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경계
Animation/2013 / 2014. 12. 27. 03:03
제목의 공(空)은 비어 있다라는 의미의 카라(から)다. 국내 극장판 번역으로는 '하늘의 경계'라고도 했는데 이는 空을 소라(そら)로 생각해서 벌어진 오역. 공(空)이라는 표현은 인도철학 내지는 불교철학의 용어에서 유래되어 작품 세계관 내에서 자체적으로 믹스되었는데, 원어는 슌야(śūnya)라고 한다. #
1. 개요 ¶
타입문이 동인서클일 무렵, 나스 키노코가 지은 라이트노벨. 타케보우키[1]에서 1998년부터 1999년 사이에 5장까지 연재되었고, 당시의 이름은 《공의 경계식》이었다. 5장 이후 파트는 1999년 8월 C56에서 완전한정본으로 묶어 판매했었다. 뒤늦게 호응을 얻게 되자 2001년 코미케에서 제목을 고쳐 판매한 것이 우리가 아는 《공의 경계》다.
신전기 계열에 해당하며 신전기의 주요 모티프 중 하나인 '소년이 소녀를 만나 시작되는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신전기에 대해서, 요미우리 신문 2004년 6월 23일자에 파우스트의 오오타 카츠시 편집장이 나스 기노코의 《공의 경계》를 신전기라고 부른다는 기사가 실렸는데, '만화, 아니메, 게임의 표현을 벗어나, 다시 문예로 되돌아온 청춘전기소설'이라는 의미라고 소개되었었다. 나스 기노코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작품의 가장 밑바탕은 주인공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라고 한다.
2. 상세 ¶
공의 경계는 80년대의 전기소설과 90년대의 신본격 미스터리 소설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 홈페이지 연재 당시 전기와 신본격의 융합을 시도하는 실험작이라는 의식으로 집필했다고. 실제로 메피스토 계열의 신본격 미스터리의 특징들을 공의 경계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월희》에서 전기 소설의 영향이 강하게 드러난다면, 《공의 경계》에서는 신본격의 영향이 더 강하게 드러나는 편.
가령 나스 기노코 고유의 특징으로 지적받는 인물의 장광설, 개념의 독자적인 재정의, 서술의 호흡을 드러내기 위한 하이픈(대시) 사용 등은 《우부메의 여름》으로 메피스토 상을 신설하게 하는 데 큰 영향을 준 교고쿠 나츠히코 등의 신본격 작가들에게서 먼저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 내용적으로는 돌출된 캐릭터(만화적인 캐릭터), 탐정 사무실(가람의 동)을 중심으로 한 탐정역(시키), 조수(미키야), 일반인(토오코)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것이 그렇다.
다른 문체적 특징으로 지적되는 심리묘사의 강화, 두뇌전, 전문용어의 반복 사용은 야마다 후타로, 시바타 렌자부로, 유메마쿠라 바쿠, 키쿠치 히데유키 등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인데, 영향을 준 작가들 자체가 전기 소설 계열에 가깝다보니 전기적 요소가 강하게 드러나는 《월희》에서 주로 드러나고, 《공의 경계》에서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는다.
후에 코단샤의 문예지 메피스토의 자매지로 만들어진 파우스트에서 신본격의 신진 작가들과 신전기 작가들을 모아 새로운 문예 운동을 전개하게 되는데, 나스 기노코로서는 그에게 큰 영향을 끼친 곳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던 셈이다. 실제로 공의 경계를 집필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힌 《철학자의 밀실》의 카사이 키요시가 코단샤의 주선을 통해 공의 경계를 해설해주며 그와 인연을 맺게 되기도 하였고.
여담이지만, 당시 나스 키노코가 카도노 코우헤이의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같은 소설을 쓰고 싶다며 집필에 들어갔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살인고찰(전)'의 에피소드는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의 〈낭만의 기사〉 에피소드와 유사한 구도를 가지고 있다. 훗날 카도노 코우헤이 역시 파우스트를 통해 나스 기노코와 연을 맺게 된다.
3. 목차 ¶
제 1장 부감풍경(俯瞰風景) Thanatos.
제 2장 살인고찰 전(殺人考察 前)……and nothing heart.
제 3장 통각잔류(痛覚残留) ever cry, never life.
제 4장 가람의 동(伽藍の洞) garan-no-dou.
제 5장 모순나선(矛盾螺旋) Paradox Paradigm.
제 6장 망각녹음(忘却録音) fairy Tale.
제 7장 살인고찰 후(殺人考察 後) ……not nothing heart.
에필로그 공의 경계(空の境界)
미래복음(未来福音) recalled out summer
제 2장 살인고찰 전(殺人考察 前)……and nothing heart.
제 3장 통각잔류(痛覚残留) ever cry, never life.
제 4장 가람의 동(伽藍の洞) garan-no-dou.
제 5장 모순나선(矛盾螺旋) Paradox Paradigm.
제 6장 망각녹음(忘却録音) fairy Tale.
제 7장 살인고찰 후(殺人考察 後) ……not nothing heart.
에필로그 공의 경계(空の境界)
미래복음(未来福音) recalled out summer
4. 단행본화 ¶
첫 단행본화는 카피지 형태로, 48회 코미티아에서 『공의 경계』 1부(1~2장) 발매, C56에서 『공의 경계』2부(3~5장), 3부(6~7장)가 판매되었다. 당시에는 10장 정도씩 팔렸다고.(1998~1999)
이후 C61(2001년)에서 상·하권으로 발매가 되었고, 정식판(2004년)으로 발매된다.
문고판(2007년)은 상·중·하로 나누어지고 삽화가 추가되고 및 약간의 내용이 가필수정되었다.
4.1. 공의 경계 미래복음 ¶
2008년 여름 코믹마켓에서 '공의 경계 미래복음 the Garden of sinners/recalled out summer'라는 이름으로 단편집이 발매되었다. 원작에서 언급되었지만 다루지 않았던 미공개 스토리 및 오리지널 스토리, 본편의 후일담 만화, 그리고 나스 키노코와 타케우치 타카시의 잡담(...) 미래잡음이 수록되어 있다. 본편 출판 당시 단행본 분량에 맞추기가 애매해서 빠진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게 미래복음.
정확히는 본래의 미래복음은 이 단편집의 극히 일부로 코쿠토 미키야와 세오 시즈네의 이야기를 다룬 30페이지짜리 단편이었지만, 시키와 메르카의 이야기를 추가해서 미래복음의 본편을 만들었다.
정확히는 본래의 미래복음은 이 단편집의 극히 일부로 코쿠토 미키야와 세오 시즈네의 이야기를 다룬 30페이지짜리 단편이었지만, 시키와 메르카의 이야기를 추가해서 미래복음의 본편을 만들었다.
수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설 3편
소설 3편
미래복음
미래복음 서
에필로그
단편 만화 3편미래복음 서
에필로그
1998年 8月 01 feline -August, 1998-
1998年 10月 02 daylight -October, 1998-
1998年 12月 03 say grace-December,1998-
매장 한정 가격 1000엔이라는 싼 가격에 판매되었지만(일본 내 통판 가격은 1800엔), 그 탓에 당시 한국에서 팔리던 금액은 60,000원 전후(…).1998年 10月 02 daylight -October, 1998-
1998年 12月 03 say grace-December,1998-
이 책에 실려있는 에피소드들 중 미래복음과 미래복음·서만 따로 떼내어 '공의 경계 미래복음'이라는 이름으로 Fate/Zero의 문고판을 출판하기도 한 성해사에서 2011년 11월 11일에 삽화가 추가되어 정식출판되었다. 문고판이기 때문에 만화로 되어있는 에피소드들은 수록되지 않았다.
국내에는 학산문화사가 2014년 6월 10일 정식발매했다.
국내에는 학산문화사가 2014년 6월 10일 정식발매했다.
문고판에서 짤린 만화의 경우 2013년 10월 25일 발매된 공의 경계 화집 '공의 경계 the Garden of sinners 전화집+미래복음 extra chorus'에 수록되었다.
4.2. 공의 경계 종말녹음 ¶
미래복음 극장판의 특전 소설로 '종말녹음/the Garden of oblivion'이 증정되었다. 분량은 130페이지 정도.
특전 소설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겠지만 타입문의상술행적을 생각해보면 나중에 문고판이 다시 나올 가능성도 있다.
특전 소설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겠지만 타입문의
일단 아마존에서도 구입할 수 있긴 한데 정식 문고판이 아니다보니 프리미엄이 붙어서 일본 기준으로도 60,000원 전후.
4.3. 국내 한정판 매진 사건 ¶
내용물은 한정판 특전 대형 포스터 3장, 공의 경계 상, 하 양장본, 공의 경계 용어사전, 양장본 박스로 가격은 35000원이었다.
07:00 - 판매시작과 동시에 과다한 동시접속으로 리브로 서버 폭주.
07:20 - 광란의 도가니 속 500부 완매. 여전히 페이지가 뜨지 않는 사태 발생.
07:25 - 학산에서 급히 500부 추가.(라고 발표했지만 갑자기 결정했다고 믿으면 골룸.)
08:06 - 1천 부 전량 매진.
07:20 - 광란의 도가니 속 500부 완매. 여전히 페이지가 뜨지 않는 사태 발생.
07:25 - 학산에서 급히 500부 추가.(라고 발표했지만 갑자기 결정했다고 믿으면 골룸.)
08:06 - 1천 부 전량 매진.
덕분에 잘 안 팔릴 거라고 생각하고 오후에 접속한 사람들은 날벼락 맞았고 며칠 후 옥션에 수두룩하게 올라온 공의 경계 한정판을 살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얼마뒤 학산에서 주최한 이벤트에서 상품으로 공의 경계 한정판이 나온일이 있었다. 이런 일이 발생할수 있었던 이유는 파본이 나올경우를 대비해서 1000부보다 약간 더 찍었기 때문이인데 최초 매진당시 당시 학산에서는 파본 교환후 남은 것들은 폐기처분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폐기처분하지 않고 상품으로 제공하였기에 상당한 비난을 받았다. 그런데도 학산은 1시간 만에 1000부 팔린 전설 드립을 약 3년간 꾸준히 시전했다. 양심은 장식입니다 소비자들은 그런걸 몰라요
5. 시간 순서 ¶
배열되어있는 순서로는 '부감풍경-살인고찰(전)-통각잔류-가람의 동-모순나선-망각녹음-살인고찰(후)'순서지만, 내용상의 시간순서와는 다르다.[2]
1995년
3월 - 눈이 내리는 길에서「료우기 시키」와의 첫 만남
4월 - 료우기 시키, 고등학교에 입학. 코쿠토 미키야와 만나다.
9월 - 살인고찰(전)의 시작점
3월 - 눈이 내리는 길에서「료우기 시키」와의 첫 만남
4월 - 료우기 시키, 고등학교에 입학. 코쿠토 미키야와 만나다.
9월 - 살인고찰(전)의 시작점
1998년
3월 - 코쿠토 미키야, 대학 진학.
5월 - 코쿠토 미키야, 료우기 시키와 비슷하게 생긴 인형을 발견, 아오자키 토우코와 인연을 맺고 대학을 그만둔다.
6월 - 가람의 동의 시작점. 료우기 시키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다.
7월 - 통각잔류의 시작점
7월 31일 - 미래복음의 시작점[4]
8월 3일 - 미래복음의 본편 내용
8월 - 미래복음 01 feline -August, 1998-[5]
9월 - 부감풍경의 시작점
10월 - 미래복음 02 daylight -October, 1998-[6]
11월 - 모순나선의 시작점
12월 - 미래복음 03 say grace-December,1998-[7]
3월 - 코쿠토 미키야, 대학 진학.
5월 - 코쿠토 미키야, 료우기 시키와 비슷하게 생긴 인형을 발견, 아오자키 토우코와 인연을 맺고 대학을 그만둔다.
6월 - 가람의 동의 시작점. 료우기 시키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다.
7월 - 통각잔류의 시작점
7월 31일 - 미래복음의 시작점[4]
8월 3일 - 미래복음의 본편 내용
8월 - 미래복음 01 feline -August, 1998-[5]
9월 - 부감풍경의 시작점
10월 - 미래복음 02 daylight -October, 1998-[6]
11월 - 모순나선의 시작점
12월 - 미래복음 03 say grace-December,1998-[7]
1999년
1월 - 망각녹음의 시작점
2월 - 살인고찰 (후)의 시작점
3월 - 에필로그(공의 경계)
1월 - 망각녹음의 시작점
2월 - 살인고찰 (후)의 시작점
3월 - 에필로그(공의 경계)
(시점 불명) - 공의 경계 종말녹음
2010년
8월 - 미래복음 서
8월 - 미래복음 서
6.1. 극장용 애니메이션 ¶
ufotable에서 총 7부작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작 및 상영하였으며, 2009년 12월로 DVD까지 전편 발매 완료되었고, 블루레이 박스셋 특전으로 살인 고찰(후)편 이후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30분짜리 종장이 나왔다.
나스 키노코 본인이 "공의 경계는 전기적 요소와 서술 표현 비중이 훨씬 높은 만큼 극장판에 어울릴 액션 씬은 상대적으로 적기에 영상화에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영상화의 장벽이 높은 작품이라 극장판 제작 특보가 처음 뉴타입에 실릴 때만 해도 정말로 7부작으로 원작의 모든 에피소드를 제작할 수 있을까 하며 많은 사람들이 반신반의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그 전까지 타입문 원작의 영상화는 달빠들의 기대에 비하면 실망스러웠기도 했고.
하지만 ufotable은 원작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탁월한 작화 퀄리티, 연출력으로 이를 훌륭히 영상화 해냈다. 비록 난해한 원작을 별다른 수정 없이 그대로 옮겨놓다보니 원작을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고 길고 정적인 대화 장면을 살리느라 지루한 인상을 줄 때도 있었지만 연출력으로 잘 커버하면서 적어도 원작 팬들은 만족하게 해 줄 수 있는 작품을 내놓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상업적인 면에서도 DVD 및 블루레이 누계 출하장수가 75만장 이상을 기록할 정도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 작품으로 타입문 원작 애니메이션화는 실망스럽다는 징크스가 깨졌고, ufotable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한편 달빠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결국 공의 경계 극장판이 그 이후의 Fate/Zero와 Fate/stay night의 성공적인 영상화의 시발점이 된 셈.
하지만 ufotable은 원작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탁월한 작화 퀄리티, 연출력으로 이를 훌륭히 영상화 해냈다. 비록 난해한 원작을 별다른 수정 없이 그대로 옮겨놓다보니 원작을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고 길고 정적인 대화 장면을 살리느라 지루한 인상을 줄 때도 있었지만 연출력으로 잘 커버하면서 적어도 원작 팬들은 만족하게 해 줄 수 있는 작품을 내놓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상업적인 면에서도 DVD 및 블루레이 누계 출하장수가 75만장 이상을 기록할 정도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 작품으로 타입문 원작 애니메이션화는 실망스럽다는 징크스가 깨졌고, ufotable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한편 달빠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결국 공의 경계 극장판이 그 이후의 Fate/Zero와 Fate/stay night의 성공적인 영상화의 시발점이 된 셈.
부감풍경
감독: 아오키 에이
개봉일: 2007년 12월 1일
상영 시간: 49분
평가: 타입문 원작의 애니메이션화 징크스를 깬 시발점. 극장판 기획 자체가 모험이었다 보니 1장 개봉당시에는 매우 짧은 러닝타임에 적은 상영 회수로 개봉하였다. 그러나 1장이 대호평을 받으며 심야 스탠딩 상영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상영 회수가 급증, 비로소 흥행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어 후일 개봉되는 작품은 러닝타임이 100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원작의 신비성과 모호함을 잘 살려냈다. 단, 원작을 그대로 살려 기존 팬과 시리즈를 한 번에 다 본 사람에게는 대호평이지만, 대신 원작을 모른 상태로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매우 불친절하다. 액션은 무시무시한 퀄리티를 보여주었지만 뒷이야기 정리 부분이 아쉽다는 평.
변경점: 원작에서는 두 사람(?)의 첫 번째 만남에서 인형의 의수가 망가지지 않았다. 또한 원작에서는 후죠우만을 속전속결로 쓰러뜨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변의 7명이 공격해와서 몽땅 죽여버린다.솔직히 50분 기다렸는데 그냥 '푹'하고 전투씬 끝나면 허무하잖아. 이후 2013년 7월 13일에 3D로 재개봉했다.
살인고찰(전)
감독: 노나카 다쿠야[8]
개봉일: 2007년 12월 29일
상영 시간: 58분
평가: 역시 수작. 모호했던 전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워진 작품. 다만 원작처럼 보고 나서 의문점이 남는다.
변경점: 딱히 없다.
통각잔류
감독: 오나이 미쓰루
제작: ufotable
개봉일: 2008년 2월 9일
상영 시간: 56분
평가: 액션이 확연히 늘어나서 만족스럽다는 평가.물론 그것만이 만족의 이유는 아니다 그 외에도 다리 붕괴를 잘 표현해냈다.
변경점: 원작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은, 후지노가 능욕당하는 장면을 집어넣어서 관객들에게 충격과 공포와 기쁨을 를 선사하기도. 그 외에는 딱히 변경점은 없다.
가람의 동
감독: 다키우치 신이치
개봉일: 2008년 5월 24일
상영 시간: 50분
평가: 꼬인 시간순서로 인한 의문점을 풀어준 챕터. 다만 전편에 비해 액션씬이 적어 아쉽다는 평이다.
변경점: 역시 딱히 없다.
모순나선
감독: 히라오 타카유키[9]
개봉일: 2008년 8월 16일
상영 시간: 115분
평가: 앞 부분(모순나선)은 괜찮지만, 뒷 부분(나선모순)은 난해하다는 평. 2시간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담아내지 못한 부분이 많고, 그로 인해 원작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가 어렵다.액션은 최고로 현란하게 연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면전환 연출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보인다. 시간대는 계속 변하지만 이야기 흐름은 이어지며 중간중간 이야기를 정리하는 파트도 있지만 원작을 읽은 사람도 아닌 사람도 처음 보기엔 상당히 난해하다는 평이 많다.
변경점: 나선모순 파트[10]의 상당수가 짤렸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내용이 바뀌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경계식』의 존재, 코르넬리우스 아르바의 활약 거의 다, 억지력 관련 회화. 여기에 시키의 육체와 근원과의 관계가 조금 바뀌었다[11]
망각녹음
감독: 미우라 타카히로[12]
개봉일: 2008년 12월 20일
상영 시간: 60분
평가: 원작의 얼개만 남겨놓고 통째로 바꿔놓은 작품. 원작과 별개로 놓고 본다면 자체의 완성도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없지만, 원작 특유의 매력이 완전히 없어져버렸고 전반적으로 내용이 심심해졌다.[13] 오빠사랑 여동생 아자카를 밀어주면서 대체로 마니아적이고 기존 팬층에 치우친 공의 경계를 조금 일반적인 쪽으로 끌어오려 했지만 원작 팬들의 평가는 최악을 달리고 흥행 성적도 유독 가장 떨어진다. 다만 망했다고 할 정도의 성적은 아니었다.
변경점: 너무 많다. 자세한건 쿠로기리 사츠키, 하야마 히데오, 오지 미사야 항목 참고.
살인고찰(후)
감독: 다키자와 신스케[14], 나카무라 신타로
개봉일: 2009년 8월 8일
상영 시간: 100분
평가: 모순나선에 이어 2시간 짜리 파트. 역시 멋있게 마무리. 액션신도, 스토리도 살아있었다. 원작의 글로 표현한 시키의 심정을 잘 영상화 시켰다는 평.
변경점: 시라즈미 리오가 시키를 핥고 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 장면에 대한 평가는 갈리는 편.
공의 경계(에필로그)
감독: 콘도 히카루[15]
개봉일: OVA
시간: 33분
평가: 영상미는 좋았으나 모순나선 때문에 이해하기 더 어려워진 얘기를 30분 내내 해대서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평. 세계관 설명을 빼면 고쿠토가 처음 만난 시키는 두 인격과 다른 시키였다는 얘기가 끝. 원작 팬들에게도 굳이 애니로 만들어야 했나는 평을 듣는다. 참고로 블루레이 수록이면서 블루레이 성능이 아니다(...)[16]
시간은 다음편 예고까지 포함해도 50~60분 정도(모순나선과 살인고찰(후) 제외)이다보니 5장과 7장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은 티켓값이 적게 책정되었다.감독: 아오키 에이
개봉일: 2007년 12월 1일
상영 시간: 49분
평가: 타입문 원작의 애니메이션화 징크스를 깬 시발점. 극장판 기획 자체가 모험이었다 보니 1장 개봉당시에는 매우 짧은 러닝타임에 적은 상영 회수로 개봉하였다. 그러나 1장이 대호평을 받으며 심야 스탠딩 상영까지 이어지면서 결국 상영 회수가 급증, 비로소 흥행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어 후일 개봉되는 작품은 러닝타임이 100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원작의 신비성과 모호함을 잘 살려냈다. 단, 원작을 그대로 살려 기존 팬과 시리즈를 한 번에 다 본 사람에게는 대호평이지만, 대신 원작을 모른 상태로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매우 불친절하다. 액션은 무시무시한 퀄리티를 보여주었지만 뒷이야기 정리 부분이 아쉽다는 평.
변경점: 원작에서는 두 사람(?)의 첫 번째 만남에서 인형의 의수가 망가지지 않았다. 또한 원작에서는 후죠우만을 속전속결로 쓰러뜨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변의 7명이 공격해와서 몽땅 죽여버린다.
살인고찰(전)
감독: 노나카 다쿠야[8]
개봉일: 2007년 12월 29일
상영 시간: 58분
평가: 역시 수작. 모호했던 전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워진 작품. 다만 원작처럼 보고 나서 의문점이 남는다.
변경점: 딱히 없다.
통각잔류
감독: 오나이 미쓰루
제작: ufotable
개봉일: 2008년 2월 9일
상영 시간: 56분
평가: 액션이 확연히 늘어나서 만족스럽다는 평가.
변경점: 원작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은, 후지노가 능욕당하는 장면을 집어넣어서 관객들에게 충격과 공포
가람의 동
감독: 다키우치 신이치
개봉일: 2008년 5월 24일
상영 시간: 50분
평가: 꼬인 시간순서로 인한 의문점을 풀어준 챕터. 다만 전편에 비해 액션씬이 적어 아쉽다는 평이다.
변경점: 역시 딱히 없다.
모순나선
감독: 히라오 타카유키[9]
개봉일: 2008년 8월 16일
상영 시간: 115분
평가: 앞 부분(모순나선)은 괜찮지만, 뒷 부분(나선모순)은 난해하다는 평. 2시간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담아내지 못한 부분이 많고, 그로 인해 원작을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가 어렵다.액션은 최고로 현란하게 연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면전환 연출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보인다. 시간대는 계속 변하지만 이야기 흐름은 이어지며 중간중간 이야기를 정리하는 파트도 있지만 원작을 읽은 사람도 아닌 사람도 처음 보기엔 상당히 난해하다는 평이 많다.
변경점: 나선모순 파트[10]의 상당수가 짤렸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내용이 바뀌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경계식』의 존재, 코르넬리우스 아르바의 활약 거의 다, 억지력 관련 회화. 여기에 시키의 육체와 근원과의 관계가 조금 바뀌었다[11]
망각녹음
감독: 미우라 타카히로[12]
개봉일: 2008년 12월 20일
상영 시간: 60분
평가: 원작의 얼개만 남겨놓고 통째로 바꿔놓은 작품. 원작과 별개로 놓고 본다면 자체의 완성도에서는 그렇게 문제가 없지만, 원작 특유의 매력이 완전히 없어져버렸고 전반적으로 내용이 심심해졌다.[13] 오빠사랑 여동생 아자카를 밀어주면서 대체로 마니아적이고 기존 팬층에 치우친 공의 경계를 조금 일반적인 쪽으로 끌어오려 했지만 원작 팬들의 평가는 최악을 달리고 흥행 성적도 유독 가장 떨어진다. 다만 망했다고 할 정도의 성적은 아니었다.
변경점: 너무 많다. 자세한건 쿠로기리 사츠키, 하야마 히데오, 오지 미사야 항목 참고.
살인고찰(후)
감독: 다키자와 신스케[14], 나카무라 신타로
개봉일: 2009년 8월 8일
상영 시간: 100분
평가: 모순나선에 이어 2시간 짜리 파트. 역시 멋있게 마무리. 액션신도, 스토리도 살아있었다. 원작의 글로 표현한 시키의 심정을 잘 영상화 시켰다는 평.
변경점: 시라즈미 리오가 시키를 핥고 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 장면에 대한 평가는 갈리는 편.
공의 경계(에필로그)
감독: 콘도 히카루[15]
개봉일: OVA
시간: 33분
평가: 영상미는 좋았으나 모순나선 때문에 이해하기 더 어려워진 얘기를 30분 내내 해대서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평. 세계관 설명을 빼면 고쿠토가 처음 만난 시키는 두 인격과 다른 시키였다는 얘기가 끝. 원작 팬들에게도 굳이 애니로 만들어야 했나는 평을 듣는다. 참고로 블루레이 수록이면서 블루레이 성능이 아니다(...)[16]
OST는 카지우라 유키를 작곡가로, ED으로 Kalafina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게 된다. 본래 공의 경계를 ED을 위한 그룹이었지만 그룹이 흥하게 되자 이후에도 활동을 계속하게 되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타입문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역대 애니메이션 OST 중 가장 퀄리티가 뛰어나단 평을 듣는다. 이는 뒤에 인연이 있는 ufotable의 Fate/zero와 아오키 에이의 알드노아. 제로의 OP, 카지우라 유키가 참여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ED를 맡게 된다.
역대 ED
1장 oblivious
2장 네가 빛으로 변해가 (君が光に変えて行く)
3장 상적 (傷跡)
4장 ARIA
5장 sprinter
6장 fairytale
7장 seventh heaven
종장 snow falling
극장판 블루레이 박스 세트가 2011년 2월 2일 발매. 가격은 세금 포함 52500엔.(2011년 1월 초 기준 한화 71만원. 영상특전으로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극장 매너 캠페인이 들어있다. 1장 oblivious
2장 네가 빛으로 변해가 (君が光に変えて行く)
3장 상적 (傷跡)
4장 ARIA
5장 sprinter
6장 fairytale
7장 seventh heaven
종장 snow falling
제8회 일본영화제에서 러닝타임이 가장 긴 모순나선이 상영되었다. 감독을 초청해서 GV 및 사인회도 가졌다고.
여담으로, 몇몇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타 작품 캐릭터들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
아키미 다이스케는 에미야 키리츠구, 엔죠 토모에는 에미야 시로와 상당히 비슷. 료우기 시키의 디자인은 잘 알려졌다시피 미츠즈리 아야코로 이어졌고, 아오자키 토우코의 구판 디자인은 Fate/Zero에서 나탈리아 카민스키로 이어졌다. 미래복음 편의 세오 시즈네는 샤레이와 닮은 편.특정 부위는 전혀 다르다
여담으로, 몇몇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타 작품 캐릭터들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
아키미 다이스케는 에미야 키리츠구, 엔죠 토모에는 에미야 시로와 상당히 비슷. 료우기 시키의 디자인은 잘 알려졌다시피 미츠즈리 아야코로 이어졌고, 아오자키 토우코의 구판 디자인은 Fate/Zero에서 나탈리아 카민스키로 이어졌다. 미래복음 편의 세오 시즈네는 샤레이와 닮은 편.
7. 등장 인물 ¶
- 주역
- 주요 인물
- 그 외 조역들
- 미래복음 추가 인물
- 료우기 마나
- 쿠라미츠 메르카
- 미후네의 어머니 : 성우는 쿠지라. 한 때 거리전설로 유명했던 점쟁이 노파. 아무런 정보 없이 미래를 보는 진짜 미래시의 소유자로 좋지 않은 미래를 회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곤 했다. 료우기 마나와 쿠라미츠 메르카가 찾아오는 10년 뒤 시점에서는 노환으로 인해서 미래시의 힘은 잃어지만 대신 이번에는 과거시를 얻게 되었다. 교통 사고를 당하기 전의 료우기 시키(織)가 그녀와 만나서 그 미래를 예언해준 적이 있다. 시키는 노파의 '당신의 미래는 답이 없지만, 꿈만은 계속 살아 있을 것이다' 라는 예언을 듣고 만족해하며 돌아갔다.
- 미야즈키 리리스
- 안도 유우코 : '미래복음 Extra Chorus'의 등장인물. 레이엔 여학원의 학생으로 미야즈키 리리스와는 절친이었으며 아사가미 후지노와도 친분이 있었다. 평소에 자주 자살을 권유하는 말을 하곤 했던 미야즈키를 나무랐다가 그로 인해 배신자 소리를 들으며 잠시 미야즈키와 사이가 틀어진 적이 있었다. 그리고 미야즈키와 화해하지 못한 채 재수없게도 후조 키리에에게 걸려 투신자살의 제물이 되고 만다. 그 때문에 미야즈키는 그녀의 죽음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오해했었지만 후지노의 설득으로 오해가 풀리게 된다. 집안 사정이 매우 어려웠던 뒷배경을 가지고 있었으나 삶에 대해서는 비교적 긍정적인 편이었기에 자살을 권유하는 미야즈키에게 설령 괴롭다 하더라도 이 세계는 아름답다고 믿어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은 후지노에게도 했었으며 후지노는 료우기와의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이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되어 자신이 처한 상황에 상관없이 살아나갈 힘을 얻게 되었다. 어떤 면에서는 후지노의 은인이기도 한 셈.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드러난 얼굴을 보면 은근히 Fate/Zero의 히사우 마이야을 닮았다. 물론 마이야보다는 온화한 인상이다.
8. 관련 항목 ¶
- TYPE-MOON/세계관
- 기원
- 봉인지정
- 이중 존재
- 아넨엘베
- 아카식 레코드
- 왜곡의 마안
- 직사의 마안
- 브로드 브리지
- 인형사의 공방 : 2차 창작 팬픽.
- 드라마 CD '부감풍경' 번역
작은 하마 이야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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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스와 타케우치의 개인 홈페이지. 과거에는 QnA 등 다양한 정보가 있었으나 현재는 그냥 일기장.
- [2] 이 때문에 헷갈린 것인지, 시간상으로도 출시상으로도 앞부분인 통각잔류에서 블러프를 위해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는 코쿠토가 뒷부분인 모순나선(정확히는 그 중 11월 8일 에피소드)에서는 처음으로 담배를 피워본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 [3] 시키(織)가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 미후네의 어머니와 시키(織)의 조우를 다룬 이야기.
- [4] 쿠라미츠 메르카의 호텔 폭파 사건
- [5] 미키야가 맡은 고양이를 시키가 대신 맡아준다는 내용의 단편 만화
- [6] 부감풍경의 에필로그. 부감풍경 당시에 자살한 학생의 친구가 죄책감에 자살하려고 해서 아사가미 후지노가 살인협박(...)하여 자살하는 것을 막는다.
- [7] 01 feline -August, 1998-의 후일담. 둘이 같이 새해 맞이 가는 이야기. 참고로 맡겨졌던 고양이는 도망쳤다(...). 물론 다시 잡혀왔다.
- [8] 하나우쿄 메이드대 laverite, 코요테 래그타임 쇼의 감독
- [9] 공포의 물고기,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감독
- [10] 원작 일반판 기준으로 2권 수록 분량
- [11] 본래는 육신 자체가 근원에 닿은 것이지만, 극장판 모순나선에서는 직사의 마안을 통해 근원과 이어졌다는 투가 되었다. 이 부분은 후술할 '공의 경계' 파트에서 다시 돌아왔다.
- [12] 배우 미우라 타카히로에 대해서만 나온다. 이 사람에 대한 정보는 추가바람, 덧붙여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 Works 감독이다.
- [13] 다만 본 장이 전반적으로 난해하고 서술이 많은 공의 경계 중에서도 그런 성향이 유독 심한 편이라는 점도 있다.
- [14] 주요 제작진인 콘도 히카루, 아오키 에이, 노나카 다쿠야, 히라오 타카유키의 공동 성명
- [15] ufotable의 대표
- [16] 본편 영상스펙은 16:9 HD 와이드 스크린, 1920x1080p, MPEG-4 AVC인데, 특전영상은 1080i(1920x520)인데다 5.1ch 지원도 안되고 음성도 24bit → 16bit로 다운.(…) 이게 무슨 지거리야!!
- [17] 익숙한 표현으로 바꾸면 할렐루야
- [18] 단 살인고찰(전)의 경우 원래 가람의 동보다 시간적으로 앞이지만 부감풍경 뒤로 밀렸다.
- [19] 달의 산호 코믹스판도 사이젠센에서 연재중이다.
- [20] 그 미키야가 이 녀석 이하 패거리의 만행을 듣고 "너… 좀 닥쳐"라고 말했을 정도.
- [21] 제 1장 부감풍경의 스토리가 작은 하마와 매우 유사하다.
작은 시키는 후죠 빌딩을 올라 작은 키리에 씨발년의 작은 배때지에 칼빵을 놔줬답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3%B5%EC%9D%98%20%EA%B2%BD%EA%B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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