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
Animation/~2009 / 2014. 12. 31. 01:53
BLOOD+
1. 소개 ¶
2005년 10월에 제작된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TV판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Production I.G
50편이나 되는 장편으로 블러드 시리즈의 여러가지 설정이 한곳에 모여 사용되거나 어느정도 덧붙여졌다.[1]
50편이나 되는 장편으로 블러드 시리즈의 여러가지 설정이 한곳에 모여 사용되거나 어느정도 덧붙여졌다.[1]
스토리는 전형적인 모험물. 2005년, 평범하게 오키나와에서 의형제들과 살고 있던 오토나시 사야. 1년전의 기억이 없는 그녀에게 갑자기 닥쳐온 위기. 이제 그녀는 익수를 상대로 싸워야한다.
기존작에서 보이지 않던 슈발리에라거나 시프 같은, 소년물(혹은 소녀물) 취향의 설정이 나타난다. 또한 방영 시간이 토요일 6시 황금시간대였기 때문에 과거 시리즈들보다는 잔인도면에서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수위를 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영 시작부터 방송국에 잔인성에 대해서 항의가 들어왔었다고 한다.
세밀한 설정과 이야기 짜임새는 호평을 받았지만, 반대로 50화나 되기 때문에 그 진행이 너무 지루하게 늘어진다는 평도 있으며[2], 소년물인 주제에 주인공들이 일방적으로 발리는 모습이 처참해서 보기 안쓰럽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적들은 다들 잔상권 쓸 때 사야는 그저 일본도 들고 뛰어다닐 뿐이며 겨우 마지막화 와서 잔상권을 한 번 쓸 정도로 약하다. 게다가 주인공 근처의 등장인물들이 슈발리에 한 사람을 빼면 몹시나 평범한 인간들이여서 적과 전력차가 넘사벽이기도 하고, 따지고 보면 익수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유효 전력이 사야뿐이라는 게 꽤나 안습하다. 캐릭터들의 행동 역시 이해가 안갈만한 집착을 보여줘 상황설명이 떨어지는 모습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 대결은 다소 실망스럽다. 이것을 위해 그렇게 길게 끌어왔는가 싶을 정도로. 그리고 50화나 되는 분량이면서 자잘한 떡밥은 회수를 못한 것도 있다는 것은 단점.
작화는 보통 수준이지만, 별로 중요하지않은 인물들(시프라든지)의 디자인은 엄청 대충한 것처럼 그려져있다. 게다가 후반부 가면 그 작화도 붕괴되는 모습이 보인다. 그래도 중요 장면에서의 전투신은 나름대로 볼만하다. 오프닝이나 엔딩의 영상이 좋아서 많은 호응이 있었으며 특히 3기 오프닝은 완전 간지의 절정체라서[3] 다음 오프닝 영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대단했는데 4기 오프닝에선 하필 가수가 진이라 "이건 뭐하는 중국 노래인가요?"라며 보는 팬들이 절규했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이야기는 괜찮은 편이며 마지막은 상당히 좋게 마무리되었다. 블러드 시리즈 중에서도 정말 보기 드문 해피 엔딩이기 때문에 뒷맛도 좋은 편. 그렇기 때문에 분량의 압박과 초반부의 지루한 전개만 이겨낸다면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잔인도가 낮아서 이 계열에 내성 없는 사람도 그럭저럭 볼 수 있다는 점도 어떤 면에서는 강점이라서 블러드 시리즈 입문작으로 이 작품을 본 사람도 꽤 많다.
주인공은 사야인데 정작 본편에서 보여지는 사야의 답답한 모습때문에 중반부까지는 사야보다 적인 디바가 훨씬 인기가 좋은 기이한 현상이 있었다. 또한 주요 남캐릭터들이 미형 캐릭터인데다 성우진도 꽤 호화스러웠기 때문에 많은 여성팬들을 끌어모았다. 블러드 시리즈에 여성팬이 본격적으로 유입된 것도 이 작품때부터이다.
DVD 판매량은 평균 6000장으로 4쿨 애니치고는 괜찮게 나왔으나 시청률은 황금시간대인데도 낮게나왔다. 그래도 해외에서의 반응이 그럭저럭 괜찮아서 해외 판매량이 좋았다고 한다.
2. 미디어 믹스 ¶
- 코믹스판(본편) : 작가는 카츠라 아스카(桂 明日香). 일단 중요 내용은 애니와 비슷하지만 오리지널 전개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서 별개로 보는 것이 더 편하다. 방영 시간대 문제로 폭력 묘사 등의 수위 제약이 있었던 애니와는 다르게 꽤 잔인도가 높으며 작가의 특성때문인지 애니에서 빈유로 나오던 사야가 거유로 나오기도 한다. 초반부 진행은 늘어지던 애니판에 비해 훨씬 괜찮지만 후반부 들어가면서 주요 적인 슈발리에들이 애니보다도 어이없게 죽어나가는 등 다소 날림성이 보인다. 이런 점때문에 애니보다 좋다/별로다 등 평이 좀 갈리는 물건.
- 코믹스판(외전) : 러시아 혁명 시절을 다룬 아다지오/중국을 배경으로 한 야행성시 두 종류가 있다. 양쪽 다 애니 본편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한번 읽어두면 이야기 이해에 꽤 도움된다.
- 소설판(본편) : 본편 내용을 기반으로 한 소설판. 단 애니와 약간 차이 나는 부분도 있다. 총4권 완결. 애니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하시이 치즈(箸井地図)가 일러스트를 맡았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꽤 볼만하다.
- 소설판(외전) : 러시아 혁명 시절을 다룬 소설로 본편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코믹스 및 소설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정발되지 않았다.
- 게임 : PS2로 두 종류의 게임(쌍익의 배틀 윤무곡/ONE NIGHT KISS)가 나왔으며 PSP로 파이널 피스라는 게임이 나왔다. 캐릭터 게임답게 완성도 자체는 그렇게 높진 않은 편. 이후 파칭코용 게임이 나오기도 했다.
3. 정발 및 한국 방영 ¶
한국에선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더빙과 자막 2가지 버전으로 방영하였다. 대원방송의 기동전사 건담 SEED와 비슷한 케이스. 더빙판은 훌륭한 성우 캐스팅이었으나 무개념 중복 캐스팅[4]으로 욕 먹었다. 덤으로 번역 문제도 좀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가 "난쿠루나이사." 사건. "뭐든 잘 될거야."란 뜻의 오키나와 방언인데 더빙판에서는 울랄라 으랏차차로 번역해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저 '난쿠루나이사'가 최종화의 제목이다.
덧붙여 기합이 잔뜩 들어간 애니맥스 개국 초기였던만큼 시사회를 했었다. 당시 반응은 "이런 매니아성 애니를 해서 좋긴 한데 너무 잔인한거 아닌가?"란 두려움반 걱정반 반응이 상당히 많았었다는듯.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 방영된 더빙판의 경우, 심의상 자른 장면이라든가 모자이크한 장면이 많은데, 개국 초기였던만큼 어설픈 편집 덕분에 신생 방송사이긴 한데 좀 더 신경썼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반응이 많았다.[5] 그리고 개국이 6년이 넘은 지금도 발전없는 모습은 마찬가지이다. 자막판의 경우 심야에 방영해서 100% 무삭제판이었지만, 파트 1 초방 당시에는 더빙판과 마찬가지로 15세 등급으로 방영하는 당시 애니박스에 버금가는 용자스러움(...)을 보여주었으나, 파트 2에 들어서는 수위가 훨씬 높아졌는지 무삭제 자막판을 먼저 19세로 올리고, 나중에는 더빙판도 방송위원회에 걸려서 19세로 올렸다. 더빙판도 19세로 올라간 만큼 이후 분량은 무삭제로 나왔지만, 종영 후 재방송은 파트 1에서 편집되었던 부분은 그대로 놔두었다.[6]
참고로 더빙판이 방송위원회에 걸렸을 당시에는 무려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 조치를 받았는데, 어째서인지 이후 분량도 별문제없이 계속 방영되었다. 아마 방송위에 걸린 사유 중에 15세 등급으로 청소년보호시간대에 방영되었다는 점이 있다 보니 19세로 올려서 심야로 옮기자마자 해당 조치가 바로 풀린 것으로 추정된다. 그럴 바에는 그냥 '등급조정 요구' 조치로 해결할 것이지.
애니 DVD는 전지현 주연의 실사판이 개봉했을 때 발매되었다. 다만, 전체 50화중 25화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홍보용인 것 같다. 일단 미국판을 베이스로 한 걸로 보이는데 미국에서는 파트 1, 2 다 나와서 완결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파트 1이 나왔는지 한참 지나도 파트 2 발매 소식이 없는 걸로 봐선 그냥 포기하는 편이 정신건강상 좋을 걸로 보인다.
4. 등장인물 ¶
싸움의 무대가 자주 바뀌기 때문에(일본-베트남-러시아-프랑스-영국-미국) 엑스트라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 캐릭터만 간추려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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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미야구스크 가 및 주변인물 ¶
항목 참조.
항목 참조.
- 미야구스쿠 카이
후반에 가도 여전히 전력에 크게 도움은 안 되나 사야나 시프들의 정신적 기둥이 되어준다. 모든 싸움이 다 끝난 뒤에는 디바의 두 아이, 오토나시 카나데와 히비키를 받아들여 자식으로 키운다.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한국판은 오카무라 이키히로와 같은 엄상현.
- 미야구스쿠 리쿠
프랑스에서 디바를 사야라고 착각해 접근했다가 목을 물려 죽을 지경에 처한다. 이 때 사야의 피를 마시고 사야의 슈발리에로 되살아난다. 저 때 리쿠가 마음에 들었는지, 디바는 나중에 그를 노리고 붉은 방패 본부를 습격한다. 그 후 디바에게 강간당한 뒤 석화되어 죽는다. 리쿠가 남긴 익수 결정은 카이가 목걸이로 만들어 항상 차고다닌다.
코믹스에선 전력의 도움을 주고 끝까지 살아남는다. 디바와 같이 있을때 사야에 대해 제대로 모른다며 디바를 열받게 하는 바람에 교배에 실패한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성우는 디바와 같은 야지마 아키코 한국판은 정유미.
성우는 디바와 같은 야지마 아키코 한국판은 정유미.
- 미야구스쿠 조지
초반에 미군에 납치되어 델타-67을 투여당해 익수로 변하려다가 사야의 피로 죽는다. 죽는 순간에 사야에게 내일을 향해 살라고 말한다. 코믹스에선 끝까지 살아남는다. 성우는 오오츠카 호우츄 / 임채헌.
- 오카무라 아키히로
미야구스쿠 카이와 같은 엄상현.
- 킨조 카오리
- 자하나 마오
코믹스에선 그냥 엑스트라. 묘사된 모습은 애니메이션 쪽보다 귀엽다.
- 오토나시 카나데, 오토나시 히비키
4.2. 붉은 방패 ¶
- 데이비드
'데이비드'라는 이름도 본명이 아니라, 대대로 물려받는 이름이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중편 극장판에 등장하는 동명 인물하고 어떤 관계인지는 불명. 적어도 같은 사람은 아닌 듯 하다. [7]
- 줄리아 실버스타인
그리고 무사히 커플 성립. 그런데 애를 뱄다고 하는데, 언제 데이비드하고 어른들의 게임을 했는지 의문이다. 그 동안 연구한 자료들로 사야 일행에게 큰 도움을 준다.
코믹스에선 초반에 끔찍하게 당한다. 그래도 회복이 빠르다. 역시 엑스트라 화. 성우는 카이다 유코. 한국판은 이자옥
- 콜린즈
코믹스 판에서는 엑스트라로 찔끔등장 애니와는 달리 마지막까지 붉은 방패에게 협조하는듯
- 엘리자베스
- 루이스
5. 적대 세력 ¶
조엘 골드슈미트에 의해 사야와 함께 발견되었지만 실험을 위해 사야는 인간의 손에서 길러지고, 디바는 낡은 탑안에 유폐되어 동물처럼 자란다. 수년이 지나 훌쩍 자란 사야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듣고 따라가 그녀를 발견한다. 이름이 뭐냐는 사야의 질문에 이름이 없다고 하자 사야가 디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사야가 조엘의 생일날 깜짝 놀래켜주려고 디바가 갇힌 방문을 열어줬다가 참극이 일어난다.
사야의 슈발리에가 된 리쿠를 강간하고 임신을 하게 된다..[8] 이후에는 왠지 리쿠의 모습으로 의태해 있을 때가 종종 보인다.
보통 등장하면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으나 정작 마지막엔 사야한테 허무하게 발렸다. 오페라 무대에서 사야와 검투를 벌여 서로를 찌르지만, 디바는 아이를 낳고 피의 힘을 잃었기 때문에 디바만 돌로 굳어 죽는다.
표독한 가희와 어린 아이의 순수함, 근친상간 냄새가 나는 부하 관계 묘사가 뒤섞은 듯한 독특한 이미지가 꽤 호평을 받았다. 사야에 대한 감정은 애증인 듯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사야를 가족으로서 사랑했다. 코믹스판에선 애정을 못받고 자라 애니보다 철없는 어린애 같은 성격이며 이쪽도 사야를 가족으로서 사랑했다.[9] 디바의 두 아이는 사야가 데려가 오토나시 카나데, 오토나시 히비키라고 이름을 붙여줬으며, 사야가 수면기에 들어간 이후 카이가 키우게 된다.
5.1. 디바의 슈발리에 ¶
- 카알/ 칼(샤르)
다른 슈발리에들과 달리 본인은 슈발리에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았으며, 안쉘이 몽골계 인종이 익수의 염기와 잘 맞기 때문에 실험적으로 슈발리에로 만들었다. 그래도 슈발리에답게 디바의 애정을 바랐으나 보답받지 못해 삐뚤어졌으며, 베트남에서 폭주한 사야를 보고 동질감을 느껴서 사야의 얀데레가 된다.
코믹스의 동일한 이름의 등장인물이 있다. 역시 슈발리에로, 디바의 총아라고 한다. 하지만 이쪽은 쇼타 캐릭터. 폭주하는 사야에게서 디바를 보호하다가 한쪽 팔을 잃고, 안쉘에 의해 강제로 슈발리에의 직위를 빼앗기고 실험체의 신세로 전락한다. 사야와 결판을 내기 위해 리쿠를 납치하지만, 오히려 리쿠와 친한 사이가 된다. 그렇지만 리쿠가 괴물 같은 자신의 모습을 무서워하는 것을 보고 그를 감옥에 가둔 채 사야와 싸우러 간다. 사야와의 전투 중에 자신이 믿던 빈에게 배신당해 죽을 뻔 했으나 카이에 의해 풀려난 리쿠가 대신 총을 맞게 되고, 결국 죽어가는 리쿠를 보다가 분노한 사야에게 살해당한다.
- 안쉘 골드스미스
초대 조엘 골드스미스의 조수로, 그와 함께 샤아와 디바를 발견했다. 디바가 풀려난 날 이후 디바의 슈발리에가 되어 현재까지 함께했다. 어찌보면 모든 사건의 원흉.
다른 존재로 변신할 수 있으며, 실제로 엘리자베스를 죽이고 그녀로 변신해 사야에게 정신적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하지와 두 번 싸우는데, 처음엔 높은 탑에 꽂힌 뒤 벼락을 맞아서 죽은 줄 알았지만 다시 부활한다. 그러나 하지에게 사야의 칼로 복부를 찔려 사망한다.
애니메이션에서 그가 원했던 것은 '디바를 끝까지 관찰하는 일'. 디바가 만들어낸 세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와, 그에 대한 디바의 반응을 보고 싶어 했다. 디바에게 애정을 갖고 있긴 하나, 탐구심을 더 우선시한 과학자. 디바가 죽자 디바의 두 아이를 이용해 또 다시 실험을 하려는 집녑을 보였다.
코믹스에서 그가 바랐던 것은 '전 인류의 익수화'. 그것이 디바의 바람이였기 때문. 또한 자신의 바람이기도 했다. 디바와 자신만이 전 세계에서 유일한 인간으로서 남길 원했다. 그리고 애니와는 다르게 탐구심보다 디바에 대한 애정이 더 우선시된 모습을 보이는것을 넘어 완전히 디바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 솔로몬 골드스미스
코믹스에선 애니와는 달리 사야에게 이상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단순히 연구대상으로써 관심을 보이는 정도로, 간지나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끝까지 살아남아서 사야가 깨어나는 걸 기다리겠다는 느낌의 대사를 한다.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 한국판 성우는 임채헌.
- 제임스 아이언사이드
크리스티나 섬으로 사야를 유인해내어 죽이려했으나 오히려 당해 핵폐기장 지하로 추락한다. 후에 몸을 시프의 것으로 갈아끼고 다시 부활한다. 그러나 불완전한 몸으로 다시 부활했기 때문에 디바는 제임스에게 싫증이 난다. 가장 사랑하는 디바에게 버림받은 제임스는 사야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된다.
시프들을 꼬드겨 사야의 가족인 카이를 죽이려하지만 실패하고, 직접 나서서 사야를 몰아치다가 시프의 몸으로 갈아끼운 부분에 균열이 일어나고, 그 틈을 노린 사야가 칼로 머리를 찔러 죽인다. 익수 형태일 때는 외피가 매우 단단해져서 사야의 칼이 안 들어갈 정도다.
5.2. 적 및 기타 ¶
- 반 알자노
마지막엔 미국 수뇌부들이랑 같이 도망치려다가 저지당하고 겨우겨우 살아남았지만 미국 공안에 체포되어 안습한 결말을 맞는다. 작중 내내 사탕만 오질나게 먹어댄다.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코믹스에선 끝까지 살아남아 솔로몬의 협력으로 익수에 대한 연구를 한다.
후반부 들어서는 등장 자체는 별로 없으나, 후반부에 들어서는 소인배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애니판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간지 포스를 잃지 않는다.
근데 중간에 솔로몬이 디바와 만나게 해주면서 슈발리에로 만들어줄 것 같은 연출이 있는데 뭘 딱히 하는 건 없었다. 저 직후 등장할 때 심상치 않은 BGM을 깔긴 했지만 리쿠의 예를 봤을 때 슈발리에가된다고 당장 뭘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후반부 들어서는 등장 자체는 별로 없으나, 후반부에 들어서는 소인배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애니판과는 달리 마지막까지 간지 포스를 잃지 않는다.
근데 중간에 솔로몬이 디바와 만나게 해주면서 슈발리에로 만들어줄 것 같은 연출이 있는데 뭘 딱히 하는 건 없었다. 저 직후 등장할 때 심상치 않은 BGM을 깔긴 했지만 리쿠의 예를 봤을 때 슈발리에가된다고 당장 뭘 할 수 있는 건 아니니…….
- 콥스 코즈
- 시프
- 모제스
페르소나 3의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지닌 미소년 시프. 무기는 낫. 시프 일당들의 리더 격 되며, 실제로도 리더답게 침착한 편이다. 마지막엔 카르만과 함께 해를 보며 죽음을 받아들이는 길을 선택한다.(왠지 모 영화가 생각나는 결말이다.) 성우는 야나기 나오키. - 카르만
안경 속성이 있는 다혈질 시프. 언제나 강한 척 하지만 속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죽음 때문에 두려움이 가득했다. 그러나 '누군가에 기억에 남을 수 있다면 죽어도 죽는게 아니다.'라는 일레느의 말을 깨닫고 카이에게 자기를 기억해달라고 말한 후 모제스와 함께 해를 보며 죽음을 받아들인다. 성우는 노지마 켄지. - 일레느
병약 기믹을 지닌 미소녀 시프. 실제로도 시프 주역 중에서 가장 목숨줄이 짧아서 오늘내일 하는 상태였다. 일단 무기는 양날검. 모제스와 카르만은 일레느를 살리기 위해 사야를 잡아 족쳐 피를 얻으려 하지만…….
파리에서 카이와 만나 서로간에 상호협의가 이뤄져 사야의 피를 먹지만 면역 거부 반응 비슷한 게 일어나 죽어 버린다. 사실 필요했던 피는 사야의 것이 아니라 디바의 것이였다.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 - 루루
눈매가 다소 더러운(……) 소녀 시프. 처음에는 사야의 피를 구하기 위해 사야를 공격하지만, 사야의 피가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된 이후, 동료들이 하나둘 죽어가는 상황에서 자기들을 도와주는 사야 일행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나중에는 사야 일행의 숙소로 자꾸 찾아와 텔레비전에서 해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가기도 한다. 사야와 하지를 제외하면 유용한 전투 인력이 별로 없는 사야 일행에게 큰 전력이 되준다.
사야의 DNA염기를 연구한 줄리아의 도움을 받아 제한된 생명을 극복하고 오키나와에 정착한다. 시프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해피 엔딩을 맞았다. 성우는 사이토 치와.
5.3. 익수의 탄생과 관련된 자 ¶
- 초대 조엘 골드슈미트
실험으로서 사야를 스스로 인간처럼 키우고 디바는 실험 동물로서 취급하고, 그 뒤치다꺼리를 안쉘에게 맡겼다. 사야에 대해서는 애정을 가지고 대했지만, "사야와 하지를 교배시켜 태어난 아이도 표본으로 만든다"라는 안쉘의 제안에 동의도 대꾸도 하지않은 것을 보면 속으로는 사야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느낀것 같다. 1883년 자신의 생일에 사야에 의해 탑을 탈출한 디바에게 파티의 손님들과 함께 살해당한다. 이 사건은 나중에 보르도의 참극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블러드 플러스의 만악의 근원과 같은 존재이며 사야와 디바를 미리 죽였거나 디바도 사야와 같이 인간처럼 키웠으면 사야와 디바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살수 있었을것이다.
- SAYA
6. 용어 ¶
- 여왕
자신의 슈발리에를 가지면 2~3년의 활동 기간 후 30년간은 고치 속에서 휴면하는 주기를 반복하게 된다. 작중에선 익수의 여왕은 대응되는 혈통을 가진 자매의 슈발리에와 교배하여 자식을 임신할수 있다고 나오나, 블러드 플러스의 감독은 사실은 그렇지 않고 익수의 번식능력이 낮다고 언급한다.
태어나는 아이들도 쌍둥이 여아이며, 아이를 낳은 여왕의 혈액에는 변질이 일어나서 익수를 결정화시킬수 없게 된다. 사야와 카나데가 언니이고 디바와 히비키가 동생인것을 보면 쌍둥이이긴해도 붉은 눈을 지닌쪽이 언니이고 푸른 눈을 지닌쪽이 동생이라는 규칙이 있는 듯하다.
사야와 디바는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났지만 그녀들의 어머니인 SAYA가 괴물의 시체였기 때문에 두사람도 괴물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 여왕의 피
사야의 피가 지금의 익수들에게 독이며, 반대로 디바의 피는 사야(를 기본으로 한 익수들)에게는 독이 된다. 하지만 SAYA의 슈발리에인 네이던에게는 사야의 피도, 디바의 피도 독이 되지 않는다.
정작 그 피의 능력은 본인이 사용하지 않으면 발현되지 않는다. 마지막회 쯤 가면 총알에 성분을 첨가시키는 기술이 개발된 듯. 익수 다 죽었다!
- 슈발리에
또한 여왕의 남편이 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반된 성질을 가진 상대편만을 임신시킬 수 있다. 애니판에서는 안쉘의 실험 때문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코믹스에선 아직 아닌지 '익수가 임신이 가능한가.'에 대해서 실험한다고 한다..[11]
- D염기
- 익수
- 조엘의 일기
- 붉은 방패
- 델타-67(07)
상크 프레시 회사의 모든 제품(음식, 약 등)에 들어가있다. 디바의 노래를 듣는 것으로 인해 익수가 될 확률은 몇 십 배나 높아진다.[12] 운 나쁘게 익수화된 엑스트라들 지못미.
- 사야의 기원
1833년 8월 4일 아이슬란드에서 정체불명의 미라를 발견한 조엘 골드슈미트와 안쉘. 그 미라는 여성으로, 머리가 없었다. 형태는 인간과 비슷하지만 물갈퀴 같은 부위가 있는 듯, 마치 박쥐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그 미라는 임신 중이였는데, 배를 가르자 두 개의 고치가 나왔다. 그 고치는 피를 먹어가며 자랐고, 얼마안가 고치 속에서 여자 쌍둥이 둘이 태어났다. 크기는 약 2개월 정도의 아기. 이 새로운 종을 통해 진화를 설명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 두 연구자는, 한 명은 인간과 같은 생활에서 살게하고(사야), 다른 한 명은 탑 속(자연 상태로)에 가둬버린다(디바). 참고로 이 미라의 이름이 SAYA이다.
1863년 6월 2일, 사야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어도 더 이상 늙지않는다는 걸 알게된 조엘 골드슈미트. 거기다가 초인적인 재생력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그녀의 교배 실험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 상대가 주워온 아이인 하지. 작품 내에서 나온 묘사로 보아, 익수들은 이미 고치 속에 존재하므로 뱃속에만 있지 않아도 상관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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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수의 기원 부분 같은 경우 ps2판 게임을 기준으로 하였다가 애니메이션판의 설정이 기준이 되었다.
- [2] 감독이자 각본 담당인 후지사쿠 준이치가 맡은 작품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으로 이 점은 나중에 나온 BLOOD-C에서도 또 나온다.
- [3] 영상 자체도 멋지고 3기 오프닝곡인 UVERworld의 Colors of Heart도 매우 좋았다. 영상 작화의 느낌도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느낌이 어느 정도 나서 과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참고로 3기 오프닝을 만든 시오타니 나오요시는 이후 극장판 BLOOD-C의 감독을 맡았다.
- [4] 엄상현이 1인 4역, 박신희가 1인 3역
- [5] 심지어 아이캐치도 잘려나갔다!
- [6] 더빙 작업 이전에 미리 편집이 이루어진 경우라면 아마 삭제 장면만 따로 더빙할 수도 없고 해서 그런 모양.
그럼 최소한 모자이크라도 지우던가.정작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19세로 올린 후 초방 당시 삭제 장면을 모두 해금해서 무삭제로 방영하기 시작했지만, 블러드+와는 달리 자막방송이다 보니 편집 작업이 간단해서 가능했던 것. 블러드+ 자막판은 원래부터 무삭제였으므로 논외. - [7] 별 상관 없을 듯 하지만 조엘 골드슈미트의 아들 이름이 데이비드다.
- [8] 작중 나오기로는 슈발리에는 여왕의 남편이 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며 상반된 성질을 가진 상대편만을 임신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블러드 플러스의 감독은 사실은 그렇지 않고, 익수의 번식능력이 낮다고 언급했다. 그러니까 디바가 리쿠의 아이를 임신한것은 단순한 우연..
- [9] 과거의 사야에게도 책임이 있는데 이때의 사야도 인간과는 다른 특성 때문에 인간들에게 기피당하면서 인간을 싫어하며 디바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 [10] 슈발리에도 목을 베어버리면 된다. 코믹스에선 익수용 마취탄도 나온다.
- [11] 하지만 블러드 플러스의 감독은 이것을 부정했으며 익수의 번식능력이 낮다고 언급한다. 그러니까 디바가 리쿠의 아이를 임신한것은 단순한 우연..
- [12] 보통은 1만분의 1이지만 노래의 효과로 30분의 1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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