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Every unexpected event is a path to learning for you.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37)
Unity3D (817)
Programming (474)
Server (33)
Unreal (4)
Gamebryo (56)
Tip & Tech (228)
협업 (58)
3DS Max (3)
Game (12)
Utility (136)
Etc (96)
Link (32)
Portfolio (19)
Subject (90)
iOS,OSX (53)
Android (14)
Linux (5)
잉여 프로젝트 (2)
게임이야기 (3)
Memories (20)
Interest (38)
Thinking (38)
한글 (30)
PaperCraft (5)
Animation (408)
Wallpaper (2)
재테크 (18)
Exercise (3)
나만의 맛집 (3)
냥이 (10)
육아 (16)
Total
Today
Yesterday
04-28 00:03

'Animation'에 해당되는 글 408건

  1. 2014.12.27 학생회 임원들
  2. 2014.12.27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3. 2014.12.27 킬라킬
  4. 2014.12.27 은수저 시즌2
  5. 2014.12.27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6. 2014.12.26 겁쟁이 페달
  7. 2014.12.26 봤던 애니메이션들 정리..
  8. 2014.01.20 [겨울왕국 OST] Let It Go

학생회 임원들

Animation/2014 / 2014. 12. 27. 00:54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 중인 작품 그 외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항목 참조

Contents

1. 상세
2. 미디어믹스
2.1. TVA (1기)
2.2. OAD (1기)
2.3. TVA (2기)
2.4. OAD (2기)
2.5. BD/DVD
2.6. CD
3. 등장인물
3.1. 학생회 멤버
3.2. 학교 친구들
3.3. 가족
3.4. 기타 인물들
3.5. 무대


1. 상세 


生徒会役員共

우지이에 토젠의 정석적인 시모네타와 츠다의 라이트한 츳코미로 진행되는 심하게 많이 개방된(…) 학생회 임원들 이야기이다. 기본 내용은 본디 여학교였던 오사이 학원이 남녀성비 28:524의 하렘 공학으로 바뀜으로서 입학한 츠다 타카토시가 정말 우연찮게 학생회장인 아마쿠사 시노와 마주침으로써 학생회 부회장이 되면서 여러 가지 일을 겪는 에피소드인데 <학생회의 일존>과 비슷한 진행방식의 4컷 만화이다. 번외편으로 4컷이 아닌 만화가 나온 적도 있다.

원래는 월간 매거진 스폐셜에서 연재하던 4컷 만화인데 인기를 얻어서인지 2008년 7월부터 주간 소년 매거진으로 이적했다. 또한 월간연재에서 주간연재로 이적하면서 학생회실이 2층에서 3층이 되고, 시노, 아리아, 스즈는 설정상 한 학년 내려갔다.[1] 이 때문에 츠다를 포함해 1학년 입학식이었을 터인 데도 스즈가 이미 회계라든가 하는 등의 설정미스가 있다.[2] 3권에서 2학년에 돌입한 이후에는 사자에상 시공이 된 것을 보면 장기연재를 위한 설정변경인 듯.[3]

전작들이 시모네타가 가득하지만 은근히 연애적인 부분도 넣고 있었던데 반해 학생회 임원들 초반에는 가끔가다 툭툭 나오는 것 외에는 연애요소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여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관련 묘사가 조금씩 늘었고, 결론적으로는 우지이에 토젠 작품 중에서 최대의 하렘 구도가 완성되었다(...). 애니에서도 아마쿠사 시노와 츠다 타카토시의 관계에 대한 묘사가 특히 늘었다.

소년 만화의 심의 수준에 극한으로 도전하는 섹드립이 작렬하면서 예상 외로 팬층이 많은 작품.(…) 우지이에 토젠의 일취월장한 그림체 덕에 애니화에 성공하게 되었지만, 원작은 주간연재의 스케줄 압박 등으로 인해 그림체가 심하게 변하였다(...) 원작 기준 7권부터 그림체가 초반에비해 심하게 둥글둥글하게 변하였다. 애니 작화가 작품의 초창기 그림체를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애니를 먼저 접하고 원작을 본 사람들은이 심한 괴리감을 느낀다고 한다. 원소속이었던 매거진 스페셜에서 2009년 6월 시노 회장님의 초등학교 시절을 그린 <소학교 임원들>(…)이란 단편이 수록되었다.[4] 특히 이 단편에는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의 인물도 등장한다.[5]

일본에서는 인기를 얻어 장기연재 포지션 구축에 성공했지만, 국내에서는 정발될 기미도 안 보이는 상황.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이었기에 관련 정보글이 올라올 때 마다 이름이 비슷한 학생회의 일존 시리즈인줄 알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학생회 임원들 관련 정보가 더 많이 올라오는 통에 학생회의 일존 관련 게시글에 근데 학생회 임원들은 언제 정발됨? 같은 드립이 꽤 흔히 나오며 이젠 학생회 일존 팬들이 복수한다고 학생회 임원들에 일존 드립을 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중.

엄밀히 따지면 여자 성우들의 시모네타 퍼레이드라고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6] 유일한 정상 여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야하기 사유리에게 묵념을...[7]

2. 미디어믹스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최강 섹드립 애니메이션
seitokai2.png

원작이 4컷만화 라서 애니메이션 구성이 뭔가 꽁트모음집 같은 느낌을 준다. 주로 여러화가 연결이 되는 에피소드들을 사용을 하고 짤막 짤막한 부분들은 오프닝을 시작하기 전에 보여준다. 수학여행과 같이 특정 에피소드들은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부분들을 추가함으로 원작에서 모자랐던 부분을 보강을 하엿다. 또한 한 개그 끝나면 시간과 장소가 널뛰고, 각 에피소드들도 원작의 진행을 따라가기 보다는 다른 권의 다른 에피소드들을 차용을 하다 보니 원작과 달리 등장 에피소드들이 들쑥 날쑥한다. 거르고 남은 일부 에피소드들은 2기 중반에 꽁트처럼 등장.

2.1. TVA (1기) 

인기가 있어서인지 예상치 못하게 2010년 7월 신작 애니메이션(우지이에 토젠의 작품 중 유일한 애니화의 위업을 달성)으로 방영을 시작했다.

감독: 카나자와 토모미츠(金澤洪充) - 프린세스 러버! 감독 출신
캐릭터 디자인: 후루타 마코토(古田誠)
음악 제작: 스타 챠일드(スターチャイルド) 킹 레코드
애니메이션 제작: GoHands - 프린세스 러버!, 코펠리온, K 등.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는 원작 코믹스판을 베이스로 진행된다. 예고편에는 원작 코믹스 X권 ~~페이지에서 ~~페이지까지 예습할 것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코믹스 페이지를 이야기하는 것을 봐서는 진행속도는 상당히 들쑥날쑥…….[8]

오프닝은 트리플 부킹[9]의 "요조숙녀 에듀케이션". 엔딩은 angela의 "푸른 봄". OVA에서도 계속 이 곡을 사용했다.

오프닝부터 대놓고 섹드립을 치고 있다. 오프닝에는 대놓고 위험한 물건들이 모자이크처리되어 등장되는 위엄을 보여준다. 만화도 엽기성이 심한데 애니는 한술 더 떠서 일본 인터넷 막장문화들을 여과없이 반영하는 등 엽기애니의 끝을 보여주고 있다. 11화에서 2ch의 아스키 캐릭터인 야루오와 야라나이오를 등장시키고, 니코니코 동화의 리얼타임 코멘트를 대놓고 패러디했다. 한 마디로 오타쿠들 떡밥 물라고 만드는 애니.

2.2. OAD (1기) 

단행본 5권 한정판에 OAD(=OVA)를 끼워서 팔았는데,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토키 같은 캐릭터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감질나게 만들었다. 이것들이 내라는 2기는 안 내고!!

단행본 5권 한정 OAD 기획이 반응이 좋았다면서 6권 한정판에도 제2탄 OAD를 끼워넣으면서 추가 특별 기획의 발표를 했는데, 2012년 봄에 단행본과는 별도로 특별 OVA를 내놓을 예정이고 여름에는 단행본 7권 한정판에 네 번째 OAD를 끼워준다는 것이었다.

정리하자면 애니메이션 본편이 13화까지 정규편성으로 방영되었고, 2012년 5월에 OAD 1~3화가 추가되었다.[10] OAD 4화는 2012년 7월 17일에 만화 단행본 7권의 부록으로 나왔으며 OAD 5화도 8권 한정판 부록으로 발매[11]. OAD 6, 7화는 '돌아온 OVA'란 이름으로 각각 2013년 5월 8일, 2013년 7월 10일 발매. OAD 8화는 2013년 10월 17일에 단행본 9권 한정판 부록으로 추가되었으니 정말 OAD로 2기가 되어가고 있다... 최종적으로 1기는 본편 13화, OVA 8화로 총 21화이다.

2.3. TVA (2기) 

지속적으로 OVA, OAD를 내면서 존재감을 은근히 이어간 덕분에 2014년 1월, TVA 3기2기가 확정되었다. 2013년 '주간 소년 매거진'과 10월 18일 개최 이벤트에서 발표되었다. 또한 영문 뉴스 사이트인 'ANN'과 프랑스어 트위터인 'MANGANEWS JAPON'에서 자세한 소식이 나왔는데, 2기가 2014년 1월 부터 방영될 예정이고, 2014년 5월에 코믹스 단행본 제 10권에 새로운 OAD가 딸려나올 계획이라고 한다. 이걸로 또 극한의 드립을 볼수 있는건가... OVA를 그렇게 만들어재꼈으니 3기로 봐도 딱히 이상할 건...

2기는 2014년에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하기로 결정되었다. [12] 참고로 일본 최속은 AT-X며, 2014년 1분기의 실질적인 스타트를 끊는다.

오프닝은 트리플 부킹의 "花咲く☆最強レジェンドDays(꽃피는☆최강 레전드)", 엔딩은 시치죠 아리아 역의 사토 사토미[13]의 "미래 나이트". 13화 한정으로 스기나미 아동합창단

2기 1화의 퀄리티가 장난 아니게 높다. 2기 1화 도입부에는 영어로 시모네타가 나올정도이며 분명 효과음이 존재하지만 심의에 걸려야하는 단어들이 가끔씩 튀어나오고 있다. 영어 발음이 알아먹기 힘들다는게 문제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1화 이후로는 전체적인 퀄리티가 보통 TV애니 수준으로 너프. 그래도 작화는 1기가 그랬듯 꽤 고퀄리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후에도 여러가지 의미로 1기보다 더 세졌다는 평가가 많다. 심지어 OVA와 비교해도 2기가 더 센 것 같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 특히 5화에서 오만 국제 여자 마라톤(オマーン国際女子マラソン)[14]이라는, 일본어로 이어서 붙여보면 굉장히 민망하면서 강한 섹드립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이치등 일부 지역에서는 ん받침의 발음이 나올때 용케 효과음으로 막았다고 하지만 안막고 그대로 내보낸 곳이 더 많다고 한다.

2기 6화에서는, 1기에서 살짝 나왔었고 작가의 전작 아이돌의 빨간책에 나왔던 아이돌 그룹 트리플 부킹이 출연. 성우는 주연 여성 3인방을 대놓고 돌려썼다. 또한 소속 사무소 이름은 레이-프린세스. 단어를 분산해보면 섹드립이다.

2기 9화와 10화엔 성우개그가 등장했다. 9화에서는 단팥빵의 로고[15]가 쳐묵쳐묵 경음악부 로고의 패러디. 알다시피 아마쿠사 시노와 시치죠 아리아의 안에 계신 이 주역이었다. 10화에선 시노가 들고 있는 빗자루에 '시노의 빗자루(시노노 호우키)'라고 적혀있다. (...)

TVA는 13화로 끝났다. 이 13화를 조심해서 봐야하는게 13화 A파트는 평범한 시점, B파트는 시노와 아리아의 졸업식. 즉 49회 오사이학원 졸업식 직전이고, C파트는 48회 오사이학원 졸업식이다. 제작진은 엔딩곡까지 새로 만들면서까지 대놓고 노리고 시청자를 낚았다. 졸업장인척하는 깨알같은 굵은 김밥도.. 눈치 빠른 시청자였다면 C파트에서 츠다를 1-B반으로 호명하는데서 눈치챌 수도 있었다. 그 외에도 시노와 아리아의 가슴에 꽃이 달려있지 않는것에 눈치챈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제작진도 엔딩롤시점부터 1년 전 시점으로 돌아갔으니 다봤으면 2기 1화부터 다시보라고 설명해준다. 스탭의 낚시, 연재지속의 방법, 그리고 리부트 시도.

여담으로 13화에 나온 무성영화 DVD[16]는 Le Voyage dans la lune (달 세계 여행) 이라는 약 10분이 조금 넘는 영화다. 1902년도에 Georges Méliè 라는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SF 영화. 보는 곳은 여기

2.4. OAD (2기) 

1기와 마찬가지로 2기의 본편 13화가 끝난 후, 2014년 5월 경 10권 한정판 부록으로 OAD가 발매되었다. 2기 OAD 1권으로 화수로는 14화로 취급되는 듯. 또한 2014년 10월 22일에는 신규 OVA가 발매되며 10월 22일에 2기 ova 2편 예능을 아는 제작진 2015년 2월경에는 11권 한정판 부록으로 OAD 2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OAD로 4기 찍으려고?

2.5. BD/DVD 

BD/DVD로 나온 판매용은 오프닝의 위험한 물건들이 노모이며, 몇몇 대사의 Pi~하는 효과음이 없어져서 더욱 더 위험하고 적나라한 애니가 되었다. 하지만 진짜 위험한 몇몇 대사는 판매용에서도 Pi~처리된다.

또한 판매용이 "싸고 빠르게, 고퀄리티로" 나왔다는 특징이 있다. 시모네타의 특성상 볼때는 깔깔 웃지만 기억 속에 남거나 소장가치를 느끼기는 힘든데 그 약점을 마케팅으로 극복했다. 다른 애니DVD의 70% 정도로 가격이 꽤나 저렴했다. 그리고 보통 애니는 방영하고 2개월쯤 지나야 판매용 1권이 나오는데 비해서, 이 애니는 방영 끝나고 2주후에 초스피드로 발매되었다. 그래서 한 달에 두 권씩 나오는 사태가……. TV 방영판도 작붕은 거의 없었으니 바로 찍어낼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업적(?)이다.

이런 "싸고 빠르게, 퀄리티 높게" 마케팅 덕분에 시청자가 흥미를 잃기 전에 금전적인 부담없이 바로 BD를 구입하게 되어 판매량은 대성공. (BD와 DVD를 합치면 한권당 평균 8000을 넘었다!!) 이 덕에 지속적인 OVA와 TVA 2기가 나왔다고 봐도 무방.

2기 BD 초동 판매량은 4095장으로 집계되었다

2.6. CD 

관련 시디로는 주제가 OP/ED CD와 OST가 두 장, 그리고 라디오 DJCD가 네 장 나와있다.

  • 大和撫子エデュケイション トリプルブッキング
  • 蒼い春 ANGELA
  • 生徒会役員共 サウンドトラック 시노/아리아 반
  • DJCD「アニメ生徒会役員共が全部わかるラジオ、略して全ラ!」の全て 1/2
  • DJCD アニメ『生徒会役員共』が全部わかるラジオMaxPower、 略して全ラ!まっぱ!!vol 1/2 
Op 아티스트는 트리플 부킹 명의로 어디에도 cv는 누구라고 적혀있지 않다. 하지만 목소리로는 학생회의 여성 3명이라는 것을 대충 짐작할 수 있다. [17]

MaxPower는 真っ裸(まっぱだか)역시 알몸이라는 뜻으로 시모네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

전라 시디가 계속 나오는 것은, 우선 캐릭터 송과 달리 그냥 한 30분 떠드는거 녹음만 하면 끝나다보니 제작비가 저렴해서라고 추정된다. 또한 아사누마 신타로의 말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전라의 호응이 그 무엇보다도 높게 체감될 정도라고 하니 팬서비스의 연장선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진 듯 하다.

3. 등장인물 

특이하게 등장 인물 전부 성은 한자, 이름은 카타카나로 표기를 해놨다.

3.2. 학교 친구들 

3.3. 가족 

3.4. 기타 인물들 

  • 요코시마 나루코(교사)
  • 데지마 사야카(메이드)
  • 우오미(에이료우 학생회장)
  • 아마노 미사키 - 성우는 테라모토 유키카. 전작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의 등장인물. 초등학교 시절 '아동회장'을 맡았던 시노의 후배였다. OVA에서 첫 등장.
  • 코야마 - 아마쿠사 시노가 초등학생 당시 교육실습생으로 활동했던 인물. 그녀의 돌발적인 센스와 행동을 기억에서 쉽게 떨쳐내지 못했던 모양. 15화의 OVA에서 등장. 성우는 카토 에미리[19]
  • 다이몬 - 성우는 토네 켄타로. 체육과 교사에 스킨헤드 속성. 원작에서 처음 출연했을때는 유도부 고문으로만 나왔다. 2기 10화 코스프레 콘테스트에서 프랑켄슈타인으로 나갔는데, 매우 적절하다. 참고로 2기 11화에서는 이 사람이 시노의 오프닝 직전 바보짓[20]에 딴죽을 걸었다. 일단 체육 선생이다 보니 몸이 매우 좋다. 애니판 2기 3화에서 미치시타 선생과 관계가 발전을 하면서 사내커플에서 부부로 발전되었다.
  • 미치시타 - 성우는 오오야마 사키. 여자 교사. 과목은 음악. 수학여행 인솔역으로 등장. 이 에피소드로 인해 다이몬 선생과 관계가 진전되어 사내커플에서 부부로 발전되었다. 다이몬 선생보다 연하다. 다이몬 선생이 나이에 비해 여성에 대해 순진한 부분도 많고 미치시타 선생도 이러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 여담으로 2기 3화에서 요코시마 선생의 엄청난 변태짓을 목격하고 말았다(...). 그 뒤로 이에 관해서는 아직 언급된 바 없다.
  • 교내 커플 - 다 필요없고 이 사람들 나오면 십중팔구는 노랑머리 남성공포증 환자 나오는 거다. 성우들은 미상. 교내 풍기 관련 에피소드에 꼭 나오는 커플. 알콩달콩하게 잘 사귀고 있고 교내에서 늘 스킨쉽 때문에 지적을 받는다. 시즌2 에피소드 10화에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 모양. 시즌2 OAD 2편에서는 복도에서 키스 장면이 나옴.
  • 이토다 히로키 - 성우는 추가 바람. 츠다 타카토시 담당 성우일 가능성이 있다.시노를 아이돌로 캐스팅하려는 기획자. 시노에 의해 거절당했다. 이 사람도 <아이돌의 빨간 책>의 등장인물이다.
  • 후루야 - 성우는 히라노 후미[21] 오사이 출신의 여대생. 원작 205화에서 첫 출연. 애니에선 2기 9화에 첫 출연. 금발인데, 시노 전임의 학생회장 이었다. [22] 이 사람도 만만찮다. 센스가 좀 후진걸 넘어서 애늙은이 수준이다. 주판을 사용하고, 컴퓨터에 대해 생소하며, 작중 80년대 신조어를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츠다는 이 사람을 보고 친척 아주머니를 떠올렸다고 한다. 고등학생 당시에는 흑발에 눈썹도 짙엇지만 대학가서 이미지 체인지를 하였다. 원작 241화에 내용에 따르면 삼촌이 해변가에 여관을 운영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이름을 후루야라고 붙인것은 아무래도 이 캐릭터의 특징을 나타내려 한게 아닐까 추측된다. 후루야의 '후루'가 한자로 古이다. 원작에서 겉으로는 잘 안드러나지만 대학에서 어느 정도는 남자관계가 있는 것 같다, 러브호텔은 회전침대 때문에 멀미해서 가지 못한다고 하는 것 보니(...). 아니나 다를까 후루야가 다니는 대학에서 아마추어 에로 사진의 배경도 된 것을 보니 이 대학도 그닥 정상적인 사람들이 있는건 아닌 것 같다. 2기 첫번째 OAD에 재출연. 교사직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학교에 들렀다가. 시노에게 다음 학생회장은 누구에게 주겠냐고 물으니까. 시노가 수줍어하면서 츠다에게 줄 계획이라고 하니까 살짝 웃으면서 너 다 보인다라는 말을 하면서 시노를 더 수줍게 하는데...[23]
  • 트리플 부킹 - 해당 작품의 OP를 부른 3인조 유닛, 여초생, 여중생 그리고 여고생으로 이루어져있다. 계속 말했듯 <아이돌의 빨간 책>의 주인공이다. 성우는 주연 여성 성우 3인방을 돌려썼다. 이들이 길게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대놓고 성우 장난도 나왔다. 그것도 섹드립 소재로. 연령순으로 각각 키사라기 카루나, 아이다 시호, 아리나 유리이다. 2기 6화에서 시노, 아리아, 스즈가 트리플 부킹이 공연할 때 입던 옷을 입고 나와 op 3인조가 트리플 부킹 담당 성우임을 암시했다. 2기 13화에서 스즈 엄마가 들고 있는 잡지 뒷표지를 장식한 사람들이 바로 이 사람들이다.
  • 역사 선생 - 성우는 추가바람. 여기에 굳이 넣은 이유는 이 사람도 뭔가 의심이 가기 때문이다. 변태로. 2기 9화에 나왔을 때 책상에 책들이 꽂혀 있는데, 그중에 <もっこりコルシカ島(발딱 선 코르시카 섬)>, <思春期の色ボケ(사춘기 껄떡이)[24]> 라는 책도 있었다.
  • 곤도 리키조 - 오사이 학원 교장이다. 원작 251화에서 첫 출연했고 애니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흑발이고 카이저 수염을 길렀다. 치질 환자로 추정된다. 손자가 있다.

3.5. 무대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오노지구가 주 배경. 링크

  • 오우사이 학원
    개교 50년(츠다 입학 시점)의 명문 사립 학교. 그 전까진 여고였으나, 츠다가 입학하는 해에 공학으로 바뀌었다. 그 덕에 1학년 시점에서 성비가 무려 28:524. 츠다와 코토미의 학년에만 남학생들이 있고 시노의 학년에는 편입을 한 남학생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라서 성적이나 입학 조건에 있어 무척 엄격한 모양이지만 학생회 맴버들에게 공부를 배워 성적이 제법 나아진 츠다 타카토시라던가 공부와는 담을 쌓은 여동생 코토미와 타카토시의 급우이자 유도부 부장 무츠미 등을 보면 입학 조건 자체는 아주 엄격하다고 보기는 힘든 아리송함이 있다.[25] 여러 부활동, 여름에는 학교 수영장 개장, 수학 여행은 쿄토로 가고, 가을에는 운동회와 할로윈 축제를 여는 등 전통있는 명문 학교답게 다니기는 좋은 걸로 보인다. 다만 츠다 남매의 경우 이런 요소와는 상관없이 단순히 집이 가까워 이 학교를 선택했다. (...)
    남녀공학이 되면서 교내 남녀 교제에 대해 매우 엄격하다고 되어있지만 시치죠 아리아가 교내 뒷뜰에서 검열삭제를 하는 커플을 봤다고 하니 대부분의 규정들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 같다.[26] 또한 이러한 교내 규칙 중 하나가 남녀간의 스킨쉽이 금지인데 가장 많이 어긴 인물들이 학생회 멤버들(...) 아리아는 츠다 머리위에 가슴을 올려놓거나 등에 오일을 발라달라고 하였고, 시노와 스즈는 츠다에게 공주님 안기를 경험했다. 휴대폰 소지가 1기 작중에 해금된 걸로 봐서 그 외 규율도 엄격해 보이나, 또 유명무실해 보이는게 톳키같이 복장불량 상습범이 있지 않나, 교내에서 비닐 풀을 설치하고 비키니 차림으로 수영을 하고 있지 않나(...)[27]
    학교 이름을 딴 역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역세권으로 보인다.
  • 에이료 학원
    오우사이 이외에 언급된 고등학교. 우오미가 학생회장으로 있는 학교다. 본래 타카토시는 오우사이와 에이료 두 곳에 입시했지만, 집에 가깝다는 이유로 여기를 골랐다.[28] 그래서인지 타카토시에게 호감을 가진 우오미는 대놓고 섭섭함을 표시.[29] 오우사이 학교가 주요 무대라 자주 안 나오지만 에이료 축제 등의 이유로 학생회가 찾아갈 때 가끔 나온다. 참고로 작가의 전작인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에서 주인공인 코쿠보 군이 지망를 한 학교이다.
  • 츠다家
    주인공 츠다 타카토시와 여동생 츠다 코토미가 사는 곳. 학생회 임원들이 다들 모여서 집에서 놀때 제일 많이 나오는 배경이다.[30] 부모님도 같이 사는 걸로 보이지만 대부분의 학원 일상물이 그렇듯 작중에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 방과 후 저녁 파트 등에서 나온다. 작지만 마당도 있고, 거실과 주방과 남매의 방도 따로따로 갖춰져있는 등 부자는 아니라도 괜찮게 사는 듯. 아마쿠사 시노와 시치죠 아리아, 하기무라 스즈도 가끔씩 찾아온다.덤으로 메이드 데지마가 하반신 누드 에이프런으로 식사나 간식 준비를 위해 출장을 온다. TVA 1기 1화에 따르면 역세권인듯. 2기 2화에 따르면 학교와는 1역 거리인 것으로 보인다.
  • 아마쿠사家 
    학생회장 아마쿠사 시노의 집. 주로 그녀의 방만 나오지만 2층 주택으로 추정. 부모님이 기대되는 집.
  • 시치죠家 저택
    시치죠 아리아가 사는 곳. 본작의 주조연 등장인물들 중 가장 부자집이라 그런지 본작 주요 인물들이 사는 집들 중 가장 크고 아름다운 규모다. 저택 주변 정원이 무슨 공원 같은 크기를 자랑해 처음 찾아온 타카토시는 물론, 아리아의 전속 메이드라 할 수 있는 데지마 사에코도 길을 잃을 정도. 황금으로 도배된 방도 있는 걸로 보이며, 목욕할 때는 메이드들이 시중 들고, 에스컬레이터도 있는 모양. 아리아의 방도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집 거실급이다. 부모님이 기대되는 집 2.
  • 하기무라家
    하기무라 스즈가 사는 곳. 그녀의 부모님도 살고 있으며, 아버지는 자주 출장을 가서 주로 어머니하고 지내는 모양. 시노의 집처럼 이쪽도 2층 주택이다. 타카토시도 작중에서 학생회 밀린 업무 처리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다. 그 외에는 무츠미와 네네가 놀러가기도.
----
  • [1] 원래 셋 다 선배에 시노와 아리아는 3학년, 스즈는 2학년이었으나 장기 연재를 위해 시노와 아리아는 2학년이 되고 스즈는 1학년 동급생이 되었다.
  • [2] 하지만 타카토시가 입학 하자마자 부회장이 되었으니 같은 방법으로 설정하면 문제 없을듯?
  • [3]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2기 13화에서도 엔딩이 시작했을때부터 1년 전으로 돌아갔다고 자막으로 알려주었다. 이후 내용은 OAD로 계속된다고 한다.
  • [4] 이는 단행본 6권 OVA에 '아동회 임원들'로 수록되어있다
  • [5] 우지이에 토젠의 작품은 여동생은 사춘기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같은 세계관을 공유중이다. 아이돌의 빨간책의 주인공 아이돌 그룹은 트리플 부킹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 [6] 특히 학생회 임원들 1기가 방영했던 2010년은 케이온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히카사 요코와 사토 사토미가 대놓고 음담패설로 망가지는 연기를 펼친다는 사실에 충공깽 반응을 보였던 팬들이 많았다.
  • [7]   사람도 시모네타쪽으론 상식인이기는 한데 첫 번째는 둔하고 시모네타쪽 지식이 전혀 없는 천연이며, 두 번째는 남자와 마주치거나 살짝 접촉만 해도 충공깽 상태가 되어버리며 세 번째는 친구라는 작자의 섹드립에 대한 태클을 자주 걸기는 하지만 양키라서...어쨌든 알아들으니까 태클을 거는 거기도 하고 심지어 스즈의 엄마도 시모네타의 극강. (...)
  • [8] 한 번에 30페이지 분량을 방송하거나 혹은 한 번에 10페이지도 안 되는 내용만 방송하는 경우(물론 특수한 케이스인 쿄토 수학여행 편)가 있다.
  • [9] 우지이에 토젠의 다른 작품 <아이돌의 아카혼>의 그 트리플 부킹 맞다. 학생회 임원들 애니에서도 TV에서 학교 심령체험 예능을 뛰는 것으로 등장. 다만 실제론 주인공 여성 3인방 성우.
  • [10] OVA 3화가 발매된 2012년 4월 25일은 고로아와세로 おしっこ(오줌)의 날이랜다(...). 학생회 임원들을 전부 알 수 있는 라디오 Max Power! 줄여서 전라 맛파(전라랑 같이 알몸이란 뜻)의 DJCD도 같은 날 발매되었다.
  • [11] TVA 마지막 편에서 후속 시간대의 작품을 언급했는데, 17화가 나오는 시점에서는 그 작품의 3기가 방영되고 있다.
  • [12] 1기 방영 여부는 2014년 현재 불투명하다고 한다.
  • [13] 참고로 해당 엔딩곡이 사토 사토미의 아티스트로서 첫 솔로 데뷔곡.
  • [14] 한국어로 번역하면 '국부냄새나는 여자마라톤'(...)이다.
  • [15] 
    0001.jpg
  • [16] 
    moon_3.jpg
  • [17] 2기 6화에 그 트리플 부킹이 나왔는데 연기색만 바꿨을 뿐. 학생회의 여성 3명 성우가 맞음이 확정되었다. 히카사 요코는 귀엽게. 사토 사토미는 거칠게. 야하기 사유리는 그녀의 대표작 중에 하나인 사이렌지 하루나투로 연기했다. 참고로 1기때는 아티스트가 표기되지 않았으나 2기때는 표기하고 있음.
  • [18] 성우 업을 그만두었다.
  • [19] 이 사람은 이가라시 카에데 담당 성우이다.
  • [20] 매 회 오프닝 나오기 직전에 학생회회칙 몇 조 몇 항이라며 운을 떼는 것. 아시다시피 그냥 섹드립이다.
  • [21] 대선배 성우. 우루세이 야츠라의 히로인 라무 성우로 유명한 성우다. 특별출연치고는 너무 대선배님을 모셔왔다! 심지어 선생님 성우들보다도 훨씬 대선배! 쉽게 말하면 이 작품 주연 및 조연 대부분의 어머니뻘이다.
  • [22] 원작에서 시노가 타카토시에게 자기가 전에 맡았던 부회장 자리를 주겠다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시노와 후루야는 서로 알고 있는 사이이다. 이것으로 보아 후루야가 학생회장이었을 시절에는 시노는 부회장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 [23] 사실은 그 날 시노가 노팬티로 등교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의미였다. 시노가 츠다를 좋아한다는 것을 들킨 것이 아니었다. 완벽한 페이크!
  • [24] 色ボケ란 야한 생각으로 가득한 덜렁이(보케,ボケ)정도의 뜻으로 껄떡이 같은 느낌의 단어다.
  • [25] 코토미 같은 경우 면접관이 하필 요코시마 선생인지라 서로 변태스러움이 죽이 잘 맞아 합격하게 된 느낌을 풍기지만.
  • [26] 참고로 사랑을 맺어주는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 다들 알겠지만 원래 오우사이는 여고였다.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아서 상상하자.
  • [27] TVA 2기 3화 때 2학년들이 수학여행을 가자 시노, 아리아 그리고 코토미가 시전
  • [28] 무엇보다 학교가 언덕 위에 있어서 올라가기 힘들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버스 시간이나 탑승 인원의 한계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걸어서 올라간다.
  • [29] 언덕길이 뼈가 "꺾일만큼" 힘들다고 말을 하자, 우오미가 자신과의 플래그도 "꺾었다"며 삐진다. 언어유희.
  • [30] 2번째는 시치죠家.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D%95%99%EC%83%9D%ED%9A%8C%20%EC%9E%84%EC%9B%90%EB%93%A4

반응형

'Animation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로코의 농구 2기  (0) 2014.12.27
시작의 일보 the Rising(더 화이팅)  (0) 2014.12.27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0) 2014.12.27
킬라킬  (0) 2014.12.27
은수저 시즌2  (0) 2014.12.27
Posted by blueasa
, |
스트라이크더블러드1.jpg

Contents

1. 시놉시스
2. 소개
2.1. 파쿠리(표절) 작품?
3. 발간 목록
4. 등장인물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5.2. 애니메이션
5.2.1. 스태프
5.2.2. 주제가
5.2.3. 각화 리스트
5.3. 소셜게임
6. 관련 항목


1. 시놉시스 

'제4진조'──그것은 전설상에만 존재하는 세계 최강의 흡혈귀. 열두 권수를 거느리고 재앙을 일으킨다고 하는 환상의 흡혈귀가 일본에 출현했다고 한다.

그 '제4진조'의 감시와 말살을 위해 정부의 사자왕 기관은 '검무'라고 하는 공마사를 파견하기로 결정. 그런데 어째서인지 감시 담당으로 선발된 인물은 수습 검무 소녀, 히메라기 유키나였다. 진조에 대항할 최강의 영창(霊槍)을 가지고, 마족특구 '이토가미 시'를 찾은 유키나. 그곳에서 그녀가 만난 '제4진조' 아카츠키 코죠의 정체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상하(常夏)의 인공섬에서 벌어지는 학원 액션 판타지!

2. 소개 

ストライク・ザ・ブラッド / STRIKE THE BLOOD

일본의 전격문고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쿠모 가쿠토[1], 일러스트는 마냐코[2] 번역자는 송덕영(1~2권), 정호욱(3권~). 양쪽 다 번역 질이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3] 고유명사 표기 또한 중구난방.


2.1. 파쿠리(표절) 작품?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나 캄피오네!와 비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4]

  • 금서목록
    학원도시/마족특구라는, 능력자들만의 특별구역 안에서 이능을 가진 자들과 그들이 모인 조직이 권마다 차례차례 등장하며 얽히는 전개구조 자체가 유사하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주인공이 약간 설교벽이 있고 특이한 말버릇[5]이 인상적이며 조금 매니악하게는 담임 선생이 로리 캐릭터(…)라는 것도 닮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닿은 마술/결계등을 무효화시키는 설화랑(셋카)[6]도 비슷하다.
  • 캄피오네
    한편으로 원작 1권이 발매된 시기부터 기본적인 설정에 캄피오네!와 닮은 부분이 꽤 많다는 의견은 일본에서도 다수 존재했고, 그래서 아마존 등의 대형 사이트 서평을 비롯해 곳곳에서 키배가 벌어지기도 했다. 주인공이 1권 첫 페이지부터 세계 최강 중의 하나인 상식 외의 존재로 시작하고, 그 힘의 제어가 매우 어렵고 전투에도 익숙하지 않은 터라 일상적인 싸움은 전부 유능한 히로인들이 맡아서 하게 되며, 상당수 히로인들이 주인공의 감시역, 또는 견제역으로 파견된다는 설정 등이 그렇다. 여기에 주인공의 필살기를 해방하는 수단으로 키스/흡혈이 비중있게 묘사되고 주인공이 불사성을 가진 터라 매 권마다 죽거나 빈사상태에 들어가는 사망전대라는 점도 공통점.

    2권에서 나오는 세 번째 히로인이 처음에 적대하는 듯 하다 곧장 아군으로 돌아서서 매우 손쉽게 주인공에게 함락되며 포니테일에 활과 검으로 변하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요소 또한 비슷하다. 또한 주인공을 키워서 잡아먹으려고 느끼하게 접근하다 게이로 오해받는 금발의 미형 전투광이 아군과 적을 오가거나, 1권에서 작중 가장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능적 존재가 거대한 사자형 괴수인 쿠오레 디 레오네와 레굴루스 아우룸이고, 히로인들의 직위명이 마이히메(舞威媛)와 히메미코(媛巫女)로 비슷한 어감. 또한 라스트 보스로 추정되는 모든 마족의 시초이자 대지의 저주를 받은 태초의 인간인 '카인'을 물리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캄피오네도 모든 강철의 신, 마왕섬멸의 운명을 타고난 이 세상의 최후에 나타나는 왕을 쓰러뜨리는 것 등등....

    형식적/구조적으로는 기존작들의 열화카피 내지는 하위호환으로, 위의 유사작들과는 다른 전투에 중점을 둔 액션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액션신의 묘사가 부실하고 비중도 적은 편이다. 소설의 구성은 초반 유키나와 러브러브-> 후반 흡혈하고 권수뽑아 적 순살 -> 유키나 질투하면서 페이드아웃 이라는 동일 전개가 10권까지 계속 반복되는 터라 매너리즘을 지적하는 애독자들도 적지 않다[7] 또한 매 권마다 등장하는 악역들이 거의 대부분 '처음부터 이용당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 로 등장하다가 설교당한 후 깨달음을 얻는 패턴이 대부분.

    캄피오네!가 각국의 신화를 소재로 삼아 작가의 주관이 들어간 비교신화학 요소까지 녹여낸 수준 높은 작품이라는 주장에 비하면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는 그냥 형식이나 구조가 조금 비슷할 뿐, 전문성이나 퀄리티를 느끼기는 어렵다. 다수의 히트작을 쓴 기성작가 치고는 문장력에 기복이 있으며 무엇보다 배틀 장면의 묘사가 지나치게 짧고 대충대충인데다가 이것이 애니메이션에까지 반영될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다. 히로인들과의 하렘 상황, 럭키 스케베, 츳코미 개그 위주로 읽어나간다는 느낌이 크고 과거편이 끝난 이후에도 별다른 진전 없이 이 매너리즘 전개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2014년 하반기에 발매된 11권에서는 코죠가 본토로 향하는 신전개를 표방하고 있으며 독자들에게서도 그간의 전개에서 벗어났다는 나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 발간 목록 

권수출간일(일본)출간일(한국)
12011년 5월 10일2012년 11월 12일
22011년 9월 10일2013년 1월 10일
32012년 2월 10일2013년 4월 9일
42012년 6월 10일2013년 7월 10일
52012년 10월 8일2013년 10월 21일
62013년 2월 10일2013년 12월 10일
72013년 4월 10일2014년 3월 11일
82013년 7월 10일2014년 7월 10일
92013년 10월 10일2014년 8월 10일
102014년 3월 10일미출간
112014년 9월 10일미출간

5.1. 코믹스 

월간 코믹 전격대왕 2012년 8월호부터 연재 중.

5.2. 애니메이션 

stb_anime.jpg


2013년 3월 17일 애니메이션화가 결정, 애니메이션 방영 시기는 2013년 10월. 전24화. 실버 링크와 커넥트의 공동 제작.

기본적으로 뱀파이어 액션물이고 원작자도 하렘물로만 보지 말라고 애써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미소녀 하렘물의 공식을 착실히 따르고 있다. 덕분에 다소 지나칠 정도로 에로도가 높아서 시청자들은 매 회 판치라가 몇 번 나왔는가, 이번 주에는 노르마를 달성했는가를 셀 정도. 매 화 스폰서 컷에서는 에로씬만 모아서 보여줄 정도로 제작진의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 심지어 흡혈씬에는 작화에 혼신의 힘을 쏟다가 전투씬되면 작화가 급하락하는 현상도 보일정도. 수준 높은 작화에 성우진의 연기력도 상당하여 4분기 작품 중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후반부에 갈수록 작화쪽은 조금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캐릭터를 클로즈업 할때는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데 조금 멀리서 보는 구도부턴 심히 대충 그린 티가 나는 정도.

열화금서, 캄피오네라는 말 부터 시작해서 히로인들의 얼굴이 똑같다, 전투씬이 후지다 등등의 비판이 끊이질 않으나 어차피 이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히로인들, 그 중에서도 히메라기 유키나에 헉헉대면서 보는 철컹철컹 사람들이기에 큰 상관이 없다. 심지어 이 작품은 유키나물 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도장 작화임에도 불구하고 각 히로인들의 특성이 잘 표현되고 있으며, 2쿨로 접어들면서 다른 히로인들도 훌륭한 서비스 정신을 보여주고 있어서 버릴 히로인이 없는 잘 만들어진 하렘물의 정석이라 평가받고 있다.뿅가죽네 유미즈루 이즈루 보고있나? 다만, 제작진도 유키나가 중심인 것을 잘 알고 유달리 신경을 쓰고 있다고 카더라#

애니메이션 각본가가 각본가인지라 팬들은 제발 오리지널에 손대지 말라고 읍소하는 중인데, 원작에 정통하다는 야마모토 감독이 뒷 수습을 잘 해서인지 아직까지는 큰 문제는 없는 모양. 애니메이션 한계상 원작과 다르거나 설정이 부족 한 부분이[8] 지적 받고 있다. 유키나 땜에 대부분 넘어가지만부족한 것은 매주 방영시간에 실황되는 원작자의 트위터 중계나 원작 소설을 참고하면 좋다.

블루레이 1권 초회 한정판이 2014년 1월 19일 발매 예정이다. 가격은 6,216엔이며 1~3화가 수록되고 특전 소설, 특전 CD, 특제 소책자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BD(DVD)   BD(DVD)
01巻 4,511(1,072) 5,119(*,***) 14.01.29 ※合計 6,191枚
02巻 4,348(1,002) 4,790(*,***) 14.02.26 ※合計 5,792枚
03巻 4,052(1,001) 5,029(*,***) 14.03.26 ※合計 6,030枚
04巻 4,277(*,992) 4,830(*,***) 14.04.23 ※合計 5,822枚
05巻 4,469(*,999) 4,790(*,***) 14.05.28 ※合計 5,789枚
06巻 4,380(1,006) 4,783(*,***) 14.06.25 ※合計 5,789枚
07巻 4,400(1,012) *,***(*,***) 14.07.30 ※合計 5,412枚
08巻 4,646(1,179) 5,035(*,***) 14.08.27 ※合計 6,214枚

제작진들도 판매량에 놀란 모양. 프로듀서가 직접 트위터에 감사 인사구매촉구를 올린 적이 있다.
1분기의 안습한 판매량 속에 꾸준히 상위권에 랭킹되며 5천장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량을 올리고 있다.

2014년 10월 12일 이벤트에서는 아쉽게도 2기의 발표는 없었다.

5.2.1. 스태프 

5.2.2. 주제가 

1쿨 OP: 키시다교단 - <ストライク・ザ・ブラッド>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2쿨 OP: ALTIMA - <Fight 4 Real> 
1쿨 ED: 이구치 유카 - <Strike my soul>
2쿨 ED: 와케시마 카논 - <signal>

5.2.3. 각화 리스트 

화수제목방영일
01화성자의 오른팔편Ⅰ2013.10.04
02화성자의 오른팔편Ⅱ2013.10.11
03화성자의 오른팔편Ⅲ2013.10.18
04화성자의 오른팔편Ⅳ2013.10.25
05화전왕의 사자편Ⅰ2013.11.01
06화전왕의 사자편Ⅱ2013.11.08
07화전왕의 사자편Ⅲ2013.11.15
08화전왕의 사자편Ⅳ2013.11.22
09화천사의 불꽃편Ⅰ2013.11.29
10화천사의 불꽃편Ⅱ2013.12.06
11화천사의 불꽃편Ⅲ2013.12.13
12화천사의 불꽃편Ⅳ2013.12.20
13화푸른 마녀의 미궁편Ⅰ2014.01.10[9]
14화푸른 마녀의 미궁편Ⅱ2014.01.17
15화푸른 마녀의 미궁편Ⅲ2014.01.24
16화관측자들의 연회편Ⅰ2014.01.31
17화관측자들의 연회편Ⅱ2014.02.07
18화관측자들의 연회편Ⅲ2014.02.14
19화관측자들의 연회편Ⅳ2014.02.21
20화연금술사의 귀환편Ⅰ2014.02.28
21화연금술사의 귀환편Ⅱ2014.03.07
22화연금술사의 귀환편Ⅲ2014.03.14
23화아카츠키의 제국Ⅰ[10]2014.03.21
24화아카츠키의 제국Ⅱ(終)2014.03.28

----
  • [1] 1999년 골드 게헤나로 데뷔 이후 리벨리온, 럼블피쉬, 절대가련 칠드런의 소설판, 아수라 크라잉단탈리안의 서가 등
  • [2]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는 제2형 스일, 제2형 미노어의 카드 일러스트를 맡았으며, 2013년 6월 propeller사에서 발매 예정인 비주얼 노벨 소원의 조각과 은의 계약자 원화를 맡으면서 처음으로 ADV 원화를 맡게 되었다. 참고로 전연령판.
  • [3] 일례로 2권에서는 효시로 번역되었던 사야카의 화살이 5권에서는 카구라 화살로 번역되었다. 주석으로 소리가 나는 화살이라고 덧붙인것은 덤.
  • [4] 애니메이션의 안티 스레드 제목이 어떤 흡혈귀의 캄피오네!(…)일 정도다.
  • [5] 불행해…"와 "좀 봐달라고…"
  • [6] 히메라기의 창
  • [7] 자주 비교되는 캄피오네!는 권능의 제약에 걸려있는 고도가 히로인들의 키스를 통해 지식을 전달받아 전사의 권능을 사용해 승리한다는 패턴이 반복되기는 하는데, 7권 이후로는 이 구조의 골조만을 남겨둔 채 여러가지 흐름의 전개를 시도하며 에피소드의 차별화를 꾀하였다. 다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의 경우에는 코죠가 아직 권수를 전부 다 장악하지 못했기에 당분간은 흡혈을 통해 새로운 권수를 끌어내야 한다는 필요성이 존재하고 있기는 하다.
  • [8] 아카츠키의 진짜 감시자는 야제고, 유키나 뿐 아니라 사야카도 (본인은 모르지만) 일종의 꽃뱀으로 파견되었다는 점 등
  • [9] 연말연시로 2주 휴방하고 재개.
  • [10] 전격문고 공식 해적본 단편을 크게 각색한 내용. 사실 완벽하게 한국어로 번역하게 되면 새벽의 제국이라 표기해야 하는 것이 맞는데, 새벽(暁)이 코죠의 성인 아카츠키(暁)와 같다는 점을 이용한 제목이기에…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8A%A4%ED%8A%B8%EB%9D%BC%EC%9D%B4%ED%81%AC%20%EB%8D%94%20%EB%B8%94%EB%9F%AC%EB%93%9C

반응형

'Animation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작의 일보 the Rising(더 화이팅)  (0) 2014.12.27
학생회 임원들  (0) 2014.12.27
킬라킬  (0) 2014.12.27
은수저 시즌2  (0) 2014.12.27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0) 2014.12.27
Posted by blueasa
, |

킬라킬

Animation/2014 / 2014. 12. 27. 00:47

pic_1.jpg


着ル 斬ル 飢ル 鬼ル - 生キル[1]
입다 베다 굶주리다 귀신되다 - 살아가다[2]




"베느냐, 베이느냐"[3]

キルラキルKILL La KILL


《킬라킬》은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다. 2013년 10월부터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으로 TRIGGER의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 이다. 2014년 3월 28일 전 24화로 완결. 2014년9월3일 보너스 에피소드인 25화가 BD 9권에 수록되어 OVA로 발매되었다.

일본에선 금요일 오전 2시에 방영,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같은 날 저녁 11시에 방영한다.애니플러스 아이디가 있으면 사이트에서도 볼수있다.물론 돈을 안낸다고는 안했다.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Contents

1. 개요
1.1. 제작진
1.2. 주제가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설정
5. 패러디와 오마주
5.1. 각 캐릭터 항목의 패러디/오마주 외의 목록들
6. 평가
7. 제작 관련 트리비아
8. 미디어 믹스
8.1. OST
8.2. BD/DVD 표지
8.3. 라디오
9. 표절 논란
10. 기타

1. 개요 

TRIGGER는 가이낙스를 퇴사한 사원들이 만든 회사로서, 가이낙스의 애니메이션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제작진이 상당수 참여하고 있다. 전체적인 설정과 구성은 《오토코구미》, 《소녀혁명 우테나》, 《스케반 형사》등을 섞어 강렬한 소년만화풍 액션물로 재구성한 것을 연상케 한다.(다만 작품 후반에는 뭔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보인다).[4] 거기에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보여준 포스트 카나다 요시노리 풍의 박력넘치는 작화와 연출이 시각적 매력을 발산하며, 《큐티 하니》 같은 나가이 고의 바보에로 분위기, 《불꽃전학생》같은 열혈적 요소[5]와 기발한 싸움이 작품을 경쾌하게 이끌고 있다. 정신없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감독의 전작인《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를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알기 쉬운 이야기에 유머러스해 부담이 없는 편이고, 화면과 재미에 비중을 둔 작품.

개성 넘치는 연출, 넘쳐나는 오마주와 복고풍 감각[6] 그리고 예측하기 힘든 오리지널 애니의 강렬한 전개 덕분에 일본, 한국 양측과 양덕 사이에서 상당한 호평과 인기를 끌고 있고, 픽시브나 DeviantArt 등에 올라오는 팬아트도 꽤 많은 편. # 1 # 2 # 3
하지만 과감한 노출과 앞서 말한 점이 역으로 거북하다는 등의 이유로 싫어하는 의견도 꽤 있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작품. 다만 작품의 연출과 BGM 사용 면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편이다. 복선의 사용이나 시나리오의 전개, 떡밥의 회수 등 최근 쏟아져나오는 작품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챙기고 있다.[7] 그리고 BGM을 활용한 연출은 굉장히 뛰어난 면이 많다.

성우도 신인인 스자키 아야를 제외하면 대체로 베테랑의 캐스팅이고 전반적으로 연기가 뛰어나다는 평. 참고로 감독 이마이시의 전작뿐만 아니라 다른 가이낙스 애니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성우도 많다.심지어 스자키 아야도 몇 달 전에 C3에 출연했다.(...) 거기에 사와노 히로유키가 맡은 OST도 호평받고 있다.

1.1. 제작진 

애니메이션 제작 - TRIGGER
원작 - TRIGGER, 나카시마 카즈키감독 - 이마이시 히로유키
부감독 - 아메미야 아키라시리즈 구성, 각본 - 나카시마 카즈키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감독 - 스시오아트 디렉터 - 코마야 시게토
세트 디자인 - 요시나리 요우크리에이티브 오피서 - 와카바야시 히로미 [8]
미술감독 - 카네코 유지촬영감독 - 야마다 토요노리
편집 - 우에마츠 준이치음향감독 - 이와나미 요시카즈
음악 - 사와노 히로유키

더 자세한 제작진 정보는 이곳 참고.

1.2. 주제가 

2. 줄거리 

아버지를 죽인 반쪽날가위(片太刀バサミ)[12]의 주인을 찾아 혼노지 학원에 전학 온 여고생 마토이 류코. 혼노지 학원은 입기만 해도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 극교복(極制服)에 의해 계급이 나누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계급의 최상층에는 절대적인 공포로 학원을 지배하는 키류인 사츠키가 있었는데…. 반쪽날 가위를 알고 있는 듯한 사츠키에게 류코는 전력을 다해 대항하기 시작한다. 이 만남은 과연 우연일까 필연일까. 학원에서 불기 시작한 파란은 이윽고 모두를 삼키고 회오리치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킬라킬/등장인물 해당 항목 참조.

4. 설정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문서와 하위 문서 또는 이 틀 아래에 있는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 생명섬유
  • 카무이(神衣;신의) : 이 작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의복. 극교복과 달리 생명섬유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자체가 생명체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피를 먹으면 변신을 할 수 있고 강력한 힘을 낸다. 작중에서는 센케츠와 준케츠신라 코케츠 세 벌만 존재한다. 확인된 착용 경험자는 마토이 류코, 키류인 사츠키, 오구레 마이코, 키나가세 키누에, 만칸쇼쿠 마코, 키류인 라교가 있고 모두 여자이지만 여자만 입는 게 가능한 건지는 불분명한 상황. 참고로 키나가세 츠무구의 말에 의하면 원래 카무이는 매우 위험한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 미키스기 아이쿠로도 센케츠를 경계하고 있다.
  • 극교복(極生服)에는 여러 말장난이 섞여 있는데, 학생복(学生服)인 가쿠세이후쿠를 약간 바꿔놓아 고쿠세이후쿠로 바꿔놓았다. 그리고 생복(生服)과 정복(征服)의 발음이 세이후쿠로 같고, 패션(ファッション)과 파쇼(ファッショ)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제복으로 정복, 패션은 파쇼다>라는 컨셉이 나온듯하다. 아래의 각본가 나카시마의 인터뷰를 참고할 것. 극교복의 재료인 생명섬유 역시 한자는 "생명전유(生命戦維)"라 생명을 가진 싸우는 섬유라는 뜻이지만 일본어 발음은 "생명섬유"와 같다.
  • 혼노지 학원의 극교복(극제복)은 네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해당 옷을 입게 되면 체형의 보정이 일어나거나 엄청난 전투력의 상승이 일어나는 모양. 학생회장이 학생의 능력을 전부 파악하여 거기에 맞게 등급을 나눠 제작하였다고 한다. 극교복의 생산은 재봉부가 담당하고 있다. 또한, 별의 등급이 혼노지 학원의 마을 주민의 사는 곳의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이 낮은 곳일수록 못 산다.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 실적을 올리거나 간부의 인정을 받으면 되는 듯. 물론 추태를 보여주거나 간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등급이 내려가기도.[13] 참고로 1화에서 학생들의 등급을 도식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유명한 "자본주의 체제의 피라미드"라는 그림에서 따온 것. 사진
    • 별 5 개 - 실험 결과 인간이 버텨낼 수 없는 수준이었다. 이후 계획이 폐기된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등장도 없다.
    • 별 3 개 - 학생회 사천왕. 변신 기능이 있다. 개인의 속성을 반영한다. 그리고 특이한 예외로 재봉부 부장인 이오리 시로가 착용하고 있다. 이유는 항목참조.
    • 별 2 개 - 학생회 휘하의 중역. 그런데 2화에 등장한 테니스부 부장 하코다테 오미코도 등장 당시에는 별 한 개짜리를 입고 있던 걸 보면 부장급이더라도 어느 정도 능력의 인정을 받거나 어딘가로 무력점령을 하러 가는 식의 파견이 되는 경우[14] 등 뭔가 받을만한 계기가 있는 중역들에게만 지급되는 듯하다. 아니면 작중에 생명섬유의 대량 반입때의 반응을 봐서는 단순히 제작에 드는 자원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바로 지급이 안 되는 것일 수도. 하지만 류코의 등장 이후 부장에게는 무조건 주게 되면서 2성 극교복의 지급이 늘어났다. 사천왕 다음가는 랭크로, 사회 최상류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7화에서 마코가 당장은 2성 극교복을 받지 않았는데도 만칸쇼쿠 일가가 최상위층의 생활을 누렸던 것을 생각하면 당장 지급여부와는 별개로 어느 정도의 수준이 돼서 2성급의 제작 및 지급이 결정되면 생활 수준의 개선이 이루어 지는듯하다.
    • 별 1 개 - 자세한 설정은 아직 불명이나 학생회 내의 일반 요원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자코 혹은 전투원용) 1화 맨 처음에 평민 계급인 스즈키가 이것을 몰래 빼돌렸다가 학생회에 발각되었고 수세에 몰리자 이를 착용하여 파워업, 가마고리 이라에게 반격하였으나 처참하게 응징되었다. 별 두개 이상은 각각 고유의 모습을 가진 커스텀 극교복인 반면 하나짜리는 일반 교복에 별만 그려진 양산형. 평범한 중산층 가정집 정도의 생활 수준을 가지고 있다.
    • 별 없음 - 평민. 최하층으로 달동네를 연상시키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 폐쇄적인 능력 제일주의의 학원과 능력을 별로 나타내 학생의 계급을 둔다는 점은 <학원 앨리스>(2003~13)의 별계급 시스템과 꽤 닮아있는 설정이다. 특히 주요 계급이 별 없음부터 별 셋까지라는 점, 별에 따라서 의식주가 달라지는 점 등. 다만 학원 앨리스에는 별 셋 위에도 스폐셜이란 계급이 있긴 하다.
  • 남자 교복(가쿠란)은 일본의 육군복을 모델로 한 것이며, 여자 교복(세일러복)은 해군복을 모델로 한 것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를 사츠키의 사상과 결부시켜보면 교복, 즉 제복이란 파시즘의 상징이며 지배의 수단이다. 그러한 면에서 혼노지 학원의 학생이면서 혼노지 학원의 교복을 입지 않는 류코는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인물이며, 교복을 찢는 행위는 저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면이 가장 잘 나타난 것이 7화. 만칸쇼쿠 가족이 체제에 들어가 얻은 화려한 옷은 속박의 수단이었고, 결국 옷을 집어던지게 된 것은 그로부터의 해방이라고 볼 수 있다.
  • 킬라킬의 스토리와 전개를 보면 가이낙스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다. 사실 제작진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렌라간에서 오마쥬하거나, 그렌라간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수정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의도적으로 의식했다고 언급한다. 대표적인 예가 두 작품에서 사천왕들의 운명이 서로 다르단 점 등. 

5. 패러디와 오마주 

작품 내에 과거 일본 서브컬처에 대한 패러디와 오마주가 넘쳐난다. 제작진의 취향대로 주로 70~80년대에 집중된 것이 특징. 이걸 다 알고 있었다면 그야말로 일본 서브컬처에 통달한 사람일 것이다. 물론 일본 지역 외의 오마주 요소도 꽤 있다.

각본가 나카시마가 좋아하는 이케가미 료이치와 카리야 테츠의 만화인 <오토코구미>(男組;1974)는 킬라킬과 많은 연관성이 있다.[18] 주인공인 나가레 젠지로는 이름에 류코처럼 流(나가레,류)자가 들어가고, 아버지 살인 혐의로 소년원에 들어갔다 온 거친 학생이다. 하지만 그는 사람은 평등하다는 이상으로 학교에서 싸워나가는데, 이에 대립하는 학생인 진류 고지는 폭력 조직과 검을 사용하며 학교를 지배하고, 일본의 고등학교를 자기 아래에 통일시키려고 한다. 진류 아래에는 사천왕이 있으며, 사천왕은 각각의 학교 특기부를 이끌고 있다. 진류는 "대중은 돼지"라고 생각하며 사회 개조에 대해 강한 야심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키류인이나 진류나 이름에 용(龍,竜)자가 들어가는 점은 덤. 그리고 진류의 아버지는 일본을 움직이는 흑막이다. 훗날 싸움의 범위는 학교를 넘어 사회로 확대되고, 진류가 아버지를 배반[19]해 삼파전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킬라킬과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세상의 중심처럼 묘사되는 초월적인 느낌의 학교에서 부모를 잃은 남자다운 성격의 여주인공이 (전학을 와-극장판ver) 평범한 여학생[20]을 사귀고, 귀족같은 느낌의 학생회 멤버들과 결투를 한다는 점은 1997년의 작품인 <소녀혁명 우테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설정으로 보인다. 거기다 노출광 나르시스트도... 이러한 유사한 면은 설정만에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화면 연출 등에서도 유사한 점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우테나 제작진과 가이낙스/트리거 제작진의 접점도 있다.[21]

"<스케반 형사>(スケバン刑事)" 시리즈와의 관련점들도 주목되는데, 1976년부터 연재한 와다 신지의 원작 만화와 애니판(1991)의 경우 내용과 설정 면에서 킬라킬과 유사하고, 영화판의 경우 캐릭터의 외형이, 드라마의 경우 엔딩 연출과 연출 등이 주로 유사하다. 우선 원작 만화에서는 주인공은 소년원까지 수감되었던 불량하고 억센 소녀이고, 학교의 비리를 파해치게 되며 미즈치 레미를 비롯한 미즈치 가문과 싸워나가게 된다. 알이 큰 선글라스를 낀 남자 조력자나, 대립하는 여 악역의 아버지가 학교 이사장인 점 등도 유사하다. 대머리에 콧수염이 달린 무력한 교장이 있는 것도 킬라킬과의 공통점.(...) 애니판 정보. 반면 마토이 류코의 붉은 장갑과 검은 세일러복, 붉은 천의 조합은 극장판 스케반 형사(1987)에서 따왔다. 사진. 엔딩 영상은 드라마판 스케반 형사 1기(1985) 엔딩 크레딧의 오마주다. 사진. 엔딩곡도 이 당시의 음악들과 분위기가 유사하다. 드라마판 1기의 미즈치 레미가 사츠키와 헤어스타일과 차를 좋아하는 모습이 비슷하거나 사진, 차녀인 미즈치 아유미가 관동 학생회 연합의 회장인 점, 애니판에서 미즈치 자매가 사천왕을 보디가드로 데리고 있다는 점도 닮았다. 이 외에도 미키스기와 류코의 만남 장면, 자주 튀어나오는 자막 등에서 유사한 연출이 보인다.

1973년판 <큐티하니>의 공통점도 지적되는데, 마토이 류코와 큐티하니는 둘 다 아버지가 살해되었고, 아버지가 딸에게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주었으며 변신상태의 헤어스타일과 옷이 파렴치하다는 점이 비슷하다.(...) 아버지와 관련된 "수수께끼의 남자"가 조력자이고, 또 극중에서는 새 가족과 함께 살게 되는데 남자들은 항상 변태짓. 그리고 싸우는 이유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이기도 하지만 뭔가의 "답"을 찾기 위함이기도 하다. 참고로 킬라킬 감독 이마이시는 가이낙스에서 새로 만든 Re: 큐티하니 1편의 감독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큐티하니의 원작자 나가이 고의 다른 작품인 마징가Z데빌맨 등 나가이 작품들의 요소가 계속 보인다.

이 외에도 붉은 블리치가 들어간 검은 머리와 흑백의 스카잔 복장은 특이하게도 최근작인 <마지스카 학원>(マジすか学園; 2010)의 등장인물 블랙(ブラック)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 이쪽도 학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스케반이나 사천왕 등이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옷이 캐릭터가 되어 주인공과 대화한다는 점은 1970년의 개그 만화였던 <명랑 개구리 뽕키치>와 닮았다.

만화 <불꽃전학생>(1983~85)도 관련점들이 보이는데, 이긴자가 뭐든지 할 수 있는 학교들에서 특별활동에 관련된 부장 등이 그에 관련된 기상천외한 능력으로 주인공과 싸워나간다는 점, 열혈적인 분위기, 첫 결투는 여자를 사이에 둔 복싱이라는 점 등이 그러하다.

1986년에 나온 <프로젝트 A코>(プロジェクトA子)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류코, 마코, 사츠키가 A코, C코, B코에 대응되는데, 붉은 단발 머리의 강한 주인공 A코가 활달하지만 긴장감 없고 전투력이 약한 C코를 지키고, 최고 재벌인 다이토쿠지가의 아가씨스러운 긴 파란머리의 B코가 파렴치한 복장으로 변신해 A코와 대립한다는 점 등이 닮았다. 두 작품 모두 무대가 바다의 높은 탑이 솟은 인공섬의 학교이기도 하다. 그리고 작품 성향 자체가 프로젝트 A코 역시 제작진 취향대로 이것 저것 수 없이 패러디해서 만들어진 진지하지 않은 액션물이란 점에서 닮었다. 게다가 B코가 최종 악역이 아니라는 점이나 후반에 황당하게 스케일이 커지는 점 등은 킬라킬에서도 예상되는 요소.

더불어 혼노지 학원(本能字学園)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일본 역사의 중요한 장소였던 혼노지(本能寺)에서 따온 듯. 게다가 키류인 사츠키의 사츠키(皐月)는 5월을 의미하는데, 혼노지의 변에서 오다 노부나가를 배신한 아케치 미츠히데가 읊었던 시인 "時は 今 雨が下しる 五月哉(때는 바야흐로/비가 내리는/오월이로다)"을 연상케 한다.

또한 인격이 있는 슈트가 주인공과 대화도 하면서 변신할때마다 큼지막하게 한자가 뜨는 연출은 전략인간병기 카쿠고오마쥬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각 화 제목은 과거 일본의 대중가요에서 따왔다. 이쪽도 70년대 곡이 많은 것이 특징.

1화엉겅퀴처럼 가시가 있다면(あざみのごとく棘あれば)차키 미야코의 1977년 곡.
2화기절할 만큼 관능적인(気絶するほど悩ましい)차Char의 1977년 곡.
3화순결(純潔)미나미 사오리의 1972년 곡.
4화너무도 불행한 아침이 왔다(とても不幸な朝が来た)마유즈미 준의 1971년 곡.
5화방아쇠(銃爪(ヒキガネ))[22]세와 & 트위스트의 1978년 곡.
6화기분 내키는 대로 비난하지 말아줘(気分次第で責めないで)사잔 올 스타즈의 1978년 곡.
7화미워할 수 없는 얼간이(憎みきれないろくでなし)사와다 켄지의 1977년 곡.
8화내 눈물은 내가 닦는다(俺の涙は俺が拭く)미키 카츠히코의 1965년 곡.
9화찬스는 한 번(チャンスは一度)사이죠 히데키의 1972년 곡.
10화너를 더 알고 싶어서(あなたを・もっと・知りたくて)야쿠시마루 히로코의 1985년 곡.
11화귀여운 여자라고 부르지 마(可愛い女と呼ばないで)카나이 유코의 1981년 곡.
12화슬픔에 침을 뱉어라(悲しみにつばをかけろ)혼고 나오키의 1974년 곡.
13화네게 갈기갈기[23]...란 느낌(君に薔薇薔薇・・・という感じ)타하라 토시히코의 1982년 곡.
14화서둘러라 바람처럼(急げ 風のように)平田隆夫とセルスターズ의 1972년 곡.
15화도저히 멈추질 않는다(どうにもとまらない)야마모토 린다의 1972년 곡.
16화여자는 그걸 못 참아(女はそれを我慢できない)Ann Lewis의 1972년 곡.
17화어째서 너는(何故にお前は)키타오지 킨야의 1972년 곡.[24]
18화밤을 향해 서두르는 자(夜へ急ぐ人)치아키 나오미의 1977년 곡.
19화도착한 곳엔 언제나 비(たどりついたらいつも雨ふり)ザ・モップス(The Mops)의 1972년 곡.
20화저 멀리 군중을 떠나서(とおく群衆を離れて)오오타 토모코(太田とも子)의 1970년 곡.
21화미완성(未完成)고우 히로미(郷ひろみ)의 1981년 곡
22화입술이여 뜨겁게 그대를 말하라(唇よ、熱く君を語れ)와타나베 마치코(渡辺真知子)의 1980년 곡.
23화이미테이션 골드(イミテイション・ゴールド)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의 1977년 곡.
24화끝없는 어둠의 저편에(果てしなき闇の彼方に)오보 타케시(於保武)의 1980년 곡.[25]
25화[26]안녕을 다시한번(さよならをもう一度)오자키 키요히코(尾崎紀世彦)의 1971년 곡.

5.1. 각 캐릭터 항목의 패러디/오마주 외의 목록들 

  • 1화
    시작시 교실에서 뭔가 박식한 사람이 이성을 잃고 변신한듯한 히어로와 입으면 강력할듯한 아머를 입은 히어로를 살짝 바꾼듯한 피규어들을 책상위에 책으로 가리고 펼쳐둔 캐릭터는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 스시오의 오너캐와 매우 닮았다. 4화까지도 해당화 한정의 고난이도 등교도 뜷고 다그람 피규어를 책상에 올려놓고 있었다. 아니, 중간에 주인공들의 등교 방해까지 했다.(...)사진
    권투 장면은 내일의 죠에서 리키이시 토오루와 야부키 죠의 마지막 시합장면의 오마쥬.
    마코가 마타로에게 시전하는 기술 중 <근육맨>의 근육버스터가 있다. 역시 패왕
    류코가 어딘가로 떨어져 피를 흘리고, 그 속에서 파트너를 만나는 장면은 1996년의 OVA 작품인 <비트엑스>(B`tX)의 오마주.사진
    마코를 X자로 거꾸로 매달은 점은 <겟코가면>. 이건 비교장면을 올릴 수 없다(...)
    혼노지 학원의 마크와 <톱을 노려라!>와 <톱을 노려라2!>에 나오는 지구 제국의 마크는 상당히 유사하다.사진 물론, 톱을 노려라의 마크 역시 기동전사 건담의 지구연방 마크의 패러디에 가깝지만 말이다.
    킬라킬은 16:9 비율의 영상물이지만, 회상 장면만은 세피아톤의 4:3 비율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날로그 TV 시절의 오마주. 
  • 2화
    학교 가는 길에 등장하는 검열삭제하는 동물들은 왠지 모르지만 감독의 전작 팬스가에 종종 나오던 것들.(...)
    테니스 점광판에 등장한 혼노지 학원 마크는 배경이 왠지 모르지만 붉은색. 작화미스가 아니라면 기동전사 건담의 건담과 방패를 연상하게 한다. 헌데 3화부터는 배경이 푸른색 계열로 계속 등장.
  • 3화
    마코가 초록색 배경에서 기묘한 포즈를 취하는 장면은 이데온의 패러디.사진.
    류코와 사츠키의 화면 구도가 <소녀혁명 우테나>의 장면들과 유사. 우테나의 장면킬라킬의 장면실루엣 장면
    류코와 센케츠, 사츠키와 준케츠가 각각 머리를 맞대는 연출은 감독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도 나왔던 연출. 그렌라간이 처음 변신해 엔키와 싸울 때 나왔다. 미묘하게도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이 연출이 나온 화도 3화이다.
  • 4화
    프롤로그에서 만칸쇼쿠 마코가 류코를 붙잡고 달리는 장면은 <프로젝트 A코>에서 초반에 A코가 B코를 붙잡고 달리는 장면과 꽤 유사하다. 학교에 지각하지 않으려고 달리고, 한 사람이 발을 못 붙인다는 점 등. 다만 캐릭터의 관계는 정 반대.영상
    마코가 좋아하는 파자마 무늬라는 후지산가지는 "하츠유메"라고 불리우는 정월 초이튿날 밤의 꿈에서 등장하면 좋다는 길몽의 요소들이다.
    가마고리가 알몸으로 잔다고 하자 얼굴이 빨개지는 여학생이 있는 장면에서 <게게게의 키타로>에 나오는 네코무스메가 나와있다.
    만칸쇼쿠 바라조가 차를 타고 언덕을 오르는 장면 배경을 보면 <펄프 픽션> 주인공들을 비롯한 각종 영화 관련 캐릭터들이 나온다.
    용암의 해골을 뛰어넘는 장면은 <슈퍼 마리오>의 패러디로 추정. 근처에 잘 보면 터미네이터 2의 손이 보인다.
    버스가 폭발로 공중에 뜰 때 나오는 음악은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오마주. 음악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버스가 벌집이 되는 것은 영화 <건틀렛>의 오마주. 사진
    마코가 기관총을 쏘며 "쾌감"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1981년의 영화 <세일러복과 기관총>의 오마주. 영상. 참고로 쾌감이라는 대사는 꽤 유명한데, 원작 소설에는 없는 영화만의 오리지널이라고 한다.위키. 그리고 주인공 역을 맡았던 야쿠시마루 히로코는 10화 제목의 노래를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
  • 5화
    노논의 악대가 연주하는 음악은 역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Tritsch Tratsch Polka"다.
    키나가세 츠무구가 입버릇 처럼 사용하는 "두가지, 좋은 것을 알려주지. 첫째..둘째.."라고 하는 대사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3화에서 카미나와 비랄이 처음 조우하는 장면에서 비랄이 한 대사이다.
  • 6화
    중학생 시절의 키류인 사츠키가 입은 하얀 세일러복은 <스케반 형사>의 아류작 격인 <세일러복 반역 동맹>(セーラー服反逆同盟,1986)에서 나온 하얀 스케반복장과 유사.사진
  • 7화
    별 한개급 주택에서 만칸쇼쿠 스쿠요가 좋아하는 식기세척기는 잘 보면 패미컴의 모습이다.
    초콜릿 가게의 Gadiva는 현실의 고급 브랜드인 고디바(Godiva)의 패러디. 참고로 고디바에 얽힌 이야기는 결국 옷을 입느냐 벗느냐가 핵심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킬라킬과 관련이 있다.
    사츠키가 말하는 壊惨総戦挙는 발음은 해산-총선거지만, 글자의 뜻은 심히 괴랄하다...무너지고 참혹한, 모두가 싸우는 행위 정도(...)
  • 8화
    사천왕이 교문을 나가면서 달려드는 학생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나아가는 장면은 돌격 크로마티 고교 애니판의 오프닝 오마주. 영상 크로마티 고교 자체가 학원항쟁물의 패러디라 킬라킬과의 접점이 좀 있을 뿐더러 감독 이마이시가 크로마티 고교 애니 오프닝의 스토리 보드 작업을 했다.
    만칸쇼쿠가에서 빌린 스쿠터는 1940년대에 나온 <후지 레빗>이란 스쿠터. 마코가 토끼를 좋아하는 것에서 착안한 듯. 참고로 프리크리에서도 아주 잠깐 등장했었다.사진 여담으로 각본가 나카시마는 이걸 바라조가 구한 경위에 대해서 반페이지 분량으로 쓰긴 했다는데 영상화되지는 않았다..
  • 9화
    만칸쇼쿠 마타로가 TV를 뒤집어쓰고 노 모어 TV도둑!이라고 하는 장면은 광고의 패러디 영상
  • 10화
    자쿠즈레 노논이 틀어주는 음악은 <쌍두의 독수리 깃발아래>(Under the Double Eagle March), <경기병 서곡>(Light Cavalry Overture), <윌리엄 텔 서곡 피날레>(William Tell Overture Finale)인데, 쌍두~가 오스트리아 포병 연대의 공식 행진곡이고, 윌리엄~는 극중 4장의 스위스 군대의 행진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국 3 곡은 포병/기병/보병을 의미하게 된다. 이는 나폴레옹 전쟁시기 군대의 주요 구성이다.
    타카비샤(鷹飛舎) 유치원의 타카비샤는 말 그대로 풀으면 매가 하늘을 나는 건물이지만 발음상 高飛車(고압적인)와 동일하다. 잘사는 집의 꽤 거만한 애들만 가는 유치원인 모양.
    이누무타와의 싸움에서 막판에 붉은 선과 색으로 묘사된 장면은 버추얼 보이를 오마주한 것이라고 공식 트위터에서 암시했다. 사진
    이누무타의 광학미채에 대해서 가마고리가 설명하는 부분은 <거인의 별>에 등장한 사라지는 마구인 "대 리그 볼 2호(大リーグボール2号)"에 관한 설명의 패러디. 참고로 "광학미채" 자체는 <공각기동대>에서 처음 번역해 등장한 단어다.
  • 11화
    류코가 노논의 음파를 독특한 손모양으로 막는 기술, 선혈 무박자는 기술 이름부터 연출까지 린 타로의 걸작 <카무이의 검>(1985) 마지막 결투에 나온 장면을 완벽하게 오마쥬했다. 사진영상1 영상2. 노논이 전의상실 당하는 순간의 표정과 동공이 사라지는 연출까지 재현. 원작의 기술 이름은 카무이 무박자.
    한편 노논이 음파를 쏘는 장면 자체는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장면을 거의 그대로 오마주.영상
    하리메 누이와 마토이 잇신 그리고 마토이 류코의 관계가 <킬빌>의 엘 드라이버-파이 메이-베아트릭스 키도와 유사하다는 견해도 있다. 검을 든 여자들의 복수극, 여자의 눈을 상처입힌 노인과 그 노인을 죽인 외눈의 여자, 장면의 구도 등... 사진
  • 12화
    폭주한 센케츠+류코의 컬러링은 데빌맨에서 따왔다고 제작진이 밝힘. 특히 푸르딩딩한 몸이 비슷하다.
    폭주한 센케츠+류코의 형태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 따온 부분도 있는듯. 사진. 특히 저쪽도 멀쩡한 인간이 변한 것이란 점까지 비슷하다.
    삼도제압 습학여행(三都制圧 襲学旅行)에서 습학여행은 일본어 발음으로 따지면 수학여행(修学旅行)과 같다. 三都는 고베오사카교토를 의미.
  • 13화
    원 신무부라던 나기타 신지로는 개혁을 주장하다 등교금지(登校禁止)의 벌을 받았다고 하는데, 투고금지(投稿禁止)와 비슷한 발음이다.
    옷은 죄라는 개념이 차용한 것은 당연히 성경의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
    버터가 되어버린 만칸쇼쿠 부자의 모습은 <꼬마 검둥이 삼보>란 그림책에서 따온 것. 
    류코와 만난 하리메 누이의 목에 하트 모양 초커가 있다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변장에 사용하는 물건인 모양. 이는 <큐티하니>의 하니가 변신할 때 사용하는 물건과 유사하다.
    사천왕들의 체육복 차림은 색도 전대물스럽긴 하지만, 가마고리 이라의 것은 특히 기동전사 건담의 지온군 파일럿 노말슈츠와 유사.
  • 14화 
    류코의 바이크는 혼다 XR650L로 보인다.사진들
    에셔는 착시를 일으키는 판화를 만들었던 유명한 화가.
    학생들끼리 밀고 당기는 장면에서 오사카 시내(도톤보리 강처럼 보인다.)의 간판중에는 "太平洋 ンム(태평양 림)"이라고 쓰인 간판이 있는데, 태평양은 영어로 Pacific Ocean, 즉 <퍼시픽 림>(2013)이다.
    만칸쇼쿠가 돈을 잡는 장면은 <북두의 권>, 머리에 작은 프로펠러 모자를 쓰고 날라가는 장면은 <도라에몽>의 대나무 헬리콥터. 
    이누무타가 바이저를 쓰고 차량 실내에 앉아있는 모습은 <공각기동대>, 특히 극장판의 오마주로 보인다.
    가마고리가 류코의 바이크에 얼굴이 갈리는 것은 만화 <AKIRA>(1982~90)에서 조커가 당했던 짓과 유사하다. 나중에 조커는 가마고리 얼굴에 남은 타이어 자국처럼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나온다. 류코의 옷과 바이크가 온통 붉은 점도 AKIRA의 주인공 카네다 쇼타로의 바이크와 연관성이 있다.[27]
    류코의 붉고 긴 스카프와 바이크 조합은 <가면 라이더>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에 사츠키가 헬리콥터에서 내려오는 장면은 <에반게리온: Q>의 장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링크
  • 15화
    제작진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부타가 잠시 나온다.사진
    키류인 사츠키가 말한 "기습은 기습 두번은 없다."는 제작진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비랄의 대사다.
    키류인 사츠키가 칼을 주먹으로 치자 인간들이 나자빠지는 장면은 <킬빌>의 장면에서 따온 것.그림
    류코가 말하는 "우리는 둘이서 하나"는 가면라이더 더블의  주인공이 자주 말하는 대사. 
  • 16화
    센케츠가 총집편 요약을 2분도 안 돼는 사이에 요약할 때 나오는 음악은 천국과 지옥.
    도톤보리 강에는 유명한 "구리코 러너"간판이 처박혀 있고, KFC 할아버지로 유명한 "할랜드 샌더스 인형"도 있는데 이는 한신 타이거즈의 뼈아픈 저주와 관련 있다.(...) 
    외계의 존재가 인류를, 그것도 유인원 수준의 인류를 도구를 쓰게 진화시켰다는 점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유사한 전개. 참고로 각본가 나카시마는 우주를 무대로 착용자에게 재능을 주는 옷들이 등장하는 SF 소설인 <The Garment of Caean>을 언급한 적이 있다.[28] 그리고 마코는 그것을 이 사진]과 <에일리언 1>의 제노모프로 표현.(...) 
    미키스기가 프리젠테이션 하면서 보여주는 옷들의 향연은 데이비드 보위(지기 스타더스트 시절)와 마이클 잭슨(스릴러 버전)으로 마무리.
    마지막에 마코가 무섭다면서 눈매가 험해지고, 혓바닥이 나오는 장면은 대표적인 공포만화가인 우메즈 카즈오 특유의 표정처럼 보인다.
    새로운 엔딩의 전체적인 구성은 <시끌별 녀석들>의 애니메이션 엔딩을 의식했다.영상 한 명의 여자 + 별 + 직선의 궤적 등.. 하지만 오프닝 등에서도 부분 부분 차용하고 있다.영상
  • 17화
    야밤에 키나가세 츠무구가 훈련하면서 빙글빙글 돌며 점프하는 장면은 게임 콘트라의 트레이드 마크.
    라교가 말한 "깨끗함은 더럽다. 더러움은 깨끗하다.(Fair is foul, and foul is fair)"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인 <멕베스>의 마녀들이 하는 대사. 
    만칸쇼쿠 가족의 얼굴이 극화풍으로 돌변하는 것은 이케가미 료이치의 화풍의 패러디란 추측이 많다.
  • 18화
    라교에게 지배당한 별 한 개 학생들의 모습은 뇌만 보이는 점이나 버섯머리, 특유의 무표정에서 <인조인간 키카이다하카이다와 유사.
    결국 주인공이 보통의 인간이 아니었다는 점이나 몸 안에 특별한 요소를 지니고 있었다는 점은 앞서 말한 <큐티하니>와 비교해 볼 만한 점이다.[29]
    인디아나 존스+스타워즈
  • 19화
    사나게야마의 동료들이 들고 있던 전기톱에는 알파벳으로 미나고로시(몰살)가 쓰여있다.
    꺠어난 류코의 모습은 거친 표정이나 넝마를 두르고 다닌다는 점 등에서 겟타로보 시리즈의 나가레 료마스럽다.
  • 20화 
    알몸의 타이요마루의 변신 방법은 우주항공모함 블루노아와 유사.영상
  • 21화
    류코가 마코를 설득할때 순간 온몸에서 가시가 나오는 순간의 있는데, 이건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패러디.
    류코를 갈아입히기 위해서 마코의 행동, 대사가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 브레이크의 패러디
    마코가 울트라맨의 서성괴수 자미라로 분장한 모습.사진 여담으로 자미라 역시 옷과 일체화되어버린 괴물이다.
    마코가 반대라고 써있는 헬멧을 쓴 장면은 전공투의 모습...전공투의 헬멧. 각본가의 세대가 세대인 만큼.. 
  • 22화
    하리메 누이가 센게츠의 합체를 저지하려고 했을때, 센게츠가 누이의 머리를 누르고 뛰어오르자 말한 "나를 발판으로 삼다니!"는 기동전사 건담의 검은 삼연성과의 전투에서 가이아가 했던 말.영상
    변신하는 장면(?)은 과정은 그렌라간의 첫 변신과 유사하지만, 격자 배경 등은 <싸워라!초메카생명체트랜스포머V>(戦え!超ロボット生命体 トランスフォーマーV)같은 80년대 로봇 변신물에서 종종 보이던 모습이다. 영상
    가마고리가 9개의 흡인구를 맨 것은 흡사 마크로스의 데스트로이드 몬스터 계열.영상
    바다에서 올라오는 거대 커버즈는 퍼시픽 림의 집시 데인저.영상 특히 시퀀스와 선글라스가 유사하다.초은하 그렌라간처럼 보이기도하다
  • 23화
    알몸의 태양함이 함선의 칼날로 원초 생명섬유에 들이받는 장면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다이그렌이 칼날로 데카부츠에 들이받는 장면과 유사하다.
    이누무타의 새로운 변신에서 등장한 서버에 이누무타그래픽스라고 쓰여있는데, 이는 실리콘그래픽스(SGI)의 패러디. 로고도 비슷하다. 
    하리메 누이의 거대한 얼굴이 내려다보는 연출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장면과 유사.사진
    신라 코케츠의 모습은 일본 전통신부복과 유사하다. 링크 
  • 24화
    24화의 제목인 "끝없는 어둠의 저편에"는 <내일의 죠 2>의 주제가 제목이기도 하다.
    가마고오리 이라가 아심개방 했을때의 모습이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엔키두와 닮았다.
    마지막에 류코가 공중에서 라교와 결판을 내고, 센케츠와 이별한 다음, 사츠키를 비롯해 주변 인물들의 도움으로 무사 낙하하는 장면은 가면라이더 오즈 48화 마지막 장면과 흡사하다.
    `당할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설정과 마지막 인의일체형의 디자인은 드래곤볼의'초 사이어인'과 유사하다
    라교가 각성신호를 보낸 뒤 나오는 장면 중 타임스퀘어와 유사한 장소에서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회사 웨이랜드 인더스트리와 유사한 웨이랜드 코프 광고와 로보캅(2014)에 등장한 옴니코프 광고를 볼 수 있다.
    같은 장소에는 Yapoo란 광고도 있는데, 물론 야후의 패러디. 하지만 왜 하필 변형된 발음이 야푸인가를 생각하면 SM적인 문제작 가축인 야푸를 의미할 가능성도 있다.(...)
    또 같은 장소(타임스퀘어)에는 야부키죠와 호세멘도자의 경기가 Live로 진행되는 극장이 보인다.
이 외에도 이 곳에서 패러디와 오마주를 어느정도 확인해볼 수 있다. 영어

6. 평가 

복고풍 분위기와 열혈, 강렬한 연출이 특징이다. 옛날부터 일본 서브컬처를 즐겨온 사람이라면 즐거워 할 만한 요소가 구석구석 있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초반부터 강렬한 전개또한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스토리는 왕도적이고 정석적인 편. 하지만 중간중간 전개를 살짝 비트는 식으로 변화를 주고 음악이나 영상을 통한 연출로 뻔한 전개에 재미를 주었다.

단점으로 꼽히는 건 중반. 사천왕전과 수학여행 편은 다소 루즈하고 퀄리티가 떨어져서 이 부근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은 편. 그리고 제작사가 신생 제작사라서 정지 영상, 뱅크신 같은 돈을 아끼는 기법을 많이 쓴 것은 아쉬워하지만 그래도 형편상 이해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많다.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전개가 확연히 다른 것도 보는 입장에 따라선 아쉬운 점이다. 초반은 약간의 변태성 에로가 가미된 학원폭력물 + 능력자 배틀물이었다면 후반은 인류를 위해 싸우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다. 초반부의 활기찬 느낌을 좋아하던 사람은 후반부에 갑자기 반전된 분위기에 놀랄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후반부에 노출의 수위가 더 높아졌다

작중 나온 소재나 전개들은 일종의 상징이나 은유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편이라 전체주의나 그에 대한 저항, 여성주의, 개인과 문명 같은 진지한 주제를 통한 해석도 찾아보면 제법 있다.1 2 3

판매량은 BD 1권 초동 판매량은 8788장 2월 7일 집계는 10027장. 제작사의 첫 상업 작품이고 (첫 작품인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는 애시당초 아니메 미라이에서 기획한 육성 프로젝트였으니 제외.) 초동 3000장만 넘어도 후속작이 나오는 TVA들이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많은 판매량이지만, 화제에 비해선 좀 덜 팔린 느낌이다. 그래도 4월 13일 기준으로 1권 12055장 2권 10640장 3권 9650장으로 꾸준히 나가고 있는 편. 25화가 수록된 9권은 13000장대를 넘기며 평균적으로 1만장 정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7. 제작 관련 트리비아 


영 에이스에 애니메이션과 동시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도 있다. 내용과 설정 역시 유사한 편. 재미있는 것은 만화쪽 작가 이름이 아키즈키 료라 검색을 해도 모 게임의 아이돌만 줄창 나온다는 안습한 결과.(...)

킬라킬은 TV방영을 한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서 스태프가 비정기적으로 코멘터리 방송을 하고 있다. 직접 스태프가 생방송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던져준다.[30]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런저런 비화가 소개되고 있다.

모티브는 옷. 제목은 일본어로 키루라키루로 읽히는데, 일본어로 입다(着る)와 베다(切る)의 발음이 키루(キル)로 같은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작품 자체도 초인적인 힘을 부여하는 옷과, 옷을 베는 일본도와 가위 등을 소재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한 듯. 그 외 바늘, 시치미같은 재봉용품에서도 모티브를 딴 것같다.

술집에서 나카시마가 오토코구미의 여성판을 만들고 싶다고 하자 이마이시가 즉석에서 수갑을 찬 여자 캐릭터[31]를 그리고, 나카시마가 세일러 복을 입은 여자들이 싸우는 이야기라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 시발점이라고 한다. 이후 나카시마에게는 가면라이더 포제의 일이 들어왔고, 포제의 무대가 고등학교로 결정되자 겹쳐버렸다..고 생각하면서 포제는 미국의 고등학교 느낌으로, 킬라킬은 쇼와 시대의 고등학교 느낌으로 정했다고.. 이후 킬라킬이 2로 구성되는 것이 결정되자 나카시마는 4화까지 각본을 써 갔는데, 이마이시가 이런걸 하고 싶은게 아니라고 찢어버렸다고 한다.(...) 그렌라간에서도 6화까지 써가자 이런걸로 내 마음의 드릴은 돌지 않는다며 찢어버렸다고.. 그래서 일정하게 싸움이 계속되는 배틀 포맷물에서 캐릭터 드라마로 바뀌고, 완성된 존재같은 캐릭터였던 류코는 자신도 모르는 주변 세계에 대해서 서서히 알게되는 캐릭터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오마주가 70~80년대에 집중된 것은 나카시마가 자신이 젊었을 때 봤던 70년대 작품을 소개해주면, 이마이시 등이 그것에 영향을 받은 80년대 작품들을 레퍼런스로 삼기 때문.

1화는 제작기간이 꽤 길었다고 한다. 3D CG 파트는 산지겐이 담당하고 있으며, 감독이 들어갈 부분을 지정한다. 1화에서 류코가 죽은 아버지를 발견하는 회상 장면들은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직접 그린 것. 류코가 처음 큰 가위를 휘리릭 돌리며 꺼내는 장면은 요네야마 마이가 자진해서 그렸다. 반면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인 스시오는 1화 작업을 할 때 주연인 류코와 사츠키는 왠지 그리기가 싫어서 제일 마지막에 그렸다고 한다. 스시오는 킬라킬 캐릭터 중에서 마코를 편애 굉장히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스시오는 1화 B파트(후반)의 튀김 인간을 인상깊게 봐줬으면 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마코는 보이는 그대로의 캐릭터로 심지어 마코 안의 사람(성우)인 스자키 아야도 마코와 비슷하다고... 류코의 큰 가위와 사츠키의 검은 세트 디자인의 요시나리 요우가 디자인했다. 각본이나 콘티에 없는 장면을 원화가가 임의로 넣은 부분도 많다.(스시오의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애니메이터의 재량을 꽤 허용하는 분위기인듯) 스시오는 킬라킬을 2년 동안 준비했고, 유작으로 삼아도 여한이 없을 정도로 힘을 내고 있다고 한다. 제작진은 사츠키의 볼에 피가 묻는 씬이 몇 번을 봐도 웃기다고...

킬라킬의 경우 대개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렇듯이 영상을 보고 캐릭터 목소리를 녹음하는 애프터 레코딩을 하는데, 성우들 죽이 잘 맞어서 3시간 정도면 녹음이 끝나는 편. 감독의 전작인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때는 좀 더 길었다고 한다. 노논 역의 신타니 마유미가 노논의 러브 스토리는 없나요?라고 묻자 각본가 나카시마는 있어도 안 넣을겁니다.라고 놀렸다.(...)

2화 이후 미키스기 아이쿠로는 왜 그리 벗냐는 질문이 나오자 각본가인 나카시마 카즈키는 미키스기가 옷을 벗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결국 나중에 누디스트 비치란 게 나왔다.) 킬라킬에는 (이유 없는 연출은 없고) 복선 밖에 없다는 말을 했다. 근데 1화에서 가마고리가 커다랗게 등장한건 그냥 연출이라며(...) 나카시마는 자신이 극제복을 입는다면 돈을 잔뜩 벌수있는 능력으로 하고 싶다고...

3화에서 류코가 달려드는 마코를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것은 부감독 아메미야 아키라가 스토리보드에 지시한 부분으로, 류코의 인품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그리고 센케츠와 류코의 시선이나 표정이 일치되는 것은 종종 보이지만, 잘 보면 3화에서 화장실에서 나온 마코에게 놀란 류코가 들고있던 잠옷의 토끼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류코와 사츠키의 카무이 변신 뱅크신(반복돼서 사용되는 장면)은 이마이시와 스시오의 선배 애니메이터인 혼다 타케시[32]가 원화를 그렸다.

4화부터 오프닝에 류코와 사츠키의 싸움이 등장한 것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일부러 뺀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작화가 3화까지 좋다가 4화에서 급격하게 힘이 빠져버렸다. 대신 5화부터는 정상 퀄리티로 돌아왔는데.. 아무튼 팬들은 이마이시의 전작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도 4화에서 작붕 논란이 일었었다는 점이 묘하게 상기되는 모양. 다만 그렌라간의 경우 실제로는 동화를 많이 썼고, 연출부터 작감까지 혼자 도맡은 애니메이터의 스타일이 문제였는데, 킬라킬 쪽은 진짜 동화나 원화나 힘이 빠져버렸다.. 다만 그렌라간은 화면도 안 좋은데 재미도 없었다 정도의 평이지만, 킬라킬은 그래도 볼만은 했다는 평이 많은게 미묘한 차이. 나카시마의 인터뷰를 보면, 당초에는 원래 매 화 부장들과 싸워나가는 구성을 취할려고 했으나, 이마이시가 좀 더 파격적으로 가자고 해서 방향을 바꾸느라 시간이 부족했던 듯. 결국 주 각본가가 아닌 와카바야시 히로미가 각본을 쓰고, 개그풍으로 짠 이마이시 감독의 콘티를 위해 스시오가 따로 간단하게 데포르메화 한 캐릭터 디자인까지 하였으나.. 워낙 높은 퀄리티의 1~3,5화 등과 비교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4화를 위해 따로 만든 캐릭터 디자인

기획할 때만 해도 감독이 로봇물은 아니니까 로봇은 안나오겠지..라고 말했는데, 6화 제작하면서 프로듀서가 사나게야마의 극제복을 보고 어라? 이거 메카?라고 하니까 감독이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한편 녹음 현장에서는 사나게야마역의 히야마 노부유키가 외치는 "얼굴! 몸통! 손목!"이 너무 커서 사츠키역의 유즈키 료카가 무심코 "시끄러워!"라고 외쳐 버렸다고.(...) 그리고 "트리거 메거진 이슈 7"에서 나온 6화의 "프로덕션 노트"에서는 마타로가 찍은 류코의 모습 원화를 공개했다.(...)링크

스시오가 마코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팬이나 스태프진 사이에서도 무리하게 7화의 작감을 맡은게 아닌가 하고 알려져 있지만 (보통 7화같은 중간화를 총작감이 작감을 맡는건 이례적인 일이다) 사실은 작업에 들어갈 때까지도 마코 중심 화 인줄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마코의 별 2개 극제복을 복잡하게 디자인하고는 이거 누가 그리려나 그리는 사람 큰일이겠구만..하고 웃으면서 생각했더니 설마 자기가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7화 후반은 거의 7화 작감보좌인 요네야마 마이가 맡았다. 요네야마 마이는 3화의 작감을 하면서 키류인 사츠키를 많이 그렸더니 사츠키의 표정을 그리는 것이 스시오보다 익숙하다고 한다. 니코동 트리거 스탭 코멘터리 영상에선 요네야마씨 감사해요 코멘트가 화면을 덮었다... 반면 총작감 스시오는 류코의 캐릭터 디자인을 정하는 것도 매우 시간이 걸렸고 작화를 시작할 때 손에 익지 못해서 류코를 그리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엔 솔직하게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반대로 마코는 너무 소중하게 해서 색 입히는게 늦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류코는 몇 십 컷을 그리고 나서야 어느샌가 겨우 손에 익었다고... 마지막에 우는 마코의 눈물을 크게 그리라고 한 것은 이마이시 감독이 였는데, 감독은 아직도 작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농담도 나왔다.

8~10화에서 뭔가 박력이 떨어졌다든가 연출력이나 작화력이 좀 낮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제작진 정보를 보면 8화와 10화는 라이덴, 9화는 곤조에서 담당한 것을 알 수 있다...하필 사천왕전에서 이러지마..

캐릭터 디자인은 스시오지만 디자인을 아트디자인 팀이 함께 모여서 만들기 때문에 모든 캐릭터 관련 디자인을 스시오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회의실에 디자인 팀이 갇혀서 모여서 몇 시간씩 좋은 안이 나올 때까지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림만 그리는데 이것은 천원돌파 그렌라간 때부터의 전통이라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디자인이 나오지 않는다고... 스시오는 왜 이런걸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한 번 참여해 본 뒤로 이 작업의 중요함을 알았다고 한다. 예를들어 7화에 나오는 캐릭터인 포크댄스 부 부장 오쿠라하마 마이무는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가 디자인 한 것이고 류코의 기타케이스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사나게야마 우즈가마고리 이라등 의 극교복 변신폼은 아트 디렉터인 코야마 시게토가 디자인 한 것이다.

12화 폭주 류코의 디자인은 감독인 이마이시 히로유키이다. 디자인팀에서 나온 여러가지 이미지를 합쳐서 디자인했다. 12화의 사츠키 컷은 대부분 요네야마 마이에게 맡겼다. 키류인 사츠키하면 요네야마 마이. 코마츠다 다이젠은 사나게야마 우즈를 좋아하지만 쥐를 그리고 싶다는 이유로 회상씬 담당, 폭주 류코와 사츠키의 전투 액션씬은 호리 츠요시 담당, 그 뒤의 바로 뒤 사츠키의 간다 마토이 부분 씬은 요네야마 마이 담당이다. 아메미야 아키라 부감독에 따르면 하리메 누이가 한쪽 눈을 잃는 직후 나오는 눈의 클로즈업 장면은 구 극장판 에반게리온의 마지막에 나온 아스카의 눈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것을 스시오가 킬라킬의 그림 분위기로 수정했다고 한다.

13화에서 등장한 REVOCS의 마크는 요시나리 요우의 디자인. 15화에서 등장한 "누디스트 비치의 도톤보리 로봇"은 이마이시 감독이 고집한 디자인이라고..

킬라킬도 기본은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되는데, 다른 애니메이션들이 보통 배경은 디지털로 채색하는 반면 킬라킬은 배경과 하모니씬은 물감을 이용한 수작업으로 그려지고 있다.

궁극의 카무이, 신라 코케츠의 힘에 어찌할 방도가 없는 류코와 사츠키! 인류 최대의 위기! 그러나 트리거도 또한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다음 주 납품 가능할 것인가!? 숙명의 모녀간 싸움이 결판이 날지 어떨지도 트리거 스탭이 하기 나름! 불타라 이마이시! 끓어올라라 스시오! 나아가라 아메미야! 부수지 마라 오오츠카! 싸워라 트리거! 지지 마라 트리거!! 킬라킬 최종회, 끝 없는 어둠의 저편으로!
마지막화인 24화의 예고편. 이를 보면 굉장히 빡빡하게... 정도가 아니라 거의 생방에 가깝게 작업해오고 있었던 듯 하다. 참고로 이마이시는 킬라킬 감독의 이름이고, 스시오는 총작감, 아메미야는 킬라킬 부감독의 이름이며, 오오츠카는 트리거 사장이다.

그리고 최종화도 방송 전날 완성되었다. 최종화 방송 전날인 3월 27일 오전에야 겨우 테이프를 완성하여 제작진이 신칸센을 타고 방송국에 납품했다고.

이에 트리거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지만 반면 비판여론도 많았다. 제작과 납품이 늦어지고 있다는게 제작측의 입장에서 작품을 봐주는 팬들에게 이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은 아니기 때문.이제는 제작팀의 무능력함까지 작품 홍보에 써먹는거냐는 비판까지 있었다.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원화가 테라오 히로유키는 자신들의 성과물을 스스로 더럽히는 일이라고 꽤나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초기에 나왔던 PV를 보면 기획 초기의 혼노지 학원과 마을은 보다 드릴 같은 형상에 좀 더 평범한 모습이고 오래되어 보인다. 학교 모양도 일반적인 모습. PV

8.1. OST 

  • '「キルラキル」オリジナルサウンドトラック 킬라킬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2013년 12월 25일 발매. 사와노 히로유키가 음악을 담당해서 제목 대부분이 킬라킬을 외계어처럼 변형한 것이다. 미키스기 아이쿠로의 테마곡인 犬Kあ3L는 Ping Pong Circulate의 리믹스로 추정된다. 원곡 영상킬라킬 영상 3화의 류코 각성시의 삽입곡은 OST에 없으며 따로 발매. 표지는 요시나리 요우가 그린 것. 국내에서도 음반 및 음원이 정발되었다.

트랙제목
1Before my body is dry
2goriLLA蛇L[33]
3犬Kあ3L [34]
4Blumenkranz
5AdラLib
6鬼龍G@キLL
7KILL7la切ル
8Suck your blood
9Kiっ9=KELL
10k1ll◎iLL
11Light your heart up
12昼裸lilL♪
13斬LLLア生LL
14キ龍ha着LL
15I want to know
16寝LLna聴9
17Kiる厭KiLL [35]
18Till I Die

  • 'サンビカ 찬미가' by 아오이 에일
    작사/작곡 : 야스다 타카히로
    3화 류코 각성에 쓰였던 곡이자 11화, 23화 삽입곡. 일종의 처형용 BGM. 12월 1일 발매.


BD 5권 한정판에 두번째 사운드트랙이 동봉된다고 한다. 위 영상은 두번째 사운드트랙의 미리듣기.

8.3. 라디오 

2013년 10월 15일부터 화요일마다 격주로 라디오가 진행되고 있다. 퍼스널리티는 미키스기 아이쿠로역을 맡은 미키 신이치로와 만칸쇼쿠 마코 역을 맡은 스자키 아야.

코너로 일반사연/전 화까지의 킬라킬은!?/이런 극제복은, 별 세개다!!/아아...아이쿠로(愛苦労)/너도 만칸쇼쿠!/배틀로 베느냐, 베이느냐! 가 있다.
참고로 배틀로 베느냐, 베이느냐! 에선 게스트가 초대되면 어째서인지 스자키 아야와 대결하게 된다. 그리고 결과는...

9. 표절 논란 

<학원 노이즈>(学園ノイズ, 2002~2004)의 작화가인 오오시마 히로유키(オオシマヒロユキ)가 자신의 블로그에서 킬라킬은 학원 노이즈의 표절작이라고 주장하였다. 작품의 여러 설정과 전개가 학원 노이즈와 여러모로 유사하다는 것.[36] 하지만 표절 요소라고 내세운 것들 거의 대부분이 오토코구미·불꽃전학생 등의 작품과도 닮은 요소이기도 해서 같은 논리로 따지고 보면 학원 노이즈 역시 표절작이 되고 만다. 오히려 인터뷰나 제작진 해설에서 공공연하게 오마주를 했음을 설명해온 킬라킬에 호의적인 반응이 많다. 다만 킬라킬과 학원 노이즈간의 모든 유사 요소가 오토코구미 등에서 나왔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킬라킬이 학원 노이즈를 오마주하거나 배꼈을 가능성은 있다.[37] 물론 이러한 요소가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38]

한편 학원 노이즈의 공저이자 스토리 작가인 이하라사이(猪原賽)[39]는 이후에 다른 입장을 발표했다. “킬라킬과 학원 노이즈는 설정만 유사할 뿐 스토리는 다르니 표절이 아니다. 표절은 그림의 트레이싱이나 전체적인 스토리가 유사한 것. (작가들이) 좋아하는 작품과 비슷한 것을 만들 때 좋아하는 작품이 같으면 결과도 유사해진다. 그러한 것에 소송 등이 가능하면 오토코구미의 작가들도 역으로 가능하다.” 같은 말을 하여 사실상 킬라킬과 학원 노이즈의 오마주 대상이 동일하며 표절 논란을 거두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

다만 이하라사이도 둘 사이에 표절이 성립되지는 않지만, 제작진이 자신의 작품들을 오마주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한 예시로 자신의 다른 작품인 <악도 -ACT->(惡徒 -ACT-)에 등장하는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소개하였는데, 하리메 누이처럼 이름에 침(針)자가 들어가고 헤어스타일 등이 비슷하다. 작가는 만약 하리메 누이가 이 캐릭터 같이 오토코노코라면 (비슷한 점이 충분히 많으니) 킬라킬 제작진이 자신의 작품들을 (높이 평가해줘서) 오마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감사하겠다고 하였다.사진 어떻게 보면 작화가와 비교했을 때 현실적인 한계를 숙지하고 체면은 챙기면서 할 말은 다 하고, 새로운 떡밥을 던지는 고단수.
작화가와 작가에 대하여 사람들의 반응을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학원 노이즈는 마이너한 만화라서 배끼기 좋았겠다는 등의 직설적인 비난을 한 작화가는 수많은 조롱과 염치없다는 비난 댓글을 받은 반면 스토리 작가는 수긍할 만하다든가 도량이 넓다는 식의 호응을 얻었다. 물론 작화가에게도 킬라킬 제작진이 너무하다던가, 현실적으로 이기기는 어렵겠으니 니가 참으라는 식의 반응이 아주 약간은 있다만 작화가가 더 비난받는 이유는 애초에 표절이라고 판단한 자료라는 게 겨우 지인의 정보나 PV 뿐이고 실제로 작품을 직접 보고 깐 것이 아닌데다가 비난을 하면서도 구체적인 증거 제시는 매우 빈약한 것이 제일 크다고 하겠다. 심지어 작화가는 해당 글에 PTSD 드립을 친 것 때문에 더 까이는 측면도 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지 한참이 지났는데도 킬라킬 제작진 측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냥 별 반향없이 수그러든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학원 노이즈는 인터넷에 무료 공개되어 있다. 전 4권. 링크 한 번 읽어보고 표절논란을 생각해보는 것도 괜찮다.

사실 조폭 마누라를 표절했다 카더라.#

10. 기타 


  • 킬라킬은 입다/着る(키루)=류코 전라/裸(라)=마코 베다/斬る(키루)=사츠키를 말합니다. 처음부터 저는 3인 히로인을 의도하고 각본을 썼어요. 그래서 킬라킬이란 타이틀 그 자체에 세사람을 넣고 있는 겁니다. 한자로 쓰자면 着·裸·斬. 류코나 사츠키만이 아니라 마코도 처음부터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마음이 언제나 알몸(裸)인 거죠. - 나카시마 카즈키의 인터뷰
  • 관련 일러스트레이션들을 수록한 "스타터 북"이란 것을 킬라킬 방영 전에 판매한 적이 있다.
  • 가이낙스 작품에 등장했던 성우들, 특히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나온 성우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유독 4~6화에서 그렌라간의 주역들이 거의 다 나왔다. 4화에서 요코와 니아, 5화에서 카미나, 6화에서 비랄의 성우가 나오니.. 시몬만 안 나왔다.[40]사실 마토이 류코가 시몬 TS라 카더라 라젠간을 입은 여체시몬
  • 류코가 신세를 지고 있는 만칸쇼쿠 가족의 집 간판은 욱일기 형상을 가져온 것[41]이라 이슈가 되는데.. 묘사 자체도 안 좋은 쪽으로 희화화 되고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문제. 애초에 진격의 거인 때문에 이 쪽으론 관심이 덜하다. 아사히 신문 열혈독자인가 보지 욱일기가 원래 풍어기등의 목적으로 어선에서 쓰인 걸 생각하면 만칸쇼쿠라는 성이 만함식을 의미하는 만큼 '배'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넣었을 수도 있다. 거기에 킬라킬이란 작품이 전체주의를 미화하는 작품이 아니라는 해석이 다수를 이루게 되어 이 논란은 거의 없어졌다.
  • 만칸쇼쿠 가족의 집을 팬이 3D 이미지로 재연하였다. 링크 (프랑스어) 4인 가족 + 개 + 식객이 살기에는 꽤 좁아보인다.
  • 한국에선 킬라킬을 칼라킬킬러킬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42] 색깔 죽이기 심지어 킬러 퀸으로 본 사례까지 있는데, 여기다 이 캐릭터의 테마곡이 KILL A(킬라)인 것까지 겹쳐 싱크로가 장난아니다.
  • 첨단 기술로 강화된 옷이 주요 소재라는 점에서 클로스 로드가 연상된다는 의견도 있다.
  • 킬라킬 방영 이후에 공개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의 극장판에 왠지 극제복 별과 비슷한 무늬가 박힌 복장이 메인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냥 지나가는 농담 수준의 이슈지만 감독인 니시고리 아츠시가 이마이시 히로유키와 그렌라간과 팬스가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같이 일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순한 우연은 아닐지도..
  • 여성 캐릭터의 노출이나 폭력 요소, 왕도적인 배틀물 요소 등으로 인해 남성향 장르로 구분되는 작품이지만, 소위 말하는 '모에계' 요소가 그다지 없는지라 캐릭터 자체는 남성층보다 여성층에 먹히는 경향이 강하다. 작품 자체는 남성향, 캐릭터는 여성향이라 볼 수 있을 듯. 실제로 pixiv 등에 투고되는 킬라킬 팬아트는 대부분 여성 유저들의 것이 많다. TIGER & BUNNY 같은 것과 비슷한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 불꽃전학생의 원작자인 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아예 본인이 직접 킬라킬과 불꽃전학생을 엮어버린 동인지를 내버렸다. 사진. 꽤나 파격적이다...
  • TMA에서 AV 패러디물(...) 을 제작했다.미즈나 레이 출연. 사진.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킬라킬 OST를 사용
  • 총집편을 16화의 아방분량으로 활용하였다. 보통 2쿨 애니메이션의 경우, 거의 이 시점에서 24분을 활용하는 총집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 총집편을 속전속결로 클리어하여 60초 정도의 분량으로 후딱 시원스럽게 해결해버렸다. 이는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 양덕들에게 인기가 많은편이라 (원래 이마이시 히로유키 자체가 양덕 팬층이 많은 감독이다.) 어떤 양덕은 킬라킬 2기 기원제를 지내기도 했다(...). 막상 트리거 측에서는 2기 생각이 별로 없는듯. '2기 안내면 삐질거임'이라는 어느 양덕의 말에 '아무래도 삐지셔야 할듯'이라는 답변을 했다. 그냥 25화 특별편을 기대하는 수밖에...#
  • 15초만에 내용을 요약해봤다
  • 2014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 추천작에 선정되었다. 같이 선정된 작품으로는 잔향의 테러, 충사 속장, 핑퐁 등이 있다.
----
  • [1] 전부 '키루'라고 읽을 수 있다. 단, 鬼る라는 말은 없는 단어.
  • [2] 상단 이미지의 캐치프레이즈. 이는 킬라킬 전체의 스토리라인을 요약한 것이기도 하다.
  • [3] 공식 홈페이지 첫 일러스트 문구이고, 또한 가타카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해석에 따라서는 "입느냐, 입히느냐"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 [4] 7화가 나온 시점에서 트리거 대표가 후반에는 슈퍼 롤러코스터를 탄 전개라고 공언!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news/521/read?bbsId=G003&itemId=15&articleId=1246725
  • [5] 사실 각본가 나카시마 카즈키는 70년대 학교를 배경으로 한 투쟁물들이 킬라킬의 기초가 되었다는데, 불꽃전학생 자체가 이런 유의 만화 전반을 유머스럽게 패러디한 작품에 가깝다.
  • [6] 킬라킬의 프로듀서의 인터뷰를 보면 유행을 쫓지 않고 재미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http://www.excite.co.jp/News/reviewmov/20131114/E1384396401811.html?_p=2
  • [7] 처음부터 여러모로 던진 떡밥들이 착실히 회수되고 있다.
  • [8] TRIGGER의 스탭으로 가이낙스에 입사하기 전 과거 원화맨 경험도 있었고 제작진행, 설정제작, 각본, 연출, 색채설계, 콘티, 홍보 등등 하는 일은 만능이다.
  • [9] 1화, 15화에서는 엔딩에 사용됨. 마지막화에도 중간에 쓰였다.
  • [10] 1화와 그 이후 오프닝이 조금 차이난다. 류코의 변신씬을 길게 늘린다던가, 류코와 사츠키의 전투신 대신 류코가 혼노지 학원을 보고 있는다던가...
  • [11] 1쿨 중 사나게야마 우즈가 눈을 봉한 이후에도 OP 변경이 없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사천왕과 사츠키가 누디스트 비치에 의탁하면서 19화부터 사천왕과 사츠키의 복장 중에 누디스트 비치 복장이 추가되었다. 마지막화에선 중간에 오프닝 초반부 장면이 쓰였다.
  • [12] 발음은 카타타치바사미. 한자를 보면 "반쪽(片)의 큰 검(太刀) 가위(バサミ)"지만, 카타(片)를 뺀 타치바사미라는 발음은 "재봉가위(裁ちばさみ)"와도 같다. 즉, 말장난.
  • [13] 이는 키류인 사츠키의 밑에 있는 학생회 4천왕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 [14] 실제 1화의 후쿠로다 역시 다른 학교와 시합을 한 적이 있는 듯한 대사를 하기도 했고 하코다테 오미코도 홋카이도의 파견을 앞두고 받았다.
  • [15] 작중 마토이 류코는 의문사한 아버지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날뛰기는 하지만, 결국 그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이 혼노지 학원의 정점 키류인 사츠키였기 때문에 '혼노지 학원'이라는 체제를 부수는 방향으로 극이 전개된다.
  • [16] 참고로 다이그렌의 함수부와 알몸의 태양호의 함수부는 둘다 칼 모양이다.
  • [17]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27화에서 끝나기에, 킬라킬보다 3화 많긴 하다.
  • [18] 나카시마 인터뷰에서도 킬라킬이란 작품의 발상의 시발점이 오토코구미(男組)의 여성판이라고 언급하고 있고, 그가 각본을 쓴 전작 그렌라간에서도 <男組だよ!グレンラガン>라는 성우 드라마를 만든 적이 있다. 그렌라간의 캐릭터를 가지고 오토코구미처럼 학교에 집어넣은 상황을 그린 것.
  • [19] 진류의 경우 선택받은 자만을 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진류의 아버지는 대중을 충분히 우롱할 수 있는 현 체제를 긍정한다.
  • [20] 시노하라 와카바. 만칸쇼쿠 마코와의 공통점도 많은데, 갈색머리를 가진 주인공의 절친이며, 주인공에게 달려들기를 좋아하는 활달한 아이지만 싸움같은 것은 안하는 평범한 학생이란 점.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욕망에 눈이 멀어 새 옷을 입고 주인공과 결투를 하게 된다는 점, 그리고 결국 눈물을 보인다는 점이다.
  • [21] 우선 트리거의 고참이자 킬라킬의 세트 디자인 담당인 요시나리 요우가 우테나의 오프닝을 그리고 원화가로 일했다. 그리고 우테나 각본가인 에노키도 요우지는 현 스튜디오 트리거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프리크리>에서 각본을 썼으며 직후 제작진들의 거의 그대로 이어진 <톱을 노려라2!> 각본도 썼다. 참고로 우테나 감독인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안노 히데아키랑 친하다.
  • [22] 본디 방아쇠는 일본어로 "引き金"로 쓴다. 한자 표기까지 같다는 점에서 확신범.
  • [23] 표기는 장미(薔薇)장미지만, 갈기갈기 찢어진다는 의태어 바라바라(ばらばら)와 발음이 같다.
  • [24] 동일 인물이 주연을 맡은 1972년부터 1973년까지 NET테레비(현 아사히)에서 방영된 드라마 『地獄の辰捕物控』의 주제가이다.
  • [25] 내일의 죠2의 주제곡.
  • [26] BD, DVD 특전영상
  • [27] 참고로 카네다 쇼타로 역의 성우였던 이와타 미츠오가 1편의 후쿠로다 타카하루역으로 출연.
  • [28] 일본에서 프레드릭 브라운의 SF소설 <하늘의 빛은 모두 별>을 복간하면서 나카시마 카즈키에게 해설을 맡겼는데,(소설 제목은 그렌라간의 최종 에피소드 제목이기도 했다.) 그렌라간의 모티브로 프레드릭 브라운이 지은 또 다른 소설인 <The Garment of Caean>도 말했다.
  • [29] 마토이 류코의 경우 한 번 죽었지만 생명섬유와 융합해 특수한 심장을 가져 살아난 것으로 보이는데, 큐티하니 원작의 주인공은 박사의 죽은 딸을 모델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며 몸 안에 공중원소고정장치라는 특수한 장치를 가지고 있다.
  • [30] 1화 코멘터리에서 나온 스태프는 감독 이마이시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 스시오,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와카바야시 히로미, 아트 디렉터 코야마 시게토.
  • [31] 오토코구미의 주인공 나가레 젠지로는 소년원에서 나온 뒤에도 수갑을 차고 다닌다.
  • [32] 에반게리온 시리즈 등에서 작화감독으로 활동
  • [33] 전반부는 가마고리 이라, 후반부는 자쿠즈레 노논의 테마이다.
  • [34] 전반부는 이누무타 호카의 테마, 후반부는 사나게야마 우즈의 테마. 이누무타의 테마는 미키스기가 벗을 때도 자주 쓰인다.
  • [35] 후반부는 하리메 누이의 테마.
  • [36] 단편적으로 보자면, 주인공은 불량한 전학생, 주인공이 가져온 지인의 붉은 유품, 지인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학원에 왔다는 점, 바다 위의 학원, 학원을 중심으로 한 도시, 그곳을 지배하는 학생, 하얀 교복을 입은 학생회와 폭력으로 다스려지는 학교, 돼지라는 드립, 학생회 여성의 헤어스타일과 성의 鬼라는 글자, 초반에 주인공과 싸우는 것은 복싱부 부장과의 복싱, 학교의 수업 등의 결과로 돈이 지급되어 기숙하는 장소가 슬럼가에서 고급 멘션으로 바뀜 정도가 있다. 폐쇄적인 학원 같은 것도 예로 들었지만, 혼노지 학원은 폐쇄된 것은 아니라...
  • [37] 주인공이 학원에 지인의 죽음으로 인해 온다는 점과 학교 기숙시설이 슬럼가에서 고급 멘션으로 변하는 점, 바다 위의 학원 등은 오토코구미와 같은 주요 레퍼런스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점이다.
  • [38] 예를 들면 바다 위의 학원 같은 것은 프로젝트 A코에서도 보여지며, 키류인 사츠키와 오니츠카의 외모 공통점은 사실 스케반 형사의 미즈치 레미가 되는 등 다른 작품들과의 조합에 의한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있다. 또 붉은 유품 같은 것에서 지인의 죽음과 유품은 워낙 흔한 클리셰이며 색의 경우 주인공이 스케반이나 반쵸일 경우 컬러링 자체가 흑과 적인 경우가 많아 가지고 다니는 물품은 자연스럽게 붉은색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 반대로 이들의 컬러와 대비되는 백색의 제복(하쿠란)이 악당쪽 컬러가 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발상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거주지가 신분에 따라 올라가는 것도 학원 엘리스같은 작품에서도 있는 것이라 그렇게 어려운 발상은 아니라 볼 수 있다.
  • [39] 학원 노이즈는 猪原大介 명의로 연재.
  • [40] 정확히는 초반부터 니아 성우는 마코의 어머니인 만칸쇼쿠 스쿠요로 출현 중이고, 비랄의 성우는 학생회 사천왕 사나게야마 우즈로 나온다.
  • [41] 그런데 이 경우는 선다우너즈(낙일기) 쪽으로 보일 여지도 있다.
  • [42] 정확한 외래어 문법은 컬러(color)이지만 종종 칼라라고도 부르니....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D%82%AC%EB%9D%BC%ED%82%AC

반응형

'Animation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생회 임원들  (0) 2014.12.27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0) 2014.12.27
은수저 시즌2  (0) 2014.12.27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0) 2014.12.27
겁쟁이 페달  (0) 2014.12.26
Posted by blueasa
, |

은수저 시즌2

Animation/2014 / 2014. 12. 27. 00:45


gj_key.jpg
1권 어나더 커버1권 표지[1]

銀の匙(ぎんのさじ) Silver Spoon. 숟가락 살인자 은의 분노[2]


은수저는 아라카와 히로무의 4번째 장편 만화이자 동명의 작품 원작으로 한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이다.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4.1.1. 제작진
4.1.2. 주제가
4.2. 영화
4.3. 드라마 CD
5. 이야깃거리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 《백성귀족》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의 4번째 장편작이다. 작가의 첫 주간 연재작[3]으로, 소년 선데이 2011년 19호부터 연재되고 있다. 쇼가쿠칸의 신의 한 수. 2014년 8월 기준 12권까지 발매되었으며, 11권 출판 시점의 누적 발행부수는 1,500만 부를 돌파, 권당 100만 부를 넘어서며 상당한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7권의 초판 발행부수는 105만 부로 이는 《명탐정 코난》, 《란마 1/2》, 《H2》에 이어 역대 소년 선데이 만화 4위에 해당한다.

2012년 만화 대상 및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만화부문[4]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를 통해서 정식발매되었다. 번역은 서현아. 2014-12-22 기준으로 12권까지 발매되었다. 2014년 11월 은수저 가이드북도 국내 발매되었다.

2. 상세 

홋카이도 시골의 오오에조 농업고등학교, 통칭 '에조노'를 배경으로, 농가의 아들딸들이 모이는 그곳에 모종의 이유로 입학하게 된 생전 농사일 한번 해본 적 없는 주인공 하치켄 유고(八軒勇吾)와 그 친구들의 농고 서바이벌[5] 학창 생활을 그려낸 본격 농촌체험 애니메이션먹방[6]학원물전작의 주인공이 우유 비하 발언을 하여 그에 대한 사죄격으로 낙농 소재를 썼다는 설이 있다. 1권 초반 하치켄과 미카게의 첫 만남 장면은 유우키 마사미 작 '그루밍업'의 작품내 히로인과 주인공의 첫 만남 장면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말이 있다. 일종의 오마주 아닌가 싶은데 은수저를 통해 농촌 배경 만화에 관심이 생긴 이들은 이 만화도 보도록 하자.

전문적(?)인 소재를 전문적이라는 느낌 없이 개그와 진지함을 잘 섞어 깔끔한 작화로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작가의 능숙함이 돋보이는 만화.

농가 출신이자 농고 출신인 작가 본인의 경험이 적나라하게 반영되어 있어 '학원드라마판 백성귀족'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실제로 백성귀족에 등장한 내용이 장소와 캐릭터만 바꿔서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또한 가벼운 시모네타가 군데군데 보인다. 이게 다 토키와 때문입니다 뭐? 하치켄이 암퇘지랑 했다고?

그리고 판타지성이 전혀 없는 현실적인 작품이라 무시할 수도 있는데, 강철의 연금술사와 비슷한 점도 상당히 많다. 최종보스가 아버지라는 것이나 주인공이 애증섞인 형제 관계라는 것이나 초반에 세계관을 소개하는 가벼운 개그스러운 내용으로 시작되다가 중반부터 점차 어둡고 진지해지는 내용 전개 패턴 등등등.[7] 다만 워낙 기본적인 소재 자체가 극도로 다른 두 만화이므로 이건 게으름이라기보다는 이 작가만의 특징이라고 봐야 할 듯.[8]

작중 등장하는 '에조노'는 작가의 모교인 오비히로 농업고등학교를 모델로 삼은 학교로,[9] 어시들이 답사를 갔다가 거리감각을 잃어버릴 정도로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첫 화에서 언급된 바로는 100헥타르에 달한다. 실제 모티브가 된 오비히로 농고의 농지, 실습림 포함 총 면적도 101헥타르에 달한다고 한다. 참고로 국내에서 이에 필적할만한 농고는 경기도에 위치한 여주자영농고 정도인데, 실습지는 약 77ha, 총 부지 약96ha, 평수로는 약 29만 평. 오비히로 농고와 오비히로 축산대학의 규모를 실제 구글링해서 찾아보면 거의 웬만한 면 하나 크기에 필적한다.[10] 수원 소재 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부지와 서둔동, 서호 앞 서울대 소속 농지를 합해도 약 2배 이상의 광활함을 자랑한다.(...)

한국의 농업고등학교들이 별로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과는 달리, 에조노는 방대한 부지와 자원, 전문화된 농업기술 연구환경이 보장된 학교로, 말 그대로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다. 농업 및 축산 등에 관련된 과목 수준은 입시 명문학교에 다녔던 하치켄도 따라가는 데 애를 먹을 정도로, 지역환경과 품종에 맞춰 교과서를 새로 집필할 만큼 유능한 교사진을 갖추고 있다. 심지어 졸업시험처럼 연구성과 발표회가 있을 정도. 간간히 나오는 학생들의 대화를 보면 어설픈 농대생 따위는 따라가지도 못할 만큼 전문지식이 출중한 편으로, 자신들의 연구주제까지 정하는 녀석들도 나온다.[11][12] 흔히 등장하는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라는 클리셰를 농고로 바꾼 식에 가깝다. 빅뱅이론 농고판

'먹방 만화'로도 유명한데, 거의 매 권마다 맛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들이 나와 독자들의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특히 자급자족하는 농고이다보니 나오는 음식의 질이 장난이 아닌 데다, 한창 먹을 나이에 일까지 해서 식신이 따로 없는 고등학생들이 나와 아주 풀 한 포기 안 남고 싹쓸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여담이지만, 하치켄이 달걀과 밥을 비벼먹는 에피소드 부분의 원고를 끝낸 뒤, 작가가 어시들에게 뭐 먹을 거냐고 물어봤다가 전부 간장계란밥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한다.[14]

단순한 먹방 수준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먹을 것이 되기 위해 희생되는 생명의 소중함 또한 일깨워주는 장면이 많다. 특히 돼지덮밥 에피소드는 귀여운 돼지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용할 양식이 되기 위해 희생되는 생명의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감상 또한 많았다. 안 먹는다고 하진 않는구나.[15]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mainImg.jpg
mainImgs2.jpg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3년 3분기/2014년 1분기)
칼 이야기
(재방송)
은수저(1기)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재방송)
갈릴레이 돈나
사무라이 플라멩코
사무라이 플라멩코
은수저(2기)

기분 좋을지도, 이런 청춘.
(気持ちいいかも、こんな青春。)
2013년 7월2014년 1월 후지 테레비의 노이타미나 시간대에서 방영. 제작은 A-1 Pictures공식 사이트

1기 분량은 원작 기준으로 1권부터 4권 중반(31화)까지다. 시간상으로는 1학년 봄에서 여름 끝날 때까지의 분량. 5화는 4권의 30~31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의 시간대를 바꿔서 각색했다[16]. 대신 그 시간대에 해당되는 에조노와 에조코(오오에조 공고)와의 교류전 에피소드가 빠졌다. 아무래도 단행본에도 나오는 농고- 공고 선배들의 초반 욕 배틀 때문에... 이외에 11화는 5권 37~38화에 있는 코마바의 첫 경기 장면과 4권 끝부분의 하치켄과 교장선생과의 대화를 추가해 넣었다. 또한 하치켄과 돼지덮밥과의 관계도 원작보다 스토리가 확장되어 있는 등, 원작과 비교하면 소소한 차이점이 여러 군데 있다.

2기 분량은 4권 중반부터 9권 중반까지다. 시간상으로 1학년 가을 시작부터 첫눈 내릴때까지의 분량이다. 1기와 달리 2기는 원작 순서에 가깝게 에피소드가 배열되어 있기는 하나, 축약되거나 빠진 부분이 1기에 비해 좀 많은 편이다. 잘 보면 한 기수가 원작 다섯권 분량 기준으로 나가는 걸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3기가 나오려면 최소한 14권까지는 연재가 되어야 할 듯.

연출은 원작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 많다. 2기에 11화에서 하치켄의 어머니가 학교 방문할 때 겪는 컬쳐쇼크 부분이라던가 만화에서는 임팩트 있게 표현된 표정들이 애니 작화에서 많이 순화가 되었다던가 호불호가 갈리는 중.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자막 번역으로 동시방영하고, VOD 서비스도 하는 중이다.

화수제목(번역제목)일본 방영일
1기 01화エゾノ-へ, ようこそ(에조노에 온 걸 환영합니다)2013.07.11
02화八軒, 馬に乗る(하치켄, 말을 타다)2013.07.18
03화八軒, 豚丼と出会う(하치켄, 돼지고기 덮밥과 만나다)2013.07.25
04화八軒, ピザを焼く(하치켄, 피자를 굽다)2013.08.01
05화八軒, 脱走する(하치켄, 탈출하다)2013.08.08
06화八軒, 御影家に行く(하치켄, 미카게 집에 가다)2013.08.15
07화八軒, ギガファ-ムへ(하치켄, 기가 팜에 가다)2013.08.22
08화八軒, 大失態を演じる(하치켄, 큰 실수를 하다)2013.08.29
09화八軒, 豚丼に迷う(하치켄, 돼지 덮밥에 망설이다)2013.09.05
10화八軒, 豚丼と別れる(하치켄, 돼지 덮밥과 헤어지다)2013.09.12
11화走り出せ, 八軒(하치켄, 달려 나가자)2013.09.19
2기 01화八軒, 副部長になる(하치켄, 부부장이 되다)2014.01.10
02화八軒, 副ぶちょーを拾う(하치켄, 부부장을 줍다)2014.01.17
03화八軒, 高く跳ぶ(하치켄, 높이 날다)2014.01.24
04화南九条、あらわる(미나미쿠죠, 나타나다)2014.01.31
05화八軒、大わらわ(하치켄, 힘껏 노력하다)2014.02.07
06화御影、奮闘す(미카게, 분발하다)2014.02.14
07화駒場、マウンドに立つ(코마바, 마운드에 서다)2014.02.28
08화八軒、咆える(하치켄, 소리치다)2014.03.07
09화最後の牛乳(최후의 우유)2014.03.14
10화夢(꿈)2014.03.21
11화何度でも(몇 번이고)2014.03.28
  • 번역 제목은 애니플러스 기준.

4.1.1. 제작진 

4.1.2. 주제가 

  • 시즌 1 OP - Kiss you / miwa
  • 시즌 1 ED - Hello Especially / 스키마스위치
  • 시즌 2 OP - LIFE / 후지패브릭
  • 시즌 2 ED - オトノナルホウへ→(소리가 나는 곳으로→) / Goose house

4.2. 영화 


2014년 3월 7일 개봉.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ginsaji-movie.com

은수저 주연배우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

2013년 10월 26일 티저 영상도 공개되었다. 위화감이 없어


하치켄 유고 역 ㅡ 나카지마 켄토.


미카게 아키 역 ㅡ 히로세 아리스




... 교장 선생님 머리숱이.. ㄷㄷㄷㄷㄷ 아니 그 전에 나카지마 부처님 어디갔어! 열반하셨습니다.

작가가 단행본 10권에 주연 배우를 만나러 갔었는데 하치켄 역 주연 배우를 보고 '잘 생겼네~' 했는데. 배우가 안경을 쓰고 표정을 바꾸자 '하치켄이 되었어!'라고 놀랐다고. (영화판에서 신삿포로중학 재학시절의 하치켄은 안경 벗고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확인 가능. 나름 훈남이다.)

영화 속 배경이 된 학교도 실제 아라카와 히로무의 모교인 오비히로축산대학 부설 농업고등학교에서 직접 협조해서 찍었다. 그리고 많은 엑스트라 학생들도 실제 오비히로 농고 학생들이다. 선배를 위하여 엑스트라가 되어 준 후배들에게 박수를... 또한 극중에 실제로 돼지를 도축 후 해체하는 장면은 오비히로축산대학 교육실습장에서 배우들이 들어가서 촬영.[17]

기본적인 바탕은 원작과 흡사하지만, 은근 다르게 바뀐 부분도 볼 거리. (아키와의 첫 만남이라든가...) 원작 9권까지의 내용을 2시간 안에 축약하려다 보니, 미나미쿠죠롤빵머리와 반에이 경마의 비중이 다소 높아지고, 피자 에피소드와 아이카와는 아예 생략되었다. 배경도 배경이지만 실제 배역들을 비롯하여 심지어 동물들(마론호나 부부장 개 등)도 재현도가 높아서 원작 팬들에겐 나름 보는 재미가 있다. 솔직히 자막이 없어도 무슨 내용인지 대충 이해가 가능할 정도 다만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한 연출 경향과 함께 실사화가 되면서 만화적 과장(데포르메)이 상당 부분 날아갔기 때문에, 원작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아라카와 열혈 파워'는 다소 반감된 감이 있어서 이를 어색해하는 팬들도 있는 듯.

2014년 11월 일본 현지에서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4.3. 드라마 CD 

단행본 9권 한정판 부록으로 오리지널 드라마 격록! 농공전의 뒷편에 숨은 사랑? 남자♂편이 발매되었다.
동 드라마와 연동되는 격록! 농공전의 뒷편에 숨은 사랑? 여자♀편은 블루레이 2권 특전.

5. 이야깃거리 

제목을 '은수저'로만 표기하는 경우도 있고 '은수저 Silver Spoon'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발판 업체인 학산문화사의 답변에 의하면 '은수저 Silver Spoon'이 정식 제목이므로 본 항목은 이 이름으로 작성되었다. 다만 공식 가이드북의 제목이 '은수저 공식 가이드북'으로 Silver Spoon 없이 표기된 것을 보면 Silver Spoon은 경우에 따라 빼도 상관없는 부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은수저'라고만 불러도 딱히 문제는 없다. 학산문화사 사이트에서도 편의에 따라 '은수저'로만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클럽선데이 홈페이지에서 1화를 무료로 공개, 어떤 분위기의 만화인지를 알수 있다.
1화 보기

일본에서는 2012년 만화대상을 받고 4권 초판 발행부수가 100만 권을 돌파하는 등 인기가 농촌 일상물이라는 소재를 고려하면 엄청난 편이다. 다만 전형적인 소년만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큰 한국에서는 그다지 반응이 썩 좋지는 않은 편. 어디까지나 정발되기 전이므로 단정지어 말하긴 무리이나, 과거 《강철의 연금술사》 때처럼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긴 힘든 작품으로 보았다.

2012년 7월 11일 1권이 정발되었다. 초판은 어나더 커버 증정. 게다가 띠지 이벤트로 양떼목장 체험 or 승마 체험 or 햄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 역시나 폭발적인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지만, 본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5권에서 특별판에는 은수저를 부록으로 증정했다. 한국에서도 5권 한정판 부록으로 같은 은수저를 제공하려 했으나, 식품 위생법에 걸려서 FAIL. 결국 일반판만 발매한다고 한다. 학산 코믹스 블로그 글

일본에서의 7권 특별판에는 에조노 학생수첩을 부록으로 증정했다. 한국 7권 정발판에서는 응모권 이벤트로 이걸 준다. 2013년 12월 1일까지 띠지에 있는 응모권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에조노 학생수첩을 증정한다고 한다.

제목의 은수저의 진정한 의미는 1학년 마지막 에피소드인 96화에서 교장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아이가 태어날 때 은수저를 하나 선물하는 게 보통이지만, 개중에는 아이의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하나, 또 하나 은식기를 선물하는 부모도 있지요. 유복한 가정은 아니지만 1년 동안 아끼고 모아서 해마다 숟가락, 포크, 나이프 등을 하나둘씩 사들여 가는…. 그렇게 해서 그 아이가 성인이 되면, 훌륭한 은식기 세트가 완성되는 겁니다. 아이는 그 은식기 세트를 밑천 삼아 떠나서 새로운 가정과 사회를 꾸려가죠. (은장인에게 1년에 딱 한 번 주문하는 고객이라면….[18]) 그래요. 단골이나 좋은 고객이라곤 할 수 없죠. 효율도 떨어지고. 그래도 은장인은 그런 사람을 위해 변함없는 전용 디자인으로 그때그때 가능한 최고의 기술을 동원해 매년 딱 하나의 명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게 완성한 세트는 집안의 역사이자 그 아이의 역사이자 장인의 역사이기도 할 겁니다. 

1차 산업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거나 대자연에 가까운 일을 하다 보면 말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이 마치 소비사회의 출발점이라고 착각하게 되기 쉬운데…. 그 일을 할 때도 도구나 노하우가 필요하며, 그것은 자기 아닌 다른 누군가가 쌓아온 역사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축적된 역사도 누군가 써 주지 않으면 언젠가 사라져갈 뿐이죠. 에조노를 선택한 이유는 각기 다르겠지만, 이곳에서 경험한 일들은 선배들이 하나둘씩 쌓아올린 역사를 이어받았다는 뜻이에요.

꿈이 있는 사람에게나 없는 사람에게나 평등하게. 은수저의 마음은 여러분을 위해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그것을 마음껏 사용하세요. 다만, 은은 닦지 않으면 금세 변색한답니다!


즉 은수저의 진짜 의미는 과거로부터 이어받아온 유산을 내 것으로 소화하고, 이용하고, 더욱 갈고 닦아서 미래로 이어간다는 것이었다.

2013년에 들어서자, 만화책의 영향이 큰 건지 에조노의 실제 모델인 오비히로 농고의 낙농과 지원자가 예년에 비해 2배나 늘었다고 한다. 2012년엔 정원 40명에 지원자 32명으로 미달이었으나 2013년엔 68명이 지원했다.

작가와 애니메이션 스태프들이 성지순례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한 만화이기도 하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지역은 축산농가 등이 많아서 방문객이 가축전염병 보균자일 경우 대참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단 원래 접객업을 하는 반에이 경마장에서는 전용 상품 등의 합동 마케팅을 하고 있다.
실제 목장주인이 니코동의 블로그 매거진으로 각화별 해설을 하고있다. 축산농가의 실정과는 다른 부분이나 설명이 부족한 대사 등에 대해 해석을 하는 형식이니 일본어가 되고 흥미있는 사람이면 읽어보면 좋을듯.

학산 편집부에서 교정을 발로 했는지 은근히 오역이 있다. 치즈 제조과정에서 응집된 우유를 뜻하는 커드(curd)를 딱히 언어유희도 없는데 일본어 발음인 카드(カード)로 적어놓거나 아질산나트륨을 일본식 화학용어인 아초산나트륨으로 적어놓는 등.[19] 편집부에 이과출신이 없나보다. 같은 번역가가 번역한 강철의 연금술사에서도 같은 번역 오류가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번역가 서현아의 이과 지식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다.

----
  • [1] 속표지는 대부분 겉표지의 목가적인 풍경을 깨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저 1권 속표지는 저 젖소가 꼬리로 하치켄 얼굴을 친다던가
  • [2] 원어 타이틀의 "숟가락 시" 자가 대충보면 한글로 '분노, 분드'처럼 보인다
  • [3] 작가의 이전작은 모두 격주간이나 월간 연재였다.
  • [4] 2003년 《강철의 연금술사》 이후 작가의 두 번째 수상작
  • [5] 교장 선생님 머리 위에 붙어있는 교훈이 근로 협동 부조리다.
  • [6]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그걸 맛있게 먹는 장면이 심심찮게 등장한다. 야식테러만화
  • [7] 다만 마냥 비슷하다고 할수도 없는게 소재와 장르가 전혀 다른만큼 캐릭터들이 판이하다. 강철의 연금술사의 플라스크 속 난쟁이는 말 그대로 무고한 사람 5천만을 제물로 신神의 힘을 얻으려한 악당이었지만, 실버스푼의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너무 엄격해서 갈등을 빚지만 사회인으로선 건실하고 다른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는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아버지상이다.
  • [8] 작품을 쓸 때마다 이야기 전개방식이 비슷해지는 작가는 많다. 예를 들면 시이나 타카시아다치 미츠루타카하시 루미코 등. 그러나 이들은 매너리즘이라며 욕 먹지는 않는다. 같은 이야기 전개로도 충분히 개성적이고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기 때문. 결국 재밌으면 장땡이다 이거다
  • [9] 실사 영화판에서는 아예 그 학교를 배경으로 해서 촬영했다. 그리고 엑스트라로 나오는 학생들도 실제 오비히로 농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이다.
  • [10] 다만 한국의 경우 논산훈련소에서 굴러보고 유격행군을 경험해 본 군필자들이 많아서 '크기는 큰데 무시무시한 규모는 아닌데?' 싶을지도. 절대 크지 않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군부대나 에조노나 필드작업 들어가면 면적을 저주할테지
  • [11] 학생들끼리 농산물 수출입 규제상황은 물론이거니와 품종개량 및 육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오간다. 또한 11권에 에조노 졸업생들의 연구들이 언급되는데, 영하 30도까지 내려가는 곳에서 논농사(...)를 연구한 용자가 있는가 하면, 학사논문에서나 볼 법한 글루텐 연구 프로젝트도 보인다.
  • [12] 이것은 위에서 서술한 여주자영농고도 비슷하다. 다만 학술적인 연구보다는 생산이나 가공, 경영 프로젝트가 많다. 동아리와 학생들의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대회도 물론 있다.
  • [13] 그 예로 여름축제. 철판국수는 마시는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말 다했다. 상인들은 안 팔려서 고민하는 게 아니라 밤까지 장사를 할 수 있을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한다. 본인 가게만을 생각한다면 분명 행복한 고민이지만 사실 축제 전체로 생각해보면 아주 큰 문제다. 보통 일본의 축제는 저녁까지 하고 이때 불꽃놀이든 가마들기든 축제에 중심이 되는 행사를 한다. 이때 손님이 많아지고 그때 음식을 팔아 공급해야하는데 그때 팔 음식이 없다면 손님들이 떠나게된다. 저녁까지 참고 기다려준다고 해도 과연 이후 축제에 올지 불확실해지고 이 메뚜기떼와도 같은 음식러시가 매년 이어진다면...축제 자체가 축소되거나 폐지될 가능성이 있다. 다행인 것은 에조노에서 조달하는 모습이 나왔지만 그 다음 등장한 것이...
  • [14] 작가의 말로는 음식을 전문으로 그리는 어시는 맛난 그림을 위해 자처해서 식사를 굶고 그린다고 한다.
  • [15] 사실 에조노 학생들의 태반이 소, 닭, 돼지 등을 파는 걸로 생활을 이어가는 축산업가 자제들인데 당연한 얘기다. 본인 집 가게를 보이콧할 심산이 아니라면
  • [16] 원작에서는 시간대가 여름방학 이후의 늦여름이었으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여름방학 이전의 초여름으로 변경되었다.
  • [17] 영화 말미에 '이 작품에서 동물들은 살해당하거나 학대당하지 않았습니다 블라블라'란 알림자막이 뜨는데, 이 장면이 유일한 예외로 들어가 있다. 오비히로축산대학에서 교육실습 목적으로 해체한 것이라고 명시된다.
  • [18] 교장의 말을 듣던 한 학생의 혼잣말.
  • [19] 한국에선 초산이라고 하면 아세트산을 의미한다.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9D%80%EC%88%98%EC%A0%80%20Silver%20Spoon

반응형

'Animation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0) 2014.12.27
킬라킬  (0) 2014.12.27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0) 2014.12.27
겁쟁이 페달  (0) 2014.12.26
[겨울왕국 OST] Let It Go  (0) 2014.01.20
Posted by blueasa
, |


4381957a8843d80c.jpg
일본어中二病でも恋がしたい!
영어Chuunibyou demo Koi ga Shitai!
중국어中二病也想谈恋爱!

Contents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TV 애니메이션
4.1. 제작진
4.2. 주제가
4.3. 에피소드 목록
4.4. 패러디
4.5. 엔드 카드
4.6. 국내 방영
4.6.1. 한국어 더빙판에서 '중2병' 발음 논란
4.7. 평가
5. 극장판 애니메이션
5.1. 주제가
5.2. 평가
6. 기타


1. 개요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이다. 작가는 토라코(虎虎),[1] 일러스트레이터는 오사카 노조미(逢坂望美).[2]

제1회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 소설 부문 장려상 수상작이자, KA 에스마 문고의 첫 발행작 중 하나이다.

2011년에 2권 이후로 발매 소식이 나오지 않아 2권으로 완결이 난 것 같았지만, 오랜 침묵을 깨고 2014년 3월 20일에 일본에서 3권이 출판되었다.[3] 여기에는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등장인물이었던 츠유리 쿠민도 등장한다.

일본 현지의 반응으로 오탈자가 너무 많다거나 문장의 구성이 상식 이하라는 비판이 많지만, 캐릭터성, 특히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에 관한 전개 및 히로인의 귀여움에서 꽤나 호평을 받는 것을 볼 때 비주얼 측면이 중요한 애니메이션에 보다 잘 어울릴 작품이라 판단할 수 있다.

본 작품을 출판한 KA 에스마 문고는 쿄토 애니메이션 공식의 상품을 판매하는 전문 상점이나 몇몇 위탁판매점에서만 판매하고 일반 서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YES24나 알라딘 등 국내 인터넷 서점의 해외 서적 구매는 물론 아마존닷컴을 통한 구매도 불가능하기 때문에[4] 구입하려면 구매대행이나 원서를 판매하는 오프라인 서점을 이용해야 한다. 극장판까지 공식 개봉한 상황에조차 한국에서 발매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보면 아마 정식으로는 영영 발매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 시놉시스 

갑작스럽지만 고백하도록 하지. 나, 토가시 유타는 중학교 시절───중2병이었다.
하지만 그런 흑역사는 중학교와 함께 졸업하고 순풍만범한 고교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대로 흑역사는 잊을 수 있을 터... 하지만 그럴, 터였다.
하지만 사건은 일어나고야 말았다. 아니,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그 사건을 계기로 현재진행형으로 중2병 감염자인 타카나시 릿카와 강제적으로 계약을 맺게 돼 버렸다!
내 일상은 산산히 부서져───아니, 릿카! 이 이상 내 중2병심을 자극하는 건 그만둬!!

4. TV 애니메이션 


chu2koi.jpg
keyvisual1.jpg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TVA 1기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TVA 2기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정면으로 코와 입이(별려지지 않았을때)  안 보이는 애니펜터치를 약하게 했나보다(...)
OP이 시작될때 이것과 매우 닮았다?! 
2011년 12월 28일 2권 발매와 동시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어 2012년 가을 시즌에 방영 개시.제작사는 교토 애니메이션제작위원회에 란티스, 포니캐니언, TBS테레비가 참여했다. 그런데 정작 TBS 계열 방송국에서는 방영하지 않았다. TBS에서는 IPTV로만 방영했으며, 일본 애니맥스에서도 방영되었다. 극장판은 2013년 9월 14일에 개봉 되었다. 극장판은 1기와 2기 사이의 내용이지만 보지 않더라도 2기 이해에 무리는 전혀 없다. 2기인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렌》은 2014년 1월에 방영하였다.

1기, 2기는 각각 12화로 완결되었고 2기 방영 전에 1기 미방영 13화가 OVA로 출시되었다.

작품의 무대는 시가현 오츠시로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이시야마역 등을 성지순례객들이 찾고 있다.

일반적인 라이트 노벨의 애니화 시기를 생각하면 이례적일 정도로 빠른 애니화이며, 원작과 다르게 오리지널 식으로 전개한다. 보통 TVA 1쿨 분량이 라이트 노벨 한 권 분량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데, 2권 발매와 동시에 애니화 발표라는 건 아직 대중의 반응을 보지 않은 부분까지 애니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이런 대범한 결정은 이 작품의 경우처럼 라이트 노벨의 출판사와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같은 회사가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하다. TVA 방영과 동시에 유튜브를 통해서 한편 당 6분 정도의 Lite 버전이 공개되었다. TVA와는 다른 오프닝과 엔딩을 사용했는데, 이 오프닝, 엔딩이 3분 정도를 잡아먹기에 실질적인 내용은 3분 정도. 스토리에는 큰 관련이 없는 주인공들의 일상을 다룬 설정 보완용 에피소드라고 보면 된다.[5] Lite라는 특성상 1쿨을 채우지 않고 총 6화로 완결되었다. 유튜브에서 공개했던 영상의 해상도가 360p로 굉장히 낮은데, 이후 BD & DVD 7권에 TV 미방영분과 함께 수록되었다. 시즌 2 戀버전에도 Lite가 있으며 여기에서는 오프닝이 나오지 않을 예정.

작품을 조금이라도 접하게 된 이들에게 당연한(...) 반응이 터졌는데 방영 후 몇몇 시청자들의 사이에서 느낀 감상은 손발멘탈 분쇄기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 우리의 과거 1화가 방영된 날 2ch 리뷰 스레에서는 몇 분도 못 가서 시청을 포기 했다던가 할 정도로 문자로는 형용키 어려운 무엇을 감당할 수 없다던가 하는(...) 것도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실제로 중2병에 가까운 짓을 저지른 전력을 가진 어느정도 나이가 좀 더 들어서 철이 든 경우 과거의 자기 자신(…)의 흑역사를 떠올리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효과로 인해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갔다거나 도저히 견딜 수 가 없어서 시청을 중단하는 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일부의 시청자들에게 있어선 자기자신의 흑역사를 직시하게 되는 느낌을 주는 종류의 멘붕을 느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국내도 사정은 별 그리 다르지 않은 듯.(...)

팬들은 사실상 교토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취급하는 중. 원작 라이트 노벨을 출판한 곳도 교토 애니메이션 계열인 KA 에스마 문고인데다 원작이 2권 밖에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오리지널 스토리와 새로운 등장인물을 추가해 원작과는 다른 이야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생각 보다 정성이 듬뿍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도 특징. 2화 부터 들어가기 시작한 망상 속 전투 장면이 쓸데없이 고퀄. 이 장면만 따로 떼어놓고 보게 되면 흡사 퀼리티를 잘 내는 데 성공한 능력자 배틀물로 착각하기 쉽다. 특히 11화가 그렇다. 물론 제대로 보게 되면(...)

오프닝 영상이 시각 테러급으로 정신없게 좌우로 화면이 바뀌어서 어지러웠다는 감상도 나왔는데, 이를 의식했는지 4화부터는 반쪽 고정 화면으로 변경되었다. BD & DVD에서는 화면이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버전을 기본으로 채택했지만 반쪽으로 고정된 오프닝도 함께 첨부되어 있다.



타마코 마켓 방영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 '계약 갱신'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신규 영상이 공개되면서 추후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했는데, 이것은 이후 TVA 2기 제작과 극장판 제작 결정으로 이어졌다.



갈라져라 현실이여! 터져라 시냅스! Vanishment this World!!

2기에서는 1기에 비해 시리어스한 전개를 최대한 배제하고 개그+일상물 성격이 더 강해졌으며 토가시와 릿카의 연애 진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덤으로 데코모리와 니부타니의 백합(장르) 커플링도 증가. 잠깐, 잇시키는? 걔도 사랑하잖아?잇시키가...

1기의 BD & DVD 1권의 발매 첫 주 판매량은 14458장. 영화 케이온!을 제외하고 일상과 빙과의 부진[6]으로 아성을 위협받던 쿄애니를 다시 만장 메이커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결국 1기 1권의 총 판매량은 17,520장으로 해당 분기 애니메이션 중 3위라는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는데, 약간 애석한 것은 동시기에 25년만에 애니계에 제대로 귀환한 왕과 예상치 못한 미친 퀄리티로 4분기를 단숨에 쓰리톱 체제로 만들어버린 핵뜬금포 때문에 묻혀버린 감이 있다는 것이다. 저 둘 다 2만장을 씹어먹어버렸기 때문.[7] 2기도 나름의 인기를 끌기는 하였으나 1기보다는 크게 떨어진 초동 6255장으로 기록되었다.

4.1. 제작진 

  • 원작 : 토라코(虎虎)
  • 캐릭터 원안 : 오사카 노조미(逢坂望美)
  • 감독 : 이시하라 타츠야(石原立也)
  • 시리즈 구성 : 하나다 줏키(花田十輝)
  • 총 작화 감독 및 캐릭터 디자인 : 이케다 카즈미(池田和美)
  • 미술 감독 : 시노하라 무츠오(篠原睦雄)
  • 색채 설계 : 타케다 아키요(竹田明代)
  • 설정 : 타카하시 히로유키(高橋博行)
  • 촬영 감독 : 야마모토 린(山本 倫)
  • 음향 감독 : 츠루오카 요타(鶴岡陽太)
  • 음악 : 니지네(虹音)
  • 애니메이션 제작 : 교토 애니메이션

4.2. 주제가 




TVA 엔딩 곡이 진 삼국무쌍 시리즈에 수록된 victory jubilee를 표절한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큰 문제는 되지 않은 듯 하다. 위의 영상 참조.[19]

4.3. 에피소드 목록 

※ 방영일은 최초로 방영한 일자만 적는다.

1기
화수애니맥스 방영판 제목원제일본 방영일한국 방영일
01뜻밖의 만남... 사왕진안邂逅の…邪王真眼
해후의…사왕진안
2012.10.042012.12.24
02선율의... 프리스티스旋律の…聖調理人(プリーステス)
선율의…성조리인(프리스티스)
2012.10.112012.12.24
03이단의... 트윈테일異端なる…双尾娘(ツインテール)
이단의…양갈래머리 소녀(트윈테일)
2012.10.182012.12.25
04통한의... 마비노기온痛恨の…闇聖典(マビノギオン)
통한의…암성전(마비노기온)
2012.10.252012.12.25
05속박의... 십자가束縛の…十字架(ハード・スタディ)
속박의…십자가(하드 스터디)
2012.11.012012.12.31
06속죄의... 구세주贖罪の…救世主(イノセント)
속죄의…구세주(이노센트)
2012.11.082012.12.31
07추억의... 낙원 상실追憶の…楽園喪失(パラダイス・ロスト)
추억의…낙원상실(파라다이스 로스트)
2012.11.152013.1.1
08둘만의... 엑사일二人だけの…逃避行(エグザイル)
두 사람만의…도피행(엑자일)
2012.11.222013.1.1
09혼돈의... 카오스 사랑混沌の…初恋煩(カオス・ハート)
혼돈의…첫사랑 고통(카오스 하트)
2012.11.292013.1.7
10성모의... 판도라 상자聖母の…弁当箱(パンドラズ・ボックス)
성모의…도시락 상자(판도라즈 박스)
2012.12.062013.1.7
11한쪽 날개의... 추락 천사片翼の堕天使(フォーリン・エンジェル)
한쪽 날개의 타천사(폴링 엔젤)
2012.12.132013.1.8
12불멸의 계약終天の契約(エターナル・エンゲージ)
종말의 계약(이터널 인게이지)
2012.12.202013.1.8
13[20]煌めきの・・・聖爆誕祭(スラップスティック・ノエル)
반짝임의…성폭탄제(슬랩스틱 노엘)
2013.12.26

2기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연
화수애니맥스 방영판 제목원제일본 방영일한국 방영일
01부활의... 사왕진안復活の…邪王真眼
부활의…사왕진안
2014.01.092014.01.10
02돌고래의... 연인계약海豚の…恋人契約(ドルフィンリング・ストライカー)
돌고래의…연애계약(돌핀링 스트라이커)
2014.01.162014.01.17
03추격의... 마법마왕 소녀追擊の…魔法魔王少女
추격의…마법마왕소녀
2014.01.232014.01.24
04순진무구한... 학생회장 선거無垢なる…生徒会長選挙(クイーンメーカー)
무구한…학생회장선거(퀸 메이커)
2014.01.302014.02.03[21]
05환상의... 낮잠 미궁幻相の…昼寢迷宮(シ工ス夕・ラビリンス)
환상의…낮잠미궁(시에스터 라비린스)
2014.02.052014.02.10
06머뭇거림의... 츠쿠시 섬 트래블링躊躇いの…築紫島周遊(ツクシノシマ・トラべリング)
망설이는…츠쿠시 섬 유람(츠쿠시노시마 트러블링)
2014.02.122014.02.17
07엇갈리는 마음 (볼케이노 트라이앵글)すれ違いの…心模樣(ヴォルケーノ・トライアングル)
엇갈리는…마음의 모양(볼케이노 트라이앵글)
2014.02.192014.02.24
08가짜... 정령 성모 (모리서머)僞りの…精靈聖母(モリサマー)
거짓된…정령성모(모리서머)
2014.02.262014.03.03
09바닷가의... 궁극 오의 (리조트 라스트 리조트)波打際の…究極奧義(リゾート・ラストリゾート)
해변의…궁극오의(리조트 라스트 리조트)
2014.03.052014.03.10
10한여름밤의 비와 채찍真夏の夜の…雨と鞭(Gauntlet of Rain)
한여름밤의... 비와 채찍 (건틀렛 오브 레인)
2014.03.122014.03.17
11푸른 달의 최종 결전 (블루문 라그나록)靑き月の…最終決戰(ブルームーン・ラグナロク)
푸른 달의…최종결전 (블루 문 라그나록)
2014.03.192014.03.24
12황혼의 상급 계약 (하이어 인게이지)黃昏の…上級契約(ハイヤーエンゲージ)
황혼의…상급계약 (하이어 엔게이지)
2014.03.262014.03.31
13[22]-再生の・・・邪王真眼黙示録(The Rikka Wars)
재생의…사왕진안묵시록 (더 릿카 워즈)
--

4.4. 패러디 

애니메이션화 이후 각종 패러디 영상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중2병라도 ~이 하고 싶어!'거나 '~이라도 ~이 하고 싶어!'라는 이름을 달고 오프닝을 삽입하는 게 일반적인 방식.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런 거나 이런 것뭔가 더 어울린다 패러디 영상 이외에도 '중2병라도 ~이 하고 싶어!' '~이라도 ~이 하고 싶어!' 같은 바리에이션으로 문장을 짓는게 유행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성우장난을 이용한 매드 무비 등 패러디는 잔뜩 업로드되는 중.

4.6. 국내 방영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2012년 12월 24일 한국어로 더빙되어 방영되었다. 애니맥스로서는 흔치 않게 방영이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 판권을 구입해 신속하게 더빙 방영한 케이스이다. 아마 일본 애니맥스에서도 방영된 작품이라 판권 확보가 용이했던 모양이나 그렇다 해도 신작 대부분을 자막 방영했던 2012년 애니맥스의 행보를 봤을 때 더빙 방영은 의외의 한 수. 연출은 전은정 PD. 그렇지만 후에 더빙 잘된 작품의 후속작을 자막 때리는 뒷통수를 날려 진짜 용자는 따로 있었다.

성우가 공개되기 전에는 '또 애맥사단이 되면 어떡하지?'라는 식의 반응이 많았지만 특이하게도 성우진이 방영되기도 전에 한 성우 갤러리 이용자의 행동력 있는 전화 통화로 담당자에게 물어봐 동년 12월 7일에 공개되었는데, 의외로 애니맥스답지 않은 신인 성우의 비중이 큰 상당히 신선한 성우진이어서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특히 남자 주인공 성우를 최승훈으로 했다는 점에서 여러 의미로 충격과 공포였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만 토가시 유타에 최승훈이 캐스팅된 것에 대해서는 몇몇은 신선해서 기대하면서도 '평소에는 괜찮은 것 같지만 중2병까지 살릴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타카나시 릿카에 40대 성우인 안현서가 캐스팅 된 것에 대해서도 과연 이 중2병에 걸린 여자애 목소리 연기를 잘 연기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걱정과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기도 하였다. 일각에서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인덱스의 국내 성우였던 문선희와 같은 사례가 나오게 되지 않을지 걱정하는 반응도 있었다.[24]


그리고 방영 전 공개된 예고편. 한국어 더빙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니코동에 올라갔다[25]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엔 '안현서의 릿카는 괜찮은데 최승훈의 유타가 살짝 불안하다.'[26], '내레이션의 중2병 발음이 거슬린다.'는 평이 많았다. 아무래도 중2병이란 단어가 한국의 방송을 타는 일이 매우 드문데다가[27] 일본의 조어인 중2병을 발음하는 방법이 네티즌마다 천차만별이라서 자신이 알고 있는 발음법과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이런 혼란이 오간 게 아닌가 싶다. 사실 애초에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쓰는 표준어가 아닌 이상 이걸 가지고 성우 발음 못하네, PD가 무지하네라고 하기가 애매하다. 허나 해당 성우는 후에 카네코에서 더빙한 모 애니에서 또 발음 논란을 일으키고야 마는데... 발음과 관련된 논란은 바로 아래 문단에 기술한다. 이게 다 주인공 성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반응은 전체적으로 호의적인 편. 주제가도 엔딩 곡의 번안 퀄리티가 대원보다 괜찮은 정도이며, 당연히 투니버스만큼은 아무리 자체제작이라도 죽었다 깨어나도 못 넘는다. 후리 기획이 맡은 번역도 직역체 번역이 종종 있는 편이지만 '득템' 같이 센스 있는 번역도 있어서 반응이 좋다.[28] 다만 말투가 death와 '데스(~입니다)'를 이용한 일본식 말장난을 쓰는 데코모리의 경우 억양이 담당 성우가 맡았던 중국풍 외계인 아가씨 같다는 평. 아무래도 언어 유희가 말버릇이란 특징을 번역으로 잡아내는 과정에서 무리가 온 듯하다. 익숙해지면 괜찮다는 의견도 많다.

다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애니맥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음질로 오프닝, 엔딩과 BGM의 중간중간이 꼬인다. 좀 늦게 방영하더라도 음질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

10화의 경우 엔딩이 끝나고 난 뒤에 17초 가량 영상이 있는데 애니맥스 국내 방영판에서 이 부분이 첫방송 때는 방송되지 않고 빠졌었는데, 애니맥스에서 실수를 알았는지 이후에 다시 방송될 때는 제대로 추가되어서 방송되었다.

신기하게도 이 작품의 국내 더빙판에서 나온 '다크 플레임 마스터' 드립은 얼마 뒤에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지켜줘! 롤리팝에서 해당 성우가 또 주연을 맡아 거기서도 똑같이 성우개그로 써먹었다. 참으로 절묘한 시기, 조합이 아닐 수 없다.

여담으로 더빙판 치고는 일본어 글씨 화면수정 한글화가 거의 없었다. 귀찮아서 그런가?

네이버의 N스토어에서 한 번 삭제 후 HD화를 거쳐 다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으며,[29] 곰TV에서도 HD판으로 판매되고 있다.

olleh TV에서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30] 오오 KT 오오

극장판 개봉과 2기의 제작 확정 소식이 나오면서 속편 방영 땐 자막으로 가는 거 아닌지 걱정을 하는 성우 팬들의 우려대로 애니맥스 1월 신작 라인업에서 동시방영작으로 소개되면서 자막방영이 확정되었다. 한국어로 더빙을 했던 작품을 매니아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막으로 전환한 것이 공분을 샀다. 더군다나 애니맥스 측에서 더 이상 12세 이상 시청가,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의 애니는 더빙 방영을 하지 않기로 결정이 났으므로 덕후 공경이냐 추후에도 더빙 방영할 확률은 다른 방송사에서 수입해서 더빙하지 않는한 0%에 가깝다.

참고로 입학식 장면에서 일장기가 나왔는데, 1기 더빙판에서는 일장기를 지워서 하얀 바탕의 국기로 만들었다.[31] 마찬가지로 동일한 방송국에서 방영한 케이온!에서도 일장기는 그냥 하얀바탕의 국기가 된 전례가 있었다.

2기 자막판에서는 오역이 좀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작품의 무대인 '사립 이초 학원 고교'를 '사립 이초가쿠엔 고등학교'라고 번역했다.(일본에서는 '学園(가쿠엔)'과 '学院(가쿠인)'모두 학교기관을 나타내며 ○○학교
를 대신해서 자주 쓰이는데 학교 이름을 영어로 나타낼 때에도 로마자로'Gakuen'과 'Gakuin'을 넣어 표기하므로(예:青山学院大学,아오야마 가쿠인 대학,Aoyama Gakuin University 東京学園高等学校 도쿄 가쿠엔 고등학교,Tokyo Gakuen Highschool(전자의 경우 한국어 명칭도 '가쿠인 대학'이라 표기한다.)반드시 오역이라고는 할 수 없다.)

4.6.1. 한국어 더빙판에서 '중2병' 발음 논란 

이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 '중2병'을 /중ː이뼝/으로 발음했다. 애니월드 37회에서 극장판을 소개했을때도 /중ː이뼝/이라고 발음했다. 이를 문제삼은 사람들의 주장은 '-병(病)'을 '-뼝'으로 발음하는 것과 '중(中)'을 길게 발음한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병(病)'은 '-뼝'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고'중(中)'은 중2병이 어떻게 구성된 단어로 보느냐에 따라 짧게 발음할 수도 길게 발음할 수도 있다.

1. /-/인가, /-/인가. 
특정한 질병을 뜻하는 '병(病)'은 다른 형태소 뒤에 붙을 때에, 반드시 된소리로 발음되므로 -병이 아니라 -뼝으로 발음하는 것이 맞다. 이처럼 한자형태소들이 된소리로 발음될 때, 그 한자형태소를 대체로 ㅅ전치성 한자형태소로 볼 수 있는데, 이는 한자어 자체에 사이시옷을 내포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중ː/인가, //인가.
결론을 말하자면 짧게 발음할 수도 있고 길게 발음할 수도 있다. 신조어인 중2(中二)가 하나의 구(句)인지 단어(單語)인지, 아니면 중(中)'과 '2(二)'가 아예 독립된 것인지에 대한 논쟁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중2를 중학교 이년생이란 뜻을 가진 일반 명사로 보거나, 중(中)을 중학교를 뜻하는 접두사로 보거나, 중2병 자체를 단어로 치부할 때에는, 중이병 또는 중2병으로 표기하고 '중'을 짧게 발음하는 것이 옳다.
문제는 중(中)과 2(二)를 각각의 독립된 명사, 구(句)로 볼 때이다. 이를 인정하게 되면 한글 맞춤법 총론 제2항(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과 제50항(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에 의해 중 이병, 중이병, 중 2병, 중2병으로 표기가 전부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한국 표준어 규정에는 띄어읽기에 관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는 곧 띄어 쓴 부분을 임의대로 쉬거나 무시하고 이어나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32] 따라서 이 경우에는 '중'을 짧게 발음할 수도 있고 길게 발음할 수도 있다.
이러한 까닭으로 딱히 어느 것이 옳다고 말할 수 없다.

중2병이라는 단어가 일상생활에서 쓰이기 쉬운 단어도 아니고 인터넷 용어이기 때문에 어느 쪽이 맞는지에 대한 답이 나오기가 힘들고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4.7. 평가 

  • 1기
1기 방영 당시 애니메이션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천편일률적 캐릭터들로 둘러쌓여 똑같은 전개만 보여주는 현 시대의 연애 애니에서 벗어나서 원래의 모에 요소에 중2병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적절히 첨가해 기존의 모에형 애니와는 사뭇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만들어냈다.[33] 그리고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데코모리 사나에로 인해 작품에 활기를 더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얼핏 모에한 여캐들에 둘러쌓인 부활동이라는 점에서 하렘물 분위기가 나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연애물일 뿐이라는 점에서 요새 작품 치고 독특하다. 두 사람의 애정관계가 중점이며 (아예 금방 정식으로 사귄다!) 응원해주는 입장에 가깝다. 히로인 쟁탈전이나 질투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신선하다. 더군다나 남성향 중에서는. 기껏해야 라이트노벨보다는 드라마 등에서 좋아하는 삼각관계가 갈등요소로 등장하는 정도이다.

다만 1기 후반부 시리어스 전개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 중2병에 걸린 릿카의 속사정과 성장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필요한 전개였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호평받던 초반부의 개그물스러운 작품 분위기를 해치며 괜히 억지감동만을 유발하는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신파극적인 전개였다는 평가가 많았었기 때문이다.

  • 2기
1기와 달리 2기는 전체적으로 루즈한 전개를 보였다. 이런 지적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1. 1기는 중2병 여친 만들기라는 참신한 소재 덕분에 자잘한 갈등 상황 없이도 빠른 전개를 보여줄 수 있었지만 2기가 되면서 연애는 이미 성공해 극의 분위기 다운 없이 그저 하루하루 평온한 나날들만 보내니 긴장감 없는 평범한 모에 일상물 애니메이션이 되어 버렸다.
  2. 2기의 신캐릭터 시치미야 사토네가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게 되면서 극의 텐션을 높이고 긴장감을 더할것 같았으나 전반적으로 붕 뜨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으며 심각한 갈등 없이 마지막에서도 빠르게 조력자 포지션으로 돌아서면서 그나마 있던 갈등 요소도 싱겁게 작용하였다.
이런 2기의 전개는 사실 1기의 시리어스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여론을 쿄애니가 작품 제작에 피드백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쿄애니 제작진들은 1기 방영 당시의 후반부 악평에 질릴 대로 질렸는지 2기를 제작하면서 앞으로 1기 당시와 같은 시리어스 전개는 안 넣을 것이라는 선언까지 해버렸고 실제로도 갈등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체 개그와 일상신에 주력하였다.그러나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없어져 가던 1기의 신선한 느낌을 마저 잃고 다른 작품과 별 다를 바 없는 진부한 작품이 됐다는 비판이 생겨났다.

안 그래도 쿄애니 제작진들의 스토리텔링 능력 자체가 빈말로도 좋다고는 평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1기의 시리어스 전개를 어색하다고 비판하는 시청자들의 의견까지 피드백하여 이런 빈약한 스토리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렇기는 해도 시리어스 전개를 2기에서 아예 빼버리겠다는 쿄애니의 과감한 결단은 한편으로 1기의 상당수 팬들이 바랬던 점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애당초 쿄애니가 이런 전개를 선택한 것은 어디까지나 팬들의 피드백이 크게 작용한 결과이므로 이런 변화를 좋게보는 팬들도 당연히 많다. 좀 루즈해진 것은 사실이나 가볍고 즐겁게 보기 편한 일상 개그물로서의 중2병 2기를 좋게 보는 것. 실제로도 2기에 들어와서 스토리 전개의 문제점들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기는 해도 1기 방영 당시와 같은 작품 자체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오히려 줄어들었었다.[34]

스토리 구성에서는 위와 같은 아쉬움을 표현하는 팬들이 많지만, 1기든 2기든 작화는 가히 초월적이라는 평이 일반적. 거의 작화가들을 갈아넣은 수준이다.

5. 극장판 애니메이션 

chuni.jpg

극장판이 일본에서 2013년 9월 14일에 개봉하였고, 한국에서는 2014년 2월 6일에 개봉하였다. 원제는 《타카나시 릿카・개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小鳥遊六花・改 ~劇場版 中二病でも恋がしたい!~)이며, 1기를 타카나시 릿카 시점으로 편집하고 신규 컷을 일부 추가한 '총편집'판이다. 그래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총집편으로 끝나는 내용은 아니다. 본편 이외에도 극장판용으로 제작된 신작 Lite 애니메이션의 상영도 있다. 본편 들어가기 전에 Lite의 내용이 먼저 나오고 본편이 시작된다.

등급은 전체 관람가[35]로, 메가박스 전국 25개관 단독 개봉. 수입사는 극장판 쥬얼펫: 스위트 댄스 프린세스와 페어리테일: 봉황의 무녀를 수입한 (주)머스트씨무비.[36] 관람객 1만명에게 캐릭터 클리어파일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한국어 더빙 상영은 하지 않는다. 첫 주차(2.6~12) 관람객은 10,347명. 다만 자막편집을 급하게 했는지 일부 장면에서 싱크가 맞지 않거나 자막의 순서가 뒤바뀌는 문제가 보였다.

<메인 예고편>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일부 차량에서도 상영된 바 있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문서와 하위 문서 또는 이 틀 아래에 있는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 문서를 닫아 주세요.

2기의 등장인물 시치미야 사토네가 아주 잠깐 나온다. 총집편이 끝나고 오리지널 스토리가 약간 추가되어있으며 엔딩 스탭롤 이후에는 아주 중요한 내용이 잠깐 나온다.[37]

결말은 유타의 엄마가 동생들을 데리고 자카르타로 떠나버리고 릿카는 방 계약 문제가 자신의 원래 집과 어쩌다가 엇갈리는 바람에 방을 빼야되는 상황이 와버리면서 토가시네 집에 얹혀 살기로 결정, 결국 둘만의 동거 생활이 시작되면서 끝. 그리고 엔딩 스탭롤 이후에 애니메이션에서 사라졌던 원작 캐릭터인 시치미야 사토네가 전철을 타고 등장하는 씬이 나오고 2기 2014년 봄 방영 개시를 알리는 문구가 뜬다.[38]


5.1. 주제가 

  • -Across the line- - 우치다 마아야 (改)
  • Secret Survivor - Black Raison d'être (改)

5.2. 평가 

TV애니는 위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지만 2기 방영에 앞서 개봉한 극장판 타카나시 릿카 改는 엄청난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추가 장면도 그다지 많지 않고 6시간의 원작 내용을 단 1시간 30분[39]안에 담으려고 하다보니 스토리 텔링이 전혀 안된다. 극장판으로 처음 접한 사람들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말이 당연할 정도. 이는 중간에 추가 장면을 삽입하지 않고 날로 먹으려고 한 제작진의 실책이다. 중간에 새로 몇 장면만 그렸어도 '아, 이래서 그랬구나'하고 이해 가능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데 릿카의 회상씬은 거의 대부분 기존의 방영분 작화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다가 그저 말 몇 마디만 더한 뒤에 장면을 넘기려 하다보니 이해가 안 가는 건 당연지사. 무엇보다 릿카와 아버지에 관한 내용은 완전히 빠져버려서 도대체 릿카가 왜 저리도 심각한 중2병을 앓고 있는지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다. 이는 릿카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완전히 떨어뜨려 버리는 연출이다. 이러한 연출은 전반적으로 고질병 수준이라 토우카 같은 경우는 거의 악역으로 착각할 수준. 추가 장면의 퀄리티는 상당히 높지만 초반부 결혼식 전투 장면의 용들은 목각 인형 같다는 평이 많다.

참고로 극장판을 보지 않아도 2기를 이해하는 데는 문제가 없는데, 2기 1화에서 유타가 극장판에서의 일을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타가 릿카의 조부모 집에 찾아가서 사정하거나 릿카의 어머니, 토우카 등과 이야기했다는 사실이 나오지는 않으며, 극장판에서 릿카가 꿈을 꾼 것에 대해서 1화에서 이전에 거기(코타츠)에서 자다가 무서운 꿈을 꾼 적이 있다는 식으로 언급된다.

6. 기타 

노린 건진 몰라도 왠지 등장인물들의 성씨가 희귀하거나 특이한 경우가 많다.[40] 타카나시는 일본 전국에 7세대 밖에 없는 드문 성씨이고 데코모리(凸守)는 1세대 밖에 없으며,[41] 츠쿠모(九十九, 구십구)와 츠유리(五月七日, 5월 7일)는 뜻이 특이하다. 츠유리의 경우에는 옛날에나 있었지 지금은 아예 안쓰인다는듯.[42] 시치미야(七宮)와 니부타니(丹生谷)의 경우는 이렇게 읽는 독음이 드문 편.

과거에 중2병을 앓다가 고등학교에서 일반인으로 데뷔하려던 주인공이, 현재 진행형으로 중2병을 앓고있는 히로인을 만나면서 고교생활이 꼬인다는 설정이 다나카 로미오의 AURA와 유사해서 표절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주로 쿄애니까가 많은 2ch에서 번졌으나 실제 내용은 초기설정만 같고 내용전개나 주제면에서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논란은 빠르게 사그라들었다.

대만의 東森新聞에서 일본의 중이병을 소개하면서 이 작품을 소개했다. 영상에 큼지막한 자막까지 달아주고 중이병의 증상까지 상세히 설명했으며 사기안계, DQN계, 차문화계 등 그 종류까지 나열하였다. 그런데 이 아나운서 중이병을 이중병이라 말하기도 한다.


사스가 대만

서울신문 기사에서 등장하였다(...)#

본작을 의도한 제목인건지 시사인에서 중2병을 다룬 기사제목을 중2병이라도 사랑을 주고 싶어라고 지었다. 사실 기사제목만 보면 훈훈한데...

----
  • [1] 한국어 위키백과와 애니맥스 방영판 오프닝에선 '토라토라'라고 표기했지만, PV 등에 표시되는 영문 표기는 토라코(TORAKO). 후에 애니맥스 방영판 오프닝에서도 '토라코'로 수정되었다.
  • [2] 교토 애니메이션의 애니메이터 출신. 애니화가 쿄애니에서 이루어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 [3] 3권이 출판되어서 3기가 만들어질 확률이 있으나 아직 까진 정확하지 않다. 만약 제작 예정시 수정바람
  • [4] 중고거래품이 있기는 하지만 해외발송이 안된다.
  • [5] 릿카와 유타의 중학생 시절 에피소드 같은 내용을 짤막하게 볼 수 있다.
  • [6] 빙과의 BD & DVD 첫 주 판매량은 7000장 정도로 괜찮은 성적이지만 어마어마한 작화 퀄리티와 엑스트라도 가차 없는 호화 성우 캐스팅에 썼을 예산을 생각하면 미묘한 감이 있다. 다만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미스터리물이나 추리물이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 한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9천 장이 넘는 BD, DVD 합계 판매량은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 [7] 단 화제성이나 캐릭터 인기 면에선 중2병이 더 높았다.
  • [8] 국내 더빙판은 애니송 그랑프리 우승자인 김초희가 불렀다.
  • [9] 뜻은 '어둠의 존재 이유'이며, 작중에서 유타가 지어준 릿카의 메일 주소이기도 하다. 원판 / 국내 더빙판 모두 보컬은 히로인 4인방의 성우로 구성.
  • [10] 작사·작곡·편곡을 맡은 ZAQ가 셀프 커버하기도 했다. 커버판은 Sparkling Daydream 싱글의 3번 트랙에 수록.
  • [11] 한동안 토론거리였던 망상배틀 키워드 "폭발하라, 리얼! 터져라, 시냅스! 배니시먼트(혹은 퍼니시먼트) 디스 월드!"의 영문 표기가 뭔지를 종결지은 곡이다. 애니판의 발음이 확실하지 않아서 '배니시먼트(혹은 퍼니시먼트) 디스 월드!'의 표기를 두고 자막 제작자 및 번역자에 따라 Vanishment(소멸), Banishment(추방), Punishment(처벌)의 세 가지가 뒤섞여 나타났고, 심지어는 This World를 일부 자막 제작자가 Disworld라는 정체불명의 단어로 쓰기도 했는데 이 곡의 제목이 'Van!shment Th!s World'로 발표되면서 "Vanishment! This World!"로 확정되었기 때문.다만 ZAQ의 VOICE 오프닝 앨범 2번 트랙은 PunIshment thIs worLd로 Vanishment! This World의 ZAQ버전이다. 다분히 의도한 모양인듯.
  • [12] OST 앨범인 'Sound of a small love & chu-2 byo story'에 수록되었다.
  • [13] 보컬 미니 앨범인 '暗黒虹彩楽典 Black Iris Musical Grammer'에 수록.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은 ZAQ가 담당했다.
  • [14] 거꾸로 읽으면 '모리서머☆라고 부르지 마'가 된다(...).
  • [15] 보컬 미니 앨범 '輝きの幻夢舞台(ファンタスティックステージ)'에 수록되었다. 1기 때와 마찬가지로 ZAQ가 작사・작곡・편곡을 담당했다.
  • [16] 환일환. 헤일로를 뜻한다. 마스터 치프과는 관계없다.
  • [17] 1기 때는 거꾸로 읽으면 진정한숨겨진 의미가 나왔지만 이번엔 아나그램이다. 재배열하면 '모리서머라도 꿈을 꾸고 싶어 !(モリサマーでもゆめがみたい!)가 나온다.
  • [18] 효암은 새벽녘의 어둠을, paronomasia는 스페인어로 익살, 재롱, 말장난을 뜻한다.
  • [19] 여담으로 진 삼국무쌍 시리즈 원곡의 작곡자는 MASA.
  • [20] BD & DVD 7권에 수록된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이다.
  • [21] 본래 매주 금요일에 방영하였으나, 1화가 첫 방영되기도 전에 중국에서 영상이 풀려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여 제작사의 공급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결국 방영일도 차주 월요일로 변경되었다. 관련 공지
  • [22] 미방영 에피소드. 공교롭게도 해당 작품이 발매된 시점에서 TBS는 비슷한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있고, 여기에서는 주제가를 부른 가수와 성우 2명이 겹친다.
  • [23] ExCF의 사용자가 제작한 영상으로 추측. 영상 말미에 주소가 나온다.
  • [24] 사실 문선희의 인덱스는 초기에 연령대가 높은 느낌이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점차 연령대가 낮아지고 연기력도 좋았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는 평이 많았다.
  • [25] 의외로 릿카의 목소리가 귀엽다는 등 그럭저럭 괜찮다는 반응. 하지만 모리서머는 실망스럽다는 평이 사실 니코동에 올라가는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 대한 반응들 대부분이 진짜 심각한 연령대 미스, 발연기가 아닌 이상 거의 호평이다. 당연히 그들 입장에선 외국어이기 때문이라는 점이 크다. 그리고 한국어 덧글이 엄청 적은 몇 안되는 더빙판이다(...)
  • [26] 정작 방영 후엔 최승훈의 유타는 중2병 연기가 의외로 뛰어나고, 안현서의 릿카는 맞을 때 연기는 수준급이지만 전체적으로 여린 남자애 톤이라 입장이 정반대가 되어버렸다.
  • [27] 놀랍게도 한국 애니메이션 내 친구 해치 18화에서 이 단어가 언급이 된 적이 있다. 이땐 중이뼝이라고 제대로 발음. 차라리 그 성우가 캐스팅되었으면 좋았을텐데...
  • [28] 실제로 김현심은 보컬 경력이 있는 성우이며. 이재현도 대원방송 애니 주제가를 많이 불러왔다. 안현서와 김보영은 정말 실력 인정을 받은 셈이다.
  • [29] 13년도 5월초에 네이년에서 1+1 행사를 했었는데 이 때문에 잠깐 5월 한 달 동안만 판매가 중지되었었다.
  • [30] 단, 2기는 1화를 제외하고 전편 모두 편당 500원이다.
  • [31] 2기의 경우에는 아예 입학식 장면에서 일장기가 나오지 않았다. 물론 자막판인만큼 설령 있었다 해도 1기처럼 지웠을 가능성은 낮지만.
  • [32] 다만 의미 전달이 분명한지의 여부는 파악할 수 있다. 더빙판에서는 중2(중ˇ이), 고1(고ˇ일)로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 [33]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중2병이라는 소재가 이 작품에서 처음 쓰인 것은 절대 아니다. 중2병이라는 용어가 이 작품을 통해 정립된건 더더욱 아니다. 다만 2012년 이후 쏟아져나오는 중2병 관련 작품들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는 볼 수 있을 듯
  • [34] 다만 이것은 팬들의 수 자체도 줄었을 뿐더러 1기보다 스토리의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었기에 그쪽 면의 비판요소도 함께 줄어들은 영향이 크다
  • [35] 평가항목 수치를 보면 아주 건전(?)한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오히려 비슷한 시기에 국내 개봉하는 아노하나가 더 수위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 [36] 크래커픽쳐스가 아니다.
  • [37] 다만 중간중간 일부 스토리들을 영화 중간 부분에서 정말 순식간에 다 넘겨버리고 대체로 유타와 릿카 사이의 중요한 사건사건만을 다루는 총집편이 되었다.
  • [38] 한국 개봉 극장판에서는 2기 방영 문구 삭제.
  • [39] 추가 장면 몇 개 빼면 겨우 1시간 정도.
  • [40] 원작 소설 1권 시작부터 언급되는 내용으로 자신의 반에 특이한 성씨가 많다고 한다. 유타는 타카나시의 발음을 몰라서 잇시키에게 배웠다.
  • [41] 사실 이 성씨는 이 작품이 나온 뒤에 어느 팬이 성씨를 바꾸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귀화 외국인이 아니라도 성씨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며 자기가 시조가 될 수 있다. 비슷한 사례로 아라라기 코요미의 아라라기도 일본에 한 세대 밖에 없다. 다만 애니판 1기 방영중에도 확인 되었었고 데코모리가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라는걸 생각하면 원래 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 [42] 참고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C%A4%912%EB%B3%91%EC%9D%B4%EB%9D%BC%EB%8F%84%20%EC%82%AC%EB%9E%91%EC%9D%B4%20%ED%95%98%EA%B3%A0%20%EC%8B%B6%EC%96%B4%21

반응형

'Animation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0) 2014.12.27
킬라킬  (0) 2014.12.27
은수저 시즌2  (0) 2014.12.27
겁쟁이 페달  (0) 2014.12.26
[겨울왕국 OST] Let It Go  (0) 2014.01.20
Posted by blueasa
, |

겁쟁이 페달

Animation/2014 / 2014. 12. 26. 23:57

겁쟁이 페달(弱虫ペダル)
공식 홈페이지
제작사TMS 엔터테인먼트
방영시기2013년 10월 8일~2014년 6월(시즌 1)
2014년 10월~2015년 3월(시즌 2)
감독나베시마 오사무
각본요시다 레이코
원작와타나베 와타루
캐릭터 디자인요시다 타카히코
음악사와다 칸
분량1기 38화, 2기 2쿨
스폰서토호


Contents

1. 개요
2. PV
3. 주제가
4. 웹 라디오
5. 기타

1. 개요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어 2013년 10월 8일부터 방영 개시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TMS 엔터테인먼트방송국은 TV 도쿄.
허락을 못 받았는지 SCOTT가 SCOLT로 GIANT가 GLANT로 나온다(…). 그래도 작중 등장하는 포카리스웨트만큼은 이름을 바꾸지 않은 상태인 듯하다.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아 BD·DVD가 6000장 이상 팔렸다.

한국 판권은 KTH가 사간 듯. 스핀에이 등지에서 서비스 중이다.하지만 KTH가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손을 뗀 것인지 2기가 아직 안올라와 있다. 만약 KTH가 겁쟁이 페달 2기를 계약 안했다면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1기 밖에 없다. 다행인지 스핀에이 등에서 겁쟁이 페달 2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만화와 더불어 애니의 높은 인기 덕분인지 2기 방영이 결정되어 2014년 10월부터 방영된다고 한다. 2기의 제목은 『겁쟁이 페달 GRANDE ROAD』.

2. PV 


1차 PV


2차 PV


5차 PV

다 괜찮은데 목소리가 고딩같지 않다는 평이 좀 있다….

3. 주제가 

  • OP1 - "リクライム"/ROOKiEZ is PUNK'D
  • OP2 - "弱虫な炎"/DIRTY OLD MEN
  • OP3 - "Be As One"/팀 소호쿠
  • OP4 - "Determination" / LASTGASP
  • OP5 - "リマインド" / ROOKiEZ is PUNK'D
  • ED1 - "風を呼べ"/アンダーグラフ
  • ED2 - "I'm Ready"/AUTRIBE feat.DIRTY OLD MEN
  • ED3 - "Glory Road"/팀 하코네 학원
  • ED4 - "リアライズ" / ROOKiEZ is PUNK'D
  • ED5 - "栄光への一秒" / MAGIC OF LiFE[1]

4. 웹 라디오 

온센에서 애니메이션 홍보용 WEB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타이틀은 '클라이머즈 레이디오 쇼'. 퍼스널리티는 야마시타 다이키(오노다 사카미치 役), 모리쿠보 쇼타로(마키시마 유스케 役). 신인 성우 야마시타 다이키가 대선배 모리쿠보 쇼타로에게 마구 괴롭힘을 당하는게 재미있는 라디오(…)이다. 성우도 선후배

5. 기타 

작화는 원작보다 안정되어 있는 데 비해 연출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있다. 아무래도 만화 특유의 거친 선 표현을 애니메이션에 옮기기엔 무리가 있는 듯. 그래도 내용 자체는 원작의 내용을 거의 빠짐없이 담고 있다. 현재 원작 19권까지 진행 중. 아마도 시즌 1은 인터하이 2일차로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원작의 과거사[2]가 방송 진행 이유인지 앞당겨져 나왔다.
미도스지 아키라의 캐스팅을 따로 방송 분량을 할애하여 소개하였는데, 미도스지 아키라라는 캐릭터 특징 덕에 연기를 음향을 통해 듣는다는 것 때문에 기대감이 있다.

통칭 C 파트라 부르는, 엔딩 후 만화책으로 치면 4컷 만화 느낌으로 소소하게 캐릭터들의 일상 이야기가 나온다.[3] 그리고 이후에 보여주는 약을 제대로 빤 스폰서 소개 영상[4]과 경고 화상 이후에 나오는 소소한 엔드 화상도 압권이니(#) 한 화가 나올 때마다 놓치지 말고 잘 보자.

애니메이션이 크게 히트해 일본 내에서 로드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때까지 자전거를 타지 않았던 여성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5] 이케부쿠로에 있는 한 자전거 샵은 거의 애니메이트화(…)가 되었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고 있는 성우들의 대부분이 겁쟁이 페달의 영향을 받아 로드를 구입하였다. 마키시마 유스케 역의 모리쿠보 쇼타로가 리들리 피닉스[6]를 구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도 출연진의 자전거 소유율은 상승 중.[7] 특히 마나미 산가쿠 역의 요나가 츠바사는 아예 마나미의 LOOK 모델 그대로 사서 화제가 되었다. 가격이 엄청날 텐데 주요 캐스트 중 로드를 구입하지 않은 사람은 이마이즈미 슌스케 역의 토리우미 코스케와 후쿠토미 주이치 역의 마에노 토모아키 뿐.[8]
----



출처 : https://mirror.enha.kr/wiki/%EA%B2%81%EC%9F%81%EC%9D%B4%20%ED%8E%98%EB%8B%AC/%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

반응형

'Animation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0) 2014.12.27
킬라킬  (0) 2014.12.27
은수저 시즌2  (0) 2014.12.27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0) 2014.12.27
[겨울왕국 OST] Let It Go  (0) 2014.01.20
Posted by blueasa
, |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이제껏 좋다고 보기만 하면서 지나다보니 뭘 봤는지 기억이 안나서 


뭘 봤는지라도 정리할 겸 이제부터 차근차근 정리해야겠다..


애니메이션/방영일 기준 목록

[링크]  https://mirror.enha.kr/wiki/%EC%95%A0%EB%8B%88%EB%A9%94%EC%9D%B4%EC%85%98/%EB%B0%A9%EC%98%81%EC%9D%BC%20%EA%B8%B0%EC%A4%80%20%EB%AA%A9%EB%A1%9D

반응형
Posted by blueasa
, |
겨울왕국 장면 중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eoru&logNo=100201641428


반응형

'Animation >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0) 2014.12.27
킬라킬  (0) 2014.12.27
은수저 시즌2  (0) 2014.12.27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0) 2014.12.27
겁쟁이 페달  (0) 2014.12.26
Posted by blueas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