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GMT vs. UTC vs. KST
얼마전 윤초(leap second)에 대한 6월 30일 자정에 적용하는 것을 공지한 포스트가 있었습니다.
참고) 2015년 6월 30일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진다?
한국 시간으로는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날일 기준으로 한국 시간으로 7월 1일 오전 9시 경이 되겠네요.
해당 포스트글을 보시고,UTC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다는 분도 계시고,
많은 분들이 GMT와의 차이점에 대해 물어보셔서, 관련한 블로그를 포스팅 합니다.
그리니치 평균시(Greenwich Mean Time, GMT)는 영국 런던을 기점, 뉴질랜드 웰링턴을 종점으로 하는 협정 세계시 입니다.
1972년부터 사용해왔고, 아직도 GMT란 표현은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협정 세계시(協定世界時, 프랑스어: Temps Universel Coordonné, 영어: Coordinated Universal Time, UTC)는
197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국제 표준시입니다. 협정 세계시를 세계 협정시라고 단어 순서를 바꾸어 표현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UTC는 국제원자시와 윤초 보정을 기반으로 표준화되었습니다. UTC는 그리니치 평균시(GMT)로 불리기도 하는데,
UTC와 GMT는 초의 소숫점 단위에서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상에서는 혼용되어 사용되지만, 일반적으로 기술적인 표기에서는 UTC가 사용됩니다.
국제 전기 통신 연합은 협정 세계시에 대한 통일된 약자를 원했으나, 영어권의 사람들과 프랑스어권의 사람들은 각각 자신의 언어로 된 약자인
CUT(Coordinated Universal Time)와 TUC(Temps Universel Coordonné)를 사용하길 원했습니다.
이 분쟁은 결국 두 언어 모두 C, T, U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UTC라는 약어를 탄생시켰습니다.
"UTC"는 보통 "Universal Time Code"이나 "Universal Time Convention"의 약어라 알려지기도 하는데 이는 틀린 것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시간대(Korea Standard Time, KST)는 잘 아시듯이 GMT/UTC +9에 속하고,
이는 UTC보다 9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즉 UTC 0시에는 한국 시간 오전 9시)
자주 헛갈리는 표준시에 대해서 부록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 합니다.
※ UTC(협정 세계시)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경도 0)를 기준으로 하는 세계의 표준시간대로서, 동경 135도를 표준시로 하는 우리나라보다는 9시간이 느림.(한국은 UTC+9).
※ PST는 태평양 표준시로서 서경 120도를 기준으로 하며, UTC보다 8시간이 느립니다(태평양 표준시는 UTC-8).
※ EST는 북미 동부 표준시로서 서경 75도를 기준으로 하며, UTC보다 5시간이 느립니다(동부 표준시는 UTC -5).
※ CST는 북미 중앙 표준시로서 서경 80도를 기준으로 하며, UTC보다는 6시간이 느립니다(중부 표준시는 UTC-6)
현재 시간 기준, 세계 여러 나라와 한국 혹은 다른 나라의 시간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사용하시면 편리 합니다.
Time Converter - Time Zone Converter
미국 State별 시간 확인은 아래 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네요.
US Time Zones - Time in USA Right Now
각 시간 단위 별, 시간 변환 서비스는 아래 사이트가 편리 합니다.
http://www.worldtimebuddy.com/
[출처] https://community.akamai.com/groups/korea-user-group/blog/2015/06/30/gmt-vs-utc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링크] 면접관이 가장 많이하는 질문 10가지 (0) | 2020.05.15 |
---|---|
[링크] [게임/분석] Tap Tap Millionaire(클리커, iOS) – 2. UI 분석 (0) | 2019.07.05 |
[링크] 컬러오라클(Color Oracle) - 색각이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0) | 2017.12.08 |
[펌] TAPSONIC WorldChampion "Music is all around" (0) | 2017.11.16 |
[게임?] 신뢰의 진화 (0) | 2017.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