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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시간

Contents

1. 소개
2. 등장인물(+안드로이드)
3. 바깥고리

1. 소개 

イヴの時間 / Time of EVE : 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


감독 : 요시우라 야스히로
각본 : 요시우라 야스히로
음악 : 오카다 토오루
제작 : 디렉션즈, 스튜디오 릿카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장르 애니메이션. 야후를 통해 2개월에 1화씩 6화를 상영하여 총 12개월에 걸쳐 09년 9월에 완결이 났다. 이후, 2010년 3월 6일, 총집편 형태의 극장판을 일본에서 개봉하였고, 극장판은 2010 부산국제영화제와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가정부 안드로이드를 가진 리쿠오와 그의 급우 마사키를 중심으로,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관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관계는 처음부터 인간이 일방적으로 안드로이드를 물건으로 취급하는 사상이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다. 자신에게 갈아 입을 옷을 가져다 준 안드로이드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 것만으로 주변에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 정도. 게다가 윤리위원회라는 곳에서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생활에 끼어드는 것을 반대하는 광고를 마치 공익광고처럼 질릴 정도로 방송중이다.

이브의 시간은 작중에 등장하는 인간과 안드로이드를 구분하지 않는 카페의 이름이다. 윤리위원회가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경계선을 어지럽히는 장소나 단체를 수색하는 와중에, 이브의 시간에서 벌어지는 각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그리는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담담하게 다큐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볼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인격을 가진 존재로서 인정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하지 않겠나'는 뉘앙스로 끝난다. 안드로이드 AI를 만든 과학자가 일부러 각각의 안드로이드에게 개성이 생길 수 있게 AI를 짰다는 떡밥도 있고, 짧게 끝나버려서 미완결의 느낌이 강한 작품이다.

극장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흑백의 사진들이 이 이야기의 서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이브의 시간 비하인드"를 검색해보자. 극장판 엔딩곡은 Kalafina의 'I have a dream'.

코미컬라이즈되어 연재중이다.

여담이지만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THX형 하우스 로봇(텍스)와 1138이라는 코드는 영화 THX1138의 오마쥬이다. 이 영화는 인간이의 감정이나 생각이 통제되고 있는 사회를 그리고 있는데 그것을 안드로이드에 대입한 것.

2. 등장인물(+안드로이드) 

3. 바깥고리 


----
  • [1] 에반게리온의 아카기 리츠코 그 분이다. 원피스의 니코 로빈역의 성우이기도 하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D%B4%EB%B8%8C%EC%9D%98%20%EC%8B%9C%EA%B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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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각권 순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스즈미야 하루히의 폭주
suzumiya_haruhi_no_4.jpg

표지는 아사쿠라 료코
100128_haruhi-007.jpg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2.1. 결정적 스포일러
2.2. 결말
3. 나가토 우워어어어 평가
4. 극장판 애니메이션
4.1. 원활한 감상을 위해 미리 알면 좋은 것들
4.2. 트리비아
4.3. 한국 개봉
4.3.1. 개봉전
4.3.2. 개봉후
4.3.3. 한국 개봉 관련 여담
4.4. BD/DVD
5. 관련 항목

1. 개요 

涼宮ハルヒの消失
The Disappearance of Haruhi Suzumiya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제4권. 2004년 7월 31일 발매, ISBN 4-04-429204-3

하루히 시리즈 권별 인기투표를 하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함께 1, 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1권 이후 단편 에피소드들을 통해 축적된 복선과 플래그를 멋지게 조합하며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일품인 책. 아울러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소실 나가토가 등장한다. 소실 나가토니까 소실에만 나오지


하루히가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본 항목만 이상하게 다른 권보다 길어보이는 것은 엄연히 착각이다.

2. 스토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항목과 하위 항목 또는 이 틀 아래에 있는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크리스마스 무렵, 평소와 같이 하루히에게 얽혀서 축제 준비를 하던 은 어느날 아침 완전히 변해버린 "일상"과 만나게 된다.

스즈미야 하루히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학교에서 사라져 있고 자연히 SOS단도 존재 자체가 사라져 있다.게다가 사라졌던 아사쿠라 료코가 여전히 존재충격과 공포[3]하고 있으며, 떡하니 하루히가 있던 자리에 앉아 있었다. 아사쿠라 료코는 평범한 학급 반장으로 학급에 유행하고 있는 감기에 걸렸다가 겨우 나아서 복귀했다고 말한다. 이에 쿈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주변 사람들을 붙잡고 하루히 모르냐며 물어보지만 "어디 아픈 거 아니냐?", "몰라 뭐야 무서워"는 반문만 듣는다.[4]

아사히나 미쿠루와 츠루야는 존재하고는 있지만, 지금까지의 기억은 완전히 없어져서 쿈과는 모르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 물론 미쿠루는 미래인 따위가 아닌 '평범한 소녀'였다. 여전히 서예부 소속이고 팬클럽이 있다는 것 같다. 가슴의 ★점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쿈은 미쿠루를 다그치다가 주먹으로 한 대 맞고, 츠루야에게 제압 및 경고 먹고 쫓겨나고, 이후로도 자신을 무서워하는 미쿠루를 보고 왠지 가슴이 아파진다.자업자득

그리고 코이즈미 이츠키는 9반 교실과 함께 통채로 사라져 버렸다(지못미). 문예부실에 가보니 나가토 유키가 있어 닦달해봤지만, 나가토도 역시 평범한 문예부의 소녀였다.[5] 덤으로 타니구치는 소실 전까지는 코요엔 여학원에 다니던 여학생과 사귀고 있다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여친이 소실되었다. 어찌보면 가장 큰 피해자 샤미센은 집에 있었지만, 쿈의 여동생은 지난달에 외국에 간 친구에게서 받은 거라며 쿈이 가져왔다고 말한다. 당연히 말하는 고양이가 아닌 아주 평범한 고양이.

말하자면 1~3권까지의 전개는 모두 없었던 일이 된 것처럼, 완전히 평범한 일상이 펼쳐져 있었다. 마치 자신이 거대한 망상에서 깨어난 것 마냥 얼떨떨해진 상황에서도, 이 사건의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쿈은 동분서주 하는데….

2.1. 결정적 스포일러 


쿈은 본래의 세계에서 나가토가 빌려주었던 해외 SF 대장편의 1권에서, 나가토의 글씨로 "프로그램 가동 조건: 열쇠를 갖추어라. 최종 기한: 이틀 후" 라고 써진 쪽지를 발견한다. 이 세계의 나가토는 알지 못하는 일이었지만, 본래의 나가토 유키가 이 세계에 남긴 메시지였다.

그리고 우연히 타니구치가 스즈미야 하루히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세계의 스즈미야 하루히는 코요엔 학원에 진학했다는 것도. 이 세계의 코요엔 여학원은 남녀공학이 되었으며, 쿈은 코요엔 학원에 다니고 있는 하루히와 코이즈미를 만나게 된다. 이 세계의 하루히는 기타고가 아니라 코요엔 학원에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사라졌던 키타고교 1학년 9반 애들도 몇명인가 왠지 이 학교에 있었다.

이 세계의 스즈미야 하루히는 입학했을 때와 똑같이 긴 머리에, SOS단을 발족하기 전처럼 뚱하고 욕구불만에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물론 이 세계의 하루히 역시 세계를 뒤흔들던 그 무시무시한 능력은 갖고 있지 않는 아주 평범한 소녀였다. 뭐 성격은 그대로이지만. 그리고 이 세계의 코이즈미 역시 초능력자 같은게 아닌 아주 평범한 소년이었다. 참고로 이곳의 코이즈미도 전학 온 거라고 하며, 단지 전학생이란 이유로 잠시 하루히의 흥미를 끌었었지만, 그것도 슬슬 시들시들해 지고 있던 참이었다. 그리고 이 세계의 코이즈미도 하루히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SOS단이 있던 세계에서 하루히의 관심을 받던 쿈이 부럽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곳의 하루히와 처음 만났을 때는 스토커 취급을 받았지만 존 스미스를 언급한 쿈은 하루히의 흥미를 끌게 되고, 이 세계의 3년 전은 본래의 세계와 다르지 않았으며 과거의 자신이 하루히를 만난 사건이 바뀌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쿈은 하루히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실들(SOS단 멤버들의 정체와 원래 하루히가 지니고 있던 그 무시무시한 능력까지도)을 이야기 해주고, 일반인이라면 황당무계하다고 무시해버릴 그런 이야기에 하루히는 "재미 있으니까!" 라는 이유로 쿈의 말을 전부 믿어 준다. 그리고는 그녀 특유의 행동력을 발휘해 나가토, 미쿠루, 코이즈미를 모아서 5명의 단원 전원이 SOS단의 부실에 모이게 된다.

그러자 컴퓨터에서 본래 세계의 나가토가 남긴 메시지가 나타난다. 그것은 SOS단원들을 "열쇠"로 하여 발동하는 긴급 탈출 프로그램이었다. 작동시키지 않는다면 평범한 이 세계에 남게 된다. 이 세계의 하루히라면 틀림없이 SOS단을 다시 결성할 것이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외계인이나 초능력자, 미래인은 없는 안전하고 평범한 세계지만...반대로 작동시킨다면 그 의미는 쿈이 하루히가 만들어낸 이상한 세계를 바란다는 것.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프로그램을 작동시킨 쿈은 시공이동을 했던 3년 전의 칠석날 밤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아사히나 미쿠루(大)를 만난다. 그리고 미쿠루는 쿈이 나타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쿈을 본래 세계의 나가토 유키에게 데려간다. 나가토의 분석에 의하면, 시공을 변경한 범인은 스즈미야 하루히에게서 훔쳐낸 정보창조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12월 18일을 기준으로 365일 범위의 시공을 수정해버렸고, 그 결과 소실의 세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참고로 소실의 세계에선 정보통합사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가토한테서 범인에게 주입할 재수정 프로그램을 받은 쿈은 다시 3년 후의 세계, 시공변경이 벌어지는 바로 그 순간으로 가게 된다.

시공을 변경한 범인은 3년 후의 나가토 유키. 그 동안의 많은 활동으로 완전히 지쳐버린[6] 나가토는, 그동안 축적된 '에러 데이터'의 영향으로 결국 버그가 발생해 이런 이상 동작을 일으켰다고 한다. 평범한 일상이 계속되는 세계를 바라게 되었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힘을 빼앗아 자신이 바라는 세계를 만들어 버린 다음, '단 한사람' 쿈만은 그대로 냅둬서 본래 세계가 좋을지 바뀐 세계가 좋을지 쿈에게 선택권을 맡긴 것이다. 쿈은 나가토가 말하는 에러 데이터는 바로 "감정"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나가토가 그 동안 매우 힘들어 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시공 변경을 일으킨 직후, 나가토는 자기 자신까지 수정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소녀가 되어버렸다. 쿈은 나가토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지만 그녀는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할 뿐이다. 그리고 쿈은 평범한 소녀가 되어 버린 나가토에게 재수정 프로그램을 주입하려 하지만, 그 때 갑자기 나타난 아사쿠라 료코가 내지른 나이프에 옆구리를 찔려 과다출혈로 죽을 위기에 놓인다. 그리고…….

2.2. 결말 


칼에 찔린 쿈은 자신을 안고 우는 미쿠루들(大&小버전)의 모습과 누군가가 "뒷일은 우리가 해결하지. 그냥 자라."고 말해주는 것을 듣고 기절한다. 그리고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깨어난다. 세계는 어느새 원래대로 돌아와 있고, 코이즈미 이츠키의 말에 의하면 쿈은 축제준비를 하던 날 저녁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3일 동안이나 의식불명 상태에 있었다가 이제서야 깨어났다는 것.

다시 본래의 나가토 유키와 이야기를 나눈 쿈은 미래의 자신과 나가토, 미쿠루가 과거(12월 18일)로 돌아가서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결말의 진상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 프롤로그에서 밝혀진다. 쿈과 나가토, 미쿠루는 쿈이 찔리던 시점의 과거로 돌아간다. 원래의 나가토가 아사쿠라 료코를 소멸시키고 쿈에게 줬던 재수정 프로그램을 직접 소실 나가토에게 주입, 소실 이전의 원래 나가토 유키로 되돌린다. 그리고 시공을 원래대로 수정하고 다시 미래로 돌아오게 된다.

참고로 여담격이라 할 수 있는 하루히의 전골 요리와 쿈의 루돌프 분장은 TV판 애니메이션 1기 엔딩에서 살짝 나온다. # 아울러 일본내 DVD 일반판과 정발된 BD 패키지의 속표지에도 관련 일러스트가 채택되었다.#

3. 나가토 우워어어어 평가 

나가토 유키의, 나가토 유키에 의한, 나가토 유키를 위한 에피소드. 각본 나가토, 주연 소실 나가토, 해설 쿈, 까메오 스즈미야 하루히.
나가토 유키가 메인 히로인이 된 에피소드. 모든 사건이 나가토가 일으킨 것이고, 나가토로 인하여 모든 것이 해결된다. 나가토의 원걸쇼.

이 이야기는 나가토의 귀여운 모습이 대량으로 나오는지라 나가토 팬들이 열광하는 에피소드이며 그 파괴력이 작품 내외로 상당한 수준이다. 메인 히로인인 스즈미야 하루히는 소실에서만큼은 완벽한 조연이며 나가토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해먹는 작품.(그야 제목부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니까!) 이것은 가히 나가토 유키의 미소나가토 유키의 눈물나가토 유키의 쇄골 나가토가 메인인 작품이다보니 이 작품을 통해 여기저기 나가토빠들이 늘어난 듯한 모습도 보인다.

한편 나가토와 쿈의 태도에 대한 해석은 나름대로 분분한 편.
  • 쿈이 "나가토가 만든 세계"가 아니라 "하루히가 있는 세계"를 택했다. 즉, 나가토가 쿈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가장 표면적인 해석.[7]
  • 그 이전까지 쿈은 나가토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동료" 정도로 의식했지만, 소실을 계기로 "나가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지켜주겠다."고 선언한다. 말 그대로 도라에몽 같은 일방적인 관계가 소실을 계기로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이후에 쿈이 나가토의 감정에 관심을 보이는 걸로 보아, 결론적으로는 나가토에게 아무 감정도 없었던 쿈이 드디어 나가토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계기로 작동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 나가토는 하루히의 능력을 빼앗아 쿈이 편안히 있을 수 있는 거짓된 세계를 보여줬지만, 쿈이 본래 세계를 택한 것은 나가토의 참모습을 택한 것이다. 즉,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좋아. 꾸밈 없는 너를 보고 싶어."
즉 본래 세계를 택한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쿈이 나가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작가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한은 뭐든 좋을대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다만 나가토 개인의 입장에서는 조금 흑역사인 사건일지도 모르겠다. "화내버렸다. 데헷-" 같은 게(…).


덧붙이면 1권 내용과 함께 인기와 설왕설래를 양분한 에피소드 답게 애니메이션화는 언제 하는지 기대가 컸고, TVA 2기중 본작의 프롤로그 격 내용을 담은 조릿대잎 랩소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기대치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다만 TVA에서는 소실이 아니라 엔드리스 에이트 사태를 다루는 바람에 안 좋은 쪽으로(…) 기대가 폭발해 버렸다. 결국 TV판과 별도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10년 2월 6일 개봉. 이에 대해서는 하술한다.

4. 극장판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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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6일 일본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공식 PV에서 쿄애니 홈페이지가 소실되는 연출을 보여주는등 참신한 시도로 주목을 끌었고, 실제 작품 역시 쿄애니의 명성을 회복시키는 수준으로 잘 뽑힌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참고 리뷰.

극장판의 우수한 퀄리티는 엔들리스 에이트 사태로 등을 돌렸던 사람들까지 PV만으로 다시 끌어들이는데 성공, 개봉 첫 주말 이틀간 관객 6만여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 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다른 영화들의 1/10 수준인 달랑 24개관에서 개봉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오덕사람들이 꾸역꾸역 밀려들었다는건지 상상할 수 있다. 첫 상영분에는 입석까지 매진되는 관도 있었다고. 참고로 2주 앞서 개봉한 나노하 극장판(1기)과 Fate/stay night 극장판은 개봉 첫주 주말 박스 오피스에서 각각 12위와 15위를 기록.

결국 개봉한지 약 2달만에 수익 7억엔을 돌파. 최종 극장 흥행 수입은 8.3억엔으로 집계되었다.

4.1. 원활한 감상을 위해 미리 알면 좋은 것들 

극장판 소실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필요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전체
    원작 1권, 애니메이션 1~6화. 기본 중의 기본.
  • 조릿대잎 랩소디
    본 영화의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내용을 담은 에피소드이다. 이걸 보지 않고 가면 왜 쿈이 나가토 집에서 방문을 열어보는지, 존 스미스라는 단어에 하루히가 왜 움찔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된다.
  • 엔들리스 에이트
    원작에서는 소실이 쓰여진 다음에 쓰여진 에피소드이지만(물론 작중 시간은 소실 이전), 극장판에서는 소실 이전에 있었던 일로 분명히 언급된다. 왜 나가토 유키가 그렇게 되었는가를 이해하는데 심정적인 도움을 준다. 참고로 소설의 경우 한 편으로 끝나지만, TV판의 경우 8화 분량이라 다 보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므로 루프 도입 전, 루프 도입 후, 루프 탈출 이렇게 3편만 보면 된다(…). 물론 나가토의 기분을 이해하고 싶은  팬이라면 다 보는 걸 추천...하지만 실시간으로 본 사람들은 보다 폭발했다는 것을 첨언해둔다. 항목 참조.
  • 그 밖에 미쿠루가 나가토에게 전에도 물렸던 적이 있다는 설정, 샤미센이 말을 한 적이 있다는 설정은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영화감상에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
  • 사수좌의 날
    엔들리스 에이트와 마찬가지로 소실 이후에 쓰여졌지만 작품 내 시간은 문화제 후 소실 전인 에피소드. 나가토를 액체헬륨 같은 눈동자라고 묘사하던 쿈이 나가토의 변화를 인식하는 에피소드라 가능하면 봐야 할 에피소드. 
  • 고도증후군
    하루히의 "평생 술 안마시겠다고 맹세했으니까"는 이 에피소드와 관련이 깊다. 다만 직접적인 관련 장면은 TV판에선 어른의 사정으로 빠졌으며 DVD에도 안 나오기 때문에 3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를 읽어야 알 수 있는 부분. 

4.2. 트리비아 

  • 상영 시간은 163분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에서도 긴 편에 속한다. 이는 일반 영화라고 해도 긴 시간이며, 일례로 시간이 길다는 평이 많은 영화 아바타가 162분이다. 참고로 이에 대해 모 블로거가 제시한 음모론에 따르면 엔들리스 에이트의 방영 8화분을 오프닝 등을 제외한 본편으로 환산했을때 편당 20분 30초에다 8을 곱하므로 164분인데, 소실의 상영시간은 163분(…).
  • 오프닝 노래는 TVA판 오프닝이었던 히라노 아야의 모험이지요지요?(冒険でしょでしょ?), 테마곡은 치하라 미노리의 상냥한 망각(優しい忘却)[8]. 아울러 영화 중간에 흐르는 피아노곡은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3곡 중 1, 2번이다. 특히 나가토 유키와 이 병원 옥상에서 단 둘이 있는 장면에서 흐르는 짐노페디 1번의 선율은 너무나 감미롭다.

    아울러 엔딩 크래딧이 다 올라간 이후 쿠키 영상이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쿠키의 의미 
  • 관람객들에게 극장판 제작에 사용된 필름을 몇 컷씩 잘라서 나눠주었는데[9], 이것 때문에 두세번씩 관람하는 사람들이 속출하였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필름은 나가토 유키가 나오는 장면, 그에 비해 쿈이라든가 커피만 잔뜩 찍힌 필름을 받아들고 좌절하는 관람객들도...

    여담이지만 2010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컨테스트에 소실의 배경중 하나였던 코베의 코요엔(甲陽園) 학원의 야경이 출품되기도 했다. 링크내셔널지오그래픽 링크
  • 어느 개봉 극장에서 예매를 받기 시작했는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이라 오타를 쳐서 웃음을 사기도 했다.
  • 소실의 개봉에 힘입어 피그마를 통해 소실과 연관된 하루히 시리즈가 다시 발매되었다. 스즈미야 하루히 중학생 Ver[10]을 비롯해서 코요엔 학원 Ver[11]과 아사히나 미쿠루 성인 Ver이 바로 그것. 이외에도 넨도로이드 시리즈로 코요엔 학원 Ver 하루히, 나가토 유키 소실 Ver, 쿈 소실 Ver이 발매되었다.

4.3. 한국 개봉 

KP1.jpg

4.3.1. 개봉전 

작품 자체가 국내에 상영하기에는 그다지 파괴력 있는 카드도 아니고 일반인들 사이의 인지도가 높다고 보기 어려운 관계로 개봉 자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SOS단 한국지부를 통해 판권이 국내에 들어왔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도가 고조. 당시 자칭 관계자인 '가시나무왕'이 말한 2010년 7월말에 자막판으로 CGV 규모의 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국내 DVD로도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공신력이 있는양 나돌았지만, 7월이 다 지나가도록 영등위 심의도 이루어지지 않아 신빙성 여부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당시 개봉여부를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글이 올라오면 상대방을 무시하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으며 공격적인 답변을 하는 '가시나무왕'의 태도는 정말 업계인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웠고, 7월말 or 8월초에 개봉을 한다고 주장했지만 심의도 안 된 상태이며 당연히 개봉작 목록에도 올라오지 않았기에 신빙성은 더더욱 떨어졌다. 이에 '가시나무왕'은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스크린 샷 몇 장을 공개했지만 이마저 이미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장면이어서 설득력이 없었다. 한편으로 이러한 주장과 함께 한편으로는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말라며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것으로 미루어, 불법 다운로드를 막으려는 낚시라는 설이 제기되었으며 실제로 당시 각종 P2P 사이트에서 캠버젼 영상이 삭제되었다. 물론 이는 대원측이 삭제요청을 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건 또 다른 이야기.

이럭저럭 하던 중 '가시나무왕'은 개봉 일정이 10월로 미루어졌다며, 코난 극장판 등을 개봉한 에이원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지금까지 계속 의심하던 뭇 국내 오덕들도 '설마 배급사 이름까지 대면서 뻥을 칠까?'하며 슬슬 혼란해하던 차에, 마침내 2010년 7월 26일 수입사 (주)크래커픽쳐스가 블로그를 통해 10월 개봉 확정 소식을 공식 발표하면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다만 이후에도 개봉 일자가 몇차례 밀리는 진통을 겪다가[12] 11월 11일에 롯데시네마CGV메가박스 등 전국 총 21개관에서 개봉했다.[13] 단, 지방 상영은 전남, 제주, 강원영동, 경북, 경남, 대전, 충남[14]으로 한정.

4.3.2. 개봉후 

국내 오덕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개봉일인 11일은 물론, 주말(12~14일)에도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물론 점유율과는 별개로 관객 총수는 생각대로저조했지만 어쨋든 개봉 첫 주 박스 오피스에서는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전체 9위를 마크. 개봉 후 이틀 동안의 누적관객이 동쪽의 에덴보다 못했기 때문에 주말 지나면 다 내릴 줄 알았는데, 14일까지 누적관객이 약 1만 2천명이라 동쪽의 에덴 성적은 무사히(?) 넘겼다.

11월 30일 상영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최종 관람객 집계는 24,054명. 다만 수요가 수요인지라 용산 CGV의 한 관이 꽉 찼는데 여자는 겨우 2명이었다는 안습한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참고로 5회 이상 관람한 관객중 선착순 500명에게 탁상용 달력을 주고 가장 많이 재관람한 사람에게는 가두 홍보용 포스터를 증정하였는데, 이때 소실이 흥행해야 영화 케이온!도 수입해줄 거임이라는 협박 아닌 협박이 있었다고.일껏 걸스데이까지 홍보 대사로 썼으면서? 하여간 배급사에서 공개한 재관람 1위 횟수는 무려 35번!

다만 이 이벤트는 뒷처리가 매끄럽지 못 해 잡음을 낳았다. 일단 5회 관람 관객에게 제공된 달력이 지방 4500원, 서울 3500원 착불(…)로 도착했다고 한다. 게다가 처음에는 이 달력을 차후 일반 판매하지 않을 것처럼 말하여 5회 재관람을 유도했으나, 결국 수량이 남아(120개) 1만원씩에 판매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는 태도도 가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력 판매 사건 링크를 참조.

4.3.3. 한국 개봉 관련 여담 

KP2.jpg

  • 포스터를 희한하게 편집해서 공개하여 빈축을 샀다. 나가토의 우월한 신장을 보라(…). 아울러, 캐릭터 소개란에 스즈미야 하루히를 '싸가지 민폐녀'로 적었다던가 역시 이것은 공인된 사실 "꼰대가 짖었어."라는 등 홍보 문장들을 묘하게 비속어로 쓰는 기묘함(…)을 선보였다.
  • 걸그룹 '걸스데이'가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되었고, # 하레하레 유카이 댄스도 췄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걸스데이가 소실을 일반인에게 홍보하는 게 아니라, 소실이 듣보잡 걸그룹을 오덕들에게 홍보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고. 게다가 막상 걸스데이의 인사(?)를 기대한 사람들은 말그대로 인사만 하고 나가버린(…) 그녀들에게 실망감만 팽배했다나.
  • 2010 과천 국제 SF영상 축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개막당일은 예상대로 소실 시사회 분위기가 연출, 개막 선포 직후 내빈들이나 일반인들은 거의 다 빠져나가고(…) 소실 팬들만 우글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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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0월 23일, 나가토 유키가 MBC 9시 뉴스 데스크를 탔다(…). 기자가 소실을 소개하면서 평행우주나 시공간 진동 이론 등의 되도 않는 공상과학드립을 치던 중 정보통합사념체는 그만 정보'사념통합'체가 되어버렸다.#

    이후 11월 7일자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다시 언급되는데, 완성형에 쿈이 없는 관계로 쿈이 콘이 된 것만 빼면 그럭저럭 정상적인 보도. 아울러 MBC 이외에도 각종 언론 매체에서 과천 국제 SF영상 축제를 보도하면서 소실 예고편이나 스틸 컷을 기사에 삽입하여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다.# 한국일보의 경우는 작게나마 나가토 컷을 지면상에 삽입하기도 하였고, 영화진흥위원회의 다양성 영화 웹진인 '넥스트플러스' 26호에 이 작품에 대한 칼럼이 실리기도 하였다.#
  • 국내에선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판정받은 관계로, 40~50대 부부와 그 어린 딸들로 구성된 4인 가족 등의 관객 구성도 있었다고. 참고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까지의 영화는 보호자를 동반하면 연령 제한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다. 단, 18세 이상 관람가나 제한 상영가는 불가. 이 과정에서 덕의 길에 입문한 초딩들도 있다카더라.지못미

    다만 이와는 별개로, 사람을 나이프로 푹 찌르며 선혈이 튀는 장면이 나오는 바람에 평범한 관객들은 얼어붙었다고.[15] 그나마 극장 상영시에는 실루엣 처리했다. 국내 정식 발매된 BD/DVD에서는 무삭제. 일반인들은 아마 어린이들이 보기 좋은 평범한 학원물인 줄 알고 관람한 듯. 이런...
  • 배급사인 크래커픽쳐스는 "우리가 너희들이 갈망하는 걸 국내에 베풀었으니 아닥해라!" 식의 태도를 보여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이때문에 서브컬쳐계에 미운털이 강하게 박혔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크래커픽쳐스는 계속 다른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잘 (...) 수입하고 있다.

    어쨋든 크래커픽쳐스는 본 극장판을 하루히 TV판을 방영한 전적이 있는 애니맥스에도 공급하여, 자막판뿐이긴 해도[16]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아울러 VOD로도 판매되었는데, AVI 형식 파일로 된 것들은 DIVX 코덱의 한계로 인해 아사쿠라에게 푹찍 당하는 부분 -> 나가토가 칼 잡는 부분까지의 화질이 심하게 깨진다. 주의할 것.

4.4. BD/DVD 


일반적으로 일본내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최초 개봉일을 기준으로 대략 6~7개월 정도의 텀으로 광미디어가 발매되지만, 본작은 2010년 6월까지도 개봉관수를 늘려가면서 계속 상영하기도 했고 아울러 극중에서 소실이 시작되는 시점이 12월 18일이라는 이유도 있어서 일본내 BD/DVD는 2010년 12월 18일에 발매되었다. 발매 매체는 BD/DVD 모두 한정판과 일반판으로 나눠 발매하여 총 4종이며, 패키지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4종 모두 다르다.(사진은 BD 한정판의 표지) 발매후 첫 주에 집계된 초동 판매량은 BD 7.7만 + DVD 19,667장으로 도합 약 9.6만장.

한편 한국에서는 2011년 3월에 BD(31일)/DVD(24일)가 정식 발매. 한정/일반 구분없이 DVD는 일반 DVD 케이스/ BD는 아웃 케이스 + 디지팩 케이스 구성이고, BD의 경우 서플 디스크가 DVD로 바뀌어 제공된 것[17]을 제외하면 본편 컨텐츠 및 디스크 구성은 일본판과 동일하며 BD와 DVD 모두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이 한국 정발판 BD의 경우 유통사 아인스가 사업을 철수하며 대폭 할인한바 있고 이후에도 2만원 이하에 판매되고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 다만 2013년 경 DVD는 완전 절판, BD는 절판 공고는 나지 않았지만 유통사 철수후 새로운 유통사가 나타나지 않았고 재고도 거의 소진된 상태라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것이 흠이다.

기타 해외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에서도 정식 발매되었다. 개중에서 러시아판은 엔딩곡을 러시아어로 번안하여 수록한 것이 특징.

5. 관련 항목 

----
  • [1] 이토 노이지의 작화 실수로 4권 내내 소실 나가토가 안경을 끼지 않는다.
  • [2] 단 코믹스판에서는 제대로 끼고 나온다.
  • [3] 나를 칼빵 놓으려고 한 녀석이 사라져서 좋았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살아있어! 인 상황에서 충격을 안 받으면...
  • [4] 원작에선 한문장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물어봤지만 극장판에선 쿈의 충격과 공포와 발광를 잘 표현했다.
  • [5] 이쪽은 아예 캐릭터가 본래의 나가토와는 크게 달라서 따로 소실 나가토라고 불린다. 항목 참조.
  • [6] 여담으로 설명하자면, 직접적으로 《엔들리스 에이트》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설명은 소실 작중에는 없다. 원래 엔들리스 에이트는 8회 방송 이전 까지는 그렇게까지 주목받는 에피소드가 아니었고, 하루히의 민폐는 이게 아니라도 충분히 많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의 임팩트가 강해지다보니. 덕분에 하루히 2기는 소실 나가토의 지겨움을 청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준비였을 뿐이라고 까이고, 또 찬양받고(?) 있다.
  • [7] 극장판의 연출에서도 소실 세계와 본래의 세계가 각각 나가토와 하루히로 대변되었기도 했다. 그리고 쿈은 하루히를 선택했다는 것.
  • [8] 영화에 사용된 버전은 2번 트랙의 sonority 버전.
  • [9] 한국 극장에는 디지털 파일 소스로만 수입, 배급된 관계로 이와 같은 이벤트는 열 수 없었다.
  • [10] 이 제품에는 다른 피그마 제품에도 호환되는 벤치형 의자를 동봉. 물론 본편의 '그 장면' 재현을 염두한 구성이다.
  • [11] 이 제품에는 본편에서 하루히가 사용했던 침낭(다른 피그마 제품과 넨도로이드에도 호환된다.)과 나가토 유키 소실 Ver 표정이 동봉. 나름 예쁘긴 한데 극중에서는 그런 표정이 안 나왔다는 게 문제(…).
  • [12] 당초 1차 연기 일자를 11월 4일로 공지했으나 10월초에 다시 11월 11일로 공지하였다. 수입사는 개봉관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
  • [13] 롯데시네마 동성로는 10일, 롯데시네마 광주는 12일, 메가박스 코엑스는 13일에 개봉
  • [14] 모든 충청권 오덕들의 예상을 뒤집고 청주(서문) CGV가 충청권 유일의 상영관이 되었다.
  • [15] 간혹 사전 정보 없이 애니메이션이라면 별 생각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가 몇몇 장면에 데꿀멍하여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한 왕립우주군 상영당시에도 아이들 데리고 왔다가 여자 알몸 노출씬에 기겁하고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 아이 엄마들이 보였고 이는 월간 키노같은 당시 잡지에서도 다뤘다. 참고로 왕립우주군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했다.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국내 개봉시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들어왔다가 중간에 사라진 일이 있다카더라
  • [16] TV판의 경우 더빙 방영했으나 본 극장판은 애니맥스에서 수입한 작품이 아닌 관계로 판권 문제상 더빙이 어렵다. 물론 애를 쓰면 아주 안 될 일은 아니겠으나...
  • [17] 일본판은 서플 디스크도 BD/HD 해상도이다. 한국판은 DVD/SD 해상도. 단, 일본판의 서플 디스크는 한정판에만 제공된다.
  • [18] 쿈이 소실 세계를 선택한 세계 내지 평행세계를 기반으로 한 외전.이쪽은 러브 코미디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8A%A4%EC%A6%88%EB%AF%B8%EC%95%BC%20%ED%95%98%EB%A3%A8%ED%9E%88%EC%9D%98%20%EC%86%8C%EC%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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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Contents

1. 개요
2. 스태프
3. 주제가 정보
4. 성우 및 등장인물
5. 스토리
6. 상세

1. 개요 

공의 경계월희 등으로 유명한 TYPE-MOON 사의 전기활극 비주얼 노벨 Fate/Stay Night의 세 루트 중 하나인 Unlimited Blade Works 루트를 영상화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2010년 1월 23일에 개봉했으며 제작사 스튜디오 딘, 감독인 야마구치 우지, 음악 카와이 켄지 등 전작 제작진의 대부분이 그대로 극장판에 참여했다. 주제가도 전작 오프닝인 「disllusion」과 「빛나는 눈물은 별에」를 맡았던 타이나카 사치가 그대로 맡았다.

전작인 TVA Fate/Stay Night가 기본 Fate 루트에 Unlimited Blade Works 루트와 Heavens Feel 루트가 조금씩 섞인 '혼합루트'였다면, 이번 극장판은 철저하게 Unlimited Blade Works에만 초점을 맞추어 영상화가 진행되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 쪽

2. 스태프 

  • 원작 : TYPE-MOON
  • 오리지널 시나리오 : 나스 키노코
  • 감독 : 야마구치 유지
  • 각본 : 사토 타쿠야
  • 음악 : 카와이 켄지
  • 주제가 : 타이나카 사치
  • 제작 : Fate - UBW Project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딘
  • 배급 : 제네온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 클락웍스

3. 주제가 정보 

  • 주제가 「Voice ~도착하는 곳~(Voice 〜辿りつく場所〜)」
    - 타이나카 사치
  • 이미지 송 「Imitation」
    - 타이나카 사치

5. 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사용되는 정식 소개 스토리 번역)

거리를 다 태울 정도의 대재해 속, 모두를 잃은 에미야 시로는 마술사를 자칭하는 인물에게 거두어진다.
그리고 10년, 양부의 꿈을 이어 "정의의 사자"가 되기 위해 에미야 시로는 날마다 마술의 단련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재능이 부족하여 몸에 익힌 마술은 하나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로는 사소한 계기로 성배전쟁으로 불리는 마술사끼리의 싸움에 말려 들어 우연히 서번트의 한 명인 세이버와 계약해 버린다.
자기 뜻으로 마스터가 된 건 아닌 시로, 그러나 10년 전의 대재해가 성배전쟁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그 참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싸움에 몸을 던지게 된다.

성배전쟁이란──

손에 넣은 사람의 소원을 실현한다고 하는 성배.
그 성배를 얻기 위해서는, 성배로 선택된 7명의 마술사(마스터) 각자가 7기의 사역마(서번트)와 계약해, 다른 마스터를 모두 소거해 스스로가 성배를 얻을 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기사 세이버
창병 랜서
궁병 아처
기병 라이더
마술사 캐스터
암살자 어새신
광전사 버서커

잔을 요구하는 이 살인의 의식, 그 모두가 성배전쟁으로 불린다.
궤적을 바란다면,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최강임을 증명하라.
살아 남는 것은, 오직 1조(組)

6. 상세 

엔딩은 UBW 루트의 트루엔딩.

당연하지만, 작화는 TVA Fate/stay night보다 좋다. 줄거리 면에 있어서는 원작의 내용에서 설명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빠른 속도로 전개해 나갔다. 콘티 단계에서 의도했다면 각 장면의 테이크를 줄이고 원작전체를 설명하게 제작할 수 있었기에 이런 구성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의도적인 면이라 할 수 있다. 즉 대중적인 면을 배제해 철저한 팬서비스 무비로 제작되었다. 관객이 이미 세계관과 줄거리를 알고 있다는 전제로 콘티를 짜 발단부분은 짤막한 몽타주로, 세계관 설명부분은 거의 완전히 생략되어 골수팬 이외에게는 매우 불친절하다. 예를 들어 서번트간의 전투씬에서는 원작에서도 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 VS랜서나 VS라이더는 대부분이 생략되었다.

원작은 에미야 시로를 주인공으로 한 1인칭의 소설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백, 설명, 심리묘사 등이 많은 편이나 본 작품에서는 전부 배제하고 한정시점의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원작에서의 묘사, CG, 대화만을 가지고 영상을 구성했다. 원작의 이벤트는 대부분 원작의 묘사와 진행에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제작집단의 재해석이 배제되어 있다.[2][3] 원작인 게임의 CG 대부분이 하이 퀄리티로 리메이크되어 표현됐다. 정적인 영상은 하이 퀄리티의 원화이며, 전투씬등 동적인 부분은 움직임이 많고 매우 화려한 이펙트와 구성을 보여주는 대신 캐릭터 퀄리티를 낮춘 것이 보인다. 중반부 교회 앞에서의 랜서 vs 아처를 보면 알 수 있다. 강아지풀을 들고 싸우는 랜서가 압권 전투에서 캐릭터의 동작은 비현실적인 화려한 연출보다는 현실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 현실적으로 구성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한 장면들이 존재.

토오사카 린이 에미야 시로과 마력 패스를 잇는 장면은 Fate/stay night Realta Nua의 설정인 '각인 이식'으로 등장해 H신을 잘라버렸다는 이유로 원망하는 감상평이 상당수 있다. 영화관에서 야애니 틀라는거냐  그래도 그 아쉬움은 캐스터가 세이버를 조교하는 장면을 통해 어느 정도 달랬다는 얘기도 있다.(...)

일부 팬들은 시로와 길가메쉬 대결에서의 시로 초인화를 탐탁치 않아하고 있다.[4]

그런데 2014년 4분기 ufotable이 만들게 되는 Fate 리메이크 작품이 UBW로 밝혀졌다! 그 결과 이젠 쇄골표풍[5] 중.

물론 스토리 면에서는 그 긴 시나리오를 1시간 40분으로 압축시킨 극장판과 2쿨 동안 진행되는 TVA를 있는 그대로 비교하는 건 어렵지만, 전투씬 면에서는 작화 및 연출면에서 ufotable의 애니쪽이 훨씬 퀄리티가 높기에 비판당하고 있는 상황. 제작년도에 4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극장판이라는데 있다.[6] TVA보다 퀄리티가 보장되는 매체임에도 TVA에 밀리는 작화를 보여줬기에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졌다. 그만둬 스튜딘의 HP는 이미 0이야!

스튜딘의 TV판과 마찬가지로 이런저런 혹평이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그 난해한 내용을 2시간으로 압축한 것만으로 위업이라는 평가도 있다. 극장판치고는 썩 좋지 않은 작화에 관해서 "유력 스폰서들이 죄다 공의 경계 극장판 쪽으로 붙어버리는 바람에 자금유치에 실패하고, 덕분에 제작을 개시하자마자 예산이 오링났다"는 뒷 얘기가 있다고 하는데 출처는 확실치 않다.
----
  • [1] 참고로 이 날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첫 극장판과 유희왕 시리즈 최초의 본편과 연계되는 극장판이 개봉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희왕 mad인 AIBO VS 왕님·사장·범골·마리크의 제작자가 리메이크를 했다
  • [2] 원작의 의도와 다르게 보이기 위해 제작자들이 의도적으로 다른 연출을 하는 것이 없다. '완전각색'이라 부른다.
  • [3] 그렇다고 제작진의 재해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들어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간장막야 무쌍으로 대표되는 강화된 무력이라든가....
  • [4] 막상 고유결계까지 전개했는데 간장막야 두 개로만 처리해대니 굳이 고유결계를 펼칠 필요가 있을까 싶게 되므로,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생뚱맞는 전개이긴 하다. 하물며 원작을 아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 [5] 뼈를 갈아 바람에 날려버리기(...).
  • [6] 게다가 같은 극장판끼리 비교해도 2010년 작인 본작이 2007년 작인 공의 경계 부감풍경에게 밀린다. 러닝타임에 2배의 차이가 있다곤 하지만 부감풍경 상영 1달 후 살인고찰(전)이 상영되었으니 이를 감안하면 퀄리티 차이의 변명이 될 수 없다. 더 나아가서 2004년에 나온 공각기동대-이노센스한테 마저도 퀄리티가 심각하게 밀린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7%B9%EC%9E%A5%ED%8C%90%20Fate/stay%20night%20Unlimited%20Blade%20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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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Animation/2010 / 2014. 12. 27. 23:22

노다메 칸타빌레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07년 1/2분기)
워킹맨노다메 칸타빌레모노노케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08년 4분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겐지 이야기 천년기 Genji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0년 1분기)
공중그네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납치사 고요

b0073573_4d1af9ac3bf34.jpg

のだめカンタービレ
Nodame Cantabile노다메 노래하듯이
니노미야 토모코의 순정만화이자,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한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

Contents

1. 개관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4.2. 드라마
4.3. 극장판
4.4. 드라마(한국판)
5. 기타

1. 개관 

음대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코믹 순정만화작가는 니노미야 토모코. 고단샤의 순정만화 잡지인 KISS에 2001년부터 연재하다가 2009년 10월 10일 136화, 23권(외전으로 +2권)으로 완결되었다. 대원씨아이에서 전권 발매하였다.

작가가 전전작인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에서 선보였던 깔끔한 천재가 멍청해 보이지만 실은 더 천재인 인물에게 휘둘린다는 구도에다가 전작인 그린에서 시도했던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여주인공에 거기 휘둘리는 훈남 남주인공을 뒤섞고는 주인공들의 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그려나가면서 인물들의 성장과 연애와 수반되는 개그를 잘 병립시켜서 이야기를 전개해간 작품.

고단샤에서 발행하는 만화 중 초판 100만부 이상 팔려나갔던 두 개의 만화 중 하나로(나머지 하나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배가본드) 만화 자체로는 물론 상업적으로도 엄청나게 성공했다. 2011년 기준 총 발행부수 2600만부로 권당으로 치면 무려 130만부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판권수익까지 합하면 그야말로 고단샤의 효녀 상품. 일본에서도 이미 널리 대중화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꼽는다.

작중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들을 시각적으로 아주 잘 표현해낸 점도 인기에 한 몫을 했다. 작중에 나오는 음악을 아예 모르는 사람한테는 어쩔 수 없지만 작중에 나오는 음악을 아는 사람이 그 음악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아, 하고 감탄이 나올 정도.

2011년 4월 15일 한국에서 25권으로 완결. 정식 스토리는 23권으로 마무리되며 번외편인 오페라 편 2권을 포함해 25권까지 나오게 되었다. 깔끔하다면 깔끔한 마무리지만 아직 스토리가 더 남아있을 것 같은 상황이라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결말이다.[1]

만화 외에도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소설판도 발매되었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둘 다 대성공이었는데 그 중 먼저 나온 드라마는 가장 인기있는 트렌디 드라마 방영시간대인 게츠쿠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원작의 입지를 굳혔고 애니메이션은 노이타미나 사상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구체적으로 2기(파리편) 9화가 6.6%였는데 심야시간대에서 이 정도면 초대박.

덕분에 서브컬처에 대한 취미를 드러내는 것을 암암리에 터부시하는 일본에서 슬램덩크나 원피스와는 다른 의미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팬층도 비교적 넓으며 구매력도 오덕을 대상으로 한 시리즈처럼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한 편이다.

제목의 칸타빌레는 이탈리아어로 '노래하듯이' 라는 뜻으로 음악 용어다. 제목이 그야말로 노다메의 음악하는 방법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할 수 있겠다.

2. 스토리 

일본 모모가오카 음대에 다니는 치아키 신이치는 아버지가 피아니스트였던 관계로 유럽에서 클래식을 접하며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악기를 다뤘던 말 그대로 엄친아. 그는 유럽으로 유학을 가고 싶지만 어릴 적 비행기/배 사고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유학을 못 가는 실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서 자신의 자취방 앞에 누워있던 그를 옆집의 노다 메구미가 자신의 방으로 옮기면서 이 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3. 등장인물 

4.1. 애니메이션 

애니판 1기는 방송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2007년 상반기 중에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J.C.STAFF. 총 23화. 분량에 비해 할당된 화수가 좀 빠듯했던지 원작에서 잘려나간 사소한 부분이 드문드문 있다. 또 모션 캡쳐기법을 사용한 연주장면 재현에 재정적 한계가 있어서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은 연주하는 모습만 보여주든가[2], 정지화면으로 인물샷을 잡았다는 한계가 있다. 내용 자체는 비교적 원작에 충실하며 유치하지 않고 산뜻한 느낌이 있다.


2기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는 2008년 하반기에 방영되었다. 파리 유학 직후부터 노다메의 첫 독주회 부분까지를 다루었다. 역시 J.C.STAFF 제작. 총 11화. 제작비를 좀 받았는지 이때부터는 연주 장면에서 손가락/악기와 인물의 괴리감이 없이 자연스러운 화면이 연출되었다 모션은 많아졌는데 작화의 통일성 문제로 인물과 악기가 여전히 위화감이 크다. CG로 렌더링한 듯한 악기의 질감이 작화와 충돌하는데 특히 연주시에 얼굴이 나오는 바이올린/비올라의 경우 연주를 할 때 얼굴 형태는 그대로인데 악기의 움직임에 따라 시계추처럼 까딱까딱 움직이는 괴랄한 장면이 좀 있다. 반면 치아키의 지휘나(이건 그냥 2D니까) 피아노를 연주하는 손가락 등의 묘사에는 큰 무리가 없다. 전체적으로는 역시 호평받았다.


3기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는 2009년 가을에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2010년 1월로 방영이 연기되었다. 극장판과 연계를 위해서인지도? 역시 총 11화.

국내에서는 1기~3기에 걸쳐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방영되었고 더빙 퀄리티도 다행히 상당히 훌륭한 편에 속한다. 전 기수 연출에 전은정. 1기의 경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서인지 편성 시간대도 괜찮게 잡아 애니맥스 자체적으로도 시청률이 높게 나왔었다. 기사 이 기세에 힘입어 2009년 9월 18일 6DISC로 노다메 칸타빌레 1기 DVD가 발매되었다. 이후 애니맥스가 약 1년 반 이상 신작이 동결되면서 2기와 3기의 국내방영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지만, 케이온!을 시작으로 대박 신작을 방영중인 애니맥스가 2011년 8월 신작으로 2기를 더빙 방영하였고 그 해 12월 신작으로 3기까지 모두 더빙 방영했다. 다만 주제가는 1기땐 뮤지컬 배우(여는 노래 - 김경수, 닫는 노래 - 1쿨 박혜나, 2쿨 김경수)를 섭외해 번안을 한 반면, 동결 이후에는 비용 문제인지 자막으로 때웠다.

스폰서가 야마하인지라 애니메이션 방영시 악기에 야마하 이름이 그대로 나온다.

여담으로 1기 엔딩곡인 '이렇게 가까이에서…' 는 무시무시한 내용 왜곡 노래로서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남녀 캐릭터를 붙여놓고 이 노래를 집어넣으면 엄청난 내용 왜곡이 되어 개그물조차 애절한 러브라인 애니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는데 다만 오덕 시장의 대세인 모에와는 거리가 먼 정통 여성향 코믹 연애물이다 보니 덕후 버프를 받지는 못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도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가슴도 D컵에 갭 모에까지 있는 노다메를 왜 덕후들은 싫어하나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이 좋은 편.

일본 쪽 판매량도 상당히 좋아서 그 넘기 힘들다는 1만장 라인을 넘은 애니이기도 하다. 뭐 2, 3기는 신규 유입이 힘들다는 핸디캡 때문에 판매량이 조금씩 떨어지긴 했지만…….

4.2. 드라마 


드라마는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후지TV에서 방영. 애니메이션 1기 분량만큼 드라마화했다. 일본에서의 평가도 좋았고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2~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 노다 메구미의 피아노 건반 손가방이 한때 유행을 타기도 했다. MBC movies(현 MBC every1)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방영했다.

주인공 노다메와 우에노 주리의 싱크로율이 엄청났으며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은 타마키 히로시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에이타(미네 류타로 역), 코이데 케이스케(오쿠야마 마스미 역) 같은 일본의 20대 청춘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으며 이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방영 이후 트렌디 일드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된다. 일본 드라마 "순정" 에서 남자주인공 역할을 맡아 일본 아주머니들의 사윗감 1순위(…)가 된 후쿠시 세이지(쿠로키 야스노리 역)가 대표적인 케이스(트렌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단, 지휘 장면에서는 너무 어색하고 유치한(…) 모션이 많았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유명 지휘자를 직접 찾아가 사사한 후 호연을 펼쳤던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비교 한다면 더욱더……. 물론 드라마의 전체적인 완성도와는 별개의 이야기 게다가 애니판에서는 오케스트라 멤버들이 지휘자가 입장할 때 발을 구르는 것을 깨알같이 묘사하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손에 악기를 들고 박수를 친다.

작품 내 공연 장면을 제외하고 BGM이 많지 않았던 애니메이션판과는 달리 소니 뮤직의 가호를 받아 요소요소에 주요 클래식 작품을 집어넣었다. 베토벤 교향곡 7번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몬터규 가와 캐풀렛 가,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은 이 작품으로 인해 매우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다만 애니메이션판보다 더 애니스러워 보일 정도로 일본 만화 특유의 과장된 유머를 많이 집어넣었는데 이게 호불호가 꽤 갈려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걸 보기 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을 준다는 단점이 있다. 혹자가 말하길 드라마 같은 애니, 애니 같은 드라마 라고(…).

이후 2008년 1월 4, 5일 양일간에 걸쳐 애니메이션 2기의 전반부 분량(치아키의 말레 오케스트라 상임 취임 전)에 해당하는 파리편이 신춘 스폐셜 형태로 방영되었다. 실제 파리에서 촬영했으며 등장인물 중 대부분은 서양 배우들. 그런데 너무 많은 자막이 거슬리니까 죄다 일본어로 말하거나 일본어 더빙으로 진행된다. 그때문인지 혼혈이나 일본어가 가능한 배우들이 주로 캐스팅되었다. 비교적 빠른 템포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스토리는 극장판으로 넘어갔다.

특기할 만한 점으로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의 경우 독일인이라는 원 설정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서는 (아마도) 제작비 절감을 위해 일본 중견 감초배우인 타케나카 나오토가 슈트레제만 역할을 맡았다. 완벽한 일본인의 얼굴을 한 주제에[3] 흰색 가발을 쓰고 어설픈 외국인 스타일 일본어를 구사하면서 독일인이라고 우기기에 가까웠지만 연기 자체는 에로오야지의 결정체(…)라는 찬사를 받았다.[4] 특히 회식신을 드라마판과 애니판을 비교해보면 애니판은 너무 심심하다.

4.3. 극장판 

드라마 스페셜 이후 애니메이션 3기에 해당하는 분량이 2008년과 2009년, 두 파트에 걸쳐서 현지 개봉되었으며 전편은 2010년 9월 9일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일부 롯데시네마에서만 개봉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강원, 대전, 전남, 제주에는 상영관이 없다(…).[5]현지에서는 이미 DVD까지 팔릴 대로 팔린 상태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한국 시장은 반 포기 상태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개봉에 맞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내한했으며 우에노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통합전산망 최종 집계로는 75,160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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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좋았던 드라마와 달리 극장판은 괴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아무래도 보러 올 사람만 보러 오는 극장판인 만큼 과장된 유머와 개그를 팍팍 집어넣어서 팬이 봐도 유치한 수준까지 갔다는 것이 문제였다. 심지어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CG를 개그요소로 써먹기도 했다. 음악도 적정 수준을 넘어 BGM의 과잉이다 싶은 수준까지 다다랐다. 게다가 타마키 히로시가 살이 너무 빠져서 치아키가 좀비가 됐다 게다가 2시간짜리 영화 두편에 남아있는 모든 분량을 다 억지로 꾸겨 넣다보니 원작에 비해 삭제된 내용이 너무 많았다. 노다메와 치아키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비중있는 조연들의 분량이 거의 다 삭제된 것. 대표적으로 쿠로키와 타냐의 러브라인은 결말도 없이 흐지부지 넘어갔고, 드라마 유럽 편에서 등장했던 류카가 삭제되었으며, 화가 오사다와 치아키네 아버지 마사유키는 아예 등장하지도 못했다. 시간관계상 일부 내용을 삭제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너무 심하게 삭제되는 바람에 소드마스터 야마토급까지는 아니지만 허술한 마무리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덕분에 후편은 밀리고 밀리다가 해를 넘겨 2011년 1월 13일에 개봉했다. 그래도 전편보다 아주 조금 상영관이 늘어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도 상영했다. 총 관객 수는 37,965명. 전편 대비 50% 감소면 그럭저럭 잘 막은 편이긴 하다. 우에노는 이번에도 내한했다고.

4.4. 드라마(한국판) 

내일도 칸타빌레 항목 참조. 안타깝게도 노다메 칸타빌레 영상화 작품 중 제일 실패작이자 원작훼손작

5. 기타 

배우 문근영이 자신의 싸이월드에 '노다메 같은 예술인이 되고 싶다' 고 밝혀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작에서 언급된 클래식 음악을 수록한 CD가 소니 뮤직에서 발매되었고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굽시니스트의 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에서는 미드웨이 해전 파트에서 일본군의 비명소리 NO! だめ! 로 패러디 되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음악들은 상당히 정확한 편이긴 한데 13권에 등장하는 러키 트리오(원작에선 야키트리오)가 연습하는 곡(피아노, 오보에, 바순을 위한 삼중주 FP43)의 작곡가는 세자르 프랑크가 아닌 프랑시스 풀렝이다.[6]

축빠라면 풋, 하고 웃을 수 있는 부분들이 꽤 나온다. 작중 유명한 콩쿨들의 이름이 대부분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마라도나 피아노 콩쿨, 플라티니지휘자 콩쿨, 칸토나 국제 콩쿨, 부폰 국제 콩쿨 등……. 파리에서 치아키가 처음 지휘한 오케스트라는 윌토르 오케스트라(실뱅 윌토르에서 따온 듯). 치아키의 라이벌인 장 도나디우가 입단한 오케스트라는 데샹 오케스트라(디디에 데샹에서 따온 듯). 그리고 마스미가 치아키에게 데이트 신청할때 마련한 콘서트의 지휘자 '인자기'까지. 잘 보면 콩쿨 참가자들 중에도 축구선수가 나오기도 한다(…). 파올로 말디니나 플로랑 말루다가 언제 음악까지 하셨나(…). 어쨌든 작가가 프축빠임은 명확하다 저기 작가님, 로베르토 바조를 빠트리셨군요..

코믹스 번역판에는 모모가오카 음대가 모모케자카 음대로 나와있다. 영어 스펠링으로 momogaoka라고 써있는걸 뻔히 보면서도 꾸준히 모모케자카로 번역하는걸 보면 변역자가 용자인듯.

도중에 등장하는 홀은 하치오지시에 위치한 나비홀이다.

2011년에 NDS로 발매된 게임 유희왕 파이브디즈 오버 더 넥서스에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CPU로서 사용하는 드래곤 덱의 명칭이 레다메 칸타빌레다.

디씨 인사이드에서는 이 드라마의 인기를 짐작해서인지 방영 하루 후에 갤러리를 바로 개설하는 기염을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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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이 당시 작가의 건강 상태가 꽤 좋지 않아 조기종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채우려고 한 것이 후에 나온 오페라편이다.
  • [2] 예컨대 피아노 연주 장면에서는 피아노를 터치하는 손의 움직임만 보인다.
  • [3] 물론 분장을 통해 외국인에 가까운 큰 코를 만들었지만, 아무리 봐도 일본인이다. 피부색도 까무잡잡하고…….
  • [4] 그러나 한국판도 똑같이 될 확률이 높아진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 배우 백윤식을 캐스팅했다...
  • [5] 롯데시네마에서만 한번 아니고 메가박스 코엑스, 천안 야우리시네마 등에서도 개봉하기는 하였다.
  • [6] 심지어 FP(프랑시스 풀렝의 전용작품번호)43이라고까지 맞게 써놨는데 작곡가를 프랑크로 실수를 했다. Francis Poulenc의 한국어 표기는 매우 자주 일어나는 오류 (99%가 저지르는 오류다). 맨 뒤의 c를 k로 발음하여 프랑시스 풀랭크라고 발음하는 것이 정확하다. 혹은 http://fr.wikipedia.org/wiki/Poulenc 참조.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5%B8%EB%8B%A4%EB%A9%94%20%EC%B9%B8%ED%83%80%EB%B9%8C%EB%A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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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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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

1. 개요 


ダンス イン ザ ヴァンパイアバンド(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

일본의 만화. 작가는 슈로대 앤솔로지나 모 18금 상업지로 국내에 잘 알려진 타마키 노조무(環望).[1]

일본 본국에선 15권까지 나왔으며, 한국은 14권까지 정발했다. 국내에도 전부 정발되었다. 국내판 제목은 그냥 뱀파이어 번드.

흡혈귀들의 군주 미나 체페슈와 그녀를 지키기로 맹세한 늑대인간 아키라, 그리고 주위의 인비인(人非人)들이 도쿄만에 만들어진 가공의 땅 "번드(Bund:조계)"를 무대로 벌이는 이야기이다.

흔히들 말하는 보이밋걸의 구조를 따르고 있어 러브 코메디물 같은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론 Sex&Violence에 충실한 액션물. 블레이드나 언더월드, 나이트워치 시리즈 같은 최근의 변칙 흡혈귀 액션물의 조류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 작품. 농반진반으로 궁정음모&정치물이란 평도 있다.(...)

작가 출신이 출신이니만큼 가슴과 알몸이 상당히 자주 나와 독자 서비스에도 충실. 특히나 여주인공 위치인 미나 체페슈의 경우는 평소에는 로리면서 가끔 누님으로 변신하며, 훌렁 훌렁 잘벗는다(4권에서는 처녀 확인 씬까지 등장)라는 식으로 남성향이 강하게 나타났으나 6권에 오면서 반전, '늑대인간은 여자가 없다'는 충격적인 설정의 등장과 함께 7권에는 미트스핀 씬까지(정발돼서면서 수정되었다.) 나오게 되면서 여성향 중심으로 점칠되었다. 충격적인 설정이 하나 더 있는데, '늑대인간은 그냥 여성과 관계하면 자식을 보기 어렵고, 태어난 아이도 늑대인간으로 태어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늑대인간의 자식을 보기 위한 특단의 방법을 쓴다'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늑대로 변신한 상태에서 검열삭제하는 것. '수간'이나 다름없는 성행위의 충격과 태아에 의해 힘을 빼앗기는 것 때문에 대부분 심한 후유증을 안게 되며(주인공의 어머니도 이것 때문에 다리를 못 쓴다. 사실 이 정도는 약과고, 태어난 아이가 털투성이의 괴물이라는 것에 또 충격을 받아 미쳐버리는 일도 있다.) 그것 때문에 늑대인간들은 더더욱 자신의 여자를 아끼게 된다고 한다.

2010년 1월부터 TV 애니메이션이 방송되었다. 제작사는 샤프트. 감독은 역시나 신보 아키유키. 작품의 완성도가 좀 떨어진다는 불만이 많은 편. 특히 7화와 7.5화(…)의 경우 좀 날로 먹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 DVD판에서 상당부분 수정되었다. 역시 상술의 샤프트. 하지만 판매량은 1000장대 자코급. 애니메이션의 엔드 카드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엔드 카드 항목 참고.

한국에서는 애니박스에서 '뱀파이어 프린세스'란 제목으로 2011년 3월 11일 방영을 시작했다. 19금 등급이지만 잔인한 부분은 삭제가 꽤 되었고 여성 알몸 노출씬은 수정됐다.

외전인 '다이브 인 더 뱀파이어 번드'도 있으며, 일본어판으로 1권이 나왔고 한국어판으로도 나와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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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 체페슈(CV: 유우키 아오이/양정화/모니카 리얼)
    흡혈귀들의 군주이자, 초대 흡혈귀인 태조의 피를 이어받은 가장 정통성에 가까운 흡혈귀. 그러나 다른 흡혈귀들의 군주들에 비해 나이가 어리며, 또한 선대인 모후(자신의 어머니)가 쿠데타로 인하여 사망하여 사실상 허수아비 군주이다. 자신의 어머니가 반역으로 사망하고, 자신의 친척이자 최측근 신하인 3지족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노력했으며, 그녀가 일단은 어린아이의 몸이라 아이를 가질 수 없기에 결혼을 피하였다고. 극중에서는 일본의 매립지를 사 그 곳을 뱀파이어들의 수도로 선언하고 자신의 성채를 삼아 3지족에 대항하려 한다. 극중의 대립하는 3세력 중 하나이자, '뱀파이어 번드'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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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라 카부라기 레겐돌프(CV: 나카무라 유이치/최원형/에릭 베일[2])
    일본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독일계인 듯 하다. 늑대인간, 즉 땅의 일족 우두머리의 아들로 나름 높은 신분이나 늑대인간 자체가 흡혈귀들의 기사에 가까운 신분이다 보니 고위 흡혈귀들에게는 무시당한다. 늑대인간답게 치유력은 발군, 귀와 코도 상당히 좋고 인기도 많은 듯. 아버지의 명으로 전사로 자라기 위해 전장을 전전했다.
    TVA에선 원작과는 약간 설정이 다른 점이 있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등장한다. 미나 공주와 만나면서 기억이 되돌아오긴 하지만 완전하게 되돌아온 상태는 아닌 모양.
    목숨을 걸게 될 정도로 경애하는 상대가 로리의 외견이라 로리콘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지만, 나이에 걸맞게 성숙한 연상의 여성에게 설레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원작 만화책 1권에는 성인의 모습으로 현신한 미나에게 키스를 받고 난 다음이라든지, 미나의 비서인 벨라와 함께 작전행동을 하다가 그녀의 사심없이 웃는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몰래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2권 마지막에서의 미나의 말에 따르면 아주 아기였을 때는 미나를 보고 엄청나게 좋아하며 따랐다고 한다. 이 때의 미나와 아키라의 이야기가 미나가 소유한 사진을 유키에게 보여주는 시나리오로서 6권에 다시 나오는데, 이 말에 따르면 이미 꼬맹이일 때부터 누나를 보고 좋아했었다는 말. 은근히 연상취향인 듯? 위에서 언급한 늑대인간의 번식과 관련된 일로 어머니가 반신불수가 된 것을 마음에 두고 있으며 이것이 타인, 특히 여성들과 거리를 두게 되는 원인. 나이 차이가 많은 동생이 있으며, 굉장히 귀여운 외모 때문에 인기 폭발. 변신 안 하고 관계해서 인간으로 살아갈 거라 생각했지만 동생 역시 각성해서 아키라는 꽤 고민인 듯 싶다. 참고로 변신한 모습은 늑대라기보다는 허스키 같은 강아지.(…)

    주인공 보정 덕분에 초반부터 엄청나게 구른다. 최근에는 미나를 세뇌하려는 음모에 휘말린 여친이 중상을 입은 채 죽을 뻔하고 얀데레가 된 친구를 어쩔 수 없이 죽이고 어둠의 세계와 관련없는 인간으로 살길 바래 일부러 멀리 한 동생도 늑대인간의 형질이 발현되는 등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꿈도 희망도 뭣도 없는 굴림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
  • 아키라 가르시아 후지사키
    외전인 '다이브 인 뱀파이어 번드'의 주인공으로 친구따라 번드 관광왔다가 그 친구가 사실 뱀파이어로 변하는 걸 거래하는 브로커와 거래 성립한 사이라 엉떨결에 같이 뱀파이어가 돼버렷다.
    번드를 방황하다가 주인공 아키라의 눈에 띄어 같이 테로메아의 사보타지를 해결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후에 번드에서 뱀파이어가 되길 선택한다.
    주인공 아키라와 이름이 같지만 주인공 아키라는 새벽 효(曉)이며, 이 친구는 아침 욱(旭)이며, 브라질 혼혈에 어머니 쪽이다.
    1권만 등장하여 활약이 별로 없었는데, 11권에서 다시 등장하여 네로메아의 미나의 정체를 알고 도주하는 아키라를 도와주는데, 테로메아의 미나가 아키라를 잡으라는 명령을 무엄니들에게 내리자 피의 맹속 때문에 명령을 거부할수 없는 무엄니들에게 동명인 것을 이용해 아키라 대신 잡혀준다. 작가가 이걸 노리고 만들었나
  • 루크레치아 체페슈
    미나 체페슈의 어머니로 작중에 이미 고인이다. 태조의 혈통을 이은 왕족으로 원래는 100지족중 한 명을 선택해 태조의 혈맥을 이어야 했지만, 100지족중 한 명이 아닌 인간 남자와 결혼해 미나 체페슈를 출산했다. 그럼 미나는 담피르
    이 때문에 현 3지족이 반란을 일으켜 나머지 100지족과 왕가를 뒤없어 버리는데, 3지족의 수장에게 사로잡히자 자살하여 미나는 3지족 손에 떨어지게 된다.
    왠지 무책임한 어미니로 보이지만 사정을 생각해 보면 당시 반역자인 3지족의 아이를 강제로 수태해야 하는데다, 3지족이 태조의 혈통에 오점이 되는 미나 체페슈를 살려둘리 없기 때문에 태조의 혈통을 이을 여자를 미나 체페슈만 남겨 미나를 살리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 3지족
    뱀파이어의 공작가문들으로, 과거 뱀파이어의 왕족이자 태조의 피를 이은 체페슈 家를 지키기로 맹세한 100지족의 생존자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통치구조에 반발, 셋이서 다른 지족들을 전부 통합하고 체페슈성을 공격하여 전대 모후를 죽이고 뱀파이어의 세계를 지배했다.[3] 정통성을 위해 미나와 혼인하기를 원하나, 미나는 신체나이가 초등생정도라 아이를 낳을 수 없기 때문에 미루고 있는 듯. 극중 미나가 성인 여성으로 변하는 비밀을 숨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각각 이와노브(기괴한 인상의 노인), 리(입술이 뜯어진 중국인), 로젠만(애꾸눈의 미남자).
    리더격인 로젠만은 코믹스에선 미나의 최대 적으로 묘사되었으나 TVA에선 원작과 마찬가지로 최대 적으로 묘사되는 듯 하다가 끝무렵에 미나에게 데꿀멍상태가 되어 버렸다.(...)
  • 텔로메아
    극중에서는 베일에 싸인 집단. 아마도 반 흡혈귀를 표방하는 인간계 집단으로 추정된다.
    TVA에선 정신 산만하게 잠깐 등장하고 말았지만, 원판에서는 또 한명의 '미나'가 등장한다. 

    이 쪽 역시 '공주님'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실제 텔로메아의 활동 이유가 '공주의 정통성 계승'이라고 하는데, 현 10권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텔로메아의 미나가 '순수 혈통'으로선 조금 더 정통성이 있어 보이는 듯한 발언이 있다.

    독자들의 일부는 '한 쪽을 버린 쌍둥이'라거나, '직접 선조의 피를 매개로 탄생한 게 아닐까'란 추측이 난무하는 중.


    그리고 11권에서 이와노브의 부하로부터 현재의 미나가 자신들이 모시던 미나가 아니란 걸 알게 된 벨라와 아키라의 아버지가 늑대인간 부대를 거느리고 쿠데타를 일으켜 번드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다른' 미나 역시 진조로서의 능력을 가진 순혈이라는게 증명되면서[4] 늑대인간 측은 이 사건에 대한 개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결국 아키라는 진짜(?) 미나를 찾아 번드를 떠나는 걸로 11권이 마무리.
10권과 12권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텔로메아의 미나는 로젠만이만든 초대 공주의 클론이다. 태조의 핏줄이라는 공통점이있기떄문에 벨라의 지배권을 가지고있을수있는것

3. 관련용어 

  • 뱀파이어
    극중 등장하는 주요 종족으로 태조라는 뱀파이어를 시작으로 오랜시간 인간들 사이에 숨어서 살아오다 미나의 번드 건설로 세상에 알려졌다.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뱀파이어처럼 태양빛을 받으면 살이 타들어 가지만,[5] 현대에 자외선차단오일이 개발돼 태양빛을 견딜수 있게 됐다. 더구나 '스티그마'란 인공혈액이 개발돼 더이상 피를 빨며 숨어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작중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은 자신들이 인간보다 진화한 존재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은 특이한 래트로 바이러스 감염자들일 뿐이고, 병 특히 바이러스 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다 일단 뱀파이어로 변이되면 충동을 억눌으기 힘들어 유혈사태를 자주 벌인다.[6]
    단 뱀파이어에게 물려 감염돼도 72시간동안은 변이가 돼야 완전한 뱀파이어가 되기 때문에 번드가 개발한 백신으로 인간으로 돌려 질수 있다.[7] 단 물린지 48시간이 지나면 백신도 안 통한다.
    이들의 고유한 특징은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든 마스터 뱀파이어의 명령을 유전자적으로 거부할수 없다는 것과 현신이란 형태변환 능력이다.
번식은 흡혈을 통한 감염으로 이루어 지지만,태조의 혈통을 이어받은 귀족 뱀파이어만이 수태로 아이를 얻을 수있다.

  • 땅의 일족
    주인공 아키라가 속한 늑대인간을 칭하는 말이며, 작품에 등장하는 미나 친위대 베오울프 전원이 이에 속한다.
    명칭부터 왠지 WOD의 가로우가 떠오르는데 작품 진행동안 늑대인간 폼 외에도 거대늑대 폼과 반인간반늑대로 변할 수도 있어서 가로우의 오마쥬가 확실해 보인다.
    단지 변신할 수 있는건 남자만 가능하며, 여자는 변신능력이 없다.[8]그럼 킨포크가 성비로 갈리네 분명 애니판에서 사탕 먹는 여자애가 표범 워비스트로 변신한 거 같지만 애니 오리지날인감.
  • 무엄니
    뱀파이어들중 특이하게 흡혈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집단으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송곳니를 뽐아 버리고 산다. 덕분에 동족들 사이에서 배척받으며, 힘들게 혈액을 구하며 살았는데, 미나가 이들을 번드 지하에 거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미나공주에 대한 충성심이 아주 강하다. 실제로 무엄니 3인조는 미나공주의 친한 친구이며, 이들 무엄니는 약한 것이 아니라, 인간임을 잊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한 것이라고 한다.
  • 바이퍼바이드
    작품에 등장하는 나노머신으로 뱀파이어에게 주입하면 뇌에 침투하여 복종 유전자에 변이를 일으키는데, 이 때 송신받은 명령을 마스터 뱀파이어의 명령으로 잘못 알고 행한다. 원래는 미나의 측근인 보르지아 후작이 3지족과 싸울 무기로 쓸려고 개발했는데, 실패작으로 끝났고, 이를 텔로메아가 입수해 완성시켜 사용한다.[9]
----
  • [1] 애니메이션 1화에 원작자 본인이 직접출연 그리고 자신이 그린 흡혈귀를 부정했다.
  • [2] 한미 성우는 이전에 드래곤볼 Z 재더빙판(투니버스/퍼니메이션)에서 트랭크스를 담당하였다
  • [3] 코믹스에서는 이자들이 배신했던 이유가 좀더 구체적으로 나오는데...모후를 섬기는 통치구조에는 불만이 없었으나, 태조의 정통 후예인 자신들과 결혼하지 않고 인간과 결혼해서 미나를 낳은게 문제였다. 태조에 대한 충성과 피의 순수성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자들이라 모후라고 해도 순수한 혈통을 더럽힌 죄는 용서할 수 없었던 것. 당연히 혼혈인 미나를 미워하지만 진조의 힘을 갖고 있다는 것 때문에 일단은 여왕으로 인정하는 상태.
  • [4] 진짜 미나와 마찬가지로 진조로서의 변신능력과 벨라에 대한 주인으로서의 정신지배능력을 갖고 있다. 이건 벨라를 뱀파이어로 만든 게 미나의 어머니였고, 주인으로서의 지배권을 미나가 어머니에게서 상속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게다가 본인의 말에 의하면 오히려 진짜 미나는 자신이고 여태까지 너희들이 진짜라고 알고 있었던 미나가 가짜라고 하는데??
  • [5] 단 은(Silver)은 안 통한다.
  • [6] 이때문에 번드의 인구수는 매일 감소하는 추세
  • [7] 이 기간동안 미각도 변해 혈액외에는 맛을 느낄수 없다.
  • [8] 이는 과거 뱀파이어 공작가문들이 늑대인간을 제어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조건을 걸어 번식을 제한했기 때문
  • [9] 하지만 애초에 텔로메아의 맹주가 진짜 미나 체페슈인걸 보면 실패했다는 애기가 위장이었을 지도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C%84%EC%8A%A4%20%EC%9D%B8%20%EB%8D%94%20%EB%B1%80%ED%8C%8C%EC%9D%B4%EC%96%B4%20%EB%B2%88%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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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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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소리

Animation/2010 / 2014. 12. 27. 23:17

하늘의 소리

Contents

1. 아니메노치카라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 ソ・ラ・ノ・ヲ・ト
1.1. 개요
1.2. 스토리
1.3. 등장인물 및 관련항목
1.4. 기타
1.4.1. 군대 간 케이온 부원들?
1.4.2. 오프닝에 대하여
1.4.3. 시대적 배경
1.4.4. 군대개그
1.4.5. 성우 트위터 사건
1.4.6. 카나타 피규어 제작 중지 사건
1.4.7. 스타워즈 CF 사건
1.5. 바깥고리
2. PC엔진의 외부저장장치 天の声
2.1. 天の声2
2.2. 天の声BANK

1. 아니메노치카라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 ソ・ラ・ノ・ヲ・ト 


원제는 ソ・ラ・ノ・ヲ・ト (소라노오토, 영문으로 검색할 때는 so ra no wo to).
소라노오토의 '오(ヲ)자가 보통 글자에 쓰는 '오(お)'가 아니라 문법 상 목적어가 될 명사 뒤에 쓰는 '오(を)'의 가타카나식 표기이기 때문이다. oto가 아닌 woto로 쓰는 것도 を를 영어로 wo로 쓰기에 그렇다.

웹툰 마음의 소리와는 관계없다. 다만 대한민국 군대란 소재를 포함시켜 윗 그림을 마음의 소리 그림체로 패러디한 짤방이 존재한다. 소라노오토시모노(하늘의 유실물)도 마찬가지.

1.1. 개요 


2010년 1월 5일부터 TV 도쿄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총 12화 + 2화로 완결. 추가된 2화는 DVD/Blue-ray 특전; 각각 4권에 수록된 7.5화와 13화. 12화로 끝났겠거니 하고 오프닝 음악 정도만 기억하던 사람들에게 BD/DVD 한정 에피소드로 뒤통수에 싸닥션을 시원하게 갈겼다.

감독은 전파적 그녀 등을 맡은 칸베 마모루이며 각본은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마크로스 프론티어 등으로 유명한 요시노 히로유키. 애니메이션 제작은 칸나기크게 휘두르며흑집사를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낸 A-1 Pictures. 여러가지로 2010년 1월 신작 중 방영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아름다운 배경과 뛰어난 작화, 멋들어진 배경음악이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이야기의 핵심이 '소리' 이다보니 음악쪽에도 많은 힘을 쏟은 느낌. 그런데 1화에서 '악마', '주술신앙' 같은 소재가 나오는걸 보면 평범한 일상물 or 전쟁물의 차원을 넘어서 어느정도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려던 것 같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아니플렉스와 TV 도쿄가 합작한, 요즘은 가뭄에 콩나듯 한 모처럼의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소설이나 만화 등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을 제작&방송해 나가는 프로젝트인 아니메노치카라(애니메이션의 힘)의 제1탄이다.

그러나 오히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자체적 창작능력의 한계만 보여준 작품이 되었다. 잘 조직된 스토리의 부재로 미친듯이 흥미위주의 떡밥만 뿌려댔지만 그걸 모두 거두지 못하고 그냥 끝났다. 결말 자체가 납득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1화에서 카나타가 목격한 천사의 정체라든지 여러가지 의문들은 아직도 남아있다.
방영 전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이처럼 방영 내내 여러가지 문제점을 드러내고 완결 후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연히 BD & DVD 매상이 권당 3,000장(1권 매상 3,423, 2권 매상 3,126)으로 저조했다. 그나마 아니메노치카라 시리즈에서 가장 잘 팔린게 이 정도였고, 결국 아니메노치카라 자체가 세번째 작품 이후 폐지되었다.

같은 시기에 제작 발표를 한 섬광의 나이트레이드세기말 오컬트 학원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런거 없다. 후기작에서 떡밥 회수를 기대하던 이들은 망했어요. 여기저기 뿌리는 과거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떡밥은 그냥 작품 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간단한 장치로만 생각하고 굳이 깊게 파고들지 않는 편이 낫다.

「월간 코믹 전격 대왕」에서 코믹판이 연재중이며 2010년 5월에는 PSP 대응 어드벤쳐 게임으로도 발매되는 등 미디어믹스도 전개되고 있다. 게임판은 전형적인 캐릭터 게임이긴 하지만 시나리오가 잘 짜여진 편이고 게다가 보기드문 백합계 게임이기도 해 의외로 평가가 나쁘지 않다고.

1.2. 스토리 

헬베티아 공화국의 방치되어 있던 어느 폐허에서, 미아가 된 소녀는 여느 한 여자 병사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 병사는 손에 금색으로 빛나는 트럼펫을 들고 있었다.

"군인이 되면, 멋지게 트럼펫을 불 수 있게 될지도 몰라!"

라고 약간은 착각한 채, 소녀는 나팔수를 동경해 군에 입대할 결심을 한다.제발로 지옥에 간다 어째 이 부분도 케이온의 유이와 묘하게 닮은 듯 하늘의 소리 세계관에서의 군대에서 트럼펫 소리는 신호용 수단으로 중요하므로 더 잘 불 수 있게 교육받는 것으로 보이므로 아주 착각은 아닌 듯. 2화에서 쿠레하가 '학교에서 어떻게 음악을 배워?'라고 하는 것을 보아서도 알 수있다.

소녀, 카나타가 배속된 곳은 세이즈라고 하는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주둔 부대인 제1121소대. 이 신참 햇병아리 카나타가 주둔지로 가기 위해 세이즈 거리에 온 날은 마침 거리가 한참 물뿌리기 축제 중일 때였다. 그리고 그녀는 이 축제의 소란에 휩쓸리게 되는데...

전장 속에서 싹트는 그녀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

1.4. 기타 

1.4.1. 군대 간 케이온 부원들? 

캐릭터 디자인이 묘하게 케이온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를 두고 '케이온 5인방이 군대 지원했냐', '군대에서도 다과회할 기세' 라며 까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이 애니의 캐릭터디자인을 담당한 아카이 토시후미는 '하야테처럼!' 에서 호리구치 유키코(케이온의 캐릭터디자인 겸 총작화감독)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호리구치 신(堀口神)이란 명의로 원화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카이가 호리구치보다 한 살 연상... [1]
특히 주인공 포지션인 5인방이...

캐릭터 원안을 그린 게 키시다 메루라는 걸 생각하면 솔직히 원안의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바뀌었다. 키시다가 그린 원안 일러스트와 애니판 작화를 비교해 보면 이건 뭐... 원화 1 원화 2


정말 닮은 거 같긴 하다. 하지만 감독의 말에 따르면 케이온과 캐릭터 디자인이 비슷한 건 단순히 우연의 일치라고 한다. 사실 제작사도 다른데 디자인 따라했다가는 가루가 되도록 폭풍처럼 까일게 분명하기 때문에 굳이 제작사 쪽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대놓고 화풍을 베낄 이유는 없어 보인다. 헌데...


...사실 스토리도 왠지 전장의 발큐리아와 케이온을 적절히 믹스해 놓은 듯한 느낌. 그래서 나온 별명들이 하늘의 케이온군대온 .

한국어판 백괴사전에서는 아예 케이온의 하위 문단에 분류되어 있다. 일본어판은 케이온의 같이 보기란에 하늘의 소리 링크가 등록되어 있다.


물건너 덕들은 케이온의 기타 사재기 사례를 충실히 따라 트럼펫의 가격이 올랐다는 풍문이 있다. 여기를 참고하자.

1.4.2. 오프닝에 대하여 


오스트리아의 화가 쿠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을 오마쥬한 것이다. 참고로 클림트의 그림을 이용한 오프닝은 엘펜리트가 앞서 사용한 적이 있다. 문제는 앞서 사용한 작품이 고어물로 유명했는지라, 하늘의 소리가 몰살엔딩으로 끝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라는 떡밥이 돌기도(...). 이런 떡밥이 돈 이유는 칸베 마모루 감독은 엘펜리트 감독을 맡기도 했기 때문(…). 하지만 단순 클림트빠여서 그랬을 지도 모를 일. 다행히 전반적인 작품 분위기답게 잘 마무리됐다.

1.4.3. 시대적 배경 

작중에서 일본어를 고대의 문자라고 언급한다든가, 무기로는 구식 소총을 쓰면서 보행형 전차를 '구시대의 유물' 이라고 하는 등 시대적 배경에 대해 의문을 갖게하는 장면이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지금보다 아득히 먼 미래'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현지 로케이션 헌팅 리포트'에는 "지금보다 아득히 먼 미래, 하지만 문명은 19세기 정도까지 후퇴한 세계"라 되어 있다.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가상세계지만, 이상하리만치 일본색이 강하다. 일본식 축제가 있는가 하면, 구교사 실내며 교과서는 옛날 일본것처럼 생겼고, 수녀가 검은 무녀복을 입고 신토 합장으로 기도를 하는 등 은근히 논란이 있다. 그리고 선임에게 선배라는 호칭을 쓰는데, 일본 자위대에서 선임을 선배라고 부르는 걸 그대로 따온 것이다.
특별편 13에서 일본신사에 소원을 봉납하는 에마를 두고 '원래 이땅에 전하던 풍습'이라고 유미나가 설명하는 것을 보면 전쟁으로 국가가 소멸한 일본에 다른 사람들(예컨데 배경적으로 스페인계통)이 이주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남미에 스페인계가 들어와 라틴문화를 이식 시켰지만 여전히 마야나 아즈텍 문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과 상통하다. 때문에 말과 글의 차이,문화의 혼재등이 유추 가능한 것이다.

일단 작중 마지막화에 기동에 성공한 이 '구시대의 유물'인 타케미카즈키급 전차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통상 보행전차들의 영거리 포격도 깔끔하게 씹어주시는 것을 볼 때 확실히 구시대의 기술수준은 넘사벽으로 보인다

1121소대가 있는 세이즈는 명목상으로 전선이지만, 정작 전선 밖에는 아무도 없는 '노 맨즈 랜드'로, 그냥 공국의 통치력이 닿는 최종범위에 해당한다. 결국 "세계는 이미 한번 멸망했다"는 대사와 함께 포스트 아포칼립스 인증. 작품 내에서도 이런저런 떡밥들이 남아있긴 했다.

  • 1121부대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바깥쪽의 대지인 '노 맨즈 랜드'는 사막에 폐허가 된 고층 빌딩들이 있는 지역으로 생명체의 흔적이 없다.
  • 1121 소대가 주둔한 시간을 알리는 성채는 집기나 팻말을 봤을 때에는 과거 학교였을 것으로 보여진다. 칠판이라든지 책상과 의자들의 배열 및 음악교재 등이 발견되었다.
  • 사용되는 문자는 기본적으로 로마자. 글을 쓴 것을 보면 프랑스어지만 읽는건 일본어로 읽는다는 설정. 카나타나 리오처럼 이름을 한자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문자는 아니며 보통 한자를 아는 사제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작명을 해주는 듯 하다. 가나 문자의 경우 '이데아 문자'라고 불리며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없다.
  • 바다는 극히 일부만이 호수처럼 남아있고 바다생물은 멸종한 상태. 카나타는 돌고래를 보고 '물고기?'라고 물어볼 정도.
  • 하이데만의 회상 신에서 지난 문명 세계가 멸망하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 "무언가" 와 전쟁을 치른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그 이후 인간들은 서로 대립하는 중이다. 1화에 나온 중사의 말에 따르면 타국(로마)과 휴전한지 약 6개월 된 시점. 전쟁 기간은 상당히 길었던 듯.
  • "무언가" 와 전쟁을 치른 후유증으로 인해 세계는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 헬베티아의 주변 국가로는 로마 이외에 갈리아, 프랑크, 켄 등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켄은 서쪽에 있는 거대한 국가다.
  • 예전에 유라시아 대륙이라 불리던 곳은 지도에 죽음의 토지 노맨즈 랜드라 되어 있으며 이 노맨즈 랜드는 점점 확장되고 있으며 세이즈는 무사하지만 로마 북부는 점점 사막으로 침식되고 있다.
  • 헬베티아 공국은 지금의 서남부 일본, 로마는 동북부 일본 정도로 추정.
그냥 넘어가기에는 좀 심각한 분위기.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점점 분위기도 어두워진다. '무언가'는 1화에서 언급된 '악마'의 존재와 연관된 듯 싶다. 유미나의 말을 들어보면 '세계는 악마에 의해서 멸망했다'는 듯. 다만 이것이 악마가 아니라 묵시록에 나오는 천사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교단에서는 이를 극렬하게 부정하는 듯 하다. 4chan에서는 이 '악마'가 핵미사일 사일로라고 해석하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 배경인 헬베티아 공국은 스위스의 옛 이름, 로마 제국은 당연히 이탈리아의 옛 이름이다(…).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헬베티아의 경우 문자는 프랑스어, 언어는 불명이나 일본식 고유명사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로마는 작중 독일어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요츠바채널의 양덕후들이 수집해서 정리한 설정집이 있을 정도... 역시 양덕후(...)
1&2화
여기서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헬베티아시 "불의 무녀"를 양덕후 나름대로 해석한 부분(…). '악마'는 핵미사일 사일로로 해석되며, 시 자체는 지구가 대충 멸망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노 맨즈 랜드는 당시 핵탄두에 직격당한 도시라는 가설

3화
전적으로 헬베티아는 프랑스어를 주로 쓰는거 같은데, 군대가 독일군 장비와 제복을 쓰는것도 있지만 어째서인지 전차는 프랑스제 S-35다, 마찬가지로 수녀와 무녀의 옷이 퓨전된듯한 복색이 소개되고 있다. 심지어 교회는 신사의 폐허에 세워져 있기까지..

4화
화폐는 구 일본의 화폐를 쓰고 있지만 심각한 가치 절하에 시달리고 있다, 카나타가 내미는 돈은 작중에서는 2.75엔으로 나오지만 저 원래는 2,750,000엔이라고(…).
돌고래가 죽었슴다--;

5화
5화에 나온 지도를 하늘의 소리 세계관의 지도에 짜맞춰놓았다(…). 노엘의 뒷태에 신경쓰면 지는거고


7화
과거 필리시아의 부대가 굴리던 보행형 전차는 판터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적은 M3 리를 베이스로 한 보행형 전차를 굴리고 있다. 작중 "그들"이 언급되는데 이쪽에 대한 설정 정리는 안된 듯.


8화
리오의 성인 '카즈미야'가 실은 카즈 노 미야, 즉 일본 왕실의 가족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는 가설이 붙어있으며, 요리를 못하는대신 칼을 잘던지니 비누가 좋아할지도 모른다 리오가 카나타에게 건넨 트럼펫이 이리야 황녀의 것일지도 모른다.



11화
아이샤(로마군)의 장비는 2차대전 당시 미군과 1차대전 당시 영국군의 장비가 섞여있다. 일신교 국가이며, 헬베티아의 다신교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어, 잠깐 교회가 있었는데 다신교?!). 그리고 헬베티아에서 말하는 '악마'를 세계를 심판하러 온 '종말의 천사'로 보고있다.

12화
철갑탄을 장전하라는데 고폭탄 집어넣는 고문관 카나타. 괜히 바보가 아니다(...)
카나타가 연주한 공격개시 신호는 일본제국군의 돌격나팔 신호이다.#


양덕후들 사이에서는 우울하게 끝나는 각 편의 마지막에 갑툭튀하는 밝은 엔딩곡이 인기가 많다. Aijou Yuujou라고 부르는듯. 원제는 Girls, Be Ambitious.

각 캐릭터들의 이미지송들 또한 나왔지만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차라리 CD와 함께 오는 특전 그림들을 노리는 것이 나을 정도.

1.4.4. 군대개그 

애니메이션 설정이 한국에서 군복무를 하고 난 사람들이 보면 실소가 나오는 장면이 많다. 대강만 언급해도 아래와 같다.

  • 이등병이 고참 이등병이나 하사에게까지 반말을 하는 점. 사실 한국군 이외의 다른 나라의 군대는 같은 부대의 병사라 해도 짬, 계급 차이가 난다고 고참에게 존댓말을 쓰는 일이 없긴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동등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 완전군장행군을 하는데 중간에 군장을 내팽겨치고 가는 점. 실제로 이 짓을 하면 지옥이 강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완전군장행군을 하는데 양말을 안신고 있다는 점. 이 짓을 하면 발바닥은 물론이거니와 발등과 발뒤꿈치까지 다 까진다. 물집은 기본.
  • 상급부대 허가없이 지하창고에서 술을 만들어 팔고 있는 점. 사실 이건 작중에서도 위험한 일이란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 노엘의 말에 따르면 반역죄로 처형당해도 할 말 없는 수준. 그래서 밀주 제조 사실 자체를 카나타가 짬을 어느정도 먹은 후에야 알려줬다.
  • 탱크는 최첨단인데 통신장비없이 나팔로 소통하는 점. 최첨단인 탱크는 10대밖에 안 남았다는 구시대 전차 뿐이고, 그외 주력전차들은 2차대전 전차수준이긴 하지만 끔찍한 엔진 소음의 전차 수십대가 굴러다니는데 나팔소리 따위가 들릴 리가 없지 않나...?하지만 부부젤라가 출동하면 어떨까?
  • 적군 포로를 잡고도 상부에 보고도 안하고 숨겨주기까지 하는 점. 이적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그 덕분인지 애니메이션이 시작한지 몇 화 되지도 않아서 군대개그 소재로 널리 이용되었다. 오프닝을 이등병의 편지로 바꿔놓거나#, 군대언어를 이용한 자막개그를 시전하고, 소위님이 전쟁에서의 무공을 말해주는 짤방이라거나, 대대장이 텃밭 만드라는 지시사항 내려서 뺑이치고, 기상나팔을 불라고 하니 한국군 기상 나팔을 부는 플짤도 있다. 그래서 이런 모음집도 등장했다. # 델렛도 군대간 후, 휴가나왔다고 복귀하면서 이 애니의 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았었다. 제목은 알티 쏘중위는 물로 보이지 새끼들아?

다만 인기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세월이 흐르다보니 링크들이 사라진 것이 너무 많아서 현재 구할 수 있는 것을 백업하는 형태로 올려놓았으니 여기서 편하게 감상하면 된다.
#

그래서 이 애니는 자위대 홍보 차원으로 만든 애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비현실적인 면은 국내에서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대놓고 노린 모에물 애니메이션에서 현실성을 따지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같은 반론도 있다. 솔직히 현실적인 군대 일상물 만들면 누가 보겠어... 하지만 아무리 애니라도 리얼리티가 떨어지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야 '아 그렇구나'하고 보겠지만 대부분의 군필자들에게는 찝찝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 그런데 사실 작중에서도 쿠레하 등이 군기가 빠졌느니 구색맞추기용 부대니 하면서 깐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군대를 생각하니까 애니의 상황이 가당찮게 느껴지는 것이지만, 2차대전때 이탈리아군 같은 경우는 전투가 없는 한 섬에서 주둔군 모두 잉여롭게 지내는 지중해같은 영화도 있고, 심지어 점령지인 그리스에서 주둔군이 지역주민들과 같이 놀고 다니는 내용의 코렐리의 만돌린(케서방 주연) 같은 영화도 있고... 저게 애니가 참고했다고 하는 19세기나 20세기 초반의 남유럽 국가 변방의 부대라고 생각한다면 저런 부대 분위기가 전혀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밀주 제조도 실제 있었다고도 하고.

1.4.5. 성우 트위터 사건 

하늘의 소리에서 마르틴의 성우를 맡은 마츠오카 다이스케가 자신의 트위터에 작품내에서 카즈미야 리오를 연기하는 성우인 코바야시 유우에 대해 눈물이 날 정도로 서툴다는 식으로 그녀의 연기를 험담하는 평가를 올렸었다. 또한 엔딩곡을 부르는 성우 토마츠 하루카에 대해서도 '그런 가창력으로 음반을 내다니'라는 식의 험담을 하였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소속된 배우조합의 성우에 대해서는 칭찬하였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성우진에 대해서도 그저 인기성우만 모은 한심한 결과라고 까는 글을 올렸었다. #

이에 트위터 방문자 중 한명이 쓴소리를 하자 형식적인 사과글 하나만 올리고 아이디를 몇번 변경하더니 트위터를 비공개로 해버렸다.

그런데 2ch에서 조사해본 바로는 배우조합 홈페이지에서 마츠오카 다이스케의 이름이 사라져버린 상태라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종의 조치가 취해진 듯 하다.

사실 어떻게보면 자업자득인 셈이다. 연기파 베테랑 성우가 이런 말을 해도 쓴소리를 들을 판에 그렇지도 않은 사람이 이런 말을 하였으니...

1.4.6. 카나타 피규어 제작 중지 사건 

2010년 10월 4일, 고토부키야에서 발매 예정인 주인공 카나타 피규어의 제작을 중지한다는 공지가 홈페이지에 올라갔다. 돈이 안될것 같아서 제반 사정에 의해 발매 중지 되었다고 공지 되어 있다. 안습.

1.4.7. 스타워즈 CF 사건 

2012년 3월 심야 재방송의 마지막회에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광고LTE WARP가 단시간동안 총15회(8연속) 방송되어 시청자들이 방송사고인가 당혹스러워했다. 감동해야할 최종화의 사이에 저런 임팩트 넘치는 광고를 반복시청한 덕분에 시청자들은 본편이 전혀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고... 여러모로 불운이 계속되는 작품이다.

2. PC엔진의 외부저장장치 天の声 

PC엔진은 휴카드라는 특성상 저장이 불가능했는데 이를 위해 등장한 주변기기로 허드슨에서 발매하였다.
이쪽은 소라노코에라고 읽는다.

2.1. 天の声2 

sorakoe2.jpg

처음으로 발매된 물건으로 PC엔진 본체의 뒤쪽에 마운트하여 사용한다. 즉 휴카드 게임 전용.[2]
참고로 첫번째임에도 명칭이 天の声2 인것은 허드슨의 RPG시리즈 모모타로전설의 패스워드가 天の声라는 명칭이기 때문이라는 드퀘의 모험의 서랑 비슷한 이유.
후에 저장기능은 물론 AV출력기능까지 추가한 백업부스터라는 물건이 다른곳에서 나오기도했는데 이놈은 크기가 본체만하다...

2.2. 天の声BANK 

sorakoeb.jpg

HuCARD 형식의 저장 용 외부 메모리. 말하자면 PC 엔진 용 SRAM 카드. 지금까지의 외부 저장 장치의 저장 데이터를 4 대분 백업 할 수있다. 뱅크 전환 식으로 게임 타이틀마다의 관리는 없다. 배터리는 내장된 리튬 전지로 일반적인 경우 교환 불가능하지만...[3]
----
  • [1] 참고로 아카이 토시후미의 경우 하트 커넥트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 [2] 뭐 CD게임은 휴카드슬롯에 전용의 메모리카드를 쓰니까 필요 없긴 하지만...
  • [3] 의외로 전지는 상용의 CR 2320을 쓴다. 다만 전지가 단자와 용접되어있다. 뭐 그래도 교환해서 쓰는 사람들이 보이긴 하지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95%98%EB%8A%98%EC%9D%98%20%EC%86%8C%EB%A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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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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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애니메이션
2.1. 애니메이션 등장 에피소드
2.2. 그 외 시리즈 에피소드
3. 한국어판 정발
4. 이야기거리
5. 관련 항목

1. 개요 

ギャグマンガ日和

점프 스퀘어에서 연재 중인 마스다 코우스케의 단편 개그만화 시리즈. 월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고 있었지만 현재 월간 점프가 휴간이라고 쓰는 폐간이 되었기에 점프 스퀘어로 옮겨갔다. 연재시마다 대개 독립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이루어지지만 일부는 시리즈화 된 것도 있다. 2000년 1월호부터 시작해 2014년 현재는 13권까지 발행.

사실 그냥 '마스다 코우스케 개그만화 단편선'으로 제목을 바꿔도 무방할 정도. 마스다 코우스케가 여러군데에다가 연재한 개그 단편들도 전부 들어가 있다. 심지어 프로 데뷔 이전에 그린 것들도....

원제의 일화(日和, '히요리'라고 읽으나 뒤에 붙으면 연탁이 되어 '비요리'가 되었다.)는 일본어로 날씨, 특히 맑게 개인 날씨를 의미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석해서 국내 정발명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이다.[1] [2]

흔한 클리셰나 현실에 있을법한(!?) 소재를 자주 다룬다. 그러나 소재를 부조리한 병맛센스로 뒤덮은 아방가르드한 전개로 패러디를 넘어서 슈-르까지 달려간다. 연중 당하는 만화의 모습을 그린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대표적이고, 우사미가 범인을 밝히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현실의 탐정다운 모습이다. 일본사 관련 패러디도 자주 다뤄지지만 인물만 가져다 쓴 수준이라 무리없이 볼 수 있다. 은혼만큼은 아니더라도 모티브만 가져다 쓴 수준.[3]

단, 역사인물 개그는 해당 캐릭터가 이상하게 망가지기 때문에 도리어 반감을 갖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자면...

  1. 제자에게 쪽도 못쓰고 매일 얻어 맞는 일본 하이쿠의 아버지 "마츠오 바쇼"
  2. 세종대왕이나 최소 근초고왕 혹은 진흥왕 급의 위인이지만 노팬티 츄리닝 바보로 묘사된 "쇼토쿠 태자"
  3. 인상파를 주도한 유명한 화가였지만 무슨 초딩마냥 병림픽을 벌이는 "르누아르"와 "폴 세잔"
  4. 일본에서 한국의 김정호와 같은 인물이지만 16년동안 만든 지도가 엉터리라서 외계인의 지도를 그대로 복사해버린 "이노 타다타카"
반면에 일본인 입장에서 좋게 봐줄 수 없는 인물들도 여지없이 망가졌다.

  1. 미일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여 일본을 식민지를 만드려 했던 타운젠트 해리스.
  2. 역시 일본을 강제로 개항시켜 식민지로 만드려 했던 매슈 페리.
그외 특징은 크게 중요하지 않거나 아예 관계없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 다는것. 예를 들면 단행본의 권마다 붙어있는 부제는 내용과 전혀 관계 없고. 2권부터 지난 줄거리에 피아니스트 긴가 스스무와 암흑왕 존이 계속 나오는데 이 둘도 본편에 전혀 안나온다. 또 글로 뭔가를 설명할때 꼭 끝에 사족을 단다.

표현 면에서 참신한 소재나 상황 설정 보다는 혐오스럽고 기괴하며 자극적이고 더러운 그림이나 단어[4]등으로 웃기려고 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한 그림이나 단어들은 '우습다'기 보다는 '불쾌하다'는 느낌을 많이 준다. 이는 비슷한 계열, 즉 슈-르 개그 만화인 우스타 쿄스케의 작품들과는 비교된다. 물론 우스타 쿄스케의 만화도 이따금 지저분한 소재를 쓸 때가 있기는 하지만 등장 빈도도 적고 그것이 주된 소재는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거칠게 말해, 우스타 쿄스케의 작품이 새롭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여 독자를 그 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웃기려고 한다면,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통해 웃기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작가의 취향 뿐만 아니라 역량을 반영하는 듯 하다. 반면 이렇게 자극적이기에 깊은 이해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 애니메이션 

제작은 1&2기는 아트랜드, 3&4기는 스튜디오 딘. 4기는 플러스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5] 코믹스 버젼에서 재미있었던 것을 추려낸 것으로, 코믹스를 보면 약간 내용이 다른 것도 있다. 참고로 죄다 5분 편성이다.

대사읽는 속도가 무지무지 빠르다. 소드마스터 야마토 엔딩부분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원작 만화도 대사량이 명탐정 코난급으로 많은 편이었지만, 애니화되면서 속도가 몇 배는 빨라진 듯한 느낌을 준다. 대사가 끊어지는 장면이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게다가 여러 사람이 말할 때 그냥 같이 말해버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 진행속도에 비견할 대상이 있다면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의 나레이션. 그러나 이것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모아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었던 원작의 인지도까지 끌어 올려줬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성우진도 나름대로 호화성우진인데 제대로 망가진다. 특히 멋지다 마사루에서 마사루 역으로 엄청난 개그 내공을 선보인 우에다 유우지는 이 시리즈 전체에서 혼을 불사르는 목소리로 일인 다역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모든 오프닝 주제가를 부르는 등 주연이라 할 수준. 또한 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에우레카로 유명한 나즈카 카오리의 연기를 들으면 에우레카랑 비교되는 망가지는 연기가 충격적이다.

여담으로 대본을 따로 만들지 않고 그냥 원작 만화책을 보면서(…) 녹음했다고 하며, 프리스코어링을 했다고 한다. 즉, 그림을 그려놓고 화면을 보면서 더빙을 한 게 아니라, 우선 녹음을 하고 녹음에 맞춰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보다보면 대사마다 소리가 잘려나간 흔적이 있음을 알수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에 애니박스에서 방영되었는데, 8월에 자막판이 먼저 방영되고 10월쯤에 더빙판이 방영되었다. 원판이 워낙 특출난 탓에 한국어 더빙판을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당장 쇼토쿠 태자의 싱크로율만 봐도(…)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특히 성우 현경수가 마츠오 바쇼쿠마키치오노노 이모코 등을 오가며 마에다 타케시에 버금가는 멀티플레이와 혼신의 츳코미력을 선보이기도 한 좋은 더빙이다. 게다가 다른 건 몰라도 이인성의 나레이션은 일본판의 다소 심심한 나레이션과는 달리 개그만화라는 제목이 아깝지 않은 원작초월 수준. 뭣보다 원판은 프리스코어링 방식으로 만들어졌지만 더빙판은 후시녹음이었다.

애니판이 짤막하고 적당해서 다른 작품의 MAD로 자주 만들어지기도 한다.

2.1. 애니메이션 등장 에피소드 

양제 화내다 국서편/낙양편 (1기 2화, 3화)
쇼토쿠 태자의 즐거운 목조건축 (2기 3화)
쇼토쿠 1주일 동안 (3기 3화)
쇼토쿠 태자의 쇼토쿠 수수께끼 걸작선(3기 6화 B파트, 12화 B파트)
후지산 (4기 22화)

오쿠노 호소미치 에피소드 1 (1기 5화)
장맛비가 모여 거세진 모가미가와 (2기 7화)
마음 따뜻한 동북 여행 논스톱 마츠오 바쇼 (3기 9화)
오쿠노 호소미치 여정도중편 (단막극, 4기 5화 B파트)
메카 마츠오 (4기 11화)

명탐정입니까! 우사미쨩 & 명탐정이라구! 우사미쨩 (1기 12화)
명탐점이라네! 우사미쨩 (2기 1화)
명탐정이라 말하면! 우사미쨩 (3기 1화 B파트)
명탐정이라네! 우사미쨩 (3기 2화 B파트)
명탐정일까! 우사미쨩 (3기 4화 B파트)
명탐정이니까! 우사미쨩 (4기 24화)

  • 유메노 카케라 시리즈
소드마스터 야마토 오자편/완결편 (2기 6화)
끝내라! 키라메키 슈토 ~눈물의 방향전환편 (3기 10화)

  • 로봇 연구소 시리즈
라부에 (2기 12화)
엑스트라역[6] 탐정 (3기 11화, 12화)

  • 기타 단편 (방영순서대로)
1기 도쿄 타워[7], 씰1, 씰2, 종말, 영차! 주먹밥군[8], 광속라이더 마하 료, 마법소녀탄생[9]서유기 ~ 여행의 끝, 죽은 나는 태양을 향해 외치다, 언럭키 프렌즈

2기 안 오잖아 가정교사, 네코쨩[10]의 근육, 다섯자녀 대가족, 힘내 우라시마 타로, , 아키오 ~ 이 가슴에 아직 살아있어, 안녕 할아버지, 안대 ~ 진 모모타로, 잇큐씨, 만화전문학교전설 허리케인 쥰[11], 흑(黑)등산

3기 히라타의 세계, 붉은 잠자리의 신비, 놀라운 요가, 이노 타다요시[12]의 발걸음, 라라미 리얼리티, 포에버 헌터 마스다, 초합체전사 선갓 V 오프닝 테마[13], 사랑의 계절!! 큐피트군

4기 르누아르 vs 세잔느, 공중목욕탕에 가자, 신선조 ~이케다야 사건, 거중전사 멘탈리온, 친구는 늑대인간, 사랑의 러브송을 너에게, 얕보인 페리, 광폭 에일리언, 음양사 이야기

2.2. 그 외 시리즈 에피소드 

  • 우시야마 사키 시리즈
일본에서 가장 안팔리는 아이돌 우시야마 사키와 관련된 에피소드. 굉장한 안습 행보를 걷는다.

  • 게임광 형제 시리즈
동생이 형에게 게임을 사달라고 부탁했는데 형이 제목을 까먹어서 이름이 비슷한 거지같은 쿠소게를 사온다는 에피소드.

  • 마메오카 고교 시리즈
마메오카 고교의 괴상한 특별활동 부서들에 대한 에피소드들.

  • 언럭키 시리즈
등장인물들이 뜬금없이 같은 이유로 사망해가며 유언을 말한다.

  • 음양사 시리즈
귀신을 엄청나게 무서워하는 음양사가 이상한 식신들을 소환하는 이야기.

3. 한국어판 정발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 꽤나 인기를 끌자, 국내에 정식발매 되기 시작했다. 2013년 7월 현재 13권까지 발매되었다.

괴상한 발상 + 일본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언어유희의 향연이다. 때로는 직역, 때로는 초의역을 넘나들면서 초기에는 원작의 재미를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 느낌이나, 후반으로 넘어갈 수록점점 맛나는 번역이 되어간다는 느낌. 물론 긍정적인 의미이다. 사실, 이러한 말장난 유머는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알아야 이해해야 쉽기 때문에 번역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우리나라 만화에 나오는 말장난을 일본독자들에게 번역하는 것이 어려운 것과 같다.[14]

역자가 무진장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원래 이 작품은 말도 안 되는 괴상한 발상으로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보니 말장난이라는게 그렇게 큰 웃음을 주는 요소는 아니나 오모씨에 비해서는 원작의 느낌을 제법 재현하고 있다는 점에 박수. 다만 일본의 유명인물을 이용한 개그는 각주를 달아놔도 별 재미가 없다.(...) 그나마 역자가 금정씨니까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거다.[15] 노고가 많으십니다. 작가의 필체로 쓴 소제목을 그대로 두어 분위기를 살린것도 특징.

4. 이야기거리 

우스타 쿄스케의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와 작품을 바꿔서 그린 적이 있다. 우스타가 개그만화를 마스다가 재규어를. 마스다 코우스케의 재규어는 상당히 암울한 상식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스타의 개그만화는 연재되었지만 마스다의 재규어는 단행본에만 실렸다.

작중 마법소녀편에서 홍명보가 나오는데, 이는 역자의 센스가 아니라 원래가 홍명보(마법봉의 이름이 홍명보 이다.봉-棒-의 일본어 발음이 보오-ぼう- 라서 그걸 이용한 개그)였다. 마스다 코우스케가 직접 넣었다는 것. 존나좋군?[16]

----
  • [1] 그 이전에도 '개그만화 일화'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자막이 돌아다녔으나 후자가 더 착착 감기는지라 정발명도 후자로 결정되었다.
  • [2] ~비요리란 단어는 ~하기 좋은 날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ex)野球日和(야큐비요리)=야구하기 좋은 날 그렇다. 논논 비요리는 논논거리기 좋은 날이란 뜻이었다
  • [3] 둘 다 개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4] 대표적으로 털, 방귀, 축축한 액체, 아저씨처럼 생긴 동물이나 로봇 등
  • [5] 예전 3기 까지의 베스트 에피소드 한회와 신작 한회를 번갈아 유일하게 2쿨(26화)로 방영되었다. 나머지는 모두 1쿨.
  • [6] 원제 スケバン
  • [7] 오프닝의 영상이 이것이다.
  • [8] 도라에몽의 패러디이며 매번 짤리는 만화작가, 유메노 카케라의 라이벌이 만든 작품(...)이다.
  • [9] 홍명보가 여기서 등장한다.
  • [10] ネコちゃん
  • [11] 만력의 시초이다. 그리고 인실좆을 잘 그려냈다.
  • [12] 한국의 김정호 같은 지리학자.
  • [13] 여기서 나오는 미에현은 작가의 거주지이다.
  • [14] 그래서 정발되기 전에 이걸 읽느라 지친다는 리뷰가 간간히 있었다. 천천히 완독해서 읽으면 개그의 호흡이 흔들려 재미가 없고(적절한 호흡에 관해선 애니메이션판을 보도록 하자.), 빠르게 읽자니 독해능력이 받쳐주질 않는 것.
  • [15] 대표적인것은 일본의 5-7-5조 시조인 하이쿠시조. 어제와 오늘(5) 궁둥짝의 데미지(7) 심각하구나(5).
  • [16] 그것 뿐만 아니라 소드마스터 야마토편에서는 만화잡지 이름으로 FC 서울의 최용수감독도 나온다. 3기 10화에서는 만화잡지 이름으로 최홍만도 나온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0%9C%EA%B7%B8%EB%A7%8C%ED%99%94%20%EB%B3%B4%EA%B8%B0%20%EC%A2%8B%EC%9D%80%20%EB%82%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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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

은혼의 극장판
백야차 강탄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poster.jpg

Contents

1. 작품 소개
2. 극장판의 특징과 의미
3. 은혼 극장판 낚시의 여정
4. 흥행 성적
5. 한국 상영
6. 미국 더빙 상영
7. 후일담
8. 등장인물
8.1. 해결사
8.2. 진선조
8.3. 양이지사
8.4. 귀병대
8.5. 하루사메
8.6. 기술자
8.7. 기타

1. 작품 소개 

2010년 4월 24일에 개봉한 은혼의 극장판. 감독은 타카마츠 신지.
은혼의 원작 11권~12권, 애니 58~61화에서 다루었던 에피소드인 홍앵편을 극장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배급 및 제작 지원을 워너브라더스에서 맡았다. 참고로 일본 워너브라더스의 첫 저패니메이션 배급작이라고.

예고편과 같이 본편에 앞뒤로 추가장면을 집어넣은[1] 총집편.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진선조 멤버나 요시와라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카무이와 아부토가 등장하는 등[2] 약간의 변화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원작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에피소드 내용은 홍앵편을 그대로 참고해도 무방할 것.하지만 작화가 상당히 많이 수정 및 강화 되었고, 효과음이나 음악 등 사운드도 크게 강화되었다.

"어차피 이런 거 보러 오는 놈들은 설정 다 알고 온다." "초심자는 필요없다." 라는 이유로 기본적인 배경설정 이외의 부가설명이나 캐릭터 소개가 거의 없으므로 원작을 보고 보러가는 것이 좋다. 파격적으로 초심자에게 불친절한 작품(...)[3]

2013년 6월 26일 블루레이판 발매.만세!!!!

사실 은혼 팬들을 여러번 낚았었던 작품. 이전부터 극장판 관련 내용으로 은혼 팬들을 낚았더니만, 결국 진짜 나온다고 발표해서 낚였던 은혼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놓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2. 극장판의 특징과 의미 

극장판은 시리즈 종료 후의 애니메이션 은혼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여기서 넘어져 버리면, 애니메이션 은혼의 재개는 정말로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은, '은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와 준다면 성공인 영화입니다. 그래서 재활용이어도 좋다고 생각헀고, 팬들의 축제에 그쳐도 좋다고 생각헀습니다. 거기에 은혼에 대한 우리들의 '열정'을 불어 넣으면 반드시 모든 팬들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 트위터에서 발췌.-
 
위의 말을 읽으면, "초심자는 필요없다"는 농담이 그리 고깝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이다. BG only, 가짜 극장판 예고 등 그 동안 애니메이션판을 봐 온 사람들이 아니라면 잘 알아들을 수 없는 개그가 쏟아지지만, 그 자체가 동시에 4년 간의 팬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던 셈.

상기하였듯 본편 내용 자체는 거의 동일하다. 단 '신역(新訳)'을 제목 앞에 붙인 만큼[4] 약간의 차이는 있다. 오카다 니조의 시작 부분 독백이 사라지고 그 비중(나방-불빛의 비유)이 줄어들었으며, 상대적으로 사카타 긴토키가츠라 고타로다카스기 신스케 3인의 어릴 적 모습과 그 관계의 엇갈림을 묘사하는 데 중점을 둔 듯 하다. 하지만 극장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좋을 듯.

특히 주요 인물들의 극장판 보정이 또 하나의 재미이다. 팬서비스의 일환인지 모 씨 등 인기 캐릭터들의 작화가 꽤 강화되었고(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 없으니 거물처럼 보이게 해 달라는 작가의 부탁이었다고는 하지만) 배경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반 이상이 새로 그린 씬이고, 재활용한 것들도 어떤 형태로든 추가 효과를 넣었다고. 마지막 사카타 긴토키와 가츠라 고타로의 완폐아답지 않은 무쌍난무 선상 전투씬은 백미.

은혼 특유의 막장 개그는 여전히 극장판에도 들어 있다. 맨 처음 시작할때부터 요로즈야 긴짱을 배경으로 해결사 멤버들이 잡담을 하면서 배급사 화면을 무려 3번이나 띄운다(...). 본편 끝나고 진선조 혈풍록 가짜 예고편을 틀지 않나, 주인공 자리를 둔 다툼을 빙자해 은근슬쩍 올스타전을 벌이지 않나, 가구라가 시작할 때 순진한 워씨 너씨로 불렀던 워너브라더스가 실제로 등장해 일본에서 인기 많은 만화라기에 이런 만화나 이런 만화인 줄 알았는데, 이런 저질 만화인 줄 몰랐다면서 속았다고 가 버리기까지 한다(...).

3. 은혼 극장판 낚시의 여정 

  • 애니메이션 75화에서는 바로 얼마 전에 끝난 홍앵편(58~61화) 극장판이 만들어진다며 중간 광고 끝나고 중대발표 가짜 예고를 내보냈지만, 시무라 신파치의 태클로 인해 낚시란 게 바로 판명되었다.
  • 점프 슈퍼 애니메 투어 2008에서 백야차 강탄을 공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하자. 하지만 긴토키 왈 "다 뻥입니다." 역시나 낚시였다.
  • 후에 애니메이션 종료 소식과 거의 동시에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에 대한 정보가 공개. 낚시일거라 생각했을 사람이 있었지만...이건 진짜였다. 극장판 떡밥으로 너무 낚시질을 해서 아무도 안 믿는다며 '이번엔 진짜라니까, 제발 믿어달라구'라고 긴토키가 외치는 CM도 있다고 한다. 결국 이 사건은 극장판 본편에서도 언급될 지경에 이른다. 
  • 긴토키 씨의 말에 따르면, 극장판은 노멀 버전과 하타 황태자 더빙판을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192화에서 해당 예고편을 볼 수 있다. 물론 뻥. 하지만 DVD에서 해당 버전을 맛볼 수 있다고
  • 개봉전 4월 1일 홈페이지에서는 주인공을 교체한다고 발표했었다. 주인공이 사카타 긴토키에서 시무라 신파치로 변경. 주인공 노릇 4년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이제 할 만큼 하지 않았냐고 나가버렸다고 한다(...). '신역(新訳)홍앵편'에서 '신파치(新八)홍앵편'으로 바뀐다고 했었다. 당연히 다음 날엔 원상복귀.
  • 사실 예고편 및 선발 은혼씨에서 먼저 공개된 OP에도 본편과 좀 다른 낚시 장면 몇 개가 있다. 예를 들어 해당 OP에 출현했던 야규 큐베가 본편에서는 미등장이라든가...[5]
  • 영화 끝난 후 극장판 은혼 외전 진선조 혈풍록 예고편이 공개되었지만 이것도 역시나 낚시 예고다.

4. 흥행 성적 

은혼 TV판이 끝나고 이어서 방영된 은혼 걸작선(선발 은혼씨)의 OP/ED에서 극장판의 일부 영상을 미리 공개하였고, 홍앵편에 관한 에피소드를 재방영하고, 메이지 유업과 딸기우유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은혼 봄축제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홍보 전략을 구사하였다. 팬들도 4년 만의 첫 극장판인지라 다들 기대했는지(...) 예매권도 기대 이상으로 잘 나갔다고 한다.

결국 은혼 극장판은 2010년 4월 24일 개봉한 후 2일동안 수입 2억엔의 히트를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약 87만명의 관객을 동원, 약 10.7억엔의 수입을 올렸다. #[6] 극장판 DVD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도 2010년 12월 15일에 발매되어 발매 첫 주에 한정판 96,014매, 통상판 11,076매, 총 초동 판매량 107,090매를 기록하였다. 2013년 6월 26일 블루레이로도 나왔다.

5. 한국 상영 

2010년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부천초이스)에 출품되어 상영되었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근데 투니버스 은혼은 이런 관대함 따위는 없이 19세. 오오 은혼 오오 아니 나름 SF긴 한데
명탐정 코난 극장판, 트릭 극장판, 오구리 슌(...),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극장판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결국 서버를 다운시켰다. 그것도 이틀 연속. (...) 그리고 7월 2일 티켓 오픈 4분 만에 전회 상영 매진. [7] 결국 PIFAN측은 깜짝 상영이라는 형식으로 상영 횟수를 1회 더 늘렸다. 물론 추가상영 확정 반나절도 안 돼서 매진. 그리고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부천초이스 인기상인 푸르지오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 목록

참고로 폐막식에서 타카마츠 신지 감독이 직접 참석해 트로피를 받아간 것이 확인되었다. 아마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타카마츠 감독의 방한일 및 무대 인사일이 바뀐 모양. 감독 무대인사일이 자주 바뀌는 통에 팬들은 여러 번 맘을 졸여야 했다고.

타카마츠 감독과 후지타 감수는 이번이 첫 해외 영화제 참가라고 하며, 한국에 오자마자 계속 막걸리만 마셔댔다고 한다(...). 수상할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수상 소감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인터뷰도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읽어 보자. # #

무대 인사가 끝난 후에도 여성 팬들이 타카마츠 감독과 후지타 감수를 에워 쌌으며, 두 사람이 차에 탈 때까지 한 무리의 여성 팬들이 졸졸졸 따라다녔다는 후일담이 있다.

6. 미국 더빙 상영 

미국에서는 은혼 본편은 더빙되지 않고 이 극장판만 더빙했다. 한국도 2기부터는 본편 더빙 물건너갔는데 극장판만이라도 더빙해주면 안되냐는 바램이 많다

7. 후일담 

극장판도 나름 성공했고, 어렵게 애니메이션도 재개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은혼 극장판 제작을 끝내고 실업자가 된 제작팀(...)은 선라이즈의 2010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 합류했다. 이는 트위터 인증. 그런데 영상물 매체 자체는 더블오쪽보다 은혼쪽이 좀 더 팔렸다.[8]

8. 등장인물 

8.7. 기타 

----
  • [1] 본편 보면서 똑같다고 보다 말지 말고 끝까지 보자. 제작진이 준비한 알짜배기 일격이 있다.
  • [2] 야토족 소개 씬에서 야왕 호우센스러운 실루엣도 나왔다!
  • [3] 근데 따지고 보면 은혼은 옴니버스 개그 만화에 가깝고, 홍앵편에서 주로 대적하는 상대들은 전부 뉴페이스, 아니면 비중이 없다가 급상승한 경우라(...)
  • [4] 원래 '신역'이라는 말을 앞에 붙인 것은 기동전사 z 건담에 대한 오마쥬 내지는 패러디라는 말이 있었으나, 감독 방한시 의외로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 주는 것을 보아 신역 자체의 의미도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5] 영상에 나왔던 큐베가 나온 장면은 극장판 본편이 끝난 후 나온 뒷풀이 영상의 장면 중 하나다. 그런데 이것도 잘 보면 PV의 큐베는 회색빛 하늘을 바탕으로 달려드는데, 뒷풀이 영상에 나온 큐베는 요로즈야 긴짱 사무소(…)를 배경으로 달려든다. 결국 배경만 다르고, 원화와 동화를 한번 울궈먹은 셈이다.
  • [6] 일반사단법인 일본영화제작자연맹(2011년 1월 27일) "2010년도 흥행수입 10억엔 이상 영화" (2011년 1월 발표.)
  • [7] 타카마츠 신지 감독과 GV를 갖는 25일 자 상영분 외의 추가 1회 상영까지 전 좌석 매진. 그리고 관객의 과반이 여성. 무섭다 여성팬 파워
  • [8] 사실 은혼은 DVD로만 냈고 더블오는 좀 더 단가가 비싼 BD로도 냈으니 단순 비교는 무리겠지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7%B9%EC%9E%A5%ED%8C%90%20%EC%9D%80%ED%98%BC%20%EC%8B%A0%EC%97%AD%ED%99%8D%EC%95%B5%ED%8E%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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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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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킬링

Animation/2010 / 2014. 12. 27. 23:13

자이언트 킬링

Contents

1. 축구 용어
2. 만화
2.1. 등장인물
2.1.1. 이스트 도쿄 유나이티드(ETU)
2.1.2. 도쿄 빅토리
2.1.3. 오사카 거너즈
2.1.4. 카와사키 프론티어
2.1.5. 몬테비아 야마가타
2.1.6. 나고야 그랑팔레스
2.1.7. 자벨린 이와타
2.1.8. 젬유나이티드 지바
2.1.9. 가시마 원더러스
2.1.10. 시미즈 임펄스
2.1.11. 우라와 레드스타
2.1.12. 윗셀 고베
2.1.13. 알비레오스 니가타
2.1.14. 뱅가드 코후
2.1.15. 선애로우 히로시마
2.1.16. 요코하마 마리너스
2.1.17. FC 삿포로
2.1.18. 오이타 트리플렉스
2.1.19. 그 외

1. 축구 용어 

Giant-killing. 축구에서 하부 리그 팀, 혹은 아마추어 팀이 상위 리그 팀을 이기는 이변을 뜻하는 용어. 업셋(upset)이라고도 표현하며, 자이언트 킬링의 영문 위키는 업셋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되어 있다. 리그제에서는 당연히 하부 리그 팀을 만날 일이 없기 때문에 각국의 FA 컵 등의 컵 대회에서 발생한다. 1999-2000 시즌 프랑스의 FA 컵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결승까지 올라간 칼레 라싱 위니옹 FC의 일명 '칼레의 기적'과, 2011-2012 시즌 스페인 3부 리그 소속으로 비야레알 C.F.라싱 산탄데르RCD 에스파뇰을 쓰러뜨리고 4강까지 진출한 CD 미란데스의 '미란데스의 기적',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4부 리그 소속으로 위건 애슬레틱아스날 FC아스톤 빌라까지 쓰러뜨리고 풋볼 리그 컵 결승에 진출한 브래드포드 시티 AFC의 일대기가 아마 가장 잘 알려진 자이언트 킬링의 사례일 것이다.

2. 만화 



본격 FM 하고 싶게 만드는 만화
1의 항목에서 따온 동명의 만화. 코단샤의 만화 잡지 모닝에서 연재 중.

한때 국가 대표이자 리그 저팬[1] 의 팀 이스트 도쿄 유나이티드(통칭 ETU)를 승리로 이끌었던 천재 축구 선수 타츠미 타케시가 10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와 하위 팀으로 전락한 ETU의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끌어 나가며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보통 스포츠 만화하면 훈련을 통해 기술 등을 갈고 닦아 더욱더 강해져서 강호 팀들과 맞서지만 이 만화의 경우 정신적인 면과 팀의 연계성, 선수들의 장점을 살린 포지션 선정 및 전략으로 승패가 좌우된다. 애초에 자이언트 킬링이라는 제목이 붙은 만큼 ETU는 강팀도 아니고 특출난 에이스도 없다. 보통 주인공 한 두명이 경기를 씹어먹는(?) 다른 축구 만화와 달리 팀 전체의 전술과 전략과 선수들의 사기를 고취시켜 승리를 이어나가는게 특징

일단 주인공이 선수가 아닌 감독이라는 점부터 시작해서, 보통 토너먼트전을 다루는 축구 만화들과 달리 풀리그를 소재로 초반에는 연패를 밥먹듯이 하다 이윽고 연승을 타나 했더니 다시 무재배 연속(...)등 실제 축구팀에서 있을 법한 리얼한 전개 등 여느 스포츠 만화와는 다른 면이 좀 있다. 또한 경기 외적으로도 상당히 공을 들여 안습한 클럽의 재정상황을 놓고 스폰서와 프런트와 현장의 갈등이라던가, 서포터와 선수 프런트간의 갈등.[2] 그리고 서포터간의 갈등과 서포터와 일반 팬들의 충돌까지(...)[3][4] 여러모로 현장에서 축구를 관람하는 팬이라면 공감되는 부분도 쓴웃음을 지을 부분도 많다.

등장하는 팀들은 모두 가상의 팀이나, 실존하는 J리그 구단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팀이 대다수. 연고지와 유니폼, 팀 컬러 등.

뱀발로 등장인물에 사내들이 태반이라 그런지 pixiv에서 자이언트 킬링 태그로 나오는 그림은 압도적으로 BL이 대부분이다.(…) 연재가 거듭될수록 캐릭터들의 코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뾰족해지고 있는 중.




28화로 마무리 되었으며, BD판매량을 볼 떄....2기의 제작은 힘들 듯.

2.1. 등장인물 

2.1.1. 이스트 도쿄 유나이티드(ETU) 



도쿄 동부, 아사쿠사 인근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중소 규모의 프로 축구 팀. 그리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타츠미 타케시가 현역으로 활약하던 시절에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었지만, 타츠미 타케시가 팀에서 떠난 후 지지부진, 2부 리그 강등의 수모까지 겪기도 했다. 가까스로 1부 리그로 재승격 후 하위권을 맴돌던 중 타츠미 타케시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팀 마스코트는 요괴 캇파에서 따온 팟카(12번). 인형 안에 신사라도 들었는지 남자는 무시하고 여자하고만 악수하려고 한다.(...)

  • 감독 및 선수진
    • 타츠미 타케시 - 감독(선수 시절 등번호 7번) CV. 세키 토모카즈
    • 츠바키 다이스케 - 수비형 미드필더(7번) CV. 미즈시마 타카히로
      타츠미가 감독이 되면서 레귤러로 뽑힌 젊은 신인. 어벙한 성격에 실수가 잦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린 돌파력은 직접 겪어본 상대팀 선수들은 누구나가 견제할 정도. 다만 극도의 '치킨(겁쟁이)'이라 동요할 때 마다 당황해서 실수가 많다. 사람들 앞에서 주눅드는 성격은 아버지 유전인 듯. 과거 타츠미를 ETU로 스카우트해 온 카사노 왈 "제 2의 타츠미".[5] 옛날부터 ETU를 응원해 온 서포터 타누마 고로도 츠바키를 보고 7번 등번호를 달고 묵묵히 팀을 이끄는 누군가[6]를 연상했다. 츠바키에게 관심을 가지는 후지사와는 ETU 7번의 계보라는 생각을 떠올렸다. 후일 일본 올림픽 대표팀에 선출되어 PK를 유도하여 결승골을 이끌어낸다. 여러모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성실한 청년.
    • 무라코시 시게유키 - 주장, 수비형 미드필더(6번) CV. 오키아유 료타로
      ETU의 주장이자 미스터 ETU라고 불린다. 타츠미와 같은 팀이었던 적이 있고 그가 떠난 10년 동안 주력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는 등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팀을 지탱해 왔다. 때문에 타츠미가 돌아왔을 때는 아니꼬와했지만[7] 혼자서만 모든 걸 짊어질 필요 없다는 타츠미의 말에 점차 그동안 자신을 몰아붙여왔던 중압감에서 해방되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후에는 타츠미를 인정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박탈당했던 주장 자격을 도쿄 빅토리와의 시범 경기 이후 '그라운드 위에서의 절대 복종'이라는 조건으로 돌려받고 헤어 스타일도 바꾼다. 여담이지만 아내가 어린 연예인 출신이라고 한다. 후배들 사이에서는 터부시하여 물어보지 못한다고.
      사실 ETU를 1부로 되돌리는 데 4년이나 걸렸다는 말을 보면 팀에 대한 충성심이 판타지의 영역에까지 가 있을 정도로 팀에 충실한 선수다. 타츠미가 나갔을 때의 무라코시는 신인이었고 평가도 굉장히 좋았기에 ETU말고 다른 팀으로 가라는 오퍼에도 타츠미와 함께하기 위해서 ETU를 갔다가 단 1년만에 타츠미가 팀의 문제로 영국으로 가버리고 팀이 막장이 된 후에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국가 대표 후보에도 뽑히고 했다는데 여러가지면에서 ETU를 위해서 희생한 ETU의 기둥. 나이는 32세. 아직 축구 선수로서 충분히 해볼 만한 나이고 타츠미 아래의 ETU에서 실력 또한 늘면서 10년간의 고생을 겨우 보상받는 느낌의 선수.
    • 루이지 요시다 - 공격형 미드필더(10번) CV. 오노 다이스케
      애칭은 지노 또는 왕자.(자기가 그렇게 부르도록 했다.)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로, 재빠른 상황 판단력과 패스 실력(+말빨)등 실력만은 대표급이지만, 수비가담은 절대 안 하고 맨날 걸어다니는 등의 자기 멋대로 플레이하는 스타일 때문에 취급이 난감한 선수이다. 하는 일이라곤 대부분 패스와 줏어먹기지만 그럼에도 ETU 공격의 핵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 실제로 팀메이트들도 귀차니스트인 그를 항상 까대지만 실력만은 인정하고 있다. 잘생긴 외모로 인해 여성 팬이 많으며 자기 패스를 받는 선수를 개(...)라고 하거나 평소 행동을 보면 중증 왕자병 환자이다. 타츠미와 축구관이 비슷한지 죽이 매우 잘 맞아서, 타츠미가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주위의 입을 다물게 만들 정도로 퍼포먼스를 풀로 발휘하고 있다.
    • 쿠로다 카즈키 - 센터백(2번) CV. 이토 켄타로
      전형적인 열혈 캐릭터. 후배들에게 자주 윽박지르며 아카사키와는 으르렁대는 사이다. '숨겨진 주장', '흑표범' 등 의외로 별명이 많다. 문제는 거의 다 자칭 혹은 놀림감으로 쓰이는 것뿐. 대머리에 여름에 강한 남자가 평소 별명.
    • 스기에 유우사쿠 - 센터백(3번) CV. 카와다 신지
      쿠로다와 단짝으로 흥분한 쿠로다를 진정시키는 포지션. 쿠로다와는 달리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타츠미의 행동에 무조건 따르거나 반발하거나 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타츠미가 왜 그랬는지 의도를 생각하면서 그에 맞춰 자신도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천재형인 지노나 베테랑인 미도리카와가 이해도는 더 빠르지만, 지노는 그 성격 탓에 제멋대로 놀고 미도리카와는 다른 선수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방관자 포지션인 것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타츠미와 함께 팀을 성장시키려고 행동하는 선수. 그러한 점 덕분에 후반기 나고야전에서 무라코시가 주장 완장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차기 주장으로 선임된다.
    • 아카사키 료 - 미드필더(15번)
      타츠미가 감독이 되면서 레귤러로 뽑힌 신인. 까칠한 성격에 대놓고 선배 디스(주로 쿠로다)를 한다. ETU내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대표로 뽑히기도 했다. 코타 왈 "폼만 잡는 녀석". 어렸을적 유스에 있을 때부터 성격이 날카로웠다.
    • 미도리카와 히로시 - 골키퍼(1번)
      ETU에서 가장 연장자이며 33살. 대부분 도리 형이라고 부른다. 2년 전까지는 시미즈 팀에 있었다고 한다. 전 일본 국가 대표 골키퍼였다.[8]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든든한 골키퍼였으나 후반 시즌에선 아쉽게 부상으로 시즌 결장을 하게 된다.
    • 나츠키 요타로 - 포워드(11번) 
      부상으로 잠시 ETU를 떠나 있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ETU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남자. 들뜨기 쉬운 성격에 어째 차기 쉬운 볼은 죄다 노골로 만들면서 슛하기 어려운 것만 제대로 넣는 신기한 캐릭터. 의외로 생긴 것과는 다르게 지노와 동갑이라고 한다. 타츠미의 평에 따르면 에고이스트로, 아무리 슛을 실패하더라도 몇 번씩이고 동료에게 자신에게 볼을 줄 것을 요구할 수 있고, 그렇기에 강한 스트라이커라고. 여담이지만 첫등장 이후로 머리카락의 부피가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다...
    • 세라 쿄헤이 - 포워드(20번)
      몸집이 작아서 자신감이 결여되 있었으나 극복하고 나서는 제법 활약하는 포워드가 되었다.
    • 사카이 - 포워드(9번)
      연장자에 속하는 포워드로 세라를 격려하기도 하지만 실제 성격은 사납다.
    • 키요카와 카즈미 - 사이드백(16번)
      오사무와는 동기이자 친구사이. 오사무와는 포지션을 지켜서 언제가 맞붙기로 약속을 한다.
    • 이시하마 오사무 - 사이드백(22번)[9]
      본래 ETU에 남을 생각이었으나, 타츠미의 헌신적인 조언으로 교토로 이적한다.
    • 홋타 - 미드필더(8번)
      작년까지만 해도 츠바키의 원래 포지션은 이 사람의 것이었다. 자신의 플레이에 개성이 없다고 자괴감에 빠지지만 테크닉 하나만은 타츠미도 인정한 선수.
    • 사노 - 골키퍼(23번)
      미도리카와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ETU의 골문을 맡는다.
    • 이시가미 - 사이드백(5번)
      지노만큼은 아니지만 여유로운 성격으로 스스로 설렁설렁 한다고 말할 정도. 급박한 게임을 하는 와중에도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게임 상황을 잘 파악하거나 기회를 엿보는 점이 탁월하다. 중반부터 이시하마 대신 레귤러를 꿰찬다.
    • 미야노 - (18번)
      츠바키와 동갑인 어린 선수.
    • 야노 - (21번)
    • 탄바 - 사이드백(14번)
    • 코바야시
    • 카메이
    • 우에다
    • 토노야마 - 수비형 미드필더(30번)
      존재감이 스텔스 스준인 수비형 미드로 나이는 제법 많은 24세. 본래 2부리그에서 뛰었지만 카운터 중심이라 그의 패스력을 살릴수 없었다. 시즌 후반에 ETU로 이적해온다.
    • 가브리엘 - 사이드백(17번)
      브라질 출신의 젊은 선수로 상당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멋진 미소를 지니고 있지만 교활한 플레이나 눈에 뛰는 것을 중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 마츠하라 - 수석코치
      오버가 심하고 성격이 굉장히 단순해서 타츠미의 선동에 희비가 오락가락할 때가 많은 아저씨. 심지어 선수들을 구경하러 온 팬들한테까지 밥 취급당했다.(...) 타츠미는 마츠형[10]이라고 부르고 있다. 의외로 선수였던 시절에는 스트라이커였다.
  • 프론트
    • 나가타 유리 - 홍보 담당 CV. 아사노 마스미
      나가타 회장의 딸로 10년 전 타츠미가 ETU를 떠나갈 때 쫓아와 울먹이던 꼬마 아이였다. 물론 타츠미는 까먹었지만...프론트 사람들이 미적미적댈 때 마다 기합을 팍 불어넣는 없어서는 안될 숨은 공로자. 현 시점에서 타츠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 고토 - GM(General Manager)
      본인도 과거 축구 선수였으며 카사노의 권유로 ETU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한 경력이 있다. 타츠미와는 예전 ETU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던 듯하다. ETU를 구하기 위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타츠미를 데려온 장본인.
    • 나가타 형제 - 회장&부회장
    • 카사노 - 스카우터
      타츠미가 선수였을 때는 ETU의 GM이었다. 타츠미의 다리 부상과 선수 은퇴, ETU의 2부 리그로 강등됨에 죄책감을 가지고 스카우터로서 전국을 떠돌아다녔으나, 타츠미와의 대화로 다시 ETU로 돌아온다.
  • 서포터
    • 하타 마사시 - 스컬즈 리더
      ETU의 서포터 대다수를 포함하는 스컬즈의 리더. 입시 학원에서 강사일을 하고 있다. 10년 전 서포터들을 이끌었던 타누마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며 ETU가 힘들었을 때도 계속해서 서포터 일을 이어왔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ETU가 시즌 초반에 연패하자 타츠미를 내오라며 행패를 부리는 등 열받으면 하는 짓이 그냥 깡패다.[11] 하지만 어린애에게 윽박지르는 스컬즈의 일원에게 그만두라는 모습을 보면 근본까지 나쁜 사람은 아닌 듯. 처음에 타츠미가 감독이 되어 돌아왔을 때는 ETU를 떠난 배신자라고 매도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서포터가 된 계기는 10년 전 일본에서의 타츠미의 마지막 경기에서 타츠미의 플레이에 매료되어서였다.
    • 타누마 고로
      ETU의 서포터들을 이끌었던 인물이었으며 카사노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 그러나 코타가 태어나게 되면서 가장으로서의 역할 때문에 더이상 축구 경기를 마음대로 보러 갈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타츠미가 ETU의 새로운 감독으로 돌아오자 다시 시합을 보러 나가게 된다.[12] 츠바키를 보면서 7번 등번호를 달고 팀을 이끌었던 누군가를 떠올린다.
    • 시게
    • 타누마 코타
      ETU 연습생에 재적되어 있는 초등학생. 매일 지기만 하는 ETU의 시합을 재미없어 했지만 타츠미가 온 뒤로 재미있어졌다며 몰입하며 보게 된다. 그러던 중 어른들이 스컬즈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어린이들만의 서포터 팀인 'OKKO'를 결성한다. 츠바키를 집중적으로 응원했지만 좋아하는 여자애인 쿄코가 츠바키한테 빠지는 바람에 츠바키에 대한 응원이 약간 미묘해졌다.
    • 요시오
    • 텟타

2.1.2. 도쿄 빅토리[13] 



리그 2연속 우승의 전통 있는 강팀. 시범 경기 전 ETU는 도쿄 빅토리와의 시합에서 17연패하는 중이었다.
  • 감독 및 선수진
    • 히라이즈미 - 감독
      댄디한 신사같은 남자. 은근히 일본국대 감독을 노리지만 선수를 존증하는 모습도 보인다. 은근히 자신이 아니라 블랑이 국가 대표 감독으로 뽑힌 것에 대해열폭하고 있다.
    • 모치다 - (10번)
      일본 국가 대표. 몰래 파울하거나 파울을 유도하는 것에 익숙한 하라구로 속성의 캐릭터. 나중에는 나올때마다 얼굴에 귀기가 서린다(...). 팀에서 존재감이 큰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으로 쉬게 되자 도쿄 빅토리의 전체적인 플레이가 개판이 되었다.[14]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과격한 축구를 선호한다. 카메라맨인 쿠도 왈 "ETU에는 왕자가 있지만 빅토리의 10번은 그야말로 왕이지.[15] 왕이 움직이면 분명히 뭔가가 일어날거야." 위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승리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선수. 승리를 위해 뭐든지 하려고 하지 않는 녀석은 밖에나가서 커피나 마시라고 말했다.
      사실은 다리부상 때문에 은퇴의 기로에 서 있지만, 본인의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가 완고해서 감독은 말없이 지켜보는 중이다. 해외 이적이 없는걸 빼면 묘하게 타츠미의 선수생활 테크를 그대로 밟고있는 캐릭터. 그만큼 각오가 엄청나서 '''죽일 각오로 덤비지 않으면 난 쓰러지지 않아.''라 말할 정도.
    • 시라니시 - 주장(8번)
      일본 국가 대표. 냉정함을 잘 잃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갈망을 고조시키는 역할. 여러모로 딱딱 이치에 맞는 말을 하는 게 모범생 캐릭터답다.
    • 아키모리 - (4번)
      일본 국가 대표. 보통 스포츠 만화에서 국가 대표 하면 어느 정도 띄워주기 마련인데 존재감이 매우 희미하다(…).
    • 미쿠모 - 수비형 미드필더(24번)
      올림픽 대표로 뛸 만큼 젊고 수비력이 뛰어나다.
    • 레오나르도 - (9번)
      외국인 선수. 쪽지 만화를 보면 정체를 모를 세레모니를 하고 그걸 유행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야마네 - (2번)
    • 샤리치 - 수비형 미드필더(13번)
    • 호리 - (7번)
      평소에는 말이 없고 같은 팀 선수들을 배려하는 플레이를 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프라이드가 높다.

2.1.3. 오사카 거너즈[16] 



지난 시즌 리그 2위, 득점력 1위의 무시 못할 팀이다. 기본적으로 공격수 개개인의 볼 키핑력이 뛰어나며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펼친다.
  • 감독 및 선수진
    • 달파 - 감독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 통역인 소노다와는 죽이 맞는 만담(?) 콤비. 완벽한 축구를 추구하지만 프라이드가 강해서 올스타전에선 그점을 찌른 타츠미에게 당했다. 외국인 팀을 맡아 최고의 선수로 최고의 축구를 보여주려 했지만 타츠미가 이를 간파했고 원래 건너팀 사령탑인 시무라가 타츠미의 팀에 있었기에 무리였다(...).
    • 카타야마 - 포워드(13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하타케와는 티격태격대는 칸사이 콤비.
    • 하타케 - 포워드(11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카타야마와는 티격태격대는 칸사이 콤비.
    • 시무라 - 미드필더(10번)
      정확한 볼 배급으로 오사카 4톱의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공격의 중심. 올스타전에선 일본인팀으로 출장했기에 달파가 쓰는 전략이 통하지 않았다. 매우 독특한 성격으로(아마도 4차원) 대사 하나하나가 뭔가 남다르다. 타츠미의 방식을 재미있어 하는게 왠지 잘맞아 보인다.
    • 하우어 - 포워드(18번)
      오사카 4톱의 한 명. 헤어스타일에 굉장히 신경쓴다.
    • 쿠보타 하루히코 - 포워드(7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나이는 츠바키와 동갑인 오사카 선발 멤버 중 가장 어린 20살. 맹해보이지만 재빠른 움직임과 통찰력, 판단력을 지닌 숨은 실력자이며 올림픽 대표이기도 하다. 오사카 거너즈의 압도적인 세컨드볼 점유율에는 쿠보타의 영향력이 크다. 여러모로 오사카의 츠바키같은 포지션의 캐릭터. 덤으로 웃음소리가 이상하다.
  • U-22에서 츠바키와 함께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이래저래 친해졌다.
    • 히라가 - 주장(5번)
      하드 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합에 모든 체력을 쏟아붓는 타입의 선수. 확고한 팀의 기둥이기 때문에 시합 중에 교체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나, ETU와의 시합에서 최초로 교체당했다.
    • 리마 - (2번)
    • 코무로 - (8번)
      올림픽 대표. 아카사키에게 제쳐졌다.
    • 이마이 - 골키퍼(1번)

2.1.4. 카와사키 프론티어[17] 

  • 감독 및 선수진
    • 넬슨 - 감독
      항상 무표정으로 한 손가락을 곧이 세우고 있는 브라질 출신 감독. 선수의 재능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며 그 재능을 육성하는 데에도 공을 들인다. 속표지 만화에서는 눈에서 빔을 내뿜어 사람을 스캔해서 그 사람의 잠재력이나 미래를 예언 수준으로 꿰뚫어본다.
    • 하치야 와타루 - 주장, 수비형 미드필더(13번)
      팀을 옮길 때 마다 감독들의 임의로 포지션이 바뀌어 제대로 된 성과를 못 낸 것에 속을 썩이다가 넬슨 감독이 그 재능을 꿰뚫어 보고 미드필더에 배정되었다.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살리고 인정해준 넬슨 감독을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 호쾌한 성격이지만 그만큼 오버가 심해서 ETU와의 어웨이 경기에선 츠바키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다가 선수 입장할 때 손잡고 있던 어린애를 넘어뜨렸다. 그리고 그 장면을 찍는 기자들에게 '찍지 마!'
    • 호시노 - 골키퍼(1번)
      자만심이 강하며 은근히 미도리카와를 같은 골키퍼로서 의식한다. 넬슨 감독의 평가로는 골키퍼로서의 실력은 탑 클래스이나 과신과 동료를 신뢰하지 않는 면이 약점이라고. 현 일본 국가 대표 골키퍼이다.
      일본의 국가대표 수문장이라는 점과, 나름 남자답게 생긴 얼굴, 그리고 결정적으로 웃으면서 동료를 갈군다(...)는 점으로 보아 이 사람이 모티브인 듯 하다

    • 콘도 - (8번)
    • 아사카 - 공격형 미드필더(7번)
    • 강창수 - (18번)
      22살의 나이로 한국 국가 대표로 뛰고 있는 인재. 통역을 붙이지 않고 스스로 일본어를 필사적으로 익히려고 노력 중. 말버릇은 "(모르는 일본어)가 뭐야!?" 올스타전에선 MVP(의 상품인 경차)를 노리지만 실패. 일본말투가 점점 난폭해지고 있다고.
    • 쿠사노 - (11번)
    • 로드리고 - (10번)
    • 레안드로 - (21번)

2.1.5. 몬테비아 야마가타[18] 

  • 감독 및 선수진
    • 사쿠라 - 감독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첫경기 때 타츠미가 이 사람을 놔두고 코치와 악수를 나누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타츠미를 신인 선수시절부터 존경했던 타츠미와는 동일한 축구관을 가진 남자. 운동신경이 꽝이라 축구부원이면서도 시합에 나간 적이 없고 언제나 구경만 해야 했다. 그러다가 타츠미의 플레이에 감동을 받아 선수가 아닌 감독을 꿈꾸게 되어 클럽 아르바이트에서 시작해 야마가타의 감독이 되었다. 타츠미를 탓츠미라고 부른다(...)[19]
    • 후루우치 켄 - (11번)
      통칭 일본 축구계의 국보. 일본 선수들과 외국 선수들의 올스타전에서 막판 해트 트릭으로 3대1 승리를 거두어 존재감을 과시했다. 41살의 나이에도 현역 선수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플레이를 한다. 사쿠라 감독의 취임과 동시에 입단했으며 멘데스와 함께 선수들이 풋 사과인 감독을 잘 따르도록 도와줬다고. 10년 전의 과거 편에서는 일본 국가 대표로 타츠미, 나리타와 함께 출연한다. 참고로 항상 얼굴에서 빛이 나는데, 외전 만화에선 어둠 속에서까지 빛나게 보인다고(...). 인자한 얼굴상, 일본 축구계 최고의 스타라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클래스를 뽐내며 J리그 팀들을 이끈다는 점 등을 볼 때 이 사람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 멘데스 - (3번)
      거구의 외국인 용병 선수. 뛰어난 수비 실력을 가졌으며 주특기는 카운터. 주로 선수들에게 멋진 대사를 날리는 역할. 감독에게 말할 때는 켄이 통역해주는 듯.
    • 코모리 - (5번)
      건방진 성격에 유일하게 감독을 인정하지 않는 선수. ETU와의 첫시합에서 츠바키는 코모리에 대해 실수는 많았지만 인상에 남는다는 평을 했다. 알고보니 츤데레였다.
    • 오오쿠라 - 주장

2.1.6. 나고야 그랑팔레스[20] 

  • 감독 및 선수진
    • 후와 - 감독
      전 ETU 감독으로 몸값 비싼 선수만 요구하고 자기 뜻대로 안 되면 프론트를 욕하는 등 ETU의 재정이 바닥을 드러내게 만든 주범. 이 사람에 대한 나가타 회장 왈 "이상론만 부르짖으면서 현실을 무시하는 놈이 뭘 할 수 있다는 거냐".
    • 카를로스 - 미드필더(17번)
      카를로스가 제우베르트에게 패스를 하면서 나고야팀의 리듬이 형성된다고 한다. 타츠미 왈 나고야 팀 공수의 핵. 너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에 의지하는 면이 너무 강하며 이것이 나고야 팀의 약점이 되었다. 느긋한 성격인 브라질 3인방 중에선 그나마 제대로 된 인물이지만 금새 분위기에 휩쓸리는 게 문제(...).
    • 제우베르트 - 후방 포워드(8번)
      시야가 넓고 패스 센스가 발군.
    • 페페 - 스트라이커(20번)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브라질 용병. 성격이 천연에 마이 페이스이다. 작 중에서 단 한번도 말하는 모습이 나온 적 없다. 오로지 바디 랭귀지로만 대화가 이루어진다.
    • 이타가키 - (11번)
      브라질 트리오만 관심의 눈길을 받는 것에 짜증내면서 자기가 에이스라고 속으로 열폭한다.

2.1.7. 자벨린 이와타[21] 

  • 감독 및 선수진
    • 쿠라시게 - 감독
      전략적인 패스 사커로 14년간 팀을 이끌어온 노장.

2.1.8. 젬유나이티드 지바[22] 

  • 감독 및 선수진
    • 마르코비치 - 감독
      유럽에서는 '교수'라고 불리며 뛰어난 전술을 구사하는 명장이었다. 그러나 너무 엄격하고 수준 높은 전술에 선수들이 따라오지 못해 중심 선수 여러 명이 팀을 나가는 원인을 만들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카와사키 프론티어의 넬슨과 비교했을 때 정반대의 성향으로 넬슨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보고 그 재능을 성장시켜주는 축구를 지향하는데 비해 마르코비치는 자신의 전술에 선수들을 맞추고 원래의 포지션이고 뭐고 죄다 무시해버린다. 그러나 두 감독 모두 자신의 팀의 선수들에게 신뢰받고 있다는 것은 같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인듯. [23]

2.1.9. 가시마 원더러스[24] 

  • 감독 및 선수진
    • 이와부치
      일본 국가 대표 포워드.

2.1.10. 시미즈 임펄스[25] 


2.1.11. 우라와 레드스타[26] 


2.1.12. 윗셀 고베[27] 


2.1.13. 알비레오스 니가타[28] 


2.1.14. 뱅가드 코후[29] 


2.1.15. 선애로우 히로시마[30] 


2.1.16. 요코하마 마리너스[31] 


2.1.17. FC 삿포로[32] 


2.1.18. 오이타 트리플렉스[33] 


2.1.19. 그 외 

  • 블랑 - 일본 국가 대표팀 감독
    프랑스인인 주제에 피쉬 앤드 칩스 광이다(...) 일식도 좋아한다는 듯. 처음 만난 타츠미와 친한 친구처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었다. 상당한 괴짜. 대화에 의미를 알수없는 의성어나 의태어를 많이 사용하며, 이는 주변인들에게 블랑어(語)로 불린다.
    이 사람이 생각난다는 건 당신이 축덕이라는 뜻
  • 후지사와 카츠라 - 프리라이터
    타츠미의 복귀에 ETU를 주목하며 1년 동안 ETU를 전속 취재하기로 했다. 여러 활약을 펼치는 츠바키를 주목하고 있다.
  • 야마이 - ETU 담당 기자
    타츠미의 10년 전을 다룬 과거 편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성실한 젊은 기자였으나 현재는 세상에 찌든(...) 껄렁한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10년 동안 ETU의 시합을 그냥 지켜본 건 아닌지 축구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전문적으로 시합을 꿰뚫어본다. ETU가 맨날 지네 어쩌네 하지만 ETU가 승기를 잡으면 미소를 짓거나 응원하는 걸 보면 이 사람도 츤데레다.
  • 쿠도 - 중견 카메라맨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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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가상의 J리그. 실존하는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역시 천궁배(天宮杯)라는 가상의 대회로 등장한다. 텐노하이는 한국으로 치면 FA 컵에 해당하는 대회.
  • [2] 작중에는 팀이 연패에 빠지자 대놓고 버스를 가로막거나서포터가 프런트와 감독과 면담을 요구하는 등 현실에서 많이 본 장면들이 그대로 재연된다.
  • [3] 현실에서 가지고 있는 서포터와 일반 팬의 문제들을 고스란히 작중에 보여주는데 경기는 안 보고 선수만 보고 그 선수 대신 나온 자기 팀 선수보고 꺼지라는 말까지 일삼는 소위 얼빠 팬들의 비뚤어진 응원문화라던가, 성적이 2부리그로 떨어지고 나락에 빠졌을 때는 관심도 없다가 다시 1부 리그로 올라오고 순위가 올라오자 찾아오는 서포터들을 배척하는 원 서포터와 이를 보고 니들은 잘난게 뭔데 선민의식을 가진거냐는 다른 팬들 등등(...) 거짓말 안 보태고 어느 축구팀이든 서포터 좀 해봤으면 모두 겪어봤을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을 보고 꼬마아이가 일침을 놓는데 "왜 같은 팀을 응원하면서 따로따로 응원하는거야?"
  • [4] 그나마 원 서포터라 할 수 있는 스컬즈의 리더인 하타가 개념인이라 이러한 갈등은 27권을 기점으로 서서히 봉합되어 가는 중
  • [5] 근데 정작 카사노 본인은 이런 말 한 적 없다며 기억 안난다고 했다.(...) 이에 후지사와가 당신이 그런 말하면 어떡하냐니까 그럼 말했다면서 설렁설렁 넘어갔다...
  • [6] 현역 선수 시절의 타츠미 타케시.
  • [7] 하지만 그가 ETU에 들어온 이유도 타츠미에 대한 동경 탓이었다.
  • [8] ETU가 아닌 시미즈 팀에 있었을 때.
  • [9] 나중에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
  • [10] 원판에서는 마츠쨩
  • [11] 사실 구단 내부 사정을 모르는 팬들에게 비춰지는 타츠미의 이미지가 "배신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 못할 행동도 아니다. 파브레가스나 반 페르시가 아르센 벵거의 후임으로 아스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생각해보자. 게다가 잘 하면 모를까 개막전 이후 5번을 내리 연패한다면... 폭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 [12] 시합 보러 갈 때 마다 부인한테 해외여행 시켜주고 옷을 마음껏 사게 해준다는 약속을 하면서 도망치듯이 나온다. 정작 약속이 지켜질 가능성은 적지만...
  • [13] '도쿄 베르디'가 모티브.
  • [14] 사실 모치다 하나 때문만이 아니라 선수들의 여러 복잡한 심리 문제였다.
  • [15] 이에 바로 다음 보너스 페이지에서 나온 지노 왈 "왕자 정도의 위치가 편해서 좋다고."(…)
  • [16] '감바 오사카'가 모티브.
  • [17] '카와사키 프론탈레'가 모티브.
  • [18]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모티브.
  • [19] 애초에 타츠미가 자기를 그렇게 부르라고 시켰다. 거기다 사쿠라 감독은 타츠미더러 자기를 삿쿠라라고 불러달라고 얼굴을 붉히며 부탁하고(...).
  • [20]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가 모티브.
  • [21] '주빌로 이와타'가 모티브.
  • [22]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가 모티브.
  • [23] 실제로 벵거는 한때 일본에서 감독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요즘 프리미어 리그 팀들에서 보편화된 식단 관리, 치밀한 경기 외적 요인 조절 등의 시스템들은 벵거가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의 처음 도입한 것이다.
  • [24] '가시마 앤틀러스'가 모티브.
  • [25] '시미즈 에스펄스'가 모티브.
  • [26]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모티브.
  • [27] '빗셀 고베'가 모티브.
  • [28] '알비렉스 니가타'가 모티브.
  • [29] '반포레 코후'가 모티브.
  • [30]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모티브.
  • [31]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모티브.
  • [32] '콘사도레 삿포로'가 모티브.
  • [33] '오이타 트리니타'가 모티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E%90%EC%9D%B4%EC%96%B8%ED%8A%B8%20%ED%82%AC%EB%A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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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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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Beats!

Animation/2010 / 2014. 12. 27. 23:12

Angel Beats!


이 항목은 엔젤 비트 또는 엔젤 비트! 또는 엔젤 비츠 또는 엔젤 비츠! 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angelbeats_logo.png

Key 사의 첫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이자 이를 바탕으로 제작중인 게임.

일본에서는 2010년 4월 2일부터 주부닛폰방송(CBC)[1]를 통해 방영 개시. 대한민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4월 19일부터 한일 동시 방영.

angel_beats.jpg

Contents

1. 개요
2. 제작진
3. 스토리
3.1. 에피소드 목록
3.2. 스토리 상세
3.2.1. 1~4화 (+14화)
3.2.2. 5~6화
3.2.3. 7~9화
3.2.4. 10~13화
3.2.5. DVD판 에필로그(13.5화)
4. 비판
5. 등장인물
6. 관련 용어
7. 사용 악곡
7.1. 오프닝, 엔딩
7.2. 싱글과 앨범
8. ANGEL BEATS! SSS(死んだ 世界 戦線)RADIO
9. 소설화
10. 게임화
11. 모바일 게임
12. 기타
13. 관련 사이트

1. 개요 

시나리오 라이터는 마에다 준. 마에다는 리틀 버스터즈!를 끝으로 절필을 선언했으나, 이 작품으로 다른 분야에 데뷔했으며 캐릭터 원안은 Na-Ga가 담당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공개되자마자 큰 기대를 모았으며 8차례에 이른 PV공개, 수억을 쏟아부운 마케팅, 제작사는 제2의 교토라 불릴 정도로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P.A.WORKS인 것 등으로 상당한 기대치를 모으고 있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학원, 코미디, 액션, 밴드 등의 다양한 장르들을 밀도 높게 다룬 것이 특징이며 후반부에는 감동적인 전개까지 담아냈다. 단, 1쿨이라는 길지 않은 화 수 안에 많은 것을 담아내려다 보니 이러한 특징은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음악 부문에 있어서는 감독이 "연주신 퀄리티 경쟁에서 종지부를 찍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내비쳤다.[2] 실제로 오프닝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OST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프닝이 담긴 싱글 My Soul, Your Beats!/Brave Song은 15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에서 2010년 애니메이션/성우 부문 1위에 랭크될 정도로 호평 속에 판매량도 대박을 쳤다.

그리고 기대를 모은 만큼 2010년도 TV애니메이션 중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BD/DVD 평균 34,100장으로 크게 성공했다. P.A.WORKS 제작 애니메이션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2010년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 제작진 

3. 스토리 

주인공 오토나시 유즈루는 기억을 잃은 채, 어느 학교에 떨어진다. 이곳은 생전의 미련을 풀지 못한 채 죽은 학생들이 모이는 사후세계란 곳으로, 수업을 성실하게 받고 나면 성불한다. 오토나시는 이곳에서 유리를 중심으로 한 사후세계 전선(SSS)의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수업을 거부하고 사후세계를 빼앗기 위해, 학생들을 성불시키려 하고 있는 학생회장인 천사와 싸우고 있었다.

오토나시는 얼떨결에 유리의 권유를 받아 SSS에 가입하고, SSS의 멤버들과 어울리며 개개인의 사정을 알게 되는 한편 천사와 사후세계의 비밀도 알아가게 되는데....

3.1. 에피소드 목록 

1화Departure
2화Guild
3화My Song
4화Day Game
5화Favorite Flavor
6화Family Affair
7화Alive
8화Dancer in the Dark
9화In Your Memory
10화Goodbye Days
11화Change the World
12화Knocking on Heaven`s Door
13화Graduation
14화Stairway to Heaven

3.2. 스토리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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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1~4화, 5~6화, 7~9화, 10~13화의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4화는 4화와 5화 사이의 스토리로서 1~4화와 같은 맥락으로 넣을 수 있다.

장기기증 장려 애니메이션

3.2.1. 1~4화 (+14화) 

오토나시 유즈루가 SSS에 가입한 뒤, SSS가 천사에 맞서서 다종다양한 바보짓천사 이지메투쟁을 벌이는 내용.

  • 1화: 전반부는 오토나시가 나카무라 유리의 권유를 받고 SSS에 가입하고 사후세계에 대해 설명을 내용, 후반부는 걸데모가 양동을 벌이는 사이 선풍기로 식권을 빼앗는 '오퍼레이션 토네이도'를 다루고 있다.
  • 2화: 나카무라 유리 중심 스토리. 오퍼레이션 '길드 강하 작전'을 다루고 있다. 무기 보충을 위해서 SSS 멤버들이 길드로 내려가는데, 천사의 침입 때문에 함정이 발동되고 노다마츠시타TK오오야마히나타후지마키시이나 순으로 전부 탈락하고 유리와 오토나시만 남자 자신의 능력을 분하게 여긴 유리가 과거사를 들려준다. 이후 길드에 도달한 유리는 천사에게 들킨 길드를 폐쇄하고 구 길드로 이동한다.
  • 3화: 이와사와 마사미 중심 스토리. 오퍼레이션 '천사 침입 작전 리벤지'를 다루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이와사와가 오토나시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고, 후반부에서는 걸데모가 양동을 펼치는 사이 유리 팀이 천사의 방에 침입해 정보를 캐낸다.무단침입 이 과정에서 걸데모가 교사들에게 붙잡혀 악기를 몰수당하자 분노한 이와사와가 기타를 되찾고 마지막 노래 'My Song'을 부르다가 미련을 풀고 성불. 이 사건으로 SSS는 천사는 자신들이 무기를 만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가드 스킬을 만든다는 것, 그리고 수업을 받지 않아도 미련이 풀리면 성불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 4화: 히나타 히데키 중심 스토리. SSS가 구기대회에 참가하는데, 오토나시는 히나타, 유이, 노다, 시이나 및 유이의 팬 3명과 팀을 짠다. 그런데 히나타가 야구를 하던 중에 전생의 미련을 풀고 성불할 뻔했으나 유이의 난입으로 공을 잡지 못하고 사후세계에 남는다.
  • 14화: '오퍼레이션 하이텐션 신드롬'을 다룬 특별편. 이 특별편에서 등장하는 인물관계로 유추해 볼때 굳이 억지로 시간순서로 대로 정렬해보자면 4화와 5화 사이 쯤이다.[3] 유리가 SSS에게 모든 일을 하이텐션으로 할 것을 명령하여, 수업을 받아도 사실은 놀고 있는 것이라 성불되지 않게 한다. 이렇게 해서 천사를 당황시켜 신에게 보고하러 가면 뒤를 쫓을 생각이었고 성공한 것처럼 보였으나... 천사는 그냥 시이나의 '큐트!'라는 발언에 큐트한 순무를 보러 원예부실로 간 것이었다. 분노한 유리는 SSS에게 벌칙으로 일주일간 단식을 명령하고, 일주일 후에 유리를 제외한 멤버들은 전원 굶어죽는다.(물론 죽진않는다)

3.2.2. 5~6화 

SSS단의 계락으로 천사 타치바나 카나데가 학생회장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학생회장이 된 나오이 아야토가 쿠데타를 일으키는 내용. 이때부터 오토나시와 카나데가 친해지기 시작한다.

  • 5화: SSS단이 시험 중에 카나데의 시험지를 바꿔치기해서 엉터리 답안지를 제출해 학생회장에서 떨어뜨리고, 그 결과 부회장 나오이 아야토가 학생회장이 된다. 그리고 그날 밤에 실시한 오퍼레이션 토네이도에서 무력한 카나데의 모습을 본 유리는 카나데가 인간임을 확신한다.
  • 6화: 나오이 아야토 중심 스토리. 새로운 학생회장이 된 나오이는 카나데보다 강경하게 SSS를 탄압한다. 나오이는 식사 중이던 카나데와 오토나시를 붙잡아 감금하고 SSS를 제압하기 시작하고, 유리는 오토나시에게 나오이는 사실 인간이란 사실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를 듣고 오토나시는 카나데와 문을 부수고 탈출하는데, 이때 나눈 대화를 통해 카나데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이후 밖으로 나왔을 때 SSS는 전멸당한 상태였고 나오이는 최면술로 유리를 성불시키려고 하지만, 오토나시에게 제지당하고 설득되어 쿠데타를 그만둔다.

3.2.3. 7~9화 

카나데의 능력에 의해 탄생한 분신들과 싸우는 스토리. 이 사건을 겪으며 오토나시는 카나데와 본격적으로 친밀해지고 협력자가 된다. 지금까지 주인공이라기보다는 관찰자 시점에 가까웠던 오토나시가 본격적으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7화: 전반부에서는 새로 SSS에 들어온 나오이의 최면술로 기억해낸 오토나시의 과거 스토리. 후반부는 오퍼레이션 '몬스터 스트림'을 다루고 있다. 내용은 식량 보급을 위해 낚시를 가는 것으로, 오토나시가 끌어들인 천사와 동행하면서 서로 친해지게 된다.
  • 8화: 카나데의 가드 스킬 '하모닉스'에 의해 생긴 분신과 싸우다가 카나데가 혼절하고 납치당한다. SSS는 분신들에게 성불당하지 않기 위해서 카나데를 구하러 가고, 한 명씩 희생시킨 끝에 카나데의 본체에 다다라 분신들을 되돌린다. 그러나 분신들의 자아가 충돌하여 카나데는 정신적 충격을 입고 다시 혼절한다.
  • 9화: 오토나시는 혼절한 카나데를 간호하다가 잠들고 꾼 꿈에서 자신의 남은 기억을 보게 되고, 자신의 미련은 생전에 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깨어난 카나데와 대화를 나눈 뒤, 오토나시는 카나데와 손잡고 다른 학생들을 성불시키기로 한다.

3.2.4. 10~13화 

오토나시가 카나데와 함께 다른 학생들을 성불시키는 활동을 할 무렵에 나타난 의문의 그림자와 싸우게 되면서 유리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SSS를 해산하고 마지막 싸움을 통해 사후세계의 붕괴를 막은 뒤, 남은 모든 멤버들이 성불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10화: 유이 중심 스토리. 오토나시는 성불의 첫 번째 타겟을 유이로 잡고, 유이의 과거사를 들은 뒤에 생전에 못했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소원은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유이를 좋아한 히나타가 마음을 고백하고 결혼해주겠다고 하여 유이는 성불한다.
  • 11화: 의문의 그림자가 SSS를 습격하고, 그림자에 먹힌 학생들은 NPC가 된다. 이 사태에서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유리는 오토나시의 사상을 받아들여 SSS에게 성불하여 그림자의 위협을 피할 수 있도록 하고, SSS의 멤버들은 마지막 밤에 각자의 생각을 정리한다.
  • 12화: 그림자의 공세가 시작되자, SSS의 멤버들은 성불하거나 그림자에 맞서싸우고 유리는 지하 길드로 내려가 수수께끼의 NPC와 대량의 컴퓨터가 있는 방에 도달한다. NPC의 설명을 통해 그림자의 정체를 알게 된 유리는 그 방을 손에 넣으면 그토록 원하던 사후세계의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모두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방을 파괴하고 마침내 미련을 해소한다.
  • 13화: 모든 싸움은 끝나고 SSS의 멤버들도 대부분 해산한 가운데 오토나시, 카나데, 나오이, 히나타만이 유리가 깨어나는 것을 기다렸다가 졸업식을 연다. 이후 나오이, 유리, 히나타가 차례로 성불하고 오토나시는 카나데에게 이후로 오는 학생들의 성불을 돕기 위해 함께 남자면서 마음을 고백하지만, 카나데는 생전 자신의 은인인 오토나시에게 감사를 전하면 미련이 풀려서 성불할 것임을 전한다. 오토나시의 절실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카나데는 감사를 전한 뒤에 성불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TV판 에필로그: 다시 환생한 오토나시는 환생한 카나데가 흥얼거린 'My Song'을 듣고 불러세우며 재회한다.
    • DVD판 에필로그(13.5화): 오토나시는 카나데의 뒤를 이어 학생회장이 되어서 새로 오는 학생들이 미련을 풀고 성불하는 것을 돕는다.

3.2.5. DVD판 에필로그(13.5화) 

DVD판 에필로그는 기존에 있던 엔딩과는 다른 엔딩으로서 남자주인공에 성불되지않고 남아서 자신과 친구들처럼 청춘을 제대로 보내지못하고 죽은 사람들을 성불시켜주지 못하는것에 미련이 남아 성불되지 못하고 학생회장으로 남아 흘러들어온 영혼들을
성불시켜준다. 다른추측 예를들어 오토나시가 카나데를 만나기위해 NPC가 되었다는설 등이 있지만 현재는 확증된게 없다.

4. 비판 

진짜 제목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미련
개연성이 전혀 없고 그림 좋고 노래도 좋으니 사실 이건 뮤직비디오였다고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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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죽였다 살리기를 너무 남발한 점을 반성한다고 알려진 마에다 준이 "이번엔 등장인물들 다 죽여놓고 시작해보자"라는 참신한 발상으로 아예 사후세계를 무대로 시나리오를 썼다는 식의 뉘앙스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죽였다 살리는 내용 말고 다른 거 찾는다는 게 처음부터 전부다 죽이기...

마에다는 특별 인터뷰에서 "1화를 보고나면 뒷 내용이 신경쓰여서 계속 보게되는 애니메이션"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지만, 방영시 반응은 반반. 가장 많이 지적받은 부분은 "스토리가 뭘 말하려는지 모르겠다", "어디서 웃어야할지 포인트를 잡기 힘든 개그"와 기대에 못 미치는(…) 연출과 작화.[4]

다만 마에다가 처음으로 만든 애니이고, 무엇보다 마에다 준의 작품이 애니화 된 전적(보통 2쿨. 그것도 팬들은 너무 빠른 전개라고 성화)을 고려하면 1쿨짜리 시나리오라는 점으로 인해 불안정한 점이 많다. 실제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중반 이전 초반의 스토리 템포는 꽤나 엉켜있는데 한정된 시간에 특유의 개그 연출과 진지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몰아넣다 보니 그 결과나 팬들의 평가가 좋지 못했다. 그나마 7~8화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전개를 보여줬지만, 그래도 더러운 1쿨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전개가 너무 빨랐다. 그래도 마지막 화는 최루계의 거성 마에다 준답게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는 엔딩을 만들었지만, 역시 문제는 엔딩의 무게감이 1쿨짜리 애니메이션에는 걸맞지 않다는 점.

사실 이런저런 장단점을 따지는 것보다 훨씬 눈에 띄는 것은 스토리 개연성의 부재. 뭘 해도 개연성이 없다.[5] 한 장면 한 장면의 연결점이 없어 A, B, C로 순차적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A에서 Z까지 나갔다가 다시 D로 돌아오는 듯한 느낌마저 받을 수 있다. 성불에 거부감을 가진 '사후세계 전선' 멤버들이 이와사와의 갑작스런 성불 후에도 아무 변화도 없이 계속 왁자지껄하게 논다든가, 불우한 과거를 지녔다는 이유만으로 자신과 아무 연결점이 없는 상대를 끌어안고 삶의 진정성에 대해 성토한다든가, 여자후배와 평소에 투닥거리기만 하는 바보 콤비인 줄 알았더니 난데없이 '내가 결혼해주마' 이러고 나서 다음화에 아무렇지도 않게 게이 드립을 친다든가…… 이런 전개가 1화당 1번 이상씩은 나오기 때문에 나중엔 따지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사실 이 작품뿐만의 단점이 아니라 키의 시나리오는 대체로 최루성 장면을 전혀 맞지 않는 타이밍에 삽입해서 욕을 먹는 경향이 있다(극단적인 예로는 리틀버스터즈의 노우미 쿠드랴프카 시나리오). 에로게와는 전혀 다른 애니메이션의 틀을 따르면서 기존 키 게임의 구성과 전혀 다르지 않은 시나리오를 보여준데다, 고질적인 단점까지 전혀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가 좋을 수가 없었다.

역시나 상황만 중시하고 그 뒷감당은 생각하지 않는 마에다 준 시나리오의 고질적인 문제만 다시 한 번 드러나고 말았다. 뭐, 애니는 애니로만 봐야 한다는 반론도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 오류는 좀 심각하긴 하다. 자세한 것은 오토나시 유즈루 항목 참고.

그리고 스토리 전체에 뿌려놓고 회수하지 않은 떡밥이 많다는 것도 문제. 대표적으로 NPC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나오이가 말했던 '신을 결정하는 세계'란 그 세계의 특성이 어떻기에 하는 말인지, 11화에 등장했던 컴퓨터실과 컴퓨터실의 관리인이 말했던 사연은 본 스토리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오토나시 말고도 사후세계에서 연애했던 애들이 많을 텐데 그럼 왜 세계는 멀쩡한지. 이런 점들에 대한 설명은 싹 무시되었다는 게 이 작품이 구성이 좋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는 이유.

이 문제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경험이 없는 마에다 준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일설에 따르면 초기 마에다의 시나리오 분량은 거의 6쿨 분량에 달했다고 하는데, 이는 마에다가 게임 시나리오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의 작법 차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극명히 드러낸다. 게임이야 텍스트를 자유롭게 때려박으면 되지만 애니메이션은 1쿨, 길어야 2쿨 이내에 각 화당 20여 분이라는 제한 안에서 시나리오를 전개해야 한다는 기본적 조건 차이조차 고려치 않은 것이다. 혹자는 2쿨로 만들면 이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하지만... 그럴 리가 있나, 원본이 6쿨짜린데. 이 수준이면 전문적인 스크립트 닥터의 도움이 필요하지 1쿨, 2쿨 타령을 하는 건 무의미하다. 그리고 이러한 마에다의 폭주에 저언혀 제동을 걸지 않은 토바 PD[6] 역시 2차적인 책임이 있다 할 수 있겠다.

초기에는 전설의 양배추와 작화를 비교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회사내에서까지 논란이 된 '양배추'와 비교하는 것은 기대가 컸던 만큼 앤젤 비츠!에 실망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봐야지 정말로 양배추 수준의 작화라고 판단하면 곤란하다. 배경작화와 역광처리 등은 제2의 교토라고 칭송받았던 제작사이니 확실히 수준급. 큰 기대를 한 시청자와는 다르게 '그냥 1류 정도'라는 것은 기대치에 많이 모자르게 해 혹평을 자청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초반에 요즘 애니답지않게 훈훈한 '척'하다 후반에 뒤통수를 쳐버린것도 혹평의 주요한 원인. 애초에 막장이었으면 보다가 그만두지 계속보고 까진 않았을 것이다.

연출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열심히 하지 않고 괜한 곳에 힘준다는 평이며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 힘주고 눈에 들어오는 장면(액션이라든가)은 바로 끝나버려서 동화가 2배인지 뭔지 별로 눈치채기가 힘들다. 무거운 분위기를 쇄신한다고 중간에 계속해서 슬랩스틱형 개그도 끼워넣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와 겉돌아 템포가 안 맞다는 평도 들었다.

공식 제작일기 블로그의 마에다 준이 쓴 글에는 방영전까지 수백개의 축하 및 격려 코멘트가 달렸지만 1화 방영 이후에는 고작 10여 개의 코멘트가 달렸는데 그것도 대부분 악플이나 비판(…)이었으며 1화 방영 직후에 2ch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방영 후기로 갈수록 연출과 작화에 대한 평은 나아졌다.

망했다는 인터넷에 근거없는 소문과는 달리 평균 3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참고자료 게다가 OST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말해 작품 자체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마에다 준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감당해내지 못해서 욕먹은 작품. 물론 마에다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히트하지도 못했겠지만

참고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중 2ch에 안티 스레드가 가장 많이 개설된 작품이다. 번호를 달고 정기적으로 세워진 스레드만 300개 이상.

5. 등장인물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성이나 이름 중 하나만으로 표기된다. 일종의 연출과 엔딩을 위해서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의 성/이름은 케이온!처럼 유명 뮤지션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와사와의 경우나 걸데모 멤버들의 애칭으로 미루어 봐서는 그 뮤지션의 성과 이름 뿐만 아니라 별칭도 전부 따온 모양이다.

굵은 글씨로 표시된 것은 주연급 인물들.

6. 관련 용어 

  • 사후 세계 전선 : SSS 멤버를 이르는 말이지만 명칭 문제로 꾸준히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 SSS : 사후 세계 전선의 준말. 스리 에스(three S)라고 읽는 모양.
  • 천사 : 학생회장을 가리키는 말로 신의 하수인이라 추정되기 때문이며 히나타가 처음 명명했으며 유리가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신'과 관련있는지는 불명.
  • 양동부대 : Girls Dead Monster. 사후 세계 전선이 어떠한 행동에 들어갈 때 천사의 개입을 막기 위해 천사의 주목을 끌기 위한 부대로 게릴라 라이브를 주로 한다.
  • 걸데모 : Girls Dead Monster의 준말.
  • Girls Dead Monster : '사후 세계 전선'의 양동 부대이자 4인조 밴드로 상세 항목 참조.
  • 길드 : 무기를 만들어 조달하는 SSS의 지하에 존재하는 지원 조직.
  • 올드 길드 : 길드가 옛날에 무기를 조달하던 장소로 장소를 새로 옮겼기 때문에 흙덩이 밖에 없었지만 천사의 침공으로 길드가 파괴되어 어쩔 수 없이 다시 사용하게 된 장소.
  • 물건의 창조 : 그 물건에 대해 알고있다면 간단한 것(못, 나사 등)에 한해서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길드 같은 것도 만들수 있는 모양. 천사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능력을 개발하는 걸로 추정된다.
  • Operation 명칭.
    • Operation Tornado : Girls Dead Monster를 이용한 양동 작전으로, 대형 선풍기 여럿을 동원해 학생들의 식권을 감아올려 갈취하는 작전.
    • Operation Monster Stream : 식권이 부족하여 Operation Tornado가 불가능할 때 쓰는 것으로 강가에 낚시하러 가는 작전을 칭하는 말. 물론, 강에는 '강의 주인'이라는 거대 물고기가 있어 쉽게만 생각하기도 어렵지만....
    • Operation hightention syndrome : 12시간 내내 최고로 HIGH!!!!한 기분으로 보내천사가 '신'에게 보고하러 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 결과는 사후세계전선 멤버 전원이 일주일간 굶는 것으로 끝났다.면면의 상태를 보면 유이는 무슨 마약을 빤것마냥(...)날뛰다가 한대 얻어맞았다.아니 전체적인 면면이 무슨 마약을 한것같다. 정말...유일한 구원자는 오토나시뿐... 그리고 보고를 하러 가는 '천사'의 뒤를 쫒았으나...마지막 피크를 들고있는 유이가 줄 하나도 못튕기고 쓰러지는 장면은 불쌍하다 못해 처량하다. 그리고 굶어서 쓰러진 사후세계전선 멤버들 사이에서 혼자만 맛있는 거 먹으면서 웃고있는 유리는 악마가 틀림없다.

7. 사용 악곡 

7.1. 오프닝, 엔딩 

참조 : 엔젤비츠 애니메이션의 각화마다 어떠한 OST가 삽입되었는가를 나타내는 목록표
#

오프닝
My Soul, Your Beats! 프로겐님 외 1명이 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작사, 작곡 : 마에다 준
편곡 : ANANT-GARDE EYES
노래 : Lia, LiSA(4화 한정)


일반적인 오프닝.


4화 한정 오프닝.

그리고, 믹스 버전이 등장했다.

믹스버전에 나온 본오프닝은 3화인듯
엔딩
Brave Song(1~9화, 11~12화)
작사, 작곡 : 마에다 준
편곡 : ANANT-GARDE EYES
노래 : 타다 아오이

매화마다 그림이 다르다. SSS 멤버 한정으로 엔딩에 등장.



一番の宝物 (Yui Ver.) (10화)
작사·작곡 : 마에다 준
편곡 : 히카리슈요
노래 : LiSA

一番の宝物 (Original Ver.) (13화)
작사·작곡 : 마에다 준
편곡 : 히카리슈요 
노래 : Karuta

7.2. 싱글과 앨범 

Angel Beats!/앨범 항목참조

8. ANGEL BEATS! SSS(死んだ 世界 戦線)RADIO 


사쿠라이는 고정, 하나자와와 키타무라가 격주[7] 교대로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다. 매주 목요일 갱신했으며 총 51회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9. 소설화 

사후세계 전선이 생기기까지의 과거이야기를 다룬 소설. 자세한 것은 Track Zero 항목 참조. 아쉽게도 과거 행적이 가장 궁금한 TK는 등장하지 않는다.[8]

10. 게임화 


게임화가 결정되었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하며, 제작은 아니나다를까 Key에서 한다. 시나리오 라이터도 Angel Beats!의 메인 시나리오를 만들었던 마에다 준.

이후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KSL 라이브 2013' 음악 행사에 참가한 마에다 준이 "Angel Beats!의 게임판을 제작중이라 바쁘다."라는 언급을 하며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란 사실을 공개했다.

얼마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제작 기간은 상당히 길게 잡고 있다니 최소 몇년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9] 또한 위의 언급대로 남성진을 포함한 대부분의 캐릭터의 루트가 있으며, 이와사와가 성불하지 않는 루트 등 여러가지 갈래 스토리가 포함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단순한 AVG로는 하지 않음.
  • RPG와 SLG 요소 포함.
  • 오프로 플레이 가능.
  • 연애 게임의 특징인 특정 캐릭터 '공략'이 핵심. 일부 남성 캐릭터도 공략 가능.[10]
  • 2013년 기준으로 시나리오는 1/30 분량 완성.
  • 총 6권으로 나올 예정이며 전체 이용가 - 즉, H씬은 없는듯 하다.
  • 2015년 5월 29일 PC판 발매 예정. 성우는 애니메이션판과 동일.[11]

1권, Angel Beats! -1st beat- 

그리고 2014년 중순경 1권에 대한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캐릭터 소개란에 유이(Angel Beats!)이와사와 마사미마츠시타 딱 3명만 올라와 있는걸 보면 이들의 등장은 일단 확정적. 거기에 메인 타이틀 그림과 공개 CG까지 따지면 나카무라 유리,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7화에서 꽃을 가꿀때 그 밀집모자를 쓰고 나온 타치바나 카나데TK(Angel Beats!)까지만 나와있다. 거기에 공개 CG에서 이와사와와 마츠시타만 2장씩 나왔고, 유이의 CG는 10화에 그 장면.

주요 주조연들은 다 등장할 것 같지만, 이렇게 공개 된 내용을 생각하면 나오이 아야토가 등장하기 전까지 진행 될 것 같고 캐릭터 소개란에 나온 3명 위주로 돌아갈 것이 높다. 그것보다 이와사와의 반쯤 헐벗은 듯한 CG가 잡지에서 공개 되어 인터넷상으로 돌아다녔기에 정말 전체 이용가인가 하고 의문을 가졌을 정도. 최소한 전개를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자신의 사정이 드러났던 이와사와 마사미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 확실한듯.

11. 모바일 게임 

모바일 게임 Angel Beats! -Operation Wars-가 2014년 6월 30일에 출시되었다.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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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히로인인 유리의 표정과 의상, 포즈 등이 스즈미야 하루히를 닮았다.[12]

2010년 3월 29일엔 요미우리 신문에 일면 광고를 실었는데, 색칠을 조금만 하자 하루히가 되어서 '그 때 한정으로' 지못미가 되기도. 1화가 나왔을 때 하루히VS나가토라는 반응이 보일 정도였다. 참고로 요미우리 신문에 일면광고를 싣는 비용은 약 4억 원[13]. 때문에 이 비용을 메우기 위해 DVD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가격은 무난한 수준. 참고로 광고 카피는 '人生を素晴らしいものだと思い出せる何かがここにあります。인생을 멋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무언가가 여기 있습니다.'

방영 전 마케팅부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유사한 캐릭터 디자인과 포즈로 구설수에 오르더니만 최초 방영 때부터 마에다 빠와 까들의 충돌로 일본어 위키백과에 등재가 중지되는 등의 악재를 겪었다.참고자료

공식 홈페이지에 TVA용 차후예고(글자와 음성만 나오는)와 다른 차후예고(영상도 나온다)가 나오고 있으며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나중에 블루레이로 발매되었을때 부록으로 수록되었다

일본에서는 유명 애니메이터 니시다 아사코가 엔젤비츠에 대해 「잡다하고 무신경한 애니메이션」이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이를 보고 분노한 키빠가 2ch에 살해예고를 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니시다 아사코 죽일거다. 마에다가 그린 사후세계가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시켜 주겠어」라고.
또한 만화가 시노후사 로쿠로우는 「현장에 각본가(마에다 준)를 쥐어팰 생각 깊은 인간은 없는겁니까」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한편 나리타 료우고는 3화와 10화에서 살짝 울었다며 빠 인증을 하기도(…).

한국 내에서 통용되는 약칭중에, "새우"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エンジェル ビーツ"에서 각기 첫글자인 "エビ"를 읽으면 일본어로 "새우"라는 뜻 이기 때문-_-. 보통 까는 글에서 많이 발견된다.

니코동에서 MAD가 하나 있는데, 브로리도 사후 세계로 온 모양. 만약 브로리가 SSS단의 멤버였다면 항목 참고.

오디오 코멘터리가 진행되기도 했다. 1~2화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유리의 턴 본편보다 오오야마가 많이 나온다! 공기에서 야채절임쯤으로 비중이 증가했다? 2화에서 유리가 친 개드립으로는 콩트! 파블로스의 개!에서 보신탕이 있다. ...개드립 맞나?

한국에서는 분명 자막 방송으로 했는데, 해외 애니메이션 사이트인 애니메뉴스네트워크에선 한국어로 더빙해서 방영한 것처럼 캐스팅 정보들이 쓰여져 있다.

쓰인 정보로는
라는데, 한국에서도 방영 안 한 게 왜 해외 사이트에 버젓이 쓰여져 있는 건지 알길이 없다... 위 사이트의 각 성우 항목을 들어가보면 별다른 역할은 없더라도[20] 엔젤 비츠의 역할들이 쓰여져 있다.[21] 뭐야 이거... 참고로 성우 본인들도 직접 참여한 적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따지자면 명예훼손에 가까울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겠다. 특히 자존심이나 고집이 센 한국의 연예인이나 가수 입장이라면 법적 대응도 불사할 만한 기세일 수도.[22]

Key의 전작인 리틀 버스터즈!, 특히 토키도 사야 루트와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본작의 주연 중 한 명인 나카무라 유리의 경우 사야의 오마주 캐릭터라고 해도 될 정도. 여담으로 길드 강하 작전 때 마츠시타가 걸린 트랩은 사야가 걸린 레이저 트랩과 같은 종류이다.그럼 계속 당하면 M이 되는건가?

작품의 무대가 되는 학교는 이시카와 현 카나자와 시의 카나자와 대학이 모델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 순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의 히로인들은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 높은 화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방영이 끝난 지 오래 된 2012, 2013년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메인 히로인 타치바나 카나데의 화력은 무시무시하다. 츤데레포와 암수를 가릴만 하다.


2014년 12월 8일, 공식 홈페이지에 Operation Countdown이라는 이름으로 의문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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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이 종료된 후 2014년 12월 22일 8시에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는 안내 페이지가 열렸다.
Key와 애니플렉스의 새 프로젝트 발표, Angel Beats!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정보가 공개 예정되어 있다.

발표된 내용중에는 2015년 6월 24일에 블루레이박스 가 발매됀다고하고
OVA가껴있다고한다.


13.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 #
15초 프로모션 영상 : #
게임판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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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마이니치 방송과 공동제작. MBS는 하루 늦게 방영.
  • [2] 그런데 애니메이션 스토리상 밴드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 [3] 다만 그렇다고 4화 다음에 바로 연결시키자니 등장인물 중 타케야마가 빠져있고 이 학교의 마파두부가 맵다는 정보가 없어서 문제지만... 어쨌든 특별편은 특별편이니 역시 번외로 생각하는게 편하다.
  • [4] 카논이나 AIR를 생각한 팬들이 많은데, 사실 제작사도 다른데다 이 정도면 충분히 수준급 연출과 작화다. 다만 어디까지나 팬들의 요구사항에 못 미친 것일 뿐.
  • [5] 작품의 인기는 상당하지만,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억지감동이라며 까는 사람들도 있다.
  • [6] 그도 그럴 것이, 극성 카킷코에 마에다 빠돌이다. 통제가 가능했을 리 없다.
  • [7] 다만 처음 방송인 0회와 마지막인 51회는 세 명이 동시에 출연.
  • [8] 코믹스판에서 2013년 7, 8월 연재분에 등장했다.
  • [9] 마에다가 원래 애니를 6쿨 분량으로 만든다고 했으니 이 계획대로 만들 경우 엄청난 제작 기간이 예상된다.
  • [10] 홈페이지의 CG소개란도 그렇고 마츠시타가 자주 등장하는 걸로 보아, 또 다시 을 저지지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편.
  • [11] 2015년 1월 30일부터 예약 개시
  • [12] 정작 유리의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페르소나4의 아마기 유키코
  • [13] 도쿄판 한정. 전국에 발행되는 모든 요미우리에 실을 경우 약 6억 원.
  • [14] 손원일과 함께 영문판 이름의 성씨가 앞에 쓰여져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성씨가 뒤에 있다.
  • [15] 정작 이 사이트의 정미숙 항목에는 Mi-Suk JEONG이라 쓰여져 있다. 오타인듯.
  • [16] 정작 위 사이트의 엄상현 항목은 Sang-Hyeon EOM으로 되어 있으므로 Eorn이라 쓴건 오타이거나, 한국 성우중에 상현, 혹은 온상현이란 성우가 있는건지... 잘모르겠으니 추가바람. 오타겠지만.
  • [17] 정혜옥과 함께 영문판 이름의 성씨가 앞에 쓰여져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성씨가 뒤에 있다.
  • [18] 온상현과 함께 유일하게 위 사이트에 개인 항목이 없다.
  • [19] 원판인 일본은 이시다 아키라가 맡았다고 쓰여져 있다.
  • [20] 예를 들어서 우정신 항목은 부실한 편이다.
  • [21] 더 무서운 건 이런 식으로 더빙 방송도 안 한 다른 애니메이션에 버젓이 한국 성우 배역이 적혀져 있다.(…)
  • [22] 한국의 연예계는 매니지먼트 제도를 따르는데다가 일부 연예인은 루머 등에 예민한 경우 유포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죄 등으로 고발 및 법적대응까지 나가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회에서도 약자격에 속하는 한국 성우계이기 때문에 이런 일로 법적대응이나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발을 할 수 있을지는 불명. 게다가 성우들 대부분이 모두 생존중인 성우들이기 때문에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Angel%20Beat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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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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