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
Animation/~2009 / 2014. 12. 31. 02:25
천상천하(만화)
1 개요 ¶
울트라점프 창간호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창간호 표지가 천상천하였다. 이래저래 연재 10년을 넘어가는 중. 스틸 볼 런과 함께 울트라점프의 양대산맥.(바스타드!!는 부정기연재라 제외)
기본적으로는 소년 만화식 능력자 배틀물이다. 대략 이능력자들과 무술가들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
연재 중에는 중구난방 튀어나가는 알아먹기 힘든 스토리전개와 주인공들의 공기화로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런 진행에 비해 별다른 떡밥도 안남기고 깔끔하게 매듭지어진 편.
연재 중에는 중구난방 튀어나가는 알아먹기 힘든 스토리전개와 주인공들의 공기화로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런 진행에 비해 별다른 떡밥도 안남기고 깔끔하게 매듭지어진 편.
기실 천상천하의 문제는 그림 테크닉과 컷 분할의 기교, 그리고 현학적이고 뜬구름잡는 묘사, 대사에 치중한 나머지 이야기의 흐름이 읽기 힘들다는 것에 있다. 사실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리 납득이 가지 않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문제는 작품을 읽고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디씨 만갤에서 천상천하 스토리 정리글이 나온 적이 있었다. 그걸 읽은 이들은 그 스토리를 모두 이해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천상천하 이야기
디씨 만갤에서 천상천하 스토리 정리글이 나온 적이 있었다. 그걸 읽은 이들은 그 스토리를 모두 이해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천상천하 이야기
그 외에도 능력자배틀물 답지 않게 능력에서 많은 파탄이 나오는걸 볼수 있는데 일단 차크라에 대한 설명만 보아도 나올때마다 그때그때 바뀌며 전체적인 작중내의 갈등구도가 이능 VS 무술가 임에도 불구하고 이능과 무술간의 구분이 없다. 이능의 정점에 있는 주인공이 다루는것이 차크라라고 하는 용의 기운인데 무술가의 가문이라는 인물이 비기라며 들고나오다고 주인공에게 능력을 강탈당하기까지 한다. [1]
에어기어와 동시연재를 하면서 작화가 전체적으로 배경이 하얗게 처리되거나 2페이지를 가득 쓰는 연출이 늘어났다. 정확히는 에어기어 스토리가 물이 오르면 천상천하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천상천하의 물이 오르면 에어기어 퀄리티가 떨어졌다(…).
덧붙여 주간 연재 경험의 영향으로 월간 연재임에도 1회당 내용은 주간지 1회 내용 정도로 스토리의 농도가 낮은 편.
Oh!Great 답게 뛰어난 작화실력을 보여주며 1권 시절에도 웬만하던 그림 실력이 최근 권수로 갈수록 일취월장하여, 생각을 버리고 보면 눈만은 즐거운 만화. 게다가 특정권에서는 정말로 이거 성인만화 아니야?라고 할 수준의 장면도 나온다. 그것도 상당수로(…).
매년 집계되는 집영사 초판발행부수 랭킹에 들어가는 작품 중 몇 안되는 비 WJ계 작품이기도 하다.(나나-쿠키, 리얼-영점프, 천상천하-울트라점프) 또한 이 작품의 메가히트 이후 일기당천을 위시해 미소녀들이 옷을 찢어가며 격투하는 아류작들이 범람, 소위 미소녀격투물의 전성시대를 연 데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2010년 UJ9호로 연재 종료되었다. 결론은 해피엔딩이지만 일부 독자들에게는 애절함만이 남는 엔딩이었다.
번외편인 천상천하2가 연재되었다.
2 천상천하의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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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검부 ¶
- 타카야나기 마사타카
사실 독자들은 마사타카가 시작부터 독백을 하는 바람에 대부분 마사타카를 주인공이라고 생각했고 그 다음에 갑자기 나온 나기와 밥이 주인공 콤비라는 설정에 어안이 벙벙해졌을것이다.
집행부 회장인 타카야나기 미츠오미의 동생이자 초반에는 집행부 3인방과 동급정도의 실력이지만 당시에는 쪼렙이었던 밥에게도 무시당하는 발언을 들었다.[2] 하지만 그 직후 나기와의 싸움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개발흔 후 맨손으로 콘크리트를 부수고 떡볶이를 철근처럼 씹어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번에 띄어내리는 실력을 보여주어 그 이후부터 밥의 야무치화가 진행되게 만들었다. 이미 극 초반 작품의 얼계가 짜여질 당시부터 감히 밥 따위가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것.
후반부에서는 학교의 무술대회를 앞두고 나기가 우연히 이 학교에서 맨 처음 싸운 남자가 역시 이 학교에서 가장 강했다는 얘기야!라고 마사타카에게 말했고 나중에 타와라와 미츠오미의 싸움이 마사타카가 끼어들어서 방해하는 집행부 3인방을 9보만으로도 순식간에 쓰러뜨렸다.
'진정한 무인' 츠쿠요미의 자리를 두고 3분 울트라맨인 형 미츠오미와 대등하게 싸웠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이능을 흡수한 스사노오가 돼버린 나기 소이치로에게 오른쪽 팔을 잃어버리면서도 빈틈을 노려서 나기에게 단침공을 먹여서 카고 소하쿠와 대결하고 있는 내부의 나기에게 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완결권 후기를 보면 작가가 나기와 싸우기전에 세계 각지의 이능자와 싸우기 위해 아야와 함께 여행하면서 아야도 나기에게서 마사타카로 점점 호감이 옮겨간다는 스토리를 쓰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라고 말한다. 다만, 이미 완결까지의 스토리가 정해진 후에 떠오른것이기에 무효화(…) 이 스토리로 갔으면 행복해졌을텐데. 어차피 마도카쨔응이 있으니까 괜찮을지도
초반에 마사타카에게 개박살나고 류자키에게도 털렸지만 유검부에 입부하고 나서는 빠른 속도로 강해져서[3] 사가라 마스크를 쓰러뜨렸고 후반부에는 수련보다는 나기일족의 능력인 '용권' 을 사용해서 이 세상의 모든 이능을 가진 스사노오같은 존재가 돼버린다. 이 것은 의도적이었던 것으로, 나기는 마사타카에게 자신이 스사노오화되면 물리쳐줄 사람은 마사타카라는 말을 하였고, 마지막 권에서는 그를 지목하며 모든 이능을 먹어치워 '한데 모은' 그를 물리쳐줄 것을 주문한다.
나기에게는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존재는 마사타카이며 이능력을 쓰는 다른 이능자보다는 마사타카를 의식하고 있다.
나기에게는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존재는 마사타카이며 이능력을 쓰는 다른 이능자보다는 마사타카를 의식하고 있다.
은근히 자기 선조보다 뛰어난데 이 계획을 처음 세운 나기의 선조가 300명의 이능을 먹고 한계가 와서 후대에 일을 맡겼건만., 나기가 먹은 이능의 힘의 숫자는 3685명을 먹었다고 한다, 그것도 다 센게 아니고 중간에 센게,, 다만 이는 자신의 의지로 먹었다기 보다 자신의 아버지의 계획의 일환으로 '먹여진'것에 가깝다.[4]
페이크 주인공에 최종보스 취급을 받고는 있지만 진짜 최종보스인 나기의 아버지는 본인이 정신세계에서 해치웠으므로 주인공은 주인공맞다. 이마저도 진주인공 마사타카 빨이라는게 문제긴 하지만..
마사타카가 후반 몇권동안 너무 간지폭풍 활약을 해서 다 묻혀버려서 문제지.
마사타카가 후반 몇권동안 너무 간지폭풍 활약을 해서 다 묻혀버려서 문제지.
여담으로 좋아하는 여자들은 죄다 캐안습. 과연 凶하다 할만하다.
- 밥 마키하라
극 초반에는 나기와 함께 투톱 주인공이었다.
초반에는 미츠오미가 집행부로 스카웃제의를 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다는 설정이지만[5] 후반부에는 어느새 공기가 돼버렸다. 그래도 완결권에는 한번 깨졌던 마사타카를 좋아하는 이능자 소녀에게 이기기도 하고, 여자친구와 결혼도 한데다가 아이까지 생긴걸 보면 인생이 해피하게 된듯 하다. 근데 문제는 이게 "마지막 전투 시작하기 전, 주연급들이 한창 각오를 다지고 회포를 풀고 하는 시점에서"나온다는 점. 마지막 전투보다 한참 후의 미레를 먼저 보여줘 버림으로서 극적 긴장감을 다운시키고, 이 바로 다음 장면에는 또다시 현재시점으로 돌아옴으로서 "아, 나기는 밥의 아이가 저렇게 클 동안 안돌아왔구나."하고 받아들이던 독자들을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그 어느모로 봐도 이걸 이 시점에 넣을 이유가 없었던 것.
- 나츠메 아야
오빠인 나츠메 신과 마찬가지로 용안(龍眼)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나기의 문제로 언니인 마야와 신경전도 벌였던 적도 있었으며 후에 언니가 사망하게 된 후로는 유검부의 실질적 부장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최강을 뽐내던 신과는 달리 그냥 정신체 셔틀(..). 용안은 개뿔,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해 수수방관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활약은 전무.너무 무능해서 나기도 이능을 안 먹고 방치
애니메이션판에서의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인데 참고로 이게 데뷔작.
- 나츠메 마야
일단 그 안습행보를 나열해보면 과거엔 오빠가 이능의 힘 때문에 쳐돌아서 부모살해, 그 이후에 그 오빠가 마야에게 심하게 집착해서 고생[6]하고, 고등학생이 돼서 교내 시합도중에 중국 무술가들에게 강간당할 뻔했다.[7] 그리고 간신히 사귄 남자친구는 오빠에 의해 시한부 인생의 초인이 돼버리고, 시합에서 오빠를 살해, 그 뒤로 그 남자친구가 의도적으로 기르는 투계신세가 돼서 도구로 이용당하는 처지, 이후 나기와 밥이 들어온 뒤에도 집행부의 에미에 의해 기습당하고, 승리하지만 칼침[8]을 맞고 부상, 이후 우여곡절 끝에 오른팔이 부러져버렸다. 적의 보스를 잡기위해 뛰어든 싸움에서 테츠히토에게 박살나고 시체화[9], 최종결전에서 깨어나서 완전히 아마테라스화했으나 결국 사망.
첫 등장할 때는 그냥 흔한 강하면서 웃긴 누님캐릭터 정도였는데 가면 갈수록 어두운 과거와 함께 온갖 고난을 다 받고 사망크리. 이 만화 주역 중에선 단연 나기의 어머니와 함께 제일 고생했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10].
- 나츠메 신
어린시절에도 광기(狂氣) 등으로 인해 집 안에서 부모님으로부터 감금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여동생인 마야에게 호감을 보인듯 하여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는 미츠오미를 그 이후로부터 혐오하였던 듯 싶었다.
한때 친구인 타와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하게 되어서 병원신세까지 졌던 적도 있었다. 이 때 용안(龍眼)을 사용하여 칼을 휘두르고 타와라의 이마와 다리에 부상을 입히기도 하는 등 광적인 행동까지 보였기도.
사실 유검부 이전에는 고등학교 3학년 신분으로 미츠오미 이전에 집행부 부장을 지냈던 적이 있었다. 여동생인 마야가 입학하였을 때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집행부 부장 자격으로 자신이 직접하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
2.2 집행부 ¶
- 타카야나기 미츠오미
처음에 등장했을 때만 했어도 학원을 장악한 최고의 권력자로 군림하였으나 사실 원래 그랬던 편은 아니었으며 심적으로도 약한 편에 속했던 소년이었다. 고1 시절까지만 해도 약골 신세로 있는 듯 하였으나 이후 동급생인 나츠메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나츠메 마야의 오빠인 나츠메 신을 적대시하는 경향을 가진 끝에 최후의 결판에서 나츠메 신을 죽이게 되는 계기를 저질렀고 결국에는 타카야나기 가문까지 장악하여 아버지를 몰아내고 타카야나기 가문의 수장권력을 잡는 등 폭풍적으로 권세를 쥐게 된 소년이었다.
한때까지만 했어도 적대지간이었던 유검부에서 나츠메 신과 함께 유검부 부원으로도 활동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의 여동생이자 동급생인 나츠메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면서 이 때를 시점으로 나츠메 신과 적대지간이 되었으며 결국에는 최후의 결투에서 나츠메 신을 죽이는 전범이 되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 이스즈 에미
롤빵 머리를 가졌던 스타일이라 원작자가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몸 속에 암기를 숨겨두었지만 암기를 모두 분출하고나면 바로...
뚱땡이와도 같은 몸매를 가진 거인으로 불어난다(...). 평소에는 늘씬한 몸매를 가진 듯 싶지만 사실은 뚱땡이 모습을 하였으며 과식을 할 정도의 식신인 듯도 싶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는 테라다 하루히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는 테라다 하루히
- 타와라 분시치
작중 단순 전투력으로는 최강의 축에 속해있는 편[15]으로, 이능력자를 이능력이고 나발이고 할거 없이 주먹으로 두들겨 패서 깨트리는 연출이 작중 세번이나 나왔는데 그 중 둘은 네임드요, 한명도 네임드에 가까운 편. 쌀가게를 하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타와라의 아버지도 아들 못지 않은 포스를 풍긴다. 체구 등 여러모로 비슷하다. 신의 일로 인해서인지 싸우는건 좋아하지 않는듯.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야오 카즈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야오 카즈키
- 사가라 코지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미야케 켄타
- 류자키 츠토무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하마다 켄지
3 그 외의 인물 ¶
- 코노이케 치아키
밥 못지 않게 '그쪽'에 대해선 열정적인지(...) 뜸하다 싶으면 정열적인 검열삭제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결실로 완결에 이르러서는 기어코 밥의 아이를 낳게 된다. 딸내미 이름은 미라이.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 쿠즈노하 마나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카와라기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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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초에 9권에 나오는 설명을 보면 12신장 중 아카하네 쪽은 다들 몸속에 용 한마리 씩 키운다고 한다. 츠무지는 아카하네하고 혼혈이라고 하니 가지고 있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시유미의 경우 시라하네지만 용문을 가지고 있는데, 만화 설정을 보면 지수화목토등의 용문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수련만 하면 쓸수 있지만, 아카하네는 그것과 다른 특이한 용문을 가진다는 것이다.
- [2] 밥 "이 학교에 당신보다 강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지? 그 꼬마여자(마야)도 그 중 하나라는걸 알겠지만 그 꼬마여자가 최고가 아니라는건 알고있어"
- [3] 작품 2권 시점에서부터인데 나기의 집안이 퇴마사라는 등 무술 이외에 다른 능력을 가진 존재들에 대한 떡밥이 깔리기 시작했다. 즉 극 초반부터 이능력자 VS 무술가로 진행될 조짐이 보였던 것.
- [4] 저 3천 이상은 사실상 아버지가 휴면 상태일 때, 선조의 계획을 위해 먹어치우고 다닌 것으로 본인의 의지에 가깝다. 하지만 각성의 시발점인 용안술사는 그냥 냅둬서 선조의 계획은 개뿔..
- [5] 미츠오미는 근본이 무술가 쪽이기 때문에 이능력 없이 몸을 단련해서 강해지는 밥 쪽을 높이 처준 것. 나기에게는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더러운 피' 가 만들어낸 힘따위에는 아무도 무릎끓지 않는다고 경멸하는 대사를 했다.
- [6] 다만 여기엔 이유가 있었다. 마야가 아마테라스였기 때문에 이능의 힘에 먹혀버린 오빠가 그걸 진정시켜주는 마야에게 집착하게 된듯
- [7] 다만 이건 신을 열받게 하려고 연출하려고 한 측면이 컸다.
- [8] 이기긴 압도적으로 이겼는데 이즈미의 특이체질을 예상못해 수리검 서너발을 맞았다.
- [9] 이미 기가 다 빠져나간 죽은 몸을 용장이란 이능의 능력자들이 억지로 붙들고 있었다.
- [10] 둘다 나기가 좋아하는 여자
- [11] 직접 나온것만도 자기 아버지 친위대,신사에서 끔살한 무녀들등등 벌써 10명이 넘어간다.
- [12] 죽이는 방법도 참 뭐시기하다.이놈 소유의 다양한 고문하는 도구도 그렇고 S성향이 무척 강했던듯
- [13] 다만, 아버지와 형 같은 경우 이 인물을 어렸을 때부터 심하게 학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자업자득으로 생각할 여지도 있다. 그렇다고 이 인간이 한 짓거리가 정당화 되는 건 전혀 아니지만... 대련하면서 자기 형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반격해서 (적자인) 자기 형을 한대 때렸다고 아버지가 직접 창으로 눈을 찔러서 애꾸로 만들기까지 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패서 쫒아내는 정도는 패륜이라고 하기 좀 그렇다?
- [14] 억측이 좀 있는데, 이지메를 주도하던 형의 침소에 진짜 창을 들고 정줄놓고 덤벼들다가, 아버지가 창날을 막으며 부숴진 파편이 안구를 통해 뇌까지 영향을 줘서 흑화했다. 뭐 그렇다고 사람을 다루던 패악질이 용서가 되는건 아니지만.. 그러니 이지메를 하지 말자.
- [15] 후반부에 미츠오미와의 대장 대 대장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강자'라거나 '거대한 황소'나 다름없는듯한 연출을 자주 내보낸다.
- [16] 마지막 선은 지켰다고 하는데 심리 묘사를 보면 초등학생이 봐도 "아, 못지켰구나"하고 느낄 것이다.
- [17] 나중에 마야에게 간접적으로 '당했다'는 발언을 한다.
- [18] 예비전때도 와서 시합을 구경한다. 유검부 담당으로 나온 라이카는 옆에서 치아키를 보면서 '유검부 관계자는 왜 그리 가슴이 커요?' / '그런 유전자는 어디가서 팔아요?'라는 왠지 안타까운 푸념을 늘어놓는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2%9C%EC%83%81%EC%B2%9C%ED%95%98%28%EB%A7%8C%ED%99%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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