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그녀
Animation/~2009 / 2014. 12. 31. 03:01
최종병기 그녀
1.1. 개요 ¶
最終兵器彼女. 일본의 만화가 다카하시 신이 빅 코믹 스피리츠에 연재했던 작품으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다. 어두운 분위기의 세카이계 대표작이자 멜로장르 만화이다. 일본어 제목이 꽤 길어서 축약어로는 사이카노라 하기도 한다.
제목의 유래는 작가가 우연히 길을 걷던 중 광고에서 발견한 '최종병기'라는 단어와 '그녀'라는 단어를 연결시켜 '여자친구[1]가 최종병기라면 정말 싫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시발점(작가가 7권 후기에서 언급).
2006년 1월 28일 일본에서 실사 영화로도 만들어져 개봉했다. 우리에게 배틀로얄로 알려진 마에다 아키가 치세역을 맡았는데......퀄리티가 심각하게 안좋다.
http://postfiles11.naver.net/20120222_122/aitest01_1329909512984jFkaP_JPEG/%C3%D6%C1%BE%BA%B4%B1%E2%B1%D7%B3%E0.jpg?type=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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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화는 대원씨아이의 영챔프에서 2000년 7호부터 연재했고, 애니메이션판은 애니원에서 방송했다.3 OVA는 2005년 11월 3일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에 발매했다.
1.2. 시놉시스 ¶
이야기는 홋카이도의 고등학생 슈우지(シュウジ)가 그의 여자친구 치세(ちせ)와 함께 언덕을 올라가며 시작한다. 치세의 고백에 그녀와 사귄 슈우지는 익숙하지 않은 연애를 불편해 했고 치세는 무뚝뚝한 슈우지에게 상처받지만, 서로 부딪혀가며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게 된다.
어느 날, 슈우지가 친구들과 삿포로에서 쇼핑을 하는 동안, 도시에 알 수 없는 폭격이 가해진다. 그와 그의 친구들은 도망치지만, 그는 하늘을 날아다니며 적기를 격추하는 작고 빠른 비행 물체를 목격하게 된다. 이윽고 이 물체는 격추되어슈우지는 무언가에 이끌린 듯 친구들과 떨어져 그 비행체가 추락한 장소로 달려가고, 건물의 잔해 속에서 쇠로 만들어진 날개와 무기를 온 몸에 달고 있는 치세를 발견한다. 그녀는 자신이 최종병기가 되었다며, 알 수 없는 외국군의 침공을 막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1.3. 상세 ¶
홋카이도의 고교생 슈지가 치세의 고백에 그녀와 사귀게 되고 우연히 그녀가 정부의 최종병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만화는 슈지와 치세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러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엮어 진행되는 가운데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이미지와 독특한 연출법으로 처리하여 독자들에게 강렬한 느낌을 던져주고 몽환적인 엔딩으로 인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원작에서는 슈지와 치세의 이야기,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언급되고 있으며 전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또 누가 전쟁을 일으킨건지는 책을 아무리 들쳐봐도 알 수 없다. 심지어 작품에는 연도와 날짜조차 적혀있지 않다. 기상상태와 입고있는 옷, 그리고 전투기 등 군관련 자료들로 시대와 시간을 판단해야 한다.
다만 작중 등장하는 적의 장비 및 언어로 볼 때 최소한 미군, 러시아군, 프랑스군이 일본의 적국으로 참전한 것으로 본다. 핵보유국 세 나라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다니 대체 무슨 배짱이냐 일본
또한 전쟁의 상황은 양패구상으로, 재래식 전력은 일본이 압도적으로 열세라 극초반의 주변국 침공을 제외하면 본토가 조금씩 쑥밭으로 변하면서 점점 밀리는 상황. 하지만 치세가 있기 때문에 방어전은 보통 전선의 도시 하나를 소멸시키는 방식, 즉 출혈이 심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보복으로 적의 대도시나 중요 거점을 치세가 원정나가서 박살내는 것으로 보인다. 당최 이해가 가지않는 전투 방식인데다가 이렇게 되면 3:1로 맞짱뜨는 일본에게 전적으로 불리하며 꿈도 희망이고 뭐고 없다.이런 이유 때문에 마지막에 가면 일본은 치세의 고향 부근만 남고, 일본의 적국은 일본 내에 있는 원정군만 남고 사실상 소멸상태에 가깝게 박살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양측의 정부나 군조직도 거의 붕괴상태. 그래서인지 최종전투는 작전의 필요성보다는 복수와 체념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이며, 작중 엑스트라의 대화에서도 "여기서 이겨도 돌아갈 곳이 없다" 식의 발언이 나올 지경.망했어요 엘리전 아니 그전에 핵미사일 샤워를 받고 일본이 지도에서 지워져야 정상인데. 상대 국가가 매너가 너무 좋다 아니면 치세가 핵미사일부터 다 부숴놨을 수도
결말 이후 외전격으로 이야기가 하나 더 발매되었다. 작중 내용과는 별개로,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와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 방식이며,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외전의 마지박 파트에는 중에 지하로 들어간 사람들이 치세를 신으로 받들며 살아가다가 복원된 지상으로 어린아이 두명만 나오게 되는 에피소드가 존재. 훗날 너의 파편 이란 작품으로 이어진다. 인류가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았다는 설정, 하지만 역시 최종병기 그녀와는 별개의 내용이다.
여담이지만, 주인공인 슈지와 치세를 비롯한 모든 등장인물들은 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작가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등장인물들을 독자 주위에 있는 친한 친구로 이해했으면 싶기 때문이라는 이유다.[2]
여러가지 은유로 인하여 제국주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결국 슈지가 살아남을 수 없다라는 암시를 줌으로서 그 의혹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지역이 조금씩 한 곳으로 집중된다는 사실과, 소녀가 세상을 지키기 위해 급작스럽게 파견되는 모습은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는 세계멸망, 세기말을 배경으로 한 세카이계의 특징이다.
1.4.4. 특수임무부대[3] ¶
- 미즈키☆
- 미나모토 사령장관☆
성우는 카유미 이에마사/강구한
작중에서 일본의 전쟁을 지휘하는 인물로 치세와 미즈키가 속한 특수임무부대의 장관. 승산이 없는 전쟁임을 알면서도 치세를 전장으로 내몰고 인간을 그저 전쟁의 도구로 생각하는 비정한 인물. - 와다 주임☆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김민석
미즈키와 치세를 병기화한 기술의 개발자. 하지만 스스로 치세의 위험성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결국 그 두려움은 현실이 되었다. - 카와하라
성우는 이이 아츠시/노계현
귀가중이던 치세를 납치한 인물. 특수임무부대 소속이긴 하지만 딱히 계급같은 건 없는듯하다. 주로 무단이탈한 치세를 찾아가 설득해 전장으로 데리고 가는 게 임무. 삿포로 공습에서 아내와 딸을 모두 잃었다고 한다. 슈지에게 치세를 넘겨받고 나서 권총 자살한다. - 이토 상사
성우는 무라지 마나부/임채헌
치세의 부관. OVA에서는 미즈키의 부관이었다. 특수임무부대의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치세와 미즈키의 처지를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정한 인물들밖에 없는 특수임무부대에서는[4] 얼마 없는 개념인이었지만 전쟁에 환멸을 느끼고 특수임무부대 본부를 날려버리러 온 치세의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는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렸다. 공포에 질려서 머리까지 하얗게 세었을 정도. 여담으로 TVA에서는 상당히 통통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OVA에서는 나름대로 미형으로 나왔다.
1.5. 애니판 ¶
2002년에 제작했다. 본편은 2002년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쿨(13화)로 완결되었으며 OVA인 최종병기그녀:어나더 러브송은 상/하편으로 나뉘어 총 2편으로 마무리되었다.
애니는 원작을 베이스로 하여 원작을 깔끔하게 재구성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일부 캐릭터에게서 보이는 작화붕괴. 아무래도 제작사가 작붕전설곤조다보니... 만화판의 잔선 많은 스케치풍의 작화를 좋아하던 일부 팬들은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 이런 걸 핑계삼아 까기도 함.
16:9 HD 방송했는데, 특이하게 일본이나 한국이나 TVA DVD는 레터박스로 발매되었다. 깨끗한 화질이라 하나, 16:9 와이드 TV에 최적화 되어 있지 않아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 아무래도 당시엔 와이드 TV가 대중적으로 보급되지는 않았을테니...
OVA는 제작사가 곤조에서 스튜디오 판타지아로 바뀌었으며 TVA가 원작 그림체를 최대한 따라갔다면 OVA는 원작 그림체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치세를 만들기 위한 시험작인 미즈키 중령의 시점에서 전개되며 원작으로는 1~5권, TVA로는 1~10화까지의 시간대를 다루고 있으나 오리지널 캐릭터의 영향으로 원작, TVA와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TVA에 비해 노출이 꽤 많아졌고 원작, TVA에 비해 치세의 특정 부위가 좀 커보이는 게 특징. 그래봤자 빈유지만. 또한 슈지는 아주 잠깐 뒷모습만 비치는 것 말고는 출연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TVA는 슈지 시점에서 전개된 반면 OVA는 미즈키 시점에서 전개돼서 그런듯하다. 주 무대도 치세의 마을이 아니라 특수임무부대 사령부 혹은 전장이라 민간인인 슈지는 등장할 여지가 없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TVA가 2003년에 대원의 구세주심상백 PD가 연출을 맡아 애니원 등을 통해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영되었다. 도처에서 보이는 과격한 표현 때문인 듯. 삭제, 수정 안 하고 방영한 게 용하다. 또한 우리말 더빙이 DVD에 수록되어있다. 국내에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로컬라이징 및 OP/ED 번안을 일절 하지 않았다.[5] 더빙 퀄리티는 대원답지 않게 좋았지만 치세가 슈지를 부를 때의 호칭인 슈짱을 그대로 써서 상당히 미묘하다.[6] 성우진의 연령대가 상당히 낮은 게 특징. 최고 연장자가 방영 당시 37세였던 슈지 역의 성완경, 그 다음이 36세였던 치세 역의 배정미.
OVA는 2006년에 역시 심상백 PD의 연출 하에 애니박스에서 방영되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더빙 퀄리티를 개박살내기로 유명했던 애니박스에서는 흔치 않게 잘 뽑힌 작품으로 평가되며 오리지널 캐릭터 캐스팅에도 미즈키에 강희선, 미나모토 사령장관에 강구한, 와다 주임에 김민석 등 거물급 성우를 캐스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출 수위가 꽤 있는 편이었음에도 삭제, 수정 없이 방영되었다.
1.6. 영화판 ¶
2005년에 제작된 실사 영화.
배우들 얼굴이 무섭다.특히 마에다 아키
배우들 얼굴이 무섭다.
어떤 리뷰의 대사를 빌리자면 클로우즈업 하지마!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oknight&logNo=100025798435
메카CG라면 경력있고 짬밥 아주 많이 드셨을 일본이지만 제작진측에서 구현화에 짜증이 났는지 실패를 한 것인지 만들다 만 것인지 시쳇말로 아주 쩐다!!!란 표현이 나올 정도로 조잡하다. 참고로 일본에서 유료 시사회 총 관객은 54명이었으며 언론에게도 두들겨맞았다.
1.8. 게임판 ¶
2003년 5월 29일에 코나미 제작으로 게임판이 발매되었다. 발매 전엔 도키메모 시리즈를 만든 프로듀서 메탈 유키 가 프로듀스했다는 등,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판 기준으로 제작된 게임이다보니 원작의 그림체를 기대한 사람들은 적잖이 실망한 듯. 코나미 측도 이런걸 알고 있었던 건지, 그냥 모르고 추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반판/한정판 패키지의 표지 일러스트가 다르다. 한정판의 경우 원작자 다카하시 신 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표지에 쓰였지만, 일반판은 애니메이션 컷을 가져다 쓴 표지.
게임 시스템은 평범한 연애 어드벤쳐. 플레이어의 시점은 주인공 슈지. 게임 진행 도중 특정 분기의 경우 슈지의 마음을 리얼하게 재현했다...고는 하는데, 사실 알고보면 사쿠라대전 시리즈의 LIPS 시스템을 적당히 어레인지 한 수준. 선택지의 색이 변하는 걸로 같은 선택지라도 분기가 변하고, 제한시간이 일정 시간 이상 경과하면 존재하던 선택지가 사라지거나 새로운 선택지가 팝업된다는 식.
시나리오 자체는 원작 기준인데다 플레이어가 슈지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자잘하게 오리지널 요소가 많은 편. 하긴 연애 어드벤쳐 게임인데 엔딩이 하나라거나 하면 그건 그거대로... 다만 분기를 잘못타면 원작보다 더 우울한(...) 엔딩들이 기다리고 있다. 단행본 6권의 도주생활이 나오기도 전에 사망한다던가, 슈지가 치세에게 사살당하는 식의. 하지만 분기에 따라서 원작에서 180도 바뀐 등장인물 대부분이 생존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실질적으로 히로인이 치세 한 명일 수 밖에 없는 게임이다보니, 그녀와의 호감도가 낮아지는 분기만 골라잡으면 배드엔딩 보는건 심심찮게 볼 수 있음.
참고로 패키지 뒷면에 인쇄된 '인류사상 가장 아름다운 최강의 연애 어드벤쳐' (...) 라는 광고문구가 사람을 오글거리게 만든다.
2. W&Whale의 노래 ¶
W&Whale의 앨범 하드보일드에 수록된 노래. where the story ends의 멤버들이 여보컬 whale을 영입하여 새로 낸 앨범인 하드보일드에 수록된 노래다. 2집 때부터 만화를 모티브로 한 것 같은 덕력 가득한 노래들을 선보인 where the stroy ends(2집 때부터 W로 밴드 개명)는 이번 앨범에서도 덕력충만한 노래들을 수록했는데 대놓고 최종병기 그녀라는 제목의 노래를 수록하여 세간의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이 노래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은 아마 영화판을 모티프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깐다고 한다(…).
3. 개그 콘서트의 코너 ¶
출연진은 김희원, 이성동, 김태원, 김혜선.그리고 스턴트맨들
톱스타 여배우가 위험한 장면을 몸값 타령을 하면서 참 퍽도 위험한 장면[7]을 못 찍는다고 징징대자 대역이 나와서 그 장면을 소화하는 코너. 대역이 별의별 것을 다 하기 때문에 코너명이 최종병기 그녀(…)
시기로 보나 인지도로 보나 코너명을 2011년 여름 최고 흥행작 최종병기 활에서 따온것이지만, 오덕들한테는 1의 만화만 연상될 뿐(…) 애초에 최종병기 활 제목도 최종병기 그녀에서 따온것 같은건 물론 전혀 영향을 안 받은건 아니다.
다만 내용이 한예슬 촬영거부 사건을 떠올리게 하고#, 그 외에도 톱스타 여배우가 몸값이나 자기 외모가 망가진다고 내가 왜 이일을 해야 하냐는 허세 떠는 장면은 대놓고 짜증유발.그럼 처음부터 이 드라마 하지 말든가...근데 이렇게 써놓고보니 한예슬 디스가 돼버렸네
여담이지만 중간중간 톱스타 여배우 역의 김희원(김재성)이 하는 "나 탑여배우에요! 나 이런거, 못~해~!"가 유행어로 밀고있는게 눈에 밟혀서 까인다. 그 밖에 다른 패턴으로는 자기가 망가지면 어떻게 되냐고 따지다가 "악! 상상했어!" 라고 소리치는 것도 있다(...) 또는, 저 "악! 상상했어!"라고 할 타이밍에 오히려 귀여운 척이나 "섹시해~!"같은 기행(...)을 펼치기도 한다. 가끔 너무 귀여운척 해서 관객들 반응이 안 좋으면, 눈 내리깔고 '뭐?" 라고 광역 어그로 하기도 한다. 참고로, "나는 지폐보다 무거운 걸 들어본 적 없어요!"를 시전하기도 했다.
탑 여배우가 관객들에게 짜증을 유발하고 → 대역이 나와서 파격적인 몸부림을 통해 유발되었던 짜증을 소거하는 패턴을 세번쯤 반복하는 방식.[8] 특히 탑 여배우가저같이 연약한 여자가 이런걸 어떻게 해요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자인 대역이 나와서 미친듯이 해치워버리는 것이 압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것이나 대사가 있는건 탑 여배우지만 물론 코너의 진짜 핵심은 코너명으로도 알수 있듯이 차력을 행하는 대역(김혜선[9])이다.#
대역이 하는 패턴은 대략 두가지로, 액션씬을 못하는 탑 여배우 대신 싸움씬을 연출하는거랑, 몸 상하는게 싫다는 탑 여배우 대신 신체적 자해(…)를 하는것.[10] 전자는 그렇다쳐도 후자는 정말 여러모로 여자라는걸 포기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파격적이다. 또한 한 패턴을 마무리지은 후에 혀를 살짝 내밀고 짓는 썩소가 일품. 어째 "더러워도 하는거다잉"하는 느낌이 강하지만(…) 그리고 그 뒤에 감독의 대사인 "안 하는 게 낫겠다!"가 꼭 나와서 대역을 낚는다. 차라리 대역을 성형시켜서 출연시켜주는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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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彼女라는 일본어는 '그녀' 외에도 '여자친구(애인)'라는 의미도 포함한다.
- [2] 일본에서는 가족간이라든가 아주 허물없는 사이가 아니면 보통 성으로 부른다.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항목 참조.
- [3] ☆은 OVA 오리지널 캐릭터
- [4] 심지어 같은 병기인 미즈키마저도 처음에는 윗분들과 같이 치세를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 [5] DVD에 수록된 인터뷰에서 PD 본인이 언급. 다만 작중에서 일본이란 국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고 돌려서 말한다.
- [6] 호칭에 따른 친밀도의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서 불가피했다고는 하지만 일본 문화 개방이 이루어진지 얼마 안 된 당시 상황으로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한 수였다.
- [7] 액션신은 이해가 되는데 키스신까지 안 찍겠다는걸 보면... 수건 하나 던지자 수건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까지 한다.(…) 이쯤되면 왜 이 사람이 탑 여배우가 됐는지 이해가 안 간다.
결국 남는 건 외모… - [8] 원래는 가장 앞부분에서 지각해서 상대역과 감독이 뒷담화까는 부분도 있지만, 주로 편집된다. 그런데 지각하는 이유가 참 가관이다.
- [9] 최근에는 드디어 "여자 김병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응? "여자 이승윤"이 아니고? - [10] 예를 들자면 귀걸이를 안 걸겠다는 탑 여배우를 대신해 튀어나와서는 귀에 줄을 연결해 쌀가마 두개를 들어올리는 차력쇼를 펼치거나 한다.
- [11] 다만, 다른 코너들도 가벼운 몸개그가 조금씩 가미되거나 말개그와 혼합되는 형식이라 몸개그가 사라져간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듯.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5%9C%EC%A2%85%EB%B3%91%EA%B8%B0%20%EA%B7%B8%EB%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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