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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7'에 해당되는 글 237건

  1. 2014.12.27 류가죠 나나나의 매장금
  2. 2014.12.27 노 게임 노 라이프
  3. 2014.12.27 헌터×헌터
  4. 2014.12.27 소울 이터 NOT!
  5. 2014.12.27 블랙 불릿
  6. 2014.12.27 [OVA] 나츠메 우인장
  7. 2014.12.27 스페이스 댄디
  8. 2014.12.27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9. 2014.12.27 마기 시즌 2
  10. 2014.12.27 다이아몬드 에이스
龍ヶ嬢七々々の埋蔵金


nanana.jpg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주역
3.1.1. 야마 쥬고(八真 重護)
3.1.2. 류가죠 나나나(龍ヶ嬢七々々)
3.1.3. 잇큐 텐사이(壱級 天災)
3.1.4. 호시노 다르크(星埜 ダルク)
3.2. 모험부
3.2.1. 유이가 잇신(唯我 一心)
3.2.2. 이바라 유우(茨 夕)
3.2.3. 츠레즈레 카게토라(徒然 影虎)
3.2.4. 콘죠 카스미(今生 霞)
3.2.5. 이쿠사바 히요(戰場 緋夜)
3.2.6. 사나다 후미카
3.2.7. 후와
3.3. 칠중도 제3고등부 관계자
3.3.1. 유메지 유리카
3.3.2. 사나다 하지키
3.3.3. 츠루가 아야
3.4. 도적단 마츠리
3.4.1. 쥬고의 아버지
3.4.2. 후기 유키히메(不義 雪姫)
3.4.3. 토도마츠 슈(椴松 鷲)
3.4.4. 키사라기 시즈카
3.5. GREAT7
3.5.1. 잇카쿠 슌쥬(一鶴 春秋)
3.5.2. 후타바 사이토(双葉 才兎)
3.5.3. 쿠로스 산사
3.5.4. 마보로 시키(真幌 肆季)
3.5.5. 카쿄우 우즈키(華鏡 伍月)
3.5.6. 무츠미 코마(睦巳 狛)
3.5.7. 류가죠 나나나
3.6. 스리스컬
3.6.1. 쿠로스 산사(黒須 参差)
3.6.2. 츠지미 테츠노신(辻深 鉄之進)
3.6.3. 요시노 사키(吉野 咲希)
3.7. 기타
4. 설정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1. 개요 

패미통 문고에서 발간중인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오오토리노 카즈마, 삽화는 1권에서 7권까지는 아카링고.
그 이후로는 논. 번역은 김혜리. 제13회 엔터브레인 엔터테인먼트 대상 소설 부문 대상 수상작.대장금이랑은 상관 없다 일본은 2014년 3월 29일 7권이 발매,12월 26일 8권 출간 예정(아마존). 한국은 NT노벨에서 2014년 6월 4권까지 발매했다. 2003년 이후 처음으로 대상을 탄 작품이기에 출간되자마자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가 나올 정도로 푸쉬를 받은 작품이다. 하단의 애니메이션의 모태가 됐으며 캐릭터 디자인이 2014년의 것과는 차이가 있다. 비교적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편.두번째 영상

2. 스토리 

섬 안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라!
반전과 미스터리의 대소동! 스타트!

“야마 쥬고, 섬 유배형에 처한다.”
아버지에게 의절당한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인공학원섬 칠중도에서의 극빈생활과 초저가 연립주택에서 만난 미소녀 지박령이었다! 류가죠 나나나, 생전에는 GREAT 7의 핵심 멤버였지만 지금은 인터넷 게임에 푹 빠진 백수 지박령. 이것도 일종의 미소녀와의 동거라 할 수 있을까? 드디어 그날이 시작된 건가? 아니, 시작된 것은 섬 안에 숨겨져 있는 《나나나 컬렉션》을 둘러싼 No 모험, No 라이프 쟁탈전!! 
제13회 엔타메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상천외 트레저 헌트 로열!

-1권 공식 소개 문구.

3. 등장인물 

일러스트 2개가 병기된 항목의 경우 왼쪽이 애니 작화, 오른쪽이 아카링고의 원작 작화이다.
본 항목은 애니메이션 위주로 작성되어 있으므로, 원작 내용을 잘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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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역 

3.1.1. 야마 쥬고(八真 重護) 


yama1.png

본작의 주인공으로 연상의 누님과 안경,메이드를 좋아하는 자칭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원래는 도적단 마츠리 수령의 아들이었지만 가업을 잇는 것을 거부해 의절당하고 칠중도에 보내졌다. 본인은 도적단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지만, 도적단 수령의 후계자로서 어릴 때부터 교육을 받아왔던지라 관련 특기가 꽤나 높은 수준이다. 한창때의 소년인지라 살짝 응큼한 면도 있지만,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의 명랑소년. 현재 행복장 202호 거주. 행복장의 지박령 류가죠 나나나와 만난 후엔 나나나를 죽인 살인범과 그 살인범을 찾는데 도움이 될 나나나 콜렉션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살인범을 찾을 때까지 나는 만족할 수 없어 원작에선 이야기의 화자를 맡고 있는데, 서술 트릭을 남발하는 관계로 독자 입장에서는 그의 서술을 전혀 믿을 수가 없다. 은근히 잔머리도 잘 굴린다. 눈매가 날카롭다는 묘사가 있는데 본인은 컴플렉스로 여기고 있다. 가족 구성은 부모님외에도 여동생이 하나 있는 모양.
주변의 평가는 굉장히 박한데, 쥬고의 아버지조차 남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남을 전혀 믿지 않는다고 평했을 정도. 본인도 후에 작중 최고수준의 추리력을 지닌 잇큐 텐사이나 나름 친분관게를 가진 모험부 사람들에게 직접 한번도 믿은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인간불신이 바닥에 깔려있다. 처음부터 인간불신이었던 것은 아닌 듯 한데, 그 원인이 된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주질 않는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나나가 자신이 어떤 짓을 했더라도 모두 받아주었고, 자신이 죽은 이유를 밝혀내겠다는 쥬고의 말을 굳게 믿어줬기 때문인지 그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서 여러모로 활약하고 있다.


3.1.2. 류가죠 나나나(龍ヶ嬢七々々) 


ryugajou1.jpg

본작의 페이크타이틀 히로인. 향년 18세의 미소녀 지박령. 본작이 진행되는 시점으로부터 10년전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 살해당했고, 이후 잠을 잘 수도 없고(잘 필요도 없고) 자신이 죽은 202호에 갇혀 나갈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덕분에 심심하다며 허구헌날 게임이나 하는 백수가 되었다.[2] 쥬고는 유령인 그녀를 잡을 수 없으나 나나나 본인은 쥬고를 만질 수 있는 듯. 생전에는 칠중도의 건립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숨겨진 보물들을 거의 다 발굴도굴해 재원으로 삼았으며, 그 중에서도 특수한 힘을 지닌 비보는 '나나나 콜렉션'이라고 불린다. 그야말로 천하제일의 도굴꾼. 하지만 감정한 유물에 이름을 붙이는 네이밍 센스는 영 좋지 않다. 자신을 살해한 자는 목 뒷부분에 용 모양의 반점이 있다고 하며 범인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3] 나나나 콜렉션을 모은 장본인이기 때문에 콜렉션을 찾아서 가져오면 해당 물건의 이름과 능력를 설명해준다.[4] 다만 중립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외에는 일절 가르쳐주진 않는다. 가끔 애원하면 콜렉션에 대해 힌트를 살짝 주는 정도. 룰에 위반되는 행위[5]를 굉장히 싫어하지만, 룰 내부에서 벌어지는 행위[6]은 게임을 해결하기 위한 일종의 방법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런 면 때문에, 칠중도 건립을 위해 같이 돈을 모으던 쿠로스 산사는 여러모로 속을 썩혔을 정도.

일단은 히로인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거의 바닥을 기는데, 비중도 애매하고 하는 것도 없이 돈만 축내는 민폐 히로인이라고. 여하튼 영 안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인덱스 실제로도 그녀가 물 쓰듯이 사용하는 푸딩값과 전기세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라서 이를 메꾸기 위해 쥬고만 뼈빠지게 고생 중이다.[7][8] 별로 하는 것 없이 집에 틀어박혀 있다가 나나나 콜렉션을 가져오면 어떤 기능인지 알려준다는 점에서 마치 디아블로 시리즈(정확히는 1편과 2편)의 데커드 케인 같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돈을 물쓰듯이 축내는 이 처자랑 데커드 케인이랑 비교하면 실례일지도...


3.1.3. 잇큐 텐사이(壱級 天災)[9] 


tensai1.jpg

메이드 다르크와 함께 다니는 자칭 천재 명탐정. 행복장 203호 거주자이며 쥬고와 같은 반 학생이기도 하다. 본인은 항상 천재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본인의 이름은 천재(天災)다. 물론 뛰어난 관찰력[10]과 머리회전을 자랑하는 진짜 천재인 것은 맞지만텐사이쨩 마지 텐사이, 평소 태도가 거만한데다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할 때가 있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을 때가 대부분이다.[11] 명탐정에겐 라이벌 악당이 필요하다며 쥬고가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쥬고는 그런 텐사이를 구제불능 꼴통으로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이적인 추리 능력과 자신만만한 태도에 내심 존경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아버지가 좋아하는 사람은 생겼냐고 물었을 때 가장 먼저 이름을 댄 것도 텐사이였다.

또한 주인공 나나나를 무색케하는 명실공히 본 작품의 진 히로인, 쥬고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쥬고 바로 옆자리. 특히 신체적 순발력이 필요한 트랩에서 자주 쥬고의 도움을 받는다. 일례로 1권에서 유이가의 배신으로 사지에 몰리자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둘이 껴앉다가 흔들다리 효과로 플래그가 꽂히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명석한 두뇌로 모험부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정작, 본인은 나나나 컬렉션과 관련된 어떤 것에도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오히려 탐을 내는 것은 명탐정으로 유명해지는 것 단 하나뿐. 그래서 나나나의 죽음도 해결하려고 한 듯 하지만 일주일만에 그만뒀다고 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본인보다 뛰어난 사람이 1년을 매달렸는데도 미제로 남아서 그만뒀다고.

같은 작가가 쓴 외전인 '잇큐 텐사이의 지극히 본의 아닌 명추리(壱級天災の極めて不本意な名推理)'에서도 등장한다. 이쪽에선 성숙미 넘치는 누님의 모습이다.표지.[12] 대원씨아이에서 정식발매할 예정으로, 정확한 번역 제목은 아직 불명.


3.1.4. 호시노 다르크(星埜 ダルク) 


hoshino1.jpg

- 재앙을 부르는 자. 텐사이를 모시고 있는 메이드로 텐사이와 함께 행복장 203호에 거주하고 있다. 여자같이 생겼지만 실제 성별은 낭자애몬다이나이다리 사이에 엑스칼리버도 멀쩡하게 달려 있다고 한다. 성우 연기도 비교적 허스키한 톤이고. 묘사상으로는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외국인. 취미는 옷 만들기이며 요리 실력도 뛰어나다. 여장을 했지만 성적취향은 노멀이며 텐사이를 확실히 좋아한다. 소설에서 쥬고와 텐사이가 친한 장면에서 질투하며 노려보는 질투심도 있는편.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 다수의 카드 일러스트를 맡은 원화가 아카링고의 사심이 들어간 탓인지 마서와 매우 닮은 편이다. 애니에서는 성우의 네임밸류에 비하면 비중이 많이 적어지고 삭제된 장면이 많다. 원작에는 유적의 수수께끼를 맞히거나 미인계(?)로 남자 아르바이트생을 유혹해 유적의 열쇠를 얻는 소소한 활약을 펼친다.

모종의 이유로 여장을 하기 위해서 만났던 토도마츠 슈는 다르크를 두고 정말 최고라고 말하면서 여장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기술들을 열정적으로 쏟아넣기도 했다. 사실 본인도 여장을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닌데, 텐사이가 자신이 이런 걸 입고 싶다! 하면서 말하면 그걸 열심히 만들어 가져다주는데, 그때는 이미 텐사이의 취향이 변해서(...) 자신이나 입으라고 주는 탓에 입게 됐다고.

3.2. 모험부 

3.2.1. 유이가 잇신(唯我 一心) 


yuiga1.png

초대 모험부 멤버이자 모험부의 3대 리더로 고등학교 3학년. 지적인 외모와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고[14] 인맥도 엄청나게 넓다고 한다. 나나나 컬렉션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하려는 흑심을 드러내지만 쥬고에게 막히고, 다시 나나나 콜렉션을 모으기 위해 움직인다. 이 와중에 잇가쿠 슌주에게 나나나 컬렉션을 넘기고 무려 1억엔의 거금을 얻게 된다.

유우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며, 몇 번이나 쥬고와 텐사이의 뒷통수를 치려고 시도함에도 되려 당하는 모습을 보면 다소 찌질해보이기까지 한다.(...) 쥬고와 텐사이와 비교해서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 트라우마이며, 원작 3권의 경우 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덕분에 찌질하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다소 있다.

콘죠가 남긴 나나나 컬렉션을 모험부의 추억으로 여기면서 아끼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받은 길버트 바람의 복사마안경을 평상시에 쓰는 것을 꺼리는데, 이 안경을 나나나의 말에 따르면 쓰임새로는 흉내쟁이 안경이라 했지만 상대방의 지식, 기술을 배울 수 있고 또한 상대방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머리에 부담이 간다. 2대 모험부 당시 이쿠사바가 부원을 유적에서 버림패로 쓰는 사건이 일어나 부원들 모두가 퇴부할 때, 유일하게 퇴부 신청을 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유령 부원이었고 봄에 이바라, 츠레즈레를 부원으로 끌어들여 3대 모험부를 창설했다. 던전에서 이쿠사바와 싸울 때 자신이 가진 복사마안경을 사용해 이쿠사바의 생각을 읽어서 그림자 속으로 헤엄치면서 다니다가 나오는 타이밍을 알아내 쥬고, 이바라 등이 공격할 수 있게 했다.

3권 말미에서는 유적에서 얻은 피묻은 지갑과 고장난 핸드폰이 이쿠사바의 장기말로 부려진 요시노 사키의 것이며 그녀가 거기서 죽었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나, 때문에 기억을 되찾고 레프러콘으로 각성한 사키에 의해 자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초대 모험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굉장해진 줄 알았지만, 2대째 모험부에서 이쿠사바가 버리고 갔던 부원을 구해주지 못했던 것에 굉장한 자책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그와 동시에 자신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 세계를 굴리는 톱니바퀴 하나라는 사실을 자각했다고 한다. 그 사실은 모험부를 다시 재건하고 여성들의 인기를 끌게 된 이후에도 변했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고, 그 때문에 버림패로 쓰이게 됐던 부원도 구해줄 수 있을 정도로 큰 힘을 지니기 위해서 세계정복이란 허황된 꿈도 꾸게 된 것으로 보인다.

작가의 실화로 지인들을 모아놓고 원작에서 비호감 1위로 만장일치 뽑혔다고 한다. 재밌게도 역으로 현실에서 가장 되고 싶은 인물 또한 잇신이였다고.

3.2.2. 이바라 유우(茨 夕) 


ibara1.jpg

모험부의 부리더로 고3. 유이가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메가데레지만 유이가 외의 사람들에겐 차갑게 대한다. 유이가에게 접근하는 자들을 매섭게 견제하는 변태 스토커. 잇신과는 동갑이지만 늘 존댓말로 잇신을 우러러보고 있다. 쥬고는 유이가의 권유를 거절했다가 유우에게 얻어맞은 적도 있다. 높은 수준의 격투기를 구사해 유키히메와도 손색없이 대전하거나, 나나나 컬렉션의 이쿠사바에게 최종기를 날리는 강자이기도 하다.

약점 아닌 약점이라면, 그녀가 쓸만한 나나나 컬렉션을 하나도 지니고 있지 않아서, 격투용 나나나 컬렉션을 사용하는 사람들과는 상성이 안 좋다는 것.


3.2.3. 츠레즈레 카게토라(徒然 影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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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부 부원으로 고3. 유이가 밑에서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며, 온천 쪽에 있는 유적을 공략할 때 쥬고의 말을 듣지 않다가 먼저 돌격하다가 뜨거운 물에 떨어지는 등 바보같은 면이 있고 다르크가 텐사이에게 젓가락으로 떠먹여주면서 다르크가 젓가락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 하는 이야기나, 지나가던 여자의 바지 밑 부분을 보고 에로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신사적인 면도 있다. 거기다 권수를 거듭할 수록 이런 신사적인 면은 점점 더 굳건해져가고 있는 중이다.

유이가로부터 이쿠사바를 추적하면서 들키면 그대로 도망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이쿠사바를 추적했고 들키자 바로 도망갔지만 이쿠사바에게 움직임을 따라잡히고 그가 사용한 나나나 컬렉션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이쿠사바의 공격으로 온 몸이 부상을 입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도 금방 복귀해 주 전력으로 싸우고 있는 중.

실은 시노비 일족으로 칠중도에 온 이유는 나나나가 마을에서 가져간(...) 비전서를 되찾기 위해서이다. 그래서인지 입에서 불도 뿜을 수 있다. 그 위력은 나나나 컬렉션을 두고 겨뤘던 상대편에서 저거 나나나 컬렉션의 능력 아니냐고 딴죽을 걸 정도로 걸출한 듯.

3.2.4. 콘죠 카스미(今生 霞) 


모험부의 창설자이자 초대 부장. 나나나의 생전 친구로 나나나 매뉴얼을 만들어두었으며, 나나나의 살인범을 쫓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없고[15], 이 방의 다음 입주자가 할 것이라는 예지를 한다. 행복장 202호의 전 입주자였으며, 예지 능력을 통해 쥬고가 나나나의 살인범을 찾아줄것을 예지해 화장실에 나나나 메뉴얼을 만들어놓았다.

콘죠가 부장으로 있을 당시에는 콘죠를 포함해 7명이었고 즐기면서 나나나 컬렉션을 찾았으며, 졸업하면서 모험부 뿐만 아니라 나나에 섬을 떠났다. 장래 희망은 그림책 작가. 섬을 나와서는 쥬고의 아버지와 뭔가 모종의 거래를 한 듯한 묘사가 있다.

3.2.5. 이쿠사바 히요(戰場 緋夜) 


초대 모험부의 부부장이자 2대 부장. 스크린 경마가 취미. 기존 멤버들에게도 좋은 소문으로 불리지 않았던 남자로 그가 부장으로 있던 시절에는 본인을 포함한 부원이 8명이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나나나 컬렉션을 위해서는 부원들의 취급을 장기말 정도로밖에 하지 않아 유적을 공략할 때 부원 한 명을 버림패로 사용해 다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2대 모험부는 거의 궤멸 직전이 되었다.

모험부에서 부원 6명이 퇴부 신청을 냈고 이쿠사바도 그 유적에서 나나나 컬렉션을 얻고 그만뒀으며, 유일하게 유이가가 퇴부 신청을 내지 않았지만 유령부원이었다. 행복장의 전 멤버이자 쥬고 이전의 202호 사용주이지만 202호에 거의 들어오지 않고 나나나를 방치하면서 마보로의 분노를 사서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당했으며, 이로 인해 이쿠사바는 나머지 집세를 내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나나나 컬렉션에 대해서는 자신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만 가치있다고 여겨 그렇지 못한 것들은 잡동사니라 여겨 그대로 팔아버리고 나나나에게 상처를 주는 면이 있다. 초대 모험부 중에 나나나 컬렉션을 가장 잘 다루었다고 하며, 마보로의 공격을 상대로 어느 정도 막거나 피한 것을 보면 신체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림자로 숨어들어 헤엄쳐 다닐 수 있는 부츠인 그림자 갈퀴, 상대방에게 강력한 암시를 거는 반지인 사신의 속삭임 등의 나나나 컬렉션을 가지고 있으며,유이가를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기고 썩을 안경잡이라 불렀고사실 이 평가는 옳다, 유이가가 하는 것에 대해 누군가의 흉내로 여기고 있다[16]가 유이가가 모험부 모두를 넘어서겠다는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하자 유이가를 인정하면서 유이가라고 제대로 불러주며 물러갔다. 사실 모험부 일행과 싸우면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탓에, 조금 몸을 추스렀다가 후퇴하려고 했지만, 나나나로 변장한 토도마츠에게 낚여서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유키히메가 나나나 컬렉션으로 그의 움직임을 봉쇄해 붙잡혔다. 이후, 토도마츠의 권유에 따라서 유키히메 일행과 함께 동맹을 맺게 된 듯 하다.

3.2.6. 사나다 후미카 

선대 모험부 멤버. 뛰어난 정보상으로 사나다 히지키의 누나이기도 하다.

3.2.7. 후와 


선대 모험부 멤버. 2대 모험부 시절에 이쿠사바가 유적을 공략할 때 버림패로 사용되는 바람에 크게 다쳐서 그만두었다고 섬을 떠났다고 한다. 이쿠사바의 무정함을 단적으로 드러내준 표본. 그리고 유이가가 변하게 되는 계기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3.3. 칠중도 제3고등부 관계자 

3.3.1. 유메지 유리카 


쥬고의 반에서 반장을 맡고 있는 학생. 꿈은 소설가라고. 쥬고가 좋아하는 안경 속성. 점심 때마다 쥬고와 같이 점심을 먹는 사이지만 애니에서는 묘사되지 않는다. 쥬고와는 사이가 좋아서 유키히메의 질투마스크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3.3.2. 사나다 하지키 


고등학교 2학년. 비밀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알선을 담당하는 길드의 일원으로 쥬고가 사나다로부터 쓰리스컬에게 어떤 물건을 운반하는 의뢰를 받아서 했다. 쥬고와는 나이도 동갑이고 똑같이 뒤가 구린 일을 하는터라 그럭저럭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3.3.3. 츠루가 아야 

비밀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주관한 1학년 여학생이자 요시노 사키의 룸메이트. 텐사이가 츠루가로부터 요시노 사키를 찾는 아르바이트를 받았지만 완수하기 전에 요시노 사키의 행방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사키가 불량한 복장으로 돌아오자 잠시 소원해졌으나 본질은 친구를 아끼는 선량한 여학생. 츠지미 테츠노신과 만났을 때는 사키를 타락시킨 게 너냐면서 멱살을 붙잡았다.

3.4. 도적단 마츠리 

3.4.1. 쥬고의 아버지 


도적단 마츠리의 13대 두목. 쥬고를 후계자로 만들기 위함과 동시에 나나나 콜렉션을 모으기 위해 쥬고를 칠중도로 쫓아낸다. 21세기에 의적을 자처하는 인물인 만큼 호쾌한 성격이지만, 아내에게 쩔쩔매는 등 다소 한심한 공처가 모습도 보인다.

쥬고와 의절한 후,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이 없어졌기에, 자신의 대에서 마츠리와 나나나 컬렉션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하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17] 하지만 1권에서 호쾌하게 세계정복을 논했음에도, 유키히메 일행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활동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3.4.2. 후기 유키히메(不義 雪姫) 


yukihime1.jpg

슈와 함께 칠중도에 잠입해있는 마츠리의 단원으로 대학교 2학년. 쥬고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으며 쥬고에게 있어 스승이자 누나같은 존재. 마츠리의 두령을 신뢰하고 따른다. 쥬고가 마츠리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쥬고 본인이 반대하면서 의견이 충돌하기도 한다. 어떻게든 쥬고를 다시 마츠리에 데려오고 싶은 듯. 쥬고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유키히메 본인 역시 쥬고를 이성으로 보는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쥬고가 다른 여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심술을 부리는 등 이미 츤데레.

3.4.3. 토도마츠 슈(椴松 鷲) 


todomatsu1.png

마츠리의 단원. 어떤 대상으로든 감쪽같이 변장할 수 있는 변장과 성대모사의 달인. 유키히메가 미끼 역할을 하면 변장한 슈가 도둑질을 하는 게 주요 패턴이다. 쥬고와는 사이가 좋지만 공과 사는 확실한 인물로, 마츠리를 거부하며 의욕없는 상태의 쥬고와 같이 일하게 되는 것은 일에 방해만 될 거라면서 단호하게 거부한다. 유키히메가 붙인 별명은 허당,무능마츠 등으로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3.4.4. 키사라기 시즈카 


유키히메와 함께 온천에 등장한 동료.

3.5. GREAT7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칠중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7명. 나나나는 이 계획에 재력을 대주는 등 큰 활약을 했다.[18]

3.5.1. 잇카쿠 슌쥬(一鶴 春秋) 

본래 리더였던 나나나가 죽은 이후 GREAT7의 리더가 되었다. 즉, 현재 칠중도의 탑으로 섬 내 모든 공권력도 소유하고 있다. 정체를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나나나 컬렉션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3대 모험부가 나나나 컬렉션을 소유하기 위해 찾아간 라이진 빌딩은 그의 소유이다.
딱 부러진 성격의 소유자로, GREAT7의 소집 때도 다른 참가자들이 의욕을 보이지 않던 이유는 그가 일을 잘 해놓을 거라는 굳건한 믿음 때문이라고 할 정도. 거기다 공과 사는 확실해서, 칠석축제 때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지만, 그것이 법에 저촉될 경우에는 일단 선물을 보내고, 부정을 저질렀으니 경찰을 보내는 것과 함께 제적을 해버린다고 한다.

3.5.2. 후타바 사이토(双葉 才兎) 

칠중도 개발연구국 소장. 칠중도의 기술 중 80%는 이 남자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다만 과격반 발언과 비인도적인 행동, 거기다 기분파라서 매드 사이언티스트란 별명도 지니고 있다. 진지하게 후타바의 발명품에 감명 받았으니 같이 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은 재미없다고 아예 못 들은 걸로 치부해버렸고, 건담을 만들어달라는 세살짜리의 소원은 재밌다면서 들어줬는데, 로봇조종은 당연히 고등학생 때라면서 고등학생이 되면 오라고 말했다.[19] 거기다 합체로봇 만들꺼니까 친구 4명을 사귀고 오라는 말을 덤으로 붙였을 정도.

3.5.3. 쿠로스 산사 

스리스컬의 쿠로스와 동일인물. 5년 전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진압되어 츠쿠요미 거리에 유폐되었다.

3.5.4. 마보로 시키(真幌 肆季) 


maboro1.png

술을 좋아하는 행복장의 집주인. GREAT 7의 일원이기도 하며, 반항하는 상대에겐 직권남용도 서슴치 않는 성격. 인간의 신체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운동 신경과 육체를 갖고 있는 인류의 변이체로 이쿠사바와 싸울 때 주먹으로 땅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 젊은 시절부터 G7의 최강자로 유명했다고 하며, 지금은 다소 녹슬었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풀옵션에 월 5000엔의 저렴한 월세로 사람을 낚아 202호에 살게한다. 지박령은 설명안하고 1년월세(환불없음) 받은 이후에는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고 배짱영업을한다. 202호는 월 5000엔으로 월세가 굉장히 싸보이지만, 풀옵션(컴퓨터,TV등)을 나나나가 독점하고 나나나때문에 푸딩값,수도광열비가 만엔단위로 나가니 싼게 아니다.

나나에지마 섬에서는 경비 업무를 총괄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GREAT 7의 일원이므로 일단 높으신 분이지만 항상 술에 취해 있는 데다가 일하기를 굉장히 귀찮게 여기고 있어서[20] 부하 직원들에게 원성이 높다. 게다가 본인은 얼른 시집을 가는 게 꿈이지만 남자한테는 별로 인기가 없고(라기보다는 보통 큰누님 아니면 큰형님 취급이다) 대신 여성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러브러브인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게 취미.

3.5.5. 카쿄우 우즈키(華鏡 伍月) 

교토 미인으로 엄청난 관능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거기다 오래된 무녀가문 출신이라 영능력 같은 것도 있는 것 같다. 칠석 축제 때의 소원을 이뤄주는 모습으로 보아선 약간 S끼도 있는 듯.

3.5.6. 무츠미 코마(睦巳 狛) 

당대 최고의 건축가. 쥬고도 몇 번 그가 설계한 건물에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건물에 혼이 있는 것 같다는 신선하고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후기 유키히메는 건물이 살아서 사람을 보고 판단해 감정을 표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후타바 사이토와 함께 작중 유적에 나오는 여럿 함정을 설계한 사람으로 추정된다.

겉모습은 중학생 정도 되보이는 남자아이와 같다고 한다. 그리고 쿠로스 산사가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유일하게 중립을 표방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산사가 자주 유폐지를 빠져나와 놀러온다고.

3.5.7. 류가죠 나나나 

칠중도를 세우는 자금을 마련했던 GREAT7의 수장. 현재는 사망.

3.6. 스리스컬 

3.6.1. 쿠로스 산사(黒須 参差) 


kurosu1.png

츠쿠요미 가의 대악당이자 해당 조직의 리더. 나나나의 말의 따르면 '본인 이상으로 그 사람을 꿰뜷어 본다'는 통찰력의 소유자이며 차고 있는 안대인 크로츠의 마안을 통해 반경 500미터 이내의 인간의 시야를 훔쳐보는 것에 독순술까지 더해진 높은 정보수집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대상으로 왼쪽 눈을 잃었고 크로츠의 마안이 없으면 시야의 확보가 어렵다. 상술했듯이 GREAT7의 일원이지만, 작중에서 5년 전 칠중도를 손에 넣으려고 하다가 잇카쿠에게 걸린 뒤 중립을 표명한 코마 이외의 GREAT7 전원에게 얻어터진 뒤 츠쿠요미 가에 감금되었지만 그런건 생까고 멋대로 나와서 코마의 집에 놀러 가기도 한다. 공식적으론 행방불명된 GREAT7 취급이라고 한다. 쥬고와는 첫 비밀 아르바이트때 알게 됐는데 당시 쥬고의 코드네임이 호빵맨(앙팡맨)이였기에 스스로를 버터 누나(버터코)라고 부르라고 했고 쥬고는 그녀를 늘 버터 누나라고 부르는 형편이다. 겉보기와는 달리 가정적으로 빵 만드는 것이 취미.

예전에는 나나나를 도와서 칠중도 건립을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뒤에서 여러모로 활약한 듯 하다.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인맥을 쌓아뒀고, 초기에는 그런 인맥들을 활용해서 자금을 모으려고 한 듯 하지만, 나나나가 비상식적인 행운을 지닌데다 게임의 룰 그 자체를 무시하는 편법이나 속임수등을 굉장히 싫어하는지라 그런 부분을 어르고달래며 목표를 이루는데 생고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3.6.2. 츠지미 테츠노신(辻深 鉄之進) 


tsuzimi1.png

산사의 부하로 통칭 테츠. 일본도를 다룬다. 요시노 사키를 지극정성으로 보호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그 보호가 좀 지나치다는 점. 요시노 사키의 행방불명 이후로는 그녀를 찾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사의 말에 따르면 검술 하나만은 쓸만하다고.

3.6.3. 요시노 사키(吉野 咲希) 


yung1.png

통칭 융. 소악마 스타일의 소녀. 야마의 학교에 1학년으로 편입해 온다. 유적 탐사를 위해 이쿠사바에게 이용당한 뒤 1달간의 기억을 잃은 상태이다. 실은 유적에서 치명상을 입고 네가카나와 계약하여 유적을 만드는 비밀조직으로 알려진 레프리컨의 일원이 되었으며 계약조항 중에 레프리컨의 일원임이 발각되면 안 된다는 조항 때문에 3권 마지막에 유이가 잇신한테 발각되자 그를 칼로 찌르고 행방을 감춘다.

그리고 5권에서 《게임》을 주최하는 레프리콘, 주최자【M】으로 등장한다.

3.7. 기타 

온천의 주인으로 유이가와는 지인.

유미의 온천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여자. 정체는 슈가 나나나 콜렉션을 빼돌리기 위해 그녀의 신분을 빌어 변장한 것. 물론 보수로 해당 온천에서 일한 금액은 본인에게 무사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 용 모양의 반점을 가진 자
나나나를 살해한 정체불명의 범인. 1권에서는 시키의 목 뒷부분에 용 모양 반점이 있다는 묘사가 있어서 그녀가 범인일 가능성이 있었지만 3권에서는 융의 목 뒤에도 나타났다. 용 모양 반점을 표시로 하는 조직이 있거나 혹은 모종의 이유로 용 모양 반점 자체가 의지를 갖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 애니메이션 시즌 1에서는 융이 빨간색 눈동자를 가지고 각성하는 묘사로 그 연출이 더해졌고, 그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이 끝났다.

  • 네가카나
소원을 이루어 주는 힘을 지닌 여성으로 계약에는 동등한 대가를 요구하며 나나나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계약자를 레프리컨의 일원으로 삼아 부리고 있다. 레프리컨의 일원은 평소에는 자신이 레프리컨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으며 필요할 때 기억이 되살아나 레프리컨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참고로 네가카나는 본명이 아니라 소원을 이루어준다(네가이오 카나에루)를 줄여서 네가카나라는 나나나 센스의 네이밍. 당연히 본인은 안 좋아한다.

4. 설정 

  • 현재까지 알려진 나나나 컬렉션
    • 2화 - 눈에 대고 보면 거짓말이 발각되는 보석
    • 3화 - 물만 넣어도 홍차가 되는 주전자
    • 4화 -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지팡이, 유이가가 강탈.
    • 5화 -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저격하는 화살(실존 불명)
    • 6화 - 고양이 인형(가짜)
    • 7화 - 속박의 사슬을 만드는 쐐기
    • 8화 - 비를 내리게 하는 종(아메후라시)
    • 9화 - 자신이 말한대로 이뤄지는 반지[21]
    • 10화 - 그림자의 속에 숨어들어 이동이 가능한 신발
    • 10화 - 남의 흉내가 가능한 안경
    • 11화 - 마를 쫓는 부적(성창의 파편)
  • 범인에 대한 단서 
    • 목 뒤에 용의 상처가 있다고 함.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nana.png

  • 원작 - 오오토리노 카즈마 (패미통 문고 발간)
  • 캐릭터 원안 - 아카링고
  • 감독 - 카메이 칸타
  • 시리즈 구성 - 쿠라타 히데유키
  • 캐릭터 디자인 - 카와카미 타츠야
  • 음악 - 호시 케이고·MONACA
  • 제작 - A-1 Pictures
후지TV 노이타미나를 통해 2014년 4월부터 방영 중. 이 작품은 노이타미나에서 처음으로 라이트 노벨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필두로 2015년에도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방법이 애니메이션화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원작의 진행을 따라가는 편이지만,원작의 내용이 각색, 축소됐으며 현란한 패러디를 살리지 못 한 것이 흠이다. 사실 그대로 살리기에는 저작권 문제가 걸리긴 할 듯.

나나나 컬렉션이 잠들어 있는 함정의 모습이 원작과 전혀 다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애니화하기에 나쁘지 않은 함정(1권 입문시험 함정, 2권의 함정)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 적합한 함정으로 뜯어고친 듯하다. 함정만 바뀌고 스토리 자체는 바뀌지 않았다. 바뀐 함정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텐사이 초등학생 세트 착용은 신의 한 수 였을지도...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송이 일본의 밴드 '보위'의 '마리오네트' 와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다.

11화로 완결. 작화는 준수한 편이었으나 라노베 원작의 한계 때문에 평가는 미묘한 수준.

BD 판매량은 800여장으로 대폭망했다. A-1 Pictures 작품은 노이타미나로 가면 이상하게도 망한다. 단 아노하나는 예외. 그나마 음반 CD의 경우 오프닝 앨범인 나비효과의 경우 상반기에만 5만장이 넘게 팔려 싱글 판매량 5위에 랭크되었고, 연간 판매량 랭킹에도 12위에 랭크되었다.
----
  • [1] 본인의 묘사대로라면 굉장히 높은 프라이드를 지니고 있던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업을 비웃었기 때문이다.
  • [2] 하도 게임을 오래해서, 하고 있는 게임 내에서는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다.
  • [3] 다만, 말과는 달리 그리 열심히 찾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 [4] 알려주는 것은 자신이 지은 이름, 원래 이름, 기본적인 능력 뿐이다.
  • [5] 예를 들면 밑장빼기 같은 것
  • [6]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 간의 야합 같은 것
  • [7] 물론 쥬고도 방세가 밀려서 나나나의 게임을 훔쳐서 팔아먹은 적이 있긴 하지만, 방세가 밀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이쪽이니.
  • [8] 은근히 부담이 갔는지, 칠중도에서 칠석날 GREAT7이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했을 때, 쥬고가 빌었던 소원은 칠중도 내에서 어떤 푸딩이든 마음껏 살 수 있는 카드였다.
  • [9] 일급 천재(一級 天才)와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
  • [10] 슈가 쥬고로 변장한 모습을 아주 약간의 키 차이(3cm)만으로 눈치챌 정도.
  • [11] 호시노 다르크의 말로는 머리 속에선 모든 것이 명쾌하게 해결되어 있지만, 그것을 말로 꺼내는 걸 잘 못한다고.
  • [12] 엔터브레인 특설페이지에 따르면 텐사이의 미래 모습을 그린 설정화인 듯하다. 작중엔 본편과 같은 모습이란 것.
  • [13] 하나자와는 같은 분기 작품인 그녀의 플래그가 꺾이면에서도 낭자애 캐릭터인 토우조쿠야마 메구무 역을 맡았다. 이쪽은 그냥 남장여자일 가능성이 높지만. 하지만 4권 단편에서 서서 오줌을 눈다!
  • [14] 어딜 가든지 아는 여자가 나타나며, 심지어 둘이서 소근거리는 내용이 오늘 밤에 만나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들이다. 모험부 동료인 카게토라도 유이가의 이런 면모에 대해서는 여전히 적응하지 못하겠다면서 불평하고 있다.
  • [15] 범인을 포함해 모든 것을 알아냈지만 나나나에게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 본인 말로는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자신이 죽기 때문이라고.
  • [16] 실제로 유이가가 쓴 안경은 그 류가죠 나나나 컬렉션의 하나로 밝혀졌기에 이쿠사바의 평가는 정확.
  • [17] 이때, 콘죠 카스미와 만났다는 묘사가 나온다.
  • [18] 참고로 이들은 자기들 일곱 명의 모임을 자기 멋대로 부르고 있다. 기본적으로 <XXX(본인)와 XXX하는 XX들>의 형식으로 부른다. 나나나의 경우는 <류가죠 나나나와 세상에 웃음을 뿌리는 동료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 [19] 바빠서 로봇 만드는데만 5년은 걸리는데, 거기다 옵션 붙이고 최종병기 같은 거 만들면 그 정도는 되야 완성된다고.
  • [20] 쿠루스 산사가 남겨둔 맥주를 그냥 원샷했다. 당시 마보로 시키와 경비부에서는 난동을 부리던 쿠루스 산사를 포위하고 있었던 시점이므로 누가 봐도 함정일 게 뻔한데도(실제로 수면제를 넣은 술이었다) 그런 거 없이 술이라면 환장한다.
  • [21] 실제로는 상대방에게 강한 암시를 거는 반지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A5%98%EA%B0%80%EC%A3%A0%20%EB%82%98%EB%82%98%EB%82%98%EC%9D%98%20%EB%A7%A4%EC%9E%A5%EA%B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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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제작진
3. 방영 목록
4. 음악
4.1. 오프닝
4.2. 엔딩
5. 패러디
6. 바깥고리


1. 개요 

노 게임 노 라이프는 MF문고J 5작품 동시 애니메이션화 결정된 작품 중 하나로, 2014년 4월 9일에 방영을 시작했다. 제작사는 매드하우스. 방송사는 AT-X.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송.

공식 사이트가 C85 종료 후 2014년으로 해가 바뀜과 동시에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며 뜨지 않는다. 그 아래 적힌 이유는 '정월 연휴에 일하면 지는 거라서', '게임하느라 틀어박혀서'라고 한다.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공식 트위터에 힌트가 공개되고 있는 중. C85 회장에서 판매된 '비기너 전용 취급설명서'에도 힌트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작가의 트위터에 의하면 이번 노 게임 노 라이프 애니메이션에는 일본 체스 협회, 오셀로 세계 랭커 수학 감수가 들어갔다고 한다.

1화 방송 후 반응은 나쁘지 않으나 색채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비판하는 쪽은 보고 나면 눈이 더럽게 아프다는 반응. [1]

작중 역전재판이나 죠죠 패러디가 자주 나오는 편인데, 특히 역전재판 패러디가 나오는 부분에선 진짜로 나루호도 류이치가 재판을 역전시킬 때의 음악[2]을 살짝 비틀어버린 BGM이 나온다. 저작권이 두렵지 않은건가!(지브릴이 스테프를 도라쨩 이라고 부를 때는 도라에몽 의 단골 OST 하나를 약간 변곡한 음악도 넣었엇다) 치타맨이 이글을 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4화에서 크라미 셀과의 대결 이후에 왕위 결정전에서 『  』 의 전적이 나오는데 승패 전적이 잘못되었다.

7화 초반에 등장하는 마법진이 인터넷에 올라온 개인의 자작 마법진을 도용하여 사용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물의가 되었다. 이후 5월 28일 노 게임 노 라이프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이 올라왔다. 홈페이지

8화 후반부부터 원작의 오셀로게임의 영향으로 소라가 말하는 장면마다 노이즈가 생기고 결국 완전히 사라지자, 엔딩 곡에서마저 시로만 나오고 소라가 나오는 장면은 전부 모자이크. 흑백 처리에 음악에는 노이즈가 생기고 기괴한 멜로디가 조금씩 흐른다. 그래도 열심히 일한 성우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이름은 나왔다.

9화에서 존재를 뺏고 빼앗기는 오셀로 게임이 나왔다. 그 내용이나 분위기나,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따른 중요성을 따져도 시간을 들여서 표현해야만 했던 에피소드였으나, 1쿨이라는 한계 때문인지 스토리 진행이 지나치게 빨랐다는 감이 없지 않다. 굳이 1쿨로 했어야만 했나 싶은 아쉬운 부분.[3][4]

그래도 동분기의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원작 재현이 탄탄한 편에 속한다. 단, 후반부의 묘사가 좀 아쉽기 때문에, 원작 3권을 읽고 나서 애니메이션을 볼 경우 애니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그 반대로 원작이 애니보다 재밌는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케바케

그러다 막화인 12화에서 4,5권의 주요 인물인 플럼, 아밀라, 아즈릴이 지나가듯 등장해 대놓고 2기 떡밥을 뿌려주었다. 플럼이 라노벨 일러와는 달리 제대로 옷을 입고있다는건 넘어가자 근데 그 옷이란게 줄무늬 팬티인걸 보면 시로와 똑같이 노린것같다 세이렌의 여왕인 라일라가 안나온것도 넘어가자그래놓고는 플럼이 합류한 이후인 6권 말~7권 내용인 무녀에게 올드데우스가 강림하는 장면으로 끝내 2기 스토리 꼬이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왕왕 나오고 있는 상황. 일석사조

여담이지만 지난번 Masquerade를 무단 사용하여 물의를 빚은 KBS의 생생 정보통에서 이번엔 노겜노라의 OP을 사용해 보고 있던 덕들을 뿜게 만들었다.

블루레이 초동 판매량은 BD가 6,776장, DVD가 1,661장으로, TVA 1권 랭킹에서 총 8,437장으로 3위를 차지했다. 랭킹 1위는 러브라이브! 2nd Season 97,587장, 2위는 메카쿠시티 액터즈 9,053장이다.

2. 제작진 

원작자인 카미야가 각본, 구성 작업, 콘티 등등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3. 방영 목록 

화 수한국어 제목일본어 제목
1화풋내기 Beginner素人(ビギナー)
2화도전자 Challenger挑戦者(チャレンジャー)
3화숙련자 Expert熟練者(エキスパート)
4화국왕 Grand Master[6]国王(グランドマスター)
5화말 배치 Weak Square駒並ベ(ウィークスクエア)
6화한 수 Interesting一手(インタレスティング)
7화희생수 Sacrifice死に手(サクリファイス)
8화기사회생 Fake Ending起死回生(フェイクエンド)
9화해리법 Sky Walk解離法(スカイウォーク)
10화지향법 Blue Rose指向法(ブルーローズ)
11화유도법 Killing Giant誘導法(キリング・ジャイアント)
12화수속법 Rule No.10收束法(ルール・ナンバー10)

4. 음악 

4.1. 오프닝 


곡의 가사 중 두 사람(二人)은 자신(じぶん)이라고 읽는다. 누구를 뜻하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2. 엔딩 


----
  • [1] 색채를 밝은걸 쓰는것도 있지만 윤곽선을 붉은 색을 써서 그런듯.
  • [2] 정식 곡명은 "추궁~궁지에 몰아넣어서"
  • [3] 사실 3권 분량에 1쿨이면 라노벨의 애니화 중에서는 넉넉한 편이다. 문제는 개그씬이나 서브 에피소드에 보통 애니메이션보다 많은 분량을 투자한 것.
  • [4] 사실,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원작은 일본에서도 아직 6권이 막 나온 참이었기 때문에 2쿨로 가기엔 분량을 많이 뽑아낼 수가 없었다는 문제도 있다.
  • [5] 호소에 신지 등이 속한 게임 음악 회사. 본작의 주 소재가 게임인 걸 고려해 맡긴 듯하다.
  • [6] Grand Master는 최고 수준의 체스 선수를 뜻한다.
  • [7] Oración. 스페인어로 '기도'라는 의미.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85%B8%20%EA%B2%8C%EC%9E%84%20%EB%85%B8%20%EB%9D%BC%EC%9D%B4%ED%94%84/%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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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파일럿판
1.1. 1998년 OVA
2. 구작
2.1. 1999년 TVA
2.1.1. 감독 인터뷰
2.2. 2002년 OVA 1기
2.3. 2003년 OVA 2기
2.4. 2004년 OVA 3기
2.5. 구 시리즈 국내 방영 정보
3. 신작
3.1. 2011년 TVA
3.1.1. 감독 인터뷰
3.2. 신 시리즈 국내 방영 정보
3.2.1. 1~3기, 더빙
3.2.2. 4기부터, 자막
4. 구작/신작 성우 연기
5. 극장판
5.1. 극장판 헌터X헌터 : 비색의 환영(팬텀 루즈)
5.2.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
5.2.1. 시놉시스
5.2.2. 상세

1. 파일럿판 

1.1. 1998년 OVA 

1998년 점프 슈퍼 애니메이션 투어'98의 이벤트로 제한 상영된 파일럿 판. OVA는 비매품으로 응모자 전원에게 서비스로 판매됐다. 또 이 작품에는 원작자 토가시 요시히로가 성우로 특별 출연하고 있다(어떤 캐릭터인지는 불명).

30분짜리 단편으로 주인공 이 고래섬을 떠나 크라피카와 레오리오를 만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후술할 정식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작화, 동화 등에서 점프계 소년 만화가 원작이라고 생각되기 힘들 정도로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이나 세계명작동화 시리즈를 보는 듯한 전개 구성과 작화, 설정도 그렇지만, 조금 왜곡된 부분으로 단편적인 스토리 느낌을 줘 상당히 색다른 맛이 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스태프
캐스트

2. 구작 

2.1. 1999년 TVA 


헌터X헌터의 첫번째 정식 애니메이션. 1999년 10월 16일부터 2001년 3월 31일에 걸쳐 저녁 6시 30분 타임에 후지 테레비계 채널에서 방영되었으며 총 62화 완결. 제작은 닛폰 애니메이션. 감독은 바람의 검심 추억편바람의 검심 성상편건담UC 등으로 유명한 후루하시 카즈히로(古橋一浩). 감독이 같기 때문인지 바람의 검심 추억편 등의 연출 기법 및 작화 스타일과 상당히 흡사하다.

1999년 당시 작품들을 기준으로 생각해 봐도 고퀄의 작화에 더빙 퀄리티도 훌륭해서 걸작으로 남아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물론 원작의 연재 분량을 따라 잡았기 때문에 요크신 시티 편 전개 중간에 TV판이 완결되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완결편인 62화가 너무 적절해서 끊긴다는 인상이 안 들 정도. 후속으로 나온 OVA 시리즈 및 2011년에 시작된 TVA 조차도 완성도로 끊임없이 비교당할 레퍼런스 급의 걸작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은 헌터 시험 - 천공격투장 - 요크신 시티 편 전반부까지 진행되다가 단행본 연재 분량을 따라잡아 절묘한 타이밍에서 종영되었다. 다른 점프 계열 소년 만화들(원피스나루토블리치)의 애니메이션들은 원작 만화와 비교해서 기대치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는데,[1]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위화감 없게 잘 꾸려내어 정말로 좋은 작품이 되었다. 유일하게 완전한 오리지날 스토리로 삽입된 것은 제2화, 18화, 20화로 3편 뿐이다.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초반부 헌터 시험 에피소드에서 두드러지는데, 레오리오의 과거, 조르딕 가문을 미워하는 여성 암살자 아니타, 넨을 쓰게 된 여우곰, 군함섬 스토리[2] 등이 그것이다. 이 오리지널 요소들이 원작과 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잘 공존한다. 원작과 충돌을 일으키며 모순점을 만들곤 하는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당시 헌터 제작진이 정말 최선을 다했구나 싶을 정도. 그리고 헌터 시험 에피소드 이후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끼어들 틈 없이 원작의 노선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쭉 진행되는데, 이런 전개가 완성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리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요크신 시티 편 전개를 놓치면 정말 아쉬울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요크신 시티 에피소드에 이르러 그나마 소년 만화의 밝음을 지니던 본 작품이 본격적으로 분위기가 어두워지고 작화 퀄리티가 이전과 비교하여 눈에 띄게 상승하여 정말 그 발전에 감탄할 정도. 잘 만들어진 느와르 액션물을 보는 듯한 스토리와 연출 등, 뒤로 갈수록 점프계 소년 만화가 원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타겟 연령대를 높여 잔인하고 어두운 노선으로 진행되었다.

연출도 상당히 좋아서 최종화인 62화의 클로로 vs 제노&실버 전투라든지, 크라피카가 붉은 눈을 보여줄 때 같은 경우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원작 초월급 연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서 구작 팬들이 용량 문제상(…) 다른 에피소드는 삭제하더라도 62화 만큼은 반드시 소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13화에서 트릭 타워를 록 클라이밍으로 내려가려고 하다가 괴조에게 먹히는 86번 수험생의 목소리를 연기한 것은 원작자 토가시 요시히로 본인이다. 녹음은 한번에 OK였다고 한다. 현지 팬들은 토가시를 가끔 86번ww 이라고 부른다고(...). 또 33화에서는 음향 감독 히라미츠 타쿠야가 시크안트 역의 목소리를 녹음하기도 했다.

방영 중 첫회 시청률은 7.6%. 평균 시청률은 9.2%, 최고 시청률은 12.7% 정도로 당시 저녁 시간대의 애니메이션 17~18편 중에서는 사자에상, 꼬마 마루코의 뒤를 잇는 시청률이었지만, 초반의 낮은 시청률 때문에 방송 중에 3번 정도 중지 통보가 내려졌었다고 한다. 천공격투장 편에서도 중지 통보가 있어서 원작과 달리 주인공이 나중에는 다 이긴다는 이야기로 변경하려고 했다. 하지만 천공격투장 후반부부터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해 최종적으로는 그 당시 저녁 시간대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시청률로서는 드문 두 자리수까지 올라 성공적으로 종영되었다.

구작은 원작 분량을 따라잡아서 요크신 시티 편 중간 쯤에서 TVA를 종영할 수밖에 없었기에 가벼운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60화에서 네온이 점친 클로로의 예언시 한 구절인 향한다면 동쪽이 좋다가 향한다면 무리가 좋다로 바뀌었던 것인데, 이는 원작 연재분 96화가 점프 WJ2000 41호에 게재되었을 때, 편집부가 「동쪽」을 「무리」라고 잘못 프린트해서 잡지에 게재했기 때문이다. 방영 당시에는 애니메이션 전개가 원작을 턱 밑까지 따라잡아서 WJ본지에 게재된 연재분 내용부터 각본을 만들고 있었는데, 편집부 및 작가 측이 애니메이션 스탭에게 미스 프린트의 보고를 하지 않아서 생긴 실수였다. 그 후 발매된 코믹스 11권에서 「동쪽」이라고 수정되었지만, 11권 발매는 2001년 3월 2일이었고, TVA 60화 방영일은 2001년 3월 10일이었다. 이후 OVA판에서는 「동쪽」이라고 수정되었다.

또한, 원작 내용을 따라잡아서 어떤 결말로 끝낼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한 가지 흥미로운 루머가 떠돌았다. 그것은 바로 후루하시 감독이 TV판 헌터를 완결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제작했다는, 일명 환상의 최종회. 최종회 방송 직후인 2001년 4월 1일에 Yahoo!옥션에 그림 콘티로 추정되는 3장이 출품 및 낙찰되어 일본 2ch애니메이션 판이나 팬 사이트 등에서 화제가 되었다. 내용인 즉슨, 크라피카가 눈을 빼앗겨 실명된다는 것. 이때 콘티와 함께 떠돌았다던 내용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3] 막장스러운 내용 때문에 작가 측이 거부했다는 소문이 있고, 폐기처분되어 실제로 방송되지는 않았다고 알려지면서 현지 팬들은 멘붕에 빠졌으나, 전부 확인되지 않은 루머이고 콘티는 당연히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제가

2.1.1. 감독 인터뷰 

『 헌터X헌터 』 그 창작의 뒷모습은?
의도×시간×뒷모습

「바람의 검심」등 과거에 수많은 TV애니메이션을 다루어 온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 
이번에는 그 감독의 애니메이션 「H×H」라는 작품의 본질을 살펴봤다.

"그 장면에 맞는 표현법을 짜내고 싶다"

  • 『H×H』를 처음 읽었을 때의 인상을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표현의 점묘가 아주 탁월해요. 리드미컬하고 작은 표현이 정확하게 제대로 드라마를 억제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소한으로 최대한의 인상을 주는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 토가시 선생님이 애니메이션에 요청한 것이 있었습니까?
원작에서는 할 수 없는 부분의 움직임을 그려달라고 했어요. 
그 다음 오리지널 부분이 보고 싶다고 해서, 군함섬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 그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3차 시험 뒤에 삽입한 의도는?
제4차 시험 이후에 넣으면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어 버리기 때문에 넣을 타이밍이 시기적으로도 거기 밖에 없었어요. 
왜 협동이 테마가 되었냐면, 같은 뉘앙스의 시험을 만들어도 흐름에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반된 협동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그 속에서 등장 인물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그것도 그 시험만의 이야기라서, 군함섬 스토리에서는 캐릭터가 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그 상황 속에서 그것이 시험이라면 합격하고야 말겠다는,
합격하기 위해서는 협동도 하고 사이좋게 지내기도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 가는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그걸 상징하는 장면이 한조와 크라피카의 왼손 악수죠.

  • 그럼 애니메이션 「H×H」를 만드는 과정에서, 감독님이 가장 집착하는 부분이 있다면?
제 안에서는 『H×H』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매우 이해하기 쉬운, 뻔한 표현은 많이 넣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그 씬에 가장 필요한 최적인 것을 어떻게든 짜낸다고 할까... 안이하게 가고 싶지는 않아요.

"단물만 빼먹는 작품은 하고 싶지 않다"

  • 24화 초반부에서 대화가 거의 나오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건 그 후의 씬과 이어서 생각하면 됩니다.
히소카에게 얻어 맞은 뒤에 곤이 끙끙 앓고 있던 장면이, 나중에 비행기 안에서 곤이 크라피카에게 눈물을 보인 씬으로 이어지거든요.
하지만 그 장면에 7분씩이나 할애하는 건 보통이 아니긴 합니다. 아이들은 지루하다고 생각할 거고요. 
물론 원작에서 그 장면은 한 컷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원작의 한 컷이라도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 한 토막에 상당한 의미가 있는 거고, 거기에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정말 제대로 시간을 보여줘야 하니까, 그걸 표현하지 않고 생략하면 잘 전달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그 한 컷의 무게를 TV에서 보여줄 때는 7분 정도가 필요하게 된 거죠. 
그걸 생략하면 TV 자체가 맛있는 장면만 짜집기한, 재미있는 부분만을 위한 전개가 되어 버려서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고통이나 괴로움이나 외로움 같은 것들... 
그래서 그 부분은 음악도 넣지 않고, 생생하게 소리만 흐르면서 그런 심정을 묘사하기 위해 7분을 걸었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의도한 것이기 때문에, 보는데 지루했다는 의견이 있으면 그 말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 드디어 요크신 시티 편에 들어가는데, 주목하는 캐릭터가 있나요?
좋아하는 거라면 마치. 오랜만의 여성 캐릭터이기도 하구요. 
차가워 보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고, 게다가 팔씨름은 단장보다 강하죠. 
"대체 뭐하는 녀석이지!"라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웃음)

  • 그럼 마지막으로 향후 볼거리를 가르쳐 주신다면?
전체적으로 침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원작 테이스트에 상당히 근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선 그 어두운 분위기도 좋아해서 가급적 재현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 이상으로 원작 측에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는 분들도 요크신 시티 만큼은 꼭 봐 주세요. 
TV의 도달점 같은 곳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인터뷰 감사했습니다.

2.2. 2002년 OVA 1기 



전 8화 완결. TVA의 절묘한 타이밍에서 자른 요크신 시티 에피소드를 계속 이어서 진행한다. 클로로 납치가 메인. 구작 애니의 요크신 시티 편은 TVA 후반부 + OVA 1기를 합해서 완전체를 이룬다. 작화, 연출, BGM 등 모든 것이 원작 초월급. 특히 파크노다가 사망할 때 사슬이 연결되는 씬은 많은 팬들에게서 회자될 정도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그런데 OVA 2기부터 망하기 시작한다(…) 이 1기까지 본 후 '우왕 굿! 이 퀄리티로 G.I도!'라고 외치던 팬들은 2기를 보면서 상당수가 피를 토했다(…).

주제가
  • OP : Pale Ale song by.Kurosawa Kenichi
  • ED : Carry On song by.Kurosawa Kenichi

2.3. 2003년 OVA 2기 


전 8화 완결. 본격적으로 그리드 아일랜드에 돌입하는 에피소드. TVA와 OVA 1기의 감독과 제작진이 모두 바뀌었다. OVA 2기부터 작화가 이상해지기 시작.[4] 셀 애니메이션에서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가는 과도기 작품으로, 초창기 디지털 애니메이션 특유의 쨍한 색감이 좋지 않은 곳을 스쳤다는 평이다. 하지만 전작인 TVA와 원작 초월급의 OVA 1기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질 뿐, 망작까지는 아니고 볼만하다는 반응도 많다.

그리드 아일랜드 중간까지 진행하다 종료.

주제가
  • OP : Pray song by.Wish
  • ED : POPCORN song by.Mikuni Shimokawa

2.4. 2004년 OVA 3기 


전 14화 완결. 그리드 아일랜드 끝까지 진행하며 카이토를 만나자마자 딱 종료된다. OVA 2기부터 이어진 작화 문제 등 여러가지 면에서 말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준수한 마무리를 지었다는 평을 들으며 어느 정도는 실점을 만회했다.

여담으로 오프닝의 작화가 한 번 변하는데, 초기 버전은 정말 한숨 나오는 수준(배경이 없다시피하고, 정말 성의없는 그림). 그러던 것이 갑자기 3화 정도를 남겨놓고대격변(?)을 일으켜 멋진 작화로 재탄생하며(배경이 추가되고 캐릭터가 추가되고 연출이 추가되고...) 팬들을 좋은 의미의 충공깽에 빠트렸다.

덕분에 팬들은 잡지 연재분과 단행본 그림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토가시의 스타일을 빗대 '제작진이 토가시 병에 걸렸다', '토가시처럼 두 번 그렸다'라며 개그 소재로 삼기도(…). 정작 오프닝곡인 Believe In Tomorrow는 상당한 명곡이라 더 미묘...

참고로 OVA 2기와 OVA 3기의 비스케 성우가 다른데, 원래 비스케 역을 맡은 히구치 치에코가 2003년 9월부터 뉴욕에 반년 간의 단기 유학을 떠났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OVA 3기부터는 급히 키무라 아키코로 교체되었다.

주제가

2.5. 구 시리즈 국내 방영 정보 

구작 TVA에서 OVA 1~3기에 이르기까지 전부 한국에서 애니원, 챔프TV를 통해서 방영되었다. 그 당시의 대원이라곤 생각할 수 없는 최고의 성우 캐스팅을 자랑했다. 배역도 적재배소에 잘 매치되었고 그 당시의 대원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중복이 없었던 게 가장 큰 특징. 이게 가능했던 건 성우가 자그마치 70명 가까이 동원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당시 국내 방영애니 사상 최다 성우 동원이라고 한다. 후에 OVA까지 포함하면 90명이 넘는 성우가 나왔다.[5]

이는 데스노트의 우리말 연출을 한 '대원 방송의 구세주' 심상백 PD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6] 이후 그리드 아일랜드 편부터는 중간에 러키☆스타를 연출한 황태훈 PD로 교체되는데 딱히 큰 변경점은 없었다.

3. 신작 

3.1. 2011년 TVA 


OVA 3기로 헌터 애니메이션이 종료된 지 한참이 지난 2011년 7월, 느닷없이 처음부터 다시 제작되는 신 애니메이션 계획이 발표되었고, 성우 캐스팅과 스탭, 제작사(닛폰 애니메이션->매드하우스), 방송국(후지 테레비->니혼 TV)이 모두 쇄신된 신 TV판이 동년 10월부터 방영되었다. 감독은 마인탐정 네우로를 제작했던 코우지나 히로시(神志那弘志).

그리드 아일랜드에 이어서 키메라 앤트편의 OVA화를 기대했던 팬들에겐 충격과 공포의 소식이었다. OVA 4기가 아니라 뜬금없이 TVA 리메이크라니. 구작 TV판에 비하면 전개 속도가 빠르고 오리지널 전개가 거의 없다. 파일럿 판의 동화 같은 분위기나, 구작 같이 어둡고 성숙한 분위기에 비해 확실히 원피스나 블리치 같은 점프계 소년 만화 분위기가 많이 풍긴다. 후술할 특유의 밝은 음악, 상향된 작화와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겉만 보면 열정, 노력, 주인공 보정의 전형적인 클리셰가 눈에 띄어 90년대 전형적인 소년 만화 스타일 같다는 평이다.

일요일 아침 방영과 전연령층 타겟 조건이게 전연령? 때문인지 수위가 낮은 편이다. 3화에서 히소카가 다른 응시자의 팔을 자를 때 꽃이 되어 팔이 사라지는 연출이라든지, 11화에서 대망의 키르아 vs 죠네스 전에서 적출한 심장을 옷에 싸매서[7] 잔인한 부분을 원천 봉쇄한다든지. 여러 중요한 장면들을 아동층 타겟이라는 당초의 목표 답게 수위를 대폭 낮추어 연출했다.

다만, 요크신 시티 편 부터는 수위가 급상승했다. 일요일 아침 방영의 한계에 도전하는 느낌이다. 특히 경매장 습격 장면의 경우에는 구작에서는 피에 검은칠을 했었던 것과는 달리, 그야말로 피바다를 이루었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역겹게 느껴질 수도 있을 정도이며 실제로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원피스나 토리코, 그리고 나루토와 같은 다른 인기 점프계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잔인한 수준. 이런 잔인한 장면들의 경우에는 구작보다 낫다는 평이 많다. 물론 구작도 충분히 잔인하긴 했다(...).

프로듀서가 "요크신 시티 편부터는 기존의 분위기와는 달라질 것이다! 구작과 같이 기대해 달라." 라고 인터뷰에서 호언장담을 하였지만, 초반부는 완전히 현시창이다. 천공격투장 편이나 크라피카의 수행, 미케와의 조우 등 많은 호평을 받았던 구작의 에피소드들이 신작에서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다운그레이드 된 인상.[8]

특히 키르아의 심장보따리 씬이나 크라피카의 사슬 풍차돌리기 씬은 팬들로 하여금 경악에 빠뜨린 장면 중 하나로 유명하다. 전체적으로 사슬과 몸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고 성의 있게 연출되었던 구작과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몸은 안 움직이고 사슬은 무슨 요요 돌리듯이 돌리는 허접한 연출을 보여준다.[9] 그리고 환영여단의 새 성우들도 우보긴을 제외하면 미스 캐스팅이 아니냐는 얘기가 현지에서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이건 국내 더빙판도 상관없이 불평, 쉴드치긴 힘들다.

하지만 연출 면에선 44화의 우보긴 vs 음수를 보면 확실히 구작 못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구작이 미묘하게 원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에 비해[10] 원작에 좀 더 충실하였다.

음향은 여전히 몰입이 안 된다는 말이 많지만, 분위기가 상당히 어둡던 구작에 비해 오히려 점프계 소년 만화에 적당한 음향이라 호평하는 사람도 적잖아 있다. 구작 62화 최종화에서 그 호러 영화 같았던 크라피카의 붉은 눈 연출에 충격받아 괴리감을 느낀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 하지만 이 장면은 원작의 작화와 비교하면 오히려 구작이 신작보다 원작에 충실한 작화와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 장면 자체가 원작에서 호러스러운 분위기였다.

전투 중인데 희망차고 신나는 음향이 흘러나온다음악 감독 정신 좀 차려라... 다만, 51화의 클라이막스인 요크신 시티 시가전에서 사용된 클래식 음악은 상당히 괜찮다. 음악 감독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밝은 곡들이 많은 리메이크의 OST 한도 내에서 최대한 활용하는 듯 싶다. 실제로 그리드 아일랜드 편에서는 음악 관련 비난이 상당히 줄었다.

하지만 작화 퀄리티의 현격한 차이와[11][12] 구작 팬들이 신작의 최대 문제로 보고 있는 BGM 문제 때문에 여전히 구작에 비해서는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 구작의 경우 상황이나 분위기를 굉장히 잘 살리는 곡이 많은 반면, 신작은 곡 자체는 괜찮은데 사용처가 좋지 않아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일명 '행진곡'이라고 한다. 요크신 시티까지 왔는데도 여전히 분위기 파악 안 되는 음향을 쓰는 걸 보니 정도가 심각하다. 음악 감독의 청각적 센스가 의심되는 수준. 51화에서는 음악을 상당히 좋게 썼지만, 파크노다 사망 씬에서 오프닝 리믹스 음악을 쓴 걸 보면, 그냥 센스 자체가 안 좋은 듯 싶다. 덕분에 구작과 비교 당하며 더 가열차게 까이는 중이며(…) 현지 일본 팬들의 반응은 더욱 심각하다. 실제로 여러 팬 사이트나 게시판, 2ch, 니코동 등의 반응이 모두 그렇다. 신작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구작 제작진으로 계속 만들어달라는 서명 운동[13]이 현재까지 진행될 정도(...).

더불어 전체적으로 뒤로 갈수록 굉장히 어둡고 하드한 분위기로 흐르던 구작에 비해, 작화나 연출 등 여러가지 면에서 밝아진 면이 있는 신작의 분위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이 많다.[14] 요크신 시티 편에 들어가면서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사실 신작도 이 부분의 연출이나 퀄리티가 나쁜 건 아니지만 구작의 요크신 시티 편은 여러 면에서 전설의 레전드라 상대가 나쁘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수위 만큼은 확실히 높아져서 이 점에서는 호평 받고 있다. 요크신 시티 편을 두고 구작과 신작을 서로 비교하는 면에서 좀 편파적인 평가가 있고 취향에 따라 갈리기도 하기에, 질이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란 걸 명심하자.

곤 vs 히소카戰, 크라피카 vs 우보긴戰 같은 주요 전투는 수준급의 작화 퀄리티와 연출을 자랑하며 결코 구작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퀄리티임은 틀림이 없다.

59화부터 그리드 아일랜드 편이 시작되었으며 그리드 아일랜드 편으로 들어가면서 구작 팬들의 비난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실제로 그리드 아일랜드 편의 경우는 구작보다 나은 연출이 많아졌다. 예를 들면 레이저의 등장씬이 구작보다 훨씬 박력있게 연출되었고, 겐스루 일행이 닉케스 팀을 모조리 폭사시키는 장면도 어떻게 죽었는지만 보여주었던 구작보다 더 잘 연출되었다. 음악도 상당히 나아진 편.

드디어, 2013년 4월 21일 방영분(76화)부터 키메라 앤트편의 방영이 시작되었다. 이전에 어두운 분위기였던 요크신 편에서 비난을 많이 받은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으나, 걱정과는 다르게 상당히 높은 퀄리티로 뽑아내고 있다. 개미편부터는 구작에 없는 부분이라 비교가 불가능해서 그런지, '여기서부터 진짜다!'라는 강한 동기 부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오프닝은 여전히 안 바뀌어서 까이고 있다. 오프닝 영상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엔딩곡은 바꿨기 때문에 더더욱 까이고 있다. 딥빡쳐. 가장 달라진 것 두 가지는 음악과 전개 속도로, 음악의 경우는 예전의 그 리메이크가 맞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악명 높은 행진곡을 덜 쓰고 어두운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크게 늘어서 호평받고 있다. 원작의 휴재(...)를 고려한 듯 전개 속도가 느려지고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부분이 추가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평이 다소 갈리고 있다. 너무 질질 끈다는 평가와, 그래도 오리지널로 추가된 장면들이 다른 소년 점프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원작의 설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준수한 퀄리티는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15] 괜찮다는 평가로 나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어두운 분위기로 가는 연출과 다르게 아직 작화의 색감이 밝지 않냐는 지적도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개미편 이전보다 잘하고 있다는 평이 강하다.

구작에서는 처음부터 마지막 편(카이토와 재회하기까지)의 분량을 OVA 3까지 모두 합쳐서 92화로 끝냈던 반면, 신작에서는 76화에서 카이토와의 만남을 끝낸다.[16] 그렇게 본격적인 77화, 키메라 앤트 편의 시작을 기점으로 작화나 액션씬이 많이 좋아졌다. 초기 헌터 시험 편에서는 구작에 비해 길었고, 그리드 아일랜드 편까지는 미묘하게 머리가 짧아지기 시작한 곤의 머리스타일도 키메라 앤트 편 이후로 구작, 원작과 동일한 짧은 헤어스타일이 됐고, 그 밖에 키르아, 레오리오, 크라피카의 외모가 조금씩 상향되었다. 연출도 역동적인 씬이 많이 늘어난 편.

2013년 7월 24일, 그리드 아일랜드 편과 키메라 앤트 편에서 쓰인 OST를 포함해 앞으로의 OST까지 수록된 OST 3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대부분이 키메라 앤트 편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는 기괴하고도[17] 어두운 분위기의 OST들이 많다. 따라서 음악 면은 더 이상 걱정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7월 24일 현재는 키메라 앤트 편의 1부라고 할 수 있는 NGL 편이 끝나고, 토벌대 선발전을 진행중. 다시 스토리 전개 속도가 빨라졌지만, 대체적인 반응은 원작이 진행될 때 이 부분이 지루했다는 평이 많았던 만큼 지금은 지루하다는 평이 많다.

10월 8일 방영될 99화부터는 화요일 심야 25시 29분으로 옮겨졌다. 진작에 이랬어야 했는데.

그리고...




작화가 폭주하고 있다!

마치 그간의 회한을 털어놓으려는 듯이, 극장판 뺨 칠 정도로 작화가 급상승하고 있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얘기이긴 하지만, 국내 제작사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2화를 기준으로 보면 디알무비와 그 스탭들이 스탭롤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나라 애니메이션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18]

2014년 7월 8일(즉, 애니메이션 137화)부터 팬들의 극찬이 한없이 이어가던 키메라 앤트 편이 끝나고 회장 선거편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오프닝이 안 바뀌어서 까임을 넘어 포기를 했다.

그리고 148화(선거편)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애니를 상당히 깔끔하게 끝내는 편이다. 키매라 앤트, 선거 편 밖에 신작만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아쉬운 점. 애니가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최소 3~7년 10년~13년 아니 15년~20년 은 걸릴 듯 하다. 과연 그럴까?

중반까지 일요일 아침 시간대에 방영했을 때는 시청률이 5% 가까이 나왔고, 나중에 심야 시간대로 옮긴 후에는 2% 정도 나왔다. 원작이 상당히 인기가 있는 작품인 만큼 블루레이도 착착 발매되었으며 극장판도 2편이 제작되었다. 하지만 확실히 원나블과 비교해서는 괜찮은 완성도이고 특히 개미편 만큼은 호평이었지만, 실제로 블루레이 DVD 등 신작 관련 굿즈 판매량은 박스당 400장에도 미치지 못해 순위권에도 집계되지 않는 폭망(...) 수준이라 일본 팬들은 신작을 거의 흑역사 취급하고 있을 정도로 현지 반응은 암울하다. 2ch나 니코동 등 헌터 팬이 많은 일본 사이트의 반응은 신작이 방영된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험악한 분위기[19]였는데, 초반에 아동용 노선을 탔던 것이 기존 헌터 팬들의 대거 이탈을 야기했고[20] 개미편에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쇄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집 나간 팬들이 돌아오지 않아서 이 사단이 난 거라고 분석되고 있다(...).

이런 저런 말도 많고 비판도 많지만, 신작을 재미있게 본 팬들 사이에서는 BGM 자체는 분위기에 안 맞을 뿐 적절하게 배치하면 소년 만화의 장르를 신선하게 잘 살린 음향이 많다고 평해지며, 중요한 부분은 원작 초월 급으로 확실히 해주는 센스와 (키메라 앤트 편)후반에 들어서는 일상 편임에도 다른 애니 못지 않으며, 하향됐다기 보단 전반적으로 상향된 수작급 퀄리티가 나열됐다는 평이 많다. 확실히 구작과의 비교를 배제해 두면 연출, 작화, BGM은 가히 타 점프 배틀 만화 애니보다 훌륭하고 더 나은 점이 많으며 요즘 시대에도 찾아보기 힘든, 구작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애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다른 건 욕하더라도 개미편은 꼭 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개미편 만큼은 신작의 확실한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3.1.1. 감독 인터뷰 

  • 마이니치 신문 디지털 『애니메이션 질문장』 코너에서 감독 인터뷰
애니메이션 질문장: "HUNTER×HUNTER" 진짜 재미는 지금부터

  • 작품의 개요와 매력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취한 "헌터"라는 직업을 동경하며, 
그 헌터를 목표로 하는 주인공 곤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온갖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왕도의 권선징악과 달리 수많은 등장 인물 각각의 깊숙한 부분이 그려져 있어 대사 하나하나가 깊은 작품이 되고 있습니다.

  • 애니메이션화하는 데 유의한 것은?
원작이 발표된 지 13년, 첫 번째 애니메이션이 끝난 지 7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헌터×헌터"를 모르는 새로운 팬(특히 어린이)에게 그 매력을 알리고 싶다는 이유로 제작했습니다. 
가급적 그로테스크한 표현을 피하되, 원작의 분위기를 흐트리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 작품을 만드는데 즐거운 점, 힘든 점은?
유명한 원작인 점, 이미 한 번 애니메이션화되어 있다는 점으로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비평을 포함해 전부 예상했던 반향이었던 것이 기쁜 일이며, 다시 힘든 작품을 하고 있구나 라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개상 불가피한 그로테스크한 표현을 어떻게 바꿀지가 고민입니다.

  • 어떻게 전개될 예정입니까?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이기 때문에 이야기는 원작에 충실할 겁니다.
다만 시간대가 시간대이니 만큼, 원작에 있는 잔인한 표현은 피하고 일부 캐릭터의 설정도 변경됩니다.
이건 토가시 선생님도 신경쓰고 있었던 것으로, 애니메이션만의 설정을 선생님과 함께 생각해 나갔습니다.
예를 들면, 원작에서는 쾌락 살인마로 묘사되고 있는 히소카.
애니메이션에서는 약한 사람에게는 눈길도 주지 않고, 강한 자만을 요구하며 싸움을 거는 캐릭터로 바꿨습니다.
그렇지만, 키르아의 암살 일가로서의 배경 등 이야기나 작품의 매력에 관련되는 중요한 설정은 당연히 유지됩니다.

  • 스토리는 어떻게 됩니까?
곤과 카이토와의 첫 만남을 생략한 게 가장 큰 변경입니다. 카이토는 나중에 재등장 할 때까지 시간적 공백이 너무 깁니다.
그 공백 기간에 시청자가 카이토를 잊어버리면 곤란하니까,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후반에 극적인 만남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 밖에 토가시 선생님이 제작에 개입하는 부분은 있습니까?
시나리오를 매우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사를 표현하는 방식인데요,
"곤은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어떨까" 라는 식으로 확실하게 체크받습니다.
그 상의를 반복해 가면서 캐릭터를 바로잡아가고 있습니다.

  • 향후의 전개, 독자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
헌터 시험 동안에는 곤을 중심으로 왕도 소년 만화처럼 보여진 면이 있었는데, 향후 조르딕가와 환영여단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변해갑니다.
진짜 "헌터×헌터"의 재미는 거기서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2. 신 시리즈 국내 방영 정보 

3.2.1. 1~3기, 더빙 

국내에선 구버전을 대원방송에서 해서 거의 다 이쪽에서 방영할거라 예측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애니맥스에서 2012년 4월 3일부터 리메이크판을 방영하였다. 매주 월~목 밤 8시에서 방영 하다가 나중에는 수~목 8시에 연속 2회분으로 방영하였다.

일본에서 주연 성우진들을 싸그리 갈아치워서 욕 먹었던 것과는 다르게 곤 역의 배정민과 레오리오 역의 최원형, 크라피카 역의 차명화, 키르아 역의 지미애가 그대로 유지되어서 이 부분에선 호평을 받았다. 덕분에 남덕들은 간만에 애니 출연인 배정민으로, 여덕들은 섹시한 소년톤의 차명화에 흠뻑빠져 시너지 효과가 발생 중이며 게스트 성우진 또한 평소에 애니맥스에서 볼 수 없는 박태호이인성온영삼과 같은 고참 성우들과 윤미나김기철김현지시영준배정미 등 여러 다양한 성우들이 나와서 성우덕들로서는 간만에 가뭄에 단비와 같은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가의 전작이자 대원방송에서 방영했던 유유백서도 영상 네트워크에서 맡았는데, 이쪽은 발편집, '화려한 국내 성우 총집합'란 허위광고로 뒷통수치고 병신 중복으로 연출해서 상당히 말이 많았지만 헌터X헌터는 구버전처럼 좋은 퀄리티로 뽑혀 이 부분에서도 다행히라 여기는 팬들이 많다. 이쯤되면 헌터X헌터는 정말 축복받은 작품임에 틀림없다.

덕분에 이 시기에 애니맥스는 이제는 애니맥스가 투니버스보다 잘 하고 있다고 칭찬받기도 했다(…).

그리고 간만에 주제곡을 번안하였다. 투니버스가 언더 쪽 가수를 많이 섭외해 곡 퀄리티를 향상하는 것에 많이 영향을 받았는지 이쪽도 나름 그쪽(?)에서 인지도 있는 '브로큰 발렌타인'으로 곡작업을 해서 좋은 퀄리티를 선보였다. [21] 정확히 말하면 원곡에서 소우[22]의 부분은 다른 여성 보컬이 부르고, 미나미의 스크리밍 보컬 부분만 브로큰 발렌타인의 멤버가 맡아 주었다.

연출은 더빙 브레이커영상 네트워크의 심상보.

하지만 2기에선 엔딩곡의 보컬이랑 편곡이 뜬금없이 바뀌었는데 기존의 영상 퀄리티(…)를 자랑해서 잘 뽑힌 주제가를 왜 또 이상하게 바꾸냐는 여론도 있다. 헌데 이 바뀐 엔딩은 딱 2화 사용됐다. 그리고 나서 새로 나온 일본판 엔딩을 번안해서 만든 엔딩은 꽤나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으니 뭐...

또한 2기에 들어서 중복 캐스팅이 좀 늘어났다. 제노 조르딕에 김기철(릿뽀 役)이라든지 키쿄우 조르딕에 차명화(크라피카 役)라든지... [23]

심지어 이는 요크신 시티편까지 이어져 환영여단 성우들은 각 단원 성우당 모두 1인 2역씩 맡는 등의 참극을 빚어내고 있다.(…) 과거 클로로 루실후르 역을 맡았었던 송준석 성우의 경우에는 일단 클로로 역으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동시에 프랭클린 역도 맡은 상태. 일단 담당 성우의 목소리 폭이 상당히 넓은 탓에 나쁘게 들리지는 않아도 이런 식의 중복에 대해서 말이 상당히 많았다.

센리츠의 리메이크판 성우가 정소영인데 정소영은 구판에서 네온 노스트라드를 맡았었고 리메이크 와서는 김선혜가 네온을 맡게 되었다. 물론 김선혜의 연기도 절륜하여 큰 문제가 되진 않았으나...

사실 새로 투입된 성우의 숫자는 1기 수준으로 많이 투입됐었다. 그리고 연출만 어느 정도 받쳐주면 그 정도로도 충분히 훌륭한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었지만 pd의 호구 연출이 제대로 퀄을 망쳤다. 물론 모르는 사람이 듣기에는 괜찮을 지 몰라도 13명의 환영여단을 성우 6명으로 중복친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캐스팅이다.

아무튼 오프닝, 엔딩 훌륭히 뽑아내느라 성우 캐스팅 비용이 모자란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앞으론 괜찮을 것이다란 여론도 유유백서 뺨치는 무성의한 발편집, 대충대충한 중복 캐스팅의 성우 기용 등으로 2기에선 무너져내려버렸다.(…) 결국 1기의 그 퀄리티는 뽀록 아니었냐로 정리되었다.

그래도 3기로 와서는 2기 때 보다 나아졌다고 평가 받을 만큼 어느 정도 만회를 했다. 편집도 상당히 자연스러워졌고 중복 캐스팅을 하는 방식도 많이 나아졌다만, 문제는 GI편 도입부에서 높은 수준의 게스트 성우진을 보여줬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캐릭터인 겐스루를 체즈게라역을 맡은 임채헌 성우와 중복 캐스팅을 해버려서... 이 두 캐릭터는 작 중 서로 대화하는 씬이 많아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아주 재미있는 상황을 기대하였고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자문자답을 하고 만다. PD가 시사 제대로 안 한 게 아주 제대로 보이게 해주는 사례.

또한 레이저의 성우를 구판 히소카의 성우인 장성호로 캐스팅을 해서, 팬들은 '이럴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신판 히소카를 장성호로 캐스팅 할 것이지 이게 뭐냐'며 PD의 행보에 점점 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장성호의 레이저의 경우에는 미스 캐스팅이 아닌 오히려 상당히 잘 어울리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적어도 보는 사람 입장에서 뭐라 할 수는 없다.[24] 애초에 구작의 캐스팅에 얽매여서 성우 더빙을 했다면 작품의 호흡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거대로 문제였을 것이다.

실제로 새로 투입되는 성우도 성우를 갈아넣는 수준으로 많이 투입되고, 중복 문제도 예전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좋아졌기 때문에 임채헌의 체즈게라/겐스루 중복을 제외하면[25] 딱히 문제되는 심한 중복 캐스팅도 없기 때문에 실제 퀄리티는 근래 애니맥스 더빙작 중에서도 상당하다.

작중 일본어가 나올 때 한글로 편집하지 않고 밑에 자막만 띄워주는 것은 좀 아쉬운 편. 카드에 적혀 있는 설명 같은 경우 글씨가 작아서 편집이 어려워 자막을 띄울 수밖에 없으나, 카드북에 뜨는 사람 이름 같은 경우는 글씨도 큼지막한데 한글로 수정하지 않고 자막만 띄워주어서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피할 수가 없다.

그래도 전반적인 퀄리티는 확실하게 2기 때에 비해서 좋아져 매우 뛰어난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11시 방영이라는 안 좋은 시간대와는 다르게 무려 재방송만 1주일에 3탕을 뛰어서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 11시 본방송을 방영하고 2시간 후인 한 시에 며칠 전 방영분을 재방 때려주는 기묘한(...) 편성이 특징.

3.2.2. 4기부터, 자막 

그러나... 2013년 11월에 방영된 4기를 갑자기 자막 방영으로 바꿔놔서 큰 반발이 불고 있다.[26] 이 때문에 팬들은 애니맥스에게 갖가지 비난들을 집중 포화하듯 날렸고 지금도 애맥은 현재진행형으로 까이고 있다. 4기의 수위가 높아 일단 몇몇 장면이 편집될 거로 예상된다.

이 4기의 자막 방영은 애맥이 얼마나 생각이 없는 지를 아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는데, 일단 4기 자체가 그 전 시즌들과는 다르게 여러가지로 수위가 꽤 쎈 편인지라 3기에서도 많은 편집이 가해진 마당에 4기야 말할 것도 없이 더 심한 편집과 삭제가 벌어지는 건 불보듯 뻔한 일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아예 번역까지 방영 등급에 맞춰 원본이랑 전혀 딴판으로 갈아치워야 할 정도. 그런데, 이미 몇 달 전부터 대부분 다 인터넷에서 (그것도 무삭제인)원판으로 볼 사람들은 말짱 다 본 작품을 편집도 번역도 시망인데다가 그나마도 유일한 메리트인 더빙마저 사라지면 그걸 대체 누가 보겠는가. 이렇게 수익성으로 따져봐도 아무런 득도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막 방영을 결정한 거라면 애맥은 판단을 잘못해도 정말 대단히 잘못했다.

그리고 자막으로 방영하니까 더빙까들이 기뻐할 거라면 그럴 것 같지도 않은 게, 일단 방영이 시작되었는데 투니버스의 마리미떼대원방송의 건담 더블오애니플러스의 내여귀 1기의 뒤를 잇는 또 다른 희대의 병맛 자막 애니가 나오고 말았다. 기존 더빙판에서 지켜줬던 반말, 존댓말 구분도 무시하고 호칭도 임의로 의역했으며, 등장인물의 이름도 한 화에서도 계속 왔다갔다 거린다. 더빙이든 자막이든 번역이 중요한 법 게다가 이 자막을 맡은 외주사도 제이포스트라서 그동안 몇몇 오타 정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자막 번역을 보여준 제이포스트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 흑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한다면 이곳을 참조. 아, 그러고 보니 같은 원작자의 또 다른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자막판이 흥했고 더빙판이 망했는데, 이쪽은 정반대로 더빙판이 흥했고 자막판이 망했네?[27]. 다만 현재는 어느 정도 수정되어 개선되었다. 물론 아직 반말/존댓말 또는 등장인물의 이름의 비일관성 등의 사소한 문제가 남아있긴 하나, 적어도 전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번역의 질은 현재 나온 만화책 정발본보다는 훨씬 낫다.산 넘어 산

결국 애니맥스 방영분이 일본 방영분을 따라잡게 됨으로서 121화(5기 21화)를 기점으로 한일 동시방영으로 전환하게 된다.

4. 구작/신작 성우 연기 


구작 애니메이션의 일본판 성우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타카하시 히로키(히소카)-미츠하시 카나코(키르아)-코우다 호즈미(레오리오)-타케우치 준코(곤)-카이다 유키(크라피카).

1999년판 애니메이션은 국내 방영도 그렇고, 원본인 일본 방영을 기준으로도 최고의 성우진에 최고의 연기를 자랑하는 작품이었다. 단적인 예로 히소카의 경우 일본판은 타카하시 히로키[28], 국내판은 장성호가 연기를 했는데, 둘 다 소름돋는 연기력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그 밖에도 주연과 조연을 통틀어 상당히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2011년판 신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연 4인방의 성우가 바뀐 만큼 환영여단의 성우도 모조리 바뀌었는데, 우보긴을 제외하면 미스캐스팅이 아니냐는 얘기가 현지에서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베테랑인 히다카 노리코가 연기한 샤르나크의 경우에는 구작처럼 남자 성우를 캐스팅했었어야 할 배역이라며 욕먹고 있고, 클로로의 경우도 미야노 마모루의 목소리가 너무 젊어보인다며 미야노보다 좀 더 경력 있는 성우로 캐스팅했었어야 한다며 까이는 상태이다.

더불어 페이탄 역의 야마구치 캇페이, 파크노다 역의 박로미도 별로 평이 좋지 못한 상태.[29] 덕분에 기량이 출중한 성우들을 데려다 놓고 미스매칭 시켰다고, 초호화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허나 구작 성우진의 연기를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은 신작 성우진의 연기에 그렇게 큰 반감을 못 느낀다는 반응도 있다. 대체적으로 구작과 신작 연기를 비교하면 일반인 수준에서는 합격점이지만 캐스팅 자체는 미숙하다는 평이 많다.

한국판에서도 미르키 조르딕의 경우 구작 성우였던 엄상현이 너무 잘해서 신작에서 맡은 권인지가 조금은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이에 대해 권인지가 성우 갤러리에서 해당 캐릭터의 연기에 대해 을 올렸다. 그 밖에 구작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몇몇 성우들이 신작에서는 다른 배역으로 캐스팅되는 등의 미묘함과 감독의 병맛 연출 탓에 성우들의 목소리가 배역의 성격과 잘 매치가 안 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으로 많다.

대표적으로 이르미 조르딕의 경우에는 구작의 이선이 이르미 특유의 무미건조하고 깊이를 알 수 없는 소름끼치는 캐릭터를 너무 잘 연기해서 호평이 많았으나, 신작의 이원찬의 경우에는 밋밋하고 평범한 성인 남성 톤으로 연기하는 등 피디의 발연출로 캐릭터의 매력이 죽었다며 많은 비난이 나왔다. 정재헌의 히소카의 경우에도 아슬아슬한 적정선을 유지했던 구작의 사이코패스틱한 느낌과는 달리, 신작에서는 단순한 나르시스트 같다며 호불호가 상당히 많은 편. 그 외 사성웅이 맡던 스크와라도 엄태국으로 교체됐는데 이것 역시 발연출로 망했다.

5. 극장판 

5.1. 극장판 헌터X헌터 : 비색의 환영(팬텀 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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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에 최초의 극장판 <緋色の幻影>(비색의 환영(팬텀 루즈), Phantom Rouge)이 공개되었다.크라피카와 전 환영여단 소속 오모카게의 대결이 주된 내용인 극장판 오리지널 전개로, 크라피카가 붉은 눈을 빼앗겨 실명한다는 파격적인 시놉시스를 깔고 있…으나 막상 극장판 본편에서 이 내용은 별반 다뤄지지 않아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유유백서와 관련된 2개의 극장판 이래 토가시 작품으로서는 세번째 극장판이다.

극장판을 보러온 관객 선착순 100만명에 한해서 크라피카의 과거를 다룬 헌터X헌터 0권을 증정했다. 영화 자체의 평은 상당히 안 좋은 편. 좋은 소재를 제대로 못 살려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30]

작품의 감독을 TVA와는 다르게, 역경무뢰 카이지 시리즈의 감독인 사토 유조 감독이 맡았는데, 캐릭터의 설정을 잘못 잡은 듯하다는 게 중론.[31] 그래도 0권 상술 덕인지 1월 12일과 13일 만으로 약 4억 6천만 엔의 수익을 올리고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해서 원피스에게서 첫등장 관객 동원수 1위를 빼앗았다고 한다. 헌터X헌터 극장판의 문제점

국내 개봉도 결정되었다. 개봉 날짜는 2013년 6월 27일. 극장판 한국 공식 블로그 극장 상영분은 자막이지만 올레TV에서 더빙판을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올레TV 자체 더빙이라고 하며 리메이크 판 캐스팅 중 일부가 변경되었다.

노부나가 하자마는 박서진최재호레오리오는 구판,신판 전부 맡았던 최원형에서 이주창으로 바뀌었다.[32] 우보긴은 최원형송준석이르미 조르딕은 이원찬남도형,마치는 김민정선은혜히소카는 정재헌에서 구판 히소카를 담당했던 장성호로 바뀌었다. 그 외 극장판 캐릭터 캐스팅은 오모카게는 김영선파이로는 양정화핑크스[33]와 장로 역을 유해무가 맡았다. 2013년 12월에는 애니박스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영하였다. 이후에도 가끔씩 방영하며, 5월부터는 애니플러스에서도 더빙과 자막판 둘 다 간간히 방영중.

참고로 악역 오모카게 역을 맡은 성우는 일본의 톱 인기 배우 후지키 나오히토. 대학 시절에는 일주일에 다섯 종 이상의 만화 잡지를 살 정도로 만화를 좋아했지만, '대학 졸업 후에도 만화를 읽어도 될까?'라고 생각해 만화를 끊기로 결심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34]

여담이지만, 극장판 프로듀서를 맡았던 키타지마 나오아키가 돈을 내고 보러 간 팬들이 쓴 극장판 리뷰의 저평가 상태를 " yahoo 극장판 리뷰 재미있네요 (웃음)~"이라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실언. 주소 링크까지 하며 "헌터 서포터 여러분은 헌터 사랑을 나누자"며 좋은 평가를 요구하는 메시지까지 올렸다. 그 직후 현지 팬들의 많은 비난을 받자 발언을 모두 삭제, 하지만 반성과 사과 등의 코멘트가 없어서 비난에 더욱 불을 지폈다.

5.2. 극장판 헌터X헌터 : 더 라스트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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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제2탄. 일본에서는 2013년 12월에 개봉했고, 한국에서는 2014년 5월 22일에 CGV 단독으로 개봉하였다.

주제곡은 헌터X헌터 리메이크판의 엔딩과 동일한 유즈의 表裏一体(표리일체)로, 가사 내용이 TV판보다 이 극장판의 내용에 보다 부합한다.

5.2.1. 시놉시스 

옛날 헌터협회의 강자들은 '빛'과 '어둠'으로 나뉘었고, 현재 그 '어둠'이 모든 헌터를 죽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어둠'의 맹공에 상처입고 쓰러지는 키르아, 죽음에 임박한 크라피카.
헌터들을 뒤쫓는 '어둠'의 진정한 목적이란?
그리고 밝혀지는 네테로와 헌터협회의 죄깊은 진실.
모든 것을 알게 된 곤은 상처입은 동료를 구하기 위한 '힘'을 원하며
금단의 '어둠' 세계에 발을 들이고 말 것인가...?!

5.2.2. 상세 


게스트 성우로 배우인 나카무라 시도우와 아마노 히로유키, 모델 야마모토 미츠키가 참가했다. 게스트 성우들이 연기하는 것은 「헌터협회의 어둠」 "그림자"라고 불리는 존재들이다. 네테로 회장과 호각의 강함을 가진 최강의 적 제드를 나카무라 시도우가, 제트의 오른팔로 냉혹한 남자 슈라(修羅) 역에 아마노 히로유키, "그림자"의 강하고 덧없는 여전사 렌고쿠(煉獄) 역을 야마모토 미츠키가 맡았다.

제드는 수십년 전 네테로 회장이 이끄는 청름대에 의해 말살되었으나 슈라 등에 의해 부활, 플로어마스터들이 서로 맞붙는 배틀 올림픽 행사가 열리고 있는 천공투기장을 점거하고 개막 축하를 위해 방문한 네테로를 포획하여 무력화시킨다. 목적은 네테로에 대한 복수를 위해 네테로 눈앞에서 그가 일군 헌터협회를 붕괴시키는 것이었다. 키르아레오리오 등은 플로어마스터가 되어 배틀 올림픽에 참가하는 즈시와 그 스승 의 초대를 받아, 크라피카는 이벤트 관전을 위해 참석한 네온 노스트라드의 경호를 위해 천공격투장을 찾았다가 사건에 말려들어 이를 해결한다. 히소카비스켓 크루거센리츠 등도 천공격투장에서 사건에 휘말린다.

넨(念)과 다른 개념인 '온(怨)'이 등장, 넨의 6가지 성향 및 상성을 무시하고 모든 성향에서 강한 파워를 보이나 서약이 깨어졌을 때 돌아오는 피해가 보다 크다. 온의 기운에 사로잡히게 되면 넨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제드 일행은 이를 이용해 네테로 회장을 무력화한다. 넨이 노력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인간의 높은 경지라고 할 때, 온은 분노, 증오, 원한 등의 부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테러리즘적인 파괴행위를 상징한다. 이 에피소드의 테마는 넨을 갖춘 강자가 온으로 무장한 약자에 대해 어떠한 자세로 대응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에피소드의 시기는 그리드 아일랜드편과 곤충편 사이에 해당하며, 곤충편에서 일어난 곤의 변이, 헌터협회 회장선거에서의 파리스톤 힐의 어두운 면 등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의미를 갖는다.

국내에선 vod 서비스용으로 우리말 더빙 버전이 제작되었고. 대원방송이 외주를 맡아서 즈시의 윤성혜를 포함 구판 시절의 성우진을 구성했다. 단, 센리츠의 경우에는 제작비 문제로 구판에서 담당했던 기경옥 대신 리메이크판의 정소영을 기용, 구판에서 담당했던 네온 노스트라드까지 일인이역을 담당했다. 구판에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들은 대원방송 성우극회 3, 4기 성우들이 맡았다. 연출은 곽영재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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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 작품들도 원작대로 진행할 때는 다 좋았다. 다만 연재 분량을 맞추기 위한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이미지가 나빠진 것.
  • [2] 제3차 헌터 시험과 4차 헌터 시험 사이에 끼워넣은 오리지널 스토리. 오리지널을 넣어 달라는 원작자의 요청으로 넣은 내용이다. 수험생들은 다음 시험장인 제빌섬으로 이동하기 전에 군함섬이라는 무인도로 일제히 이동된다. 오래된 난파선들 뿐인 이 미스테리한 섬에서 수험생들은 하룻밤을 지내야 했는데, 알고 보니 수 십 년 주기로 거대한 폭풍우가 불어닥치는 멸망한 섬이었던 것. 폭풍우를 이겨내고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수험생 모두가 협동해야만 했다. 크라피카와 한조의 지휘, 파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곤과 키르아, 레오리오 등 수험생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수험생들의 단합을 요구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다음 시험 장소인 제빌섬에서 타겟의 플레이트를 사냥해야 한다는 4차 시험이 더욱 잔인하게 느껴져서 좋았다는 반응도 많았다.
  • [3] 여단에 복수하려는 크라피카가 마지막 한 명인 단장을 살해한다는 내용. 그리고 죽음은 죽음으로밖에 갚을 수 없다는 컨셉으로, 크라피카 자신도 목숨을 잃는다. 7년 후, 진과 재회한 곤. 그리고 7년 전에 조르딕가로 돌아갔던 키르아가 진을 암살하기 위해 나타난다. 진을 죽이려고 하는 키르아를 막으려고 하다가 곤이 잘못해서 키르아를 죽여버린다는 초막장 스토리. 물론 루머이다.
  • [4] 야애니 작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 [5] 이후 몬스터가 147명을 기록하여 이 기록을 넘어섰다.
  • [6] 여담으로 심상백 PD는 같은 토가시 원작 작품인 유유백서의 자막판을 맡았다.
  • [7] 찢어진 옷의 면적을 생각할 때 그런 식으로 심장을 감싸는 건 무리다.
  • [8] 사실은 하향됐다기 보다 그러한 대부분의 에피소드들을 그냥 생략했다. 하지만 이런 면은 오히려 초기에 빠른 전개를 위한 편집 과정이라 볼 수 있어 오히려 이게 낫다는 평도 있긴 하다.
  • [9] 그런데 잘 보면 구작의 연출도 그리 멋진 수준은 아니다. 크라피카를 중심으로 보느라 나머지 인물의 대처 방식을 보지 못한 듯 하다. 구작에선 앞에서 총 쏘는데 한 명씩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연출이였고, 신작에선 센리츠가 바닥을 친 충격으로 책상이 튀어올라서 막아내는 멋들어진 연출로 바뀌었다. 하지만 구작의 책상 밑으로 숨는 연출은 원작에서 의자 뒤로 숨는 것을 그대로 연출한 것으로, 크라피카 사슬 풍차돌리기의 우스꽝스러운 연출에 비하면 문제랄 것도 없는 연출이었다.
  • [10]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캐릭터가 다른 곳에 있다든가 하는 차이가 다소 있다. 하지만 구작도 원작 분량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몇 가지 넣은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원작에 충실한 전개를 보였다.
  • [11] 하지만 신작이 작화의 안정성은 더 높으며 원작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이것도 성우와 마찬가지로 나쁘지 않은 편인데 구작과 분위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까이는 요소 중 하나이다. 심지어 마치의 머리색이 왜 분홍색이나며 까는 사람도 있다. 신작과 구작의 비교 영상 코멘트 중에는 구작에서 원작과 다르다고 지적 받아서 원작에 가깝게 만들었더니 이번엔 또 뭐가 불만이냐고 하는 코멘트가 달리기도 한다. 게다가 작화는 다른 원나블 애니와 비교해 보면 정말 수준급의 작화다. 작붕도 훨씬 적고 연출도 깔끔한 편. 구작을 안보고 신작을 본 사람들 모두 대부분 무난한 평이다.
  • [12] 하지만 구작도 어느 정도 원작을 살린 작화였던 만큼 신작의 작화가 까이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상당수 현지 팬들은 안정적인 작화를 인정하면서도, 원작의 시크한 느낌을 살리지 못한 대두+로리 4등신으로 개조된 캐릭터 디자인의 문제를 지적하며 비판하고 있다. 작화보다 색감이 더욱 문제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로 '헌켓몬스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
  • [13] 이 감독의 전작인 네우로 애니메이션도 많은 문제로 팬들의 개선 요구 서명 운동이 있었다(...).
  • [14] 단적으로 빌딩 옥상에서 나누는 크라피카&센리츠의 대화 씬(어둠의 소나타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을 비교해 보면 이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배경의 분위기, 전체적인 색감, 작화, BGM, 그리고 성우의 연기톤까지 모든 면에서 다르다. 크라피카가 낙찰된 붉은 눈을 들고 젠지한테 협박하는 씬도 어두운 구작과 밝은 신작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다르게 나타난다.
  • [15] 헌터x헌터 구작 애니메이션의 헌터 시험 편에서 크게 추가된 오리지널 전개들을 생각하면 된다.
  • [16] 신작에서는 초반에 곤과 카이토의 만남을 완전히 삭제했었기 때문에, 개미편에서 나올 곤과 카이토의 유대 관계를 어떻게 보여줄 지 우려하는 반응이 무척 많았다. 신작은 전개가 빠르지만, 곤과 카이토의 만남이나 2차 헌터 시험의 초밥 만들기 편을 완전히 삭제하는 등 원작 내용을 빠트린 부분도 있어서 현지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 [17] 듣는 사람에 따라 괴물 호러 영화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 [18] 매드하우스와 디알무비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두 회사는 오랜 협력 관계.
  • [19] 2ch의 헌터 신작 애니메이션 판은 사실상 신작 안티 판으로 기능하고 있다.
  • [20] 애초에 헌터X헌터를 아동용으로 기획했다는 것부터가 팬들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점이었다.
  • [21] 수정 전엔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원곡을 오토튠에 찌든 더러운 곡으로 소개했으나 원판의 Just awake도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으며 오토튠을 사용한다고 찌들었다느니 더럽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그리고 원곡에서는 오토튠이 아니라 보코더를 사용했다.
  • [22]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보컬
  • [23] 이외에도 차명화는 버스 안내양, 길 안내 해주는 가게 아줌마 등등 단역도 상당히 맡았다.
  • [24] 사실 이렇게 따지면 신판 헌터×헌터에서는 장성호 말고도 능욕 당한 성우들이 한둘이 아니다.(...) 당장에 엄상현정소영사성웅이상헌 등 과거 구판에 출연했던 성우들이 리메이크판에서는 기존의 캐릭터로 재출연하지 않고 전혀 다른 인물들로 캐스팅되었다. 단지 히소카가 가장 비중있는 악역이라 제일 돋보였던 것. 사실상 주연 4명 외에 유지된 구판 캐스팅은 송준석의 클로로랑 양석정의 윙 이 둘 뿐.
  • [25] 다행히 이쪽도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구별 못할 정도고 캐릭터 성도 제대로 살려서 연기하였다.
  • [26] 한국 애니맥스는 KT와 소니합자 회사라 돈이 많이 부족해서 자막으로 한다는 추측도 있다. 한마디로 비용이 부족해서 꿀렸다면 안습이다.
  • [27] 물론 유유백서는 대원방송에서 1화부터 112화까지 자막판과 더빙판이 둘 다 방영되었고, 이쪽은 애니맥스에서 75화까지만 더빙되었고 76화부턴 자막방송으로 전환되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 [28] 타카하시 히로키는 구작에서는 히소카를 연기했지만 신작에서는 패리스톤을 연기했다.
  • [29] 다만 이 둘 역시 연기력보다는 기존의 분위기와 너무 차이가 크다는 이유인 경우가 대부분.
  • [30] 헌터X헌터 특유의 두뇌싸움이 없다. 단순한 육탄전과 클리셰에 따른 전개로 나아가기에 캐릭터만 빌렸다는 느낌이 들며, 정작 붉은 눈에 대한 얘기는 거의 묻혀버려서 굳이 크라피카를 주인공으로 설정할 필요도 없었을 전개로 흐른다.
  • [31] 최종 보스인 오모카게의 능력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인형을 만드는 조건이나 과정을 하나하나 관객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세세한 것은 관객들이 알 수 없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 [32] 팬들에게는 최원형의 레오리오가 잘 어울렸기에 아쉽다는 평을 듣고 있다.
  • [33] 기존의 리메이크판 성우는 정재헌이다.
  • [34] '대학 졸업 후에도 만화책 읽는 놈은 성인이 아니다. 성우를 맡게 되어 읽고 있지만'이라는 미묘한 뉘앙스로 받아들인 현지 헌터 팬들의 곱지 않은 시선은 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D%97%8C%ED%84%B0%C3%97%ED%97%8C%ED%84%B0/%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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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이터 NOT!

Animation/2014 / 2014. 12. 2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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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ウルイーターノット!


Contents

1. 개요
2. NOT 애니화
3. NOT 등장인물

1. 개요 

오오쿠보 아츠시가 소울 이터(만화) 연재 도중 본편과 함께 연재가 병행된[1] 프리퀄 외전. 작가 말로는 '하고 싶은 (본편에 넣고 싶었지만 지면상 다루지 못한)이야기가 너무 많아' 이걸 새로 연재했다고 한다. 그래서 본편에서 제대로 비추지 못했던 설정들을 더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런데 3화에까지 이르자 대놓고 노린듯한 전개 때문에 작가가 모에에 굶주려서 시작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분분하다.

주인공은 사무전에 반강제적으로 막 입학한 하루도리 츠구미와 그 동급생들이며, 제목인 NOT은 비전투요원의 약어로 사무전 학생의 약 90%를 차지한다고 하며, 본편에서 활약하는 마카와 소울 같은 EAT은 상위 10%의 전투원을 의미한다고 한다.

본편이 시작되기 이전의 시점이기에 본편에선 이미 죽어 창백한 좀비였던 시드 바렛도 멀쩡하게 살아 등장한다. 또한 막 들어온 후배 츠구미에게 캔음료를 건낸 마카 같이 본편의 주인공들도 간간히 나온다. 그리고 메두사가 귀신을 풀어놓기 이전의 평온기이다 보니 소울 이터 본편보다는 밝고 가벼운 분위기이고 비전투원 신입생들을 주인공으로 하기에 자연스럽게 액션물보다는 일상물의 성격이 강해졌다.

참고로 소울 이터 본편의 설정이나 전개를 모르더라도 무리 없이 볼 수 있는 외전이다. 오히려 본편의 과거 이야기인데다가 본편의 설정들을 더 꼼꼼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시점 순서대로 소울 이터 NOT부터 보는것이 좋을 수도 있다.

5권 정도로 완결될 예정이라 한다.

2. NOT 애니화 

444_3.png

공식 홈페이지:http://www.souleaternot.tv/

본편뿐만 아니라 소울 이터 NOT도 2014년 4월부터 방영이 시작되었다. 제작사는 본편과 같은 본즈이며 감독은 하시모토 마사카즈로 변경되었다. 총 12화로 완결.

본편보다 밝은 분위기의 작품인 만큼 더 귀여운 그림체로 변경되었다. 그림체 자체는 잘 어울리지만 개성 있던 원작의 그림체가 다소 평범해진 느낌이라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마카의 눈에 생기가 돌아왔다. 그리고 원작에는 없던 장면이 추가되거나 사건 순서가 변경되었다. 덕분에 원작에 비해서 더 많은 설정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원작 소울이터에서 보여줬던 퀄리티를 엄청나게 하락시켜버린 작붕이 나오면서 본즈의 위상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 아마도 동분기 작품인 캡틴어스와 관희 챠이카도 제작하다 보니까 스케줄이 빠듯해서 그런 듯.문제의 봉산탈춤. 그래도 저런 심각한 작붕은 한번 뿐이었다.

결국 판매량은 400장대로 나왔다. 과거 소울이터가 4천장은 팔았던걸 생각하면 크게 실패한 기록.

3. NOT 등장인물 

아래에 없는 등장인물은 소울 이터(만화) 등장인물 항목 참고.

cray_img01.png

kana_img01.png

  • 카나 알타이르 - CV : 코이와이 코토리
    - 타로카드 점술이 특기인 기숙사 선배. 애 취급하는 것을 싫어한다. 어째서인지 타로카드의 카드는 우리가 아는 그 22종의 형태와는 약간 벗어나있는듯 하지만...
  • 킴 딜 & 재클린 오 랜턴 듀프레
  • 샤우라 고르곤 
    - 고르곤 자매의 막내이자 NOT의 흑막. 여담으로 본편 시점엔 일절 등장하지 않는 걸로 보아 본편이 시작되기 이전에 어떻게든 깨지는 전개일 듯 싶다.
  • 아론 - CV : 요시모토 겐키
    - 외톨이 기믹,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는 무기 속성의 소년. 주역 3인이 동시에 활동할 수 없기때문에 장인 2명 중 한 명은 반드시 외톨이가 될 수 밖에 없는 관계로 이 캐릭터가 수업중에 무기 속성의 역할을 한다. 일단은 인원수 채우기용. 무기로 변하면 활이 된다. 비중이 상승할리는 있을까...
  • 마스터 - CV : 키노시타 히로유키
    - 주역 3인과 아카네, 크레이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바의 마스터.
----
  • [1] 보통 이런 외전 만화는 작가의 피로도 때문에 하나를 다 끝내고서 연재하거나 다른 작가가 일임하고 본인은 이를 감수하는게 대부분인데 이 경우는 특이하게 같이 연재 되었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86%8C%EC%9A%B8%20%EC%9D%B4%ED%84%B0%20NOT%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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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불릿

Animation/2014 / 2014. 12. 2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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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등장인물
3. 용어
4. 발간 현황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5.2. 애니메이션
5.2.1. 주요 스태프
5.2.2. 음악
5.2.3. 에피소드 목록
5.2.4. 기타
6. 비판
7. 관련 항목


1. 개요 

ブラック・ブレット / BLACK BULLET

제목을 줄여서 '블불'이라고 불리는 일이 종종 있다.

일본의 전격문고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로리킬러 칸자키 시덴, 일러스트는 우카이 사키. 일본은 2014년 4월 10일을 기준으로 7권까지 발매되었으며, 한국도 익스트림 노벨에서 2014년 12월 7일을 기준으로 7권까지 발매되었다. 현지에서 2014년 12월 9일을 기점으로 8권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숙주를 변이시켜 급속도로 증식하는 수수께끼의 바이러스성 기생 생물 '가스트레아'의 습격으로 인류가 멸망 직전까지 몰렸다가 가까스로 존속 중인 근미래를 배경으로 학생의 몸으로 민간 치안유지 조직인 '민경'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사토미 렌타로와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로리로리 파트너 아이하라 엔쥬, 그리고 민경 사무소를 운영하며 두 사람과 함께 복수를 꾀하는 텐도 키사라가 각종 위기와 음모에 맞서 싸워 나간다는 내용을 그렸다.

전형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설정으로, 심각하고 어두운 상황과 액션신 묘사가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물론 라이트 노벨답게 간간히 코믹한 요소도 들어가 쉬어가는 틈도 주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분위기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이런 작품에서 완성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떡밥 투척 및 회수 과정' 의 전개도 자연스럽다. 또한 저주받은 아이들이 빼앗긴 세대에게 차별받는 상황묘사도 인간의 추악함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매권마다 나오는 개성적인 캐릭터(물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스타일이긴 하다(...)들을 적절히 분배해 소외되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게 한다.

하지만, 캐릭터들 대사가 신파적이라서 오글거린다[1]는 평가도 있는가하면 지나가는 엑스트라가 쓸데없이 내면 묘사가 길다든가 하는 의견도 있다.

장르가 장르이니만큼 모 작가급은 아니지만 사람이 우수수 죽어나는 것이 특징 중 하나. 묘사를 꽤나 자세하게 하다보니 접하고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꽤 있는듯. 다음에 누가 죽을지 예상하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나 뭐라나(...)

애니메이션화 방영시기는 2014년 봄.

다른 일본 만화나 애니가 서구권에 라이센스만이라도 팔린 것과는 달리 이게 어린아이들이 학대[2]받거나 희생되는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서구권에 판권이나 라이센스 조차도 팔지 못하고 있다. 물론 해적판으로 나돌고있긴 하지만. 결국 묘하게 정발된 곳은 동아시아(일본한국중국) 뿐이다. 그러나 현재 북미에서 Sentai Filmworks로 부터 판권을 사들여왔으나 상기한 내용 때문에 인터넷 동영상으로 방영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TRPG를 아는 사람은 FEAR사의 룰 더블 크로스와 겹치는 점이 많다고 느낄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초능력으로 각성한 사람들, 바이러스 침식의 말로는 괴물로 변이, 중2병 이능력 배틀물 전개 등등.

2. 등장인물 

3. 용어 

  • 가스트레아(ガストレア)
    작중 시점에서 10년 전,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성 기생 생물. 생김새는 개체마다 다르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나방거미 등 곤충을 연상시킨다. 그렇다고 곤충류만 있는 건 아니다. 포유류,어류,조류도 있다. 그리고 상대하기 껄끄러운 건 일반 생태계였다면 포식자 위치에 있는 상위종 생물이 가스트레아화됐을 때라고. 4권에서 무리를 이룬 늑대 가스트레아에게 렌타로가 엄청나게 고생했었다. 만일 실제 지구에서 산소의 양이 두배가 되면 현실화된다 카더라.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한 번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는 무서운 속도로 변이되어 곧 지성을 잃고 살육만을 일삼는 괴물로 변해버린다. 엄청난 완력과 속도, 재생력, 확산성으로 인류를 거의 멸망시킬 뻔했지만,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그들의 유일한 약점인 희소 금속 바라늄이 실용화됨으로써 그 진격은 일단 멈춘 상태. 그리하여 가까스로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으나 결국 인류는 어마어마한 희생자를 내고 좁디 좁은 안전 지대 안에 틀어박혀 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근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수상한 떡밥들이 산재한다. 그냥 지성 없는 괴물들이라기엔 너무나도 이상한 행동들이 많다. 심지어 지능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행동도 한다.[3]
    가스트레아는 각 단계별로 스테이지Ⅰ~Ⅳ까지 단계별로 성장한다. 스테이지Ⅰ은 하나의 종의 DNA만 가지고 있지만[4]단계가 진행 될 수록 점점 다양한 생물의 DNA가 섞여서 스테이지Ⅳ가 돼서는 기본이 무슨 종인지 짐작도 안될정도 진화해 버린다.[5] 
    그리고 원래는 스테이지Ⅳ가 최종단계이지만 예외적인 존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스테이지Ⅴ이다. 이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나온것이 없다.[6] 이들은 가스트레아의 유일한 약점인 바라늄의 자기장이 통하지 않고[7] 상식외적인 강대함과 스테이지Ⅳ가 애들로 보일만큼 거대한 동체를 가지고 있는듯 하다. 1권의 천갈궁이 무려 400미터다. 모티브는 황도 12궁이며 결번인 캔서를 제외한 11체가 등장했지만 처녀궁, 금우궁 총 2체가 당했고, 사토미 렌타로가 레일건으로 천갈궁을 처리해 지금은 총 8체가 남아있다.[8] 이 남은 8체를 처리하는것이 인류의 바람이라고 할 수 있다. 수상한 떡밥은 1권의 천갈궁을 불러들인 촉매가 케이스 안에 든 세발 자전거였다는 것.가스트레아란 이름부터 떡밥의 여지가 있다. 가스트레아(=Gastraea)의 정의는 낭배동물(=장조동물)이다.
  • 가스트레아 바이러스(ガストレアウイルス)
    감염되면 가스트레화를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 저주받은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몸속에 이것을 가지고 있다. 이 바이러스의 침식률이 50퍼센트를 넘어가면 형상붕괴되어 가스트레아로 변해버린다.[9]생물병기
  • 가스트레아 쇼크(ガストレアショック)
    가스트레아에 시달린 "빼앗긴 세대"가 가스트레아 특유의 붉게 빛나는 눈에 대해 큰 공포를 갖는 것으로 이때문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 때문에 붉게 빛나는 눈을 갖게된 "저주받은 아이들"이 많은 수가 태어나자 마자 살해되거나 버려지게 되었다.
  • 가스트레아 전쟁(ガストレア戦争)
    2021년 갑자기 나타난 가스트레아의 위협에 인류가 맞서 싸운 전쟁으로, 핵무기등 대량 살상 병기도 아낌없이 사용되어 인류의 생존 영역이 크게 줄어들어 개전 전 약 80억에 달하던 세계 인구의 90%가 사망했다.
  • 제1차간토(관동)회전(第一次関東会戦)
    가스트레아의 출현으로 일본이 크게 5개로 분단되었을 당시 자위대가 관동 지역에 방위선을 구축하여 많은 희생을 치른 끝에 침공을 막아낸 전투. 이 전투는 패배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시에는 가스트레아에 대처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없어서 패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제2차관동회전이 발생했다.
  • 제2차간토(관동)회전(第二次関東会戦)
    가스트레아 전쟁 종결후, 새롭게 나타난 가스트레아 대군이 도쿄 에어리어를 침공했지만 바라늄이 실용화되어 모노리스에 의한 방어선과 바라튬재 총/포탄을 사용한 자위대의 응전에 격퇴되었다. 도쿄 에어리어는 이 제2차관동회전 승리를 기념하여 2천 자루의 총을 녹여 만든 기념비 '회귀의 불꽃(回帰の炎)'을 제40구에 세웠다.
  • 감염 폭발
    감염체가 가스트레아로 변이 한 후 '감염 폭발'이라는 것이 발생하는 모양이다. 감염 폭발이란 아마 공기중 바이러스가 아닌, 피해자가 가스트레아 체액을 주입 당한뒤 사람들 주위에 있을 때 가스트레아 화 해서 다른 시민들도 주입당하는 사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좀비물처럼 다른 사람들도 가스트레아화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인듯 하다. 공기중 바이러스로 인하여 감염이 안된다는 사실은 실험을 통해 알려졌으니. 가스트레아 화 하는 조건은 체액을 주입당해서 침식률이 50퍼센트를 넘기는 것 뿐이다.(저주받은 아이들은 처음부터 감염되었으니 제외)
  • 저주받은 아이들(呪われた子供たち)
    가스트레아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서만 감염되지만, 특이하게도 아이를 벤 모체에 공기 등 다른 경로로 들어간 가스트레아 바이러스가 사멸하지 않고 태아에게 들러붙어 만들어진 돌연변이 인류. 성별은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원 여성, 그리고 가스트레아가 세상에 나타난 지 10년밖에 되지 않았기에 전원 10살 미만이다. 이 로리콘 놈들! 붉은 눈과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신체 능력, 일반적인 병에 대한 절대 면역[10], 그리고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내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완전한 내성을 지닌 것이 아니고 결국 바이러스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것뿐이기에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가스트레아의 공격이 거듭되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가스트레아가 되고 만다. 또한, 가스트레아의 특성인 붉은 눈을 지니기 때문에[11], 전쟁통에 일어난 트라우마로 인하여 대부분 사람들에게 취급이 박하며 작중에서는 인간 대접도 받지 못해 위법 행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되면 인적이 드문곳에 끌려가 총살당하거나, 인간 사냥을 당하기도 한다. 때문에 저주받은 아이들은 부모와 사회의 버림을 받고 증오의 대상이 되어 비참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취급을 하는 사람들을 차별주의자라고 부른다. 흔히들 전쟁을 겪은 "빼앗긴 세대"들 중 차별주의자가 많다. 모두 여성이라는 점과 10대 미만이라는 설정 때문에 이 작품이 "로리 불릿"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고, 일부에서는 소녀들이 끔찍하게 구르고 죽는다는 이유로 료나물 취급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가스트레아 신법' 과 다른 한 쪽의 법률이 논의 되는 것 보면 아직 '인간'이지만 사회에서 찬반이 상당히 갈리는 모양. 그리고 어떤 보호자가 돌보느냐에 따라 성격이 굉장히 쉽게 바뀌는 모양이다.[12]
  • 맨홀 칠드런(マンホールチルドレン)
    저주받은 아이들중 맨홀속 하수구등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을 뜻하는 말.
  • 빼앗긴 세대(奪われた世代)
    가스트레아 전쟁들을 겪은 사람들. 가스트레아 전쟁이 10년 전에 일어난 만큼, 대부분 이 세대는 10살 이상으로 경찰과 군인, 학교 교사나 의사등 직업이 있는 성인이다. 또한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나, 가스트레아에 대한 복수심이 심하다. 전쟁에서 인류가 열세이었던 만큼, 인체실험이나 폭약같은 수단도 가리지 않고 썼었다. 그만큼 필사적인 시대였다는 걸 말하고 싶은 듯.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민경'의 존재와 '시바 중공업'의 존재. 민경은 말만 경찰이지 거의 하는 일은 용병에 가까운데, 민경과 무기회사가 판을 치고 있다. 이 세대 사람들 중에는 저주받은 아이들을 가스트레아와 동일하게 취급하며, 일부 과격파들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작중 이 빼앗긴 세대들이 저주받은 아이들을 대하는 행동에는 실로 피꺼솟이 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원작 3권/애니메이션 10화에서의 폭탄 테러로 무고한 아이들이 단체로 사망하는 장면에서 충격 받은 팬들이 많았다. 씁쓸하게도 이는 저주받은 아이들중 일부가 반 저주받은 아이들 단체인 '일본순혈회(日本純血會)'의 도쿄 에어리어 지부장을 죽여 커진 반 저주받은 아이들 감정이 알데바란의 침공이 임박하며 한층 더 커진 결과로 일어난 사건이다.
  • 무구한 세대(無垢の世代)
    반대로 가스트레아 전쟁을 겪지 않은 아이들을 말한다. 전쟁이 10년전에 일어난 만큼, 최대 나이는 10살이다. 이들 중에는 물론 저주받은 아이들이 있다. 저주받은 아이들이 아닌 보통 아이들은 저주받은 아이들을 주로 피하는 경향이 보인다. 왜냐하면 그들의 부모가 빼앗긴 세대이고, 빼앗긴 세대는 저주받은 아이들을 좋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
  • 프로모터(プロモーター)
    이니시에이터의 파트너 겸 관리인. 
  • 이니시에이터(イニシエーター) 지금 당장 한타를 시작해야만 느낌이 드는 그 이름
    저주받은 아이들이 지닌 능력에 눈독을 들인 인류가 그들 중 일부를 훈련시켜 가스트레아(와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인간)에 맞설 전력으로 삼은 것. 기본적으로 이니시에이터 한 명에 일반인 파트너 겸 관리인 한 명이 붙어 2인 1조 페어로 행동하게 되어 있으며, 이 파트너는 '프로모터'라고 불린다. 다른 저주받은 아이들보단 대우가 그나마 낫지만 이들 역시 사회적 입지가 위태로우며, 잦은 전투 탓에 평균 수명도 굉장히 짧은 비극적인 존재. 어떤 의미에서는 소년병이라고 볼수있다. 물론 여자지만(...) 정말 쓸데없는 뱀발이지만 생물학적 용어에서 프로모터와 이니시에이터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떡밥?[13] 또한 이니시에이터는 저주받은 아이가 IISO를 찾아가 취직하는 형태로 육성되는데 기이하게도 IISO의 소유물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사직서를 내거나 하는 등의 권리도 있는 등 구조가 이상하다.
  • 존(ゾーン)
    이니시에이터의 상태를 가르키는 단어로 대부분의 저주받은 아이들에게는 그 능력이 상승할 수 있는 "성장 한계점"이 존재하여 어느 정도 능력이 상승한 뒤 정체되어 고정되어 버린다. 모델에 따라 성장 한계점은 제각각인데, 극히 드물게 이 성장 한계점을 넘어 성장하여 경이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 아이들이 존재한다. 엄격한 자기 극복과 수련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고 이렇게 성장 한계점을 돌파하여 새로운 영역에 도달한 상태를 '존에 도달했다.' 혹은 '존에 개안했다'고 칭하며 고위 서열의 이니시에이터중 일부가 이런 경우다. 이니시에이터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도달할 수 있고 도달자와 비도달자 간에는 매울 수 없는 실력차가 난다.
  • 에어리어(エリア)
    작중 시점에서 10년 전 일어난 가스트레아 대전으로 멸망 직전까지 몰렸다가 겨우 살아남은 인류가 몸을 피해 존속 중인 안전 지대. 가스트레아가 극도로 꺼리는 바라늄 재질의 세로 1.618Km 가로 1Km 모노리스 장벽을 세워 놓아 보통의 가스트레아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다섯 개 에어리어가 존재하며 각각 다른 통치자들이 지배하는 관계로 일본은 사실상 5등분이 된 상황. 작중에서도 일단은 별개 국가로 취급된다.[14] 작중 배경이 되는 곳은 옛 도쿄도 지역에 해당하는 '도쿄 에어리어'로, 성천자라는 소녀가 다스리고 있다.[15] 그 밖에 일본 내에는 삿포로, 센다이, 오사카, 하카타 에어리어가 있으며, 일본 밖에도 여러 에어리어가 존재한다고 한다. 근데 일상 파트를 유지시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사정인지 멸종 직전에 몰렸던 종족 치곤 에리어 내부가 꽤 멀쩡하게 돌아간다. 물론 다크한 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문화 산업도 있고 아이들은 학교도 다닌다. 최소한 갈 데까지 간 다른 디스토피아 월드보단 사정이 좀 낫다고 해야 하나.
  • 모노리스(モノリス)
    바라늄으로 제작된 세로 1.618km, 가로 1km의 거대 구조물로 에어리어를 10km 당 하나씩 수백 킬로미터를 둘러치고 있으며 효과 범위는 지상 5000미터 상공, 지하 200미터에 이른다. 스테이지 V 미만의 가스트레아들은 접근조차 하지 않지만, 죽음을 각오하거나 효과 범위 밖에서 접근하는 근성 좋은 녀석들까지 전부 막지 못한다. 만드는 방법은 조립식으로 공장에서 만든 조각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만든다. 가로 2m, 세로 3.236m의 소형 모노리스도 존재하는데, 주로 미답사 영역내에 위치한 바라늄 채굴 광산에서 작업시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데, 효과는 크기대로 스테이지 I까지만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호위 민경을 함께 고용한다.
  • 바라늄(バラニウム)
    가스트레아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검은 색 희소 금속. 가스트레아가 꺼리는 자기장을 발산하며, 가스트레아의 막강한 재생력도 거의 무효로 만드는 성질을 지녔다. 가스트레아에게 멸망 직전까지 몰렸던 인류는 이 바라늄으로 만든 거대한 방벽 모노리스 군(群)[16] 덕분에 간신히 존속할 수 있었으며, 가스트레아와 싸우는 민간경비들도 바라늄 재질 무기들을 사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극히 높은 자원. 주인공 사토미 렌타로 역시 바라늄 총탄[17]을 비롯한 바라늄 재질 무기를 사용하며 바라늄과 동일한 검은 색을 띄고 있고 작품명 '블랙 불릿'은 바라늄 총탄의 별칭이기도 하다. 매장량은 화산지대에 편중된 자원이라서 일본이 주요 산출국이라는게 작중설정이다. 자원 빈국의 콤플렉스가 여기에도(...) 이거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
  • 초바라늄(超バラニウム)
    무중력 공간에서 바라늄과 레어메탈 및 코먼 메탈[18]을 융합해 만든 차세대 금속 소재로 바라늄을 능가하는 강도를 가지고 있다. 렌타로의 의수/의족의 재질이다.
  • 민간경비회사(民間警備会社)
    민간경비들의 회사. 
  • 민간경비(民間警備)
    군의 민간화라는 대의로 생겨난 직업. 해결사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사실은 가스트레아에 의해 많은 군과 경찰들이 피해를 입어 국가와 국민을 지킬만한 인재들이 부족해지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프로모터 & 이니시에이터 2인 1조로 구성되며 이렇게 구성된 한팀의 민경 페어는 국제 이니시에이터 감독 기구(IISO)에서 관리한다. 프로모터쪽은 그들이 주최하는 교육과정과 시험을 통과하면 정식 라이센스를 발급해주며, 이니시에이터쪽은 가스트레아 인자를 본인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훈련을 받고 통과하면 무상으로 가스트레아 억제약을 제공 받는다. 보통은 민간경비회사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편. 경찰이나 군이라기 보다는 세콤이나 ADT 같은 보안업체가 대신해서 무장방위를 한다 생각하면 된다.
    IISO에서 공식적으로 관리중인 민경은 약 24만명이며, IP 랭크라는 순위제도를 통하여 강함의 정도를 인정 받는다. 특히 상위 서열의 민경의 경우에는 각 에어리어 간의 파워 밸런스를 무너뜨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국가는 민간경비를 국가의 휘하에 두고 싶어한다. 피해를 줄이려고 민간화 했더니 밸런스 파괴 국가 규모의 삽질(...) 물론 착한놈들만 있는것은 아니라 자신의 신분을 숨기거나 범죄 행적을 감추기 위해서 민경이 된 질이 낮은 녀석들도 많다.
    군과 경찰에게 차별을 주로 받는다. 자위대 입장에서는 국방을 지키는 것은 자기 일인데 민경이 끼어드는 게 아니꼽고, 반대로 경찰에게는 자기 현장에 '멋대로' 들어오는 게 아니꼽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3차 간토 대전에서는 자위대는 희대의 병크를 저지르고(...). 그리고 시민에게도 천대 받는다. 왜냐하면 이니시에이터가 저주받은 아이들이고, 시민들 대다수가 바로 빼앗긴 세대이기 때문. 민경 라이센스 따는 것 자체는 사토미 렌타로의 나이로도 할 수 있는 만큼, 민경 라이센스 따기는 쉬운 듯. 쉽게 일자리를 구해서 끼어든다고 생각하는게 천대받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 국제 이니시에이터 감독 기구(国際イニシエーター監督機構)
    등록된 이니시에이터와 프로모터를 관리하고 IP 랭크를 정하는 국제 기구로 IISO라고 불린다. 공식적으로 관리중인 민경 페어의 수는 약 24만이다.
  • IP 랭크(IP序列)
    IP는 이니시에이터(Initiator)와 프로모터(Promoter)의 약자로 각 페어의 전력과 전과등을 분석하여 서열화한 것이다. 코에이 삼국지 게임의 "명성" 같은 개념이라 보면 된다(...) 랭킹이 올라갈수록 민경페어에게 주어지는 특권도 많은데, 인지도 상승으로 의뢰받는 건수가 많아져서 주머니가 두둑해지는건 기본이고 기밀자료에 접근할 엑세스 권한을 부여받는다.[19][20] 이외에 군수회사로부터 스폰서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민경쪽에선 최신무기와 장비를 맘껏 쓸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군수회사측은 자신들의 장비를 사용해주는 민경을 통해 기업홍보를 노리고 있다. 특히 랭킹이 높은 민경의 스폰서 기업은 그만큼 상당한 매출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 실력있는 민경페어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렌타로는(...).
  • 애저번트(adjuvant / アジュバント)
    비상시에 민경을 군의 통솔 아래서 부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 애매하지만 일종의 예비군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민경 페어 3~5팀 정도를 한개의 소대로 편성한뒤 소대장, 군단장등의 간부 명령을 따르는게 일반적이다. 보통 간부급들은 민경중에서 경험이 많고 IP랭킹도 높은 유명인이 맡는듯. 최소 편성은 ip에 정식 등록된 3페어로, 이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정식 애저번트로 등록할 수 없다. 
  • 신인류 창조 계획(新人類創造計画)
    가스트레아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개조병사를 만든다는 계획. 바라늄을 베이스로 여러 합금, 모든 과학력, 그리고 이를 진두 지휘하는 4명의 과학자들이 가스트레아에게 대항하는 개인병장을 만든다는 사상 아래에서 탄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가스트레아 스테이지 IV까지 처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4명의 과학자들 마다 다른 방식으로 개조했다. 실험대상은 기본적으로는 더 이상 가망이 없는 환자들에게 생사여부를 묻고 실행한다. 하지만 개조병사를 만드는 비용이 천문학적이기에 계획도중 저주받은 아이들을 이니시에이터로 이용한다는 방법 때문에 계획은 어느정도 진행되었다가 중지, 관련자료는 전부 폐기하였거나 봉인상태인 것 같다.
    현재까지 나온 병사는 사토미 렌타로[21]와 히루코 카게타네이며, 2권에서 무로토 박사가 "신인류 창조 계획"이 중단된뒤 시술받은 자 대부분이 최고랭크급에 속하는 민경이 되었다는 언급을 한걸보면 유럽쪽에서 활동중인 IP랭킹 1위와 2위도 관련이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 하이브리드(ハイブリッド)
    에인 랜드가 중단된 신인류 창조 계획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저주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계화병사 수술을 시행해 만들어진 존재들. 수술에 저주받은 아이들에게는 독약이나 다름 없는 바라늄 재질의 메스를 사용하므로 시술 성공 확률이 아주 낮다. 현재 작중에선 '티나 스프라우트'만이 정식으로 등장했으며, 티나의 언급에 따르면 애인 랜드 휘하에 4명정도가 더있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IP랭킹 50~100위권에 들만큼 엄청난 강자들이라고 한다.
  • 나나호시의 유산(七星の遺産)
    1권에 등장한 '천갈궁 스콜피온'을 불러들인 촉매로, 그 정체는 고장난 세발 자전거로 나나호시 마을과 관련이 있어보이지만 상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이와 관련해 고장난 세발 자전거가 스콜피온 본인의, 혹은 그 가족의 물품이며 이를 되찾으러 본능적(혹은 의식적으로) 찾아왔을 거란 추측이 나도는 중이다.
  • 나나호시 마을(七星村)
    가스트레아 대전중 사라진 마을. 존재 자체가 역사에서 말소된 것이나 다름 없는 취급을 받으며 관련 정보는 최고 수준의 기밀인 레벨 10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갈궁 스콜피온을 불러들인 '나나호시의 유산'과 관련 있어보이지만 상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 하늘의 사다리(天の梯子)
    1권에 나온 레일건의 별칭. 가스트레아 대전 당시 제작됐지만 사용되지 못했지만, 1권 후반에 스테이지 V - 가스트레아 천갈궁을 포격해, 섬멸하는 성과를 올렸다. 원래는 월면에 설치해서 가스트레아를 포격할 계획이었으나, 레일건 포격 후 망가졌다고 언급된다. 여담으로 가스트레아 천갈궁 포격 당시 사용할 탄자가 없어서 렌타로가 자신의 초바라늄 재질 의수를 썼다.
  • 오상회(五翔会)
    4권 최후반부터 존재가 언급되는 의문의 초당파/초국가 조직. 상당한 실력의 강자들이 소속된 건 기본이고, 정치계와 경제계등 사회곳곳의 유력인사들도 여기와 관련되어 있다.[22] 조직원들은 몸어딘가에 검은색 오망성으로된 문신을 새기고 있다. 조직내의 위계는 오망성 꼭지점에 붙은 날개로 표시. 하나두개가 쟈코급이고 최고위가 다섯 개.왠지 탐정학원Q에 나오는 명왕성 같다 오상회의 구체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이나 조직원 다크스토커의 말에 의하면 '가스트레아가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패권을 쥐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가스트레아를 전쟁 병기로 이용해 먹으려는 계획을 추진하는 등, 제정신으로 운영되는 조직이 아님은 확실해 보인다. 이후 전개시 가스트레아와 더불어 최대의 적 세력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흑막 분위기를 풍긴다.
  • 블랙스완 프로젝트(ブラックスワン・プロジェクト)
    오상회가 계획한 비밀 계획. 바라늄에 내성을 가진 가스트레아를 인위적으로 제작한 뒤, 약물을 사용하여 특정 장소로 향하게 하는등 조건부 조종하여 가스트레아를 제어한다는 위험하기 짝이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항바라늄 가스트레아는 오상회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눈에 거슬리는 국가들을 파멸시키는데 사용될 목적이었다.
  • 스콜피온의 목걸이
    7권에서 등장하는 물건. 이중 스콜피온의 목걸이는 렌타로가 1권에서 소멸시킨 조디악 스콜피온의 유체에서 때낸 성대를 이용하며 만든 아이템으로, 스테이지 5 가스트레아와 의사소통을 하도록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현재 이것 때문에 전염병의 왕으로 불리는 조디악 리브라가 깽판을 부리고 있는중.
  • 신세계 창조 계획(新世界創造計画)
    오상회가 블랙스완 계획과 함께 했던 계획. 신체의 일부를 기계화시켰던 기존의 '신인류 창조 계획'의 강화판으로, 신체의 절반 이상을 기계화시켜 최종적으로는 뇌를 제외한 온 몸을 기계화 하고자 했던 실험이다. 4현인중 최고의 천재로 통했던 그뤼네발트 박사가 주도한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에인 랜드의 쉔필드를 카피한 허밍버드, 아서 재너크의 「메리어트 인젝션」을 카피한 소드테일, 무로토 스미레의 「21식 바라늄 의안」과 의수 의족을 개량한 다크스토커 3명이 등장하였다.
  • 텐도식 무술(天童式武術)
    텐도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여러가지 형태의 무술을 통칭하는 말. 현재 발도술, 전투술, 신창술, 합기술이 나왔다.
  • 텐도식 발도술(天童式抜刀術)
    텐도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검술. 발도술을 기본으로 빠른 연격을 바탕으로 한 기술이 많다. 사용자는 텐도 키사라와 그녀의 스승인 텐도 스케키요.
  • 텐도식 전투술(天童式戦闘術)
    텐도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전투술. 주로 근접 타격계 기술이 많은게 특징이며, 펀치 계열의 1형과 발을 사용하는 킥 계열의 2형, 기타 등등의 3형으로 나뉜다. 사용자는 사토미 렌타로와 나기사와 쇼마. 
  • 텐도식 신창술
    텐도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을 이용한 무술. 사용자는 키사라의 이복오빠인 텐도 가즈미츠.
  • 외골격(外骨格 / エクサスケルトン)
    대 가스트레아용으로 만들어진 강화외골격으로 바라늄과 탄소 나노 튜브 같은 첨단 소재로 제작된다. 내구성도 높고[23] 착용자의 신체 능력을 크게 올려주지만 1기가 렌타로와 엔쥬의 월급 10년치에 해당될 정도로 가격이 비싸다. 애니메이션 작중에서는 가드 단장 부자와 그들의 이니시에이터들이 착용하고 나온다.
  • 천주 걸스(天誅ガールズ)
    본 작품의 극중극으로 엔쥬가 좋아하는 마법소녀 애니메이션. 틈만나면 렌타로를 포함한 주변사람에게 이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한다.
  • 자위대
    현실의 자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가스트레아 대전 당시 큰 피해를 입었고, 일본이 5개 에어리어로 분할될 때 잔존한 자위대도 함께 나눠졌으며 공통적으로 병력난에 시달린다. 대전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항공자위대로, 기체는 새로 생산하면 된다지만, 조종할 파일럿의 양성이 쉽지 않아 2031년에도 가장 큰 병력난에 시달린다. 대신 대전에서 살아남은 파일럿들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지녔다고 묘사된다. 도쿄 에어리어의 경우 기존 보유 병력은 불명이지만 2031년 4월 말의 스콜피온 전에 이어 7월 중순 상처를 채 치유할 시간도 없이 치뤄진 알데바란 전으로 누적 피해를 산출하면 육상자위대는 83%, 해상자위대는 45%, 항공자위대는 95%의 전력이 감소하여 사실상 괴멸 직전이다. 어떻게든 병력난을 해결하고자 작중 알데바란 전 직전에는 이미 크게 완화된 지원 조건을 다시 한번 크게 완화하기도 했으나, 인구수 자체가 적은 상황이라 쉽지가 않다. 덧붙여 민경의 피해는 정규 등록 페어가 43% 감소한 상태로, 자력으로 국토를 지키기 힘들게되어 바라늄의 우선 공급으로 해외에서 뛰어난 민경 페어를 초빙하기로 결정했다.
  • 연표[24]
    2021년
    가스트레아 전쟁 발발, 나나호시 마을 소멸
    간토회전(관동회전), 가스트레아의 군단과 자위대가 충돌하다

4. 발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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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ラック・ブレット 01
神を目指した者たち
ブラック・ブレット 02
VS神算鬼謀の狙撃兵
ブラック・ブレット 03
炎による世界の破滅
ブラック・ブレット 04
復讐するは我にあり
블랙 불릿 1권
신이 되고자 한 자들
블랙 불릿 2권
VS신산귀모의 저격병
블랙 불릿 3권
불로 파멸하는 세계
블랙 불릿 4권
복수는 나의 것
2011년 07월 10일(日)
2013년 03월 07일(韓)
2011년 10월 10일(日)
2013년 04월 09일(韓)
2012년 05월 10일(日)
2014년 01월 08일(韓)
2012년 08월 10일(日)
2014년 02월 07일(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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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ラック・ブレット 05
逃亡犯、里見蓮太郎
ブラック・ブレット 06
煉獄の彷徨者
ブラック・ブレット 07
世界変革の銃弾
블랙 불릿 5권
도망자 사토미 렌타로
블랙 불릿 6권
연옥의 방랑자
블랙 불릿 7권[25]
세계변혁의 총탄
2013년 07월 10일(日)
2014년 04월 08일(韓)
2013년 10월 10일(日)
2014년 11월 07일(韓)
2014년 04월 10일(日)
2014년 12월 05일(韓)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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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출간일(일본)출간일(한국)
12013년 5월 27일2013년 5월 27일
22013년 7월 11일2014년 7월 25일
32013년 10월 11일2014년 9월 25일
42014년 6월 26일2014년 12월 발매예정

작가는 동방 프로젝트의 동인 작가로 활동하던 서클 모리노 무시의 모리노 혼. 월간 전격 마오(電撃マオウ) 2012년 10월호(8월 27일 발매)부터 연재를 개시했고, 2013년 5월 27일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발매되었으며 한국은 학산문화사에서 발매했다. 1권 정발 후 1년 가까이 지났으나 월간 연재인 관계로 연재 속도가 굉장히 느린지라 2권의 정발은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4권 완결어째서!로 분량은 원작 소설 1권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번 2014년 7월 25일에 2권부터 다시 정발된다고 한다[26]

소설판과 비교할시 일부 묘사가 다르며[27] 전체적으로 엑스트라들에게 대사가 많이 추가되었다. 소설판의 엑스트라들의 비중이 병풍이었다면, 코믹스는 엑스트라들이 어떤 세계인지 실감하게 해주게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이쿠마 쇼겐 페어.

거기다 코믹스판이 여러모로 소설판의 단점을 보완하는 면도 있고, 원작보다 완성도가 더 높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 애니보다야 완성도가 훨씬 높다.

5.2. 애니메이션 



2013년 12월 27일 공개된 1차 PV


2014년 3월 16일 공개된 2차 PV

2013년 10월 6일에 열렀던 '전격문고 가을의 제전 2013' 행사에서 애니화가 결정됐으며, 최근에 공개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에 카타기리 남매가 나온 걸 보면 원작 4권 분량까지 포함해서 2쿨로 나올 줄 알았는데... 블랙 불릿 니코 생방송에서 전13화라고 발언했다. 다시 말해 1쿨. 하지만 추가 캐스팅에서 3~4권의 주요 인물인 카타기리 남매와, 나가마사 단장의 성우가 나오면서, 일웹에서는 '혹시 분할 2쿨 아니냐?', '스토리 압축이냐?'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정황상 후자쪽의 가능성이 높은편. 국내에는 애니맥스에서 자막 방영중.

참고로 방영 이전에 4월 1일에는 만우절 장난으로 블랙 불릿의 극중극에 해당하는 천주 걸즈 사양으로 홈페이지를 바꾼적 있으며, 지금은 다른 서버로 이관된 상태. 이후 5월 15일에 유튜브에 주제가가 공식적으로 올라왔고[28] 7월 2일에 공식 음반으로 출시되었다. 아직까지는 현실의 작품으로서가 아니라 밀키 홈즈 성우진 같이 음악 유닛으로 하려는 듯하다.[29]

방영 이후 팬들의 전체적인 평가가 크게 갈리고 있는데, 원작 팬들을 중심으로 비판적인 평가가 많은 편이다. 특히 스토리 압축이 심한 점이 주된 비판 대상인데, 원작 1권의 전개를 4화만에 진행한 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스토리상 중요한 포인트 (카게타네 의뢰주 설명 부분 등)가 전혀 묘사되지 않아 애니판만 보면 스토리의 개연성이 꽤나 떨어진다. 배경이나 상황묘사 및 작중 인물들의 내적 갈등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비판이 많고, 액션신의 퀄리티도 크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미묘한 수준. 작화도 상당히 불안정한 편이다.[30] 그래도 캐릭터 작화를 제외한 배경 등은 그럭저럭 괜찮다는게 다행...이라 해야하려나.

10화 마지막, 원작 3권 마지막 부분의 충격적인 장면에서도 어김없이 작붕이 등장. 분위기를 깬다는 평이 많았다.
11화에 들어와선 스킵신공이 극에 달해 단 6분만에 자위대가 박살나고 알데바란의 1차 침공 장면까지 진행되어 버렸다. 그리고 위에서 잠깐 언급된 키쿠노죠의 만행 언급 부분이 원작과 달리 애니판 4화에선 짤렸는데, 이번 11화에선 렌타로가 다 알고있는것으로 처리하여 앞뒤가 안맞게 되버렸다. 
최종화에서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엄청난 스킵(가스트레아 대군과의 전투신이 50%이상은 잘려나갔다(...) 미묘한 액션신, 화려한 작붕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작품성을 떨어뜨리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 다만 마지막의 연출은 괜찮았다는 평.

이렇듯 원작과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게 된건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주요 인물들의 고뇌 대신 학원물+하렘물 성격의 요소+분량 압축를 부각시키면서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의도로 보인다. 다만 결과적으로 이런 내용 전개에 따라 온갖 장면들이 스킵되었는데, 그 스킵된 내용들중엔 스토리상 핵심 내용을 포함한 작중 주요 떡밥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진입 장벽을 낮추겠답시고 작중 전개나 떡밥을 버리는 이러한 구성방식은 원작 팬뿐만 스토리나 설정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청자들에게 역으로 버림받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거기다 원작 팬들이 블랙 불릿에 끌리게 된 이유는 특유의 암울한 내용과 그로 인한 주요 인물들의 고뇌 및 대처, 간간히 나오는 떡밥 요소 및 설정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서 생겼다는걸 감안하면 역으로 자충수를 두게 됐다. 특유의 액션신 퀄리티도 미묘해서 액션을 보고 보기도 그렇고(...) 결론적으로 원작을 보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시간 때우기 용으로 보기 좋은 애니를 넘어서긴 힘들듯.로리로리한 설정을 보고 보는 사람도 있긴 하다 물론 어지간한 망작이 아닌 이상 판매 부수나 인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딱 잘라 망작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르다(...) 그나마 성우들의 로리캐 연기로 버티던게 11화에서 망했다

오프닝의 경우 초반에는 좋지 못한 반응이 있었으나, 6화부터 영상이 변경되면서 퀄리티가 개선되었다.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대거 출연하는 것을 염두해 스포를 피하기 위해 초반부에는 일부러 밋밋한 오프닝을 내보냈던 것으로 추정된다.[31] 엔딩 역시 미묘한 퀄리티.[32]
엔드 카드 항목은 블랙 불릿/엔드 카드.

하도 까이긴 했어도 판매량은 2,900장으로 그럭저럭 실패는 면했지만 원작의 명성과 방영 전 기대치를 고려하면 완전히 몰락했다고 봐도 될듯. 2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7/18일 기준으로 3000장대에 진입했다.

5.2.1. 주요 스태프 

감독코지마 마사유키
부감독이케하다 히로시
시리즈 구성우라하타 타츠
캐릭터 디자인우미시마 센본
음악사기스 시로
애니메이션 제작KINEMA CITRUS

5.2.2. 음악 

5.2.3. 에피소드 목록 

화수한국어일본어비고
01마지막 희망最後の希望원작 1권 내용
02광기의 가면狂氣の假面''
03운명의 아이들運命の子供たち''
04흑의 총탄黑の銃彈''
05검붉은 암살자紅黑の暗殺者원작 2권 내용
06비극의 아이러니トラジック・アイロニー''
07정적의 달밤, 새벽의 하늘靜寂の月夜, 夜明けの空''
08경계선의 비석境界線の石碑원작 3권 내용
09결계의 수호자結界の守人''
10도쿄 에리어 방어전東京エリア防衛戦''
11타우리스의 심장, 빛의 창タウリスの心臓、光の槍원작 4권 내용
12크라이시스 포인트クライシス ポイント''

13신이 되려고 한 자들神を目指した者たち''

5.2.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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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니션 방송에 맞추어 2014년 4월 1일부터 7월초까지 총 15회짜리 WEB 라디오 블랙 불릿 ~엔쥬&티나의 천주 라디오~를 진행했다. 퍼스널리티는 엔쥬역의 히다카 리나와 티나역의 쿠로사와 토모요.

6. 비판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에 비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해선 일본현지에서나 국내에서나 말이 많은 편이다. 비판여론에서 제시하는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세계관의 허술함 
    세계 인구가 10분의 1로 줄어들고 제한 된 공간, 자원으로 살아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아포칼립스 이전의 사회 인프라가 성립 되고 있다. 현 도쿄인구의 10분의 1이 줄었다고 가정하면 약 1500만 좀 안되는 인구가 본편의 도쿄 인구라고 볼수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서울 규모의 인구를 부양할 자원을 서울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 해야한다. 그런데 본편의 도쿄는 그런 자원 부족으로 생활수준이 다운되는 모습이 안보인다. 물론 설정상으로 식량같은 경우는 모노리스 근처라 위험해서 아무도 안 사는 외곽지구[35]에 유전자 조작을 한 품종을 심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간신히 21세기 수준으로 생활수준이 회복됐다고 설명되어있긴 하다. 그런데 그렇게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뭘 한 건지 마트가 세일을 하는 게 1권에 나온다(...)[36]
    경찰들 역시 이상한데, 설정상 민경 시스템은 정부가 죽어나가는 경찰과 군을 감당하지 못해서 생긴 시스템이다. 그런데 당장 1권에서 경찰들이 민경따위에게 맡길 수 없다며 그냥 진입하질 않나(단 이것은 일부 경찰들의 자존심으로 일어난 일...), 타다시마는 일반 탄환은 가스트레아에게 별 효과가 없고 자극만 할 뿐이라는 가스트레아를 상대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현역 고등학생에게 지적받고 있다.[37] 거기다 아무리 전시라도 성인 남성이 씨가 말라버리지 않는 이상에야 미성년 고등학생 따위를 전투에 투입시킬 일은 없다. 정말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처럼 일정 나이대의 성인들을 징병부터 해야 정상이다. 사망률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라면 일단 비싼 바라늄 총탄은 그렇다 치더라도 AB소드같은 개념으로 바라늄 코팅이라도 된 날붙이를 지급하고 제대로 교육을 해야 사망률이 줄지 않을까? 하지만 자위대는 적어도 대 가스트레아전에 대해 많은 훈련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며 한 병사가 위기에 몰리자 가스트레아화를 막기 위해 수류탄으로 자폭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외로 저주 받은 아이들은 현재 인류가 보유한 바라늄을 전부 써도 못 죽이는 가스트레아에 대항할 대체 수단임에도 이것에 대한 에리어의 관리는 거의 전무히다. IISO라는 기관이 맡고 있지만 이들이 하는 것도 저주 받은 아이들을 취직 시스템으로 뽑는 것과 억제제 지급, 페어 짜주기, 서열 매기기가 전부다. 잃어버린 세대는 그저 분노 때문에 저주 받은 아이들을 그저 죽이기만 하며, 높은 사람들도 오히려 동조. 이들의 차별을 현실 역사에서도 이런 일은 있었으니 정당화 시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역사 속 차별에 가해자들의 목숨은 걸려있지 않았다. 우리가 죽든 말든 일단 저주받은 아이들은 다 죽이자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작중 배경에 걸맞는 분노와 차별의 표출은 "가스트레아랑 싸워서 니들끼리 다 죽고 우리만 남겨줘라"에 가까울 것이다.
    또 작중 배경상 고랭킹 민경은 국가기밀에 접근권한을 가지고 국가가 먼저 굽신거리는, 말하자면 사회적으로 높으신 분인데 저주받은 아이들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너무 표면화 되어있다. 이는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인 미국에서 흑인들을 다 죽이자고 시위를 하는 것보다 더한 짓으로, 당장 그 페어의 이니시에이터가 저 시위대 조용해질 때까지 파업한다고 선언하면 정부는 찍소리 못하고 다 잡아들여야 할 판인데(하지만 파업을 해도 돈을 받기 위해서 배반자 민경이 나오면 흠좀무.... 어쩔 수 없이 일하는것 같다...)
    그리고 저주받은 아이들은 동시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 보균자이기도 하다. 침식이 느리다고는 하나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중 누군가가 침식률이 50%를 넘으면 모노리스 내에 가스트레아가 출현하고,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가스트레아가 확산되며 감염 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는 시한폭탄들이다. 차별과 학살을 위해서든, 관리와 보호를 위해서든, 이들은 정부가 파악하고 관리해야 할 대상이지 외곽에 자기들끼리 모여살고 민중에게 린치를 당하는 빈민수준이 아니다. 또한 IISO에 등록되지 않은 저주받은 아이들은 침식 억제제를 지급받지 못해 침식이 몇 년 안에 빠르게 진행되는데, 외주구의 저주받은 아이들은 비싼 침식 억제제를 맞으며 침식률을 체크할 여건이 되지 못하고 저주받은 아이들끼리만 모여서 살기 때문에 가스트레아화를 조기에 잡아내지 못할 경우엔 그야말로 대참사가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38]
    또한 사람이 없는 미답지대에 가스트레아V가 출연해서 바이러스낭으로 공기 중에 바이러스를 흩뿌린다는 에이리어의 존폐가 걸린 상황에서 핵을 쏘자는 조언을[39] 조약이 있다고 거절해버리고, 센다이 에리어는 밖에는 가스트레아가 우글 거리는 상황에서 전쟁을 하겠다고 한다. 보급과 병력의 운송은 어떻게?(전에 실력높은 민경이 한 군대정도의 힘이 있다고 언급했다. 아마도 센다이 에이리어에서 최고랭킹 민경을 고용하고 투입시켜 싸울 것 같지만...)
  • 전개의 부자연스러움
    작가는 후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설정한 다음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전개를 구상한다고 밝혔는데, 그때문인지 그 장면까지 가는 과정에 헛점이 보이거나 어설픈 경우가 많이 보인다. 예로 3권에서는 도쿄 에어리어 정부측이 모노리스가 무너질 경우를 상정한 대비를 해놓지 않았는지에 대한 배경설명이 없다거나(그러나 이는 현대 건축기술로 지진이나 레벨 4에게 공격당할 일이 없으므로 모노리스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가정했을때 만들었을 것이다), 논리적인 근거라고 보기 힘든 직감으로 무언가를 찾아내는 장면들이 자주 나온다. 또한 오상회의 목적에 대해 안 알려준다고 말햇으면서 몇줄 뒤 세계 정복이라고 선언하는등 앞뒤가 안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게 원하는 장면을 먼저 설정한 것이 위에 있는 허술한 세계관의 원인일 가능성도 있는데, 잘 보면 세계관의 허술함을 보여준다고 지적받는 '멀쩡히 돌아가는 학교와 상점' '경찰의 야라레화와 주인공(민경)의 무쌍' '불쌍하게 자기들끼리 뭉쳐사는 저주받은 아이들'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저주받은 아이들을 차별하는 민중들' 등의 장면들은 다들 어디서 많이 본 장면들이다. 즉 일단 넣고 봤더니 배경이랑 맞지 않아서 붕 떴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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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특히 2권에서 렌타로와 티나가 결전을 벌일때, 불발됐던 소이 수류탄이 절묘한 타이밍에 터지는걸 보고 나오는 렌타로의 독백(엔쥬...너야? 네가 일으켜 준 기적이야?) 부분에서 오글거림이 극치에 다다랐다는 리뷰가 상당히 많다(...)
  • [2] 저주받은 아이라는 이유로,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끌고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머리에 총을 쏴 죽여버린다. 애니메이션에도 재연되었다.
  • [3] 실제로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에서는 가스트레아들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4권의 알데바란 같은 경우, 전략적인 행동을 보여 쉬울 것 같은 전투를 패색에 물들 게 하였다. 예로는 가스트레아 공중 부대를 꾸려 새 인자를 가진 가스트레아와 곤충 인자를 가진 가스트레아를 잡아서 민경 캠프에 날리는 행동을 하였다. 만약 작전이 성공했으면 감염폭발이 일어나 민경들은 양쪽에서 가스트레아들에게 몰려들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무서운 점은 알데바란은 초식성 가스트레아가 공포에 쉽게 떠는 것을 알고 일부러 마약류에 취하게 해서 공포심을 없애(!)서 돌격하게 만들었다. 바라늄 총탄에 맞아도 멈추지 않는 가스트레아 부대 앞에서 민경 부대는(...). 가스트레아들 마다 특성도 어느정도씩 파악하고 있어서 적재적소로 배치하는 면모까지 보이는 것을 보면(...) 이건 이미 인간급 지능이다.
  • [4] 물론 하나만 가지고 있다고 해도 부분적으로 진화하기도 한다.
  • [5] 이 때문에 가스트레아에 대한 마땅한 대처법이 없는것이다.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몸이 커지고 그 몸이 커진만큼 근육과 뼈등 여러 부위들이 강화되어서 더욱더 강해진다. 예시로는 3~4권의 메인적으로 등장하는 '알데바란'이란 네임드 가스트레아가 있는데, 묘사를 보면 등부터 꼬리까지는 아르마딜로처럼 갑각을 두르고 있고, 갑각들 사이에는 촉수가 잔뜩 있으며, 다리는 8개 에다가, 얼굴은 입 밖에 없는 놈이 있다. 덩치도 100m는 될법한 굇수다. 흠좀무클로버필드? (!!!)
  • [6] 1권 마지막에 성천자가 한말을 짐작해보면 상위 데이터베이스 안에는 이것에 관한 자료와 사토미 렌타로의 부모님에 관한 떡밥이 있는 것 같다.
  • [7] 이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 '대절멸'로 스테이지Ⅴ가 모노리스에 구멍을 내고 그 구멍으로 스테이지Ⅰ~Ⅳ까지 다양한 가스트레아가 처들어와서 에어리어를 전멸시키는 것이다.
  • [8] 천갈궁 스콜피온 - 사토미 렌타로, 처녀궁 버고 - IISO 2위 독일의 이니시에이터, 금우궁 타우루스 - IISO 1위 세계최강의 이니시에이터.
  • [9] 바이러스 이름 자체가 떡밥. 렌타로가 스미레에게 왜 하필이면 '가스트레아' 라고 이름 붙였는지 언급한 적이 있다.
  • [10] 여담이지만 야외학교가 테러당한 직후 아이하라 엔쥬가 불쌍하게 주검이 된 아이들을 눈앞에서 보고 오열한 뒤 정신적 충격이 잠시동안으로 끝난걸보면 PTSD에도 어느정도 면역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이건 그냥 이 바닥 작품 캐릭터에 패시브로 깔린 클리셰 아닌가 싶기도.
  • [11] 하지만 훈련을 거친다면 온/오프가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힘을 쓸 때만 빨개진다. 혹은 감정적이게 될 때도 눈이 빨개진다.
  • [12] 저주받은 아이 중에 작중에서 제일 활발한 아이하라 엔쥬도 렌타로를 만나기 전까진 성질이 험악한 소녀였다.
  • [13] 이과의 고등학생이라면 생명과학2 시간에 잠만 안 잔다면배우겠지만 프로모터란 DNA에서 전사를 조절할 대상의 유전정보를 가진 DNA 염기서열의 앞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또 이니시에이터는 프로모터와 함께 레플리콘의 복제 개시에 관여하는 부분으로, 간호학적으로 볼 때 이니시에이터는 돌연변이 유발물질, 즉 발암 유발물질으로 정의되어 있다. 이니시에이터는 그 자체만으로 발암을 일으키지만 프로모터와 결합하여 반응하면 발암작용이 증가한다. 가스트레아의 유전정보 자체가 불명인 상태에서 어쩌면 프로모터와 이니시에이터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일종의 떡밥일지도 모른다.
  • [14] 사실 국가라기 보다는 스위스의 칸톤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사실상 분열됬음에도 나라 이름으로서 "일본"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니 말이다.
  • [15] 작중에서 성천자가 도쿄 에이리어에서 최고권한을 행세하고 "총리"라는 존재가 없는 것을 보면 전제군주제가 확실해보이는데, 그래도 영토가 겨우 도쿄 하나 뿐인지라 통제는 잘되는 듯. 게다가 작중 묘사에서 도쿄 에이리어에 위협이 될 요소만 아니라면 터치하지도 않는듯하다.
  • [16] 4권 주 내용에서 이 모노리스가 비리에 관련되었다는게 알려진다. 인류가 막장테크 탄 상황에서도 불순물을 섞은 바라늄으로 32호 모노리스가 건축되었다. 덕분에 모노리스 자기장이 약해져서, 바라늄을 파괴하는 가스트레아한테 파괴당하고, 아예 전쟁이 일어났다. 비범한 부실공사다.
  • [17] 소모성인 총알을 바라늄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짐작이 가듯이 상당히 비싼 물건이지만 렌타로는 든든한 후원자인 미오리덕에 걱정없이 사용한다. 킬로미터 단위의 모노리스를 건설하는 것을 보면 희소금속이 아닌 것 같지만 희소금속이 맞다. 작중 여러 번 언급이 나오는데 많은 학자들이 계산한 결과 지구 내 바라늄을 모조리 뽑아내더라도 가스트레아들을 몰아내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양이라고 한다.
  • [18] 희소한 금속을 의미하는 레어메탈과는 반대되는 말로, 강철이나 알루미늄 등과 같은 비교적 일반적인 금속을 의미한다.
  • [19] 주인공인 렌타로의 경우엔 16살 먹은 고딩놈이 고랭커로 자꾸치고 올라간다며 상당히 시기를 받고 있다.
  • [20] 참고로 이 엑세스 랭크 배분이 상당히 기형적인데, 최고 레벨인 12레벨의 경우 상위 10명만 볼수 있는건 그렇다 쳐도 300위(약 0.1%)인 렌타로는 고작 5레벨만 볼수 있다. 나머지 레벨은 대체 어떻게 배분되어 있는거길래(...)아아니 솔직히 이렇게 배분하는게 비밀유지에 수월할지지도
  • [21] 무로토 스미레는 사토미에 대해 이야기하다 사토미를 "100억엔의 사나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 [22] 카게타네나 다크스토커 같은 전투 스페셜 리스트이 여기 소속이고, 6권 최후반의 언급으론 홋카이도와 오사카 에어리어의 대통령도 오상회 소속인게 드러났다.
  • [23] 다만. 방어력을 목적으로 착용한다고 보긴 힘들다. 코코네는 이것을 착용했음에도 플레이아데스의 수은 포격에 그대로 끔살당했다(...)
  • [24] 작중 연표를 숨기고 대중에게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렌타로는 IP랭크가 올라가면서 연표의 일부만을 볼 수 있게 된 것.
  • [25]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학산문화사의 익스트림 노블 발매일인 7일로 예정되어 있음http://www.haksanpub.co.kr/novel/extreme_bbs_free_view.asp?cate=&keyword=&idx=18911&gotopage=1
  • [26] 1권이후 계약이 취소되서 재계약하느라 2권이 안나왔다고 한다
  • [27] 거미형 가스트레아가 되는 엑스트라가 소설에서는 독백으로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지만, 코믹스에서는 아내에게 전화 연습을 할 뿐이고 카요의 무기가 원작+애니에서는 자동 산탄총+유탄발사기에서 펌프 액션 산탄총과 수류탄으로 변경되고, 시니컬하게 한숨을 쉬고 불경한 상상을 한 렌타로를 걷어 차는 등
  • [28] 작중에서 엔쥬랑 티나가 천주 걸즈 코스프레를 하고 귀가한 렌타로를 깜짝환영할때 잠깐 몇 소절 부른 바 있다.
  • [29] 전차남에 나온 월면토병기 미나도 오랜 기간이 지나서야 현실의 작품으로 나왔으니 천주 걸즈의 경우도 오래 기다려야하는 것으로 보인다.
  • [30] 기본적으로 매 씬마다 작화 차이도 심하고, 성천자의 경우 색감 때문인지 유독 붕 뜬 느낌이 강하다. 그외에도 5화 전투씬처럼 중요한 대목에서도 작붕이 터지기도 하고, 엔쥬의 팔이 기괴하게 꺾이기도 한다(...)
  • [31] 근데 이것도 이상한게 6화 시점에서 이미 사망한 센쥬 카요가 진히로인처럼 비중이 크게 나왔다던가 하는걸 보면 그냥 그동안 오프닝이 완성 안됐다가 6화 직전에 완성된 걸수도 있다(...)
  • [32] 매 화마다 엔딩의 묘사가 차츰 달라지는데 아이하라 엔쥬의 가스트레아 바이러스 침식률을 나타낸다는 의견이 있다.
  • [33] 2014년 8월 21일 유비트 소서 풀필에 이식 되었다.
  • [34] 참고로 엔딩 처음부분에 나오는 외국어는 산스크리트어로 아스탕스 요가의 만트의 첫 부분의 가사와 옴 마니 반메 훔을 합친 것이다.
  • [35] 저주받은 아이들이 모여사는 곳도 여기다.
  • [36] 마트가 세일을 한다는 건 다시 말해 1. 남는 식량이 있단 얘기고, 2. 깎을 가격이 있단 얘기다. 포스트 아포칼리스 배경 치고는 굉장히 사치스럽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원가로 사서 배급으로 돌려도 시원찮을 판에(단 도쿄 인구가 확실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을 기반으로 비판한 것이다...)
  • [37] 아마 바라늄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만든 상황으로 추정된다.타다지마 경부만 이게 뭐야(...) 바라늄 탄이 비싸다는 설명도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만난 민경들이 전부 바라늄 냉병기만 만난게 아니라면 보기라도 했을텐데... 민경과 합동 작전을 해본적이 없는건가(...)
  • [38] 외주구엔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없으므로 이 경우엔 에이리어 멸망의 위기까지 벌어질 수 있다.
  • [39] 심지어 일본은 핵 보유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물론 에이리어의 자치권이 사실상 국가에 준하는 만큼 어떤 방법을 통해서 조달해왔을 가능성도 있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B8%94%EB%9E%99%20%EB%B6%88%EB%A6%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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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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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目友人帳


일본의 하쿠센샤에서 발간하는 순정만화 잡지 LaLa에 연재되는 순정만화로 작가는 미도리카와 유키. 2014년 1월에 17권이 발매되었다. 2014년 1월을 기점으로 격월 연재로 전환된다. LaLa DX로 옮기거나 하지는 않고 LaLa 본지에서 연재하는 것은 그대로. 2014년 4월 24일 1000만부를 돌파했다!


학산문화사에서 정식 발매 중이다. 역자는 서현아. 최신간은 2014년 5월 발매된 17권.


12312_3.jpg

Contents

1. 개요
2. 애니메이션
2.1. 제작진
3. 등장 캐릭터
3.1. 인간
3.2. 주요 요괴
3.3. 기타 요괴
4. 우인장
5. 기타

1. 개요 

어릴 적부터 이따금 이상한 것을 보곤 했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것들은 아마도, 
요괴라 불리는 괴물.

어릴 때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요괴를 보는 능력을 가진 나츠메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할머니 레이코의 유품, '우인장'[1]을 물려받은 이후, 이름을 요괴들에게 돌려주며 일어나는 일들이 이야기의 메인 스토리이다. 매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되어있다.

작가 특유의 깨끗하고 잔잔한 그림체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와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가 일품인 치유계 만화이다. 순정만화로 분류되지만 연애라인이 어지간한 액션만화보다 괴멸적이라[2] 일반적인 로맨스 순정만화와는 구별되며 남성층에게 편견없이 인기를 끈 원인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남녀 모두 편하게 볼 수 있는 만화이며 성별을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미도리카와 유키의 전작인 '붉게 피는 소리'의 연재 종료 이후, 작품을 구성하다가 편한 기분으로 만들었던 단편 스토리가 호응이 좋아 '진홍색 의자' 완결 후 연재에 들어갔고 계속되는 인기를 타고 월간 발매가 되었다. 전작인 '붉게 피는 소리'와 '진홍색 의자' 둘 다 비교적 짧은 3권으로 끝났었고 그 외에는 2권의 단편집 뿐이어서 나츠메 우인장이 미도리카와 유키의 첫번째 장편작이다.

2. 애니메이션 

natsume_yuujinchou05.jpg
LaLa 부록 드라마 CD를 거쳐서 08년도 여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제작사는 브레인즈 베이스.

잔잔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애니메이션 역시 많은 호응을 받아 1기 종료 이후에도 꾸준한 텀으로 애니가 제작되어 무려 4기까지 나온 상황. 모두 1쿨 13화 구성이며, 종료 후 크게 텀을 두지않고 후속작이 제작되는 부분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이다. 때문에 애니메이션과 원작간의 간격이 적은 편. 다만 이런 이유로 애니메이션을 잘 보면 오리지날 에피소드나 원작에 살을 붙여 내용을 늘린 부분이 제법 있다.

분할 2쿨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1/2기, 3/4기의 작화가 확연히 다르다. 1, 2기가 원작의 작풍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느낌이라면 3, 4기는 좀더 대중적이고 세련된 애니메이션 그림체. 다만 3기 발표 당시 인물들 작화가 확연히 동글동글해졌다고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원작을 그대로 옮긴 1/2기 때의 가는 그림체가 더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호불호는 조금 갈렸다. 하지만 작품 자체의 분위기는 여전하다보니 현재와서는 작화에 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편이다.

Natsume.png

사진은 3기의 나츠메 타카시.

판매량이 모두 좋은 편이여서 1~3기는 모두 평균 10,000장 대이며 최저 판매량인 4기도 무려 9,200장대다! 3기 방영 직전에 나온 블루레이 박스도 11,000장이나 팔렸으며 요즘 애니메이션 업계가 1, 2기가 방영되었을 시절보다 훨씬 불황인데도 3, 4기의 판매량 감소폭이 매우 작고 브레인즈 베이스의 몇 안되는 히트작이니만큼 원작 분량만 확보되면 후속작은 꾸준히 나와줄 듯 하다.

애니화의 시리즈 부제목과 방영날짜는 이렇다.

  • 1기 : 夏目友人帳 2008년 07월 방영.
  • 2기 : 續 夏目友人帳 2009년 01월 방영.
  • 3기 : 夏目友人帳 參[3] 2011년 7월 방영.
  • 4기 : 夏目友人帳 肆 2012년 1월 방영.
애니플러스에서는 아쉽게도 가져오지 못했지만 어째서인지 국내 인터넷 회사인 QOOK TV에서는 초기 버전을 방영한 선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도 1기/2기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그것 때문인지 애니플러스도 이 작품만큼은 다른 곳에서 신경쓰고 있다는 투로 말을 흐리고 있다.

2014년 2월 5일 나츠메 우인장 OVA가 발매되었다. 분량은 22분 2화이며 1화의 제목은 <나츠메 우인장 - 언젠가 눈오는 날에>이며 2화의 제목은< 나츠메 우인장 - 냥코 선생과 첫 심부름> 이다. 2화의 경우는 2013년 제작된 OAD가 수록된 것이다.

오랜만에 발매되는 나츠메 우인장 애니메이션이라서인지 판매량도 높게 나왔다. 초동 판매량만 DVD와 BD를 합쳐서 2만장.

아이유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다.[4] 일본 쇼케이스에서도 2기 ED "愛している"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2.1. 제작진 

원작미도리카와 유키
감독오오모리 타카히로
각본1, 2기 카네마키 켄이치3, 4기 무라이 사다유키
캐릭터 디자인타카타 아키라
음악요시모리 마토코
제작사브레인즈 베이스

3. 등장 캐릭터 

주요 캐릭터는 굵게 표시.

3.1. 인간 

  • 나츠메 타카시 : 이 이야기의 주인공.
  • 나츠메 레이코
  • 타누마 카나메
  • 사사다 쥰
  • 나토리 슈이치
  • 타키 토오루
  • 마토바 세이지
  • 후지와라 부부
  • 니시무라 사토루 - CV. 키무라 료헤이
    키타모토와 같이 다니는 친구. 나츠메와는 같은 반이다. 타키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나츠메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츠메의 능력을 모르지만 나츠메와 친해진 친구. 나츠메와의 첫만남이 특별편으로 나왔는데 처음에 전학생이라길래 여자를 기대했다가 실망했다(…) 그러다가 여차여차한 계기로 나츠메 본인을 재밌어하며 친해지게 되지만 수험생인 형와 관련해 집에서 비교당하고 구박받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가 날카로워진 신경이 '주변에 의지하지 않고 뭐든 혼자하려는 나츠메'에게 폭발하고 알고보니 어느 질나쁜 요괴가 니시무라에게 깃들었던 것. 그 후 꿈결에 나츠메가 야옹선생과 함께 요괴를 퇴치한 후 니시무라는 사실 좋은 아이이고 자신에게 그런 것도 나쁜 의도는 아니라고 대화하는 소리를 듣는다. 이 모든걸 꿈이라고 생각하게 된 듯. 나중에 나츠메에게 종이학 접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 쪽도 이 만화답게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축제편에서 나츠메가 판매원 일을 맡아 곤란해하자 일부러 집까지 찾아와 네가 싫다면 하지 않아도 되니 자신이 대신 하겠다고 말해주기도 한다. 오오 니시무라 오오.
  • 키타모토 아츠시 - CV. 스가누마 히사요시
    나츠메의 능력은 모르고 있지만 나츠메와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 이쪽은 타누마와도 친한 모양. 참고로 원작과 애니메 3기와 약간 다르다고 생각되는 설정이 있는데, 이쪽은 타누마와 같은 반으로 설정되어 있다.[5] 아버지가 아프셔서 거기에 대한 걱정이 많은 한 집안의 장남. 마나라는 여동생이 있다. 아버지의 병환과 관련해 진로문제로 고민한다. 나츠메와의 첫만남에서는 니시무라가 친하게 지내다니 신기하네, 라는 정도로 대하고 나츠메에게서 은근히 거리감을 느꼈으나 나중에 나츠메또한 똑같이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것을 보고 그런 감정은 해소된 듯 하다.
  • 타미코 - CV. 이시게 사와
    야옹 선생이 술에 취해 구덩이에 빠졌을 때 만난 꼬마 소녀. 야옹 선생을 보고 처음에는 당연히 새끼 돼지라고 착각했지만, 나중에는 '고양이'라고 오인 부르는 것 같다.
  • 이시오 카이
  • 시바타 - CV. 호소야 요시마사
    나츠메의 초등학생 때 친구. 지금은 다른 학교에 다니며, 어느날 불쑥 나츠메를 찾아와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무라사키라는 여학생에 대한 것에 대해 나츠메에게 상담을 해온다. 그러나, 이 진실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이후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81화에서 다시 등장.
  • 타키 신이치로 - CV. 하타노 유이[6]
    타키 토오루의 할아버지로, 요괴에 대한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관련 서적을 읽고 지식을 연구했던 적이 있었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며 최후까지 요괴를 보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은근히 대단한 사람인게, 이것저것 시험삼아 쳐놓은 결계가 의외로 강해서 왠만한 요괴들은 집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요괴를 볼 수 있는 진은 금술 취급 받는 물건이다.
  • 오가타 유리코 - CV. 이토 시즈카
    4기 5화에서 나온 소녀. 나츠메와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소녀로 나츠메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다만 그 이상의 묘사는 없어서 연심을 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일단 이 작품 자체가 연애에 대한 묘사는 전혀 없어서... 어쨌든, 나츠메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나츠메도 그녀에 대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토리의 팬인지 자기 방에 나토리의 포스터를 크게 붙여놨다. 여담이지만 외모가 너무 예쁘게 나왔다(…) 그래도 나츠메가 더 예쁘다.
  • 나나세 - CV. 도이 미카/나가타 요리코(幼)
    마토바 가의 비서. 떡밥을 자주 흘렸던 인물로 마토바 세이지보다도 등장이 앞섰던 카리스마가 있는 할머니인데, 몸매가 완전 20대 아가씨다(…) 나츠메 레이코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다. 또한 과거의 사건을 계기로 인해 요괴의 봉인에 망설임을 가지지 않게 되었는데, 나츠메와 노선을 달리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 나츠메의 친아버지 - CV. 코니시 카츠유키
    나츠메 타카시의 친아버지로 현 시점에서는 고인. 참고로 나츠메의 어머니는 타카시를 낳는 과정에서 사망하였다. 우연히 자신의 짐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 단서. 허나 이렇게 되면 나츠메 레이코와의 관계가 궁금해진다. 데릴사위일수도...
  • 아오이 미요코 - CV : 한 메구미
    나츠메 타카시가 친척집이나 아는 사람들의 집을 전전하던 도중에 만났던 아저씨의 딸. 남과 특히 달랐던 타카시의 모습을 아니꼬워했었다.
  • 어느 쌍둥이 - CV : 카와시로 히노스케(오빠)&아키에다 카즈치카(여동생)
    야옹 선생이 잠자리를 쫓다 길을 잃어버린 도중 숲에서 만난 쌍둥이 꼬마들. 이름은 밝혀져 있지 않다. 

3.3. 기타 요괴 

게스트로 참여하는 성우도 제법 화려하다. 단역으로 나온 츠바메(제비)의 성우는 유즈키 료카[7]. 그 외에도 단역인 아사기 역의 성우로 노토 마미코가 출연하기도 했다. 쿠와시마 호우코도 등장했는데 역시나 해당 요괴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보면 알겠지만 은근 츤데레 기믹의 요괴들이 많다.

  • 염소 수염 - CV. 
    염소처럼 수염이 있는 요괴. 머리가 크고 표정이 독특해서 처음 대면하면 다들 놀란다. 의외로 요력이 높아서 야옹 선생이 만든 결계도 뚫고 들어 오기도 한다. 언제나 자신을 고귀한 존재라고 말하며 대요괴인 야옹 선생을 저급한 요괴 취급을 한다. 타키 토오루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인기가 좋았는지 8권 권말에서 염소수염 수일장이라는 특별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옵니다(~であります)'라는 말투를 쓴다. 그림 실력이 좋은 듯 하다.
  • 중급 - CV. 마츠야마 타카시 / 시모자키 히로시
    야츠하라에 사는 요괴 콤비. 수염 달린 외눈박이와 소머리를 한 요괴 2인조다. 염소 쪽이 더 대사가 많고 존재감도 있는 편. 점잖은 얼굴로 꽤 신랄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며 그러면서도 늘 유쾌한 분위기를 가진 개그 담당이다. 초반엔 작가가 별로 염두해 두지 않았는지 아울러서 중급이란 이름으로 나왔지만 은근히 인기가 있어서 빈번히 등장하며 작가가 이름짓기에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권수가 늘어나는 사이 결국 중급으로 굳어진 모양. 처음엔 나츠메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지만 어느샌가 친해져서 방에 들어와 술잔치를 벌이고 술래잡기도 같이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나츠메를 기리는 개잔치 모임(?)을 열기도 했다. 
    히노에 및 미스즈와 마찬가지로 나츠메 추종 속성이 있어서 은근히 붙어다니려고 하며, 나츠메가 저도 모르게 일대의 패권을 노리는 자리에 끼게 되자 거병하시겠냐며 흥분한다. 그때 상쾌한 얼굴로 일대 주인의 목을 치겠냐고 하는 모습을 보면 하라구로의 성격까지 겸하고 있는 듯. 거기다 츤데레 끼가 있는지 앓아누운 나츠메를 보고 손이 많이 가는 분이라는 둥 지나치게 가련하다는 둥 짐짓 불만스럽게 말하면서도 고급 요괴에게 머리숙여 해열제를 조달하는 정성지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꼬마 여우 - cv. 야지마 아키코
    나츠메가 수련회에 간 산에서 만난 여우.[8] 엄마를 잃고 근처의 요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차에 나츠메에게 도움을 받는다. 귀와 꼬리가 매우 귀여운 캐릭터로 나중에 나츠메가 사는 곳으로 가서 직접 나츠메를 만났다. 귀엽게 생겼지만 수컷이다덧글과 그 반응.
    3기 8화에서 재등장. 과거와는 다르게 겁쟁이의 모습을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요괴들의 괴롭힘이 없어진 건 아니어도 이전에서처럼 노골적으로 맞고 구르지 않고, 제법 대담하게 반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기 오프닝에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본편에는 나오지 않는다.
  • 갓파 - CV. 치키리 쿄코
    더운 여름 날 접시의 물이 말라 쓰러져서 죽어가다가 나츠메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의 에피소드에도 간간히 등장하는 요괴. 9권을 보면 '은어가 많이 잡혀서 나츠메에게 자랑하려고 학교에 갔다' 라는 것을 보아 나츠메에게 종종 놀러가는 듯하다. 나츠메를 '나츠메 두목'이라고 부른다.
  • 타키의 집에 살던 요괴들
    타키의 할아버지인 타키 신이치로가 어릴 때부터 그를 지켜봐온 요괴들. 늘 자신들을 보고 싶어 하면서도 바로 옆에 있는 자신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 우스웠다고 한다. 하지만 말로는 우스워서였다고 해도 늙은 그가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자 "신이치로, 빨리 나아라. 네가 없으면 심심하단 말이야"라며 청진기를 흉내내어 만든 것으로 낫게 해보려는 등 그들에게 있어 신이치로는 여러모로 정이 가는 상대였던 모양이다. 이제 신이치로가 없으니 이 집에 있을 필요가 없다면서 떠나는데, 그의 손녀인 타키도 끝까지 모른척 하려고 했으나 결국 타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사라진다.
  • 무라사키 - CV. 오리카사 후미코
    시바타가 만났다던 여성. 나츠메에게 처음에 인간으로 인식되었으나, 진실은 보통의 인간에게 보일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꽃나무 요괴. 쇠약해져 인간을 먹고 힘을 얻고자 시바타를 노리고 접근했으나, 결국 그에게 연정을 느껴 마지막 순간 시바타의 손을 잡은 채로 소멸한다.
  • 3기 12화에 나왔던 요괴 - CV. 소우미 요코
    나츠메의 과거에서부터 연관이 있던 요괴지만, 최후까지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나츠메의 처지를 불쌍히 여겨 나츠메를 요괴의 품에서 키우려고 하였으나 이미 후지와라 부부를 만난 시점에서 나츠메는 그쪽으로 돌아갈 장소를 정하였다. 그것때문에 나츠메가 1차적으로 마을 야산에 봉인하였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그 봉인을 뚫고 나츠메를 노린다.
  • 나리마 - CV. 오노 아츠시
    2기 3화 온천 에피소드에 나왔던 요괴. 처음에는 머리만 해골상태로 조그마한 상여에 매인채로 등장했다. 상여를 맨 요괴들이 물웅덩이를 건널수 없어 쩔쩔 맬 때 나츠메가 나무때기로 건널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나츠메와 나토리가 요괴에게 습격당할 때 화염에 휩싸인 거대한 세눈박이 거인의 모습으로 등장 그 요괴를 한방에 잡아서 어디론가로 끌고 갔다. 나츠메를 나츠메님이라고 부르며, 야옹 선생도 인정할 정도의 대요괴.
  • 요비코 - CV. 나가노 유우토[9]
    4기 4화에 등장했던 요괴. 누군가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이 특기다. 중년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는 요괴로 나츠메 타카시에게 카미가리라는 요괴를 불러들일 것을 의뢰했으나 자신은 그 요괴의 얼굴도 몰라 불러낼 수도 없다며 거절했었으나[10] 서로의 이해관계가 어느새 일치하게 되어 자신의 낡은 편지로 나츠메의 목적과 자신의 목적을 서로 이뤄내는데 성공한다.

    그의 추억은 꽤나 오래전의, 나츠메가 태어나기도 전의 추억이었던 듯하며 카미가리는 그 편지를 부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물론 그는 인간의 문자를 읽지 못하였기에 나츠메에게 그 편지에 대한 진심을 전해듣고 과거의 추억을 곱씹게 된다. 에피소드가 워낙 감동적이었고 요비코도 멋지게 그려져서 그런지 1회성 캐릭터치고는 제법 인기가 높다.
  • 미카게 - CV. 키우치 히데노부
    4기 8화에 등장했던 요괴. 나나세의 어린 시절 기억에 남아 있던 요괴. 나츠메 레이코와 대결한 적이 있다. 곡옥을 소환하여 요괴를 봉인해왔지만 그것으로 인해 자신에게도 무리가 가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평정심을 잃어버리기 전에 나나세에게 봉인을 할 것을 부탁하여 스스로 자신이 만든 곡옥에 봉인되었다.
  • 풍월신 - CV : 미도리카와 히카루
    4기 9화와 10화의 에피소드를 장식했던 월분제를 주관하는 신. 어느 시점에선가 하급 퇴마사에 봉인되어 힘이 약해져 있었다. 하늘하늘한 분홍색 및 라벤더 색상의 복장에 사슴뿔 장식을 한 가면 때문인지 코스프레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 의상 때문인지 풍월신을 여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는데, 풍월신에게서 남자 목소리가 나오자 놀랬다고 한다(…) 일각에선 풍월신으로 위장한 나츠메를 여장남자 취급한다.
  • 불월신 - CV : 토치 히로키
    월분제를 주관하는 검은 복장의 신.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는 사신틱한 수하들을 대동하고 있다. 풍월신만큼은 아니지만 불월신의 의상도 코스프레로 활용될 가능성이 많을 듯.
  • 유키하나 - CV : 우란 사키코
    OVA '언젠가 눈오는 날에'에 등장하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요괴. 얼음 속성이라 만지면 그대로 얼어버리는 모양. 후반부 찾고 있는 것은 어느 꽃의 씨앗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그것은 자신을 매개체로 인해 피어나 결과적으로 이 요괴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사라지게 된다.
  • 털보 요괴
    원작 16권에 나오는 털보 요괴. 타키의 집을 지나다가 진 속에 갇혀있던 중 요괴가 보이는 진으로 타키가 도와줘 집을 벗어날 수 있었다. 본디 거목에 살던 거물 요괴로 벌목으로 거목이 베어지자 다른 곳에 있는 거목으로 거취를 옮기던 중 타키의 집에 발이 묶였다고 한다. 타키 할아버지의 진이 금술이라는 말에 '그것을 금한 것이 옳다.' 라고 했는데 뒤이어 '그걸 금한 인간은 자상하구나.' 라고 하며 요괴 와 인간의 마주볼 수 없는 그러한 쓸쓸함에 대해서 조용히 읊조린다.

  • 아오이
    원작 17권에 나오는 매 요괴. 나츠메와 동년배의 외모인 남자 요괴이며, 실제 연령도 외모와 별 차이없는 모양이다. 이전까지의 요괴들이 인간을 사모하는 듯한 감정을 어렴풋이 풍긴 것에 비해, 사실상 이 작품 최초로 인간을 사랑하는 감정을 순수하게 인정하고 인간과 연인이 된 요괴다.[11] 요괴가 보이는 인간인 소꿉친구 카오루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인간과 요괴는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해 도망쳤다. 그러다 카오루가 청첩장을 보내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자 행방을 찾던 도중 나츠메를 만난다. 그러나 사실은 카오루가 아오이와 재회하기 위해 판 함정이었고, 나츠메의 협력 끝에 카오루와 재회하여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4. 우인장 

해당항목 참조

5. 기타 

1권과 비교했을 때 그림체가 비교적 깔끔하게 변했다. 사실 이 작가가 선을 지저분하게 쓰는 경향이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는 편. 첫 권과 최신간의 인물들 얼굴이 상당히 다른 만화 중 하나지만 화풍은 비슷하여 그닥 두드러지지 않는 쪽이다.

본편 뒤에 매 에피소드마다 작가의 후기가 실려있다. 주로 주인공 나츠메의 심리 변화와 성장 과정을 작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으며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 또한 깊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 본인의 해설 겸 감상글을 보고 다시 읽어보면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도 묘미 중 하나.

순정만화 잡지에서 연재되고 있지만 남녀 모두 폭넓게 즐겨 읽는 만화로 인지도와 유명세가 있는 작품이다. 다만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주인공인 나츠메의 히로인化(…)가 심해지고 있어 갈수록 몇몇 남성 독자층에게 읽기 힘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상 여캐의 비중이 없는 편인 것도 한 몫하여 그 쪽 계열 언니들을 의식하여 그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불평까지 나올 정도. 애초에 순정 만화이기 때문에 남캐의 개성이 더 강하다는 건 문제점이 될 수 없지만, 남성층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컨셉이 옅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망하는 남성 독자층도 있는 듯 하다.

주인공의 히로인化에 대해선 해당 인물 항목을 참조.

----
  • [1] 요괴의 이름을 저당잡힌 책자로 이 책자를 가지고 요괴의 이름을 부르면 그 요괴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
  • [2] 엄밀히 말하면 작중 사연의 주인공이 되는 인간-요괴/요괴-요괴의 관계에선 노골적이진 않아도 은근한 연애라인은 보이는 반면, 고정멤버들 간의 연애라인은 전혀 없는 편이다
  • [3] 석 삼의 갖은자이므로 참이 아니라 삼으로 읽을 것.
  • [4] 보통 외국인이 일본 만화를 좋아한다면 나루토원피스블리치 급의 이름만 대도 누구나 알법한 메이저한 작품들 위주인데, 아이유는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나츠메 우인장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아이유가 상당한 덕후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기도. 물론 나츠메 우인장 자체도 인기는 높다.
  • [5] 1기, 2기에서는 키타모토도 같은 반으로 설정되어 있던 모양.
  • [6] 소년시절 목소리만 나온다.
  • [7] 애니화 발표 훨씬 전에 나왔던 LaLa 특전 드라마 CD에서부터 캐스팅.
  • [8] 보통 사람에게는 여우로 보이며, 나츠메의 경우는 수인의 형상.
  • [9] 요괴가 나오는 치유계 작품 충사의 깅코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래서인지 요괴가 나오는 치유계 작품의 양대산맥의 두 주인공이 만났다는 성우장난이 오갔다.
  • [10] 우인장에 적힌 요괴를 불러내려면 머릿속으로 그 요괴의 모습을 떠올려야 한다.
  • [11] 작가 역시 처음으로 바보 커플을 그려서 재미있었다고. 그런데 생각보다 사랑 묘사가 주축이 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도 한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82%98%EC%B8%A0%EB%A9%94%20%EC%9A%B0%EC%9D%B8%EC%9E%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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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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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댄디

Animation/2014 / 2014. 12. 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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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Dandy(スペース☆ダンディ)

스페이스 댄디는 우주의 댄디다. 그는 은하를 달려 나가는 우주인 헌터다. 미지의 이성인을 모아 새로운 혹성으로 모험. 이는 그런 우주인 헌터들의 창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과 그 제작진이 주가 되어 제작한 본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Contents

1. 개요
2. 제작진
3. 등장인물
3.1. BBP
3.2. 고골 제국군
3.3. 기타 조연
3.4. 단역
3.4.1. 시즌 1
3.4.2. 시즌 2
4. OST
4.1. 오프닝 주제가
4.2. 엔딩 주제가
4.3. 삽입곡
4.4. OST 앨범
5. 기타

1. 개요 

스페이스 댄디가 처음으로 발표된것은 미국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OTAKON 2013 행사에서 이었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새 애니메이션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하드보일드 누아르였던 《카우보이 비밥》이나 시대극 청춘물이였던 전작 《언덕길의 아폴론》과 달리 70~80년대풍의 특촬물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SF 코미디물. 새로운 신종 우주인을 발견해 포상금을 받는 일을 하는 우주인 헌터 스페이스 댄디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하지만 이 코미디라는 것이 병맛개그 일색인지라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근데 예고편만 봐도 대충 연상 가능한 부분이긴 하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으로 플롯은 《카우보이 비밥》과 유사하지만 작품의 성격은 완전 반대이다. 주인공이 늘 돈에 쪼들리는 우주 헌터에다가, 카우보이 비밥은 범죄자가 대상인 현상금 사냥꾼이지만 스페이스 댄디는 희소성 있는 외계인 헌터가 일이다. 주인공 댄디도 스파이크처럼 QT와 오랫동안 파트너로 일을 하였고 후에 예상치 못한 인물인 먀우(페이)가 동료가 된 부분도 매우 비슷한 부분이기도 하다. 《카우보이 비밥》이 전체적으로 매우 무겁고 80년대 특유의 누아르풍을 선사하였다면, 《스페이스 댄디》는 70년대의 쾌활한 디스코 복고풍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각 화 마다의 연계성이 약한 편으로 옴니버스 느낌이 나는 편.[1] 미국 쪽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많이 난다는 평도 있다.

병맛 일색이던 스토리가 9화를 기점으로 스페이스 판타지적인 느낌이 진해지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몽환적이기까지 한 분위기의 9화와 간만에 진지해진 10화 개그지만 특색있는 외계인에 조금이지만 떡밥회수도 꾀하는 11화는 스페이스 판타지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야기들이어서 이제까지의 병맛은 밑밥깔기였다!!! 라는 냄새를 풍기고 있지만 잠깐 분위기 잡았다가 다음화엔 개연성 없이 병맛개그로 가는 게 지금까지의 흐름이었으니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카우보이 비밥과 관련한 팬 서비스들이 구석구석 있다. 일단 화폐단위가 '우롱'이다. 그리고 8화에서 먀우가 연 냉장고는 랍스터가 변이된 그 놈(먀우가 다 먹어치워버렸지만)/

BD 판매량은 1100장대로 과거 카우보이 비밥의 영광을 재연하지 못했다. 고로 안습
하지만 서양쪽은 코드가 맞다보니 생각보다 잘 나가는것 같다.

한국에서는 2014년 6월 30일 용자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정발이 확정되었다. [2]

2. 제작진 


3. 등장인물 

3.1. BBP 

바카(바보),봉쿠라(얼간이),폰코츠(고물)의 줄임말이다[3]

해당 작품의 주인공.
쾌활한 성격을 가진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우주인 헌터를 직업으로 삼고 있다. 말버릇은 "~じゃんよ.[4]" "바카"로 취급된다.
목에는 항상 나리타산(成田山)의 부적을 걸고 있다. 주인공이 제목 그대로 우주 신사.
상당히 허당인 모습을 보여준다. 총을 쏴도 전혀 맞지 않는 다거나 말은 그럴 듯 하지만 알맹이가 없다거나 한다. 참고로 가슴보다 엉덩이파라 한다. 하지만 부비즈 전 지점순행이 꿈인걸 봐서는 거짓말인듯 하다. 일단 부비즈는 엉덩이가 컨셉이 아니라 가슴이 컨셉이니... 하지만 부비즈가 엉덩이 파들도 노리고 있어서 가는 걸수도 있다. 그것보다 애시당초 병맛개그물이기에 아무래도 좋을지도 (...) 2화에서 가슴 찬양을 해대는 거 보면 아무래도 좋은 게 맞는 것 같다. 포지티브.

1화 마지막에 폭사하지만(...) 다음화에 복귀한다.

모종의 이유로 게르 박사에게 노림 받고 있는데 아마도 시공간과 관련해서 특수한 능력이 있는듯 하다. 4차원의 비밀을 풀었다고 하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3화에서는 먀우를 버리고 가는 데 돌아온 이유가 부비즈 포인트 카드를 되찾으러 오기 위해서였다.

7화에서 부처의 모습을 한 댄디가 잠깐 나오는데 이는 미륵보살을 뜻하는 것이다. 미륵보살은 석가 열반 후 후 56억 7천만년 후 중생을 구제하러 오는 보살이기 때문.

8화의 샤워 장면에서 머리 내린 모습이 나왔다. 의외로 이케멘. 하지만 다시 포마드를 바르고 바보 같아 보이는 리젠트 머리로 되돌아가버렸다.(...)

2기에서는 왠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두편이지만..) 하이스쿨 뮤지컬과 밴드 보컬을 하는데 작중에서는 노래로 먹고 살아도 될듯한 레벨....

만년 백수라고 말은 했지만 그저 운이 따라주지 않는 것일뿐, 23화에서는 미등록 우주인을 어느 정도 포획하는데 성공하기도 한다.

캐릭터 자체가 담당인 스와베 성우가 예전에 맡았던 캐릭터인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의 조가사키 마사키를 연상케 하는데, 그 쪽은 가슴파다. (...) 우연의 일치로 《다다미 ~》의 감독인 유아사 마사아키도 이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 바보이거나 개그에피가 많지만 진지한 에피도 몇개 있어서 이 경우에는 정말 댄디함이 보인다.

여담으로 성우가 성우인지라 이런 성우장난을 치고있다.위화감이 전혀 없다!


베텔게우스 출신의 우주인으로[5] 항상 전화기를 가지고 다닌다. 본명은 따로 있으나 시청자와댄디가 알아듣기 어려워서 일부러 새로 지어준 이름. 실제로 본명 말할때 이상한 지껄임 밖에 들리지 않는다. 10화에서 "미XXX"로 시작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작중 내에서는 "봉쿠라"로 취급된다.

댄디만큼은 아니더라도 은근히 신사 기질이 있어서 1화의 부비스 종업원을 도촬한 것을 우연히 댄디에게 들키게 되면서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댄디의 임무와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동료가 된다.

2화에서 자신의 위치를 SNS로 실시간 전송하면서 민폐속성이 추가된다. 3화에서는 데스게리아 성인에게 잡아먹혔고, 사건 해결 후에는 잊혀졌다.(...) 물론 4화에서 멀쩡하게 다시 복귀하였다.

고양이를 닮아 댄디에게 고양이라 불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 행동도 고양이 같은 구석이 있다.

10화는 그의 과거를 밝히는 에피소드로, 고향에는 부모를 비롯해 형제가 많다고 한다(먀우, 학생인 동생, 학생인 여자 형제, 남동생, 여동생, 갓난아이). 케티라는 과거 학교 당시의 친구가 있다. 그리고 그가 사는 별은 의문의 달력으로 인해 7월 8일을 반복하고 있는 세계. 결과적으로 아버지에 의해 그 달력은 정상적인 달력으로 돌아간 모양.

여담으로 베텔기우스 성인의 심장은 고양이모양(...)


진공청소기 로봇으로 본인은 자신이 고성능 로봇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폐품 수준의 고물. 얼마나 고물이라면 업데이트가 안 돼서 을 봐야한다. 성실한 성격이며 깨끗한 걸 좋아한다. 이야기의 초반부터 동료인 캐릭터. 댄디 때문에 온갖 고생을 한다. 일단은 상식인/츳코미 포지션인듯. 성별은 로봇이라 의미없지만 성우는 여성을 기용하였음에도 남성형 로봇이라는 모양. 그래야 13화의 에피소드를 설명가능하다.

업데이트를 하려고 하여도 업데이트를 위한 업데이트를 해되고 그 업데이트를 위한 업데이트를 해야되서 어디서부터 업데이트를 해야할지 모른다고 한다.

작중 내에서는 "폰코츠"로 묘사된다. 그리하여 3인의 속칭은 "BBP"가 되는 것.



3.2. 고골[6] 제국군 


댄디의 라이벌 기믹. 고릴라처럼 생겼다.(15화에 나온 어릴적 사진을 보면 완전히 고릴라다...) 
타고있는 우주선의 형태가 심히 충공깽스럽다. 
이쪽도 1화 만에 사망...시작하자마자 클라이맥스라고!이지만 2화에서 멀쩡하게 복귀했다.
모종의 이유로 댄디를 노리나 번번히 실패한다. 4화에서는 댄디를 쫓다가 병원 내의 좀비들에게 당하여 좀비화되었다. 그리고 열받은 페리 제독이 우주선을 폭파시켜 또 사망...
11화에서 댄디의 진실을 안 듯한 단서를 찾아냈으나 그순간 '진리를 알아낸 자는 즉시 죽음에 이른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 으나 다음화 예고편에서 멀쩡히 또 나온다.
12화에서는 고가의 현상금이 걸린 카멜레온 성인을 우연히 포획했지만 그 카멜레온 성인이 자신으로 변신하는 바람에 정신상태가 완전히 가버리게 된다.
수염모양이나 얼굴 생김새나 카우보이비밥의 제트블랙과 무척 닮았다. 게다가 성우도 동일하다. 양손잡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1970년대 특촬물 우주원인 고리(宇宙猿人ゴリ).


게르 박사의 조수. 얼굴이 오이처럼 생겼다.
2화에서 게르 박사가 스페이스 은하 뷰라는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총동원해서도 찾지 못하는 댄디를 먀우가 쓰는 SNS를 이용해서 단번에 찾아내는 등 허당인 게르 박사보다 댄디 일행을 찾는 데는 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1화와 4화에서 게르 박사와 같이 죽는건 여한가지...
26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스포일러]

* 페리 제독 (성우 - 일:긴가 반조 / 미:켄트 윌리엄스)
게르 박사의 상관으로 추정되며 해골의 모니터로 비춰지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이 사람.

3.3. 기타 조연 



하프 크라우드 성인. 부비스[8]에서 일하고 있는 웨이트리스. 금발에 육감적이고 노출이 심한 복장을 즐긴다. 일단은 맹하고 밝은 천연.
격렬한 움직임을 좋아하다보니 레슬링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크 라이더. 참고로 허니는 예명이며 본명은 레이디 노브라.

부비스의 동료.


트렌디 별 성인. 우주인 등록센터의 조사원. 허니와 달리 노출이 적은 복장에 안경을 쓰고 있으며 깐깐해 보인다. 댄디와 얽히면서 이래저래 소동에 휘말릴 고생길이 보이는 캐릭터. 당연하게도 머리를 풀면 미모에 버프가 되며, 전작(?)의 스파이크처럼 절권도를 사용한다[9]. 집은 수수하지만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재력은 꽤나 높은 것으로 보이며 집이 완전히 파괴되어도 보험을 들어놨으니 상관없다는 등의 쿨한 마인드를 보여준다.

26화에서 그의 정체가 시공간을 초월한 자라는 것이 밝혀졌고 댄디에게 그 자리를 이으려 한다.

3.4. 단역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항목과 하위 항목 또는 이 틀 아래에 있는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3.4.1. 시즌 1 

  • 2화
    • 다른 차원에 갇혀 있는 라면가게 점장 (성우 - 故 나가이 이치로) 입에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젊었을때에는 폭주족이었는데 입에서 불을 뿜어서 여친 담뱃불을 붙여주려다 화력조절에 실패해 여친을 불태워 죽인(...)사고를 낸뒤 고향에서 도망쳐 온 우주를 방황하다 지구에 도착,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준 라면가게 사장님한테 라면을 배워서 독립. 지금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이차원으로 손님이 많이 찾아왔지만 지금은 손님이 끊겼고 외부에서 주문이들어오면 웜홀로 라면을 배달하는 것으로 근근히 먹고 살고있지만 배달중에 라면이 다 퍼져서 맛없어진다고 한탄을 한다. 온갖 퓨전 라면이 우주에 판치는 와중에 정통식 라면을 팔고있으며 댄디 일행이 억지로 웜홀을 거슬러 들어온 여파로 이차원이 붕괴 될때 탈출하지않고 그냥 남아서 댄디 일행이 마지막 손님.[10]
  • 3화
    • 마미타스(성우 - 일:타케타츠 아야나 / 미:트리나 니시무라) - 종족은 데스게리아 성인. 댄디가 극중 최초로 포획하여 등록한 외계인으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은 페이크. 실상은 배가고파지면 의태를 풀고 거대 괴수로 변해 눈에 보이는대로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포식하는 몬스터이다. 댄디 일행을 속여 갇혀있던 별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중간에 배가고파져 폭주[11], 먀우를 집어삼키고 댄디를 공격했지만 QT가 싸다고 잔뜩 구입한 유통기한 1만년 지난 가공식품을 잔뜩 먹고 리타이어.
  • 5화[12]
    • 아델리 (성우 - 일:하나자와 카나 / 미:제이드 삭스턴). 젠투 성인. 인간의 정신력을 인형에 옮겨 움직이고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런 형태로 인형극을 하여 일당을 버는 모양. 실제로 그 일당으로 차를 한 대 뽑을 정도면 그 능력은 상상 이상. 여담으로 픽시브 등의 그림 사이트에서 스페이스 댄디를 주제로 먀우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실제 시즌 2가 두 분기 후에 방영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이 캐릭터의 재등장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5화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성장후 설정화[13]
    • 아델리의 할아버지 - (성우 - 오오키 타미오) 젠투 성인으로 아델리와 그녀의 어머니에게 의지가 되었던 할아버지. 아델리는 이 우주인을 찾기 위해 댄디에게 접근했다.
  • 6화 
    • 팬티만 입은 외계인 (성우 - 호우키 카츠히사) - 조끼만 입은 외계인들을 파렴치한 취급하며 긴 전쟁을 해온 외계인.
      댄디가 회유하여 전쟁을 멈추려 하나 실패한다. 결과적으로 그 끝은 죽음이 되었고 별의 위성마저 최후의 발악으로 미사일에 의해 폭파.
    • 조끼만 입은 외계인 (성우 - 오오카와 토오루) - 팬티만 입은 외계인들을 파렴치한 취급하며 긴 전쟁을 해온 외계인.
      먀우가 회유하여 전쟁을 멈추려 하나 실패한다. 결과적으로 그 끝은 죽음이 되었고 별의 위성마저 최후의 발악으로 미사일에 의해 폭파.
      위와 아래가 팬티냐 조끼냐 댄디냐 먀우냐만 다르고 다 같다
  • 7화
  • 8화
    • 벼루거 형제 (일:코야마 리키야/미:데이비드 트로스코(형)스콧 프리먼(동생)) - 기계 혹성의 마지막 후예. 정체는 인간의 형태를 한 기계벼룩 외계인이었다. 기계에 세뇌를 걸어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들은 절멸한 것으로 알려졌었다고. 댄디가 리젠트 머리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형이 사망. 이 때문에 동생이 죽은 형의 원수를 갚기 위해 QT를 세뇌했다. 이후 QT에게서 탈출하여 도망치다가 먀우한테 밟혀 동생도 사망. 결과적으로 댄디 일행이 이 형제를 모두 죽여 기계 혹성은 붕괴, 거대한 블랙홀을 형성하게 되는데...
    • (일)완코/(미)펍 (성우:한 케이코) - 오래 살아와서 이름은 잊어버린 모양. 댄디가 일부러 '완'다풀 '코'코넛에서 따와 '완코'(강아지)로 붙여주었다.[14] 인간에 대한 불신과 오해가 쌓여 있었으나 사람 좋은 댄디에게 마음을 열고 평안한 죽음을 맞이한다. 댄디는 즉석에서 R-7로켓을 자작하여 완코를 우주로 보내준다. 완코의 모티브가 된 러시아의 우주실험에 쓰인 개는 라이카(개) 항목을 참조.
  • 9화
    • 닥터 H (성우 - 일:무기히토/미:척 휴버) - 식물과 미생물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박사. 코드 D의 영향으로 인해 의도되지 않은 진화를 하게 되면서 식물에 무의미한 항쟁이 벌어진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댄디에게 코드 D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댄디가 이 코드 D의 영향성에서 식물들을 해방한 후 딸의 옆에서 원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다.
    • O33H (성우 - 일:카네다 토모코/미: 펄리샤 에인절리) - 닥터 H의 딸.
    • (일)유카무카/(미)코카무카 (성우 - 일:야마모토 쇼타/미:제러미 인먼) - 닥터 H의 연구를 지원했던 동료였으나 코드 D의 위험성으로 인해 변절한다.
  • 10화
    • 이치조 미유키 - 먀우의 엄마.
    • 야마지 카즈히로 - 먀우의 아버지. 먀우를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다.
    • 오오하시 아유루 - 먀우의 여동생. 학생. 양아치 속성.
    • 야마시타 다이키 - 먀우의 동생. 학생인 차남은 성우가 없지만 이쪽은 성우가 있다.
    • 사토 하나 - 먀우 별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우주인으로 출연
    • 케티 (성우 - 일:마츠키 미유/미:리아 클라크) - 먀우의 동급생이었던 여자 우주인. 지금은 술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레즈비언이고 그 주인 아주머니에 연심을 품게 되었기 때문. 처음부터 먀우에게는 마음을 두지 않았다.
    • 스기모토 유우 - 먀우의 별에서 바를 운영하고 있는 아주머니. 케티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
  • 11화
    • 시마모토 스미 - 도서관 혹성 라가드의 도서관장. 문자형 우주인이라 이동할 수 없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어 생물에 기생하여 자신의 기록을 남기며 생활한다. 도시전설급의 지식을 담아두고 있는듯 하며 거기에 접근하려는 세력에는 망각의 제재를 가한다. 댄디 일행과는 반년간 함께 지냈다고 하며 그간 든 정으로 일행의 기억은 지우지만 엄청난 가치를 지닌 우주인이 들어있는 상자를 준다. 일단은 여성으로 설정되어 있다. 여담으로 이름은 원숭이도 이해 할 수 있는 우주가 되시겠다.
    • 오가와 신지 - 도서관 혹성의 부관장. 책갈피 형태. 먀우에 의해 상처가 생겼다(약간 찢어진 것임).
    • 야마구치 캇페이 - 도서관 혹성의 3인자.
  • 12화
    • 카멜레온 성인의 성우는 해당 작품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는 야지마 마사아키로, 예고편 당시에도 게스트 성우의 출연이 예정되있지 않았던 에피소드였다.
  • 13화
    • 토스터 (성우 - 오오츠카 아키오) - 감정을 가진 가전제품이 버려지는 꿈의 섬에 살고 있는 인물. 혁명의 중심에 서 자신들의 고용주였던 생물을 지배하려한다.
    • 커피 메이커 (성우 - 히라노 아야) - QT가 커피를 좋아하게 될 정도로 연심을 품게 된 여성형 로봇. 움직일 수 없다는 특성때문에 QT는 자주 해당 가게에 들리곤 한다. 오히려 그녀는 레지스터를 좋아하고 있었다. 즉, 사랑의 일방통행(QT->메이커->레지스터).
    • 커피 미르 (성우 - 네야 미치코) - 메이커의 옆에 있는 원두커피 제조로봇. 감정을 가지지 않고 묵묵히 주변 사람들을 지켜보기만 했기때문에 여전히 계속 커피숍에서 일하고 있다.
    • 레지스터 (성우 - 고토 히로키) - 메이커의 옆에 있었던 계산기로봇. 감정을 가지게 되어 꿈의 섬에서 DJ역을 하고 있다. 해당 성우가 NPC역을 맡았던 고토 히로키인데, 이 에피소드에서만큼은 비중이 게스트 성우와 맞먹었다.
  • NPC

3.4.2. 시즌 2 

  • 14화
    • 14화에서는 평행세계의 댄디, 먀우, QT라는 이름을 가진 멤버들이 등장하는데, 모두 해당 성우들이 연기했다. 여자처럼 생긴 먀우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나, 남자나 아줌마처럼 생긴 QT라는 이름의 캐릭터도 해당 성우가 연기한 것. 심지어 나레이션도.
  • 15화
    • 우쿨렐레 성인 (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 - 15화에서 등장. 우울한 표정만을 짓고 있고 웃음을 잃어버려 우연히 부비스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댄디를 발견, 그를 끌어들여 자신의 웃음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 카타필라 성인 ( 성우: 히사카와 아야) - 15화에서 등장. 댄디에게 과거와 미래를 조작하는 강에 대해 알려준다.
  • 16화[15]
    • 카르파쵸 (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 - 16화에서 등장. 아마도 물고기, 태양이 근접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그 진실을 찾기 위해 100여년간 위성에 파견되어 그 진실을 캐내려 했던 물고기로 진실을 파내 고향에 돌아왔을 때에는 모든 것이 파국으로 치닫아 있었다. 결국 절망한 그는 강렬해진 햇빛에 몸을 던져 죽어, 구이가되어 댄디와 먀우의 식사거리가 된다.
    • 미나토 ( 성우: 나카오 류세이) - 16화에서 등장. 물고기 별의 수장으로 추정. 자신의 능력으로 물고기 별의 문명을 인류에 필적할 정도로 발전시켰고 요코와도 맺어져 승리자의 인생을 살듯 보였지만 자연의 힘에서는 무력했다.
    • 요코 ( 성우: 시라이시 후유미) - 16화에서 등장. 카르파쵸의 연인이었으나 별의 진실을 찾기 위해 떠난 여행의 사이 미나토와 정분을 쌓고 그 진실을 귀에 담지 않았다.
    • 타무라 나오 - 16화에서 등장. 물고기 별의 어린이 캐릭터.
  • 17화
    • 아이잭 ( 성우: KENN) - 17화에서 등장. 안드로메다의 베버리힐스 별에 재적중인 거한. 세 쌍둥이라고 함.
    • 에미리 ( 성우: 키타하라 사야카) - 17화에서 등장. 안드로메다의 베버리힐스 별에 재학중인 학생.
    • 주근깨 ( 성우: 마키노 유이) - 17화에서 등장. 안드로메다의 베버리힐스 별에 재학중인 학생. 댄디가 편입했을 때 신분제도의 밑바닥에 있던 학생이었으나 댄디가 소문으로 찾아다니던 식물별의 우주인이라는 것을 알고 미확인센터로 인도하려 했지만...그 목적은 잊혀져버렸다. 참고로 그녀의 취향은 댄디의 취향과 딱 맞았다고. 외모는 수수했지만 엉덩이가 꽤나 취향에 맞았다는게 결정적이었다. 초반의 복선을 여기에서 회수한다.
    • 소피아 ( 성우: 난리 유카) - 17화에서 등장. 안드로메다의 베버리힐스 별에 재학중인 학생. 신분제도의 제1서열에 위치한 여학생.
  • 18화
    • 에시메 ( 성우: 코바야시 세이란[16]) - 어린이 우주인. 루도리의 딸. 낚시를 좋아한다.
    • 루도리 ( 성우: 스고 타카유키) - 무나기를 낚으려 시도하는 노인 우주인.
  • 19화
    • 젠틀 노브라 (성우: 키무라 료헤이) - 신사적인 이미지의 크라우드 성인. 허니의 이복 오빠.
    • 바잉바잉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 스칼렛의 동료. 체구가 상대적으로 스칼렛보다 크다.
  • 20화
    • 죠니 (성우: 카미야 히로시) - 자이크로 제국의 총수지만 록 스피리츠에 빠진 뮤지션이기도 하다. 댄디와 같은 부적을 가지고 있어 친해졌다.
    • 사장 (성우: 미츠야 유지) - 드롭킥스의 프로듀서.
  • 21화
  • 22화
    • 톤 슈라볼타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 - 그리스 별에 나타난 춤을 잘 추는 자유로운 영혼. 댄디가 D라고 한다면 이쪽은 S형태의 춤을 특기로 한다.
    • 그리스 별의 촌장 (성우: 츠지 신파치) - 빨간 머리 앤의 매튜와 비슷하게 생긴 관광사무소를 운영하는 외계인.
    • 촌장의 아내 (성우: 츠다 쇼코) - 빨간 머리 앤의 마릴라와 비슷하게 생긴 촌장의 아내.
    • 촌장의 어머니 (성우: 마야마 아코) - 꽤 오랫동안 살아왔으며 댄싱 성인을 유일하게 봤던 인물이라고 한다.
  • 23화
  • 24화
    • 카틀리느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 댄디의 옛날 여친. 4차원인. 워프와 차원이동에 대한 비밀을 쥐고 있다. 댄디와 헤어진 후 폴과 사귀었지만 그마저도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자기가 차버렸다고 한다. 무엇보다 댄디와도 그렇고 그런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 폴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 댄디의 오랜 지인. 2차원의 왕자.
  • 25화
    • 재판관 (성우 :시바타 히데카츠) - 레지날드의 팬이기도 했던 재판관. 중립.
    • 검사 (성우: 세키 토시히코) - 체구가 큰 편.
    • 변호사 (성우: 쿠스노키 타이텐)
    • 로즈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 레지날드의 부인. 부비즈에서 일하고 있다.
    • 히로시 (성우: 시라카와 스미코) - 평범한 초등학생 우주인. 스킵 잭과는 친구. 뭔가 음침한 이미지.
    • 스킵 잭 (성우: 토미나가 미이나) - 평범한 초등학생 우주인. 히로시와는 친구. SNS 관계로 친해지기를 원했지만 어째서인지 친구 등록을 거부했다.
    • 듀란 박사 (성우: 故카유미 이에마사) - 파이오니언 입자에 저명한 연구자. 댄디에 대한 떡밥을 던졌다.
  • 26화가 최종화인데, 게스트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와 카유미 이에마사. 각각 20화의 죠니, 25화의 듀란 박사를 연기하였다. 아무래도 이야기를 마무리지어야 하는 만큼 본 작품의 세계관과 관련있었던 단역들이 재출현하는 듯 하다.[17]

4. OST 

4.1. 오프닝 주제가 


오카무라 야스유키(岡村靖幸) - 비바 나미다(ビバナミダ) (모든 에피소드) 풀버전 [18][19]

4.2. 엔딩 주제가 


야쿠시마루 에츠코(やくしまるえつこ) - X차원에 어서오세요(X次元へようこそ)[20][21] (1~19화, 24화)

론리 나이트 (20화)
WHITE HOUSE (21화)
스페이스☆댄디 (22화)
Seaside Driving (23화)
All "the thing"s i am... worried (25화)
SPACE FUN CLUB(26화)

4.3. 삽입곡 


알고싶어요(5화) 
별똥별 파이프라인(6화)
ANATATO(13화)
lick tonight(13화)
Burning & Rising(17화)
I'm Losing You(23화)

4.4. OST 앨범 


1집 Best Hit BBP

01.Star Future. / ☆Taku Takahashi
02.ビバナミダ (TVsize) / 岡村 靖幸 ・・主題歌
03.HOT WIND / TUCKER
04. Fatty but oh so Goody / Mountain Mocha Kilimanjaro
05. キミトナラ / 川辺ヒロシ
06. love you,dandy / kensuke ushio(agraph)
07. 星屑のパイプライン / ジャンク フジヤマ
08. 哀愁のDANDY / 芳野藤丸
09. Hey Wha / DOKAKA
10. コネクト / KenKen
11. Gun Man Muller Hunt Oh! / ☆Taku Takahashi
12. アクションマン / 笹沼位吉
13. SPACE FUN CLUB / ZEN-LA-ROCK feat. ロボ宙
14. Tumbleweed / Latin Quarter
15. Dandy in Love / 向井秀徳
16. 知りたい / 泉まくら×mabanua
17. New Disco on the Block / ☆Taku Takahashi
18. The RAW / mito
19. 朝は来るから すぐ明けるから / KenKen
20. ANATATO / LUVRAW
21. SPACE CHANTEY(宇宙舟歌〜ただし、船酔い気味の) / 難波弘之
22. Cosmic Adventure / Mountain Mocha Kilimanjaro
23. X次元へようこそ(TVsize) / やくしまるえつこ  ・・EDテーマ




2집 부비스 원더랜드

  • 디스크 1
01.スペース☆ダンディ / ZEN-LA-ROCK feat.嫁入りランド
02.Hard Cocktail / ☆Taku Takahashi
03.Sci-Fi Palace / 菅野よう子
04.planet Voyage / TUCKER
05.Dandy's Fly / Mountain Mocha Kilimanjaro
06.change the world / kensuke ushio(agraph)
07.何だか鬼気(笑)迫ってるじゃんよ! / 難波弘之
08.金色の玩具 / OGRE YOU ASSHOLE
09.Kogarashi / Latin Quarter
10.hawaiian ghost / TUCKER
11.roam in Osaka / 梅林太郎
12.lick tonight / LUVRAW&BTB
13.Dandy Beat / 向井秀徳
14.DANDY's Funky Night / 芳野藤丸
15.SPACE EXPRESS / 川辺ヒロシ
16.朝までKnightWriter / ☆Taku Takahashi
17.Napoleon & Bishop / ミト
18.バブル・オブ・バブル / OGRE YOU ASSHOLE
19.Gentle Moon / 永井聖一
20.Burning&Rising / 葛城ユキ
21.はいなっ / KenKen
22.Word Pack / Mountain Mocha Kilimanjaro

  • 디스크 2
01.かんちがいロンリーナイト / DROPKIX
02.Seaside Driving / 永井聖一
03.Boy on Space / TUCKER
04.classique d’amour〜愛のクラスィーク / 菅野よう子
05.bubbling sky / 笹沼位吉
06.Terra Beppin / ☆Taku Takahashi
07.Space Rendezvous / 芳野藤丸
08.ダンディに口づけ / 梅林太郎&ハヤシベトモノリ
09.FOCUS FRIDAY / 川辺ヒロシ
10.Dandy Guy / 向井秀徳
11.Seaman's Departure / Mountain Mocha Kilimanjaro
12.弔う人 / OGRE YOU ASSHOLE
13.特攻野郎☆マイアミサンダー / ☆Taku Takahashi
14.宇宙船はマヒマヒの夢をみる / 菅野よう子
15.quiet city / TUCKER
16.Old Edition / ☆Taku Takahashi
17.何だか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じゃんよ! / 難波弘之
18.I'm losing you / BTB(Pan Pacific Playa)
19.フェリー / OGRE YOU ASSHOLE
20.White House / OGRE YOU ASSHOLE
21.I should be … / ミト

5. 기타 

해당 작품의 코믹스 작화는 대한민국의 만화가 박성우와 RED ICE며, 영간간에서 12월 20일 자 발매되는 잡지부터 연재된다.

사운드트랙에 참가한 뮤지션들이 상당히 화려하다. 링크 클램본칸노 요코넘버 걸우시오 켄스케....

크리에이터들도 만만찮게 화려하다.오토모 카츠히로타니구치 고로유아사 마사아키....

작중 외계인 소개에 갤러그의 우주파리가 있다.


----
  • [1] 1화에서 우주선에 행성 하나를 폭발시킬 위력의 폭탄을 터트려 자폭시키면서 끝나는데 2화에서는 다른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4편에서도 주연 3인방 및 우주 대부분의 인물들이 좀비화됐는데 아무런 결말도 없이 끝난 후에 5화에는 다른 이야기로 시작한다. 뭐 이런식
  • [2] 일본 BD발매일과 3개월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또 유전이 터진 듯
  • [3] 애니맥스에서는 바보, 반푼이, 폐품으로 번역했다. 오오 초월번역 오오
  • [4] 해당 성우의 연기톤까지 더해지면서 꽤나 기억에 강하게 남을 말버릇이 됨. 각화 제목도 이 말버릇이 붙은 형태로 반복된다.
  • [5] 이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포드 프리펙트의 오마주인 것 같다. 둘 다 발음이 불가능한 이름을 가지고 있고, 베텔게우스 출신이란 점이 동일하다.
  • [6] 구글에서 따온 명칭이다. 작중 고골 스페이스뷰라던가 패러디도 종종나온다.
  • [스포일러] 사실 자이크로 제국에서 파견된 스파이였다. 명령을 따르는게 지겹다며 자신이 우주의 지배자가 되려 하였지만....
  • [8] 작중 나오는 육감적인 웨이트리스들이 일하는 대규모 체인점. 점포명의 의미는... 그냥 Boobies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자(...) 작중 브레스토랑이라고 부르는 데 그 뜻이 뭔지 명확하다. 댄디가 여기 단골이다. 후터스가 모티브인 듯...
  • [9] 어렸을 때 봤던 비디오로 인해 절권도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 취미가 댄디와 공유되어 인연에 진전이 생길 뻔 했지만...
  • [10] 실제로도 이 회가 방영되고 보름 후 성우분이 타계하였다.
  • [11] 이 폭주 변신 장면이 매우 혐오스러우므로 감상시 주의할 것. 애니맥스 코리아 자막판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되었다.
  • [12] 5화에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는 모두 펭귄의 종 이름이다. 젠투, 아델리, 슐레이터, 훔볼트, 황제, 킹
  • [13] 작중 그림체와 흡사하게 보이기에 본작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그린 것이 아닌가 하고 착각하기 쉬우나, 한국의 팬이 그린 팬아트이다.
  • [14] 미국판 이름 Pup도 Puppy에서 따왔다
  • [15] 참고로 유아사 마사아키가 각본, 콘티, 작화감독, 디자인 등을 혼자 다한 에피소드이다.
  • [16] 일본의 아역 성우.
  • [17] 단역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죠니는 자이크로 제국의 총수로 고골 제국과 대립 중이고, 듀란 박사는 댄디에 대한 떡밥을 던졌다.
  • [18] 뮤직 비디오 감독은 야마모토 사요. 《미치코와 핫친》,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감독을 맡았다.
  • [19] 7월에도 변경되지 않음.
  • [20] 7월에도 변경되지 않음. 당초 2쿨인 작품을 계획에 의해 분할 시즌제로 방영한 듯한 흔적.
  • [21] 칸노 요코(菅野よう子) 작곡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8A%A4%ED%8E%98%EC%9D%B4%EC%8A%A4%20%EB%8C%84%EB%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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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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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jpg

Contents

1. 개요
2. 발매 현황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애니메이션
5.1. 기타

1. 개요 

ウィッチクラフトワークス / Witch Craft Works[1][2]
미즈나기 류의 판타지 만화. 코단샤의 굿! 애프터눈에서 2010년 3월부터 연재 중. 굿 애프터눈 연재작 중 처음으로 애니화를 이뤄낸 만화기도 하다.

현대 사회에 뒤편에서 공방의 마녀와 탑의 마녀의 파벌간의 싸움을 무대로 하여 호노카와 카가리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2. 발매 현황 

권수출간일(일본)출간일(한국)
12010년 11월 5일2014년 1월 22일
22011년 7월 7일2014년 4월 30일
32012년 3월 7일2014년 6월 27일
42012년 11월 7일2014년 9월 26일
52013년 5월 7일2014년 11월 26일
62013년 11월 7일미출간
72014년 7월 7일(예정)미출간
8미출간미출간
9미출간미출간
10미출간미출간

한국에서는 2014년 1월 22일, 애니메이션 방영에 맞춰 서울문화사에서 정식으로 발매하였다. 번역가는 정효진.#

3. 스토리 

타카미야군은 나의 공주님이니까!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는 고등학생 타카미야 호노카와 문무양도, 용모단정으로 학생들에게 공주님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학원의 마돈나 카가리 아야카.

같은 학생이지만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른 둘이었으나, 어느날 학교가 끝난 후 탑의 마녀 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빠진 타카미야 호노카를 마녀의 모습을 한 카가리 아야카가 구해주게 된다.

실은 타카미야 호노카를 보호하는 유일한 사명을 가진 마녀가 카가리 아야카였던 것!

평범한 고교생이었던 타카미야 호노카의 일상은 과연 어떻게 향할 것인가?

4. /등장인물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등장인물항목 참조.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한자나 독음이 마법과 관련되어 있다.

사진.png

본작의 인물 관계도

5. 애니메이션 

witch_a.jpeg

본격 국가 재정파탄 애니 
인명피해는 없다면서 재산피해가 엄청 많은 현실성 
각본이 묘하다. 1화를 보고 2화를 보는데 마치 사이에 몇 화를 건너 뛴 듯한 착각이 발생한다.

2014년 1월부터 방영 중. 감독과 시리즈 구성은 코미디에는 일가견이 있는 미즈시마 츠토무.[3]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J.C.STAFF이다. JC작품 중 드물게도 고퀄리티를 매화 유지하고 있다. 액션이나 배경작화는 매화마다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인 말에 따르면 제작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한다.

원작인 만화도 많은 내용전개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애니메이션 역시 던져놓은 수많은 떡밥을 풀어나가지 못한 채 끝나버렸다.

애니메이션의 엔딩은 탑의 마녀로 배정된 선봉과 후발대 5인의 성우가 담당하는데, 마녀사냥에서 사용된 형벌을 SD화하여 표현하였다.

SD 마녀사냥 고문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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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ple11.jpg
Example12.jpg
끔찍하다 깜찍하다

엔딩에서 초원 위의 등장인물들이 서있는 장면은 매화마다 추가로 등장하는 인물들로 추가되고 있다. 그러나 2화에는 본화에서 나온 크로노와는 추가되지 않았다. 한국 방영중인 애니맥스에서는 1화 엔딩에 자막을 입힌 것을 재탕하고 있어 추가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오지 않는다. 8화이후부터 캐릭터들이 추가된 엔딩으로 변경되었다.

2화부터 SD형벌 엔딩도 1화에 비해서 완성된 버젼이 나온다. 물레방아 같은 고문도구신에서 1화에선 밑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2화부턴 밑에 구덩이가 생겼다. 아이언 메이든 씬에선 우즈키 칸나의 얼굴에 명암이 반전. 억지로 몸을 늘리는 씬에선 다리가 더 빨리 늘어난다. 다리를 묶은 끈도 명암이 들어갔다. 바퀴에 매달려 도는 씬 에선 밑에 마녀들의 거리감이 달라지고 메노와 메이가 나무에 가리지 않게 되었다. 가시 의자에 앉은 씬에선 가시에 명암이 들어가 더 확실히 보인다. 마지막 화형씬에선 1화에선 화면 앞쪽에 떨어졌다면 2화부턴 좀더 화면 안쪽 장작 사이에 떨어진다. 아마 1화에선 미완성 엔딩 2화부터 완성된 엔딩인 듯.


엔딩인 위치☆액티비티(ウィッチ☆アクティビティ)의 싱글의 자켓은 크라프트베르크('크라프트베르크'를 영어로 읽으면 '크래프트 워크'다)의 the man machine의 자켓 패러디. 위치☆액티비티도 크라프트베르크의 명곡인 라디오액티비티의 오마쥬일 가능성이 높다. 멤버들의 배치는 슴가 크기순이다...

참고로 BD 초동 판매량은 4,700장 정도. 괜찮은 출발이다.

5.1. 기타 

  • 원작 코믹스의 디테일이 대단한 수준. 기본적으로 인물이나 만화적 효과에 사용되는 선이 가늘고 기하학적으로 복잡하며, 배경 디테일이 엄청나게 자잘하다.
  • 원작 코믹스에선 간단하게나 두루뭉술 넘어가는 장면이 애니에서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없는 추가 장면을 넣어서 원작에서는 결국 어떻게 된건지 알수 없던 상황을 보충해주고 있다.특히 12화의 카자네 VS 크로느와르.
  • 작중 애니메이션 4화 원작 7화 에 해당하는 짖궃은 여동생편의 거대 인형 전투씬은 1993년작 KONAMI의 로켓 나이트 어드벤쳐즈 의 오마쥬
  • 엔딩의 SD캐릭터 형벌은 점점 강도가 세지는건지 5화에서는 다리가 1화때보다 늘어난게 눈에 보이고 있다. 또한 등장인물이 늘어갈 때 마다 엔딩 영상의 캐릭터들이 점점 추가된다. 1화 엔딩과 10화 엔딩을 비교해 보면 파악이 빠르다.
  • 한국 애니맥스 방영시 15세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지. 모자이크까지 한다. 메노와 메이 등 메두사의 부하들이 주인공 집에 얹혀살때 욕실앞에서 마주치는데 옷을 덜 입어서 계속 모자이크 당한다.
  • 단행본 7권 특장판 특전으로 OVD가 들어갈 예정이였지만 사정이 생겼는지 8권으로 밀렸다.
----
  • [1] 사실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가 아니라 '위치크래프트 워크스'로, 위치와 크래프트를 붙여 표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원래 'Witchcraft' 자체가 붙어있는 한 단어라서...
  • [2] 하지만 왜인지 일본에서 Witch Craft로 표기 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한국 공식 명칭도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어쩌면 크래프트를 강조하고 싶어서 일부러 그랬는지도 모른다.
  • [3] 덕분에 진지함과 개그를 절묘하게 오고간다. 워낙에 절묘해서 애니를 보고나면 내가 개그물을 봤나, 진지한 작품을 봤나 햇갈릴 정도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9C%84%EC%B9%98%20%ED%81%AC%EB%9E%98%ED%94%84%ED%8A%B8%20%EC%9B%8C%ED%81%AC%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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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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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 시즌 2

Animation/2014 / 2014. 12. 27. 01:07

The Labyrinth of Magic - MAGI 
マギ《 MAGI 》



AH_magi00.jpg




Contents

1. 소개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모티브
5. 형식
6. 작가의 의도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7.1.1. 개요
7.1.2. 평가
7.1.2.1. 1기
7.1.2.2. 2기
7.1.2.3. 감독 논란
7.1.3. 국내 방영
7.1.4. 주요 성우진
7.1.5. 북미 더빙
7.1.6. 주제가
7.1.7. 방송 리스트
7.2. 웹 라디오
7.3. 게임
8. 용어
9. 세계관
9.1. 지명
9.2. 던전&진
10. 마법
11. 기타

1. 소개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로 이름을 알린 작가 오타카 시노부의 두 번째 장편 연재작. 2009년부터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중이고 단행본은 2014-12-16 기준 23권까지 출간.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발매중이며 2014-12-16 기준 21권까지 정발되었다. 역자는 오경화. 끄악

2013년부터는 본작의 인기 캐릭터인 신드바드를 주인공으로 삼은 외전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이 같은 잡지에서 연재중이다. 작가는 오타카 시노부의 어시스턴트 출신인 오테라 요시후미.

작가의 말에 의하면 스케일이 큰 판타지 세계를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본래 주간 소년지 연재를 지망했는데, 데뷔를 격주간 연재 러브 코미디로 하게 되었다. 《스모모모모모모》 연재가 끝날 즈음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의뢰가 들어와 작업한 단편이 《마기》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전작에 비하자면 안드로메다급 개그 센스를 많이 덜어내고 대중적인 판타지 모험담으로 단장한 작품으로, 가끔씩 터져나오는 작가 특유의 야한 농담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전투 장면은 여전하다.

2. 줄거리 

세상물정을 모르는 꼬마 알라딘은 목이 없는 파란 거인 '우고'를 소환하는 금속 피리를 가지고 있다. 이 피리는 미궁(던전)에서 나오는 최고의 보물 '의 금속기'[1] 가운데 하나로, 알라딘은 우고에게 동족-거인을 소환하는 또 다른 금속기-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천하를 떠돈다.

여행 도중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모험을 겪으면서 알라딘은 자신이 '마기'란 존재임을 알게 된다. 마기는 바로 인간을 위해 왕을 세우는 마법사, 그리고 진은 마기가 점찍은 인물을 보좌하는 존재였다. 던전의 보물을 노리는 인간의 탐욕과 권좌를 노리는 야망이 얽히면서 알라딘은 온갖 험난한 사건에 휘말리는데….

4. 모티브 

작가가 마법을 다룬 작품을 그리기로 계획했을 때, 원래는 드래곤 퀘스트나 마법진 구루구루 같은 느낌의 작품을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법을 다룬 만화 중 유럽풍이나 일본풍 판타지는 이미 많았기 때문에 중동풍 판타지로 노선을 변경하고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티브로 정했다고. 주요 인물의 이름 역시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따왔다고 한다. 다만 '친숙한 중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빌린 것이지, 아라비안 나이트와 설정이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아주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알리바바 사르쟈와 도적이라든지 카심과의 관계 등등 찾아보면 아라비안 나이트와 관련이 없지는 않다.

'요즘 만화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정통한 판타지'라는 평가가 많다. 흔히 미숙한 작가들이 그린 판타지물은 정교한 설정 자체에 이야기가 묻혀버리는 경향이 강한데,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친숙한 코드만 빌려와서 적절히 이국 분위기를 풍기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풀어가고 있다.

현실 지역, 민족, 문화를 모티브로 한 설정이 간간히 보인다. 작가의 말로는 중동풍 판타지지만 세계관을 보다 폭넓게 그릴 예정이라고 한다. 애당초 제목도 그렇고, 카르타고를 모티브로 한 듯한 파나리스[2]나, 아무리 봐도 바그다드를 모티브로 한 듯한 바르바드, 로마 제국 군단병으로 보이는 군대를 가진 뢰엠 제국, 고대 중국을 모티브로 한 듯한 황제국과 몽골 유목 민족을 모티브로 한 듯한 유목 민족 등, 만일 역덕이라면 이런 것을 찾아내는 재미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진'들의 이름들 또한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따왔다. 다만 72악마들의 능력 중 여자를 유혹하는 능력이 너무 많아서(...) 작품에 적용하기 위해 상당수 새롭게 설정했다고 한다. 마법 '솔로몬의 지혜'를 비롯해 그 외에도 이를 모티브로 한 흔적이 보인다.

5. 형식 

판타지 만화지만 RPG형식을 빌렸다.[3] 다만 이런 던전 공략 어드벤처 형식은 2권 이후로 확 줄어들고, 알라딘이 유목 민족들의 마을에 떨어지는 3권부터는 몽골와 중국을 모델로 한 국가들의 전쟁터를 묘사한다. 이와 같이 깡촌에서 온 아이에게 마왕이 묵사발나는 왕도 판타지와는 다른,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백화점식 환상 세계를 보여준다는 의미의 판타지에 가깝다.

3권부터는 알라딘의 마기로서의 자각을 계기로 능력자 배틀물로 바뀌며 세계관 스케일이 점점 커진다. 이후론 각 나라간의 대립과 세계의 이변과 같은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며 등장인물들의 사상 싸움이 두드러진다.[4] 사실상 2권 이후로 RPG 형식의 던전 클리어 비중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던전 클리어의 요소가 필요할 때마다 한 번씩 등장한다. 이후 연재가 계속 되면서 던전물의 요소는 완전히 사라졌고 세계구급의 능력자들이 모이며 현 세계의 탄생에 관한 진실이 밝혀지고 그와 관련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다.

6. 작가의 의도 

작품이 진행되는 양상, 표지, 작가의 백스테이지의 언급[5] 등을 봐선 주인공은 알라딘과 알리바바 사르쟈모르지아나 이다. 그들과 나이가 비슷한 연백룡은 뒤늦게 등장했지만 준 주인공. 다만 애니에선 소년만화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알라딘과 알리바바를 투톱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작품의 방대한 세계관은 주인공이 세상에 대해 알아갈 때마다 독자가 함께 하나씩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작품의 중심 주제는 '우정'이지만, 등장 인물들은 각기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때문에 등장 인물들이 자신이 의지하고 있거나 속박당하고 있던 인물에게서 자립하는 전개가 중요하게 등장한다. 알라딘이 우고에게서, 알리바바가 카심에게서, 모르지아나가 쟈미르에게서 독립한 것이 그 예.

배경과 소재의 모티브 때문에 노예 제도나 빈민가 같은 어두운 주제를 등장시킬 수밖에 없고, 우정에 초점을 맞춰 그리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결말을 비현실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행복한 결말로 끝내지는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만화를 감상해 보면 정통 소년만화스러운 주인공들의 대사나, 상당히 말랑말랑한 그림체에 비해 꽤나 어두운 내용들이 대놓고 노골적으로 묘사되고 있어서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다. 아무튼 뭔가 안 나올 수위로 보이는 묘사들을 가감없이 하는 편이다. 그림체도 개그 분위기에서는 귀엽고 말랑말랑했다가도 어두운 이야기로 들어가면 너도나도 약 빤 듯한 눈빛으로 급변한다.

7.1.1. 개요 

061.jpg
원작오타카 시노부
감독마스나리 코지
시리즈 구성요시노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아카이 토시후미
음악사기스 시로
프로듀서사이토 슌스케(애니플렉스)
시미즈 히로유키(애니플렉스)
오치코시 토모노리(A-1 Pictures)
시미즈 아키라(A-1 Pictures)
사이토 토모유키(덴츠)
마루야마 히로오(MBS)
애니메이션 제작A-1 Pictures
제작마기 제작위원회
본방송기간2012년 10월 7일~2013년 3월 31일
방송국일본마이니치 방송(MBS)
TBS테레비 계열(JNN)
한국애니플러스(자막)
카툰 네트워크애니맥스(더빙)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2012년 10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6] 마이니치 방송TBS테레비 계열국을 통해 방영하여 전 25화로 완결되었으며, 2013년 가을부터 속편이 방영중공식 트윗에 의하면 속편 제작은 비교적 최근에 결정된 거라고 한다.

7.1.2. 평가 

7.1.2.1. 1기 
애니메이션의 전개에 맞춰 각본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1화만에 1권 반 분량을 죄다 끝내놓은 급전개에다 모르지아나가 사막 히아신스에게 먹힐 뻔 하거나, 라이라와 사아사가 나오는 에피소드를 아예 생략해 버리는 등[7] 코믹판과의 괴리가 다소 심한 편이다. 2화에서는 던전 공략을 들어가는데, 원래 있던 던전을 싸그리 리메이크했다. 전체적으로 불 속성의 진인 아몬에 맞게 어레인지 되었다는 느낌. 함정도 여러가지로 바뀌었다.

사실 원작도 초반부가 조금 늘어지는 경향이 없지 않았고, 본편이라 할 만한 부분은 2권부터였기에 제작사 차원에서 개작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러나 원작 팬 사이에서는 그나마 있던 개그조차 넣지 않았다고 실망하는 중. 확실히 야한 개그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 부분은 넣어도 되는데 넣지 않고 그냥 스킵. 그리고 확실히 등장인물의 성격이 다 죽은 감도 없지 않아 있다.

가장 많이 욕먹는 부분은 바로 작화. 초반은 수준급의 작화를 유지했지만 내용이 진행될수록 작화 수준이 쭉쭉 떨어지고 있다. 당장 보다가 화면을 멈추면 정상적인 장면이 얼마 없다.(...) 팬들 사이에선 '성우진이 너무 ㅎㄷㄷ해서 작화에 쓸 돈을 성우캐스팅에 다 써버렸기 때문이다'라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마기 성우진을 보면 심하게 호화로운 면이 적잖이 있다.

후반부의 전개가 원작과 조금 달라졌다. 사실 애니화 되는 분량[8]이 완결을 내기 애매한 곳이라 후반부는 아예 오리지널을 섞은 전개로 갈 예정인 듯… 했으나 하필 고른 결말이 알리바바의 타전 . 캐릭터 해석 미스로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바퀴바바

일요일 5시 방송치고 수위도 강한데, 이스난의 목만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장면이나, 두니야와 이사아크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 직전에 두니야가 낫에 배를 찔려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원작에 없는 잔인한 장면이 노골적으로 방영된다.

아무튼 성의 없는 작화와 연출, 캐릭터 해석 미스 등등으로 분노한 원작 팬들의 평가는 대부분 원작능욕급 물건. 몇몇 팬은 아예 동인애니 취급하며 현실을 부정한다.(...) 마기 애니 없다고 합니다.

1권이 BD+DVD 합산으로 16000장 정도로 팔린 데다가 DVD가 1만 장 가까이 팔리면서 여성층에 대한 어필로 초대박을 낸 듯싶었으나...2권이 5000장 정도 깎인 11000장 내외로 팔리고, 3권은 2주차까지 거기서 또 5000장 깎인 6000장 정도로 팔릴 정도로 2012년 10월 방영작 중에서 가장 심각한 낙폭을 보이고 있다.[9] 이 때문에, 일부 일웹에서는 1권이 대박난 게 이벤트 티켓빨의 거품이었다고 조롱당하고 있다.[10] 4권부터는 대략 BD+DVD 합산으로 4천 장 정도 팔리고 있다.

아무튼 기획이 수정될 정도는 아니었는지 예정대로 2기가 방영되었다.

7.1.2.2. 2기 
2기는 최상의 퀄리티까진 아니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재밌는 수준으로 제작되어 1기에 비하면 안정적인 인기를 누리는 편. 스토리도 비교적 원작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작화 수준도 아주 조금 나아졌다. 14화에 와서 마타르 모가메트역의 가 연기력을 폭발시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1기보다 수위가 상승한데다 전쟁편으로 들어가면서 평가가 다소 엇갈리게 되었다. 무엇보다 1기의 단점을 전혀 고치지 못해 역동적이어야 하는 장면이 뚝뚝 끊겨서 전혀 긴장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연출도 미흡하고 퀄리티도 떨어진다고 까였다. 특히 최후반부의 마장전투편의 작화는 정말 웃음만 나오는 지경.(...)

인기있다고 하지만 BD 판매량은 약 5000장 정도로 1기에 보다 저조하며 덜팔렸다. 그 퀄리티에 이 정도 팔린것만 해도 기적이다

요약하자면 원작의 수려한 작화를 전혀 살리지 못한 작붕애니. 성우진만 빵빵하다.(...) 1기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성우진이 심하게 호화로운 면이 있는데, 1회성 악역인 쟈미르, 여재, 파티마 역에 스와베 준이치토비타 노부오오키아유 료타로. 비중이 크다고 하기 힘든 드라콘과 히나호호 역에 스기타 토모카즈후지와라 케이지.[11] 대사라곤 유언 한 줄이 전부인 연백웅 역에 히라카와 다이스케(...) 등등이 마기 성우진의 패기를 보여준다. 물론 비중이 적은 조연이나 단역 캐릭터를 인기 베테랑 성우가 연기하는 것 자체는 절대 욕먹을 짓이 아니지만, 마기는 초호화급 성우진에 반비례하는 저질작화''' 때문에 욕을 바가지로 먹는 것. 오죽하면 작가에게 사과하라는 말까지 나왔다 사과해야될만큼 작화나 전투신 연출이 저질이긴 했다

다만 그와중에도 어째서인지 티토스 알렉키우스와 세헤라자드만은 비교적 작붕도 적고 예쁘게 그려져서 소소한 논란이 되기는 했다.(...)

원래 마기는 애니메이션화 버프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판매량도 높고[12] 팬층이 두터웠던지라, 애니메이션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면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었는데도 애니메이션이 이따위로 나와 팬들은 A-1 Pictures를 욕하고 작가의 멘탈을 걱정하고 있다.(...) 혹시 마기를 애니로 먼저 접하고 작품에 흥미를 느꼈다면 꼭 원작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7.1.2.3. 감독 논란 
마기 애니메이션이 이지경이 된데에는 감독인 마스나리 코지의 작품에 애정이 없음& 캐릭터 해석 미스가 한 몫 한다고 손꼽히고 있다. 이 인간은 '애니에 남자 캐릭터는 필요없다' 같은 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는 미소녀 모에 덕후인데, 취향이야 그려려니 해도(...) 마기 방영 전에 트위터에 대략 미소녀 모에물이 하고싶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하기 싫다고 징징댔다.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하고 싶다는건 덤 그 밖에도 알라딘, 알리바바, 모르지아나에 대해 굉장히 독창적이고 신박한 캐릭터 해석(...)을 해내어 애초에 주연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조차 파악 못했다는 것을 인증했다. 그럼 왜 만든거야

좀 더 자세한 정보 추가바람, 정리바람.

7.1.3. 국내 방영 

애니플러스에서 현지 본방송 기간 동안 자막으로 한일 동시방영이 이루어졌으며, 종영으로부터 1주일 가량이 흐른 2013년 4월 8일부터 카툰 네트워크에서 우리말 더빙 방영이 개시된다는 의외의 소식이 들렸다. 이는 애니플러스가 먼저 방영한 애니를 더빙하는 첫 사례로 애니플러스 관계자가 트위터에서 더빙판을 홍보하기까지도 했다.[13][14] 그런데 카툰 네트워크에서 더빙판을 방영하는 시간대에 애니플러스에서 자막판을 재방송했다. 뭥미?

번역은 권이강, 연출은 유선주[15]. 주제가는 좀 뜬금없기는 하지만 윤하의 Audition. 성우진은 원판 못지않게 상당히 호화롭고, 원판의 더빙 퀄리티가 상당히 시원찮은 가운데 오래간만에 나온 초호화 캐스팅에 싱크로율도 제법 적절하다. 일각에선 방영 초반부터 원판초월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일본 사이트인 니코동에서도 호평이 많으며 아래의 편집들도 어색하지 않았는지 태그에 일해라 위화감란 태그가 붙을 정도로 자연스럽단 평을 받았다.

또한 연령대를 감안한 가위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내놓은 편집 역시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1 #2 #3 #4 #5 #6 물론 애니플러스판은 거의 무편집이다.[16]

그리고 10월에 2기가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을 시작했는데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영한다. 2기의 수위 상승이 큰 요인인 듯하다. 팬들은 마기 2기가 더빙될지 걱정하고 있다. 다행히도 VOD는 1기와 마찬가지로 15세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수위 문제 때문인지 카툰 네트워크 측에서는 2기 방영 계획이 없다고 한다.#


7.1.4. 주요 성우진 

원판의 경우 조연 성우들까지 엄청난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지만 몇몇은 미스 캐스팅이라는 의견이 있다.

국내판은 온미디어 성우극회 성우와 지상파 성우를 골고루 캐스팅했다.

7.1.5. 북미 더빙 

7.1.6. 주제가 

1기
오프닝 테마
V.I.P
(1화~12화)
「반짝이는 별 아래에서(瞬く星の下で)」
(13~25화)
작사마오작사신도 하루이치
작곡미메구미 아키작곡
편곡SID편곡타나카 유스케
타츠자키 유스케
Porno Graffitti
노래SID노래Porno Graffitti
엔딩 테마
「손가락 망원경(指望遠鏡)」
(1화~12화)
「The Bravery」
(13~24화)
작사아키모토 야스시작사ryo
작곡키타무로 료마작곡
편곡키무라 유키편곡
노래노기자카46노래supercell

2기
오프닝 테마
「ANNIVERSARY」
(1화~13화)
「빛-HIKARI-(光-HIKARI-)」
(14화~)
작사마오작사SHIN
작곡미메구미 아키작곡RENO
편곡SID편곡ViViD
키시 토시유키
노래SID노래ViViD
엔딩 테마
「에덴(エデン)」
(1화~13화)
「With You/With Me」
(14화~)
작사太志작사OZO
작곡작곡
편곡추가바람편곡토야마 타스쿠
노래Aqua Timez노래9nine

7.1.7. 방송 리스트 

1기
화수제목(원제)제목(애니플러스 자막)본방송일
1번째 밤アラジンとアリババ알라딘과 알리바바2012년 10월 7일
2번째 밤迷宮(ダンジョン)組曲미궁 조곡2012년 10월 14일
3번째 밤創世の魔法使い창세의 마법사2012년 10월 21일
4번째 밤草原の民초원의 민족2012년 10월 28일
5번째 밤迷宮(ダンジョン)攻略者미궁 공략자2012년 11월 4일
6번째 밤戦闘民族ファナリス전투민족 파나리스2012년 11월 11일
7번째 밤その名はシンドバッド그 이름은 신드바드2012년 11월 18일
8번째 밤守れない約束지킬 수 없는 약속2012년 11월 25일
9번째 밤王子の責任왕자의 책임2012년 12월 2일
10번째 밤その名はジュダル그 이름은 쥬다르2012년 12월 9일
11번째 밤新たなる来訪者새로운 방문객2012년 12월 16일
12번째 밤決意と決別결의와 결별2012년 12월 23일
13번째 밤反逆の王子반역의 왕자2013년 1월 6일
14번째 밤アリババの答え알리바바의 대답2013년 1월 13일
15번째 밤カシムの答え카심의 대답2013년 1월 20일
16번째 밤ソロモンの知恵솔로몬의 지혜2013년 1월 27일
17번째 밤笑顔미소2013년 2월 3일
18번째 밤シンドリア王国신드리아 왕국2013년 2월 10일
19번째 밤ホシの名はシンドバッド용의자의 이름은 신드바드2013년 2월 17일
20번째 밤王子と皇子왕자와 황자2013년 2월 24일
21번째 밤迷宮(ダンジョン)ザガン미궁 자간2013년 3월 3일
22번째 밤炎の眷属불의 권속2013년 3월 10일
23번째 밤鬨(トキ)の声함성 소리2013년 3월 17일
24번째 밤堕転타전2013년 3월 24일
25번째 밤アリババとアラジン알리바바와 알라딘2013년 3월 31일

2기
화수제목(원제)제목(애니플러스 자막)본방송일
1번째 밤旅立ちの予感여행의 예감2013년 10월6일
2번째 밤旅立ち여행을 떠나다2013년 10월 13일
3번째 밤出航출항2013년 10월 20일
4번째 밤海賊해적2013년 10월 27일
5번째 밤어머니2013년 11월 3일
6번째 밤優しい人다정한 사람2013년 11월 10일
7번째 밤練紅覇登場연홍패 등장2013년 11월 17일
8번째 밤特訓の日々특훈의 나날2013년 11월 24일
9번째 밤レーム帝国뢰엠 제국2013년 12월 1일
10번째 밤最高司祭최고 사제2013년 12월 8일
11번째 밤大峽谷대협곡2013년 12월 15일
12번째 밤新たなる皇帝새로운 황제2013년 12월 22일
13번째 밤ティトス・アレキウス티토스 알렉키우스2014년 1월 5일
14번째 밤隠された民숨겨진 주민2014년 1월 12일
15번째 밤魔導士の国마도사의 나라2014년 1월 19일
16번째 밤残された命남아 있는 목숨2014년 1월 26일
17번째 밤宣戦布告선전포고2014년 1월 26일[17]
18번째 밤レームの脅威뢰엠의 위협2014년 2월 2일
19번째 밤本物のマギ진정한 마기2014년 2월 9일
20번째 밤再会재회2014년 2월 23일
21번째 밤王の器왕의 그릇2014년 3월 2일
22번째 밤守りたいもの지키고 싶은 것2014년 3월 9일
23번째 밤魔裝戰士たち마장전사들2014년 3월 16일
24번째 밤滅亡の時멸망의 날2014년 3월 23일
25번째 밤おかえりなさい어서오세요2014년 3월 30일

7.2. 웹 라디오 

마기라디 - 캐러밴(マギラジ~キャラバン~)이라는 제목으로 아니메이트 TV에서 전달되었다.

7.3. 게임 

  • 마기 시작의 미궁(マギ はじまりの迷宮)
    2013년 2월 발매. 장르는 ARPG, 기종은 닌텐도 3DS. 제작은 반다이 남코 게임스가 담당. 애니 방영에 맞추어 급조되는 대부분의 반남제 캐릭터 게임이 그렇듯이 게임성은 크게 기대할 것이 못되며, 캐릭터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팬서비스도 부실하다. 
  • 마기 운명의 미궁
    소셜 게임. 넥슨에서 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오프닝 이후 나오는 스폰서들 중 넥슨이 있다.

8. 용어 

  • 루프[18] : 생명의 원점이자 종점, 영혼의 고향.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마기나 루프가 보이는 사람들의 눈에는 나비의 형태로, 많이 모일 때는 새의 형태로 보인다. 마고이는 이 루프가 낳는 에너지이며, 사람은 죽으면 루프로 되돌아가게 된다.
  • 검은 루프 : 검게 물든 루프. 검은 색의 나비로 연출된다. 검은 루프는 보통 타전(墮轉)한 사람에게서나, 안 좋은 일이 일어날 때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마기'외에는 자신의 것 외의 루프는 다룰 수 없지만 검은 루프는 예외적으로 자신의 것 외의 루프도 조작 가능하다. 알 사멘이 주로 사용하며, 매그노슈탓트에서도 관련해서 연구한다.
  • 마기 : 왕의 선정자. 루프를 볼 수 있고, 던전을 출현시키고 없애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한정돼있는 '마고이'를 무한대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고이는 무한대로 쓸 수 있으나,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무한정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법사의 최상위 격이며, 루프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다. 
  • 마고이 : 알기 쉽게 요약하자면 마기판 MP 루프가 낳는 에너지. 진의 금속기를 사용할 때나 마법을 사용할 때 소모된다. 판타지의 마나와 비슷한 개념. 체내의 마고이를 전부 다 쓰게 되면 죽는다고 한다. MP이자 HP 예외적으로 마기는 주변 루프들의 힘을 빌려 마고이를 무한에 가깝게 쓸 수 있지만 체력이 받쳐주는 이상의 마고이를 소모할 수는 없다.
  • 던전 : 마기가 출현시키는 미궁. 각 던전마다 하나의 진이 깃들어 있으며, 다양한 미궁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서 시련을 이겨내고 진에게서 주인으로 선택받으면 진의 금속기를 가지게 되며, 누군가가 진에게 주인으로 선택받으면 그 던전은 공략된 것으로 되어 사라진다. 참고로 이름은 솔로몬의 72 악마와 동일, 모양은 고대 유명한 건축물들로 추정된다. 던전 공략자의 실력에 따라 던전의 위험도가 달라진다.
  • 진 : 솔로몬이 만들어냈으며, 왕 후보를 돕는 존재.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자신의 던전이 공략되고 나면 공략자가 가지고 있는 금속에 깃든다. 
  • 진의 금속기 : 던전을 공략하고 진이 왕으로 선택한 사람의 금속에 진이 깃든 물건. 무조건 어떤 금속에 붙게 된다. 만약 몸에 금속이 하나도 없을 경우에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허나 신드바드의 모험 中 발레포르는 왕의 그릇을 선택할때 금속이 없는 신드바드를 보고 대신 자신이 마음에든 목걸이를주고 계약한다.) 금속기는 엄밀히 말해 진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매개체에 불과한 것이기에 금속기가 파괴된다 해도 진이 죽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파괴된 금속기는 더 쓸 수 없고, 새로운 금속을 계속 들고 다니면서 친숙하게 되면 옮겨가게 된다.
  • 진의 권속기 : 진의 힘을 가진 왕에게 충성하는 자에게, 진이 자신의 권속을 부여해 탄생시키는 무구. 진의 금속기처럼 보통 사용자의 가장 애착하는 금속에 깃든다. '동화' 상태의 권속기 사용자들은 권속과 하나로 융합할 수 있다. 권속과 완전히 융합되면 진이 속한 원래 종족으로 모습이 변한다.한 번 동화하면 다시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 주인이 금속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일 경우 권속기는 힘을 발휘하지 못 한다..[19]
  • 마장 : 진의 힘을 몸에 얇게 걸쳐서 자신과 동화함으로써 실체화 된 진에 가까운 힘을 손에 넣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것은 금속기에 진을 걸치는 시키는 '무기화 마장', 마지막으로는 왕 자신이 진과 동화되는 '전신 마장'이 있다. 전신 마장을 이루면 진의 힘을 극대화시킨 '극대 마법'을 하나 쓸 수 있게 되고, 재앙에 가까운 힘을 초래하게 된다. 그 힘은 전쟁의 구도를 바꿀 정도이며, 진을 손에 넣는 것이 곧 국력이라는 생각으로 자리잡게 된다.[20] 그리고 전신 마장 시에는 공통적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
  • 던전 아이템 : 진이 깃들지는 않았지만 여러 특별한 마법적인 능력이 있는 도구. 보통 던전에서 드랍된다. 예외적으로 마법이 크게 번성된 매그노슈탓트에서는 마법흔을 새겨넣어 마법 도구를 정제한다는 듯. 
  • 파나리스 : 암흑 대륙의 전투민족. 카타르고에서 살며, 굵은 아이 라인과 붉은 머리카락이 특징. 보통 인간을 초월하는 전투력, 시각, 후각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힘을 이용한 발차기가 주무기이다. 작중 파나리스 민족으로 나온 캐릭터는 모르지아나와 마스루르 두 명 뿐이었지만 뢰엠 제국에는 무 알렉키우스가 이끄는 파나리스 군단이 존재한다. 강력한 신체능력으로 암흑 대륙의 패자로 불렸지만 상당수가 노예사냥의 희생양이 되어 이곳저곳으로 노예로 팔린 듯하다. 

    매그노슈탓트와 뢰엠 제국의 전쟁에서 뢰엠편으로 부대단위의 파나리스가 등장하게 되는데 세계관 공인 전투민족답게 포스가 매우 쩐다. 모르지아나를 보면 예상할 수 있겠지만 여성도 한손으로 집채만한 바위를 집어던질 수 있을 정도.[21] 공중부양을 마법사들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마법사들에게 뒤지지 않는 높이로 점프해 공격하여 마법사들을 압박한다.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보르그만 부수고 죽이는 정도로 순화되었지만 원작에선 발차기 한 방에 보르그와 함께 그대로 인간의 몸이 반쪽으로 갈라진다. 뢰엠 제국 측에서 우리나라의 사람의 힘의 상징이다라고 표현하고 마기인 세헤라자드가 마법 같은 것의 도움없이 사람이 스스로 일어서는 것을 중시하는것을 볼 때 대우는 나쁘지 않은편 인듯.

    암흑 대륙에 있는 고향에 도달하면 파나리스의 진정한 모습인 짐승의 형태로 변화한다. 단 이 경우 이성이 완전히 사라져 버려 유난은 한 번 들어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말했다.
    후에 밝혀지는데, 파나리스는 전원, 알마트란의 이종족 붉은 사자 일족이 인간화 한 것이다. 위에 나오는 짐승은 그 이종족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9. 세계관 

9.1. 지명 

  • 황 제국
    동쪽에 위치한 제국.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작은 나라였으나 마기 쥬다르와 알 사멘의 힘으로 대국 반열에 올랐다. 동방을 통일한 거대국으로 바르바드를 시작으로 서방을 정복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황제의 급사 후 알 사멘이 권력을 쟁탈해가면서 왕자들의 세력과 내분이 일고 있다.
  • 뢰엠 제국 
    서쪽에 위치한 제국. 200여 년 간 마기 세헤라자드의 힘으로 번성하고 있다. 로마제국 모티브답게 노예 제도가 남아 있다. 현재 메그노슈탓트와 전쟁중. 마기에 의해 번성을 이루지만 마법의 힘이 아닌 인간 본연의 능력을 중시하여 화약 병기가 발달했다.
  • 카타르고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또 하나의 대륙. 외부에 암흑 대륙이라는 이름으로 격하돼서 불리고 있다. 카르타고가 원형일 듯.
  • 바르바드 왕국
    대륙에서 차지하는 면적으로는 가장 작은 나라지만, 방대한 군도를 거느리며 외국과 교역하고 있는 대 해양국가. 바르바드의 난 이후 공화국이 되어 왕국으로서는 끝을 맺게 되었고 그 직후 쳐들어온 황 제국에 의해 사실상 식민지화된다.
  • 매그노슈탓트 왕국
    마법학교 매그노슈탓트가 무스타심 왕국을 멸망시키고 세운 나라. 마법사와 비 마법사로 나누고 비 마법사는 차별하는 국가체제를 이루고 있다. 최하 단계의 인간은 아예 지하에 가둬놓고 마고이를 빼먹을 정도. 그러나 차별하는 만큼 마도사는 책임을 지고 고이(비 마도사)를 지킨다.(노블레스 오블리주?) 마법이 엄청나게 발달해서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마법 도구만으로 온갖 생산 활동이 가능할 정도다. 연재 중인 내용에서는 뢰엠 제국과 전쟁을 시작했다.
  • 신드리아 왕국
    대륙 극남에 위치한 섬나라. 신드바드가 남해의 무인도를 개척하고 세운 왕국으로, 칠해연합의 수장국이다.
  • 무스타심 왕국
    무스타심 왕조가 다스리던 마법 왕국. 본래 무스타심 왕국 산하 마법 교육 기관이었던 매그노슈탓트의 반역으로 멸망했다.
  • 대황아 제국
    황아 일족이 건설했던 역사상 최대 영토의 제국. 현재는 멸망했으며 그 후예들이 초원에 흩어져 마을 단위로 살아가고 있다. 남의 파나리스와 쌍벽을 이루는 북의 전투민족으로 파나리스와 마찬가지로 노예사냥의 피해자이다. 근데 작중 파나리스가 보여주는 포스를 보면 과연 이들이 파나리스와 쌍벽을 이룰 수 있는가 의문이 들 정도로 파나리스에 비해 없어 보인다. 파나리스 쪽은 모르지아나조차도 그 민족 중에서는 그다지 뛰어난 전사가 아닌 듯한데 이쪽은 초반에 나왔던 모르지아나의 노예 동료가 좀 튼튼했다는거 빼고는 그다지 전투민족으로 안 보인다. 작중에서 칼에 찔려도 어지간해서는 안 죽는다고 언급하는 걸 봐서는 이쪽은 방어력 특화일지도.
  • 티샨
    오아시스 도시

9.2. 던전&진 

작중 등장하는 진은 솔로몬의 72악마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던전명은 진의 이름과 같다.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던전의 순서는 각 던전의 모티브가 된 악마의 서열과 동일하며, 앞으로 등장할 다른 던전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진이 가진 힘은 작중 매그노슈탓트에서 정의한 루프의 8가지 개성(불, 물, 빛, 번개, 바람, 소리, 힘, 생명)과 대응하는 것으로 추정, 아홉 진씩 여덟 종류의 힘을 나누면 딱 맞아떨어진다.

여러 명이 던전에 들어가서 공략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공략자는 진이 선택한 한 명이 된다. 아래는 지금까지 이름이 공개된 던전 및 공략자 일람 
던전 순서던전명던전 위치진의 통칭진의 속성공략자(소속 세력)
1바알파르테비아 국경선상분노와 영걸번개신드바드(신드리아 왕국)
2아가레스불명불명불명[22]연홍염(황 제국)
3바싸고불명불명불명알 마칸 아몬 라(엘리오합트국)
6발레포르임챠크허위와 신망물 [23]신드바드
7아몬티샨예절과 엄격함알리바바 사르쟈(바르바드 왕국)
8바르바토스불명수렵과 고결무 알렉키우스(뢰엠 제국)
9파이몬불명광애와 혼돈바람연백영(황 제국)
14레라쥬불명불명연홍패(황 제국)
16제파르불명불명소리신드바드
20푸르손불명불명불명이그나티우스 알렉키우스(뢰엠 제국)
24케르베로스불명불명불명미라 디아누스 아르테미나(알테뮤라국)
25글라샬라볼라스불명살육과 오만불명바르바롯사 주니어(파르테비아국)
29아스타로트불명공포와 명상연홍염(황 제국)
30포르네우스불명불명불명라메토토(임차크족)
34푸르푸르불명불명불명신드바드
37피닉스불명자애와 조정생명연홍염(황 제국)
41포칼로르불명지배와 복종바람신드바드
42베파르불명불명불명신드바드
44샥스불명불명불명네르바 율리우스 카르아데스(뢰엠 제국)
45비네아불명비애와 격절연홍옥(황 제국)
49크로셀불명불명불명신드바드
52알로세스불명불명불명다리우스 레옥서스(사산)
61자간트란 백성의 섬충절과 청정생명연백룡(황 제국)
68베리알불명진실과 신념생명연백룡(황 제국)
71단탈리온불명불명불명연홍명(황 제국)

여담으로 진들의 이마에는 다 눈같은 모형이 있는데 사실 이것은 모형이 아닌 진짜 눈이다.[스포일러]

10. 마법 

작중에서 마법의 기본적인 구동원리는 마법사가 술식을 이용해 루프들에게 명령을 부여하여 마고이를 변환시키는 것, 또는 마고이를 변환시킬 수 있는 마법사는 아니지만 금속기, 권속기, 마법 도구 등의 사용자가 그 힘을 이용해 마법을 발동시키는 것 두 가지로 나뉜다.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체내의 마고이를 사용하게 되므로 마법사나 금속기, 권속기 사용자들의 힘은 체내의 마고이양에 좌우되지만, 마기는 자기 외의 루프에게서 거의 자유롭게[25] 마고이를 모을 수 있으므로 거의 무한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11. 기타 

  • 매주 수요일마다 선데이 백스테이지 홈페이지 에 작가의 그림과 간단한 코멘트가 업데이트 된다.
  • 본작에 풀어나갈 수 없는 뒷 이야기들을 작가의 테가키 블로그에서 그리기도 한다. 기간은 딱히 정해져있지 않다.
  • 제 59회 쇼가쿠칸 만화상에서 소년부문 대상을 받았다.
  • 정말 여담이지만 불륜 항목의 최상단에 있는 그림은 이 작품의 것.[26] 마기 6권 제 51번째 밤 일러스트 우측 상단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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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랍 전승에서 전승되는 마신에 준하는 초월적인 존재. 지니 참조.
  • [2] 나라 이름이 카타르고로 언급되고 뢰엠 제국 남부에 존재했던 나라라고 하니 카르타고가 맞을듯 하다.
  • [3] 작중 인물들이 '던전 클리어'를 외치고,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몬스터인 킹 슬라임과 싸우는 것이 그 예.
  • [4] 즉, 절대악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주인공과 대립하는 집단과 싸우는 중에 계속 '이 놈이 정말로 나쁜 놈일까?' 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유일하게 절대악으로 여겨지던 알 사멘도...
  • [5] 알라딘, 모르지아나, 알리바바를 '주인공들' 이라고 칭함.
  • [6] 편의상 '일5'라 불리는 이 시간대는 강철의 연금술사청의 엑소시스트 등의 소년지 작품들이 애니화되어 푸쉬를 받은 바 있다.
  • [7] 그 나머지 부분은 약간 변경해서 채웠다. 정확하게는 저 둘의 만남을 알라딘과 알리바바와의 만남으로 바꿨다.
  • [8] 던전 자간 공략 후의 어둠의 금속기 사용자 3명과의 전투까지.
  • [9] 참고로 3권의 DVD는 3천 장 내외로 팔려서 DVD로는 많이 팔린 편에 속하지만 1권의 판매량을 상기해보면 역시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 [10] 일웹의 소문에 의하면 1권 광디스크가 이벤트 티켓만 쏙 빠진 채로 중고시장에서 대량으로 나돈다고 한다.
  • [11] 그나마 스기타는 신드바드의 모험 OVA가 나오면서 비중이 늘었다.
  • [12] 발매되는 달에는 반드시 판매량 순위 탑5 안에 든다.
  • [13] 이것의 영향인지 이후 대원방송에서도 마이씨앗TV에서 동시 방영한 작품들을 더빙하였다.
  • [14] 반대로 이전에 제로의 사역마 1~3기가 이미 애니맥스에서 더빙으로 방영되었지만 애니플러스 초창기 신작으로 자막판으로 재방영되기도 하였다. 다만 이건 애니플러스 개국 이전의 제이제이미디어웍스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 [15] 원래는 심정희 PD가 연출을 맡으려고 했는데 같은 시기에 《자이언트 세이버》를 담당하고 있어서 넘겨주었다고 한다.
  • [16] 단, 파이몬의 가슴 같은 경우는 애니플러스판에서도 편집되었다. 카툰 네트워크와는 달리 그냥 모자이크 처리로만 때웠다. 애니플러스의 영상편집 능력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 [17] 방영계획의 오타가 아님. 16화와 17화는 같은 날에 방송한다.
  • [18] روخ. 로마자로 쓰면 Rukh인데, kh는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나 통상 부르즈 할리파와 같이 통상 'ㅎ' 발음으로 옮기므로 '루흐'가 더 비슷한 발음이다.
  • [19] 참고로 이 권속기의 경우 애니에선 안 나왔지만 아몬이 임신해서 낳은 듯한 묘사가 나온다. 던전 자간에 들어갔을때 잠시 구현화되었다가 다시 들어갈때 알리바바에게 "곧 있으면 태어난다." 라고 말한다.(...) 연백영의 파이몬의 경우에는 황야의 100명의 인원에게 권속을 부여하고, 파이몬은 다산의 상징이라고 한것으로봐선 낳는게 맞는 듯.
  • [20] 여담으로 전신 마장을 하면 흉터가 있던 자리에 흉터가 사라지며 해제시에는 다시 원래대로 흉터가 되돌아온다. 예로 알리바바 사르쟈의 왼팔과 연백영의 얼굴의 흉터가 마장 시에는 사라지며 연백룡의 경우에는 의수가 진짜 손같이 변한다. 진을 몸에 걸쳐서 흉터 위에 덧씌워지는 듯하다.
  • [21] 애니에서는 한 7, 8층짜리 건물 크기의 바위를 한 손으로 드는 걸로 파워 업 되었다.
  • [22] 대지를 파내어 공중에 띄우는 능력 묘사를 볼 때 힘 속성에 가장 가깝다.(바르바토스가 처음으로 작중에서 능력을 선보였을 때 설명된 힘 마법의 예시인 '물체나 공간 자체를 비틀거나 찌부러뜨리거나 띄운다'와 일치)
  • [23] 얼음을 사용하지만 루프의 8가지 개성에는 얼음이 존재하지 않고 물과 얼음 마법의 명령식이 같은 '샤라르' 인걸로 보아 굳이 정의 하자면 물 속성의 진이다.
  • [스포일러] 232화에서 아르바가 이 부분으로 눈물을 흘린것으로 봐선 확실할 듯.
  • [25] 아무리 마기라도 자신의 체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만큼의 마고이는 루프들이 허락하지 않는다.
  • [26] 밑에 알리바바의 머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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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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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테라지마 유지의 야구만화. 원제는 '다이아의 A(ダイヤのA)'.[1]


Contents

1. 작품 소개
2. 작품의 특징
3. 등장인물
4. 줄거리
4.1. 첫번째 여름 대회
4.2. 가을 대회
5. 기타


1. 작품 소개 

도쿄의 야구명문 세이도 고교에 스카우트된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이 "진정한 에이스"에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팀원들과 함께 코시엔을 노리는 고교 야구만화. 고교 야구부에서 실제로 뛰었던 작가의 경험과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바탕이 되어 역대 야구만화 중에서도 순위를 다투는 수작이라고 호평받고 있다. 특히 높게 평가받는 것이 작중 묘사의 현실성. 대표적인 예로 고교야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름대회 종료 후 "신 팀"의 구성과정, 브라스밴드의 응원가 연주, 지금까지 다른 야구만화들에서 묘사된 적이 없는 연습도구들(프리배팅용 투수보호대, 프리피칭용 페이스가드 등)이 소개된 훈련과정의 묘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특징적인 것은 작중 등장인물간의 호칭인데, 주역인 세이도만 해도 부원이 80명이 넘는 대형 야구 명문교다 보니 호칭만 대충 봐도 인물간 관계 파악이 얼추 가능하다. 호칭으로 알아보는 깨알같은 설정도 있다.[2][3] 다만 한국에는 없는 문화다 보니 정발판에선 다 짤렸다. 그리고 정발판에 오역이나 오타가 제법 많다. 우투좌타를 우투우타로 번역하질 않나, 2루타를 투런으로 번역하질 않나, 전혀 다른 말을 만들어버리질 않나….

결국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2013년 TVA화가 결정되었다. 방영은 가을부터. 공개된 제작사는 매드하우스와 프로덕션 I.G. 아침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퀄리티 자체는 괜찮다(허나 스포츠 만화 치고는 움직임이 적고 투수의 투구나 타자의 배팅의 특징이 전혀 살아나지 못해서 아쉬운 점은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원작부터가 "야구만 하는 만화"라서 수수한 데다가 그다지 좋지 않은 방송국에서 프리큐어 시리즈와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고 있기 때문인지 별다른 반향은 못 모으고 있다. 그냥 원작을 살짝 홍보하는 정도의 애니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그래도 DVD 판매량[4]은 꾸준히 4000장 중반을 찍으면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2쿨 연장 방송이 결정된 걸 보면 방송국 쪽에서도 만족스럽게 여기는듯.

2014년에 가이드북이 공개된다. 가이드 북은 초, 말 2권으로 구성되며, 초는 3월에, 말은 7월에 나올 예정이다. 선수들의 자세한 프로필 정보가 제공될 것이고, 단편으로 쿠라모치 요이치의 과거가 수록된다. 하지만 국내에선 정발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4쿨로 아침 시간에 장기 방영 중이었으나, 2014년 8월 2쿨 연장이 결정되어 6쿨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 미즈노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현 시점에서 OAD 1편이 추가되었다.

2. 작품의 특징 

일반적인 고교야구 만화와 다른 점이 몇가지 눈에 띄는데, 일단 H2나 메이저처럼 주인공이 넘사벽급 재능을 가진 선수가 아니다. 물론 주인공인 만큼 나름의 잠재력은 있지만 구속은 130km 넘기기도 힘들고 특별한 결정구도 없데다 툭하면 안타에 홈런을 두들겨맞으며 걸핏하면 강판당한다. 오히려 주인공 본인이 "이번에도 팍팍 맞아드리겠습니다! 외야수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외치는 것이 일종의 등판 의식. 오히려 팀메이트이자 에이스 경쟁자인 후루야 사토루가 주인공급 피칭을 보인다. 실제로 무려 40권 넘게 연재되고 있는 지금까지도 주인공은 중간계투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단 한번도 에이스 취급을 받아본 적이 없다.

대개의 고교야구 만화는 천재급 주인공이 듣보잡 학교에서 어중이떠중이를 끌어모아 강호를 연파한다는 패턴인데, 이 만화에서는 주인공이 애초부터 전통의 강호로 이름난 야구명문학교에 '스카웃'되어 입학해 3류급 선수에서 후보, 주전급으로 차츰 성장해나가는 독특한 스토리를 취하고 있다.[5] 물론 고교야구 만화의 특성상 아직 재능이 피어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따져보면 한 명, 한 명이 엘리트 선수들이다. 하지만 맞상대하는 다른 학교 선수들도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딱히 밸런스 붕괴는 없다. 사기 캐릭터들만 모아놔서 밸런스가 맞는 기괴한 경우

주인공은 에이준이지만 주인공 보정이 심하지 않고 주전부터 후보까지 팀원 전원을 균등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에이준이 속한 세이도 고교 전체가 주인공이라고까지 평가받고 있다. 작가의 코멘트부터 세이도 고교의 카타오카 감독의 대사, 그리고 작품의 전개에서 거듭 강조되는 테마는 야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팀원 모두가 함께 성장한다.라는 것. 이 점에서 특출난 천재는 없지만 강력한 팀내 경쟁으로 선수 전원이 고른 기량을 갖춘 세이도 고교는 오히려 기존의 야구만화들의 라이벌 팀들과 비슷하고, 아키카와, 야쿠시, 우구모리 등 작중의 상대팀들이야말로 한두 명의 천재를 중심으로 결집한 기존 야구만화들의 주인공 팀과 유사하다는 것이 이 만화의 최대 특징. 카타오카 감독과 오치아이 코치(학교에서 데려온 신임 감독 내정자)의 대화에서는 이 작품이 표방하는 철학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오치아이 코치 : "이번 대회를 포기하더라도 사토루를 에이스로 성장시키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카타오카 감독 : "사토루 한 명을 위해, 팀을 희생할 생각은 없습니다."

주전들만이 아닌 엔트리에 들지 못한 대기조들의 애환, 후보들의 경쟁심, 팀원들을 믿지 못하는 에이스의 고뇌 등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며 "팀 전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추천사를 통해 "역대 가장 현실적인 야구만화"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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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첫번째 여름 대회 

1~22권까지의 내용. 시골의 무명 중학교에서 뛰던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은 고향의 친구들과 같이 야구를 계속할 생각이었지만, 도쿄의 야구명문 세이도 고등학교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 견학 당시 세이도의 야구열기에 감명받아 마음을 바꾸게 된다. 상경해 세이도에 입학한 에이준은 실력차를 실감하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좌충우돌하지만, 3학년 포수 타키가와 크리스 유우의 도움으로 점점 투수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에이준의 동기생 후루야 사토루는 입학 직후부터 무서운 강속구를 선보이며 1군에 입성하고, 여기서 에이준은 사토루와 자신이 3년동안 에이스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임을 실감하며 경쟁심을 불태운다. 연습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무엇보다도 그 근성을 인정받으면서 에이준은 여름대회 엔트리 20인에 드는 데 성공하고, 만만찮은 지역 강호들과의 대결 속에서 조금씩 감독과 팀원들의 신뢰를 얻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역대회 결승, 숙명의 라이벌 이나시로 실업과의 대결. 작년에도 세이도에게 패배를 안겼던 관동 최강의 좌완 나루미야 메이에게 시종일관 밀리던 세이도는 구원등판한 에이준의 호투와 타선의 막판 연쇄폭발로 8회초에 역전에 성공한다. 9회말 투아웃까지 잡아낸 에이준은 막판에 지나친 긴장에 휩싸여 상대에게 데드볼을 내준 뒤 강판당했고, 이후 등판한 2학년 마무리 카와카미가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볼넷에 2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 세이도의 코시엔 출전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4.2. 가을 대회 


23권부터의 내용. 패배의 충격을 덜어내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세이도 고교. 포수 미유키 카즈야가 새 주장으로 선임되지만 든든한 3학년들이 빠져나가 팀의 분위기는 예전같지 않다. 클린트리오가 전원 졸업하며 타선의 무게감이 없어졌고, 에이준은 결승전에서의 사구가 트라우마가 되어 인코스를 던지지 못하는 투구공포증에 시달린다. 게다가 카리스마 지도자 카타오카 감독은 코시엔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가을대회까지 마치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학교측이 신임 감독으로 내정한 오치아이 코치는 사토루를 에이스로 쓰고 나머지는 뒷바라지를 시킨다는 전면적인 팀 개조 계획을 세운다. 팀의 전력이 엉망이 된 가운데 가을대회 예선에서는 졸전을 거듭하고, 감독의 교체 등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한 전 주장 유우키 테츠야는 1, 2학년 VS 3학년의 은퇴시합을 제안, 그야말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합으로 후배들의 투지를 불러일으킨다.

카타오카 감독의 사의표명이 알려지며 팀원들은 "가을 대회를 우승하고 코시엔에 진출해서 감독님이 남아있게 하자!" 라는 각오로 일치단결한다. 사토루를 신임 에이스, 에이준의 단짝 코미나토 하루이치를 2번타자로 선임하고 2학년 마에조노, 1학년 토죠 히데아키, 카네마루 신지 등이 급부상하며 전력의 공백도 조금씩 메워나가는 상태. 그리고 가을 대회 1회전부터 여름 대회 동도쿄 지구 우승팀이자, 코시엔 16강 진출팀인 테이토 고교와 맞붙게 된다. 사토루는 엄청난 구위로 테이토 타선을 깔아뭉게지만 갑작스런 소나기로 페이스가 무너지며 강판당하고, 이에 에이준이 출격해 뜻밖의 역투로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다.

한편 숙적 이나시로 실업은 팀의 구심점이었던 포수 하라다 마사토시의 은퇴로 압도적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은연중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가을 대회 2회전 우구모리 고교와의 대결, 막판 승부처에서 신임 포수 타다노 이츠키는 나루미야에게 변화구를 던질 것을 요구하지만 나루미야는 타다노의 포구실력으로는 자신의 변화구를 잡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직구 승부를 택한다. 결국 그 직구가 얻어맞으며 이나시로 고교는 역전패하고, 나루미야는 '책임감이 강한것과 팀원을 믿지 않는것은 별개'라는 감독의 말에 비통한 눈물을 흘린다.

세이도는 3회전에서 우구모리 고교와 대결하고, 우구모리는 전력상 열세에도 불구하고 에이스인 우메미야 세이이치를 필두로 한 엄청난 팀워크로 세이도를 밀어붙인다. 5점차로 리드하던 세이도는 8회말 우구모리의 맹공에 사토루가 무려 4점을 빼앗기며 턱밑까지 추격당하고, 마침내 투구공포증을 극복한 에이준이 9회말 마무리 등판에 성공해 세이도는 4회전에 진출한다.

8강에서 격돌한 오우야 고교는 특기인 두뇌전으로 첫 회에 2점을 선추하고, 에이스 와카바야시 고우의 호투로 4회 초까지 무실점을 이어가지만 에이준도 흔들리지 않고 1회 이후를 무실점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무기였던 두뇌전도 세이도에게 간파, 결국 6대2로 세이도가 역전승한다.

4강전에서는 동도쿄의 거인군단 세이코 고교와 대전, 초반에 상대 선발을 몰아치며 5대 0으로 앞서나가지만 세이코의 떡대 타선이 사토루를 난타하면서 5대 3으로 추격당한다. 결국 사토루를 구원등판한 에이준이 세이코 4번 나가타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지만, 연장 10회말에 주장 미유키 카즈야의 굿바이 홈런으로 세이도는 결승진출을 확정짓는다.

결승전에서 야쿠시 고교를 5대 4로 이기고 우승하였다.

5. 기타 


주인공 팀이 결승에서 패배해 코시엔 진출에 실패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주인공이나 라이벌들이 1,2학년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전개. 사실 주요 라이벌들의 주력이 1,2학년이었다는 점에서 패배를 예견한 팬도 많았다. 상대팀의 주력이 졸업을 앞둔 다음 시즌이 진정한 승부처가 될 듯.[6]

하지만 가을대회부터의 전개는 주인공의 체인지업 습득 등 몇몇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인터넷상에서 별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개성적이어서 나름대로 고정팬을 확보해왔던 3학년 캐릭터들이 모두 은퇴해버렸는데, 2학년 캐릭터는 미유키와 쿠라모치, 노리 정도를 제외하면 존재감이 약해서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 첫째 요인. 가장 큰 문제는 크게 휘두르며처럼 라이벌 고등학교가 나올 때마다 일일이 과거 회상을 섞어가면서 상세하게 묘사하려 하기 때문에 전개가 굉장히 느리다는 거다. 단행본으로 한꺼번에 몰아서 볼 때는 느린 전개도 넘어갈 만하지만, 잡지로 1주 1주 따라가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리고 작가가 야구복은 잘그리는데 사복을 굉장히 못 그린다...(뭐 현실의 야구선수들도 다르지 않은 사항이지만) 그리고 연재가 약8년간 진행되면서 작중시점으론 1년도 채 안지났는데 오치아이의 아이폰이라든가 부실에선 아이패드가 등장하거나 작품 초반을 봐도 옛날을 배경으로 한건 아닌거 같은데 묘하게 캐릭터들의 코디가 촌스럽거나 에이준의 폰벨소리가 하이로 우즈라든가(애니에서는 '메일~'로변경) 요우 순신이 유밍을 듣는 등 음악에서는 작가취향을 대입한거 같다. 애니에서는 패션은 분명히 원작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티셔츠 문양이나 색감이 좋아지거나(계속 한벌만 입고나오지만)교복 바지핏도 펑퍼짐했었는데 어느 정도 줄어 들었다.허나 공식 일러스트에서 작가보다 더 심한 사복 패션을 선보였다..


그림체의 변화는 그리 크지않으나 이목구비에 균형이 약간 달라지고 표정 변화는 예전엔 단조로운 편이었다가 점점 다양한 표정이 나오는데 (흠짓 한다거나 놀라거나 당황하는 표정을 잘 비교해 보면) 에이준이 특히 그렇다. 주전급 외의 부원들도 보면 평범한 남고등생수준(그보다 더한 노안)이었으나 여름대회 이후로 다양한 미형 캐릭터 (토죠, 와타나베) 등이 등장하고 있다.

주축 주인공인 사와무라 에이준과 후루야 사토루가 슬램덩크의 강백호서태웅과 비슷한 면도 있다. 실력면에서 가장 낮은 풋내기로부터 시작해 온갖 기술을 습득하며 팀원들과의 신뢰를 쌓는 에이준은 흡사 강백호와 비슷하고, 서태웅만큼의 실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갖추고 있던 사토루는 전개 이후 겪는 부상이라던가 멘탈적인 측면, 성격면이 서태웅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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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이야나 "다이에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다.
  • [2] 나루미야 메이는 미유키 카즈야를 카즈야라고 이름으로 지칭하고 미유키 카즈야는 타인의 앞에서는 나루미야, 속으로 나루미야를 지칭할때는 메이라고 이름을 부른다.
  • [3] 또한 일본의 호칭에 대한 지식 없이 정발판만 보면 쿠라모치가 좀 뜬금없이 에이준과 와카나가 주고받은 문자를 보고 여친이냐고 지레짐작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에이준과 와카나는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다.여친으로 오해하기 충분한 것.
  • [4] 특이하게 블루레이는 나오지 않는다.
  • [5] 비슷한계열로는 '4번타자왕종훈(4P 다나카군)'이 있지만, 이 쪽은 주인공이 '알고보니 천재'라는 타입. 체구는 초등학생 수준에 중학교 졸업 때까지 야구는 해본적도 없는데, 공식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는 스타일이니….
  • [6] 이나시로 실업: 나루미야, 카를로스, 시라카와, 야마오카, 야베 (2학년) 센센: 마키 (2학년) 야쿠시: 사나다 (2학년), 토도로키, 미시마, 아키바 (1학년)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8B%A4%EC%9D%B4%EC%95%84%EB%AA%AC%EB%93%9C%20%EC%97%90%EC%9D%B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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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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