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Every unexpected event is a path to learning for you. blueas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94)
Unity3D (852)
Programming (478)
Server (33)
Unreal (4)
Gamebryo (56)
Tip & Tech (185)
협업 (11)
3DS Max (3)
Game (12)
Utility (68)
Etc (98)
Link (32)
Portfolio (19)
Subject (90)
iOS,OSX (55)
Android (14)
Linux (5)
잉여 프로젝트 (2)
게임이야기 (3)
Memories (20)
Interest (38)
Thinking (38)
한글 (30)
PaperCraft (5)
Animation (408)
Wallpaper (2)
재테크 (18)
Exercise (3)
나만의 맛집 (3)
냥이 (10)
육아 (16)
Total
Today
Yesterday

곤욕 / 곤혹 / 고역

한글 / 2013. 12. 26. 22:36

‘곤욕, 곤혹, 고역’이라는 비슷한 표현들이 있는데 사용할 때는 다소 차이가 있다.

‘곤욕(困辱)’은 ‘심한 모욕’이나 ‘참기 힘든 일’을 뜻해서 ‘곤욕을 당하다, 곤욕을 치르다’또는 ‘곤욕을 겪다’와 같이 사용한다. 곤란한 일을 당해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고 할 대 보통 ‘곤욕스럽다’로 표현하지만 이것은 맞지 않는다.

반면에 ‘곤혹(困惑)’은 곤란한 일을 당해서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뜻으로 흔히 ‘곤혹하다, 곤혹스럽다, 곤혹을 느끼다’와 같이 쓴다. 예기치 못한 질문을 받게 되면 그 질문 내용에 따라 모욕을 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당황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일 것이다. 바로 이런 경우에 ‘곤혹스럽다’를 쓸 수 있다.

그리고 ‘고역(苦役)’은 몹시 힘들고 고돼서 견디기 어려운 일로, ‘고역을 치르다, 고역을 겪다, 고역을 당하다, 고역에 시달리다’와 같이 쓸 수 있다.

 

 

 

------------------------------------------------------------------------------------

 

 

자료참고 - 한국어 필수어휘해설, 형설출판사



[출처] [바른말 고운말 - 곤욕 / 곤혹 / 고역]|작성자 소원샘


반응형

'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주 틀리는 맞춤법들  (0) 2014.02.17
앉히다, 안치다.  (2) 2014.02.12
~데요 / ~대요  (0) 2013.12.24
내일의 순수 우리말 하제?올날?다날?  (0) 2013.12.18
심란과 심난의 차이  (0) 2013.10.21
Posted by blueas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