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스트라토스
Animation/2011 / 2014. 12. 27. 22:13
피니트 스트라토스
 |  |
| 구작 | 신장판 |
여성에게만 반응하는 병기 인피니트 스트라토스(IS)의 조종자를 육성하기 위한 학교 IS학원. 그곳에서는 세계각국에서 모여든 소녀들이 후보생으로서 매일매일 충실히 공부하고 있…을 터였지만 어째서인지 남자인데도 IS를 기동하는데 성공한 오리무라 이치카는 이 학교에 강제입학하게 되었다. 당연히도 그의 주변에는 순 여자아이들뿐. 그녀들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IS를 다룰수 있는 남자인 이치카에게 흥미진진! 소꿉친구인 시노노노 호우키를 시작으로 수많은 반 친구(당연히 모두 여성)에게 둘러 싸이게된 이치카의 파란만장한 스쿨라이프가 시작된다!? 신예 기대주가 바치는 학원질주 액션 러브코미디!
- 1권 뒷면에 있는 소개.
1. 개요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IS ISIS랑은 다르다! 〈インフィニット・ストラトス〉)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이자 작중에서 등장하는 동명의 병기의 이름이다. 처음에는 MF문고J에서 출간되었고 2013년 4월부터 오버랩 문고에서 재출간되고 있다.
2011년 2분기, 일본 기준으로 누계 200만 부를 갱신하였다. 작가는 유미즈루 이즈루(弓弦イズル), 그림은 okiura. 2010년 12월까지 6권까지 발간 되었고,[1]2011년 4월 8일에 7권이 발간되었다. 2013년 4월 25일 기나긴 공백을 깨고 8권이 발매되었다. 그리고 2014년 9월기준 9권까지 발매된 상태 한국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학산문화사의 익스트림노벨에서 2010년 11월 7일에 1, 2권 동시, 12월 7일에 3권, 2011년 2월 8일에 4권, 2011년 3월 7일에 5권, 2011년 4월 7일에 6권이 발간되었다. 그리고 2013년 10월, 31개월만에 7권이 발간되었다.
구판 3권까지 번역자는 서명주. 초판 1쇄는 번역이 엉망이라는 평가다. 서명주는 이전에 번역 경험은 패럴렐 러버 한권 뿐인 신예. 4권부터는 한신남으로 바뀐다. 신장판의 경우는 1권부터 한신남.
학산에서 6권 발매(4월 7일) 기념으로 일본에서 300개 한정 발매 된 시노노노 호우키 피규어를 입수해서(!) 그걸 경품으로 내걸었다.
국내 정발이후에 엉성한 설정이 많은 내용과 번역 오류로 비판을 받았지만, 애니메이션 방영이후에는 최신 라이트노벨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그래도 난 다음 권도 사겠지~' 같은식의 리뷰가 줄을 이었다. 그래서 사실은 재밌게 보고 있으면서 허세부리고 있다며 리뷰어들의 가식성을 꼬집는 비판도 떠오르고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리뷰어들도 일본 최신 유행따라간다는 이야기. 이 작품의 판매량이 꼭 애니메이션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애니화가 판촉에 큰 도움을 준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신장판 1, 2권이 인쇄에 문제가 생겨서 학산문화사 측에서 리콜을 한다고 한다.
2. 발매 일정 [2] ¶
| 시노노노 호우키 | 세실리아 올코트 |
| 1권 (日) 2009.05.25 (韓) 2011.01.20 | 2권 (日) 2008.07.01 (韓) 2011.01.20 |
| 황 링인 | 라우라 보데비히 |
| 3권 (日) 2009.12.01 (韓) | 4권 (日) 2010.03.01 (韓) 2011.02.10 |
| 샤를로트 뒤누아 | 사라시키 타테나시 |
| 5권 (日) 2010.06.23 (韓) 2011.03.17 | 6권 (日) 2010.12.21 (韓) 2011.04.07 |
| 시노노노 호우키[3] | 오리무라 치후유 |
| 7권 (日) 2011.04.08 (韓) 2013.10.07[4] | 8권 (日) 2013.05.07 (韓) 2013.12.07 |
| 시노노노 호우키 | |
| 9권 (日) 2014.04.24 (韓) 2014.09.05 |
3. 내용 ¶
그렇다고 풀 메탈 패닉 같이 일상편과 비일상편을 오가는 스타일은 아니고 굳이 말하라면 사관학교에서 연애하기 스타일의 가벼운 글이다. 다만 메카닉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상당히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열되어 있어 일상 이야기에 비해서는 문체도 딱딱해지는 편이다. 하지만 소설 전체적으로 메카닉 러브 코미디를 만들기 위해 강제로 만든 억지 설정들이 허다한지라 허점이나 설정의 허점도 많고 어지간한것은 비밀이라는 식으로 넘겨버린다. 기본적으로 러브 코미디가 중심이고 거기에 메카닉 및 기타 설정들이 재미를 위한 요소로 들어간다.
여존남비 사회라는 설정에 대한 비판도 있다. IS를 탈 수 있는 대상이 여성뿐이라 해도 그 수가 500대 미만인데, 그런 것을 탈 수 있다는 것만으로 타지 못할 가능성이 100%인 절대 다수의 여자들까지 남자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을 가질 만큼 사회가 변할 수 있냐는것.
작중 묘사도 여존남비의 세상이 되었기는 하지만 여성들의 인식이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꼴불견 여자들이 늘어난 수준에 그치고 있고, 여전히 사회 각 부분의 지배층은 대다수가 남성이다. 즉 실제 권력을 쥐고 있는 주체는 여전히 남성이고, 사회는 변함없이 남성 위주로 돌아간다. 이것이 눈에 보이는 뻔한 사회상이다. 일부 여성이 여존남비적 사고를 지니게 되었다 한들 대다수 사람의 의식이 변화한 것조차 아니며, 사회를 지배하는 것은 여전히 남성 중심적 사고이다.[7]
4.1. 1기 ¶
애니화가 결정된 5권 시점에서 거대한 사건이 있다는 밑밥만 조금 뿌려놨을 뿐 스토리는 그다지 진행된 것이 없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선 과연 어떠한 식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게 될 것인지 팬들은 기대 반 우려 반. 마크로스F의 주요 제작진이 모여서 제작하고그래서 양질의 일상 스토리를 우주 끝으로 보냈냐 캐릭터 디자이너/작화 총감독이 내일의 그대와 만나기 위해의 원화가인 쿠라시마 토모야스라 어둠의 세계 주민들에게는 꽤나 화제가 되었다.[8]
원작 팬들은 원작 스토리를 전부 잘라 먹고 있다고 욕하기도 한다. 9화는 심하게 말하면 이유없이 결과만 나열하는 수준이다. 그리고 10화나 11화 그리고 마지막화인 12화까지 생략된 부분이 상당히 많다. 애니와 원작과의 차이점[9]
그래도 애니 덕분에 원작 판매량이 늘었고, 결정적으로 2011년 1분기 최대의 화제작과 방영시간이 겹친 덕에 한국의 애니팬들 사이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치유물로 각광받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 화제작이 방영중지가 되면서 치유물 버프가 소실되어 사람들이 냉정해지면서 비판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후반으로 가면서 스토리나 연출이 원작[10]보다 못해서 더하다.(…)[11]
애니메이션의 자체모순적인 설정에 대해서는 다음의 리뷰를 보자.# 루리웹에서는 꽤 유명한 리뷰.
오프닝은 STRAIGHT JET, 엔딩은 SUPER∞STREAM. 이중 엔딩곡은 특이하게도 히로인들이 정식적으로 히로인으로 합류하면 엔딩룰의 영상에 추가되며, 히로인의 가사 파트도 추가되어 부르는 인원이 점점 증가한다.[12] 8화 시점에서 일단 전 히로인 등장.[13]
더불어 작화는 2D는 괜찮지만 CG 작화는 좀 그렇고 그렇다. [14] 블루레이판에서는 많이 개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D/DVD 6권+OVA까지 모두 발매되어 총 누계 234,757장, 권당 평균 33,537장이라는 후덜덜한 매상을 기록했다.[15]
이렇게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자 애갤러스에서는 이 사실에 충격을 받아 때아닌 일애니 작품성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팬들조차도 작품 완성도에 비해 판매량은 미스터리라는 평가가 대부분.
러브코미디 하렘물이라는 것과 캐릭터 디자인(그리고 성우)이 먹혀서 성공했다는게 국내외에서의 주된 평가.
북미판도 출시됐는데, 좀 더 국적에 맞는 현지화를 노린건지 이치카와 호우키, 황 린인을 제외한 유럽 출신 히로인 3명이 각자 억양을 달리한 영어발음으로 연기하였다. 세실리아는 영국식 억양, 샤를로트는 프랑스식 억양, 라우라는 독일식 억양이다. 실제로 샤를로트와 라우라의 담당 성우는 각각 프랑스어와 독일어에 능통한지라 북미판은 적어도 현지화에 있어서는 일본판을 초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애니메이션 이후 동인도 활성화되어 자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남자 한명, 여성 다수라는 하렘 상황인데 이치카가 정말로 둔한데다가 거의 대부분 다른 이가 원인이 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있는 탓에 주로 이치카를 중심으로 하는 하렘 전개가 자주 보인다. 심지어 NTR이나 능욕도 있고, 아예 대놓고 이치카가 폭주해서 학원 하나 먹어 버리는 전개 같은 것도 있다. 이래저래 동인으로서는 쓸 소재가 많은 작품.
4.2. 2기 ¶
공홈 대문 일러스트
이래저래 복잡한 상황이 많았으나 2013년 10월 4/4분기 TBS, 한국에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었다. 스태프진과 제작사는 모두 그대로이고 성우진도 같으나 캐릭터 디자인이 호리이 쿠미(응석부리지마,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의 것으로 변경되었다. 워낙 캐릭터빨로 먹고살던 애니라 논란이 좀 있다. 사라시키 타테나시와 사라시키 칸자시가 새로이 등장하며 타테나시의 성우는 사이토 치와, 칸자시의 성우는 미모리 스즈코이다.
그러나 평가가 미묘하다. 원작가인 유미즈루 이즈루가 스태프와 함께 시리즈 구성 담당자로서 OP의 스탭롤에 이름이 올랐는데,[16] 1화의 구성이 상당히 난잡한데다 BD 홍보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막장 퀄리티이기 때문. 만약 1화 구성에 유미즈루 이즈루가 깊이 연관되어 있는 거라면 왕창 비판받게 될 분위기다. 이후에도 평은 오히려 1기보다 상당히 나빠졌는데 1기보다도 서비스신에 집중하고 정작 IS의 비중이 적어지고 러브 코미디가 비중이 증가 되었다.
이런 비판들을 고려한건지 아니면 IS 부분은 후반으로 몽땅 미루기로 한건지 후반부에 IS가 나왔지만 이 부분에서 그 동안 샤를로트 뒤누아나 그외 하렘 멤버들이 각각 2인 1조로 무인 IS를 1대씩 별탈없이 처치하는 동안 오리무라 이치카, 사라시키 타테나시, 사라시키 칸자시 등이 고생해가며 겨우 1대 잡은 걸 보면 캐릭터 파워 밸런스도 제멋대로인 모습을 보여줬다.[17]
거기다 오리지날로 진행을 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벌써 8권의 망국 기업의 타바네 습격 장면이 등장했는데 문제는 싸우는 장면은 커녕 배경을 보여주며 소리만 들려주는(...) 아쉬운 연출을 보여줬다. 이것도 분량문제로 그랬을 가능성이 있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현실은 BD 1권 판매량 오리콘 1위.(...)
그것도 BD 판매량은 1권이 25000장이 넘고 2권도 12000장이 넘는 초대박.1화가 대놓고 한화 방영분을 통째로 BD홍보에 써먹었던 노골적인 서비스 에피소드였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이런저런 악평들이 무색해질만큼 엄청난 판매량이다. IS자체가 원래 그랬지만 팬들조차도 여전히 왜 이렇게 많이 팔리는지 의문이라는 평. 2014년 1월31일 시점에서 1권 27000장, 2권 16500장의 판매량을 갱신하였다.
이적을 해서인지 블루레이 판매원이 미디어팩토리에서 오버랩으로 넘어갔다.
어쨌거나 스토리와 연출의 부실한 퀄리티와는 전혀 딴판인 엄청난 수익 때문에 3기가 나올것은 거의 확실하지만 원작 작가라는 양반이 불성실 연재를 하고 있는 판국이라 언제 3기를 만들만한 분량이 나올지는 불명.
4.3. OVA ¶
분량에 대한 변수가 있어서인지 "월드 퍼지" 편[18]이라는 이름으로 50분 분량의 OVA로 발매. 해당 시점은 원작 8권 쯤. 발매는 2014년 11월 26일.
그리고 발매 후에 나온 것은 아니다 다를까 수위가 말 그대로 붕가없는 18금 레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2. 인기투표 ¶
히로인 인기투표는 모바일로 진행중이다. 웹 상에서는 미공개. 웹 상으로 단편적이나마 확인하고 싶다면 여기가 참여율이 높은 편. 웹 상에서의 인기투표는 대부분 사설인데 이곳이 가장 참여자 수가 많은 편.[20]
7.3. 히로인들의 인기 ¶
샤를로트 뒤누아가 TVA의 버프 덕인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다른 히로인들이 그 뒤를 맹렬히 추격하는 상황이다.
작품 자체가 인기가 있었기에 2011년 5월 5일 <제1회 오리무라 이치카 쟁탈전>이라는 IS 동인지 판매전이 열렸다. 그런데 관련 부스를 보면 대충 이렇다고 한다.캐릭터별로 부스 신청을 받은 결과….
라고 한다. 조연 캐릭터로는 야마다 마야가 1개를 기록했다고. 그런데 메인 히로인인 시노노노 호우키의 부스는 1개였다.
라고 한다. 조연 캐릭터로는 야마다 마야가 1개를 기록했다고. 그런데 메인 히로인인 시노노노 호우키의 부스는 1개였다.
7.4.1. 코믹스 ¶
MF문고 관련 작품의 만화를 많이 실어주는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 만화가 연재되었는데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 이치카의 얼굴작붕이 상당히 잦은편이며 여자그림의 경우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이 있다. 이는 같이 연재되는 4컷 만화 역시 마찬가지. 결국 2012년 9월 22일 발매된 5권으로 TVA 1기까지의 내용만 다루고 종료되었다. 국내에서도 학산에서 정발되었는데, 2012년 10월에 2권이 나오고 1년 넘게 멈춰있다가 2014년 1월 3권이 발매되었다.
원작 소설판이 리뉴얼되면서 만화도 새로 시작되었으며, 작가는 동인지와 19금 상업지에서 꾸준히 활동했던 유우키 호무라(結城焔). 월간 선데이 GX 2013년 6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14년 6월 시점으로 단행본 2권까지 발매되었다. 작화는 1기 애니에 가까운 편. 이 신판 코믹스의 한국발매는 아직 소식이 없다.
7.4.2. 게임화 ¶
| IS 2 (VITA 판) | 한정특전 피규어 |
패키지 가격은 일본 아마존닷컴 판매가 기준으로플레이스테이션 3판은 5836엔으로 책정이 되었으며, PS Vita버전은 통상반은 5776엔, 한정판은 8417엔으로 책정이 되었고 일본PSN디지털 다운로드판은 6300엔으로 책정이 되었다.초회 한정판 부록은 고양이 파자마를 입은 샤를로트 뒤누아의 SD버전 피규어....
7.4.3. 라디오 ¶
관련 라디오방송을 하고 있다 여기서 들을수 있다 진행자는 히카사 요코와 시모다 아사미.
청일점인데다 가장 최연소라(1990년생. 함께 녹음한 여자 성우들이 모두 그보다 연상. 그나마 하나자와 카나가 1989년생으로 1살 많다.) 묘하게 쑥스러워 하는 우치야마 코우키의 표정이 포인트.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치카와 달리 우치야마에게는 동정심 어린 반응과 함께 레알 현실 하렘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우치야마 본인은 상당히 곤란했다고 한다. 게다가 같이 녹음한 여자 성우들이 전부 연상이니….
7.5. 특전소설 ¶
BD/DVD의 한정판 특전으로 유미즈루 이즈루가 쓴 소설이 1, 3권에 등장한다.
1권의 특전 소설은 샤를로트와 라우라가 상점가에 갔다가 샤를로트가 제비권에 당첨돼서 수영장에 가는 이야기.
3권의 특전 소설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링 편과 세실리아 편. 링 편에서는 링이 감기에 걸려 이치카가 간호하러와주는 이야기. 세실리아 편은 검은 복장의 남자들에게 쫒기고 있던 세실리아가 이치카와 만나서 보내는 이야기이다.
8. 이야깃거리 ¶
2011년 만우절에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에 비탄의 아리아와 서로 히로인과 입은 교복을 바꿔서 나오게 했는데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홈페이지에서는 칸자키 홈즈 아리아가 IS 학원의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나왔다.
또한 오리무라 이치카의 성우가 이 캐릭터의 성우라는 점과 극중에서 보여주는 액션 때문에 몇몇 사람들 사이에서는 거의 인간건담 취급을 받고있고 설정상의 미묘한 공통점[21] 때문에 위에서 나온 작품의 21세기 버전으로도 취급받고있다..[22]
2011년 12월 14일 KBS 아침 뉴스타임시간에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하던 중 OVA장면이 클로즈업 되기도 했다! 링크(4분 31초에 나온다, 참고로 보다보면 모 코스프레 파이터도 나오신다…)
죄다 격투로 나올줄 알았더니 IS 학원 축제를 배경으로 히로인들과의 러브 어드벤처 형식으로 한다고 한다. 이치카 쟁탈전은 게임에서도 계속 이어질것 같다. 애니판 한정 작화(설정?) 미스가 있는데, 1기 마지막 화에서 분명히 뱌쿠시키가 세컨드 폼 세츠라로 변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기에서 나오는건 주구장창 퍼스트 폼으로만 나온다. 한시적 변형이 아니냐, 싶기도 하지만 2화부터 세츠라의 하전입자포를 자주 사용하는걸 보면 세컨드 폼은 분명히 유효하다는건데 이유를 알수가 없다.
9. 연재 중단 ¶
2011년 11월, 8권의 발매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2ch에 안좋은 루머까지 올라왔다. 업계 사람을 자처하는 사람이 올린 내용인데 그 내용인즉 "작가와 회사의 계약이 끊어져 12월 발매 예정인 OVA가 결국 IS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라는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면, 작가가 카도카와 쪽으로 멋대로 출판사를 옮기려다 여러모로 안 좋은 이미지로 인해 문전박대 당하고 다시 MF문고J로 와서 연재할려 했지만 이 쪽도 단칼에 거절. 다른 출판사쪽도 잘 모르겠지만 작가의 오만한 성격 등을 봐서는 힘들 것이라는 것이 루머의 내용이다.
작가는 2012년 1월 4일, 신년에는 책을 지난해의 배만큼 팔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활을 선언했지만
| 조금 늦게 알려드리게 되었는데요…IS는 더이상 연재되지 않습니다. 예. 서점 직원 입장에선 매우 안타깝기 그지없지만, 서점과 출판사 분들, 서점과 중개자 분들, 그 밖에도 저희들이 맺고있는 모든 관계는 상호 신뢰가 있음으로써 성립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신뢰를 스스로 배신하는 행위를 저지르신 작가님에 대하여 안타깝지만 저희들은…. |
1월 31일, 완전히 연재중단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진원지로 보이는 해당 트위터 계정은 아키바쪽 대형 서점이나 총판의 고위 임원으로 추측되며, 그(혹은 그들)이 증언한 내용에 의하면, 각 서점에 더 이상의 재발행은 없을 것이라는 통지가 있었다고 한다. TBS와 MF문고J가 애니메이션화 하면서 밀어주던 작품이 이렇게 되면서 그동안 떠돌던 작가에 대한 안좋은 소문들 역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련 루머가 퍼지기 시작한 이후 MF문고J나 작가 측에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실과, 소문대로 MF문고J의 탑페이지에서는 사라졌으나 작품의 공식 홈페이지가 멀쩡히 기능하고 있는점, 이북의 주문이 불가능하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실제로는 아마존이나 라쿠텐, 라이브도어 북스 등에서 멀쩡히 구매가 가능한점, 며칠 전에 작가의 트위터에서 나왔던 신간 운운 등으로 미루어보아 단순한 악성루머 혹은 총판측의 언플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IS 자체가 애니화 이전부터 누계 65만권, 애니화 이후 누계 130만권이 판매된 인기작인데다, 미디어믹스가 계속 전개되고 있기에, 연재중단의 가능성은 낮다는 회의론 또한 있었다.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서점에 발송된 주문 리스트에서 IS의 절판이 확인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뒤이어 새로운 리스트에서는 아예 작품의 타이틀이 사라졌다는 관계자의 발언까지 등장. 결정적으로, 2월 21일에 발표된 MF문고 이벤트의 메인 이미지에 IS가 그림자조차 없는 것으로[23] IS의 연재중단은 2012년 2월 하순 현재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가 유미즈루 이즈루의 평소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다. 업계에서 손꼽힐 정도의 유리멘탈에 안하무인으로 알려진 용기사07에 버금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사실이라면 뿌린대로 거둔다는 말이 딱 이런 것일지도. 팬들은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작가가 반성하고 자숙하여, 프로의식을 갖고 집필활동을 계속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연재가 재개되었다는 루머만 떠돌 뿐, 진짜 연재가 중단된 것인지, 아니면 다 루머인지 공식적인 발표가 없다.
2012년 5월, 삽화 담당인 okiura가 동인 이벤트인 COMIC1에 참가했을 때 팬들의 질문공세가 쏟아지자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루머는 전부 사실'이라고 답변했다는 모양인데, 이것도 결국 증인이나 증거 등이 없는 비공식 정보라 무작정 믿기에는 미묘.
그런데 2012년 6월 17일, 작가의 트위터에 IS 재집필 소식이 올라왔다!!! 신작과 병행해서 집필할 예정이라는 듯. IS팬들은 드디어 IS를 다시 볼수있게 되었다고 환희에 들떠있으나 작가의 병X같은 행실 탓에 반감을 가지고 비평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2012년 8월 13일 학산문화사 자유게시판에 뜬 7권 정발 여부에 대한 소설 편집부의 답변으로 볼 때 유미즈카 이즈루가 이 작품 저작권까지 가지고 고단샤로 가버린 것으로 보인다. #
그런데 동월 트위터를 통해 '무리하게 시간을 만들어서 쓴 원고가 무용지물이 됐다. 세상 따위 폭발해버려라'라는 글을 올렸는데, 방과후 배틀필드는 결국 나왔으니 저 무용지물이 된 원고가 IS 아니냐는 루머가 돌고 있다(…). IS의 연재를 재개한다는 트윗 역시도 은근슬쩍 삭제된 상태.
그러던 와중, 2012년 9월에 MF문고에서 '학전도시 아스타리스크(学戦都市アスタリスク)'라는 신작이 발표됐는데, 세계관, 캐릭터, 내용 등이 IS와 상당부분 유사한지라 논란이 되고 있다. 삽화마저 IS를 당담했던 okiura. 이 작품을 읽어본 독자들은 대부분 'IS의 리메이크다'라는 반응. IS와 이즈루를 철저히 없었던 것으로 하고 비슷한 작품으로 IS의 인기를 이어가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코믹마켓 83에서 부스 출전을 한다고 한다.# 신작도 묻혔고 이제 작가가 먹고 살건 이거 밖에 없기 때문에 나타난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미디어팩토리 대신 오버랩이 들어간 저작권 표시, 소설 및 애니에서 쓰던 것과는 다른 모양의 로고, 재기동이라 쓰고 리부트라고 읽는 문구를 봐서는 다른 곳에 눌러앉아 새 둥지를 틀고 일어서려는 것 같다. 여기서 부스 출전으로 내놓은 상품의 일러스트는 전부 기존 것들인데 해당 일러스트의 판권은 okiura에게 있을 터인데 okiura는 앞서 언급했듯이 MF문고에서 잘만 일하고 있는데 저걸 어떻게 계속 쓸 수 있는지가 의문스럽다는 견해도 있다.
그런데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의 원작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의 카피라이트를 잘 보면 okiura의 이름이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그 일러스트레이터인 okiura가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한다. 이건 MF문고J에서 출간하는 라노벨을 원작으로 한 다른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okiura는 자신의 블로그에 작품이 싫어서 그만 둔 게 아닙니다. 가능하면 끝까지 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힘으로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다음권 삽화를 기대한 팬들을 배신한 꼴이 되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또한 자신을 지지해온 팬들에게 감사하면서, 신장판 IS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란 글을 남겼다.
현재 okiura는 다른 프로젝트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플라스틱 메모리즈"의 캐릭터 원안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10. 신장판 ¶
2013년 4월, 8권 출간이 확정되었다. 저작권은 MF에서 오버랩으로 넘어갔으며 일러스트레이터도 CHOCO로 변경되었다. 바뀐 화풍은 호오가 갈리긴 하지만 퀄리티 자체는 인정받는중. 사실 okiura 그림들이 퀄리티가 심히 엉망일때가 많아서 까일때가 많았다. 기존의 1~7권도 신장판으로 재발행된다.
변경된 일러스트 및 8권 및 신장판 홍보 영상은 링크에서 확인. 8권 한정판에는 바뀐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영상 DVD가 들어간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2기가 나올지도? 여담으로 오버랩 문고는 4월 25일 새롭게 창간(…)[24]되는 라노베 레이블이다. 미디어 팩토리가 카도카와에 인수되자 이에 반발한 편집진들이 독립하여 만든 레이블이다. [25]
한국에서도 일본과 동시에 신장판 1~2권이 출간된다.#
신장판 1,2권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1,2권 전체물량이 파본이 발생 하였고, 1권 19페이지의 일러스트가 97페이지에 인쇄되어 있었다. 결국 전량 리콜이 결정되었고, 27일 제작을 시작해 새 책으로 전량 리콜,교환 해준다고 한다. 혹시나 신장판을 구매했던 착한 애독자들은 교환받길 바란다.#
그리고 이 신장판으로 새로 전개된 8권에서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가 벌어지고 말았다. 6권에서 처음 등장해 7권까지 간지나는 썩소를 자랑하며 히로인들을 개바르고 이치카와 나타샤 파이루스를 죽이려고까지 했던 오리무라 마도카가 시노노노 타바네에게 맨손으로 자신의 IS를 해체당해버리고 헤드기어까지 벗겨져버리며 눈물을 글썽이는 삽화가 나와버렸고[26] 거기에 타바네는 망국기업 쪽에 마도카 IS 새로 만들어줄테니 대신 마도카를 나한테 넘기라며 사실상 납치 해버리는 전개가 나왔다. 한마디로 최종보스 후보를 단숨에 붙잡힌 히로인으로 만든 충격전개가 벌어진 거다. 이렇게나 논란이 많은 내용이었지만 판매량은 신작화의 지원을 받았는지 준수한 편이다. 뭐. 타바네의 성우가 악명높은 그녀의성우였으니..
그리고 새로운 출판사로 옮겨서 성실연재가 기대되었으나 2013년 9월 25일날 발매예정이었던 9권이 10월 25일로 한번 연기되었다가 아예 무기연중 크리를 맞게 되었고 결국 2014년 4월 25일로 정해졌다. 그래서 또다시 유미즈루는 엄청나게 비판 듣고 있는 중이다.
10.1. 신장판 발행 일정 ¶
| 1권 시노노노 호우키 | 2권 세실리아 올코트 |
| (日)2013.4.25 (韓)2013.4.25 | (日)2013.4.25 (韓)2013.4.25 |
| 3권 황 링인 | 4권 샤를로트 뒤누아 |
| (日) 2013.5.25 (韓) 2013.5.25 | (日) 2013.6.25 (韓) 2013.6.25 |
| 5권 라우라 보데비히 | 6권 사라시키 타테나시 |
| (日) 2013.7.25 (韓) 2013.8.7 | (日) 2013.8.25 (韓) 2013.9.7 |
| 7권 사라시키 칸자시 | 8권 오리무라 치후유 |
| (日) 2013.9.25 (韓) 2013.10.7 | (日) 2013.4.25 (韓) 2013.12.7 |
| 9권 시노노노 호우키 | 10권(미정) |
| (日) 2014.4.25 (韓) 2014.9.5 |
----
- [1] 사실은 9월에 6권이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작가의 건강을 이유로 6권 발매일이 12월 24일로 연기 되었다.
- [2] 신장판의 발매 일시는 이후 항목을 참고.
- [3] 신장판에서 표지모델이 사라시키 칸자시로 교체됨.
- [4] 우리나라에는 구장판이 나오지 않았다.
- [5] 하지만 일반적인 하렘러브코미디라고 하기에는 좀 미묘한 것이 히로인을 인기끌기용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 [6] 세실리아를 예로 들자면 비슷한 장르의 다른 라노베라면 1권 정도에 배분할 내용을 IS는 책의 2/3만에 공략완료되고 2번째 히로인으로 바통이 넘어간다.
- [7] 당장 시노노노 호키가 오리무라 이치카에게 남자는 강해야 한다고 말하거나, 강한 이치카를 기대하는 것만 봐도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사고방식이 여성 우위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8] 원래 애니메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한 사람이었지만 한동안 애니메이션에서 손을 떼고 에로게 위주로 활동을 했다.
- [9] 사실 이것말고도 생략되거나 바뀐 부분이 적지 않다. 빠진 내용은 원작소설을 보면 되지만.
- [10] 그렇다고 해서 원작의 수준이 높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판갤에서 라노벨 추천해달라고 하면 댓글란이 IS로 메워질 정도라면 이해가 가는가? 참고로 번역 퀄리티 때문에 그런 거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사실 번역 퀄리티도 그다지 높지 않다.
- [11] 엑스트라 캐릭터부터 원작 무시인데, 원작에서는 분명 외국계가 반을 넘고, 이치카의 반인 1-1도 "흑발이 클래스의 반수를 겨우 넘는다"라고 할 정도로 외국인의 비율이 높다. 그런데 작중 나오는 엑스트라들은 다들 흑발/갈색의 동양계. 머리색과는 별개로 외국계가 오히려 더 적다.
- [12] 1화에서는 호우키만 있었고, 2화부터 세실리아가 합류, 4화부터 링잉이 추가, 6화에 샤를로트가 합류했다. 그리고 8화에 라우라 합류. 또한 새로 등장하여 새로 가입한(즉 이치카와 가장 가까운) 히로인만 이치카와 보폭을 맞춰 달렸으나, 10화부터는 전 히로인이 이치카와 보폭을 맞춰 달린다.
- [13] 이것에 주목하여 넨도로이드로 출시된 히로인들의 샘플 사진에는 달리는 사진이 들어있다.
- [14] 다만 8화는 작붕이 많이 나온지라 전화중에서 작화수준이 가장 좋지 않다.
- [15] 2012년 1월 9일 기준
- [16] 원작자가 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에 끼어있는 일은 철완 아톰 때부터 있어왔던 일이고, 라이트노벨 원작의 경우는 슬레이어즈 NEXT, TRY에 원작자 칸자카 하지메가 직접 시리즈 구성으로 참여했다. 이처럼 분업화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원작자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일은 이상(異常)한 게 아니라, 원작자의 생각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이상(理想)적인 일임이 분명하다. 아니,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 업계가 돌아가는 구조 때문에 원작자가 애니메이션 제작에 깊이 관여하는 일이 적어졌다고 보는 게 오히려 맞다.
- [17] 칸자시는 이것이 첫 실전이라고 설명이 가능하지만 언니인 타테나시는 학원 내에서도 가장 최강급 실력자에 대표인데 너무 허무하게 당하는 점에 주인공 이치카도 활약하는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잡은 듯하다. 근본적인 문제는 처음부터 최소한 2화는 활용해야 제대로 표현할수 있는 전투장면 에피소드를 1편에 무리하게 많이 넣어서 이런 전개가 생긴것이다. 간단히 말해 지나친 분량부족이었다. 1기의 실버리오 고스펠과의 전투장면만 해도 해당장면 사용분량으로 2편이 샤용된것을 기억한다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 [18]
수위가 높은작품 8권에 나오는 부분이다. - [19] 캐릭터 디자이너/작화 총감독 쿠라시마 토모야스는 스트라이크 위치스 2기의 캐릭터 작화 감독이기도 하다.
- [20] 투표 시작일이 2월 11일. 즉 TVA 6화가 방영된 다음날이라 샤를로트 뒤누아의 몰표가 좀 심하긴 하다.
- [21] 여성만이 조종할수있는 초기동병기, 각 국가를 대표해서 모인 군사훈련을 받은 특별한 소녀들의 모임, 에너지 실드식 방호 그리고 어딘가 허전한 복장과 미묘하게 닮은 인물들등등…
- [22] 극중에 해당 작품의 명 캐치프레이즈("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 걸")도 언급되고, 이 작품에서 출연한 성우 3명 또한(라고 쓰고 페이크라고 읽는다) 다시 출현한다…
- [23] 관련 링크
- [24] 야마모토 유타카도 이곳에서 라이트노벨을 발매할 예정이라는데…
- [25] 사실 여기에도 어떠한 루머가 있는데 유미즈루 이즈루가 이 편집원들과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1년동안 갖은 노력을 다 하면서 결국에는 저작권을 회수하자마자 바로 가서 차렸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유미즈루 이즈루 항목 참조
- [26] 뭐 물건너에선 CHOCO 작화 버프 받고 그런 모에한 표정지은 마도카가 귀엽다는 반응도 있긴 했다.
반응형
'Animation >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꿈을 먹는 메리 (0) | 2014.12.27 |
|---|---|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0) | 2014.12.27 |
| 너에게 닿기를 (0) | 2014.12.27 |
| 드래곤 크라이시스! (0) | 2014.12.27 |
| 아스타롯테의 장난감 (0) | 201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