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Animation/2014 / 2014. 12. 27. 00:47
1. 시놉시스 ¶
'제4진조'──그것은 전설상에만 존재하는 세계 최강의 흡혈귀. 열두 권수를 거느리고 재앙을 일으킨다고 하는 환상의 흡혈귀가 일본에 출현했다고 한다.
그 '제4진조'의 감시와 말살을 위해 정부의 사자왕 기관은 '검무'라고 하는 공마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그런데 어째서인지 감시 담당으로 선발된 인물은 수습 검무 소녀, 히메라기 유키나였다. 진조에 대항할 최강의 영창(霊槍)을 가지고, 마족특구 '이토가미 시'를 찾은 유키나. 그곳에서 그녀가 만난 '제4진조' 아카츠키 코죠의 정체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상하(常夏)의 인공섬에서 벌어지는 학원 액션 판타지!
2.1. 파쿠리(표절) 작품? ¶
- 금서목록
학원도시/마족특구라는, 능력자들만의 특별구역 안에서 이능을 가진 자들과 그들이 모인 조직이 권마다 차례차례 등장하며 얽히는 전개구조 자체가 유사하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주인공이 약간 설교벽이 있고 특이한 말버릇[5]이 인상적이며 조금 매니악하게는 담임 선생이 로리 캐릭터(…)라는 것도 닮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닿은 마술/결계등을 무효화시키는 설화랑(셋카)[6]도 비슷하다. - 캄피오네
한편으로 원작 1권이 발매된 시기부터 기본적인 설정에 캄피오네!와 닮은 부분이 꽤 많다는 의견은 일본에서도 다수 존재했고, 그래서 아마존 등의 대형 사이트 서평을 비롯해 곳곳에서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다. 주인공이 1권 첫 페이지부터 세계 최강 중의 하나인 상식 외의 존재로 시작하고, 그 힘의 제어가 매우 어렵고 전투에도 익숙하지 않은 터라 일상적인 싸움은 전부 유능한 히로인들이 맡아서 하게 되며, 상당수 히로인들이 주인공의 감시역, 또는 견제역으로 파견된다는 설정 등이 그렇다. 여기에 주인공의 필살기를 해방하는 수단으로 키스/흡혈이 비중있게 묘사되고 주인공이 불사성을 가진 터라 매 권마다 죽거나 빈사상태에 들어가는 사망전대라는 점도 공통점.
2권에서 나오는 세 번째 히로인이 처음에 적대하는 듯 하다 곧장 아군으로 돌아서서 매우 손쉽게 주인공에게 함락되며 포니테일에 활과 검으로 변하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요소 또한 비슷하다. 또한 주인공을 키워서 잡아먹으려고 느끼하게 접근하다 게이로 오해받는 금발의 미형 전투광이 아군과 적을 오가거나, 1권에서 작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능적 존재가 거대한 사자형 괴수인 쿠오레 디 레오네와 레굴루스 아우룸이고, 히로인들의 직위명이 마이히메(舞威媛)와 히메미코(媛巫女)로 비슷한 어감. 또한 라스트 보스로 추정되는 모든 마족의 시초이자 대지의 저주를 받은 태초의 인간인 '카인'을 물리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캄피오네도 모든 강철의 신, 마왕섬멸의 운명을 타고난 이 세상의 최후에 나타나는 왕을 쓰러뜨리는 것 등등....
형식적/구조적으로는 기존작들의 열화카피 내지는 하위호환으로, 위의 유사작들과는 다른 전투에 중점을 둔 액션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액션신의 묘사가 부실하고 비중도 적은 편이다. 소설의 구성은 초반 유키나와 러브러브-> 후반 흡혈하고 권수뽑아 적 순살 -> 유키나 질투하면서 페이드아웃 이라는 동일 전개가 10권까지 계속 반복되는 터라 매너리즘을 지적하는 애독자들도 적지 않다[7] 또한 매 권마다 등장하는 악역들이 거의 대부분 '처음부터 이용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 로 등장하다가 설교당한 후 깨달음을 얻는 패턴이 대부분.
캄피오네!가 각국의 신화를 소재로 삼아 작가의 주관이 들어간 비교신화학 요소까지 녹여낸 수준 높은 작품이라는 주장에 비하면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는 그냥 형식이나 구조가 조금 비슷할 뿐, 전문성이나 퀄리티를 느끼기는 어렵다. 다수의 히트작을 쓴 기성작가 치고는 문장력에 기복이 있으며 무엇보다 배틀 장면의 묘사가 지나치게 짧고 대충대충인데다가 이것이 애니메이션에까지 반영될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다. 히로인들과의 하렘 상황, 럭키 스케베, 츳코미 개그 위주로 읽어나간다는 느낌이 크고 과거편이 끝난 이후에도 별다른 진전 없이 이 매너리즘 전개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2014년 하반기에 발매된 11권에서는 코죠가 본토로 향하는 신전개를 표방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서도 그간의 전개에서 벗어났다는 나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 발간 목록 ¶
권수 | 출간일(일본) | 출간일(한국) |
1 | 2011년 5월 10일 | 2012년 11월 12일 |
2 | 2011년 9월 10일 | 2013년 1월 10일 |
3 | 2012년 2월 10일 | 2013년 4월 9일 |
4 | 2012년 6월 10일 | 2013년 7월 10일 |
5 | 2012년 10월 8일 | 2013년 10월 21일 |
6 | 2013년 2월 10일 | 2013년 12월 10일 |
7 | 2013년 4월 10일 | 2014년 3월 11일 |
8 | 2013년 7월 10일 | 2014년 7월 10일 |
9 | 2013년 10월 10일 | 2014년 8월 10일 |
10 | 2014년 3월 10일 | 미출간 |
11 | 2014년 9월 10일 | 미출간 |
5.2. 애니메이션 ¶
기본적으로 뱀파이어 액션물이고 원작자도 하렘물로만 보지 말라고 애써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미소녀 하렘물의 공식을 착실히 따르고 있다. 덕분에 다소 지나칠 정도로 에로도가 높아서 시청자들은 매 회 판치라가 몇 번 나왔는가, 이번 주에는 노르마를 달성했는가를 셀 정도. 매 화 스폰서 컷에서는 에로씬만 모아서 보여줄 정도로 제작진의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 심지어 흡혈씬에는 작화에 혼신의 힘을 쏟다가 전투씬되면 작화가 급하락하는 현상도 보일정도. 수준 높은 작화에 성우진의 연기력도 상당하여 4분기 작품 중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작화쪽은 조금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캐릭터를 클로즈업 할때는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데 조금 멀리서 보는 구도부턴 심히 대충 그린 티가 나는 정도.
열화금서, 캄피오네라는 말 부터 시작해서 히로인들의 얼굴이 똑같다, 전투씬이 후지다 등등의 비판이 끊이질 않으나 어차피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히로인들, 그 중에서도 히메라기 유키나에 헉헉대면서 보는 철컹철컹 사람들이기에 큰 상관이 없다. 심지어 이 작품은 유키나물 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도장 작화임에도 불구하고 각 히로인들의 특성이 잘 표현되고 있으며, 2쿨로 접어들면서 다른 히로인들도 훌륭한 서비스 정신을 보여주고 있어서 버릴 히로인이 없는 잘 만들어진 하렘물의 정석이라 평가받고 있다.뿅가죽네 유미즈루 이즈루 보고있나? 다만, 제작진도 유키나가 중심인 것을 잘 알고 유달리 신경을 쓰고 있다고 카더라#
애니메이션 각본가가 각본가인지라 팬들은 제발 오리지널에 손대지 말라고 읍소하는 중인데, 원작에 정통하다는 야마모토 감독이 뒷 수습을 잘 해서인지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는 모양. 애니메이션 한계상 원작과 다르거나 설정이 부족 한 부분이[8] 지적 받고 있다. 유키나 땜에 대부분 넘어가지만부족한 것은 매주 방영시간에 실황되는 원작자의 트위터 중계나 원작 소설을 참고하면 좋다.
블루레이 1권 초회 한정판이 2014년 1월 19일 발매 예정이다. 가격은 6,216엔이며 1~3화가 수록되고 특전 소설, 특전 CD, 특제 소책자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BD(DVD) BD(DVD)
01巻 4,511(1,072) 5,119(*,***) 14.01.29 ※合計 6,191枚
02巻 4,348(1,002) 4,790(*,***) 14.02.26 ※合計 5,792枚
03巻 4,052(1,001) 5,029(*,***) 14.03.26 ※合計 6,030枚
04巻 4,277(*,992) 4,830(*,***) 14.04.23 ※合計 5,822枚
05巻 4,469(*,999) 4,790(*,***) 14.05.28 ※合計 5,789枚
06巻 4,380(1,006) 4,783(*,***) 14.06.25 ※合計 5,789枚
07巻 4,400(1,012) *,***(*,***) 14.07.30 ※合計 5,412枚
08巻 4,646(1,179) 5,035(*,***) 14.08.27 ※合計 6,214枚
01巻 4,511(1,072) 5,119(*,***) 14.01.29 ※合計 6,191枚
02巻 4,348(1,002) 4,790(*,***) 14.02.26 ※合計 5,792枚
03巻 4,052(1,001) 5,029(*,***) 14.03.26 ※合計 6,030枚
04巻 4,277(*,992) 4,830(*,***) 14.04.23 ※合計 5,822枚
05巻 4,469(*,999) 4,790(*,***) 14.05.28 ※合計 5,789枚
06巻 4,380(1,006) 4,783(*,***) 14.06.25 ※合計 5,789枚
07巻 4,400(1,012) *,***(*,***) 14.07.30 ※合計 5,412枚
08巻 4,646(1,179) 5,035(*,***) 14.08.27 ※合計 6,214枚
제작진들도 판매량에 놀란 모양. 프로듀서가 직접 트위터에 감사 인사구매촉구를 올린 적이 있다.
1분기의 안습한 판매량 속에 꾸준히 상위권에 랭킹되며 5천장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1분기의 안습한 판매량 속에 꾸준히 상위권에 랭킹되며 5천장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2014년 10월 12일 이벤트에서는 아쉽게도 2기의 발표는 없었다.
5.2.1. 스태프 ¶
- 원작 - 미쿠모 카쿠토(전격문고/아스키 미디어웍스 출판)
- 원작 일러스트 - 마냐코
- 감독 - 야마모토 히데요(신 테니스의 왕자 감독)
- 시리즈 구성 - 요시노 히로유키
- 캐릭터 디자인 - 사노 케이이치(하느님의 메모장 캐릭터 디자인)
- 메카닉 디자인 - 아키타카 미카
- 음악 - ASSUMED SOUNDS
- 애니메이션 제작 - SILVER LINK./CONNECT
- 제작 - PROJECT STB(워너 홈 비디오&디지털 디스트리뷰션, KADOKAWA 아스키 미디어 웍스, SILVER LINK., 쇼게이트, 클록웍스, AT-X, MOVIC)
5.2.3. 각화 리스트 ¶
화수 | 제목 | 방영일 |
01화 | 성자의 오른팔편Ⅰ | 2013.10.04 |
02화 | 성자의 오른팔편Ⅱ | 2013.10.11 |
03화 | 성자의 오른팔편Ⅲ | 2013.10.18 |
04화 | 성자의 오른팔편Ⅳ | 2013.10.25 |
05화 | 전왕의 사자편Ⅰ | 2013.11.01 |
06화 | 전왕의 사자편Ⅱ | 2013.11.08 |
07화 | 전왕의 사자편Ⅲ | 2013.11.15 |
08화 | 전왕의 사자편Ⅳ | 2013.11.22 |
09화 | 천사의 불꽃편Ⅰ | 2013.11.29 |
10화 | 천사의 불꽃편Ⅱ | 2013.12.06 |
11화 | 천사의 불꽃편Ⅲ | 2013.12.13 |
12화 | 천사의 불꽃편Ⅳ | 2013.12.20 |
13화 | 푸른 마녀의 미궁편Ⅰ | 2014.01.10[9] |
14화 | 푸른 마녀의 미궁편Ⅱ | 2014.01.17 |
15화 | 푸른 마녀의 미궁편Ⅲ | 2014.01.24 |
16화 | 관측자들의 연회편Ⅰ | 2014.01.31 |
17화 | 관측자들의 연회편Ⅱ | 2014.02.07 |
18화 | 관측자들의 연회편Ⅲ | 2014.02.14 |
19화 | 관측자들의 연회편Ⅳ | 2014.02.21 |
20화 | 연금술사의 귀환편Ⅰ | 2014.02.28 |
21화 | 연금술사의 귀환편Ⅱ | 2014.03.07 |
22화 | 연금술사의 귀환편Ⅲ | 2014.03.14 |
23화 | 아카츠키의 제국Ⅰ[10] | 2014.03.21 |
24화 | 아카츠키의 제국Ⅱ(終) | 201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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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99년 골드 게헤나로 데뷔 이후 리벨리온, 럼블피쉬, 절대가련 칠드런의 소설판, 아수라 크라잉, 단탈리안의 서가 등
- [2]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는 제2형 스일, 제2형 미노어의 카드 일러스트를 맡았으며, 2013년 6월 propeller사에서 발매 예정인 비주얼 노벨 소원의 조각과 은의 계약자 원화를 맡으면서 처음으로 ADV 원화를 맡게 되었다. 참고로 전연령판.
- [3] 일례로 2권에서는 효시로 번역되었던 사야카의 화살이 5권에서는 카구라 화살로 번역되었다. 주석으로 소리가 나는 화살이라고 덧붙인것은 덤.
- [4] 애니메이션의 안티 스레드 제목이 어떤 흡혈귀의 캄피오네!(…)일 정도다.
- [5] 불행해…"와 "좀 봐달라고…"
- [6] 히메라기의 창
- [7] 자주 비교되는 캄피오네!는 권능의 제약에 걸려있는 고도가 히로인들의 키스를 통해 지식을 전달받아 전사의 권능을 사용해 승리한다는 패턴이 반복되기는 하는데, 7권 이후로는 이 구조의 골조만을 남겨둔 채 여러가지 흐름의 전개를 시도하며 에피소드의 차별화를 꾀하였다. 다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경우에는 코죠가 아직 권수를 전부 다 장악하지 못했기에 당분간은 흡혈을 통해 새로운 권수를 끌어내야 한다는 필요성이 존재하고 있기는 하다.
- [8] 아카츠키의 진짜 감시자는 야제고, 유키나 뿐 아니라 사야카도 (본인은 모르지만) 일종의 꽃뱀으로 파견되었다는 점 등
- [9] 연말연시로 2주 휴방하고 재개.
- [10] 전격문고 공식 해적본 단편을 크게 각색한 내용. 사실 완벽하게 한국어로 번역하게 되면 새벽의 제국이라 표기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새벽(暁)이 코죠의 성인 아카츠키(暁)와 같다는 점을 이용한 제목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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