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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의 갓슈벨!!

Animation/~2009 / 2014. 12. 31. 02:50

금색의 갓슈


Contents

1. 개요
2. 평가
2.1. 국내 발매
2.2. 애니메이션
2.3. 작품 외적 문제
3. 등장인물 리스트
3.1. 주요 등장인물
3.2. 초반
3.3. 조피스 편
3.3.1. 천년전 마물
3.4. 파우드 편
3.4.1. 아군
3.4.2. 적
3.4.3. 그 외
3.5. 클리어 편
3.6. 그 외 등장인물
4. 게임

1. 개요 


金色のガッシュ(konjiki no gash). 일본의 만화 연재 잡지인 소년 선데이 에서 라이쿠 마코토가 2001년 부터 2008년까지 연재했던 만화로 33권 완결.[1] 2002년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만화부문 수상.

이야기의 내용은 '천년에 한번 마계에서 선발된 100명의 마물의 아이[2]들끼리 대결해서 마지막 승자가 마계의 새로운 왕이 된다.'는 능력자 배틀물이다. 다만 기존의 배틀물이 1대1로 대결하는 것과 달리, 마물과 인간 파트너가 한 팀을 이뤄 2대2로 싸운다는 독특한 형식을 도입했다. 때문에 단순한 논리싸움 설정싸움을 넘어서 팀의 콤비네이션이나 작전, 신뢰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해서 배틀을 다채롭게 꾸민다.

상호보완적인 마물과 인간 파트너의 만남, 배틀을 통한 구원, 그리고 감동의 이별을 반복하는 원패턴 스토리지만 작가 라이쿠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센스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 평가 

앞서 서술한 개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금색의 갓슈'는 마물간의 배틀로 왕을 선출한다는 단순한 스토리를 펼치기에, 내용적으로 깊게 파고들만한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다양한 장치를 통하여 독자들을 사로잡는 데에 성공하였다. 단순하지만 열정이 넘치는 갓슈, 똑똑하고 정의로운 키요마로를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웠는데, 이는 요즘 만화들이 피하는 전형적이면서도 흔히들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말하는 캐릭터성 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를 극대화하여 작품 전체적으로 힘이 넘치도록 구성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배틀을 벌여야하는 마물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성격, 상황에 처한 인간 파트너와 연결하여 표현하는 드라마가 기존의 인물 혼자만의 이야기를 보여주던 것과 비교하여 다채로운 점도 한 몫 한다. 또한 작가 특유의 개그 센스가 투박한 그림체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고, 전투 장면에서도 선이 굵고 거칠면서 박력있게 그려내어 보는 맛도 살리고 있다.

이야기를 전개하는 점에서는 다양한 마물과 마왕을 결정할 때까지 계속 싸워야하는 상황에서 착하고 밝은 갓슈가 왜 힘겨운 싸움을 계속 이어나가는지, 궁극적으로 왕이 되어 마계를 바꿔나가고자 하는지를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설명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은 ‘마음’의 힘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술을 얻기 위해서는 마물과 파트너의 ‘마음’이 강해져야 하는 등 생각 외로 단순하지만 서로가 얽혀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에 도움을 주는 요소이다. 이를 위한 갓슈같은 정의롭고 이타적인 리더형 캐릭터 역시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고, 또한 요즘 소년만화에서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작품의 인기를 보태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작가의 능력도 좋은 편인데, 작품 전체적으로 힘이 넘치면 이야기가 극으로 갈수록 독자가 지쳐지고 때에 따라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를 포복절도할 개그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하는 전개를 보여준다. 비슷한 문제로 실패한 몇몇 소년 만화의 경우를 본다면 이런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은 칭찬해줄 부분.

마물들이 싸울수록 새로운 주술을 익히며 강해진다는 기본 설정으로 파워 인플레를 해결해서 뒤로 갈수록 계속해서 강한적이 나오는 전개가 어색하지 않으며 전투멤버중 마지막까지도 낙오되는 동료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후반부쯤 가면 주술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단순 화력전이 되버리는건 아쉬운 부분. 한두번 밖에 쓸수없는 자신의 상급주술을 마지막에 어떻게 때려박느냐가 승패의 갈림길이 되며 그때의 박력도 엄청났지만 스토리의 후반부인 파우드 편에서부터 마물들이 강해짐에 따라 상급주술이 기본으로 나오다보니 마물들만의 특색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천재’란 수식어를 달고 나오며 재치있는 판단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던 초반과 달리 점점 힘과 힘의 대결로 가면서 전투 구도가 비슷해지는건 아쉬운 부분.

소년 배틀물의 특성상 설정은 단순하게 잡았겠지만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있다. 인간계에 들어온 마물의 수는 100명이라 하였는데, 이는 언뜻 보면 상당히 많아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적은 수이다. 6권 쯤 가면 갓슈가 쓰러뜨린 마물은 대략 10명 쯤 되는데, 이는 전체 후보 마물의 10%이다. 20명정도의 마물이 각자 3명씩만 쓰러뜨려도 60명이 마계로 되돌아갔다고 생각해 본다면 갓슈는 엄청난 활약을 선보인 것이 된다.[3] 그럼에도 등장하는 마물들은 더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데 반해, 갓슈가 개방한 주술은 6권 기준 4번째까지이니 성장이 너무 더디다. 이 때문인지 중반부에 적 마물을 급격히 늘리는 전개가 나오는데, 이는 꽤나 당황스러운 전개.

최종 편인 클리어 편의 경우 뜬금 없이 나타난 최종보스와 개연성 없는 빠른 전개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라이쿠 마코토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는데, 본래 파우드 편에서 연재를 종료하려 했으나 출판사의 요구로 이어나간 것이며, 작가 본인이 심한 중상을 입었기에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듯 하다. 그래도 빠트리지 않는 감동적인 장면과 박력. 그리고 막바지에 보여준 금색의 갓슈는 매우 호평받는 부분.

사용되는 주술의 명칭은 마물마다 판이하게 다르지만 일단 주술의 수준은 일반 주술 -> 기가노급 -> 디오가급 -> 싱급 등의 수식어로 분류한다. 그외 '건즈' 나 '라지아' 등 여러 수식어가 붙음으로서 대강 어떤 종류의 주술인지 알수있다. 하지만 공유되는 수식어가 전혀 붙지 않는 마물도 많고, 얼핏보면 마물마다 주술명이 들쑥날쑥해서 햇갈릴것 같지만 그냥 작가가 묘사하는 것만봐도 알수있으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 부분.

2.1. 국내 발매 

국내에서도 세주문화사에서 정식 발간했으며 이 당시에 제목은 금색의 카슈였다.[4] 번역가는 악명높은 박련.(...)[5] 
이후 세주문화사가 망하면서 미처 발매되지 못한 단행본들은 발매가 끊겼지만 이후 대원으로 판권이 넘어가면서, 대원은 다시 금색의 갓슈로 재번역해 발매하였다. 이때 대원씨아이에서 발간하던 팡팡에서도 연재가 되었었다. 당시 연재된 스토리는 파우드편. 다만 이번엔 번역이 오경화산 넘어 산이로세...

특히 논란이 되는 번역은 갓슈의 주력 기술인 자켈(자케루, 기지마)[6]이다. 일본어로 ’후자케루나‘(ふざけるな, 웃기지마)라는 말장난에서 제 1술인 자켈을 발견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 번역에 문제가 생기는데, 세주판에서는 웃기지마에서 ’기지마‘를 기술명으로 채택하였다. 주술마다 이름들이 전혀 달랐으면 오히려 호평을 받을 수도 있는 번역이었지만, 이후 ’자켈가‘, ’바오루 자케루가‘ 같은 연속성 있는 주술명이 나오면서 불만이 쏟아졌다. 이후 대원에서 번역할 때에는 본래 주문인 ’자케루‘를 살리고 일본 출판사를 통해 작가와 상의, 최종적으로 ’자켈‘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를 이용한 말장난은 갓슈가 영국의 숲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을 착안하여 그 숲을 켈트 숲이라고 하고, "혼자 켈트 숲에 떨고 있던 아이를 내가 왜!!"라는 번역으로 바뀌었다. 이를 위해 이후 켈트 숲의 등장 여부를 작가에게 직접 확인까지 했다고 한다.[7]'헛소리 작작해라'로 하면 됐잖아

2.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제목을 주인공인 갓슈의 풀네임을 써 금색의 갓슈벨 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후지 테레비에서 2003년 4월 6일 부터 2006년 3월 26일까지 총 150화가 방영된 장기 방영작이며 애니메이션 제작은 토에이 애니메이션.

국내에서는 '갓슈벨'이란 이름으로 대원방송에서 더빙 제작해 2007년 9월 1기, 이후 2기와 극장판까지 방영했다. 연출은 200% 김정령.

근데 사실 판권계약은 아주 까마득한 옛날부터 했었던걸로 유명했는데 몇년이 지나도 꽁쳐놓고 방영을 안해서 이걸 이미 안 팬들은 이상하게 여기고 있었다. 물론 따지고보면 대원이 판권계약만 해놓고 방영안한 애니들이 수두룩하다.

그후 2008년 10월부터 투니버스에서도 1기가 방영되었다. 아마 이누야샤나 후르츠 바스켓처럼 공동으로 판권을 구매한것인듯.

번역은 무난했으며, 세주판에서 어이없이 바뀌었던 '자켈' 부분은 헛소리 좀 작작해로 적절하게 처리했다. 더빙 캐스팅은 당시 닥치고 물량공세를 펼친 김정령 피디답게 수많은 게스트들을 기용해 화려한 성우진을 선보였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조연의 연기가 너무 강렬해 주연이 묻혀버리는 등 결과물은 썩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0년 10월부터 완결편인 제3기가 방영. 연출은 김정령 PD 그대로. 몇달전 이누야샤 완결편,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의 캐스팅이 전속 위주로 대폭 물갈이되어서 갓슈벨도 그럴것이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놀랍게도 1~2기 성우진들이 전부 출연했다. 흠좀무

이렇게 외부 성우진들은 기본으로 깔고, 전속 1기들은 기존 성우진들이 중복으로 맡은 몇몇 배역과 3기부터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위주로 캐스팅하는 바람직한 모습에다 연기도 1~2기에 비해 훨씬 안정되서 이누야샤 완결편으로 푹 꺼진 반응을 다시 호의적으로 이끄는데 성공했다. 이게 전속 뽑은 이후 외부 성우들이 전부 유지된 처음이자 마지막. 그나마 1기만 있었을 때니까 가능했지 지금은 어림도 없다


마물간의 대전물이다 보니 애니메이션을 기대한 팬들이 많은데 이 기대에 부응하듯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격투씬이 매우 박진감 넘친다. 게다가 성우 연기도 한일 모두 높은 완성도를 가진 편이라 호평을 받는 부분. '마음의 힘'을 쓰는 주술로 싸우는 부분을 잘 표현해냈다. 스토리라인 자체는 전체적으로 원작과 비슷하나, 세부적으로 다른 부분이 많다.

이렇게 잘 나가던 애니가 순식간에 몇몇 팬들에게 병맛 애니로 취급받게 되는데 이는 파우드 편 때문이다. 애니에서는 클리어 노트가 등장하지 않고 제온이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데, 완결이 150화인 마당에 제온은 147화 등장(...) 최종 보스의 비중따위는 없다. 결말도 원작과 다른데 제온이 갓슈와 화해는커녕 끝까지 나쁜 놈으로 남는다. 뭐 이 부분이야 단순히 제온 팬심으로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원작에서 제온 멋있다고 애니에서도 그러라는 법은 없으니까)그래도 왕을 정하는 만화에서 왕도 안 정하고 끝내버린 건 팬들은 물론, 재미로 보던 사람들에게도 아쉬운 부분.

이래저래 비판을 하기는 했지만 잘 만든 애니임을 부인할 수는 없다. 저렇게 비판을 받는 것도 잘 나가다가 마지막 매듭을 잘못 지었기 때문. 150화로 분량이 정해진 상황에서 최대한 압축시켜 스토리를 전개한 노력도 보인다.특별편을 5화만 줄였어도 됐잖아

2.3. 작품 외적 문제 

완결이 난 뒤, 작가와 소학관과의 불화가 있었는데 자세한 건 작가 라이쿠 마코토 항목 참조.

이 때문인지 50주년 기념 소년 선데이 VS 소년 매거진 기획의 모든 게임에선 캐릭터들이 아예 보이지 않았으며, 작가도 만화를 일찍 끝내려는 모습이 엿보였다. 이후 발매된 애장판 표지에는 아슈론은 물론 최종보스인 클리어도 나오지 않는다.[8]

3. 등장인물 리스트 

3.2. 초반 

3.3. 조피스 편 

3.3.1. 천년전 마물 

3.4. 파우드 편 

3.4.2. 적 

3.4.3. 그 외 

3.5. 클리어 편 

3.6. 그 외 등장인물 

4. 게임 

알고보면 게임이 많은 편에 속한다.
  • 금색의 갓슈벨!! 외쳐라 우정의 전격
  • 금색의 갓슈벨!! 외쳐라! 우정의 전격: 드림 태크 토너먼트
  • 금색의 갓슈벨!! 외쳐라! 우정의 전격2
  • 금색의 갓슈벨!! 더 카드 배틀 for GBA
  • 금색의 갓슈벨!! 마게의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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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후술할 쇼가쿠칸과의 불화 때문에, 문고판은 코단샤에서 발행하였다.
  • [2]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전혀' 아이같지 않은 마물들이 대거 등장하긴 한다. 술을 마시는 마물이나 담배를 피우는 마물도 등장한다. 물론 어떻게 보면 말 그대로, 새로운 세대들중 왕이 될 마물을 뽑는 거라고 볼수도 있다.
  • [3] 사실 약해빠진 갓슈와 제일 먼저 싸우기 위해 자진해서 찾아온다. 라는 이유가 있긴 하다.
  • [4] 가능하다면 어색하게 느껴지는 일본 식 이름보다 글로벌한 이름을 채택하던 당시 상황에서 선택한 번역이라 할 수 있다.
  • [5] 세주판은 세주문화사의 책들이 다 그렇듯 최악의 종이질과 최악의 번역을 자랑했다. 적을 ‘쓰러뜨린다.‘는 것을 ’찍어낸다.‘라고 하는 등의 어색한 표현들이 많았다.
  • [6] 원서에서는 ’자케루‘였고, 이를 대원에서는 ’자켈‘, 세주에서는 ’기지마‘로 번역하였다.
  • [7] 대원씨아이, ’Yo! Check! 금색의 갓슈!!‘, 한국판 뉴타입 2006년 4월호, p.149~151.
  • [8] 아무런 복선없이 등장한 클리어의 모습이라든가 클리어가 나중에 그냥 힘에 먹혀서 마계를 없애려고 했다던 생각등. 제온이 생각해낸 마계 금기의 두가지 책중 공개되지 않은 하나와, 마지막의 상당히 소드 마스터 야마토 같았던 모습을 보면 작가가 작정하고 끝낸듯하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8%88%EC%83%89%EC%9D%98%20%EA%B0%93%EC%8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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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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