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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가노소라

Animation/2010 / 2014. 12. 27. 22:39

요스가노소라

yosuganosoralogo.png

yosuganosora.jpg

여수가는소라 이년의하늘

Contents

1. 개요
2. 음악
3. 내용
4. 등장인물
4.1. 주인공 및 히로인
4.2. 서브히로인 및 기타인물
5. 작품의 특징
6. 미디어믹스
7. 기타
8. 신조어

1. 개요 

ヨスガノソラ. 2008년 12월 5일 발매된 일본의 에로게.
2010년 10월부터 애니로 방영. 2010년 12월 21일 12화를 마지막으로 완결. 애니의 존재감 때문인지 먼저 나온 코믹스 판은...

Sphere의 데뷔작으로 유명 원화가인 하시모토 타카시와 스즈히라 히로가 참여했다.

요스가노소라(ヨスガノソラ)를 번역하면 "고향의 하늘", "연고(緣故)의 하늘" "인연의 하늘" 이렇게 셋으로 해석이 되는데, 중의적인 의미에서 지은 제목인 듯 하다.[1]

게임 자체는 딱히 대단한 인기를 얻거나 하진 않았지만, 진히로인인 카스가노 소라가 게임의 인지도를 한참 상회하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2008년 겟츄 인기투표 화이트사이드 히로인 부분 2위) 2009년 9월 25일 팬디스크인 하루카나소라가 발매되었다.

사실 대단한 인기를 얻지는 못했어도 이 바닥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스즈히라 히로가 원화에 참가했다든가, 히로인에 대한 설정들 때문에 당시에도 그럭저럭 유명한 게임이었다. 지금도 2009년에 맞춰놓고 검색해 보면 이 게임에 관한 글이 꽤 있을 정도. 물론 게임 퀄리티는 아래에도 적혀있듯이 (진 히로인 루트 빼고) B급 수면게 취급을 받았었다. 하지만, 애니판 때문에 이 평범(?)했던 게임은 순식간에 대박을 쳤다!11화를 봐야한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글자 그대로 없어서 못 팔 지경이 됐을 정도니 역대 에로게 중 애니화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이미 게임을 해본사람은 게임에 제대로 화장을 해서 애니를 낸 결과라고 한다

덕분에 데뷔작으로 대박을 친 스피어는 2012년 8월 31일 차기작을 발매했는데 제목은 이모토노카타치(イモウトノカタチ), 직역하자면 "여동생의 모습"이다(...). 그런데 후속작이라 그런지 망했어요

2. 음악 

  • 게임판 주제곡 - 道の先、空の向こう (Vocal-Rita)
  • 게임판 엔딩곡 - 夜明けのプリズム (Vocal-Rita)
  • 하루카나소라 주제곡 - フタリ (Vocal-Duca)
  • TVA판 오프닝 - 比翼の羽根(비익의 날개) (Vocal-eufonius)
  • TVA판 삽입곡 - ツナグキズナ(이어지는 인연) (Vocal-Team.네코칸【猫】featuring.天乙准花)
  • TVA판 엔딩곡 - ピンキージョーンズ (Vocal-모모이로클로버)

3. 내용 

교통사고로 양친을 잃은 카스가노 하루카카스가노 소라 두 쌍둥이 남매는 도시를 떠나 예전 조부가 살았고 여름이면 놀러가곤 했던 오쿠코조메(奥木染)라는 시골마을에 가서 조부가 살던 집에서 살기로 결정한다.

서투른 가사일을 하랴,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는 소라를 돌보랴 힘든 나날을 보내던 하루카는 그곳에서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옆집 누나 요리히메 나오, 하루카와 같이 놀았던 적이 있던 아마츠메 아키라, 마을 유지의 딸인 미기와 카즈하, 미기와의 집에서 메이드로 일하고 있는 노기사카 모토카 등을 만나게 된다.

이후의 내용은 주인공 및 히로인 항목을 참조하면 된다.

4. 등장인물 

4.2. 서브히로인 및 기타인물 

5. 작품의 특징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문서와 하위 문서 또는 이 틀 아래에 있는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조용한 시골을 배경으로 빵빵 터지는 개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임팩트있는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지는 것도 아닌 평탄한 구성이라 수면게 소리를 듣기도 하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B급 수준의 미연시에 불과하지만(...) 그런 졸리고 치유계스러운 작품의 분위기와 달리 과거나 배경설정이 가히 막장 드라마급이다.

우선 타이틀 히로인은 마을 유지의 사생아이며 그 유지 정실의 딸, 그 집안에서 일하는 메이드 등이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그뿐 아니라 소꿉친구 히로인의 경우 어렸을 때 주인공을 범해서(…) 주인공과 우연히 그걸 본 소라에게 일종의 트라우마를 안겨준 적이 있다. 어린시절 매년 방학 때 오쿠코조메에 내려왔었던 주인공 남매가 본편 시작 시점까지 한동안 마을에 오지 않게 된 것도 그 일이 들켰기 때문. 그리고 이 작품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아넣은 건 바로...

진히로인이 주인공의 피가 이빠이 섞인걸 넘어 성염색체 빼곤 유전자차원에서 동등한 일란성 쌍둥이 여동생인 카스가노 소라란 사실이다. 간단히 말해서 성별만 다른 자신과 이어지는것. 즉 이 작품은 PO근친물WER이란 얘기다.

그 동안 에로게에 대한 규제 때문에 주인공의 여동생과 이어지는 작품은 보기가 힘들었고 기껏해야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과 맺어지는 게 고작이었는데, 이건 아예 대놓고, 게다가 그냥 친여동생도 아니고 쌍둥이 여동생, 그것도 일란성 쌍둥이라는 점에서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2]

두 원화가의 이름을 앞세워 발매했다시피 하시모토 타카시와 스즈히라 히로의 유려한 그림은 그 자체로 충분히 커버가 된다. 캐릭터 인기와 맞물려 타카시가 디자인한 소라에 대한 평이 특히 좋은 편.

이 작품을 다 보고나서 사실상 하나만 깨달으면 되는데, 뭘 하든지 꼭 문은 꼭 잠가라![3] 문 잠가도 소리는 들리는데?

6. 미디어믹스 


코믹스는 콤프에이스에서 2009년 10월호에서부터 연재가 시작되었고, 2010년 말에 2권으로 완결되었다. 소라 루트로 완결되었는데 나오와의 과거가 더 배덕스럽게 보인다.

2010년 10월 feel사에서 애니화되었다. 감독은 늑대와 향신료의 감독인 타케하시 타케오. 시리즈 구성은 아라카와 나루히사. 발표 직후 애니화에 대한 반응은 그야말로 충공그깽신께서 익스펜더블로 계시하시고 요스가노소라로 말세를 여셨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늘어지는 전개 및 내용에 개연성이 없어서 비판을 받던 원작 게임에 비해 스토리를 어레인지 하면서도 내용을 축약하고, 좀 더 현실적인 내용으로 전개했기 때문에 상당한 평가를 받았다. 원작에 비해 애니메이션은 주제의 표현이나 연출, 작화, OST[4] 면에서 꽤 잘 만든 원작초월급 작품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 놈의 소재와 H신만 빼면 말이다. 하지만 다들 막장과 H만 노리고 보겠지 스쿨데이즈와 함께 지뢰작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으나, 일반적인 연애물로써 수작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요스가노소라를 위한 긴 변명(BGM 자동재생) - 요스가노소라에 대해서 문학적으로 고찰한 평가
참고할 만한 리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관신을 보려고 이 애니를 보게 된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보통의 TVA 기준으로는 막장이라 느낄만한 자극적이고 정신나간 전개가 많다는 것. 그래서 일반 야애니들에 비해서는 훨씬 심리묘사가 뒷받침 되긴 하지만 이런 자극적인 장면과 높은 수위 때문에 심정적으로 단순 막장물이나 지뢰작 또는 TV판 야애니로 보는 시각이 많은게 사실이다. 따라서 잘 만든 연애물 애니메이션이라며 일반적으로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기엔 무리가 많다. 또한 분기별 루트를 타면서 새로운 전개방식을 내세웠지만 이 때문에 이야기가 일관성 없이 뚝뚝 끊기는 느낌을 준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아래에도 있듯이 내여귀 결말 여파로 인해 이전보다 과대평가되는 부분도 존재한다.[5]

첫화부터 카노콘퀸즈블레이드성흔의 퀘이사 등을 넘어서는 노출신, 특히 ED곡 뒤에 나오는 숏스토리에서 자위씬을 그대로 방영함으로써 제작진의 용자스러움을 과시했다. 그보다 더 화끈한 신은 AT-X마저 검열삭제. 당연히 4화 방영 이후 DVD/BD 예약수량이 급격히 치솟았으며 이후 11화의 원작을 뛰어넘는 전개로 인해 DVD/BD 예약수량은 다시 수직으로 상승했다.

첫화부터 모든 히로인들(+α)에게 플래그(!)를 세웠으며[6] 원작과는 스토리 전개가 약간 다르다. 초반 전개는 하렘물 같았지만 아마가미SS와 비슷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아마가미SS와는 달리 완전히 리셋하지는 않고 분기로 나가서 클리어한 후 다시 분기로 돌아와서 다른 캐릭터 루트로 가는 식이다. 그리고 게임과 마찬가지로 소라 작화에 힘이 들어가 있다(…). 진히로인 루트인 10화부터는 'PV만 7화. 긴 준비과정이었다' 는 감상평이 나올 정도.

2010년 12월 청소년 건전 조례 개정안이 제출되면서 소라 루트부터는 규제가 적용되었으나 조례 확정시 기존에 방영하는 작품의 경우 적용시기를 약간 유예하는 점을 노려서 마치 보란듯이 원작을 뛰어넘는 전개로 도쿄도 조례를 당당히 씹어드셨다(…). 하지만 도쿄도에서 "요스가노소라"의 근친 장면은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성진국 클라스 다음은 요스가노소라에 대한 도쿄청소년건전육성위원회의 결정 내용의 발췌. 원문은 여기(PDF). 5페이지 끝부분부터 시작되는 하나의 단락이 그 내용이다.

(전략) "성적 묘사가 있는 TV 애니메이션에 대해 남매 근친상간 장면 등 5작품에 대하여 도민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중략) 
이 중 "요스가노소라"라는 애니메이션이 남매의 근친상간을 그리고 있습니다만, 사회적으로 승인된 것처럼 그리거나 필요 이상으로 반복하여 자세히 그리고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기준 등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후략)
해피엔딩만 아니면 근친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이러면 조례 만들어 놓은 이유가 없어지잖아

ani_yosuganosora_route.png

블루레이를 캐릭터 루트별로 판매하는 위엄

그런데 DVD는 그냥 순서대로 3화씩 잘라서 판다. 블루레이처럼 캐릭터 루트를 만들려면 적어도 2장을 사야 한다? 그리고 소라 루트는 3장을 사야 하네? 진짜 치사하다 그래서 DVD는 12화 발매, 블루레이는 17화 발매. 추가 번외편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통루트인 1,2,7화가 각 루트별 블루레이에 중복으로 들어간다.

전 히로인 공통루트이자 도입부인 1화를 제외하고 모든 화의 타이틀에는 해당 히로인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아키라-카즈하 공통루트인 2화(AK2)의 타이틀인 아키라하즈카시(アキラハズカシ)에는 아키라와 카즈하의 이름이 둘 다 들어가 있다. 진하게 한 부분을 거꾸로 읽어보자. 그리고 4화(K4)의 타이틀인 하루카즈하-트 (ハルカズハ-ト) 에도 하루카의 이름(하루카즈하-트,ハルカズハ-ト)과 카즈하의 이름(하루카즈하-트,ハルカズハ-ト)이 모두 들어있다. 모토카 루트인 C파트 제목 역시 전부 모토카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12화를 모두 언어유희로 제목을 짓는 제작진도 어지간히 근성. 7화(NS2)의 타이틀에는 소라의 이름은 없고 나오의 이름만 들어가 있다. 그런데 오히려 8화에는 소라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7화 타이틀하고 8화 타이틀 바꾸면 되겠네 머리 쓰느라 힘들었을 듯.

당당히 베스트애니메에서 19금 판정.예상했던 일이다! 참고로 베스트애니메에서는 19금의 종류가 두 가지인데, 이 애니는 로그인을 해야만 정보열람이 가능한 BA-X 등급이다. 2010년에는 두 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중 하나는 목소리로 일하자!.

애니화에 힘입어 원작 게임에 대한 주문이 갑자기 폭주해서 새제품, 중고를 가리지 않고 전부 팔려나가는 대박을 터뜨렸다. 재고가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었다고 하니 그 인기를 미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에 따르면 방송 직후 관공서, 교육위원회, 시의회, 상공회의소, 관광협회(!)등 여러 곳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고 한다. 여기서 관광협회에서 전화가 온 점이 의외인데, 본 작품 배경 모델이 일본 도치기 현 아시카가 시 카바사키 정이라고 하기 때문에 관광수입등을 예상하고 전화했을 듯. 전화 담당자는 무슨 내용의 작품인지 몰랐거나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관광 보냈었을 것이다. 그리고 현지 담당자를 기쁘게 하는 성지순례도 있었다. 일본 한국

여하튼 요스가노소라 애니메이션 판은 두 가지 점에서 미연시계 애니메이션의 신기원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하나는 연속적인 스토리텔링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난 세이브-로드 방식의 루트 분기 전개가 원작의 재현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TV애니임에도 당당히 근친 떡밥을 물거나 강도높은 배드신 연출 등 용자다움이다(…).


여담이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뉴타입에선 이 애니에 대해 언급조차 없다(한국판의 경우 2010년 7월호에 '「인연의 하늘」애니메이션 제작' 이라는 이름으로 애니화에 대해서 언급 이후에 언급이 없음, 일본판의 경우는 추가바람). 조금이라도 다뤘다간 바로 폐간된다나...?

그리고 애니박스에서 2011년 방영 희망작 앙케이트 조사에 연의 하늘이란 이름으로 올라가는 촌극이 벌어졌다. 사실 애니박스에서는 이전에도 몇몇 야애니들을 수입해서 틀어준 적이 있긴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애초에 이게 방영될 가능성이 있겠는가...? 소문이 퍼지면서 연의 하늘의 순위는 급속도로 치솟아 흑집사 2기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예상된 수순대로 연의 하늘은 다른 애니로 교체되었고, 애니박스는 흑집사 2기를 방영하기로 하였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분노는 당연히 하늘을 찔렀고, 사은품에 흑집사 관련 상품이 끼어있는 것을 빌미로 애니박스에서는 앙케이트 결과와 상관 없이 처음부터 흑집사 2기를 방영할 생각이었으며, 다른 작품은 들러리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여기를 참고.

어쨌거나 한국 내 방영을 기대하는 건 무리다. 아니, 현재로선 이런 애니를 한국에서 방영한다는 것 자체가 희대의 용자짓이다. 사실 애니박스에서 이미 용자짓을 한적이 있었지만 이런 막장 of 막장은 애니플러스에서도 무리[7][8] 아청법 위반은 둘째치고 음란물로도 분류될 수 있는 작품이기에, 결국 애니판 파맛 첵스 사건으로 종결되었다.

7. 기타 

여담으로 2013년 6월들어서는 어느 잘 나가던 라노벨이 여러모로 충격적인 엔딩을 내는 바람에 요스가노소라가 다시 언급되는 경우가 생겼다. 두 작품은 성격부터 내용전개까지 전혀 다르지만 똑같이 근친 루트로 끝맺는 과정에서 두 작품이 딴판인 전개를 보여 비교가 되었다.


링크를 통해 많은 팬들의 반응을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2013년 6월 이전엔 그 잘 나가던 라노벨이 더 좋은 평을 받았으나, 현재는 평가가 역전되어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요스가노소라가 떠오르고, 잘 나가던 라노벨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버렸다.

우이.jpg

누군가가 만든 케이온!의 히라사와 우이의 김문철얀데레화(...)짤에서 밑의 국제란에 깨알같이 등장한다.
잡았다 이것들!
우이4.jpg

하나 더 있다 이번엔 사건 사고
핀란드에서 잡힌 남매,알고보니 신사에서 투신했던 남매로 밝혀져
본 뉴스에서 나오기를 기원한다

8. 신조어 

원문 : この展開だと、あとでヨスガる可能性400%だな。
의역 : 이런 전개면 400%확률로 근친물이겠네.


요스가노소라의 파급력(…)이 너무나도 강렬하게 다가왔던 모양인지, 니코동 유저들을 비롯한 본 작품을 알고 있는 일본 네티즌들은 본 작품에서 신조어를 개발해냈다. 앞글자 3개를 따서 '요스가'. 그냥 단어로 쓰거나 'ヨスガる'(요스가루)라는 동사형으로 바꾸거나 모양은 다르지만 어쨌든 저 3글자가 들어가면 무조건 이 쪽 의미로 쓰여진 것들이다. 요스가노소라 이후나 이전의 다른 작품에서도 비슷한 소재가 언급될 조짐이 보이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는 듯하다. 마미루도 그렇고 어째 정신건강에 안 좋은 것만 신조어로...

네코네코 소프트의 White라는 게임에서 친동생 캐릭터가 '그렇게 여동생이 좋으면, 요스가에서 소라나 하고 있어라(そんなに実妹がよけりゃ、ヨスガにソラってろっ) 하는 개그 대사를 날렸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제작사에서 유저들에게 사과를 한 바 있다.

한국에서도 이 작품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타 작품에서 근친 떡밥이 나올 때마다 현관합체 근친라간(또는 현관합체 남매라간)이나 이렇게 된 이상 현관으로 간다등 현관 관련 드립이 자주 나오는 편이다.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서 이 작품의 아이덴티티는 현관으로 굳어져버린 듯. 근친물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작품이 이 작품이다 보니 한국에서도 도를 넘은 근친 상황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현관합체(...)라는 말이 생겨 오덕계 전반에서 쓰이는 중이다. 예를 들어 크루세이더 킹즈 2의 조로아스터교를 현관교라고 할 정도.
여동생 히로인이 많은 작품을 보면 '현관 터지겠다 이놈들아!'라고 날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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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중국에서는 緣之空이라 번역되었다. 다만 중국쪽에서는 인연(姻緣)이 아닌 친연(親緣)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 [2] 생물학적 이론상으로도 확률이 무진장 낮긴 하지만 성별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가 존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쌍둥이 항목 참조.
  • [3] 이는 애니판의 경우이며, 원작에서는 그런 장면이 없다.
  • [4] OST쪽의 경우 쓸데없이 고퀄리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런 야애니에 쓰이기에는 아까운 OST들이라는 평이 많다.근데 정작 들려주면 메이플스토리로 착각한다
  • [5] 다만 아래에도 써져 있는 현관합체밖에 기억되지 않았다가 이제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다.
  • [6] 1쿨 안에 모든 히로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아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 [7] 투 러브 트러블은 애니박스에서 방영되었지만, 애니플러스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의 방영은 심의에 걸려 무산되었다...가 유튜브를 통해 제한적으로나마 방영되었다.
  • [8]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이 작품은 킹 레코드/스타차일드 판권 작품이기 때문에 만약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었다면 다운로드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았을 것이다...는 자시고 방영했다가는 방송사 폐국까지 갈 수 있는 중대한 문제가 된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A%94%EC%8A%A4%EA%B0%80%EB%85%B8%EC%86%8C%EB%9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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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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