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몬
Animation/2011 / 2014. 12. 27. 22:23
쓰리몬
1. 개요 ¶
주간 소년 챔피언에 연재중이었다가 12년 9월부터 월간 별책소년챔피언으로 옮긴 좌천된 사쿠라이 노리오 원작의 코믹 만화. 한국 정발판 번역은 오경화망했어요. 현재 11권까지 정식발매되었다. 학산문화사 측에 의하면 아청법 문제로 인해 12권 이후 정발은 어렵다고 한다.
원제는 《みつどもえ》(미츠도모에)인데, '삼파전(三巴戰)' 내지는 '정립(鼎立)'의 의미를 가진 말이다. 《쓰리몬》이라는 한국판 제목은 아마 '세 마리의 몬스터'라는 뜻으로 붙인 듯? 나름대로 어울린다. 포켓몬, 디지몬과 삼파전을 펼치겠단 의미가 아님
마루이가의 세 쌍둥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요절복통 학교 코미디…
는 훼이크고 사회통념이나 예절 따윈 물 말아먹은 진성초딩 세 쌍둥이랑 얽혀버린 인간들이 자의든 타의든 간에 변태로 찍혀버리는 내용이 주인 개그 만화. 고로 착각물 노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애들은 귀여운데 개그가 저질(...)[1][2]
는 훼이크고 사회통념이나 예절 따윈 물 말아먹은 진성초딩 세 쌍둥이랑 얽혀버린 인간들이 자의든 타의든 간에 변태로 찍혀버리는 내용이 주인 개그 만화. 고로 착각물 노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애들은 귀여운데 개그가 저질(...)[1][2]
성인 취향이지만 애초에 19금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노골적인 성인 개그를 생각했다면 《집 보는 에비츄》가 그 예 되겠다. 계층형 작품이기에, 취향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들지만 취향이 맞는 사람에게는 매우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
작가가 《괴짜가족》의 팬이라서 초반에는 《괴짜가족》처럼 엽기 노선을 걷는 듯 했으나 후에는 모에 노선으로 전환했다.
그림체도 1권의 경우, 《괴짜가족》과 매우 비슷했지만 3권 이후부터는 작가 자신의 그림체를 찾아갔다.
다른 만화나 서브컬처 작품의 제목을 패러디해서 소제목으로 자주 쓴다. 미츠바랑이라든지 마리아님이 안 보여라든지.
일본에서는 특정 계층에게 꽤나 인기가 있어, 애니화가 되기도 전에 동인지가 여러 작품이 나올 정도였고, 팬 일러스트역시 나름대로 많은 편이다. 또한 본작을 소재로 한 H 동인게임도 존재한다.
서양에서도 애니화가 되니 알려졌다. 원작 만화가 미국에서 어떤 판정을 받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들의 시간》 같은 꼴은 안 날 것이다.
초기 드라마 CD로 결정되었을 당시, 성우를 확정지은 상태로 원작의 베스트 에피소드 중 다섯 개를 목소리를 입혀서 발매하였으며 원작에 없는 에피소드가 하나 추가되었다.
원래 2쿨 예정이었지만 일정 때문에 1쿨만 방영하고 2쿨은 2011년 1월에 방영한다. 2쿨은 8화분량밖에 되지 않는데, BD 판매량이 저조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게 아닌가 추측되기도 했지만, 이유는 아래에 있는 편성계획 때문이었다. BD의 판매량과 애니의 편성은 무관하며, 해당 애니를 주관해서 편성하는 방송국쪽이 원인.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의 비애일지도.
애니메이션 1기 방영 때, 우여곡절을 조금 겪었는데 시간대 변경, 방영일 변경, 갑자기 휴방등의 험난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2011년 1월, 2기에 해당하는 '미츠도모에 증량중'이 방영되었으며 총 8화로 전체 방영분을 마쳤다.
원래 주관방송사는 CBC였고, MBS, TOKYO-MX, AT-X[3], BS11이 방송을 맡아서 하는 형태였으나 2쿨째에서는 CBC가 제외, MBS의 방송시간대가 제일 빠르게 되었다. 다행히 특별편을 방영하는 곳 전부에서 틀어주기로 결정. MBS는 이것때문에 해당 편성표를 조정하는 강수를 띄웠다. 허나 2011년 3월 11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이 판단은 유효했다.
한국에서도 애니플러스가 2기째의 내용을 방송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실 1기때부터 제휴를 걸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나 그 과정이 꽤나 복잡했던 것 같다. 자막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많은데, 특히 후타바의 말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 그러나 코믹스와는 다르게 호칭을 제대로 표현한 것은 다행이다. 애니플러스의 제휴화 이후, 《쓰리몬은 대부분의 P2P 사이트에서 제휴콘텐츠가 되었다.
1, 2기 오프닝은 마루이 3자매의 해당성우들이 직접 불렀으며 1,2기 모두 텐션이 높다. 그리고 2기 오프닝에서는 언어유희도 간간히 나온다. 1기 엔딩은 아츠미 사오리, 2기 엔딩은 노미코[4]가 보컬을 담당했다. 그리고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의 캐릭터 송 앨범도 현재 7개가 발매되었다. 오프닝의 작곡가는 1, 2기 모두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우타이테 햐다인.
1기 7화 오프닝은 여타 화의 오프닝과는 다르게 중간중간에 효과음이 들어가있다.
애니메이션 2기 1화에서는 《가치레인저》의 오프닝과 엔딩이 사용되었다. 엔도 마사아키가 불렀으며, 이후에 이 두 곡을 담아 싱글앨범으로도 발매되었다. 2기 4화에서는 한국에서도 친숙한 성가가 사용되었다. 가톨릭 성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151번을 찾아볼 것.
트위터에서 2월 20일 방영분 중대발표를 선언하겠다고 했었는데, 그 내용은 캐릭터송이 발매되지 않았던 미야시타, 사토&치바의 캐릭터송이 추가된 미츠도모에 정규 캐릭터송 앨범 발매를 알리는 내용이었다.
11권 발매 이후 9월 29일까지 갑작스런 휴재가 지속되었으며, 한국 정발은커녕 일본에서도 다음 권 발매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작가의 사망, 으레 있었듯 소년 챔피언이 뜬금없이 짤랐다 등 말이 많았으나 후타바의 목소리를 맡은 아케사카 사토미에 의해 작가의 생존여부, 그러니까 살아있다고 판명되었으며 그렇다면 왜 휴재하면서 아무 말이 없는가에 대한 의문만 증폭되었다.
그리고 1년 뒤, 공백을 깨고 다시 연재를 재개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동안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는 전혀 공개하지도, 코멘트하지도 않아 그간의 답답함은 풀리지 못했다.
2014년 7월 17일부터 챔피언 탭에서 '거의 주간 미츠도모에'연재를 시작했다.
2.1. 여담 ¶
6-3반의 모든 여자 아이들은 입만 다물면 괜찮은 스타일이라고 평가받았다.(...)
《침략! 오징어 소녀》와 원작 만화의 연재잡지가 같으며(아키타쇼텐의 소년 챔피언), 그것을 이용해서 서로의 공식 홈페이지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쓰리몬》의 메인 페이지는 오징어 소녀가 침략, 《침략! 오징어 소녀》의 메인 페이지는 《쓰리몬》의 6학년 3반 아이들이 점령. 2010년 10월 22일 기준으로 해당 이벤트는 종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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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고로 작가가 여자(...). 그 때문에 일부 독자는 여자 작가가 어디까지 지극히 남성적인 아저씨 개그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지 보는 게 이 만화의 감상 포인트라고 평했다.
- [2] 이런 섹드립 면에서만 본다면 《이나중 탁구부》의 부활이라 봐도 무관할 듯.
하지만 사쿠라이는 《괴짜가족》의 어시스턴트 출신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 [3] 히토하의 그 대사라든가, 유혈 연출 등이 수정되지 않았다.
- [4] DJMAX 시리즈의 〈Colours of Sorrow〉와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곡 〈Bad Apple!! feat. nomico〉의 보컬이다. 이 곡들을 불렀을 시절과 달리 지금은 어엿한 메이저.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3%B0%EB%A6%AC%EB%A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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