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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

Animation/~2009 / 2014. 12. 31. 02:34

공각기동대


Contents

1. 개요
1.1. 공각기동대란
2. 원작 만화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3.2. 게임
3.3. 소설
4. 공각기동대에서의 한국
5. 등장인물
5.1. 관련 용어
6. 기타

1. 개요 

攻殻機動隊
일본의 하드 SF 만화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크게 원작 만화, 극장판 시리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나뉜다.

1.1. 공각기동대란 

극중 공각기동대의 정식명칭은 공안 9과로 수상 직속의 특수부대. 원래는 4차 대전(4차 비핵대전)당시 수상이 조직한 암살전문 부대로 시작하였으며, 전후에는 이상 범죄 및 사이버 범죄 등 국민에 미치는 영향이 큰 범죄 수사, 테러리즘의 억제 및 검거, 암살 등 카운터 테러와 그에 따른 경비 및 요인 경호 등 대체로 방첩(Espionage) 활동을 담당하는 기관이 되었다. 대외적으로는 내무성 소속의 국제 구조대로 알려져 있다.

부대원은 소수 정예로, 정보전과 육체적 능력이 모두 탁월한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경력자 및 전신 의체화한 사이보그가 많은 것이 특징. 과장인 아라마키 다이스케와 실행부대 대장인 쿠사나기 모토코가 조직의 양 축을 이루고 있다.

작품 제목은 별명인 공각기동대지만, 정작 작중에서 이렇게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내부인 외부인을 막론하고 보통 '9과'라고만 부른다.

공안 9과외의 조직으로는 극장판에 등장한 공안 6과(외무성 조약심의부)가 있으며 이 쪽은 국제적인 범죄 및 테러에 대한 정보수집 및 대응을 맡고 있다. TV 2기에서는 공안 1과도 나오게 된다. 아마 국내 범죄를 전담하는듯 하다.

2. 원작 만화 

ghost-in-the-shell_1.jpg

애플 시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시로 마사무네(士郎正宗) 원작의 코믹스. 각 편당 한 권 분량이다. 이후 Production I.G에서 제작하고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연출을 맡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원형이 되는 작품이다. 부제가 Ghost in the Shell인데, 이는 시로 마사무네에게 영감을 준 심리철학 교양서적의 제목(Ghost in the Machine 아서 케스틀러 저)에서 따왔다고 한다.[1]

시로 마사무네가 어시스턴트도 없이 산 속에 처박혀서 혼자 그림을 그리는 타입이라 부정기 연재작을 묶은 것이다. 이 때문인지 초기에는 뚜렷한 스토리 라인없이 단편적인 이야기로 흐르다가 점점 '인형사'와 얽히게 된다. 이후의 애니메이션들에 비해서 잡다한 내용과 설정들이 많고,(때문에 각주도 많다.) 에피소드들이 파편처럼 흩어진 경향이 좀 있다. 다만 후치코마나 사고전차, 인형사 등 이후의 에니메이션의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기초요소들은 거의 다 나온다. 구성이 좀 다를 뿐이다.

작품의 주요소재인 고스트라는 개념은 결국 '기계도 영혼을 가질 수 있는가?' 라는 닳고 닳은 화두의 표현형이고, "몸도 기억도 가짜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 역시사이버펑크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공각기동대는 이에 대해 과감한 해답을 던진다. 사실 지금에 와서는 나름대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지닌 작품임에도 SF로서의 주제의식과 던져진 해답만큼은 꽤 진지하면서도 사색적인 작품이다. 블레이드 러너 이후로 널리 퍼져버린 미래에서 정체성 찾는 이야기의 재탕이지만, 결말 때문에 나름대로 아류작들과 차별화되는 위치를 가지게 되었다고 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쇼스키 형제를 세계적 명감독의 반열에 올려놓은 영화 매트릭스의 세계관에 큰 영향을 주었다.

1편의 경우에는 한국에도 상하권으로 분리되어 정식발매가 되었지만, 수위높은 레즈비언 검열삭제씬 등이 삭제되었고 페이지에 따라서는 녹색 선혈이 낭자하기도 한다.

번역의 질은 원본과 비교하지 않으면 훌륭해보이지만, 원본과 비교해보면 명백히 나쁜 편. 각주를 문장 단위로 빼먹는 경우도 많고, 꼭 필요한 문장부호를 빼먹어서 식자가 누락된 것처럼 보이는 컷도 꽤 있고, 없는 대사를 지어내거나 있는 대사를 빼먹은 사례도 무척 많다. 가령 정발판 108페이지의 각주는 '로봇이 기분좋을 때 미소짓는 것은 인간과 닮았다'라고 되어 있다. 허나 그 원문은 「ロボットは好意で微笑むのではなく、プログラムで笑う。最近の人間もそう。」다. 바르게 번역하면 '로봇은 호의로 미소짓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의해 웃는다. 최근의 인간들도 그렇다.'가 되어야 한다. 앞서 말한 정발판 각주와는 완전히 다른 의미다. 본격 작가 물 먹이는 번역

2편의 경우에는 1편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으며, CG가 많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2편과 1.5편의 경우에는 정식발매되지 않았다. 1.5편은 1편의 후일담 정도.

  • 1991년 - 공각기동대 1
  • 2001년 - 공각기동대 2 MANMACHINE INTERFACE
  • 2003년 - 공각기동대 1.5 HUMAN-ERROR PROCESSER (2008년에 보완된 판으로 재발매)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애니메이션은 감독에 따라 각각이 패러렐 월드 설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항목 참조.

  • 오시이 마모루 감독
    • 공각기동대 - 1995년 11월 개봉된 극장판으로 최초의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이다. 2008년 7월 리뉴얼 작품인 공각기동대 2.0이 개봉되었다.
    • 이노센스 - 2004년 3월 개봉. 전작의 후속편이지만 독립적인 작품으로 '공각기동대'라는 타이틀을 달지 않았다.
34534_1.jpg

  • 카미야마 켄지 감독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시리즈 -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에서 '쿠사나기 소령이 2029년에 인형사를 만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진행되는 제3의 공각기동대. 
      TVA로 26화씩 2기, OVA 1화가 제작되었다. 유일한 TVA시리즈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공각기동대 시리즈이기도 하다.
  • 키세 카즈치카 감독
    • 공각기동대 ARISE - 원작, 오시이 마모루의 극장판, 카미야마 켄지의 SAC에 이은 제4의 공각기동대. 2013년 2월 제작을 발표 했으며 2013년 6월부터 전 4부로 개봉할 예정이다. 캐릭터 디자인이 크게 변했고 성우도 교체되었다.

3.2. 게임 

  • 1997년 -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 (PS)
    주제가를 전기 그루브의 이시노 타큐가 맡았다. 특이한 것은 게임의 애니메이션 오프닝인데, 극장판이 아닌 원작만화에 가까운 작화를 가지고 있다. 게임은 안 하더라도 오프닝만큼은 한 번 볼 만하다.
  • 2004년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PS2)
    TV판 S.A.C의 설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3인칭 액션 게임. 원작, 극장판, TV판 등과는 독립된 스토리가 전개된다. 게임 내 모든 효과음이 TV판에서 사용되던 것을 그대로 썼기 때문에 듣다보면 묘하게 친숙하다. 레벨 디자인이나 액션 등 게임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 다만 조작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 

    일본어 더빙에 한국어 자막이 붙어서 정발되었으며, 번역 수준은 좋은 편. 공각기동대의 고유명사나 SF용어들도 무난하게 번역했다. 

    대부분의 진행은 쿠사나기를 조정하지만 바토를 움직이는 스테이지도 조금 있고, 무려 타치코마를 조종하는 대전차전도 있다! 또한 '고스트 해킹'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적을 크래킹하여 진행하는 요소도 흥미로운데, 이렇게까지 구체적인 크래킹 과정을 보여준 사례가 이전 공각기동대 시리즈에는 없었기 때문이다.설정구멍도 함께 생긴 건 공안9과의 기밀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전통인 헬기에서 내려다본 시점에서 시작하여 시원하게 땅으로 꽂히는뛰어내리는 도입 시퀀스도 물론 적용되었다. 또한 후반부에 바토가 '모토코!'라고 소령의 이름을 외치는 장면은 첫 극장판 클라이맥스 씬에 대한 흥미로운 오마쥬.
  • 2005년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사냥꾼의 영역 (PSP)
  • 2014년?? - 공각기동대 온라인??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를 모티브로 하며 개발은 네오플에서 맡고 있다. 해킹 FPS 라는 장르 라고 알리고 있으며 기존 FPS게임에 해킹과 인체개조를 붙였다고 한다?
    정확한것은 2014년 상반기에 밝힌다고 알려져 있다.

3.3. 소설 

  • 1995년 - 공각기동대 작열의 도시 (저자 : 엔도 아키노리)
  • 1998년 - 공각기동대2 STAR SEED (저자 : 엔도 아키노리)
  • 2004년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허몽회로 (저자 : 후지사쿠 준이치)
  • 2004년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얼어붙은 기계 (저자 : 후지사쿠 준이치)
  • 2005년 -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잠든 남자의 관 (저자 : 후지사쿠 준이치)
  • 2005년 - 이노센스 After The Long Goodbye (저자 : 야마다 마사키)

4. 공각기동대에서의 한국 

TVA에서는 내전이 계속되는 반도와 통일정부가 언급된다. 작중 4차대전 이후 미국은 반도내전을 불식시킬 동맹군을 요청하게 되고, 여기에 일본은 자위대를 파병한다. 하지만 미국의 진의는 순순히 우라늄 광맥의 채굴권을 내놓으면 동맹군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미국의 속셈을 알지만 일본은 일본 나름대로 전쟁특수를 노리고 순순히 OK한다. 참고로 PKF는 신의주에 파병된 마지막 기동부대다.

여기에서 한국을 일컫는 용어로는 시종일관 "반도"라는 말이 쓰인다. 공각기동대 세계관과 현실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는 한국인으로서는 상당히 묘한 인상을 심어준다. 2편의 주요인물이자 PKF에 참가한 쿠제 히데오가 말하는 반도에서의 체험도 부정적으로 그려져 있다.[2] 북한 주민을 수탈하고 있는 인민군을 보고 닥돌하는 쿠제의 부대의 묘사도 생각하면 그럭저럭 넘어갈수 있는 수준이다.

일본 헌법 9조[3]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는 대사와 신의주 파병이 주는 의미를 해석해보자면 결국 현재 일본이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자유로이 파병하기 위해 헌법을 고치고 싶어하는 그 의도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다. 어쨌거나 파병된 자위군은 마약과 술에 빠지는 등 정의의 사도보다는 나약한 군상으로 묘사되어 군국주의 옹호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작중에서도 反난민을 주장하는 세력이 부정적으로 나오고 쿠제 히데오의 대사를 보거나 작중의 여러 인물들의 대사들의 논조를 보면 허구한날 자이니치를 죽이자고 난리치는 혐한초딩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제노포비아에 관한 냉소적인 시각을 갖췄다고 할수 있겠다. 거기에 극우적인 인물로 나오는 고다 카즌도가 끔살당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다. [4]

작중 한국인과 관련있어보이는 단역으로는 아시아계 난민의 한 명이자 테러범인 여민태라는 인물이 한 번 등장한다. 또한, 김(Kim)이라는 중국 외무부장의 인물이 나오는데, 한국인의 가장 대표적인 성씨임에도 요상하게도 국적은 중국으로 나온다.[5] 작중의 중요한 집단인 아시아계 난민은 넘치는 중국어 간판으로 보아 대부분 중국계로 암시되어있는데, "반도"에 대한 언급이 나올 때는 한글 간판도 보이긴 하지만(이시카와가 쿠제 히데오에 관한 정보를 타이완 난민에게 듣는 포장마차에서 오뎅이라고 쓰여진 간판이 있다. 그런데 타이완 난민을 만날때?), 중국어 간판도 섞여있는 등, 명확하게 구별되어있지 않다. 어쨌거나 한반도의 상황이 어떤지는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는데 통일정부 수립 운운에 인민군이 남한까지 대혼란에 빠트릴 강력한 군대로 묘사되긴 커녕 약탈이나 일삼는 오합지졸 도적떼로 묘사되는 것을 보아 (심지어 약탈을 일삼는 인민군들은 설정상 북한의 최후의 정예부대들이다!) 아주 정확한데? 초토화된 곳은 북한 한정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즉 데지마에 모인 난민들 중에 한국계들은 북한에서 온 난민들이라는 소리가 된다. 뭐 정확한 것은 제작진이 알겠지만.

코믹스 판에서는 대사에서 한번 나오는데 아라마키 부장이 한국 정보부에서 정보를 보내왔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신의주가 언급되기도 한다.)

일본의 정보기관에 그럭저럭 고급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정보부를 지녔다는 묘사를 보아 코믹스에서의 한국은 북부의 통제에 애를 먹고 파병을 요청한 TVA에서의 한국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 별다른 언급은 없다.

코믹스 1.5에서는 각주 형식으로 동북아시아에 대한 설정을 시로우 마사무네가 대략 코멘트하고 있다. 거기에는 한국은 전쟁을 겪고 통일정부가 수립되었으며, 코믹스 판의 미군(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변경)이 독도에 주둔 중이라고 나와 있다. 이런 설정에 대해 작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지만, 이렇다고 해둔다.'라고 코멘트를 붙였다.

즉 이런 점으로 보건대 한국에 대한 묘사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거나 무의미한 수준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5. 등장인물 

원작 만화책이나 극장판 그리고 TVA 시리즈에 등장한 인물은 ★, 특정 시리즈 한정으로 등장한 인물은 ☆

6. 기타 

  • 간혹 공각기동대가 총몽의 아류작이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원작 만화부터가 총몽보다 1년 이상 일찍 출시되었다. 연재는 훨씬 더 전부터. 아마도 공각기동대 하면 1995년의 극장판부터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생긴 오해로 보인다.
  • 아무래도 좋지만, 간간히 보이는 이 패러디의 원본.
  • 현실화 될 날도 머지 않았다 일본 사이버 공격 시각화 경보 시스템 개발 연구소에 덕후가 숨어있는게 분명해
  • 공각기동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각기동대 ARISE 예고편과 함께 상당량의 TV판 에피소드들의 풀버전(!)이 올라왔으나… 한국에서 볼 수 있도록 설정되지 않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
  • 시로 마사무네 원안에 리쿠도 코우지가 작화를 맡고 있는 홍각의 판도라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다만 시점은 홍각의 판도라가 더 과거 시점으로 의체가 막 도입되기 시작하던 시기이고, 전신 의체는 매우 희귀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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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ghost in the machine이란 표현은 분석철학 전공자에게는 친숙한 표현일텐데, 영국 철학자 길버트 라일이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즉, 실체이원론. 육체는 물질적 실체이나 정신은 비물질적 실체라는 주장)을 비판할때 쓴 표현이다.
  • [2] 현실의 북한을 생각하면 개연성이 큰 묘사이긴 하다.
  • [3] 1946년 공포된 일본 헌법 제9조 국권발동으로서의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히 이를 방기한다.
  • [4] 좀 더 들어가서 생각해보자면, 반도라는 호칭 자체를 쓰는 이유가 우리나라에서 열도의 의미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지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반도라는 호칭을 일부러 사용해 냉소적인 효과를 극대한다는것
  • [5] 물론 중국인도 金씨 성은 쓰지만, 발음이 Kim으로 발음되지는 않는다. 북경어로도 광동어로도 마찬가지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김씨가 중국인으로 나오는 또다른 예는 R.O.D시리즈 TVA판의 김 선생. 분명 김씨이건만 변발을 틀고 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3%B5%EA%B0%81%EA%B8%B0%EB%8F%99%EB%8C%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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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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