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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

Animation/~2009 / 2014. 12. 30. 23:22

오! 나의 여신님

  • 이 항목은 오나여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2014-07-18_12;10;02.PNG

살아서 이런 장면을 볼 수 있게 될 줄이야 ㅠㅠ

일본의 만화. 원제는 《ああっ女神さまっ》. 작가는 후지시마 코스케.

198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장기 연재했다. 일본에서는 단행본으로 2014년 3월 20일에 47권이 발매되었고,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가 44권까지 발매하였다. 2014년 4월 24일 최종화가 연재되었고[1], 2014년 7월 23일에 48권으로 완결판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Contents

1. 시놉시스
2. 작품소개
3. 작품의 특징
3.1. 결말이 보이지 않았던 만화
3.2. 히로인 계통의 확립
3.3. 기계류의 리얼한 묘사
3.4. 4컷만화의 인기?
3.5. 다른 만화에 끼친 영향
3.6. 단점
3.7. 하렘물?
4. 미디어믹스
4.1. 영상화
4.2. 소설 및 그 외
5. 등장인물
6. 용어 설명
7. 기타
8. 한국에 끼친 영향

1. 시놉시스 

{{|모리사토 케이이치는 네코미 공대에 재학중인 평범한 대학생이다. 하지만 키도 작고 어리게 보이는 얼굴 탓에 그다지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고, 교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여학생인 미시마 사요코에게 고백해 보지만 단번에 차이고 만다. 거기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자동차부의 선배들에게도 늘 불이익을 당하며 사는 게 일상사.

그러던 어느 날 전화를 걸다가 우연히 구원여신사무소로 전화가 연결된 것에 의해 베르단디라는 여신이 기숙사에 찾아오게 된다. 소원을 묻는 베르단디에게 케이이치는 '당신 같은 여자가 나와 영원히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게 되고, 소원의 여파로 인해 베르단디는 케이이치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

2. 작품소개 

TV판 1기 DVD 커버

공돌이인 모리사토 케이이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여신 베르단디가 찾아와 함께 생활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 20년이 넘는 장기 연재를 통해 자신이 주인공 모리사토 케이이치처럼 순수하다고 생각하는 독자들(특히 공대생)에게 여신강림이라는 꿈과 희망을 심어준 작품이다. 월간 애프터눈 제 2호인 1988년부터 연재, 애프터눈과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간판 작품이며[2] 실질적으로 애프터눈이라는 잡지 자체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 대작.

연재 초기에는 그 이전부터 연재하던 만화 <체포하겠어>처럼 캐릭터 작화에 다소 미숙한 면을 보여주었지만, 연재를 지속하면서 그림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다. 어떤 이들은 단행본 기준 15 ~ 20권대(<체포하겠어> 6, 7권 즈음)의 그림체를 가장 선호하기도 한다.

일상 위주의 에피소드와 특정 사건 중심의 에피소드(주로 천계와 마계 관련)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옴니버스식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구조는 이후 다른 만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제목인 ああっ女神さまっ은 영어의 관용 표현 “Oh! My God!”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래는 “Oh! My Goddess!”였지만 출판시 표지에 영문을 인쇄할때 북커버 디자인의 실수로 Ah! My Goddess로 명명되면서 일반적으로 AMG로 불리게 된다. 영문계 팬사이트에서는 한때 AMG메르세데스 벤츠 AMG파와 OMG파가 있었다.

3. 작품의 특징 

3.1. 결말이 보이지 않았던 만화 

결말이 보이지 않는 만화에 속했으며 20년 이상의 장기연재 끝에 더 이상 옴니버스식 구성이고 뭐고 아닌 전원일기식의 스토리를 이용해 일명 호흡기 연재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주위에서 완결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지만 작가 본인이 "완결낼 생각이 없다"고 말뚝을 박아버렸다고 한 헛소문이 있었으나,작가의 실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언젠가는 결말을 짓긴 하겠지만 결말이 나올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결정적으로 어느 오나여 한국팬이 직접 작가에게 트위터로 질문을 했었고 결말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3] 작가의 생각과는 별개로 독자들 사이에서는 계속 연재되어야 한다는 주장과 결말이 나와야 한다는 주장이 갈라져서 대립하는 중. 그래도 완결을 바라는 사람들의 숫자가 계속 연재되어야 한다는 주장하는 사람들보다 훨신 많다.[4] 문제는 아직까지 오나여 단행본을 지속적으로 구입해서 애독하는 열성 독자층[5]의 대부분은 결말이 나오는 것을 바라지 않는데다가, 연재하는 곳인 애프터눈에서도 의미 깊은 밥줄 작품인 만큼 완결이 빠른 시간내에 나오는건 쉽지 않을 듯. 그 때문인지 결말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양쪽이 크게 다툰다. 결말이 나와야 한다는 측에서는 '일부 팬들의 이기심 때문에 박수칠 때 떠나야 했던 작품이 이꼴이 됐다'라고 주장하고, 계속 되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작품이 계속 지속되길 바라는 게 뭐가 잘못이냐'라고 주장하면서 대립하는 중이다. 원작가는 강건너 불구경


언뜻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먹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자에상 시공은 아니며 극 중의 시간은 정상적으로 흐르고 있다. 느려서 그렇지… 물론 내용의 양을 실제 시간으로 환산하면 10여 년 정도는 지나야 납득이 갈만한 분량을 보여준다. 극 중에서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불확실하다. 극장판의 경우 OVA 시점에서부터 3년이 흘렀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원작의 경우는 불명. 다만 처음 연재했을 때 케이이치가 공대 2학년이었고 현재 시점에서는 학점 이수를 못해서 어쩔 수 없이 4학년을 1년 더 다니게 된 것을 보면, 원작 역시 3년 정도 경과했다고 봐야 할 듯싶다.

또한 장기 연재로 인하여 이전엔 없던 문화적 차이도 작품 내내 걸림돌. 초기에 나오던 구식 전화기라든가 더없이 구린 사양의 PC[6]라든가… 하지만 2011년에 나온 OAD 1화에서는 스쿨드가 LCD 모니터를 사용한다! 케이의 방에 아직도 베타맥스가 놓인 건 비밀 OAD 2화에서는 케이이치와 베르단디가 직장인 휠윈드에서 아예 최신형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요즘 신 오덕들은 이게 처음 연재될 때는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 올드 팬 중 하나는 "내가 결혼하고 낳은 자식도 오 나의 여신님이 연재되는걸 보게 될 것 같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흠좀무.

여담으로 가끔 애프터눈에 실리는 팬레터에서 팬들의 나이가 최소 30대, 40대 팬도 적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1988년부터 연재한 것을 감안하면, 30~40대 애독자들이 꽤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국내에도 꽤 일찍부터 알려졌다. 
92년 코엑스 전자전에서 부케를 든 베르단디 일러스트를 프린트해 방문객에게 뿌린 컴덕은 지금쯤 오십을 바라보겠지.

마침내 48권으로 완결되었다. 만세! 2014년 7월 23일 발매. 한정판도 동시 발매되었다. 링크링크2

그리고 4월 24일 최종화인 308화의 마지막 장면이 공개되었다. 링크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3.2. 히로인 계통의 확립 

<오! 나의 여신님>이 인기를 얻으면서 야마토 나데시코 + 메이드 속성 히로인을 일명 '베르단디형' 캐릭터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 외에 누님 계열, 여동생 계열의 캐릭터들의 일반적인 성격 확립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3.3. 기계류의 리얼한 묘사 

작중 중심이 되는 배경인 '네코미 공대' 부터, 주인공 케이이치가 자동차부에 소속되어 있다던가, 치히로의 수제 오토바이 제조 회사인 '휠윈드', 기계류에 특화된 캐릭터인 스쿨드의 존재 등 작품 내에서 기계류가 대거 등장하며, 구조 등의 묘사 또한 굉장히 치밀하다. 이 부분은 작가의 취향이 크게 반영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3.4. 4컷만화의 인기? 

작중 단행본 페이지를 채우기 위한 셔플리먼트인 <작다는 건 편리해>의 경우, 그 자체가 상당한 인기를 끌어 따로 단행본으로 편집되어 발행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따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3.5. 다른 만화에 끼친 영향 

비일상계 하렘 만화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초월적인 존재와의 동거, 연애』라는 시놉시스는 이후 많은 작품에서 오마쥬되었다.[7]

3.6. 단점 

오랜 기간 동안 연재가 지속되다 보니 이런저런 설정이 덧붙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베르단디만 봐도 처음에는 여신사무소의 평범한(…) 1급 비한정 여신이었으나 이후 '천계 빗자루 레이스 우승자', '천계의 가희' 등 이런저런 수식어가 따라붙게 되었다.

딱히 이게 단점이라기보다는 단순한 추가 설정으로 볼 수도 있는데, 처음에 등장하면서 '저는 여신사무소에 근무하는 1급신 2종 비한정 베르단디라고 합니다. 저는 천계 빗자루 레이스의 우승자이며…'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이 원래는 단순한 서유기의 제천대성 손오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였는데, 후에는 갑자기 사이어인이라는 전투민족이었다...라는 설정만큼 갑툭튀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

반대로 은근슬쩍 사라진 설정도 있다. 초반 시스템 고장으로 정지한 '강제력'은 이후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으며[8]계약에 의해 인간계에 머물러 있을 때는 힘의 제약이 있다는 설정[9]도 어느 순간부터 유야무야되었다. 스쿨드가 온 원인인 '버그' 또한 마찬가지.

장수 작품이 빠지기 쉬운 함정인 '대립 세력의 약화'도 찾아볼 수 있다. 초반 레귤러 캐릭터였던 미시마 사요코(사요)의 경우 엑스트라 A로 전락해 버렸다. 나름 네코미 공대 퀸이었지만 지금은… 마라 같은 경우는 그저 안습.

3.7. 하렘물

에프터눈 2014년 4월호 306화에서 베르단디가 케이이치에게 힘내요 여보! 라고 외친 장면이 등장했다. 게임 끝
3명의 여신과 같이 동거를 하는 만큼, 하렘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케이이치 주변에 있는 3명의 여신 외에도 미시마 사요코가 케이이치에게 빠지거나, 페이오스도 케이이치에게 호감을 가지기도 하고, 힐드가 베르단디에게 '케이이치 나에게 줘~'라 하는 등을 보면, 하렘물로 봐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울드는 케이이치와 같이 살기만 할 뿐이지 연인이 있다. 울드의 경우는 토르바도르가 있고, 스쿨드의 경우도 한때 케이이치와 플래그가 있었긴 했지만[10], 이제는 카와니시 센타로와 연애질 러브러브 중이다.

케이이치: 린드는 여러 여신들의 사랑이 내게 힘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구.
울드: 많은 여신들의?
스쿨드: 사랑? 누가?
울드: 누구를?
케이이치: 제가 말한게 아니옵니다...
(26권 챕터 168)

하렘물이라고 단정짓기에 애매한 이유가 하렘물은 단순히 히로인이 넘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며, 히로인들의 애정 화살이 주인공에게 향해있어야 제대로 성립하기 때문이다. 물론 1회성으로 게이트로렐라이 여왕 등이 케이이치에게 애정행각을 벌이곤 하기도 하고 힐드 조차 케이이치를 좋게 보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하는 등 영 하렘물 적인 구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하렘물의 전형적인 히로인 대립구도까지 되지 않는 게 문제.[11]

4. 미디어믹스 

4.1. 영상화 

애니메이션으로도 여러번 만들어졌다.
  • 1993년: 5편 구성의 OVA (투니버스 방영)
    -OP: My Heart 言い出せない, Your Heart 確かめたい - Goddess Family Club [12]
    -ED: Congratulations! - Goddess Family Club
  • 1998년: '작다는 건 편리해' (투니버스 방영)
    -ED: デンワしてダーリン - 石井ゆき / xxx(kiss kiss kiss) - SPLASH
  • 2000년: 극장판 (애니맥스 방영, 한국 극장 미개봉)[13]
    -ED: Try To Wish∼キミに必要なもの - 西端さおり
  • 2005년: TV판 1기 (애니맥스 방영) - TV 방영분 24회 + DVD로 나온 미방영분 2회 + SP 1회(총 27회)
    -OP: OPEN YOUR MIND ~小さな羽根ひろげて~ - 石田燿子
    -ED: 願い - 石田燿子 / WING - 高橋洋子
  • 2006년: TV판 2기 <각자의 날개> (애니맥스) 방영) - 24회
    -OP: 幸せのいろ - 石田燿子
    -ED: 僕らのキセキ - 石田燿子 / 恋人同士 - 樹海
  • 2008년: TV 특별판 싸움의 날개 (애니맥스 방영)
    -OP: 愛の星 - 樹海
    -ED: ハナムケのメロディ - 樹海
  • 2011년 : 42권 한정판 수록 OAD 2월 23일 발매 <언제나 둘이서> / 43권 한정판 수록 OAD 9월 22일 발매 <헌터즈&헌터즈>
    -OP: Everlasting - fripSide[14]
  • 2013년 : 46권 한정판 수록 OAD 8월 23일 발매 <DIVE! LIVE! LOVE!>
    -OP: Everlasting - fripSide
OVA, TV시리즈, 극장판은 모두 고다 히로아키가, 작다는 건 편리해는 마츠무라 야스히로가 감독을 맡았다.

93년도의 OVA의 경우, 지금 봐도 전혀 손색없는 굉장히 뛰어난 퀄리티[15]로 이후에 발매한 거의 모든 여신님 관련 영상물중 본좌라는 세간의 평가를 얻고 있다.[16]

내용면으로도 원작에서조차 다루지 않고 술렁 넘어간, 베르단디가 하필 케이이치에게 소환된 이유와 엔딩까지 도달하는 전개에 대해 더없이 극명하고 확실하게 묘사하여, 원작의 지지부진함과 무척 대조된다. 실로 명작.

다만 <반지의 제왕>의 영화판처럼 원작에서는 비중 있게 다루던 부분이라도 전체 줄거리의 전개상 필요 없는 부분은 상당 부분을 생략하였다.

TV 시리즈는 원작에 충실히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으며[17]작화 붕괴도 얼마 없는 만족할 만한 완성도를 보여준다.[18] 성우진은… 더 이상 말이 必要韓紙? 다만 2기는 작화나 내용 면에서 1기에 비해 한참 뒤처치기에 시청률 하락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TVA 방영은 2기와 특별판 '싸우는 날개'에서 끝나고 말았다.

만화책 특전에 동봉되어 판매되는 OAD의 경우 작화는 훌륭하지만 원작과 관계없는 외전격 에피소드인데다가 별다른 내용 진전도 없는지라, 재미를 위해라기보다는 매니아들이 의무감으로 구입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어둠의 경로에서는 자막까지 깔려서 잘만 돌아다닌다[19]

4.2. 소설 및 그 외 

소설도 존재한다. 울드 성우인 토마 유미가 집필하였으며[20], 일러스트는 후지시마 코스케와 마츠바라 히데노리가 맡았다. 대강 스토리는 코믹스 내용을 따라가며, 케이이치와 베르단디가 처음 만난뒤 3년 후가 무대이다. 내용은 약간 비극적인데‥… 위그드라실 에러 때문에 케이이치가 사망하고 메구미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태가 생기자 시간을 되돌리는 둥 온갖 같은 고생을 하다가 그만…[스포일러]

또한 게임으로도 여러 번 발매되었다. 그중 PC98로 발매된 연애 시뮬레이션 형식의 게임은 이후 Windows 95로 이식되었고 한글화도 되었다. Windows 95판은 CD 안에 여러 오마케 중 하나인 '스쿨드의 버그 퇴치 게임'이 나름 유명하다.

플스2 버전으로 RPG 형식 게임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픽과 게임성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빠칭코도 하나 있지만 가동시키는 곳은 적다고 한다. 게다가 피버 연출이 쓸데없이 길고, 성우도 다르다.

5. 등장인물 

※ 원작의 이름을 기준으로 하며, 정식발매판 / 투니버스 방영본에서 달라진 이름은 해당 캐릭터의 옆에 명기합니다.

6. 용어 설명 

  • 네코미 공과 대학 (묘실공대 / 명실공대)
  • 신족
  • 마족
  • 버그
  • 타력본원사
  • 휠윈드
  • 유그드라실
  • 더블렛: 과거 마족과 신족의 치열한 세력권 확대 다툼 끝에 휴전협정으로 생겨난 제도로 마족과 신족을 한 명씩 짝지어 생명을 공유하는 일종의 저주. 한 명이 죽으면 나머지 한 명도 죽는다. 시술 후 기억을 지우므로 누가 자신의 더블렛인 줄은 모른다. 상대편이 한 명 죽으면 우리 편에서 누가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상대편을 죽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여신면허제도수는 쓸 수 있는 힘의 강함을 의미하고, 은 영업면허 임을 나타내며, 한정과 비한정은 쓸 수 있는 힘의 제한의 유, 무를 뜻한다.[26] 참고로 베르단디는 1급신 2종 비한정, 울드는 2급신 관리 한정[27], 스쿨드는 2급신 1종 한정이다.

7. 기타 

코믹스 감상 시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한국(좌철)과 일본(우철)의 제책 방식의 차이로, 좌철방식에서 우철방식으로 바뀌는 20권 이전까지는 모든 컷이 좌우반전되어 있다. 이는 10권 소프트볼 에피소드에서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점수판의 모양이
{{|    1  2  3  4  …
팀이름
팀이름|}}
이런 식으로 나와야 하지만 그 에피소드의 점수판의 모양을 보면 좌우가 반대로 나온 걸 알 수 있다.

코믹스 중 <작다는 건 편리해>라고 주인공들이 소형화된 4컷 만화가 있는데 제법 인기가 있어 단행본이나 애니메이션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 다만 본편 단행본 중간중간에 삽입된 내용들을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며 오리지널 4컷만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점에서 단행본을 꾸준히 봐온 사람이라면 굳이 구입할 가치는 없는 책이다. 이 사실을 모르고 구입했다가 눈물 흘린 사람들이 꽤 된다. 게다가 책값도 비싸다. 무려 6000원!!! 애니메이션 판의 경우 5분짜리 단막극 형식으로 48화로 완결되었다.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있고 좋은 퀄리티를 유지했지만, 베르단디 성우 이노우에 키쿠코의 출산으로 인해 오카무라 아케미가 15회까지 대타를 맡아 논란이 있었다. 다만 분위기가 다소 다른 것은 사실이나, 작중 베르단디의 비중이 원체 높지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평시에 소속기의 노즈 아트를 허용하지 않지만 탑건 선발대회에 해당하는 전투기술경기대회 기간이나 특별한 이벤트 기간에 대회 및 이벤트에 참가하는 기체들에 한정해 노즈 아트를 허용하는데, 1996년의 전투기술경기대회 때 이바라키 현 햐쿠리에 주둔하는 501전술정찰비행대의 RF-4E 정찰기 중 909호, 903호, 908호 기체는 이 만화에 등장하는 여신 세자매를 기체에 노즈 아트로 그리고 다녀 유명세를 탔다. #

코믹스 중 <베스트 컬렉션 시리즈>라고 해서, 등장편, 연애편, 기계편이 출간된 적이 있다. 이것 또한 본편의 내용을 그대로 집어넣은 것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일본처럼 우→좌 형식으로 제본했다는 것과 번역을 금정이 맡아서인지 몇몇 대사들이 바뀌었다는 점.

또, 초판 한정으로 클리어 포스트 카드를 제공한다. 탐이 나거나 아직도 여신님에 대한 신앙을 갖고 있다면 꼭 사도록 하자. 아직도 서점에 가보면 초회한정판이 꽂혀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팬으로서는 한정을 구할 수 있다는 기쁨과, 이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가 하는 슬픔이 교차할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기계편에서는 초판 부록이 없다. 구입 시 참조.

DVD의 경우, 국내에 정발된 것은 OVA와 작다는 건 편리해뿐이며[28], 2000년도[29]에 개봉된 극장판과 2005년 이후에 방영된 TV판은 정발이 되지 않았다.[30] 즉 정상적인 루트로는 TVA 버전 한국어 더빙판을 볼 수 없다.

2009년에 코단샤 만화상 일반부문을 수상했다.

8. 한국에 끼친 영향 

호랑이가 펌프하던 VT시절, 320x240 사이즈로 돌아다니던 여신님 OVA의 오프닝과 용산판 불법복제 사운드트랙 테이프, 포스터 등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 오타쿠 초기 멤버들에게는 일본 아니메 그 자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이콘이 될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이로 인해 왜색문화에 찌든 청소년들.. 뉴스특집으로 방영했을 때 '일본의 여신님이 한국을 점령' 이런식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다. 90년대 후반의 아야나미 레이와 더불어 한국팬에게 있어 일본 아니메 그 자체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이런 특성상 당시 오타쿠 문화 영역 바깥에서도 종종 거론되었다. 다만 원작 자체의 입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해당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유행현상을 통해 접한 인상만을 가지고 거론하면서 잘못된 형태로 다룬 경우도 많다. 그 한 예로, 과거 동아일보에서 오! 나의 여신님 열풍을 보면서 청소년들이 일본의 여신들을 모시고 있는 셈이라고 비꼬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독자 투고란에는 '오! 나의 여신님은 일본 여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북구 신화의 여신들에게서 파생된 것이다'라는 반박문이 실렸다.

비디오테이프시절부터 꽤 알려져서, 92년쯤 삼성동 KOEX(지금의 COEX)에서 열린 연례 전자전시회 모 부스에서 컬러인쇄물 샘플 중 하나로 내방객에게 베르단디 팬아트(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를 프린트해 나눠준 적이 있다. 다만, 받아간 사람들은 그저 예쁜 처자그림(‥) 정도로 안 사람이 대부분. 사무자동화기기와 SW, 대형출력기, CAD/CAM이니 워드프로세서 전용기니하던 게 출품되던 행사라.

이런 인기 속에 대원씨아이에서 90년대 중순에 VHS비디오로 OVA를 더빙하여 정발했으나 이 비디오는 지금은 매우 드문 희귀품이 되었고 그 존재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31] 그래서 1999년에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OVA[32]가 처음으로 우리말 더빙이 이뤄진 경우로 아는 경우가 많다. 인기가 있었는지 2002년도까지 가끔 투니버스에서 방영해줬다. 과거 투니버스 애니뮤직박스에서 S.E.S.의 'oh, my love'를 넣어서 뮤직 비디오 버전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원작 만화는 영챔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도 했다. 창간 직후부터 온라인 잡지로 전환할 때까지 15년 간 애프터눈과 한 달의 간격을 두고 실시간 연재되었으며[33]초반부에는 일본문화 개방 이전이라 국적을 애매모호하게 처리한 탓에 등장시기에 따라 인물명이 바뀌기도 하고 본명 그대로 나오기도 하는 등 시대의 흐름이 느껴진다. 다만 시대가 흘렀어도 '케이'라는 이름으로 번안된 케이이치는 원래 이름을 되찾지 못했다. 안습……

그나마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방영된 TVA는 등장인물들이 원래 이름 그대로 나온다. 애니맥스답지 않게 더빙 퀼리티가 잘 뽑힌 편. 투니버스판 OVA의 경우는 방영될 때 당시의 법률 때문에 여신들을 제외한 등장인물들이 한국 이름으로 개명돼서 나온다.

그러던 2013년 11월 어느 날, 압류당하여 경매에 붙여진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컬렉션' 의 미술품 중에 '오 나의 여신님' 포스터가 포함되어 있다는 기사가 떴다!오덕은 당신의 가족, 형제, 친구, 한 나라의 독재자일 수도 있습니다.
전두환 아들도 즐겨본 만화

기사로 나왔던 오 나의 여신님 포스터가 실제로 공개되었다.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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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애프터눈 2014년 6월호에 실려 있다. 4월에 나오는데 6월호라 한국에서는 헷갈리는 독자들도 있는 듯 하다.
  • [2] 이 잡지의 최장기 연재작이다. 2위는 1994년부터 연재된 무한의 주인이었는데 이건 2013년 완결.
  • [3] 답변 내용은 '감사합니다. 물론 결말은 있습니다'
  • [4] 만화 관련 사이트나 일웹의 반응을 봐도, 오! 나의 여신님의 무분별한 장기 연재에 대해 원성의 목소리가 많으며 대부분 적당한 시점에서 완결이 나길 바라고 있다.
  • [5] 사실 이 만화의 독자층은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거의 떨어져나간 지 오래이다. 대부분은 가끔 생각날 때 보거나 모리사토 케이이치의 치명적인 반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관심을 끊었던 경우가 대다수. 작가 입장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보다는 지속적으로 단행본을 구입해서 애독해주는 열성 독자층을 더 고려할 수밖에 없다.
  • [6] 설정 상 케이이치가 주물럭거리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포트란, 그것도 77도 아니고, FORTRAN IV!
  • [7] 물론 따지고 들어가면 시끌별 녀석들과 메존일각같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이 원조이며 오! 나의 여신님도 이 두 만화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다. 베르단디 역시 라무와 오토나시 쿄코의 설정을 잘 조합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울드의 캐릭터는 메존일각의 롯폰기 아케미와 흡사하다.
  • [8] 울드의 계획으로 유그드라실에 버그가 발생해서 강제력시스템이 망가졌었으므로 이부분은 사실 4권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 것이 맞다. 실제로 울드가 지상계에 파견된 이유부터가 강제력 시스템 복구를 위해서였다. 게다가 공포의 마왕사건으로 유그드라실이 뻗어버리면서 계약이 날라가버려서 이후로도 등장하지 않는게 맞다. 공포의 마왕사건 이후에 노른3자매가 남은 이유는 계약이나 강제력 복구가 아닌, 티르가 사건 수습동안 어떻게 할지는 알아서 해라 했기 때문에 그대로 주저앉아버린 것이다. 이후 노른 3자매가 하던 유그드라실의 관리는 페이오스가…
  • [9] 인간의 마음도 불완전한 형태, 색깔 정도로만 파악할 수 있었다.
  • [10] 단행본 및 애니판 공통사항. 특히 OVA 판은 플래그가 더 두드러져서 케이이치에게 호감을 느끼는 스쿨드의 감정묘사가 더 자세히 나온다.
  • [11] 게이트는 연애에 대한 정보요구 및 스펠부스터로 위력이 증폭된 "좋아해!"에, 로렐라이 여왕님은 케이이치가 자신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지상인이라 생각해서 달려들었다.
  • [12] 한국의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에서 응원가로 사용하고 있다.
  • [13] SICAF 2001에서 장편 경쟁작으로 초청되어 상영한 적은 있었다.
  • [14] OAD 전용 오프닝곡은 아마 이것으로 고정될 듯싶다.
  • [15] 당시의 일본 애니 기술력은 장인 정신과 신기술의 시너지가 최고조에 달하던 시기였다.
  • [16] OVA를 비교적 늦게 접한 사람들은 초반설정-기숙사에서 돌려서거는 공중전화대기-에 의아해 하다가 93년에 만들어졌단 내용을 듣고 충공깽한 경우도 있었다.
  • [17] 다만,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있으며, 애니메이션에는 베르스퍼와 시글이 등장하지 않는데, 이 때문에 작중에서 베르스퍼가 등장했던 장면들이 약간씩 수정되어 있다.
  • [18] 그러나 TVA 1기와 2기 작화는 개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1기의 경우 전체적으로 인물들이 미형에 가깝게 나와서 무난한 편이었지만 인물들의 얼굴이 너무 길쭉하게 나와서 싫다는 견해도 있었고, 반대로 2기의 경우 그 시절 원작의 그림체와 흡사하게 변하긴 했지만 인물들의 얼굴이 너무 이상하게 변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 [19] OAD 3화의 경우, 몇몇 사람들이 해외 배송으로 받은 것을 업로드하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에 배포되어 삽시간에 자막까지 만들어졌다.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애초에 국내에서 정식 발매가 안 된지라, 일반적인 경로에서 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 [20] 취미가 시나리오 쓰기라고 한다.
  • [스포일러] 결국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주변인물들의 기억을 리셋시키고 여신 세 자매가 천상계로 돌아간다. 황당한 것은 막판 결말에 베르단디에게 또다시 전화가 오는데‥ 그 뒷내용은 뭐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 [22] TVA에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단역. 1화에서 케이이치에게 도움을 받는 여자아이이다.
  • [23] 거의 안 나온다. 원작에서는 1권에서 잠깐 나오고 끝. TVA에서는 아주 가끔 타력본원사에 들른다.
  • [24] 마라가 만들어낸 문어 모습을 한 사역마. 여신들과 전투를 벌이던 중 베르단디에게 감화되어 마라를 배신하고 베르단디를 감싸서 부상당했다. 울드가 치료해서 타력본원사 식구가 됐는데… 작가의 기억에서 잊혀진 듯.
  • [25] 스달과 마찬가지로 마라가 만든 대여신용 닌자들. 베르단디에게 감화되어 울드의 설득으로 마라를 배신하고 타력본원사에 눌러앉았다. 스달과 마찬가지로 이후 행적은 불명.
  • [26] 이는 5권에서 베르단디가 친절히 설명해준다.
  • [27] 힘은 강하지만 면허가 관리 한정이기 때문에 쓸 수 있는 힘에 제약이 있다.
  • [28] 90년대 중반에 OVA가 대원을 통해 3편짜리 비디오로 출시된 적이 있으나 사실상 흑역사.
  • [29] 당시에는 국내 DVD 산업이 몰락할 징조가 이미 보였다. 참고로 OVA를 정식으로 낸 업체는 손해를 보았고 결국 애니 판권 시장에서 철수해버렸다.
  • [30] 여신님 TV판 국내 시청률이 시궁창이었던 걸 생각하면 수익성 측면에서 DVD 발매를 하지 않은 듯. OVA는 국내 정발이 나온지라 한국어 더빙 버전도 들어간 DVD를 구할 수 있지만, 극장판과 TV판은 국내 정발 DVD가 나오지 않은지라 한국어 더빙 버전을 정상적인 루트로 구할 수 없다. 한때는 쿡TV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여신님 애니맥스 한국어 더빙판을 볼 수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여신님 더빙판 다시보기 서비스가 끝난 지 오래이다.
  • [31] 참고로 대원이 같은 계열사로 내던 영챔프 애독자 선물로 이 비디오를 증정한 바 있다.
  • [32] 소은영이 번역하고 신동식 PD가 연출을 맡았다.
  • [33] 초창기에는 좌우반전하여 연재하였으며, 월간지와 격주간지의 분량 차이로 원작의 1화분을 반씩 나누어 게재하였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8%A4%21%20%EB%82%98%EC%9D%98%20%EC%97%AC%EC%8B%A0%EB%8B%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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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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