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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kaleid liner プリズマ☆イリ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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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상세
2.1. 1기
2.2. 2wei! (2기)
2.3. 3rei!! (3기)
3. 작풍
4. 등장인물
4.1. 주역
4.2. 조역
4.3. 서번트
5. 제작 비화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1기
6.1.2. 2기
6.2. 게임
6.3. 소설
6.4. 라디오
7. 엔드 카드
8. 기타
9. 바깥고리

1. 개요 

TYPE-MOON사의《Fate 시리즈》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마법소녀물 만화 시리즈. 월간 콤프에이스에서 연재중이며 작가는 히로야마 히로시.[1][2]

2. 상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2006년에 발매된 캐릭터 마테리얼에서 특이한 구상이 있었다. 나스 키노코가 설정한 타입문 세계관에 츠쿠리모노지가 기획하여 만든 것들이었는데 『타입문의 작품 여기저기에서 등장하는 마법소녀들을 하나의 공간에 모아 세계관을 구축하자!』(...)는 계획으로 만들어진 작품들 중 하나에 '아인츠 씨 댁 마법소녀 이리야'가 있었다.[3] 이 중 Fate 부분을 떼어다가 수정해서 만든 것이 본작, 월희 부분을 떼어내서 만든 것이 꽃의 미야코!.

당시에는 아이리스필의 설정이 없었던 탓인지 세라가 엄마로 설정되어있었지만, 본작의 바탕은 이때 만들어졌다 봐도 좋을 듯.

등장인물이나 고유명사, 개념 등은 어느 정도 공유하지만 본편과는 영 다른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다.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그대로 실현되고 있는 그야말로 평행세계[4]의 이야기다.

이래저래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른 캐릭터들의 다양한 사복이나 이리야의 서비스 신(?!)이 대량 투하되기도 한다.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워터파크에서 어느 정도 나오기야 하지만).

타케우치 타카시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팬인지라, 나노하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나오고 있다. 그 외에도 작중에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관련 대사를 자주 하는 걸 봐서는 아무래도 이 작품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리리컬 매지컬이라든지.

  • 1기
    총 14화, 단행본 2권 완결.
    2013년 7월 26일 노블엔진에서 1, 2권이 동시에 정발되었다.[5] 참고로 재판본 사양. 그동안 타입문 작품의 정발 출판물이 학산문화사에서 나왔던 걸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번역 퀄리티는 번역전문 레이블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미묘하다. 일본어를 잘 하는 한국인이 아니라, 한국어를 아주 잘 하는 일본인이 번역한 듯한 어색한 표현이 자주 나온다.
  • 2기 -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2wei!》(プリズマ☆イリヤ 2wei!)[6]
    총 27화, 2012년 3월 26일 출간된 5권으로 종결.
    2014년 1월 1일 1~5권이 한 번에 정발되었다. 전권 수록된 박스 합본판으로만 출간되었다.
  • 3기 -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3rei!!》
    2014년 10월 현재 24화까지 나왔고 5권까지 출간되었고 6권은 2015년 4월에 나올 예정이다.
    연재가 진행되면서도 단행본은 한동안 나오지 않았는데,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속간되어 2,3권이 각각 2013년 6,7월에 연속 발매되었다. 이후 2014년 3월에 4권[7]이, 9월 26일에 5권이 발매되었다.
    국내에는 2014년 7월, 1권이 정발되었고 11월 말에 2권이, 12월 중순에 3권이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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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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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1권신장판 1권
어쩌다가 칼레이도 스틱을 받아버린 이리야와 미유의 카드 회수 분투기오빠를 짝사랑하는 소녀 이리야는 에게서 도망친 칼레이도 스틱이 멋대로 주인으로 찍어, 그것을 확인한 본 주인 린에게 강압당해 무급 노동착취 서번트 카드 회수 임무에 강제로 뛰어들게 된다. 정체불명의 소녀 미유와 갈등끝에 서로 친구가 되어 같이 싸우는 마법소녀물.

2.2. 2wei!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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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2권3권4권5권
2기에서는 마법소녀 관련 전개는 어찌되든 좋아진 분위기... 주인공, 즉 이리야의 성장과 인간 관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1기와는 다르게 연애개그노선을 타고 있었다.[8] 그런데 이리야가 이리야와 클로에 두 명으로 쪼개지면서 이리야와 클로에의 갈등으로 한참을 달리다가 아이리스필이 돌아오면서 갈등이 재발. 그리고 그녀가 제4차 성배전쟁에서 뭔가 있었던 듯한 떡밥을 던지고, 아인츠베른이 개작살난 것과 키리츠구가 해외해서 하는 일등의 떡밥이 산포되다가 클로에가 독자들에겐 배경 설명없이 대충 납득하면서 강제로 진행이 멈췄다.

카드 회수 임무를 전임 받은 바제트의 등장과 8번째 카드의 존재로 인해 중반이 넘어 1기의 배틀 전개로 돌아왔다. 최후에는 평행세계의 존재가 등장하며 미유가 평행세계의 존재라는 쇼타 길의 떡밥전개와 함께 미유가 납치되어서 끝.

2.3. 3rei!!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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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2권3권4권5권[9]

프리즈마☆이리야 3rei!! 로 제목도 바꾸고, 차원이동을 이용해 세계관도 미묘하게 뒤엎었다. 클래스 카드를 사용하는 마법소녀(..또는 인형)들이 미유를 납치해가자 미유를 찾아오려는 이리야의 평행세계 모험이 주 줄거리. 3기부터 기존에 전개되던 달세계관은 큰 틀 빼고 관계가 없어 거의 오리지널 전개로 치는 사람도 있다. 토르가 버서커로 나오고[10] 수육한 치비길과, 반 정도 카드의 형태로 남은 길가메시를 사용하는 에인스워즈의 돌이라든가.
다리우스 에인즈워스가 미유의 세계에서 제6차 성배전쟁을 선언하였고, 이리야는 납치 당한 채 인형에 영혼이 옮겨져버린 채로 고군분투 하다가 오히려 그 상황을 이용해 형세역전에 성공하고 미유를 되찾아 에인즈워스에 대항하는 중.

3. 작풍 

초등학생들의 섹스 어필물이란 말이 있었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렇게 그리셨어요? 사실 약간의 과장이 섞여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자극적인 요소가 강하다.

  1. 마법소녀의 시작은 협박. 본격 아동 착취 만화. 하지만 칼레이도 루비는 큐베보다 4년은 선배. 그래도 큐베와 비교하면은 칼레이도 루비는 장난끼가 많을 뿐, 진짜 귀엽고 착하다. 아직까지는...
  2. 원작에는 이리야가 사실은 누나라는 설정이 있기는 했지만 여기에는 그런 것도 없이 오빠에게 하악하악 대는 극렬 브라콘이 되었다. 초등학생이 고등학생 오빠에게 들이미는 실정.
  3. 동성끼리의 찐한 장면 연출. (특히, 1기에서 미유가 메이드복을 입고 이리야집에 문병오는 에피소드에서 이리야가 미유를 뒤에서 덮치는 모습은 아무리봐도 ㅅㅅ포지션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얘네 초등학생이다.
  1.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현시창을 가르쳐준다.사실 자기 신세 한탄. 양호교사란 인물은 새디스트로 추측되는 인물. 중상자 한명만 오라고 기원하고 있다.
  2. 이리야의 학교 친구들 중 한 명이, 즉 초등학생이 부녀자라는 설정. 사실 초등학생이라고 등장한 인물들의 성격은 마법소녀물의 친구 기믹이 아닌, 웬만한 중고등 학원물의 캐릭터로 등장해도 손색이 없다. 아, 한 명 빼고. 그런데 인물 설정이 이렇게 까지 폭주하기 시작한 것은 2부가 시작되고 나서부터이다. 전투가 사라지자 인물들의 이야기로 초점을 맞추다보니 인물 설정에 있어서 히로야마답게 대폭주 한 듯.
과연 히로야마!.

하지만 2기 후반부부터 8번째 카드 얘기가 나오면서 다시 진지 노선을 타기 시작하더니, 이젠 아예 이 세계에서 정체불명의 적과 전투가 계속되다보니 위의 인물들은 등장도 안 한다. 애니메이션이 안 나왔으면 이리야의 친구들을 잊어버렸을 사람들도 많을 정도지만 3기 번외편의 주역은 이리야의 친구들이다. 3기의 무대가 평행세계라서 본편에서 안 나오는 대신 이렇게라도 계속 나오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미유
  • 토오사카 린
  •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 칼레이도스틱
    • 매지컬 루비
    • 매지컬 사파이어
  • 쿠로 - 2기 추가
  •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 2기 중반 추가
  • 꼬마 길가메쉬[11]
  • 다나카
    다나카.png

    3기의 등장인물. 기억상실인듯 하지만 말도 안 되는 몸빵력이라든가, 에인즈워스 가문을 멸망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뭔가 복선을 가지고 있다. 속성은 빈곤, 보케, 체육복(부르마), 그리고 상당한 거유. 다나카라는 이름은 입고 있던 체육복 가슴에 붙어있는 이름표에 써있는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것. 일단 기억상실이라는 상태란 걸 감안하면 본명은 아닌듯 하다. 그리고 체육복에 무지 집착하며, 새 옷을 사준다고해도 체육복을 고집할 정도다.
    정체에 대한 추측으로는 어딘가의 호문클루스가 가장 추측도가 높지만, 호문클루스 치고는 지나친 몸빵이다. 농담 빼고 신화 클래스의 몸빵. 번개를 담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베아트리스가 진명개방해서 날린 묠니르를 맞고도 KO됐을뿐 사지 멀쩡히 버텼다.[12] 차라리 수육한 영령이나 수호자, 아니면 흡혈귀로 추측하는게 더 말이 될지도... 11화에서 그 정체를 일컫는 명칭이 나왔는데, 카운터페이터(counterfeiter)[13]. 4권에선 다른 등장인물들이 활약하는 동안 홀로 주무시느라 출연도 없는 위엄을 보이셨다.(...) 그러다가 3기 21화에 이르러 이리야 일행이 다리우스의 뭔지 모를 힘에 경악하는 순간 깨어난다. 여기서도 그녀가 벽에 낙서한 그림이 다리우스가 내보인 힘의 형태와 닮아있는 등 계속해서 떡밥을 쌓고 있다.
    여담으로 연재분 22화 끝의 차회예고에서 오타가 나는 바람에 야마다로 개명당한 해프닝이 있었다.(...)

4.2. 조역 

  • 이리야네 가족
  • 마술사쪽 인물
  • 학교 친구들 및 선생님
  • 에인즈워스 가문 
    • 에리카
      에리카.png

      다리우스의 딸. 상당히 순수해 보이는 아이지만 자존심이 쎄서 자기가 원하는 것과 반대로 해달라고 하는 면이 있다. 그래서인지 이리야가 처음 만났을 때 내버려두지를 못했다. 하지만 3기의 악역인 에인즈워즈의 일원이다 보니 그 순수해보이는 모습과는 반대로 얼마든지 잔혹해질 수 있는걸로 생각된다. 그때문인지 안젤리카와 함께 이리야를 납치해서 무언가 실험을 하다가 실패하자 이리야의 의식을 봉제인형에 넣어 버리고, 육신엔 거짓 인격을 심어 놓았다.[14]게다가 린과 루비아 역시 같은 상태로 만들었다는게 최근 연재분에서 확인. 또한 다나카가 안젤리카에게는 자기가 부수어야 할 대상이 아닌 것 같다고 언급하는데 반해 에리카에 대해서는 매우 짜증난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미유가 에인즈워즈에 대해서는 나름의 반감을 드러내지만 에리카에 대해서는 겉치례일 가능성이 있을 망정 받아주는 걸 보면 완전히 나쁘게만 그려지는 게 아닐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15] 미유의 친구가 아니라는 말에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지만, 줄리안에게 설득 당한다.[16]결국 헤븐즈 필의 오염된 검은 성배와 비슷한 것으로 바뀌어 흑화영령의 군세를 소환해냈다. 흑화사쿠라 비슷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3rei 단행본 3권 표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 안젤리카
      안젤리카.png

      아처(길가메시) 카드를 소유한 에인즈워스 가문의 돌즈.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길가메쉬 카드로 꼬마 길가메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원주인답게 카드의 특성을 알고 있는 꼬마 길마메쉬에게 밀리게 된다. [17] 그러나 이후 4장의 클래스 카드를 이용해 역관광...시키려고 하지만 흐지부지 된다.[18] 성격은 꽤 냉정한 듯. 참고로 에리카에게 굉장히 헌신적이다. 다리우스가 반대할 걸 알면서도 에리카가 원하니 이리야를 납치해 온다던가, 베아트리체가 망가트린 에리카의 인형도 전부 손수 바느질해서 수리하는 듯 하다. 에리카가 이리야가 몸과 의식 중에 어느 쪽이냐고 하자 몸이라고 바로 말하는 거 봐서는 인형은 인형이다... 그런데 인스톨하는 방식이 땅에 휙 떨어뜨리고 밟아서(...) 한다. 소중히 대해라 야.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에는 에미야 시로와 라이벌 관계였던 거 같다. 안젤리카가 시로를 막아내는 쪽. 그리고 게이트 오브 바빌론을 이용해서 시로의 투영품들을 압도하는 위력을 보여주나, 쿠로와 연계 공격에 의해 패배. 인스톨이 풀리면서 리타이어한다.
    • 베아트리스 플라워차일드
      베아트리스.png

      버서커(토르)[19] 카드를 소유한 에인즈워스 가문의 일원. 고스로리 복장을 하고 다닌다. 5화에서 등장한 보구 이름이 묠니르(모조리 때려부수는 뇌신의 쇠망치 / 悉く打ち砕く雷神の鎚). 카드를 인스톨해 사용하더니 루비 설명대로면 한 신화대계의 정점이라는 묠니르로 캐스터폼 이리야의 5구경 포 발사와 직접 맞부딪쳐 개작살낸다. 문제는 이게 풀파워가 아니라는 거. 번개 두르면 최소 2배 이상 출력을 올릴 수 있는듯. 일명 원소마저 분해해 버리는 신의 일격. 성격은 싸이코 전투광...이라기 보다는 상대를 그냥 개박살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인형을 좋아하고 줄리안이라는 아이돌로 보이는 남자의 빠순이 짓을 하는 일면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줄리안이 바로...
    • 다리우스 에인즈워스
  • 기타
    • 코토미네 키레이(?)
      마파두부.png

      3rei 2화에서 라면집 주인으로 까메오 등장. 평행세계인 만큼 본인은 아니겠지만 마파 라면을 파는걸로 봐선 여기도 마파괴인인듯.[20] 덤으로 이런저런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떡밥을 뿌렸는데 7화에서는 아예 길가메시가 아는 척을 한다! 역시나 여기서도 스토리 진행의 중요한 축을 맡을 듯 하다. 바가지 달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길은 황금률 A랭크라서 태연하게 겨우 그정도냐? 라며 준다. [21] 여담으로 무슨 메뉴를 주문해도 마파를 듬뿍 넣어주는데, 길가메시는 질리지도 않고 계속 주문한다. 거기다 단골(!)인 듯. 길가메시는 매번 절대 마파를 못 넣을 것 같은 메뉴를 주문해서 어디까지 마파를 넣을 것인지 상당히 즐기고 있는 모양이다.

5. 제작 비화 

Fate의 스핀오프 작품을 연재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작가 히로야마 히로시가 예전 TYPE-MOON에서 발간한 설정자료집 《Character material》에 수록된 『아인츠 씨댁의 이리야』와 『마법소녀 칼레이도루비』의 설정을 믹스한 마법소녀물을 들고 가자, 출판사측에서는 "이런 게 아니라 《해피 간드!》[22]처럼 『런던 편』 같은 걸 기대했는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토오사카 린과 루비아젤리타를 주인공으로 삼은, 본편의 연장선상에 있는 소위 『런던 편』을 그려갔는데, 예의 마법소녀물과 런던 편을 살펴본 TYPE-MOON의 오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타케우치 타카시가 "마법소녀물로 가죠!"라 해버렸다고 한다.[23]

프리즈마 이리야의 첫 기획 당시의 이미지와 3rei!의 새로운 전개에 대해 타케우치가 해설한 인터뷰가 있으니 참고하자. 여기서 보면 타케우치 타카시 씨는 일러스트레이터보다는 기획자가 더 적성에 맞는 것 같아 보인다.

6.1.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에 변경이 있어서, 이리야와 미유가 처음부터 2wei!의 카레이도 복장을 하고 나온다.

OST는 당연하겠지만, 몇몇 곡은 원작의 OST를 어레인지했다. 예를 들어, 1기 6화에 이리야와 세이버 얼터의 전투신에서 나오는 곡 소녀진화!는 에미야를 어레인지한 곡이다. [24]

시즌 1, 시즌 2 A파트 모두 10화 편성.

6.1.1. 1기 

TV 애니메이션화됐다. 감독은 오오누마 신 제작사는 실버 링크. 방영 개시 날짜는 2013년 7월 12일. OP는 Choucho 「starlog」, ED는 StylipS 「Prism Sympathy」, 9화 한정 ED는 StylipS 「ツナグキズナ・ツツムコドク」. PV 1탄2탄. 성우는 드라마CD와 같다.

국내는 애니맥스에서 자막방영 중이다. 니코니코동화에서는 7월 6일 밤 11시 30분부터 1화 선행방송이 진행되지만, 생방송으로만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져버렸다.(선행이 아니라 한 주 늦게 방송하더라도 일정기간 무료 공개하는 쪽이 인지도를 높이는 데는 더 도움이 된다.) 참고로 이 애니판이 루비아젤리타의 첫 영상화이자 세이버 얼터의 첫 TV판 데뷔가 된다.

방영 후의 평가는 오락가락하는 중. PV에서는 그림체 변화가 위화감을 불러일으켰고, 1화는 "생각보다는 괜찮네"였다가, 2화의 첫 전투장면은 연출 문제로 빈축을 사고(라이더가 정지상태로 점멸이동), 4화에서 캐스터와의 본격 전투장면은 PV에서 잠깐 나왔던 것보다 향상된 작화와 연출이 호평을 받았다.

그림체는 원작과 많이 다르지만 작화는 그 나름대로 안정된 편이고, 이리야의 아청아청함은 방영 분기 톱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 그 영향인지 원작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과장된 표정을 이용한 개그 신은 눈에 띄게 줄어서 원작만화의 팬들 중에서는 이점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있다. 5, 6화 등에서는 분량을 벌기 위함인지 이상하게 늘어지는 연출이 많은 것도 비판받는 부분. 다만 6화 후반부의 전투씬은 그야말로 5화를 버릴 가치가 있었다는 평을 받는 중이다.

니코동 선행 방영분은 몇몇 부분에서 중복 작화가 나오거나 연출이 좀 밋밋하다. 특히 6화의 흑밥 VS 이리야 아차코에서 선행방영분은 간장막야를 사용하는 각 장면이 최소 두 번 이상 뱅크가 쓰이고 오버엣지를 쓰기 전에 오버엣지가 나오는 (아마 뱅크 돌릴 때 실수한 듯한) 미스가 생겼으나 TV 정식방영분은 뱅크가 전부 신 작화로 수정되었고 이리야의 엑스칼리버 투영 후 연출도 CG가 추가되었다. 이때 다른 엑스칼리버와 다르게 모으는데 깃털이 잠깐 나오기도. 그래도 스테이 나이트 애니보다는 훨 나은 퀄리티. 제로의 엑스칼리버에 버금가는 퀄리티다. 떡밥을 더 숨길 생각인지 원작에선 이리야의 가족에 의해 언급되는 이리야의 마력에 대한 이야기는 삭제되었다.

6.1.2. 2기 

OP는 쿠리바야시 미나미「moving soul」, ED는 코우다 유메하 「TWO BY TWO」. PV 1탄2탄3탄.

1기 마지막화인 10화에서 드디어 바제트 프라가 맥레밋이 나와서 떡밥 의혹을 증폭 시키더니 2013년 9월 14일 2기 제작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2014년 7월 4일 방영 시작. 페이트 제로 1기 오프닝 Oath Sign 도입 부분을 오마주 하여 후유키 대교에서 멀어지며 아침이 밝아오는 연출로 시작했다.[25]

국내에서는 1기를 방영했던 애니맥스가 아닌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한다. 애니맥스가 판권관리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 것 같다.


이챠이챠.jpg

이리야의 눈빛이 사라졌다 NTR

그리고 2기 2화, 클로에와 미유의 키스신이 등장했다. 본편에도 있었던 내용이지만, 실감나는 소리와 길이 덕분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충공깽을 선사
앞으로도 이런 장면이 계속 있을 것이라고 하니 더욱 충격과 공포 당장 이리야와 클로에의 마력충전만 해도... 로리+백합이라니 좋지 아니한가 5화 엔드카드도 약을 듬뿍 빨은 수준인걸 보면 작정한듯. 하지만 6화의 전투 장면을 보면 대책없이 이쪽에만 올인하는건 아닌듯. 그리고 오늘도 부관참시되는 스튜딘 단, 6화가 전투 장면이 많아서 거기에 올인했기 때문인지, 6화의 작화는 이전 화보다 조금 불안정해진그리고 수증기 때문에 좋은 장면들이 검열삭제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7화는 쉬어가는 일상편.

그리고 8화에 드디어 영령의 영역에 도달한 짐승녀 - 바제트가 정식으로 등장하여 루비아+오귀스트를 떡실신 시킨다. 특히 오귀스트가 바제트에게 반격하는 장면이라든지 루비아가 보석을 난사하는 장면의 작화에 힘이 팍팍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팬들의 평가가 매우 좋다! 9~10화에서도 아청물 답지않은화려한 전투씬을 선보였다. 이걸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젯트 무쌍(...)

10화 마지막에 후유키시 지하에 잠든 검은색 클래스 카드가 잠시 나오면서 종영되었는데, 막바지에 2wei!의 속편의 제작이 결정 되었다는 소식이 공개 되었다. 속편에선 제8의 클래스 카드에 대한 스토리를 다룰게 분명하므로, 이번 2wei! 애니판은 분할 시즌제가 된 셈이다.

일단 1쿨이 종료된 시점에서 2WEI!에 대한 평가는 그냥 평작 정도인 듯. 작중에서 간간히 나오는 높은 서비스씬은 이 작품을 로리콘을 위한 애니메이션이라 부르기에 충분했으며, 작화도 비교적 큰 작붕없이 끝났다. 모에물 답지 않게 높은 퀄리티의 전투씬은 호평까지 받는 수준. 하지만, 전투씬에 들어갈 때마다 해당 에피소드의 작화가 불안정해지는 점을 아쉬워하거나, 노골적인 서비스씬에 오히려 불쾌감을 호소하는 평도 있다. 또, 스토리 상으로 정점에 이르게 되었을 때 1쿨을 끝내버려서 맥을 끊은 점도 비판되기도. 때문에 일부에서는 1기처럼 1쿨로 깔끔하게 끝내지 못하고 분량조절을 실패했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1기 때에 1쿨에 끝내려다보니 오히려 일상편을 비롯한 스토리를 너무 많이 생략했다고 비판된 것과는 대조적.

하지만, 사실 1기는 원작 기준으로 분량이 2권 정도에 불과했기에 1쿨에 어떻게든 우겨넣을 수 있었던 것이고, 2기는 5권에 달하는 이야기니만큼 1쿨에 모두 끝내려고 한다면 이야기가 너무 생략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프리야 원작의 팬들은 오히려 이런 분할 2쿨로 가는 것을 환영하고 있다.
게다가 제8의 클래스 카드가 나오기 전 서비스와 일상이 나오기 때문에 갑자기 일상을 넣기보다는 분할시즌의 1화를 일상으로 시작하는게 더 자연스럽다.

2wei!의 속편 타이틀은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2wei! herz!. 'Herz'는 독일어로 '마음','심장'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방영일은 2015년.

여담으로 2기가 종영된 직후에 페이트 UBW 리메이크가 방영되었기에 원작의 이리야 성격에 적응이 안되는 이리야 팬들이 많다고 한다.

6.2. 게임 

닌텐도 3DS로 게임판도 발매되었다. 발매일은 2014년 7월 31일.[26]

그리고 물건너의 평가는 쿠소게 취급이다.

원작처럼 클래스 카드를 인스톨하는 시스템이 존재하는 모양인데.....문제는, 인스톨하면 흑화 영령의 몸체에 머리만 이리야, 미유, 루비아, 린이 붙여넣기 되는 방식이다. 여성 서번트에 인스톨하면 그나마 위화감이 적지만, 다른 카드에 인스톨하면 흠좀무라는 듯. 특히, 버서커 카드에 인스톨하니, 헤라클레스의 근육질의 알몸에 머리만 마법소녀인 OTL한 사태까지 벌어진다고.(...)

참고로, 이렇게 생겼다.


OME! 근육질의 이리야라니...통탄......

그 밖에도 아처의 경우에는 아처나 랜서를 비롯해서 다른 서번트도 전부 흑화버전 몸통이라서 아처의 경우는 그냥 성해포 휘감은 남자 몸통에 마법소녀의 얼굴이, 랜서의 경우에는 우락부락한 늑대인간의 몸통에 마법소녀의 얼굴이 위치하는, 역시나 엄청나게 괴랄한 모습이 된다. 그나마 라이더, 세이버, 캐스터의 경우는 위화감이 적다. 원작의 인스톨시 어레인지된 의상 착용은 생각도 안한건가 개발진.

대체 10달이나 발매연기를 하면서 뭘 했는지 궁금해진다. 아마도 애니메이션 2기 방영에 맞춰서 발매하려고 시간만 끌고 정작 퀄러티 향상은 뒷전으로 미룬 듯하다.

결국 패미통 평점에서는 4/4/6/4로 18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기록하였다. 아마도 올해 최저 점수는 예약해 놓은 듯.

6.3. 소설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2013년 8월 1일 1권이 발매되었고 2권은 10월 1일에 발매되었다. 작가는 이토 히로. 원작 코믹스가 아닌 애니를 기반으로 한 내용인데 1권은 원작의 1기 중간까지 나왔는데 애니로는 6화 내용 중간까지이고 2권으로 1기 부분이 끝난다. 원작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노블엔진에서 정발될 예정이다.

6.4. 라디오 

온센에서 격주 수요일에 올라온다.

퍼스널러티는 사이토 치와카도와키 마이 그리고 엔딩을 담당한 코우다 유메하가 담당하고 있다. 엔딩을 담당하는 사람 이외 퍼스널러티들이 모조리 유부녀라는 게 특징.

8. 기타 

나스가 감수를 맡지 않은 2차 창작물로 여기에 나오는 오리지널 설정은 정사에 편입될 일이 없다고 작가가 코멘트 했다. 단, 오리지널 설정을 제외한 작중설정에는 기존의 원작 설정이 사용되고 있어서 오히려 원작에선 명확히 밝히지 않은 설정이 여기서 드러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제트.[27]

타케우치 타카시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팬이다. 덕분에 2010년 5월호 콤프에이스에서는 타케우치 타카시씨와 츠즈키 마사키님의 공인된 콜라보레이션이 탄생한다는 속보가 들어왔다. 또한, 프리즈마☆이리야와 나노하의 공인 콜라보도 등장해서, 드디어 프리즈마☆이리야 본편에 포격마왕님이 등장하게 되었겠다. 칼레이도 스틱의 말에 따르면 이리야의 MS력(마법소녀력)이 1만이라면 나노하는 53만, 더군다나 아직 힘을 숨기고 있는 듯한 기분이란다.[28] 페이트의 경우엔 측정불가. 그리고 헤어질때 본의아니게 레이징 하트를 칼레이도 스틱과 바꿔 가지고 왔다.

의외로 마법소녀 프리티 사미에서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았는데, 이 작품의 바탕이 되는, 위에서도 설명한 "아인츠베른 씨 댁 마법소녀 이리야"가 마법소녀 프리티 사미를 거의 대놓고 베낀 수준이라 어쩌다보니 흘러들어온 경우. 저 단편 만화는 평범한 소녀인 이리야를 어느 날 담임 선생인 라이더의 두 언니가 마법교회에서 나와 이리야를 마법소녀로 섭외해 [[프리티 사미|프리티 이리야][로 일하게 만들지만, 갑자기 친구인 아르토리아가 사라지더니 픽시 세이버라는 나쁜 마법소녀가 시로를 걸고 싸움을 거는 이야기다. 마지막은 프리티 코게티슈 봄버로 맞서지만 오히려 이리야가 져버리고 픽시 세이버도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하고 갑자기 사라진다. 시로와 세이버는 학교 양호실에서 깨어나고 '마음의 강함'이 마법소녀의 힘인데 이리야가 졌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면서 끝난다.

이건 위에서도 설명한 패러디 동인만화이니 어쨌든 좋은 내용이지만 마법소녀는 강제라거나[29], 학교 양호선생이 카렌 오르텐시아라는 것, 이리야가 입고 다니는 교복 또한 이쪽에서 먼저 나왔다. 그리고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두 비범한(여러 의미로) 소녀가 마법소녀인 주인공의 오빠를 두고 싸움을 벌인다든가 자신 안의 생각이나 마음이 인격으로써 발현 되어 싸운다는 설정, 라이벌 격 캐릭터에겐 부모가 부재인 상태이거나 하는 인물들간의 구도는 프리티 사미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다.

기묘하게도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도 프리티 사미에서 꽤 영향을 받았는데, 이 항목의 작품을 비롯해 이 세 작품은 모두 따로 있는 원작의 캐릭터를 주물러서 새로 만든 스핀오프 마법소녀 만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 외에도 2011년 9월 말 발매된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2wei!》 4권 한정판에는 넨도로이드 푸치 프리즈마 이리야 동봉. 넨도 뿌치로는 흔치 않은 교체용 표정 파츠 동봉.

하지만 3기 들어와서는 이세계 식 성배전쟁으로 Fate/Zero 수준으로 심각해졌다. 3기 4권부터는 마법소녀란 것도 거의 잊혀지고, 이세계 식 성배전쟁의 카드를 사용하는 가면라이더 풍 전투가 되고 있다. 게다가 이쪽은 멸망이 확정된 세계라 본편 페이트보다 심각해져 버렸다.[30] 3기 들면서 심히 헤븐즈 필스러운 분위기로 치닫는 중.

여담으로 게임플러스에서 프즈마 이리야라고 개명됐다(...).

현재 호주에서 이 애니를 보다가 아동포르노 시청으로 경찰이 출동했다는 제보가 있다.
(http://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freeboard&wr_id=117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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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Fate 시리즈 동인작가 출신이다.
  • [2] 책의 후기에서는 스스로를 TS시키고는 히로야 마히로라고 자칭한다.(...)
  • [3] '달의 요정 판타즈 문', '무한 요정 칼레이드 루비' 등이 있었고, 세오 아키라가 부녀자 작가로 활약한다든지 아리마 미야코는 중학생이 돼서 사이비 격투마법소녀가 된다든가 나나야 시키는 팬더 스승으로 활동하는 등 여러모로 약을 사발로 들이킨 듯한 것들이 있었다.
  • [4] 키리츠구와 아이리스필이 살아있고 에미야 시로와 이리야스필(+ 세라, 리즈)이 동거한다든가, 동인 캐릭터인 아챠코가 스타일은 다르지만 구현된다든가, 시로가 동급생인 루비아와 린에게 동시에 플래그를 세운다든가... 덤으로 아인츠베른은 망했다.
  • [5] 박스 합본판으로도 나왔다.
  • [6] 2는 영어로 투(two: ツー), 독일어로 츠바이(zwei: ツバイ)로 읽는다.
  • [7] 오리지널 내용의 OVA 블루레이가 부록으로 딸린 한정판이 8일에 선행발매되었고 25일에 일반판이 나왔다. 참고로 한정판과 일반판의 표지의 미유의 복장이 다르다.
  • [8] 근데 그 연애노선의 중심은 에미야 시로 ...어?
  • [9] 잘 보면 엉덩이랑 허벅지 사이에 관절이 있다! 뼈를 부러트려서까지 강철치마를 사수하는 건가...
  • [10] 기존의 서번트는 인간 영웅이다. 토르는 알다시피 북유럽 신화의 신.
  • [11] 2기 후반에 처음 적으로 등장했지만, 3기부터 동료로 등장해 초절정 간지를 뽑아낸다,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매우 주목받고 있는 상태, 이제는 사실상 주역이다!
  • [12] 솔직히 말해서 북구 신화에서 묠니르 맞고도 버틴 존재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신화 클래스 이상인 확실하다. 물론 실제 신화에서 묠니르의 활약상은 그 주인인 토르가 그냥 먼치킨이라 그런 것이긴 하지만......
  • [13] 단, 일본어 한문으로는 贋作屋로 표기되고 있다. 해석하면 모조품을 만드는 사람.
  • [14] 그런데 이 납치는 에리카가 미유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순전히 혼자 실행한 것으로, 다리우스는 이 사실을 알고 이 행위를 '이야기의 파탄'이라 부르며 에리카를 무릎에 엎어놓고 엉덩이 팡팡(...)을 한다. 근데 이 장면 상당히 위험하다...
  • [15] 하지만 미유는 받아주는 것과 동시에 삐뚤어진 아이라고 평한다. 이는 이리야와 린, 루비아가 당한 걸 생각하면 들어맞는다. 결국 미유가 이리야에 의해 해방되어 사파이어 폼으로 변신했을 때 에리카가 자기도 미유의 친구냐고 묻자 미유는 너는 친구가 아니라고 거부한다. 이는 에리카는 에인즈워즈를 통해 보여진 세계만 알고 있기 때문에 적의나 악의는 없으나 결국 에인즈워즈의 비호 아래서만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16] 이때 줄리안은 자신 외에는 아무 것도 믿지 말라고 한다.
  • [17] 언제부터 밀리기 시작했냐면 엔키두가 꼬마길을 따르게 되었을 때부터. 그런데 그 쇠사슬, 안젤리카가 안 죽을 정도로만 힘조절했다고.
  • [18] 엔키두의 공격을 막고 나서 한정해제하려다 밑의 방에서 번개 난리 때문에 바닥이 박살나 흐지부지되었다. 길은 애들 데리고 냅다 도망가 버리고.
  • [19] 작중에서 루비가 "저 영령은!"이라고 말했다. 신령일 터인 토르가, 그것도 보구명이 '뇌신의 망치'면서 영령인 이유는 불명. 나스의 감수 하에 만들어지는 작품이 아니여서 생긴 설정오류일 수도 있고 떡밥일 수도 있다.
  • [20] 라면이라고 내놓은게 마파만 가득 담겨있고 면발은 바닥 밑에 얕게 깔려있는 수준.
  • [21] 그런데 라면 5인분에 55000엔을 달라고 한다. 이정도면 바가지 중의 생 바가지 달인. 왜냐면 55000엔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몇십만이라는 소리다.. 그런데 마을에 사람이 거의 없는데 어떻게 라면가게 장사하는 지 궁금하다. 재정이라던가 식재료라던가 어디서 난 건지...
  • [22] 예전 히로야마 히로시가 합동 동인지 《소년 페이트》에 실었던 동인 만화.
  • [23] 타입문 계열 작품에서 뭔가 변화가 있다면 범인은 열에 아홉이 타케우치가 원인이다. 타케우치의 상업적 판단이 지금까지는 그리 나쁘지 않은 점을 생각하고, 의외로 팬들에게 먹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 [24] 이 에미야는 유튜브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 어레인지 버전이 꽤 좋다.
  • [25] 원본은 후유키 대교의 사이를 지나 올라가며 새벽이 되는 연출.
  • [26] 2013년 9월 26일→ 10월 31일 → 2013년 겨울→ 2014년 7월 31일. 괜찮아 CCC는 11개월이였어.
  • [27] 역대 최강의 대행자이며 이 설정은 원작과 연동된다고 한다. 다만 이 작품에서의 강함이 SN 시점의 강함과 같으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설정집에서 밝힌 개안(開眼) 버전의 전투력이 이 작품에서의 전투력에 해당될 수도 있다.
  • [28] 파워라기보다는 마법소녀스러움(?)의 정도에 가까운거 같다.
  • [29] 츠나미 역시 사사미에게서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냅다 스틱부터 내맡겼던 전례가 있다.
  • [30] 본편 달 세계관도 멸망이 예정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멸망까지는 앞으로 한참 남았다는 식으로 표현 되었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멸망이 코앞에 닥치는 묘사는 처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Fate/kaleid%20liner%20%ED%94%84%EB%A6%AC%EC%A6%88%EB%A7%88%E2%98%86%EC%9D%B4%EB%A6%AC%EC%95%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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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 |

아카메가 벤다!

Animation/2014 / 2014. 12. 27. 01:50

일어명:アカメが斬る!/ 영제:red eyes sword!
Akamegakiru_Akame00.jpg


Contents

1. 개요
2. 내용
3. 특징
3.1. 스토리 구성
3.2. 배경
3.3. 배틀
3.4. 잔혹한 전개
3.5. 기타
4. 아카메가 벤다! 영
5. 애니메이션
6. 등장인물/조직
6.1. 나이트레이드
6.2. 제국
6.3. 암살부대
6.4. 기타 등장인물
7. 작중 설정


1. 개요 

일본의 만화타카히로(タカヒロ) 원작, 타시로 테츠야(田代 哲也) [1]작화. 간간 JOKER에서 연재중이다. 대한민국에는 대원씨아이를 통해 5권까지 정발됐다. 일본에서는 11권까지 발매되었다.
((참고로 애니화 이후인 8월 말에 총 판매량은 280만권을 넘어섰다.))

제목은 중의적 표현으로 '벤다(きる)'의 일본어 발음(키루)이 Kill과 같다는 걸 이용해 '아카메가 죽인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표지의 제목 밑을 보면 'Akame ga KILL!'이라고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2]

재미있는 건 엄연히 여주인공이고 제목에도 들어갔지만 아카메의 비중이 미묘하다. 특히 예거즈가 등장한 편부터는 적측에 대한 묘사도 제법 나오는지라….

11권에 말미에 실린 12권 예고에 '이야기는 최종국면으로'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완결이 머지않은 모양이다.

2. 내용 

인간이 점차 썩어가듯이 나라도 언젠가는 멸망한다. 천년간 번창했던 제도조차도 지금은 부패해 생지옥. 인간의 형상을 한 이매망량이 내 윗사람으로서 발호한다. 하늘이 벌하지 않는 그 악을 어둠속에서 처리한다. 우리들 전원, 청부업자가 업.

부패한 제국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혁명군이 일어서고, 그 중에서 암살 및 정보 수집 등을 맡는 청부업자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나이트레이드의 활동을 담은 만화다. 주인공의 목적이 혁명이고 직업은 암살자라는, 일본의 소년만화치고는 상당히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천년이 넘도록 지속되온 제국이지만, 지금은 어린 황제를 허수아비로 세운 한 명의 대신이 제국을 휘두르고 있는데, 나라가 막장테크의 극에 극을 달하는지라. 현실에서라면, 역사가 열번쯤 뒤집어져야 원상복구 될 수 있는 수준이다. 중국의 고대 하왕조나 은왕조 말기처럼 현대뿐만 아니라, 동서를 불문하고 이상이나 사상이 확립되지 않은 고대에서 조차 상상할 수 없는 잔혹한 행위들이 일어나고 있다. [3]

그리고 이런 모든 행위를 벌이는 부패한 권력가나 악당, 궁극적으로 그들의 정점인 대신을 암살해 제국을 원래 상태로 돌려놓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작 중에 등장하는 청부업자 조직 나이트레이드. 간단히 설명하면 뿌리까지 부패하여 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는 사회악의 구도에 있는 대신과 추종자 VS 이를 비합법적인 방식으로 처단하는 청부업자 나이트레이드의 위치에 있다.

3. 특징 

3.1. 스토리 구성 

장르는 다크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나 캐릭터 조형은 왕도적인 소년만화지만 배경 설정이나 세부 전개는 장르에 걸맞게 매우 냉혹한 세계관을 담고 있다. 주인공 일행은 프로 암살자 겸 청부업자라서 다른 소년만화의 주인공들이라면 당연시할 만한 정정당당한 대결 같은 것은 일절 관심이 없고, 적들에게 불행한 사정이 있더라도 속으로는 씁쓸하게 여길지언정 사정 봐주지 않고 죽인다. 멤버 전원이 살인을 거듭해온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를 정의로 여기지도 않는다.

적 측인 제국이 변호의 여지가 없는 절대악으로. 악역 대부분이 대신의 권력을 등에 업고 살인, 약탈, 강간, 마약, 쾌락 고문, 학살 등 형언할 수 없는 사회범죄를 끊임없이 저지르는데, 기나긴 역사에 걸쳐 실제로도 부패한 환경을 등에 업고 저런짓을 한 인간말종들이 많았고 그것을 총 집합한 행동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제국 자체와 별도로 휘하에 소속된 인물 개개인은 단순히 선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많다. 특히 주인공 일행의 주요 적수인 특수경찰 예거즈가 대표적으로, 나이트레이드의 목적을 방해하는 당면한 적인 동시에 제국의 시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선한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특히 예거즈의 인원들중 완전히 태어날 때부터 악역의 성질을 가진 사람은 Dr.스타일리시, 에스데스를 제외하고는 없다. ex) 세류 유비키타스 : 아버지와 은사가 전부 나이트레이드에 의해서 사망했다.

초반에는 나이트레이드가 제국의 부패한 세력을 제거해나가는 권성징악형 스토리로 전개되다가, 예거즈가 등장하면서 점차 나이트레이드 VS 예거즈로 각자의 정의가 충돌하는 라이벌 전 구도로 진행되고, 후반에 들어서 제국에서 가장 질 나쁜 슈라가 이끄는 와일드헌트나 제국을 지키는 강직한 군인인 부도 등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개성을 지닌 세력들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대립해나가는 군상극에 가까워지고 있다.

제국 내의 혁명이란 거대한 규모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지만, 제국의 정치 구도나 제국군과 혁명군의 전쟁 양상 같은 내용보다는 제도 안에서 벌어지는 강자들끼리의 능력자 배틀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주요 인물들 하나하나가 개성적인 특징과 복잡한 사정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묘사가 작품의 주를 이루지만, 의외로 스토리 전개는 인물보다는 사건 중심으로 흘러간다.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정신적으로 완성되어 있고, 대부분이 명령에 충실하기 때문에 개인 간의 사정보다는 각 세력들의 목적에 의해 스토리가 주도된다.

실제로 주인공 조직인 나이트레이드의 작중 행적을 쫓으면 거의 대부분이 등장인물들 개인의 사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혁명군의 일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 뿐이다. 오히려 개인 행동은 주인공보다는 적 측이 더 많이 한다.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주인공 조직인 나이트레이드가 없어도 작중 내용은 그럭저럭 진행될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이번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반란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제국은 이미 끝장까지 왔다는 언급이 있다.[4] 결국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이 작품의 전체 구도에 끼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한 셈이다. 정리하면 거대한 세력 간 싸움의 최전방에 서 있는 인물들의 국지적인 대결을 담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3.2. 배경 

배경은 서양풍의 환경에 몇명을 제외하면, 이름도 외모도 서양인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사상이나 역사적 배경 등은 고대나 중세의 중국 혹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5]. 거기에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몬스터 헌터의 영향도 받았는지[6], 토룡이라든가 인간뿐만 아니라, '위험수'라 불리는 거대생물류가 존재하는 듯 하며, 마을이나 도시에서 양성된 무사들이 이런 것들을 퇴치하고 명성을 쌓거나 이를 기반으로 국가에 소속돼 신분상승을 꿈꾸는 모습들을 보인다.[7] 다만 작중 내용은 어디까지나 혁명군과 제국군의 인간끼리의 대결이 주가 되기 때문에, 위험수들은 어디까지나 이야기 진행을 위한 소도구로 나올 뿐이지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일은 없다.

3.3. 배틀 

이 작품만의 특징을 꼽자면, 단순한 마법이나 기에 의한 배틀이 아닌, 제구(帝具)의 존재로 극소수에 불과하고 사용자 역시 제구와 궁합이 맞아야만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각자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도구가 존재한다.

제구의 힘은 상상 이상으로 커서 제국의 주요 최고위층 간부나 장군 등 주요인사들의 일부는 제구의 사용자인 듯 하며, 그에 대항하는 나이트레이드의 주요 멤버들 역시 제구의 사용자들이다.

각자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범한 사람은 대응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대규모 전투보다는 능력자 배틀물의 전투를 띄고 있다. 다만 제구 사용자라도 육체는 강화되지 않은 일반인인 경우가 많은데다 육체강화형 제구는 몸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으며 제구를 제외하더라도 강해지는 수단이 많기 때문에 내용이 전개될수록 제구를 사용하지 않는 강적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작중에서도 '제구에는 제구가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을 뿐, 제구로만 쓰러트릴 수 있다고는 한 적이 없다.

또한 제구 사용자 들끼리의 전투시 그 강력함에 의해 한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설정이 있으며 실제로 악을 악랄하기 표현하기 위한 학살빼고 대부분의 스토리 메인의 죽음이 제구vs제구 사용자이다. 다만 이 설정은 뒤로 갈수록 유명무실. 딱히 법칙 같은 것이 아니라 제구의 강력함 때문에 그런 경향이 있다는 정도의 이야기라서, 철저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제구들은 하나같이 강력하지만 웬만해선 서로간에 명백한 힘의 우열은 없고,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제구도 대부분 뚜렷한 한계가 있으며, 제구 자체의 힘을 강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편이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처음부터 강자이기 때문에 별로 성장할 필요도 없다. 다만 세계관 최강자인 에스데스와 부도는 예외적으로 제구 사용자 중에서도 다른 이들과 격이 다르게 강한 것으로 묘사되며, 주인공 타츠미의 경우 제구의 특성 때문에 작중에서 지속적으로 강해진다.

3.4. 잔혹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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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특징이며, 본작이 호불호가 갈리는 가장 큰 원인.

전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는 왕도적인 소년만화 분위기인데 반해서 세부적인 내용과 묘사가 엄청나게 잔혹하다. 1화부터 사지절단을 비롯한 온갖 잔혹한 시체들이 여과없이 등장하고 악역이라지만 미소녀를 주인공이 두 동강내기까지 한다. 그 후로도 산 채로 얼굴 가죽을 벗기는 등의 온갖 잔혹한 죽음들이 대놓고 묘사된다. 죽는 것만이 아니라 에스데스를 위시로 한 온갖 잔혹한 고문 묘사도 꾸준히 묘사된다. 뒤로 갈수록 수위가 올라서 강간 묘사도 숱하게 나온다. 특히 비밀경찰 와일드헌트의 행패는 차마 눈뜨고 못 봐줄 수준.

무엇보다도 주요 등장인물들도 예외가 아니다. 적 측은 물론이고 주인공 측도 인정사정없이 죽어나간다. 오히려 지나가는 엑스트라들보다 훨씬 잔혹하게 죽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괴물에게 산 채로 뜯어먹히는 셰레나 목이 잘려 길거리에 효수되는 첼시의 죽음은 대부분 독자들에게 트라우마.

다만 일부 독자들은 본작을 주인공 일행이 매 권마다 죽어나가는 작품 정도로 말하기도 하는데 좀 과장된 거다. 초반에 셰레와 브라트가 한 권 단위로 연속 사망하는 바람에 그런 인상을 주는 면이 있지만, 세 번째로 첼시가 사망하는 것이 7권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주인공 측은 사망자가 없었다. 그 뒤로는 2권 단위로 스사노오, 라바크가 사망하는 등 사망 빈도가 높아지기는 했지만 악명만큼 그렇게 많이 죽지는 않는 것이다. 물론 소년만화치고는 굉장히 많이 죽은 축에 속하기는 한다. 적들이야 원래 웬만한 만화에서는 꾸준히 죽어나가는 거고.

사실 본작보다 잔혹한 작품은 찾으려면 제법 찾을 수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본작이 잔혹한 작품으로 유명한 이유는 첫째로 밝을 때는 굉장히 밝고 정석적인 소년만화 분위기를 보여줘서 잔혹한 내용과의 갭이 크고, 둘째로 잔혹하게 죽은 주요 인물들 하나하나가 개성적이고 매력적이며, 셋째로 제구 사용자가 무척 희귀하고 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작중 설정 때문에 주인공 측이나 적 측이나 새로운 인원 보충이 거의 불가능해서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껏 잘 만들어 놓은 캐릭터들을 너무 빨리 소모시켜 버린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사망한 주연들은 주인공을 비롯한 다른 인물들의 의식이나 싸움의 동기 등을 위한 장치로서 꾸준히 언급되고 회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외전을 통해서 출연하는 경우도 많은 편.

영 간간에 연재되었던 특별편은 본작에서도 잔혹함의 정점에 달한 내용으로 평가받는다. 코믹물이나 치유계에서나 나올 것 같은 미소녀 3명이 등장해서 어느 브로커에게 속아 노예로 팔리고 온갖 잔인한 짓을 당한 뒤, 둘은 죽고 한 명만 살아남아 나이트레이드에게 의뢰해서 복수한 뒤에 자살하는 내용이다. 심지어 주인공은 수간(獸姦)까지 당한다. 작중 제도의 상황이 얼마나 막장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 영 간간이 청년지라 그런지 유두도 대놓고 그려지는 등 본편보다 수위가 올라갔다.

워낙 매력적인 인물의 생사가 빠르게 갈려나가는지라 스포일러의 효과가 매우 강력하다. 루리웹 등지에서 정보글과 리뷰글에 무차별 인물 생사 스포때문에 재미가 반감하거나 아예 하차하는 사람들이 속출하였고 신규 독자들이 그만두라고 말하자 적반하장으로 신규유저가 배려해야 한다, 스포는 당연하다 라거나 오히려 최신 스캔본 스포를 다 풀어놓는 막장유저도 있었다. 결국 관리자에게 스포 제재를 먹었다. [8]

3.5. 기타 

잔혹한 요소로 인해 중간에 이 작품을 보는 걸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과격한 연출만으로 끝내지 않고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새로 등장시키거나 계속해서 새로운 떡밥을 투척하는 것으로 상당한 몰입감을 가져 조금씩 팬층을 늘리고 있다.그리고 떡밥회수를 위해서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인다.

원작/애니 1화는 그야말로 클리셰 파괴의 정점인 전개를 보여준다. 주인공을 도와주는 친절한 히로인 느낌의 소녀인 아리아가 사실은 잔혹한 악녀였고, 문답무용으로 사람을 죽이는 악당 청부업자처럼 등장한 나이트레이드는 사실 악당을 처단하는 조직이었고,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시작한 친구들은 제대로 출연도 못해보고 죽어버리고, 주인공은 용서 같은 거 없이 문답무용으로 상대를 죽여버리는 등, 전형적인 소년만화 초반부를 완전히 비틀어버린 전개를 보여준다. 그 뒤로도 1화 만큼은 아니지만 클리셰를 비틀어버리는 전개가 종종 나온다.

보통 배틀 만화는 방심이나 기습으로 한 순간에 승부가 나는 일이 드물지만 본작에서는 상당히 잘 일어난다. 아무리 실력 차이가 나도 잠깐 방심했다가 상대의 기습 한 방에 비명횡사한다. 라바크가 이런 식으로 이뤄낸 전적이 많은 편이며, 첼시는 아예 기습 한 번에 모든 것을 거는 타입이다.

그림체는 초반에는 많이 투박했지만 3권 정도 들어서 안정되고 이후 작화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 다만 신장묘사가 많이 어색하다. 타츠미는 자기보다 겨우 5cm 클뿐인 레오네나 에스데스보다 어른과 어린아이 급으로 작게 그려지거나, 157cm인 첼시가 164cm인 아카메보다 머리 하나는 크게 그려지는 등. 유독 크게 그려지던 캐릭터들의 키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랄수도 있다.

은근히 메타발언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타츠미를 룰렛으로 다른 만화로 보내버릴 수 있다고 선언하는 마인의 대사가 있고, 그 외에도 대신이 이민족 정탐병들이 2화 쯤에 죽었다고 말하거나, 에스데스가 예거즈의 상세한 소개는 다음 화에 하면 된다고 말하거나, 나젠다가 스사노오에게 30화에서 그렇게 폼 잡아 놓고 그런 말은 좀 아니라고 하는 등.

등장인물 이름은 '단순해야 잘 외워질 것 같다'라는 이유로 다들 단순하게 짓는다. 아카메는 붉은 눈이니까 아카메(赤眼), 레오네는 사자니까 레오네(Leone), 에스데스는 사디스트니까 에스데스(Sです) 같은 식.

4. 아카메가 벤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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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カメが斬る!零

타카히로 원작, 토루 케이(戸流ケイ) 작화로 스핀오프 겸 프리퀄 작인 『아카메가 벤다!영』이 월간 빅간간에 연재를 시작했다.

아카메가 제국에 의해 살인병기로 길러지던 시절, 암살부대의 동료들과 아카메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한다.

5. 애니메이션화 

2014년 1월 애니화가 결정되었다. 방영일은 2014년 7월.제작사는 화이트폭스.공식사이트 티저 물론 독자들은 걱정이 한가득. '캐릭터들이 죽는 걸 또 봐야 하나', '그 잔인한 장면들은 어떻게 처리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허나 한국에선 그런 것보다 제작사가 저지른 전적 때문에 오히려 이쪽을 더 걱정해야할지도.

방영 후에는 원작에 충실한 영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작중에서 별다른 극우 요소는 들어가지 않고 있다. 단 너무 정석적으로 원작의 구도를 따라가고 신규 컷이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평도 있다. 특히 전투신이 매우매우 단조롭다. 이 상황에서 15화는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으로 암살을 한 뒤 첼시를 활짝 웃게 만드는가 하면[9] 원래는 웨이브와 쿠로메가 눈에 불을 켜고 문을 발로 차고 들어오는 장면을 평범하게 시찰하는 것처럼 변경했다.[10] 그리고 마인이 셰레의 안경을 보는 장면을 리본을 묶는 장면으로 왜곡해서 연출해버려서 원성이 높아졌다. # 참고.심지어 원작에선 나찰사귀의 이바라를 쓰러뜨리기 전에 아카메와 란이 잠깐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애니 18화에선 순서가 바뀐것도 모자라 깃털만 한번 투척하고 그냥 갔다...

2쿨로 확정되었다. 2쿨 오프닝은 사립 에비스 중학 출신 마야마 리카가 담당하며, 엔딩은 아마미야 소라가 담당.

BD+DVD vol.1의 판매량은 발매 1주뒤인 현재 약 3100장이다. 추세로 보면 4000장 초반에서 멈출 가능성이 높다. 어느 정도 평균은 했다고 볼 수도 있는 수치이나, 제작사는 적자라고 한다.

원체 마이너한 장르이기도 하고, 액션씬을 정지된 화면으로 처리하는 등뭔가 액션신에서는 아쉬웠다고 해야되나. 어느정도 많은 판매량을 만들어 내기는 힘들만했던 요소가 있었다. 게다가 캐릭터 작화도 코믹스와 비교하자면 너무 다르다. 코믹스 20화 이후를 보면 여실히 느낄듯.

요약해보자면 어느 정도 평균 이상의 스토리를 가졌으나 구매로는 이어지지 못한 작품이라고 보인다.

매화의 타이틀이 '~을 벤다'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최종화는 '아카메만 산다가 벤다'이다.

19화에서 볼릭이 순삭당하면서 20화부터 오리지널 스토리로 나갔다. 그냥 완결시킬 생각인듯. 이런저런 변경점이 많지만 슈라와 비밀경찰 와일드헌트 스토리가 죄다 잘려나가고 바로 타츠미가 체포당해 공개 처형 당할 위기 스토리로 나갔다고 보면 될 듯. 슈라와 라바크는 원작과는 달리 제대로 싸우다가 슈라가 죽고 라바크도 바로 사망. 이후 타츠미 탈환전에서 원작의 볼릭 암살 때 나왔던 스사노오 vs 에스데스 전투가 연출되었으며 부도 vs 마인 이라는 오리지널 전투로 이쪽 역시 양패구상으로 둘 다 사망했다. 이후 22화부터는 원작에 없는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며, 24화로 완결 났다.사실 아카메가 산다가 제목이다 너무 인기가 없어서 2기 안 만들고 오리지널로 끝낸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뉴타입 2015년 1월 호에 따르면 처음부터 애니메이션이 원작 진도를 따라잡을 것을 염두에 두고 원작자의 조력을 받아 결말부를 계획했다고 한다.

뉴타입 2015년 1월호에 따르면 종반부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원작자가 미리 생각해두고 있던 종반 전개와 각 캐릭터의 결말에 관한 대략적인 아이디어를 다듬어서 내보낸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원작 쪽도 대략적인 전개와 각 캐릭터의 결말은 애니메이션과 똑같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다. 아카메, 나젠다, 웨이브 이외의 캐릭터들의 팬들은 모두 절망하자 다만 감독이 말하길 원작자가 아이디어를 더 키워서 다른 전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고, 실제로 의 경우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결말이 완전히 다른 등 양쪽의 전개가 완전히 달라진 부분도 있고 하니, 원작이 애니메이션과 아주 똑같이 흘러가지는 않을 듯하다.

공식 사이트에서 '아카메가 벤다! 극장'이라는 제목의 쇼트 스토리 영상을 매화 방영 후에 2주간 한정 공개했다.. 모든 등장인물이 대부분의 장면에서 2.5등신의 SD캐릭터로 나와 개그를 하는 코믹한 영상이다. 다만 스토리가 절정에 이르는 23화의[스포일러] 특전에서는 가슴 찡한 장면을 연출했다.[12]



동영상 자체가 스포일러..


1쿨 OP 『Skyreach』, song by 아마미야 소라

2쿨 OP 『LIAR MASK』, song by 마야마 리카


1쿨 ED 『이런 세계, 알고 싶지 않았어.』 , song by 사와이 미쿠

2쿨 ED 『달빛』 , song by 아마미야 소라

6. 등장인물/조직 

등장인물들 항목 자체가 스토리의 스포일러이자 스포일러 예정인 것들 뿐이니 열람시 주의요망.[13]

6.2. 제국 

  • 황제
  • 오네스트
  • 슈라
  • 에스데스
  • 부도 대장군
  • 오거
  • 쇼우이
    성우는 후지누마 켄토. 내정관.
  • 게바제
    성우는 야마모토 카네히라. 제국의 재정관이며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술을 마시면서 세금인상으로 시민들을 굶주리게 한다. 이로 인해 나이트레이드의 표적이 되어 메이드로 변신하고 잠입해 있던 첼시에 의해 암살된다.
  • 가마르
    오거와 함께 나이트레이드의 표적이 된 거구, 스킨헤드의 인물. 레오네와 아카네의 동시공격에 비명횡사했다. 죽기 직전 발언으로 보건데 붕가붕가 후 오줌싸러 나와서 한번 더 하러 가는 중이었던 듯. 레오네 누님도 미녀 두 명한테 당했으니 행복한 녀석~. 이라고 말했다.
  • 망나니 잔크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 원래는 제국 최대 규모의 감옥에서 망나니를 했던 인물이었으나 그로 인한 직업병으로 인해 사람을 죽이는 쾌감을 알아버려 행방불명이 되고 공포의 존재가 된다. 관찰, 소중한 사람의 환각을 보이게 하는 능력을 가진 제구를 사용한다. 아카메에게도 그 환각으로 시선을 흐트릴려는 시도를 했지만, 그녀의 그 소중한 사람에 대한 생각에 의해 주저없이 공격해오는 일격을 맞고 사망한다.[14]
  • 이요카루
    대신의 이름을 사칭하여 악행을 일삼는 인물. 여성을 납치하여 죽을 때까지 온갖 방법으로 학대하는 끔찍한 취미를 지니고 있다. 자신의 하렘을 이끌고 집을 나서다가 마인이 펌프킨으로 헤드샷을 쏘아 사망한다.
  • 황권사 친위대 사범대리
    성우는 쿠와하라 케이이치. 이오카르의 호위병. 참고로 황권사는 제국 제일의 권법능력을 가진 사찰이라고 한다.
    10년 전 황권사의 사범대리였으나 악행을 저질러 파문을 당해 지금의 이오카르의 호위병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네 명의 호위병들이 아카메 일행을 쫓는 동안 단독으로 타츠미와 마인을 추격하여 뛰어난 육체능력으로 위협하지만 타츠미가 몸을 붙잡아 발을 묶고 마인이 뒤에서 쏘는 연계 플레이에 의해 사망한다.

6.3. 암살부대 

  • 고즈키
    성우는 니시 린타로. 암살부대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던 인물로 이는 아카메에게도 마찬가지였었다. 하지만 약하다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내쳐버리는 비정함도 가지고 있다. 쿠로메와 아카메의 이별을 만든 일차적 원인.
  • 츠쿠시
    총알을 튀게하거나 휘어 쏠 수 있으면서 다른 여러 방법으로 사격이 가능한 총으로 연사하면 정확도가 떨어져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한 신구 프로메테우스를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아카메와 함께 사바타니 서커스단으로 위장한 혁명군 일당을 암살했다.
  • 포니
    가속능력과 각력증강을 얻는 천으로 증가치가 그다지 높지 않자 사용자의 강함이 필요한 신구 욕토보톰스를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 그린
    사용자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 채찍으로 성질이 강해 조작성이 까다로운 신구 사이드와인더를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 가이
    흙을 조작하는 갑옷으로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는 흙을 생성할 수 없고 장착자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큰 신구 레이어슈트를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 코르네리아
    장비하는 자에게 괴력을 주는 수갑으로 잘못 사용하면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 신구 분쇄왕을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 나하슈
    능력을 쓰면 3분간 강해지지만 사용 후에는 급격한 피로 상태가 되는 신구 수룡의 검을 사용. 상위 7인 중 한 명.

  • 쿠로메의 암살반 동료로 하위 순위의 멤버로 랭크는 10위였으며, 첫 임무에서 우오민이 죽은 것을 보고 멍하게 서있던 나타라가 적에게 죽을 뻔 하자 이를 구하기도 한다.
  • 렘스
    쿠로메의 암살반 동료로 소심한 성격이고 사형수를 죽이는 일을 할 때 단번에 일격에 처리하지 못해 문책을 들었으며, 첫 임무에서는 제대로 되지 못한 정신 상태에서 싸우다가 적에게 베였고 부상당한 상태에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일상 생활만 가능하고 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첫 임무가 끝난 후에 처분되었다.
  • 우오민
    쿠로메의 암살반 동료로 사형수를 죽이는 일을 처음에 할 때는 4번이나 찌르지 않으면 처리하지 못할 정도였지만 사형수를 한 번에 죽일 수 있게 되었다. 첫 임무에서 적들을 처리하다가 상대방이 움직임을 파악해 공격이 솔직하고 단순하다면서 두동강이 나 죽는다. 
  • 나타라
    쿠로메와 아카메의 소꿉친구. 자세한 것은 쿠로메 항목 참조.

6.4. 기타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코우지. 아리아 일가에게 붙잡혀 사요와 함께 고문을 당했던 타츠미의 친구. 뒤늦게나마 타츠미와 만나 감옥에서 나오지만, 아리아의 어머니가 투여해놓은 약 때문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고 만다.

성우는 야마기시 하루오 & 나카무라 나오. 선량한 시민으로 생각되었지만, 실상은 세상물정 모르는 시골 뜨내기들을 꾀어 가혹한 방법으로 고문하여 죽이고 부인의 경우는 그것을 일기로 기록하는 고약한 취미를 가진 가족이었다. 이로 인해 나이트레이드에 표적이 되어 단죄된다. 더 큰 문제는 아리아의 가족의 악행이 제국에서는 제일 착한수준으로 외전을 보면 아예 체계적으로 평민이나 외지인들을 상대로 인간 존엄성 자체를 없애는 것이 일상화된것이 오래되었다고한다.

  • 카우리
성우는 아카자와 료타. 타츠미네 마을의 촌장. 타츠미가 떠날때 안녕도 종교 신상을 주었는데, 이걸 가슴에 품고 있던 타츠미는 아카메의 무라사메에 한칼 먹었지만 다행히 이게 막아줘서 안 죽었다.

  • 누마 세이카
성우는 이시카리 유우키. 이민족. 북방 최강의 용사였던 인물이었으나 에스데스에 의해 퇴치되었다. 결과적으로 에스데스는 이 부족을 퇴치함으로 자신의 부족에 대한 원수를 갚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나, 그러한 마음은 일말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강자로 소개되었던 다음 컷에서 에스데스에게 조교당해 볼품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관계로 독자에게 나름 충공깽을 시전하는데, 사실 이름 자체가 카마세 이누(かませ犬), 물리는 개(…)의 아나그램.

  • 초리
성우는 하스 타케히로. 제국의 선대 대신. 리바가 죽이기전에 "당신의 정치 수완을 존경했습니다."라고 말한걸보아 지금의 대신과는 달리 정치를 잘했던 모양이지만, 리바에 의해 허무하게 일도양단. 
  • 스피어
성우는 아이자와 유리카. 제국 선대 대신이었던 초리의 딸. 황권사의 면허개전을 했던 창술의 달인으로 아버지를 호휘하던 중 삼수사에게 습격을 받고 다이다라에 의해 복부에 치명상을 입은 뒤 각혈을 하며 무릎을 꿇는다. 황권사의 모든 비전을 익혔다는 점과 다른 병사들은 모두 일격에 즉사했다는 점을 볼때 강한 인물인건 확실했지만 살아남은게 오히려 불행이었다. 이후에는 자신의 얼굴에 반한 냐우가 다가와서 칼을 꺼내며 한말인 "하지만 지금부터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그냥 죽는 편이 나았을지도 몰라"라는 말에 공포를 느끼며 두려워하였다. 결국 이후 얼굴이 예쁘다는 이유로 냐우에 의해 얼굴 피부가 벗겨져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이때 전투는 전혀 없던 걸로 묘사되는데 아마 복부의 상처때문에 제대로 저항도 못한채 산채로 얼굴피부를 뜯긴걸로 보인다. 이후 그녀의 얼굴은 결국 냐우의 콜렉션에 일부가 되고 만다. 애니에서는 순화되어 얼굴 피부를 보여주는 장면이 생략된게 그나마 다행. 애니판은 그냥 가죽 벗기다가 쇼크사했다고.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들이 죽는거야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죽은 경우는 드물었다. 덕분에 많은 독자들이 읽는걸 포기하기도 했다.

  • 교주
성우는 코우사카 아츠시. 자신이 베푼 선행이 쌓여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믿는 신흥종교인 안녕도의 교주. 긴 머리의 수려한 청년으로, 모든 신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며 사람의 상처를 치료하거나 미래를 예지하는 이능을 보여 사람들에게 추앙받았다. 볼릭이 Dr. 스타일리시에게 의뢰해 조사한 결과 위험수와 인간의 혼혈이라 이능이 발현한 것이라고. 안녕도의 신도들이 제국에 대한 무장봉기를 계획하고 있지만 교주 본인은 제국에 저항하는 것보다는 순수하게 사람들을 구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 타츠미와 마인과는 만난 적이 있다. 두 사람을 만난 순간 어떤 예지를 본 것 같은데....

  • 볼릭
성우는 이와사키 마사미. 교주 휘하의 대사제이지만 실은 대신이 보낸 첩자. 신도 중 몇몇에게 마약을 먹여 자신의 꼭두각시로 삼거나, 교주의 종자를 선별한다는 명목으로 소녀를 농락하는 등 유유상종의 극치. 교주의 가까이에서 안녕도의 무장봉기를 좌절시키는 것을 꾀하고 있었으며, 교주를 죽인 뒤 신으로 추앙하고 자신이 2대 교주가 되는 것을 꾸미고 있었다. 그의 암살과 호위를 둘러싸고 나이트레이드와 특수경찰 예거즈의 격전이 벌어졌으며 볼릭을 습격한 나이트레이드 멤버들은 에스데스의 압도적인 무력에 전원 패배한다. 그런데 위기를 벗어났다고 생각한 볼릭이 리타이어당한 레오네를 강간할 목적으로 다가감으로서 쿠로메의 경호 범위에서 벗어나버린다. 그리고 때맞춰 돌입한 아카메에게 끔살당한다. 볼릭이 자기 경호 범위에서 벗어날 때 한 쿠로메의 발언이나, 볼릭을 벤 아카메와 얼마 지나지 않아 쿠로메가 교전을 한 점을 미루어보면 레오네에 대한 강간 시도를 하지만 않았다면 살 수 있었을 지도 모를 인물. 아무리 에스데스가 나이트레이드 전원을 압도한 상황이였어도 명백히 전투 중인데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자기 성욕을 주체 못해서 업보를 치른 인물이라 할 수 있겠다. 애니판에선 과정이 바뀌어서 겁에 질린 나머지 결국 독단으로 도주를 하다가 추격해온 라바크와 아카메에게 죽는 걸로 변경되었다.

  • 호리마카
성우는 추가바람. 안녕도의 무수한 신도들 중 한 명으로 볼릭의 휘하이다.
제구는 '기기괴괴 아다유스'라는 거대한 대낫으로 능력이 수수께끼에 싸여있으며, 대성당 부근에서 혹여나 있을 나이트레이드의 침입을 막기 위해 부하 셋과 함께 기다리는 모습으로 첫등장했다. 본인이 내뱉은 호기로운 대사나, 제국에조차 숨기고 있었던 볼릭의 비장의 수라는 묘사를 보아 만만찮은 강적으로 예상되었는데... 돌입해온 아카메와 마인을 보고 자신의 낫에 조각나버리라며 "필살!!!"이라고 외치는 순간 아카메에게 부하들과 함께 세트로 한 컷만에 썰려버린다. 그나마 호리마카 본인은 낫으로 아카메의 공격을 막기는 했는데, 낫의 자루 부분을 잡고 있던 손이 아카메의 제구에 '살짝 베인' 탓에 몸에 주독이 퍼져 어이없게 사망하고 만다. 허무하기는 하나 애니에서는 위의 등장씬도 없이 아카메의 제구를 막고 주독이 퍼져 죽는 부분만 재현되어 그야말로 공기 비중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이 만화가 조금만 더 유명했다면 레오팔돈이나 휴이처럼 네타 캐릭터의 범주에 들었을지도 모른다.

  • 에스데스의 아버지
성우는 엔도 다이치. 팔타스 족장. 에스데스의 강함을 어렸을 때부터 간파하였으나 그녀에게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 있음도 동시에 깨달았던 듯 하며, 북방 이민족의 습격에 의해 해당 부족이 전멸하면서 사망한다. 딸의 강함을 알고 있었던 터라 죽음을 맞이했음에도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었던 듯. 그러나 아무리 팔타스족이 위험한 환경에서 생존을 해야하며 약하면 죽는다는 것을 직면해야하는 현실이라는 인센티브가 있었도 에스테스에게 " 니 엄마는 약해서 죽은거니 당연한거야","난 약하니깐 죽는 것이 당연해"라는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말들을 에스데스에게 꾸준히 주입하면서 에스데스가 모든 도덕적 판단을 강하고 쓸모있음으로 판단하게 하는 잘못된 가치관을 준것으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 에아
외전에서 나오는 소녀. 분홍 머리에 모자를 쓴 순수한 성격의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친구인 파르, 루나와 함께 제국수도에서 하급관료에 스카웃 되었다는 귀족말에 속아 타츠미처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제도로 갔으나 실은 이것은 외지여성들에게 행복한 희망을 준 상태에서 절망으로 빠트려 괴롭히는것이 취미인 귀족들의 함정이었고, 변태에게 팔려 개에게 수간을 당하고 성노리개로 팔려나간다. 따로 팔려나간 파르와 루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복수를 위하여 어떻게든 살아남기로 결심해, 충실한 성노리개가 되어 귀족의 마음을 사서 외출을 허락받고 몰래 돈을 훔쳐 나이트레이드에게 복수를 의뢰했다. 그리고 복수가 성공한 것을 확인한 뒤에 친구들을 뒤따르게 위해 길거리에서 독약으로 자살하였다. 대로를 지나가는 많은 인파 중 아무도 에아의 시신에 관심을 갖지 않는 씁쓸한 장면으로 끝난다. 죽기 전 유언은 "다시 태어난다면 부디 따뜻한 세상이 되어있기를."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혁명이 완수된 후에 축제가 열리자 파르, 루나와 함께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것으로 나왔다.

  • 파르
외전에서 나오는 소녀. 노란 머리에 헤어밴드를 착용한 보이시하고 언동이 거친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에아, 루나와 함께 귀족 말에 속아 제도로 갔다가 함정에 빠졌다. 앞서 만약 자신들이 변태에게 팔려간다면 가랑이를 걷어차주겠다고 호언했고 실제로 잡히잡히자 저항하였으나 간단하게 제압되었다. 기운 찬 여자애를 조금씩 망가뜨리는 걸 즐기는 변태에게 팔려 다리가 먼저 잘리고, 이후 몸 곳곳이 난도질당하고 이와 손가락이 전부 없어진 채로 일주일 만에 죽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혁명이 완수된 후에 축제가 열리자 에아, 루나와 함께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것으로 나온다.

  • 루나
외전에서 나오는 소녀. 남색 머리에 항상 후드를 쓰는 쿨한 독설가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에아, 파르와 함께 귀족 말에 속아 제도로 갔다가 함정에 빠졌다. 변태에게 팔려 눈을 찔리고, 이후 능욕을 당하다가 견디다 못해 옥상에서 투신자살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혁명이 완수된 후에 축제가 열리자 에아, 파르와 함께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것으로 나온다.
  • 나레이션
성우는 고토 테츠오.

7. 작중 설정 

----
  • [1] 동명이인의 만화가가 있는데, 이 쪽은 1984년생이다.
  • [2] 이와 비슷한 중의적 표현을 쓴 다른 작품은 킬라킬이 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 [3] 착취나 뇌물정도는 양반이다 할정도로 귀족과 관료,군부,부호들은 피지배층인 평민들이나 변경에서 온 외지인들에게 인체실험,성노예,고문,집단학살를 아주 기본 취미로 여긴다.
  • [4] 사실 작중에서 나오는 것처럼 사방군데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있다면 이미 국가 기능이 붕괴된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 [5] 확실히 OST는 왠지 중국풍.
  • [6] 엄밀히 말하면 이능력자 배틀물에서 몬스터가 등장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현재까지 나온 몬스터류로 용이 자주 나온데다가, 이능력을 발휘하는 도구인 제구 중 용을 사냥하고 그 몸의 일부를 모아, 제작된 것도 나온다. 자세한 것은 브라트 항목 참조.
  • [7] 최초 주인공도 이런 목적으로 마을을 나와 제국의 제도로 상경했다.
  • [8] 정발본도 많이 진행이 안되었는데 아예 스캔본 분량인것도 문제. 그냥 제목에 스포일러를 붙이면 이상이 없다.
  • [9] 첼시는 기본적으로 임무에 관해서만큼은 매우 진지해서 임무 중에선 웃은 적이 없다. 보루스를 죽이고 기를 쓰고 가족에 돌아가려하는 보루스의 유언을 들으면서 씁슬하게 미소를 지은게 전부.
  • [10] 정작 동화와는 다르게 성우들의 연기는 하이텐센이여서 상당히 어색해졌다.
  • [스포일러] 타츠미가 황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다
  • [12] 명계로 통하는 문으로 동료들과 함께 나아가며 손을 흔드는 타츠미에게 혼자 남겨진 아카메가 行かないで(이카나이데-가지마)로 추정되는 대사의 맨 앞글자인 い(이)를 말하다가 끝난다.
  • [13] 스포일러 틀이 안 붙어있는 항목도 있어서 무심코 스크롤을 내리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 [14] 악행이 덮혀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불쌍한 인간, 직업병 때문에 죽은사람들의 원망이 환청으로 들리기 시작했고, 그때문에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아카메가 죽였을때 (죽이는 걸로 환청을 없애주어서)고맙다 라는 유언마저 남겼다. 어떻게보면 그냥 태생이 미치거나 그냥 권력이 있다고 악행을 벌이는 몇몇 제도의 미치광이들 보다는 훨씬 동정이 가는 악역이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5%84%EC%B9%B4%EB%A9%94%EA%B0%80%20%EB%B2%A4%EB%8B%A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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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Animation/2014 / 2014. 12. 27. 01:48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줄거리
4. 특징
5. 등장인물
6. 애니메이션
7. 기타


1. 개요 

ハイキュー!!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2년 12호부터 연재중인 후루다테 하루이치(古舘 春一)의 배구 만화. 하이큐의 뜻은 배구(排球)의 일본어 독음.

2. 상세 

약칭은 HQ 혹은 819 라고 부른다.

단행본으로는 2014년 11월을 기준 일본에서 13권까지 발매했으며 천만 부를 돌파했다.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정식으로 수입하여 10권까지 정발됐다. 일본에서는 9권 발매시 애니메이션화 기념으로 드라마 CD가 동봉된 한정판도 함께 발매했다.

2013년 골든 위크에 신쥬쿠 역사에 대형 브로마이드 전시를 하기도 했으며, 2013년 7월 22일, 7권 발매 및 누계 250만부 판매 기념으로 슈에이샤 본사 1층 전시회실에서 하이큐!! 전을 개최, 예상 외의 호평에 9월 20일까지 연장되기도 했으며 2013년 10월에는 하이큐!! 점프샵 페어가 열렸다.

2014년 9월 16일 기준 누계 1000만부 판매를 달성하였다.#

3. 줄거리 

봄의 배구대회 경기를 우연히 보다 '작은 거인'에 이끌려 배구를 시작한 히나타 쇼요. 중학교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경기에서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지닌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속한 키타가와 제1 중학교와 맞붙어 참패당한다. 이후 배구 명문교에 진학했을 카게야마에게 리벤지하겠다는 일념으로 '작은 거인'이 다녔던 카라스노 고등학교에 입학하지만, 그곳에서 웬일인지 카라스노 고등학교에 입학한 카게야마와 마주치게 된다.

4. 특징 

주로 에이스 스파이커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기존의 배구 만화와는 달리 세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팀원들 사이의 유대감을 굉장히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작품 자체에 관해서는 대체로 평작 이상이라는 반응이 많다. 이전에 연재를 한 경험[1]이 있기 때문에 그림체도 호불호가 갈린다곤 해도 상당히 안정된 편이고, 캐릭터가 주연 조연 모두 매력적이며 구성도 탄탄하다. 뿐만 아니라 만화 특유의 페이지를 넘겼을 때의 칸 연출에 상당히 능숙한 편. <하이큐!!>의 최대의 강점은 그 연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허무맹랑한 필살기나 기술명이 난무하지 않고, 스포츠를 가장한 특수 능력자 배틀물의 성격을 띄는 경우[2]가 많은 점프계치고는 주인공 보정이나 만화적 연출을 제외하면 상당히 현실성 넘치는 경기 묘사[3]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점이 호감을 사는 면도 있다.

주인공 팀이나 특정 라이벌 팀에 대한 푸쉬나 편중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며, 비록 주인공팀이 약한 팀과의 승부를 한다고 해도 약팀이 가지고 있는 사연이나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서 그저 지나가는 통과점이 아닌 배구에 고교시절을 보낸 청춘을 묘사하며 여운을 남기게 한다.[4] 이러한 작중 흐름 때문인지 일부러 주인공을 괴롭히며 어그로를 끄는 악역도 없고,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배구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작품 분위기 자체가 밝고 건강(?)하다.

작중 배경은 전작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처럼 미야기현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 정도 되는 곳인데 그래서 도쿄로 원정을 갔을 때 부원들이 철탑을 보며 도쿄 타워냐고 묻거나 타나카가 네코마에게 시티보이라고 부르거나 하기도 했다. 실존 장소는 이와테현 구노헤 군 가루마이마치의 현립 가루마이 고교이다. 실제로 까마득한 산골로, 하이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블로그(일본어)

7. 기타 

  • 정식 연재 이전의 단편은 주간소년점프 넥스트 2011년도 WINTER호, 주간 소년점프 2011년도 20,21 합본호 각각 두 번 게재되었었다. 점프 넥스트에 실렸던 단편에서의 본교는 카라스노가 아닌 히아시(日脚) 고교였으며, 본지 단편에서부터 카라스노라는 이름이 되었다.
  • 타카라토미에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 바보카를 발매중. '바보카'는 '발리볼 카드 게임'의 약칭이다. 바보와는 다르다!
  • 2014년 9월 22일부터 소년 점프+에서 れっつ!ハイキュー!?(렛츠! 하이큐!?)가 연재되고 있다. 소년 점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카게야마가 대놓고 왕관을 쓰고 백마를 끌고 다니고 히나타는 2, 3학년들과의 첫 만남에서 타나카의 머리 느낌이 신기하다며 타나카의 머리를 마구 쓰다듬는 등, 본편 내용을 개그로 바꾼 내용이라 캐릭터 붕괴가 있어 이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배구계에서도 작품의 인기와 영향력을 의식하였는지 실제 일본 봄고 배구대회 포스터까지 장식하는 쾌거를 누린다.
----
  • [1] <궤변학파 요츠야 선배의 괴담>이라고,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단 18화만에 연재 종료당한 비운의 작품 대원씨아이에서 전 3권 정발 됐다. 전작이 공포물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그림이 호러 분위기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호러 스포츠라고 부르기도
  • [2] 대표적인 만화가 테니스의 왕자다. 필살기 난무, 특수능력 난무로 만화 자체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후 이작품은 매너의 스포츠로 불리는 테니스를 모욕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테니스 한 번 치면 사람이 다치고 인사불성
  • [3] 많은 덕후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스포츠물에서 진짜 100% 현실적인 묘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설령 100% 현실적인 묘사로만 이루어진다해도 정말 을 유발할 것 같은 답답한 전개가 펼쳐지기때문에 그야말로 독자들이 지쳐 나가떨어진다. 이는 현실의 스포츠 경기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무리 그나마 현실적인 묘사를 하더라도 약간의 판타지는 섞여있을 수 밖에 없다. 리얼계 스포츠물의 레전설로 불리는 <슬램덩크>도 사실 100% 현실적인 건 아니다. 비슷하게 현실적이라는 호평을 듣는 스포츠물인 <크게 휘두르며>도 100% 현실적이진 않다.
  • [4] 카라스노의 인터하이 1차전 승리 후 수많은 1차전 탈락팀 선수들을 동시에 비춰 주며 '우리도 (배구를) 했어..' 라는 대사는 이 작품이 지향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95%98%EC%9D%B4%ED%81%9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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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カクシティアクターズ
Mekakucity Actors


이 항목은 메액메카액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코와.png


작품 정보
원작아지랑이 프로젝트
제작샤프트[1]
편성TOKYO MX, BS 11, 애니플러스 등
방송 시간매주 토요일 24:00
방영 기간2014년 4월 12일 ~ 2014년 6월 28일
시청 등급15세 이상
장르미스터리드라마군상극
화수총 12화
공식 홈페이지

Contents

1. 개요
2. 제작진
3. 성우진
4. OST
4.1. 오프닝
4.2. 엔딩
4.3. 삽입곡
5. 등장인물
6. PV
7. 방영 목록
8. 에피소드 가이드
9. 엔드 카드
10. 평가
10.1. 문제점
11. 기타


1. 개요 

메카쿠시티 액터즈》는 진(자연의 적P)의 보컬로이드 음악 작품군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화 타이틀이다. 진(자연의 적P)의 동명의 동인 앨범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 따온 듯하다.[2] 진(자연의 적P)의 원맨라이브 Live in Mekakucity Summer'13에서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애니화 소식이 처음 발표되었다. 2014년 2분기 애니로 4월 12일부터 방영. 제작사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이야기 시리즈로 유명한 샤프트.

일본은 니코니코 동화와 더불어 전역 동시방송을 계획하고 있고, 한국은 애니플러스에서 방송.

보통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가 발표된 이후 제작진, 성우진, 키비주얼, PV등은 보통 최소 1분기에서 2분기 전에 공개되기 마련인데,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경우에는 이러한 소식들을 니코니코 생방송으로 순차 공개했다. 1월 17일에 생방송에서 코노하의 성우가 공개되었으며, 1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23시 59분 15초에 15초 분량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성우진과 키비주얼을 CM으로 공개했다.

2. 제작진 

4. OST 

4.1. 오프닝 

daze 항목 참고.

4.2. 엔딩 

days 항목 참고.

4.3. 삽입곡 

삽입곡 정보
act 02키사라기 어텐션하루나 루나[3]
act 03메카쿠시 코드야사구레 코네코[4]
act 04아지랑이 데이즈타구치 쇼이치[5]
act 06헤드폰 액터LiSA
act 06해질녘 예스터데이LiSA
act 08로스타임 메모리마츠야마 코타[6]
act 09아야노의 행복이론오쿠이 아키[7]
act 10공상 포레스트요시다 타쿠미[8]
act 11달맞이 리사이틀IA[9]
act 12서머타임 레코드진(자연의 적p)

2화부터 그 화의 제목과 같거나 내용에 연관이 있는 곡을 커버 버전으로 삽입하고 있다. 라이브 인 메카쿠시티 SUMMER'13에 참여한 아티스트들, 진과 이전에 활동한 적이 있는 사람들을 커버로 기용하고 있다.

각 삽입곡은 삽입된 화의 DVD&Blu-ray 한정판에 풀버전과 Instrumental로 수록된다. 단, 삽입곡이 없었던 1화, 5화, 7화 중 5화는 6화의 해질녘 예스터데이가 대신 수록되고, 1화와 7화는 애니메이션 상에서 나오지 않았던 곡들이 신규로 수록된다.
1화는 OP 보컬을 맡기도 한 메이리아 보컬의 칠드런 레코드이고, 7화 수록곡 코노하의 세계사정의 보컬은 나노우로 밝혀졌다.

5. 등장인물 

해당 항목 참고.

7. 방영 목록 

방영 목록
화 수일본어 제목일본 방영일한국어 제목한국 방영일
act 01人造エネミー4월 12일인조 에너미4월 15일
act 02如月アテンション4월 19일키사라기 어텐션4월 22일
act 03メカクシコード4월 26일메카쿠시 코드4월 29일
act 04カゲロウデイズ5월 3일아지랑이 데이즈5월 6일
act 05カイエンパンザマスト5월 10일개연 팬저마스트5월 13일
act 06ヘッドフォンアクター5월 17일헤드폰 액터5월 20일
act 07コノハの世界事情5월 24일코노하의 세계사정5월 27일
act 08ロスタイムメモリー5월 31일로스타임 메모리6월 3일
act 09アヤノの幸福理論6월 7일아야노의 행복이론6월 10일
act 10空想フォレスト6월 14일공상 포레스트6월 17일
act 11オツキミリサイタル6월 21일달맞이 리사이틀6월 24일
act 12サマータイムレコード[10]6월 28일서머타임 레코드7월 1일

8. 에피소드 가이드 

본편과 C파트 '괴물의 이야기'의 내용은 메카쿠시티 액터즈/에피소드 가이드 항목 참고.

9. 엔드 카드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엔드 카드는 메카쿠시티 액터즈/엔드 카드 항목 참고.

10. 평가 

2014년대 샤프트 최대의 병크이자 동분기 최고의 문제작.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기존 인지도와 샤프트의 최근 행보를 생각하면 심히 미묘한 물건.
공통된 평은 ost는 좋았다

일단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재생수 만으로는 다른 작품들의 2~3배에 달한다. 무료 시청이 가능한 니코니코 생방송의 경우는 더 심해서, 동분기 방영 작품 중 2위권이라 할 수 있는 러브라이브!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를 압도하고 있다. 1화 상영회의 시청자수는 30만 명. 이는 죠죠 1화의 약 9배로, 시청자수만 따지자면 동분기 작품만이 아니라 다른 분기의 작품들 중에도 비교대상을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시청자 수가 많다고 무작정 좋아할 수가 없는 게, 영상 자체는 댓글 논쟁이나 태그 테러질로 인해 난장판화. 해당 작품의 니코니코 대백과 역시 동분기 작품 중에서는 가장 격전구다. 니코니코 생방송에서 선행갱신된 1화는 '대단히 좋았다'가 31%였고, 2화에서는 26%로 떨어졌다.

3화에서는 31%로 살짝 올랐으나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아지랑이 데이즈를 에피소드 제목으로 사용한 비장의 4화는 다시 23%로 하락[11]. 결국 최종화인 12화에서는 '대단히 좋았다' 24%, '좋지 않았다'가 54.5%를 찍으며 모든 에피소드들 중 가장 저조한 평가를 받으며 그야말로 대망의 엔딩을 찍었다.

니코니코 생방송 상영회 시청 데이터
화수좋았다괜찮았다보통별로안좋다시청수다시보기 합계
1화31.1%18.4%18.8%12.7%18.9%307977399057
2화26.4%14.0%17.9%16.6%25.1%58986100267
3화37.4%21.0%19.0%9.2%13.4%69686106910
4화23.0%9.9%13.7%17.8%35.5%89085119185
5화28.5%12.8%16.1%11.5%31.1%89842118122
6화29.3%14.0%17.1%13.7%25.9%79447105431
7화28.4%11.5%15.2%11.8%33.0%6646189269
8화29.1%10.9%15.2%11.9%32.9%6599688161
9화26.2%12.8%13.7%11.7%35.5%6444585675
10화28.2%12.0%14.8%10.1%34.8%6032079856
11화33.6%10.4%10.8%9.4%35.8%48477(미집계)
12화24.0%5.9%7.6%7.9%54.5%85435(미집계)
※ 시청자수를 비교를 위해 방영 이전 본작과 함께 동분기의 4대 패권작(…)이라 불렸던 다른 작품들을 살펴보자면, 러브라이브! 2기가 최대 35854명, 최소 22724명,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1쿨까지 최대 33439명, 최소 17414명.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이 1쿨까지 최대 24736명, 최소 14569명이다.

정리하자면 시청자 수는 동분기 작품들 중 가장 많은데 시청자 평가는 동분기 작품들 중 가장 낮다. 그런데도 시청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 않다. 결국 다른 인기작들의 2~3배나 되는 저 많은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까면서 시청하고 있다는 소리. 이렇게 까와 빠가 격전을 벌이는 작품들은 양측의 세력이 비등하기 때문에 결국 호불호가 갈린다로 서술할 수밖에 없는데 일단 방영중 상황에선 까가 빠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품 자체로도 팬들이 포기하고 대놓고 깔 정도라 이런 상황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위에서 빠가 까에 밀리는 상황도 전반적으로 이 애니를 기다렸던 사람들의 기대를 실망시키고 있어서 빠조차도 애니를 까기 때문에 발생한 사태에 가깝다.

이렇게 평가가 안 좋은 이유는 연출 뿐만이 아닌, 각본 자체가 문제라는 말도 4화가 방영되며 슬슬 나오고 있다. 각본이라는 것은 원래 어느 정도 검증된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기본인데, 문제는 원작자인 진(자연의 적P) 본인은 딱히 제대로 검증이 된 사람이 아니라는 것. 진은 소설도 쓰고, 만화 스토리의 감수도 진행했지만 문제는 이는 전부 자신이 만든 하나의 세계관 안에서만 활동했을 뿐이다. 많은 세계관을 창작하고, 많은 경력을 쌓고서야 좋은 각본을 쓸 수 있는 것인데, 그런 경험이 없었고 섣불리 애니메이션에 투입되었다는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각본은 처음 써 본다는 것은, Angel Beats!같이, 각본가가 애니메이션 각본 작업을 했던 적이 없었기에 분량 조절 자체를 실패하여 작품 전체의 평가를 깎아먹는 결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진이 스토리를 맡았던 작품, 소설판, 코믹스판, 심지어 원작곡까지 모두 포함되는 고질적인 문제인 떡밥만 뿌리고 회수를 안 한다라는 가장 큰 문제점이 결국 여기서 터졌다는 평가도 있다.

원래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각각 개별적인 곡만 들었다면 가사의 스토리텔링이 좋고, 노래 또한 좋지만 그건 결국 개별적인 곡만의 장점이었을 뿐이지, 무리하게 세계관을 통합, 확장시켰더니 떡밥은 수 없이 쌓였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작품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게 왜 이렇게 되었는지 설명 자체를 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떡밥 회수 또한 실패했었다. 결론은 설명을 하지 않는 불친절한 전개라는 것이 진의 가장 큰 문제점인데, 애니메이션에서도 그 짓을 또 하고 있다는 것.

방영 시간대를 잘못 잡았다는 의견도 있다. 카게프로의 주요 팬층은 중고등학생층에 집중돼 있는데, 이 작품은 자정 이후에나 방영되는 심야 애니메이션. 원작의 주요 팬층이 이 작품을 시청하는 것은 녹화나 니코동이 아니고서야 상당히 어렵다. 또한 팬층이 중고등학생인 만큼 블루레이 판매량이나 상업적 성공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 [12]

상업적 성공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견해도 있다. 확실히 니코생의 시청자 평가에서 '대단히 좋았다'의 투표율은 30% 전후로 매우 저조하지만, 시청자수 자체는 다른 작품들의 3~4배 수준인 6~8만명이다.

즉, 이 작품을 보고 '대단히 좋았다'고 느낀 시청자수의 절대치 자체는 '대단히 좋았다'가 90%를 상회하는 다른 작품들과 같거나 오히려 더 많은 것. 결국 1권 초동 판매량은 BD 4,838장 + DVD 4,215장으로 1만장을 바라볼 수 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평균 이하의 저예산삘 작품치곤(...) 괜찮은 판매량을 기록한데다가 2014년 7월 22일 기준으로 11,395장으로 동분기 판매량 3위로 랭크되면서[13] 그야말로 모 애니 2기의 재림(...).

다만 판매량을 추측해볼만한게, 메카쿠시티 액터즈 블루레이에는 매 권에 삽입곡 CD가 들어가는 특전이 있으므로 러브라이브처럼 이벤트 응모권을 노린 구매이후 중고떨이가 되지 않을까(..) 하고 비슷하게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적중하였고 3권 초동판매량은 BD 3,619장 + DVD 2,888장으로 1권에 비해 2500장 정도 감소했다.

영미권에서는 의외로 평가가 좋다. 다만 설문을 실시한 사이트마다 평가가 상이한지라 보편적인 평가로 보기는 힘들 듯하다. 참고1참고2참고3.


특이하게도 죠죠러라서 초기에 죠죠 3부에 높은 평가를 줬던 니코동이 핑퐁을 1위로 꼽았다는 점과 판매량은 좋지만 작품성으로 질타를 받은 러브라이브 2기를 중간정도에 랭크 인 시킨 것, 다른 명작들이 상위 랭킹이란 점과 여타 작품들의 랭킹선정에서 공감대를 얻고 있는 상황. 이거 빼고

10.1. 문제점 

가장 큰 문제점은 이야기가 이야기로서 성립되지 않는 부분. 하이라이트만 보여주고 상세한 설정 부분에서 구멍이 나있는 설정놀음과 비슷하다. 단순히 "누가" "뭘" 해서 "어떻게" 되었다 같은 줄거리는 이 작품을 본 사람이라면 설명가능하지만, "언제", "어디서", "왜"는 굉장히 어렵다. 그런 거 없기 때문. 완벽한 메카쿠시단 결성이 11화란 것에서부터 에러. 한마디로 기기기기기기기기기기승전결(…). 그 전까진 일원 등장,일원의 과거사 설명으로 무려 10화를 다 때워먹는다(…) 스킵신공으로 10화를 30분 안에 대충대충 보고 11화부터 제대로 봐도 내용 이해엔 별 무리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기승전결이 부족해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는 느낌도 들지 않고, 이 작품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도 알 수 없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고, 지금 나오고 있는 장면이 회상인지 현재인지, 가상세계인지 환상 속의 공간인지 현실인지조차 알기 힘들다.

제작사인 샤프트 특유의 정적인 연출과 비현실적인 세계 묘사도 여기에 한몫해 보는 사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샤프트의 이런 연출은 멋있어보일지는 모르나 이야기를 전달하기에는 매우 부적절하다. 매 장면마다 '회상중', '현실세계'라는 식으로 화면 구석에다 조그맣게 적어놓는게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른다(…).

그정도로 이 의미불명함은 역사상의 모든 애니메이션을 갖다놓고서 비교해봐도 독보적인 수준. 이 작품을 최대한 간단히 정리하자면 단순히 등장인물들의 과거 트라우마 모음집일 뿐이다. 사실 이야기로서의 문제가 워낙 심각해서 여기에 비하면 나머지는 굉장히 사소한 부분으로 느껴질 정도. 실질적으로는 세계관을 피력하는 데에 열중해서 '느낌'만 전달할 뿐, 극(劇)으로서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음악이나 PV라면 이것만으로도 괜찮은 작품이었겠지만, 애니메이션은 그걸론 안 된다. 훌륭한 CF 감독이었던 김문생 감독이, 같은 감각으로 장편영화를 만들어 놓은 결과와 비슷하다.

그외에는 작화 퀄리티 문제도 비판받는 부분. 시시각각 캐릭터 외모가 변하는 원화에 동선의 통일성도 부족한, 심지어 장수도 적어보이는 동화로 인해 우글거리고 부자연스런 움직임 등, 결코 좋다고는 볼 수 없는 수준이다.

딱 잘라서 괴물 이야기 직후의 스케줄 혹사 시절 퀄리티 수준으로 샤프트가 회귀했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도 스케줄 혹사중인 것이, 샤프트는 같은 분기, 같은 요일에니세코이 애니판을 방영중이며 니세코이 종료 후에도 꽃 이야기 애니화 방영을 준비중이다. 이러다보니 결국 스케쥴을 못 맞췄는지 꽃이야기 방영은 몇 달 더 미루어졌다.

그리고 9화에서 삽입곡 영상을 3D 카툰 렌더링으로 하는 병크가 터졌다.[14] 문제는 카툰 렌더링 퀄리티가 썩 좋지 않을뿐더러 본편과 엄청난 괴리감이 든단 것. 게다가 본편 작화 퀄리티는 최고급으로 좋았다.[15] 팬덤에서는 완전 혼란 상태로 샤프트가 이전부터 그랬듯이 스케쥴이 펑크나서 외주를 줬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 오프닝인데 외주를 주냐 이건 샤프트가 신선한 연출 드립치면서 대놓고 팬들을 엿먹이는 거다 등 혼돈의 카오스 상태이다. '샤프트 이 XXX들아 차라리 PV를 가져다 붙여라!'라고 절규하는 팬들마저 있을 정도.

그리고 블루레이가 발매 된 뒤 수정된 작화 샤프트는 bd를 사야합니다.bd

감정선 표현과 역동성, 절정표현 연출도 원작 PV가 출중한 부분이 많아 애니화된 메카쿠시티 액터즈보다 원작인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PV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11. 기타 

제작사가 샤프트라는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작화붕괴 등의 우려가 제기되었는데, 전 분기 작품이었던 니세코이에 고퀄리티의 작화를 퍼붓게 된 나머지 아예 처음부터 작화가 망했다(…).

1화에서 에네가 "성우 기용이 맘에 안드니 연출이 이상하니 하면서 구시렁거린다" 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건 PV부터 있었던 오덕들의 캐스팅이나 샤프트식 연출에 대한 불만점을 까는 대사여서 논란이 생겼다. 이건 메카쿠시티 액터즈뿐만 아니라 "어젯밤 애니메이션~" 하는 말을 보아 아예 샤프트가 작정하고 니세코이 마리카 성우 채용을 까는 네티즌을 겨냥한 것일수도 있다. [16]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지나치게 까는 것도 도리는 아니지만 제작자가 까랑 똑같은 레벨로 키배를 뜨는 건 대체 무슨 생각이냐"라며 성토 중. 웃자고 넣은 메타개그를 뭘 진지하게 받아들이냐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어그로를 잔뜩 끌어모은 짓임은 틀림 없어서, 니코동 메카쿠시티 액터즈는 안티 코멘트와 팬 코멘트를 잔뜩 먹고 카테고리 랭킹 정도가 아니라 '종합 1위'를 달성했다.

3월 8일부터 엔드 카드 일러스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최대 22장 까지 뽑으며, 뽑힌 사람들에겐 상금과 진/시즈의 싸인을 선물로 증정한다고 한다. 5월 31일까지 총 3번에 걸쳐서 뽑는 듯. 여기서 뽑힌 일러스트를 엔드 카드로 쓸 것으로 추측된다.

4월 4일에 공식 오프닝이 결정되었다. 곡명은 daze로, 생방송 때 언급한 것 처럼 진(자연의 적P)의 신곡이다.

방송 시작 9일 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운트 다운을 하는데, 그 숫자의 단원이 화면 가득 보여진다. 4월 6일 홈페이지가 리뉴얼 되었는데 카운트 다운도 변경된 것인지 해당 넘버 단원의 큰 이미지가 화면을 채우던 것에서 수많은 해당 넘버 단원이 화면을 채운다.

특이하게 1권에 1화씩 수록되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대신 가격은 2500엔 정도로 책정되고 발매 텀도 2주 정도로 짧게 나온다고.

작중 주요인물들이 죄다 파카를 입고 있는 탓에 '파카 애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으며, 동분기의 다른 작품에서 누군가가 파카를 입고 나오면 '파카는 카게프로의 표절'이라는 드립도 달리고 있는 상황(...).

오프닝/엔딩이 수록되는 싱글은 6/18 발매했고, 오리콘 랭킹에도 4위를 기록했다. 최근엔 위클리 랭킹 3위를 기록중.

사실 곡 자체도 매우 좋지만 한정판 구성이 A는 CD+드라마CD, B는 CD+북클릿 인데, 드라마 CD는 주인공이 신타로, 북클릿 소설은 주인공이 아야노 인탓에 둘 다 사야 할 상황이라 역시 지갑의 적P 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전도 특전이지만 A와 B를 따로 파는 만행(..)으로 판매량에 크게 기여했을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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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작자인 진(자연의 적P)가 직접 샤프트에게 가서 애니화를 부탁했다고 한다.
  • [2] 그 외에도, 메카쿠시의 일본 음인 目隠し(めかくし)에는 '헝겊이나 눈가리개로 눈을 가림, 밖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 없도록 가려 막음'이라는 의미가 있다.
  • [3] 이전 진이 작곡한 이야기 시리즈 세컨드 시즌의 고양이 이야기와 괴짜 이야기의 엔딩인 사랑을 노래해를 불렀다.
  • [4] やさぐれ子猫, 신인이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중에 가명을 썼거나 라고 추측이 되고있다.
  • [5] 감상 벡터(感傷ベクトル)라는 서클에서 보컬로 활동하는 만화가이다. 이전에 진 본인과 칠드런 레코드를 커버한 적 있다. 그리고 메카쿠시티 레코즈 한정판 특전 북클릿에서 신타로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
  • [6] 라이브 인 메카쿠시티 SUMMER'13 참가 아티스트. 라이브 인 메카쿠시티에서도 로스타임 메모리를 불렀다. 밴드 BYEE the ROUND에서 기타와 보컬 담당.
  • [7] 라이브 인 메카쿠시티 SUMMER'13 참가 아티스트. 라이브 인 메카쿠시티에서도 아야노의 행복이론을 불렀다.
  • [8] 벚꽃 사중주의 엔딩 츠키요미를 담당한 밴드 phatmans after school에서 기타와 보컬 담당.
  • [9] 아지랑이 프로젝트의 초반 3곡을 제외 모든 곡을 맡은 보컬로이드. 엔딩곡을 부른 Lia의 보컬로이드화이다.
  • [10] 당초 칠드런 레코드로 공개되었으나 오류였는지 내부 사정에 의한 것이었는지 며칠 사이에 공개된 타이틀이 변경.
  • [11] 웬만한 작품의 경우 좋아요가 70% 정도, 양작의 경우 90%를 넘어간다. 엄청난 욕을 먹었던 혁명기 발브레이브 마지막화의 좋아요가 26%이고, 킬 미 베이비 1화의 좋아요가 100%였다(...).
  • [12]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게 메카쿠시티 액터즈는 심야 아닌 시간대를 잡기엔 여러 모로 인지도도 한정적이고 아슬아슬한 면들이 많았다.
  • [13] 1위는 10만장 러브라이브, 2위는 2만 4천장 가량의 하이큐
  • [14] 그냥 심각할 정도로 작화가 안 좋은 거 아니냐는 의견이 대부분인데, 잘 보면 카툰 렌더링이다.
  • [15] 특히나 아야노가 읽는 어머니의 일기파트에서 나오는 펜선으로 디테일하고 정교한 소설이나 어른용 동화책에나 나올 법한 엄청난 퀄리티의 일러스트를 보면 오프닝과 같은 작품으로 안보인다. 오프닝에 투자할 작화를 이 일러스트에 다 투자한 거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
  • [16] 대사를 말하면서 컴퓨터 화면을 지나가는 글들은 영락없는 2ch. 자세히 보면 '전개가 원작파괴 수준이네' '목ㅋㅋㅋㅋ' '샤프도(度) 나왔다' 등등의 글을 볼 수 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A9%94%EC%B9%B4%EC%BF%A0%EC%8B%9C%ED%8B%B0%20%EC%95%A1%ED%84%B0%EC%A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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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o_anime.jpg

Contents

1. 개요
2. 제작진
3. 시즌 1
3.1. 팬텀 블러드
3.1.1. 성우진
3.2. 전투조류
3.2.1. 성우진
3.3. 방영 리스트
3.4. OST 목록
3.5. 오리지널 요소
4. 시즌 2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4.1. 성우진
4.2. 방영 리스트
4.3. OST 목록
4.4. 오리지널 요소
5. 주제가
6. 트리비아
7. 논란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연재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 방영으로 1부가 TV 애니메이션화되었다. 몇 부까지 진행되는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8부에서부터 역순으로 1부까지 거슬러 올라간 후에 죠나단이 등장해서 '선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를 외치며 끝마치는 PV는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2012년 8월 17일, 주요 제작진정보 및 성우진 정보와 죠나단, 디오의 원화가 공개되었다.


2012년 9월 21일 PV가 공개되었다. 2012년 10월부터 MBS, CBC, 도쿄 MX 등에서 방송.

2012년 11월 14일, 제2부인 전투조류의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과 함께 주요 성우진과 키 비주얼이 공개되었다. 성우진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을 따라간다는 추측이 맞는지 올스타 배틀의 성우진 그대로 캐스팅.

2013년 1월 28일부터 웹 라디오를 방송했다. 제목은 JOJOraDIO. 9월 21일 35회를 마지막으로 종료.

2013년 4월 6일로 26화로 1-2부로 방영 종료. 이후 3부 이후의 애니메이션화 소식에 대해 여러 추측이 오고갔으나 2013년 10월 18일, 3부 애니메이션화 소식이 공식 발표되었다. # 다만 웹상에서는 공개일 이틀 전인 16일에 먼저 플라잉 겟으로 유출되었다.

2. 제작진 

원작 아라키 히로히코
제작 david production 
공식 홈페이지
제작위원회의 기묘한 모험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작위원회(1, 2부)
죠죠의 기묘한 모험 SC 제작위원회(3부)
프로듀서오모리 히로유키
모리 료스케
후쿠다 준
하야시 토시야스
애니메이션 프로듀서카지타 코지
제작 협력카와이 코헤이
프로듀스 협력사토미 테츠로
시리즈 구성코바야시 야스코
캐릭터 디자인 & 총작화감독1,2 부시미즈 타카코
3부코미노 마사히코
서브 캐릭터 디자인 & 프롭 디자인마치다 신이치
디렉터츠다 나오카츠
시리즈 디렉터스즈키 켄이치
비쥬얼 디렉터소에지마 야스후미
미술감독요시하라 슌이치로
미술설정아오키 카오루, 소에지마 야스후미
색채설계무라타 마리코
촬영감독야마다 카즈히로
편집히로세 키요시
음향감독이와나미 요시카즈
음악1부마츠오 하야토[1]
2부이와사키 타쿠
3부칸노 유고
음악 효과1부오쿠다 이조
2,3부코야마 야스마사
음악 제작1부IMAGINE
2부Office Without
3부ONE MUSIC
스폰서 워너브라더스 재팬

스태프롤에 White Line 같은 한국 하청 회사 이름이 나온다.

3. 시즌 1 

3.1. 팬텀 블러드 

jojo_anime_part1.jpg

인고의 25년 끝에 나온 수작.
훌륭한 원작과 그에 경의를 표하는 제작사가 만날 경우 나오는 시너지를 보여준 작품.

빠른 전개와 괴이하고 기묘한 연출 센스로 인해 기존 팬층은 물론이고 입문자에게도 호평을 받는 듯. 즈큐우우웅과 같은 원작의 효과음을 비롯하여 쓸데없이 좋은 퀄리티의 원작 재현도가 뛰어나다. 거기다 4화에서 개구리를 향한 파문펀치 시전 장면을 보면 만화책 5컷을 그야말로 카피한 수준으로 보여주며 이놈들 죠죠 단행본 책상에 쌓아두고 보면서 만든다라는 소리까지 나온 수준. 이놈들은 뼛속까지 죠죠러야! 그런 점을 존경해! 참고로 문제의 그 장면은 연재본에서 창을 뽑아서 집어던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단행본이 나오면서 삭제되었다. 제작진들이 그 시절 점프를 가지고 있을 리도 없고 단행본을 보고 만들었을 테니 어쩔 수 없는 노릇.그리고 이 문단을 작성한 사람은 뼛속까지 죠죠러야! 그리고 다시한번 그런점을 존경하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란 만화가 만화의 장면 하나하나가 강렬한 매력 포인트이기 때문에 오리지널 장면을 넣기보단 오히려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는 게 더 중요한 작품이다. 실제로 몇몇 장면은 그냥 정지 화상에 입만 움직이는 정도지만 만화에서 강렬했던 장면이나 명대사를 훌륭하게 재현해내고 페이스를 조절해서 원작의 아우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택했고, 이는 대성공이었다.

전 9화가 성공적으로 방영되며 1부가 마무리되었다.


3.2. 전투조류 

jojo_anime_part2.jpg


PV 영상

OP는 Coda의 BLOODY STREAM.[2]

스기타 토모카즈의 연기력이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진 못해서 죠셉 목소리가 사카타 긴토키 같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럭저럭 어울린다는 평가도 있다. 애초에 둘이 캐릭터가 약간 비슷하기도 하고. 적어도 스기타의 연기폭에는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평. 카와스미 아야코의 경우도 평소와는 다른 톤으로 늙은 에리나를 연기하는데 세이버를 연상시키면서도 적당하다는 편. 이렇게 보면 성우 기용도 그 성우의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역으로 적절하게 캐스팅했다고 볼 수 있다.

《죠죠》란 작품이 매 부마다 분위기가 확 다른 편인데 애니판도 이를 잘 살려서 단순 음악뿐 아니라 정지장면의 연출도 1부와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2부에서의 제작진들의 음악적 연출 능력도 눈 여겨 볼만한 부분인데, 극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쓴 1부와 다르게 2부에서는 팝아트적인 작화 연출에 맞는 힙합덥스텝[3] 등의 대중적인 음악을 넣은 연출이 들어가 있다. 시저의 죽음에는 클래식 가곡을 이용해서 슬픈 분위기를 강조하였다. 음악 사용에선 매우 모범적인 예다.

25화에서는 오프닝에 효과음이 추가되었다.무서운 제작진들...

26화까지 총 17화로 2부가 마무리되었다.

3.3. 방영 리스트 

화수제목(풀이/원제)방영일자(日)
1부 - 팬텀 블러드
제1화침략자 디오(侵略者ディオ)2012년 10월 5일
제2화과거로부터의 편지(過去からの手紙)2012년 10월 12일
제3화디오와의 청춘(ディオとの青春)2012년 10월 19일
제4화파문질주(오버드라이브)(波紋疾走(オーバードライブ))2012년 10월 26일
제5화암흑의 기사들(暗黒の騎士達)2012년 11월 3일
제6화내일의 용기(あしたの勇気)2012년 11월 10일
제7화이어받는 자(うけ継ぐ者)2012년 11월 17일
제8화혈전!JOJO&DIO(血戦!JOJO&DIO)2012년 11월 24일
제9화마지막 파문!(最後の波紋!)2012년 12월 1일
2부 - 전투 조류
제10화뉴욕의 죠죠 (ニューヨークのジョジョ)2012년 12월 8일
제11화게임의 달인(ゲームの達人)2012년 12월 15일
제12화기둥 속 사내 (柱の男)2012년 12월 22일
제13화JOJO vs. 궁극생물(JOJO vs. 究極生物)2013년 1월 5일[4]
제14화태고에서 온 궁극 전사(太古から来た究極戦士)2013년 1월 12일
제15화히어로의 자격(ヒーローの資格)2013년 1월 19일
제16화파문교사 리사리사(波紋教師リサリサ)2013년 1월 26일
제17화깊게 함정을 파라!(深く罠をはれ!)2013년 2월 2일
제18화슈트로하임 부대의 역습(シュトロハイム隊の逆襲)2013년 2월 9일
제19화죽음의 절벽으로 질주하라(死の崖へつっ走れ)2013년 2월 16일
제20화시저의 고독한 청춘(シーザー孤独の青春)2013년 2월 23일
제21화100대 2의 흥정 (100対2のかけひき)2013년 3월 2일
제22화진정한 격투가 (真の格闘者)2013년 3월 9일
제23화바람으로 돌아간 전사 (風にかえる戦士)2013년 3월 16일
제24화JOJO를 잇는 인연 (JOJOを結ぶ絆)2013년 3월 23일
제25화초생물의 탄생!! (超生物の誕生!!)2013년 3월 30일
제26화신이 된 사나이 (神となった男)2013년 4월 6일

3.4. OST 목록 

Phantom Blood : Destiny (블루레이/DVD 1권 초회한정판 특전)
01. 石仮面~序章~
02. 引き寄せられていく运命
03. ジョースター家
04. 二人の少年
05. 絡み合う运命
06. 恋、はつらつと
07. 闇の淵より
08. 惜別
09. 秘める想い
10. 電光石火
11. 疑惑
12. 心の隙間
13. 石仮面~その秘密~
14. 谋略の果て
15. 鬼街闊歩
16. 好漢出座
17. 父への想い
18. 急転直下
19. 超人再生
20. 超越
21. 決意
22. 暗闇の心
23.勇気連弾
24.不屈~無心の叫び~
Phantom Blood : Future
01. 鼓動
02. 静寂の彼方
03. 渾身の勇気
04. 友情
05. 死線からの帰還
06. 不思議な訪問者
07. 疾走
08. 仙道使い
09. 太陽の波、未知なる力
10. 未知なる力、古代の産物
11. 標的を捉えろ
12. 戦慄の騎士
13. 人と情愛と気高さと
14. 包まれる安らぎ
15. 刻めその波紋
16. 明日へ向かって
17. 別離
18. 蒼い暗闇の底
19. 鎖される力
20. 不退転
21. 束の間の幸せ
22. 対峙
23. 決戦~重なり合う運命~
24. 夜明け
25. その愛の物語
  
Battle Tendency : Musik
01. WELCOME TO THE WORLD
02. Fields of fright
03. Day job
04. Deep curse song
05. Oh please..
06. Morning etude for Charlie
07. Take Cover
08. Rubicon
09. Pierrot Headroom
10. Small Soldier
11. Elephant Talk 1
12. Elephant Talk 2
13. I'm in control
14. Never Be Mine
15. Pain Just Like Strange Rain
16. Not Alone
17. Il mare eterno nella mia anima
18. Propaganda
19. Burning Colosseum
20. Avalon
21. Overdrive
22. Season
Battle Tendency : Leicht Verwendbar (블루레이/DVD 4권 초회한정판 부록)
01. Old town
02. Bolt
03. Quirk
04. Tense
05. Maze
06. Bargain
07. Skew
08. Pluse
09. Backfoot
10. Hike
11. Constrain
12. Abyss
13. Gambit
14. Il mare eterno nella mia anima ~Lunetta~
15. Master ~acostic~
16. Hellcrimb
17. Master
18. Ancientry
19. Chaos
20. Fend off
21. Demon
22. Develop
23. Awake
24. Mystic
25. Appearance
26. Affection

3.5. 오리지널 요소 

자세한 내용은 /시즌 1 오리지널 요소 문서 참고.

4. 시즌 2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stardust_crusaders_tva.jpg

2013년 10월 18일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제작진은 기존과 동일하며 2014년 4월에 방영한다. 여담이지만 시즌 1의 방영시기에 한국 하청업체인 WHITE LINE에 배달 간 피자집 알바가 3부의 설정과 자료등을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5]

원작의 그림체와는 전혀 다른 1,2부와는 달리 3부에서는 원작 그림체와 상당히 비슷한데, 이는 1,2부 그림체가 워낙 괴랄한 탓도 있었겠지만 작화담당이 시미즈 타카코(清水貴子)에서 코미노 마사히코(小美野雅彦)로 변경되었다.어쩐지 입술이 통통하더라 그는 1부의 8화, 2부의 20화 등의 작화를 담당하였는데, 시즌1에서 그가 맡은 작화에서는 동세가 많았다. 1부와 2부에 비해 이능력물로 바뀐 3부에서는 동세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것 같다.


첫 방송은 2014년 4월 5일 토요일 00시:30분.

2월 21일 금요일 새벽 12시부터 4주 연속으로 금요일 새벽 12시에 캐릭터별 PV영상이 나왔다. 첫 주자는 2부의 주인공이기도 한 죠셉 죠스타와 허밋 퍼플부터 시작하여 무함마드 압둘과 매지션즈 레드카쿄인 노리아키와 하이어로팬트 그린장 피에르 폴나레프와 실버 채리엇쿠죠 죠타로와 스타 플래티나 순.[6]방영 전 까지 딱 한주 남지만 PV는 초반 제작분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초반 등장이 적은[7] DIO는 다른PV에 겉절이로 나온걸로 퉁치고 나오지 않았다.그리고 3부 PV까지 나타나던 스피드왜건은 마지막 PV에 와서야 쿨하게 사라져 주셨다. [8]

방영 전날인 4월 3일 24시에 3부 방영기념 JOJOraDio 특별판이 나올 예정이다. 게스트는 죠타로역의 오노D가 나오며 계승을 테마를 할 예정.[9]

압둘 PV에서 등장한 매지션즈 레드는 TVA에선 손목과 하반신[10]이 붉게 불타오르는 효과가 추가되어 지금까지의 매지션즈 레드와 비교하여 보다 불을 다루는 느낌을 주고있다. 또한 압둘을 꾀어내려는 DIO의 등장 장면에서는 1부에만 언급된 디오의 설정인 왼쪽 귀에 난 점 세 개가 재현되어 있다. [11] 그리고 카쿄인PV에선 에메랄드 스플래시가 매우 압권이다.[12] 카쿄인의 앞머리의 경우엔 원작에선 이리저리 움직이긴 했지만 PV에선 전부 오른쪽으로 삐쳐나온 것으로 공개되었다.

다만 염려되는 점은 1기에서 잘 다루지 않던 알코올과 담배에 대한 묘사다. 1부에서 나온 죠나단의 흡연 장면은 별로 중요한 장면도 아니니 분량상 넘어가도 큰 문제는 없었지만 3부에서는 다르다. 포에버 전은 1화에서 맥주를 소다로 대체했던 것처럼 어물쩡 넘어갈 수 있다고 쳐도, 다크 블루 문전 에서는 담배가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만큼 어떻게 묘사될 지가 관건이기도 하다. 다행히 다크 블루 문 전에서 죠타로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은 나왔지만, 규제에 의해 검은칠이 되어 나왔다. 1기의 전적을 고려하면 BD/DVD판에선 검열없이 그대로 나올 듯. 홀 호스는 검열 그딴 거 없고 담배를 그냥 뻑뻑 피워댔지만.[13]

1,2부가 2쿨 분량을 맞추기 위해 계획한 컷들을 가지치기했던 것에 비해 3부에서는 2화 부터 애니 오리지널 장면이 짤막하게 들어간다던지(예를 들면 차실에서 죠셉과 압둘의 만담, 사전들 뒤지던 압둘과 카쿄인의 회화 등) 지난 화 이야기를 넣는 여유있는 구성을 보였다.[14] 분량 때문에 2쿨을 통째로 써도 원작 재현이 힘든 3부인데도 이런 여유있는 구성때문에 4쿨 구성이 아닌가 하는 루머가 확산되었다. 광고에서는 26화. 즉, 2쿨 작품임을 명시했으나, 6월 20일에 열린 프리미어 상영회 토크쇼에서는 전체 4쿨로 밝혀졌다. 1쿨째에서 끝난 느낌도 있지만 기분탓이다.

OP곡의 이름은 STAND PROUD로 알려졌다. 후지바야시 쇼코 작사, 와카바야시 타카츠구 작곡, ZENTA 편곡, 노래에 하시모토 진이며, 싱글은 2014년 4월 23일 발매 예정.
ED곡은 Eternal flame으로 유명한 The Bangles의 Different Light 앨범 중 한곡인 Walk like an Egyptian이다. 아무래도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가 록덕인지라 고전 록 음악으로 엔딩을 만드는 게 전통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상을 보건대 이기나 다른 주요인물들이 나오지 않는것으로 보아 영상이 교체되거나 노래가 비틀스의 Get Back으로 교체될지도 모르니 일단 기대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op의 경우 음악은 1부 op에 비해 좀 아깝다는 평이었는데, 영상을 동시기 시작한 어지간한 애니 op에 다 떄려박아도 어울리는지라 합성이 흥하고 있다. 이게 흥하니까 예전에 끝난 애니에서도 찾아내는 중.건전로봇 대죠죠 진격의 죠죠 죠죠킬 죠죠 스테이 나이트 잼프죠죠 올스타배틀ver 아이유죠죠 3화가 넘어가면서 제법 많이 올라오기 시작한 편.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농담삼아 붙이는 태그가 죠죠op만능설..

또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원작과의 비교 영상도 나왔다.
원작비교 리스트
오리지널 장면 리스트

6월 20일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게스트로 나온 오노 다이스케와 감독 츠다 나오카츠가 공식적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2기는 4쿨이라고 공인했다. 또한 7월 4일부터 오노가 진행하는 오라오라디오라는 라디오 방송이 격주로 방송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7월에 3부가 미국에서 더빙되었다. 1,2부는 그냥 이대로 건너 뛸려는 건지 아니면 3부의 반응을 보고 나중에 더빙을 할려는 지는 불명. 7월 3일에 프리미어를 했고 현재 웹상에 3화까지 공개 중. 영상은 일본 TV 방영분을 그대로 갖다 썼다.#

참고로 분할 4쿨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2014년 9월 2쿨 분량분으로 잠시 숨을 고르게 될 것이며, 해당 시간대에는 테라포마스의 편성이 결정되어 있는 상태.

24화 끝부분에서 2015년 1월에 다시 방송을 시작한다고 나왔다. 또한 23화 오프닝까지는 없었던 효과음들이 24화에서 추가됐다.

4.1. 성우진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게임 쪽에서 애니메이션 성우를 그대로 써 준 호의를 보였긴 했지만,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대로의 길을 가겠다.'란 의미의 발언을 했으며, 그 덕에 올스타 배틀의 성우진을 포함하여 성우 오디션을 진행하였다.

2013년 12월 22일에 점프 페스타 2014에서 주요 성우진이 발표되었는데 쿠죠 죠타로와 DIO를 제외하고 ASB의 3부 등장인물 성우가 전부 갈려버렸다. 죠셉 죠스타의 경우는 전부터 바뀌어야 된다는 말이 많았기 떄문에 호평이 많지만 그 외에는 기존 성우도 좋았던 터라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영원히 고통받는 스기타[15]

팬들에게는 이래저래 아쉽겠지만 제작비 문제도 있거니와,[16] 가장 중요한 건 성우들의 일정 문제. 1,2부의 성우진이 전체적으로 초호화였던 만큼 성우 교체건에 있어서는 또 다른 어른의 사정이 개입되었다고 봐야할 듯.[17] 일단 3부 방영 도중에 광고로 나온 화보집 JOJOVELLER의 새로운 광고에서는 5부 의  전원 올스타 배틀과 동일하다. 마지막에 잠깐 나온 섹스 피스톨즈의 성우도 이마이 아사미로 동일하다. 뭐 이렇게 해놓고 바꾸는 경우도 상당히 많긴 하다만... 특히 4부와 5부에 호평을 받는 성우들이 많았기에 이후 애니메이션화가 진행되면서 성우가 바뀌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많다.

성우진
등장인물죠죠 ASB[18]TVA[19]
쿠죠 죠타로오노 다이스케/매슈 머서
죠셉 죠스타스기타 토모카즈이시즈카 운쇼[20]/리처드 엡카
무함마드 압둘에바라 마사시미야케 켄타/크리스 탈리아페라
카쿄인 노리아키유사 코지히라카와 다이스케/카일 에이베어
장 피에르 폴나레프히라타 히로아키코마츠 후미노리
이기치바 시게루후쿠엔 미사토
DIO코야스 타케히토/패트릭 사이츠
홀리 죠스타타카기 레이코/줄리 앤 테일러
엔야 할멈미와 카츠에스즈키 레이코
그레이플라이쵸 카츠미
캡틴 테닐겐다 텟쇼
가출소녀쿠기미야 리에
포에버야마구치 캇페이[21]
저주의 데보이시즈카 운쇼카시이 쇼우토
러버 소울카와다 신지
홀 호스오오츠카 호우츄키우치 히데노부
J. 가일키리모토 타쿠야[22]
네나유키노 사츠키
ZZ이와사키 마사미
스틸리 댄키시오 다이스케
아라비아 팟초사카마키 마나부
마니쉬 보이오오타니 이쿠에
카메오오오토모 류자부로아리모토 킨류
미들러히사카와 아야
내레이션 오오카와 토오루

4.2. 방영 리스트 

화수제목(풀이/원제)방영일자(日)
3부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제1화악령 들린 사나이(悪霊にとりつかれた男)2014년 4월 5일
제2화심판하는 자 누구인가?!(裁くのは誰だ!?)2014년 4월 12일
제3화DIO의 저주(DIOの呪薄)2014년 4월 19일
제4화타워 오브 그레이(灰の塔)2014년 4월 26일
제5화실버 채리엇(銀の戦車)2014년 5월 3일
제6화다크 블루 문(暗青の月)]2014년 5월 10일
제7화스트렝스(力)2014년 5월 17일
제8화데블(悪魔)2014년 5월 24일
제9화옐로 템퍼런스(イエロー・テンパランス)2014년 5월 31일
제10화엠퍼러 & 행드 맨 1(皇帝]と吊られた男 その1)2014년 6월 7일
제11화엠퍼러 & 행드 맨 2(皇帝と吊られた男 その2)2014년 6월 14일
제12화엠프리스(女帝)]2014년 6월 21일
제13화휠 오브 포츈(運命の車輪)2014년 6월 28일
제14화저스티스 1 (正義 その1)2014년 7월 5일
제15화저스티스 2 (正義 その2)2014년 7월 12일
제16화러버즈 1 (恋人 その1)2014년 7월 19일
제17화러버즈 2 (恋人 その2)2014년 7월 26일
제18화태양(太陽)2014년 8월 2일
제19화데스 13 1 (死神13 その1)2014년 8월 9일
제20화데스 13 2 (死神13 その2)2014년 8월 16일
제21화저지먼트 1 (審判 その1)2014년 8월 23일
제22화저지먼트 2 (審判 その2)2014년 8월 30일
제23화하이 프리스티스 1 (女敎皇 その1)2014년 9월 5일
제24화하이 프리스티스 2 (女敎皇 その2)2014년 9월 12일

위의 제목은 정식 발매본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4.3. OST 목록 

Departure (블루레이/DVD 1권 초회한정판 특전)
01. 旅立ち
02. 紫の茨
03. 銀のツイスト
04. 炎の呪術師
05. 憩い
06. 予兆
07. 忍び寄る敵
08. 闇の蘇生
09. 高潔なる教皇
10. 緊迫
11. 秘めた思い
12. 接近
13. 哀情
14. 急迫
15. 悠然遊覧
16. 忠義の従者
17. 迷い
18. 荒野に吹く風
19. 激突
20. 鎮魂
21. 暗闇の進撃
22. 決戦の時
23. スターダストクルセイダース
  

4.4. 오리지널 요소 

자세한 내용은 /시즌 2 오리지널 요소 문서 참고.

5. 주제가 

자세한 내용은 /주제가 항목 참고.

6. 트리비아 

애니메이션 방영 후 니코동의 죠죠 동영상들의 재생 횟수가 급증했다. 특히 약 40만대로 가장 많은 재생 횟수를 보유하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죠이죠?의 재생수는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재생 횟수 백만을 돌파했다. 원래 1위였던 대충죠죠도 재생 횟수가 두 배 이상 껑충 뛰었건만 순식간에 제쳐버렸다.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인해 죠죠러가 대거 늘어났고 기존 죠죠러들의 관심도 모아졌기 때문인지 애니북스에서 2013년부터 원작 정식발매를 한다고 한다.# 다만, 인기와는 별개로 국내 방영은 신체가 절단되거나 부서지는 등 잔혹한 묘사가 많기 때문에 국내 심의를 통과하기엔 무리수가 많다. 이때문에 죠죠 TVA 방영이 어려울 의견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메가톤맨 자막을 씌우는 사람이 나타났다.(...) 4화 이후 어느 정도 공백이 있다가, 8화까지 쾌속 제작되었...지만 8화에서 중단 되었다..
9화는 다른 사람이 제작했는지 주소가 다르다.



그리고 시즌 2 시작 후 또 다른 사람이 메가톤맨 2부3부 자막을 만들었다! #
그러나, 6화를 이후로 중단되었다.

블루레이 CM이 매우 센스 넘친다. 죠죠 특유의 대사들을 이용해 광고 멘트를 하는데 너무나 적절하다.[23][24] 때문에 죠셉스트레이초산타나슈트로하임이 돌아가면서 홍보한다. 겨우 4개뿐이지만 역시 명대사들의 향연. "넌 그리고, 어째서 DVD가 싸진 거냐 이 녀석!!이라고 한다!"나 산타나의 말투처럼 마지막에 뜬금없이 끊기는 노래, 슈트로하임의 죠죠의 블루레이, DVD는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은 필견. 잠깐만 스트레이초는? 그리고 대망의 블루 레이 발매 첫 주 초회 한정판만 15,000장가량 팔아제끼며 3부 애니화의 희망을 불태우고 있다. 참고로 경쟁작이 《소드 아트 온라인》, 《걸스 & 판처》(...)#
3부 BD+DVD 판매량은 초동 12,000장대.누적 13000장대 2분기 애니메이션 판매량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참고로 경쟁작은 《주문은 토끼입니까?》와《하이큐!!

시즌1이 종영한 지 얼마 안 됐을 시절에 TCG에서 시즌1 작화로 죠타로, DIO,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7. 논란 

힘있는 연출과 원작재현으로 1,2부의 오프닝 영상이 호평을 받았는데, 영상을 제작한 회사인 신풍동화(神風動画, 카미카제 도가)의 사장이 2ch 등에서 혐한 넷 우익 활동을 했다#는 것이 제기되어 잠시 화제가 되었다. 본인은 '2ch에서 활동한 건 맞지만, 과격한 내용은 쓰지 않았다'고. 다만 큰 문제는 되지 않은 채 이내 잠잠해지고 서서히 잊혀졌다.

이후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16화의 스틸리 댄의 등장장면에서의 집중선이 전범기인 욱일기를 연상시키도록 묘사된지라 논란이 일어났다.

보다시피 원작에선 아주 촘촘한 빗금 사이에 원이 하나 있는[25], 욱일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미지였는데, TVA에서는 완전한 욱일기로 나왔다. david production에서 예전부터 우익성향이 보였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결정타를 날려버렸다. 
원작_스틸리_댄.png

애니_스틸리_댄.png

욱일기를 배경으로 쓴 악당을 주인공이 두들겨패는 권선징악을 표현한 거라고 보는 경우도 가끔 보이지만, 애초에 욱일기 자체가 등장하면 안되는 전범기인 만큼 실드칠 수 없는 직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후 18화의 더 선 편에서 스탠드 유저인 아라비아 팟초가 입고 있는 옷 또한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논란을 가져왔는데 이 경우는 원작에서도 이런 옷이었고 , 줄이 7개 밖에 없어 욱일기라 보기에도 애매한 모양새라 조용히 넘어갔다.오히러 마케도니아국기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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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타이의 대모험괴도 세인트 테일(천사소녀 네티), 마법기사 레이어스황금용자 골드란신만이 아는 세계헬싱 OVA 등의 음악으로 유명하다.
  • [2] 스크라이드의 오프닝과 합성해보면 싱크로가 엄청나다.#
  • [3] 와무우의 신의 모래폭풍을 쓰는 상황에 나오는 하드코어틱한 덥스텝이나 카즈가 태양을 극복한 장면에 덥스텝이 배경음이 쓰였다.
  • [4] 연말로 인하여 29일 휴방
  • [5] 시즌2 스태프롤에 WHITE LINE이 실림으로써 확인사살.
  • [6] 죠타로는 마지막 장면이 다른 PV가 하나 더 있다. 어디 이벤트에서 나온 것인지는 추가바람.
  • [7] 이기도 같은 이유로 PV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 [8] 마지막 PV 전까지는 PV 종료 후에 JOJOraDIO 블루레이 광고 영상이 나왔기 때문이다.
  • [9] SPW역을 맡은 우에다 요지로선 이래저래 '같은' 사람과 일을 하게 되는 일이 많았는데, 슈트로하임 역인 이마루오카 아츠시는 데뷔를 같이 했고, 오노D는 같은 사무소의 동기다.
  • [10] ASB의 모델링에서 털이 있는 부분
  • [11] 원작에서는 작가가 잊었는지 귀에 귀걸이만 채워져 있을 뿐. 점은 없다.
  • [12] 일단 JOJO raDIO에서 나온 얘기론, 카쿄인이 가라앉는 분위기의 캐릭터인 것은 알고 있으나 '죠죠는 무대와 같지 않을까. 무대에 사람들이 보고 있고, 관객들에게 한번에 전하게 하려는 느낌을 주는게 맞지 않을까'란 느낌으로 연기했다고 한다.
  • [13] 3부 시점에 죠타로는 고교생에 주인공이라 담배나 음주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곤란하지만 홀 호스는 성인에 악당이라 상관없다고 여겼을지도.
  • [14] 그래서인지 몰라도 손가락 모양이 다르거나 좌우반전이 나오는 둥 사소한 원작 구현이 전보단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제작진이 《죠죠》에 보여주는 열의도 있는데다 여전히 몇몇 부분에선 빼다 박을 수준의 원작 구현을 해주고 있기에 별 불만은 없다.
  • [15] 스기타 토모카즈의 2부 죠셉은 깐족거림이 엿보이는 캐릭터라 본래 톤이 잘 어울리기도 했다지만, 2부 마지막처럼 노년의 목소리를 계속낼 경우에는 성대에 무리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죠셉 한정으로 그렇게 나쁜 강판은 아닌 듯 하다. 다만 스기타였다면 손자와의 성우개그는 시도해볼 수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숙적과 한다 든가.그런데 교체된 성우와 그 숙적 사이에서도 성우개그가 가능하다? 우연이지만 스기타가 성대모사를 잘 하는 성우 중에 이시즈카 운쇼가 있었으며 늙은 죠셉을 연기하는데 이시즈카의 목소리를 참고로 했단 얘기를 한 적이 있다.
  • [16] 다만 단역들에 쿠기미야 리에라던가 야마구치 캇페이 등 초호화 성우진이 투입되는 것으로 봐서는 어쩌면 제작비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 [17] 하지만 여기선 언급이 안 된 다른 캐릭터는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바닐라 아이스라든가...
  • [18] 비어있는 항목들은 ASB에서 미출연한 캐릭터들이기 때문이다.
  • [19] 일본판/북미판 포함
  • [20] 죠죠 ASB에서도 저주의 데보를 연기했다.
  • [21] 죠죠 ASB에서 얀구 시게키요를 연기했다.
  • [22] 죠죠 ASB에서 화이트 스네이크를 맡았다.
  • [23] 1부에서는 그 특성상 주역에 가까운 디오의 멘트가 많다. "나의 결점은 예약을 잊어버리기 쉽다는거야. 반성해야해!"라든가, "블루레이! 사지 않고는 못배기겠어!!"라든가, "넌 지금까지 산 DVD의 개수를 일일이 기억하는가?"라든가. 그 외에도 체펠리의 "자...빨리 가거라! 블루레이&DVD를 예약하는 거다!!"도 압권.
  • [24] 2부는 당시 얼마 안 나온 관계로 4개뿐이다.
  • [25] 그것도 원 주변에는 빗금이 아닌 옅은 검정색이 칠해져 있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A3%A0%EC%A3%A0%EC%9D%98%20%EA%B8%B0%EB%AC%98%ED%95%9C%20%EB%AA%A8%ED%97%98%28TVA%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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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사 속장

Animation/2014 / 2014. 12. 27. 01:44


일본의 만화. 원제는 《蟲師》. 영제는 'Mushishi'이다. 작가는 우루시바라 유키. 1999년 부터 애프터눈에서 연재. 2008년에 단행본 기준 총 10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서는 세주문화에 의해 4권까지 발매. 이후 대원씨아이에 의해 1권부터 다시 발매되기 시작, 10권까지 모두 발매되었다. 세주판은 대원판이 충사, 주인 등의 고유명사를 사용하는 반면에 벌레 선생, (산)신령 등의 로컬라이제이션을 가미했다. 그래서 대원판, 혹은 모노노케 히메 같은 일본 작품을 본 사람이 세주판을 보면 한국의 산신령등의 이미지와 조금 달라서 약간 어색한 느낌을 준다. 허나 정작 벌레 이름은 번역을 안 했다.


Contents

1. 작품소개
2. 작품의 특징
3. 미디어믹스
3.1. 애니메이션
3.1.1. 충사 속장
3.1.2. 애니메이션 극장판
3.2. 영화
3.3. 게임화
4. 등장인물
4.1. 해를 좀먹는 그늘 등장인물
5. 벌레 일람
6. 참고
7. 기타

1. 작품소개 

충사 '깅코'를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물.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생명 그 자체에 가까운 존재인 '벌레(蟲)'와, 벌레에 대한 지식을 전승하며, 벌레와 인간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충사(蟲師)', 그리고 그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는 만화이다. 아름다운 배경과 스토리, 인간과 벌레와의 조화를 위한 주인공의 모습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치유계 중에서 손꼽히는 작품.

폭풍같은 수상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원작은 2003년에 제7회 일본 미디어 예술 페스티벌에서 만화 부문 우수상을, 2006년에 코단샤 일반 만화 부문 만화상을 수상, 애니메이션은 2006년 제5회 도쿄 국제애니메이션 축제에서 TV 방영 시리즈와 미술감독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2006년 일본 문화청이 주관한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에서는 만화 부문 9위, 애니메이션 부문 6위에 선정되었다. 강철의 연금술사바람계곡의 나우시카AKIRA와 함께 원작만화와 애니메이션이 동시에 10위 안에 랭크된 4작품 중 하나이며, 애니메이션의 경우 2000년 이후 제작 작품만 따지면 1위에 해당한다.

8년만에 나온 충사 속장 역시 2014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 추천작에 선정되었다.

2. 작품의 특징 

매 화마다 등장 인물이 달라지고 사건도 달라지는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한 가지, "생명이란 것은 다른 개체를 위협하기 위한 존재가 아니라, 그저 제각기 스스로의 장소에서 존재할 뿐"이라는 것을 충사인 주인공 깅코가 여행 도중의 여러 사람들과 여러 벌레들과의 만남에서 담담하게 피로해 나간다. 가볍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근본적으로는 따뜻한 시선을 느끼게 한다.

또한 방대하고 세세한 벌레들의 설정이 돋보인다. '충사'에서의 '벌레'는 현실에서의 벌레가 아니라 일반인의 눈에 보이지 않으며 신비한 현상을 일으키는 존재들이다. 이렇게 가공의 존재들인 벌레들 하나하나에 자세한 설정과 약점, 행동 양식 등이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기술한 <蟲師 Official Book>이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이는 <충사>가 완전한 가상의 세계[1]이며, 거기서도 또 가상의 존재인 '벌레'를 다루고 있음에도 리얼리티를 잃지 않을 수 있게 하는 특징이 되었다.

3. 미디어믹스 

3.1. 애니메이션화 

5_44.jpg

  • 제목 : 충사
  • 원제 : 蟲師
  • 감독 : 나가하마 히로시
  • 원작 : 우루시바라 유키
  • 각본 : 이타미 아키, 야마다 유카
  • 제작 : 아트랜드
  • 음악 : 마스다 토시오
  • 방영일 : 2005년 10월 22일 부터 2006년 3월
  • 총화수 : 26화
  • 오프닝 - 「The Sore Feet Song」/ Ally Kerr
총 20화(제작사의 스케줄 문제로인하여 20화까지만 방송)의 TVA로 완결된 후에 BS후지에서 미방영분 6회분을 추가로 방송하여 총 26화로 최종완결 되었다.

아트랜드 제작에 감독은 나가하마 히로시. 캐릭터 디자인은 우마코시 요시히코가 맡았다. 1기에서는 원작 1~5권의 에피소드를 충실히 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원작을 120% 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원작 특유의 묘한 분위기도 잘 살렸다. 특히 마스다 토시오가 작곡한 BGM이 호평을 받았다. 작화 또한 미려해졌으며 특유의 녹색 색감은 수준급. 퀄리티 높은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어디서나 심심찮게 언급되는 작품이다.

이에 걸맞게 2006년 제5회 도쿄국제애니메이션축제에서 TV방영 시리즈와 미술감독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판매량도 DVD 평균 10,000장+박스판 2천장으로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8월부터 애니맥스에서 자막으로 방영되었다.

오랫동안 미디어관련 소식이 없다가 2014년 1월 4일 「충사 특별편 - 해를 좀먹는 그늘」이 1시간 스페셜로 방영되었다. 원작은 2014년 애프터눈 1월호와 2월호에 실렸던 단편으로, 내용은 벌레에 의해 가짜 일식이 닥쳐온 마을에 깅코가 찾아가서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며, 이 과정에서 태양빛을 받으면 죽어버리는 소녀 히요리[2]를 만나게 되어 일어나는 일을 다룬 에피소드다.

그리고 특별편 해를 좀먹는 그늘 방영 후, 시즌 2의 발표를 알렸다.

여담으로 작붕이 빈번한 아트랜드인데도 충사만은 고퀄리티의 작화를 유지했으며, 아트랜드의 몇 안되는 히트작인데도 어째서인지 2기 제작에 8년이나 걸렸다.

3.1.1. 충사 속장 


  • 오프닝 -「SHIVER」/ Lucy Rose
충사 애니메이션 2기로 제목은 「충사 속장」(蟲師 続章). 2014년 2분기에 1쿨, 10월부터 2쿨을 방영하는 분할 2쿨 방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1기와 같은 아트랜드이며 제작진도 대부분 1기와 같다. 그에 따라 2기 역시 고퀄리티로 제작 중이다. 원작 6~10권 완결 내용까지 제작 예정. 별일이 없는 한 충사 애니메이션도 이 2기로 완결될듯 하다.

국내에서는 1기와는 달리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었다.

2기 1화는 에피소드 순서에 변화를 줘서 광주에 대한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1기 1화도 술에 대한 에피소드였기 때문에 시리즈 구성에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3화는 익사관련을 소재로 사용한 탓인지 얼마 전 일어난 세월호의 여파로 애니플러스 측의 자체판단에 의해 TV판은 결방되었고 라이브 및 VOD로만 서비스되기로 결정됐다. 후에 재방송 시에는 결방되지 않고 그대로 방영됐다.

6화와 7화 사이에는 성우와 제작진이 모여서 1~6화를 요약하고 충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편(6.5화)이 방영되었다. 그런데 8화를 방영하고 나서 한번 더 6.5화를 재방송하고(...) 9화,10화 방영을 한 뒤 충어 제 2야(10.5화)를 끝으로 1쿨을 마무리했다. 11화와 12화로 편성되었던 '덤불길'은 8월 20일 밤 11시에 특별편 형식으로 방영되었다.

2기의 1권 초동 판매량은 4100장으로 집계되었다. 1기에 비하면 절반에도 못미친 판매량이지만 그럭저럭 선방은 했다. 사실 옴니버스식이라고는 해도 내용이 이어지는 8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라 판매량 감소는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오히려 8년만의 후속작, 그것도 원작이 완결난 이후 나온걸 감안하면 잘 팔린 편이라 할 수 있다.

3.1.2. 애니메이션 극장판 

2015년 4월, 원작의 최후 에피소드인 방울, 물방울(鈴の雫)이 극장판으로 제작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3.2.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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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경우 오토모 카츠히로가 연출을 맡았으며, 2007년에 개봉하였다. 국내에서는 스폰지에서 수입 및 배급했다. 오다기리 죠가 주인공 깅코를 맡았다. 스토리는 원작의 몇몇 에피소드를 합쳐서 만든 형태.

3.3. 게임화 

닌텐도 DS 플랫폼으로 '충사 ~하늘이 내려오는 마을~'이라는 이름의 게임이 발매되었다. 제작을 위해 애니메이션 스탭이 재집결했다고.

오리지날 캐릭터인 주인공(성별은 유저가 정한다)이 견습 충사로서 벌레를 채집하거나 약을 조합하거나 보고서를 쓴다거나 할 수 있다. 깅코 등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등장. <아리아>의 게임판만큼은 못할지 몰라도 이 게임도 상당한 수면게 파워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보고서에 벌레의 화상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정확히 그려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따라그리기 형식이긴 하지만 판정이 상당히 까다롭다. 웬만한 애정이 없다면 게임 계속하기 힘들 정도의 짜증을 유발한다. 원작이 있는 게임이 대부분 그런 요소가 있긴 하지만.

4. 등장인물 

※ 옴니버스물의 특성상 2회 이상 출연한 캐릭터만을 나열합니다.

4.1. 해를 좀먹는 그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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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나타(ヒナタ) - 성우 : 사사키 리오 [3]
해를 좀먹는 그늘에 등장하는 쌍둥이 자매 중 한명으로 히요리와 달리 건강하고 밝은 아이. 다만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히요리를 가엾게 여기면서도 자신만 건강하게 자라는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깅코와 만나고 나서는 자기 대신 히요리가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되어 죄책감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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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요리(ヒヨリ) - 성우 : 와타나베 유우나 [4]
히나타와 쌍둥이 자매로 태어날 때부터 태양빛을 받으면 화상을 입어 죽어가는 병에 걸린 백발의 소녀. 일식으로 밖에 나갈 수 있게되어 기뻐하지만...

5. 벌레 일람 

만화책에 등장한 순서를 기준으로 서술.

  • 운(口+云) : 숲에서 살며 소리를 먹고사는 달팽이 껍데기 같이 생긴 벌레. 사람에게 기생하면 달팽이관에 들어가 외부의 소리를 먹어치운다. 달팽이처럼 생겨서 그런지 약점은 소금. 깅코는 소금물을 귀에 흘려보내서 퇴치했다.
  • 아(阿) : 운과 함께 다니며 운이 만드는 '무음'을 먹는 벌레. 아에게 기생 당하면 머리에 뿔이 돋아나며 약 1년후에 쇠약사한다. 운이 오른쪽으로 말려있는 모양인데 반하여, 아는 왼쪽으로 말려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 몽야간(夢野間) : 숙주의 꿈 속에서 살며 숙주가 꾸는 꿈을 현실에 전염시키는 벌레. 숙주가 자고있을 때는 숙주의 꿈 속에서 활동하며 숙주가 깨어있을 땐 숙주의 배게에서 잠을 잔다.
  • 눈 속의 암흑 벌레 : 두번째 눈꺼플 속에 살며 어둠을 통해 번식하는 벌레. 지네형 머리를 가진 뱀 모양의 벌레이다. 이 벌레에 기생당하면 약간의 빛만 보아도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 수고(水蠱) : 오랜수맥의 물에 즐겨사는 액상의 벌레. 물로 착각하여 자주 음용하면 물 없이는 숨을 쉴 수조차 없게 되고 몸이 투명해지며 결국에는 물이 되어 사라지게 된다.
  • 무지개 뱀(虹蛇) : 흐름이의 일종. 일반적인 무지개는 태양을 등져야만 볼 수 있지만 무지개 뱀은 그것과는 상관없이 나타나며 색의 방향이 반대이다.
  • 우부스나
  • 무구라
  • 간뿌쿠
  • 셋방대나무
  • 스이코
  • 은빛벌레(銀蠱)
  • 우소부키 [5]
  • 항시어둠

6. 참고 

7. 기타 

국내 정식발매판(대원씨아이)의 경우, 역자는 그 유명한 오경화. 근데 세주문화에서 처음 발행했던 건 번역이 더 가관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경화의 번역이 좋아보인다.[6] 깅코가 하오체와 해요체를 막 섞어서 쓰기 때문에 조금 위화감이 드는 걸 빼면 전체적으로 평이한 번역이라고 하지만, 번역을 잘못해서 의미가 정 반대가 되어버리거나 그럭저럭 해피엔딩이 완전히 배드엔딩이 된 경우도 있다. 오경화 특유의 고질병 중 하나인 단어가 통일이 안되는 점도 자주 보인다.

TVA 1기의 애니맥스 자막판에서는 주인공 깅코의 이름을 '긴코'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기의 애니플러스 자막판에서는 '깅코'로 표기하였다.

놓지마 정신줄 26화에서 패러디되었다. TVA판에서는 저작권 때문인지 아쉽게도 다른 인물로 대체되었다.

2014년 1월 4일 방영된 <해를 좀먹는 그늘>편에서는 일식에 관련된 벌레를 다루는데, 일식이 일어날 때 지나가는 장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두 본편에 등장한 등장인물들이다. 하나하나 되새겨보며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일 듯.

----
  • [1] 배경은 중세 일본처럼 보이지만, 작가 스스로 '특정한 시대나 나라를 구분짓지 않았다' 라고 밝혔으며, 깅코 또한 시대에 맞지 않는 캐주얼한 복장을 입고 있다.
  • [2] 흰 피부와 머리칼, 붉은 눈동자를 보아서는 알비노가 확실하다. 작중 시대상으로 직접적으로 '알비노'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 [3] 2002년생 아역배우로 성우활동도 적게나마 한다.
  • [4] 마찬가지로 2002년생 극단 해바라기 소속 아역배우. 성우로는 데뷔작인듯하다.
  • [5] 일부 자막에서는 "허풍선이" 라고 번역
  • [6] 세주문화사본은 충사를 벌래 선생이라고 하던가, 무지카의 제자를 동생으로 번역해버리는 짓을 해버렷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B6%A9%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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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니아의 기사

Animation/2014 / 2014. 12. 27. 01:43
シドニアの騎士 / Knights of Sido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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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세계관
5. 등장인물
5.1. 불사의 선원회
5.2. 에이스들
5.3. 기술자
5.4. 아카이 토벌대
5.5. 기타
6. 용어
7. 기타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8.2. 라디오
9. 관련 항목


1. 개요 

일본의 만화. 작가는 니헤이 츠토무코즈믹 호러계의 SF 메카닉물이다.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 중으로, 대한민국에는 2012년 12월부터 애니북스를 통해 정발되기 시작하여 2014년 10월 기준으로 10권까지 출간했고, 일본에서는 13권까지 출간.

제목의 어원은 불명. Muse의 곡 중 Knights of Cydonia가 있지만 역시 관계는 알 수 없다. Cydonia(사이도니아)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여신 '아테네'의 별칭(surname)이자 그리스 크레타 섬(Crete)의 고대 도시(kydonia 또는 cydonia)이다. 또한 얼굴과 비슷한 지형으로 주목받았던 화성의 지명이기도 하다.#

2013년 5월,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 2014년 봄 방영을 시작하였다.

2. 줄거리 

가우나라는 미지의 생물체에게 지구가 멸망한 먼 미래가 배경이다. 최후의 인류들이 타고 있는 파종선 시도니아는 가우나를 피해 새로운 행성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그리고 시도니아의 파일럿들은 인간형 병기 모리토를 조종해 가우나와 인류의 미래를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타니카제 나가테는 시도니아의 깊은 지하에서 할아버지와 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사망했고, 식량마저 떨어져서 지상으로 나오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함장의 지시로 모리토의 파일럿이 된다.

3. 특징 

작가 특유의 무지막지한 스케일의 묘사는 변함이 없으며[1], 한번에 수백 킬로미터는 가볍게 날려버리는 괴물 가우나와 모리토의 전투가 볼만하다. 전작들에 비해 작가의 그림체가 깔끔해지면서 사물을 표현하는 선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로 인해 면에 떡칠하던 각종 선들이 사라지면서 특유의 입체감이 사라졌다. 그렇지만 그만큼 직관적으로 사물을 받아들일수 있기에 가독성은 훨씬 좋아졌다. 여전히 역동적인 장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헷갈리는 편이지만 전작들처럼 책에 코를 박고 볼정도는 아니게 됐다. 단, 장면에 따라 가끔 펜선이 얇아지면서 블레임 시절 그림체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컷 배분과 충분한 내용을 담은 대사에 효과음 등 전작들에 비해 독자들에 대한 배려가 많아졌다. 그래도 니헤이 츠토무 특유의 마디마디 끊어진 듯한 정적인 분위기는 변함이 없다. 본작에서는 주인공과 다른 인물들의 감정적인, 인간적인, 문화적인 교류가 훨씬 늘어나서 인간미를 갖추게 되었다. 타인과의 소통, 대화가 거의 없고 감정 표현까지 생략되다시피 한 주인공의 모습을 많이 그렸던 전편들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본작에서는 주인공 뿐 아니라 인물들 전반이 표정이 다양하고, 대사가 많다. 때문에 등장인물들에 공감하기가 용이하다.

특이하게도 일종의 연애물 혹은 학원물 의 성격이 짙은데, 전투와 이야기 진행을 위한 진지한 부분 곳곳에 일상 이야기를 잘 섞어내고 있다. 진지하고 때로는 참혹한 가우나들과의 전쟁,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암투를 그리는 부분과 달리 일상을 묘사하는 부분에서는 정 반대로 '블레임학원!'[[2]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가우나와의 전투가 없을 때에는 보통의 학원 개그/연애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3].

덕분에 전작들과 달리 가벼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다. [4] 물론 일상을 묘사한 부분과 비정하게 등장인물들이 죽어가는 모습의 대비가 극명해서 착잡한 심정으로 읽게 될 수도 있지만.

현재 10권대를 돌파한데다 애니메이션화도 순조롭게 이뤄지는 등 블레임에 이어 성공적인 장기 연재작으로 안착하는듯 하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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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계관 

기존의 작품들과 연계되지 않는 세계관. [5]

하지만 동아중공이 버젓이 등장하고, 가우나라는 존재가 등장하는 아바라나, 단편 전시갑충 박각시나방등의 작품들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 일종의 패러럴 월드[6]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예전 작품들로부터 설정이 갈라져 나왔기에 전작들을 봐 왔다면 익숙한 용어나 설정들이 눈에 띌 것이다.

가우나는 서기 2109년 외우주에서 인류와 처음 조우했다.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발견하지 못한 채 200년간 소 닭보듯 지냈으나, 그러던 와중 돌연 2371년 지구를 침공한다. 그때까지 인류는 가우나를 처치할 수단이 없었으므로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수백척의 유인, 무인 파종선이 탈출에 성공했다. 실루엣으로 판단하면 상당수의 파종선은 시도니아와 같이 소행성을 기반으로 건조된 것으로 보인다.

2384년에 파종선 시도니아가 출항하였으며 작품의 시점은 출항 후 1009년이 경과했을 때이다.

2700년경 가우나를 처치할 유일한 수단인 카비자시를 발견했으며 이때까지 시도니아는 가우나가 습격을 하지 않았기에 운 좋게 살아남아왔던 것이다. 2691년 이후 타 함선과의 교신은 없다.

5.2. 에이스들 

타니카제와 함께 4대 에이스라고 불릴만한 조종사들. 작품 초기부터 등장해 웬만한 전투에는 빠지지 않았음에도 여태까지 생존했다는 점 만으로 이들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 타니카제 외의 모리토 조종사가 공을 세웠다 하면 거의 대부분 이들의 활약. 그리고 이 작품에서 능력있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 죄 개성적인 사람들 뿐이다.

  • 츠루우치 코이치 :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사마리와 팀을 이루고 있는 고참 파일럿. 거유 마니아에 개그 캐릭터로써, 맨날 사마리에게 성희롱이나 다름 없는 농담을 하다가 다양한 방식으로 맞는 역할. 시라우이 츠무기에게 영혼이 광탈할 정도로 시달린 전적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차례 시도니아를 지키는 공을 세웠고, 굵직한 격전은 대부분 겪어보았음에도 살아남은 만큼 조종 실력은 확실하다. 예를 들어 카비자시 회수작전에서는 가우나가 집어삼키려는 카비자시의 봉 부분을 부무장만으로 저격, 스핀을 걸어 가우나에게서 비껴나게 한 다음 잽싸게 잡아낸다거나, 미사일로 변형한 가우나가 시도니아를 직접 공격하려 하는 사건에서는 정확하게 상황을 읽어서 세이이보다도 앞서서 지시를 내린다거나. 한번 봤을 뿐인 나가테의 공격 방식을 그대로 이용한다거나 하는 활약상이 등장하긴 하는데 컷이 작거나 아무렇지 않게 휭 지나가버려자세히 봐야 안다. 그래도 작중에서는 에이스로 유명해서 심지어는 여성 팬들도 존재한다. 기체번호는 00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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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이 이치로 : 성우는 츠보이 토모히로. 젊은 나이에 모리토 조종사에서 사령실 지휘보좌로 급속성장했으나 초반 전개 이후로 다시금 조종사로 복귀했다. 미도리카와의 우수성을 발견하여 그녀를 자신의 자리에 추천. 그녀는 조종사를 원하여 반발했지만 상관 명령으로 일단 그녀 본인은 별다른 불만 없이 작전에 임하고 있다. 지휘보좌 당시 사마리가 어시스트를 한 조종사와 함께 광합성[7]을 할 것이란 거짓말을 퍼트린 장본인. 덕분에 모리토들의 전투력이 조금 올라간 듯 하다. 남캐 중에는 타니카제와 쿠나토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포지션은 타니카제를 이끌고 보좌하는 관록있는 베테랑. 갈수록 해설역이 되어간다. 감이 워낙 좋아서 함장의 정체는 모르는 것 같지만, 그녀의 취미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은 모양이다[8]. 기체번호는 026. 
samari.jpg

  • 사마리 잇탄 :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기체번호 005번의 고참 에이스. 수퍼 에이스인 나가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평범한 파일럿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실력과 생존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극한 상황에선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쉬운 면이 있는 듯. 활약을 거듭하는 나가테에게 호의를 보이기 시작한다. 결국엔 나가테를 한밤중에 불러내서 포차에 둘이 앉아 술 먹다가 아 광합성 하고 싶다 하고 은근슬쩍 앵커를 던졌는데 정작 상대는 술 한 잔에 무너져서 씁쓸하게 "아저씨 한 잔 추가요" 하고 말았다. 일상 파트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모리토 파일럿 슈츠는 대부분 가족이나 이전 사용자들의 것을 대대로 물려받아 수선해서 입는다는 설정이다. 하필이면 사마리가 이런 설정을 설명하는 일러스트에 등장한 탓에 은근히 빈데레 기믹이 붙고 말았다.

5.3. 기술자 

  • 사사키 : 성우는 혼다 타카코. 모리토의 정비도 담당하는 시도니아의 개발주임. 기가 센 여성으로, 나가테가 탑승기를 망가뜨려서 귀환할 때마다 구박하는 역할. 키도 크고 거유 캐릭터 중 하나라서 나가테의 머리통을 가슴에 끼워서 목을 조르는 필살기를 시전한 적도 있다. 젊어 보이지만 신형기의 개발을 지휘하거나 함장의 민얼굴을 아는 걸 보면 함 내에서의 지위는 상당히 높은 듯. 시나토세 유레와는 오랜 친구로 같이 화려한 옷을 입고 놀러다니곤 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앞의 두 가지 사실로 불사의 선원회임을 추측할수 있다.
  • 탄바 신스케 : 성우는 사카 오사무. 동아중공의 기술자. 나이가 상당히 많다. 이치가야 테루루가 마음에 든 듯.

5.4. 아카이 토벌대 

시도니아 최강이라 불리는 가우나 토벌대. 사망 후 네 사람의 공적을 기려 거대한 묘지가 만들어졌다.

  • 아카이 모치쿠니 : 성우는 사이토 소우마.
    에이스. 모모세와는 연인. 기체번호 001. 나가테의 가우나 관련 무용담을 듣고 관심있게 지켜보기 시작하면서 친분을 쌓으려 했다. 모의전에서도 나가테의 전법을 응용하여 기록갱신을 이루는 등 최강이라는 증명을 하고 있는 인물이었다. 가우나의 침공으로 인해 토벌대 파병 전 휴가에서 은연중 사망플래그 성 대사를 하더니 멤버들 중 제일 먼저 가우나에 습격당해 사망하였다.
  • 모모세 히나타 : 성우는 이가라시 히로미.
    에이스 여성 파일럿. 오빠가 있다. 기체번호 002. 아카이와는 연인이었으나 그의 가우나 습격으로 인한 사망으로 이성을 잃고 흥분, 이는 다른 동료들에게도 예기치 않은 상황을 발생시켜 아카이 토벌대 전멸의 결과를 낳는다.
  • 아오키 카시와데 : 성우는 마츠모토 시노부.
    기체번호 003.
  • 미도리카와 이즈모 : 성우는 스즈키 유우토.
    유하타의 오빠. 기체번호 004.

5.5. 기타 

  • 이치가야 테루루
  • 타히로 누미 : 성우는 사토 리나. 외생연의 여성 연구원. 여동생이 딸렸다. 호시지로 시즈카와 닮은 에나를 연구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사사키, 사마리와 함께 상당한 거유 캐릭터로 샤워신까지 피로하며 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 그러나 혈선충에 기생당해서 오치아이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 이후 계속 오치아이의 주구 노릇을 하며 지시에 따라 외생연 근처에 가우나가 발생한 것을 숨기고 있었으나 결국은 적발된다. 직후 클론 오치아이에게 추궁당하던 중 권총자살.
  • 시라우이 츠무기
  • 카나타 : 시라우이 츠무기의 동형 후속 기체. 즉 두번째 융합개체이다. 츠무기와 달리 보다 인간에 가까운 형태이며 상당히 남성적인 이미지다. 츠무기처럼 호기심이 많아 촉수로 여자 광합성실을 자주 들락거렸는데, 덕분에 엄한 츠무기까지 촉수 괴물로 오인당하는 결과를 낳았다. 시나토세 유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답이 없는 상황이라, 연구진은 강경책으로 약물을 주사해 억눌러가면서 개발을 진행했다. 외생연 근처에 가우나 한 마리가 증식하고 있었는데, 이를 친구라고 생각하고서 참고 있던 감정이 폭발했다. 쿠나토가 자리를 비운 잠깐 사이에 제어를 돌파하고 촉수로 함내를 헤집다가 근처에 보관되어 있는 호시지로 시즈카의 에나를 발견하고 만다. 단숨에 진상을 깨달았는지, 시나토세 유레의 설득도 소용없이 주변 시설 파괴와 폭주를 거듭하다 어마어마한 출력의 광선을 사출한다. 시도니아의 내부와 선피는 물론 외각을 둘러친 얼음을 단숨에 뚫어버린 것도 모자라 애꿎은 행성을 관통해서 초승달 모양으로 부숴버린다. 이후 침묵함으로써 개발은 사실상 중단. 사태를 수습하려 했던 쿠나토는 제어시스템과 함께 집어삼켜지다시피 하여 의식불명 상태이다. 후일 유레 박사의 설명에 따르자면 두부에 중력자방사선사출장치를 내장하고 있었다. 속을 알 수 없는 함장은 "뭐가 어쨌든 병기는 병기다" 라면서 고출력 광선이 마음에 든 모양. 결국 폐기되지 않고 계속 연구실에 보존되어 있음이 드러났다. 이후 중력광선 사출장치가 완성된 이후에는 필요가 없게 되었는지 결국 시나토세 유레 박사의 주도로 폐기를 시도하지만 폐기장치가 작동하지 않고 오치아이에게 조종당하는 연구원에 의해 연구실 밖으로 사출되고, 제압을 위해 출동한 모리토에 공격당해 각성이 늦춰지지만 결국 깨어나고 만다. 첫 번째 각성때처럼 폭주하려던 찰나 츠무기의 설득으로 인해 폭주를 멈추게 되지만 함장은 개의치 않고 중력광선 사출장치로 카나타를 공격하고 반파당하지만, 갑작스레 가우나들처럼 에나로 몸을 감싸 재생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재생이 끝나자 오치아이의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하는데......
  • 쿠나토 모즈쿠 :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쿠나토 노리오의 여동생. 쿠나토 노리오와 함께 오치아이의 연구실에 들어가 오치아이의 숙주가 되었다.
  • 야마노 에이코 : 성우는 모리 나나코[9]. 가우나의 100년만의 침공에서 첫 희생자. 초반에는 타니카제를 탐탁치 않게 바라본 적도 있다. 누구보다 더 성과를 올리고 싶어했던 여학생이었으나 다른 캐릭터보다 먼저 리타이어했다. 이후 그녀를 먹어치운 가우나가 그녀의 모습으로 의태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다.
  • 나카조노 : 성우는 故 쿠보 사토시. 사마리 반과 함께 베니스즈메 토벌반에 참여했던 반의 리더.
  • 어느 노인 : 성우는 나야 로쿠로. 이름은 불명이지만 카비자시의 장비로 인해 가우나의 침공을 불러왔다는 논리로 카비자시의 파기를 시위하고 있다.

6. 용어 

복잡한 한자를 많이 구사하는 니헤이 츠토무의 만화 치고는 용어가 좀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파종선 시도니아는 파종선이 아닌 이민선이나 항성간우주선 같은 단어가 붙는 경우도 종종 있고. 이외에도 가우나의 에나(胎衣)를 연구자들은 주로 胞衣라고 쓴다. 또한 원서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등장 인물 중 사마리는 초반에 이름이 잘못 표기되기도 한다.

7. 기타 

니헤이 츠토무가 최초로 메카닉 작화에 3D CG를 도입하려고 하였다. 세 달 동안 고생했는데 제대로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포기했다고 한다. 이때 밝힌 바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작업은 포토샵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차선책으로 선택한 방법이 프라모델로 메카닉모형을 만들어 그것을 모델로 작화하는 방식이었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이전 작품인 바이오메가에서도 사용한 방법인듯 하다.

이 모델을 만드는 방법이 독특한데, 프라모델샵에서 대량의 프라모델을 구입해 직접 재가공해서 조립하는 방식을 쓴다. 관절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키트 하나를 통채로 샀다는 언급도 있다. 관련 부록 만화를 보면 건담 엑시아의 머리가 있다!

이런 작업을 하느라 연재 준비기간 6개월 중에 4개월이 지났음에도 원고를 한 페이지도 완성하지 못했다고 한다. 다만 작품의 대략적인 줄거리나 세계관은 니헤이 츠토무의 단편 'Suzumega'를 그렸을 때부터 결정되어있던 것 같다. 가우나나 모리토 같은 설정은 이 시점에 벌써 생각해 뒀던 모양. 또 단편에서만 등장했던 자잘한 설정들이 재조합되어 등장하기도 했다.

단행본 6권에 2011년 9월 빈에서 열린 ANINITE 콘퍼런스에 초대받아 참석한 내용이 후기에 실려있다. 질의 응답회를 마치고 사인회에 가는 길에 사나칸 코스어를 만났다. 동행한 담당기자는 이를 못알아 보고 간츠로 착각하는 바람에 작가가 상처를 받았다;; 그곳에서 팬들과의 만남 행사도 가졌는데 팬이 하는 질문이 압권. 키리이와 시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엇을 했나요? 블레임 6권 말에서 키리이와 시보가 초구조체를 횡단하는 엘리베이터를 무려 800시간 동안 타는 장면이 있는데, 즉 검열삭제를 했냐고 물어보는 것.

8.1. 애니메이션 


오프닝 : angela - シドニア
엔딩 : 키타무라 에리 - 掌 -show-

3D CG 제작 전문기업 폴리곤 픽쳐즈의 창사 30주년 기념작. 기본적으로는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나 배경 등 일부는 수작업으로 그려지는 등 풀 카툰렌더링은 아니다. 블레임 애니메이션이 영 애매하게 이뤄진지라 사실상 니헤이 츠토무 만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대로 애니화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체적인 스토리는 원작과 동일. 원작에서 생략되거나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보완하고 있고, 반면 원작의 분량을 생략하거나 각 사건의 시간대가 조정된 경우도 있는 등 전개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제작사에서 기념 애니메이션으로 기합을 넣어 만들고 있는만큼 배경과 메카닉, 전투씬의 묘사가 뛰어나며, 특히 음향효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수준의 퀄리티다. 다만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의 고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의 외형과 움직임의 부자연스러움은 지적받는 부분. 다만 3D CG 덕분에 원작의 독특한 분위기가 잘 전달된다는 평도 있고, 결국은 익숙해지기 나름인지라 큰 문제로 지적되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러한 제작 방식에 기인하여 DVD 특전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장면들을 별 문제 없이 만들어내서 사용했다고 한다.


인물의 경우 원래는 요즘 시청자들이 좋아할만한 예쁘장한 스타일의 모델링도 준비했으나,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어버린다는 이유로 원작풍 50% + 최신 유행풍 50% 스타일로 잡아서 제작했다는 모양. 때문에 원작 팬은 그 나름대로,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접한 사람은 그 나름대로 위화감 없이 볼 수 있다.

방영 2개월 전에 이미 영상 부분은 완성되어 납품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다만 요즘 스케줄을 지키지 못하는 제작사가 워낙 많아서 그런거지 원래는 이게 당연한거라고. 음향감독은 '완성된 영상을 보면서 음향작업을 할 수 있다니!'라며 감격까지 했다는 모양. 덕분에 '좀 본받아라 샤프트'라는 의견이 많다. 때문에 완성도가 상당한 듯.

방영전 기대치가 그리 높은 축에 속하는 작품은 아니었고, 방영 초기만해도 썩 좋은 평가는 받지 못했으나, 횟수를 거듭해가며 니코동 등지에서는 점차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작품이다. 지명도같은 요소를 제외하고 순수하게 작품의 완성도만 보자면 동분기 방영작 중 최고라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그 덕분에 원래 1기만 하고 접으려고 했던 제작사측에서 부랴부랴 2기 제작을 결정했을 정도로 호응도가 좋은 편이다.

판매량은 5900장 정도로 비교적 선방했다. 하지만 동분기 방영작 중 최고라는 평가에 비해서는 많이 아쉬운 판매량. 그래도 의외로 3주차를 넘어가면서도 꾸준히 랭크인되면서 스테디셀러화 되고 있는 중. 현재 7/11일 기준으로 9270장 으로 집계되었다. 그동안 애니메이션/영상화 복이 없었던 니헤이 츠토무였는데 그간 설움을 완벽하게 날려버린 셈이다. 참고로 일본 TV 애니메이션치고 드물게 블루레이에 돌비 디지털 트루HD 5.1채널를 지원한다.

원작자인 니헤이 츠토무 본인도 열정적으로 작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애니메이션화에 따라 원작자가 참여하는 경우가 드문것은 아니지만 세세한 구성부터 연출, 캐릭터 디자인과 배경 디자인까지 거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였다. 특히 제작사측에서는 해외 작품들만 주구장창 만들다가 [10] 국내작품도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상태에서 가볍게 설정을 만지며 기획하던 작품이 본격화된것이라 '이왕 하는거면 그 이상으로'라는 마인드로 만들었다. 원작이 엄청난 크기 설정들을 가지고 있어서 제작측에 니헤이 츠토무에게 이러합니까라고 물으면 그러합니다라고 답이 왔는데 원작자도 자신이 만드는거 아니니까 툭 던져본걸 진짜로 만들어와서 난감할 정도였다고 한다. [11]

제작진의 집착을 느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예는 바로 각 등장인물의 기체별 탄환에 시리얼과 이름이 적혀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블루레이로 봐도 잘 알 수 없을 정도인 이러한 요소를 여러군데에 집어넣어둔지라 니헤이 츠토무 본인도 숨은 그림 찾기하는 느낌으로 보게 된다고. 원작의 무거운 부분과 가벼운 부분의 절묘한 밸런스를 재현하기 위해 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런 장면들이 길이 관계상 잘려나갈 위험에 처했을때도 원작자를 포함 여럿이 고집스럽게 우겨넣었다.

등장하는 대부분의 시설이나 사물에 구체적인 설정 디자인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3D 제작인지라 좋은 의미에서도 나쁜 의미에서도 정도를 넘어섰다. 1회용 디자인들도 어지간하면 전부 새로 제작하는 바람에 결국엔 제작사 내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말려가며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12화까지 진행하면서 촬영이나 기법등을 계속해서 개선해서 초반과 후반을 비교해보면 많은 부분이 애니메이션스럽게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덕분에 2기에서는 1기보다는 힘을 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도 츠무기만큼은 양보하지 않는 상태로 진행하고 있다는 모양.

하필이면 메인 스폰서 중 하나가 킹 레코드 [12]라서 국내 방송사인 애니플러스에서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시즌 1의 종료 후 곧바로 시즌 2의 발표를 하였다. 부제는 제9 혹성전역. 2014년 11월 29일 선행 상영회를 가졌다.

북미에서는 넷플릭스 독점으로 방송된다.

2014년 11월 3D 모델 다운로드 사이트를 공개했다. 다만 가격책정이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아도 적당하다고 볼 수 없는 수준으로 시도니아 본체모델 데이터의 경우 100만원에 근접하고 있었다. 몇몇 주조연 캐릭터들의 기본모델만이 무료인데 이 수도 많지 않아 2차 창작은 손에 꼽을 수준으로 밖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물론 작품을 구성하는 실제 모델 데이터라면 무료로 풀 수는 없는 노릇이겠지만 MMD등의 프리웨어에서 수도 없이 만들어진 삼각김밥 같은 단순 폴리곤 모델조차 3만원에 판매하고 있을정도여서 다운로드 서비스로 2차 창작을 활발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곤 결코 생각할 수 없는 상태였다. 공식 라디오에서도 호시지로 시즈카역의스자키 아야가 열심히 포장하다가 결국 '너무 비싸다'라고 속내를 내뱉기도 했다.

결국 12월 3일자로 전면 가격 조정을 단행하게 된다. 주로 3D 모델을 통한 2차 창작이 이루어지는 니코니코 동화에서 사용되는 MMD도 고퀄리티의 모델이 끊임없이 생산되는 마당에 매니아 지향인 시도니아의 기사의 3D 모델을 고가 정책으로 판매한다는 것은 결과가 뻔한 일이었다. 우선 상기되있는 파종선 시도니아의 모델이 100만원에 근접한 가격에서 10만원 정도로 조정, 약 1/10의 가격 조정을 보이고 있다. [13] 그외 다수의 캐릭터 모델들도 5만원 근처에서 수렴하고 있고 메카의 경우 8만원, 기타 소품들은 몇 백원에서 몇 천원으로 조정[14] 이전과 비교해 자릿수가 한자리에서 두자리씩 차이가 나는 셈. 이 가격도 제작의 노력등을 고려한다면 적당하다면 적당한 가격대지만 여전히 고가이고 3D 폴리곤 데이터를 활용한 2차 창작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분야도 아닌 관계로 뚜렷한 판매량 개선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다.

2015년 3월 극장판, 2015년 4월 시즌 2를 방영할 예정.

8.2. 라디오 

2014년 3월부터 온센에서 스자키 아야와 사쿠라 아야네가 진행하는 라디오 시도니아의 기사 ~아야와 아야네의 비밀의 광합성~이라는 제목의 라디오가 방송되었다. 둘 다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로 2014년 기준 20세인 사쿠라 아야네쪽이 선배이지만 1화 처음에는 이러한 애매한 선후배 관계[15]에 기인하여 데면데면하다가, 두 사람 모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예능감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스자키의 특성들 중 하나인 이상한 친화력을 통해 1화 중후반부터 예능감이 폭발하고 있다. 스자키 아야의 차분한 어투가 인상적이며 화가 진행할수록 사쿠라 아야네의 텐션, 특히 시도니아 통신 파트에서의 텐션은 높아지고 있다.


사쿠라 아야네가 하도 온갖 잡다한 캐릭터를 맡다보니 처음으로 자신이 원래 맡는 역들 중에서 그나마 큰 역인 쿠나토 모즈쿠가 애니메이션 본편에 잠깐 등장하자 해당 화 당시 라디오 대본에 크게 강조하거나 기분이 올라가기도 했다.물론 스자키 아야가 맡던 호시지로 시즈카 사망때 사쿠라 아야네로부터 잡다한 캐릭터를 맡게 해줄까라고 했으나 그 이후에는 에나호시지로나 베니스즈메 역으로 자신을 소개하게 된다.

라디오 13화에서 서로의 연봉등을 가지고 싸우면서 라디오에서 규제가 두번째로 걸리게 되었으며 그 다음 화인 14화에서 원작자 니헤이 츠토무가 게스트로 출연[16]한 시점에서 사쿠라 아야네가 적극적으로 월 수입과 연 수입을 물어보면서 세번째로 규제가 걸렸다.

참고로 이 두 사람이 방송 내에서 자주 공격하는 대상이라면 사쿠라의 경우에는 쿠나토 노리오와 라디오 스태프 중 하나이자 사쿠라와는 Radio Cross와 쵸로이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서 마음껏 공격할 수 있는 '챵코'가 있으며 스자키의 경우에는 전방위 디스를 날리기 때문에 대상이 다양하지만 그래도 이야기하자면 작가인 니헤이 츠토무가 언급되기도 한다.[17]

라디오 14화 이후부터 해당 라디오는 매주 방송에서 격주 방송으로 변경되었다.

해당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9.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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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전작들에 비하면 많이 축소된 편이다. 어디까지나 전작들 기준으로
  • [2] 블레임학원! 앤소온에 실린 블레임학원을 위시한 작품들에서 니헤이 츠토무씨는 상당한 개그센스를 보여주고 심지어 모에계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개그 센스가 꽤나 괴팍스럽긴 하지만.
  • [3] 여성 캐릭터들의 포지션이 나름대로 정해져 있어 일종의 하렘물로서의 모습도 보인다!
  • [4] 그래서인지 북미에서도 인기가 상당하다. 원체 니헤이 츠토무가 헤일로 시리즈와 울버린(마블 코믹스) 코믹스로 북미권에서도 인지도가 있는데다 전작들은 골수SF 팬들을 위주로 인기를 끌어왔다면, 본작은 SF를 좋아하든 아니든 접근성이 비교적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 [5] 물론 다른 작품이라고 해서 세계관이 연계되는 작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동아중공에 대한 언급이 있다고는 하지만 블레임과 바이오메가의 세계관은 명백히 다르다.
  • [6] 블레임의 설정이 공개됐다고 할수 있는 화집 Blame! And So On에서도 "가설1"이라는 식으로 적으며, 심지어 키리이의 정체조차 ~일지도 모른다 하는 식의 언급만 가득한데, 작가가 작품 세계의 설정을 아주 상세하게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7] '3어시스트 = 1광합성의 기회'라는 괴소문
  • [8] 함장이 거주지역에서 노래할 때 목소리를 듣고서 함장을 떠올렸다.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자조하기는 하지만.
  • [9] 이쪽은 원래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남자 배역으로 계속 활동하다가 2012년 가극단에서 나온 이후 2013년 신이 없는 일요일에서 단역을 맡은 게 성우로서의 첫 일이며 시도니아의 기사가 두번째 성우일임.참고로 관제관들 중 한명의 성우이기도 하다.
  • [10] 참여작으로는 트랜스포머 프라임스타워즈 클론 전쟁이 있다. 게임 동영상 제작에도 자주 참여하는 편.
  • [11] 가우나가 시도니아의 8000배 크기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더니 시뮬레이션까지 만들어와서 보여줬다는 일화. 참고로 설정화가 그림만이 아니라 움직이는 시뮬레이션까지 존재하는 작품이다.
  • [12] 이때문인지 몰라도 킹 레코드 산하 스타차일드 로고 영상을 폴리곤 픽처스에서 담당했다.
  • [13] 아무리 넉넉히 생각해도 3D 데이터 모델을 , 그것도 파종선 시도니아를 100만원가량 주고 살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 [14] 3만원이던 주먹밥이 3천원으로
  • [15] 일본 성우계에서는 기본적으로 나이로 서열을 나누는 편인 일반 사회와 달리 데뷔연도를 철저하게 따지기 때문에 나이를 무시하고 선후배 관계가 갈리는 일이 가능함.그냥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한국 군대에서 볼 수 있는 어린 선임,나이 많은 후임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는 데 당연한 시스템인 것이다.
  • [16] 시도니아 설정 관련 코너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게스트로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며 방송 기준으로 보면 두번째 게스트
  • [17] 스자키의 경우에는 니헤이 츠토무가 잠깐 출연하였을 때부터 니헤이 선생님이 아닌 츠토무라고 부르고 있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8B%9C%EB%8F%84%EB%8B%88%EC%95%84%EC%9D%98%20%EA%B8%B0%EC%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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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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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ヶ嬢七々々の埋蔵金


nanana.jpg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주역
3.1.1. 야마 쥬고(八真 重護)
3.1.2. 류가죠 나나나(龍ヶ嬢七々々)
3.1.3. 잇큐 텐사이(壱級 天災)
3.1.4. 호시노 다르크(星埜 ダルク)
3.2. 모험부
3.2.1. 유이가 잇신(唯我 一心)
3.2.2. 이바라 유우(茨 夕)
3.2.3. 츠레즈레 카게토라(徒然 影虎)
3.2.4. 콘죠 카스미(今生 霞)
3.2.5. 이쿠사바 히요(戰場 緋夜)
3.2.6. 사나다 후미카
3.2.7. 후와
3.3. 칠중도 제3고등부 관계자
3.3.1. 유메지 유리카
3.3.2. 사나다 하지키
3.3.3. 츠루가 아야
3.4. 도적단 마츠리
3.4.1. 쥬고의 아버지
3.4.2. 후기 유키히메(不義 雪姫)
3.4.3. 토도마츠 슈(椴松 鷲)
3.4.4. 키사라기 시즈카
3.5. GREAT7
3.5.1. 잇카쿠 슌쥬(一鶴 春秋)
3.5.2. 후타바 사이토(双葉 才兎)
3.5.3. 쿠로스 산사
3.5.4. 마보로 시키(真幌 肆季)
3.5.5. 카쿄우 우즈키(華鏡 伍月)
3.5.6. 무츠미 코마(睦巳 狛)
3.5.7. 류가죠 나나나
3.6. 스리스컬
3.6.1. 쿠로스 산사(黒須 参差)
3.6.2. 츠지미 테츠노신(辻深 鉄之進)
3.6.3. 요시노 사키(吉野 咲希)
3.7. 기타
4. 설정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1. 개요 

패미통 문고에서 발간중인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오오토리노 카즈마, 삽화는 1권에서 7권까지는 아카링고.
그 이후로는 논. 번역은 김혜리. 제13회 엔터브레인 엔터테인먼트 대상 소설 부문 대상 수상작.대장금이랑은 상관 없다 일본은 2014년 3월 29일 7권이 발매,12월 26일 8권 출간 예정(아마존). 한국은 NT노벨에서 2014년 6월 4권까지 발매했다.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대상을 탄 작품이기에 출간되자마자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가 나올 정도로 푸쉬를 받은 작품이다. 하단의 애니메이션의 모태가 됐으며 캐릭터 디자인이 2014년의 것과는 차이가 있다. 비교적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편.두번째 영상

2. 스토리 

섬 안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라!
반전과 미스터리의 대소동! 스타트!

“야마 쥬고, 섬 유배형에 처한다.”
아버지에게 의절당한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인공학원섬 칠중도에서의 극빈생활과 초저가 연립주택에서 만난 미소녀 지박령이었다! 류가죠 나나나, 생전에는 GREAT 7의 핵심 멤버였지만 지금은 인터넷 게임에 푹 빠진 백수 지박령. 이것도 일종의 미소녀와의 동거라 할 수 있을까? 드디어 그날이 시작된 건가? 아니, 시작된 것은 섬 안에 숨겨져 있는 《나나나 컬렉션》을 둘러싼 No 모험, No 라이프 쟁탈전!! 
제13회 엔타메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상천외 트레저 헌트 로열!

-1권 공식 소개 문구.

3. 등장인물 

일러스트 2개가 병기된 항목의 경우 왼쪽이 애니 작화, 오른쪽이 아카링고의 원작 작화이다.
본 항목은 애니메이션 위주로 작성되어 있으므로, 원작 내용을 잘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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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역 

3.1.1. 야마 쥬고(八真 重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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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으로 연상의 누님과 안경,메이드를 좋아하는 자칭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원래는 도적단 마츠리 수령의 아들이었지만 가업을 잇는 것을 거부해 의절당하고 칠중도에 보내졌다. 본인은 도적단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지만, 도적단 수령의 후계자로서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아왔던지라 관련 특기가 꽤나 높은 수준이다. 한창때의 소년인지라 살짝 응큼한 면도 있지만,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의 명랑소년. 현재 행복장 202호 거주. 행복장의 지박령 류가죠 나나나와 만난 후엔 나나나를 죽인 살인범과 그 살인범을 찾는데 도움이 될 나나나 콜렉션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살인범을 찾을 때까지 나는 만족할 수 없어 원작에선 이야기의 화자를 맡고 있는데, 서술 트릭을 남발하는 관계로 독자 입장에서는 그의 서술을 전혀 믿을 수가 없다. 은근히 잔머리도 잘 굴린다. 눈매가 날카롭다는 묘사가 있는데 본인은 컴플렉스로 여기고 있다. 가족 구성은 부모님외에도 여동생이 하나 있는 모양.
주변의 평가는 굉장히 박한데, 쥬고의 아버지조차 남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남을 전혀 믿지 않는다고 평했을 정도. 본인도 후에 작중 최고수준의 추리력을 지닌 잇큐 텐사이나 나름 친분관게를 가진 모험부 사람들에게 직접 한번도 믿은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인간불신이 바닥에 깔려있다. 처음부터 인간불신이었던 것은 아닌 듯 한데, 그 원인이 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주질 않는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나나가 자신이 어떤 짓을 했더라도 모두 받아주었고, 자신이 죽은 이유를 밝혀내겠다는 쥬고의 말을 굳게 믿어줬기 때문인지 그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모로 활약하고 있다.


3.1.2. 류가죠 나나나(龍ヶ嬢七々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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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페이크타이틀 히로인. 향년 18세의 미소녀 지박령. 본작이 진행되는 시점으로부터 10년전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 살해당했고, 이후 잠을 잘 수도 없고(잘 필요도 없고) 자신이 죽은 202호에 갇혀 나갈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덕분에 심심하다며 허구헌날 게임이나 하는 백수가 되었다.[2] 쥬고는 유령인 그녀를 잡을 수 없으나 나나나 본인은 쥬고를 만질 수 있는 듯. 생전에는 칠중도의 건립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숨겨진 보물들을 거의 다 발굴도굴해 재원으로 삼았으며, 그 중에서도 특수한 힘을 지닌 비보는 '나나나 콜렉션'이라고 불린다. 그야말로 천하제일의 도굴꾼. 하지만 감정한 유물에 이름을 붙이는 네이밍 센스는 영 좋지 않다. 자신을 살해한 자는 목 뒷부분에 용 모양의 반점이 있다고 하며 범인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3] 나나나 콜렉션을 모은 장본인이기 때문에 콜렉션을 찾아서 가져오면 해당 물건의 이름과 능력를 설명해준다.[4] 다만 중립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외에는 일절 가르쳐주진 않는다. 가끔 애원하면 콜렉션에 대해 힌트를 살짝 주는 정도. 룰에 위반되는 행위[5]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룰 내부에서 벌어지는 행위[6]은 게임을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방법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런 면 때문에, 칠중도 건립을 위해 같이 돈을 모으던 쿠로스 산사는 여러모로 속을 썩혔을 정도.

일단은 히로인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거의 바닥을 기는데, 비중도 애매하고 하는 것도 없이 돈만 축내는 민폐 히로인이라고. 여하튼 영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인덱스 실제로도 그녀가 물 쓰듯이 사용하는 푸딩값과 전기세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서 이를 메꾸기 위해 쥬고만 뼈빠지게 고생 중이다.[7][8] 별로 하는 것 없이 집에 틀어박혀 있다가 나나나 콜렉션을 가져오면 어떤 기능인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마치 디아블로 시리즈(정확히는 1편과 2편)의 데커드 케인 같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돈을 물쓰듯이 축내는 이 처자랑 데커드 케인이랑 비교하면 실례일지도...


3.1.3. 잇큐 텐사이(壱級 天災)[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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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다르크와 함께 다니는 자칭 천재 명탐정. 행복장 203호 거주자이며 쥬고와 같은 반 학생이기도 하다. 본인은 항상 천재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본인의 이름은 천재(天災)다. 물론 뛰어난 관찰력[10]과 머리회전을 자랑하는 진짜 천재인 것은 맞지만텐사이쨩 마지 텐사이, 평소 태도가 거만한데다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할 때가 있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때가 대부분이다.[11] 명탐정에겐 라이벌 악당이 필요하다며 쥬고가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쥬고는 그런 텐사이를 구제불능 꼴통으로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이적인 추리 능력과 자신만만한 태도에 내심 존경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아버지가 좋아하는 사람은 생겼냐고 물었을 때 가장 먼저 이름을 댄 것도 텐사이였다.

또한 주인공 나나나를 무색케하는 명실공히 본 작품의 진 히로인, 쥬고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쥬고 바로 옆자리. 특히 신체적 순발력이 필요한 트랩에서 자주 쥬고의 도움을 받는다. 일례로 1권에서 유이가의 배신으로 사지에 몰리자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둘이 껴앉다가 흔들다리 효과로 플래그가 꽂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명석한 두뇌로 모험부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정작, 본인은 나나나 컬렉션과 관련된 어떤 것에도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오히려 탐을 내는 것은 명탐정으로 유명해지는 것 단 하나뿐. 그래서 나나나의 죽음도 해결하려고 한 듯 하지만 일주일만에 그만뒀다고 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본인보다 뛰어난 사람이 1년을 매달렸는데도 미제로 남아서 그만뒀다고.

같은 작가가 쓴 외전인 '잇큐 텐사이의 지극히 본의 아닌 명추리(壱級天災の極めて不本意な名推理)'에서도 등장한다. 이쪽에선 성숙미 넘치는 누님의 모습이다.표지.[12] 대원씨아이에서 정식발매할 예정으로, 정확한 번역 제목은 아직 불명.


3.1.4. 호시노 다르크(星埜 ダル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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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앙을 부르는 자. 텐사이를 모시고 있는 메이드로 텐사이와 함께 행복장 203호에 거주하고 있다. 여자같이 생겼지만 실제 성별은 낭자애몬다이나이다리 사이에 엑스칼리버도 멀쩡하게 달려 있다고 한다. 성우 연기도 비교적 허스키한 톤이고. 묘사상으로는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외국인. 취미는 옷 만들기이며 요리 실력도 뛰어나다. 여장을 했지만 성적취향은 노멀이며 텐사이를 확실히 좋아한다. 소설에서 쥬고와 텐사이가 친한 장면에서 질투하며 노려보는 질투심도 있는편.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 다수의 카드 일러스트를 맡은 원화가 아카링고의 사심이 들어간 탓인지 마서와 매우 닮은 편이다. 애니에서는 성우의 네임밸류에 비하면 비중이 많이 적어지고 삭제된 장면이 많다. 원작에는 유적의 수수께끼를 맞히거나 미인계(?)로 남자 아르바이트생을 유혹해 유적의 열쇠를 얻는 소소한 활약을 펼친다.

모종의 이유로 여장을 하기 위해서 만났던 토도마츠 슈는 다르크를 두고 정말 최고라고 말하면서 여장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기술들을 열정적으로 쏟아넣기도 했다. 사실 본인도 여장을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닌데, 텐사이가 자신이 이런 걸 입고 싶다! 하면서 말하면 그걸 열심히 만들어 가져다주는데, 그때는 이미 텐사이의 취향이 변해서(...) 자신이나 입으라고 주는 탓에 입게 됐다고.

3.2. 모험부 

3.2.1. 유이가 잇신(唯我 一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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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모험부 멤버이자 모험부의 3대 리더로 고등학교 3학년. 지적인 외모와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14] 인맥도 엄청나게 넓다고 한다. 나나나 컬렉션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하려는 흑심을 드러내지만 쥬고에게 막히고, 다시 나나나 콜렉션을 모으기 위해 움직인다. 이 와중에 잇가쿠 슌주에게 나나나 컬렉션을 넘기고 무려 1억엔의 거금을 얻게 된다.

유우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며, 몇 번이나 쥬고와 텐사이의 뒷통수를 치려고 시도함에도 되려 당하는 모습을 보면 다소 찌질해보이기까지 한다.(...) 쥬고와 텐사이와 비교해서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트라우마이며, 원작 3권의 경우 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덕분에 찌질하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다소 있다.

콘죠가 남긴 나나나 컬렉션을 모험부의 추억으로 여기면서 아끼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받은 길버트 바람의 복사마안경을 평상시에 쓰는 것을 꺼리는데, 이 안경을 나나나의 말에 따르면 쓰임새로는 흉내쟁이 안경이라 했지만 상대방의 지식, 기술을 배울 수 있고 또한 상대방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머리에 부담이 간다. 2대 모험부 당시 이쿠사바가 부원을 유적에서 버림패로 쓰는 사건이 일어나 부원들 모두가 퇴부할 때, 유일하게 퇴부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유령 부원이었고 봄에 이바라, 츠레즈레를 부원으로 끌어들여 3대 모험부를 창설했다. 던전에서 이쿠사바와 싸울 때 자신이 가진 복사마안경을 사용해 이쿠사바의 생각을 읽어서 그림자 속으로 헤엄치면서 다니다가 나오는 타이밍을 알아내 쥬고, 이바라 등이 공격할 수 있게 했다.

3권 말미에서는 유적에서 얻은 피묻은 지갑과 고장난 핸드폰이 이쿠사바의 장기말로 부려진 요시노 사키의 것이며 그녀가 거기서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나, 때문에 기억을 되찾고 레프러콘으로 각성한 사키에 의해 자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초대 모험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굉장해진 줄 알았지만, 2대째 모험부에서 이쿠사바가 버리고 갔던 부원을 구해주지 못했던 것에 굉장한 자책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그와 동시에 자신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 세계를 굴리는 톱니바퀴 하나라는 사실을 자각했다고 한다. 그 사실은 모험부를 다시 재건하고 여성들의 인기를 끌게 된 이후에도 변했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고, 그 때문에 버림패로 쓰이게 됐던 부원도 구해줄 수 있을 정도로 큰 힘을 지니기 위해서 세계정복이란 허황된 꿈도 꾸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실화로 지인들을 모아놓고 원작에서 비호감 1위로 만장일치 뽑혔다고 한다. 재밌게도 역으로 현실에서 가장 되고 싶은 인물 또한 잇신이였다고.

3.2.2. 이바라 유우(茨 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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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부의 부리더로 고3. 유이가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메가데레지만 유이가 외의 사람들에겐 차갑게 대한다. 유이가에게 접근하는 자들을 매섭게 견제하는 변태 스토커. 잇신과는 동갑이지만 늘 존댓말로 잇신을 우러러보고 있다. 쥬고는 유이가의 권유를 거절했다가 유우에게 얻어맞은 적도 있다. 높은 수준의 격투기를 구사해 유키히메와도 손색없이 대전하거나, 나나나 컬렉션의 이쿠사바에게 최종기를 날리는 강자이기도 하다.

약점 아닌 약점이라면, 그녀가 쓸만한 나나나 컬렉션을 하나도 지니고 있지 않아서, 격투용 나나나 컬렉션을 사용하는 사람들과는 상성이 안 좋다는 것.


3.2.3. 츠레즈레 카게토라(徒然 影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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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부 부원으로 고3. 유이가 밑에서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며, 온천 쪽에 있는 유적을 공략할 때 쥬고의 말을 듣지 않다가 먼저 돌격하다가 뜨거운 물에 떨어지는 등 바보같은 면이 있고 다르크가 텐사이에게 젓가락으로 떠먹여주면서 다르크가 젓가락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하는 이야기나, 지나가던 여자의 바지 밑 부분을 보고 에로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신사적인 면도 있다. 거기다 권수를 거듭할 수록 이런 신사적인 면은 점점 더 굳건해져가고 있는 중이다.

유이가로부터 이쿠사바를 추적하면서 들키면 그대로 도망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이쿠사바를 추적했고 들키자 바로 도망갔지만 이쿠사바에게 움직임을 따라잡히고 그가 사용한 나나나 컬렉션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이쿠사바의 공격으로 온 몸이 부상을 입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금방 복귀해 주 전력으로 싸우고 있는 중.

실은 시노비 일족으로 칠중도에 온 이유는 나나나가 마을에서 가져간(...) 비전서를 되찾기 위해서이다. 그래서인지 입에서 불도 뿜을 수 있다. 그 위력은 나나나 컬렉션을 두고 겨뤘던 상대편에서 저거 나나나 컬렉션의 능력 아니냐고 딴죽을 걸 정도로 걸출한 듯.

3.2.4. 콘죠 카스미(今生 霞) 


모험부의 창설자이자 초대 부장. 나나나의 생전 친구로 나나나 매뉴얼을 만들어두었으며, 나나나의 살인범을 쫓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없고[15], 이 방의 다음 입주자가 할 것이라는 예지를 한다. 행복장 202호의 전 입주자였으며, 예지 능력을 통해 쥬고가 나나나의 살인범을 찾아줄것을 예지해 화장실에 나나나 메뉴얼을 만들어놓았다.

콘죠가 부장으로 있을 당시에는 콘죠를 포함해 7명이었고 즐기면서 나나나 컬렉션을 찾았으며, 졸업하면서 모험부 뿐만 아니라 나나에 섬을 떠났다. 장래 희망은 그림책 작가. 섬을 나와서는 쥬고의 아버지와 뭔가 모종의 거래를 한 듯한 묘사가 있다.

3.2.5. 이쿠사바 히요(戰場 緋夜) 


초대 모험부의 부부장이자 2대 부장. 스크린 경마가 취미. 기존 멤버들에게도 좋은 소문으로 불리지 않았던 남자로 그가 부장으로 있던 시절에는 본인을 포함한 부원이 8명이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나나나 컬렉션을 위해서는 부원들의 취급을 장기말 정도로밖에 하지 않아 유적을 공략할 때 부원 한 명을 버림패로 사용해 다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2대 모험부는 거의 궤멸 직전이 되었다.

모험부에서 부원 6명이 퇴부 신청을 냈고 이쿠사바도 그 유적에서 나나나 컬렉션을 얻고 그만뒀으며, 유일하게 유이가가 퇴부 신청을 내지 않았지만 유령부원이었다. 행복장의 전 멤버이자 쥬고 이전의 202호 사용주이지만 202호에 거의 들어오지 않고 나나나를 방치하면서 마보로의 분노를 사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당했으며, 이로 인해 이쿠사바는 나머지 집세를 내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나나나 컬렉션에 대해서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만 가치있다고 여겨 그렇지 못한 것들은 잡동사니라 여겨 그대로 팔아버리고 나나나에게 상처를 주는 면이 있다. 초대 모험부 중에 나나나 컬렉션을 가장 잘 다루었다고 하며, 마보로의 공격을 상대로 어느 정도 막거나 피한 것을 보면 신체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림자로 숨어들어 헤엄쳐 다닐 수 있는 부츠인 그림자 갈퀴, 상대방에게 강력한 암시를 거는 반지인 사신의 속삭임 등의 나나나 컬렉션을 가지고 있으며,유이가를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기고 썩을 안경잡이라 불렀고사실 이 평가는 옳다, 유이가가 하는 것에 대해 누군가의 흉내로 여기고 있다[16]가 유이가가 모험부 모두를 넘어서겠다는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하자 유이가를 인정하면서 유이가라고 제대로 불러주며 물러갔다. 사실 모험부 일행과 싸우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탓에, 조금 몸을 추스렀다가 후퇴하려고 했지만, 나나나로 변장한 토도마츠에게 낚여서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유키히메가 나나나 컬렉션으로 그의 움직임을 봉쇄해 붙잡혔다. 이후, 토도마츠의 권유에 따라서 유키히메 일행과 함께 동맹을 맺게 된 듯 하다.

3.2.6. 사나다 후미카 

선대 모험부 멤버. 뛰어난 정보상으로 사나다 히지키의 누나이기도 하다.

3.2.7. 후와 


선대 모험부 멤버. 2대 모험부 시절에 이쿠사바가 유적을 공략할 때 버림패로 사용되는 바람에 크게 다쳐서 그만두었다고 섬을 떠났다고 한다. 이쿠사바의 무정함을 단적으로 드러내준 표본. 그리고 유이가가 변하게 되는 계기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3.3. 칠중도 제3고등부 관계자 

3.3.1. 유메지 유리카 


쥬고의 반에서 반장을 맡고 있는 학생. 꿈은 소설가라고. 쥬고가 좋아하는 안경 속성. 점심 때마다 쥬고와 같이 점심을 먹는 사이지만 애니에서는 묘사되지 않는다. 쥬고와는 사이가 좋아서 유키히메의 질투마스크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3.3.2. 사나다 하지키 


고등학교 2학년. 비밀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알선을 담당하는 길드의 일원으로 쥬고가 사나다로부터 쓰리스컬에게 어떤 물건을 운반하는 의뢰를 받아서 했다. 쥬고와는 나이도 동갑이고 똑같이 뒤가 구린 일을 하는터라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3.3.3. 츠루가 아야 

비밀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주관한 1학년 여학생이자 요시노 사키의 룸메이트. 텐사이가 츠루가로부터 요시노 사키를 찾는 아르바이트를 받았지만 완수하기 전에 요시노 사키의 행방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사키가 불량한 복장으로 돌아오자 잠시 소원해졌으나 본질은 친구를 아끼는 선량한 여학생. 츠지미 테츠노신과 만났을 때는 사키를 타락시킨 게 너냐면서 멱살을 붙잡았다.

3.4. 도적단 마츠리 

3.4.1. 쥬고의 아버지 


도적단 마츠리의 13대 두목. 쥬고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함과 동시에 나나나 콜렉션을 모으기 위해 쥬고를 칠중도로 쫓아낸다. 21세기에 의적을 자처하는 인물인 만큼 호쾌한 성격이지만, 아내에게 쩔쩔매는 등 다소 한심한 공처가 모습도 보인다.

쥬고와 의절한 후,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이 없어졌기에, 자신의 대에서 마츠리와 나나나 컬렉션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하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17] 하지만 1권에서 호쾌하게 세계정복을 논했음에도, 유키히메 일행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활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3.4.2. 후기 유키히메(不義 雪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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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 함께 칠중도에 잠입해있는 마츠리의 단원으로 대학교 2학년. 쥬고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으며 쥬고에게 있어 스승이자 누나같은 존재. 마츠리의 두령을 신뢰하고 따른다. 쥬고가 마츠리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쥬고 본인이 반대하면서 의견이 충돌하기도 한다. 어떻게든 쥬고를 다시 마츠리에 데려오고 싶은 듯. 쥬고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유키히메 본인 역시 쥬고를 이성으로 보는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쥬고가 다른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심술을 부리는 등 이미 츤데레.

3.4.3. 토도마츠 슈(椴松 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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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리의 단원. 어떤 대상으로든 감쪽같이 변장할 수 있는 변장과 성대모사의 달인. 유키히메가 미끼 역할을 하면 변장한 슈가 도둑질을 하는 게 주요 패턴이다. 쥬고와는 사이가 좋지만 공과 사는 확실한 인물로, 마츠리를 거부하며 의욕없는 상태의 쥬고와 같이 일하게 되는 것은 일에 방해만 될 거라면서 단호하게 거부한다. 유키히메가 붙인 별명은 허당,무능마츠 등으로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3.4.4. 키사라기 시즈카 


유키히메와 함께 온천에 등장한 동료.

3.5. GREAT7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칠중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7명. 나나나는 이 계획에 재력을 대주는 등 큰 활약을 했다.[18]

3.5.1. 잇카쿠 슌쥬(一鶴 春秋) 

본래 리더였던 나나나가 죽은 이후 GREAT7의 리더가 되었다. 즉, 현재 칠중도의 탑으로 섬 내 모든 공권력도 소유하고 있다. 정체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나나나 컬렉션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3대 모험부가 나나나 컬렉션을 소유하기 위해 찾아간 라이진 빌딩은 그의 소유이다.
딱 부러진 성격의 소유자로, GREAT7의 소집 때도 다른 참가자들이 의욕을 보이지 않던 이유는 그가 일을 잘 해놓을 거라는 굳건한 믿음 때문이라고 할 정도. 거기다 공과 사는 확실해서, 칠석축제 때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지만, 그것이 법에 저촉될 경우에는 일단 선물을 보내고, 부정을 저질렀으니 경찰을 보내는 것과 함께 제적을 해버린다고 한다.

3.5.2. 후타바 사이토(双葉 才兎) 

칠중도 개발연구국 소장. 칠중도의 기술 중 80%는 이 남자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다만 과격반 발언과 비인도적인 행동, 거기다 기분파라서 매드 사이언티스트란 별명도 지니고 있다. 진지하게 후타바의 발명품에 감명 받았으니 같이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은 재미없다고 아예 못 들은 걸로 치부해버렸고, 건담을 만들어달라는 세살짜리의 소원은 재밌다면서 들어줬는데, 로봇조종은 당연히 고등학생 때라면서 고등학생이 되면 오라고 말했다.[19] 거기다 합체로봇 만들꺼니까 친구 4명을 사귀고 오라는 말을 덤으로 붙였을 정도.

3.5.3. 쿠로스 산사 

스리스컬의 쿠로스와 동일인물. 5년 전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진압되어 츠쿠요미 거리에 유폐되었다.

3.5.4. 마보로 시키(真幌 肆季) 


maboro1.png

술을 좋아하는 행복장의 집주인. GREAT 7의 일원이기도 하며, 반항하는 상대에겐 직권남용도 서슴치 않는 성격. 인간의 신체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운동 신경과 육체를 갖고 있는 인류의 변이체로 이쿠사바와 싸울 때 주먹으로 땅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 젊은 시절부터 G7의 최강자로 유명했다고 하며, 지금은 다소 녹슬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풀옵션에 월 5000엔의 저렴한 월세로 사람을 낚아 202호에 살게한다. 지박령은 설명안하고 1년월세(환불없음) 받은 이후에는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고 배짱영업을한다. 202호는 월 5000엔으로 월세가 굉장히 싸보이지만, 풀옵션(컴퓨터,TV등)을 나나나가 독점하고 나나나때문에 푸딩값,수도광열비가 만엔단위로 나가니 싼게 아니다.

나나에지마 섬에서는 경비 업무를 총괄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GREAT 7의 일원이므로 일단 높으신 분이지만 항상 술에 취해 있는 데다가 일하기를 굉장히 귀찮게 여기고 있어서[20] 부하 직원들에게 원성이 높다. 게다가 본인은 얼른 시집을 가는 게 꿈이지만 남자한테는 별로 인기가 없고(라기보다는 보통 큰누님 아니면 큰형님 취급이다) 대신 여성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러브러브인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게 취미.

3.5.5. 카쿄우 우즈키(華鏡 伍月) 

교토 미인으로 엄청난 관능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거기다 오래된 무녀가문 출신이라 영능력 같은 것도 있는 것 같다. 칠석 축제 때의 소원을 이뤄주는 모습으로 보아선 약간 S끼도 있는 듯.

3.5.6. 무츠미 코마(睦巳 狛) 

당대 최고의 건축가. 쥬고도 몇 번 그가 설계한 건물에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건물에 혼이 있는 것 같다는 신선하고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후기 유키히메는 건물이 살아서 사람을 보고 판단해 감정을 표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후타바 사이토와 함께 작중 유적에 나오는 여럿 함정을 설계한 사람으로 추정된다.

겉모습은 중학생 정도 되보이는 남자아이와 같다고 한다. 그리고 쿠로스 산사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유일하게 중립을 표방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산사가 자주 유폐지를 빠져나와 놀러온다고.

3.5.7. 류가죠 나나나 

칠중도를 세우는 자금을 마련했던 GREAT7의 수장. 현재는 사망.

3.6. 스리스컬 

3.6.1. 쿠로스 산사(黒須 参差) 


kurosu1.png

츠쿠요미 가의 대악당이자 해당 조직의 리더. 나나나의 말의 따르면 '본인 이상으로 그 사람을 꿰뜷어 본다'는 통찰력의 소유자이며 차고 있는 안대인 크로츠의 마안을 통해 반경 500미터 이내의 인간의 시야를 훔쳐보는 것에 독순술까지 더해진 높은 정보수집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대상으로 왼쪽 눈을 잃었고 크로츠의 마안이 없으면 시야의 확보가 어렵다. 상술했듯이 GREAT7의 일원이지만, 작중에서 5년 전 칠중도를 손에 넣으려고 하다가 잇카쿠에게 걸린 뒤 중립을 표명한 코마 이외의 GREAT7 전원에게 얻어터진 뒤 츠쿠요미 가에 감금되었지만 그런건 생까고 멋대로 나와서 코마의 집에 놀러 가기도 한다. 공식적으론 행방불명된 GREAT7 취급이라고 한다. 쥬고와는 첫 비밀 아르바이트때 알게 됐는데 당시 쥬고의 코드네임이 호빵맨(앙팡맨)이였기에 스스로를 버터 누나(버터코)라고 부르라고 했고 쥬고는 그녀를 늘 버터 누나라고 부르는 형편이다. 겉보기와는 달리 가정적으로 빵 만드는 것이 취미.

예전에는 나나나를 도와서 칠중도 건립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뒤에서 여러모로 활약한 듯 하다.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인맥을 쌓아뒀고, 초기에는 그런 인맥들을 활용해서 자금을 모으려고 한 듯 하지만, 나나나가 비상식적인 행운을 지닌데다 게임의 룰 그 자체를 무시하는 편법이나 속임수등을 굉장히 싫어하는지라 그런 부분을 어르고달래며 목표를 이루는데 생고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3.6.2. 츠지미 테츠노신(辻深 鉄之進) 


tsuzimi1.png

산사의 부하로 통칭 테츠. 일본도를 다룬다. 요시노 사키를 지극정성으로 보호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그 보호가 좀 지나치다는 점. 요시노 사키의 행방불명 이후로는 그녀를 찾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사의 말에 따르면 검술 하나만은 쓸만하다고.

3.6.3. 요시노 사키(吉野 咲希) 


yung1.png

통칭 융. 소악마 스타일의 소녀. 야마의 학교에 1학년으로 편입해 온다. 유적 탐사를 위해 이쿠사바에게 이용당한 뒤 1달간의 기억을 잃은 상태이다. 실은 유적에서 치명상을 입고 네가카나와 계약하여 유적을 만드는 비밀조직으로 알려진 레프리컨의 일원이 되었으며 계약조항 중에 레프리컨의 일원임이 발각되면 안 된다는 조항 때문에 3권 마지막에 유이가 잇신한테 발각되자 그를 칼로 찌르고 행방을 감춘다.

그리고 5권에서 《게임》을 주최하는 레프리콘, 주최자【M】으로 등장한다.

3.7. 기타 

온천의 주인으로 유이가와는 지인.

유미의 온천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여자. 정체는 슈가 나나나 콜렉션을 빼돌리기 위해 그녀의 신분을 빌어 변장한 것. 물론 보수로 해당 온천에서 일한 금액은 본인에게 무사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 용 모양의 반점을 가진 자
나나나를 살해한 정체불명의 범인. 1권에서는 시키의 목 뒷부분에 용 모양 반점이 있다는 묘사가 있어서 그녀가 범인일 가능성이 있었지만 3권에서는 융의 목 뒤에도 나타났다. 용 모양 반점을 표시로 하는 조직이 있거나 혹은 모종의 이유로 용 모양 반점 자체가 의지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 애니메이션 시즌 1에서는 융이 빨간색 눈동자를 가지고 각성하는 묘사로 그 연출이 더해졌고, 그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이 끝났다.

  • 네가카나
소원을 이루어 주는 힘을 지닌 여성으로 계약에는 동등한 대가를 요구하며 나나나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계약자를 레프리컨의 일원으로 삼아 부리고 있다. 레프리컨의 일원은 평소에는 자신이 레프리컨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으며 필요할 때 기억이 되살아나 레프리컨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참고로 네가카나는 본명이 아니라 소원을 이루어준다(네가이오 카나에루)를 줄여서 네가카나라는 나나나 센스의 네이밍. 당연히 본인은 안 좋아한다.

4. 설정 

  • 현재까지 알려진 나나나 컬렉션
    • 2화 - 눈에 대고 보면 거짓말이 발각되는 보석
    • 3화 - 물만 넣어도 홍차가 되는 주전자
    • 4화 -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지팡이, 유이가가 강탈.
    • 5화 -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저격하는 화살(실존 불명)
    • 6화 - 고양이 인형(가짜)
    • 7화 - 속박의 사슬을 만드는 쐐기
    • 8화 - 비를 내리게 하는 종(아메후라시)
    • 9화 - 자신이 말한대로 이뤄지는 반지[21]
    • 10화 - 그림자의 속에 숨어들어 이동이 가능한 신발
    • 10화 - 남의 흉내가 가능한 안경
    • 11화 - 마를 쫓는 부적(성창의 파편)
  • 범인에 대한 단서 
    • 목 뒤에 용의 상처가 있다고 함.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nana.png

  • 원작 - 오오토리노 카즈마 (패미통 문고 발간)
  • 캐릭터 원안 - 아카링고
  • 감독 - 카메이 칸타
  • 시리즈 구성 - 쿠라타 히데유키
  • 캐릭터 디자인 - 카와카미 타츠야
  • 음악 - 호시 케이고·MONACA
  • 제작 - A-1 Pictures
후지TV 노이타미나를 통해 2014년 4월부터 방영 중. 이 작품은 노이타미나에서 처음으로 라이트 노벨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필두로 2015년에도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이 애니메이션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원작의 진행을 따라가는 편이지만,원작의 내용이 각색, 축소됐으며 현란한 패러디를 살리지 못 한 것이 흠이다. 사실 그대로 살리기에는 저작권 문제가 걸리긴 할 듯.

나나나 컬렉션이 잠들어 있는 함정의 모습이 원작과 전혀 다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애니화하기에 나쁘지 않은 함정(1권 입문시험 함정, 2권의 함정)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 적합한 함정으로 뜯어고친 듯하다. 함정만 바뀌고 스토리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 바뀐 함정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텐사이 초등학생 세트 착용은 신의 한 수 였을지도...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송이 일본의 밴드 '보위'의 '마리오네트' 와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다.

11화로 완결. 작화는 준수한 편이었으나 라노베 원작의 한계 때문에 평가는 미묘한 수준.

BD 판매량은 800여장으로 대폭망했다. A-1 Pictures 작품은 노이타미나로 가면 이상하게도 망한다. 단 아노하나는 예외. 그나마 음반 CD의 경우 오프닝 앨범인 나비효과의 경우 상반기에만 5만장이 넘게 팔려 싱글 판매량 5위에 랭크되었고, 연간 판매량 랭킹에도 12위에 랭크되었다.
----
  • [1] 본인의 묘사대로라면 굉장히 높은 프라이드를 지니고 있던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업을 비웃었기 때문이다.
  • [2] 하도 게임을 오래해서, 하고 있는 게임 내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다.
  • [3] 다만, 말과는 달리 그리 열심히 찾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4] 알려주는 것은 자신이 지은 이름, 원래 이름, 기본적인 능력 뿐이다.
  • [5] 예를 들면 밑장빼기 같은 것
  • [6]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 간의 야합 같은 것
  • [7] 물론 쥬고도 방세가 밀려서 나나나의 게임을 훔쳐서 팔아먹은 적이 있긴 하지만, 방세가 밀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이쪽이니.
  • [8] 은근히 부담이 갔는지, 칠중도에서 칠석날 GREAT7이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했을 때, 쥬고가 빌었던 소원은 칠중도 내에서 어떤 푸딩이든 마음껏 살 수 있는 카드였다.
  • [9] 일급 천재(一級 天才)와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
  • [10] 슈가 쥬고로 변장한 모습을 아주 약간의 키 차이(3cm)만으로 눈치챌 정도.
  • [11] 호시노 다르크의 말로는 머리 속에선 모든 것이 명쾌하게 해결되어 있지만, 그것을 말로 꺼내는 걸 잘 못한다고.
  • [12] 엔터브레인 특설페이지에 따르면 텐사이의 미래 모습을 그린 설정화인 듯하다. 작중엔 본편과 같은 모습이란 것.
  • [13] 하나자와는 같은 분기 작품인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에서도 낭자애 캐릭터인 토우조쿠야마 메구무 역을 맡았다. 이쪽은 그냥 남장여자일 가능성이 높지만. 하지만 4권 단편에서 서서 오줌을 눈다!
  • [14] 어딜 가든지 아는 여자가 나타나며, 심지어 둘이서 소근거리는 내용이 오늘 밤에 만나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들이다. 모험부 동료인 카게토라도 유이가의 이런 면모에 대해서는 여전히 적응하지 못하겠다면서 불평하고 있다.
  • [15] 범인을 포함해 모든 것을 알아냈지만 나나나에게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자신이 죽기 때문이라고.
  • [16] 실제로 유이가가 쓴 안경은 그 류가죠 나나나 컬렉션의 하나로 밝혀졌기에 이쿠사바의 평가는 정확.
  • [17] 이때, 콘죠 카스미와 만났다는 묘사가 나온다.
  • [18] 참고로 이들은 자기들 일곱 명의 모임을 자기 멋대로 부르고 있다. 기본적으로 <XXX(본인)와 XXX하는 XX들>의 형식으로 부른다. 나나나의 경우는 <류가죠 나나나와 세상에 웃음을 뿌리는 동료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 [19] 바빠서 로봇 만드는데만 5년은 걸리는데, 거기다 옵션 붙이고 최종병기 같은 거 만들면 그 정도는 되야 완성된다고.
  • [20] 쿠루스 산사가 남겨둔 맥주를 그냥 원샷했다. 당시 마보로 시키와 경비부에서는 난동을 부리던 쿠루스 산사를 포위하고 있었던 시점이므로 누가 봐도 함정일 게 뻔한데도(실제로 수면제를 넣은 술이었다) 그런 거 없이 술이라면 환장한다.
  • [21] 실제로는 상대방에게 강한 암시를 거는 반지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A5%98%EA%B0%80%EC%A3%A0%20%EB%82%98%EB%82%98%EB%82%98%EC%9D%98%20%EB%A7%A4%EC%9E%A5%EA%B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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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제작진
3. 방영 목록
4. 음악
4.1. 오프닝
4.2. 엔딩
5. 패러디
6. 바깥고리


1. 개요 

노 게임 노 라이프는 MF문고J 5작품 동시 애니메이션화 결정된 작품 중 하나로, 2014년 4월 9일에 방영을 시작했다. 제작사는 매드하우스. 방송사는 AT-X.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송.

공식 사이트가 C85 종료 후 2014년으로 해가 바뀜과 동시에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며 뜨지 않는다. 그 아래 적힌 이유는 '정월 연휴에 일하면 지는 거라서', '게임하느라 틀어박혀서'라고 한다.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공식 트위터에 힌트가 공개되고 있는 중. C85 회장에서 판매된 '비기너 전용 취급설명서'에도 힌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작가의 트위터에 의하면 이번 노 게임 노 라이프 애니메이션에는 일본 체스 협회, 오셀로 세계 랭커 수학 감수가 들어갔다고 한다.

1화 방송 후 반응은 나쁘지 않으나 색채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비판하는 쪽은 보고 나면 눈이 더럽게 아프다는 반응. [1]

작중 역전재판이나 죠죠 패러디가 자주 나오는 편인데, 특히 역전재판 패러디가 나오는 부분에선 진짜로 나루호도 류이치가 재판을 역전시킬 때의 음악[2]을 살짝 비틀어버린 BGM이 나온다. 저작권이 두렵지 않은건가!(지브릴이 스테프를 도라쨩 이라고 부를 때는 도라에몽 의 단골 OST 하나를 약간 변곡한 음악도 넣었엇다) 치타맨이 이글을 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4화에서 크라미 셀과의 대결 이후에 왕위 결정전에서 『  』 의 전적이 나오는데 승패 전적이 잘못되었다.

7화 초반에 등장하는 마법진이 인터넷에 올라온 개인의 자작 마법진을 도용하여 사용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물의가 되었다. 이후 5월 28일 노 게임 노 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이 올라왔다. 홈페이지

8화 후반부부터 원작의 오셀로게임의 영향으로 소라가 말하는 장면마다 노이즈가 생기고 결국 완전히 사라지자, 엔딩 곡에서마저 시로만 나오고 소라가 나오는 장면은 전부 모자이크. 흑백 처리에 음악에는 노이즈가 생기고 기괴한 멜로디가 조금씩 흐른다. 그래도 열심히 일한 성우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이름은 나왔다.

9화에서 존재를 뺏고 빼앗기는 오셀로 게임이 나왔다. 그 내용이나 분위기나,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따른 중요성을 따져도 시간을 들여서 표현해야만 했던 에피소드였으나, 1쿨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스토리 진행이 지나치게 빨랐다는 감이 없지 않다. 굳이 1쿨로 했어야만 했나 싶은 아쉬운 부분.[3][4]

그래도 동분기의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원작 재현이 탄탄한 편에 속한다. 단, 후반부의 묘사가 좀 아쉽기 때문에, 원작 3권을 읽고 나서 애니메이션을 볼 경우 애니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그 반대로 원작이 애니보다 재밌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케바케

그러다 막화인 12화에서 4,5권의 주요 인물인 플럼, 아밀라, 아즈릴이 지나가듯 등장해 대놓고 2기 떡밥을 뿌려주었다. 플럼이 라노벨 일러와는 달리 제대로 옷을 입고있다는건 넘어가자 근데 그 옷이란게 줄무늬 팬티인걸 보면 시로와 똑같이 노린것같다 세이렌의 여왕인 라일라가 안나온것도 넘어가자그래놓고는 플럼이 합류한 이후인 6권 말~7권 내용인 무녀에게 올드데우스가 강림하는 장면으로 끝내 2기 스토리 꼬이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왕왕 나오고 있는 상황. 일석사조

여담이지만 지난번 Masquerade를 무단 사용하여 물의를 빚은 KBS의 생생 정보통에서 이번엔 노겜노라의 OP을 사용해 보고 있던 덕들을 뿜게 만들었다.

블루레이 초동 판매량은 BD가 6,776장, DVD가 1,661장으로, TVA 1권 랭킹에서 총 8,437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랭킹 1위는 러브라이브! 2nd Season 97,587장, 2위는 메카쿠시티 액터즈 9,053장이다.

2. 제작진 

원작자인 카미야가 각본, 구성 작업, 콘티 등등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3. 방영 목록 

화 수한국어 제목일본어 제목
1화풋내기 Beginner素人(ビギナー)
2화도전자 Challenger挑戦者(チャレンジャー)
3화숙련자 Expert熟練者(エキスパート)
4화국왕 Grand Master[6]国王(グランドマスター)
5화말 배치 Weak Square駒並ベ(ウィークスクエア)
6화한 수 Interesting一手(インタレスティング)
7화희생수 Sacrifice死に手(サクリファイス)
8화기사회생 Fake Ending起死回生(フェイクエンド)
9화해리법 Sky Walk解離法(スカイウォーク)
10화지향법 Blue Rose指向法(ブルーローズ)
11화유도법 Killing Giant誘導法(キリング・ジャイアント)
12화수속법 Rule No.10收束法(ルール・ナンバー10)

4. 음악 

4.1. 오프닝 


곡의 가사 중 두 사람(二人)은 자신(じぶん)이라고 읽는다. 누구를 뜻하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2. 엔딩 


----
  • [1] 색채를 밝은걸 쓰는것도 있지만 윤곽선을 붉은 색을 써서 그런듯.
  • [2] 정식 곡명은 "추궁~궁지에 몰아넣어서"
  • [3] 사실 3권 분량에 1쿨이면 라노벨의 애니화 중에서는 넉넉한 편이다. 문제는 개그씬이나 서브 에피소드에 보통 애니메이션보다 많은 분량을 투자한 것.
  • [4] 사실,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원작은 일본에서도 아직 6권이 막 나온 참이었기 때문에 2쿨로 가기엔 분량을 많이 뽑아낼 수가 없었다는 문제도 있다.
  • [5] 호소에 신지 등이 속한 게임 음악 회사. 본작의 주 소재가 게임인 걸 고려해 맡긴 듯하다.
  • [6] Grand Master는 최고 수준의 체스 선수를 뜻한다.
  • [7] Oración. 스페인어로 '기도'라는 의미.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85%B8%20%EA%B2%8C%EC%9E%84%20%EB%85%B8%20%EB%9D%BC%EC%9D%B4%ED%94%84/%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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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파일럿판
1.1. 1998년 OVA
2. 구작
2.1. 1999년 TVA
2.1.1. 감독 인터뷰
2.2. 2002년 OVA 1기
2.3. 2003년 OVA 2기
2.4. 2004년 OVA 3기
2.5. 구 시리즈 국내 방영 정보
3. 신작
3.1. 2011년 TVA
3.1.1. 감독 인터뷰
3.2. 신 시리즈 국내 방영 정보
3.2.1. 1~3기, 더빙
3.2.2. 4기부터, 자막
4. 구작/신작 성우 연기
5. 극장판
5.1. 극장판 헌터X헌터 : 비색의 환영(팬텀 루즈)
5.2.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
5.2.1. 시놉시스
5.2.2. 상세

1. 파일럿판 

1.1. 1998년 OVA 

1998년 점프 슈퍼 애니메이션 투어'98의 이벤트로 제한 상영된 파일럿 판. OVA는 비매품으로 응모자 전원에게 서비스로 판매됐다. 또 이 작품에는 원작자 토가시 요시히로가 성우로 특별 출연하고 있다(어떤 캐릭터인지는 불명).

30분짜리 단편으로 주인공 이 고래섬을 떠나 크라피카와 레오리오를 만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후술할 정식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작화, 동화 등에서 점프계 소년 만화가 원작이라고 생각되기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이나 세계명작동화 시리즈를 보는 듯한 전개 구성과 작화, 설정도 그렇지만, 조금 왜곡된 부분으로 단편적인 스토리 느낌을 줘 상당히 색다른 맛이 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스태프
캐스트

2. 구작 

2.1. 1999년 TVA 


헌터X헌터의 첫번째 정식 애니메이션. 1999년 10월 16일부터 2001년 3월 31일에 걸쳐 저녁 6시 30분 타임에 후지 테레비계 채널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62화 완결. 제작은 닛폰 애니메이션. 감독은 바람의 검심 추억편바람의 검심 성상편건담UC 등으로 유명한 후루하시 카즈히로(古橋一浩). 감독이 같기 때문인지 바람의 검심 추억편 등의 연출 기법 및 작화 스타일과 상당히 흡사하다.

1999년 당시 작품들을 기준으로 생각해 봐도 고퀄의 작화에 더빙 퀄리티도 훌륭해서 걸작으로 남아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물론 원작의 연재 분량을 따라 잡았기 때문에 요크신 시티 편 전개 중간에 TV판이 완결되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완결편인 62화가 너무 적절해서 끊긴다는 인상이 안 들 정도. 후속으로 나온 OVA 시리즈 및 2011년에 시작된 TVA 조차도 완성도로 끊임없이 비교당할 레퍼런스 급의 걸작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은 헌터 시험 - 천공격투장 - 요크신 시티 편 전반부까지 진행되다가 단행본 연재 분량을 따라잡아 절묘한 타이밍에서 종영되었다. 다른 점프 계열 소년 만화들(원피스나루토블리치)의 애니메이션들은 원작 만화와 비교해서 기대치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는데,[1]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위화감 없게 잘 꾸려내어 정말로 좋은 작품이 되었다. 유일하게 완전한 오리지날 스토리로 삽입된 것은 제2화, 18화, 20화로 3편 뿐이다.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초반부 헌터 시험 에피소드에서 두드러지는데, 레오리오의 과거, 조르딕 가문을 미워하는 여성 암살자 아니타, 넨을 쓰게 된 여우곰, 군함섬 스토리[2] 등이 그것이다. 이 오리지널 요소들이 원작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공존한다. 원작과 충돌을 일으키며 모순점을 만들곤 하는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당시 헌터 제작진이 정말 최선을 다했구나 싶을 정도. 그리고 헌터 시험 에피소드 이후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끼어들 틈 없이 원작의 노선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쭉 진행되는데, 이런 전개가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리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요크신 시티 편 전개를 놓치면 정말 아쉬울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요크신 시티 에피소드에 이르러 그나마 소년 만화의 밝음을 지니던 본 작품이 본격적으로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작화 퀄리티가 이전과 비교하여 눈에 띄게 상승하여 정말 그 발전에 감탄할 정도. 잘 만들어진 느와르 액션물을 보는 듯한 스토리와 연출 등, 뒤로 갈수록 점프계 소년 만화가 원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타겟 연령대를 높여 잔인하고 어두운 노선으로 진행되었다.

연출도 상당히 좋아서 최종화인 62화의 클로로 vs 제노&실버 전투라든지, 크라피카가 붉은 눈을 보여줄 때 같은 경우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원작 초월급 연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서 구작 팬들이 용량 문제상(…) 다른 에피소드는 삭제하더라도 62화 만큼은 반드시 소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13화에서 트릭 타워를 록 클라이밍으로 내려가려고 하다가 괴조에게 먹히는 86번 수험생의 목소리를 연기한 것은 원작자 토가시 요시히로 본인이다. 녹음은 한번에 OK였다고 한다. 현지 팬들은 토가시를 가끔 86번ww 이라고 부른다고(...). 또 33화에서는 음향 감독 히라미츠 타쿠야가 시크안트 역의 목소리를 녹음하기도 했다.

방영 중 첫회 시청률은 7.6%. 평균 시청률은 9.2%, 최고 시청률은 12.7% 정도로 당시 저녁 시간대의 애니메이션 17~18편 중에서는 사자에상, 꼬마 마루코의 뒤를 잇는 시청률이었지만, 초반의 낮은 시청률 때문에 방송 중에 3번 정도 중지 통보가 내려졌었다고 한다. 천공격투장 편에서도 중지 통보가 있어서 원작과 달리 주인공이 나중에는 다 이긴다는 이야기로 변경하려고 했다. 하지만 천공격투장 후반부부터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해 최종적으로는 그 당시 저녁 시간대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시청률로서는 드문 두 자리수까지 올라 성공적으로 종영되었다.

구작은 원작 분량을 따라잡아서 요크신 시티 편 중간 쯤에서 TVA를 종영할 수밖에 없었기에 가벼운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60화에서 네온이 점친 클로로의 예언시 한 구절인 향한다면 동쪽이 좋다가 향한다면 무리가 좋다로 바뀌었던 것인데, 이는 원작 연재분 96화가 점프 WJ2000 41호에 게재되었을 때, 편집부가 「동쪽」을 「무리」라고 잘못 프린트해서 잡지에 게재했기 때문이다. 방영 당시에는 애니메이션 전개가 원작을 턱 밑까지 따라잡아서 WJ본지에 게재된 연재분 내용부터 각본을 만들고 있었는데, 편집부 및 작가 측이 애니메이션 스탭에게 미스 프린트의 보고를 하지 않아서 생긴 실수였다. 그 후 발매된 코믹스 11권에서 「동쪽」이라고 수정되었지만, 11권 발매는 2001년 3월 2일이었고, TVA 60화 방영일은 2001년 3월 10일이었다. 이후 OVA판에서는 「동쪽」이라고 수정되었다.

또한, 원작 내용을 따라잡아서 어떤 결말로 끝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한 가지 흥미로운 루머가 떠돌았다. 그것은 바로 후루하시 감독이 TV판 헌터를 완결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제작했다는, 일명 환상의 최종회. 최종회 방송 직후인 2001년 4월 1일에 Yahoo!옥션에 그림 콘티로 추정되는 3장이 출품 및 낙찰되어 일본 2ch애니메이션 판이나 팬 사이트 등에서 화제가 되었다. 내용인 즉슨, 크라피카가 눈을 빼앗겨 실명된다는 것. 이때 콘티와 함께 떠돌았다던 내용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3] 막장스러운 내용 때문에 작가 측이 거부했다는 소문이 있고, 폐기처분되어 실제로 방송되지는 않았다고 알려지면서 현지 팬들은 멘붕에 빠졌으나, 전부 확인되지 않은 루머이고 콘티는 당연히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제가

2.1.1. 감독 인터뷰 

『 헌터X헌터 』 그 창작의 뒷모습은?
의도×시간×뒷모습

「바람의 검심」등 과거에 수많은 TV애니메이션을 다루어 온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 
이번에는 그 감독의 애니메이션 「H×H」라는 작품의 본질을 살펴봤다.

"그 장면에 맞는 표현법을 짜내고 싶다"

  • 『H×H』를 처음 읽었을 때의 인상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표현의 점묘가 아주 탁월해요. 리드미컬하고 작은 표현이 정확하게 제대로 드라마를 억제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소한으로 최대한의 인상을 주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 토가시 선생님이 애니메이션에 요청한 것이 있었습니까?
원작에서는 할 수 없는 부분의 움직임을 그려달라고 했어요. 
그 다음 오리지널 부분이 보고 싶다고 해서, 군함섬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 그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3차 시험 뒤에 삽입한 의도는?
제4차 시험 이후에 넣으면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넣을 타이밍이 시기적으로도 거기 밖에 없었어요. 
왜 협동이 테마가 되었냐면, 같은 뉘앙스의 시험을 만들어도 흐름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반된 협동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그 속에서 등장 인물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그것도 그 시험만의 이야기라서, 군함섬 스토리에서는 캐릭터가 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그 상황 속에서 그것이 시험이라면 합격하고야 말겠다는,
합격하기 위해서는 협동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기도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그걸 상징하는 장면이 한조와 크라피카의 왼손 악수죠.

  • 그럼 애니메이션 「H×H」를 만드는 과정에서, 감독님이 가장 집착하는 부분이 있다면?
제 안에서는 『H×H』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이해하기 쉬운, 뻔한 표현은 많이 넣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그 씬에 가장 필요한 최적인 것을 어떻게든 짜낸다고 할까... 안이하게 가고 싶지는 않아요.

"단물만 빼먹는 작품은 하고 싶지 않다"

  • 24화 초반부에서 대화가 거의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건 그 후의 씬과 이어서 생각하면 됩니다.
히소카에게 얻어 맞은 뒤에 곤이 끙끙 앓고 있던 장면이, 나중에 비행기 안에서 곤이 크라피카에게 눈물을 보인 씬으로 이어지거든요.
하지만 그 장면에 7분씩이나 할애하는 건 보통이 아니긴 합니다. 아이들은 지루하다고 생각할 거고요. 
물론 원작에서 그 장면은 한 컷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원작의 한 컷이라도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한 토막에 상당한 의미가 있는 거고, 거기에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정말 제대로 시간을 보여줘야 하니까, 그걸 표현하지 않고 생략하면 잘 전달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그 한 컷의 무게를 TV에서 보여줄 때는 7분 정도가 필요하게 된 거죠. 
그걸 생략하면 TV 자체가 맛있는 장면만 짜집기한, 재미있는 부분만을 위한 전개가 되어 버려서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고통이나 괴로움이나 외로움 같은 것들... 
그래서 그 부분은 음악도 넣지 않고, 생생하게 소리만 흐르면서 그런 심정을 묘사하기 위해 7분을 걸었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의도한 것이기 때문에, 보는데 지루했다는 의견이 있으면 그 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 드디어 요크신 시티 편에 들어가는데, 주목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좋아하는 거라면 마치. 오랜만의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구요. 
차가워 보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고, 게다가 팔씨름은 단장보다 강하죠. 
"대체 뭐하는 녀석이지!"라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웃음)

  • 그럼 마지막으로 향후 볼거리를 가르쳐 주신다면?
전체적으로 침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원작 테이스트에 상당히 근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선 그 어두운 분위기도 좋아해서 가급적 재현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원작 측에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는 분들도 요크신 시티 만큼은 꼭 봐 주세요. 
TV의 도달점 같은 곳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인터뷰 감사했습니다.

2.2. 2002년 OVA 1기 



전 8화 완결. TVA의 절묘한 타이밍에서 자른 요크신 시티 에피소드를 계속 이어서 진행한다. 클로로 납치가 메인. 구작 애니의 요크신 시티 편은 TVA 후반부 + OVA 1기를 합해서 완전체를 이룬다. 작화, 연출, BGM 등 모든 것이 원작 초월급. 특히 파크노다가 사망할 때 사슬이 연결되는 씬은 많은 팬들에게서 회자될 정도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그런데 OVA 2기부터 망하기 시작한다(…) 이 1기까지 본 후 '우왕 굿! 이 퀄리티로 G.I도!'라고 외치던 팬들은 2기를 보면서 상당수가 피를 토했다(…).

주제가
  • OP : Pale Ale song by.Kurosawa Kenichi
  • ED : Carry On song by.Kurosawa Kenichi

2.3. 2003년 OVA 2기 


전 8화 완결. 본격적으로 그리드 아일랜드에 돌입하는 에피소드. TVA와 OVA 1기의 감독과 제작진이 모두 바뀌었다. OVA 2기부터 작화가 이상해지기 시작.[4] 셀 애니메이션에서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가는 과도기 작품으로, 초창기 디지털 애니메이션 특유의 쨍한 색감이 좋지 않은 곳을 스쳤다는 평이다. 하지만 전작인 TVA와 원작 초월급의 OVA 1기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질 뿐, 망작까지는 아니고 볼만하다는 반응도 많다.

그리드 아일랜드 중간까지 진행하다 종료.

주제가
  • OP : Pray song by.Wish
  • ED : POPCORN song by.Mikuni Shimokawa

2.4. 2004년 OVA 3기 


전 14화 완결. 그리드 아일랜드 끝까지 진행하며 카이토를 만나자마자 딱 종료된다. OVA 2기부터 이어진 작화 문제 등 여러가지 면에서 말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준수한 마무리를 지었다는 평을 들으며 어느 정도는 실점을 만회했다.

여담으로 오프닝의 작화가 한 번 변하는데, 초기 버전은 정말 한숨 나오는 수준(배경이 없다시피하고, 정말 성의없는 그림). 그러던 것이 갑자기 3화 정도를 남겨놓고대격변(?)을 일으켜 멋진 작화로 재탄생하며(배경이 추가되고 캐릭터가 추가되고 연출이 추가되고...) 팬들을 좋은 의미의 충공깽에 빠트렸다.

덕분에 팬들은 잡지 연재분과 단행본 그림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토가시의 스타일을 빗대 '제작진이 토가시 병에 걸렸다', '토가시처럼 두 번 그렸다'라며 개그 소재로 삼기도(…). 정작 오프닝곡인 Believe In Tomorrow는 상당한 명곡이라 더 미묘...

참고로 OVA 2기와 OVA 3기의 비스케 성우가 다른데, 원래 비스케 역을 맡은 히구치 치에코가 2003년 9월부터 뉴욕에 반년 간의 단기 유학을 떠났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OVA 3기부터는 급히 키무라 아키코로 교체되었다.

주제가

2.5. 구 시리즈 국내 방영 정보 

구작 TVA에서 OVA 1~3기에 이르기까지 전부 한국에서 애니원, 챔프TV를 통해서 방영되었다. 그 당시의 대원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최고의 성우 캐스팅을 자랑했다. 배역도 적재배소에 잘 매치되었고 그 당시의 대원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중복이 없었던 게 가장 큰 특징. 이게 가능했던 건 성우가 자그마치 70명 가까이 동원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당시 국내 방영애니 사상 최다 성우 동원이라고 한다. 후에 OVA까지 포함하면 90명이 넘는 성우가 나왔다.[5]

이는 데스노트의 우리말 연출을 한 '대원 방송의 구세주' 심상백 PD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6] 이후 그리드 아일랜드 편부터는 중간에 러키☆스타를 연출한 황태훈 PD로 교체되는데 딱히 큰 변경점은 없었다.

3. 신작 

3.1. 2011년 TVA 


OVA 3기로 헌터 애니메이션이 종료된 지 한참이 지난 2011년 7월, 느닷없이 처음부터 다시 제작되는 신 애니메이션 계획이 발표되었고, 성우 캐스팅과 스탭, 제작사(닛폰 애니메이션->매드하우스), 방송국(후지 테레비->니혼 TV)이 모두 쇄신된 신 TV판이 동년 10월부터 방영되었다. 감독은 마인탐정 네우로를 제작했던 코우지나 히로시(神志那弘志).

그리드 아일랜드에 이어서 키메라 앤트편의 OVA화를 기대했던 팬들에겐 충격과 공포의 소식이었다. OVA 4기가 아니라 뜬금없이 TVA 리메이크라니. 구작 TV판에 비하면 전개 속도가 빠르고 오리지널 전개가 거의 없다. 파일럿 판의 동화 같은 분위기나, 구작 같이 어둡고 성숙한 분위기에 비해 확실히 원피스나 블리치 같은 점프계 소년 만화 분위기가 많이 풍긴다. 후술할 특유의 밝은 음악, 상향된 작화와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겉만 보면 열정, 노력, 주인공 보정의 전형적인 클리셰가 눈에 띄어 90년대 전형적인 소년 만화 스타일 같다는 평이다.

일요일 아침 방영과 전연령층 타겟 조건이게 전연령? 때문인지 수위가 낮은 편이다. 3화에서 히소카가 다른 응시자의 팔을 자를 때 꽃이 되어 팔이 사라지는 연출이라든지, 11화에서 대망의 키르아 vs 죠네스 전에서 적출한 심장을 옷에 싸매서[7] 잔인한 부분을 원천 봉쇄한다든지. 여러 중요한 장면들을 아동층 타겟이라는 당초의 목표 답게 수위를 대폭 낮추어 연출했다.

다만, 요크신 시티 편 부터는 수위가 급상승했다. 일요일 아침 방영의 한계에 도전하는 느낌이다. 특히 경매장 습격 장면의 경우에는 구작에서는 피에 검은칠을 했었던 것과는 달리, 그야말로 피바다를 이루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역겹게 느껴질 수도 있을 정도이며 실제로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원피스나 토리코, 그리고 나루토와 같은 다른 인기 점프계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잔인한 수준. 이런 잔인한 장면들의 경우에는 구작보다 낫다는 평이 많다. 물론 구작도 충분히 잔인하긴 했다(...).

프로듀서가 "요크신 시티 편부터는 기존의 분위기와는 달라질 것이다! 구작과 같이 기대해 달라." 라고 인터뷰에서 호언장담을 하였지만, 초반부는 완전히 현시창이다. 천공격투장 편이나 크라피카의 수행, 미케와의 조우 등 많은 호평을 받았던 구작의 에피소드들이 신작에서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다운그레이드 된 인상.[8]

특히 키르아의 심장보따리 씬이나 크라피카의 사슬 풍차돌리기 씬은 팬들로 하여금 경악에 빠뜨린 장면 중 하나로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사슬과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성의 있게 연출되었던 구작과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몸은 안 움직이고 사슬은 무슨 요요 돌리듯이 돌리는 허접한 연출을 보여준다.[9] 그리고 환영여단의 새 성우들도 우보긴을 제외하면 미스 캐스팅이 아니냐는 얘기가 현지에서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이건 국내 더빙판도 상관없이 불평, 쉴드치긴 힘들다.

하지만 연출 면에선 44화의 우보긴 vs 음수를 보면 확실히 구작 못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구작이 미묘하게 원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해[10] 원작에 좀 더 충실하였다.

음향은 여전히 몰입이 안 된다는 말이 많지만, 분위기가 상당히 어둡던 구작에 비해 오히려 점프계 소년 만화에 적당한 음향이라 호평하는 사람도 적잖아 있다. 구작 62화 최종화에서 그 호러 영화 같았던 크라피카의 붉은 눈 연출에 충격받아 괴리감을 느낀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 하지만 이 장면은 원작의 작화와 비교하면 오히려 구작이 신작보다 원작에 충실한 작화와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 장면 자체가 원작에서 호러스러운 분위기였다.

전투 중인데 희망차고 신나는 음향이 흘러나온다음악 감독 정신 좀 차려라... 다만, 51화의 클라이막스인 요크신 시티 시가전에서 사용된 클래식 음악은 상당히 괜찮다. 음악 감독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밝은 곡들이 많은 리메이크의 OST 한도 내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듯 싶다. 실제로 그리드 아일랜드 편에서는 음악 관련 비난이 상당히 줄었다.

하지만 작화 퀄리티의 현격한 차이와[11][12] 구작 팬들이 신작의 최대 문제로 보고 있는 BGM 문제 때문에 여전히 구작에 비해서는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구작의 경우 상황이나 분위기를 굉장히 잘 살리는 곡이 많은 반면, 신작은 곡 자체는 괜찮은데 사용처가 좋지 않아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일명 '행진곡'이라고 한다. 요크신 시티까지 왔는데도 여전히 분위기 파악 안 되는 음향을 쓰는 걸 보니 정도가 심각하다. 음악 감독의 청각적 센스가 의심되는 수준. 51화에서는 음악을 상당히 좋게 썼지만, 파크노다 사망 씬에서 오프닝 리믹스 음악을 쓴 걸 보면, 그냥 센스 자체가 안 좋은 듯 싶다. 덕분에 구작과 비교 당하며 더 가열차게 까이는 중이며(…) 현지 일본 팬들의 반응은 더욱 심각하다. 실제로 여러 팬 사이트나 게시판, 2ch, 니코동 등의 반응이 모두 그렇다. 신작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구작 제작진으로 계속 만들어달라는 서명 운동[13]이 현재까지 진행될 정도(...).

더불어 전체적으로 뒤로 갈수록 굉장히 어둡고 하드한 분위기로 흐르던 구작에 비해, 작화나 연출 등 여러가지 면에서 밝아진 면이 있는 신작의 분위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이 많다.[14] 요크신 시티 편에 들어가면서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사실 신작도 이 부분의 연출이나 퀄리티가 나쁜 건 아니지만 구작의 요크신 시티 편은 여러 면에서 전설의 레전드라 상대가 나쁘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수위 만큼은 확실히 높아져서 이 점에서는 호평 받고 있다. 요크신 시티 편을 두고 구작과 신작을 서로 비교하는 면에서 좀 편파적인 평가가 있고 취향에 따라 갈리기도 하기에, 질이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란 걸 명심하자.

곤 vs 히소카戰, 크라피카 vs 우보긴戰 같은 주요 전투는 수준급의 작화 퀄리티와 연출을 자랑하며 결코 구작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퀄리티임은 틀림이 없다.

59화부터 그리드 아일랜드 편이 시작되었으며 그리드 아일랜드 편으로 들어가면서 구작 팬들의 비난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실제로 그리드 아일랜드 편의 경우는 구작보다 나은 연출이 많아졌다. 예를 들면 레이저의 등장씬이 구작보다 훨씬 박력있게 연출되었고, 겐스루 일행이 닉케스 팀을 모조리 폭사시키는 장면도 어떻게 죽었는지만 보여주었던 구작보다 더 잘 연출되었다. 음악도 상당히 나아진 편.

드디어, 2013년 4월 21일 방영분(76화)부터 키메라 앤트편의 방영이 시작되었다. 이전에 어두운 분위기였던 요크신 편에서 비난을 많이 받은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으나, 걱정과는 다르게 상당히 높은 퀄리티로 뽑아내고 있다. 개미편부터는 구작에 없는 부분이라 비교가 불가능해서 그런지, '여기서부터 진짜다!'라는 강한 동기 부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오프닝은 여전히 안 바뀌어서 까이고 있다. 오프닝 영상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엔딩곡은 바꿨기 때문에 더더욱 까이고 있다. 딥빡쳐. 가장 달라진 것 두 가지는 음악과 전개 속도로, 음악의 경우는 예전의 그 리메이크가 맞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악명 높은 행진곡을 덜 쓰고 어두운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크게 늘어서 호평받고 있다. 원작의 휴재(...)를 고려한 듯 전개 속도가 느려지고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부분이 추가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평이 다소 갈리고 있다. 너무 질질 끈다는 평가와, 그래도 오리지널로 추가된 장면들이 다른 소년 점프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원작의 설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준수한 퀄리티는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15] 괜찮다는 평가로 나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어두운 분위기로 가는 연출과 다르게 아직 작화의 색감이 밝지 않냐는 지적도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개미편 이전보다 잘하고 있다는 평이 강하다.

구작에서는 처음부터 마지막 편(카이토와 재회하기까지)의 분량을 OVA 3까지 모두 합쳐서 92화로 끝냈던 반면, 신작에서는 76화에서 카이토와의 만남을 끝낸다.[16] 그렇게 본격적인 77화, 키메라 앤트 편의 시작을 기점으로 작화나 액션씬이 많이 좋아졌다. 초기 헌터 시험 편에서는 구작에 비해 길었고, 그리드 아일랜드 편까지는 미묘하게 머리가 짧아지기 시작한 곤의 머리스타일도 키메라 앤트 편 이후로 구작, 원작과 동일한 짧은 헤어스타일이 됐고, 그 밖에 키르아, 레오리오, 크라피카의 외모가 조금씩 상향되었다. 연출도 역동적인 씬이 많이 늘어난 편.

2013년 7월 24일, 그리드 아일랜드 편과 키메라 앤트 편에서 쓰인 OST를 포함해 앞으로의 OST까지 수록된 OST 3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대부분이 키메라 앤트 편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는 기괴하고도[17] 어두운 분위기의 OST들이 많다. 따라서 음악 면은 더 이상 걱정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7월 24일 현재는 키메라 앤트 편의 1부라고 할 수 있는 NGL 편이 끝나고, 토벌대 선발전을 진행중. 다시 스토리 전개 속도가 빨라졌지만, 대체적인 반응은 원작이 진행될 때 이 부분이 지루했다는 평이 많았던 만큼 지금은 지루하다는 평이 많다.

10월 8일 방영될 99화부터는 화요일 심야 25시 29분으로 옮겨졌다. 진작에 이랬어야 했는데.

그리고...




작화가 폭주하고 있다!

마치 그간의 회한을 털어놓으려는 듯이, 극장판 뺨 칠 정도로 작화가 급상승하고 있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이긴 하지만, 국내 제작사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2화를 기준으로 보면 디알무비와 그 스탭들이 스탭롤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나라 애니메이션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18]

2014년 7월 8일(즉, 애니메이션 137화)부터 팬들의 극찬이 한없이 이어가던 키메라 앤트 편이 끝나고 회장 선거편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오프닝이 안 바뀌어서 까임을 넘어 포기를 했다.

그리고 148화(선거편)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애니를 상당히 깔끔하게 끝내는 편이다. 키매라 앤트, 선거 편 밖에 신작만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쉬운 점. 애니가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최소 3~7년 10년~13년 아니 15년~20년 은 걸릴 듯 하다. 과연 그럴까?

중반까지 일요일 아침 시간대에 방영했을 때는 시청률이 5% 가까이 나왔고, 나중에 심야 시간대로 옮긴 후에는 2% 정도 나왔다. 원작이 상당히 인기가 있는 작품인 만큼 블루레이도 착착 발매되었으며 극장판도 2편이 제작되었다. 하지만 확실히 원나블과 비교해서는 괜찮은 완성도이고 특히 개미편 만큼은 호평이었지만, 실제로 블루레이 DVD 등 신작 관련 굿즈 판매량은 박스당 400장에도 미치지 못해 순위권에도 집계되지 않는 폭망(...) 수준이라 일본 팬들은 신작을 거의 흑역사 취급하고 있을 정도로 현지 반응은 암울하다. 2ch나 니코동 등 헌터 팬이 많은 일본 사이트의 반응은 신작이 방영된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험악한 분위기[19]였는데, 초반에 아동용 노선을 탔던 것이 기존 헌터 팬들의 대거 이탈을 야기했고[20] 개미편에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집 나간 팬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이 사단이 난 거라고 분석되고 있다(...).

이런 저런 말도 많고 비판도 많지만, 신작을 재미있게 본 팬들 사이에서는 BGM 자체는 분위기에 안 맞을 뿐 적절하게 배치하면 소년 만화의 장르를 신선하게 잘 살린 음향이 많다고 평해지며, 중요한 부분은 원작 초월 급으로 확실히 해주는 센스와 (키메라 앤트 편)후반에 들어서는 일상 편임에도 다른 애니 못지 않으며, 하향됐다기 보단 전반적으로 상향된 수작급 퀄리티가 나열됐다는 평이 많다. 확실히 구작과의 비교를 배제해 두면 연출, 작화, BGM은 가히 타 점프 배틀 만화 애니보다 훌륭하고 더 나은 점이 많으며 요즘 시대에도 찾아보기 힘든, 구작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애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다른 건 욕하더라도 개미편은 꼭 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미편 만큼은 신작의 확실한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3.1.1. 감독 인터뷰 

  • 마이니치 신문 디지털 『애니메이션 질문장』 코너에서 감독 인터뷰
애니메이션 질문장: "HUNTER×HUNTER" 진짜 재미는 지금부터

  • 작품의 개요와 매력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취한 "헌터"라는 직업을 동경하며, 
그 헌터를 목표로 하는 주인공 곤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온갖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왕도의 권선징악과 달리 수많은 등장 인물 각각의 깊숙한 부분이 그려져 있어 대사 하나하나가 깊은 작품이 되고 있습니다.

  • 애니메이션화하는 데 유의한 것은?
원작이 발표된 지 13년, 첫 번째 애니메이션이 끝난 지 7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헌터×헌터"를 모르는 새로운 팬(특히 어린이)에게 그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이유로 제작했습니다. 
가급적 그로테스크한 표현을 피하되, 원작의 분위기를 흐트리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 작품을 만드는데 즐거운 점, 힘든 점은?
유명한 원작인 점, 이미 한 번 애니메이션화되어 있다는 점으로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비평을 포함해 전부 예상했던 반향이었던 것이 기쁜 일이며, 다시 힘든 작품을 하고 있구나 라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개상 불가피한 그로테스크한 표현을 어떻게 바꿀지가 고민입니다.

  • 어떻게 전개될 예정입니까?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이기 때문에 이야기는 원작에 충실할 겁니다.
다만 시간대가 시간대이니 만큼, 원작에 있는 잔인한 표현은 피하고 일부 캐릭터의 설정도 변경됩니다.
이건 토가시 선생님도 신경쓰고 있었던 것으로, 애니메이션만의 설정을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 나갔습니다.
예를 들면, 원작에서는 쾌락 살인마로 묘사되고 있는 히소카.
애니메이션에서는 약한 사람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강한 자만을 요구하며 싸움을 거는 캐릭터로 바꿨습니다.
그렇지만, 키르아의 암살 일가로서의 배경 등 이야기나 작품의 매력에 관련되는 중요한 설정은 당연히 유지됩니다.

  • 스토리는 어떻게 됩니까?
곤과 카이토와의 첫 만남을 생략한 게 가장 큰 변경입니다. 카이토는 나중에 재등장 할 때까지 시간적 공백이 너무 깁니다.
그 공백 기간에 시청자가 카이토를 잊어버리면 곤란하니까,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후반에 극적인 만남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 밖에 토가시 선생님이 제작에 개입하는 부분은 있습니까?
시나리오를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사를 표현하는 방식인데요,
"곤은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어떨까" 라는 식으로 확실하게 체크받습니다.
그 상의를 반복해 가면서 캐릭터를 바로잡아가고 있습니다.

  • 향후의 전개, 독자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헌터 시험 동안에는 곤을 중심으로 왕도 소년 만화처럼 보여진 면이 있었는데, 향후 조르딕가와 환영여단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변해갑니다.
진짜 "헌터×헌터"의 재미는 거기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2. 신 시리즈 국내 방영 정보 

3.2.1. 1~3기, 더빙 

국내에선 구버전을 대원방송에서 해서 거의 다 이쪽에서 방영할거라 예측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애니맥스에서 2012년 4월 3일부터 리메이크판을 방영하였다. 매주 월~목 밤 8시에서 방영 하다가 나중에는 수~목 8시에 연속 2회분으로 방영하였다.

일본에서 주연 성우진들을 싸그리 갈아치워서 욕 먹었던 것과는 다르게 곤 역의 배정민과 레오리오 역의 최원형, 크라피카 역의 차명화, 키르아 역의 지미애가 그대로 유지되어서 이 부분에선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남덕들은 간만에 애니 출연인 배정민으로, 여덕들은 섹시한 소년톤의 차명화에 흠뻑빠져 시너지 효과가 발생 중이며 게스트 성우진 또한 평소에 애니맥스에서 볼 수 없는 박태호이인성온영삼과 같은 고참 성우들과 윤미나김기철김현지시영준배정미 등 여러 다양한 성우들이 나와서 성우덕들로서는 간만에 가뭄에 단비와 같은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의 전작이자 대원방송에서 방영했던 유유백서도 영상 네트워크에서 맡았는데, 이쪽은 발편집, '화려한 국내 성우 총집합'란 허위광고로 뒷통수치고 병신 중복으로 연출해서 상당히 말이 많았지만 헌터X헌터는 구버전처럼 좋은 퀄리티로 뽑혀 이 부분에서도 다행히라 여기는 팬들이 많다. 이쯤되면 헌터X헌터는 정말 축복받은 작품임에 틀림없다.

덕분에 이 시기에 애니맥스는 이제는 애니맥스가 투니버스보다 잘 하고 있다고 칭찬받기도 했다(…).

그리고 간만에 주제곡을 번안하였다. 투니버스가 언더 쪽 가수를 많이 섭외해 곡 퀄리티를 향상하는 것에 많이 영향을 받았는지 이쪽도 나름 그쪽(?)에서 인지도 있는 '브로큰 발렌타인'으로 곡작업을 해서 좋은 퀄리티를 선보였다. [21] 정확히 말하면 원곡에서 소우[22]의 부분은 다른 여성 보컬이 부르고, 미나미의 스크리밍 보컬 부분만 브로큰 발렌타인의 멤버가 맡아 주었다.

연출은 더빙 브레이커영상 네트워크의 심상보.

하지만 2기에선 엔딩곡의 보컬이랑 편곡이 뜬금없이 바뀌었는데 기존의 영상 퀄리티(…)를 자랑해서 잘 뽑힌 주제가를 왜 또 이상하게 바꾸냐는 여론도 있다. 헌데 이 바뀐 엔딩은 딱 2화 사용됐다. 그리고 나서 새로 나온 일본판 엔딩을 번안해서 만든 엔딩은 꽤나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으니 뭐...

또한 2기에 들어서 중복 캐스팅이 좀 늘어났다. 제노 조르딕에 김기철(릿뽀 役)이라든지 키쿄우 조르딕에 차명화(크라피카 役)라든지... [23]

심지어 이는 요크신 시티편까지 이어져 환영여단 성우들은 각 단원 성우당 모두 1인 2역씩 맡는 등의 참극을 빚어내고 있다.(…) 과거 클로로 루실후르 역을 맡았었던 송준석 성우의 경우에는 일단 클로로 역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동시에 프랭클린 역도 맡은 상태. 일단 담당 성우의 목소리 폭이 상당히 넓은 탓에 나쁘게 들리지는 않아도 이런 식의 중복에 대해서 말이 상당히 많았다.

센리츠의 리메이크판 성우가 정소영인데 정소영은 구판에서 네온 노스트라드를 맡았었고 리메이크 와서는 김선혜가 네온을 맡게 되었다. 물론 김선혜의 연기도 절륜하여 큰 문제가 되진 않았으나...

사실 새로 투입된 성우의 숫자는 1기 수준으로 많이 투입됐었다. 그리고 연출만 어느 정도 받쳐주면 그 정도로도 충분히 훌륭한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었지만 pd의 호구 연출이 제대로 퀄을 망쳤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 듣기에는 괜찮을 지 몰라도 13명의 환영여단을 성우 6명으로 중복친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캐스팅이다.

아무튼 오프닝, 엔딩 훌륭히 뽑아내느라 성우 캐스팅 비용이 모자란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앞으론 괜찮을 것이다란 여론도 유유백서 뺨치는 무성의한 발편집, 대충대충한 중복 캐스팅의 성우 기용 등으로 2기에선 무너져내려버렸다.(…) 결국 1기의 그 퀄리티는 뽀록 아니었냐로 정리되었다.

그래도 3기로 와서는 2기 때 보다 나아졌다고 평가 받을 만큼 어느 정도 만회를 했다. 편집도 상당히 자연스러워졌고 중복 캐스팅을 하는 방식도 많이 나아졌다만, 문제는 GI편 도입부에서 높은 수준의 게스트 성우진을 보여줬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캐릭터인 겐스루를 체즈게라역을 맡은 임채헌 성우와 중복 캐스팅을 해버려서... 이 두 캐릭터는 작 중 서로 대화하는 씬이 많아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아주 재미있는 상황을 기대하였고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자문자답을 하고 만다. PD가 시사 제대로 안 한 게 아주 제대로 보이게 해주는 사례.

또한 레이저의 성우를 구판 히소카의 성우인 장성호로 캐스팅을 해서, 팬들은 '이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신판 히소카를 장성호로 캐스팅 할 것이지 이게 뭐냐'며 PD의 행보에 점점 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장성호의 레이저의 경우에는 미스 캐스팅이 아닌 오히려 상당히 잘 어울리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적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 뭐라 할 수는 없다.[24] 애초에 구작의 캐스팅에 얽매여서 성우 더빙을 했다면 작품의 호흡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거대로 문제였을 것이다.

실제로 새로 투입되는 성우도 성우를 갈아넣는 수준으로 많이 투입되고, 중복 문제도 예전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좋아졌기 때문에 임채헌의 체즈게라/겐스루 중복을 제외하면[25] 딱히 문제되는 심한 중복 캐스팅도 없기 때문에 실제 퀄리티는 근래 애니맥스 더빙작 중에서도 상당하다.

작중 일본어가 나올 때 한글로 편집하지 않고 밑에 자막만 띄워주는 것은 좀 아쉬운 편. 카드에 적혀 있는 설명 같은 경우 글씨가 작아서 편집이 어려워 자막을 띄울 수밖에 없으나, 카드북에 뜨는 사람 이름 같은 경우는 글씨도 큼지막한데 한글로 수정하지 않고 자막만 띄워주어서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다.

그래도 전반적인 퀄리티는 확실하게 2기 때에 비해서 좋아져 매우 뛰어난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11시 방영이라는 안 좋은 시간대와는 다르게 무려 재방송만 1주일에 3탕을 뛰어서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 11시 본방송을 방영하고 2시간 후인 한 시에 며칠 전 방영분을 재방 때려주는 기묘한(...) 편성이 특징.

3.2.2. 4기부터, 자막 

그러나... 2013년 11월에 방영된 4기를 갑자기 자막 방영으로 바꿔놔서 큰 반발이 불고 있다.[26] 이 때문에 팬들은 애니맥스에게 갖가지 비난들을 집중 포화하듯 날렸고 지금도 애맥은 현재진행형으로 까이고 있다. 4기의 수위가 높아 일단 몇몇 장면이 편집될 거로 예상된다.

이 4기의 자막 방영은 애맥이 얼마나 생각이 없는 지를 아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는데, 일단 4기 자체가 그 전 시즌들과는 다르게 여러가지로 수위가 꽤 쎈 편인지라 3기에서도 많은 편집이 가해진 마당에 4기야 말할 것도 없이 더 심한 편집과 삭제가 벌어지는 건 불보듯 뻔한 일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번역까지 방영 등급에 맞춰 원본이랑 전혀 딴판으로 갈아치워야 할 정도. 그런데, 이미 몇 달 전부터 대부분 다 인터넷에서 (그것도 무삭제인)원판으로 볼 사람들은 말짱 다 본 작품을 편집도 번역도 시망인데다가 그나마도 유일한 메리트인 더빙마저 사라지면 그걸 대체 누가 보겠는가. 이렇게 수익성으로 따져봐도 아무런 득도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막 방영을 결정한 거라면 애맥은 판단을 잘못해도 정말 대단히 잘못했다.

그리고 자막으로 방영하니까 더빙까들이 기뻐할 거라면 그럴 것 같지도 않은 게, 일단 방영이 시작되었는데 투니버스의 마리미떼대원방송의 건담 더블오애니플러스의 내여귀 1기의 뒤를 잇는 또 다른 희대의 병맛 자막 애니가 나오고 말았다. 기존 더빙판에서 지켜줬던 반말, 존댓말 구분도 무시하고 호칭도 임의로 의역했으며, 등장인물의 이름도 한 화에서도 계속 왔다갔다 거린다. 더빙이든 자막이든 번역이 중요한 법 게다가 이 자막을 맡은 외주사도 제이포스트라서 그동안 몇몇 오타 정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자막 번역을 보여준 제이포스트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 흑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이곳을 참조. 아, 그러고 보니 같은 원작자의 또 다른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자막판이 흥했고 더빙판이 망했는데, 이쪽은 정반대로 더빙판이 흥했고 자막판이 망했네?[27]. 다만 현재는 어느 정도 수정되어 개선되었다. 물론 아직 반말/존댓말 또는 등장인물의 이름의 비일관성 등의 사소한 문제가 남아있긴 하나, 적어도 전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번역의 질은 현재 나온 만화책 정발본보다는 훨씬 낫다.산 넘어 산

결국 애니맥스 방영분이 일본 방영분을 따라잡게 됨으로서 121화(5기 21화)를 기점으로 한일 동시방영으로 전환하게 된다.

4. 구작/신작 성우 연기 


구작 애니메이션의 일본판 성우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타카하시 히로키(히소카)-미츠하시 카나코(키르아)-코우다 호즈미(레오리오)-타케우치 준코(곤)-카이다 유키(크라피카).

1999년판 애니메이션은 국내 방영도 그렇고, 원본인 일본 방영을 기준으로도 최고의 성우진에 최고의 연기를 자랑하는 작품이었다. 단적인 예로 히소카의 경우 일본판은 타카하시 히로키[28], 국내판은 장성호가 연기를 했는데, 둘 다 소름돋는 연기력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그 밖에도 주연과 조연을 통틀어 상당히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2011년판 신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연 4인방의 성우가 바뀐 만큼 환영여단의 성우도 모조리 바뀌었는데, 우보긴을 제외하면 미스캐스팅이 아니냐는 얘기가 현지에서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베테랑인 히다카 노리코가 연기한 샤르나크의 경우에는 구작처럼 남자 성우를 캐스팅했었어야 할 배역이라며 욕먹고 있고, 클로로의 경우도 미야노 마모루의 목소리가 너무 젊어보인다며 미야노보다 좀 더 경력 있는 성우로 캐스팅했었어야 한다며 까이는 상태이다.

더불어 페이탄 역의 야마구치 캇페이, 파크노다 역의 박로미도 별로 평이 좋지 못한 상태.[29] 덕분에 기량이 출중한 성우들을 데려다 놓고 미스매칭 시켰다고, 초호화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허나 구작 성우진의 연기를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은 신작 성우진의 연기에 그렇게 큰 반감을 못 느낀다는 반응도 있다. 대체적으로 구작과 신작 연기를 비교하면 일반인 수준에서는 합격점이지만 캐스팅 자체는 미숙하다는 평이 많다.

한국판에서도 미르키 조르딕의 경우 구작 성우였던 엄상현이 너무 잘해서 신작에서 맡은 권인지가 조금은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이에 대해 권인지가 성우 갤러리에서 해당 캐릭터의 연기에 대해 을 올렸다. 그 밖에 구작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몇몇 성우들이 신작에서는 다른 배역으로 캐스팅되는 등의 미묘함과 감독의 병맛 연출 탓에 성우들의 목소리가 배역의 성격과 잘 매치가 안 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으로 많다.

대표적으로 이르미 조르딕의 경우에는 구작의 이선이 이르미 특유의 무미건조하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소름끼치는 캐릭터를 너무 잘 연기해서 호평이 많았으나, 신작의 이원찬의 경우에는 밋밋하고 평범한 성인 남성 톤으로 연기하는 등 피디의 발연출로 캐릭터의 매력이 죽었다며 많은 비난이 나왔다. 정재헌의 히소카의 경우에도 아슬아슬한 적정선을 유지했던 구작의 사이코패스틱한 느낌과는 달리, 신작에서는 단순한 나르시스트 같다며 호불호가 상당히 많은 편. 그 외 사성웅이 맡던 스크와라도 엄태국으로 교체됐는데 이것 역시 발연출로 망했다.

5. 극장판 

5.1. 극장판 헌터X헌터 : 비색의 환영(팬텀 루즈) 

Crimson_Rouge.jpg


2013년 1월에 최초의 극장판 <緋色の幻影>(비색의 환영(팬텀 루즈), Phantom Rouge)이 공개되었다.크라피카와 전 환영여단 소속 오모카게의 대결이 주된 내용인 극장판 오리지널 전개로, 크라피카가 붉은 눈을 빼앗겨 실명한다는 파격적인 시놉시스를 깔고 있…으나 막상 극장판 본편에서 이 내용은 별반 다뤄지지 않아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유유백서와 관련된 2개의 극장판 이래 토가시 작품으로서는 세번째 극장판이다.

극장판을 보러온 관객 선착순 100만명에 한해서 크라피카의 과거를 다룬 헌터X헌터 0권을 증정했다. 영화 자체의 평은 상당히 안 좋은 편. 좋은 소재를 제대로 못 살려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30]

작품의 감독을 TVA와는 다르게, 역경무뢰 카이지 시리즈의 감독인 사토 유조 감독이 맡았는데, 캐릭터의 설정을 잘못 잡은 듯하다는 게 중론.[31] 그래도 0권 상술 덕인지 1월 12일과 13일 만으로 약 4억 6천만 엔의 수익을 올리고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원피스에게서 첫등장 관객 동원수 1위를 빼앗았다고 한다. 헌터X헌터 극장판의 문제점

국내 개봉도 결정되었다. 개봉 날짜는 2013년 6월 27일. 극장판 한국 공식 블로그 극장 상영분은 자막이지만 올레TV에서 더빙판을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올레TV 자체 더빙이라고 하며 리메이크 판 캐스팅 중 일부가 변경되었다.

노부나가 하자마는 박서진최재호레오리오는 구판,신판 전부 맡았던 최원형에서 이주창으로 바뀌었다.[32] 우보긴은 최원형송준석이르미 조르딕은 이원찬남도형,마치는 김민정선은혜히소카는 정재헌에서 구판 히소카를 담당했던 장성호로 바뀌었다. 그 외 극장판 캐릭터 캐스팅은 오모카게는 김영선파이로는 양정화핑크스[33]와 장로 역을 유해무가 맡았다. 2013년 12월에는 애니박스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영하였다. 이후에도 가끔씩 방영하며, 5월부터는 애니플러스에서도 더빙과 자막판 둘 다 간간히 방영중.

참고로 악역 오모카게 역을 맡은 성우는 일본의 톱 인기 배우 후지키 나오히토. 대학 시절에는 일주일에 다섯 종 이상의 만화 잡지를 살 정도로 만화를 좋아했지만, '대학 졸업 후에도 만화를 읽어도 될까?'라고 생각해 만화를 끊기로 결심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34]

여담이지만, 극장판 프로듀서를 맡았던 키타지마 나오아키가 돈을 내고 보러 간 팬들이 쓴 극장판 리뷰의 저평가 상태를 " yahoo 극장판 리뷰 재미있네요 (웃음)~"이라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실언. 주소 링크까지 하며 "헌터 서포터 여러분은 헌터 사랑을 나누자"며 좋은 평가를 요구하는 메시지까지 올렸다. 그 직후 현지 팬들의 많은 비난을 받자 발언을 모두 삭제, 하지만 반성과 사과 등의 코멘트가 없어서 비난에 더욱 불을 지폈다.

5.2.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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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제2탄. 일본에서는 2013년 12월에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2014년 5월 22일에 CGV 단독으로 개봉하였다.

주제곡은 헌터X헌터 리메이크판의 엔딩과 동일한 유즈의 表裏一体(표리일체)로, 가사 내용이 TV판보다 이 극장판의 내용에 보다 부합한다.

5.2.1. 시놉시스 

옛날 헌터협회의 강자들은 '빛'과 '어둠'으로 나뉘었고, 현재 그 '어둠'이 모든 헌터를 죽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어둠'의 맹공에 상처입고 쓰러지는 키르아, 죽음에 임박한 크라피카.
헌터들을 뒤쫓는 '어둠'의 진정한 목적이란?
그리고 밝혀지는 네테로와 헌터협회의 죄깊은 진실.
모든 것을 알게 된 곤은 상처입은 동료를 구하기 위한 '힘'을 원하며
금단의 '어둠' 세계에 발을 들이고 말 것인가...?!

5.2.2. 상세 


게스트 성우로 배우인 나카무라 시도우와 아마노 히로유키, 모델 야마모토 미츠키가 참가했다. 게스트 성우들이 연기하는 것은 「헌터협회의 어둠」 "그림자"라고 불리는 존재들이다. 네테로 회장과 호각의 강함을 가진 최강의 적 제드를 나카무라 시도우가, 제트의 오른팔로 냉혹한 남자 슈라(修羅) 역에 아마노 히로유키, "그림자"의 강하고 덧없는 여전사 렌고쿠(煉獄) 역을 야마모토 미츠키가 맡았다.

제드는 수십년 전 네테로 회장이 이끄는 청름대에 의해 말살되었으나 슈라 등에 의해 부활, 플로어마스터들이 서로 맞붙는 배틀 올림픽 행사가 열리고 있는 천공투기장을 점거하고 개막 축하를 위해 방문한 네테로를 포획하여 무력화시킨다. 목적은 네테로에 대한 복수를 위해 네테로 눈앞에서 그가 일군 헌터협회를 붕괴시키는 것이었다. 키르아레오리오 등은 플로어마스터가 되어 배틀 올림픽에 참가하는 즈시와 그 스승 의 초대를 받아, 크라피카는 이벤트 관전을 위해 참석한 네온 노스트라드의 경호를 위해 천공격투장을 찾았다가 사건에 말려들어 이를 해결한다. 히소카비스켓 크루거센리츠 등도 천공격투장에서 사건에 휘말린다.

넨(念)과 다른 개념인 '온(怨)'이 등장, 넨의 6가지 성향 및 상성을 무시하고 모든 성향에서 강한 파워를 보이나 서약이 깨어졌을 때 돌아오는 피해가 보다 크다. 온의 기운에 사로잡히게 되면 넨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제드 일행은 이를 이용해 네테로 회장을 무력화한다. 넨이 노력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인간의 높은 경지라고 할 때, 온은 분노, 증오, 원한 등의 부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테러리즘적인 파괴행위를 상징한다. 이 에피소드의 테마는 넨을 갖춘 강자가 온으로 무장한 약자에 대해 어떠한 자세로 대응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에피소드의 시기는 그리드 아일랜드편과 곤충편 사이에 해당하며, 곤충편에서 일어난 곤의 변이, 헌터협회 회장선거에서의 파리스톤 힐의 어두운 면 등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의미를 갖는다.

국내에선 vod 서비스용으로 우리말 더빙 버전이 제작되었고. 대원방송이 외주를 맡아서 즈시의 윤성혜를 포함 구판 시절의 성우진을 구성했다. 단, 센리츠의 경우에는 제작비 문제로 구판에서 담당했던 기경옥 대신 리메이크판의 정소영을 기용, 구판에서 담당했던 네온 노스트라드까지 일인이역을 담당했다. 구판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대원방송 성우극회 3, 4기 성우들이 맡았다. 연출은 곽영재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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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작품들도 원작대로 진행할 때는 다 좋았다. 다만 연재 분량을 맞추기 위한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이미지가 나빠진 것.
  • [2] 제3차 헌터 시험과 4차 헌터 시험 사이에 끼워넣은 오리지널 스토리. 오리지널을 넣어 달라는 원작자의 요청으로 넣은 내용이다. 수험생들은 다음 시험장인 제빌섬으로 이동하기 전에 군함섬이라는 무인도로 일제히 이동된다. 오래된 난파선들 뿐인 이 미스테리한 섬에서 수험생들은 하룻밤을 지내야 했는데, 알고 보니 수 십 년 주기로 거대한 폭풍우가 불어닥치는 멸망한 섬이었던 것. 폭풍우를 이겨내고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수험생 모두가 협동해야만 했다. 크라피카와 한조의 지휘, 파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곤과 키르아, 레오리오 등 수험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수험생들의 단합을 요구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다음 시험 장소인 제빌섬에서 타겟의 플레이트를 사냥해야 한다는 4차 시험이 더욱 잔인하게 느껴져서 좋았다는 반응도 많았다.
  • [3] 여단에 복수하려는 크라피카가 마지막 한 명인 단장을 살해한다는 내용. 그리고 죽음은 죽음으로밖에 갚을 수 없다는 컨셉으로, 크라피카 자신도 목숨을 잃는다. 7년 후, 진과 재회한 곤. 그리고 7년 전에 조르딕가로 돌아갔던 키르아가 진을 암살하기 위해 나타난다. 진을 죽이려고 하는 키르아를 막으려고 하다가 곤이 잘못해서 키르아를 죽여버린다는 초막장 스토리. 물론 루머이다.
  • [4] 야애니 작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 [5] 이후 몬스터가 147명을 기록하여 이 기록을 넘어섰다.
  • [6] 여담으로 심상백 PD는 같은 토가시 원작 작품인 유유백서의 자막판을 맡았다.
  • [7] 찢어진 옷의 면적을 생각할 때 그런 식으로 심장을 감싸는 건 무리다.
  • [8] 사실은 하향됐다기 보다 그러한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을 그냥 생략했다. 하지만 이런 면은 오히려 초기에 빠른 전개를 위한 편집 과정이라 볼 수 있어 오히려 이게 낫다는 평도 있긴 하다.
  • [9] 그런데 잘 보면 구작의 연출도 그리 멋진 수준은 아니다. 크라피카를 중심으로 보느라 나머지 인물의 대처 방식을 보지 못한 듯 하다. 구작에선 앞에서 총 쏘는데 한 명씩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연출이였고, 신작에선 센리츠가 바닥을 친 충격으로 책상이 튀어올라서 막아내는 멋들어진 연출로 바뀌었다. 하지만 구작의 책상 밑으로 숨는 연출은 원작에서 의자 뒤로 숨는 것을 그대로 연출한 것으로, 크라피카 사슬 풍차돌리기의 우스꽝스러운 연출에 비하면 문제랄 것도 없는 연출이었다.
  • [10]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캐릭터가 다른 곳에 있다든가 하는 차이가 다소 있다. 하지만 구작도 원작 분량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몇 가지 넣은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원작에 충실한 전개를 보였다.
  • [11] 하지만 신작이 작화의 안정성은 더 높으며 원작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이것도 성우와 마찬가지로 나쁘지 않은 편인데 구작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까이는 요소 중 하나이다. 심지어 마치의 머리색이 왜 분홍색이나며 까는 사람도 있다. 신작과 구작의 비교 영상 코멘트 중에는 구작에서 원작과 다르다고 지적 받아서 원작에 가깝게 만들었더니 이번엔 또 뭐가 불만이냐고 하는 코멘트가 달리기도 한다. 게다가 작화는 다른 원나블 애니와 비교해 보면 정말 수준급의 작화다. 작붕도 훨씬 적고 연출도 깔끔한 편. 구작을 안보고 신작을 본 사람들 모두 대부분 무난한 평이다.
  • [12] 하지만 구작도 어느 정도 원작을 살린 작화였던 만큼 신작의 작화가 까이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상당수 현지 팬들은 안정적인 작화를 인정하면서도, 원작의 시크한 느낌을 살리지 못한 대두+로리 4등신으로 개조된 캐릭터 디자인의 문제를 지적하며 비판하고 있다. 작화보다 색감이 더욱 문제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로 '헌켓몬스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
  • [13] 이 감독의 전작인 네우로 애니메이션도 많은 문제로 팬들의 개선 요구 서명 운동이 있었다(...).
  • [14] 단적으로 빌딩 옥상에서 나누는 크라피카&센리츠의 대화 씬(어둠의 소나타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을 비교해 보면 이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배경의 분위기, 전체적인 색감, 작화, BGM, 그리고 성우의 연기톤까지 모든 면에서 다르다. 크라피카가 낙찰된 붉은 눈을 들고 젠지한테 협박하는 씬도 어두운 구작과 밝은 신작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난다.
  • [15] 헌터x헌터 구작 애니메이션의 헌터 시험 편에서 크게 추가된 오리지널 전개들을 생각하면 된다.
  • [16] 신작에서는 초반에 곤과 카이토의 만남을 완전히 삭제했었기 때문에, 개미편에서 나올 곤과 카이토의 유대 관계를 어떻게 보여줄 지 우려하는 반응이 무척 많았다. 신작은 전개가 빠르지만, 곤과 카이토의 만남이나 2차 헌터 시험의 초밥 만들기 편을 완전히 삭제하는 등 원작 내용을 빠트린 부분도 있어서 현지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 [17] 듣는 사람에 따라 괴물 호러 영화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 [18] 매드하우스와 디알무비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두 회사는 오랜 협력 관계.
  • [19] 2ch의 헌터 신작 애니메이션 판은 사실상 신작 안티 판으로 기능하고 있다.
  • [20] 애초에 헌터X헌터를 아동용으로 기획했다는 것부터가 팬들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점이었다.
  • [21] 수정 전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원곡을 오토튠에 찌든 더러운 곡으로 소개했으나 원판의 Just awake도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으며 오토튠을 사용한다고 찌들었다느니 더럽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그리고 원곡에서는 오토튠이 아니라 보코더를 사용했다.
  • [22]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보컬
  • [23] 이외에도 차명화는 버스 안내양, 길 안내 해주는 가게 아줌마 등등 단역도 상당히 맡았다.
  • [24] 사실 이렇게 따지면 신판 헌터×헌터에서는 장성호 말고도 능욕 당한 성우들이 한둘이 아니다.(...) 당장에 엄상현정소영사성웅이상헌 등 과거 구판에 출연했던 성우들이 리메이크판에서는 기존의 캐릭터로 재출연하지 않고 전혀 다른 인물들로 캐스팅되었다. 단지 히소카가 가장 비중있는 악역이라 제일 돋보였던 것. 사실상 주연 4명 외에 유지된 구판 캐스팅은 송준석의 클로로랑 양석정의 윙 이 둘 뿐.
  • [25] 다행히 이쪽도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구별 못할 정도고 캐릭터 성도 제대로 살려서 연기하였다.
  • [26] 한국 애니맥스는 KT와 소니합자 회사라 돈이 많이 부족해서 자막으로 한다는 추측도 있다. 한마디로 비용이 부족해서 꿀렸다면 안습이다.
  • [27] 물론 유유백서는 대원방송에서 1화부터 112화까지 자막판과 더빙판이 둘 다 방영되었고, 이쪽은 애니맥스에서 75화까지만 더빙되었고 76화부턴 자막방송으로 전환되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 [28] 타카하시 히로키는 구작에서는 히소카를 연기했지만 신작에서는 패리스톤을 연기했다.
  • [29] 다만 이 둘 역시 연기력보다는 기존의 분위기와 너무 차이가 크다는 이유인 경우가 대부분.
  • [30] 헌터X헌터 특유의 두뇌싸움이 없다. 단순한 육탄전과 클리셰에 따른 전개로 나아가기에 캐릭터만 빌렸다는 느낌이 들며, 정작 붉은 눈에 대한 얘기는 거의 묻혀버려서 굳이 크라피카를 주인공으로 설정할 필요도 없었을 전개로 흐른다.
  • [31] 최종 보스인 오모카게의 능력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인형을 만드는 조건이나 과정을 하나하나 관객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세세한 것은 관객들이 알 수 없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 [32] 팬들에게는 최원형의 레오리오가 잘 어울렸기에 아쉽다는 평을 듣고 있다.
  • [33] 기존의 리메이크판 성우는 정재헌이다.
  • [34] '대학 졸업 후에도 만화책 읽는 놈은 성인이 아니다. 성우를 맡게 되어 읽고 있지만'이라는 미묘한 뉘앙스로 받아들인 현지 헌터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D%97%8C%ED%84%B0%C3%97%ED%97%8C%ED%84%B0/%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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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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