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PASS 신편집판
Animation/2014 / 2014. 12. 27. 01:54
PSYCHO-PASS 프로젝트 | ||||
PSYCHO-PASS/PSYCHO-PASS 신편집판 | → | PSYCHO-PASS 2 | → | 극장판 PSYCHO-PASS |
1쿨 키 비주얼 | 2쿨 키 비주얼 |
그 총구(시스템)는, 정의를 지배한다. (その銃口(システム)は、正義を支配する。) | 정의가, 끝난다― (正義が、終わるー) |
1. 개요 ¶
《PSYCHO-PASS》(PSYCHO-PASS サイコパス[1])는 2012년 4분기에 방영된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이다. 노이타미나 방영작.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정식 방영되었다. 아무런 정보가 밝혀지지 않았을 때 우로부치 겐이 관련 트윗을 리트윗해서 우로부치가 각본 담당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결국 잡지의 기사가 트위터로 공개되면서 확인 사살. 잡지 기사가 공개되면서 숨겨왔던 스탭진 정보도 같이 공개되었다. 해당 기사는 금방 삭제됐지만 정보는 이미 다 퍼져버렸다. 거기다 기사에 나왔던 스탭진들끼리 서로 리트윗했던 모습도 포착되어서 또 확인 사살.('이번엔 몇명이나 죽는거죠?' '많이요.') PSYCO-PASS의 기본적인 컨셉은 가까운 미래 SF, 경찰, 군상극 이 세 가지로 집약된다.
2013년 9월 6일에 개최된 프로젝트 중대 발표회에서 TV판 신 시리즈 방영과 극장판 제작이 발표되었다. 후속작인 PSYCHO-PASS 2는 2014년 가을에 방영되며, 극장판은 2015년 1월 9일에 개봉한다. 해당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2014년 3분기에 기본 방영분에 추가 장면이 들어간 리마스터링판을 방영했다.
1.1. 제작 경위 ¶
춤추는 대수사선으로 유명한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은 잘 알려진 애니 오타쿠라 오랫동안 자신의 손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마음에 바쁜 일정 속에서 구상하였다고 한다. 2009년 Production I.G의 프로듀서와 접촉할 기회를 얻은 모토히로 감독은 프로듀서에게 자신의 오랜 꿈을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BLOOD-C The Last Dark의 감독으로 유명한 시오타니 나오요시 감독과 함께 본 작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현대판 패트레이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었지만 다양한 세션과정을 걸쳐 스토리라인을 다지는 중 2011년 하드보일드 작풍으로 유명한 우로부치 겐을 각본가로 영입한 뒤 작품의 기본적인 컨셉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각본은 소설가 후카미 마코토와 타카하 아야가 시리즈 구성을 바탕으로 초고를 쓰고 이를 기초로 하여 우로부치가 각본을 새로 쓰는 공작형식으로 각본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2.2. 오프닝 ¶
- 1쿨 오프닝: abnormalize - 凛として時雨
- 2쿨 오프닝: Out of Control - Nothing's Carved In Stone
3. 제작진 ¶
- 총감독: 모토히로 카츠유키 - 애니가 아닌 드라마, 영화 전문 감독. 대표작으로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가 있다.
- 감독: 시오타니 나오요시 - 도쿄 마블 초콜릿, BLOOD-C The Last Dark의 감독으로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이번이 처음이다.
- 스토리 원안: 우로부치 겐
- 각본: 우로부치 겐, 후카미 마코토, 타카하 아야
- 캐릭터 원안: 아마노 아키라
- 캐릭터 디자인 및 총 작화 감독: 아사노 쿄지
- 서브 캐릭터 디자인: 치바 타카히로
- 도미네이터 디자인: 이시와타 마코토
- 메카닉 디자인: 츠네키 시노부
- 음악: 칸노 유고
- 애니메이션 제작: Production I.G
- 제작: 사이코패스 제작위원회(후지TV, 토호, Production I.G, 소니 뮤직, 쿄라쿠 산업 홀딩스, 덴츠, 니트로 플러스)
4. 스토리 ¶
인간의 심리 상태나 성향을 측정해 수치화가 가능한 세계. 모든 감정, 욕망, 반사회적 심리 경향이 낱낱이 기록, 관리되어 대중들은 '이상적인 삶'의 지표가 되는 그 수치의 실현에 힘쓰고 있었다. 인간 본연의 마음, 개인의 정신 자체를 판정하는 기준으로 취급되는 이 계측치를 사람들은 속칭 'PSYCHO-PASS(사이코패스)'라 부르게 되었다. 범죄와 관련된 수치는 '범죄계수'로 계측되며, 범죄자는 그 수치에 의거해 심판을 받게 된다. 치안 유지를 담당하는 형사들은 범인을 수사 및 체포하는 '집행관'과 집행관을 감시 및 지휘하는 '감시관'이 팀을 이뤄 활동한다. 높은 범죄계수를 지녀 스스로가 범죄의 근원에 다가설 수 있는 수사관만이 우수한 '집행관'이 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집행관'은 범죄자가 될 위험성도 있기에 냉정한 판단력을 갖춘 엘리트 '감시관'에 의해 활동을 감시 받는다. 공안국 형사과 1계에 소속된 멤버들은 각자의 생각을 가슴에 묻은 채로, 언제나 정의가 있는 곳을 내세우며 임무를 수행해야만 한다. 그들이 맞서 나가는 길 앞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
4.1. 연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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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 2002.10.25. : 센구지 토요히사 출생
- 2020~2021 : 세계공황의 시작.
- 2021~2030 : <신자유주의 경제> 붕괴. 빈부격차가 지나치게 심화된 것이 원인이 되어 신자유주의 경제가 붕괴가 시작된다. 신자유주의 하에서 권력이 비대해진 큰 정부의 기업 친화 정책, 중국 경제의 버블 붕괴에 따른 아시아지역에서의 치열한 분쟁 시작이 연쇄적으로 세계적인 도덕적 해이(moral hazard)를 야기했다. 몇몇 학자에게는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물*식량 부족으로 인간의 본능이 변화한 결과라 분석된다. 인구수의 증가에 따라 몸이 큰 <고독상>(?)에서 집단이동에 적합한 <군생상>으로 변화하는 생물이 있는 데, 인간도 그에 해당하여 결과가 폭력적인 도덕적 해이로 이어졌다는 설도 등장했다. 데모와 폭동, 지나치게 발달된 인터넷 환경에서 번져가는 악의에 물든 시대의 도래, 전래없는 선진국에서의 내전 발발, 세계화의 최악 실패와 동시에 개발 도상국의 대규모 난민 발생에 따라 대이동과 살육, 약탈이 반복되었다. 당시 메탄 하이드레이트에 의해 에너지 자급을 하고 있던 일본은 해외의 격화된 내전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쇄국 정책을 시작하였다. 동시에 식량 자급자족을 국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쇄국 정책과 동시에 국내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기업의 국영화를 진행하고 실업자 취업 지원을 위한 마크 시트 식 직업 적성 고사의 도입을 검토하고 시작한다.
- 2031~2050 : 사이코패스(범죄계수)측정에 의한 <직업적성고사> 개시. 후생성 주도로 전 국민에게 직업 적성 고사가 의무화된다. 대규모화한 직업 적성 고사를 보다 합리적이고 정확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이머틱 스캔 기술의 도입이 진행된다. 동시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연산 처리에 대응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가 개발된다. 이것이 시빌라 시스템의 맹아가 된다. 더 광범위하고 정확한 사이머틱 스캔이 가능해져 전 국민에게 사이코패스 측정을 의무화하고, 이후 몇 년의 사이코패스 측정 및 마크 시트식에 의한 직업적성고사의 혼합기를 거쳐 사이코패스 측정에 의한 직업적성고사으로 일원화된다. 이에 맞게 교육개혁도 시작된다.
- 2051~2060 : <직업적성고사>에 의한 일본경제의 안정, 쇄국정책 추진. 사이코 패스 측정에 의한 직업 적성 고사에 의해 일본 경제가 안정 조짐을 보이지 시작하고 그에 따라 더욱 완벽한 쇄국 정책이 추진된다. 고성능 연료 전지 개발, 태양 전지 패널의 최대 활용, 광물 및 희토류를 대체하는 대체 소재 개발 등의 기술적 과제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식량 사정 개선으로 떠오른다. 외국에 의존하지 않는 국내 전체 식량 자급 실현이 시급히 요구되었다.
- 2058.6.27. : 마사오카 토모미 출생
- 2061~2070 : 시빌라 시스템구상 확립, 쇄국정책 완료. 사이코 패스 측정을 국민의 취업 알선이외에도 응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이에 따라 포괄적 평생 복지 지원 시스템으로 시빌라 시스템이 설치된다. 동시에 대규모 부처 편성이 이루어져 행정의 합리화를 도무한다. 일부 부처를 시빌라 시스템의 실질적 관리자인 후생성 기반으로 재편하였다. 실질적으로 후생성이 절대적인 권력을 얻게 되어 각 부처의 업무가 시빌라 시스템의 관리하에 놓여지게 되었다. 시빌라 시스템의 철저한 관리와 젊은 천재 농학박사인 쿠마다 노부아키 교수가 만들어 낸 GMO 하이퍼 오츠[3]와 우카노미타마 바이러스로 식량 부족을 타개한다. 구체적으로는 시빌라 시스템에 의해 농업 적성이 있는 젊은이의 수와 단일 품목에 의지한 자급체제의 위험성, 농업용 무인 항공기의 성능 및 생산대수, 무인 공장 및 농업용 무인 항공기의 유지비를 진단한 결과, 현대인의 대부분은 농업에 부적합하며, 우카노미타마 바이러스의 존재하 하이퍼 오츠 단일 식량 자급체제의 위험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되었다. 시빌라 시스템의 판단과 외국에 대해 배타적인 공무원들의 이해가 일치하여 호쿠리쿠 일대에 무인 곡창 지대화가 허용되었고 식량 자급률 100%를 달성하게 되었다.
- 2070. 10. 29. : 최구성 출생
- 2071~2080 : 시빌라 시스템 시행. 10여년에 걸친 부처 편성*행정 개혁 등 시스템 도입기를 거쳐 포괄적 평생 복지 지원 시스템 = 시빌라 시스템을 시행.
- 2081~2090 : 시빌라 시스템에 의한 안정기. 경제가 성장, 문화가 원숙, 정신 의료 기술의 비약적 진보를 이루고, 대학 제도가 폐지[4]되었다.
- 2091~2100 : <범죄계수>에 의한 <잠재범>제도 시행 - 마사오카 토모미, 경찰제도 폐지에 따라 후생성 공안국으로 이전, 시빌라 시스템에 의해 잠재범 수사를 개시하고, 범죄 계수를 채용하였다.
- 2101~2109
- 2104.10 : 기노자 노부치카 형사과 1계에 감시관으로서 배속
- 2106.8. : 카라노모리 시온 후생성 공안국 종합 분석실에 분석관으로 배속
- 2108.9. : 쿠니즈카 야요이 사이코패스 악화로 공인예술가에서 제명
- 2108.10. : 쿠니즈카 야요이 타마구 리츠사이코패스 교정시설 빛의 정원 입소
- 2109.4. : 쿠니즈카 야요이 타마구 리츠사이코패스 교정시설 빛의 정원 퇴소
- 2109.6. : 쿠니즈카 야요이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에 집행관으로 배속
- 2110
- 2110.4. : 코가미 신야,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에 집행관으로 배속
- 2110.10. : 카가리 슈세이,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에 집행관으로 배속
- 2112
- 2112.4. : 츠네모리 아카네, 후생성 공안국 입소, 공안국 캐리어 연수원 입소
- 2112.10. : 츠네모리 아카네, 공안국 캐리어 연수원 퇴소
- 2112.11.4. : 츠네모리 아카네, 형사과 1계에 감시관으로서 배속 후 폐기구획 농성 사건 발생/해결
- 2112.11.5. : 에리어 스트레스 상승 미수사건
- 2112.11.16. : 하치오지 자립기공사 드론 폭주 살인사건 발생/해결
- 2112.11.25. : 아바타 탈취사건 발생
- 2112.12.5. : 아바타 탈취사건 해결
- 2112.12.17. : 공안국 광역 중요지정사건 104 - 오소학원 여학생 연쇄살인사건 발생
- 2112.12.20. : 오소학원 연쇄살인사건의 중요참고인 오료 리카코 행방불명
- 2112.12.21~23. : 츠네모리 아카네, 사이가 조지와 접촉
- 2112.12.24. : 코가미 신야, 폐기구획에서 센구지 토요히사와 교전, 츠네모리 아카네, 마키시마 쇼고와 접촉, 마키시마에 의해 후나하라 유키가 살해됨.
- 2113
- 2113.1.2. : 공안국 후나하라 유키 살인사건의 중요 참고인 마키시마 쇼고의 얼굴을 특정
- 2113.2.3. : 헬멧 남자에 의한 폭행 사건 다수 발생
- 2113.2.5. : 헬멧 무장집단에 의한 테러 사건 발생 및 시민폭주화
- 2113.2.5~6. : 카가리 슈세이, 도망 후 돌연히 행방불명, 츠네모리 아카네 및 코가미 신야, 마키시마 쇼고와 노나타워 최상층에서 교전 후 구속 성공
- 2113.2.6. : 마키시마 쇼고 유송기에서 호송 중 도망
- 2113.2.9. : 코가미 신야, 공안국에서 도망 후 사이가 조지와 접촉
- 2113.2.10. : 공안국 마키시마 쇼고의 바이오 테러 계획 포착, 쿠다마 노부아키 교수 살해사건 발생, 츠네모리 아카네 감시관 카세이 조슈 국장으로부터 특명
- 2113.2.11. : 마사오카 토모미, 집행관 순직 & 코가미 신야, 마키시마 쇼고 살해 후 도망
- 2113.4.11. : 시모츠키 미카, 형사과 1계에 감시관으로 배속
그리고 수많은 시청자들의 발암
4.2. 에피소드 목록 ¶
※ 국내 방영판 제목은 애니플러스 버전으로 작성한다.
화수 | 한국어 | 일본어 |
01 | 범죄계수 | 犯罪係数 |
02 | 할 수 있는 자 | 成しうる者 |
03 | 사육의 요령 | 飼育の作法 |
04 | 아무도 모르는 당신의 가면 | 誰も知らないあなたの仮面 |
05 | 아무도 모르는 당신의 얼굴 | 誰も知らないあなたの顔 |
06 | 미친 왕자의 귀환 | 狂王子の帰還 |
07 | 자란의 꽃말[5] | 紫蘭の花言葉 |
08 | 그 후, 침묵 | あとは、沈黙。 |
09 | 낙원의 과실 | 楽園の果実 |
10 | 므두셀라의 유희 | メトセラの遊戯 |
11 | 성자의 만찬 | 聖者の晩餐 |
12 | Devil's crossroad | Devil's crossroad |
13 | 심연으로부터의 초대 | 深淵からの招待 |
14 | 달콤한 독소[6] | 甘い毒 |
15 | 유황비 내리는 거리[7] | 硫黄降る街 |
16 | 심판의 문 | 裁きの門 |
17 | 강철 내장 | 鉄の腸 |
18 | 수면 위에 적은 약속 | 水に書いた約束 |
19 | 투명한 그림자 | 透明な影 |
20 | 정의의 행방[8] | 正義の在処 |
21 | 피의 포상 | 血の褒賞 |
22 | 완벽한 세계 | 完璧な世界 |
4.3. 관련 용어 ¶
- 시빌라 시스템(Sibyl System)
항목 참조. - 사이코패스
인간의 심리상태와 성향을 측정한 수치. 과거에는 마크시트식으로 검사하였으나 사이머틱 스캔 기술의 발달로 작중에서는 스캐너를 통해 생체 역장을 분석하여 결정된다. 실시간으로 정신상태를 포착*분석할 수 있으며, 깨끗한 정신상태가 중시되는 문화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이상적인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멘탈케어가 사회 전반에 보급되어 있다. 또한, 개인의 취미나 직업적성이 사전에 완전히 명시되기 때문에, 이에 따라 최적의 행복을 추구 가능한 사회가 실현되어 있다. 사이코패스중에 범죄와 관련된 수치는 따로 범죄계수라고 칭한다. - 색상
사이코패스의 극히 표층적인 패러미터로, 시빌라 시스템에 의해 해석되기 전 생체반응 계측치를 그대로 시각화한 것. 심리상태가 건전할 수록 흰색에 가까우며,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생각으로 악화되면 탁해져 검은색에 가깝게 나타난다. 매우 간편한 계측 장치가 보급되어 있으며, 대중의 일상적인 멘탈케어의 지표가 된다. - 도미네이터
후생성 공안국의 사이코패스 계측기 겸 무장. 상세는 항목 참조. - 집행관
형벌 부대
후생성 공안국에서 범죄의 실질적인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 높은 범죄계수를 지녔기에 '잠재범'으로 취급되는 동시에, 범죄에 대한 이해, 예측 및 해결에 적성을 인정받아, 격리 시설에서의 석방을 조건으로 집행관에 종사하게 된다. 범죄 예비군이기도 한 그들은 항상 엄격한 감시를 받고 있으며, 감시관의 동반없이는 외출도 허용되지 않는다.
그래도 운신의 자유가 제한되는 대신, 상당히 넓은 개인 공간이 부여되며 취미 생활의 영위나 복지 측면에서의 대우는 확실히 보장되는 모양이다. 마사오카는 비번일 때 그림을 그리며 술[9]을 구하는 것에도 제한이 없어 보이고, 카가리는 아케이드 게임과 주크박스를 방 안에 두고 요리[10]도 잘 하는 걸 보면... 공안국의 인재 부족 측면을 주목해서 생각해보면, 집행관들은 "높은 범죄계수이면서, 수사관으로서의 적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감시 아래서라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어려운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희귀한 인재들이다. 사생활 측면의 좋은 대우는 이 때문인 듯. 좋은 대우를 통해 더 심각한 범죄계수 상승을 막겠다는 취지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이들을 감시하는 감시관이 범죄계수 상승으로 인해 집행관으로 격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집행관에 대한 후한 대우는 수사관들 전체에 대한 사기 진작책이라고도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취미들이 작중 배경 시점에서는 확실히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무언가의 제약이 더 있을 확률도 존재하지만...
덤으로, 작중에서는 형사 취급이고 실제로도 그러하긴 하지만, 직책 이름 대로 실질적인 사형집행인이다.
폭동으로 모였을때의 자리배치를 보면 3계까지, 그러니까 3개 팀으로 구성된 듯하다. 주인공 팀은 1계이다.[11] - 감시관
정치장교
후생성 공안국에서 집행관의 감시와 지휘를 담당하는 형사. 낮은 범죄계수로 신분이 보장되며, 선량하고 건강한 정신, 모범적 사회성, 한층 더 높은 지성과 냉정한 판단력을 겸비한 엘리트. 엘리트이긴 하지만 항상 시빌라 시스템의 판정에 의해서만 집행을 하고 범죄에 대해서 무지한 경우한데다가 상정외의 사태에는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는 무능한 공무원이다.일본의 관료제를 고도로 까는 건가?어쨌든 집행관을 지휘하여 수사활동에 전적인 책임을 지는 어려운 직책이기 때문에, 장래에 출세가 보장된 커리어이기도 하다. 다만 항상 높은 범죄계수의 집행관들과 어울리며 범죄와의 최전선에서 살아가는 이들인 만큼, 범죄계수가 상승해 잠재범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품고 있는 위험성도 있다.
감시관의 임기는 10년으로 10년간 사이코패스를 악화시키지 않고 직무를 완수하면 상위계급인 성청관리직으로 승진한다. - 드론
인간의 노동 보조를 목적으로 제작된 머신. 공공기관이나 기업, 상점 등 도시의 모든 곳에서 노동력으로서 각각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안국의 드론은 순찰과 교통정리, 사건 현장 보존 등이 주요 업무가 된다. 드론은 자동화된 생산 공장에서 50명 가량의 디버거들이 상주해서 만드는데, 해킹 방지를 위해 공장 전체가 전파 차단 상태이며 외부 통신망에 접속도 불가능해 거의 완벽하게 고립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드론 생산 공장에서 스트레스가 쌓인 인부에 의해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편. - 사이코 해저드
불건전한 정신의 소유자에게 영향을 받아, 주변인의 사이코패스가 악화되는 현상. 그로 인해 사이코패스가 일정치 이상으로 악화된 인간은 전염병 감염자처럼 취급되어 격리 대상이 된다. 이 때문에 공안국은 도시 내의 구역 평균 사이코패스 수치를 감시하고 있으며, 이 수치가 급격히 변화하면 사이코 해저드로 판단하여 긴급 출동하게 된다. - 홀로그램
시민의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공간 투사 기술. 거의 거리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투사 장치가 보급되어 거리나 집 안은 거의 항상 홀로 텍스쳐가 덮인 채로 정신 위생 상 바람직한 미관이 유지되고 있다.
또,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공지능과의 토크 세션에 의한 멘탈 케어가 일상화되어 있어 전용 대화 프로그램에 홀로그램을 입혀 상담 역을 맡게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체에 홀로그램을 투영하는 홀로 아바타 슈트 등이 실용화되어 있다. 아예 길거리에서 옷을 갈아입을 정도. 하지만 실내에서 사용하는 홀로그램의 경우 투영 장치가 물체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서 투영해 주는 것은 아닌지, 홀로그램이 적용된 물체를 지정된 위치에서 옮기게 되면 옮겨진 물체때문에 홀로그램이 깨져서 보이게 된다.
집행관인 마사오카 토모미는 불을 뿜어 스프링 쿨러를 작동시켜 홀로그램을 멈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코밋사쨩 - CV : 타카모리 나츠미
공안국 마스코트. 소년이 타로포돌이, 소녀가 하나코포순이. 공안국 형사와 드론은 홀로그램을 이용해 사랑스러운 코밋사쨩의 모습으로 변함으로써 시민의 긴장감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도 검문이나 순찰, 보도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코밋사 홀로그램을 뒤집어 쓰면 음성 역시 자동으로 변조된다. 작중에서 주인공 팀이 코밋사로 변장해 탐문 수사를 진행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 모습에다 상큼발랄한 목소리로 예비범에게 접근하여 그대로 예비범을 체포한다. 흠좀무(…)
그런데 코밋사라니, 설마 커미사르?시민들을 E
여담으로 잘 보면 일본 경시청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삐뽀군의 춤추는 대수사선 버전과 상당히 닮아있다.* - 노나 타워
후생성의 본부 빌딩. 외관이 홀로그램으로 장식되어 화려하게 빛나는 도시의 상징이다. 이 시대는 시빌라 시스템에 의존하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관할하는 후생성의 권한은 절대적이다.
1화 오프닝에서, 코가미 신야와 마키시마 쇼고가 최초로 조우하는 장소가 이 노나 타워이다. 이곳이 작중 설정상 공권력의 정점인 후생성의 본부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마키시마나 마키시마 뒤에 버티고 있는 진정한 흑막이 후생성 내에 있다는 복선으로 추정되었으나...
15화에서 마키시마의 계획의 진정한 의도가 밝혀졌는데, 바로 시빌라 시스템의 코어가 위치한 것으로 여겨지는 노나 타워를 습격하여 시빌라 시스템을 완전히 무력화하는 것이었다. 이전 화에서 나왔던 사이코패스 수치를 교란하는 헬멧을 대량으로 보급하여 폭동을 일으킨 것은 이를 위한 양동작전.
공안국의 전 병력이 폭동 진압을 위해 빠져나간 사이, 마키시마와 그 일당들이 유유히 노나 타워 내부로 진입하는 것으로 15화는 마무리되었다.
16화에서는 역시 시빌라 시스템의 코어가 완전히 전파가 차단된 지하 4층보다 더 아래에 있다는 게 밝혀졌고… 그 외의 정보는 시빌라 시스템 문서를 참고할 것. - 토가네 재단
토가네 재단은 사이코패스를 정화하는 약물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작중에서서는 라쿠제라는 약물을 생산하여 광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카무이나 미마[12]에 따르면 사람에 최적화가 되지 않은 무조건 센 약물을 사용한다고 지적되며 유스트레스 결핍과 관련한 떡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면죄체질자
항목 참조. 단 이항목은 엄청난 스포일러이니 주의.
4.4. 등장 도서 ¶
작 중 짤막하게 등장하는 도서들 일람. 마키시마 선생의 독서록 항목도 참고할 것.
이 도서들은 작중의 내용을 암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3화 - 윌리엄 깁슨 - < 조니 니모닉 (Johnny Mnemonic) >
- 4화 - 조지 오웰 - < 1984 >
- 5화 - 테라야마 슈지 - 희곡 < 작별이다, 영화여 (さらば、映画よ) >
- 6화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
- 7화 - 셰리단 레파뉴 - < 카밀라 >[13]
- 11화 - 르네 데카르트 - < 방법 서설 >
- 13화 - 조지프 콘래드 - < 암흑의 핵심 (Heart of Darkness) >
- 14화 - 이와카미 야스미(岩上安身) - < 사전에 배신당한 혁명 (あらかじめ裏切られた革命) >
- 15화 - 필립 K. 딕 - <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
- 16화 - 파스칼 - < 팡세 >
- 17화 - 사드 후작 - < 악덕의 번영 >, 조너선 스위프트 - < 걸리버 여행기 >
소돔 120일과 사디즘으로 유명한 그 사드후작의 작품중 하나이다. - 21화 - < 성경 >
신약성경 마태오 복음서(마태복음) 13장 24-30절. 가라지(독보리)의 비유. - 22화 - 마르셀 프루스트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 '스완네 집쪽' >한쪽에 집중해서 주위를 돌아보지 않는 남자가 주위에 있던 여자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는 듯.
6.1. BD/DVD ¶
권수 | 발매일 | 수록 화수 | 판매량 |
1 | 2012.12.21 | 1화, 2화 | 9503장 |
2 | 2013.01.25 | 3화, 4화, 5화 | 8783장 |
3 | 2013.02.22 | 6화, 7화, 8화 | 9309장 |
4 | 2013.03.22 | 9화, 10화, 11화 | 8627장 |
5 | 2013.04.19 | 12화, 13화 | 8015장 |
6 | 2013.05.24 | 14화, 15화, 16화 | 7725장 |
7 | 2013.06.21 | 17화, 18화, 19화 | 7390장 |
8 | 2013.07.26 | 20화, 21화, 22화 | 8436장 |
총 8권. BD/DVD 공통의 초회 생산 한정판 부록은 소책자인 노컷 완전 시나리오 원고북, 사운드 트랙 CD(2권과 5권만)이며, BD의 초회 생산 한정판 1권, 3~4권, 6~8권 부록은 BD 게임[14]인 <치미캐러 사이코패스(ちみキャラさいこぱす)>이다. 아래 치미캐러 단락 참조.
1권의 첫 주차 판매량은 BD 4476장, DVD 1183장으로 역시 취향타는 작품이라 판매량이 적나 싶었는데 뒷심이 강해서인지[15] 발매 3주차 집계에선 마의 8000장을 돌파하고 6주차에는 드디어 9000장을 돌파했으며 이젠 1만장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9주차까지 집계된 1권의 총 판매량은 9503장. 2권의 1주차 판매량은 BD 5197장, DVD 1557장으로 총합 6754장. 1권 1주차 판매량을 넘어섰고 4주차까지 총 8783장으로 집계. 3권은 2권의 1주차 판매량을 넘은 총합 7439장을 기록했고 총합은 9309장으로 2권의 총합을 넘었다. 4권 이후로도 1주차 판매량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예전만큼의 롱런을 하지는 못해서 총 판매량은 약간 하락세. 사실 BD 판매량은 1권 이후로는 하락세를 띄는 게 일반적이고 2쿨의 전개는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긴 하다. 그래도 BD/DVD 평균 판매량은 약 8500장 정도 나왔으니, 잔인한 연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점과 흥행이 저조한 경우가 많은 노이타미나 작품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성공한 셈이다. 신편집판의 BD박스 판매량은 초동 7500장, 2주차 8100장으로 엄청나게 잘 팔렸다.
6.2.1. 감시관 츠네모리 아카네 ¶
코믹스 1권의 표지.
코믹스 2권의 표지.
<감시관 츠네모리 아카네>라는 제목으로 점프SQ 2012년 12월호부터 연재 중. 작가는 신인인 미요시 히카루. 2013년 2월 4일 1권 발매, 2013년 6월 4일 2권 발매. 2013년 11월 1일 3권 발매.
기본적으로는 애니메이션과 같은 내용이지만 연출이나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자잘한 설정이 공개되기도 한다.
또한 TV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잡지에서 연재되는 만화인지라 고어수위가 애니보다 더 높은 편이므로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지 않기를 권한다.[17]
기본적으로는 애니메이션과 같은 내용이지만 연출이나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자잘한 설정이 공개되기도 한다.
또한 TV에 방영되는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잡지에서 연재되는 만화인지라 고어수위가 애니보다 더 높은 편이므로 비위 약하신 분들은 보지 않기를 권한다.[17]
2013년 4월 기준으로 판매량이 12만부를 기록했고 2013년 6월 기준으로 판매량이 20만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동년 8월 기준으로는 26만부, 11월 기준으로는 38만부를 기록하고 있다. 코미컬라이즈가 된 만화책이 이정도의 판매량을 보인건 굉장하다고….
6.2.2. 감시관 코가미 신야 ¶
감시관 시절의 코가미 신야와 그를 둘러싼 동료을 그리는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 작가는 사이 나츠오. 월간 코믹 블레이드 8월[18]호부터 연재를 시작했고 현재는 코믹 블레이드에서 연재중. 거의 완벽하게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를 따라가고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만약 이 스토리가 본편 전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면 본편에 나오지 않았다는 말은 전부 죽었다는 말이므로 독자들을 불안하게 하고있다.[19]
6.3.1. PSYCHO-PASS 사이코패스 ¶
각본가인 후카미 마코토가 직접 쓴 공식 소설. 코믹스 1권과 같은 날인 2013년 2월 4일에 상권 발매. 2013년 4월 4일 하권이 발매되었다.
니트로플러스 북스 레이블에서 발매되는 특장판과 맥가든에서 발매되는 통상판으로 나뉜다. 특장판과 통상판은 표지가 다르며 특장판은 풀 컬러 삽화, 통상판은 흑백 삽화 사양이다. 상권의 특장판은 1월 25일에 선행 판매되었는데 공안국 마크의 메탈 북마커와 통상판의 표지 도안, 도미네이터 도안의 북 커버를 선행 판매 특전으로 줬다. 하권의 특장판은 외전 특장판과 세트로만 판매하며 부록으로 상, 하, 외전의 수납 박스[20]와 북 커버 4매를 준다. 하권과 외전의 특장판은 2월 28일 니트로 플러스 스토어에서 선행 예약을 받았는데 예약 개시 직후 1시간 동안 서버가 뻗어버리더니 바로 품절이 찍혀버렸다.(…)
전개나 등장인물의 설정이 애니메이션과는 약간 차이가 있으며, 특히 3화는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 분량 문제로 생략된 설정이나 묘사가 많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21] 하지만 문장이 부실하고 서술 형태가 대본에 가까워 순수한 소설로서의 평가는 그리 높지 않은 편. 애초에 원작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거의 옮긴 것이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보충으로 읽으면 좋을 듯 하다.
니트로플러스 북스 레이블에서 발매되는 특장판과 맥가든에서 발매되는 통상판으로 나뉜다. 특장판과 통상판은 표지가 다르며 특장판은 풀 컬러 삽화, 통상판은 흑백 삽화 사양이다. 상권의 특장판은 1월 25일에 선행 판매되었는데 공안국 마크의 메탈 북마커와 통상판의 표지 도안, 도미네이터 도안의 북 커버를 선행 판매 특전으로 줬다. 하권의 특장판은 외전 특장판과 세트로만 판매하며 부록으로 상, 하, 외전의 수납 박스[20]와 북 커버 4매를 준다. 하권과 외전의 특장판은 2월 28일 니트로 플러스 스토어에서 선행 예약을 받았는데 예약 개시 직후 1시간 동안 서버가 뻗어버리더니 바로 품절이 찍혀버렸다.(…)
전개나 등장인물의 설정이 애니메이션과는 약간 차이가 있으며, 특히 3화는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 분량 문제로 생략된 설정이나 묘사가 많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21] 하지만 문장이 부실하고 서술 형태가 대본에 가까워 순수한 소설로서의 평가는 그리 높지 않은 편. 애초에 원작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거의 옮긴 것이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보충으로 읽으면 좋을 듯 하다.
6.3.2. PSYCHO-PASS 사이코패스/제로 이름 없는 괴물 ¶
각본가인 타카하 아야가 집필하는 스핀오프 소설. 2013년 4월 4일 발매.
3년 전에 일어난 표본 사건을 중심으로 한 내용. 아직 감시관인 코가미 신야와 그의 부하인 집행관 사사야마 미츠루, 폐기 구획에 드나들던 오소 학원의 여학생 키리노 토코, 오소 학원의 교사인 토마 코자부로가 메인이 된다. 노이타미나 노벨 사이트에 5장까지의 내용이 공개되어있다.
2013년 4월 기준으로 소설판 3권의 특장판과 통상판 판매량 총합이 12만부를 돌파.
6.3.4. 스핀오프 소설 시리즈 ¶
이외에 하야카와 문고 SF 매거진에서 최구성, 카가리, 시온과 야요이를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단편 시리즈가 6월부터 연재된다. 연재 종료 후에는 10월에 단행본 발매 예정.
6.3.4.1. 감시관 기노자 노부치카 ¶
스핀오프 소설 시리즈 1탄. 집필은 타카하 아야. 2014년 여름 발매 예정. 스핀오프 소설 시리즈도 기존 소설들과 동일하게 특장판과 통상판으로 발매.
6.5. 드라마 CD ¶
2013년 9월 25일에 발매된 이름 없는 괴물 상권의 표지.
2013년 11월 27일에 발매된 이름 없는 괴물 하권의 표지.
표본 사건을 다룬 스핀오프 소설 이름 없는 괴물의 드라마 CD. 상하권 구성으로 발매된다. 상권의 초회 생산 한정판에는 세키 토모카즈와 아사누마 신타로가 참가한 좌담회, 형사 1과의 일상을 다룬 드라마가 들어있는 특전 CD가 첨부되며 하권의 초회 생산 한정판에는 사쿠라이 타카히로와 스즈무라 켄이치가 참가한 좌담회, 마키시마와 최구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들어있는 특전 CD가 첨부된다.
6.6. 설정집 및 기타 서적 ¶
PSYCHO-PASS サイコパス OFFICIAL PROFILING
카도카와 그룹에서 출판한 공식 가이드 북. 캐릭터들의 상세한 프로필과 작품의 배경 설정, 각본가 대담, 성우 대담, 우로부치 겐의 스토리 해설 등 많은 정보들이 수록되어있다. 발매되자마자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줄줄이 품절되어 구하기 힘든 편. 단 일본에서는 오프라인 서점에 간간히 입고된다고 하며 오다이바의 노이타미나 샵에서도 판매중이다.
토호를 통해 발매된 설정 자료집 vol.1과 vol.2. 가이드 북과는 다르게 말 그대로의 '설정 자료집'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쓰인 설정화(캐릭터 설정화, 메카닉 디자인화, 프롭 설정화, 아트 보드, 잡지 판권화 등)들이 별도의 설명 없이 수록되어있다. 코미케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행사 등에서 주로 판매했기 때문에 입수 난이도가 꽤 높은 편. 그나마 vol.1은 사전 공지 후 통판을 했었지만[22] vol.2는 애니메이트 온라인 샵에서 기습 통판을 한 번 하고 통판을 일절 하지 않고 있다. 덕분에 외국에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옥션 대행이 거의 유일하다.(…) 덧붙여 정가는 각 권 2000엔인데,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나 옥션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가격은 권당 최소 4000엔에서 10000엔까지 다양하다.
WIT STUDIO를 통해 발매된 원화집 1. 시오타니 감독이 직접 고른 1쿨의 레이아웃과 원화 2000점 이상이 수록되며 각 화별로 감독의 코멘트도 게재된다고. 참고로 표지와 내제지의 일러스트는 시오타니 감독이 직접 그렸다.(…)
6.7. 웹 라디오 ¶
#0~#4까지의 방송분을 모은 <PSYCHO-PASS 라디오 공안국 형사과 24시 겨울 일제 검거 SP>. 스페셜 게스트는 쿠니즈카 야요이 역의 이토 시즈카. 2013년 1월 30일 발매.
#5~#8까지의 방송분을 모은 <PSYCHO-PASS 라디오 공안국 형사과 24시 봄의 교통 안전 SP>. 스페셜 게스트는 카가리 슈세이 역의 이시다 아키라. 2013년 4월 24일 발매.
#10~#12까지의 방송분을 모은 <PSYCHO-PASS라디오 공안국 형사과 24시 흉악범 확보의 순간 SP>. 스페셜 게스트는 마키시마 쇼고 역의 사쿠라이 타카히로. 2013년 7월 3일 발매.
PSYCHO-PASS 공안국 형사과 24시. 웹 라디오 전문 사이트 온센을 통하여 방송 중이며, iOS용 앱인 <사이코패스 스테이션>에서도 들을 수 있다. iOS 앱에는 3분 정도의 추가 분량이 있다. 퍼스널리티는 코가미 신야 역의 세키 토모카즈와 기노자 노부치카 역의 노지마 켄지. 코너 한정 퍼스널리티로 츠네모리 아카네 역의 하나자와 카나가 출연. 선행 방송인 #0화에서는 하나자와 카나가 두 아저씨들의 섹드립이 작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시관으로서 출연했다.(…) 이후 정식 방송에서는 전용 코너인 '하나자와 카나의 집행 모드·SWEET'에만 출연하는 중. 격주 방송이며 매주 메인 캐릭터의 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방송 시작 부분에 짧은 라디오 드라마가 들어가는데 본편과는 달리 개그 요소가 강하다. 안경에 김이 껴서 신경질을 부리는 기노자라든가, 4화의 마사오카처럼 홀로 코스 해킹을 파훼하려고 입에 술을 머금었다가 그대로 삼켜버리는 코가미와 기노자라든가, 여탕 훔쳐본 의혹이 있는 마사오카라든가... 퍼스널리티에 따르면, 그래도 일단 우로부치 겐이 감수한 공식이라고 한다. 덧붙여 사사야마 미츠루 역의 성우인 아사누마 신타로가 게스트로 나오는 11회의 대본은 각본가인 타카하 아야가 직접 집필.
라디오 CD는 웹 라디오 방송분(iOS 전용 추가 분량을 포함)을 모으고 스페셜 게스트를 초청해 새 라디오 드라마와 토크를 녹음해서 추가한 2장 구성으로, 총 3권이 발매되었다.
라디오 CD는 웹 라디오 방송분(iOS 전용 추가 분량을 포함)을 모으고 스페셜 게스트를 초청해 새 라디오 드라마와 토크를 녹음해서 추가한 2장 구성으로, 총 3권이 발매되었다.
6.8. 치미캐러 사이코패스 ¶
ちみキャラサイコパス
공식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니트로플러스와 Production I.G가 제작한 미니 ADV 게임. 본작의 캐릭터들이 치비 캐릭터(정확히는 일러스트레이터 특유의 SD 캐릭터를 지칭하는 "치미캐러")로 등장한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니트로플러스 소속 작가인 유퐁(ゆーぽん).
본편과는 다른 사건이 전개되며, 캐릭터들의 성격과 호칭의 세세한 차이점을 보면 아마도 스핀오프.
블루레이에 BD 게임 형식으로 담겨있으며, iOS용 앱인 <사이코패스 스테이션>에서 음성이 없는 선행 버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예외로 마키시마가 등장하는 마지막 에피소드는 iOS 앱에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블루레이 특전으로만 수록된다.
7. 평가 ¶
캐릭터 원안인 아마노 아키라나 시리즈 원안 및 각본인 우로부치 겐이 참여하는 작품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기 시작한 건 맞지만, 얼마 뒤 총감독인 모토히로 카츠유키의 참여가 알려지면서 감독도 만만치 않은 인물이다보니 그 상대적인 포스에 압도당하는 느낌이라 얼마나 센 작품이 나올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팬들이 많았다. 여기에 각본에 참여한 후카미 마코토나 타카하 아야는 애니가 아닌 소설이나 드라마, 연극 각본을 주로 담당하는 인물들이기에, 스탭들의 조합이 상당히 이색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1화 방영 이후의 평가는 제법 좋은 편. 1화부터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빠짐 없이 하면서도, 적당히 질리지 않을 정도의 몰입감을 유지하고 등장 인물들의 성격과 관계도 잘 드러낸 정석적인 시작이였다. 같은 제작사의 작품인 공각기동대나 같은 SF 경찰물인 블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퀼리브리엄을 연상시키는 디스토피아적인 사회 배경 묘사도 좋았다는 평가. 사람들이 감정을 통제당하면서 살아간다는 설정은 이퀄리브리엄과 흡사하고, 범죄자 예비군을 어떠한 시스템을 통해 판별하여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은 자를 체포한다는 점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상당히 흡사한 내용이다.
초반부터 확실하게 보여준 디스토피아 세계관 특유의 부조리한 사회상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 아무 죄도 없었던 잠재범이 순식간에 자멸해 범죄자가 되고, 범죄자를 심판하는 건 인간이 아닌 기계이며, 피해자까지 순간의 생각으로 순식간에 범죄자가 되는 등의 설정은 많은 이야기가 오갈 만한 철학적인 소재였다.
방영 초기엔 '좀 식상한 사이버펑크스러운 SF 설정이지 않았냐?'는 비판도 있긴 했다. '여주인공이 각본가의 전작 주인공처럼 이상주의적이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사는 사회의 기준으로는 주인공이 정상이고 주변 인물이 비정상적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SF라지만 설정이나 인물들의 반응이 현실과 엇나가고 있지 않느냐?' 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이 보여주는 본질적인 것은 바로 그런 아이러니함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주인공은 사실 통제에 익숙한 인물상으로 묘사되고 악역의 사상에 공감이 가기도 한다는 점이다.[23] 하지만 마키시마 역시 본질적으로는 범죄자이자 살인마이기 때문에 그에게 완전히 동조하기에도 상당히 찝찝하다. 마키시마의 사상이 더 공감이 간다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목적은 이해가 가지만 수단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결국 범죄자에 불과한 마키시마가 작품의 아크에너미가 됨으로서 저런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사회를 비판하는거 자체가 자가당착이 되었고 결국 시청자 입장에선 어느쪽에도 공감하지 못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것.
강간을 반쯤 그대로 보여주는 연출, 고어한 장면들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아무리 새벽 시간대라지만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잔인하다. 2쿨은 이야기가 본 궤도에 진입하면서 고어하고 잔인한 연출이 더욱 늘었다.
17화에서 밝혀지는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이 시빌라 시스템의 정당성을 고찰하기보다는 불쾌감만 느끼게 했다는 비판도 있는데, 시빌라 시스템의 정체는 단순히 자극적인 전개를 위해서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해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작중에서 '시빌라 시스템'이 갖는 본질적인 의미를 파헤치기 위한 설정이기에 그렇게 말하기는 힘들다. 시빌라 시스템 항목 참고.
엔딩에 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일단 작품의 메인이었던 코가미와 마키시마의 대결이 불완전 연소라는 비판이 있다. 코가미가 감시관에서 집행관으로, 집행관에서 실제 범죄자로 타락하면서까지 마키시마를 쫓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작품 내에서 코가미가 일반적이지 않은 범죄자인 마키시마의 범죄 패턴을 예측해내고 마키시마는 그런 코가미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느끼는 묘사가 나오기 때문에 둘이 서로에 대한 이해자로서 집착하는 이유만은 작품 내에서 어느 정도 설명돼있다. 그리고 코가미가 과거 표본 사건의 관계자인 마키시마에게 집착하는 것도 당연하다. 다만 본편에서는 코가미와 표본 사건의 피해자인 사사야마 미츠루의 관계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아 코가미의 심리를 단편적으로밖에 예측하기 힘들다.[24] 우로부치가 최종적으로 쓰고자 했던 것이 두 남자의 결전이었던만큼, 차라리 서브 플롯을 모두 배제하고 철저하게 코가미와 마키시마의 이야기만을 그리는 편이 낫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다.[25]
작품 전반의 테마이자 떡밥이었던 통제된 사회, 시빌라 시스템에 대한 결말이 다소 찝찝하다는 평도 있다. 각본가의 우로부치 겐의 전작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지금까지의 시스템을 부정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창조하며 끝났기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말이 많았던 것과는 정반대로 이번 작에서는 만악의 근원이었던시빌라 시스템이 멀쩡히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은 아무 일 없는 듯 살아가는 결말이 나왔기 때문.[26][27]
물론 사이코패스가 무슨 이퀼리브리엄 같은 할리우드 액션 영화도 아닌데 한 화만에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건 말도 안되고, 오히려 그렇게 갔다면 작품이 더 어그러질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감독과 각본가들은 방영하기도 전부터 잡지에서 '시빌라를 타도하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꾸준히 밝히고 있었으니….
엔딩 자체가 결말보다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느낌이 났고, 최종화의 C파트가 속편을 암시하는 분위기였던지라[28] 지금 엔딩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이나 2기나 극장판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며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극장판과 2기 제작이 발표되었다. 속편이 어떤 내용으로 흘러갈지는 알 수 없지만 풀리지 않았던 떡밥들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우로부치 테이스트를 기대한 이들은 '이건 각본가의 영향보단 감독이 영향이 더 짙은 작품이었다'라고 평하기도 하지만 사실 어느 작품이던 각본가보다 감독의 영향이 짙은 건 당연한 거다. 우로부치 겐의 인지도 때문에 각본가의 참여하는 작품마다 감독은 뒷전으로 미뤄지지만 각본가의 역할은 감독이 구상한 이야기를 구체화 시키는 역할이다.[29] 애초에 감독과 각본가의 생각이 다르면 같은 작품을 시작하지도 않는다.[30] 또한 일반적인 TV 시리즈보다 화수가 적은 상황[31]인데도 군더더기가 많았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12화는 대체 왜 있는 에피소드인지 모르겠다는 평가가 많은데[32], 이는 메인 각본가인 우로부치와 후카미의 스케줄이 위험할 때 타카하가 메인 플롯과는 별도인 외전 한편을 집필하기로 정해져 있다가 실제로 스케줄이 위험해져서(…) 편성된 에피소드라고 한다. 방영 전부터 스케줄이 빠듯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고, 인터뷰의 스태프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여러가지로 시간에 쫓겨서 포기한 부분이 많은 듯하다. 스토리의 밸런스나 완급 조절이 조금만 더 잘 되었다면 훨씬 높은 퀄리티로 완성됐을 거라고 생각되는 작품이어서 이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어쨌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고 찝찝한 점이 있긴 해도 최근 대세와 다르게 모에를 강조하지 않는 데다 특유의 디스토피아적 사회관과 인간의 군중 심리를 잘 보여주며 주인공들의 사상과 그를 둘러싼 갈등 구조와 '정의'를 다루는 심오한 주제, 높은 퀄리티와 좋은 연출 등 전체적으로는 수작이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고, 간만에 등장한 몇 안 되는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애니라는 점을 높게 쳐준다.
8. 기타 ¶
칸노 유고[33]가 담당한 OST도 찬사를 받았다. 어두운 애니메이션 분위기에 걸맞는 중후한 사운드와 전자음의 조합은 웬만한 다크 히어로 영화의 OST에 뒤지지 않을 정도. 메인 테마곡인 'PSYCHO-PASS'와 PV에 삽입되었던 '도미네이터', 22화의 보리밭 신에서 사용된 '낙원'이 특히 호평. 참고로 OST는 2장으로 나뉘어 블루레이/DVD의 2권과 5권에 초회 특전으로 수록되었고 컴플리트 OST가 따로 발매되었다.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은 잘 알려진 애니 오타쿠다.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에서 에반게리온의 BGM과 에반게리온, 세일러문의 설정과 대사 를 딴 오마주를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모토히로 감독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광팬인건 잘 알려져 있는 사실.
감독 인터뷰의 따르면 극장화를 염두해두고 있다고 한다. 더 나아가 실사화와 게임화를 포함한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관련 기사) 현지에서는 실사화는 제발 그만두라는 분위기.(…)
참고로 감독은 방영 이전부터 「모에 금지」라는 말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애니메이션 추세와 반대로 일반인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생각이라고. 그래서 거유들은 전부 죽여버린다. 물론 츠네모리 아카네는 타 애니메이션에서 노리고 만든 모에 캐릭터와는 달리 미숙한 성격과 행동에서 호감을 느끼게 되는 캐릭터기 때문에 모에 금지라는 감독의 말이 틀렸다고 할 순 없다. 우로부치 겐의 작품에는 원래 노리고 만든 캐릭터는 별로 나오지 않고 현실에도 있을 법한 인물상이 많이 그려진다. 하지만 애니2화에서 아카네의 샤워씬이나 옷을 벗은채 식사하는 장면이라던가 3화에서 신야가 상의를 탈의한채 운동을하는 장면같은 서비스씬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서비스씬,모에금지는 공존할 수 있습니다!)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인간 군상을 다루는 옛날 형사물로 나갈 거라고 한다. 공식 라디오에서 세키 토모카즈가 "나는 데카다(형사를 이르는 일본 속어)"란 대사를 두고 "쇼와 분위기의 형사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루리웹에선 1화부터 세간에 화제로 떠오르는 아청법 관련을 섞은 패러디가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여성부 : SF인줄 알았어? 유감이네요! 현실이었습니다!!)
분량이 2화 이상인 사건의 첫 에피소드, 즉 사건의 도입부가 되는 에피소드에서 ED곡이 나올 때는 보통 화면과 다르다. 화면이 붉게 점멸하면서 사이렌을 울리는 것~으로 비춰지며, 곡의 도입부 분위기가 보컬이 이펙터를 쓴 부분으로 조금 다르게 나온다. 8화에서는 곡이 2절 일부분까지 재생되었다.
싱글 앨범의 표기에 따르면 평소는 Day 버전, 붉게 점멸하는 버전은 Night 버전이다.
싱글 앨범의 표기에 따르면 평소는 Day 버전, 붉게 점멸하는 버전은 Night 버전이다.
4화 내용에 대한 일본 웹 반응에 따르면 4화는 제휴 광고로 먹고 살며 오타쿠 여론을 주도하는 거대 블로그들에 대한 풍자라는 듯 하다.(참조)
10화에 나오는 휴대폰 화면. 작중 배경 날짜는 2112년 12월, 2쿨째에 접어들어선 2113년인 것으로 보인다(소설에서도 2113년이라는 언급이 있다).
Production I.G의 다작 활동에 일본에서 대유행인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작화진들에게 문제가 생겨 17, 18화에서 심한 작붕이 일어났다. 그나마 17화는 단순히 그림이 심하게 망가지는 수준에 그쳤지만 18화는 작화 붕괴는 물론이고 캐릭터들이 말을 할 때 말과 그림이 따로 노는 장면이 나온다든가 장면이 바뀔 때마다 코가미가 옷을 갈아입고 있다든가(…)할 정도로 작화 퀄리티 외의 부분에서도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시오타니 감독이 트위터를 통해 따로 사죄했을 정도.[36] 19화부터는 다행히 작화가 나아졌으며 17화와 18화도 광매체 수록분에서는 그냥 다시 만들었다작화가 전면 수정되었다.
최근 방영한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들 중 반응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인지 2013년 4월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다이바의 노이타미나 샵에서 블루레이판 영상을 2회씩 상영하는 완전판 상영회를 개최했다. 선행 상영회 때와는 다른 디자인의 포스트 카드를 증정하고, 상영 전에 시오타니 감독이 각 화의 비화를 이야기해주는 VTR을 재생해주는 것이 특징. 이 덕분인지 본질적으로는 재탕(…)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좋아 꾸준히 만석을 채우곤 했다.환영합니다 호갱님들
5월 29일, TV 사이즈의 오프닝과 엔딩 테마를 포함해 작중에서 사용된 모든 음악을 수록한 컴플리트 OST가 출시되었는데 트랙 리스트의 오타와 가사집의 가사 누락, 특전 영상 누락 등의 문제가 있었다. 결국 발매원인 소니 뮤직에서 희망자에 한해 수정용 스티커를 배포하고 특전 영상 디스크를 교환해주겠다고 공지했다. 단 해외 배송에는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구매자들은 그저 안습...
이 작품이 현재 일본의 정세를 까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현재의 정치 구조가 잘못되었다는 것[37]을 알고 있는 소수의 사람이 있으나 대중은 이에 무관심하며 그저 편안하게 먹고 사는것에만 신경을 쓴다는 것.[38]
여담이지만 도미네이터의 원리적인 부분[39]과 홍채 인증같이 과학적 오류가 존재한다. 홍채 인증은 빛을 조사함에 따라 홍채가 수축, 팽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적출한 안구는 인증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작중에서 적출한 안구로 인증하는 경우가 있다. 쿠마다 노부아키의 안구로 연구시설에 잠입할 때이다.
2014년 8월 1일 리마스터 버전에서 방영예정이였던 4화의 방영이 취소되고 5화가 방영되었다. 최근 발생한 사건과 비슷한 요소가 있어 현 시점에서는 방영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참고 거기에 2화의 내용은 비슷한 시기 한국에서 벌어진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제28보병사단 폭행치사 사건과 놀랄 만큼 닮았다. 생각해보면 좀 기묘한 일 정도가 아니라 충격과 공포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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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사회성 성격 장애를 뜻하는 사이코패스와는 스펠링이 다르다. '통행증'을 의미하는 접미사 Pass를 사용해서 감정상태가 정상인 것을 증명하는 수치를 의미한다.
- [2] 참고로 1쿨의 엔딩은 내용에 따라서 조금씩 화면이 바뀐다.
- [3] 가공하기 쉽고 영양분도 조정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보리이다. 하이퍼 오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식물 바이러스인 <우카노미타마>도 개발되었다.
- [4] 정확하게는 대학제도가 폐지되기 시작되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코가미 신야와 기노자 노부치카가 공안국 수사관으로서 특별 강의를 들은 내용이 있으므로, 대학은 최소한 그때까지는 잔존했을 것이다.
- [5] 참고로 자란의 꽃말은 '서로 잊지 않다.'
- [6] 관련 잡지에서 공개된 제목은 달콤한 독이었는데 공식 사이트에는 달콤한 덫(甘い罠)으로 업데이트되었다가 방영 전에 다시 수정되었다.
- [7] 관련 잡지에서 공개된 제목은 사육제(謝肉祭)였으나 중간에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제목의 유래는 소돔과 고모라인 듯.
- [8]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의 전작인 Fate/Zero의 19화 제목과 같다. 작품의 핵심적인 주제라고.
- [9] 사이코패스의 세계에서의 술은 중독성 걱정한답시고 거의 전멸상태. 술을 마시는 것은 잠재범인 집행관들이나, 야요이가 어울리던 예술가들의 거리 정도다.
- [10] 사이코패스의 세계에서의 식량은 하이퍼 오츠 단 1종이 99%를 차지하는, 목숨 부지하기는 쉽지만 다른 선택지는 전멸한 세상이기 때문에 진짜 요리는 사치품에 가깝다.
- [11] 세계관내 치안조직 설정이 매우 특이하다, 치안유지의 대부분을 드론으로 하다보니 직접 수사를 하는 수사관들은 집행관과 감시관 으로 나뉘게 되는데 그들도 도미네이터 에 의한 범죄계수를 통한 체포,사살 만 진행하다보니 지능범에 의한 범죄와 싸이코해저드 를 통제, 진압하기위한 막대한 인력과 프로파일링등의 심,물적 증거를 통한 용의자 추적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심지어 도미네이터를 제외한 제압무장이 진압봉 수준의 물건들밖에 없어서 도미네이터 가 무력화 될경우엔 범죄자를 잡을 수단이 없다. 아니면 대규모 학살극이 벌어지거나
- [12] 멘탈케어 시설 농성사건의 범인
- [13] 소설판 상권에만 나오며 애니에는 안나오는 책이다.
- [14] 블루레이 플레이어 기능을 탑재한 게임기에서의 정상 동작만을 보증하며, 컴퓨터에서 블루레이 재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동작을 보증하지 않는다. PC에서 블루레이 락을 해제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실행하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 [15] 원작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는 작품 특성 상 1쿨만 보고는 구매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던 시청자가 많았던 듯하다. 1권의 롱런이나 권수가 증가할수록 오히려 증가하는 첫 주차 판매량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 [16] 프리미엄 에디션은 DVD 미포함.
- [17] 오료 리카코의 경우 TV판→연재분→단행본에 이어 2번이나 고어 연출이 강화됐다. 지못미….
- [18] 정확히 몇년도인지 아시는 분 있으면 추가바람
- [19] 단순히 나오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본편에서 3계에 소속된 집행관, 감시관은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시즌 2에서 3계의 인물들이 나오고 있지만 해당 작에서 언급된 캐릭터의 이름은 없다.
- [20] 상권 특장판 부록인 메탈 북마커의 포장 박스를 포함한 두께에 맞춰 제작되었다. 버려버린 사람들은 그저 안습…
- [21] 단 감독의 발언에 의하면 애니메이션을 보완한다기보다는 아예 별개의 설정에 가까운 듯하다.
- [22] 30분만에 품절이 뜨긴 했다.
- [23] 사실 사이버펑크라는 장르의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통제에 익숙한 주변인물과 그것에 의문을 갖는 주인공이라는 설정은 거의 클리셰다. 장르의 기준으로는 '그냥 클리셰를 따라가지 않는가?'라는 의견이 가능할 것이다.
- [24] 우로부치와 후카미 왈, 코가미에게 있어서 사사야마는 계기에 불과하고 마키시마를 쫓던 도중 마키시마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렸다고는 하지만… 본편에서는 이에 대한 묘사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는 평. 그러나 보기에 따라 그 묘사가 없진 않은데, 마키시마를 그렇게까지 쫓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마사오카의 질문에 코가미가 대답하는 장면(사사야마 때문이 아니라고 말한다.) 등에서 그런 각본가와 감독의 의도를 충분히 느낀다면 느낄 수도 있다.
- [25] 1기로 마무리를 지을 거면 시빌라 시스템 쪽의 이야기에 시간을 할애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것.
- [26] 결말이 아카네의 입을 빌어 인간이 시빌라 시스템에 굴복한 것은 아니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는 걸 시사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말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 [27] 우로부치 트위터에서 이 찝찝함을 느끼는 시청자들이 있다면 영광이라는 후기도 있다. 이걸 주변에 존재하는 개운하지 못한 것들에 하나하나 부딪혀본다면 이 세상은 조금씩 좋아질 것이라는 얘기를 보아 일부러 노린 것 같기도 하다.
- [28] 사실 이 부분은 대놓고 속편의 떡밥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각본에 없는 장면을 감독이 추가한 것으로 딱히 속편의 암시는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제작진 측이 무언가 떡밥을 계속 살포하고 있는데… 혹시?
- [29] 우로부치 본인 역시 자신은 시청자가 원하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 감독이 원하는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30] 실제로 우로부치가 메인으로 민 건 코가미와 마키시마의 이야기였는데 시빌라 시스템과 아카네의 이야기가 후반에 강조된 것은 총감독인 모토히로의 영향.
- [31] 노이타미나 방영 애니메이션은 원래 1쿨 11화 편성으로, 1쿨에 12~13화를 편성하는 보통 TV 시리즈보다 화수가 적다.
- [32] 12화는 그 동안 범죄자들을 통해 은연 중에 시빌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여주다가 직접적으로 반 시빌라 세력을 등장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굳이 주인공이 야요이로 설정할 필요가 없었다는 의견이 많다.
- [33] 칸노 요코와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일본 드라마의 OST를 주로 작곡하는 음악가이다. 대표작으로는 라스트 크리스마스,호타루의 빛,탐정 갈릴레오등이 있다.
- [34] 2쿨 오프닝의 분위기나 16화의 코가미 신야와 마키시마 쇼고의 전투씬은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 천국의 문 클라이맥스에서 스파이크와 빈센트의 전투씬과 흡사하다.
- [35] 후나하라 유키가 마츠하라 유키라고 쓰여져 있는 것이 작화 미스로 카네하라 유지가 범죄를 일으킨 사건 때도 회사원의 이름들에도 잘못 쓰인 것으로 볼 때 작화 미스가 맞다. 전 장면인 문자 목록에선 정상적으로 마츠하라가 아닌 후나하라로 써있다.
- [36] 17화는 방영 후에 그림은 꼭 수정하겠다고 트윗했으며, 18화는 아예 방영 시간 전에 사죄 트윗을 올렸다. 트윗할 때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하는 시오타니 감독이 18화 작붕 사죄 트윗에서는 이모티콘도 없이 정중히 사과하고 있었던 것만 봐도 18화의 작붕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다….
- [37] 일본의 세습 정치, 극우주의 등
- [38] 여담으로 시빌라 시스템의 구성원은 247명인데, 이는 일본 참의원의 정수와 같다.
- [39] 극초단파는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작중에서 나오는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도미네이터(PSYCHO-PASS)참고
- [40] 리마스터 버전은 한국에서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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