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럼프
Animation/~2009 / 2014. 12. 31. 03:23
닥터 슬럼프
1. 개요 ¶
작가는 토리야마 아키라. 1980년 5, 6호부터 1984년 39호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으며, 점프 코믹스 브랜드로 단행본이 18권까지 출간되었다. 그 외에도 애장판과 문고판으로 각각 전 9권, 그리고 완전판으로 전 15권이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과거 거대한 두께로 다섯권의 해적판과 구판본(18권짜리)버젼,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해적판이 발매되었었고, 후에 학산문화사에서 구판본(18권)을 정식발매했다가 절판되었다. 2010년 10월부터 완전판이 전 15권으로 발매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이후 완전판 15권까지 전부 정발되었다. 가격은 권당 9800원. 완전판은 구매 타겟이나 판본의 특성상 자비심없는 가격을 자랑한다. 원서가 1100엔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해 못할 가격은 아니다. 1엔=10원으로 쳐도 1100엔이면 11000원이란 가격이 나온다..
2. 작품 소개 ¶
토리야마 아키라의 첫 장편 연재만화이자 최초의 히트작이다. 토리야마의 차기작인 드래곤볼과 달리 연재초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여, 1-5권까지 평균 280만부[1], 6권까지 발매되었을 때의 누계부수 1750만부 이상으로 평균 300만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5권의 초판 발행부수가 130만으로 당시 기록을 갱신(이전까지는 도라에몽의 120만부), 6권에서는 220만부를 기록하여 일본만화 최초로 2백만부대의 작품이 되었다.[2] 하지만 이후 판매량은 서서히 감소, 완결후 현재는 누계 3500만부 정도로 평균 200만부가 조금 안되는 수준이다.[3] 이 작품 덕분에 토리야마는 81년, 만화가로는 최초로 일본 납세자 순위 10위권에 들어간 인물이 된다.
애니메이션의 기록적인 성공으로 부각이 되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코믹스만으로도 점프는 물론 소년만화 전체에서도 이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은 흔치 않다. 오히려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단행본 판매량이 점차 감소하는걸 보면 조금 미묘한 기분이다. 이것도 어찌보면 팀킬인가?[4]
처음에는 노리마키 센베를 주인공으로 매회 발명품이 실패하는 모습을 그린다는 스토리였지만 토리시마의 권유에 의해 아라레를 주인공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미 4회분이 완성되어있었기 때문에 4회까지는 센베, 5회 이후부터가 아라레가 주인공이 되었다. 당초 토리야마는 이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후에 "토리시마씨가 맞았다."고 인정하고 있다.
개그 만화로는 이례적으로 큰 성공을 기록, 또 이쪽이 작가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가벼운 일상 개그물인지라 팬들 중에서도 이쪽을 토리야마 작품 중 최고라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
3.1. 애니메이션 ¶
애니메이션의 경우 토에이에서 <Dr.スランプ アラレちゃん(닥터 슬럼프 아라레짱)> 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하였다. 1981년 4월 8일부터 1986년 2월 19일까지 TV판으로 방영해 243화로 롱런을 기록했으며, 평균 시청률 23.8%, 최고 시청률 3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점프 원작의 애니메이션중 최고이며, 치비마루코쨩과 사자에상에 이은 역대 애니메이션 3위의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5]
애니메이션화의 배경부터가 흠좀무한데 원작만화가 너무 잘 나가서 여러 제작사에서 애니메이션화 권리를 둘러싸고 분쟁을 벌였지만, 슈에이샤 내부에서는 처음에는 이 문제를 별로 좋게 보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애니메이션화 이후 독자층이 이동해서 잡지나 단행본의 매출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당시는 단행본을 꼭 챙겨보는 충성도 높은 독자보다는 라이트한 독자층이 많아서 대부분의 출판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후지TV에서 히에다 히사시(現 후지TV 대표이사회장)를 비롯한 국장급 간부가 수차례 애니메이션화 요청을 위해 방문하는 등, 계속되는 열성에 슈에이샤측 경영진도 추세를 방관하고있을 수 없게되자 결국 "더 이상 잡지 편집부와 방송국 애니메이션 부문의 차원을 넘어서서 슈에이샤와 후지TV전체의 문제가 되었다."며 사실상 경영판단이라는 형태로 애니메이션화를 허락했다는 일화가 있다.
문제의 방영 이후는 알다시피 대박으로 이어져서 원작은 물론이요 거기서 탄생된 캐릭터 상품이나 저작권 수익 등 슈에이샤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낳았다. 이것은 슈에이샤 자체실적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의 규모였으며 이로 인해 이후 자사 작품의 애니메이션화에 적극적인 시도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왠지 스케일이 좀 다르기는 해도 드래곤볼의 연재종료때의 일화가 연상된다. 물론 이쪽이 먼저지만. 일부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아라레쨩 쇼크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90년대 후반에 리메이크되어서 1997년 11월 26일부터 1999년 9월 22일까지 총 74편이 방영되었다. 일종의 사회현상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대박을 거뒀던 초기판을 생각해서인지 방영전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당시 TV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물게 풀 디지털 제작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밀어주었지만 생각만큼 큰 붐을 일으키지는 못하였다. 다만 어디까지나 생각보다는 덜 했다는거지 관동지구 기준으로 평균 15.3%, 최고 2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6]
이렇듯 인기가 대단해서 매년 상영되는 극장판 역시 꾸준히 제작되었는데 구판은 연재당시인 80년대에 5편, 매년 2편씩의 미친 페이스로 제작되던 드래곤볼 Z 극장판 시리즈와 함께 93, 94년에 4편이 제작되어 총 9편, 신판이 99년에 1편, 그리고 비교적 최근인 2007년에 개봉한 것까지 합쳐 11편이 제작되었다. 2000년대의 인기 만화 중 매년 극장판을 제작하는 작품이 원피스와 나루토 정도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일이다.
애니메이션은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방영하였으며, 비디오로 발매된 TV판과 TV에서 방영해준 리메이크 버전은 각각 등장 캐릭터의 이름을 서로 다르게 번역해서 상당히 미묘하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TV 방영 순서가 정반대이다. (리메이크판 -> 오리지날)
3.1.1. 국내 방영 ¶
TV판 경우 90년대 초에 구판이 대원 비디오를 통해 극장판과 같이 비디오로 먼저 출시되었다가 2000년부터 MBC에서 리메이크판을 방영하기 시작했는데, 주인공인아리에 당시 경력 1년차밖에 안된 전속이었던 김서영을 캐스팅해 큰 화제를 몰았다.[7] 참고로 주제가는 애니메이션송쪽에서는 유명한 정여진과 장숙희가 같이 불렀다.
그 후 투니버스가 MBC판을 방영해주다가 2006년 퀴니를 통해 오리지널판 중 남은 방영판을 2기로 방영해 더빙했다. 성우진의 경우 아리의 김서영, 도롱이의 이미자, 피피의 채의진, 가분수대왕의 권혁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전속이었던 6기들을 중심으로 전부 교체했다. 또한 작중 원작자의 차기 작품인 드래곤볼의 손오공이 카메오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손오공의 성우인 박영남이 아닌 정혜옥이 맡아 아쉬웠다는 팬들이 많았다.[8] 물론 슬럼프 박사는 원래 맡던 박지훈이 제명됐기 때문에 최한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2008년 3월 재능방송에서 오리지널판을 다시 재더빙해 방송했다. 성우진은 당연하겠지만 김서영, 채의진, 최한을 제외하고 역시 또 교체됐다.(...)
극장판은 퀴니 방영 전 투니버스에서 "괴도 아리의 모험"과 "유령 호텔에서의 여름 휴가"를 수입해 방영했었다.[9]
그렇게 해주다가 어느새 방영이 뚝 끊긴채로 있던 중에 2012년 5월 카툰 네트워크가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극장판과 함께 남은 극장판들을 더빙해주기 시작했다. 연출은 계인선, 번역은 서명주.
그렇게 해주다가 어느새 방영이 뚝 끊긴채로 있던 중에 2012년 5월 카툰 네트워크가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극장판과 함께 남은 극장판들을 더빙해주기 시작했다. 연출은 계인선, 번역은 서명주.
카툰네트워크 더빙판 경우 역시 주연인 아리와 도롱이는 김서영, 이미자가 슬럼프 박사는 최한이 맡았는데 홍단비 선생님은 여민정으로 교체됐다. 게다가 이젠 암묵의 룰이라도 되는지 나머지 조,단역들도 또 교체됐다.(...)
하지만 임은정, 홍진욱, 고성일, 이장원, 조현정, 엄상현과 홍범기, 김현심, 이호산 등 게스트 쪽에서나 전체적 성우진이 호화로운 게 특징이다. 또한 2012년 갓 프리랜서가 된 투니 7기 성우인 김율이 최초로 프리랜서 이후 처음으로 타사에 진출한 작품이기도 하다. 물론 외주제작인만큼 1인 2역 이상을 맡은 성우들이 많아 중복이 심한건 어쩔 수 없지만.
또한 화면수정 부분도 '응짜! 사랑을 담아'에서 작중 공주의 웃음과 아리가 내보낸 '응짜!'가 실체화(...)되어 케로로 부대의 공명처럼 여기저기 글자로 날아다니는데 전부 한글로 수정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일본어가 안보일 정도로 꼼꼼히 다 해준걸보면 투니버스만큼이나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수정실력이나 노력이 할때면 제대로 할 정도로 대단한가 보다. 이후 카툰네트워크 코리아는 마기에서 화면수정의 끝을 보여주었다.
3.2. 게임 ¶
게임화도 여러 번 되었으며, 2008년에 닌텐도 DS로 게임이 발매되기도 했다. 제목은 《Dr.スランプ アラレちゃん(닥터 슬럼프 아라레쨩). 아라레로 분하여 펭귄마을에서 깽판치고다니는 게임이지만 UI, 목적, 음악등이 전부 아라레의 정신상태(...)를 훌륭하게 재현해낸 쓰레기 게임이다. 또한 드래곤볼 게임에도 몇번이나 스팟 참전을 하기도 했다.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 노리마키 아라레가 참전 확정됐다.
3.3. 이벤트 ¶
82년 7월 12일부터 동년 8월 22일까지 토에이에서 기획제작, 주고쿠 신문의 주최로 세토 내해의 무인도 에노시마에 펭귄마을을 재현하고 펭귄마을 대모험(정확한 명칭은 <ゲンゴロウ島 めちゃんこ大冒険>)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당시 이 섬은 해수욕의 메카로 약 4만㎡의 땅에 펭귄마을의 시설을 재현했다. 지리적 관계상 1일 최대 4천명 정도밖에 입장하지 못했지만, 최종적으로 약 10만명 정도가 방문했다고 한다. 개촌식때는 작가본인이 1일 촌장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3.4. 애니메이션 스태프(1작) ¶
- 원작 - 鳥山明(토리야마 아키라)
- 기획 - 七條敬三 、土屋登喜蔵
- 음향 - 菊池俊輔(키쿠치 슌스케)
- 치프 작화감독 - 前田実(마에다 미노루)
- 치프 디자이너 - 浦田又治
- 치프 디렉터 - 岡崎稔
- 프로듀서 - 土屋登喜蔵、清水賢治(시미즈 켄지)(198화 - 243화)
- 제작担当 - 岸本松司
- 편집 - 花井正明 → 鳥羽亮一 → 吉川泰弘、千蔵豊
- 녹음 - 二宮健治、田中英行(타나카 에이유키)
- 음량효과 - 新井秀徳
- 선곡 - 宮下滋
- 특촬 효과음 - 佐藤章一、熊井芳貴
- 미술진행 - 杉本隆一
- 임상진행 - 植木知子
- 제작진행 - 荒川弘枝 → 佐藤豊 → 田中佐智子
- 연출조수 - 上田芳裕
- 오디오 디렉터 - 小松亘弘
- 녹음 스튜디오 - タバック(타바쿠)
- 현상 - 東映化学(토에이 화학)
- 제작 - フジテレビ(후지 테레비)、東映動画(토에이 동화)
5. 기타 ¶
작가의 차기 작품인 《드래곤볼》에서도 잠시 닥터 슬럼프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적이 있었다.
《드래곤볼》이 대히트를 한 것도 이 만화의 공이 컸다. 《닥터 슬럼프》의 애니메이션화가 엄청난 성공을 거둔 덕분에 토리야마 아키라의 다음 작품은 무조건 애니메이션화가 되기로 계약이 되어있었는데, 연재초기에 《드래곤볼》이 예상외로 인기가 없자 애니메이션화까지 약속된 마당에 조기완결시킬 수도 없어 난감해진 편집부에서 노선변경을 권유하였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 배틀물로 성격이 바뀐 《드래곤볼》이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닥터 슬럼프 애니메이션이 리메이크되면서 닥터 슬럼프 세계관에 드래곤볼Z가 등장하기도 했다. 세계관이 이어진다는 개념보다도 우정출연의 개념이 강한데, 사진을 실체화시키는 밥통 에피소드에서 오리지날은 그 페이지[12]를 넣었지만, 리메이크 판에선 드래곤볼 42권을 넣는 센스를 발휘하여 국내 지상파로 방영된 적 없는 마인 부우전이 MBC, 그것도 닥터 슬럼프에서 방영하는 황당한 일도 일어났다.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해적판이 나돌았으며, 해적판의 캐릭터 명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노리마키 센베의 경우 천병위 또는 '공영구', 아라레는 '천송희' 또는 '또또', 가지라는 '삐삐', 미도리 선생은 '강수연'……. 여러 해적판들 이름도 각자 달랐다. 그 탓인지 정식발매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아는 사람도 많은 듯하다.
여담이지만 센베의 이름이 천병위로 로컬라이즈(?)된 소위 천송희판, 드래곤볼 해적판으로도 유명했던 그 명지라는 곳에 낸 판은 싸구려 해적판임에도 최강의 번역 품질로 평판이 높다. 의역 및 현지화된 개그의 남발로 중간 수준 정도밖에 안되는 정발본에 비해, 천송희판은 원문의 맛을 잘 살린 직역 본위의 번역이다. 오늘날엔 구할 길 없는 희귀본임이 안타까울 나름.
학산문화사의 완전판 판본은 국판 사이즈(152x218)이며, 이것은 일본판 판본(146x208)보다 크다. 또한 컬러 페이지를 상당수 복원하여 수록한다고 한다.
김수정 작가의 쩔그렁! 쩔그렁! 요요는 이 작품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면이 있는데, 요요가 표절작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꼬마 여자아이 로봇이 등장한다는 점을 빼면 거의 별개의 작품이라 해도 무방하다.[13] 이 작품을 고스란히 표절한 만화들이 참 여럿 있었는데 80년대 초반에 국내 만화지에 연재된 작품에서 인물들을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다르게 그렸으나 줄거리를 그대로 베끼고 니코짱 대왕을 비롯한 이들을 그대로 베껴 그린 적이 있으며(작품 제목 및 연재잡지, 작가 이름 정보는 불명), 1980년대 후반 보물섬을 비롯한 잡지에 연재가 되던 브라보 탁박사 또한 상당부분 이 작품에 영향을 받고 베낀 부분이 보인다.
1988년에는 소년중앙 1월호부터 9월호까지 이거 줄거리 및 아예 트레이싱(아라레가 머리만 먼저 만들어둔 탓에 수다를 떠는 장면 및 팔을 움직여서 센베를 치는 장면을 그대로 베꼈다)으로 말괄량이 초인소녀 삐삐라는 작품이 연재된바 있다. 작가는 유세종(1930~2002)으로 반공만화를 여럿 그리기도 했다.
더불어 1985~1989년까지 만들어진 미국 드라마 Small Wonder(KBS 방영제목은 슈퍼소녀 비키)도 따지자면 닥터 슬럼프 표절 논란이 있을법 했지만 시즌 4까지 별 탈없이 잘만 방영되었다.
6. 인종차별 논란 ¶
1권 2화를 보면 학교에 입학한 아라레가 공을 던지는데 그게 아프리카로 가는 부분이 논란이 되었다. 이 공이 멀리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 흑인 머리에 맞는데 그 흑인들이 바로 식인종이었기에 나중에 흑인 비하라는 논란이 나왔다. 그래서 애장판을 보면 이 부분에서 흑인들을 마치 오크같이 뾰족한 귀에 사람같지 않은 식인종 생물로 완전히 다시 그렸다. 과거 일어판 초기판이라든지 해적판인 명지판에서도 이 초기판에 나온 흑인들이 나왔으며 위에 서술한 표절판 말괄량이 초인 소녀 삐삐에서도 역시 흑인 둘이 나왔다(...)
그리고 마지막 18권(애장판은 15권)에서도 촌장 지위를 두고 벌이는 레이스 경기 도중 경찰인 챠미 야마다가 역시 흑인이 연상되는 굵은 입술 식인종에게 잡혀서 알몸으로 묶이는 부분 또한 애장판에서 아예 외계생물로 바꾸고 식인종이라던 대사도 에일리언으로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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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出版指標年報1982 참조
- [2] 이후에 슬램덩크가 250만을 찍고, 현재 진행형으로 원피스가 계속해서 이쪽의 기록을 갱신중이다.
- [3] 2000년대 중반에 발표된 내용으로 이후 갱신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평균 200만부는 무난하게 달성했을 것으로 보인다.
- [4] 정확히는 시기상으로 보면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조금 전부터 방영 초반까지가 단행본의 최전성기였다. 이때는 확실히 애니메이션 덕을 좀 본듯한데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은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데 반해 단행본은 조금씩 판매량이 감소한다.
- [5] 참고로 후지TV에서 이 작품이 방영되었던 시간인 수요일 저녁 7시는 이작품을 시작으로 무려 18년동안 토리야마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닥터 슬럼프 구판->드래곤볼->드래곤볼Z->드래곤볼GT->닥터 슬럼프 신판). 닥터 슬럼프 신판 이후로는 원피스가 방영되다가 원피스가 일요일로 옮겨지면서 현재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고.
- [6] 이게 어느 정도인가하면 90년대 점프 3대 만화라고 불리는 슬램덩크나 유유백서의 TV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시청률이다.
- [7] 나중에 이 캐스팅에 대한 비화가 밝혀졌는데, 원래는 아리를 박영희가 맡을 예정이었는데 직접 캐릭터 시사를 해보니 자신과 안맞는것 같아서 김서영에게 양보한뒤 홍단비 선생님을 맡았다고 한다. 한편 김서영이 맡을 배역이었던 강미리는 박선영이 맡았는데 사실은 홍단비 선생님을 맡기로 했었다고 한다.(...)
- [8] 반대로 드래곤볼Z 극장판에 아리가 깜짝 출연했을땐 전혜수가 맡았는데 이어 이름도 일본판 이름을 번역했는지 아리레로 나왔다. 참고로 김이경 PD가 연출했는데, 방영당시 한창 MBC에서 해주던 중이었는데 보질 못했는지 그냥 1회성 캐릭터인줄 알았던듯 하다.
- [9] 이땐 박지훈이 성우제명되기 전에 더빙했으므로 슬럼프 박사는 그대로 맡았고, 김서영, 김관철, 김기철, 권혁수도 같이 유지되었다. 당연히 나머지 조연쪽은 얄짤없이 교체되었는데 분명히 같은 회사인 퀴니에서 해준 TV판 2기와 극장판 성우진이 다르다. 홍단비 선생님만 보더라도 극장판에선 이지영이었는데 퀴니판은 윤여진이 맡은걸 보면.(...)
- [10] 노리마키 센베와 결혼 후 '노리마키 미도리'가 된다.
- [11] 작가의 오너캐가 작품에 여러 번 등장하였다.
- [12] 진짜 그 페이지를 넣어 자신들을 다시 실체화시켰다... 말로 어떻게 설명하기 난감한 장면.
- [13] 닥터 슬럼프가 센베 박사의 결함투성이 발명품들때문에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라면, 쩔그렁 쩔그렁 요요는 요요라는 로봇의 인간사회 적응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엇보다 가족이 없던 고일봉이 만든 이 요요를 두고 그동안 귀여움을 받던 아우 고삼봉이 형님의 사랑을 빼앗아간 고물덩어리라고 질투하고 요요를 우습게 개조하기도 하지만 나중에는 요요의 사촌 남자 로봇도 만들어주기도 한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B%A5%ED%84%B0%20%EC%8A%AC%EB%9F%BC%ED%9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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