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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

Animation/~2009 / 2014. 12. 31. 01:39

헬싱


HELLSING (ヘルシング)

일본의 만화. 소년화보사의 월간잡지《영 킹 아워즈》에서 연재된 액션 만화로, 작가는 히라노 코우타. 전 10권 완결.

작품의 이름은 아브라함 반 헬싱에서 따온 것이겠지만, L이 하나 더 많다는 데에 주목하자. L 하나가 더해져서 '지옥이 노래한다'가 된다.

Contents

1. 소개
1.1. 각종 소재 및 패러디
1.2. 국내 단행본의 발번역
1.3. 애니화
1.3.1. TVA
1.3.2. OVA
1.3.2.1. 더빙판
1.4. 영화화
2. 등장인물
3. 작가의 후(거꾸러 읽어도 가하다!)
4. 기타

1. 소개 

영국의 왕립 국교기사단 '헬싱' 기관과 나치스의 잔당인 흡혈귀 군대 '밀레니엄', 그리고 바티칸 교황청 특무국 제13과 통칭 '이스카리옷' 기관의 3파전을 다루고 있는 뱀파이어 액션물. 참고로 작중의 주요 시점은 1999년.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괴물을 죽이는 건 언제나 인간.[1] 오직 인간만이 괴물을 토벌할 때 즐거움이나 쾌감이 아닌 '의무감'으로 그걸 행하기에 괴물을 죽일 수 있다는 뜻이다.[2]

결말에 대해선 타다이마오카에리식의 퍽 무난한 결말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몇년간에 걸친 연재와 수많은 등장인물의 사망을 생각해 보면 김화백 만화와 버금가는 용두사미 결말이라는 관점도 있다.[3]

완결 이전에는 굉장히 느린 연재속도로 지탄받았으나, 연재속도만으로는 FSS나 베르세르크 같은 심각한 비교대상도 있었던데다가, 연재 속도만 느렸을 뿐 단행본 발매 간격을 보면 그나마 성실하게 연재한 편이다. 그 사이에 그림체가 계속 진화하며 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어쨌든 2008년 10월 첫째주 부킹에서 완결날 때까지 장장 10년 8개월을 연재하는 기록을 남겼다. 한때는 1년에 단행본 두권을 출판하는 대업(?)을 이루기도 했다.

일본에서보다 영어권에서 더 인기가 많은 만화로도 알려져 있으며 작품 전반에 흐르는 정신나간 분위기와 광기, 그리고 강렬하고 파괴적인 전투장면이 압권인 작품. 그리고 각 권말에 난장판 후기 만화가 수록되는데 이쪽은 다른 의미로 압권이다. 다른 의미에서 정신나간 그림체로 각종 만화+애니+영화 이야기를 뒤죽박죽 섞어놓은 내용이며, 주로 건담 얘기를 많이 한다. 마크로스 플러스 이야기도 꺼냈다. 죠죠 4부, 7부도 언급된 적이 있다.(4부 이야기는 키시베 로한이 멋지다는 얘기였고, 키라 요시히로와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각종 기묘한 효과음을 멋지게...그렸다.)

1.1. 각종 소재 및 패러디 

챕터 소제목에 흡혈귀나 명화, 게임 등과 관련된 제목들이 붙는다. 악마성 드라큘라(Castlevania), 솔저 오브 포춘파이널 판타지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세라스비움(…) 등을 비롯해 매니악하게 숨겨져 있는 패러디 요소도 굉장히 많다. 파고들면 더 재밌고 몰라도 상관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덕력 내공을 짐작할 수 있겠다. 또한 작가가 꽤나 똥폼잡기를 좋아해서 영어를 많이 넣는 편인데, 이게 무지 많이 틀린다.(…)

각종 명화(名畵), 클래식, 소설 등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오는데, 상황에 꽤나 적절하고 고증도 철저해서 작가의 넓은 지식세계를 알 수 있다. 달리 표현하자면 다섯가지 덕의 극한일지도 모를 일. 허나 덕들이 그렇듯 범위는 넓지만 깊이가 얕을 때가 있다. 괜히 영어 틀리는 게 아니다.(…)

군사학적 고증도 바라지 말자. 애초에 작품이 2차대전에서 모티브만 따왔지 세계관(?)은 판이하고, 작가가 2차대전 마니아도 아닌 이상에야... 히라노 코우타 입맛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고증은 엉망이다. 하지만 밀덕들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재밌게 본다고.[4]

1.2. 국내 단행본의 발번역 

국내 번역 퀄리티는 그야말로 죽사발이나 다름없다. 수없는 발번역, 오타가 속출한다. 월터를 우러터(…)라고 써놓고 아카드의 이름도 아캐도 알카드 아카도 등등으로 쓰는 꼴을 보고 있자면 한숨이 안 나올 수가 없다.

8권부터의 번역자는 상대적으로 볼 때 굉장히 나은 편에 속하는 역자가 선정된 덕택에(절대적인 수준으로 보아도) 꽤 괜찮은 번역을 내놓아 주었지만, 이 역자마저도 패배를 패북으로, 러키☆스타를 라키스타로 잘못 옮기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심지어는 나이 먹을 대로 먹은 늙은 장군의 계급을 중장에서 중대장으로 오역하기까지 했다. 중장에서 대위라니 6계급 강등인가…. 여하간 번역이 개판이라 도저히 정발판 표기를 존중할 수 없다.[5]

4화에서 안데르센 신부와의 통화 도중 맥스웰이 외치는 "전쟁의 여신이라네!"는 압권. 아니 번역자 양반이 마르스를 진짜로 몰라서 그랬나... OVA에서는 "마르스일세!"라고 나와서 더 웃기다.

1.3. 애니화 

1.3.1. TVA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으나, 곤조의 TVA는 후반부 전개를 싹 오리지널 전개로 밀어버린 탓에[6] 원작의 팬들에게는 흑역사로 취급받고 있다. 이 부분은 곤조의 TVA가 나올 무렵에는 원작의 후반부 전개가 제대로 결말도 나지 않았던데다 애니로 낼 만큼의 분량이 되질 않았던 것을 감안해야 겠지만, 그렇더라도 원작의 포스에 못미치는 함량 미달의 애니메이션은 원작 팬들에게 좋게 비추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OVA가 원작 특유의 만화적 세계관의 액션성과 광기를 과감히 드러내는데 집중했다면 TV판은 좀 더 차분한 느낌의 현실감을 부여하여 추리물이나 스릴러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그를 위해서 흡혈귀인 아카드보다는 인간과 흡혈귀의 경계에 서 있는 세라스에게 좀 더 많은 비중을 두었다. 퍼거슨을 위시한 와일드기스 이전의 헬싱 직속부대 관련 오리지널 캐릭터가 많은 것도 이 때문. OST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프닝 곡인 'COOL 이성이 없는 세계'도 특유의 간지로 호평받고 있는 곡이며, 엔딩 곡은 다름 아닌 미스터 빅의 명곡 중 하나인 'Shine'이다.

1.3.2. OVA 

이러한 반응 때문인지 원작 종결 이후 매드하우스/사테라이트에 의해서 리메이크 격인 OVA가 제작되었다. 각본은 쿠로다 요스케. 오리지널 설정/연출을 남발하고 후반부의 밀레니엄 관련 분량을 싹 잘라버린 TVA와는 달리 원작에 100% 충실한 것이 특징. 퀄리티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뽑을 수 있을만한 극한을 추구하고 있다.

OVA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원작처럼 발매 속도는 매우매우 극악한 편인데다 발매 연기도 가끔씩 크게 터트려 주셨다. OVA 8권은 원래 2011년 6월 22일날 발매 예정이었으나 7월 27일로 연기되었다. 참고로 OVA 7권에서 8권 간의 발매텀은 1년 반. 발매 속도가 원작 못지 않다...OVA 9권은 2012년 2월 15일에 발매. 최종화 PV에서 소좌 성우분이 '평범한 최종화로 만족할쏘냐. 대최종화다! ' 라면서 그동안 제작의 설움에 대해 썰을 푼다... 그리고 최종화인 OVA 10권이 12월 26일에 발매되면서 장장 7년만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OVA 10권에는 원작 작가의 후속작 드리프터즈의 애니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향후 애니화 떡밥을 날렸다.

외전인 '헬싱 The Dawn'도 애니화 되었다. 하지만 원작이 연재 중단 돼서...

1.3.2.1. 더빙판 

영국을 침공하는 나치 독일군이라는 유럽에서는 심히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TV판도 OVA도 독일에서 더빙 정발되었다. 그것도 하켄크로이츠등 나치 상징물을 삭제하지 않고! 흠좀무. 소좌의 연설을 정통 독일어로 들어보면 정말 뭔가 넘어버린 듯한 포스와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독일판 더빙) 아무래도 최후의 대대가 아무리 나치가 소재라곤 해도 작중에서 명백한 악으로 묘사되었기에 가능했던게 아닐까 싶다.

여담이지만 영어판 더빙에선 최후의 대대 소속 병사들의 억양이 독일어 억양이 묻어난다. 이스카리오테의 인물들도 안데르센과 하인켈/유미에를 뺀 대부분은 이탈리아 억양의 영어를 한다. 특히 공중십자군의 각 부대 지휘관들의 대사는 이탈리아 억양이 강하게 묻어 나오는 영어다. 영국 쪽도 영국식 억양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미국식 영어 억양이다. 여담이지만 OVA 5화 초반에 나온 가짜 자칼의 정령은 패러디 대상의 억양까지 비슷하게 하는 정성을 보여주었다(...)

TV판은 리즈시절의 투니버스에서 방영하였는데 이렇게 사지절단이 심한 애니를 투니버스에서 방영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사람이 많았으나 적정선에서 삭제한 장면은 꽤 되는 편. 연출은 김이경 PD가 맡았으며 흑역사인 TVA지만 더빙 퀄리티만큼은 매우 잘 나왔다. 특히 민응식의 아카드는 일본판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민응식 인터뷰)

OVA는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DVD로 더빙 정발했는데[7] 침체된 국내 DVD 시장과 DVD 정발 시 타산이 안 맞아서 더빙 영상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진 당시(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상황에 비춰 봤을 땐 의외. 출연 성우가 상당히 적어서 중복이 매우 심했고 엔리코 맥스웰소좌 등 일부 캐릭터는 성우가 자주 바뀌기도 했지만[8] 그래도 비교적 들어줄만하다는 평이 우세. 특히 TVA에서 열연한 주연 성우진이 모두 유지되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대원에서도 서정은 PD가 연출을 맡아 4화까지 더빙 방영했는데 투니버스판 성우진이 워낙 쩔어줘서 인테그라와 세라스의 성우만 교체하고 나머지 배역들은 교체를 하지 않고 그대로 캐스팅하는 등 대원으로서는 매우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기존 DVD판의 심한 중복을 의식한건지 적절히 성우를 재기용해서 중복은 많이 줄어든 편인데 대원이 어디 안 가는지 연출은 상당히 딸려서 광기넘치는 영상에 성우 연기가 따라가주지 못해 욕을 많이 먹었다. 그리고 바뀐 배역중에서도 윤미나가 맡은 세라스는 별 불만이 없는 편이지만 인테그라는 투니버스판의 윤소라가 열연을 펼쳤던 것도 있지만 무턱대고 낮기만 한 목소리의 이주연은 역시나 발연기로 안 좋은 소리를 들은 전력이 있는 김혜주김민아변현우와 동기인 KBS 28기 성우라는 점이 재조명되어 "KBS 28기는 역시 어딜가도 KBS 28기다."라며 수맥이 흐르는 모습을 보여줘 엄청난 악평을 들었다.

DVD나 애니박스판이나 원작 특유의 대사 뉘앙스를 완전히 뭉개버린 병맛 넘치는 번역이 성우들의 호연을 상당히 깎아먹는 편. 특히 연장자나 상급자가 상대적으로 나이/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말하는 경우 등장인물이 누구냐를 막론하고 '~라네', '~주게' 등의 어미를 너무 자주 쓰기 때문에 상당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대사 번역은 그나마 애니박스판이 낫다고 하지만 어차피 대원이란 방송국이 번역의 질이 좋은 편은 못 되는지라 거기서 거기.


1.4. 영화화 

충격과 공포의 영화화. 그것도 헐리웃에서 영화화 판권을 사서 영화로 만든다...그런데 왜 충격과 공포냐고? 감독이 데이빗 S.고이어이다...다크 나이트 시리즈나 블레이드 시리즈 각본을 쓰면서 각본가로선 능력치를 인정받았으나 감독으로선 블레이드 3와 언데드(2009)로 말아먹었다는 평을 듣는 그를 생각하면 불안한데 배우들을 보면 뭐 이건 우베 볼이 연상되는 괴작이 나올 듯.

근데 고이어가 친히 감독은 루머이고 본인이 헬싱 읽은적도 없다며 깠다...

2. 등장인물 

3. 작가의 후(거꾸러 읽어도 가하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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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8권 겉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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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표지 앞면 
마스터 키튼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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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속표지 뒷면.
아아 정녕 이것이 달빠의 포스인가!

참고로 2권부터 5권까지인가는 속표지는 멀쩡한 듯(1권은 원판에도 속표지 부록이 없다.). 다른 권들에도 속표지에 강철의 연금술사가 나오는 등 난장판이지만 조은세상(국내 출판사)에서는 그냥 무시해 버렸다.

4. 기타 

세계관이나 구도, 흡혈귀라는 소재, 피라는 테마 때문인지, 나스 세계관과 서로 유사한 요소가 꽤 보인다. 시기적으로 둘 중 한 작품이 다른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기보다, 그 이전 동종 작품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취향이나 소재가 비슷한 작품이다 보니 두 작품의 팬의 교집합도 꽤 되는편. 덕분에 두 세계관이 크로스오버 되는 2차 창작물 팬픽이나 VS론도 있는 편이다...라고는 하지만, 크로스오버물의 경우 주로 헬싱의 등장인물이 타입문 세계관으로 건너와 타입문 캐릭터를 압도하는 게 대부분. 그 반대는 없다. 아니면 두세계를 짬뽕해서 꽁트친다던지
그리고 이런 쪽이 그렇듯, 이런 게 올라오면 격렬한 논쟁이 되는 성향이 강하다.

작중 등장인물 가운데 최강자는 당연히 아카드지만, 사실은 간접적으로 등장한 인물들인 아서 홈우드존 시워드퀸시 모리스, 그리고 아브라함 반 헬싱이 아카드를 봉인했으니 사실 이 4인이야말로 진정한 최강자. 그런데 이 양반들은 재생자도 아니었을거고 카톨릭의 지원을 받은 것도 아닌 그냥 인간이었을 텐데 어떻게 그 초먼치킨 뱀파이어를 쓰러뜨린건지는 작중 최대의 미스터리다. 최강의 흡혈귀도 다구리에는 못 이겨

TV판 애니메이션 오프닝 가사가 매우 아스트랄하다. 설핏 들어보면 영어곡인것 같은데 앨범 자켓을 보면 가사가 모조리 가타카나로 쓰여있다. 국내 넷 상에 떠돌아다니는 영어 가사는 누군가가 들리는 데로 쓴 것인 듯. 본래 가사와 비교해버면 다른 점이 많다.[9] 이는 해외도 마찬가지. 심지어는 일본에서도 가사를 이해 못하는 듯.(가사에 대한 고찰)

작가가 사람 맨손을 잘 못 그리는 덕분에 주조연급 등장인물들 전원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심지어 식사중에조차도(…) 장갑을 끼고 있는 상황이 보인다.

덧붙여 작가가 안경 모에라도 걸렸는지, 등장 인물의 80%가 안경을 쓰고 다닌다. 안경 안 쓴 캐릭터가 진짜 손에 꼽힐 정도.[10] 그런데 이런 특징을 보고 오히려 안경간지 장갑간지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연재 초기부터 완결되는 화에 이르기까지 항상 문하생 모집중 공지를 적어 넣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결국 어시는 못 구한듯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수학과 관련있다. 인테그랄은 적분이라는 뜻이고 맥스웰은 맥스웰 방정식에서 따온 듯 하다.

<평양>등을 그린 퀘벡 출신 만화가 기 들릴의 신작 굿모닝 예루살렘에서도 등장한다. 기 들릴이 예루살렘의 루터파 목사인 미하일이란 사람을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사람이 만화, 그 중에도 일본 만화 애호가라서 그의 소장품을 살펴보던 중 헬싱을 발견하고 이런 건 목사님에게 어울릴 만화가 아닌 것 같은데요? 라는 장면이 있다.그러자 목사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렇군요. 틀린 말은 아니네요. 반그리스도적인 인물에 대한 이야기니까 말이죠. 하하하. 그래도 전 이 만화가 좋습니다."
한국 목사들이랑 비교되면 지는 거다.
한국 목사는 왠지 더 볼거 같지 않나?

휴대폰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적이 있다. 별다를거 없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안데르센. 아카드. 세라스 빅토리아를 컨트롤하고 TV판을 따라서 제작된 물건이라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결말이 난다. 지하철에서 안데르센을 잡으면 게임이 끝나는데. 나름 퍼즐기믹을 넣고 원작 스토리를 따르거나 스킬을 넣어줬지만 정작 쟈칼을 얻기 전인데 쟈칼을 신나게 쏜다던지 안데르센 스테이지가 따로 없어 마치 안데르센이 헬싱기관원인 마냥 게임 플레이가 되는 괴작.
다만 별 생각없이 총질.칼질하는 게임으로는 그럭저럭이란 평가가 있다.건그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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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철학적인 관점"에서의 인간이다. 예를 들으면 안데르센은 육체적으로 보면 인간으로 보기에는 괴리감이 있지만, 인간의 면모를 가지고 싸우기 때문에 인간이 맞고, 세라스도 실질적으로 괴물이지만 마음만은 인간이기 때문에 오직 전쟁의 쾌감만을 위해 싸우는 밀레니엄 괴물들을 죽일 수 있었다.
  • [2] 단 유의해야 하는건, 괴물임을 알고서도 의무감을 갖고 토벌하는걸 의미한다. 남미편에서 아카드 일행을 테러리스트라고만 알고 제압하려던 경찰 특공대들은 그저 명령을 받고 움직인 개로 표현된다.
  • [3] 거기다 전개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작중에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 것들도 많다.
  • [4] 대표적으로 베르나도트의 용병단이 사용하는 AK는 47계열인지 74계열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 된다.
  • [5]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리그베다 위키 항목은 국내 정발판 표기를 존중한다.
  • [6] 초반부엔 그나마 원작 비슷하게 따라가다가 후반부는 나치스와 밀레니엄 관련 분량은 죄다 잘려버리고 오리지널 전개로 때워버렸다.
  • [7] 2011년 1월 7권 발매 이후로 감감 무소식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7권에서 8권 사이의 갭은 매우 길었으니 두고 봐야 알 일.
  • [8] 맥스웰은 3화에선 장성호, 3화 끝에서 전광주, 4화에선 신성호, 5화부터는 김광국, 소좌는 정승욱이 2화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분량을 맡았다가 3화에선 신한호로 바뀌었고 4화부터는 홍진욱이 맡고 있다.
  • [9] 심지어 넷 상에서는 제목을 Cool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레 곡명엔 Cool이라는 단어 자체가 안들어간다.
  • [10] 세라스와 한스, 베르나도트(이쪽은 가끔 고글을 착용한다.), 펜우드 경이 유일하게 안경을 안썼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97%AC%EC%8B%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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