[펌] 신용 카드 결제일 언제로 해야 할까?
카드 결제일 언제로 해야 할까?
결론
신용카드 결제일은 월단위(전월 1일~말일)로 청구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고정된 월급날이 있으면 월급일 며칠 뒤로 하는 것도 좋다.
1. 신용카드 결제일의 비밀
신용카드 청구서가 작성되어 고객에게 청구하기 까지 2주 가량의 시간이 걸린다. 신용카드 결제일은 내가 지정할 수 있는데 어떤 날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청구날짜가 다라진다. 예를 들어 KB국민카드의 경우 매월 1일에 결제하게 되면 전전월 18일~전월 17일 까지의 카드사용 내역이 청구된다.
신용카드 결제일은 무엇이 더 중요하느냐에 따라 두가지 선택 기준이 있다. 결제 편의성과 지출관리. 자신의 자금사정에 따라 편한 날짜에 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월급날 며칠 뒤가 될 것이고, 지출관리가 중요하다면 1일~말일 결제일로 선택한다. 다만 후자를 추천하는 몇가지 이유가 더 있다.
2. 1일~말일 결제의 장점
① 가계부를 따로 쓰지 않아도 내가 한달에 얼마나 소비하는지 알 수 있다.
② 카드 청구액이 널뛰기 하는 것을 막아준다. 변동성 소비 패턴은 대부분 한달을 기준으로 돌아간다. 고정지출 결제일(공과금, 관리비 등)결제액이 청구월 변경 날짜 근처인 경우 카드값이 한달에 두번씩 몰아서 청구되는 등 뜰쭉날쭉 할 수 있다.
③ 각종 신용카드 사용 혜택 기준이 전월 실적이나, 월별 실적을 따지는데, 월단위로 따지게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파악할 때 유리하다. 내가 카드값 고지서에 100만원 찍혀 나오더라도 실제 월별 사용 금액은 50만원이 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3. 1일~말일 결제의 단점
월급일과 결제일이 차이가 길어지는 경우에 다음 카드값 결제일 까지 월급통장에서 돈이 놀고 있어서 손해인 기분이 들거나, 카드값이 있는데 돈을 다 써버릴까봐 불안한 경우가 있다.
월급통장에서 돈이 노는 것 같아서 손해인 기분이 든다. → 해결책 : 급여통장으로 이율이 높은 CMA, MMF 통장을 사용한다.
다음 카드 결제일 전에 돈을 다 써버릴까봐 두렵다. → 해결책 : 카드값을 월급날에 선결제 해버린다.
4. 카드사별 결제일 정리
다음은 전월 1일~말일 결제가 되는 카드사별 결제일이다. 이 단락 내용은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꼭 확인하고 카드결제일을 변경해야 한다.
전월 1일~말일 결제
12일 : 현대카드
13일 : KEB하나카드, BNK부산은행카드
14일 :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외환카드
15일 : IBK기업카드
1일 ~말일 결제는 되지 않는 카드사
씨티카드 : 12일 선택할 경우 전전월 30일~ 전월 29일
DGB대구은행카드, SC카드, 경남은행카드 : 15일을 선택할 경우 전월3일 ~ 당월 2일
5. 주의점
신용카드 결제일을 한번 변경하면 향후 2달간 재변경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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