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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4.12.27 시작의 일보 the Rising(더 화이팅)
  8. 2014.12.27 학생회 임원들
  9. 2014.12.27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0. 2014.12.27 킬라킬

夏目友人帳


일본의 하쿠센샤에서 발간하는 순정만화 잡지 LaLa에 연재되는 순정만화로 작가는 미도리카와 유키. 2014년 1월에 17권이 발매되었다. 2014년 1월을 기점으로 격월 연재로 전환된다. LaLa DX로 옮기거나 하지는 않고 LaLa 본지에서 연재하는 것은 그대로. 2014년 4월 24일 1000만부를 돌파했다!


학산문화사에서 정식 발매 중이다. 역자는 서현아. 최신간은 2014년 5월 발매된 17권.


12312_3.jpg

Contents

1. 개요
2. 애니메이션
2.1. 제작진
3. 등장 캐릭터
3.1. 인간
3.2. 주요 요괴
3.3. 기타 요괴
4. 우인장
5. 기타

1. 개요 

어릴 적부터 이따금 이상한 것을 보곤 했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것들은 아마도, 
요괴라 불리는 괴물.

어릴 때부터 남들이 보지 못하는 요괴를 보는 능력을 가진 나츠메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할머니 레이코의 유품, '우인장'[1]을 물려받은 이후, 이름을 요괴들에게 돌려주며 일어나는 일들이 이야기의 메인 스토리이다. 매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되어있다.

작가 특유의 깨끗하고 잔잔한 그림체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와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가 일품인 치유계 만화이다. 순정만화로 분류되지만 연애라인이 어지간한 액션만화보다 괴멸적이라[2] 일반적인 로맨스 순정만화와는 구별되며 남성층에게 편견없이 인기를 끈 원인이 되었다. 전반적으로 남녀 모두 편하게 볼 수 있는 만화이며 성별을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미도리카와 유키의 전작인 '붉게 피는 소리'의 연재 종료 이후, 작품을 구성하다가 편한 기분으로 만들었던 단편 스토리가 호응이 좋아 '진홍색 의자' 완결 후 연재에 들어갔고 계속되는 인기를 타고 월간 발매가 되었다. 전작인 '붉게 피는 소리'와 '진홍색 의자' 둘 다 비교적 짧은 3권으로 끝났었고 그 외에는 2권의 단편집 뿐이어서 나츠메 우인장이 미도리카와 유키의 첫번째 장편작이다.

2. 애니메이션 

natsume_yuujinchou05.jpg
LaLa 부록 드라마 CD를 거쳐서 08년도 여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제작사는 브레인즈 베이스.

잔잔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애니메이션 역시 많은 호응을 받아 1기 종료 이후에도 꾸준한 텀으로 애니가 제작되어 무려 4기까지 나온 상황. 모두 1쿨 13화 구성이며, 종료 후 크게 텀을 두지않고 후속작이 제작되는 부분이 특이점이라면 특이점이다. 때문에 애니메이션과 원작간의 간격이 적은 편. 다만 이런 이유로 애니메이션을 잘 보면 오리지날 에피소드나 원작에 살을 붙여 내용을 늘린 부분이 제법 있다.

분할 2쿨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1/2기, 3/4기의 작화가 확연히 다르다. 1, 2기가 원작의 작풍을 고스란히 옮겨온 듯한 느낌이라면 3, 4기는 좀더 대중적이고 세련된 애니메이션 그림체. 다만 3기 발표 당시 인물들 작화가 확연히 동글동글해졌다고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원작을 그대로 옮긴 1/2기 때의 가는 그림체가 더 좋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호불호는 조금 갈렸다. 하지만 작품 자체의 분위기는 여전하다보니 현재와서는 작화에 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편이다.

Natsume.png

사진은 3기의 나츠메 타카시.

판매량이 모두 좋은 편이여서 1~3기는 모두 평균 10,000장 대이며 최저 판매량인 4기도 무려 9,200장대다! 3기 방영 직전에 나온 블루레이 박스도 11,000장이나 팔렸으며 요즘 애니메이션 업계가 1, 2기가 방영되었을 시절보다 훨씬 불황인데도 3, 4기의 판매량 감소폭이 매우 작고 브레인즈 베이스의 몇 안되는 히트작이니만큼 원작 분량만 확보되면 후속작은 꾸준히 나와줄 듯 하다.

애니화의 시리즈 부제목과 방영날짜는 이렇다.

  • 1기 : 夏目友人帳 2008년 07월 방영.
  • 2기 : 續 夏目友人帳 2009년 01월 방영.
  • 3기 : 夏目友人帳 參[3] 2011년 7월 방영.
  • 4기 : 夏目友人帳 肆 2012년 1월 방영.
애니플러스에서는 아쉽게도 가져오지 못했지만 어째서인지 국내 인터넷 회사인 QOOK TV에서는 초기 버전을 방영한 선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도 1기/2기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그것 때문인지 애니플러스도 이 작품만큼은 다른 곳에서 신경쓰고 있다는 투로 말을 흐리고 있다.

2014년 2월 5일 나츠메 우인장 OVA가 발매되었다. 분량은 22분 2화이며 1화의 제목은 <나츠메 우인장 - 언젠가 눈오는 날에>이며 2화의 제목은< 나츠메 우인장 - 냥코 선생과 첫 심부름> 이다. 2화의 경우는 2013년 제작된 OAD가 수록된 것이다.

오랜만에 발매되는 나츠메 우인장 애니메이션이라서인지 판매량도 높게 나왔다. 초동 판매량만 DVD와 BD를 합쳐서 2만장.

아이유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다.[4] 일본 쇼케이스에서도 2기 ED "愛している"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2.1. 제작진 

원작미도리카와 유키
감독오오모리 타카히로
각본1, 2기 카네마키 켄이치3, 4기 무라이 사다유키
캐릭터 디자인타카타 아키라
음악요시모리 마토코
제작사브레인즈 베이스

3. 등장 캐릭터 

주요 캐릭터는 굵게 표시.

3.1. 인간 

  • 나츠메 타카시 : 이 이야기의 주인공.
  • 나츠메 레이코
  • 타누마 카나메
  • 사사다 쥰
  • 나토리 슈이치
  • 타키 토오루
  • 마토바 세이지
  • 후지와라 부부
  • 니시무라 사토루 - CV. 키무라 료헤이
    키타모토와 같이 다니는 친구. 나츠메와는 같은 반이다. 타키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나츠메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츠메의 능력을 모르지만 나츠메와 친해진 친구. 나츠메와의 첫만남이 특별편으로 나왔는데 처음에 전학생이라길래 여자를 기대했다가 실망했다(…) 그러다가 여차여차한 계기로 나츠메 본인을 재밌어하며 친해지게 되지만 수험생인 형와 관련해 집에서 비교당하고 구박받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가 날카로워진 신경이 '주변에 의지하지 않고 뭐든 혼자하려는 나츠메'에게 폭발하고 알고보니 어느 질나쁜 요괴가 니시무라에게 깃들었던 것. 그 후 꿈결에 나츠메가 야옹선생과 함께 요괴를 퇴치한 후 니시무라는 사실 좋은 아이이고 자신에게 그런 것도 나쁜 의도는 아니라고 대화하는 소리를 듣는다. 이 모든걸 꿈이라고 생각하게 된 듯. 나중에 나츠메에게 종이학 접는 법을 가르쳐준다. 이 쪽도 이 만화답게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축제편에서 나츠메가 판매원 일을 맡아 곤란해하자 일부러 집까지 찾아와 네가 싫다면 하지 않아도 되니 자신이 대신 하겠다고 말해주기도 한다. 오오 니시무라 오오.
  • 키타모토 아츠시 - CV. 스가누마 히사요시
    나츠메의 능력은 모르고 있지만 나츠메와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 이쪽은 타누마와도 친한 모양. 참고로 원작과 애니메 3기와 약간 다르다고 생각되는 설정이 있는데, 이쪽은 타누마와 같은 반으로 설정되어 있다.[5] 아버지가 아프셔서 거기에 대한 걱정이 많은 한 집안의 장남. 마나라는 여동생이 있다. 아버지의 병환과 관련해 진로문제로 고민한다. 나츠메와의 첫만남에서는 니시무라가 친하게 지내다니 신기하네, 라는 정도로 대하고 나츠메에게서 은근히 거리감을 느꼈으나 나중에 나츠메또한 똑같이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것을 보고 그런 감정은 해소된 듯 하다.
  • 타미코 - CV. 이시게 사와
    야옹 선생이 술에 취해 구덩이에 빠졌을 때 만난 꼬마 소녀. 야옹 선생을 보고 처음에는 당연히 새끼 돼지라고 착각했지만, 나중에는 '고양이'라고 오인 부르는 것 같다.
  • 이시오 카이
  • 시바타 - CV. 호소야 요시마사
    나츠메의 초등학생 때 친구. 지금은 다른 학교에 다니며, 어느날 불쑥 나츠메를 찾아와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무라사키라는 여학생에 대한 것에 대해 나츠메에게 상담을 해온다. 그러나, 이 진실은 너무나도 가혹했다.
    이후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81화에서 다시 등장.
  • 타키 신이치로 - CV. 하타노 유이[6]
    타키 토오루의 할아버지로, 요괴에 대한 것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관련 서적을 읽고 지식을 연구했던 적이 있었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며 최후까지 요괴를 보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은근히 대단한 사람인게, 이것저것 시험삼아 쳐놓은 결계가 의외로 강해서 왠만한 요괴들은 집안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요괴를 볼 수 있는 진은 금술 취급 받는 물건이다.
  • 오가타 유리코 - CV. 이토 시즈카
    4기 5화에서 나온 소녀. 나츠메와 중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소녀로 나츠메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다만 그 이상의 묘사는 없어서 연심을 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일단 이 작품 자체가 연애에 대한 묘사는 전혀 없어서... 어쨌든, 나츠메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나츠메도 그녀에 대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토리의 팬인지 자기 방에 나토리의 포스터를 크게 붙여놨다. 여담이지만 외모가 너무 예쁘게 나왔다(…) 그래도 나츠메가 더 예쁘다.
  • 나나세 - CV. 도이 미카/나가타 요리코(幼)
    마토바 가의 비서. 떡밥을 자주 흘렸던 인물로 마토바 세이지보다도 등장이 앞섰던 카리스마가 있는 할머니인데, 몸매가 완전 20대 아가씨다(…) 나츠메 레이코에 대한 소문을 알고 있다. 또한 과거의 사건을 계기로 인해 요괴의 봉인에 망설임을 가지지 않게 되었는데, 나츠메와 노선을 달리하는 부분이라 볼 수 있다.
  • 나츠메의 친아버지 - CV. 코니시 카츠유키
    나츠메 타카시의 친아버지로 현 시점에서는 고인. 참고로 나츠메의 어머니는 타카시를 낳는 과정에서 사망하였다. 우연히 자신의 짐 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발견하게 되었던 것이 단서. 허나 이렇게 되면 나츠메 레이코와의 관계가 궁금해진다. 데릴사위일수도...
  • 아오이 미요코 - CV : 한 메구미
    나츠메 타카시가 친척집이나 아는 사람들의 집을 전전하던 도중에 만났던 아저씨의 딸. 남과 특히 달랐던 타카시의 모습을 아니꼬워했었다.
  • 어느 쌍둥이 - CV : 카와시로 히노스케(오빠)&아키에다 카즈치카(여동생)
    야옹 선생이 잠자리를 쫓다 길을 잃어버린 도중 숲에서 만난 쌍둥이 꼬마들. 이름은 밝혀져 있지 않다. 

3.3. 기타 요괴 

게스트로 참여하는 성우도 제법 화려하다. 단역으로 나온 츠바메(제비)의 성우는 유즈키 료카[7]. 그 외에도 단역인 아사기 역의 성우로 노토 마미코가 출연하기도 했다. 쿠와시마 호우코도 등장했는데 역시나 해당 요괴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보면 알겠지만 은근 츤데레 기믹의 요괴들이 많다.

  • 염소 수염 - CV. 
    염소처럼 수염이 있는 요괴. 머리가 크고 표정이 독특해서 처음 대면하면 다들 놀란다. 의외로 요력이 높아서 야옹 선생이 만든 결계도 뚫고 들어 오기도 한다. 언제나 자신을 고귀한 존재라고 말하며 대요괴인 야옹 선생을 저급한 요괴 취급을 한다. 타키 토오루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인기가 좋았는지 8권 권말에서 염소수염 수일장이라는 특별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옵니다(~であります)'라는 말투를 쓴다. 그림 실력이 좋은 듯 하다.
  • 중급 - CV. 마츠야마 타카시 / 시모자키 히로시
    야츠하라에 사는 요괴 콤비. 수염 달린 외눈박이와 소머리를 한 요괴 2인조다. 염소 쪽이 더 대사가 많고 존재감도 있는 편. 점잖은 얼굴로 꽤 신랄하게 말하는 스타일이며 그러면서도 늘 유쾌한 분위기를 가진 개그 담당이다. 초반엔 작가가 별로 염두해 두지 않았는지 아울러서 중급이란 이름으로 나왔지만 은근히 인기가 있어서 빈번히 등장하며 작가가 이름짓기에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권수가 늘어나는 사이 결국 중급으로 굳어진 모양. 처음엔 나츠메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지만 어느샌가 친해져서 방에 들어와 술잔치를 벌이고 술래잡기도 같이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나츠메를 기리는 개잔치 모임(?)을 열기도 했다. 
    히노에 및 미스즈와 마찬가지로 나츠메 추종 속성이 있어서 은근히 붙어다니려고 하며, 나츠메가 저도 모르게 일대의 패권을 노리는 자리에 끼게 되자 거병하시겠냐며 흥분한다. 그때 상쾌한 얼굴로 일대 주인의 목을 치겠냐고 하는 모습을 보면 하라구로의 성격까지 겸하고 있는 듯. 거기다 츤데레 끼가 있는지 앓아누운 나츠메를 보고 손이 많이 가는 분이라는 둥 지나치게 가련하다는 둥 짐짓 불만스럽게 말하면서도 고급 요괴에게 머리숙여 해열제를 조달하는 정성지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꼬마 여우 - cv. 야지마 아키코
    나츠메가 수련회에 간 산에서 만난 여우.[8] 엄마를 잃고 근처의 요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차에 나츠메에게 도움을 받는다. 귀와 꼬리가 매우 귀여운 캐릭터로 나중에 나츠메가 사는 곳으로 가서 직접 나츠메를 만났다. 귀엽게 생겼지만 수컷이다덧글과 그 반응.
    3기 8화에서 재등장. 과거와는 다르게 겁쟁이의 모습을 벗어난 모습을 보인다. 요괴들의 괴롭힘이 없어진 건 아니어도 이전에서처럼 노골적으로 맞고 구르지 않고, 제법 대담하게 반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기 오프닝에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본편에는 나오지 않는다.
  • 갓파 - CV. 치키리 쿄코
    더운 여름 날 접시의 물이 말라 쓰러져서 죽어가다가 나츠메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의 에피소드에도 간간히 등장하는 요괴. 9권을 보면 '은어가 많이 잡혀서 나츠메에게 자랑하려고 학교에 갔다' 라는 것을 보아 나츠메에게 종종 놀러가는 듯하다. 나츠메를 '나츠메 두목'이라고 부른다.
  • 타키의 집에 살던 요괴들
    타키의 할아버지인 타키 신이치로가 어릴 때부터 그를 지켜봐온 요괴들. 늘 자신들을 보고 싶어 하면서도 바로 옆에 있는 자신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 우스웠다고 한다. 하지만 말로는 우스워서였다고 해도 늙은 그가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자 "신이치로, 빨리 나아라. 네가 없으면 심심하단 말이야"라며 청진기를 흉내내어 만든 것으로 낫게 해보려는 등 그들에게 있어 신이치로는 여러모로 정이 가는 상대였던 모양이다. 이제 신이치로가 없으니 이 집에 있을 필요가 없다면서 떠나는데, 그의 손녀인 타키도 끝까지 모른척 하려고 했으나 결국 타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사라진다.
  • 무라사키 - CV. 오리카사 후미코
    시바타가 만났다던 여성. 나츠메에게 처음에 인간으로 인식되었으나, 진실은 보통의 인간에게 보일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꽃나무 요괴. 쇠약해져 인간을 먹고 힘을 얻고자 시바타를 노리고 접근했으나, 결국 그에게 연정을 느껴 마지막 순간 시바타의 손을 잡은 채로 소멸한다.
  • 3기 12화에 나왔던 요괴 - CV. 소우미 요코
    나츠메의 과거에서부터 연관이 있던 요괴지만, 최후까지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다. 나츠메의 처지를 불쌍히 여겨 나츠메를 요괴의 품에서 키우려고 하였으나 이미 후지와라 부부를 만난 시점에서 나츠메는 그쪽으로 돌아갈 장소를 정하였다. 그것때문에 나츠메가 1차적으로 마을 야산에 봉인하였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그 봉인을 뚫고 나츠메를 노린다.
  • 나리마 - CV. 오노 아츠시
    2기 3화 온천 에피소드에 나왔던 요괴. 처음에는 머리만 해골상태로 조그마한 상여에 매인채로 등장했다. 상여를 맨 요괴들이 물웅덩이를 건널수 없어 쩔쩔 맬 때 나츠메가 나무때기로 건널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리고 나츠메와 나토리가 요괴에게 습격당할 때 화염에 휩싸인 거대한 세눈박이 거인의 모습으로 등장 그 요괴를 한방에 잡아서 어디론가로 끌고 갔다. 나츠메를 나츠메님이라고 부르며, 야옹 선생도 인정할 정도의 대요괴.
  • 요비코 - CV. 나가노 유우토[9]
    4기 4화에 등장했던 요괴. 누군가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이 특기다. 중년 남자의 형상을 하고 있는 요괴로 나츠메 타카시에게 카미가리라는 요괴를 불러들일 것을 의뢰했으나 자신은 그 요괴의 얼굴도 몰라 불러낼 수도 없다며 거절했었으나[10] 서로의 이해관계가 어느새 일치하게 되어 자신의 낡은 편지로 나츠메의 목적과 자신의 목적을 서로 이뤄내는데 성공한다.

    그의 추억은 꽤나 오래전의, 나츠메가 태어나기도 전의 추억이었던 듯하며 카미가리는 그 편지를 부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물론 그는 인간의 문자를 읽지 못하였기에 나츠메에게 그 편지에 대한 진심을 전해듣고 과거의 추억을 곱씹게 된다. 에피소드가 워낙 감동적이었고 요비코도 멋지게 그려져서 그런지 1회성 캐릭터치고는 제법 인기가 높다.
  • 미카게 - CV. 키우치 히데노부
    4기 8화에 등장했던 요괴. 나나세의 어린 시절 기억에 남아 있던 요괴. 나츠메 레이코와 대결한 적이 있다. 곡옥을 소환하여 요괴를 봉인해왔지만 그것으로 인해 자신에게도 무리가 가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평정심을 잃어버리기 전에 나나세에게 봉인을 할 것을 부탁하여 스스로 자신이 만든 곡옥에 봉인되었다.
  • 풍월신 - CV : 미도리카와 히카루
    4기 9화와 10화의 에피소드를 장식했던 월분제를 주관하는 신. 어느 시점에선가 하급 퇴마사에 봉인되어 힘이 약해져 있었다. 하늘하늘한 분홍색 및 라벤더 색상의 복장에 사슴뿔 장식을 한 가면 때문인지 코스프레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 의상 때문인지 풍월신을 여자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는데, 풍월신에게서 남자 목소리가 나오자 놀랬다고 한다(…) 일각에선 풍월신으로 위장한 나츠메를 여장남자 취급한다.
  • 불월신 - CV : 토치 히로키
    월분제를 주관하는 검은 복장의 신.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는 사신틱한 수하들을 대동하고 있다. 풍월신만큼은 아니지만 불월신의 의상도 코스프레로 활용될 가능성이 많을 듯.
  • 유키하나 - CV : 우란 사키코
    OVA '언젠가 눈오는 날에'에 등장하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요괴. 얼음 속성이라 만지면 그대로 얼어버리는 모양. 후반부 찾고 있는 것은 어느 꽃의 씨앗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그것은 자신을 매개체로 인해 피어나 결과적으로 이 요괴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사라지게 된다.
  • 털보 요괴
    원작 16권에 나오는 털보 요괴. 타키의 집을 지나다가 진 속에 갇혀있던 중 요괴가 보이는 진으로 타키가 도와줘 집을 벗어날 수 있었다. 본디 거목에 살던 거물 요괴로 벌목으로 거목이 베어지자 다른 곳에 있는 거목으로 거취를 옮기던 중 타키의 집에 발이 묶였다고 한다. 타키 할아버지의 진이 금술이라는 말에 '그것을 금한 것이 옳다.' 라고 했는데 뒤이어 '그걸 금한 인간은 자상하구나.' 라고 하며 요괴 와 인간의 마주볼 수 없는 그러한 쓸쓸함에 대해서 조용히 읊조린다.

  • 아오이
    원작 17권에 나오는 매 요괴. 나츠메와 동년배의 외모인 남자 요괴이며, 실제 연령도 외모와 별 차이없는 모양이다. 이전까지의 요괴들이 인간을 사모하는 듯한 감정을 어렴풋이 풍긴 것에 비해, 사실상 이 작품 최초로 인간을 사랑하는 감정을 순수하게 인정하고 인간과 연인이 된 요괴다.[11] 요괴가 보이는 인간인 소꿉친구 카오루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인간과 요괴는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해 도망쳤다. 그러다 카오루가 청첩장을 보내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자 행방을 찾던 도중 나츠메를 만난다. 그러나 사실은 카오루가 아오이와 재회하기 위해 판 함정이었고, 나츠메의 협력 끝에 카오루와 재회하여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4. 우인장 

해당항목 참조

5. 기타 

1권과 비교했을 때 그림체가 비교적 깔끔하게 변했다. 사실 이 작가가 선을 지저분하게 쓰는 경향이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는 편. 첫 권과 최신간의 인물들 얼굴이 상당히 다른 만화 중 하나지만 화풍은 비슷하여 그닥 두드러지지 않는 쪽이다.

본편 뒤에 매 에피소드마다 작가의 후기가 실려있다. 주로 주인공 나츠메의 심리 변화와 성장 과정을 작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으며 등장인물에 대한 애정 또한 깊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 본인의 해설 겸 감상글을 보고 다시 읽어보면 다른 느낌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것도 묘미 중 하나.

순정만화 잡지에서 연재되고 있지만 남녀 모두 폭넓게 즐겨 읽는 만화로 인지도와 유명세가 있는 작품이다. 다만 내용이 전개됨에 따라 주인공인 나츠메의 히로인化(…)가 심해지고 있어 갈수록 몇몇 남성 독자층에게 읽기 힘들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토리 상 여캐의 비중이 없는 편인 것도 한 몫하여 그 쪽 계열 언니들을 의식하여 그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불평까지 나올 정도. 애초에 순정 만화이기 때문에 남캐의 개성이 더 강하다는 건 문제점이 될 수 없지만, 남성층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컨셉이 옅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망하는 남성 독자층도 있는 듯 하다.

주인공의 히로인化에 대해선 해당 인물 항목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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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요괴의 이름을 저당잡힌 책자로 이 책자를 가지고 요괴의 이름을 부르면 그 요괴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
  • [2] 엄밀히 말하면 작중 사연의 주인공이 되는 인간-요괴/요괴-요괴의 관계에선 노골적이진 않아도 은근한 연애라인은 보이는 반면, 고정멤버들 간의 연애라인은 전혀 없는 편이다
  • [3] 석 삼의 갖은자이므로 참이 아니라 삼으로 읽을 것.
  • [4] 보통 외국인이 일본 만화를 좋아한다면 나루토원피스블리치 급의 이름만 대도 누구나 알법한 메이저한 작품들 위주인데, 아이유는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나츠메 우인장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아이유가 상당한 덕후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기도. 물론 나츠메 우인장 자체도 인기는 높다.
  • [5] 1기, 2기에서는 키타모토도 같은 반으로 설정되어 있던 모양.
  • [6] 소년시절 목소리만 나온다.
  • [7] 애니화 발표 훨씬 전에 나왔던 LaLa 특전 드라마 CD에서부터 캐스팅.
  • [8] 보통 사람에게는 여우로 보이며, 나츠메의 경우는 수인의 형상.
  • [9] 요괴가 나오는 치유계 작품 충사의 깅코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래서인지 요괴가 나오는 치유계 작품의 양대산맥의 두 주인공이 만났다는 성우장난이 오갔다.
  • [10] 우인장에 적힌 요괴를 불러내려면 머릿속으로 그 요괴의 모습을 떠올려야 한다.
  • [11] 작가 역시 처음으로 바보 커플을 그려서 재미있었다고. 그런데 생각보다 사랑 묘사가 주축이 되지 못해 안타까웠다고도 한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82%98%EC%B8%A0%EB%A9%94%20%EC%9A%B0%EC%9D%B8%EC%9E%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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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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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댄디

Animation/2014 / 2014. 12. 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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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Dandy(スペース☆ダンディ)

스페이스 댄디는 우주의 댄디다. 그는 은하를 달려 나가는 우주인 헌터다. 미지의 이성인을 모아 새로운 혹성으로 모험. 이는 그런 우주인 헌터들의 창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카우보이 비밥》으로 유명한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과 그 제작진이 주가 되어 제작한 본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Contents

1. 개요
2. 제작진
3. 등장인물
3.1. BBP
3.2. 고골 제국군
3.3. 기타 조연
3.4. 단역
3.4.1. 시즌 1
3.4.2. 시즌 2
4. OST
4.1. 오프닝 주제가
4.2. 엔딩 주제가
4.3. 삽입곡
4.4. OST 앨범
5. 기타

1. 개요 

스페이스 댄디가 처음으로 발표된것은 미국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OTAKON 2013 행사에서 이었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 새 애니메이션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공식 트위터와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하드보일드 누아르였던 《카우보이 비밥》이나 시대극 청춘물이였던 전작 《언덕길의 아폴론》과 달리 70~80년대풍의 특촬물스러운 분위기를 살린 SF 코미디물. 새로운 신종 우주인을 발견해 포상금을 받는 일을 하는 우주인 헌터 스페이스 댄디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하지만 이 코미디라는 것이 병맛개그 일색인지라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근데 예고편만 봐도 대충 연상 가능한 부분이긴 하다...

전반적으로 기본적으로 플롯은 《카우보이 비밥》과 유사하지만 작품의 성격은 완전 반대이다. 주인공이 늘 돈에 쪼들리는 우주 헌터에다가, 카우보이 비밥은 범죄자가 대상인 현상금 사냥꾼이지만 스페이스 댄디는 희소성 있는 외계인 헌터가 일이다. 주인공 댄디도 스파이크처럼 QT와 오랫동안 파트너로 일을 하였고 후에 예상치 못한 인물인 먀우(페이)가 동료가 된 부분도 매우 비슷한 부분이기도 하다. 《카우보이 비밥》이 전체적으로 매우 무겁고 80년대 특유의 누아르풍을 선사하였다면, 《스페이스 댄디》는 70년대의 쾌활한 디스코 복고풍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각 화 마다의 연계성이 약한 편으로 옴니버스 느낌이 나는 편.[1] 미국 쪽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많이 난다는 평도 있다.

병맛 일색이던 스토리가 9화를 기점으로 스페이스 판타지적인 느낌이 진해지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몽환적이기까지 한 분위기의 9화와 간만에 진지해진 10화 개그지만 특색있는 외계인에 조금이지만 떡밥회수도 꾀하는 11화는 스페이스 판타지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이야기들이어서 이제까지의 병맛은 밑밥깔기였다!!! 라는 냄새를 풍기고 있지만 잠깐 분위기 잡았다가 다음화엔 개연성 없이 병맛개그로 가는 게 지금까지의 흐름이었으니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카우보이 비밥과 관련한 팬 서비스들이 구석구석 있다. 일단 화폐단위가 '우롱'이다. 그리고 8화에서 먀우가 연 냉장고는 랍스터가 변이된 그 놈(먀우가 다 먹어치워버렸지만)/

BD 판매량은 1100장대로 과거 카우보이 비밥의 영광을 재연하지 못했다. 고로 안습
하지만 서양쪽은 코드가 맞다보니 생각보다 잘 나가는것 같다.

한국에서는 2014년 6월 30일 용자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정발이 확정되었다. [2]

2. 제작진 


3. 등장인물 

3.1. BBP 

바카(바보),봉쿠라(얼간이),폰코츠(고물)의 줄임말이다[3]

해당 작품의 주인공.
쾌활한 성격을 가진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우주인 헌터를 직업으로 삼고 있다. 말버릇은 "~じゃんよ.[4]" "바카"로 취급된다.
목에는 항상 나리타산(成田山)의 부적을 걸고 있다. 주인공이 제목 그대로 우주 신사.
상당히 허당인 모습을 보여준다. 총을 쏴도 전혀 맞지 않는 다거나 말은 그럴 듯 하지만 알맹이가 없다거나 한다. 참고로 가슴보다 엉덩이파라 한다. 하지만 부비즈 전 지점순행이 꿈인걸 봐서는 거짓말인듯 하다. 일단 부비즈는 엉덩이가 컨셉이 아니라 가슴이 컨셉이니... 하지만 부비즈가 엉덩이 파들도 노리고 있어서 가는 걸수도 있다. 그것보다 애시당초 병맛개그물이기에 아무래도 좋을지도 (...) 2화에서 가슴 찬양을 해대는 거 보면 아무래도 좋은 게 맞는 것 같다. 포지티브.

1화 마지막에 폭사하지만(...) 다음화에 복귀한다.

모종의 이유로 게르 박사에게 노림 받고 있는데 아마도 시공간과 관련해서 특수한 능력이 있는듯 하다. 4차원의 비밀을 풀었다고 하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3화에서는 먀우를 버리고 가는 데 돌아온 이유가 부비즈 포인트 카드를 되찾으러 오기 위해서였다.

7화에서 부처의 모습을 한 댄디가 잠깐 나오는데 이는 미륵보살을 뜻하는 것이다. 미륵보살은 석가 열반 후 후 56억 7천만년 후 중생을 구제하러 오는 보살이기 때문.

8화의 샤워 장면에서 머리 내린 모습이 나왔다. 의외로 이케멘. 하지만 다시 포마드를 바르고 바보 같아 보이는 리젠트 머리로 되돌아가버렸다.(...)

2기에서는 왠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두편이지만..) 하이스쿨 뮤지컬과 밴드 보컬을 하는데 작중에서는 노래로 먹고 살아도 될듯한 레벨....

만년 백수라고 말은 했지만 그저 운이 따라주지 않는 것일뿐, 23화에서는 미등록 우주인을 어느 정도 포획하는데 성공하기도 한다.

캐릭터 자체가 담당인 스와베 성우가 예전에 맡았던 캐릭터인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의 조가사키 마사키를 연상케 하는데, 그 쪽은 가슴파다. (...) 우연의 일치로 《다다미 ~》의 감독인 유아사 마사아키도 이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 바보이거나 개그에피가 많지만 진지한 에피도 몇개 있어서 이 경우에는 정말 댄디함이 보인다.

여담으로 성우가 성우인지라 이런 성우장난을 치고있다.위화감이 전혀 없다!


베텔게우스 출신의 우주인으로[5] 항상 전화기를 가지고 다닌다. 본명은 따로 있으나 시청자와댄디가 알아듣기 어려워서 일부러 새로 지어준 이름. 실제로 본명 말할때 이상한 지껄임 밖에 들리지 않는다. 10화에서 "미XXX"로 시작한다는 것이 밝혀진다. 작중 내에서는 "봉쿠라"로 취급된다.

댄디만큼은 아니더라도 은근히 신사 기질이 있어서 1화의 부비스 종업원을 도촬한 것을 우연히 댄디에게 들키게 되면서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결과적으로 댄디의 임무와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동료가 된다.

2화에서 자신의 위치를 SNS로 실시간 전송하면서 민폐속성이 추가된다. 3화에서는 데스게리아 성인에게 잡아먹혔고, 사건 해결 후에는 잊혀졌다.(...) 물론 4화에서 멀쩡하게 다시 복귀하였다.

고양이를 닮아 댄디에게 고양이라 불리는 경우가 많다. 실제 행동도 고양이 같은 구석이 있다.

10화는 그의 과거를 밝히는 에피소드로, 고향에는 부모를 비롯해 형제가 많다고 한다(먀우, 학생인 동생, 학생인 여자 형제, 남동생, 여동생, 갓난아이). 케티라는 과거 학교 당시의 친구가 있다. 그리고 그가 사는 별은 의문의 달력으로 인해 7월 8일을 반복하고 있는 세계. 결과적으로 아버지에 의해 그 달력은 정상적인 달력으로 돌아간 모양.

여담으로 베텔기우스 성인의 심장은 고양이모양(...)


진공청소기 로봇으로 본인은 자신이 고성능 로봇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폐품 수준의 고물. 얼마나 고물이라면 업데이트가 안 돼서 을 봐야한다. 성실한 성격이며 깨끗한 걸 좋아한다. 이야기의 초반부터 동료인 캐릭터. 댄디 때문에 온갖 고생을 한다. 일단은 상식인/츳코미 포지션인듯. 성별은 로봇이라 의미없지만 성우는 여성을 기용하였음에도 남성형 로봇이라는 모양. 그래야 13화의 에피소드를 설명가능하다.

업데이트를 하려고 하여도 업데이트를 위한 업데이트를 해되고 그 업데이트를 위한 업데이트를 해야되서 어디서부터 업데이트를 해야할지 모른다고 한다.

작중 내에서는 "폰코츠"로 묘사된다. 그리하여 3인의 속칭은 "BBP"가 되는 것.



3.2. 고골[6] 제국군 


댄디의 라이벌 기믹. 고릴라처럼 생겼다.(15화에 나온 어릴적 사진을 보면 완전히 고릴라다...) 
타고있는 우주선의 형태가 심히 충공깽스럽다. 
이쪽도 1화 만에 사망...시작하자마자 클라이맥스라고!이지만 2화에서 멀쩡하게 복귀했다.
모종의 이유로 댄디를 노리나 번번히 실패한다. 4화에서는 댄디를 쫓다가 병원 내의 좀비들에게 당하여 좀비화되었다. 그리고 열받은 페리 제독이 우주선을 폭파시켜 또 사망...
11화에서 댄디의 진실을 안 듯한 단서를 찾아냈으나 그순간 '진리를 알아낸 자는 즉시 죽음에 이른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 으나 다음화 예고편에서 멀쩡히 또 나온다.
12화에서는 고가의 현상금이 걸린 카멜레온 성인을 우연히 포획했지만 그 카멜레온 성인이 자신으로 변신하는 바람에 정신상태가 완전히 가버리게 된다.
수염모양이나 얼굴 생김새나 카우보이비밥의 제트블랙과 무척 닮았다. 게다가 성우도 동일하다. 양손잡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1970년대 특촬물 우주원인 고리(宇宙猿人ゴリ).


게르 박사의 조수. 얼굴이 오이처럼 생겼다.
2화에서 게르 박사가 스페이스 은하 뷰라는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총동원해서도 찾지 못하는 댄디를 먀우가 쓰는 SNS를 이용해서 단번에 찾아내는 등 허당인 게르 박사보다 댄디 일행을 찾는 데는 더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1화와 4화에서 게르 박사와 같이 죽는건 여한가지...
26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스포일러]

* 페리 제독 (성우 - 일:긴가 반조 / 미:켄트 윌리엄스)
게르 박사의 상관으로 추정되며 해골의 모니터로 비춰지고 있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이 사람.

3.3. 기타 조연 



하프 크라우드 성인. 부비스[8]에서 일하고 있는 웨이트리스. 금발에 육감적이고 노출이 심한 복장을 즐긴다. 일단은 맹하고 밝은 천연.
격렬한 움직임을 좋아하다보니 레슬링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크 라이더. 참고로 허니는 예명이며 본명은 레이디 노브라.

부비스의 동료.


트렌디 별 성인. 우주인 등록센터의 조사원. 허니와 달리 노출이 적은 복장에 안경을 쓰고 있으며 깐깐해 보인다. 댄디와 얽히면서 이래저래 소동에 휘말릴 고생길이 보이는 캐릭터. 당연하게도 머리를 풀면 미모에 버프가 되며, 전작(?)의 스파이크처럼 절권도를 사용한다[9]. 집은 수수하지만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재력은 꽤나 높은 것으로 보이며 집이 완전히 파괴되어도 보험을 들어놨으니 상관없다는 등의 쿨한 마인드를 보여준다.

26화에서 그의 정체가 시공간을 초월한 자라는 것이 밝혀졌고 댄디에게 그 자리를 이으려 한다.

3.4. 단역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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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시즌 1 

  • 2화
    • 다른 차원에 갇혀 있는 라면가게 점장 (성우 - 故 나가이 이치로) 입에서 불을 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젊었을때에는 폭주족이었는데 입에서 불을 뿜어서 여친 담뱃불을 붙여주려다 화력조절에 실패해 여친을 불태워 죽인(...)사고를 낸뒤 고향에서 도망쳐 온 우주를 방황하다 지구에 도착,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준 라면가게 사장님한테 라면을 배워서 독립. 지금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이차원으로 손님이 많이 찾아왔지만 지금은 손님이 끊겼고 외부에서 주문이들어오면 웜홀로 라면을 배달하는 것으로 근근히 먹고 살고있지만 배달중에 라면이 다 퍼져서 맛없어진다고 한탄을 한다. 온갖 퓨전 라면이 우주에 판치는 와중에 정통식 라면을 팔고있으며 댄디 일행이 억지로 웜홀을 거슬러 들어온 여파로 이차원이 붕괴 될때 탈출하지않고 그냥 남아서 댄디 일행이 마지막 손님.[10]
  • 3화
    • 마미타스(성우 - 일:타케타츠 아야나 / 미:트리나 니시무라) - 종족은 데스게리아 성인. 댄디가 극중 최초로 포획하여 등록한 외계인으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은 페이크. 실상은 배가고파지면 의태를 풀고 거대 괴수로 변해 눈에 보이는대로 이것저것 가리지않고 포식하는 몬스터이다. 댄디 일행을 속여 갇혀있던 별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중간에 배가고파져 폭주[11], 먀우를 집어삼키고 댄디를 공격했지만 QT가 싸다고 잔뜩 구입한 유통기한 1만년 지난 가공식품을 잔뜩 먹고 리타이어.
  • 5화[12]
    • 아델리 (성우 - 일:하나자와 카나 / 미:제이드 삭스턴). 젠투 성인. 인간의 정신력을 인형에 옮겨 움직이고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런 형태로 인형극을 하여 일당을 버는 모양. 실제로 그 일당으로 차를 한 대 뽑을 정도면 그 능력은 상상 이상. 여담으로 픽시브 등의 그림 사이트에서 스페이스 댄디를 주제로 먀우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실제 시즌 2가 두 분기 후에 방영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이 캐릭터의 재등장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팬들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5화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성장후 설정화[13]
    • 아델리의 할아버지 - (성우 - 오오키 타미오) 젠투 성인으로 아델리와 그녀의 어머니에게 의지가 되었던 할아버지. 아델리는 이 우주인을 찾기 위해 댄디에게 접근했다.
  • 6화 
    • 팬티만 입은 외계인 (성우 - 호우키 카츠히사) - 조끼만 입은 외계인들을 파렴치한 취급하며 긴 전쟁을 해온 외계인.
      댄디가 회유하여 전쟁을 멈추려 하나 실패한다. 결과적으로 그 끝은 죽음이 되었고 별의 위성마저 최후의 발악으로 미사일에 의해 폭파.
    • 조끼만 입은 외계인 (성우 - 오오카와 토오루) - 팬티만 입은 외계인들을 파렴치한 취급하며 긴 전쟁을 해온 외계인.
      먀우가 회유하여 전쟁을 멈추려 하나 실패한다. 결과적으로 그 끝은 죽음이 되었고 별의 위성마저 최후의 발악으로 미사일에 의해 폭파.
      위와 아래가 팬티냐 조끼냐 댄디냐 먀우냐만 다르고 다 같다
  • 7화
  • 8화
    • 벼루거 형제 (일:코야마 리키야/미:데이비드 트로스코(형)스콧 프리먼(동생)) - 기계 혹성의 마지막 후예. 정체는 인간의 형태를 한 기계벼룩 외계인이었다. 기계에 세뇌를 걸어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들은 절멸한 것으로 알려졌었다고. 댄디가 리젠트 머리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형이 사망. 이 때문에 동생이 죽은 형의 원수를 갚기 위해 QT를 세뇌했다. 이후 QT에게서 탈출하여 도망치다가 먀우한테 밟혀 동생도 사망. 결과적으로 댄디 일행이 이 형제를 모두 죽여 기계 혹성은 붕괴, 거대한 블랙홀을 형성하게 되는데...
    • (일)완코/(미)펍 (성우:한 케이코) - 오래 살아와서 이름은 잊어버린 모양. 댄디가 일부러 '완'다풀 '코'코넛에서 따와 '완코'(강아지)로 붙여주었다.[14] 인간에 대한 불신과 오해가 쌓여 있었으나 사람 좋은 댄디에게 마음을 열고 평안한 죽음을 맞이한다. 댄디는 즉석에서 R-7로켓을 자작하여 완코를 우주로 보내준다. 완코의 모티브가 된 러시아의 우주실험에 쓰인 개는 라이카(개) 항목을 참조.
  • 9화
    • 닥터 H (성우 - 일:무기히토/미:척 휴버) - 식물과 미생물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박사. 코드 D의 영향으로 인해 의도되지 않은 진화를 하게 되면서 식물에 무의미한 항쟁이 벌어진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댄디에게 코드 D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댄디가 이 코드 D의 영향성에서 식물들을 해방한 후 딸의 옆에서 원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다.
    • O33H (성우 - 일:카네다 토모코/미: 펄리샤 에인절리) - 닥터 H의 딸.
    • (일)유카무카/(미)코카무카 (성우 - 일:야마모토 쇼타/미:제러미 인먼) - 닥터 H의 연구를 지원했던 동료였으나 코드 D의 위험성으로 인해 변절한다.
  • 10화
    • 이치조 미유키 - 먀우의 엄마.
    • 야마지 카즈히로 - 먀우의 아버지. 먀우를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다.
    • 오오하시 아유루 - 먀우의 여동생. 학생. 양아치 속성.
    • 야마시타 다이키 - 먀우의 동생. 학생인 차남은 성우가 없지만 이쪽은 성우가 있다.
    • 사토 하나 - 먀우 별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우주인으로 출연
    • 케티 (성우 - 일:마츠키 미유/미:리아 클라크) - 먀우의 동급생이었던 여자 우주인. 지금은 술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레즈비언이고 그 주인 아주머니에 연심을 품게 되었기 때문. 처음부터 먀우에게는 마음을 두지 않았다.
    • 스기모토 유우 - 먀우의 별에서 바를 운영하고 있는 아주머니. 케티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
  • 11화
    • 시마모토 스미 - 도서관 혹성 라가드의 도서관장. 문자형 우주인이라 이동할 수 없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어 생물에 기생하여 자신의 기록을 남기며 생활한다. 도시전설급의 지식을 담아두고 있는듯 하며 거기에 접근하려는 세력에는 망각의 제재를 가한다. 댄디 일행과는 반년간 함께 지냈다고 하며 그간 든 정으로 일행의 기억은 지우지만 엄청난 가치를 지닌 우주인이 들어있는 상자를 준다. 일단은 여성으로 설정되어 있다. 여담으로 이름은 원숭이도 이해 할 수 있는 우주가 되시겠다.
    • 오가와 신지 - 도서관 혹성의 부관장. 책갈피 형태. 먀우에 의해 상처가 생겼다(약간 찢어진 것임).
    • 야마구치 캇페이 - 도서관 혹성의 3인자.
  • 12화
    • 카멜레온 성인의 성우는 해당 작품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는 야지마 마사아키로, 예고편 당시에도 게스트 성우의 출연이 예정되있지 않았던 에피소드였다.
  • 13화
    • 토스터 (성우 - 오오츠카 아키오) - 감정을 가진 가전제품이 버려지는 꿈의 섬에 살고 있는 인물. 혁명의 중심에 서 자신들의 고용주였던 생물을 지배하려한다.
    • 커피 메이커 (성우 - 히라노 아야) - QT가 커피를 좋아하게 될 정도로 연심을 품게 된 여성형 로봇. 움직일 수 없다는 특성때문에 QT는 자주 해당 가게에 들리곤 한다. 오히려 그녀는 레지스터를 좋아하고 있었다. 즉, 사랑의 일방통행(QT->메이커->레지스터).
    • 커피 미르 (성우 - 네야 미치코) - 메이커의 옆에 있는 원두커피 제조로봇. 감정을 가지지 않고 묵묵히 주변 사람들을 지켜보기만 했기때문에 여전히 계속 커피숍에서 일하고 있다.
    • 레지스터 (성우 - 고토 히로키) - 메이커의 옆에 있었던 계산기로봇. 감정을 가지게 되어 꿈의 섬에서 DJ역을 하고 있다. 해당 성우가 NPC역을 맡았던 고토 히로키인데, 이 에피소드에서만큼은 비중이 게스트 성우와 맞먹었다.
  • NPC

3.4.2. 시즌 2 

  • 14화
    • 14화에서는 평행세계의 댄디, 먀우, QT라는 이름을 가진 멤버들이 등장하는데, 모두 해당 성우들이 연기했다. 여자처럼 생긴 먀우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나, 남자나 아줌마처럼 생긴 QT라는 이름의 캐릭터도 해당 성우가 연기한 것. 심지어 나레이션도.
  • 15화
    • 우쿨렐레 성인 (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 - 15화에서 등장. 우울한 표정만을 짓고 있고 웃음을 잃어버려 우연히 부비스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댄디를 발견, 그를 끌어들여 자신의 웃음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 카타필라 성인 ( 성우: 히사카와 아야) - 15화에서 등장. 댄디에게 과거와 미래를 조작하는 강에 대해 알려준다.
  • 16화[15]
    • 카르파쵸 (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 - 16화에서 등장. 아마도 물고기, 태양이 근접하고 있다는 것을 듣고 그 진실을 찾기 위해 100여년간 위성에 파견되어 그 진실을 캐내려 했던 물고기로 진실을 파내 고향에 돌아왔을 때에는 모든 것이 파국으로 치닫아 있었다. 결국 절망한 그는 강렬해진 햇빛에 몸을 던져 죽어, 구이가되어 댄디와 먀우의 식사거리가 된다.
    • 미나토 ( 성우: 나카오 류세이) - 16화에서 등장. 물고기 별의 수장으로 추정. 자신의 능력으로 물고기 별의 문명을 인류에 필적할 정도로 발전시켰고 요코와도 맺어져 승리자의 인생을 살듯 보였지만 자연의 힘에서는 무력했다.
    • 요코 ( 성우: 시라이시 후유미) - 16화에서 등장. 카르파쵸의 연인이었으나 별의 진실을 찾기 위해 떠난 여행의 사이 미나토와 정분을 쌓고 그 진실을 귀에 담지 않았다.
    • 타무라 나오 - 16화에서 등장. 물고기 별의 어린이 캐릭터.
  • 17화
    • 아이잭 ( 성우: KENN) - 17화에서 등장. 안드로메다의 베버리힐스 별에 재적중인 거한. 세 쌍둥이라고 함.
    • 에미리 ( 성우: 키타하라 사야카) - 17화에서 등장. 안드로메다의 베버리힐스 별에 재학중인 학생.
    • 주근깨 ( 성우: 마키노 유이) - 17화에서 등장. 안드로메다의 베버리힐스 별에 재학중인 학생. 댄디가 편입했을 때 신분제도의 밑바닥에 있던 학생이었으나 댄디가 소문으로 찾아다니던 식물별의 우주인이라는 것을 알고 미확인센터로 인도하려 했지만...그 목적은 잊혀져버렸다. 참고로 그녀의 취향은 댄디의 취향과 딱 맞았다고. 외모는 수수했지만 엉덩이가 꽤나 취향에 맞았다는게 결정적이었다. 초반의 복선을 여기에서 회수한다.
    • 소피아 ( 성우: 난리 유카) - 17화에서 등장. 안드로메다의 베버리힐스 별에 재학중인 학생. 신분제도의 제1서열에 위치한 여학생.
  • 18화
    • 에시메 ( 성우: 코바야시 세이란[16]) - 어린이 우주인. 루도리의 딸. 낚시를 좋아한다.
    • 루도리 ( 성우: 스고 타카유키) - 무나기를 낚으려 시도하는 노인 우주인.
  • 19화
    • 젠틀 노브라 (성우: 키무라 료헤이) - 신사적인 이미지의 크라우드 성인. 허니의 이복 오빠.
    • 바잉바잉 (성우: 하야시바라 메구미) - 스칼렛의 동료. 체구가 상대적으로 스칼렛보다 크다.
  • 20화
    • 죠니 (성우: 카미야 히로시) - 자이크로 제국의 총수지만 록 스피리츠에 빠진 뮤지션이기도 하다. 댄디와 같은 부적을 가지고 있어 친해졌다.
    • 사장 (성우: 미츠야 유지) - 드롭킥스의 프로듀서.
  • 21화
  • 22화
    • 톤 슈라볼타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 - 그리스 별에 나타난 춤을 잘 추는 자유로운 영혼. 댄디가 D라고 한다면 이쪽은 S형태의 춤을 특기로 한다.
    • 그리스 별의 촌장 (성우: 츠지 신파치) - 빨간 머리 앤의 매튜와 비슷하게 생긴 관광사무소를 운영하는 외계인.
    • 촌장의 아내 (성우: 츠다 쇼코) - 빨간 머리 앤의 마릴라와 비슷하게 생긴 촌장의 아내.
    • 촌장의 어머니 (성우: 마야마 아코) - 꽤 오랫동안 살아왔으며 댄싱 성인을 유일하게 봤던 인물이라고 한다.
  • 23화
  • 24화
    • 카틀리느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 댄디의 옛날 여친. 4차원인. 워프와 차원이동에 대한 비밀을 쥐고 있다. 댄디와 헤어진 후 폴과 사귀었지만 그마저도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자기가 차버렸다고 한다. 무엇보다 댄디와도 그렇고 그런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 폴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 댄디의 오랜 지인. 2차원의 왕자.
  • 25화
    • 재판관 (성우 :시바타 히데카츠) - 레지날드의 팬이기도 했던 재판관. 중립.
    • 검사 (성우: 세키 토시히코) - 체구가 큰 편.
    • 변호사 (성우: 쿠스노키 타이텐)
    • 로즈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 레지날드의 부인. 부비즈에서 일하고 있다.
    • 히로시 (성우: 시라카와 스미코) - 평범한 초등학생 우주인. 스킵 잭과는 친구. 뭔가 음침한 이미지.
    • 스킵 잭 (성우: 토미나가 미이나) - 평범한 초등학생 우주인. 히로시와는 친구. SNS 관계로 친해지기를 원했지만 어째서인지 친구 등록을 거부했다.
    • 듀란 박사 (성우: 故카유미 이에마사) - 파이오니언 입자에 저명한 연구자. 댄디에 대한 떡밥을 던졌다.
  • 26화가 최종화인데, 게스트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와 카유미 이에마사. 각각 20화의 죠니, 25화의 듀란 박사를 연기하였다. 아무래도 이야기를 마무리지어야 하는 만큼 본 작품의 세계관과 관련있었던 단역들이 재출현하는 듯 하다.[17]

4. OST 

4.1. 오프닝 주제가 


오카무라 야스유키(岡村靖幸) - 비바 나미다(ビバナミダ) (모든 에피소드) 풀버전 [18][19]

4.2. 엔딩 주제가 


야쿠시마루 에츠코(やくしまるえつこ) - X차원에 어서오세요(X次元へようこそ)[20][21] (1~19화, 24화)

론리 나이트 (20화)
WHITE HOUSE (21화)
스페이스☆댄디 (22화)
Seaside Driving (23화)
All "the thing"s i am... worried (25화)
SPACE FUN CLUB(26화)

4.3. 삽입곡 


알고싶어요(5화) 
별똥별 파이프라인(6화)
ANATATO(13화)
lick tonight(13화)
Burning & Rising(17화)
I'm Losing You(23화)

4.4. OST 앨범 


1집 Best Hit BBP

01.Star Future. / ☆Taku Takahashi
02.ビバナミダ (TVsize) / 岡村 靖幸 ・・主題歌
03.HOT WIND / TUCKER
04. Fatty but oh so Goody / Mountain Mocha Kilimanjaro
05. キミトナラ / 川辺ヒロシ
06. love you,dandy / kensuke ushio(agraph)
07. 星屑のパイプライン / ジャンク フジヤマ
08. 哀愁のDANDY / 芳野藤丸
09. Hey Wha / DOKAKA
10. コネクト / KenKen
11. Gun Man Muller Hunt Oh! / ☆Taku Takahashi
12. アクションマン / 笹沼位吉
13. SPACE FUN CLUB / ZEN-LA-ROCK feat. ロボ宙
14. Tumbleweed / Latin Quarter
15. Dandy in Love / 向井秀徳
16. 知りたい / 泉まくら×mabanua
17. New Disco on the Block / ☆Taku Takahashi
18. The RAW / mito
19. 朝は来るから すぐ明けるから / KenKen
20. ANATATO / LUVRAW
21. SPACE CHANTEY(宇宙舟歌〜ただし、船酔い気味の) / 難波弘之
22. Cosmic Adventure / Mountain Mocha Kilimanjaro
23. X次元へようこそ(TVsize) / やくしまるえつこ  ・・EDテーマ




2집 부비스 원더랜드

  • 디스크 1
01.スペース☆ダンディ / ZEN-LA-ROCK feat.嫁入りランド
02.Hard Cocktail / ☆Taku Takahashi
03.Sci-Fi Palace / 菅野よう子
04.planet Voyage / TUCKER
05.Dandy's Fly / Mountain Mocha Kilimanjaro
06.change the world / kensuke ushio(agraph)
07.何だか鬼気(笑)迫ってるじゃんよ! / 難波弘之
08.金色の玩具 / OGRE YOU ASSHOLE
09.Kogarashi / Latin Quarter
10.hawaiian ghost / TUCKER
11.roam in Osaka / 梅林太郎
12.lick tonight / LUVRAW&BTB
13.Dandy Beat / 向井秀徳
14.DANDY's Funky Night / 芳野藤丸
15.SPACE EXPRESS / 川辺ヒロシ
16.朝までKnightWriter / ☆Taku Takahashi
17.Napoleon & Bishop / ミト
18.バブル・オブ・バブル / OGRE YOU ASSHOLE
19.Gentle Moon / 永井聖一
20.Burning&Rising / 葛城ユキ
21.はいなっ / KenKen
22.Word Pack / Mountain Mocha Kilimanjaro

  • 디스크 2
01.かんちがいロンリーナイト / DROPKIX
02.Seaside Driving / 永井聖一
03.Boy on Space / TUCKER
04.classique d’amour〜愛のクラスィーク / 菅野よう子
05.bubbling sky / 笹沼位吉
06.Terra Beppin / ☆Taku Takahashi
07.Space Rendezvous / 芳野藤丸
08.ダンディに口づけ / 梅林太郎&ハヤシベトモノリ
09.FOCUS FRIDAY / 川辺ヒロシ
10.Dandy Guy / 向井秀徳
11.Seaman's Departure / Mountain Mocha Kilimanjaro
12.弔う人 / OGRE YOU ASSHOLE
13.特攻野郎☆マイアミサンダー / ☆Taku Takahashi
14.宇宙船はマヒマヒの夢をみる / 菅野よう子
15.quiet city / TUCKER
16.Old Edition / ☆Taku Takahashi
17.何だか悲しくてやりきれないじゃんよ! / 難波弘之
18.I'm losing you / BTB(Pan Pacific Playa)
19.フェリー / OGRE YOU ASSHOLE
20.White House / OGRE YOU ASSHOLE
21.I should be … / ミト

5. 기타 

해당 작품의 코믹스 작화는 대한민국의 만화가 박성우와 RED ICE며, 영간간에서 12월 20일 자 발매되는 잡지부터 연재된다.

사운드트랙에 참가한 뮤지션들이 상당히 화려하다. 링크 클램본칸노 요코넘버 걸우시오 켄스케....

크리에이터들도 만만찮게 화려하다.오토모 카츠히로타니구치 고로유아사 마사아키....

작중 외계인 소개에 갤러그의 우주파리가 있다.


----
  • [1] 1화에서 우주선에 행성 하나를 폭발시킬 위력의 폭탄을 터트려 자폭시키면서 끝나는데 2화에서는 다른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4편에서도 주연 3인방 및 우주 대부분의 인물들이 좀비화됐는데 아무런 결말도 없이 끝난 후에 5화에는 다른 이야기로 시작한다. 뭐 이런식
  • [2] 일본 BD발매일과 3개월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또 유전이 터진 듯
  • [3] 애니맥스에서는 바보, 반푼이, 폐품으로 번역했다. 오오 초월번역 오오
  • [4] 해당 성우의 연기톤까지 더해지면서 꽤나 기억에 강하게 남을 말버릇이 됨. 각화 제목도 이 말버릇이 붙은 형태로 반복된다.
  • [5] 이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포드 프리펙트의 오마주인 것 같다. 둘 다 발음이 불가능한 이름을 가지고 있고, 베텔게우스 출신이란 점이 동일하다.
  • [6] 구글에서 따온 명칭이다. 작중 고골 스페이스뷰라던가 패러디도 종종나온다.
  • [스포일러] 사실 자이크로 제국에서 파견된 스파이였다. 명령을 따르는게 지겹다며 자신이 우주의 지배자가 되려 하였지만....
  • [8] 작중 나오는 육감적인 웨이트리스들이 일하는 대규모 체인점. 점포명의 의미는... 그냥 Boobies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자(...) 작중 브레스토랑이라고 부르는 데 그 뜻이 뭔지 명확하다. 댄디가 여기 단골이다. 후터스가 모티브인 듯...
  • [9] 어렸을 때 봤던 비디오로 인해 절권도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그 취미가 댄디와 공유되어 인연에 진전이 생길 뻔 했지만...
  • [10] 실제로도 이 회가 방영되고 보름 후 성우분이 타계하였다.
  • [11] 이 폭주 변신 장면이 매우 혐오스러우므로 감상시 주의할 것. 애니맥스 코리아 자막판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되었다.
  • [12] 5화에 등장하는 주요 키워드는 모두 펭귄의 종 이름이다. 젠투, 아델리, 슐레이터, 훔볼트, 황제, 킹
  • [13] 작중 그림체와 흡사하게 보이기에 본작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그린 것이 아닌가 하고 착각하기 쉬우나, 한국의 팬이 그린 팬아트이다.
  • [14] 미국판 이름 Pup도 Puppy에서 따왔다
  • [15] 참고로 유아사 마사아키가 각본, 콘티, 작화감독, 디자인 등을 혼자 다한 에피소드이다.
  • [16] 일본의 아역 성우.
  • [17] 단역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죠니는 자이크로 제국의 총수로 고골 제국과 대립 중이고, 듀란 박사는 댄디에 대한 떡밥을 던졌다.
  • [18] 뮤직 비디오 감독은 야마모토 사요. 《미치코와 핫친》,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 감독을 맡았다.
  • [19] 7월에도 변경되지 않음.
  • [20] 7월에도 변경되지 않음. 당초 2쿨인 작품을 계획에 의해 분할 시즌제로 방영한 듯한 흔적.
  • [21] 칸노 요코(菅野よう子) 작곡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8A%A4%ED%8E%98%EC%9D%B4%EC%8A%A4%20%EB%8C%84%EB%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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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jpg

Contents

1. 개요
2. 발매 현황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애니메이션
5.1. 기타

1. 개요 

ウィッチクラフトワークス / Witch Craft Works[1][2]
미즈나기 류의 판타지 만화. 코단샤의 굿! 애프터눈에서 2010년 3월부터 연재 중. 굿 애프터눈 연재작 중 처음으로 애니화를 이뤄낸 만화기도 하다.

현대 사회에 뒤편에서 공방의 마녀와 탑의 마녀의 파벌간의 싸움을 무대로 하여 호노카와 카가리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2. 발매 현황 

권수출간일(일본)출간일(한국)
12010년 11월 5일2014년 1월 22일
22011년 7월 7일2014년 4월 30일
32012년 3월 7일2014년 6월 27일
42012년 11월 7일2014년 9월 26일
52013년 5월 7일2014년 11월 26일
62013년 11월 7일미출간
72014년 7월 7일(예정)미출간
8미출간미출간
9미출간미출간
10미출간미출간

한국에서는 2014년 1월 22일, 애니메이션 방영에 맞춰 서울문화사에서 정식으로 발매하였다. 번역가는 정효진.#

3. 스토리 

타카미야군은 나의 공주님이니까!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는 고등학생 타카미야 호노카와 문무양도, 용모단정으로 학생들에게 공주님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학원의 마돈나 카가리 아야카.

같은 학생이지만 살고 있는 세계가 다른 둘이었으나, 어느날 학교가 끝난 후 탑의 마녀 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빠진 타카미야 호노카를 마녀의 모습을 한 카가리 아야카가 구해주게 된다.

실은 타카미야 호노카를 보호하는 유일한 사명을 가진 마녀가 카가리 아야카였던 것!

평범한 고교생이었던 타카미야 호노카의 일상은 과연 어떻게 향할 것인가?

4. /등장인물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등장인물항목 참조.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한자나 독음이 마법과 관련되어 있다.

사진.png

본작의 인물 관계도

5. 애니메이션 

witch_a.jpeg

본격 국가 재정파탄 애니 
인명피해는 없다면서 재산피해가 엄청 많은 현실성 
각본이 묘하다. 1화를 보고 2화를 보는데 마치 사이에 몇 화를 건너 뛴 듯한 착각이 발생한다.

2014년 1월부터 방영 중. 감독과 시리즈 구성은 코미디에는 일가견이 있는 미즈시마 츠토무.[3]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J.C.STAFF이다. JC작품 중 드물게도 고퀄리티를 매화 유지하고 있다. 액션이나 배경작화는 매화마다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인 말에 따르면 제작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한다.

원작인 만화도 많은 내용전개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애니메이션 역시 던져놓은 수많은 떡밥을 풀어나가지 못한 채 끝나버렸다.

애니메이션의 엔딩은 탑의 마녀로 배정된 선봉과 후발대 5인의 성우가 담당하는데, 마녀사냥에서 사용된 형벌을 SD화하여 표현하였다.

SD 마녀사냥 고문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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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ple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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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하다 깜찍하다

엔딩에서 초원 위의 등장인물들이 서있는 장면은 매화마다 추가로 등장하는 인물들로 추가되고 있다. 그러나 2화에는 본화에서 나온 크로노와는 추가되지 않았다. 한국 방영중인 애니맥스에서는 1화 엔딩에 자막을 입힌 것을 재탕하고 있어 추가로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오지 않는다. 8화이후부터 캐릭터들이 추가된 엔딩으로 변경되었다.

2화부터 SD형벌 엔딩도 1화에 비해서 완성된 버젼이 나온다. 물레방아 같은 고문도구신에서 1화에선 밑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2화부턴 밑에 구덩이가 생겼다. 아이언 메이든 씬에선 우즈키 칸나의 얼굴에 명암이 반전. 억지로 몸을 늘리는 씬에선 다리가 더 빨리 늘어난다. 다리를 묶은 끈도 명암이 들어갔다. 바퀴에 매달려 도는 씬 에선 밑에 마녀들의 거리감이 달라지고 메노와 메이가 나무에 가리지 않게 되었다. 가시 의자에 앉은 씬에선 가시에 명암이 들어가 더 확실히 보인다. 마지막 화형씬에선 1화에선 화면 앞쪽에 떨어졌다면 2화부턴 좀더 화면 안쪽 장작 사이에 떨어진다. 아마 1화에선 미완성 엔딩 2화부터 완성된 엔딩인 듯.


엔딩인 위치☆액티비티(ウィッチ☆アクティビティ)의 싱글의 자켓은 크라프트베르크('크라프트베르크'를 영어로 읽으면 '크래프트 워크'다)의 the man machine의 자켓 패러디. 위치☆액티비티도 크라프트베르크의 명곡인 라디오액티비티의 오마쥬일 가능성이 높다. 멤버들의 배치는 슴가 크기순이다...

참고로 BD 초동 판매량은 4,700장 정도. 괜찮은 출발이다.

5.1. 기타 

  • 원작 코믹스의 디테일이 대단한 수준. 기본적으로 인물이나 만화적 효과에 사용되는 선이 가늘고 기하학적으로 복잡하며, 배경 디테일이 엄청나게 자잘하다.
  • 원작 코믹스에선 간단하게나 두루뭉술 넘어가는 장면이 애니에서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없는 추가 장면을 넣어서 원작에서는 결국 어떻게 된건지 알수 없던 상황을 보충해주고 있다.특히 12화의 카자네 VS 크로느와르.
  • 작중 애니메이션 4화 원작 7화 에 해당하는 짖궃은 여동생편의 거대 인형 전투씬은 1993년작 KONAMI의 로켓 나이트 어드벤쳐즈 의 오마쥬
  • 엔딩의 SD캐릭터 형벌은 점점 강도가 세지는건지 5화에서는 다리가 1화때보다 늘어난게 눈에 보이고 있다. 또한 등장인물이 늘어갈 때 마다 엔딩 영상의 캐릭터들이 점점 추가된다. 1화 엔딩과 10화 엔딩을 비교해 보면 파악이 빠르다.
  • 한국 애니맥스 방영시 15세 판정을 받았기 때문인지. 모자이크까지 한다. 메노와 메이 등 메두사의 부하들이 주인공 집에 얹혀살때 욕실앞에서 마주치는데 옷을 덜 입어서 계속 모자이크 당한다.
  • 단행본 7권 특장판 특전으로 OVD가 들어갈 예정이였지만 사정이 생겼는지 8권으로 밀렸다.
----
  • [1] 사실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가 아니라 '위치크래프트 워크스'로, 위치와 크래프트를 붙여 표기해야 한다. 왜냐하면 원래 'Witchcraft' 자체가 붙어있는 한 단어라서...
  • [2] 하지만 왜인지 일본에서 Witch Craft로 표기 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한국 공식 명칭도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어쩌면 크래프트를 강조하고 싶어서 일부러 그랬는지도 모른다.
  • [3] 덕분에 진지함과 개그를 절묘하게 오고간다. 워낙에 절묘해서 애니를 보고나면 내가 개그물을 봤나, 진지한 작품을 봤나 햇갈릴 정도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9C%84%EC%B9%98%20%ED%81%AC%EB%9E%98%ED%94%84%ED%8A%B8%20%EC%9B%8C%ED%81%AC%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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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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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 시즌 2

Animation/2014 / 2014. 12. 27. 01:07

The Labyrinth of Magic - MAGI 
マギ《 MAGI 》



AH_magi00.jpg




Contents

1. 소개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모티브
5. 형식
6. 작가의 의도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7.1.1. 개요
7.1.2. 평가
7.1.2.1. 1기
7.1.2.2. 2기
7.1.2.3. 감독 논란
7.1.3. 국내 방영
7.1.4. 주요 성우진
7.1.5. 북미 더빙
7.1.6. 주제가
7.1.7. 방송 리스트
7.2. 웹 라디오
7.3. 게임
8. 용어
9. 세계관
9.1. 지명
9.2. 던전&진
10. 마법
11. 기타

1. 소개 

스모모모모모모 ~지상 최강의 신부~》로 이름을 알린 작가 오타카 시노부의 두 번째 장편 연재작. 2009년부터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중이고 단행본은 2014-12-16 기준 23권까지 출간.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발매중이며 2014-12-16 기준 21권까지 정발되었다. 역자는 오경화. 끄악

2013년부터는 본작의 인기 캐릭터인 신드바드를 주인공으로 삼은 외전 마기 신드바드의 모험이 같은 잡지에서 연재중이다. 작가는 오타카 시노부의 어시스턴트 출신인 오테라 요시후미.

작가의 말에 의하면 스케일이 큰 판타지 세계를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본래 주간 소년지 연재를 지망했는데, 데뷔를 격주간 연재 러브 코미디로 하게 되었다. 《스모모모모모모》 연재가 끝날 즈음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의뢰가 들어와 작업한 단편이 《마기》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전작에 비하자면 안드로메다급 개그 센스를 많이 덜어내고 대중적인 판타지 모험담으로 단장한 작품으로, 가끔씩 터져나오는 작가 특유의 야한 농담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전투 장면은 여전하다.

2. 줄거리 

세상물정을 모르는 꼬마 알라딘은 목이 없는 파란 거인 '우고'를 소환하는 금속 피리를 가지고 있다. 이 피리는 미궁(던전)에서 나오는 최고의 보물 '의 금속기'[1] 가운데 하나로, 알라딘은 우고에게 동족-거인을 소환하는 또 다른 금속기-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천하를 떠돈다.

여행 도중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모험을 겪으면서 알라딘은 자신이 '마기'란 존재임을 알게 된다. 마기는 바로 인간을 위해 왕을 세우는 마법사, 그리고 진은 마기가 점찍은 인물을 보좌하는 존재였다. 던전의 보물을 노리는 인간의 탐욕과 권좌를 노리는 야망이 얽히면서 알라딘은 온갖 험난한 사건에 휘말리는데….

4. 모티브 

작가가 마법을 다룬 작품을 그리기로 계획했을 때, 원래는 드래곤 퀘스트나 마법진 구루구루 같은 느낌의 작품을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법을 다룬 만화 중 유럽풍이나 일본풍 판타지는 이미 많았기 때문에 중동풍 판타지로 노선을 변경하고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티브로 정했다고. 주요 인물의 이름 역시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따왔다고 한다. 다만 '친숙한 중동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빌린 것이지, 아라비안 나이트와 설정이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아주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알리바바 사르쟈와 도적이라든지 카심과의 관계 등등 찾아보면 아라비안 나이트와 관련이 없지는 않다.

'요즘 만화에서는 보기 힘들 정도로 정통한 판타지'라는 평가가 많다. 흔히 미숙한 작가들이 그린 판타지물은 정교한 설정 자체에 이야기가 묻혀버리는 경향이 강한데,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친숙한 코드만 빌려와서 적절히 이국 분위기를 풍기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풀어가고 있다.

현실 지역, 민족, 문화를 모티브로 한 설정이 간간히 보인다. 작가의 말로는 중동풍 판타지지만 세계관을 보다 폭넓게 그릴 예정이라고 한다. 애당초 제목도 그렇고, 카르타고를 모티브로 한 듯한 파나리스[2]나, 아무리 봐도 바그다드를 모티브로 한 듯한 바르바드, 로마 제국 군단병으로 보이는 군대를 가진 뢰엠 제국, 고대 중국을 모티브로 한 듯한 황제국과 몽골 유목 민족을 모티브로 한 듯한 유목 민족 등, 만일 역덕이라면 이런 것을 찾아내는 재미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진'들의 이름들 또한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따왔다. 다만 72악마들의 능력 중 여자를 유혹하는 능력이 너무 많아서(...) 작품에 적용하기 위해 상당수 새롭게 설정했다고 한다. 마법 '솔로몬의 지혜'를 비롯해 그 외에도 이를 모티브로 한 흔적이 보인다.

5. 형식 

판타지 만화지만 RPG형식을 빌렸다.[3] 다만 이런 던전 공략 어드벤처 형식은 2권 이후로 확 줄어들고, 알라딘이 유목 민족들의 마을에 떨어지는 3권부터는 몽골와 중국을 모델로 한 국가들의 전쟁터를 묘사한다. 이와 같이 깡촌에서 온 아이에게 마왕이 묵사발나는 왕도 판타지와는 다른,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백화점식 환상 세계를 보여준다는 의미의 판타지에 가깝다.

3권부터는 알라딘의 마기로서의 자각을 계기로 능력자 배틀물로 바뀌며 세계관 스케일이 점점 커진다. 이후론 각 나라간의 대립과 세계의 이변과 같은 문제를 다루기 시작하며 등장인물들의 사상 싸움이 두드러진다.[4] 사실상 2권 이후로 RPG 형식의 던전 클리어 비중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던전 클리어의 요소가 필요할 때마다 한 번씩 등장한다. 이후 연재가 계속 되면서 던전물의 요소는 완전히 사라졌고 세계구급의 능력자들이 모이며 현 세계의 탄생에 관한 진실이 밝혀지고 그와 관련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다.

6. 작가의 의도 

작품이 진행되는 양상, 표지, 작가의 백스테이지의 언급[5] 등을 봐선 주인공은 알라딘과 알리바바 사르쟈모르지아나 이다. 그들과 나이가 비슷한 연백룡은 뒤늦게 등장했지만 준 주인공. 다만 애니에선 소년만화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알라딘과 알리바바를 투톱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작품의 방대한 세계관은 주인공이 세상에 대해 알아갈 때마다 독자가 함께 하나씩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작품의 중심 주제는 '우정'이지만, 등장 인물들은 각기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때문에 등장 인물들이 자신이 의지하고 있거나 속박당하고 있던 인물에게서 자립하는 전개가 중요하게 등장한다. 알라딘이 우고에게서, 알리바바가 카심에게서, 모르지아나가 쟈미르에게서 독립한 것이 그 예.

배경과 소재의 모티브 때문에 노예 제도나 빈민가 같은 어두운 주제를 등장시킬 수밖에 없고, 우정에 초점을 맞춰 그리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결말을 비현실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행복한 결말로 끝내지는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만화를 감상해 보면 정통 소년만화스러운 주인공들의 대사나, 상당히 말랑말랑한 그림체에 비해 꽤나 어두운 내용들이 대놓고 노골적으로 묘사되고 있어서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다. 아무튼 뭔가 안 나올 수위로 보이는 묘사들을 가감없이 하는 편이다. 그림체도 개그 분위기에서는 귀엽고 말랑말랑했다가도 어두운 이야기로 들어가면 너도나도 약 빤 듯한 눈빛으로 급변한다.

7.1.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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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오타카 시노부
감독마스나리 코지
시리즈 구성요시노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아카이 토시후미
음악사기스 시로
프로듀서사이토 슌스케(애니플렉스)
시미즈 히로유키(애니플렉스)
오치코시 토모노리(A-1 Pictures)
시미즈 아키라(A-1 Pictures)
사이토 토모유키(덴츠)
마루야마 히로오(MBS)
애니메이션 제작A-1 Pictures
제작마기 제작위원회
본방송기간2012년 10월 7일~2013년 3월 31일
방송국일본마이니치 방송(MBS)
TBS테레비 계열(JNN)
한국애니플러스(자막)
카툰 네트워크애니맥스(더빙)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2012년 10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6] 마이니치 방송TBS테레비 계열국을 통해 방영하여 전 25화로 완결되었으며, 2013년 가을부터 속편이 방영중공식 트윗에 의하면 속편 제작은 비교적 최근에 결정된 거라고 한다.

7.1.2. 평가 

7.1.2.1. 1기 
애니메이션의 전개에 맞춰 각본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1화만에 1권 반 분량을 죄다 끝내놓은 급전개에다 모르지아나가 사막 히아신스에게 먹힐 뻔 하거나, 라이라와 사아사가 나오는 에피소드를 아예 생략해 버리는 등[7] 코믹판과의 괴리가 다소 심한 편이다. 2화에서는 던전 공략을 들어가는데, 원래 있던 던전을 싸그리 리메이크했다. 전체적으로 불 속성의 진인 아몬에 맞게 어레인지 되었다는 느낌. 함정도 여러가지로 바뀌었다.

사실 원작도 초반부가 조금 늘어지는 경향이 없지 않았고, 본편이라 할 만한 부분은 2권부터였기에 제작사 차원에서 개작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러나 원작 팬 사이에서는 그나마 있던 개그조차 넣지 않았다고 실망하는 중. 확실히 야한 개그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 부분은 넣어도 되는데 넣지 않고 그냥 스킵. 그리고 확실히 등장인물의 성격이 다 죽은 감도 없지 않아 있다.

가장 많이 욕먹는 부분은 바로 작화. 초반은 수준급의 작화를 유지했지만 내용이 진행될수록 작화 수준이 쭉쭉 떨어지고 있다. 당장 보다가 화면을 멈추면 정상적인 장면이 얼마 없다.(...) 팬들 사이에선 '성우진이 너무 ㅎㄷㄷ해서 작화에 쓸 돈을 성우캐스팅에 다 써버렸기 때문이다'라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마기 성우진을 보면 심하게 호화로운 면이 적잖이 있다.

후반부의 전개가 원작과 조금 달라졌다. 사실 애니화 되는 분량[8]이 완결을 내기 애매한 곳이라 후반부는 아예 오리지널을 섞은 전개로 갈 예정인 듯… 했으나 하필 고른 결말이 알리바바의 타전 . 캐릭터 해석 미스로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바퀴바바

일요일 5시 방송치고 수위도 강한데, 이스난의 목만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장면이나, 두니야와 이사아크의 감동적인 재회 장면 직전에 두니야가 낫에 배를 찔려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원작에 없는 잔인한 장면이 노골적으로 방영된다.

아무튼 성의 없는 작화와 연출, 캐릭터 해석 미스 등등으로 분노한 원작 팬들의 평가는 대부분 원작능욕급 물건. 몇몇 팬은 아예 동인애니 취급하며 현실을 부정한다.(...) 마기 애니 없다고 합니다.

1권이 BD+DVD 합산으로 16000장 정도로 팔린 데다가 DVD가 1만 장 가까이 팔리면서 여성층에 대한 어필로 초대박을 낸 듯싶었으나...2권이 5000장 정도 깎인 11000장 내외로 팔리고, 3권은 2주차까지 거기서 또 5000장 깎인 6000장 정도로 팔릴 정도로 2012년 10월 방영작 중에서 가장 심각한 낙폭을 보이고 있다.[9] 이 때문에, 일부 일웹에서는 1권이 대박난 게 이벤트 티켓빨의 거품이었다고 조롱당하고 있다.[10] 4권부터는 대략 BD+DVD 합산으로 4천 장 정도 팔리고 있다.

아무튼 기획이 수정될 정도는 아니었는지 예정대로 2기가 방영되었다.

7.1.2.2. 2기 
2기는 최상의 퀄리티까진 아니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재밌는 수준으로 제작되어 1기에 비하면 안정적인 인기를 누리는 편. 스토리도 비교적 원작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작화 수준도 아주 조금 나아졌다. 14화에 와서 마타르 모가메트역의 가 연기력을 폭발시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1기보다 수위가 상승한데다 전쟁편으로 들어가면서 평가가 다소 엇갈리게 되었다. 무엇보다 1기의 단점을 전혀 고치지 못해 역동적이어야 하는 장면이 뚝뚝 끊겨서 전혀 긴장감이 느껴지지도 않고, 연출도 미흡하고 퀄리티도 떨어진다고 까였다. 특히 최후반부의 마장전투편의 작화는 정말 웃음만 나오는 지경.(...)

인기있다고 하지만 BD 판매량은 약 5000장 정도로 1기에 보다 저조하며 덜팔렸다. 그 퀄리티에 이 정도 팔린것만 해도 기적이다

요약하자면 원작의 수려한 작화를 전혀 살리지 못한 작붕애니. 성우진만 빵빵하다.(...) 1기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성우진이 심하게 호화로운 면이 있는데, 1회성 악역인 쟈미르, 여재, 파티마 역에 스와베 준이치토비타 노부오오키아유 료타로. 비중이 크다고 하기 힘든 드라콘과 히나호호 역에 스기타 토모카즈후지와라 케이지.[11] 대사라곤 유언 한 줄이 전부인 연백웅 역에 히라카와 다이스케(...) 등등이 마기 성우진의 패기를 보여준다. 물론 비중이 적은 조연이나 단역 캐릭터를 인기 베테랑 성우가 연기하는 것 자체는 절대 욕먹을 짓이 아니지만, 마기는 초호화급 성우진에 반비례하는 저질작화''' 때문에 욕을 바가지로 먹는 것. 오죽하면 작가에게 사과하라는 말까지 나왔다 사과해야될만큼 작화나 전투신 연출이 저질이긴 했다

다만 그와중에도 어째서인지 티토스 알렉키우스와 세헤라자드만은 비교적 작붕도 적고 예쁘게 그려져서 소소한 논란이 되기는 했다.(...)

원래 마기는 애니메이션화 버프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도 판매량도 높고[12] 팬층이 두터웠던지라, 애니메이션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면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었는데도 애니메이션이 이따위로 나와 팬들은 A-1 Pictures를 욕하고 작가의 멘탈을 걱정하고 있다.(...) 혹시 마기를 애니로 먼저 접하고 작품에 흥미를 느꼈다면 꼭 원작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7.1.2.3. 감독 논란 
마기 애니메이션이 이지경이 된데에는 감독인 마스나리 코지의 작품에 애정이 없음& 캐릭터 해석 미스가 한 몫 한다고 손꼽히고 있다. 이 인간은 '애니에 남자 캐릭터는 필요없다' 같은 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는 미소녀 모에 덕후인데, 취향이야 그려려니 해도(...) 마기 방영 전에 트위터에 대략 미소녀 모에물이 하고싶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하기 싫다고 징징댔다.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페스타하고 싶다는건 덤 그 밖에도 알라딘, 알리바바, 모르지아나에 대해 굉장히 독창적이고 신박한 캐릭터 해석(...)을 해내어 애초에 주연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조차 파악 못했다는 것을 인증했다. 그럼 왜 만든거야

좀 더 자세한 정보 추가바람, 정리바람.

7.1.3. 국내 방영 

애니플러스에서 현지 본방송 기간 동안 자막으로 한일 동시방영이 이루어졌으며, 종영으로부터 1주일 가량이 흐른 2013년 4월 8일부터 카툰 네트워크에서 우리말 더빙 방영이 개시된다는 의외의 소식이 들렸다. 이는 애니플러스가 먼저 방영한 애니를 더빙하는 첫 사례로 애니플러스 관계자가 트위터에서 더빙판을 홍보하기까지도 했다.[13][14] 그런데 카툰 네트워크에서 더빙판을 방영하는 시간대에 애니플러스에서 자막판을 재방송했다. 뭥미?

번역은 권이강, 연출은 유선주[15]. 주제가는 좀 뜬금없기는 하지만 윤하의 Audition. 성우진은 원판 못지않게 상당히 호화롭고, 원판의 더빙 퀄리티가 상당히 시원찮은 가운데 오래간만에 나온 초호화 캐스팅에 싱크로율도 제법 적절하다. 일각에선 방영 초반부터 원판초월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일본 사이트인 니코동에서도 호평이 많으며 아래의 편집들도 어색하지 않았는지 태그에 일해라 위화감란 태그가 붙을 정도로 자연스럽단 평을 받았다.

또한 연령대를 감안한 가위질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내놓은 편집 역시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1 #2 #3 #4 #5 #6 물론 애니플러스판은 거의 무편집이다.[16]

그리고 10월에 2기가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을 시작했는데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영한다. 2기의 수위 상승이 큰 요인인 듯하다. 팬들은 마기 2기가 더빙될지 걱정하고 있다. 다행히도 VOD는 1기와 마찬가지로 15세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수위 문제 때문인지 카툰 네트워크 측에서는 2기 방영 계획이 없다고 한다.#


7.1.4. 주요 성우진 

원판의 경우 조연 성우들까지 엄청난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지만 몇몇은 미스 캐스팅이라는 의견이 있다.

국내판은 온미디어 성우극회 성우와 지상파 성우를 골고루 캐스팅했다.

7.1.5. 북미 더빙 

7.1.6. 주제가 

1기
오프닝 테마
V.I.P
(1화~12화)
「반짝이는 별 아래에서(瞬く星の下で)」
(13~25화)
작사마오작사신도 하루이치
작곡미메구미 아키작곡
편곡SID편곡타나카 유스케
타츠자키 유스케
Porno Graffitti
노래SID노래Porno Graffitti
엔딩 테마
「손가락 망원경(指望遠鏡)」
(1화~12화)
「The Bravery」
(13~24화)
작사아키모토 야스시작사ryo
작곡키타무로 료마작곡
편곡키무라 유키편곡
노래노기자카46노래supercell

2기
오프닝 테마
「ANNIVERSARY」
(1화~13화)
「빛-HIKARI-(光-HIKARI-)」
(14화~)
작사마오작사SHIN
작곡미메구미 아키작곡RENO
편곡SID편곡ViViD
키시 토시유키
노래SID노래ViViD
엔딩 테마
「에덴(エデン)」
(1화~13화)
「With You/With Me」
(14화~)
작사太志작사OZO
작곡작곡
편곡추가바람편곡토야마 타스쿠
노래Aqua Timez노래9nine

7.1.7. 방송 리스트 

1기
화수제목(원제)제목(애니플러스 자막)본방송일
1번째 밤アラジンとアリババ알라딘과 알리바바2012년 10월 7일
2번째 밤迷宮(ダンジョン)組曲미궁 조곡2012년 10월 14일
3번째 밤創世の魔法使い창세의 마법사2012년 10월 21일
4번째 밤草原の民초원의 민족2012년 10월 28일
5번째 밤迷宮(ダンジョン)攻略者미궁 공략자2012년 11월 4일
6번째 밤戦闘民族ファナリス전투민족 파나리스2012년 11월 11일
7번째 밤その名はシンドバッド그 이름은 신드바드2012년 11월 18일
8번째 밤守れない約束지킬 수 없는 약속2012년 11월 25일
9번째 밤王子の責任왕자의 책임2012년 12월 2일
10번째 밤その名はジュダル그 이름은 쥬다르2012년 12월 9일
11번째 밤新たなる来訪者새로운 방문객2012년 12월 16일
12번째 밤決意と決別결의와 결별2012년 12월 23일
13번째 밤反逆の王子반역의 왕자2013년 1월 6일
14번째 밤アリババの答え알리바바의 대답2013년 1월 13일
15번째 밤カシムの答え카심의 대답2013년 1월 20일
16번째 밤ソロモンの知恵솔로몬의 지혜2013년 1월 27일
17번째 밤笑顔미소2013년 2월 3일
18번째 밤シンドリア王国신드리아 왕국2013년 2월 10일
19번째 밤ホシの名はシンドバッド용의자의 이름은 신드바드2013년 2월 17일
20번째 밤王子と皇子왕자와 황자2013년 2월 24일
21번째 밤迷宮(ダンジョン)ザガン미궁 자간2013년 3월 3일
22번째 밤炎の眷属불의 권속2013년 3월 10일
23번째 밤鬨(トキ)の声함성 소리2013년 3월 17일
24번째 밤堕転타전2013년 3월 24일
25번째 밤アリババとアラジン알리바바와 알라딘2013년 3월 31일

2기
화수제목(원제)제목(애니플러스 자막)본방송일
1번째 밤旅立ちの予感여행의 예감2013년 10월6일
2번째 밤旅立ち여행을 떠나다2013년 10월 13일
3번째 밤出航출항2013년 10월 20일
4번째 밤海賊해적2013년 10월 27일
5번째 밤어머니2013년 11월 3일
6번째 밤優しい人다정한 사람2013년 11월 10일
7번째 밤練紅覇登場연홍패 등장2013년 11월 17일
8번째 밤特訓の日々특훈의 나날2013년 11월 24일
9번째 밤レーム帝国뢰엠 제국2013년 12월 1일
10번째 밤最高司祭최고 사제2013년 12월 8일
11번째 밤大峽谷대협곡2013년 12월 15일
12번째 밤新たなる皇帝새로운 황제2013년 12월 22일
13번째 밤ティトス・アレキウス티토스 알렉키우스2014년 1월 5일
14번째 밤隠された民숨겨진 주민2014년 1월 12일
15번째 밤魔導士の国마도사의 나라2014년 1월 19일
16번째 밤残された命남아 있는 목숨2014년 1월 26일
17번째 밤宣戦布告선전포고2014년 1월 26일[17]
18번째 밤レームの脅威뢰엠의 위협2014년 2월 2일
19번째 밤本物のマギ진정한 마기2014년 2월 9일
20번째 밤再会재회2014년 2월 23일
21번째 밤王の器왕의 그릇2014년 3월 2일
22번째 밤守りたいもの지키고 싶은 것2014년 3월 9일
23번째 밤魔裝戰士たち마장전사들2014년 3월 16일
24번째 밤滅亡の時멸망의 날2014년 3월 23일
25번째 밤おかえりなさい어서오세요2014년 3월 30일

7.2. 웹 라디오 

마기라디 - 캐러밴(マギラジ~キャラバン~)이라는 제목으로 아니메이트 TV에서 전달되었다.

7.3. 게임 

  • 마기 시작의 미궁(マギ はじまりの迷宮)
    2013년 2월 발매. 장르는 ARPG, 기종은 닌텐도 3DS. 제작은 반다이 남코 게임스가 담당. 애니 방영에 맞추어 급조되는 대부분의 반남제 캐릭터 게임이 그렇듯이 게임성은 크게 기대할 것이 못되며, 캐릭터 게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팬서비스도 부실하다. 
  • 마기 운명의 미궁
    소셜 게임. 넥슨에서 제작했다. 그래서 그런지 애니메이션 오프닝 이후 나오는 스폰서들 중 넥슨이 있다.

8. 용어 

  • 루프[18] : 생명의 원점이자 종점, 영혼의 고향.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마기나 루프가 보이는 사람들의 눈에는 나비의 형태로, 많이 모일 때는 새의 형태로 보인다. 마고이는 이 루프가 낳는 에너지이며, 사람은 죽으면 루프로 되돌아가게 된다.
  • 검은 루프 : 검게 물든 루프. 검은 색의 나비로 연출된다. 검은 루프는 보통 타전(墮轉)한 사람에게서나, 안 좋은 일이 일어날 때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마기'외에는 자신의 것 외의 루프는 다룰 수 없지만 검은 루프는 예외적으로 자신의 것 외의 루프도 조작 가능하다. 알 사멘이 주로 사용하며, 매그노슈탓트에서도 관련해서 연구한다.
  • 마기 : 왕의 선정자. 루프를 볼 수 있고, 던전을 출현시키고 없애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한정돼있는 '마고이'를 무한대로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고이는 무한대로 쓸 수 있으나,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무한정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법사의 최상위 격이며, 루프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다. 
  • 마고이 : 알기 쉽게 요약하자면 마기판 MP 루프가 낳는 에너지. 진의 금속기를 사용할 때나 마법을 사용할 때 소모된다. 판타지의 마나와 비슷한 개념. 체내의 마고이를 전부 다 쓰게 되면 죽는다고 한다. MP이자 HP 예외적으로 마기는 주변 루프들의 힘을 빌려 마고이를 무한에 가깝게 쓸 수 있지만 체력이 받쳐주는 이상의 마고이를 소모할 수는 없다.
  • 던전 : 마기가 출현시키는 미궁. 각 던전마다 하나의 진이 깃들어 있으며, 다양한 미궁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서 시련을 이겨내고 진에게서 주인으로 선택받으면 진의 금속기를 가지게 되며, 누군가가 진에게 주인으로 선택받으면 그 던전은 공략된 것으로 되어 사라진다. 참고로 이름은 솔로몬의 72 악마와 동일, 모양은 고대 유명한 건축물들로 추정된다. 던전 공략자의 실력에 따라 던전의 위험도가 달라진다.
  • 진 : 솔로몬이 만들어냈으며, 왕 후보를 돕는 존재.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자신의 던전이 공략되고 나면 공략자가 가지고 있는 금속에 깃든다. 
  • 진의 금속기 : 던전을 공략하고 진이 왕으로 선택한 사람의 금속에 진이 깃든 물건. 무조건 어떤 금속에 붙게 된다. 만약 몸에 금속이 하나도 없을 경우에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허나 신드바드의 모험 中 발레포르는 왕의 그릇을 선택할때 금속이 없는 신드바드를 보고 대신 자신이 마음에든 목걸이를주고 계약한다.) 금속기는 엄밀히 말해 진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매개체에 불과한 것이기에 금속기가 파괴된다 해도 진이 죽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파괴된 금속기는 더 쓸 수 없고, 새로운 금속을 계속 들고 다니면서 친숙하게 되면 옮겨가게 된다.
  • 진의 권속기 : 진의 힘을 가진 왕에게 충성하는 자에게, 진이 자신의 권속을 부여해 탄생시키는 무구. 진의 금속기처럼 보통 사용자의 가장 애착하는 금속에 깃든다. '동화' 상태의 권속기 사용자들은 권속과 하나로 융합할 수 있다. 권속과 완전히 융합되면 진이 속한 원래 종족으로 모습이 변한다.한 번 동화하면 다시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다. 주인이 금속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일 경우 권속기는 힘을 발휘하지 못 한다..[19]
  • 마장 : 진의 힘을 몸에 얇게 걸쳐서 자신과 동화함으로써 실체화 된 진에 가까운 힘을 손에 넣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것은 금속기에 진을 걸치는 시키는 '무기화 마장', 마지막으로는 왕 자신이 진과 동화되는 '전신 마장'이 있다. 전신 마장을 이루면 진의 힘을 극대화시킨 '극대 마법'을 하나 쓸 수 있게 되고, 재앙에 가까운 힘을 초래하게 된다. 그 힘은 전쟁의 구도를 바꿀 정도이며, 진을 손에 넣는 것이 곧 국력이라는 생각으로 자리잡게 된다.[20] 그리고 전신 마장 시에는 공통적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
  • 던전 아이템 : 진이 깃들지는 않았지만 여러 특별한 마법적인 능력이 있는 도구. 보통 던전에서 드랍된다. 예외적으로 마법이 크게 번성된 매그노슈탓트에서는 마법흔을 새겨넣어 마법 도구를 정제한다는 듯. 
  • 파나리스 : 암흑 대륙의 전투민족. 카타르고에서 살며, 굵은 아이 라인과 붉은 머리카락이 특징. 보통 인간을 초월하는 전투력, 시각, 후각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힘을 이용한 발차기가 주무기이다. 작중 파나리스 민족으로 나온 캐릭터는 모르지아나와 마스루르 두 명 뿐이었지만 뢰엠 제국에는 무 알렉키우스가 이끄는 파나리스 군단이 존재한다. 강력한 신체능력으로 암흑 대륙의 패자로 불렸지만 상당수가 노예사냥의 희생양이 되어 이곳저곳으로 노예로 팔린 듯하다. 

    매그노슈탓트와 뢰엠 제국의 전쟁에서 뢰엠편으로 부대단위의 파나리스가 등장하게 되는데 세계관 공인 전투민족답게 포스가 매우 쩐다. 모르지아나를 보면 예상할 수 있겠지만 여성도 한손으로 집채만한 바위를 집어던질 수 있을 정도.[21] 공중부양을 마법사들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으며 오히려 마법사들에게 뒤지지 않는 높이로 점프해 공격하여 마법사들을 압박한다.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보르그만 부수고 죽이는 정도로 순화되었지만 원작에선 발차기 한 방에 보르그와 함께 그대로 인간의 몸이 반쪽으로 갈라진다. 뢰엠 제국 측에서 우리나라의 사람의 힘의 상징이다라고 표현하고 마기인 세헤라자드가 마법 같은 것의 도움없이 사람이 스스로 일어서는 것을 중시하는것을 볼 때 대우는 나쁘지 않은편 인듯.

    암흑 대륙에 있는 고향에 도달하면 파나리스의 진정한 모습인 짐승의 형태로 변화한다. 단 이 경우 이성이 완전히 사라져 버려 유난은 한 번 들어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고 말했다.
    후에 밝혀지는데, 파나리스는 전원, 알마트란의 이종족 붉은 사자 일족이 인간화 한 것이다. 위에 나오는 짐승은 그 이종족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9. 세계관 

9.1. 지명 

  • 황 제국
    동쪽에 위치한 제국.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작은 나라였으나 마기 쥬다르와 알 사멘의 힘으로 대국 반열에 올랐다. 동방을 통일한 거대국으로 바르바드를 시작으로 서방을 정복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황제의 급사 후 알 사멘이 권력을 쟁탈해가면서 왕자들의 세력과 내분이 일고 있다.
  • 뢰엠 제국 
    서쪽에 위치한 제국. 200여 년 간 마기 세헤라자드의 힘으로 번성하고 있다. 로마제국 모티브답게 노예 제도가 남아 있다. 현재 메그노슈탓트와 전쟁중. 마기에 의해 번성을 이루지만 마법의 힘이 아닌 인간 본연의 능력을 중시하여 화약 병기가 발달했다.
  • 카타르고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또 하나의 대륙. 외부에 암흑 대륙이라는 이름으로 격하돼서 불리고 있다. 카르타고가 원형일 듯.
  • 바르바드 왕국
    대륙에서 차지하는 면적으로는 가장 작은 나라지만, 방대한 군도를 거느리며 외국과 교역하고 있는 대 해양국가. 바르바드의 난 이후 공화국이 되어 왕국으로서는 끝을 맺게 되었고 그 직후 쳐들어온 황 제국에 의해 사실상 식민지화된다.
  • 매그노슈탓트 왕국
    마법학교 매그노슈탓트가 무스타심 왕국을 멸망시키고 세운 나라. 마법사와 비 마법사로 나누고 비 마법사는 차별하는 국가체제를 이루고 있다. 최하 단계의 인간은 아예 지하에 가둬놓고 마고이를 빼먹을 정도. 그러나 차별하는 만큼 마도사는 책임을 지고 고이(비 마도사)를 지킨다.(노블레스 오블리주?) 마법이 엄청나게 발달해서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마법 도구만으로 온갖 생산 활동이 가능할 정도다. 연재 중인 내용에서는 뢰엠 제국과 전쟁을 시작했다.
  • 신드리아 왕국
    대륙 극남에 위치한 섬나라. 신드바드가 남해의 무인도를 개척하고 세운 왕국으로, 칠해연합의 수장국이다.
  • 무스타심 왕국
    무스타심 왕조가 다스리던 마법 왕국. 본래 무스타심 왕국 산하 마법 교육 기관이었던 매그노슈탓트의 반역으로 멸망했다.
  • 대황아 제국
    황아 일족이 건설했던 역사상 최대 영토의 제국. 현재는 멸망했으며 그 후예들이 초원에 흩어져 마을 단위로 살아가고 있다. 남의 파나리스와 쌍벽을 이루는 북의 전투민족으로 파나리스와 마찬가지로 노예사냥의 피해자이다. 근데 작중 파나리스가 보여주는 포스를 보면 과연 이들이 파나리스와 쌍벽을 이룰 수 있는가 의문이 들 정도로 파나리스에 비해 없어 보인다. 파나리스 쪽은 모르지아나조차도 그 민족 중에서는 그다지 뛰어난 전사가 아닌 듯한데 이쪽은 초반에 나왔던 모르지아나의 노예 동료가 좀 튼튼했다는거 빼고는 그다지 전투민족으로 안 보인다. 작중에서 칼에 찔려도 어지간해서는 안 죽는다고 언급하는 걸 봐서는 이쪽은 방어력 특화일지도.
  • 티샨
    오아시스 도시

9.2. 던전&진 

작중 등장하는 진은 솔로몬의 72악마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던전명은 진의 이름과 같다.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던전의 순서는 각 던전의 모티브가 된 악마의 서열과 동일하며, 앞으로 등장할 다른 던전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진이 가진 힘은 작중 매그노슈탓트에서 정의한 루프의 8가지 개성(불, 물, 빛, 번개, 바람, 소리, 힘, 생명)과 대응하는 것으로 추정, 아홉 진씩 여덟 종류의 힘을 나누면 딱 맞아떨어진다.

여러 명이 던전에 들어가서 공략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공략자는 진이 선택한 한 명이 된다. 아래는 지금까지 이름이 공개된 던전 및 공략자 일람 
던전 순서던전명던전 위치진의 통칭진의 속성공략자(소속 세력)
1바알파르테비아 국경선상분노와 영걸번개신드바드(신드리아 왕국)
2아가레스불명불명불명[22]연홍염(황 제국)
3바싸고불명불명불명알 마칸 아몬 라(엘리오합트국)
6발레포르임챠크허위와 신망물 [23]신드바드
7아몬티샨예절과 엄격함알리바바 사르쟈(바르바드 왕국)
8바르바토스불명수렵과 고결무 알렉키우스(뢰엠 제국)
9파이몬불명광애와 혼돈바람연백영(황 제국)
14레라쥬불명불명연홍패(황 제국)
16제파르불명불명소리신드바드
20푸르손불명불명불명이그나티우스 알렉키우스(뢰엠 제국)
24케르베로스불명불명불명미라 디아누스 아르테미나(알테뮤라국)
25글라샬라볼라스불명살육과 오만불명바르바롯사 주니어(파르테비아국)
29아스타로트불명공포와 명상연홍염(황 제국)
30포르네우스불명불명불명라메토토(임차크족)
34푸르푸르불명불명불명신드바드
37피닉스불명자애와 조정생명연홍염(황 제국)
41포칼로르불명지배와 복종바람신드바드
42베파르불명불명불명신드바드
44샥스불명불명불명네르바 율리우스 카르아데스(뢰엠 제국)
45비네아불명비애와 격절연홍옥(황 제국)
49크로셀불명불명불명신드바드
52알로세스불명불명불명다리우스 레옥서스(사산)
61자간트란 백성의 섬충절과 청정생명연백룡(황 제국)
68베리알불명진실과 신념생명연백룡(황 제국)
71단탈리온불명불명불명연홍명(황 제국)

여담으로 진들의 이마에는 다 눈같은 모형이 있는데 사실 이것은 모형이 아닌 진짜 눈이다.[스포일러]

10. 마법 

작중에서 마법의 기본적인 구동원리는 마법사가 술식을 이용해 루프들에게 명령을 부여하여 마고이를 변환시키는 것, 또는 마고이를 변환시킬 수 있는 마법사는 아니지만 금속기, 권속기, 마법 도구 등의 사용자가 그 힘을 이용해 마법을 발동시키는 것 두 가지로 나뉜다. 마법을 사용할 때마다 체내의 마고이를 사용하게 되므로 마법사나 금속기, 권속기 사용자들의 힘은 체내의 마고이양에 좌우되지만, 마기는 자기 외의 루프에게서 거의 자유롭게[25] 마고이를 모을 수 있으므로 거의 무한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11. 기타 

  • 매주 수요일마다 선데이 백스테이지 홈페이지 에 작가의 그림과 간단한 코멘트가 업데이트 된다.
  • 본작에 풀어나갈 수 없는 뒷 이야기들을 작가의 테가키 블로그에서 그리기도 한다. 기간은 딱히 정해져있지 않다.
  • 제 59회 쇼가쿠칸 만화상에서 소년부문 대상을 받았다.
  • 정말 여담이지만 불륜 항목의 최상단에 있는 그림은 이 작품의 것.[26] 마기 6권 제 51번째 밤 일러스트 우측 상단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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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랍 전승에서 전승되는 마신에 준하는 초월적인 존재. 지니 참조.
  • [2] 나라 이름이 카타르고로 언급되고 뢰엠 제국 남부에 존재했던 나라라고 하니 카르타고가 맞을듯 하다.
  • [3] 작중 인물들이 '던전 클리어'를 외치고,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몬스터인 킹 슬라임과 싸우는 것이 그 예.
  • [4] 즉, 절대악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주인공과 대립하는 집단과 싸우는 중에 계속 '이 놈이 정말로 나쁜 놈일까?' 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유일하게 절대악으로 여겨지던 알 사멘도...
  • [5] 알라딘, 모르지아나, 알리바바를 '주인공들' 이라고 칭함.
  • [6] 편의상 '일5'라 불리는 이 시간대는 강철의 연금술사청의 엑소시스트 등의 소년지 작품들이 애니화되어 푸쉬를 받은 바 있다.
  • [7] 그 나머지 부분은 약간 변경해서 채웠다. 정확하게는 저 둘의 만남을 알라딘과 알리바바와의 만남으로 바꿨다.
  • [8] 던전 자간 공략 후의 어둠의 금속기 사용자 3명과의 전투까지.
  • [9] 참고로 3권의 DVD는 3천 장 내외로 팔려서 DVD로는 많이 팔린 편에 속하지만 1권의 판매량을 상기해보면 역시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 [10] 일웹의 소문에 의하면 1권 광디스크가 이벤트 티켓만 쏙 빠진 채로 중고시장에서 대량으로 나돈다고 한다.
  • [11] 그나마 스기타는 신드바드의 모험 OVA가 나오면서 비중이 늘었다.
  • [12] 발매되는 달에는 반드시 판매량 순위 탑5 안에 든다.
  • [13] 이것의 영향인지 이후 대원방송에서도 마이씨앗TV에서 동시 방영한 작품들을 더빙하였다.
  • [14] 반대로 이전에 제로의 사역마 1~3기가 이미 애니맥스에서 더빙으로 방영되었지만 애니플러스 초창기 신작으로 자막판으로 재방영되기도 하였다. 다만 이건 애니플러스 개국 이전의 제이제이미디어웍스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 [15] 원래는 심정희 PD가 연출을 맡으려고 했는데 같은 시기에 《자이언트 세이버》를 담당하고 있어서 넘겨주었다고 한다.
  • [16] 단, 파이몬의 가슴 같은 경우는 애니플러스판에서도 편집되었다. 카툰 네트워크와는 달리 그냥 모자이크 처리로만 때웠다. 애니플러스의 영상편집 능력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
  • [17] 방영계획의 오타가 아님. 16화와 17화는 같은 날에 방송한다.
  • [18] روخ. 로마자로 쓰면 Rukh인데, kh는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나 통상 부르즈 할리파와 같이 통상 'ㅎ' 발음으로 옮기므로 '루흐'가 더 비슷한 발음이다.
  • [19] 참고로 이 권속기의 경우 애니에선 안 나왔지만 아몬이 임신해서 낳은 듯한 묘사가 나온다. 던전 자간에 들어갔을때 잠시 구현화되었다가 다시 들어갈때 알리바바에게 "곧 있으면 태어난다." 라고 말한다.(...) 연백영의 파이몬의 경우에는 황야의 100명의 인원에게 권속을 부여하고, 파이몬은 다산의 상징이라고 한것으로봐선 낳는게 맞는 듯.
  • [20] 여담으로 전신 마장을 하면 흉터가 있던 자리에 흉터가 사라지며 해제시에는 다시 원래대로 흉터가 되돌아온다. 예로 알리바바 사르쟈의 왼팔과 연백영의 얼굴의 흉터가 마장 시에는 사라지며 연백룡의 경우에는 의수가 진짜 손같이 변한다. 진을 몸에 걸쳐서 흉터 위에 덧씌워지는 듯하다.
  • [21] 애니에서는 한 7, 8층짜리 건물 크기의 바위를 한 손으로 드는 걸로 파워 업 되었다.
  • [22] 대지를 파내어 공중에 띄우는 능력 묘사를 볼 때 힘 속성에 가장 가깝다.(바르바토스가 처음으로 작중에서 능력을 선보였을 때 설명된 힘 마법의 예시인 '물체나 공간 자체를 비틀거나 찌부러뜨리거나 띄운다'와 일치)
  • [23] 얼음을 사용하지만 루프의 8가지 개성에는 얼음이 존재하지 않고 물과 얼음 마법의 명령식이 같은 '샤라르' 인걸로 보아 굳이 정의 하자면 물 속성의 진이다.
  • [스포일러] 232화에서 아르바가 이 부분으로 눈물을 흘린것으로 봐선 확실할 듯.
  • [25] 아무리 마기라도 자신의 체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만큼의 마고이는 루프들이 허락하지 않는다.
  • [26] 밑에 알리바바의 머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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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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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테라지마 유지의 야구만화. 원제는 '다이아의 A(ダイヤのA)'.[1]


Contents

1. 작품 소개
2. 작품의 특징
3. 등장인물
4. 줄거리
4.1. 첫번째 여름 대회
4.2. 가을 대회
5. 기타


1. 작품 소개 

도쿄의 야구명문 세이도 고교에 스카우트된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이 "진정한 에이스"에 등극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팀원들과 함께 코시엔을 노리는 고교 야구만화. 고교 야구부에서 실제로 뛰었던 작가의 경험과 적극적인 취재 활동이 바탕이 되어 역대 야구만화 중에서도 순위를 다투는 수작이라고 호평받고 있다. 특히 높게 평가받는 것이 작중 묘사의 현실성. 대표적인 예로 고교야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여름대회 종료 후 "신 팀"의 구성과정, 브라스밴드의 응원가 연주, 지금까지 다른 야구만화들에서 묘사된 적이 없는 연습도구들(프리배팅용 투수보호대, 프리피칭용 페이스가드 등)이 소개된 훈련과정의 묘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특징적인 것은 작중 등장인물간의 호칭인데, 주역인 세이도만 해도 부원이 80명이 넘는 대형 야구 명문교다 보니 호칭만 대충 봐도 인물간 관계 파악이 얼추 가능하다. 호칭으로 알아보는 깨알같은 설정도 있다.[2][3] 다만 한국에는 없는 문화다 보니 정발판에선 다 짤렸다. 그리고 정발판에 오역이나 오타가 제법 많다. 우투좌타를 우투우타로 번역하질 않나, 2루타를 투런으로 번역하질 않나, 전혀 다른 말을 만들어버리질 않나….

결국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2013년 TVA화가 결정되었다. 방영은 가을부터. 공개된 제작사는 매드하우스와 프로덕션 I.G. 아침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퀄리티 자체는 괜찮다(허나 스포츠 만화 치고는 움직임이 적고 투수의 투구나 타자의 배팅의 특징이 전혀 살아나지 못해서 아쉬운 점은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원작부터가 "야구만 하는 만화"라서 수수한 데다가 그다지 좋지 않은 방송국에서 프리큐어 시리즈와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고 있기 때문인지 별다른 반향은 못 모으고 있다. 그냥 원작을 살짝 홍보하는 정도의 애니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그래도 DVD 판매량[4]은 꾸준히 4000장 중반을 찍으면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2쿨 연장 방송이 결정된 걸 보면 방송국 쪽에서도 만족스럽게 여기는듯.

2014년에 가이드북이 공개된다. 가이드 북은 초, 말 2권으로 구성되며, 초는 3월에, 말은 7월에 나올 예정이다. 선수들의 자세한 프로필 정보가 제공될 것이고, 단편으로 쿠라모치 요이치의 과거가 수록된다. 하지만 국내에선 정발이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4쿨로 아침 시간에 장기 방영 중이었으나, 2014년 8월 2쿨 연장이 결정되어 6쿨이 된다.

애니메이션에서 미즈노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현 시점에서 OAD 1편이 추가되었다.

2. 작품의 특징 

일반적인 고교야구 만화와 다른 점이 몇가지 눈에 띄는데, 일단 H2나 메이저처럼 주인공이 넘사벽급 재능을 가진 선수가 아니다. 물론 주인공인 만큼 나름의 잠재력은 있지만 구속은 130km 넘기기도 힘들고 특별한 결정구도 없데다 툭하면 안타에 홈런을 두들겨맞으며 걸핏하면 강판당한다. 오히려 주인공 본인이 "이번에도 팍팍 맞아드리겠습니다! 외야수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외치는 것이 일종의 등판 의식. 오히려 팀메이트이자 에이스 경쟁자인 후루야 사토루가 주인공급 피칭을 보인다. 실제로 무려 40권 넘게 연재되고 있는 지금까지도 주인공은 중간계투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고, 단 한번도 에이스 취급을 받아본 적이 없다.

대개의 고교야구 만화는 천재급 주인공이 듣보잡 학교에서 어중이떠중이를 끌어모아 강호를 연파한다는 패턴인데, 이 만화에서는 주인공이 애초부터 전통의 강호로 이름난 야구명문학교에 '스카웃'되어 입학해 3류급 선수에서 후보, 주전급으로 차츰 성장해나가는 독특한 스토리를 취하고 있다.[5] 물론 고교야구 만화의 특성상 아직 재능이 피어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따져보면 한 명, 한 명이 엘리트 선수들이다. 하지만 맞상대하는 다른 학교 선수들도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딱히 밸런스 붕괴는 없다. 사기 캐릭터들만 모아놔서 밸런스가 맞는 기괴한 경우

주인공은 에이준이지만 주인공 보정이 심하지 않고 주전부터 후보까지 팀원 전원을 균등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에이준이 속한 세이도 고교 전체가 주인공이라고까지 평가받고 있다. 작가의 코멘트부터 세이도 고교의 카타오카 감독의 대사, 그리고 작품의 전개에서 거듭 강조되는 테마는 야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팀원 모두가 함께 성장한다.라는 것. 이 점에서 특출난 천재는 없지만 강력한 팀내 경쟁으로 선수 전원이 고른 기량을 갖춘 세이도 고교는 오히려 기존의 야구만화들의 라이벌 팀들과 비슷하고, 아키카와, 야쿠시, 우구모리 등 작중의 상대팀들이야말로 한두 명의 천재를 중심으로 결집한 기존 야구만화들의 주인공 팀과 유사하다는 것이 이 만화의 최대 특징. 카타오카 감독과 오치아이 코치(학교에서 데려온 신임 감독 내정자)의 대화에서는 이 작품이 표방하는 철학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오치아이 코치 : "이번 대회를 포기하더라도 사토루를 에이스로 성장시키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카타오카 감독 : "사토루 한 명을 위해, 팀을 희생할 생각은 없습니다."

주전들만이 아닌 엔트리에 들지 못한 대기조들의 애환, 후보들의 경쟁심, 팀원들을 믿지 못하는 에이스의 고뇌 등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며 "팀 전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추천사를 통해 "역대 가장 현실적인 야구만화"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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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첫번째 여름 대회 

1~22권까지의 내용. 시골의 무명 중학교에서 뛰던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은 고향의 친구들과 같이 야구를 계속할 생각이었지만, 도쿄의 야구명문 세이도 고등학교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 견학 당시 세이도의 야구열기에 감명받아 마음을 바꾸게 된다. 상경해 세이도에 입학한 에이준은 실력차를 실감하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좌충우돌하지만, 3학년 포수 타키가와 크리스 유우의 도움으로 점점 투수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에이준의 동기생 후루야 사토루는 입학 직후부터 무서운 강속구를 선보이며 1군에 입성하고, 여기서 에이준은 사토루와 자신이 3년동안 에이스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임을 실감하며 경쟁심을 불태운다. 연습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무엇보다도 그 근성을 인정받으면서 에이준은 여름대회 엔트리 20인에 드는 데 성공하고, 만만찮은 지역 강호들과의 대결 속에서 조금씩 감독과 팀원들의 신뢰를 얻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역대회 결승, 숙명의 라이벌 이나시로 실업과의 대결. 작년에도 세이도에게 패배를 안겼던 관동 최강의 좌완 나루미야 메이에게 시종일관 밀리던 세이도는 구원등판한 에이준의 호투와 타선의 막판 연쇄폭발로 8회초에 역전에 성공한다. 9회말 투아웃까지 잡아낸 에이준은 막판에 지나친 긴장에 휩싸여 상대에게 데드볼을 내준 뒤 강판당했고, 이후 등판한 2학년 마무리 카와카미가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볼넷에 2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 세이도의 코시엔 출전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4.2. 가을 대회 


23권부터의 내용. 패배의 충격을 덜어내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세이도 고교. 포수 미유키 카즈야가 새 주장으로 선임되지만 든든한 3학년들이 빠져나가 팀의 분위기는 예전같지 않다. 클린트리오가 전원 졸업하며 타선의 무게감이 없어졌고, 에이준은 결승전에서의 사구가 트라우마가 되어 인코스를 던지지 못하는 투구공포증에 시달린다. 게다가 카리스마 지도자 카타오카 감독은 코시엔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가을대회까지 마치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학교측이 신임 감독으로 내정한 오치아이 코치는 사토루를 에이스로 쓰고 나머지는 뒷바라지를 시킨다는 전면적인 팀 개조 계획을 세운다. 팀의 전력이 엉망이 된 가운데 가을대회 예선에서는 졸전을 거듭하고, 감독의 교체 등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한 전 주장 유우키 테츠야는 1, 2학년 VS 3학년의 은퇴시합을 제안, 그야말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시합으로 후배들의 투지를 불러일으킨다.

카타오카 감독의 사의표명이 알려지며 팀원들은 "가을 대회를 우승하고 코시엔에 진출해서 감독님이 남아있게 하자!" 라는 각오로 일치단결한다. 사토루를 신임 에이스, 에이준의 단짝 코미나토 하루이치를 2번타자로 선임하고 2학년 마에조노, 1학년 토죠 히데아키, 카네마루 신지 등이 급부상하며 전력의 공백도 조금씩 메워나가는 상태. 그리고 가을 대회 1회전부터 여름 대회 동도쿄 지구 우승팀이자, 코시엔 16강 진출팀인 테이토 고교와 맞붙게 된다. 사토루는 엄청난 구위로 테이토 타선을 깔아뭉게지만 갑작스런 소나기로 페이스가 무너지며 강판당하고, 이에 에이준이 출격해 뜻밖의 역투로 팀을 역전승으로 이끈다.

한편 숙적 이나시로 실업은 팀의 구심점이었던 포수 하라다 마사토시의 은퇴로 압도적인 전력에도 불구하고 은연중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가을 대회 2회전 우구모리 고교와의 대결, 막판 승부처에서 신임 포수 타다노 이츠키는 나루미야에게 변화구를 던질 것을 요구하지만 나루미야는 타다노의 포구실력으로는 자신의 변화구를 잡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직구 승부를 택한다. 결국 그 직구가 얻어맞으며 이나시로 고교는 역전패하고, 나루미야는 '책임감이 강한것과 팀원을 믿지 않는것은 별개'라는 감독의 말에 비통한 눈물을 흘린다.

세이도는 3회전에서 우구모리 고교와 대결하고, 우구모리는 전력상 열세에도 불구하고 에이스인 우메미야 세이이치를 필두로 한 엄청난 팀워크로 세이도를 밀어붙인다. 5점차로 리드하던 세이도는 8회말 우구모리의 맹공에 사토루가 무려 4점을 빼앗기며 턱밑까지 추격당하고, 마침내 투구공포증을 극복한 에이준이 9회말 마무리 등판에 성공해 세이도는 4회전에 진출한다.

8강에서 격돌한 오우야 고교는 특기인 두뇌전으로 첫 회에 2점을 선추하고, 에이스 와카바야시 고우의 호투로 4회 초까지 무실점을 이어가지만 에이준도 흔들리지 않고 1회 이후를 무실점으로 막아낸다. 그리고 무기였던 두뇌전도 세이도에게 간파, 결국 6대2로 세이도가 역전승한다.

4강전에서는 동도쿄의 거인군단 세이코 고교와 대전, 초반에 상대 선발을 몰아치며 5대 0으로 앞서나가지만 세이코의 떡대 타선이 사토루를 난타하면서 5대 3으로 추격당한다. 결국 사토루를 구원등판한 에이준이 세이코 4번 나가타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지만, 연장 10회말에 주장 미유키 카즈야의 굿바이 홈런으로 세이도는 결승진출을 확정짓는다.

결승전에서 야쿠시 고교를 5대 4로 이기고 우승하였다.

5. 기타 


주인공 팀이 결승에서 패배해 코시엔 진출에 실패한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주인공이나 라이벌들이 1,2학년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납득이 가는 전개. 사실 주요 라이벌들의 주력이 1,2학년이었다는 점에서 패배를 예견한 팬도 많았다. 상대팀의 주력이 졸업을 앞둔 다음 시즌이 진정한 승부처가 될 듯.[6]

하지만 가을대회부터의 전개는 주인공의 체인지업 습득 등 몇몇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인터넷상에서 별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개성적이어서 나름대로 고정팬을 확보해왔던 3학년 캐릭터들이 모두 은퇴해버렸는데, 2학년 캐릭터는 미유키와 쿠라모치, 노리 정도를 제외하면 존재감이 약해서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는 것이 첫째 요인. 가장 큰 문제는 크게 휘두르며처럼 라이벌 고등학교가 나올 때마다 일일이 과거 회상을 섞어가면서 상세하게 묘사하려 하기 때문에 전개가 굉장히 느리다는 거다. 단행본으로 한꺼번에 몰아서 볼 때는 느린 전개도 넘어갈 만하지만, 잡지로 1주 1주 따라가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리고 작가가 야구복은 잘그리는데 사복을 굉장히 못 그린다...(뭐 현실의 야구선수들도 다르지 않은 사항이지만) 그리고 연재가 약8년간 진행되면서 작중시점으론 1년도 채 안지났는데 오치아이의 아이폰이라든가 부실에선 아이패드가 등장하거나 작품 초반을 봐도 옛날을 배경으로 한건 아닌거 같은데 묘하게 캐릭터들의 코디가 촌스럽거나 에이준의 폰벨소리가 하이로 우즈라든가(애니에서는 '메일~'로변경) 요우 순신이 유밍을 듣는 등 음악에서는 작가취향을 대입한거 같다. 애니에서는 패션은 분명히 원작보다는 훨씬 좋아졌다. 티셔츠 문양이나 색감이 좋아지거나(계속 한벌만 입고나오지만)교복 바지핏도 펑퍼짐했었는데 어느 정도 줄어 들었다.허나 공식 일러스트에서 작가보다 더 심한 사복 패션을 선보였다..


그림체의 변화는 그리 크지않으나 이목구비에 균형이 약간 달라지고 표정 변화는 예전엔 단조로운 편이었다가 점점 다양한 표정이 나오는데 (흠짓 한다거나 놀라거나 당황하는 표정을 잘 비교해 보면) 에이준이 특히 그렇다. 주전급 외의 부원들도 보면 평범한 남고등생수준(그보다 더한 노안)이었으나 여름대회 이후로 다양한 미형 캐릭터 (토죠, 와타나베) 등이 등장하고 있다.

주축 주인공인 사와무라 에이준과 후루야 사토루가 슬램덩크의 강백호서태웅과 비슷한 면도 있다. 실력면에서 가장 낮은 풋내기로부터 시작해 온갖 기술을 습득하며 팀원들과의 신뢰를 쌓는 에이준은 흡사 강백호와 비슷하고, 서태웅만큼의 실력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을 갖추고 있던 사토루는 전개 이후 겪는 부상이라던가 멘탈적인 측면, 성격면이 서태웅과 비슷하다.

----
  • [1] "다이야나 "다이에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다.
  • [2] 나루미야 메이는 미유키 카즈야를 카즈야라고 이름으로 지칭하고 미유키 카즈야는 타인의 앞에서는 나루미야, 속으로 나루미야를 지칭할때는 메이라고 이름을 부른다.
  • [3] 또한 일본의 호칭에 대한 지식 없이 정발판만 보면 쿠라모치가 좀 뜬금없이 에이준과 와카나가 주고받은 문자를 보고 여친이냐고 지레짐작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에이준과 와카나는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다.여친으로 오해하기 충분한 것.
  • [4] 특이하게 블루레이는 나오지 않는다.
  • [5] 비슷한계열로는 '4번타자왕종훈(4P 다나카군)'이 있지만, 이 쪽은 주인공이 '알고보니 천재'라는 타입. 체구는 초등학생 수준에 중학교 졸업 때까지 야구는 해본적도 없는데, 공식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는 스타일이니….
  • [6] 이나시로 실업: 나루미야, 카를로스, 시라카와, 야마오카, 야베 (2학년) 센센: 마키 (2학년) 야쿠시: 사나다 (2학년), 토도로키, 미시마, 아키바 (1학년)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8B%A4%EC%9D%B4%EC%95%84%EB%AA%AC%EB%93%9C%20%EC%97%90%EC%9D%B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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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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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黒子バスケ[1]
부제 & 영제 : THE BASKETBALL WHICH KUROKO PLAYS[2]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인기
4. 평가
4.1. 장점
4.2. 단점
4.3. 태생적인 한계(?)
4.4. 작품의 테마에 대해서
5. 진행 상황
6. 국내 정발판
6.1. 국내 정발판에서 수정된 호칭 정리
7. 작가 협박 사건
8. 애니메이션
9. 라디오
9.1. 게스트 화
9.2. 라디오 시디
10. 게임
11. 어둠의 세계
12. 등장학교 및 인물
12.1.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관하여
12.1.1. 테이코 중학교
12.1.2. 세이린 고등학교
12.1.3. 무관의 오장
12.1.4. 카이조 고등학교
12.1.5. 그외

1. 개요 

소년 점프의 농구 만화작가 후지마키 타다토시(藤巻忠俊)의 데뷔작이며 2009년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14년에 275화로 완결됐다.[3] 현재 소년점프+[4]에 짤막한 2페이지 짜리 후일담이 격주로 무료 연재되고 있으며, 소년 점프 NEXT[5]에서도 12월부터 후일담이 연재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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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후지마키 타다토시가 2006년 점프 신인만화전에 응모했던 단편으로, 당시 캐릭터와 설정은 신선하지만[6] 배경이나 작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결국 선출되어 소년 점프의 증간호인 아카마루 점프에 실렸었다. 그리고 2009년이 되어 본지인 소년 점프에 정식으로 연재되기 시작.

연재 화수 세는 방식에 쿼터를 사용하고 있다. 예를들어 1Q, 2Q식. 각 화의 표제에는 해당 화의 결정적인 대사가 쓰인다.

약칭은 '쿠로바스(黒バス)'와 '쿠농'이 있다. 본 항목은 쿠로코의 농구라고 쓰기 귀찮으면 쿠로바스, 쿠농만 쳐도 들어올 수 있다.

2. 줄거리 

전통의 농구 강호 테이코 중학교의 역사 속에서도 가장 뛰어난 천재 5인이 동시에 존재했던 기적의 세대가 중학 농구에서 3연패를 달성하고 고교 농구로 올라오면서 각자 다른 팀으로 간다.

그들을 영입한 팀 중 하나가 정상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거의 확실한 가운데 설립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신설 세이린 고등학교 농구부에 기적의 세대에 필적하는 재능을 지닌 카가미 타이가와 기적의 세대의 환상의 식스맨이었던 쿠로코 테츠야가 입학, 전국 최고를 목표로 기적의 세대에게 도전한다.

3. 인기 

연재 초기에는 그다지 주목받는 작품은 아니었으며, 꽤 오랜 세월동안 언제 잘릴지 모르는 위태위태한 상태로 연재를 이어갔으나 2012년에 애니메이션화를 계기로 인기가 폭발적으로 올라갔다.

2013년에는 잡지 앙케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단행본 24권이 초판발행부수 100만부대를 돌파하면서 누적 판매량 2000만부를 앞둘 정도로 명실상부한 점프의 간판급 작품으로 자리매김한 상태. 2013년 만화책 오리콘 차트는 3위. 그 위가 <원피스>와 <진격의 거인>이었으니 정말 대단한 인기다.

다만 덕분에 별 볼일 없는 원작이 순전히 애니메이션화로 히트한 것인 양 비하하는 경향도 없지 않다. 물론 애니메이션화가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소위 대세를 타기 이전에도 소수나마 충실한 팬들을 조금씩 모으고 있었으며[7] 실제로 애니메이션화 이전에도 소설판 Replace도 출시되었고[8] 연재 또한 윈터컵 세이린VS토오전까지, 즉 상당 부분 진행된 시점이었다. 단행본 판매량도 5권에서 누적 100만부를 돌파하고 애니메이션화 결정 전까지도 평균 권당 판매량 20만부가 넘을 정도여서[9] 점프에서 퇴출될지도 모른다는 카더라와는 달리 판매량 차제는 나쁘지 않았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1기와 2기가 종영된 이후에도 잡지내 인기 순위, 단행본 판매량, BD/DVD캐릭터송 CD,[10] 드라마 CD, 그 외 기타 굿즈 등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데다가 성우들조차도 다 알정도로 완매 소동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 단지 일시적인 버프에만 의존한 인기였다면 그만큼 성장하기 힘들다.

이 외에 <블리치> 이후로 8년만에 점프에서 올컬러 연재까지 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참고로 점프의 올컬러 연재는 점프의 대표작 혹은 푸쉬작들만 가끔 받기로 유명하다.

즉, 원래부터 가능성을 지녔던 작품이 빛을 못 보다가 기회를 잡고 포텐을 터뜨린 셈.

4. 평가 

4.1. 장점 

이 작품이 대중적으로 가장 크게 어필하는 요소는 다름 아닌 캐릭터.

개성적이고 멋진 캐릭터들이 많이 나올 뿐 아니라 세세한 성격 설정이나 각 캐릭터간의 관계와 떡밥에 대해서도 매우 설정이 잘된 편이며 이런 점이 여성 팬층에게 제대로 통했다. 이는 남성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특히 일반적인 역하렘 혹은 캐릭터 뷔페 스타일의 여성향 작품에 등장하는 남캐들이 아무래도 현실에선 절대 존재하지 않은 판타지를 충족시키는 성향이 강한데 반해서, <쿠로코의 농구>는 어지간한 오토메 게임 못지 않게 다양하고 멋진 기믹의 남성 캐릭터가 많이 나오면서도 캐릭터들의 성격과 심리묘사가 비현실적인 능력과는 별개로 상당히 현실적인데다 대부분 어딘가 모자란 부분이 꼭 있다거나(…)해서 밸런스 패치 몇몇 캐릭터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남캐들이 현실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리얼 남고딩이라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여캐에 대한 묘사도 남자 작가가 묘사하는 것치고 꽤 현실적이다. 무엇보다 캐릭터들이 정말 입체적이다.

특히 캐릭터의 인기가 엄청난 작품이면서도 테이코 편에서 캐릭터들의 인기가 떨어질 것을 그리고 팬들의 멘붕 감수하고서도 스토리를 관철시킨 점은 상당히 높이 평가받을만한 부분.

작화 면에서는 초기에는 다소 미숙했고 스포츠 만화치고는 박력이 부족하다는게 크게 마이너스로 작용했지만, 이는 연재가 계속되면서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보완이 되어서 연재가 궤도에 오른 시점부터는 상당한 수준급의 작화를 보여준다.

기적의 세대의 능력과 묘사가 워낙 압도적이라서 간과하기 쉬운 점이지만 사실 그 너무나도 압도적인 존재감이 역으로 일종의 파워 상한선 역할이 되어주고 있으며, 또한 배틀물이나 스포츠 만화에서 흔히 범하기 쉬운 오류인 이 캐릭터 저 캐릭터 마구 나오고 파워 인플레가 폭주하다가 결국 역할 배분이나 파워 밸런스 조정에 실패하는 일없이 처음부터 기적의 세대라는 핵심적인 키워드를 토대로 비교적 짜임새 있게 내용을 전개해나가는 점도 상당히 호평받을 만한 부분.

또한 이 만화를 단지 '쿠로코와 동료들이 기적의 세대와 싸워 이겨서 전국 제패를 노리는 이야기'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 그 라이벌인 기적의 세대가 처음에는 압도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자신의 힘만을 믿으며 독선적인 플레이를 펼치다가 그들의 옛 동료이자 팀 플레이를 중시하는 쿠로코의 세이린과의 대결을 통해서 영향을 받고 점차 팀 동료들과도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끼고 정신적인 성장을 보이는 모습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키세와 미도리마의 사례에도 보여지듯이 이는 실제 플레이의 성장에도 이어졌는데, 안 그래도 카가미가 상성상 유리하다면서도 버거웠던 미도리마가 팀플레이를 시도하자 아예 답이 없어진게 대표적인 예.

기적의 세대는 단지 먼치킨스러운 라이벌 캐릭터일 뿐만 아니라 강적이지만 동시에 동료이며 또 다른 주인공이고 그런 그들이 동료의 가치와 승리에 대한 열정을 깨달아가는 모습 또한 이 작품의 중요한 내용인 것이다. 이는 "우정노력승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소년 점프 계열 만화의 왕도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단순한 캐릭터 뷔페 만화로서 폭발적인 인기와는 별개로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저평가되는 경향도 있지만 그렇게만 단정짓기에는 아까운 작품이다.[11]

4.2. 단점 

상기 내용처럼 작품 스타일상 비현실적인 플레이나 과장된 묘사가 많아서 그런 스타일을 싫어하는 팬들에게는 혹평을 받기도 하고[12] <테니스의 왕자>와 같이 점점능력자 배틀물이 되어간다는 우려 혹은 비꼬는 시각도 있다. 그래서 <테니스의 왕자>를 비꼬는 말인 테니누(テニヌ)에 비견하여, 이들이 하는 스포츠는 바스케가 아니라 바누케(バヌケ)라 부르는 팬들도 있다.

다만 엄밀히 말해서 만화적인 과장 자체는 만화라는 장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스타일의 하나인 것이지 그 자체가 작품의 수준을 깎아먹는 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작가 인터뷰에서도 <쿠로코의 농구>는 스포츠 만화지만 <슬램덩크>와 같은 리얼계[13]보다는 <헌터×헌터>나 <죠죠의 기묘한 모험>같은 능력자 배틀물의 감성을 가진 작품이라는 언급이 있다. 이런 점을 좋아할지 싫어할지는 개인의 취향과 선택에 달린 문제.[14]

사실 현실성이 어떻고를 떠나서 정말로 약점으로 지적받는 부분은 시합이 재미가 없다. 즉, 배틀물로 치면 배틀이 재미가 없다는 얘기나 마찬가지. 시합 장면의 연출력 자체는 봐줄만한 수준이지만, <슬램덩크>나 <아이실드21>처럼 역대급 연출력을 보여준 작품들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편. 물론 시합 자체에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그 인기와 팬의 규모에 비하면 평가가 낮은 편이다. 열렬팬들 중에서도 캐릭터와 전개는 좋아하지만 시합 자체에 대해서는 별로 재미를 못 느끼겠다는 평이 상당수 있다. 그래서 팬들은 제발 일상물 좀 내달라고 아우성이다.

또한 스토리 면에서는 전체적인 짜임새나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떡밥 등의 요소는 괜찮지만, 대신 깊이가 부족하다는 말도 듣곤 한다. 점프의 다른 스포츠물들과 비교해보면 작중 1학년의 어쩌면 작품 자체의 마지막 대회인 윈터컵이 다소 빨리 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스토리의 진행이 굉장히 빠른 편이다. 장점이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그만큼 하나의 에피소드에 큰 비중을 투자해서 찐~하게 다루는 일이 적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작중 인물들의 정신적인 고민이나 갈등이 풀리는 과정이 너무 싱겁게 그려지는 경우가 꽤 있다. 다만 모든 떡밥의 핵심이었던 테이코 편에서는 그야말로 숨겨뒀던 여력을 모조리 끌어내는 듯한 파란의 초전개를 보여주면서 독자들에게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충격을 안겨주긴 했다.

더불어 <슬램덩크>와 관련된 표절논란이 있다.# ## 표절의혹이 제기된 쿠로코의 농구의 한 장면 슬램덩크 장면 두 만화의 컷 분석 비교 같은 종목을 다룬 작품인만큼 얼마든지 비슷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변론도 있으나, 락커룸에서 '뒤엉켜서' 곯아떨어진다든가, 마침 머리모양도 정대만과 전호장을 닮은 놈들이(…) 3점 슛이 손끝에 걸렸느니 뭐니 한다든가, 대사까지 비슷비슷하다든가, 결국 디테일의 문제. 애당초 그 얼마든지 비슷한 사황이 나올 수 있다는 것들이 이 <슬램덩크>와 <쿠로코의 농구>를 제외한 다른 농구만화에는 안나온다. 이것이 표절인지 오마쥬인지는...

또한 장점 항목에서는 작화의 발전이 꼽혀있지만 정작 테이코 과거편 이후로 필력이 갑자기 역변하고 있으며, 마지막 경기인 세이린VS라쿠잔 전은 그야말로 작붕파티. 발군의 미모를 자랑했던 미부치가 그 악영향을 특히나 많이 받고있어서 심할 때는 성괴처럼 보이는 참사가 일어난 적도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은 작가가 인체를 엄청나게 못그린다. 연재 초기보다는 나아졌지긴했어도 여전히 인체비례는 좋지 않다. 원체 농구 유니폼이 펑퍼짐한 것과 신체구조성 남성이 여성에 비해 롱다리가 되기 힘든 걸 감안하더라도, 다들 한결같이 상체가 길고[15] 통짜로 그려지는데 반해서 다리가 너무 짧고 남성도 롱다리 있다고! 전체적인 핏이 정말 끔찍해서 180cm~200cm대 장신 캐릭터들이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16] 이 외에도 종아리 근육과 사람 얼굴의 측면 각도가 시종일관 심하게 뒤틀려있다. 초기에 보여준 작화의 빠른 발전에 비하면 이 부분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작가의 역량 부족인지 고칠 필요성을 못 느껴서인지 좀처럼 개선될 기미가 없어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그리고 가끔 괜찮을 때도 있으나, 팬들조차 대차게 깔 정도로 사복 센스가 영 좋지 않다. 위에 서술된 허술한 인체비례와 더불어, 옷의 디자인이 지나치게 단조로운데다 바지 통이 너무 넓고 색상 배치까지 형편없다. 이런 단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캐릭터가 바로 키세현역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먹는 끔찍한 패션센스로 악명높으며, 그의 괴악한 패션 아이덴티티의 결정체인 마젠타(Magenta) 시리즈는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허나 사복 디자인과 색상 문제는 애니메이션화 이후 관련 굿즈나 판권 일러스트 등에서 두드러진 문제라서 까려면 애니메이션 제작진을 까는게 옳다. 근데 원작에서도 가끔 나왔던 사복들이나 몇 안되는 공식 일러스트를 보면 작가의 디자인 감각도 영 좋다고 볼 수 없다. 결국 도찐개찐(…) 하지만 실제로 한국을 제외한 운동부 남고딩들 및 일반인 남성들은 그냥 눈에 띄는 옷을 아무거나 대충 걸쳐입고 다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선 오히려 현실반영이 잘되었다는 의견도 있다.[17][18] 게다가 사복이 별로인 것에 반해 교복은 그놈의 핏이 문제지만 대체적으로 예쁘다는 평이며, 농구 유니폼도 당근슈토쿠와 핑크핑크요센의 색상을 제외하면(…) 대부분 호평이다.

4.3. 태생적인 한계(?) 

처음부터 대립 구도와 상한선을 설정해둔 작품이라는 점도 자주 언급되는 부분.

이 작품은 애초부터 첫 화 및 첫 페이지에서부터 기적의 세대와의 대결이 작품의 메인임을 명시하고 시작했으며 각 캐릭터간의 관계나 떡밥과 파워 밸런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를 그에 맞춰서 전개해왔기에 그 기적의 세대를 다 이겨버리고 나면 이 작품은 끝이며, 그리고 그것이 작품의 완성도 면에서는 최고의 결말이라는 점에서 아무리 큰 인기를 얻더라도 태생적으로 장기 연재는 하기 힘든 작품이라는 것이다. 이는 <데스노트> 같은 작품이 겪었던 딜레마와도 같은 문제.

물론 이런 점을 단점이라고 할 순 없으며 오히려 그런 부분 덕분에 장점 항목에서 언급한 캐릭터의 밀도있는 묘사와 파워 밸런스 조절이 가능했던 것이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작품과 캐릭터들을 오랫동안 볼 수 없다는 아쉬움과 함께 역으로 무리한 장기 연재로 인한 작품의 질적 저하에 대한 우려를 동시에 품게 되는 셈이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덕분에 과연 윈터컵에서 끝날 것인가, 그 이후로도 연재가 이어질 것인가가 팬들의 관심사가 되었다.

당초에 <슬램덩크>의 팬이였던 작가가 내가 농구 만화를 그리면 절대로 결승전까지는 그리고서 완결을 낼 거야![19]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품인지라 일단은 이야기의 완결을 결승전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윈터컵 결승으로 완결을 낼지 연재를 계속하게 될지는 아직 작가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한다. 일단은 세이린이 승리하고서 완결을 지을 예정이지만, 그냥 져버리고 2학년 편으로 넘어가는 것도 괜찮겠다 싶으면 키요시이이이이 연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스토리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결승전의 전개로 보면 아무래도 계속할지도 모른다는 말은 일종의 연막이었고, 비록 작품의 마지막 경기인 세이린VS라쿠잔 전이 다소 질질 끄긴 했으나 결국 275화로 마무리했다. 어쨌든 이 정도면 이미 충분히 장기 연재작에 속한다.

상기 언급과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소년점프에 연재되는 농구만화라는 점에서 인기로나 완성도로나 스포츠 만화의 레전설이자 끝판왕 취급을 받는 <슬램덩크>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는 점도 이 작품이 가지는 태생적인 운명이라고 할수 있다. 단점 항목에서 언급된 사항의 태반은 <슬램덩크>와 비교되었기에 두드러진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슬램덩크>의 하위호환에 그치지 않고 나름대로의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한 부분. 팬들도 <쿠로코의 농구>가 <슬램덩크>보다 훌륭하고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슬램덩크>에는 없는 <쿠로코의 농구>라는 작품만의 매력이 존재한다.

4.4. 작품의 테마에 대해서 

상술된대로 이 작품의 기본 설정은 절대적인 재능과 개인기를 자랑하는 기적의 세대에 맞서서 모두의 협력을 중시하는 세이린이 노력하면서 도전해나가는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세이린이 그들과 맞설 수 있는 것은 노력해서 성장한 덕분도 있지만 결국은 어디까지나 쿠로코와 더불어 기적의 세대와 동격의 재능을 가진 천재인 카가미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덕분에 작중에서도 기적의 세대와 싸우며 카가미의 재능이 개화될수록 카가미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그 때문에 모두의 노력이나 팀 플레이 같은 말들이 무색하게 느껴지거나 심지어 주인공인 쿠로코의 비중이 떨어지는 사태까지도 벌어진 적도 있었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작중에서 노력과 팀워크의 가치가 아무리 중요시되어도 결과적으로는 기적의 세대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이 노력으로 일궈낸 것들은 압도적인 재능의 격차 앞에서는 속절 없이 무너져내리며, 그런 재능에 대항할 수 있는 건 동급의 재능뿐이다. 결국 작품 초반부터 두고두고 명시되는 기적의 세대는 기적의 세대로만 상대할 수 있다는 설정 자체가 절대적인 재능 앞에서 노력의 힘은 무의미하다는 의미가 된다. 덕분에 "결국 재능빨이면 다냐?"는 비판도 적지 않은 편.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부분에서 주인공인 카가미보다 주인공이 아닌 다른 기적의 세대 일원들이 오히려 더욱 팀워크를 중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아군이 된 적군 보정처럼 개심 과정을 부각하는 소년 만화적 기법이지만,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점점 가속화되가는 카가미 원맨 플레이를 상대적으로 비판받게 되었다.

허나 리얼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실제로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원래 그렇다(…) 물론 재능이 있는 자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건 어느 스포츠든 마찬가지지만, 농구는 경기 자체의 매커니즘상 그 정도가 심한 편이다. 특히 그 재능에 있어서 타고난 신체 조건 및 운동 능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데다, 구기 종목중 선수 숫자가 가장 적으면서 공수전환이 가장 빠르고 득점이 많은 스포츠라는 특성상 전술이나 팀워크로 그 격차를 좁히기 어렵고, 역으로 전술과 팀워크를 만드는데 재능의 의존도가 가장 높은 종목 중 하나가 농구다. 단체 경기인 주제에 단 한명의 에이스의 1:1 상황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다른 팀원들이 자리를 비켜주는 전술이 존재한다. 그만큼 강력한 선수 한명의 가치가 크다.[20] 그래서인지 현실 농구에 빠삭한 독자들과 농구에 문외한인 독자들의 반응이 정말 극단적으로 다르다.

애시당초 이 작품은 재능의 가치와 개인기의 중요성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다. 이 작품에서 부정하고 비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힘에만 치중해서 팀을 무시하는 독선, 그리고 그와 반대로 절대적인 격차에 의욕을 잃고 포기해버리는 것이지 오히려 작품 전반에 걸쳐서 팀워크도 개인의 기량이 받쳐줘야 의미가 있다는 언급 등을 통해서 개개인의 역량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다.

카가미의 역량이 부각되는 점 역시 카가미는 단순한 동료가 아닌 쿠로코와 함께 투탑 주인공인 동시에, 똑같이 압도적인 재능을 가졌으면서도 자신의 힘만을 믿는 독선적인 플레이로 빠져버린 기적의 세대들과는 대비되는 존재로서 쿠로코가 추구하고자 하는 '쿠로코의 농구'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캐릭터[21]이므로 비중이 많은 건 사실 당연한 일이다. 이 점은 슈토쿠와의 1차전에서 폭주(?)하는 카가미에게 쿠로코가 수정펀치를 먹이는 장면에서도 잘 드러난다.

즉, 이 작품의 테마는 단지 모두가 함께 하기만 하면 이길 수 있다는 이상론이나 재능의 가치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재능의 차이라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좌절하지 않는 마음과 팀워크와 노력을 통해서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정, 노력, 승리"라는 소년 점프의 표어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22] 만일 이 만화가 재능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혹은 폄하하는 만화라면 '좌절한 쿠로코가 지옥훈련 끝에 기적의 세대를 전부 뛰어넘는 실력을 가지고 우승'이라는 전개가 된다.

또한 기적의 세대같은 천재들은 고사하고 신체 조건과 개인기가 뛰어난 용병들에게 주역 자리를 완전히 내주다시피 한 현실의 한국이나 일본의 농구계를 생각해보면 작중에서 기적의 세대의 압도적인 힘에 의욕을 잃는 선수들이나 외국인 유학생에게 기대어서 쉽게 이기려드는 신쿄 고등학교의 모습은 상당히 의미심장하고 상징적인 부분이기도 하다.[23]

다만 점프 만화답지않게 작가가 떡밥을 다소 소심하게 투척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이러한 테마가 잘 느껴지지 않는지라, 결국 이 작품의 테마를 '농구를 할 때는 상대방의 실력이 떨어지더라도 리스펙트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합시다'정도로만 이해해버리는 독자들이 많다. 그래도 고연령층 독자들은 비교적 이해를 잘하는 편.

5. 진행 상황 

  • 현지 원서 : 2014년 12월 시점으로 단행본 완결인 30권이 발매되었다. [24] 그 외에도 쿠로코와 기적의 세대의 테이코 중학교에서의 에피소드를 비롯한 외전을 다룬 소설판 Replace가 5권이 단행본 27권과 같은 날에 발매되었다. 3권도 단행본 19권과 같은 날에 발매되었다.
  • 현지 캐릭터북 발매 : 초회 한정판으로 기적의 세대+카가미와 각 학교의 교표 스티커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예약 물량이 출판 물량보다 많아 더이상 예약을 받을 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전국 각지 서점과 애니메이트 등지에서도 매진되어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가 되었다. 이쯤 되면 인기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한정판이 아니라면 헌책방에서 쉽게 살 수 있긴하다(...) 정발은 되지 않았으며, 시기상으로도 정발하기 애매하게 단행본이 진행되어서... 30권 발매와 동시에 한권이 더 발매되었다.
  • 한국 정발판 : 2014년 12월까지 만화책 27권, 소설판 Replace 4권까지 발매.
  • 애니메이션 : 2011년 9월에 애니메이션화 공식 발표, 이후 2012년 4월부터 정식 방영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항목 참조. 2012년 12월 26일, 소년 점프 NEXT!에서 2기 제작이 발표되었으며 2013년 10월에 방영되었다. 한국은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했다. 2014년 5월 26일, 잡지 플라잉겟을 통해 애니메이션 3기 제작이 발표되었으며 2015년에 방영될 예정.

    • 캐릭터송 : 쿠로코, 카가미, 키세, 미도리마, 타카오휴가이즈키코가네이아오미네키요시카사마츠아이다 & 모모이(같이 묶여서 나왔다.), 히무로하나미야사쿠라이무라사키바라의 캐릭터송이 발매되었다. 쿠로코 & 카가미, 쿠로코 & 키세, 미도리마 & 타카오, 쿠로코 & 아오미네, 휴가 & 키요시, 쿠로코 & 미도리마, 카가미 & 아오미네, 무라사키바라 & 히무로의 듀엣송이 발매되었다. 세이린 고교 미니앨범도 하나 발매되었다. 쿠로코, 키세, 미도리마의 미니 앨범이 발매되었으며 그 외에 카가미와 아오미네의 미니 앨범이 본인들의 생일날에 맞춰 발매될 예정.
  • 게임 : 2012년 8월 9일에 PSP로 발매되었다. 다만 급조된 캐릭터 게임이 다 그렇듯이 평가는 최악이었으며 KOTY 스레드에서도 논의되었을 정도. 2014년 2월 20일에 3DS로 하나 더 발매되었다.

6. 국내 정발판 

정발판 발매는 일본 현지와 1~2권 차이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략 한국에서 단행본이 나오면 얼마 안 있어서 그 다음다음 권이 일본에서 나오는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 중. 팬북은 아직 소식이 없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캐릭터의 개성이 뛰어난 작품이며 그만큼 캐릭터마다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나 말투 등도 하나하나 특색있는데, 국내 정발본에서는 동급생에게 존댓말을 쓰고 '~군', '~씨'로 호칭하는 쿠로코를 제외하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그냥 성으로 부르는 걸로 통일되어 있으며 특색있는 말투도 다소 평이하게 번역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25] 이는 한국에서 일본의 매체를 번역할 때에는 작품을 잘 알거나 일본의 문화나 호칭에 익숙한 팬들 외에 그냥 가볍게 읽는 일반 독자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한 인물의 호칭이 성과 이름으로 나뉘는 문화가 없기 때문에 그러한 사전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위한 사전 해설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며, 또한 부를 때마다 캐릭터의 이름이 바뀌면 일본어 이름에 익숙하지 못한 독자가 혼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말투도 일본식의 말투가 한국어에 딱 맞게끔 대응되는 것도 아니고 대응이 되더라도 한국어로 옮기면 어색해지는 경우도 많다.[26]

따라서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호칭을 통일하고 말투도 평이하게 맞추는 것이 번역할 때의 관행으로 되어 있다. 구체적인 건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항목 참조. 팬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겠지만 일반 독자층까지 감안해야 하는 출판사 입장에서는 부득이한 선택이니 이해해주도록 하자. 번역자도 설마 앞으로 등장할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특이한 호칭을 사용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아는 경우 호칭이나 말투 문제가 신경쓰인다면 웬만한 한자에도 다 후리가나를 병기해 놓아서 읽기 그다지 어렵지 않은 원서를 사서 읽는 것도 추천.

호칭이나 말투의 개성이 사라진 부분을 제한다면 번역 퀄리티 자체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지만, 도중에 꽤나 굵직한 오역이 눈에 띄곤 한다. 특히 아카칭을 아기라고 번역한 것이나 멀쩡하게 잘 부르던 히무의 이름을 갑자기 히무로 오역했던 것이 까이는 편. 그 외에도 하나미야 마코토의 이름을 하나미야 신이치로 번역하는 등[27] 캐릭터 이름에 오역 및 오타가 좀 잦다.

심지어 쿠로코의 패스에 대해 설명하며 "기적의 세대만이 받을 수 있는 패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기적의 세대조차 받을 수 없는 패스."라고 번역하는 큰 실수가 있기도 했다. 이정도면 내용 자체가 아예 달라지는 수준(…)

키세의 ~ㅅ치 말투를 ~느님으로 번역한 부분이 있지만 이마저도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그래도 센스 있는 번역이나 대사 처리도 꽤 있고, 특히 번외편 Tip off의 마지막 장면에서 쿠로코와 키세의 대사를 호칭 문제 처리용이긴 하지만 재치있게 처리한 부분은 상당한 센스를 보여준다.

원본쿠로코 : 그나저나 그 쿠로콧치라는 건 뭡니까?
키세 : 존경하는 사람의 이름을 이렇게 부름다.
쿠로코 : 그만둬주세요......

정발판쿠로코 : 아까부터 왜 이렇게 가까이 붙어있어요?
키세 : 아니 난 너랑 좀 더 친해져볼까 하고......
쿠로코 : 좀 떨어져 줄래요?


또한 키세가 카가미를 카가밋치라고 처음 부를 때의 상황도 적절히 처리했으며, 특히 이즈키의 말개그는 정말 초월번역을 선보였다여기에 혼을 쏟았나!

소설판 Replace는 좀 더 매니악한 팬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지 캐릭터들의 호칭이나 말투가 원어판 그대로 재현되었다.

6.1. 국내 정발판에서 수정된 호칭 정리 

쿠로코의 농구 호칭 로컬라이징 일람
말하는 사람일본판 호칭정발판 호칭지명대상
아오미네 다이키테츠쿠로코쿠로코 테츠야
사츠키모모이모모이 사츠키
모모이 사츠키아카시 군아카시 세이주로아카시 세이주로
미도링미도리마 신타로미도리마 신타로
뭇 군무라사키바라 아츠시무라사키바라 아츠시
키-쨩키세 료타키세 료타
테츠군쿠로코 테츠야쿠로코
다이 쨩(어린시절~중학교 초반) → 아오미네 군(중학교~윈터컵 이전) → 다이쨩(윈터컵 1회전 이후)아오미네아오미네 다이키
타카오 카즈나리신쨩미도리마미도리마 신타로
히무로 타츠야아츠시무라사키바라무라사키바라 아츠시
타이가카가미카가미 타이가
알렉스알렉산드라알렉산드라 가르시아
키요시 텟페이리코아이다 리코아이다 리코
아이다 리코텟페이키요시 텟페이키요시 텟페이
아카시 세이주로(중학생 시기) 미도리마 
(각성 후) 쉰탈오 신타로
추가바람미도리마 신타로
(중학생 시기) 무라사키바라
(각성 후) 아츠시
추가바람무라사키바라 아츠시
(중학생 시기) 아오미네
(각성 후)다이키
추가바람아오미네 다이키
(중학생 시기) 키세
(각성 후)료타
추가바람키세 료타
(중학생 초반) 쿠로코 군
쿠로코(중학생 시기)
(각성 후) 테츠야
추가바람쿠로코 테츠야
키세 료타미도리맛치미도리마미도리마 신타로
무라사킷치무라사키바라무라사키바라 아츠시
쿠로콧치쿠로코쿠로코 테츠야
아오미넷치아오미네 
아오미네느님
아오미네 다이키
카가밋치카가미카가미 타이가
모못치모모이모모이 사츠키
무라사키바라 아츠시아카칭아카시아카시 세이주로
미도칭미도리마미도리마 신타로
키세칭키세키세 료타
미네칭아오미네아오미네 다이키
쿠로칭쿠로코쿠로코 테츠야
삿칭[28]모모이모모이 사츠키
무로칭히무로히무로 타츠야
미부치 레오세이아카시아카시 세이주로
하야마 코타로레오네[29]미부치미부치 레오

7. 작가 협박 사건 

2012년 10월부터 단발적으로 작가가 정체불명의 인물로부터 협박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최초로 표면에 불거진 것은 2012년 10월 17일, 작가의 모교 등에 '패러디 만화를 그만 두지 않으면 황화수소가 끓어오를 것이다'라는 의미를 알 수 없는 협박장이 도착한 것.

그로부터 불과 며칠 뒤인 10월 21일에는 <쿠로코의 농구>의 동인 이벤트가 열리고 있던 도쿄 빅사이트에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와 함께 협박장이 도착했고, 이로 인해 경비 강화와 동시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 동시에 후지 TV에서 동인 이벤트의 행사장을 무단으로 촬영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그리고 10월 29일에도 <쿠로코의 농구>의 인터넷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방송에 정체불명의 액체와 함께 협박장이 보내졌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을 방송한 방송국에도 협박장이 발송되어 그 내용이 뉴스로 공개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쿠로코의 농구의 작가인 후지마키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인간이다.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는 건 후지마키가 철저하게 잡아떼고 있다는 뜻이겠군.
절대로 용서 못해!
따라서 표적을 확대하기로 했다.
후지마키가 건방을 떠는 것도 네놈들이 애니메이션을 틀기 때문이야.
만약 2기까지 방송한다면 그 때는 각오해라!
나는 황산수소에 구애받지 않기로 했다. 황산 또는 황산화수소이다...불, 날붙이, 총... 어떤 수든지 써주겠어!
최대한 경비를 강화해두시지!

-쿠로코의 농구의 장의위원장 상복의 사신


WTF...

<쿠로코의 농구>와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코믹 마켓 위원회 쪽으로도 협박장이 도착해 2012년 겨울 코믹 마켓의 개최 중지를 논하는 회의가 열렸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협박장이 도착하는 통에 결국 점프 페스타 2013에서 <쿠로코의 농구>에 관련된 모든 일정이 취소되고, 코믹 마켓 측도 경찰과 도쿄 빅사이트 측의 압력[30]으로 결국 2012년 겨울 코믹 마켓에서 <쿠로코의 농구> 관련으로 참가하는 전 부스를 모두 취소 및 환불하는 전례 없는 결단을 내리기에 이르렀다. 대략적인 집계로 코믹 마켓에서 <쿠로코의 농구> 관련 물품 판매를 예정했던 부스들은 약 900개,[31] 그 피해액만 해도 1천만 엔을 넘었다고. 여성향 장르 2위를 차지하는지라 코미케 자체도 상당히 휑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게다가 코믹 마켓에서는 일명 오오테부스라고, 나왔다 하면 매출이 상당히 되는 큰 부스들도 예기치 못하게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져 여성향 장르 자체가 주춤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었다.

코믹 마켓 83 2일차 당일에도 회장에서 모방범의 짓으로 보이는 협박장이 3통 발견되었다고 한다. 범인이 잡하지 않고 이렇게 계속해서 협박사건이 계속될 경우 <쿠로코의 농구>는 앞으로도 계속 코믹 마켓에서 배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주최 측의 입장.

2013년 2월에 <쿠로코의 농구> 동인 이벤트가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삿포로 테이센홀에도 협박장이 도착했고, 결국 이 이벤트 역시 중지되었다. 이 와중에 이 이벤트의 2주 후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동방 프로젝트>의 홋카이도 지역 이벤트 '동방신거제(東方神居祭)' 쪽으로도 동일범의 짓으로 보이는 협박장의 도착으로 인해 이벤트가 중지되는 비극이 벌어졌다. 이에 <동방 프로젝트>도 위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동방은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지역별, 캐릭터별, 작품별, 테마별 등으로 1년에 100개(…) 가까이 동인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장르인지라 그 중에 하나가 취소된 정도로는 큰 피해가 없는 편이다.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다른 이벤트들 쪽으로는 협박장이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냥 <쿠로코의 농구>의 이벤트와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시기에 개최되는 이벤트에 엄한 불똥이 튀게된 듯.

그리고 2013년 3월 개최예정인 코믹 시티 13에서도 <쿠로코의 농구>의 참가중지 명령이 떨어졌다. 마찬가지로 코믹 시티 오사카 93에서도 마찬가지로 캔슬.

이렇게 여러가지 이벤트가 취소, 혹은 <쿠로코의 농구> 참가 중지 명령이 떨어지는 와중에 협박장이 잠시 잠잠해졌고, 이에 도쿄 빅사이트에서는 2013년 5월부터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동인 이벤트에서의 <쿠로코의 농구> 참가 중지를 해제할 의향을 내비친다. 이에 잠시나마 팬들이 안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범인이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곧바로 다시 협박을 재개. 4월 21일 시즈오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쿠로코의 농구> 온리 이벤트인 Shadow Trickster의 개최가 중지된다. 협박장의 내용이 이전보다 더욱 심각해졌다.

오타쿠들에게 인기가 많은 작품의 작가가 팬들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나 집요한 케이스는 그다지 없었던지라 작가의 신변을 걱정하는 우려와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중.

다만 오타쿠들의 작가 협박은 대부분이 특정 캐릭터를 더 비중있게 다뤄달라든가 누구랑 누구를 맺어달라든가 누구를 죽이지 말라든가 같은 작품 전개에 관한 것이 대부분인데 비해, 이 케이스는 작품 자체에 원한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작가 본인에게 원한이 있는 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가장 크게 점쳐지고 있으며 그 외에는 '패러디 만화'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슬램덩크>의 팬이 <쿠로코의 농구>를 <슬램덩크>의 표절작품으로 규정짓고 벌이고 있는 짓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물론 전혀 말도 안되는 주장이며, <슬램덩크>가 현실적인 요소를 토대로 과장을 가미한 작품이라면 쿠로코의 농구는 근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철저하게 만화적인 요소를 강조한 작품으로서 스타일도 스토리도 전혀 다르다. 다만 캐릭터나 연출 등 군데군데 <슬램덩크>의 오마주같은 것들이 있긴 하다.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도 <슬램덩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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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 콘티를 끝냈을 당시는 설마 이렇게 미뤄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후지마키 : 본편은 무슨 일이 있어도 쉬지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실 포풍같은 토가시 디스다.
여러 사건들이 터지고 있는 와중에도 작가는 굴하지 않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작품을 연재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 일로 인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평판은 올라가면 올라갔지 떨어지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사건 이후 발매된 단행본 20권이 발매 첫주 주간 판매량에서 43만부로 시리즈 최고기록을 세우는 등 의도치 않은 노이즈 마케팅(…)이 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다만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기도 뭐한점이 <쿠로코의 농구> 애니메이션 DVD가 2만 장을 넘는 판매량을 보이는 등 상당히 호조라서 점점 단행본이 잘 팔리면 잘 팔리지 절대로 못 팔 상황은 아니라는 점과 일본에서 단행본이 나왔던 2012년 12월 초에는 애니메이션 2기도 나온다라는 정보도 퍼진 상태라 그에 대한 기대심리도 상당히 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20권 표지가 캡틴이었다.

2월 말에 용의자가 검거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었지만, 원문인 일본 기사에선 '코믹 마켓에 협박장을 보낸 적이 있다'라는 사실만 일치할 뿐 <쿠로코의 농구>와는 어떠한 연관도 없었다. 즉, 협박범은 아직도 붙잡히지 않은 것. 음식물에 독을 넣었다는 협박에 이어서 츠타야(TUTAYA)에도 11월 3일까지 <쿠로코의 농구>에 관련 된 상품들을 회수하지 않으면 손님에게 상해를 입히겠다는 협박메시지를 보내서 전부 회수되고 있고 있으며, 2013년 10월 31일에도 협박장이 속속히 보내지고 있어서 회수되었다. 좀처럼 범인의 윤곽이 잡히질 않아 일부에서는 높으신 분이 범인이라 그냥 가만히 있다고 하는 설이 나올 정도로 수사에는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또한 사건들 상당수가 범인을 모방한 사람들이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되기도.

11월 4일, 작가가 다녔던 죠치대학 축제 마지막 날 때 일을 벌일 거라고 협박장을 보냈지만, 일이 벌어지긴 커녕 아무 일도 없이 그냥 지나갔다. 그 이후로 작년 그 대학교에서 수상한 복장과 거동을 보였던 인물이 CCTV에 잡혔다는 소식과 함께 목격했다는 사람도 등장하면서 수사에 진전이 있으려나 했으나 11월 16일, <쿠로코의 농구>와 콜라보레이션을 했던 과자에서 극미량의 니코틴이 발견됐다. 이제 식품에 독성 물질까지 검출됐으니 경찰 측에선 좀 더 엄중하게 죗값을 물을 계획이라고. 하지만 도대체 언제까지 두 손 놓고 보기만 할 거냐?

그러다가 12월 15일, 드디어 협박범이 검거되었다. 범인은 오사카 거주의 직업불상의 36세 남성. 협박장을 보내기 위해 상경하여 협박장을 우체통에 넣으려는 순간을 쫓고 있던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재판 진술서에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없이 졌다고만 했다. 조사 도중에 '후지마키 씨가 성공한 데에 대한 질투심이 있었다'라고 진술했으며 면식은 없었다. 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백팩에는 코미케 등의 이벤트에 개최중지를 요구하는 협박장 20여 통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2ch에서는 '상복의사신(36)ㅋㅋㅋㅋ', '인생을 송두리째ㅋㅋㅋㅋ' 같은 내용의 스레드가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후일 밝혀진 인터뷰에 따르면 <쿠로코의 농구>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이 주목받지를 못해서 그게 인생의 송두리냐 라는 동기도 있다고 보고 있으나, 최초 진술서에 따르면 동성애에 눈을 뜬 사람이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이해를 받지 못하게 되자 점점 자살 의도를 가지게 되었고,[32] 그 와중에 명문 죠치대학[33] 출신, 농구계 만화 성공, BL 2차 창작계의 인기 등을 얻는 작가에 대해서 자신의 대척점에 있다고 보고 작가에게 컴플렉스를 느껴 길동무로 삼으려는 의도로 일으킨 사건임을 자백했다. 작가에 학력, 스펙, 성공한 인생에 대해 열등감을 느껴서 열폭한 셈.

본토 웹상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내용은 당연히 처벌이 어떻게 되느냐인데, 일단 형법상 받을 수 있는 최고징역은 4년 6개월 정도. 정작 협박범은 자신이 차라리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선고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변상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큰데 일단 실제적인 손해액은 3억엔은 여유롭게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거액이고 이 경우 자기파산도 불가능하지만, 당연히 직업불상의 개인이 그걸 지불할 능력이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기에[34] 결국 생활보장금을 남겨놓고 변상액을 받는다 하더라도 전체액에 비하면 쥐꼬리만큼도 안 될 것이라 손해액은 회수 불가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 이벤트 관계자들의 분노에 겨운 샤우팅이 들려온다. 현재로서 이름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얼굴이 이 각도 저 각도에서 수십 장은 찍혀다가 전부 공개되서 인터넷에 퍼져버린데다가 못해도 년단위는 넘겨 징역을 받을 것으로 보여져 사실상 잡힌 시점에서 인생 종료. 그렇지만 이벤트 중지 등으로 실제로 금전적 피해를 본 사람도 수없이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솜방망이라고 말하기도.

또한 범인 본인부터 스스로의 인생이 이미 망했다고 가정하고 저지른 범죄기 때문에 여타 범인들처럼 저놈 인생 망했네 ㅉㅉ 식의 위안도 통하지 않는 상황.

결국 공판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범인은 "출소후에는 인생을 끝내고 싶다."며 자살을 암시. 그리고 범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왠지는 모르지만 "백현아 사랑해요!!!!(ベッキョナ サランヘヨ)"라는 한국어라고(…) 범인이 진짜 EXO 백현의 팬일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고, K-POP 팬인 척 하면서 혐한 감정을 조장해보려는 행동인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8. 애니메이션 

9. 라디오 

쿠로코 테츠야 역의 오노 켄쇼와 카가미 타이가 역의 오노 유우키가 쿠로코의 농구 방송위원회(黒子のバスケ 放送委員会)라는 제목으로 진행 중. 매주 금요일에 방송하고 있다. 왠지 방송을 시작할 때나 엽서를 보낼 때 꼭 쿠로콘방와(くろこんばんは)라고 인사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

  • 해결! 이그나이트 패스 : 상담 코너. 단 직접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켄쇼가 에코가 들어간 큰 목소리로 "~하자!"라고 외쳐서 마무리하는데 어째서인지 게스트가 올 때마다 이 코너로 진행한다.
  • 기적의 베스트 파이브! : 진행자 두 사람이 주어지는 주제와 맞추어 몇 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한 뒤 랭킹을 매기는 코너. 위와 같이 1위는 켄쇼가 크게 선언해준다.
  • 혹시... 쿠로코일지도 :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문제가 잘 해결되거나 행운이 온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 학교 시합에서 패스를 받은 것부터 옆집에 이사 온 이케멘까지 다양한 소재가 남발. 그 사연이 쿠로코의 덕분인지 아닌지 켄쇼가 직접 판단하여 왜 그렇고 그러한지 설명해준다. 정신 나간 사연이 많아서 방송 초기 때의 켄쇼의 풋풋한 반응으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 블랙 무설탕 쿠로코 님 : 켄쇼의 생일 기념으로 만들어진 코너. 평소 때의 예의바르고 점잖은 말이 아닌 험악한 대사를 청취자가 보내주면 그걸 연기해준다. 이른바 시커먼 쿠로코 님(…)
  • 기적의 세대를 찾아라! : 청취자의 주변에 기적의 세대처럼 이름에 색이 들어가거나 기적의 세대와 성격이 비슷하거나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 학교에 있었어요 진짜로!" 같은 식의 목격정보를 보내는 코너. 듣다보면 상당히 재밌는 사례가 많다.

9.1. 게스트 화 

9.2. 라디오 시디 

2012년 8월 24일 첫번째 라디오 CD가 발매되었다. 14화까지의 방송 분량이 들어가 있으며 특별편 '기적의 과외수업'에서는 퍼스널리티가 요리에 도전한다.

2013년 1월 25일 두번째 라디오 CD가 발매. 29화까지의 방송이 수록되었으며 특별편은 키세 료타 역 키무라 료헤이가 게스트로서 참가. 카레를 먹는다. 응?

10. 게임 

PSP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게임 발매 당시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 초반부의 토오전이 진행 중이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기적의 세대가 전부 출연하는데다 이게 풀보이스라서 애니메이션 1기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아카시, 무라사키바라, 히무로의 목소리를 원없이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성덕들이 이 게임이 발매되기 전부터 열을 올렸던 이유.

또한 그래픽이 원작을 잘 살렸다는 평가. 애니메이션에 비해 아오미네가 범죄자 같지 않으며, 아카시의 왼쪽눈 색깔이 원작과 동일하게 분홍색이라는 점[35] 등.

하지만 정작 발매 후의 평가는...... 쿠소게.

뜬금 없는 전개와 관련성 없는 이벤트 전개 등으로 구매자들의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위에 서술한 저 둘 정도. 어쨌든 카미야 히로시나 스즈무라 켄이치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발 빠르게 이 둘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성덕이 아니라면...... 지못미.

3DS로 하나 더 발매되었는데,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어땠는지 추가바람.

11. 어둠의 세계 

점프 계열 작품 치고는 한국에서는 잘 안 보는 작품에 속했지만,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동인 계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일본 동인계의 반향을 금방 알 수 있는 pixiv에서도 인기 검색어에 붙박이로 자리잡으면서 상위 랭킹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기도 했었다.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시점에는 오랜만에 등장한 미형 남캐들이 줄줄이 나오는 학원 스포츠물이기에 뜬 감도 있었지만, 작품 자체로서도 충분한 매력을 지닌 작품이었기에 단기간에 꽤나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미형의 작화도 한몫하긴 했지만 장점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여덕들에게는 캐릭터의 개성, 각 캐릭터간의 관계성, 배경 설정, 적절한 떡밥의 투척과 회수 등의 요소가 비주얼 이상으로 매우 중요하며[36] 이런 점에서 <쿠로코의 농구>는 작가의 집요함(?)이 느껴질 정도로 특히 캐릭터들간의 관계성은 거미줄처럼 굉장히 세세하고 촘촘하게 잘 짜여진 작품이며 스포츠 만화이면서도 작품 전체에 아주 섬세한 감정선이 깔려있기에 여성팬들이 열렬하게 반응하는 것도 당연한거다.

또한 애니 방영 초기에는 여성팬들 및 BL 관련 덕후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는 경향이 있었지만, 상기되어 있듯이 캐릭터 모에 시각을 배제하고 작품 자체만으로 놓고 봐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 열혈 슈퍼계 스포츠 만화이며 본 바탕은 어디까지나 소년 만화이며 소년 만화의 왕도에 지극히 충실한 작품이다. 또한 소년 만화에서 멋진 남캐들을 내세워 여성 팬을 공략하는 것은 이미 기본 전략이라, 구태여 남성향이네 여성향이네 나눌 필요는 없다.[37] 더불어 이미 몇 년 전부터 동서양을 불문하고 만화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 업계에서는 여성들의 지갑을 공략하는게 대세다.[38]

또 눈에 띄게 BL스러운 묘사가 있는 건 아니니[39] 애니메이션에서 엔드 카드(대표적인 예로 4화 엔드 카드)로 대놓고 BL에 관심있는 덕후들을 낚기는 했지만 그 쪽 정서와는 거리가 있는 일반인 독자들도 만화적인 과장이나 비현실적인 플레이에 아주 기겁을 하는 취향이 아니라면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실제로 점프내에서 <쿠로코의 농구>는 남성독자와 여성독자의 비율이 거의 반반이다(여성독자가 조금 더 많다.).[40] 물론 애니메이션이 여성팬들을 대상으로 큰 반향과 함께 성공을 이끌어낸 점은 주지의 사실.

BL의 폭발적인 기세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휴가나 키요시와 아이다, 아오미네나 쿠로코와 모모이의 NL도 상당히 인기가 좋다. GL도 조금이지만 있다.

12. 등장학교 및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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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팬북에서 최초로 캐릭터 프로필이 소개될때 공개된 능력치 패러미티를 보면 5단계로 평가한다는 언급이 있어서 당연히 5점을 만점으로 생각했지만 2014년 V점프 4월호 부록에서 2차로 공개된 프로필을 보면 분명하게 6점 만점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5단계로 평가한다는 말은 그대로 있다. 사실 1차 공개된 프로필에도 칸을 꽉 채우는 만렙과 4점 사이에 5점에 해당되는 칸이 하나 더 있었지만, 그 때는 5점짜리 칸과 만렙 사이의 간격이 얼마 안되고 캐릭터들의 능력치 중에서 5점짜리 칸에 딱 맞게 나오는 수치가 없었던데다 상기한대로 5단계로 평가한다는 언급 탓에 다들 5점이면 만렙으로 꽉 채워서 표시하는 걸로 생각했던 것. 때문에 위키에도 5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캐릭터의 능력치가 기술되어 있었지만 2차로 프로필이 공개된 캐릭터중에서는 아카시 세이주로, 하이자키 쇼고, 미부치 레오 등 만렙에 한칸 못 미치는 5점 짜리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들이 나와서 5점 만점을 그대로 적용하면 적지않은 오차가 생기게 되었다. 덕분에 현재는 2차 공개된 프로필을 기준으로 6점 만점으로 기술된 상태이니 참조. 1차 공개된 캐릭터들의 경우 다른 능력치는 놔두고 만점짜리 능력치만 6점으로 수정되었다. 5단계로 평가한대놓고 6단까지 있는 걸 보면 6점은 평가규격외인 모양.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1차 공개 프로필과 2차 공개 프로필의 규격 차이에서 온 오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편이고 만일 후에 다시 팬북 등을 통해서 통합적으로 정리되면 또 차이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12.1.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관하여 

주요 등장인물들 중에는 성씨에 들어가는 한자로 한 묶음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이 섬세한 네이밍 센스를 보라.

12.1.1. 테이코 중학교 

기적의 세대를 비롯한 테이코 출신 등장인물은 전원 성이 색을 뜻하는 한자로 시작한다. 또한 쿠로코[41]나 하이자키[42]를 제외한 전원의 머리색이 성씨의 색깔이다.전대물?[43]

  • 아카시 세이주로 - 司征十郎
  • 아오미네 다이키 - 峰大輝
  • 미도리마 신타로 - 間真太郎
  • 무라사키바라 아츠시 - 原敦
  • 세 료타 - 瀬涼太
  • 쿠로코 테츠야 - 子テツヤ
  • 하이자키 쇼고 - 崎祥吾
  • 모모이 사츠키 - 井さつき

머리 색이 빛의 삼원색을 따르고 있다. 하이자키가 비뚤어진 이유를 알 것 같다. 근데 잘 보면 무라사키바라도 없는 듯. 저거 분홍색 같은데... 마젠타는 키세잖아

기적의 세대가 입학했던 해의 주장을 맡았던 선수는,

니지무라 슈조 - 村修造[44]

12.1.2. 세이린 고등학교 

쿠로코, 후리하타, 카와하라, 후쿠다를 제외한 세이린의 선수들의 성에는 요일의 한자가 들어있다.

12.1.3. 무관의 오장 

무관의 오장의 성에는 식물에 관계된 한자가 들어있다.

12.1.4. 카이조 고등학교 

카이조 고교의 레귤러의 성씨는 하천(川)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카사마츠의 경우에는 작가가 기후현 하시바(羽島)군 카사마츠쵸(笠松町)의 카사마츠가와가 유래라고 했으나, 정작 카사마츠쵸에는 '카사마츠가와마츠리(笠松川まつり)'의 이름의 축제는 있어도 '카사마츠'라는 이름의 하천은 없다. 카사마츠가와마츠리도 키소카와(木曽川)에서 열리는 축제다. 자세한 것은 추가 및 수정 바람.

  • 키세 료타 - 시즈오카현 고텐바(御殿場)시의 키세가와(黄瀬川)
  • 모리야마 요시타카 - 카고시마현 시부시(志布志)시의 모리야마가와(森山川)
  • 코보리 코우지 - 치바현 카토리(香取)시의 코보리가와(小堀川)
  • 하야카와 미츠히로 - 하야카와(早川)
  • 나카무라 신야 - 나카무라가와(中村川)

12.1.5. 그외 

위에 언급한 세트 메뉴 묶음 항목 외에도 작가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네이밍으로 작가 가 과거 고서점에서 구입한 아기 이름 사전을 참고하면서 그 중에서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찾아서 붙인다고.

  • 작가는 만약 세이린의 요일포함 이름 소지자 중 키요시(木吉)가 등장하기 전에 연재가 잘리면 아이다(相田)의 相자의 나무목 변을 목요일이라고 우겨서 땜빵할 생각이었다고.
  • 성씨에 (火)이 들어가고 이름이 '타이거(호랑이)'의 일본식 발음인 카가미 타이가(火神大我)와는 반대로 히무로 타츠야(氷室辰也)는 성씨와 이름에 얼음(氷)과 (辰)이 들어간다. 용호상박(龍虎相搏)에서 따온 듯.
  • 쿠로코의 성인 쿠로코(黒子)라는 단어는 검은 옷을 입고 인형극에서 인형을 조종하거나 가부키 무대의 배우 뒤에서 시중드는 사람을 부르는 용어이기도 하다. 이 쿠로코는 배역이 아니고 연출상 필요한 작업을 하러 들락거리는 것 뿐이라 그냥 배경 취급을 받는다는 점에서 의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 쿠로코의 전 빛이었던 아오미네의 이름인 다이키(大輝)를 직역하면 커다란 이다. 이는 카가미를 포함해서 아직까지 테이코 시절의 아오미네만큼 쿠로코와 절대적인 상성을 이루었던 캐릭터가 없다는 사실과도 맞물린다.
  • 무관의 오장 시절 명칭이 '철심'이었던 키요시의 경우 이름에 쇠 철(鉄)이 들어간다.
  • 하나미야는 이름인 마코토의 한자가 참 진(真)으로 이름이 플레이 스타일이나 성격과는 정반대되는 케이스. 작중에서도 아이다가 "이름과 딴판이다"라고 말한다.
  • 라쿠잔의 감독 시로가네 에이지(白金栄治)의 성씨에는 흰색(白)이 들어있다. 때문에 본인 또는 아들이 기적의 세대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라는 설이 돌고 있다. 테이코 감독 시로가네 코죠와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 매의 눈이라는 뜻의 호크 아이(Hawk Eye)를 가진 타카오(高尾)에서 타카는 한자는 다르지만 매를 뜻하는 타카(鷹)와 발음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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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바스케(バスケ)는'는 バスケットボール('바스켓볼'의 일본어 표기)의 준말.
  • [2] 하지만 실제 영어가 모국어인 양덕들은 아무도 이런 '공식 명칭'을 쓰지 않는다. 대부분 일본어를 그대로 로마자로 표기해 Kuroko no Basuke 또는 Kuroko no Basket(아예 줄임말로 KnB라고 쓴다.)이나 Kuroko's Basketball이라 쓴다. 사실 이것처럼 문법적으로 틀린 건 아닌데, 뭔가 미친듯이 어색하다. 일단 쿠로코가 플레이한다는 한정 조건이 붙긴 했지만, 굳이 저렇게 길게 표기할 필요 없이 문법적으로나 어감으로나 Kuroko's Basketball이 가장 맞는 영어 표기다. 일단 basketball 앞에 the를 붙인 것부터 개운하지 않는게, 보통 관용적으로 정관사 the는 운동경기명 앞에 붙이지않기 때문. 위키피디아에도 Kuroko's Basketball 라는 제목드로 등재되어있다.
  • [3] 참고로 줄곧 오마주(혹은 표절) 논란이 있어왔던 <슬램덩크>의 경우는 276화 완결.
  • [4]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서비스되는 슈에이샤의 잡지 어플리케이션이다. 단권구입 300엔, 정기구독 월간 900엔.
  • [5] 소년 점프의 증간호. 격월로 발매되는 잡지로, 연재작도 있긴하지만 주로 신인들의 단편이나 소년 점프에 연재되던 작품들의 외전, 후일담, 혹은 연재중지를 당한 작품들의 완결편이 짤막하게 실리는 잡지다.
  • [6] 쿠로코는 소년 점프의 주인공치고 굉장히 이질적인 캐릭터다. 그리고 설정도 소년 만화의 스포츠물인데 복수코드가 깔려있다는 점 역시 이색적.
  • [7] <쿠로코의 농구>가 위태하게나마 연재를 지속해나갔던데는 이런 팬들의 힘이 매우 컸다. 당시부터 지켜봐왔던 팬들은 이젠 그저 출세한 자식내미 보는 부모심정.
  • [8] 참고로 평균 판매량이 무려 20만부이다! 보통 평범한 소설책은 20만부 팔리면 대박이라고 치지만, 원작이 따로있는 소설은 잘 팔리지 않기때문에 기본 판매량은 2만~5만, 10만정도 대면 초대박이다. 특히 라이트 노벨 계열은 남성향밖에 안팔린다. 유일하게 여덕들에게도 폭발적으로 팔렸던게 <듀라라라!!>인데, 그 <듀라라라!!>의 평균 소설 판매량도 10만부이다. 그만큼 평균 판매량이 20만부인 소설판 Replace의 대단한거다.
  • [9] 10권까지 265만부를 기록했다.
  • [10] 특히 캐릭터송 CD는 1천장만 팔려도 잘 팔린 걸로 쳐줄 정도로 안팔린다. 당연히 일반 J-POP에서 1천장 팔렸다면 망했어요. 물론 <THE iDOLM@STER>나 <노래의☆왕자님♪>같이 노래가 베이스니까 '아이돌'이라는 느낌이라서 노래로 충분히 1만장~2만장씩 팔리지만, <쿠로코의 농구>는 이런 것과는 거리가 매우 먼 스포츠물임에도 캐릭터송 CD가 진짜 비정상적으로(?) 많이 팔렸다. 게다가 얼마나 예상을 안했으면 계속 완매하고 다시 쌓고를 반복하기까지 했다고.
  • [11] 이런 편견은 굳이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며 양덕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12] 특히 <슬램덩크>를 보고 자란 성인 남성 독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다만 농구 만화의 끝판왕이자 레전설 <슬램덩크>가 20년 넘게 버티고 있는지라, <슬램덩크> 이후로 간만에 나온 농구 만화인 <쿠로코의 농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런 차별화를 줄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다.
  • [13] <슬램덩크>도 100% 리얼계는 아니다. 굳히 제대로 표현하자면 리얼계에 가장 잘 근접했다 정도. 물론 이걸 떠나서 <슬램덩크> 자체는 훌륭한 명작이다.
  • [14] <쿠로코의 농구>의 독자들의 상당수가 현실 농구에 문외한인 비율이 높은건지는 몰라도 흔히 판타지스럽다고 여기는 능력들의 상당수가 '현실 농구'에서도 가능한데,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독자들이 엄청 많다. 세이린VS요센 전에서 카가미의 에어워크는 현실에서도 초인적인 신체능력만 있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사실 애초에 특별한 기술도 아니다. 불가능해보일 것 같은 쿠로코의 미스디렉션과 이그나이트 패스도 현실에서 가능하다. 쓸모가 없어서 그렇지. 미도리마의 풀 코트 초장거리포도 초인적인 신체능력만 있다면 아주 불가능하진 않다. 다만 성공할 확률은 낮다. 그냥 3점 슛도 50%를 넘기면 신의 영역이라는건 넘어가자. 그리고 인간의 육체적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싶을 정도로 경이로운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우글우글거리는 곳이 바로 NBA다. 그런데 그 초인적인 선수들이 우글우글거리는 리그에서도 못나오는 기술들이 난무하는게 판타지 아닌가? 물론 <쿠로코의 농구>에서 등장하는 능력들 중에서 현실에선 불가능한 것들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특히 아카시의 능력들의 대부분이 그러한데, 최종보스의 위치에 있다보니 그냥 최종보스의 위엄 정도로 여기는 듯.
  • [15] 특히 작중 최장신이자 초장신인 무라사키바라(208cm)는 인체비례에 문외한인 사람이 봐도 "이건 좀..." 소리가 나올정도로 허리가 너무 길게 나올 때가 잦다. 무라사키바라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190cm~200cm대 초장신 캐릭터들이 유독 심한 편. 170cm 중반~180cm대 중장신(?) 캐릭터들과 160cm대~170cm 초반의 단신 캐릭터들은 그나마 좀 낫지만 이마저도 들쭉날쭉해서 결국 도찐개찐(…)
  • [16] 현실에서도 184cm라는 큰 키에 비록 얼굴이 크고 길긴 하지만(…) 롱다리로 커버할 수 있는 비율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끔찍한 패션센스때문에 160~170cm로 보이는 영국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좋은(?) 예가 있다...
  • [17] 실제로 대다수의 남성 독자들은 캐릭터들의 사복 센스에 대해 별 다른 문제를 느끼지 못한다. 물론 패션 쪽에 종사하는 사람들 눈에는 거적데기로 보이지만(…) 그냥 일반 남성들이 보기에는 다소 구리지만 평범한 운동계 남고딩들의 패션일 뿐이다. 오히려 사복 센스를 대차게 까는 독자들은 남성들보다 패션에 민감한 여성 독자들이다.
  • [18] 여담이지만 실제 일본 중고등학교 남학생들의 교복 핏을 보면 도저히 한국 기준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바지통이 크다. <쿠로코의 농구>에서의 교복 핏을 보면 작가가 확실히 현실 반영을 잘한 건 맞다.
  • [19] 어른이 된 지금은 <슬램덩크>가 어째서 거기에서 완결을 낸 것인지 이해하게 됐지만, 어린 시절에는 도저히 납득이 안됐다고...
  • [20] 물론 아무리 개인기와 신체 능력의 비중이 높더라도 당연히 현실의 농구는 그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 작중에서 기적의 세대들이 개인의 힘만으로 무쌍을 찍었던 건 어디까지나 비상식적인 실력 차이가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고 실제로는 개인기에 의존한 플레이는 효율적이지 않다. 기적의 세대들만 해도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탈피해서 팀플레이를 시도하며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 [21] 의외로 이를 잘 모르는 독자들이 상당히 많았다. 한 때 카가미를 엄청 디스하던 독자들의 상당수가 이러한 독자들이었다. 다만 기적의 세대가 연재분 226Q에서 최악의 병크를 터트린 후 카가미와 세이린이 재평가되어서 지금은 그런거 없다.
  • [22] 다만 캐릭터들간의 관계가 소년만화치고 은근히 꿀꿀하고 언뜻 보면 좋게 해결된 듯 싶어도 어딘가 찝찝함이 남아있어서 "우정, 노력, 승리"에서 "우정" 부분은 조금 애매하다는 평이 있긴 하다. 물론 이러한 현실적인(?) 점을 맘에 들어하는 팬들이 더 많다.
  • [23] 현재 일본의 학생 농구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점령당한 상태이며 일본의 양대 프로 리그 중 하나인 BJ 리그의 경우 팀당 용병 보유 숫자가 4명(비 아시아인 3명, 아시아인 1명)이라서 코트 위의 선수 10명 중 흑인만 6명이 뛰는 광경이 당연한 일상이다(…) 한국 역시 외국인 선수의 프로농구 항목을 보면 외국인 선수에게 점령당한 리그라는 평가가 붙어있다.
  • [24] 16권과 23권, 30권은 애니메이션 성우 캐스팅으로 드라마 CD가 포함된 초회한정판이 발매되었다.
  • [25] 원어판에서 키세는 자신이 인정한 상대에게는 '~ㅅ치'라고 부르며 말투 또한 ですよ에서 で를 뺀 ~っスよ를 사용하며 미도리마는 ~나노다요(~인 거다, ~인 것이다)라는 말투를 사용, 무라사키바라도 인물의 이름에 ~~칭을 붙여부른다. 특히 아오미네가 쿠로코를 테츠라고 부르는 것은 파트너였던 서로간의 각별한 사이를 나타내는 호칭이기도 하고, 아카시가 중학 시절에는 성으로 불렀던 기적의 세대 전원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 또한 작품의 떡밥이자 캡틴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부분인데 그런 것들도 모두 통일된 것에 대해서 아쉬운 목소리가 많다. 그외의 캐릭터들도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도 다 성으로 부르는 걸로 통일되었다. 그나마 카가미가 선배나 연장자에게 "~는데......요!"라고 묘한 존댓말을 쓰는 건 잘 번역했다.
  • [26] 가령 키세의 ですよ에서 で를 뺀 ~っスよ의 경우는 한국팬들이 해외의 2차 창작물을 번역하거나 직접 창작할 때조차도 슴다체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존댓말를 쓰는게 보통이다. 그래도 소설판 Replace에서는 슴다체로 번역되었다.
  • [27] 더 큰 문제는 그 후 "마코토(참 진(眞) 한자를 쓴다)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녀석이야."라는 아이다의 대사가 있다.
  • [28] 처음엔 모모칭이었으나 모모이가 항의해서 삿칭으로 바꿨다.
  • [29] 번역하면 레오누나, 레오언니 정도.
  • [30] 코믹 마켓 83 행사 자체를 개최 보류하거나, 아니면 <쿠로코의 농구> 서클의 참가를 보류하라는 양자 택일을 강요당했다고 한다. 깡으로 버텼다가는 아예 차후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의 동인행사 개최 자체가 힘들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 [31] 900개는 추정수치고, 실제로 코믹 마켓에서 취소 조치를 내린 부스는 600개가 조금 안되는 정도.
  • [32] BL과 농구 유니폼에 대한 페티시즘를 가지게 되었다.
  • [33] 한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의 톱 3대 사립대학이며 한국에 김수환 추기경이나 일본에 호소카와 모리히로 前 일본총리 같은 인물을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도 이 대학출신.
  • [34] 협박범은 월 수입 20만엔을 넘겨 본 적이 몇 번 없었다.
  • [35] 원작에서는 분홍색, 애니메이션에서는 노란색으로 나왔다.
  • [36] 오히려 비주얼이 2% 모자라도 그 캐릭터의 개성이 매력적이라면 여덕들은 하악하악한다. 그만큼 여덕들에겐 캐릭터의 개성, 관계성, 배경 설정이 비주얼보다 더 중요하다.
  • [37] 애초에 오래전부터 코미케의 여성향 장르를 지배했던건 <세인트 세이야>나 <캡틴 츠바사>같은 소년 만화들이었으며 이런 작품들은 남성팬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 [38] 그래도 아직까지는 남덕들이 여덕들 보다 돈이 더 되는데, 남덕들은 퀄리티가 구려서 욕하면서도, 쓸모가 전혀 없어도, 아주 비싸도 공식에서 내주는 건 자신의 최애캐에 대한 독점욕때문에 무조건 다 사는 등 바꿔 말하자면 합리적인 소비를 못하는 경향이 있다. 여덕들은 귀엽고 아기자기하거나 쓸모 있는 굿즈는 잘 사지만 아무리 공식에서 낸거라도 퀄리티가 구리거나, 쓸모가 전혀 없거나, 아주 비싸면 안사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 강하는 등 바꿔 말하자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서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는 그렇다. 여덕들은 주로 공식 굿즈보다는 2차 창작에 더 투자하는 편. 그래서 피규어 같은 것도 물량이 많이 차이난다. 다만 업계 입장에서 충성심이 매우 약한 남덕들보다 충성심이 매우 강한 여덕들이 더 많은게 장기적으로 더 이익이기때문에, 몇년전부터 여덕들을 노리는 작품들이 급증한 것도 여덕들의 이러한 성향이 한몫했다.
  • [39] 어딘가 BL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도 이 작품 자체에 깔려있는 섬세한 감정선 때문에 그런 것. 실제로 <쿠로코의 농구>는 스포츠 만화치고, 작가가 남자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감정선이 섬세하다. 이렇게 섬세하면서도 소심한 작가의 감성자체가 점프랑 안 어울리다보니 소년 만화의 왕도에 지극히 충실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이질적인 느낌이 드는데 팬들에겐 이런 점이 매력 포인트로 통한다. 촘촘하게 잘 짜여진데다 소년 만화임에도 은근히 꿀꿀한 캐릭터들의 관계 구성때문인지 청춘소설을 읽는 느낌이라는 평도 꽤 있다.
  • [40] 또 점프내에서 <쿠로코의 농구>는 남성 독자가 제일 많은 만화 3위다. 참고로 1위는 <원피스>, 2위는 <블리치>.
  • [41] 쿠로코의 경우 아오미네와의 옛 파트너 기믹을 노린 컬러링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아오미네(青)의 머리색은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청색인지라 검은색(黒)으로 칠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파트너였던 쿠로코(黒)의 머리색이 하늘색(青)인 것과 대비되기 때문.
  • [42] 하이자키는 드레드를 하기 전에 회색이었다. 하지만 어떻게보면 회색이란 건 재의 색깔이니 검정색도 맞다. 더 탔다.
  • [43] 소설판 Replace에서 키세가 진짜로 전대물 드립을 쳤다.
  • [44] 기적의 세대를 통솔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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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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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작품 소개
1.1. 원작
1.1.1. 장기 연재중인 인기 복싱만화
1.1.2. 지나치게 반복되는 연재 패턴
1.1.3. 그림체 변화와 근성론
1.1.4. 캐릭터 편애와 전개 방식
1.1.5. 번역판 내 개명 및 현지화
1.1.6. 군국주의 어그로
1.2. 애니메이션 시리즈
1.2.1. 애니메이션 1기
1.2.2. 스페셜 애니메이션
1.2.3. 애니메이션 2기 - New Challanger
1.2.4. 애니메이션 3기 - Rising
1.3. 게임 시리즈
1.3.1. 일본내 발매작
1.3.2. 한국 정식 발매작
2. 등장인물
3. 관련항목


1. 작품 소개 

1.1. 원작 

1.1.1. 장기 연재중인 인기 복싱만화 

일본의 만화 전문잡지 소년 매거진에서 장기연재중인 인기 복싱만화. 일본판 원제는 '시작의 일보(はじめの一歩)'. 처음 내딛는 걸음이라는 의미와 동시에, 주인공인 일보(잇뽀)의 시작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중의적인 제목이다. 굳이 따로 해석하자면 일보의 첫걸음?
학산문화사에서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중인 제목은 더 화이팅이지만, 발음상의 문제도 있고, 투니버스에서 방영했을 때의 이름이 더 파이팅이기 때문인지 더 파이팅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이 항목 역시 더 파이팅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참고로 북미에서는 명칭이 파이팅 스피릿(격투혼)이다.

모리카와 죠지의 출세작이자 대표작. 고교시절 만화가로 데뷔한 작가가 그간의 작품을 모두 실패하고, 이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진정 자신이 그리고 싶었던 만화를 그린 것이 이 작품이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 둘이 낚시 가게를 꾸려나가던 왕따소년 일보가, 강해지기 위해서 복싱을 시작하게 되고, 이후 프로복서가 되어 점점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간다는 스토리. 그 뒤로 20년이 넘게 흐르고 일본챔피언이 되었지만 아직도 진정한 강함이 뭔지 알려면 먼 것처럼 행동한다

내일의 죠와 함께 복서의 애환과 복싱 경기의 박진감을 적절한 개그와 만화적 과장을 섞어 그려낸 복싱 만화의 수작. 작가인 모리카와 죠지는 실제로 복싱 체육관의 오너로도 활동중이다. 실제 프로복서들과 교류도 자주 갖고 있으며, 그를 통해 얻은 지식이나 경험을 만화에 투영하고 있다. 23년간, 전부 100권 넘게 단행본이 나온데다 연재분량은 2012년 겨울 현재 1000화를 넘어간 초 장수작. 내일의 죠 이후 복싱만화로서 국내/국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기도 한다

1.1.2. 지나치게 반복되는 연재 패턴 

소년만화의 '필살기' 연출로 '필살펀치'에 대한 개념이 곳곳에 남아있다. 특히 뎀프시롤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 게다가 작품이 진행될 수록 만화적 과장과 연출이 심해져 점점 이게 복싱인지 초인열전인지 구분이 안될정도.

지나치게 부진한 전개, 패턴의 반복과 점점 작가의 편애가 치중되어가는 연재 패턴에 오래된 독자들도 다수 떠나는 실정이다. 21세기 들어 복싱에 대한 신기록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예전이었으면 허무맹랑한 만화적 과장이나 실제로 일어나고 있어 더 화이팅은 평범한 리얼복싱물이 돼가고 있다.

몇가지 예시를 들자면, 당시에는 허무맹랑했던 타카무라 마모루의 6체급 제패는 필리핀의 매니 파퀴아오가 8체급 제패로 이미 신기록을 경신[1]했으며, 최종보스역인 리카르도 마르티네스의 7년 10개월 62전 62승의 기록은 미국의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98년 WBC 슈퍼페더급 챔피언이 된 이래 2013년 현재 15년 무패를 경신하고 있다. 한가지 바뀐점은 작중에서는 별 취급도 안해준다며, 진정한 세계챔피언이라는 WBA, WBC는 이미 미국 내에서 WBO나 IBF등이 치고 올라와 4대기구로 된 현실이 볼그 장기에프가 IBF 타이틀을 따고 마모루의 세계타이틀 얘기를 할때 WBO와 IBF도 언급되며 작중에 반영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전적상의 현실 구현이 현재 더 화이팅의 판타지함을 실드쳐줄 거리는 되지 못한다. 괴물 같은 전적이 나타나는 것과 별개로 복싱 묘사 자체가 복싱을 아득히 벗어나고 말았기 때문에....

1.1.3. 그림체 변화와 근성론 

연재 초반부에서 주인공 일보는 굵직한 근육질 몸을 가진 복서였으나, 갈수록 말라깽이로 묘사되고 있다. 이를 보고 일보가 지나치게 마른것이 아니냐고 하는 의견도 있는데, 원래 페더급의 복서라면 마르게 묘사해야 하는것이 보다 현실에 가깝다. 과거의 그림이 지나치게 크게 묘사되었다면 연재가 진행되면서 좀 더 현실에 가깝게 바뀐 것이다.

과거에는 강적을 만나면 파이팅 스타일을 분석하고 거기에 나름 과학적인 압천 관장의 트레이닝이 있었지만, 상대 분석이 안되면 근성으로 버티고 밀어붙이라는 근성론 밖에 나오지 않는다. 절정은 코지마전.[2] 아예 말이 안될 전개는 아니지만[3] 과장이 지나쳤던 면이 없지 않고, 이 경기는 최소한 일보입장에선 근성에 의존한 결과물 이었다.[4]

거기다 재능을 묘사한답시고 사용한 연출도 너무 과장되게 하고있다. 스피드 복서인 마나부와 사에키의 경우 아예 링을 옆으로 달리면서 잔상투성이 기관총 잽들을 주고받는가 하면, 빈사 상태에서 일보가 툭툭 누적시킨 보디블로가 월리의 복근에 주먹 모양으로 흔적을 남는 등[5], 눈의 사각을 이용한 초월적인 스텝을 선보이는 화에서는 아예 링에서 사라져버린 듯한 묘사를 보인다.[6]

일랑과 랜디의 결전에서는 내지른 주먹을 중간에 비틀면 속도가 빨라진다 는 경천동지할 이론과 음속을 돌파해서 파공음을 내는 펀치 같은 것이 나오면서 작품의 현실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재밌는건 경기에 따라 연출이 들쑥날쑥해서 어쩔 땐 초인들의 대전이었다가 어쩔 땐 현실적인 싸움이 되기도 한다. 일단 묘사는 과장되게 할지언정 실제 설정까지 인외수준의 괴물인건 아니다.

1.1.4. 캐릭터 편애와 전개 방식 

캐릭터 편애와 전개 방식은 여전하다. 마나부가 싸울때는 몇 화를 질질 끌면서 격렬하게 싸우고 항상 한계를 넘어서서 일보의 기록보다 항상 앞서서 이기는데다, 뭐 상대와 시간축이 틀리네 어쩌네 하면서 앤더슨 실바 급의 회피를 보여주다가 나왔다 고슴도치! 하면서 상대가 잽 뻗는 동안에 양손으로 얼굴을 우다다다 때리고 실신시킨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말, "저 녀석은 역시 천재야!"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이런다.

반면에 독자들이 정말로 이기는 모습 좀 보고싶어하는 기무라나 아오키가 싸울때는 몇 컷 보너스식으로 나오면서 이겼네 졌네 하는 수준이다.[7] 작가공인 먼치킨 마모루 역시 부진한 액션과 함께 당연하게 이기는 방어전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마모루 선배 방어전 잡혔군요!" "음." 그리고 몇 화 뒤 "으랴!!" 하면서 마모루가 삽질을 반복하다가 마지막에는 마모루의 펀치가 적의 얼굴에 꽂히고 있고, 특유의 나쁜 링매너로 관객들에게 욕을 먹으면서 퇴장. 다만 타이틀전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선 나름 비중을 잡아주는걸 봐선 각 캐릭터에게 어울릴 적절한 아이템이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모루도 새로운 체급에 대한 도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계속 방어전만 하고 있는 상태고.

한 때 마나부의 능력으로 마모루 빼고 다 이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지만, 라이벌인 이마이 쿄스케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1라운드 패배를 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1.1.5. 번역판 내 개명 및 현지화 

한국판에서 개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제목은 물론 등장인물, 지명까지.[8] 초반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한국식 제책방식으로 책을 찍어내다보니 억지로 원판의 좌우를 반전시켜서 책을 만들어야했고 이 때문에 아나운서가 '라이트 스트레이트 작렬!'이라고 외치고 있는데 그림은 왼손을 뻗고 있는 이상한 장면도 자주 나왔다.[9][10]

제책 방식이 바뀌면서 그림은 원래대로 나오지만 등장인물의 이름 등은 아직도 초기의 표기를 따르고 있어서 한국식 로컬라이징명과 일본 이름이 섞여서 나온다.[11]번역쪽 관계로 등장인물들의 성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복싱의 체급을 계급이라고 표시하는 역자의 복싱의 B자도 모르는 막장 지식을 엿볼 수 있다.

일보와 센도의 첫 대결이 전일본 신인왕전[12]인데, 국내판 초반에는 무대가 일본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년도 신인왕으로 변경된 탓에 동기인 센도는 일보의 선배가 되어버렸다. 그뿐 아니라 일보가 타인의 이름 뒤에 '~씨(상)' 라고 붙이는걸 전부 '선배'로 번역해버려서 동기인 사람들이 전부 선배가 되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있다.

일보의 후배인 마나부를 계속 마모루 라고 부르는 권도 있을 지경이니[13], 번역에 대한건 기대는 갖지 않는게 편하다. 이미 많은 애독자들은 이 유서깊은 막장번역에 적응해서 알아서 머리 속에서 필터링하고 있다. 어차피 치고받는 만화에서 누구 이름이 누구고 하는 건 중요하지 않다고 위로하며(...) 어쩐지 캐릭터의 이름이 헷갈리는 건 내탓이 아니였어...

1.1.6. 군국주의 어그로 

'군국주의&일본 우월주의 냄새가 난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무리 일본 만화라지만 일본 애들은 착하고 강하고 멋지게 나오는 반면, 여타 아시아 국가의 복싱선수들은 개그스러운 외모나 비겁한 행동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으며, 압천 관장의 젊은 시절 회상 장면에서는 미군이 악의 집단이고 전범국가인 일본이 피해자인 것 마냥 묘사를 해놓았다. 복싱이 '주'인 만화여서 이 문제가 자주 거론되는 일은 없지만 까일만한 시각인건 분명하다.

한국인에 대한 대우도 좋지 못한 편. 인사를 받지 않고 선제공격을 하는 매너없는 선수로 묘사하는 식. 근데 사실 한국선수는 꼴랑 두 명 나왔을 뿐이다.

1.2. 애니메이션 시리즈 

1.2.1. 애니메이션 1기 

인기작인 만큼 애니판도 나와있다.

매드하우스 제작으로 나카무라 사토시가 감독을 맡았다. 원작 특유의 박진감을 잘 재현해내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심야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00년 10월부터 02년 3월까지 75화까지 방영되었고, 후에 DVD추가 영상으로 76화가 수록되어 전 76화.

원작의 1권 첫머리부터 일보가 페더급 일본 챔피언이 되는 30권까지를 그리고 있다.

1st OP. 「under star」 노래 : Shocking Lemon
2nd OP. 「Inner Light」 노래 : Shocking Lemon
3rd OP. 「TUMBLING DICE」
1st ED. 「夕空の紙飛行機) 노래 : 모리 나오야
2nd ED. 「360°」 노래 : 모리 나오야
3rs ED. 「ETERNAL LOOP」 노래 : SABER TIGER


국내에는 투니버스에서 더 파이팅 이라는 제목으로 정식 방영되었다.

국내 방영판 OP 「~ Dream ~ 내일로의 시작」 노래 : 이영준
국내 방영판 ED 「그게 바로 너란걸」 노래 : 안젤로

1.2.2. 스페셜 애니메이션 

TV스페셜 챔피언 로드
OVA 마시바 vs 키무라 사형집행

2003년 4월 18일에는 일보의 첫방어전(사나다 카즈키전)을 다룬 TV스페셜 애니메이션 '챔피언 로드' 편이 방영되었다. 제작은 매드하우스이며 감독 역시 나카무라 사토시로 1기와 같다.


2003년 9월 5일에는 일보의 선배인 키무라 타츠야의 첫 타이틀 매치전을 그린 '마시바 vs 키무라 사형집행' 편이 OVA로 발매되었다. 제작은 마찬가지로 매드하우스이나, 감독은 난바 히토시로 교체되었다.

1.2.3. 애니메이션 2기 - New Challanger 

2009년 1월 9일부터는 오랜 공백을 깨고 새로운 시리즈 뉴 챌린저(New Challanger)가 방영 중에 있다.

제작은 여전히 매드하우스이나, 감독은 시시도 쥰으로 또 다시 교체되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작화가 균일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1기에 비해 작화가 들쭉날쭉해졌고, 전체적으로 바람이나 땀을 이용해 멋진 연출을 냈던 전작의 연출이 감소하고 캐릭터의 외곽선을 강조한 연출이 잦아지면서 작화의 기복이 더욱 심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9화에서의 단체샷은 눈물나는 수준. 이 기복은 점점 심해지면서 17화의 경우에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수준으로 아침용 애니메이션보다도 저질.

그나마 복싱 장면에서는 1기의 화려함이 살아 있기 때문에 크게 불만이 일고 있지 않지만, 3초전 본 얼굴이 개막장으로 망가지고 다시 3초뒤에 또 개망가지는 걸 보고 있자면 눈물이 나는 수준.

....이지만 마모루vs호크전을 위해 예산을 아껴둔것으로 드러났다. 예산을 왕창 때려박은 마모루vs호크전은 ova급 퀄리티를 자랑한다! 그런데 마모루 vs 호크전이 끝난 25화 부터는 작화질이 다시 추락(...) 예산 다 써버렸나...

매드하우스 제작으로 나오지만, 제작의 대부분을 한국의 DR무비에서 하고 있으며, 스태프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고, 일단 동화연출도 한국인이 한다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1st OP. 「HEKIREKI」 노래 : LAST ALLIANCE
1st ED. 「8AM」 노래 : coldrain

1.2.4. 애니메이션 3기 - Rising 

2013년 7월 24일 고댠사를 통해 제작이 발표되었다. 2기 후 4년의 시간이 흘러, 일부 성우가 은퇴하거나 몸값이 올라가 TV시리즈 기용이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가 생겼지만 대부분 성우는 그대로. 다만 카모카와 관장은 성우인 우츠미 켄지분이 돌아가셔서 이이즈카 쇼조로 대체되었다.

주관방송국은 여전히 닛테레. 방영 시기는 2013년 10월. 62권의 내용까지 애니메이션화 된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자막 방송중인데, 더빙 방송 팬들에게는 적잖은 충격으로 다가오기도.

일보의 일본 챔피언 방어전중 최고의 명경기로 꼽히는 사와무라 류헤이와의 일전 + 타카무라 마모루와 데이비드 골든 이글의 WBC 세계 미들급 챔피언전이 다루어질 예정이라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일단 4번째 도전자인 시마부쿠로 이와오와의 대결은 빠르게 넘어가고 사와무라전에 많은 비중을 두었는데, 방영후 왠지 팬들의 평가치가 낮다. 먼저 사와무라의 과거 이야기나 센도 타케시와의 관계등이 많이 스킵되어 애니판만 본 시청자들이 사와무라의 광기와 아픔에 대한 뒷이야기 같은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은 알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일보와 사와무라와의 대결도 잘살리진 못한 부분이 있는등 원작의 치열했던 사와무라전에 많은 기대를 걸었던 팬들에겐 뭔가 아쉬운것 같다. 그래도 사와무라의 광기등을 잘살린 담당성우 미키 신이치로의 명연기는 최고로 쳐주는 분위기. 이후 사와무라전 연출의 아쉬움이 많았던 팬들은 타카무라와 이글의 세계 타이틀전을 최후의 보루로 삼고 기다렸지만, 역시나 기대 이하의 연출이 이어지며 부정적인 평가를 엄청나게 받았다.

정리하자면 3기는 사와무라전이나 이글전 같이 준수한 빅매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기나 2기에 비해 떨어지는 시합연출을 선보인게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1.3. 게임 시리즈 

3인칭 시점으로 만화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의 스킬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을 주력으로 한 캐릭터성 게임이라는 느낌이 짙다. 특히 일보의 경우, 전체적으로 성능도 우수하면서 TKO만 안당하면 어지간해서는 안 질 정도로 맷집이 좋다. 다만 만화 특유의 긴박감 넘치는 연출보다는 실제 복싱처럼 구현이 되어 있어 임팩트가 부족한 감이 있다.

고증도 좀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스토리를 따라 진행하다 보면 묘진이 당한 뒤에 복수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나온 양키는 원래 복근이 약점이었으나 철저히 복근을 단련하였는데, 게임상에선 어퍼컷 보다 보디블로를 주로 노려야 쓰러트리기 쉽다.(뭐 근데 사실 압천의 묘전 복수전에서는 실제로 마지막 보디블로 2방으로 끝내버렸다. 턱은 아예 노리지도 않았으니 어떤 의미로는 원작재현 맞다.)

1편에서의 임팩트 부족이 아쉬웠는지 2편부터는 카운터를 가진 캐릭터가 초록색 임팩트가 잠시 깜빡이며 시간이 느려지는 연출이 나타났다. 실제 만화에서 카운터를 연출 할 때 느릿하게 하여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을 반영한 듯 한데, 덕분에 밸런스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시작의 일보 2에서는 복서즈 로드 모드에서 자신만의 오리지널 복서를 육성하는 게 가능했다. 일일히 식단과 훈련코스를 지정해가며 능력치를 올리고, 감량 및 컨디션 조절도 해주면서 키워야 한다. 원작 등장인물과 시합을 하는것도 가능.

1.3.1. 일본내 발매작 

편의상 はじめの一歩는 '시작의 일보'로 번역하였다.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
  • 시작의 일보 VICTORIOUS BOXERS (2000년 ESP제작 플레이스테이션2 *이후 PS2라 표기)
  • 하드 펀처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2001년 TAITO 제작, 오락실용 펀칭머신)
  • 시작의 일보 VICTORIOUS BOXERS CHAMPIONSHIP VERSION Playstation 2 the Best (2002년 ESP제작, PS2용)
  • 하드 펀처 시작의 일보2 왕좌로의 도전 (2002년 TAITO 제작, 오락실용 펀칭머신)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2002년 ESP제작 GBA용)
  • 시작의 일보 ALL☆STARS (2004년 ESP제작, PS2용)
  • 시작의 일보2 VICTORIOUS ROAD (2004년 ESP제작, PS2용)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2006年 코단샤/인터렉티브 레인즈 제작 오락실용)
  • 시작의 일보 레볼루션 (2007년 AQ인터렉티브 제작, Wii용)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PORTABLE VICTORIUS SPIRITS (2007년 ESP제작, PSP용)
  • 시작의 일보 THE FIGHTING! DS (2008년 ESP제작, NDS용)

1.3.2. 한국 정식 발매작 

위 일본내 발매작 리스트중

  • 시작의 일보 VICTORIOUS BOXERS (2000년 ESP제작 PS2용)
  • 시작의 일보 ALL☆STARS (2004년 ESP제작, PS2용)
  • 시작의 일보2 VICTORIOUS ROAD (2004년 ESP제작, PS2용)
의 세작품이 각각

  • 하지메의 일보
  • 시작의 일보 : ALL STARS
  • 하지메의 일보 2
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정식발매 되었다.

3. 관련항목 

----
  • [1] 단 이쪽은 경량급이라 작중에서 목표로 하는 중량급 제패와는 조금 다르다.
  • [2] 두 체급 위였던 상대가 첫 공격으로 전력을 다한 카운터를 꽂았지만 일보가 이걸 버티고 곧바로 주먹을 뻗어 일발 역전 KO. 심지어 두 체급 위의 복서는 그 자리에서 공중으로 떠 한 바퀴 돈 다음에 쓰러졌다.
  • [3] 노 데미지 상태에서의 펀치, 일보의 무식할 정도로 강한 맷집, 꾸준히 단련해 온 하체단련, 일단 어느정도 인지 한 후에 맞았다는 점 등 버틸 조건이 될 여건은 많았다. 단지 코지마는 똑같이 일격을 맞았어도 기절해버렸다는게 다를뿐.
  • [4] 관장의 경우 실제 경기에선 하체단련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는 분석을 했다.
  • [5] 물론 이건 압천의 주먹을 이어받았다는 묘사를 위한 연출에 해당한다. 실제로는 같은 부분을 때려서 그 부분만 빨갛게 붓는 형태. 이것만으로도 세컨드는 어떤 상황인지 짐작을 할 수 있다.
  • [6] 실제로는 마나부의 시선, 몸동작, 주먹이 지향하는 방향이 제각각이라 각각의 요소에 집중하다보면 시선을 빼앗겨 이동방향과 정 반대로 시선을 두기 때문에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즉, 작가가 연출을 너무 오버해서 하고 있어서 그런것.
  • [7] 작가가 미안했는지 가끔 둘의 베테랑 경력을 거론하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또한 태반이 개그로 마무리된다. 사실 베테랑 베테랑 하지만 시합 횟수 및 전적으로 따지면 후배인 일보가 이미 이들을 능가한 상태....
  • [8] 물론 이 시기에 번역된 모든 만화는 왜색을 금지하는 문제 때문에 로컬라이징이 강제되었다. 슬램덩크도 이런 번역의 결과물 중 하나다.
  • [9]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복서가 오른손으로 잽을 하고 왼손으로 한방을 준비하는 특이한 장면이 계속되었다.
  • [10] 이후 일본의 제책방식을 따르는 방침으로 바뀌어 현재는 이런 장면은 볼 수 없다.
  • [11] 처음에는 대판이라고 나왔던 지명이 나중에는 오사카로 바뀐다.
  • [12] 동일본 신인왕과 서일본 신인왕의 대결
  • [13] 참고로 이건 80권즈음 있었던 일이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B%8D%94%20%ED%99%94%EC%9D%B4%ED%8C%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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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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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임원들

Animation/2014 / 2014. 12. 27. 00:54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 중인 작품 그 외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항목 참조

Contents

1. 상세
2. 미디어믹스
2.1. TVA (1기)
2.2. OAD (1기)
2.3. TVA (2기)
2.4. OAD (2기)
2.5. BD/DVD
2.6. CD
3. 등장인물
3.1. 학생회 멤버
3.2. 학교 친구들
3.3. 가족
3.4. 기타 인물들
3.5. 무대


1. 상세 


生徒会役員共

우지이에 토젠의 정석적인 시모네타와 츠다의 라이트한 츳코미로 진행되는 심하게 많이 개방된(…) 학생회 임원들 이야기이다. 기본 내용은 본디 여학교였던 오사이 학원이 남녀성비 28:524의 하렘 공학으로 바뀜으로서 입학한 츠다 타카토시가 정말 우연찮게 학생회장인 아마쿠사 시노와 마주침으로써 학생회 부회장이 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는 에피소드인데 <학생회의 일존>과 비슷한 진행방식의 4컷 만화이다. 번외편으로 4컷이 아닌 만화가 나온 적도 있다.

원래는 월간 매거진 스폐셜에서 연재하던 4컷 만화인데 인기를 얻어서인지 2008년 7월부터 주간 소년 매거진으로 이적했다. 또한 월간연재에서 주간연재로 이적하면서 학생회실이 2층에서 3층이 되고, 시노, 아리아, 스즈는 설정상 한 학년 내려갔다.[1] 이 때문에 츠다를 포함해 1학년 입학식이었을 터인 데도 스즈가 이미 회계라든가 하는 등의 설정미스가 있다.[2] 3권에서 2학년에 돌입한 이후에는 사자에상 시공이 된 것을 보면 장기연재를 위한 설정변경인 듯.[3]

전작들이 시모네타가 가득하지만 은근히 연애적인 부분도 넣고 있었던데 반해 학생회 임원들 초반에는 가끔가다 툭툭 나오는 것 외에는 연애요소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여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관련 묘사가 조금씩 늘었고, 결론적으로는 우지이에 토젠 작품 중에서 최대의 하렘 구도가 완성되었다(...). 애니에서도 아마쿠사 시노와 츠다 타카토시의 관계에 대한 묘사가 특히 늘었다.

소년 만화의 심의 수준에 극한으로 도전하는 섹드립이 작렬하면서 예상 외로 팬층이 많은 작품.(…) 우지이에 토젠의 일취월장한 그림체 덕에 애니화에 성공하게 되었지만, 원작은 주간연재의 스케줄 압박 등으로 인해 그림체가 심하게 변하였다(...) 원작 기준 7권부터 그림체가 초반에비해 심하게 둥글둥글하게 변하였다. 애니 작화가 작품의 초창기 그림체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애니를 먼저 접하고 원작을 본 사람들은이 심한 괴리감을 느낀다고 한다. 원소속이었던 매거진 스페셜에서 2009년 6월 시노 회장님의 초등학교 시절을 그린 <소학교 임원들>(…)이란 단편이 수록되었다.[4] 특히 이 단편에는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의 인물도 등장한다.[5]

일본에서는 인기를 얻어 장기연재 포지션 구축에 성공했지만, 국내에서는 정발될 기미도 안 보이는 상황.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이었기에 관련 정보글이 올라올 때 마다 이름이 비슷한 학생회의 일존 시리즈인줄 알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학생회 임원들 관련 정보가 더 많이 올라오는 통에 학생회의 일존 관련 게시글에 근데 학생회 임원들은 언제 정발됨? 같은 드립이 꽤 흔히 나오며 이젠 학생회 일존 팬들이 복수한다고 학생회 임원들에 일존 드립을 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중.

엄밀히 따지면 여자 성우들의 시모네타 퍼레이드라고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6] 유일한 정상 여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야하기 사유리에게 묵념을...[7]

2. 미디어믹스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강 섹드립 애니메이션
seitokai2.png

원작이 4컷만화 라서 애니메이션 구성이 뭔가 꽁트모음집 같은 느낌을 준다. 주로 여러화가 연결이 되는 에피소드들을 사용을 하고 짤막 짤막한 부분들은 오프닝을 시작하기 전에 보여준다. 수학여행과 같이 특정 에피소드들은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부분들을 추가함으로 원작에서 모자랐던 부분을 보강을 하엿다. 또한 한 개그 끝나면 시간과 장소가 널뛰고, 각 에피소드들도 원작의 진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다른 권의 다른 에피소드들을 차용을 하다 보니 원작과 달리 등장 에피소드들이 들쑥 날쑥한다. 거르고 남은 일부 에피소드들은 2기 중반에 꽁트처럼 등장.

2.1. TVA (1기) 

인기가 있어서인지 예상치 못하게 2010년 7월 신작 애니메이션(우지이에 토젠의 작품 중 유일한 애니화의 위업을 달성)으로 방영을 시작했다.

감독: 카나자와 토모미츠(金澤洪充) - 프린세스 러버! 감독 출신
캐릭터 디자인: 후루타 마코토(古田誠)
음악 제작: 스타 챠일드(スターチャイルド) 킹 레코드
애니메이션 제작: GoHands - 프린세스 러버!, 코펠리온, K 등.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는 원작 코믹스판을 베이스로 진행된다. 예고편에는 원작 코믹스 X권 ~~페이지에서 ~~페이지까지 예습할 것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코믹스 페이지를 이야기하는 것을 봐서는 진행속도는 상당히 들쑥날쑥…….[8]

오프닝은 트리플 부킹[9]의 "요조숙녀 에듀케이션". 엔딩은 angela의 "푸른 봄". OVA에서도 계속 이 곡을 사용했다.

오프닝부터 대놓고 섹드립을 치고 있다. 오프닝에는 대놓고 위험한 물건들이 모자이크처리되어 등장되는 위엄을 보여준다. 만화도 엽기성이 심한데 애니는 한술 더 떠서 일본 인터넷 막장문화들을 여과없이 반영하는 등 엽기애니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11화에서 2ch의 아스키 캐릭터인 야루오와 야라나이오를 등장시키고, 니코니코 동화의 리얼타임 코멘트를 대놓고 패러디했다. 한 마디로 오타쿠들 떡밥 물라고 만드는 애니.

2.2. OAD (1기) 

단행본 5권 한정판에 OAD(=OVA)를 끼워서 팔았는데,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토키 같은 캐릭터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감질나게 만들었다. 이것들이 내라는 2기는 안 내고!!

단행본 5권 한정 OAD 기획이 반응이 좋았다면서 6권 한정판에도 제2탄 OAD를 끼워넣으면서 추가 특별 기획의 발표를 했는데, 2012년 봄에 단행본과는 별도로 특별 OVA를 내놓을 예정이고 여름에는 단행본 7권 한정판에 네 번째 OAD를 끼워준다는 것이었다.

정리하자면 애니메이션 본편이 13화까지 정규편성으로 방영되었고, 2012년 5월에 OAD 1~3화가 추가되었다.[10] OAD 4화는 2012년 7월 17일에 만화 단행본 7권의 부록으로 나왔으며 OAD 5화도 8권 한정판 부록으로 발매[11]. OAD 6, 7화는 '돌아온 OVA'란 이름으로 각각 2013년 5월 8일, 2013년 7월 10일 발매. OAD 8화는 2013년 10월 17일에 단행본 9권 한정판 부록으로 추가되었으니 정말 OAD로 2기가 되어가고 있다... 최종적으로 1기는 본편 13화, OVA 8화로 총 21화이다.

2.3. TVA (2기) 

지속적으로 OVA, OAD를 내면서 존재감을 은근히 이어간 덕분에 2014년 1월, TVA 3기2기가 확정되었다. 2013년 '주간 소년 매거진'과 10월 18일 개최 이벤트에서 발표되었다. 또한 영문 뉴스 사이트인 'ANN'과 프랑스어 트위터인 'MANGANEWS JAPON'에서 자세한 소식이 나왔는데, 2기가 2014년 1월 부터 방영될 예정이고, 2014년 5월에 코믹스 단행본 제 10권에 새로운 OAD가 딸려나올 계획이라고 한다. 이걸로 또 극한의 드립을 볼수 있는건가... OVA를 그렇게 만들어재꼈으니 3기로 봐도 딱히 이상할 건...

2기는 2014년에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기로 결정되었다. [12] 참고로 일본 최속은 AT-X며, 2014년 1분기의 실질적인 스타트를 끊는다.

오프닝은 트리플 부킹의 "花咲く☆最強レジェンドDays(꽃피는☆최강 레전드)", 엔딩은 시치죠 아리아 역의 사토 사토미[13]의 "미래 나이트". 13화 한정으로 스기나미 아동합창단

2기 1화의 퀄리티가 장난 아니게 높다. 2기 1화 도입부에는 영어로 시모네타가 나올정도이며 분명 효과음이 존재하지만 심의에 걸려야하는 단어들이 가끔씩 튀어나오고 있다. 영어 발음이 알아먹기 힘들다는게 문제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1화 이후로는 전체적인 퀄리티가 보통 TV애니 수준으로 너프. 그래도 작화는 1기가 그랬듯 꽤 고퀄리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후에도 여러가지 의미로 1기보다 더 세졌다는 평가가 많다. 심지어 OVA와 비교해도 2기가 더 센 것 같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 특히 5화에서 오만 국제 여자 마라톤(オマーン国際女子マラソン)[14]이라는, 일본어로 이어서 붙여보면 굉장히 민망하면서 강한 섹드립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이치등 일부 지역에서는 ん받침의 발음이 나올때 용케 효과음으로 막았다고 하지만 안막고 그대로 내보낸 곳이 더 많다고 한다.

2기 6화에서는, 1기에서 살짝 나왔었고 작가의 전작 아이돌의 빨간책에 나왔던 아이돌 그룹 트리플 부킹이 출연. 성우는 주연 여성 3인방을 대놓고 돌려썼다. 또한 소속 사무소 이름은 레이-프린세스. 단어를 분산해보면 섹드립이다.

2기 9화와 10화엔 성우개그가 등장했다. 9화에서는 단팥빵의 로고[15]가 쳐묵쳐묵 경음악부 로고의 패러디. 알다시피 아마쿠사 시노와 시치죠 아리아의 안에 계신 이 주역이었다. 10화에선 시노가 들고 있는 빗자루에 '시노의 빗자루(시노노 호우키)'라고 적혀있다. (...)

TVA는 13화로 끝났다. 이 13화를 조심해서 봐야하는게 13화 A파트는 평범한 시점, B파트는 시노와 아리아의 졸업식. 즉 49회 오사이학원 졸업식 직전이고, C파트는 48회 오사이학원 졸업식이다. 제작진은 엔딩곡까지 새로 만들면서까지 대놓고 노리고 시청자를 낚았다. 졸업장인척하는 깨알같은 굵은 김밥도.. 눈치 빠른 시청자였다면 C파트에서 츠다를 1-B반으로 호명하는데서 눈치챌 수도 있었다. 그 외에도 시노와 아리아의 가슴에 꽃이 달려있지 않는것에 눈치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제작진도 엔딩롤시점부터 1년 전 시점으로 돌아갔으니 다봤으면 2기 1화부터 다시보라고 설명해준다. 스탭의 낚시, 연재지속의 방법, 그리고 리부트 시도.

여담으로 13화에 나온 무성영화 DVD[16]는 Le Voyage dans la lune (달 세계 여행) 이라는 약 10분이 조금 넘는 영화다. 1902년도에 Georges Méliè 라는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SF 영화. 보는 곳은 여기

2.4. OAD (2기) 

1기와 마찬가지로 2기의 본편 13화가 끝난 후, 2014년 5월 경 10권 한정판 부록으로 OAD가 발매되었다. 2기 OAD 1권으로 화수로는 14화로 취급되는 듯. 또한 2014년 10월 22일에는 신규 OVA가 발매되며 10월 22일에 2기 ova 2편 예능을 아는 제작진 2015년 2월경에는 11권 한정판 부록으로 OAD 2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OAD로 4기 찍으려고?

2.5. BD/DVD 

BD/DVD로 나온 판매용은 오프닝의 위험한 물건들이 노모이며, 몇몇 대사의 Pi~하는 효과음이 없어져서 더욱 더 위험하고 적나라한 애니가 되었다. 하지만 진짜 위험한 몇몇 대사는 판매용에서도 Pi~처리된다.

또한 판매용이 "싸고 빠르게, 고퀄리티로" 나왔다는 특징이 있다. 시모네타의 특성상 볼때는 깔깔 웃지만 기억 속에 남거나 소장가치를 느끼기는 힘든데 그 약점을 마케팅으로 극복했다. 다른 애니DVD의 70% 정도로 가격이 꽤나 저렴했다. 그리고 보통 애니는 방영하고 2개월쯤 지나야 판매용 1권이 나오는데 비해서, 이 애니는 방영 끝나고 2주후에 초스피드로 발매되었다. 그래서 한 달에 두 권씩 나오는 사태가……. TV 방영판도 작붕은 거의 없었으니 바로 찍어낼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업적(?)이다.

이런 "싸고 빠르게, 퀄리티 높게" 마케팅 덕분에 시청자가 흥미를 잃기 전에 금전적인 부담없이 바로 BD를 구입하게 되어 판매량은 대성공. (BD와 DVD를 합치면 한권당 평균 8000을 넘었다!!) 이 덕에 지속적인 OVA와 TVA 2기가 나왔다고 봐도 무방.

2기 BD 초동 판매량은 4095장으로 집계되었다

2.6. CD 

관련 시디로는 주제가 OP/ED CD와 OST가 두 장, 그리고 라디오 DJCD가 네 장 나와있다.

  • 大和撫子エデュケイション トリプルブッキング
  • 蒼い春 ANGELA
  • 生徒会役員共 サウンドトラック 시노/아리아 반
  • DJCD「アニメ生徒会役員共が全部わかるラジオ、略して全ラ!」の全て 1/2
  • DJCD アニメ『生徒会役員共』が全部わかるラジオMaxPower、 略して全ラ!まっぱ!!vol 1/2 
Op 아티스트는 트리플 부킹 명의로 어디에도 cv는 누구라고 적혀있지 않다. 하지만 목소리로는 학생회의 여성 3명이라는 것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17]

MaxPower는 真っ裸(まっぱだか)역시 알몸이라는 뜻으로 시모네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

전라 시디가 계속 나오는 것은, 우선 캐릭터 송과 달리 그냥 한 30분 떠드는거 녹음만 하면 끝나다보니 제작비가 저렴해서라고 추정된다. 또한 아사누마 신타로의 말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전라의 호응이 그 무엇보다도 높게 체감될 정도라고 하니 팬서비스의 연장선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진 듯 하다.

3. 등장인물 

특이하게 등장 인물 전부 성은 한자, 이름은 카타카나로 표기를 해놨다.

3.2. 학교 친구들 

3.3. 가족 

3.4. 기타 인물들 

  • 요코시마 나루코(교사)
  • 데지마 사야카(메이드)
  • 우오미(에이료우 학생회장)
  • 아마노 미사키 - 성우는 테라모토 유키카. 전작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의 등장인물. 초등학교 시절 '아동회장'을 맡았던 시노의 후배였다. OVA에서 첫 등장.
  • 코야마 - 아마쿠사 시노가 초등학생 당시 교육실습생으로 활동했던 인물. 그녀의 돌발적인 센스와 행동을 기억에서 쉽게 떨쳐내지 못했던 모양. 15화의 OVA에서 등장. 성우는 카토 에미리[19]
  • 다이몬 - 성우는 토네 켄타로. 체육과 교사에 스킨헤드 속성. 원작에서 처음 출연했을때는 유도부 고문으로만 나왔다. 2기 10화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서 프랑켄슈타인으로 나갔는데, 매우 적절하다. 참고로 2기 11화에서는 이 사람이 시노의 오프닝 직전 바보짓[20]에 딴죽을 걸었다. 일단 체육 선생이다 보니 몸이 매우 좋다. 애니판 2기 3화에서 미치시타 선생과 관계가 발전을 하면서 사내커플에서 부부로 발전되었다.
  • 미치시타 - 성우는 오오야마 사키. 여자 교사. 과목은 음악. 수학여행 인솔역으로 등장. 이 에피소드로 인해 다이몬 선생과 관계가 진전되어 사내커플에서 부부로 발전되었다. 다이몬 선생보다 연하다. 다이몬 선생이 나이에 비해 여성에 대해 순진한 부분도 많고 미치시타 선생도 이러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 여담으로 2기 3화에서 요코시마 선생의 엄청난 변태짓을 목격하고 말았다(...). 그 뒤로 이에 관해서는 아직 언급된 바 없다.
  • 교내 커플 - 다 필요없고 이 사람들 나오면 십중팔구는 노랑머리 남성공포증 환자 나오는 거다. 성우들은 미상. 교내 풍기 관련 에피소드에 꼭 나오는 커플. 알콩달콩하게 잘 사귀고 있고 교내에서 늘 스킨쉽 때문에 지적을 받는다. 시즌2 에피소드 10화에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 모양. 시즌2 OAD 2편에서는 복도에서 키스 장면이 나옴.
  • 이토다 히로키 - 성우는 추가 바람. 츠다 타카토시 담당 성우일 가능성이 있다.시노를 아이돌로 캐스팅하려는 기획자. 시노에 의해 거절당했다. 이 사람도 <아이돌의 빨간 책>의 등장인물이다.
  • 후루야 - 성우는 히라노 후미[21] 오사이 출신의 여대생. 원작 205화에서 첫 출연. 애니에선 2기 9화에 첫 출연. 금발인데, 시노 전임의 학생회장 이었다. [22] 이 사람도 만만찮다. 센스가 좀 후진걸 넘어서 애늙은이 수준이다. 주판을 사용하고, 컴퓨터에 대해 생소하며, 작중 80년대 신조어를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츠다는 이 사람을 보고 친척 아주머니를 떠올렸다고 한다. 고등학생 당시에는 흑발에 눈썹도 짙엇지만 대학가서 이미지 체인지를 하였다. 원작 241화에 내용에 따르면 삼촌이 해변가에 여관을 운영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이름을 후루야라고 붙인것은 아무래도 이 캐릭터의 특징을 나타내려 한게 아닐까 추측된다. 후루야의 '후루'가 한자로 古이다. 원작에서 겉으로는 잘 안드러나지만 대학에서 어느 정도는 남자관계가 있는 것 같다, 러브호텔은 회전침대 때문에 멀미해서 가지 못한다고 하는 것 보니(...). 아니나 다를까 후루야가 다니는 대학에서 아마추어 에로 사진의 배경도 된 것을 보니 이 대학도 그닥 정상적인 사람들이 있는건 아닌 것 같다. 2기 첫번째 OAD에 재출연. 교사직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학교에 들렀다가. 시노에게 다음 학생회장은 누구에게 주겠냐고 물으니까. 시노가 수줍어하면서 츠다에게 줄 계획이라고 하니까 살짝 웃으면서 너 다 보인다라는 말을 하면서 시노를 더 수줍게 하는데...[23]
  • 트리플 부킹 - 해당 작품의 OP를 부른 3인조 유닛, 여초생, 여중생 그리고 여고생으로 이루어져있다. 계속 말했듯 <아이돌의 빨간 책>의 주인공이다. 성우는 주연 여성 성우 3인방을 돌려썼다. 이들이 길게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대놓고 성우 장난도 나왔다. 그것도 섹드립 소재로. 연령순으로 각각 키사라기 카루나, 아이다 시호, 아리나 유리이다. 2기 6화에서 시노, 아리아, 스즈가 트리플 부킹이 공연할 때 입던 옷을 입고 나와 op 3인조가 트리플 부킹 담당 성우임을 암시했다. 2기 13화에서 스즈 엄마가 들고 있는 잡지 뒷표지를 장식한 사람들이 바로 이 사람들이다.
  • 역사 선생 - 성우는 추가바람. 여기에 굳이 넣은 이유는 이 사람도 뭔가 의심이 가기 때문이다. 변태로. 2기 9화에 나왔을 때 책상에 책들이 꽂혀 있는데, 그중에 <もっこりコルシカ島(발딱 선 코르시카 섬)>, <思春期の色ボケ(사춘기 껄떡이)[24]> 라는 책도 있었다.
  • 곤도 리키조 - 오사이 학원 교장이다. 원작 251화에서 첫 출연했고 애니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흑발이고 카이저 수염을 길렀다. 치질 환자로 추정된다. 손자가 있다.

3.5. 무대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오노지구가 주 배경. 링크

  • 오우사이 학원
    개교 50년(츠다 입학 시점)의 명문 사립 학교. 그 전까진 여고였으나, 츠다가 입학하는 해에 공학으로 바뀌었다. 그 덕에 1학년 시점에서 성비가 무려 28:524. 츠다와 코토미의 학년에만 남학생들이 있고 시노의 학년에는 편입을 한 남학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라서 성적이나 입학 조건에 있어 무척 엄격한 모양이지만 학생회 맴버들에게 공부를 배워 성적이 제법 나아진 츠다 타카토시라던가 공부와는 담을 쌓은 여동생 코토미와 타카토시의 급우이자 유도부 부장 무츠미 등을 보면 입학 조건 자체는 아주 엄격하다고 보기는 힘든 아리송함이 있다.[25] 여러 부활동, 여름에는 학교 수영장 개장, 수학 여행은 쿄토로 가고, 가을에는 운동회와 할로윈 축제를 여는 등 전통있는 명문 학교답게 다니기는 좋은 걸로 보인다. 다만 츠다 남매의 경우 이런 요소와는 상관없이 단순히 집이 가까워 이 학교를 선택했다. (...)
    남녀공학이 되면서 교내 남녀 교제에 대해 매우 엄격하다고 되어있지만 시치죠 아리아가 교내 뒷뜰에서 검열삭제를 하는 커플을 봤다고 하니 대부분의 규정들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26] 또한 이러한 교내 규칙 중 하나가 남녀간의 스킨쉽이 금지인데 가장 많이 어긴 인물들이 학생회 멤버들(...) 아리아는 츠다 머리위에 가슴을 올려놓거나 등에 오일을 발라달라고 하였고, 시노와 스즈는 츠다에게 공주님 안기를 경험했다. 휴대폰 소지가 1기 작중에 해금된 걸로 봐서 그 외 규율도 엄격해 보이나, 또 유명무실해 보이는게 톳키같이 복장불량 상습범이 있지 않나, 교내에서 비닐 풀을 설치하고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을 하고 있지 않나(...)[27]
    학교 이름을 딴 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역세권으로 보인다.
  • 에이료 학원
    오우사이 이외에 언급된 고등학교. 우오미가 학생회장으로 있는 학교다. 본래 타카토시는 오우사이와 에이료 두 곳에 입시했지만, 집에 가깝다는 이유로 여기를 골랐다.[28] 그래서인지 타카토시에게 호감을 가진 우오미는 대놓고 섭섭함을 표시.[29] 오우사이 학교가 주요 무대라 자주 안 나오지만 에이료 축제 등의 이유로 학생회가 찾아갈 때 가끔 나온다. 참고로 작가의 전작인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에서 주인공인 코쿠보 군이 지망를 한 학교이다.
  • 츠다家
    주인공 츠다 타카토시와 여동생 츠다 코토미가 사는 곳. 학생회 임원들이 다들 모여서 집에서 놀때 제일 많이 나오는 배경이다.[30] 부모님도 같이 사는 걸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학원 일상물이 그렇듯 작중에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 방과 후 저녁 파트 등에서 나온다. 작지만 마당도 있고, 거실과 주방과 남매의 방도 따로따로 갖춰져있는 등 부자는 아니라도 괜찮게 사는 듯. 아마쿠사 시노와 시치죠 아리아, 하기무라 스즈도 가끔씩 찾아온다.덤으로 메이드 데지마가 하반신 누드 에이프런으로 식사나 간식 준비를 위해 출장을 온다. TVA 1기 1화에 따르면 역세권인듯. 2기 2화에 따르면 학교와는 1역 거리인 것으로 보인다.
  • 아마쿠사家 
    학생회장 아마쿠사 시노의 집. 주로 그녀의 방만 나오지만 2층 주택으로 추정. 부모님이 기대되는 집.
  • 시치죠家 저택
    시치죠 아리아가 사는 곳. 본작의 주조연 등장인물들 중 가장 부자집이라 그런지 본작 주요 인물들이 사는 집들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규모다. 저택 주변 정원이 무슨 공원 같은 크기를 자랑해 처음 찾아온 타카토시는 물론, 아리아의 전속 메이드라 할 수 있는 데지마 사에코도 길을 잃을 정도. 황금으로 도배된 방도 있는 걸로 보이며, 목욕할 때는 메이드들이 시중 들고, 에스컬레이터도 있는 모양. 아리아의 방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집 거실급이다. 부모님이 기대되는 집 2.
  • 하기무라家
    하기무라 스즈가 사는 곳. 그녀의 부모님도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자주 출장을 가서 주로 어머니하고 지내는 모양. 시노의 집처럼 이쪽도 2층 주택이다. 타카토시도 작중에서 학생회 밀린 업무 처리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다. 그 외에는 무츠미와 네네가 놀러가기도.
----
  • [1] 원래 셋 다 선배에 시노와 아리아는 3학년, 스즈는 2학년이었으나 장기 연재를 위해 시노와 아리아는 2학년이 되고 스즈는 1학년 동급생이 되었다.
  • [2] 하지만 타카토시가 입학 하자마자 부회장이 되었으니 같은 방법으로 설정하면 문제 없을듯?
  • [3]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2기 13화에서도 엔딩이 시작했을때부터 1년 전으로 돌아갔다고 자막으로 알려주었다. 이후 내용은 OAD로 계속된다고 한다.
  • [4] 이는 단행본 6권 OVA에 '아동회 임원들'로 수록되어있다
  • [5] 우지이에 토젠의 작품은 여동생은 사춘기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중이다. 아이돌의 빨간책의 주인공 아이돌 그룹은 트리플 부킹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 [6] 특히 학생회 임원들 1기가 방영했던 2010년은 케이온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히카사 요코와 사토 사토미가 대놓고 음담패설로 망가지는 연기를 펼친다는 사실에 충공깽 반응을 보였던 팬들이 많았다.
  • [7]   사람도 시모네타쪽으론 상식인이기는 한데 첫 번째는 둔하고 시모네타쪽 지식이 전혀 없는 천연이며, 두 번째는 남자와 마주치거나 살짝 접촉만 해도 충공깽 상태가 되어버리며 세 번째는 친구라는 작자의 섹드립에 대한 태클을 자주 걸기는 하지만 양키라서...어쨌든 알아들으니까 태클을 거는 거기도 하고 심지어 스즈의 엄마도 시모네타의 극강. (...)
  • [8] 한 번에 30페이지 분량을 방송하거나 혹은 한 번에 10페이지도 안 되는 내용만 방송하는 경우(물론 특수한 케이스인 쿄토 수학여행 편)가 있다.
  • [9] 우지이에 토젠의 다른 작품 <아이돌의 아카혼>의 그 트리플 부킹 맞다. 학생회 임원들 애니에서도 TV에서 학교 심령체험 예능을 뛰는 것으로 등장. 다만 실제론 주인공 여성 3인방 성우.
  • [10] OVA 3화가 발매된 2012년 4월 25일은 고로아와세로 おしっこ(오줌)의 날이랜다(...). 학생회 임원들을 전부 알 수 있는 라디오 Max Power! 줄여서 전라 맛파(전라랑 같이 알몸이란 뜻)의 DJCD도 같은 날 발매되었다.
  • [11] TVA 마지막 편에서 후속 시간대의 작품을 언급했는데, 17화가 나오는 시점에서는 그 작품의 3기가 방영되고 있다.
  • [12] 1기 방영 여부는 2014년 현재 불투명하다고 한다.
  • [13] 참고로 해당 엔딩곡이 사토 사토미의 아티스트로서 첫 솔로 데뷔곡.
  • [14] 한국어로 번역하면 '국부냄새나는 여자마라톤'(...)이다.
  • [15] 
    0001.jpg
  • [16] 
    moon_3.jpg
  • [17] 2기 6화에 그 트리플 부킹이 나왔는데 연기색만 바꿨을 뿐. 학생회의 여성 3명 성우가 맞음이 확정되었다. 히카사 요코는 귀엽게. 사토 사토미는 거칠게. 야하기 사유리는 그녀의 대표작 중에 하나인 사이렌지 하루나투로 연기했다. 참고로 1기때는 아티스트가 표기되지 않았으나 2기때는 표기하고 있음.
  • [18] 성우 업을 그만두었다.
  • [19] 이 사람은 이가라시 카에데 담당 성우이다.
  • [20] 매 회 오프닝 나오기 직전에 학생회회칙 몇 조 몇 항이라며 운을 떼는 것. 아시다시피 그냥 섹드립이다.
  • [21] 대선배 성우. 우루세이 야츠라의 히로인 라무 성우로 유명한 성우다. 특별출연치고는 너무 대선배님을 모셔왔다! 심지어 선생님 성우들보다도 훨씬 대선배! 쉽게 말하면 이 작품 주연 및 조연 대부분의 어머니뻘이다.
  • [22] 원작에서 시노가 타카토시에게 자기가 전에 맡았던 부회장 자리를 주겠다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시노와 후루야는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이다. 이것으로 보아 후루야가 학생회장이었을 시절에는 시노는 부회장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 [23] 사실은 그 날 시노가 노팬티로 등교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였다. 시노가 츠다를 좋아한다는 것을 들킨 것이 아니었다. 완벽한 페이크!
  • [24] 色ボケ란 야한 생각으로 가득한 덜렁이(보케,ボケ)정도의 뜻으로 껄떡이 같은 느낌의 단어다.
  • [25] 코토미 같은 경우 면접관이 하필 요코시마 선생인지라 서로 변태스러움이 죽이 잘 맞아 합격하게 된 느낌을 풍기지만.
  • [26] 참고로 사랑을 맺어주는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다들 알겠지만 원래 오우사이는 여고였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아서 상상하자.
  • [27] TVA 2기 3화 때 2학년들이 수학여행을 가자 시노, 아리아 그리고 코토미가 시전
  • [28] 무엇보다 학교가 언덕 위에 있어서 올라가기 힘들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버스 시간이나 탑승 인원의 한계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걸어서 올라간다.
  • [29] 언덕길이 뼈가 "꺾일만큼" 힘들다고 말을 하자, 우오미가 자신과의 플래그도 "꺾었다"며 삐진다. 언어유희.
  • [30] 2번째는 시치죠家.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D%95%99%EC%83%9D%ED%9A%8C%20%EC%9E%84%EC%9B%90%EB%93%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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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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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시놉시스
2. 소개
2.1. 파쿠리(표절) 작품?
3. 발간 목록
4. 등장인물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5.2. 애니메이션
5.2.1. 스태프
5.2.2. 주제가
5.2.3. 각화 리스트
5.3. 소셜게임
6. 관련 항목


1. 시놉시스 

'제4진조'──그것은 전설상에만 존재하는 세계 최강의 흡혈귀. 열두 권수를 거느리고 재앙을 일으킨다고 하는 환상의 흡혈귀가 일본에 출현했다고 한다.

그 '제4진조'의 감시와 말살을 위해 정부의 사자왕 기관은 '검무'라고 하는 공마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그런데 어째서인지 감시 담당으로 선발된 인물은 수습 검무 소녀, 히메라기 유키나였다. 진조에 대항할 최강의 영창(霊槍)을 가지고, 마족특구 '이토가미 시'를 찾은 유키나. 그곳에서 그녀가 만난 '제4진조' 아카츠키 코죠의 정체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상하(常夏)의 인공섬에서 벌어지는 학원 액션 판타지!

2. 소개 

ストライク・ザ・ブラッド / STRIKE THE BLOOD

일본의 전격문고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쿠모 가쿠토[1], 일러스트는 마냐코[2] 번역자는 송덕영(1~2권), 정호욱(3권~). 양쪽 다 번역 질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3] 고유명사 표기 또한 중구난방.


2.1. 파쿠리(표절) 작품?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나 캄피오네!와 비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4]

  • 금서목록
    학원도시/마족특구라는, 능력자들만의 특별구역 안에서 이능을 가진 자들과 그들이 모인 조직이 권마다 차례차례 등장하며 얽히는 전개구조 자체가 유사하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주인공이 약간 설교벽이 있고 특이한 말버릇[5]이 인상적이며 조금 매니악하게는 담임 선생이 로리 캐릭터(…)라는 것도 닮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닿은 마술/결계등을 무효화시키는 설화랑(셋카)[6]도 비슷하다.
  • 캄피오네
    한편으로 원작 1권이 발매된 시기부터 기본적인 설정에 캄피오네!와 닮은 부분이 꽤 많다는 의견은 일본에서도 다수 존재했고, 그래서 아마존 등의 대형 사이트 서평을 비롯해 곳곳에서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다. 주인공이 1권 첫 페이지부터 세계 최강 중의 하나인 상식 외의 존재로 시작하고, 그 힘의 제어가 매우 어렵고 전투에도 익숙하지 않은 터라 일상적인 싸움은 전부 유능한 히로인들이 맡아서 하게 되며, 상당수 히로인들이 주인공의 감시역, 또는 견제역으로 파견된다는 설정 등이 그렇다. 여기에 주인공의 필살기를 해방하는 수단으로 키스/흡혈이 비중있게 묘사되고 주인공이 불사성을 가진 터라 매 권마다 죽거나 빈사상태에 들어가는 사망전대라는 점도 공통점.

    2권에서 나오는 세 번째 히로인이 처음에 적대하는 듯 하다 곧장 아군으로 돌아서서 매우 손쉽게 주인공에게 함락되며 포니테일에 활과 검으로 변하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요소 또한 비슷하다. 또한 주인공을 키워서 잡아먹으려고 느끼하게 접근하다 게이로 오해받는 금발의 미형 전투광이 아군과 적을 오가거나, 1권에서 작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능적 존재가 거대한 사자형 괴수인 쿠오레 디 레오네와 레굴루스 아우룸이고, 히로인들의 직위명이 마이히메(舞威媛)와 히메미코(媛巫女)로 비슷한 어감. 또한 라스트 보스로 추정되는 모든 마족의 시초이자 대지의 저주를 받은 태초의 인간인 '카인'을 물리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캄피오네도 모든 강철의 신, 마왕섬멸의 운명을 타고난 이 세상의 최후에 나타나는 왕을 쓰러뜨리는 것 등등....

    형식적/구조적으로는 기존작들의 열화카피 내지는 하위호환으로, 위의 유사작들과는 다른 전투에 중점을 둔 액션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액션신의 묘사가 부실하고 비중도 적은 편이다. 소설의 구성은 초반 유키나와 러브러브-> 후반 흡혈하고 권수뽑아 적 순살 -> 유키나 질투하면서 페이드아웃 이라는 동일 전개가 10권까지 계속 반복되는 터라 매너리즘을 지적하는 애독자들도 적지 않다[7] 또한 매 권마다 등장하는 악역들이 거의 대부분 '처음부터 이용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 로 등장하다가 설교당한 후 깨달음을 얻는 패턴이 대부분.

    캄피오네!가 각국의 신화를 소재로 삼아 작가의 주관이 들어간 비교신화학 요소까지 녹여낸 수준 높은 작품이라는 주장에 비하면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는 그냥 형식이나 구조가 조금 비슷할 뿐, 전문성이나 퀄리티를 느끼기는 어렵다. 다수의 히트작을 쓴 기성작가 치고는 문장력에 기복이 있으며 무엇보다 배틀 장면의 묘사가 지나치게 짧고 대충대충인데다가 이것이 애니메이션에까지 반영될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다. 히로인들과의 하렘 상황, 럭키 스케베, 츳코미 개그 위주로 읽어나간다는 느낌이 크고 과거편이 끝난 이후에도 별다른 진전 없이 이 매너리즘 전개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2014년 하반기에 발매된 11권에서는 코죠가 본토로 향하는 신전개를 표방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서도 그간의 전개에서 벗어났다는 나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 발간 목록 

권수출간일(일본)출간일(한국)
12011년 5월 10일2012년 11월 12일
22011년 9월 10일2013년 1월 10일
32012년 2월 10일2013년 4월 9일
42012년 6월 10일2013년 7월 10일
52012년 10월 8일2013년 10월 21일
62013년 2월 10일2013년 12월 10일
72013년 4월 10일2014년 3월 11일
82013년 7월 10일2014년 7월 10일
92013년 10월 10일2014년 8월 10일
102014년 3월 10일미출간
112014년 9월 10일미출간

5.1. 코믹스 

월간 코믹 전격대왕 2012년 8월호부터 연재 중.

5.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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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7일 애니메이션화가 결정,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는 2013년 10월. 전24화. 실버 링크와 커넥트의 공동 제작.

기본적으로 뱀파이어 액션물이고 원작자도 하렘물로만 보지 말라고 애써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미소녀 하렘물의 공식을 착실히 따르고 있다. 덕분에 다소 지나칠 정도로 에로도가 높아서 시청자들은 매 회 판치라가 몇 번 나왔는가, 이번 주에는 노르마를 달성했는가를 셀 정도. 매 화 스폰서 컷에서는 에로씬만 모아서 보여줄 정도로 제작진의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 심지어 흡혈씬에는 작화에 혼신의 힘을 쏟다가 전투씬되면 작화가 급하락하는 현상도 보일정도. 수준 높은 작화에 성우진의 연기력도 상당하여 4분기 작품 중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작화쪽은 조금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캐릭터를 클로즈업 할때는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데 조금 멀리서 보는 구도부턴 심히 대충 그린 티가 나는 정도.

열화금서, 캄피오네라는 말 부터 시작해서 히로인들의 얼굴이 똑같다, 전투씬이 후지다 등등의 비판이 끊이질 않으나 어차피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히로인들, 그 중에서도 히메라기 유키나에 헉헉대면서 보는 철컹철컹 사람들이기에 큰 상관이 없다. 심지어 이 작품은 유키나물 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도장 작화임에도 불구하고 각 히로인들의 특성이 잘 표현되고 있으며, 2쿨로 접어들면서 다른 히로인들도 훌륭한 서비스 정신을 보여주고 있어서 버릴 히로인이 없는 잘 만들어진 하렘물의 정석이라 평가받고 있다.뿅가죽네 유미즈루 이즈루 보고있나? 다만, 제작진도 유키나가 중심인 것을 잘 알고 유달리 신경을 쓰고 있다고 카더라#

애니메이션 각본가가 각본가인지라 팬들은 제발 오리지널에 손대지 말라고 읍소하는 중인데, 원작에 정통하다는 야마모토 감독이 뒷 수습을 잘 해서인지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는 모양. 애니메이션 한계상 원작과 다르거나 설정이 부족 한 부분이[8] 지적 받고 있다. 유키나 땜에 대부분 넘어가지만부족한 것은 매주 방영시간에 실황되는 원작자의 트위터 중계나 원작 소설을 참고하면 좋다.

블루레이 1권 초회 한정판이 2014년 1월 19일 발매 예정이다. 가격은 6,216엔이며 1~3화가 수록되고 특전 소설, 특전 CD, 특제 소책자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BD(DVD)   BD(DVD)
01巻 4,511(1,072) 5,119(*,***) 14.01.29 ※合計 6,191枚
02巻 4,348(1,002) 4,790(*,***) 14.02.26 ※合計 5,792枚
03巻 4,052(1,001) 5,029(*,***) 14.03.26 ※合計 6,030枚
04巻 4,277(*,992) 4,830(*,***) 14.04.23 ※合計 5,822枚
05巻 4,469(*,999) 4,790(*,***) 14.05.28 ※合計 5,789枚
06巻 4,380(1,006) 4,783(*,***) 14.06.25 ※合計 5,789枚
07巻 4,400(1,012) *,***(*,***) 14.07.30 ※合計 5,412枚
08巻 4,646(1,179) 5,035(*,***) 14.08.27 ※合計 6,214枚

제작진들도 판매량에 놀란 모양. 프로듀서가 직접 트위터에 감사 인사구매촉구를 올린 적이 있다.
1분기의 안습한 판매량 속에 꾸준히 상위권에 랭킹되며 5천장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2014년 10월 12일 이벤트에서는 아쉽게도 2기의 발표는 없었다.

5.2.1. 스태프 

5.2.2. 주제가 

1쿨 OP: 키시다교단 - <ストライク・ザ・ブラッド>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2쿨 OP: ALTIMA - <Fight 4 Real> 
1쿨 ED: 이구치 유카 - <Strike my soul>
2쿨 ED: 와케시마 카논 - <signal>

5.2.3. 각화 리스트 

화수제목방영일
01화성자의 오른팔편Ⅰ2013.10.04
02화성자의 오른팔편Ⅱ2013.10.11
03화성자의 오른팔편Ⅲ2013.10.18
04화성자의 오른팔편Ⅳ2013.10.25
05화전왕의 사자편Ⅰ2013.11.01
06화전왕의 사자편Ⅱ2013.11.08
07화전왕의 사자편Ⅲ2013.11.15
08화전왕의 사자편Ⅳ2013.11.22
09화천사의 불꽃편Ⅰ2013.11.29
10화천사의 불꽃편Ⅱ2013.12.06
11화천사의 불꽃편Ⅲ2013.12.13
12화천사의 불꽃편Ⅳ2013.12.20
13화푸른 마녀의 미궁편Ⅰ2014.01.10[9]
14화푸른 마녀의 미궁편Ⅱ2014.01.17
15화푸른 마녀의 미궁편Ⅲ2014.01.24
16화관측자들의 연회편Ⅰ2014.01.31
17화관측자들의 연회편Ⅱ2014.02.07
18화관측자들의 연회편Ⅲ2014.02.14
19화관측자들의 연회편Ⅳ2014.02.21
20화연금술사의 귀환편Ⅰ2014.02.28
21화연금술사의 귀환편Ⅱ2014.03.07
22화연금술사의 귀환편Ⅲ2014.03.14
23화아카츠키의 제국Ⅰ[10]2014.03.21
24화아카츠키의 제국Ⅱ(終)2014.03.28

----
  • [1] 1999년 골드 게헤나로 데뷔 이후 리벨리온, 럼블피쉬, 절대가련 칠드런의 소설판, 아수라 크라잉단탈리안의 서가 등
  • [2]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는 제2형 스일, 제2형 미노어의 카드 일러스트를 맡았으며, 2013년 6월 propeller사에서 발매 예정인 비주얼 노벨 소원의 조각과 은의 계약자 원화를 맡으면서 처음으로 ADV 원화를 맡게 되었다. 참고로 전연령판.
  • [3] 일례로 2권에서는 효시로 번역되었던 사야카의 화살이 5권에서는 카구라 화살로 번역되었다. 주석으로 소리가 나는 화살이라고 덧붙인것은 덤.
  • [4] 애니메이션의 안티 스레드 제목이 어떤 흡혈귀의 캄피오네!(…)일 정도다.
  • [5] 불행해…"와 "좀 봐달라고…"
  • [6] 히메라기의 창
  • [7] 자주 비교되는 캄피오네!는 권능의 제약에 걸려있는 고도가 히로인들의 키스를 통해 지식을 전달받아 전사의 권능을 사용해 승리한다는 패턴이 반복되기는 하는데, 7권 이후로는 이 구조의 골조만을 남겨둔 채 여러가지 흐름의 전개를 시도하며 에피소드의 차별화를 꾀하였다. 다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경우에는 코죠가 아직 권수를 전부 다 장악하지 못했기에 당분간은 흡혈을 통해 새로운 권수를 끌어내야 한다는 필요성이 존재하고 있기는 하다.
  • [8] 아카츠키의 진짜 감시자는 야제고, 유키나 뿐 아니라 사야카도 (본인은 모르지만) 일종의 꽃뱀으로 파견되었다는 점 등
  • [9] 연말연시로 2주 휴방하고 재개.
  • [10] 전격문고 공식 해적본 단편을 크게 각색한 내용. 사실 완벽하게 한국어로 번역하게 되면 새벽의 제국이라 표기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새벽(暁)이 코죠의 성인 아카츠키(暁)와 같다는 점을 이용한 제목이기에…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8A%A4%ED%8A%B8%EB%9D%BC%EC%9D%B4%ED%81%AC%20%EB%8D%94%20%EB%B8%94%EB%9F%AC%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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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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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킬

Animation/2014 / 2014. 12. 27. 00:47

pic_1.jpg


着ル 斬ル 飢ル 鬼ル - 生キル[1]
입다 베다 굶주리다 귀신되다 - 살아가다[2]




"베느냐, 베이느냐"[3]

キルラキルKILL La KILL


《킬라킬》은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다. 2013년 10월부터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으로 TRIGGER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 이다. 2014년 3월 28일 전 24화로 완결. 2014년9월3일 보너스 에피소드인 25화가 BD 9권에 수록되어 OVA로 발매되었다.

일본에선 금요일 오전 2시에 방영,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같은 날 저녁 11시에 방영한다.애니플러스 아이디가 있으면 사이트에서도 볼수있다.물론 돈을 안낸다고는 안했다.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Contents

1. 개요
1.1. 제작진
1.2. 주제가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설정
5. 패러디와 오마주
5.1. 각 캐릭터 항목의 패러디/오마주 외의 목록들
6. 평가
7. 제작 관련 트리비아
8. 미디어 믹스
8.1. OST
8.2. BD/DVD 표지
8.3. 라디오
9. 표절 논란
10. 기타

1. 개요 

TRIGGER는 가이낙스를 퇴사한 사원들이 만든 회사로서, 가이낙스의 애니메이션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제작진이 상당수 참여하고 있다. 전체적인 설정과 구성은 《오토코구미》, 《소녀혁명 우테나》, 《스케반 형사》등을 섞어 강렬한 소년만화풍 액션물로 재구성한 것을 연상케 한다.(다만 작품 후반에는 뭔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4] 거기에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보여준 포스트 카나다 요시노리 풍의 박력넘치는 작화와 연출이 시각적 매력을 발산하며, 《큐티 하니》 같은 나가이 고의 바보에로 분위기, 《불꽃전학생》같은 열혈적 요소[5]와 기발한 싸움이 작품을 경쾌하게 이끌고 있다. 정신없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감독의 전작인《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알기 쉬운 이야기에 유머러스해 부담이 없는 편이고, 화면과 재미에 비중을 둔 작품.

개성 넘치는 연출, 넘쳐나는 오마주와 복고풍 감각[6] 그리고 예측하기 힘든 오리지널 애니의 강렬한 전개 덕분에 일본, 한국 양측과 양덕 사이에서 상당한 호평과 인기를 끌고 있고, 픽시브나 DeviantArt 등에 올라오는 팬아트도 꽤 많은 편. # 1 # 2 # 3
하지만 과감한 노출과 앞서 말한 점이 역으로 거북하다는 등의 이유로 싫어하는 의견도 꽤 있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작품. 다만 작품의 연출과 BGM 사용 면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편이다. 복선의 사용이나 시나리오의 전개, 떡밥의 회수 등 최근 쏟아져나오는 작품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챙기고 있다.[7] 그리고 BGM을 활용한 연출은 굉장히 뛰어난 면이 많다.

성우도 신인인 스자키 아야를 제외하면 대체로 베테랑의 캐스팅이고 전반적으로 연기가 뛰어나다는 평. 참고로 감독 이마이시의 전작뿐만 아니라 다른 가이낙스 애니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성우도 많다.심지어 스자키 아야도 몇 달 전에 C3에 출연했다.(...) 거기에 사와노 히로유키가 맡은 OST도 호평받고 있다.

1.1. 제작진 

애니메이션 제작 - TRIGGER
원작 - TRIGGER, 나카시마 카즈키감독 - 이마이시 히로유키
부감독 - 아메미야 아키라시리즈 구성, 각본 - 나카시마 카즈키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감독 - 스시오아트 디렉터 - 코마야 시게토
세트 디자인 - 요시나리 요우크리에이티브 오피서 - 와카바야시 히로미 [8]
미술감독 - 카네코 유지촬영감독 - 야마다 토요노리
편집 - 우에마츠 준이치음향감독 - 이와나미 요시카즈
음악 - 사와노 히로유키

더 자세한 제작진 정보는 이곳 참고.

1.2. 주제가 

2. 줄거리 

아버지를 죽인 반쪽날가위(片太刀バサミ)[12]의 주인을 찾아 혼노지 학원에 전학 온 여고생 마토이 류코. 혼노지 학원은 입기만 해도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 극교복(極制服)에 의해 계급이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계급의 최상층에는 절대적인 공포로 학원을 지배하는 키류인 사츠키가 있었는데…. 반쪽날 가위를 알고 있는 듯한 사츠키에게 류코는 전력을 다해 대항하기 시작한다. 이 만남은 과연 우연일까 필연일까. 학원에서 불기 시작한 파란은 이윽고 모두를 삼키고 회오리치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킬라킬/등장인물 해당 항목 참조.

4.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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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섬유
  • 카무이(神衣;신의) : 이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의복. 극교복과 달리 생명섬유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자체가 생명체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피를 먹으면 변신을 할 수 있고 강력한 힘을 낸다. 작중에서는 센케츠와 준케츠신라 코케츠 세 벌만 존재한다. 확인된 착용 경험자는 마토이 류코, 키류인 사츠키, 오구레 마이코, 키나가세 키누에, 만칸쇼쿠 마코, 키류인 라교가 있고 모두 여자이지만 여자만 입는 게 가능한 건지는 불분명한 상황. 참고로 키나가세 츠무구의 말에 의하면 원래 카무이는 매우 위험한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미키스기 아이쿠로도 센케츠를 경계하고 있다.
  • 극교복(極生服)에는 여러 말장난이 섞여 있는데, 학생복(学生服)인 가쿠세이후쿠를 약간 바꿔놓아 고쿠세이후쿠로 바꿔놓았다. 그리고 생복(生服)과 정복(征服)의 발음이 세이후쿠로 같고, 패션(ファッション)과 파쇼(ファッショ)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제복으로 정복, 패션은 파쇼다>라는 컨셉이 나온듯하다. 아래의 각본가 나카시마의 인터뷰를 참고할 것. 극교복의 재료인 생명섬유 역시 한자는 "생명전유(生命戦維)"라 생명을 가진 싸우는 섬유라는 뜻이지만 일본어 발음은 "생명섬유"와 같다.
  • 혼노지 학원의 극교복(극제복)은 네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해당 옷을 입게 되면 체형의 보정이 일어나거나 엄청난 전투력의 상승이 일어나는 모양. 학생회장이 학생의 능력을 전부 파악하여 거기에 맞게 등급을 나눠 제작하였다고 한다. 극교복의 생산은 재봉부가 담당하고 있다. 또한, 별의 등급이 혼노지 학원의 마을 주민의 사는 곳의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이 낮은 곳일수록 못 산다.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실적을 올리거나 간부의 인정을 받으면 되는 듯. 물론 추태를 보여주거나 간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등급이 내려가기도.[13] 참고로 1화에서 학생들의 등급을 도식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유명한 "자본주의 체제의 피라미드"라는 그림에서 따온 것. 사진
    • 별 5 개 - 실험 결과 인간이 버텨낼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후 계획이 폐기된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등장도 없다.
    • 별 3 개 - 학생회 사천왕. 변신 기능이 있다. 개인의 속성을 반영한다. 그리고 특이한 예외로 재봉부 부장인 이오리 시로가 착용하고 있다. 이유는 항목참조.
    • 별 2 개 - 학생회 휘하의 중역. 그런데 2화에 등장한 테니스부 부장 하코다테 오미코도 등장 당시에는 별 한 개짜리를 입고 있던 걸 보면 부장급이더라도 어느 정도 능력의 인정을 받거나 어딘가로 무력점령을 하러 가는 식의 파견이 되는 경우[14] 등 뭔가 받을만한 계기가 있는 중역들에게만 지급되는 듯하다. 아니면 작중에 생명섬유의 대량 반입때의 반응을 봐서는 단순히 제작에 드는 자원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바로 지급이 안 되는 것일 수도. 하지만 류코의 등장 이후 부장에게는 무조건 주게 되면서 2성 극교복의 지급이 늘어났다. 사천왕 다음가는 랭크로, 사회 최상류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7화에서 마코가 당장은 2성 극교복을 받지 않았는데도 만칸쇼쿠 일가가 최상위층의 생활을 누렸던 것을 생각하면 당장 지급여부와는 별개로 어느 정도의 수준이 돼서 2성급의 제작 및 지급이 결정되면 생활 수준의 개선이 이루어 지는듯하다.
    • 별 1 개 - 자세한 설정은 아직 불명이나 학생회 내의 일반 요원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자코 혹은 전투원용) 1화 맨 처음에 평민 계급인 스즈키가 이것을 몰래 빼돌렸다가 학생회에 발각되었고 수세에 몰리자 이를 착용하여 파워업, 가마고리 이라에게 반격하였으나 처참하게 응징되었다. 별 두개 이상은 각각 고유의 모습을 가진 커스텀 극교복인 반면 하나짜리는 일반 교복에 별만 그려진 양산형. 평범한 중산층 가정집 정도의 생활 수준을 가지고 있다.
    • 별 없음 - 평민. 최하층으로 달동네를 연상시키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 폐쇄적인 능력 제일주의의 학원과 능력을 별로 나타내 학생의 계급을 둔다는 점은 <학원 앨리스>(2003~13)의 별계급 시스템과 꽤 닮아있는 설정이다. 특히 주요 계급이 별 없음부터 별 셋까지라는 점, 별에 따라서 의식주가 달라지는 점 등. 다만 학원 앨리스에는 별 셋 위에도 스폐셜이란 계급이 있긴 하다.
  • 남자 교복(가쿠란)은 일본의 육군복을 모델로 한 것이며, 여자 교복(세일러복)은 해군복을 모델로 한 것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를 사츠키의 사상과 결부시켜보면 교복, 즉 제복이란 파시즘의 상징이며 지배의 수단이다. 그러한 면에서 혼노지 학원의 학생이면서 혼노지 학원의 교복을 입지 않는 류코는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인물이며, 교복을 찢는 행위는 저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면이 가장 잘 나타난 것이 7화. 만칸쇼쿠 가족이 체제에 들어가 얻은 화려한 옷은 속박의 수단이었고, 결국 옷을 집어던지게 된 것은 그로부터의 해방이라고 볼 수 있다.
  • 킬라킬의 스토리와 전개를 보면 가이낙스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다. 사실 제작진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렌라간에서 오마쥬하거나, 그렌라간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수정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의도적으로 의식했다고 언급한다. 대표적인 예가 두 작품에서 사천왕들의 운명이 서로 다르단 점 등. 

5. 패러디와 오마주 

작품 내에 과거 일본 서브컬처에 대한 패러디와 오마주가 넘쳐난다. 제작진의 취향대로 주로 70~80년대에 집중된 것이 특징. 이걸 다 알고 있었다면 그야말로 일본 서브컬처에 통달한 사람일 것이다. 물론 일본 지역 외의 오마주 요소도 꽤 있다.

각본가 나카시마가 좋아하는 이케가미 료이치와 카리야 테츠의 만화인 <오토코구미>(男組;1974)는 킬라킬과 많은 연관성이 있다.[18] 주인공인 나가레 젠지로는 이름에 류코처럼 流(나가레,류)자가 들어가고, 아버지 살인 혐의로 소년원에 들어갔다 온 거친 학생이다. 하지만 그는 사람은 평등하다는 이상으로 학교에서 싸워나가는데, 이에 대립하는 학생인 진류 고지는 폭력 조직과 검을 사용하며 학교를 지배하고, 일본의 고등학교를 자기 아래에 통일시키려고 한다. 진류 아래에는 사천왕이 있으며, 사천왕은 각각의 학교 특기부를 이끌고 있다. 진류는 "대중은 돼지"라고 생각하며 사회 개조에 대해 강한 야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키류인이나 진류나 이름에 용(龍,竜)자가 들어가는 점은 덤. 그리고 진류의 아버지는 일본을 움직이는 흑막이다. 훗날 싸움의 범위는 학교를 넘어 사회로 확대되고, 진류가 아버지를 배반[19]해 삼파전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킬라킬과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세상의 중심처럼 묘사되는 초월적인 느낌의 학교에서 부모를 잃은 남자다운 성격의 여주인공이 (전학을 와-극장판ver) 평범한 여학생[20]을 사귀고, 귀족같은 느낌의 학생회 멤버들과 결투를 한다는 점은 1997년의 작품인 <소녀혁명 우테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설정으로 보인다. 거기다 노출광 나르시스트도... 이러한 유사한 면은 설정만에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화면 연출 등에서도 유사한 점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우테나 제작진과 가이낙스/트리거 제작진의 접점도 있다.[21]

"<스케반 형사>(スケバン刑事)" 시리즈와의 관련점들도 주목되는데, 1976년부터 연재한 와다 신지의 원작 만화와 애니판(1991)의 경우 내용과 설정 면에서 킬라킬과 유사하고, 영화판의 경우 캐릭터의 외형이, 드라마의 경우 엔딩 연출과 연출 등이 주로 유사하다. 우선 원작 만화에서는 주인공은 소년원까지 수감되었던 불량하고 억센 소녀이고, 학교의 비리를 파해치게 되며 미즈치 레미를 비롯한 미즈치 가문과 싸워나가게 된다. 알이 큰 선글라스를 낀 남자 조력자나, 대립하는 여 악역의 아버지가 학교 이사장인 점 등도 유사하다. 대머리에 콧수염이 달린 무력한 교장이 있는 것도 킬라킬과의 공통점.(...) 애니판 정보. 반면 마토이 류코의 붉은 장갑과 검은 세일러복, 붉은 천의 조합은 극장판 스케반 형사(1987)에서 따왔다. 사진. 엔딩 영상은 드라마판 스케반 형사 1기(1985) 엔딩 크레딧의 오마주다. 사진. 엔딩곡도 이 당시의 음악들과 분위기가 유사하다. 드라마판 1기의 미즈치 레미가 사츠키와 헤어스타일과 차를 좋아하는 모습이 비슷하거나 사진, 차녀인 미즈치 아유미가 관동 학생회 연합의 회장인 점, 애니판에서 미즈치 자매가 사천왕을 보디가드로 데리고 있다는 점도 닮았다. 이 외에도 미키스기와 류코의 만남 장면, 자주 튀어나오는 자막 등에서 유사한 연출이 보인다.

1973년판 <큐티하니>의 공통점도 지적되는데, 마토이 류코와 큐티하니는 둘 다 아버지가 살해되었고, 아버지가 딸에게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으며 변신상태의 헤어스타일과 옷이 파렴치하다는 점이 비슷하다.(...) 아버지와 관련된 "수수께끼의 남자"가 조력자이고, 또 극중에서는 새 가족과 함께 살게 되는데 남자들은 항상 변태짓. 그리고 싸우는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이기도 하지만 뭔가의 "답"을 찾기 위함이기도 하다. 참고로 킬라킬 감독 이마이시는 가이낙스에서 새로 만든 Re: 큐티하니 1편의 감독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큐티하니의 원작자 나가이 고의 다른 작품인 마징가Z데빌맨 등 나가이 작품들의 요소가 계속 보인다.

이 외에도 붉은 블리치가 들어간 검은 머리와 흑백의 스카잔 복장은 특이하게도 최근작인 <마지스카 학원>(マジすか学園; 2010)의 등장인물 블랙(ブラック)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 이쪽도 학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스케반이나 사천왕 등이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옷이 캐릭터가 되어 주인공과 대화한다는 점은 1970년의 개그 만화였던 <명랑 개구리 뽕키치>와 닮았다.

만화 <불꽃전학생>(1983~85)도 관련점들이 보이는데, 이긴자가 뭐든지 할 수 있는 학교들에서 특별활동에 관련된 부장 등이 그에 관련된 기상천외한 능력으로 주인공과 싸워나간다는 점, 열혈적인 분위기, 첫 결투는 여자를 사이에 둔 복싱이라는 점 등이 그러하다.

1986년에 나온 <프로젝트 A코>(プロジェクトA子)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류코, 마코, 사츠키가 A코, C코, B코에 대응되는데, 붉은 단발 머리의 강한 주인공 A코가 활달하지만 긴장감 없고 전투력이 약한 C코를 지키고, 최고 재벌인 다이토쿠지가의 아가씨스러운 긴 파란머리의 B코가 파렴치한 복장으로 변신해 A코와 대립한다는 점 등이 닮았다. 두 작품 모두 무대가 바다의 높은 탑이 솟은 인공섬의 학교이기도 하다. 그리고 작품 성향 자체가 프로젝트 A코 역시 제작진 취향대로 이것 저것 수 없이 패러디해서 만들어진 진지하지 않은 액션물이란 점에서 닮었다. 게다가 B코가 최종 악역이 아니라는 점이나 후반에 황당하게 스케일이 커지는 점 등은 킬라킬에서도 예상되는 요소.

더불어 혼노지 학원(本能字学園)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일본 역사의 중요한 장소였던 혼노지(本能寺)에서 따온 듯. 게다가 키류인 사츠키의 사츠키(皐月)는 5월을 의미하는데, 혼노지의 변에서 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한 아케치 미츠히데가 읊었던 시인 "時は 今 雨が下しる 五月哉(때는 바야흐로/비가 내리는/오월이로다)"을 연상케 한다.

또한 인격이 있는 슈트가 주인공과 대화도 하면서 변신할때마다 큼지막하게 한자가 뜨는 연출은 전략인간병기 카쿠고오마쥬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각 화 제목은 과거 일본의 대중가요에서 따왔다. 이쪽도 70년대 곡이 많은 것이 특징.

1화엉겅퀴처럼 가시가 있다면(あざみのごとく棘あれば)차키 미야코의 1977년 곡.
2화기절할 만큼 관능적인(気絶するほど悩ましい)차Char의 1977년 곡.
3화순결(純潔)미나미 사오리의 1972년 곡.
4화너무도 불행한 아침이 왔다(とても不幸な朝が来た)마유즈미 준의 1971년 곡.
5화방아쇠(銃爪(ヒキガネ))[22]세와 & 트위스트의 1978년 곡.
6화기분 내키는 대로 비난하지 말아줘(気分次第で責めないで)사잔 올 스타즈의 1978년 곡.
7화미워할 수 없는 얼간이(憎みきれないろくでなし)사와다 켄지의 1977년 곡.
8화내 눈물은 내가 닦는다(俺の涙は俺が拭く)미키 카츠히코의 1965년 곡.
9화찬스는 한 번(チャンスは一度)사이죠 히데키의 1972년 곡.
10화너를 더 알고 싶어서(あなたを・もっと・知りたくて)야쿠시마루 히로코의 1985년 곡.
11화귀여운 여자라고 부르지 마(可愛い女と呼ばないで)카나이 유코의 1981년 곡.
12화슬픔에 침을 뱉어라(悲しみにつばをかけろ)혼고 나오키의 1974년 곡.
13화네게 갈기갈기[23]...란 느낌(君に薔薇薔薇・・・という感じ)타하라 토시히코의 1982년 곡.
14화서둘러라 바람처럼(急げ 風のように)平田隆夫とセルスターズ의 1972년 곡.
15화도저히 멈추질 않는다(どうにもとまらない)야마모토 린다의 1972년 곡.
16화여자는 그걸 못 참아(女はそれを我慢できない)Ann Lewis의 1972년 곡.
17화어째서 너는(何故にお前は)키타오지 킨야의 1972년 곡.[24]
18화밤을 향해 서두르는 자(夜へ急ぐ人)치아키 나오미의 1977년 곡.
19화도착한 곳엔 언제나 비(たどりついたらいつも雨ふり)ザ・モップス(The Mops)의 1972년 곡.
20화저 멀리 군중을 떠나서(とおく群衆を離れて)오오타 토모코(太田とも子)의 1970년 곡.
21화미완성(未完成)고우 히로미(郷ひろみ)의 1981년 곡
22화입술이여 뜨겁게 그대를 말하라(唇よ、熱く君を語れ)와타나베 마치코(渡辺真知子)의 1980년 곡.
23화이미테이션 골드(イミテイション・ゴールド)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의 1977년 곡.
24화끝없는 어둠의 저편에(果てしなき闇の彼方に)오보 타케시(於保武)의 1980년 곡.[25]
25화[26]안녕을 다시한번(さよならをもう一度)오자키 키요히코(尾崎紀世彦)의 1971년 곡.

5.1. 각 캐릭터 항목의 패러디/오마주 외의 목록들 

  • 1화
    시작시 교실에서 뭔가 박식한 사람이 이성을 잃고 변신한듯한 히어로와 입으면 강력할듯한 아머를 입은 히어로를 살짝 바꾼듯한 피규어들을 책상위에 책으로 가리고 펼쳐둔 캐릭터는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 스시오의 오너캐와 매우 닮았다. 4화까지도 해당화 한정의 고난이도 등교도 뜷고 다그람 피규어를 책상에 올려놓고 있었다. 아니, 중간에 주인공들의 등교 방해까지 했다.(...)사진
    권투 장면은 내일의 죠에서 리키이시 토오루와 야부키 죠의 마지막 시합장면의 오마쥬.
    마코가 마타로에게 시전하는 기술 중 <근육맨>의 근육버스터가 있다. 역시 패왕
    류코가 어딘가로 떨어져 피를 흘리고, 그 속에서 파트너를 만나는 장면은 1996년의 OVA 작품인 <비트엑스>(B`tX)의 오마주.사진
    마코를 X자로 거꾸로 매달은 점은 <겟코가면>. 이건 비교장면을 올릴 수 없다(...)
    혼노지 학원의 마크와 <톱을 노려라!>와 <톱을 노려라2!>에 나오는 지구 제국의 마크는 상당히 유사하다.사진 물론, 톱을 노려라의 마크 역시 기동전사 건담의 지구연방 마크의 패러디에 가깝지만 말이다.
    킬라킬은 16:9 비율의 영상물이지만, 회상 장면만은 세피아톤의 4:3 비율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날로그 TV 시절의 오마주. 
  • 2화
    학교 가는 길에 등장하는 검열삭제하는 동물들은 왠지 모르지만 감독의 전작 팬스가에 종종 나오던 것들.(...)
    테니스 점광판에 등장한 혼노지 학원 마크는 배경이 왠지 모르지만 붉은색. 작화미스가 아니라면 기동전사 건담의 건담과 방패를 연상하게 한다. 헌데 3화부터는 배경이 푸른색 계열로 계속 등장.
  • 3화
    마코가 초록색 배경에서 기묘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은 이데온의 패러디.사진.
    류코와 사츠키의 화면 구도가 <소녀혁명 우테나>의 장면들과 유사. 우테나의 장면킬라킬의 장면실루엣 장면
    류코와 센케츠, 사츠키와 준케츠가 각각 머리를 맞대는 연출은 감독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도 나왔던 연출. 그렌라간이 처음 변신해 엔키와 싸울 때 나왔다. 미묘하게도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이 연출이 나온 화도 3화이다.
  • 4화
    프롤로그에서 만칸쇼쿠 마코가 류코를 붙잡고 달리는 장면은 <프로젝트 A코>에서 초반에 A코가 B코를 붙잡고 달리는 장면과 꽤 유사하다. 학교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달리고, 한 사람이 발을 못 붙인다는 점 등. 다만 캐릭터의 관계는 정 반대.영상
    마코가 좋아하는 파자마 무늬라는 후지산가지는 "하츠유메"라고 불리우는 정월 초이튿날 밤의 꿈에서 등장하면 좋다는 길몽의 요소들이다.
    가마고리가 알몸으로 잔다고 하자 얼굴이 빨개지는 여학생이 있는 장면에서 <게게게의 키타로>에 나오는 네코무스메가 나와있다.
    만칸쇼쿠 바라조가 차를 타고 언덕을 오르는 장면 배경을 보면 <펄프 픽션> 주인공들을 비롯한 각종 영화 관련 캐릭터들이 나온다.
    용암의 해골을 뛰어넘는 장면은 <슈퍼 마리오>의 패러디로 추정. 근처에 잘 보면 터미네이터 2의 손이 보인다.
    버스가 폭발로 공중에 뜰 때 나오는 음악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오마주. 음악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버스가 벌집이 되는 것은 영화 <건틀렛>의 오마주. 사진
    마코가 기관총을 쏘며 "쾌감"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1981년의 영화 <세일러복과 기관총>의 오마주. 영상. 참고로 쾌감이라는 대사는 꽤 유명한데, 원작 소설에는 없는 영화만의 오리지널이라고 한다.위키. 그리고 주인공 역을 맡았던 야쿠시마루 히로코는 10화 제목의 노래를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
  • 5화
    노논의 악대가 연주하는 음악은 역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Tritsch Tratsch Polka"다.
    키나가세 츠무구가 입버릇 처럼 사용하는 "두가지, 좋은 것을 알려주지. 첫째..둘째.."라고 하는 대사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3화에서 카미나와 비랄이 처음 조우하는 장면에서 비랄이 한 대사이다.
  • 6화
    중학생 시절의 키류인 사츠키가 입은 하얀 세일러복은 <스케반 형사>의 아류작 격인 <세일러복 반역 동맹>(セーラー服反逆同盟,1986)에서 나온 하얀 스케반복장과 유사.사진
  • 7화
    별 한개급 주택에서 만칸쇼쿠 스쿠요가 좋아하는 식기세척기는 잘 보면 패미컴의 모습이다.
    초콜릿 가게의 Gadiva는 현실의 고급 브랜드인 고디바(Godiva)의 패러디. 참고로 고디바에 얽힌 이야기는 결국 옷을 입느냐 벗느냐가 핵심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킬라킬과 관련이 있다.
    사츠키가 말하는 壊惨総戦挙는 발음은 해산-총선거지만, 글자의 뜻은 심히 괴랄하다...무너지고 참혹한, 모두가 싸우는 행위 정도(...)
  • 8화
    사천왕이 교문을 나가면서 달려드는 학생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나아가는 장면은 돌격 크로마티 고교 애니판의 오프닝 오마주. 영상 크로마티 고교 자체가 학원항쟁물의 패러디라 킬라킬과의 접점이 좀 있을 뿐더러 감독 이마이시가 크로마티 고교 애니 오프닝의 스토리 보드 작업을 했다.
    만칸쇼쿠가에서 빌린 스쿠터는 1940년대에 나온 <후지 레빗>이란 스쿠터. 마코가 토끼를 좋아하는 것에서 착안한 듯. 참고로 프리크리에서도 아주 잠깐 등장했었다.사진 여담으로 각본가 나카시마는 이걸 바라조가 구한 경위에 대해서 반페이지 분량으로 쓰긴 했다는데 영상화되지는 않았다..
  • 9화
    만칸쇼쿠 마타로가 TV를 뒤집어쓰고 노 모어 TV도둑!이라고 하는 장면은 광고의 패러디 영상
  • 10화
    자쿠즈레 노논이 틀어주는 음악은 <쌍두의 독수리 깃발아래>(Under the Double Eagle March), <경기병 서곡>(Light Cavalry Overture),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William Tell Overture Finale)인데, 쌍두~가 오스트리아 포병 연대의 공식 행진곡이고, 윌리엄~는 극중 4장의 스위스 군대의 행진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국 3 곡은 포병/기병/보병을 의미하게 된다. 이는 나폴레옹 전쟁시기 군대의 주요 구성이다.
    타카비샤(鷹飛舎) 유치원의 타카비샤는 말 그대로 풀으면 매가 하늘을 나는 건물이지만 발음상 高飛車(고압적인)와 동일하다. 잘사는 집의 꽤 거만한 애들만 가는 유치원인 모양.
    이누무타와의 싸움에서 막판에 붉은 선과 색으로 묘사된 장면은 버추얼 보이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공식 트위터에서 암시했다. 사진
    이누무타의 광학미채에 대해서 가마고리가 설명하는 부분은 <거인의 별>에 등장한 사라지는 마구인 "대 리그 볼 2호(大リーグボール2号)"에 관한 설명의 패러디. 참고로 "광학미채" 자체는 <공각기동대>에서 처음 번역해 등장한 단어다.
  • 11화
    류코가 노논의 음파를 독특한 손모양으로 막는 기술, 선혈 무박자는 기술 이름부터 연출까지 린 타로의 걸작 <카무이의 검>(1985) 마지막 결투에 나온 장면을 완벽하게 오마쥬했다. 사진영상1 영상2. 노논이 전의상실 당하는 순간의 표정과 동공이 사라지는 연출까지 재현. 원작의 기술 이름은 카무이 무박자.
    한편 노논이 음파를 쏘는 장면 자체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장면을 거의 그대로 오마주.영상
    하리메 누이와 마토이 잇신 그리고 마토이 류코의 관계가 <킬빌>의 엘 드라이버-파이 메이-베아트릭스 키도와 유사하다는 견해도 있다. 검을 든 여자들의 복수극, 여자의 눈을 상처입힌 노인과 그 노인을 죽인 외눈의 여자, 장면의 구도 등... 사진
  • 12화
    폭주한 센케츠+류코의 컬러링은 데빌맨에서 따왔다고 제작진이 밝힘. 특히 푸르딩딩한 몸이 비슷하다.
    폭주한 센케츠+류코의 형태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따온 부분도 있는듯. 사진. 특히 저쪽도 멀쩡한 인간이 변한 것이란 점까지 비슷하다.
    삼도제압 습학여행(三都制圧 襲学旅行)에서 습학여행은 일본어 발음으로 따지면 수학여행(修学旅行)과 같다. 三都는 고베오사카교토를 의미.
  • 13화
    원 신무부라던 나기타 신지로는 개혁을 주장하다 등교금지(登校禁止)의 벌을 받았다고 하는데, 투고금지(投稿禁止)와 비슷한 발음이다.
    옷은 죄라는 개념이 차용한 것은 당연히 성경의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
    버터가 되어버린 만칸쇼쿠 부자의 모습은 <꼬마 검둥이 삼보>란 그림책에서 따온 것. 
    류코와 만난 하리메 누이의 목에 하트 모양 초커가 있다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변장에 사용하는 물건인 모양. 이는 <큐티하니>의 하니가 변신할 때 사용하는 물건과 유사하다.
    사천왕들의 체육복 차림은 색도 전대물스럽긴 하지만, 가마고리 이라의 것은 특히 기동전사 건담의 지온군 파일럿 노말슈츠와 유사.
  • 14화 
    류코의 바이크는 혼다 XR650L로 보인다.사진들
    에셔는 착시를 일으키는 판화를 만들었던 유명한 화가.
    학생들끼리 밀고 당기는 장면에서 오사카 시내(도톤보리 강처럼 보인다.)의 간판중에는 "太平洋 ンム(태평양 림)"이라고 쓰인 간판이 있는데, 태평양은 영어로 Pacific Ocean, 즉 <퍼시픽 림>(2013)이다.
    만칸쇼쿠가 돈을 잡는 장면은 <북두의 권>, 머리에 작은 프로펠러 모자를 쓰고 날라가는 장면은 <도라에몽>의 대나무 헬리콥터. 
    이누무타가 바이저를 쓰고 차량 실내에 앉아있는 모습은 <공각기동대>, 특히 극장판의 오마주로 보인다.
    가마고리가 류코의 바이크에 얼굴이 갈리는 것은 만화 <AKIRA>(1982~90)에서 조커가 당했던 짓과 유사하다. 나중에 조커는 가마고리 얼굴에 남은 타이어 자국처럼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나온다. 류코의 옷과 바이크가 온통 붉은 점도 AKIRA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의 바이크와 연관성이 있다.[27]
    류코의 붉고 긴 스카프와 바이크 조합은 <가면 라이더>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에 사츠키가 헬리콥터에서 내려오는 장면은 <에반게리온: Q>의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링크
  • 15화
    제작진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부타가 잠시 나온다.사진
    키류인 사츠키가 말한 "기습은 기습 두번은 없다."는 제작진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비랄의 대사다.
    키류인 사츠키가 칼을 주먹으로 치자 인간들이 나자빠지는 장면은 <킬빌>의 장면에서 따온 것.그림
    류코가 말하는 "우리는 둘이서 하나"는 가면라이더 더블의  주인공이 자주 말하는 대사. 
  • 16화
    센케츠가 총집편 요약을 2분도 안 돼는 사이에 요약할 때 나오는 음악은 천국과 지옥.
    도톤보리 강에는 유명한 "구리코 러너"간판이 처박혀 있고, KFC 할아버지로 유명한 "할랜드 샌더스 인형"도 있는데 이는 한신 타이거즈의 뼈아픈 저주와 관련 있다.(...) 
    외계의 존재가 인류를, 그것도 유인원 수준의 인류를 도구를 쓰게 진화시켰다는 점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유사한 전개. 참고로 각본가 나카시마는 우주를 무대로 착용자에게 재능을 주는 옷들이 등장하는 SF 소설인 <The Garment of Caean>을 언급한 적이 있다.[28] 그리고 마코는 그것을 이 사진]과 <에일리언 1>의 제노모프로 표현.(...) 
    미키스기가 프리젠테이션 하면서 보여주는 옷들의 향연은 데이비드 보위(지기 스타더스트 시절)와 마이클 잭슨(스릴러 버전)으로 마무리.
    마지막에 마코가 무섭다면서 눈매가 험해지고, 혓바닥이 나오는 장면은 대표적인 공포만화가인 우메즈 카즈오 특유의 표정처럼 보인다.
    새로운 엔딩의 전체적인 구성은 <시끌별 녀석들>의 애니메이션 엔딩을 의식했다.영상 한 명의 여자 + 별 + 직선의 궤적 등.. 하지만 오프닝 등에서도 부분 부분 차용하고 있다.영상
  • 17화
    야밤에 키나가세 츠무구가 훈련하면서 빙글빙글 돌며 점프하는 장면은 게임 콘트라의 트레이드 마크.
    라교가 말한 "깨끗함은 더럽다. 더러움은 깨끗하다.(Fair is foul, and foul is fair)"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인 <멕베스>의 마녀들이 하는 대사. 
    만칸쇼쿠 가족의 얼굴이 극화풍으로 돌변하는 것은 이케가미 료이치의 화풍의 패러디란 추측이 많다.
  • 18화
    라교에게 지배당한 별 한 개 학생들의 모습은 뇌만 보이는 점이나 버섯머리, 특유의 무표정에서 <인조인간 키카이다하카이다와 유사.
    결국 주인공이 보통의 인간이 아니었다는 점이나 몸 안에 특별한 요소를 지니고 있었다는 점은 앞서 말한 <큐티하니>와 비교해 볼 만한 점이다.[29]
    인디아나 존스+스타워즈
  • 19화
    사나게야마의 동료들이 들고 있던 전기톱에는 알파벳으로 미나고로시(몰살)가 쓰여있다.
    꺠어난 류코의 모습은 거친 표정이나 넝마를 두르고 다닌다는 점 등에서 겟타로보 시리즈의 나가레 료마스럽다.
  • 20화 
    알몸의 타이요마루의 변신 방법은 우주항공모함 블루노아와 유사.영상
  • 21화
    류코가 마코를 설득할때 순간 온몸에서 가시가 나오는 순간의 있는데, 이건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패러디.
    류코를 갈아입히기 위해서 마코의 행동, 대사가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 브레이크의 패러디
    마코가 울트라맨의 서성괴수 자미라로 분장한 모습.사진 여담으로 자미라 역시 옷과 일체화되어버린 괴물이다.
    마코가 반대라고 써있는 헬멧을 쓴 장면은 전공투의 모습...전공투의 헬멧. 각본가의 세대가 세대인 만큼.. 
  • 22화
    하리메 누이가 센게츠의 합체를 저지하려고 했을때, 센게츠가 누이의 머리를 누르고 뛰어오르자 말한 "나를 발판으로 삼다니!"는 기동전사 건담의 검은 삼연성과의 전투에서 가이아가 했던 말.영상
    변신하는 장면(?)은 과정은 그렌라간의 첫 변신과 유사하지만, 격자 배경 등은 <싸워라!초메카생명체트랜스포머V>(戦え!超ロボット生命体 トランスフォーマーV)같은 80년대 로봇 변신물에서 종종 보이던 모습이다. 영상
    가마고리가 9개의 흡인구를 맨 것은 흡사 마크로스의 데스트로이드 몬스터 계열.영상
    바다에서 올라오는 거대 커버즈는 퍼시픽 림의 집시 데인저.영상 특히 시퀀스와 선글라스가 유사하다.초은하 그렌라간처럼 보이기도하다
  • 23화
    알몸의 태양함이 함선의 칼날로 원초 생명섬유에 들이받는 장면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다이그렌이 칼날로 데카부츠에 들이받는 장면과 유사하다.
    이누무타의 새로운 변신에서 등장한 서버에 이누무타그래픽스라고 쓰여있는데, 이는 실리콘그래픽스(SGI)의 패러디. 로고도 비슷하다. 
    하리메 누이의 거대한 얼굴이 내려다보는 연출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장면과 유사.사진
    신라 코케츠의 모습은 일본 전통신부복과 유사하다. 링크 
  • 24화
    24화의 제목인 "끝없는 어둠의 저편에"는 <내일의 죠 2>의 주제가 제목이기도 하다.
    가마고오리 이라가 아심개방 했을때의 모습이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엔키두와 닮았다.
    마지막에 류코가 공중에서 라교와 결판을 내고, 센케츠와 이별한 다음, 사츠키를 비롯해 주변 인물들의 도움으로 무사 낙하하는 장면은 가면라이더 오즈 48화 마지막 장면과 흡사하다.
    `당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설정과 마지막 인의일체형의 디자인은 드래곤볼의'초 사이어인'과 유사하다
    라교가 각성신호를 보낸 뒤 나오는 장면 중 타임스퀘어와 유사한 장소에서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회사 웨이랜드 인더스트리와 유사한 웨이랜드 코프 광고와 로보캅(2014)에 등장한 옴니코프 광고를 볼 수 있다.
    같은 장소에는 Yapoo란 광고도 있는데, 물론 야후의 패러디. 하지만 왜 하필 변형된 발음이 야푸인가를 생각하면 SM적인 문제작 가축인 야푸를 의미할 가능성도 있다.(...)
    또 같은 장소(타임스퀘어)에는 야부키죠와 호세멘도자의 경기가 Live로 진행되는 극장이 보인다.
이 외에도 이 곳에서 패러디와 오마주를 어느정도 확인해볼 수 있다. 영어

6. 평가 

복고풍 분위기와 열혈, 강렬한 연출이 특징이다. 옛날부터 일본 서브컬처를 즐겨온 사람이라면 즐거워 할 만한 요소가 구석구석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초반부터 강렬한 전개또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스토리는 왕도적이고 정석적인 편. 하지만 중간중간 전개를 살짝 비트는 식으로 변화를 주고 음악이나 영상을 통한 연출로 뻔한 전개에 재미를 주었다.

단점으로 꼽히는 건 중반. 사천왕전과 수학여행 편은 다소 루즈하고 퀄리티가 떨어져서 이 부근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은 편. 그리고 제작사가 신생 제작사라서 정지 영상, 뱅크신 같은 돈을 아끼는 기법을 많이 쓴 것은 아쉬워하지만 그래도 형편상 이해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전개가 확연히 다른 것도 보는 입장에 따라선 아쉬운 점이다. 초반은 약간의 변태성 에로가 가미된 학원폭력물 + 능력자 배틀물이었다면 후반은 인류를 위해 싸우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다. 초반부의 활기찬 느낌을 좋아하던 사람은 후반부에 갑자기 반전된 분위기에 놀랄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후반부에 노출의 수위가 더 높아졌다

작중 나온 소재나 전개들은 일종의 상징이나 은유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편이라 전체주의나 그에 대한 저항, 여성주의, 개인과 문명 같은 진지한 주제를 통한 해석도 찾아보면 제법 있다.1 2 3

판매량은 BD 1권 초동 판매량은 8788장 2월 7일 집계는 10027장. 제작사의 첫 상업 작품이고 (첫 작품인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는 애시당초 아니메 미라이에서 기획한 육성 프로젝트였으니 제외.) 초동 3000장만 넘어도 후속작이 나오는 TVA들이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많은 판매량이지만, 화제에 비해선 좀 덜 팔린 느낌이다. 그래도 4월 13일 기준으로 1권 12055장 2권 10640장 3권 9650장으로 꾸준히 나가고 있는 편. 25화가 수록된 9권은 13000장대를 넘기며 평균적으로 1만장 정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7. 제작 관련 트리비아 


영 에이스에 애니메이션과 동시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도 있다. 내용과 설정 역시 유사한 편. 재미있는 것은 만화쪽 작가 이름이 아키즈키 료라 검색을 해도 모 게임의 아이돌만 줄창 나온다는 안습한 결과.(...)

킬라킬은 TV방영을 한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서 스태프가 비정기적으로 코멘터리 방송을 하고 있다. 직접 스태프가 생방송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던져준다.[30]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런저런 비화가 소개되고 있다.

모티브는 옷. 제목은 일본어로 키루라키루로 읽히는데, 일본어로 입다(着る)와 베다(切る)의 발음이 키루(キル)로 같은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작품 자체도 초인적인 힘을 부여하는 옷과, 옷을 베는 일본도와 가위 등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한 듯. 그 외 바늘, 시치미같은 재봉용품에서도 모티브를 딴 것같다.

술집에서 나카시마가 오토코구미의 여성판을 만들고 싶다고 하자 이마이시가 즉석에서 수갑을 찬 여자 캐릭터[31]를 그리고, 나카시마가 세일러 복을 입은 여자들이 싸우는 이야기라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 시발점이라고 한다. 이후 나카시마에게는 가면라이더 포제의 일이 들어왔고, 포제의 무대가 고등학교로 결정되자 겹쳐버렸다..고 생각하면서 포제는 미국의 고등학교 느낌으로, 킬라킬은 쇼와 시대의 고등학교 느낌으로 정했다고.. 이후 킬라킬이 2로 구성되는 것이 결정되자 나카시마는 4화까지 각본을 써 갔는데, 이마이시가 이런걸 하고 싶은게 아니라고 찢어버렸다고 한다.(...) 그렌라간에서도 6화까지 써가자 이런걸로 내 마음의 드릴은 돌지 않는다며 찢어버렸다고.. 그래서 일정하게 싸움이 계속되는 배틀 포맷물에서 캐릭터 드라마로 바뀌고, 완성된 존재같은 캐릭터였던 류코는 자신도 모르는 주변 세계에 대해서 서서히 알게되는 캐릭터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오마주가 70~80년대에 집중된 것은 나카시마가 자신이 젊었을 때 봤던 70년대 작품을 소개해주면, 이마이시 등이 그것에 영향을 받은 80년대 작품들을 레퍼런스로 삼기 때문.

1화는 제작기간이 꽤 길었다고 한다. 3D CG 파트는 산지겐이 담당하고 있으며, 감독이 들어갈 부분을 지정한다. 1화에서 류코가 죽은 아버지를 발견하는 회상 장면들은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직접 그린 것. 류코가 처음 큰 가위를 휘리릭 돌리며 꺼내는 장면은 요네야마 마이가 자진해서 그렸다. 반면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인 스시오는 1화 작업을 할 때 주연인 류코와 사츠키는 왠지 그리기가 싫어서 제일 마지막에 그렸다고 한다. 스시오는 킬라킬 캐릭터 중에서 마코를 편애 굉장히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스시오는 1화 B파트(후반)의 튀김 인간을 인상깊게 봐줬으면 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마코는 보이는 그대로의 캐릭터로 심지어 마코 안의 사람(성우)인 스자키 아야도 마코와 비슷하다고... 류코의 큰 가위와 사츠키의 검은 세트 디자인의 요시나리 요우가 디자인했다. 각본이나 콘티에 없는 장면을 원화가가 임의로 넣은 부분도 많다.(스시오의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애니메이터의 재량을 꽤 허용하는 분위기인듯) 스시오는 킬라킬을 2년 동안 준비했고, 유작으로 삼아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힘을 내고 있다고 한다. 제작진은 사츠키의 볼에 피가 묻는 씬이 몇 번을 봐도 웃기다고...

킬라킬의 경우 대개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렇듯이 영상을 보고 캐릭터 목소리를 녹음하는 애프터 레코딩을 하는데, 성우들 죽이 잘 맞어서 3시간 정도면 녹음이 끝나는 편. 감독의 전작인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때는 좀 더 길었다고 한다. 노논 역의 신타니 마유미가 노논의 러브 스토리는 없나요?라고 묻자 각본가 나카시마는 있어도 안 넣을겁니다.라고 놀렸다.(...)

2화 이후 미키스기 아이쿠로는 왜 그리 벗냐는 질문이 나오자 각본가인 나카시마 카즈키는 미키스기가 옷을 벗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결국 나중에 누디스트 비치란 게 나왔다.) 킬라킬에는 (이유 없는 연출은 없고) 복선 밖에 없다는 말을 했다. 근데 1화에서 가마고리가 커다랗게 등장한건 그냥 연출이라며(...) 나카시마는 자신이 극제복을 입는다면 돈을 잔뜩 벌수있는 능력으로 하고 싶다고...

3화에서 류코가 달려드는 마코를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것은 부감독 아메미야 아키라가 스토리보드에 지시한 부분으로, 류코의 인품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그리고 센케츠와 류코의 시선이나 표정이 일치되는 것은 종종 보이지만, 잘 보면 3화에서 화장실에서 나온 마코에게 놀란 류코가 들고있던 잠옷의 토끼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류코와 사츠키의 카무이 변신 뱅크신(반복돼서 사용되는 장면)은 이마이시와 스시오의 선배 애니메이터인 혼다 타케시[32]가 원화를 그렸다.

4화부터 오프닝에 류코와 사츠키의 싸움이 등장한 것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일부러 뺀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작화가 3화까지 좋다가 4화에서 급격하게 힘이 빠져버렸다. 대신 5화부터는 정상 퀄리티로 돌아왔는데.. 아무튼 팬들은 이마이시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도 4화에서 작붕 논란이 일었었다는 점이 묘하게 상기되는 모양. 다만 그렌라간의 경우 실제로는 동화를 많이 썼고, 연출부터 작감까지 혼자 도맡은 애니메이터의 스타일이 문제였는데, 킬라킬 쪽은 진짜 동화나 원화나 힘이 빠져버렸다.. 다만 그렌라간은 화면도 안 좋은데 재미도 없었다 정도의 평이지만, 킬라킬은 그래도 볼만은 했다는 평이 많은게 미묘한 차이. 나카시마의 인터뷰를 보면, 당초에는 원래 매 화 부장들과 싸워나가는 구성을 취할려고 했으나, 이마이시가 좀 더 파격적으로 가자고 해서 방향을 바꾸느라 시간이 부족했던 듯. 결국 주 각본가가 아닌 와카바야시 히로미가 각본을 쓰고, 개그풍으로 짠 이마이시 감독의 콘티를 위해 스시오가 따로 간단하게 데포르메화 한 캐릭터 디자인까지 하였으나.. 워낙 높은 퀄리티의 1~3,5화 등과 비교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4화를 위해 따로 만든 캐릭터 디자인

기획할 때만 해도 감독이 로봇물은 아니니까 로봇은 안나오겠지..라고 말했는데, 6화 제작하면서 프로듀서가 사나게야마의 극제복을 보고 어라? 이거 메카?라고 하니까 감독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한편 녹음 현장에서는 사나게야마역의 히야마 노부유키가 외치는 "얼굴! 몸통! 손목!"이 너무 커서 사츠키역의 유즈키 료카가 무심코 "시끄러워!"라고 외쳐 버렸다고.(...) 그리고 "트리거 메거진 이슈 7"에서 나온 6화의 "프로덕션 노트"에서는 마타로가 찍은 류코의 모습 원화를 공개했다.(...)링크

스시오가 마코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팬이나 스태프진 사이에서도 무리하게 7화의 작감을 맡은게 아닌가 하고 알려져 있지만 (보통 7화같은 중간화를 총작감이 작감을 맡는건 이례적인 일이다) 사실은 작업에 들어갈 때까지도 마코 중심 화 인줄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마코의 별 2개 극제복을 복잡하게 디자인하고는 이거 누가 그리려나 그리는 사람 큰일이겠구만..하고 웃으면서 생각했더니 설마 자기가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7화 후반은 거의 7화 작감보좌인 요네야마 마이가 맡았다. 요네야마 마이는 3화의 작감을 하면서 키류인 사츠키를 많이 그렸더니 사츠키의 표정을 그리는 것이 스시오보다 익숙하다고 한다. 니코동 트리거 스탭 코멘터리 영상에선 요네야마씨 감사해요 코멘트가 화면을 덮었다... 반면 총작감 스시오는 류코의 캐릭터 디자인을 정하는 것도 매우 시간이 걸렸고 작화를 시작할 때 손에 익지 못해서 류코를 그리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엔 솔직하게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반대로 마코는 너무 소중하게 해서 색 입히는게 늦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류코는 몇 십 컷을 그리고 나서야 어느샌가 겨우 손에 익었다고... 마지막에 우는 마코의 눈물을 크게 그리라고 한 것은 이마이시 감독이 였는데, 감독은 아직도 작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농담도 나왔다.

8~10화에서 뭔가 박력이 떨어졌다든가 연출력이나 작화력이 좀 낮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제작진 정보를 보면 8화와 10화는 라이덴, 9화는 곤조에서 담당한 것을 알 수 있다...하필 사천왕전에서 이러지마..

캐릭터 디자인은 스시오지만 디자인을 아트디자인 팀이 함께 모여서 만들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 관련 디자인을 스시오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회의실에 디자인 팀이 갇혀서 모여서 몇 시간씩 좋은 안이 나올 때까지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림만 그리는데 이것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때부터의 전통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다고... 스시오는 왜 이런걸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한 번 참여해 본 뒤로 이 작업의 중요함을 알았다고 한다. 예를들어 7화에 나오는 캐릭터인 포크댄스 부 부장 오쿠라하마 마이무는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디자인 한 것이고 류코의 기타케이스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사나게야마 우즈가마고리 이라등 의 극교복 변신폼은 아트 디렉터인 코야마 시게토가 디자인 한 것이다.

12화 폭주 류코의 디자인은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이다. 디자인팀에서 나온 여러가지 이미지를 합쳐서 디자인했다. 12화의 사츠키 컷은 대부분 요네야마 마이에게 맡겼다. 키류인 사츠키하면 요네야마 마이. 코마츠다 다이젠은 사나게야마 우즈를 좋아하지만 쥐를 그리고 싶다는 이유로 회상씬 담당, 폭주 류코와 사츠키의 전투 액션씬은 호리 츠요시 담당, 그 뒤의 바로 뒤 사츠키의 간다 마토이 부분 씬은 요네야마 마이 담당이다. 아메미야 아키라 부감독에 따르면 하리메 누이가 한쪽 눈을 잃는 직후 나오는 눈의 클로즈업 장면은 구 극장판 에반게리온의 마지막에 나온 아스카의 눈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것을 스시오가 킬라킬의 그림 분위기로 수정했다고 한다.

13화에서 등장한 REVOCS의 마크는 요시나리 요우의 디자인. 15화에서 등장한 "누디스트 비치의 도톤보리 로봇"은 이마이시 감독이 고집한 디자인이라고..

킬라킬도 기본은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다른 애니메이션들이 보통 배경은 디지털로 채색하는 반면 킬라킬은 배경과 하모니씬은 물감을 이용한 수작업으로 그려지고 있다.

궁극의 카무이, 신라 코케츠의 힘에 어찌할 방도가 없는 류코와 사츠키! 인류 최대의 위기! 그러나 트리거도 또한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다음 주 납품 가능할 것인가!? 숙명의 모녀간 싸움이 결판이 날지 어떨지도 트리거 스탭이 하기 나름! 불타라 이마이시! 끓어올라라 스시오! 나아가라 아메미야! 부수지 마라 오오츠카! 싸워라 트리거! 지지 마라 트리거!! 킬라킬 최종회, 끝 없는 어둠의 저편으로!
마지막화인 24화의 예고편. 이를 보면 굉장히 빡빡하게... 정도가 아니라 거의 생방에 가깝게 작업해오고 있었던 듯 하다. 참고로 이마이시는 킬라킬 감독의 이름이고, 스시오는 총작감, 아메미야는 킬라킬 부감독의 이름이며, 오오츠카는 트리거 사장이다.

그리고 최종화도 방송 전날 완성되었다. 최종화 방송 전날인 3월 27일 오전에야 겨우 테이프를 완성하여 제작진이 신칸센을 타고 방송국에 납품했다고.

이에 트리거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지만 반면 비판여론도 많았다. 제작과 납품이 늦어지고 있다는게 제작측의 입장에서 작품을 봐주는 팬들에게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제는 제작팀의 무능력함까지 작품 홍보에 써먹는거냐는 비판까지 있었다.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원화가 테라오 히로유키는 자신들의 성과물을 스스로 더럽히는 일이라고 꽤나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초기에 나왔던 PV를 보면 기획 초기의 혼노지 학원과 마을은 보다 드릴 같은 형상에 좀 더 평범한 모습이고 오래되어 보인다. 학교 모양도 일반적인 모습. PV

8.1. OST 

  • '「キルラキル」オリジナルサウンドトラック 킬라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2013년 12월 25일 발매. 사와노 히로유키가 음악을 담당해서 제목 대부분이 킬라킬을 외계어처럼 변형한 것이다. 미키스기 아이쿠로의 테마곡인 犬Kあ3L는 Ping Pong Circulate의 리믹스로 추정된다. 원곡 영상킬라킬 영상 3화의 류코 각성시의 삽입곡은 OST에 없으며 따로 발매. 표지는 요시나리 요우가 그린 것. 국내에서도 음반 및 음원이 정발되었다.

트랙제목
1Before my body is dry
2goriLLA蛇L[33]
3犬Kあ3L [34]
4Blumenkranz
5AdラLib
6鬼龍G@キLL
7KILL7la切ル
8Suck your blood
9Kiっ9=KELL
10k1ll◎iLL
11Light your heart up
12昼裸lilL♪
13斬LLLア生LL
14キ龍ha着LL
15I want to know
16寝LLna聴9
17Kiる厭KiLL [35]
18Till I Die

  • 'サンビカ 찬미가' by 아오이 에일
    작사/작곡 : 야스다 타카히로
    3화 류코 각성에 쓰였던 곡이자 11화, 23화 삽입곡. 일종의 처형용 BGM. 12월 1일 발매.


BD 5권 한정판에 두번째 사운드트랙이 동봉된다고 한다. 위 영상은 두번째 사운드트랙의 미리듣기.

8.3. 라디오 

2013년 10월 15일부터 화요일마다 격주로 라디오가 진행되고 있다. 퍼스널리티는 미키스기 아이쿠로역을 맡은 미키 신이치로와 만칸쇼쿠 마코 역을 맡은 스자키 아야.

코너로 일반사연/전 화까지의 킬라킬은!?/이런 극제복은, 별 세개다!!/아아...아이쿠로(愛苦労)/너도 만칸쇼쿠!/배틀로 베느냐, 베이느냐! 가 있다.
참고로 배틀로 베느냐, 베이느냐! 에선 게스트가 초대되면 어째서인지 스자키 아야와 대결하게 된다. 그리고 결과는...

9. 표절 논란 

<학원 노이즈>(学園ノイズ, 2002~2004)의 작화가인 오오시마 히로유키(オオシマヒロユキ)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킬라킬은 학원 노이즈의 표절작이라고 주장하였다. 작품의 여러 설정과 전개가 학원 노이즈와 여러모로 유사하다는 것.[36] 하지만 표절 요소라고 내세운 것들 거의 대부분이 오토코구미·불꽃전학생 등의 작품과도 닮은 요소이기도 해서 같은 논리로 따지고 보면 학원 노이즈 역시 표절작이 되고 만다. 오히려 인터뷰나 제작진 해설에서 공공연하게 오마주를 했음을 설명해온 킬라킬에 호의적인 반응이 많다. 다만 킬라킬과 학원 노이즈간의 모든 유사 요소가 오토코구미 등에서 나왔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킬라킬이 학원 노이즈를 오마주하거나 배꼈을 가능성은 있다.[37] 물론 이러한 요소가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38]

한편 학원 노이즈의 공저이자 스토리 작가인 이하라사이(猪原賽)[39]는 이후에 다른 입장을 발표했다. “킬라킬과 학원 노이즈는 설정만 유사할 뿐 스토리는 다르니 표절이 아니다. 표절은 그림의 트레이싱이나 전체적인 스토리가 유사한 것. (작가들이) 좋아하는 작품과 비슷한 것을 만들 때 좋아하는 작품이 같으면 결과도 유사해진다. 그러한 것에 소송 등이 가능하면 오토코구미의 작가들도 역으로 가능하다.” 같은 말을 하여 사실상 킬라킬과 학원 노이즈의 오마주 대상이 동일하며 표절 논란을 거두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

다만 이하라사이도 둘 사이에 표절이 성립되지는 않지만, 제작진이 자신의 작품들을 오마주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한 예시로 자신의 다른 작품인 <악도 -ACT->(惡徒 -ACT-)에 등장하는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소개하였는데, 하리메 누이처럼 이름에 침(針)자가 들어가고 헤어스타일 등이 비슷하다. 작가는 만약 하리메 누이가 이 캐릭터 같이 오토코노코라면 (비슷한 점이 충분히 많으니) 킬라킬 제작진이 자신의 작품들을 (높이 평가해줘서) 오마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겠다고 하였다.사진 어떻게 보면 작화가와 비교했을 때 현실적인 한계를 숙지하고 체면은 챙기면서 할 말은 다 하고, 새로운 떡밥을 던지는 고단수.
작화가와 작가에 대하여 사람들의 반응을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학원 노이즈는 마이너한 만화라서 배끼기 좋았겠다는 등의 직설적인 비난을 한 작화가는 수많은 조롱과 염치없다는 비난 댓글을 받은 반면 스토리 작가는 수긍할 만하다든가 도량이 넓다는 식의 호응을 얻었다. 물론 작화가에게도 킬라킬 제작진이 너무하다던가, 현실적으로 이기기는 어렵겠으니 니가 참으라는 식의 반응이 아주 약간은 있다만 작화가가 더 비난받는 이유는 애초에 표절이라고 판단한 자료라는 게 겨우 지인의 정보나 PV 뿐이고 실제로 작품을 직접 보고 깐 것이 아닌데다가 비난을 하면서도 구체적인 증거 제시는 매우 빈약한 것이 제일 크다고 하겠다. 심지어 작화가는 해당 글에 PTSD 드립을 친 것 때문에 더 까이는 측면도 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킬라킬 제작진 측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냥 별 반향없이 수그러든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학원 노이즈는 인터넷에 무료 공개되어 있다. 전 4권. 링크 한 번 읽어보고 표절논란을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다.

사실 조폭 마누라를 표절했다 카더라.#

10. 기타 


  • 킬라킬은 입다/着る(키루)=류코 전라/裸(라)=마코 베다/斬る(키루)=사츠키를 말합니다. 처음부터 저는 3인 히로인을 의도하고 각본을 썼어요. 그래서 킬라킬이란 타이틀 그 자체에 세사람을 넣고 있는 겁니다. 한자로 쓰자면 着·裸·斬. 류코나 사츠키만이 아니라 마코도 처음부터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마음이 언제나 알몸(裸)인 거죠. - 나카시마 카즈키의 인터뷰
  • 관련 일러스트레이션들을 수록한 "스타터 북"이란 것을 킬라킬 방영 전에 판매한 적이 있다.
  • 가이낙스 작품에 등장했던 성우들, 특히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나온 성우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유독 4~6화에서 그렌라간의 주역들이 거의 다 나왔다. 4화에서 요코와 니아, 5화에서 카미나, 6화에서 비랄의 성우가 나오니.. 시몬만 안 나왔다.[40]사실 마토이 류코가 시몬 TS라 카더라 라젠간을 입은 여체시몬
  • 류코가 신세를 지고 있는 만칸쇼쿠 가족의 집 간판은 욱일기 형상을 가져온 것[41]이라 이슈가 되는데.. 묘사 자체도 안 좋은 쪽으로 희화화 되고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 애초에 진격의 거인 때문에 이 쪽으론 관심이 덜하다. 아사히 신문 열혈독자인가 보지 욱일기가 원래 풍어기등의 목적으로 어선에서 쓰인 걸 생각하면 만칸쇼쿠라는 성이 만함식을 의미하는 만큼 '배'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넣었을 수도 있다. 거기에 킬라킬이란 작품이 전체주의를 미화하는 작품이 아니라는 해석이 다수를 이루게 되어 이 논란은 거의 없어졌다.
  • 만칸쇼쿠 가족의 집을 팬이 3D 이미지로 재연하였다. 링크 (프랑스어) 4인 가족 + 개 + 식객이 살기에는 꽤 좁아보인다.
  • 한국에선 킬라킬을 칼라킬킬러킬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42] 색깔 죽이기 심지어 킬러 퀸으로 본 사례까지 있는데, 여기다 이 캐릭터의 테마곡이 KILL A(킬라)인 것까지 겹쳐 싱크로가 장난아니다.
  • 첨단 기술로 강화된 옷이 주요 소재라는 점에서 클로스 로드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있다.
  • 킬라킬 방영 이후에 공개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에 왠지 극제복 별과 비슷한 무늬가 박힌 복장이 메인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냥 지나가는 농담 수준의 이슈지만 감독인 니시고리 아츠시가 이마이시 히로유키와 그렌라간과 팬스가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같이 일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순한 우연은 아닐지도..
  • 여성 캐릭터의 노출이나 폭력 요소, 왕도적인 배틀물 요소 등으로 인해 남성향 장르로 구분되는 작품이지만, 소위 말하는 '모에계' 요소가 그다지 없는지라 캐릭터 자체는 남성층보다 여성층에 먹히는 경향이 강하다. 작품 자체는 남성향, 캐릭터는 여성향이라 볼 수 있을 듯. 실제로 pixiv 등에 투고되는 킬라킬 팬아트는 대부분 여성 유저들의 것이 많다. TIGER & BUNNY 같은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 불꽃전학생의 원작자인 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아예 본인이 직접 킬라킬과 불꽃전학생을 엮어버린 동인지를 내버렸다. 사진. 꽤나 파격적이다...
  • TMA에서 AV 패러디물(...) 을 제작했다.미즈나 레이 출연. 사진.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킬라킬 OST를 사용
  • 총집편을 16화의 아방분량으로 활용하였다. 보통 2쿨 애니메이션의 경우, 거의 이 시점에서 24분을 활용하는 총집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 총집편을 속전속결로 클리어하여 60초 정도의 분량으로 후딱 시원스럽게 해결해버렸다. 이는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양덕들에게 인기가 많은편이라 (원래 이마이시 히로유키 자체가 양덕 팬층이 많은 감독이다.) 어떤 양덕은 킬라킬 2기 기원제를 지내기도 했다(...). 막상 트리거 측에서는 2기 생각이 별로 없는듯. '2기 안내면 삐질거임'이라는 어느 양덕의 말에 '아무래도 삐지셔야 할듯'이라는 답변을 했다. 그냥 25화 특별편을 기대하는 수밖에...#
  • 15초만에 내용을 요약해봤다
  • 2014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 추천작에 선정되었다. 같이 선정된 작품으로는 잔향의 테러, 충사 속장, 핑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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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전부 '키루'라고 읽을 수 있다. 단, 鬼る라는 말은 없는 단어.
  • [2] 상단 이미지의 캐치프레이즈. 이는 킬라킬 전체의 스토리라인을 요약한 것이기도 하다.
  • [3] 공식 홈페이지 첫 일러스트 문구이고, 또한 가타카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해석에 따라서는 "입느냐, 입히느냐"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 [4] 7화가 나온 시점에서 트리거 대표가 후반에는 슈퍼 롤러코스터를 탄 전개라고 공언!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21/read?bbsId=G003&itemId=15&articleId=1246725
  • [5] 사실 각본가 나카시마 카즈키는 70년대 학교를 배경으로 한 투쟁물들이 킬라킬의 기초가 되었다는데, 불꽃전학생 자체가 이런 유의 만화 전반을 유머스럽게 패러디한 작품에 가깝다.
  • [6] 킬라킬의 프로듀서의 인터뷰를 보면 유행을 쫓지 않고 재미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http://www.excite.co.jp/News/reviewmov/20131114/E1384396401811.html?_p=2
  • [7] 처음부터 여러모로 던진 떡밥들이 착실히 회수되고 있다.
  • [8] TRIGGER의 스탭으로 가이낙스에 입사하기 전 과거 원화맨 경험도 있었고 제작진행, 설정제작, 각본, 연출, 색채설계, 콘티, 홍보 등등 하는 일은 만능이다.
  • [9] 1화, 15화에서는 엔딩에 사용됨. 마지막화에도 중간에 쓰였다.
  • [10] 1화와 그 이후 오프닝이 조금 차이난다. 류코의 변신씬을 길게 늘린다던가, 류코와 사츠키의 전투신 대신 류코가 혼노지 학원을 보고 있는다던가...
  • [11] 1쿨 중 사나게야마 우즈가 눈을 봉한 이후에도 OP 변경이 없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사천왕과 사츠키가 누디스트 비치에 의탁하면서 19화부터 사천왕과 사츠키의 복장 중에 누디스트 비치 복장이 추가되었다. 마지막화에선 중간에 오프닝 초반부 장면이 쓰였다.
  • [12] 발음은 카타타치바사미. 한자를 보면 "반쪽(片)의 큰 검(太刀) 가위(バサミ)"지만, 카타(片)를 뺀 타치바사미라는 발음은 "재봉가위(裁ちばさみ)"와도 같다. 즉, 말장난.
  • [13] 이는 키류인 사츠키의 밑에 있는 학생회 4천왕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 [14] 실제 1화의 후쿠로다 역시 다른 학교와 시합을 한 적이 있는 듯한 대사를 하기도 했고 하코다테 오미코도 홋카이도의 파견을 앞두고 받았다.
  • [15] 작중 마토이 류코는 의문사한 아버지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날뛰기는 하지만, 결국 그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이 혼노지 학원의 정점 키류인 사츠키였기 때문에 '혼노지 학원'이라는 체제를 부수는 방향으로 극이 전개된다.
  • [16] 참고로 다이그렌의 함수부와 알몸의 태양호의 함수부는 둘다 칼 모양이다.
  • [17]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27화에서 끝나기에, 킬라킬보다 3화 많긴 하다.
  • [18] 나카시마 인터뷰에서도 킬라킬이란 작품의 발상의 시발점이 오토코구미(男組)의 여성판이라고 언급하고 있고, 그가 각본을 쓴 전작 그렌라간에서도 <男組だよ!グレンラガン>라는 성우 드라마를 만든 적이 있다. 그렌라간의 캐릭터를 가지고 오토코구미처럼 학교에 집어넣은 상황을 그린 것.
  • [19] 진류의 경우 선택받은 자만을 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진류의 아버지는 대중을 충분히 우롱할 수 있는 현 체제를 긍정한다.
  • [20] 시노하라 와카바. 만칸쇼쿠 마코와의 공통점도 많은데, 갈색머리를 가진 주인공의 절친이며, 주인공에게 달려들기를 좋아하는 활달한 아이지만 싸움같은 것은 안하는 평범한 학생이란 점.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욕망에 눈이 멀어 새 옷을 입고 주인공과 결투를 하게 된다는 점, 그리고 결국 눈물을 보인다는 점이다.
  • [21] 우선 트리거의 고참이자 킬라킬의 세트 디자인 담당인 요시나리 요우가 우테나의 오프닝을 그리고 원화가로 일했다. 그리고 우테나 각본가인 에노키도 요우지는 현 스튜디오 트리거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프리크리>에서 각본을 썼으며 직후 제작진들의 거의 그대로 이어진 <톱을 노려라2!> 각본도 썼다. 참고로 우테나 감독인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안노 히데아키랑 친하다.
  • [22] 본디 방아쇠는 일본어로 "引き金"로 쓴다. 한자 표기까지 같다는 점에서 확신범.
  • [23] 표기는 장미(薔薇)장미지만, 갈기갈기 찢어진다는 의태어 바라바라(ばらばら)와 발음이 같다.
  • [24] 동일 인물이 주연을 맡은 1972년부터 1973년까지 NET테레비(현 아사히)에서 방영된 드라마 『地獄の辰捕物控』의 주제가이다.
  • [25] 내일의 죠2의 주제곡.
  • [26] BD, DVD 특전영상
  • [27] 참고로 카네다 쇼타로 역의 성우였던 이와타 미츠오가 1편의 후쿠로다 타카하루역으로 출연.
  • [28] 일본에서 프레드릭 브라운의 SF소설 <하늘의 빛은 모두 별>을 복간하면서 나카시마 카즈키에게 해설을 맡겼는데,(소설 제목은 그렌라간의 최종 에피소드 제목이기도 했다.) 그렌라간의 모티브로 프레드릭 브라운이 지은 또 다른 소설인 <The Garment of Caean>도 말했다.
  • [29] 마토이 류코의 경우 한 번 죽었지만 생명섬유와 융합해 특수한 심장을 가져 살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큐티하니 원작의 주인공은 박사의 죽은 딸을 모델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며 몸 안에 공중원소고정장치라는 특수한 장치를 가지고 있다.
  • [30] 1화 코멘터리에서 나온 스태프는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 스시오,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와카바야시 히로미, 아트 디렉터 코야마 시게토.
  • [31] 오토코구미의 주인공 나가레 젠지로는 소년원에서 나온 뒤에도 수갑을 차고 다닌다.
  • [32] 에반게리온 시리즈 등에서 작화감독으로 활동
  • [33] 전반부는 가마고리 이라, 후반부는 자쿠즈레 노논의 테마이다.
  • [34] 전반부는 이누무타 호카의 테마, 후반부는 사나게야마 우즈의 테마. 이누무타의 테마는 미키스기가 벗을 때도 자주 쓰인다.
  • [35] 후반부는 하리메 누이의 테마.
  • [36] 단편적으로 보자면, 주인공은 불량한 전학생, 주인공이 가져온 지인의 붉은 유품, 지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학원에 왔다는 점, 바다 위의 학원, 학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 그곳을 지배하는 학생, 하얀 교복을 입은 학생회와 폭력으로 다스려지는 학교, 돼지라는 드립, 학생회 여성의 헤어스타일과 성의 鬼라는 글자, 초반에 주인공과 싸우는 것은 복싱부 부장과의 복싱, 학교의 수업 등의 결과로 돈이 지급되어 기숙하는 장소가 슬럼가에서 고급 멘션으로 바뀜 정도가 있다. 폐쇄적인 학원 같은 것도 예로 들었지만, 혼노지 학원은 폐쇄된 것은 아니라...
  • [37] 주인공이 학원에 지인의 죽음으로 인해 온다는 점과 학교 기숙시설이 슬럼가에서 고급 멘션으로 변하는 점, 바다 위의 학원 등은 오토코구미와 같은 주요 레퍼런스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점이다.
  • [38] 예를 들면 바다 위의 학원 같은 것은 프로젝트 A코에서도 보여지며, 키류인 사츠키와 오니츠카의 외모 공통점은 사실 스케반 형사의 미즈치 레미가 되는 등 다른 작품들과의 조합에 의한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있다. 또 붉은 유품 같은 것에서 지인의 죽음과 유품은 워낙 흔한 클리셰이며 색의 경우 주인공이 스케반이나 반쵸일 경우 컬러링 자체가 흑과 적인 경우가 많아 가지고 다니는 물품은 자연스럽게 붉은색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 반대로 이들의 컬러와 대비되는 백색의 제복(하쿠란)이 악당쪽 컬러가 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발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거주지가 신분에 따라 올라가는 것도 학원 엘리스같은 작품에서도 있는 것이라 그렇게 어려운 발상은 아니라 볼 수 있다.
  • [39] 학원 노이즈는 猪原大介 명의로 연재.
  • [40] 정확히는 초반부터 니아 성우는 마코의 어머니인 만칸쇼쿠 스쿠요로 출현 중이고, 비랄의 성우는 학생회 사천왕 사나게야마 우즈로 나온다.
  • [41] 그런데 이 경우는 선다우너즈(낙일기) 쪽으로 보일 여지도 있다.
  • [42] 정확한 외래어 문법은 컬러(color)이지만 종종 칼라라고도 부르니....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D%82%AC%EB%9D%BC%ED%82%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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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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