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
Animation/~2009 / 2014. 12. 31. 02:47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1. 개요 ¶
ジャングルはいつもハレのちグゥ.
여성 만화가 킨다이치 렌쥬로 作의 데뷔작 겸 개그만화. 1996년 데뷔 당시 작가는 고등학생이었다고 한다. 1980년 생으로 데뷔 당시 현지 나이로 16세, 우리나라 나이로 17세(!).
1996년 소년 간간의 만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타며 1997년 첫 연재를 시작하여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2001년에 TV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총 26화. 이후 OVA로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디럭스'(총 12화)와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FINAL'(총 14화)가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신에이 동화, 감독은 미즈시마 츠토무(TVA 데뷔작이다).
국내에서는 2003년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TV판뿐만 아니라 OVA까지 전부 수입. 연출이 끝판왕신동식 PD인 덕분인지 투니버스 내 초월더빙에서도 한손에 꼽힐만한 걸작. 특히 광역계 포스를 자랑한 하레의 이명선과 이중인격의 절정을 보여준 구루미의 여민정 콤비를 비롯해 이용신, 신용우의 물오른 가창력 듀엣이었던 오프닝과 박혜경의 '카누를 타고 파라다이스를 갈 때'같이 주제가들도 호평을 받았다.
제목에 얽힌 사연이 약간 복잡한데 GM 코믹스에서 나오던 구판은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쿠우"였으나 그 뒤 2004년경 학산 문화사에서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로 출판했고 다시 학산에서 나온 뒤를 시작으로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애니판에서도 채용한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으로 고정. 하지만 인터넷상에선 한끗 차이 탓인지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으로도 혼용되고 있다.
한편 제목부터가 날씨인지 주연 캐릭터들은 대부분 이름이 날씨 관련이다.[1]
수수께끼의 정글을 무대로 한 코미디 만화. 거기다 애니판은 한술 더 떠놨다. 특히 디럭스 오프닝에서 하레가 하는 랩부분은 그야말로 성우는 랩하다 생명의 위협을 받고 번역자들의 정신줄을 끊어버렸다.(…) 이 랩부분은 게다가 매화 바뀌어서 번역자들이 자주 하는 가사 우려먹기도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기본적으로는 정신없으나 가끔 쓸데없이 진지해지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와중에도 정신없어진다는 것. 결론은 정신없이 시작해 정신없이 끝난다.
드라마 CD로 "비프"와 "치킨"이 있고, 2007년에 10주년 이벤트와 기념품이 나왔다.
후속편은 하레구우. 현재 완결이 났다. 끝까지 읽어보면 구우의 정체를 알 수 있으니 읽어보는것도 좋을지도.
배경은 일단 정글[2]과 도시[3]가 있고, 일본 비슷한 나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푸에르토 리코가 가장 비슷하다. 중남미 열대 정글지대에서 여권도 없시 대도시로 갈 수 있는 것과 다인종 국가라는 점도. 그러나 극상에서 정글에서 도시까지 구우가 운전하는 보잉747비행기로도 13시간거리있는데 털털이 쌍복엽 경비행기라도 푸에르토 리코에서 뉴욕까지는 5시간 이내거리이다. 따라서 파푸아뉴기니나 호주의 다윈일수도있다.
정글에서 주로 사는 멤버들은 다들 성장이 엄청 느린데, 작중의 구우의 설명에 따르면 독자들을 위한 디폴메라고 한다.(…)
1권의 몇 페이지만 보면 정글에 사는 소년 소녀의 밝고 순수한 이야기라고 오해하기 쉽다. 사실 정체는 소년가장(하레), 미확인생명체(구우), 미혼모(웨다), 바람둥이(크라이브), 여장남자(벨), 암살자(로버트)들이 그려내는 배신과 음모로 점철된 서스펜스 추리극... 은 훼이크
이 만화를 사자에상 시공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이 작품 내에서는 1권부터 착실히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그 증거 중 하나가 웨다의 머리카락으로, 1권부터 9권까지 착실히 보다보면 웨다의 머리가 단발 보브 스타일에서 어느새 어깨 아래까지 길게 롱헤어로 바뀌어져 있음을 눈치 챌 수 있다. 정확히 밝혀지는 것은 하레구우 2권의 무인도 조난편인데 이때 맨 처음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하레가 중학교 1학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과 함께 도시의 아이들의 흠좀무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하레는 초딩 5학년 키 그대로 땅딸보. 하지만 애니화되면서 몇몇 에피소드의 순서가 변경되고, 웨다의 머리가 끝까지 단발머리로 고정되면서 마치 사자에상 시공처럼 느끼게 돼버렸다.[4]
작가인 긴다이치 렌쥬로는 데뷔하자마자 이 만화로 대박을 터트리며 유명세를 얻었지만 너무 장기 연재를 한 것 때문인지 치킨파티를 연재하고 하레구우로 넘어갈 무렵 슬럼프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안습. 그래도 그=그녀라던지 라이어x라이어가 중박을 치면서 그럭저럭 나가는 중.
2.1.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오프닝 ¶
2.3.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디럭스 오프닝 ¶
2.4.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디럭스 엔딩 ¶
2.5.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파이널 오프닝 ¶
2.6.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파이널 엔딩 ¶
3.2. 도시 사람 ¶
- 크라이브
- 베르
- 아시오
- 로버트
- 샤론
- 도나 -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후속작, 하레구우의 캐릭터. 웨다의 언니로 나온다. 즉, 하레에게는 이모가 된다. 상당한 미인으로 그려진다.
- 바솔로뮤
- 안젤라
- 림 - 하레구우에 등장하는 캐릭터. 안젤라의 비서이자 여동생. 안젤라의 츤데레 속성 때문에 그가 벌여놓은 판의 뒷감당은 항상 림의 몫이 되고 만다. 능력만 따지면 베르와 맞먹는 초인급. 안젤라가 여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림의 철저한 스케줄 관리와 뒷처리(…) 덕분이다.
- 알바
- 리타
- 쟈니 - 하레와 구우가 도시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사귀게 되는 인물. 꽤 사이가 좋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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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레 = 맑음 , 구우 = 흐림, 웨다 = 웨더(날씨의 영어), 아메 = 비.
- [2] 극중으로 보면 대략 중남미 부근으로 추정되지만 아예 지구가 맞는지도 의심스러운 터라.(...)
- [3] 미국 뉴욕으로 추정.
- [4] 단, 예외로 도시에 간 웨다가 하레에게 식사 예절을 가리치는 에피소드에선 유일하게 원작의 머리 길이가 반영되어 그 부분에서만 롱헤어로 묘사되었다.
- [5] X JAPAN의 멤버였던 故 타이지의 여동생이다.
- [6] 소년 간간 창간과 동시에 연재된 작품 중 하나며, 동 잡지 연재작 중 최초로 애니메이션화된 작품이다.
- [7] '오쿠사마'라 읽는다.
- [8] 하레구우에서 가슴털 때문에 급우들을 여럿 홀렸고(거기다 토포스테 본인도 홀렸다) 이 때문에 하레에게 위기가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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