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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파이어

Animation/2011 / 2014. 12. 27. 21:00

냥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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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애니메이션 화
3 캐릭터
4 여담

1 개요 

にゃんぱいあ

일본에서 팬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양이를 소재로 하였다. 작가는 yukiusa.

2 애니메이션 화 

3 캐릭터 

  • 냥파이어 - CV : 코시미즈 아미
    뱀파이어에게 피의 세례를 받아 영생을 얻게 된 꼬마고양이. 수컷.
    정작 케첩이나 레드 오렌지 주스, 타바스코[1] 같이 그냥 빨간색[2]이면 다 먹는다.

    뱀파이어지만 낮에도 돌아다녀도 별 문제되지 않고, 마늘은 매우 좋아하고[3] 십자가 문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대놓고 내성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므로 영생의 조건에 부합하는 부러운 속성의 고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날개가 달려있지만 장식이다. 비행능력은 없다.
    사실 영생이라고 말은 했지만 그것을 깨달은 것은 10화쯤.

    이 영생이라는 요소가 12화에서는 불행의 플래그가 되어[4] 동료들에게 말하지 않고 조용히 떠나갈 생각이었으나 애초에 뱀파이어가 있던 곳을 몰랐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로 하였다.
  • 독안룡 마사무냐 - CV : 스기야마 노리아키
    냥파이어와 플래그를 꽂을 뻔한 갑옷 입은 고양이. 모티브는 독안룡 마사무네
    고전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코스프레이어는 아니고 유령일 가능성도 보이지만 신경쓰지 말자.

    냥파이어에게 피를 흡혈하게 한 시점에서 애정의 플래그를 꽂을 뻔 했으나 수컷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런데도 자기가 냥파이어와 결혼하는 망상을 하거나, 냥파이어를 자기 집으로 데려오려고 하는등 성별 따위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여러가지로 냥파이어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하나, 늘 일이 꼬인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냥파이어에게 기운을 차리게 하기 위해 월급 3개월치를 가불받아 먹을 것을 사줬지만...
  • 냥천사[5] - CV : 후쿠야마 준
    냥파이어에게 피를 흡혈하게 해 준 또 다른 고양이. 타락천사.
    타락천사답게 남을 놀려먹는걸 좋아하는것 같다. 만만해보이는 고양이들 상대로 거짓말을 하거나 공갈협박을 (...)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심지어 핼러윈에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고양이들의 사탕을 갈취하기도 (...) 한다. 머리의 링은 자기가 그냥 만든 것. 참고로 저 셋은 수컷이었던 고로, 고양이로 BL를 찍는 웃지 못할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다.

    타락천사의 증거로 날개의 색깔은 검은색. 중요한 것은 날아다닐 수 있다. 어쨌든 천사니까.

    따지고보면 이 캐릭터도 보통의 생물은 아니기에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면 진 히어로급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은 있다.[6] 영생을 얻은 캐릭터라는 면은 냥파이어와 동일.
  • 차차마루 - CV : 고토 유코
    미사키가 친구에게서 받아온 또다른 고양이로, 이쪽은 평범한 동물계의 고양이다. 냥파이어보다 어리지만, 똑부러지는 성격. 혼자서 물건 사오는 심부름을 하기도 했다. 물론 얘도 수컷이다.
  • 모리 - CV : 마에다 노조미
    귀가 분홍색인 흡혈박쥐. 뱀파이어의 비밀에 대해 말해주었다. 흡혈박쥐지만 낮에 돌아다녀도 별로 상관없다. 코모리와 함께 항상 콤비. 서로 맞장구쳐주는 역할. 허풍쟁이 기질이 있다.
  • 코모리 - CV : 마에다 노조미
    귀가 노란색인 흡혈박쥐. 냥파이어를 흡혈하려다 험한 꼴을 당하기도 한다. 동료의 피를 빨아봤자 남는 것은 사실 없다. 모리와 함께 콤비. 역시 허풍쟁이 기질이 있다.
  • 미사키 - CV : 히로타 시온
    냥파이어를 키워주고 있는 인간 여자 아이. 트윈테일 속성. 톰과 제리의 주인과 마찬가지로 얼굴이 공개되거나 하는 일은 없다. 피를 달라는 냥파이어의 요구를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인다.
  • 뱀파이어 - CV : 타치바나 신노스케
    이 애니의 원인제공자. 숨이 끊어져 가던 고양이에게 자신의 피를 먹여 권속으로 만들었다. 뒤처리는 신경쓰지 않는 모양.

    사실 고양이를 꽤나 좋아하는 모양으로, 냥파이어를 흡혈고양이로 만든 것은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쥐 쌍둥이의 말로는 망토에 여러 고양이들의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다는 모양임. 다만 냥파이어가 겁에 질리자 모리와 코모리가 거짓말이었다며 냥파이어를 급히 달랜 것을 보면, 게다가 둘이 허풍쟁이인 점을 감안하면 그냥 드립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

4 여담 

위의 고양이로 추정되는 네 마리의 캐릭터 성우들은 놀랍게도 코드 기아스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성우들이다.[7]

5분 편성답게 오프닝이나 엔딩 중 하나가 없는데, 이쪽은 오프닝이 없는 경우. 놀랍게도 엔딩은 실사로 구성되어 있고, 아소 나츠코와 햐다인이 참여한다. 여기에서는 이름을 아소 냐츠코와 냐다인으로 적절히 개조해서 싱글을 내는 모양이지만...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가벼운 소재로 진행되는 것 같았지만 애초에 영생이라는 것에 대한 동경과 현실을 지적해줬다는 점에서는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할 애니메이션이다.

어느 새 주인공을 포함한 네 마리의 고양이와 뱀파이어 성우가 동일한 소속사에서 일하게 되었다.
----
  • [1] 먹을 뻔했으나, 적절한 곳에서 제지하였다. 웬만큼 강인한 내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타바스코를 생으로 먹는 것은 자살행위.
  • [2] 토마토 주스 같은 액체든 딸기같은 고체든 상관없다.
  • [3] 걸어갈 때 마늘라면 마늘라면이라고 흥얼거릴 정도...
  • [4] 영생을 얻은 것은 자신뿐. 뭐, 냥천사의 경우는 천사이므로 같은 영생을 얻은 동료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 [5] 정확히는 "냐텐시", 즉 "냐천사"
  • [6] 1쿨로 끝난 현재 딱히 이렇게까지 깊게 이야기가 들어가진 않았다.
  • [7] 냥파이어-카렌 슈타트펠트, 마사무냐-리발 칼데몬드, 냥천사-를르슈 람페르지, 챠챠마루-아냐 아르스트레임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3%A5%ED%8C%8C%EC%9D%B4%EC%96%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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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리횬의 손자

Animation/2011 / 2014. 12. 27. 20:59

누라리횬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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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및 소개
1.1. 특징
1.2. 문제점
2. 점프 연재 중단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단편
6. 애니메이션
7. 라디오 드라마
7.1. 드라마 CD
7.2. VOMIC
8. 용어

1. 개요 및 소개 

누라리횬의 손자 / Nurarihyon no Mago / ぬらりひょんの孫

인간과 요괴의 혼혈인 소년 누라 리쿠오는 요괴들의 총대장인 누라리횬을 조부로 둔 덕분에 어릴 때부터 요괴들에게 둘러싸여 자랐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조부에게서 다양한 무용담을 들으며 자라 요괴란 근사하고 멋진 것이라고 여겼으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요괴가 보통 사람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자 골칫거리 취급 당하는 존재인 것을 알아 버리게 되고 실망하여 평범한 인간으로써의 삶을 다짐하게 된다. 그러나 몸 속에 흐르고 있는 요괴의 피는 리쿠오를 요괴로 각성하게 만들고 그를 따르는 요괴들과 요괴에게 호기심을 갖고있는 급우들에게 둘러싸여 리쿠오의 일상은 바람 잘 날이 없다.

ぬらりひょんの孫.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2012년 31호에서 연재가 종료되었으며, 이후 소년 점프 NEXT에서 12년 8월, 10월 11월호에서 3호 연속으로 완결편 수록이 예정되어있었고 210화로 완결이 나왔다.

요괴를 소재로 한 소년만화. 작가는 시이바시 히로시(椎橋寛 1980.06.06~) 좋아하는 만화는 아라키 히로히코의 스틸 볼 런죠죠러 만화가 여기 또 한명 등장. 아라키 히로히코의 어시스턴트 출신이라 그런 듯하다. #[1]

현대의 일본을 무대로 칸토 요괴들의 총본산 누라구미의 총대장인 누라리횬의 피를 계승하는 소년 누라 리쿠오의 일상을 그린 괴기 판타지.

1.1. 특징 

본격 3대 세습만화
등장인물들과 배경은 요괴만화지만 실제로는 협객(야쿠자)만화에 가깝다.

본편에 등장하는 요괴들의 대부분은 토리야마 세키엔의 화도 백귀야행같은 요괴 화집으로부터 채용하고 있으며 특히 선이 굵은 일본의 전통화풍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려놓은 필체가 굉장하다. 오소레 명경지수를 쓸 때 특히 많이 보이며 정발판을 기준으로 하면 대표적으로 우메와카마루가 규키로 변하는 장면, 제16막 뒤의 규키를 그려놓은 붓화(모두 03권에서 나온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권 즈음부터 발현되기 시작한 이 화풍이 미정발 연재분인 70~90화에서 텐션폭발을 하여 제대로 극의 맛을 살려준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첫 장편 연재작인데도 초반부터 굉장한 작화를 선보이며 01권부터 07권까지 그림체의 갭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높은 점수를 받고있다. 원피스같은 거작(巨作)이나 나루토블리치등의 초장편연재물들의 초중반 갭을 생각해 볼 때에 초기작화로 칠 수 있는 01~07권의 그림이 저 정도의 퀄리티라면 정말 상당한 수준. 굇수 중의 굇수인 무라타 유스케 선생의 첫 장편 연재작 아이실드 21의 초기작화인 01~12권과 비교해 보아도 지금까지 나온 누라리횬의 작화들은 안정적이면서 치밀하게 잘 그렸다. 벌써부터 '스토리를 단단히 한' 차기작이 기다려진다는 의견들도 있다.

그 밖의 특징은 잘 보면 등장 인물들의 체격이나 외형 묘사가 장면에 따라 약간씩 다른 느낌을 준다. 예를 들자면 첫 등장시는 청년에 가까운 인상의 고즈마루가 이후 등장시는 쇼타화된다거나, 카리스마 있게 싸울 때는 키가 크고 나이들어 보이던 요괴화 리쿠오가 토노에 갓 보내졌을 때는 작화가 좀더 소년같아 보이거나 한다는 점. 그 밖에 다른 요괴 캐릭터들도 장면에 따라 건물을 흔들 정도로 크게도 표현되었다가도 그냥 덩치 큰 사람 정도로 표현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영체靈體인 요괴들이기 때문에 몸의 크기가 자유자재라는 설이 유력하다. 아니면 정말 크기를 못 맞추는 것 일수도 일단 화면 연출 상으로는 나쁘지 않으니 단점이라 지적하기는 어려울 지 모르나, 명백한 캐릭터 프로필이 있으면서 체격조건이 그다지 들어맞아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 그런데 다른 만화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떡밥을 뿌려놓았는데 정발판 03권 28페이지에 이미 하고로모기츠네와 그 일당들의 초안을 그려놓는것을 보면 앞권들의 일러스트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을듯. 01권 172페이지에서 누라리횬이 "나는 옛날에 음양사 본가에 들어가 밥 먹고 온 적도 있었다."고 대사를 쳐서 400년 전 스토리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케이카인 가문과의 연관성까지 이끌어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비약이 심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원피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떡밥투척-회수법을 쓰는 능숙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인 리쿠오가 새로이 형제를 받는 의식은 흔히 말하는 잔을 나눈다는것. 근데 어째 러브샷을 한다(...) 그리고 이것은 곧 동인녀들의 총공격 목표가 되었다. 덕분에 훌륭한 BL팬아트들이 대거 양산되는 훈훈(?)함이 보이기도...

특이하게 작가가 인처 속성의 이 히로인들 보다 더 이쁘게 그리고 있다.(…)

1.2. 문제점 

초반에 컷과 구도의 미숙함이 보였으나 금방 사라졌다. 하지만 이야기의 자연스러움이 약간 부족한 것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또한 일반 소년만화와는 달리 소소한 단편 챕터가 몇개 없었고 3권 쯤 바로 장편 챕터인 시코쿠전으로 넘어가버린다. 게다가 하고로모기츠네편이 시작되면서 부터 이야기가 급전개되는데다 88화에서는 이미 교토가 개발살나있는 상황이라 "혹시 벌써 최종장 돌입?"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88화까지의 사건을 개략열거해보자면 가고제 전 - 규키 전 - 시코쿠 팔십팔귀야행 전 - 오슈 토노 일가편 - 하고로모기츠네 전 인데 앞의 세 전戰은 극의 초반이라 큰 임팩트가 없었고 오슈 토노 일가편 또한 주인공 성장을 위한 편이라 잔재미 정도가 부여되었지 강렬한 무언가를 남긴 것이 없다. 게다가 현재 진행중인 하고로모기츠네 편은 너무 빨리 떡밥을 뿌리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교토로 향하는 누라구미의 속도가 빠르다.

그리고 보통 만화에서 현실의 도시가 이세계의 존재들에게 잠식되는 것이 장편만화로 치면 30~40권, 만화의 종장 즈음이라 더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측실." "1500세 이상의 대요괴." "사실은 호조 마사코."등의 엄청 굵은 떡밥을 뿌리는 하고로모기츠네가 너무 빨리 죽게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어 이후 스토리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의문도 강하다. 아무리 극을 질질 끌어도 16권 즈음에선 죽을 듯 한데.

하지만 산모토 고로자에몬이라는 누라구미 내부의 적이나 2대 총대장에 대한 이야기 등이 남아있으니 하고로모기츠네 사후의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데엔 아직 별 문제가 없을 듯 보인다. 게다가 정발판 05권에서 한컷에 불과하지만 일본삼대악귀의 제1주柱인 스토쿠 상황이 거론된 만큼 스토쿠 상황, 슈텐도지, 백면금모구미호의 등장도 고려해 봄 직하다. 근데 연재분 103화까지 도달한 결과 슈텐도지는 그분의 아들에게 끔살당한 지 오래이고 원래 스토쿠 상황은 거론 자체를 안 하는 존재다.아아 기대했는데. 그리고 교토편에서는 백면금모구미호=그분인 듯한 위엄이 넘쳐 흘렀지만 아니었고, 진짜 흑막은 따로 있었다.

하고로모기츠네편의 400년 전 떡밥에서는 상당히 강해보였던 히히가 맥없이 엑스트라 요괴에게 당한 것이나 각 이벤트간의 연결이 아주 미묘하게 부자연스러운 점 등 설정파괴도 자잘하게 눈에 띄어 걱정하는 팬들이 더럿 있다. 92화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요괴 & 사람들이 피떡난무하기 시작해 제대로 된 인외마도(…)가 펼쳐지고 있다. 요새 소년만화 다 왜이래?

게다가 만화가 갈수록 헛점이 보이고 있다. 이야기의 자연스러운 전개보다 각 장면의 임팩트를 중시하는 점이나 갈수록 늘어나는 레귤러 등 블리치나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등의 단점으로 꼽는 부분이 이 작품에도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그나마 균형 잡혀있던 스토리가 마치 츠치구모 등장 이후로 밸런스 붕괴 조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은 큰 단점. 훗날 블리치 팬에게 밸런스 붕괴의 원인이라 까이게 된 켄파치의 등장과 왠지 겹쳐보인다.

또한 갑자기 등장한 개념인 오소레도 단점으로 지적받는다. 시코쿠 요괴와 싸울때 이미 오소레를 익혔던 누라구미 산하의 요괴들이 리쿠오가 위험에 처했을 때조차 오소레로 싸우는 요괴가 없었다는 지적인데 이건 새로운 요소를 무리하게 집어넣은 결과 일어난 설정구멍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오소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도 각 캐릭터가 어떤 기술로 싸우는지는 어느 정도 선보이고 있었고, 이것을 오소레로 볼 수도 있다. 타마즈키나 규키가 리쿠오의 기술을 보고 오소레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개념 자체는 있었다 볼 수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정리된 설명이 나온게 이타쿠가 등장했을 때일 뿐.

그리고 리쿠오가 당했을 때도 부하들이 모두 나서려는 표현 또한 분명히 등장한다. 다만 이 만화의 전체적인 전개를 볼 때, 리쿠오가 적 요괴에게 당하고 있을 때 부하 요괴들은 이런저런 일로 발이 묶여 있거나, 당하거나 한발짝 뒤에 있어서 무력하게 손을 못대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리쿠오의 극적인 역습을 위한 장치도 되지만, 누라구미의 부하들이 자칫 무능하게 보일 수도 있는 요소로 보일 수도 있다. 옹호측에선 그래도 타 만화에 비해서 이 정도의 밸런스 붕괴는 애교 수준이고 설정구멍이 크게 드러나진 않았다고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는 점을 생각하자. 그런다고 막장전개가 이어질 거라고 속단하는것 또한 이르니 차후 전개를 지켜보아야 하겠다.

160화를 기점으로 초절 하드고어가 되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는 동안 '게다가 만화가 갈수록~' 부터 '~차후 전개를 지켜보아야 하겠다.'까지의 문제점들이 더욱 심화되었다. 최대의 적으로 보여져야 할 산모토 고로자에몽이 과거에선 너무 추상적인 악惡인데다 지지부진한 적이라 흥미를 끌기에 부족했고 현재의 산모토 고로자에몽은 아직 완전체로서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아베노 세이메이와 같이 지옥탈출을 할 것인데 위상도 걸맞지 않고 맥락이 흐려진다는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누라리횬을 죽여라'로 만화의 주제가 넘어온 이후 스토리는 붕 떠 이해하기 힘들고 리쿠오를 죽이려는 사람들의 마음등의 요소가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은 크나큰 문제. 영국 폭동같이 분노바이러스라고 생각하면 돼 그림이야 당연히 좋지만... 그뿐이라면 블리치 Ver.2~ 스토리 작가를 두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가 만연할 정도. 이는 173화 현재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젠 이도저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폭주하고 있지만...

2. 점프 연재 중단 

이러한 문제점이 심화된 것이 결국 한계였는지 지속적인 인기 저하로 인해서 소년 점프에서의 연재 중단이 결정되었다. 남은 이야기부터 완결까지는 점프 NEXT에서 계속 연재할 예정이라고 한다.#[2]

애니메이션이 2기까지 나오고 점프에서 푸쉬해 주었던 작품이었던 누라리횬의 손자의 연재 중단 결정은 팬들 사이에서도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재중단이 결정난거야 이젠 어쩔수 없는 일이고, 작화력은 훌륭하니 다음 작품은 부디 좋은 스토리 작가를 만나서 잘나가기를...

3. 스토리 

  • VS 가고제 편 (~1화)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이며 주인공인 리쿠오가 아직 초등학생이었던 8살 무렵의 이야기. 리쿠오가 요괴로써 첫 각성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누라구미 산하 조직 중 하나인 가고제회의 두령 가고제가 누라구미에 반기를 들자 요괴로 각성한 리쿠오가 누라구미의 요괴들을 이끌고 가고제 퇴치에 나서는 것이 그 내용.
  • VS 규키 편 (6화~17화)
    누라구미의 간부인 규키의 반란을 그린 에피소드. 3대 총대장 후보인 리쿠오의 그릇을 의심한 규키가 리쿠오를 시험해보기 위해 그를 자신의 본거지로 끌어들여 리쿠오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 VS 시코쿠 팔십팔귀야행 편 (21화~47화)
    시코쿠의 요괴 세력 시코쿠 팔십팔귀야행과의 싸움을 그린 에피소드. 팔십팔귀야행의 두령 이누가미교부 다누키의 아들 이누가미교부 타마즈키가 새로운 팔십팔귀야행을 만들어 내어 이 신생 팔십팔귀야행을 이끌고 누라구미의 본거지인 우키요에 마을을 침범하자, 이들을 퇴치하기 위해 누라구미가 나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VS 교토 백귀야행 편 (51화~134화)
    400년 전 과거에 주인공인 리쿠오의 할아버지 누라리횬에게 퇴치당한 교토 요괴들의 두령 하고로모기츠네가 400년만에 부활한다. 교토를 장악하고 거리를 요괴들의 세상으로 만드려 하는 하고로모기츠네의 야심을 리쿠오가 이끄는 누라구미와 음양사 가문인 케이카인 가문이 연합하여 막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
  • VS 에도 햐쿠모노가타리구미 편 (138화~184화)
    과거 리쿠오의 아버지 누라 리한이 상대했던 산모토 고로자에몬이 백 가지 괴담을 통해 요괴를 만들어낸다는 걸 알고, 지옥에서 돌아온 산모토의 신체의 일부- 즉 햐쿠모노가타리구미와 리쿠오가 싸우게 된다. 산모토의 입인 엔쵸를 중심으로 도쿄 전체에 "이 나라는 곧 멸망한다. 막기 위해선 누라구미 3대 총대장 누라 리쿠오를 죽여라"라는 헛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도쿄 전체를 무대로 한 대규모 "술래잡기"가 시작된다. 인간이 리쿠오를 쫒고, 리쿠오가 햐쿠모노가타리구미를 쫒고, 햐쿠모노가타리가 인간을 쫒으며 도쿄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가 주요 내용.
  • VS 고카도인 가문 편 (185화~210화)
    아베노 세이메이의 후손인 고카도인 가문과 누라구미를 중심으로 일본 전국의 요괴가 모여 전투를 벌이는 게 주요 내용. 완결.

5. 단편 

누라리횬의 손자 0화. 등장인물들은 몇몇을 빼곤 본편과 거의 같지만 본편과는 내용이 다른데, 예를 들어 본편에선 중학생이던 리쿠오가 이 단편에선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그리고 누라구미의 요괴들의 존재감이 본편과는 달리 적다는게 차이점.

6. 애니메이션 


2010년 7월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 딘이며 성우진은 드라마CD판과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라리횬의 손자/애니메이션 항목 참조.

2011년 7월에는 2기가 방영. 천년마경이라는 부제가 붙는다.

7. 라디오 드라마 

7.1. 드라마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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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재킷 일러스트.

7.2. VOMIC 

2010년 1월부터 VOMIC화. 전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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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자주 쓰이는 특유의 효과음 '도도도도'가 누라리횬의 손자에서도 종종 보이나 '드드드드'로 번역된게 아쉽다
  • [2] 사실상 강제 완결에 가깝다..점프 시스템의 희생물이라고 봐도 무방....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8%84%EB%9D%BC%EB%A6%AC%ED%9A%AC%EC%9D%98%20%EC%86%90%EC%9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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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신 팔백만

Animation/2011 / 2014. 12. 27. 20:56

야오요로즈당의 고양이 신

이 항목은 고양이신 팔백만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Contents

1. 개요
2. 등장 인물

1. 개요 

猫神やおよろず


아키타 쇼텐의 챔피언 RED 이치고에서 연재한 만화. 6권 완결. 작가는 FLIPFLOPs.

원재는 "고양이신 야오요로즈"지만 국내에는 "야오요로즈당의 고양이 신"이라는 제목으로 정발되었으며 애니는 "고양이신 팔백만"으로 제목을 번역했다. 사실 팔백만(八百万, やおよろず)은 숫자 800만이 아닌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조금 적절치 못하다.

여전히 신이 존재하는 21세기, 고양이신 마유와 신계 동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슬로우개그 일상물. 동방프로젝트 동인 경력의 작가답게 모르고 보면 동방프로젝트 동인지의 느낌이 살짝 나는 편.

2011년 8월 29일에 학산문화사를 통해서 국내에 출간되었다. 역자는 오경화망했어요 2012년 9월 기준으로 4권까지 정발되었다.

2009년 드라마 CD화 되기도 하였으며, 2010년 12월 애니화가 발표되어 2011년 7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AIC PLUS+. 감독은 사쿠라이 히로아키. 실제로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제작진이 대부분 참여했다.공식 홈페이지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했었다.

애니판 OP는 토마츠 하루카와 호리에 유이가 담당, ED는 토마츠 하루카가 맡았다. 동인 작가들이 보내준 일러스트들이 아이캐치에 나온다. 고양이신 팔백만/아이캐치 참조.

AT-X에서 같은 분기에 방영하는 신의 인형하느님의 메모장과 함께 神神神 아니메로 밀어주고 있지만 무자극/저자극스러운 내용인지 BD/DVD 예약량은 바닥을 기고 있다고 한다. 결국 BD판매량 200~300장대... 2ch에서는 폭사애니라 불리고 있다. 드래곤 크라이시스와 프랙탈에게도 완전참패
안습한 예약량

역시 토마츠 하루카의 저주(...). 神神神 아니메 이벤트에서 고양이신 팔백만 대표로 나간게 토마츠 하루카였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5%BC%EC%98%A4%EC%9A%94%EB%A1%9C%EC%A6%88%EB%8B%B9%EC%9D%98%20%EA%B3%A0%EC%96%91%EC%9D%B4%20%EC%8B%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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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크리드 세븐

Animation/2011 / 2014. 12. 27. 20:27

세이크리드 세븐

sacred_seven.jpg

Contents

1 소개
1.1 주제가
2 제작진
3 등장인물
4 여담
5 외부 링크

1 소개 



セイクリッドセブン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가 제작하는 3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2011년 7월 2일부터 방영. TIGER & BUNNY의 뒤이은 시간대에 방영되며, 주관 방송국은 MBS. 총 12화.

작화를 보면 코드 기아스와 굉장히 유사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데 캐릭터 디자인 담당인 치바 유리코와 나카타 에이지가 코드 기아스에서도 디자인을 맡은바가 있어서 그렇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제작 스튜디오인 제 7스튜디오 작품이고 각본가가 KARAS의 각본가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단 작화나 연출은 최상급이다. 주인공들의 변신장면이나 전투장면, 주적인 악석(아시)들이 코어를 파괴당했을때 돌조각으로 변해서 부서지는 장면을 보면 이게 정말 TV용 애니메이션인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연출이 화려하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반응이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이라는 점도 특징. 명탐정코난급으로 머리가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적어도 다른 애니메이션에선 이미 클리셰가 되어버린, 무대포로 똑같은 짓만 하다가 관광당한다던가, 다 잡아놓고 주절거리다가 놓친다던가, 결정적인 순간에 총알이 모잘라서 쏘질 못한다던가 하는 멍청한 실수는 절대 안 한다는 얘기다. 선역이나 악역이나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 걸 보여주며, 이런 점은 시청자들에게 등장인물들의 극 중 행동을 납득시켜주고 긴장감을 유지하는데도 일조한다.

소재가 능력자 배틀물쪽이긴 하지만 가면 라이더를 연상케하는 디자인 같이 일본식 히어로물의 요소도 들어가 있다. 록맨 같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캐릭터 디자인 원안 담당에 이노마타 무츠미와 교부 잇페이가 참여하였며 블루레이 1권 초회판 영상특전으로 이노마타 무츠미와 교부 잇페이의 캐릭터 원안 디지털 갤러리가 포함되어 있다. 7화의 바뀐 엔딩 일러스트를 이노마타 무츠미가 담당.

2012년에 극장판으로 특별총집편 '세이크리드 세븐 은월의 날개'가 개봉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루마와 나이토의 싸움을 중심으로 하여 나이토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내용이 될 듯.

상업적으로나 애니 자체로나 평가는 그다지인 듯. 좀 더 많은 화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 판매량은 2,000장으로 저조한 편.

일본어로 '돌'과 '의지'의 읽는 법이 같다('이시')는 걸 이용한 중의적 대사, 이를 노린 설정이 많은 편이다.

1.1 주제가 

  • 테마곡1 - FictionJunction : stone cold : 6화까지의 OP, 7화부턴 ED으로 사용
  • 테마곡2 - 난리 유카 : 휘적(輝跡)-kiseki- : 6화까지의 ED, 7화부턴 OP로 사용

2 제작진 

3 등장인물 

4 여담 

처음엔 2쿨(24화)로 계획을 잡고 제작을 하고있었으나 6화까지 제작해놓은 상황에 1쿨(13화)로 화수가 변경되고 말았다. 여기서 1화가 더 깎여서 12화까지 단축되고, 결국 스토리는 복선회수하기도 급급한 소드마스터 전개가 되고 말았다.

초반(1~6화)의 느긋한 분위기는 이런 사정이 있기 때문이며 메인 각본가나 제작진들도 자포자기했는지 아예 끝나기 직전까지 연애 스토리로 몰고 가는 바람에 완전히 망했어요. 어른의 사정으로 작품이 흐트러진 케이스지만 제작진들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듯하다.

5 외부 링크 

----
  • [1] 성우의 이름과 캐릭터 이름이 같다. 물론 이 작품만 그런게 아니라 선라이즈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조연급의 이름을 짓기 귀찮으면 성우 이름을 따다가 만드는 경우가 많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84%B8%EC%9D%B4%ED%81%AC%EB%A6%AC%EB%93%9C%20%EC%84%B8%EB%B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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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펭귄드럼

이 항목은 돌아가는 핑드럼 또는 생존전략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베어그릴스?


輪るピングドラム | Mawaru Penguindrum[1]

6_28.jpg

의 사랑도, 의 도, 모두 나눠가지는 거야.

분명 아무 것도 될 수 없는 너희들에게 한다

MBS/TBS계열에서 2011년 7월부터 방영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Mawaru_Penguindrum.jpg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 인물
3.1. 타카쿠라 家
3.2. 펭귄 팀
3.3. 주요 조연
3.4. 그 외
4. 각 화 리스트 & 표어
5. 주제가
5.1. 삽입곡
6. 엔드카드
7. 기타
7.1. 중요한 사항들
7.2. 언급된 장소
7.2.1. 지하철역
7.2.2. 장소
8. 떡밥 및 의견
9. 극장판...?

1. 개요 

감독이 감독이고, 초기에는 나름 좋은 연출로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이야기를 난해하게 풀어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좋게 보는 사람들은 숨겨진 명작이라 칭하고 안좋게 보는 사람들은 난잡한 괴작이라 여긴다. 방영종료 후 반응은 "뭔 소린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감명깊다"라는 느낌. 때문에 마사토끼가 시청자들의 입장을 적절히 그린 만화도 있다.돌아가는 펭귄드럼 감상만화,마사토끼[4] 돌아가는 펭귄드럼을 본 사람은 이 리뷰만화에 상당히 공감한다고...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아래 '떡밥 및 의견' 항목 참조.

감독의 트위터와 관련 사이트가 만들어지면서 해당 작품의 속편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관심이 집중되었다. 펭귄과 곰의 키워드가 공개. 2012년 3월 새로운 PV가 공개되면서 극장판으로 밝혀졌다.

2. 줄거리 

(소설판과 애니 모두 줄거리가 동일하다.)

쌍둥이 고교생 '타카쿠라 칸바'와 '타카쿠라 쇼마', 그리고 여동생인 '타카쿠라 히마리'는 셋이서 함께 살고 있다. 남은 목숨이 얼마 되지 않는 히마리를 데리고 어느 날 수족관을 찾은 형제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쓰러진 히마리가 그대로 숨이 끊어져 버린다. 영안실에서 절망에 빠진 칸바와 쇼마였지만, 죽었던 것이 분명한 히마리가 갑자기 펭귄 모자를 쓰고 벌떡 일어나 소리쳤다.

"생존전략!"
"나는 이 아가씨의 남은 목숨을 늘려 주기로 했다."

하지만 쓰고 있던 모자가 떨어지면 여느 때의 히마리로 돌아오고 만다. 이상한 펭귄 모자 덕분에 히마리의 남은 목숨이 조금 늘어났던 것이다. 펭귄 모자를 쓴 히마리가 다시금 칸바와 쇼마에게 명령한다. "핑드럼을 손에 넣어라!" 핑드럼이란 무엇인가?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링고라는 여고생임을 알고, 그녀를 찾기 시작하는 칸바와 쇼마. 우연으로 인해 히마리가 링고와 사이가 좋아진 것을 계기로 링고는 남매들의 집에 출입하게 되는데….

3. 등장 인물 

3.1. 타카쿠라 家 


주인공 삼 오누이. 아버지와 어머니는 실종 상태. 현재는 세명의 자식들이 찢어질 듯 가난한 자신들만의 집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다. 집과는 어울리지 않게 원색의 울긋불긋하고 귀여운 가구들이 많은데 아마도 히마리의 취향일 듯. 사실은 히마리의 취향이란 면목하에 씌여진 감독의 취향 사실 부모님을 잃고 상심한 히마리를 위해 칸바와 쇼마가 인형의 집처럼 꾸며준 거다

  • 타카쿠라 칸바: 타카쿠라 가의 쌍둥이 장남 중 붉은 머리. 무섭고 가벼워 보이는 인상.
  • 타카쿠라 쇼마: 타카쿠라 가의 쌍둥이 장남 중 푸른 머리. 여동생에게 약한 자상한 오빠.
  • 타카쿠라 히마리: 타카쿠라 가의 막녀. 순수한 공주님.
  • 타카쿠라 부부: 실종상태.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었지만…

3.2. 펭귄 팀 

3.3. 주요 조연 

오프닝에서 나온 5인방으로, 소개는 등장 순.

4_46.jpg

  • 오기노메 링고
    오프닝에서 일기를 받고 달려가다 불꽃에 휩싸여 증발되는, 핑드럼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여고생.
1_132.jpg

2_86.jpg

  • 타부키 케이주 
    오프닝에서 베이지색 정장을 입은 남자. 칸쇼 형제가 다니는 고등학교 생물 선생님이자 담임.
3_61.jpg

  • 토키카고 유리
    오프닝에서 분홍색 실크 원피스를 입은 여자. 타부키와는 연인 사이.

3.4. 그 외 


9_16.jpg

작중에선 이미 사망한 오기노메 링고의 언니. 모모카가 죽는날 링고가 태어났다.

7_19.jpg

  • 더블 H - 2인조 아이돌 그룹. 지하철 내 공익 광고나 엔딩에 등장하는 분홍머리와 파랑머리 소녀들. 정체에 대해 알고 싶다면 타카쿠라 히마리 항목 확인. 이 둘의 색상 설정이 칸바와 쇼마의 색과 비슷하다.

    히마리의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학교의 잉어를 잡으려 했으나, 잡지는 못하고[6] 오히려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허나 현실은 잔혹했다. 13화에서 도쿄 스카이 메트로[7]의 홍보 대사를 맡고 있다는 언급이 등장.

    22화에서 간만에 등장하였는데 모자에 선글라스를 쓴 수상한 모습이라 링고에게 의심당한다. 히마리에게 자신들의 신곡 앨범[8]을 선물하려 하나 그녀가 없어서, 마침 집에 온 링고에게 전달을 부탁한다.

    • 우타다 히카리 - CV : 미야케 마리에 
      히마리와 함께 페어를 했던 분홍빛 머리 소녀. 이름은 아무리 봐도 우타다 히카루 패러디. 참고로 링고와 만나면서 같은 성우가 같은 장면에서 1인 2역을 하는 흔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 이소라 히바리 - CV : 와타나베 유이 
      히마리와 함께 페어를 했던 푸른 머리 소녀. 이름은 아무리 봐도 미소라 히바리 패러디.

  • 이케베에 사는 삼촌: 정확한 명칭은 불명. 주인공 3 오누이의 보호자 격 되는 삼촌. 성우는 타나카 히데유키.
    1화에서 칸바가 히마리의 장례를 준비를 위해 도움을 구하려고 이 사람에게 연락하려 한다. 13화에서 3년 전 정황이 언급되면서, 타카쿠라 내외의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고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야마시타 요스케 - CV : 사카마키 료스케.[9]
    쇼마의 친구. 칸바하고도 어느 정도 친한듯 하다. 별 등장이 없다가 15화에서 유리가 묵고 있던 여관에 쇼마를 끌고 놀러오면서 다시 등장. 옆방에서 유리가 그렇고 그런 걸 하려는 걸 훔쳐 들으려고 했다가 그냥 자버린다(…). 링고의 은인이다 
  • 쿠호우 아사미 - CV : 하야미 사오리 .
    나츠메의 부하. 3화에서 식스틴이란 잡지의 모델이라고 나온다. 대사에서는 칸바와 사귀었다가 차였다고 나온다. 그런데 4화에서 누군가에게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 내용은 오기노메 링고의 일기장에 적힌 그대로. 5화에서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있긴 한 모양이지만 추후 묘사에 따르면 나츠메 마사코에게 기억을 조작당한 듯.
  • 카시와기 유키나, 후지시로 마리 
    오기노메의 친구들, 성우는 각각 이쿠타 요시코[10]야마무라 히비쿠 [11] 마리는 평범한 여고생이고, 유키나는 갸루다. 유키나는 타카쿠라 칸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속지마 바람둥이야
  • 와시즈카 박사 - CV : 야라 유우사쿠
    히마리의 주치의. 시한부 선고를 듣고 절망한 오빠들에게 인간은 신이 아니라는 씁쓸한 말을 하며 그들에게 현실을 인정하게 한다. 이 분도 타카쿠라의 아버지와 안면이 있었던 듯 하다. 와타세 사네토시가 현실세계에 등장할때 이 사람은 독일에 가있었던 모양. 21화에서 사네토시와 함께 등장한다. 과거 남극 환경 방위대에 소속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그의 말을 미루어볼때 사네토시도 함께 소속되었던 모양.
  • 오기노메 에리코, 오기노메 사토시 - 링고의 부모. 이혼했다. 성우는 후카미 리카타치키 후미히코
    둘 다 바쁘게 각자의 일을 하는 듯. 자식인 링고와의 사이는 좋아보이나 어딘가 비틀린 느낌이다. 아버지는 다른 사람하고 재혼한 모양. 재혼한 부인에겐 사토시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서 낳은 어린 딸도 있는 듯하다. 또한 링고에 대해 딱히 애착은 없는 듯.

    참고로 재혼을 한 부인의 성우는 스즈키 마사미, 딸인 아오이의 성우는 우치다 아야. 8화에서 재혼을 한 이 모녀를 곰치로 규정한 상태에서 링고는 곰치가 곰인 아버지를 멋대로 잡아먹은 형태로 비유하고 있다. 어머니쪽은 16년 전의 사건이라든가, 타카쿠라라는 성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지만 링고와 쇼마와의 관계는 딱히 반대하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다.
  • 유이 - CV : 마츠자키 레이 - 칸바의 과거 연인. 나츠메 마사코로 인해 기억을 잃음.
  • 치즈루 - CV : 아쿠츠 카나 - 칸바의 과거 연인. 유이와 행동을 같이 했으나, 지금은 역시 나츠메 마사코에 의해 기억을 잃었다.
  • 나츠메 마리오 - CV : 아라나미 카즈사
  • 유우키 츠바사 - CV : 박로미
    토키카고 유리와 같이 일하는 극단 동료. 연극에서 유리의 상대 남자 역을 맡고있다. 그리고 토키카고 유리와 연애 관계로 이미 성적 관계까지 가졌다. 유리에 대한 비밀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으로 추정되며 그것을 빌미로 유리가 은퇴를 한 후 결별을 선언하자 '약점을 세상에 공포할 것'이라는 위협을 하기도 했다.

    22화에서 토키카고 유리를 노리고 습격했지만 그 공격을 대신 받아낸 것은 타부키였다.
  • 시라세 - CV : 이와자키 아이
    사네토시의 시종 중 한 명. 머리 장식이 V자 모양. 검은 토끼의 의인화. 사네토시의 의지를 잇는 아이들로 추정되고 있다.
  • 소우야 - CV : 타카기 모토키
    사네토시의 시종 중 한 명. 머리 장식이 - - 모양. 검은 토끼의 의인화. 사네토시의 의지를 잇는 아이들로 추정되고 있다.
  • 여신님 - CV : 시마모토 스미
    12화의 쇼마가 말하는 '동화' 속에 등장해서 '벌'을 내리는 여신. 13화에서 또 다시 등장. 타카쿠라 家의 '벌'은 끝나지 않았다는 암시를 날린다.
  • 토키카고 씨 - CV : 우치다 나오야
    토키카고 유리의 아버지. 15화에서 유리의 어머니를 '추하다.'라고 멋대로 규정하고는 유리를 그 어머니에게 낳은 자식이므로 멋대로 '추하다.'고 규정하여 트라우마를 안기게 하고 조각칼로 학대해 온 인간. 원래는 유명한 조각가였던 듯 하다.
  • 렌자쿠 - CV : 나카하라 마이
    나츠메 家의 OL 집사. 사헤이 때부터 집사를 맡은 경력자로 마사코가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 신뢰하고 있는 인물. 마사코는 그녀에게 칸바에 관한 것들을 감시하도록 명령하였으나, 크리스탈의 공주에게 들켜 험한 꼴을 당하기도 한다. 안경을 쓰고 이마를 드러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안경을 쓰지 않은 경우 꽤나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 나츠메 사헤이 - CV : 이토 히로시[12]
    나츠메 마사코의 할아버지. 웬일인지 얼굴은 보이지 않고 祖父라는 가면으로 가리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故人. 마사코가 가문에서 쫓겨난 아버지를 위해서 자주 살해를 시도했던 꿈을 꿨던 것 같다. 복어의 독을 먹는 시련 때문인지 살해당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복어 몇 마리를 자신이 직접 낚아가지고 돌아왔는데 그것을 요리 담당에게 맡기려 했던 렌자쿠의 제안을 무시하고 자기가 직접 회를 만들어 먹어버린 것이 원인.
  • 나츠메 마사코의 아버지. - CV : 카와다 신지
    현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 어렸을 때 나츠메 家에서 추방당하여 현재는 편지로만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마사코는 그 편지를 소중히 하고 있다. 그러나 그 편지가 사헤이에 의해 불태워 없어지자 마사코는 극도로 마음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작중 전개에 의하면 이 캐릭터 역시 타카쿠라 켄잔과 비슷한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타카쿠라 켄잔이 장례식장에서 동료였다고 언급한다. 칸바의 실제 아버지라는 역할로 21화에 등장하여 마사코와 칸바가 남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 타부키의 어머니 - CV : 히사카와 아야
    타부키 케이주가 피아노를 잘 친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의 대를 잇기를 바랬던 여인으로 케이주 자체의 애정보다는 그 재능을 사랑했다고 설명이 가능한 바람직하지 못한 부모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해당 성우가 감독 전작에서 무슨 역할을 맡았는지 안다고 한다면 이는 참 씁슬한 의미로 다가온다. 애초에 타부키의 아버지도 같은 피아니스트였으나 재능이 없었다는 이유로 이혼해 케이주와 동생의 양육권을 가지게 되었다.
  • 노조키 슌타로 - CV : 미야시타 에이지
    21화에서 등장한 주간 실화 펭귄DX의 기자. 파파라치. 링고, 쇼마 등에게 불편한 진실에 의거한 소문을 퍼뜨려 저들의 일상을 뒤흔드는 인물. 타카쿠라 오누이가 생판 남남이지만 형제자매의 역할을 한다고 확인사살을 하기도 했다. 
    칸바의 활약에 의해 한 화만에 퇴장.

4. 각 화 리스트 & 표어 

24화 전체의 맥락을 짚을 수 있는 단어. 표어는 더블 H가 지하철에서 에티켓을 설명해주며 언급된 것. 나름 코믹한 부분이 있으므로 챙겨보는 것도 좋다.

화수부제표어
1ST STATION運命のベルが鳴る
(운명의 벨이 울리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2ND STATION危険な生存戦略
(위험한 생존전략)
치한은
안 됩니당
3RD STATIONそして華麗に私を食べて…
(그리고 화려하게 나를 먹어줘…)
홀아비냄새
STOP
4TH STATION舞い落ちる姫君
(춤추며 떨어지는 공주)
납치 주의
5TH STATIONだから僕はそれをするのさ
(그래서 나는 이것을 하는거야)
이용은
계획적으로.
6TH STATIONMでつながる私とあなた
(M으로 이어진 나와 당신)
조심합시다
자신의 발을
아프게 하는 함정
7TH STATIONタマホマレする女
(타마호마레[13]하는 여자)
포기하는 것이
중요….
8TH STATION君の恋が嘘でも僕は
(너의 사랑이 거짓이더라도 나는)
시끄러운 물건
가지고 다니시면 안 됨
9TH STATION氷の世界
(얼음의 세계)[14]
꿈을 포기하지 말아요
꿈의 타구
10TH STATIONだって好きだから
(그러니까 좋아하기에)
추억은
소중하게
11TH STATIONようやく君は気がついたのさ
(간신히 너는 깨달은거야)
그 한 마디가
목숨을 구한다
12TH STATION僕たちを巡る輪
(우리들을 이끄는 수레바퀴)
이것은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
13TH STATION僕と君の罪と罰
(나와 그대의 죄와 벌)
복숭아3밤

10주년, 축하합니다~!
14TH STATION噓つき姬
(거짓말쟁이 공주)
갈 때는 좋았겠지만 돌아올 땐 무섭단다
비행의 싹
한 마디만 걸어줘
모두 함께 둥글게
15TH STATION世界を救う者
(세상을 구한 사람)
손잡이로 장난하면
안 돼요
16TH STATION死なない男
(죽지 않는 남자)
이끼의 일념
바위라도 뚫는다
17TH STATION許されざる者
(용서 받지 못한 자)
누군가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18TH STATIONだから私のためにいてほしい
(그러니 나를 위해 살아줘)
도촬은
절대
안 돼
19TH STATION私の運命の人
(내 운명의 사람)
거짓말에서
생겨난 진실
20TH STATION選んでくれてありがとう
(선택해줘서 고마워)
버리는 신 '있으'면
줍는 신 '있음'[15]
21ST STATION僕たちが選ぶ運命のドア
(우리들이 고른 운명의 문)
언제라도 있을 것
같았던
부모와 돈
22ND STATION美しい棺
(아름다운 관)
지금 정말로
만나러 갑니다
23RD STATION運命の至る場所
(운명의 도달점)
하나보다 둘,
사이좋은 것은
아름답도다
24TH STATION愛してる
(사랑해)
잘 돌아왔어요.

5. 주제가 

보면 알겠지만 일본 록밴드 ARB의 원곡+트리플 H 노래+하시모토 유카리 편곡 조합이 많다.

  • 1쿨 오프닝 주제가: ノルニル (노르니르[16]) - 야쿠시마루 에츠코 메트로 오케스트라
  • 2쿨 오프닝 주제가: 少年よ我に帰れ (소년이여 나에게 돌아와줘) - 야쿠시마루 에츠코 메트로 오케스트라
  • 1쿨 엔딩 주제가: Dear Future - coaltar of the deepers[17]
  • 13화, 15화, 18화 엔딩 주제가: 灰色の水曜日(재의 수요일)[18]
  • 14화, 17화 엔딩 주제가: Bad News 어두운 예감黑い預感 [19] - 트리플 H
  • 16화 엔딩 주제가 : 미쳐버렸어!!(イカレちまったぜ!!) [20] - 트리플 H
  • 19화 엔딩 주제가 : Hide and Seek - 트리플 H [21]
  • 20화 엔딩 주제가 : Private Girl - 트리플 H [22]
  • 21화 엔딩 주제가 : 혼을 태워서(魂こがして) - 트리플 H [23]
  • 22화 엔딩 주제가 : 아침의 그늘에(朝のかげりの中で) - 트리플 H
  • 23화 엔딩 주제가 : 영웅들(HEROES 〜英雄たち) - 트리플 H 
참고로 해당 곡들은 2011.12.21 CD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앨범 판매량 2만장을 돌파하며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이쿠하라 감독은 다른 앨범의 추가발표도 예고했다.

5.1. 삽입곡 

  • Rock Over Japan[24] - 트리플 H
  • 대디즈 슈즈ダディーズ・シューズ[25] - 트리플 H
  • M의 비극 - 토키카고 유리 (작곡은 하시모토 유카리)

7. 기타 

7.1. 중요한 사항들 

  • 첫 느낌은 아침 애니라는 느낌이지만, 깊게 파고들면 씁쓸한 독을 품고 있다는 인터뷰가 있으므로 주목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작중에 펭귄이 주인공 주변의 동물로서만 아니라, 별의별 물건에서 로고로 등장한다. 단 Suica의 마스코트만큼은 실제로 펭귄이다.
  • 작중 등장하는 지하철 노선은 도쿄 메트로의 마루노우치선. 일본 지하철에 대해 알아둔다면 이 애니를 보는데 조금 도움이 된다.
    • 아이캐치에서 1화에서부터 한 역씩 전진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마루노우치선의 역은 오기쿠보역에서부터 이케부쿠로역까지 전부 25개 역. 이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편인 24화에서는 25번째 역에 도착하게 된다.
    • 마루노우치선은 도쿄역을 찍고 가는 U자형 노선이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들의 학교가 있는 위치인 신주쿠교엔마에에서 이케부쿠로까지 이걸 타고 가면 엄청 돌아가는 셈이다. 보통 일본인이라면 야마노테선이나 후쿠토신선을 탈 것이다.
  • 스폰서가 킹 레코드 하나라는 안습함을 자랑했다(…). 5화에서야 겨우 반다이 채널이 하나 더 붙었다. 그와 동시에 반다이 채널에서 스트리밍 개시.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와 마찬가지로 이 애니에도 스태프 중에 현대 건축 덕후가 있는게 틀림없다. 10화의 하이테크 스타일의 병원 건물은 리차드 로저스와 노만 포스터가 설계한 파리의 퐁피두 센터이다(심지어 병실 천장의 노출된 배관 디자인까지 재현했다). 9화의 도서관도 스톡홀롬 공립 도서관 디자인 안 중 하나이다.
  • 10화의 셀화 파트가 기존 느낌과 달라져 사람에 따라서는 작붕으로 치기도. [26] 또한 뱅크씬이 늘어나는 등 여기저기서 예산이 모자란 흔적이 눈에 띈다. 다만 여러모로 경제적(?)인 연출 덕에 아슬아슬하게 이를 커버하는 편이며, 또한 CG를 활용한 초현실극 스타일의 씬들은 훌륭하다고 평가할 만하다.
  • 9화의 도서관에서 책의 제목을 유심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샤프트의 꾸러기 수비대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예를 들면, 이런 형식.
개구리군, 우리이를 구하다
개구리군, 포치로를 구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타케우치 노부유키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며, 해당 이름을 검색하면 샤프트의 괴물 이야기 이외에도 소녀혁명 우테나라든가 꾸러기 수비대에서도 참여를 한 경력이 있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신보 아키유키보다 더 오래 전에 샤프트에 몸을 담았던 인물이기 때문.
  • 23화에서 마사코가 언급한 후디니의 마법은 전설의 마술사 해리 후디니를 말하는 것.

7.2. 언급된 장소 

7.2.1. 지하철역 

M-01오기쿠보(荻窪)타카쿠라네 집, 타부키네 집
M-04히가시코엔지(東高円寺)링고네 집
M-07니시신주쿠(西新宿)쇼마가 입원한 東鶴병원[27].
M-10신주쿠교엔마에(新宿御苑前)오우카교엔여고(櫻花御苑女子高 : 링고가 다니는 학교)
가이엔니시고교(外苑西高校 : 칸쇼 형제와 타부키가 다니는 학교)
M-13아카사카미츠케(赤坂見附)타부키와 유리가 살게 된 맨션[28].
M-15카스미가세키(霞ケ関)[29]12화에서 타부키가 사건을 목격한 장소
M-25이케부쿠로(池袋)수족관, 속옷가게

94번과 95번으로 생존 전략, 운명이 닿는 장소라는 가상의 역명이 등장한다.

7.2.2. 장소 

  • 라면 가게 리나 - 가족들의 추억이 있던 라면가게로 추정된다. 허나 지금은 폐허가 되어 있는 상태. 영업하지 않는다. 모델이 된 가게

8. 떡밥 및 의견 

9. 극장판...? 

2012년 8월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프로젝트 펭귄 베어라는 의문의 티저 사이트가 등장했다. 주소는 http://www.penguinbear.com/ 페이지에 써있는 문구는
"그 투명한 폭풍에 휘말리지 말고, 찾아 내는 거다."
처음엔 후속작인지 외전인지 전혀 알 길이 없었으나, 2012년 3월 새로운 PV가 공개되면서 극장판으로 밝혀졌다.
떡밥 해결? 아니면 떡밥 추가투척?
2014년 위 페이지의 문구가 극장판이 반드시 나온다는 문구로 바뀌어 있다. 간간히 러프로 보이는 사진들이 업로드 되는중.

2014년 8월 20일부터 의문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 그리고 마침내 2014년 8월 25일,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되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이쿠하라 쿠니히코 감독의 신작, 유리쿠마 아라시의 홈페이지였다. 예전부터 Project Penguinbear의 일환으로 돌아가는 펭귄드럼과 유리 쿠마 아라시 두 편의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돌아가는 펭귄드럼의 후속 기획으로서의 유리쿠마 아라시가 정식 공개된 셈이다.

하지만, 2014년 9월 15일 발표된 정보로 극장판인가에 대한 의문이 발생. 2015년 1월 이 작품이 방영되었던 방송국에서 그대로 유리 쿠마 아라시의 방송선언이 있었다. TVA로 방향이 바뀐 것인지, 극장판 동시 진행인지 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생긴 것.
----
  • [1] 일본어 표기를 읽으면 돌아가는 핑드럼, 영어 표기로 읽으면 돌아가는 펭귄 드럼이다. 여기서 핑드럼이란 크리스탈의 공주가 주인공과 그 외 일행에게 요구하는 물건.
  • [2] 우테나 동인지를 그린 전력이 있다. (…) 이 연으로 우테나 극장판에 원화로 참여해 이쿠하라와 인연을 맺게 된다.
  • [3] 토라도라!마요치키! 음악 담당
  • [4] 스포일러성 그림은 아니다.
  • [5] 어디까지나 가칭이다. 진짜 이름이 나오면 항목을 고쳐주길 바람.
  • [6] 애니판의 묘사에 따르면 잡긴 했지만 선생님에게 걸려버렸다.
  • [7] 그 사건 이후 재정비하여 2001년에 스카이 모노 레일로 개조했다는 애니메이션만의 설정이 붙게 됨.
  • [8] 제목은 히마리가 가장 좋아하던 말인 '운명의 과일을 같이 먹자'. 그리고 이는 마지막화의 중요한 힌트가 된다.
  • [9] 델토라 퀘스트 주인공 역을 맡은 적이 있다.
  • [10] 재미있는게 성우 데뷔작인 섬광의 나이트레이드에서 같은 이름의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다. 한자도 雪菜로 같다.
  • [11] 케이온에서 타키 에리 역을 맡았다.
  • [12] 몬타나 존스의 킬트박사 역을 맡았던 원로 성우.
  • [13] 뉴타입 2011년 10월기사에 "'타마호마레'라는 가상의 개구리로 주술을 거는 여자' 라는 뜻"이라고 써있다.
  • [14] 카레카노 엔딩 원곡자로 한국에서 유명한 일본 포크 록 가수 이노우에 요스이의 동명 곡에서 따온듯 하다. http://www.youtube.com/watch?v=hmIIjjtepDg 참고로 이 곡이 실린 동명의 앨범은 일본에서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앨범이기도 하다.
  • [15] '捨てる神アレば拾う神アリ'가 원본인데 여기에서 아레(アレ)와 아리(アリ)위에 강조점이 찍혀있고 가타카나
  • [16] Nornir(북유럽 신화의 운명의 여신 노른의 복수형)로 추정된다.
  • [17] 호리에 유이가 부르는 버전도 있다. 10화의 엔딩으로 사용되었으며 싱글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
  • [18] 9화에서 추가된 삽입곡으로, 트리플 H. 작중의 아이돌 그룹들이 불렀던 노래다. 역시 이 곡도 ARB가 원곡을 불렀는데 그 쪽은 락 계열 느낌.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는 편안한 느낌으로 편곡되어 있다. 원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Uya1VTc_QQc&NR=1을 보자. 사실, 이것이 엔딩이 될 거란 생각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 지배적. 하지만 그 정도로 중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쓰이지 않을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 참고로 9번째 앨범 ONE and ONLY DREAMs에 실려있다.
  • [19] 두 번째 앨범 BAD NEWS에 실려있다.
  • [20] 네 번째 앨범 손가락을 튕겨라!指を鳴らせ!/Snap Your Fingers에 실려있다.
  • [21] 이것도 역시 ARB가 부른 노래임. 11번째 앨범/PAPERS BED 7번 트랙.
  • [22] ARB의 아홉번째 3번 트랙.
  • [23] 역시나 ARB의 노래. 꽤나 알려진 곡에 속하는 모양.
  • [24] 히마리, 아니 프린세스 오브 더 크리스탈이 생존전략을 외친 후에 나오는 변신 뱅크신의 음악. 그리고 들어보면 알겠지만 듀엣곡이기에 더블 H가 재탕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고, 실제로 그리 되었다(…). 사실 원곡이 있다. 원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llMjGASKWro ARB라는 일본 록 밴드가 1987년에 발표한 곡. 10번째 앨범 ROCK OVER JAPAN에 실려있다.
  • [25] 역시 ARB의 세번째 앨범 BOYS&GIRLS에 실려있다.
  • [26] 10화 콘티, 연출, 작화 감독을 혼자서 담당한 고토 케이지는 기동전함 나데시코폭렬헌터엘프를 사냥하는 사람들 캐릭터 디자인과 키디 걸랜드 감독을 맡은 사람이다. 워낙 그림 스타일이 개성적이여서 작화가 평소와 다르게 나온 듯.
  • [27] 와타세가 현세에 소환된 병원
  • [28] 유리 명의
  • [29] 일본의 국회와 주요 정부기관들이 밀집된 지역이자 옴 진리교 사린가스 테러가 일어난 곳이기도하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F%8C%EC%95%84%EA%B0%80%EB%8A%94%20%ED%8E%AD%EA%B7%84%EB%93%9C%EB%9F%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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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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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C

Animation/2011 / 2014. 12. 27. 20:23

BLOOD-C


BLOOD-C.jpg

Contents

1. 개요
2. TV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완성도
3. 오프닝, 엔딩
4. 스토리
5. 등장인물
6. 설정
7. 평가
7.1. TV판 방영 직후
7.2. 극장판 상영후
8. 관련 서적
9. 극장판
10. 연극화
11. 링크

1. 개요 

Production I.GCLAMP가 제작한 2011년 7월 신작 애니메이션. 2011년 7월 8일에 첫 방영됐으며, MBS에서 매주 금요일 01시 40분에 방영했다. 참고로 제목에 붙는 C는 Clear의 약자라고 한다.[1]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을 통해 2013년 1월 BD/DVD 콤보가 발매된다.

블러드 플러스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시리즈이다. 2009년에 뭔가 나온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배경은 현대의 일본이지만, 여태까지의 블러드 시리즈가 그렇듯 여주인공 사야가 이형의 괴물들을 잡는다는 설정만 동일하고 세부적인 설정은 다른 패러렐 월드에 가까운 형태다. CLAMP가 스토리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는데 여태까지 CLAMP가 자신들의 작품이 아닌 타 애니 참여시 캐릭터 디자인만 맡았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다. CLAMP측에서도 Production I.G쪽에서 예상치도 못한 의뢰를 부탁해서 상당히 당황했다고.

감독에 미즈시마 츠토무, 작화감독은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고토 타카유키'. 미술감독에는 <공각기동대>, <XXX HOLiC>에 참여한 '오구라 히로마사', 오프닝은 우메츠 야스오미 등 화려한 제작진이다. 2012년 6월 2일에는 극장판이 개봉했다. 참고로 극장판과 TV판은 제작진 자체가 다르다.

원래는 극장판 기획이 먼저 세워졌으나 극장판을 제작하다 보니 극장판 전의 프롤로그가 꼭 필요하게 되었는데 시간 제약이 큰 극장판에서 이를 다 넣기는 무리라는 결론이 나와 탄생한 것이 TV판 BLOOD-C이다. 그래서 사실상 TV판과 극장판이 동시 진행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어서 서로 제작진이 달라지게 되었다. TV판도 원래 기획은 OVA였는데 갑자기 TV판으로 변경되어서 제작을 돕던 CLAMP측에서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일단 프로젝트 자체만 생각해보면 오시이 마모루와 클램프의 두 세계관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충돌을 하는가가 감상 포인트...는 훼이크고 전반적인 스토리는 클램프 작품에 더 가깝다. 단 블러드 시리즈 전통의 인간 비판이나 클리셰 등은 여전하며 뒤에 나온 극장판은 기존 블러드 시리즈의 분위기에 가깝다.

2. TV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완성도 

중반부까지는 천연수면제
1쿨짜리 치고 굉장히 작화가 안정적이고 액션도 역동적이다. TV 애니메이션이지만 뱅크신을 남발하기 쉬운 칼부림 액션에서 뱅크신을 자제한 것도 인상적. X TV판이나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의 OST 담당으로 유명한 사토 나오키(佐藤直紀)가 담당한 배경음악 또한 비장미가 넘치며 성우들의 연기도 뛰어나다.

3. 오프닝, 엔딩 

전반적으로 음악의 퀄리티는 좋은 편이며, 평가도 괜찮다. 오프닝 영상은 우메츠 야스오미가 담당하여 화제가 되었다.


  • 오프닝·Spiral-DUSTZ 오프닝곡의 가사가 사실은 본편 내용 스포일러다.


  • 엔딩·純潔パラドックス(순결 패러독스)-미즈키 나나 금영노래방에 43395번으로 수록되어 있다. 미즈키 나나가 직접 작사한 곡인데 곡이 만들어질 때는 작품 내 진상에 대해 제작진이 조금도 설명해주지 않아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사를 썼다고 한다. 하지만 의외로 싱크로율은 괜찮다.

4. 스토리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 소녀 키사라기 사야에게는 또 하나의 얼굴이 있었다. 그것은 <옛것>을 사냥하는 모습. 신주인 부친으로부터 <옛것>을 해치울 수 있는 자는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배운 사야는 학교생활을 하는 한편,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싸움을 계속한다.

6. 설정 

  • 우키시마 신사(浮島神社)
호숫가의 마을에 있는 오래된 신사. 키사라기 타다요시, 사야가 살고 있는 곳이다. 산의 중턱에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은 적다. 이 마을에는 또 하나의 별도의 커다란 신사가 있어서 축제 등의 행사는 그곳에서 행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 설정은 모두 페이크. 원래 우키시마 지구에 방치되어 있던 폐신사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고 한다.

  • 고신토(御神刀. 어신도)

우키시마 신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본도. 타다요시가 관리하고 있으며, 작중 사야의 무기이기도 하다. 설정상 <옛것>을 토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것들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한다. 평상시엔 특유의 칼코등이가 맞물린 송곳니같은 구조로 칼집에 봉인되어 있지만, 사야가 사용하기 위해 뽑는 데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사야가 사용하기 전에는 사야의 어머니가 이 검으로 옛것들을 퇴치하였다는 모양. 일단은 굉장히 튼튼하다. 일본도 주제에 돌부처 모양의 옛것을 후려쳐도 이 하나 안나간다. 흠좀무

그렇지만 12화에서 다 페이크 설정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칼도 부러져버리자 사야는 고신토를 버린다.

오래된 것이라는 번역도 있었지만 코믹스판 정발 번역에 의해 옛것으로 확정. BLOOD-C의 익수에 해당하는 괴물들. 고대부터 존재해온, 인간을 먹는다고 알려진 생물들이다. 왠지 전형적인 요괴의 형상을 띄고 있다. 이들은 사야에 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하다. 타다요시의 말에 따르면, <옛것>들은 사야만이 사냥할 수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사립 산바라 학원(私立三荊學園)
호수 옆에 있는 사립고교. 사야와 사야의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이다. 사야는 2학년 B반이며, 담임은 츠즈토리 카나코. 이 지역에서 유일한 고등학교라고 한다. 교복은 시골 마을에 어울리지 않게 멋있다. 참고로 학교의 이름인 산바라의 어원은 티베트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향을 뜻하는 말인 샴발라인 걸로 보인다. 극장판에서의 진상을 알고 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이름이다.

해당 항목 참조

7. 평가 

7.1. TV판 방영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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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학원 러브 코미디라고 주장했지만[2],# 사실 데드 스페이스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나게 잔인한 고어 액션물이다. 사람이건 괴물이건 마치 종이 찢어지듯 오체분시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3] 그런데, 역하다는 사람도 물론 많지만, 애니라 그런지 연출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어장면이 그다지 역하지도 않고 그냥 볼만하다는 사람도 의외로 많은듯. 고어취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밥먹으면서 재밌게 봤다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시원시원하다는 사람도 있다. (...)

1~5화까지는 각 에피소드가 '일상-사야의 노래-전투'라는 단순한 패턴이 반복되기만 해서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램프의 오오카와는 이는 의도된 것으로 지루하고 정형화된 일상으로서 시청자의 인내심을 강요하여 '누구 한명 안죽나?' 같은 의문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사야가 긴 노래를 하면서 걷는 신도 주위의 마을 사람이 없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의문감을 불러일으키려는 장치였다. 후반부부터 시작되는 비일상은 매화마다 모자이크가 넘쳐날 정도로 인간 절단/분쇄 쇼가 펼쳐진다.

옛것은 크툴루 신화의 올드 원에서 따온 것으로 그들에게 악의는 없다. 인간을 먹는 것도 배가 고프니까 식사하는 것 정도의 인식일 뿐이다. 마지막회의 사람들이 가득찬 자루에 믹서기를 넣고 분쇄쇼를 펼치는 장면도 그들에게는 단순한 식사전의 유희일 따름이었다.

전체적으로, 후반부 반전을 위한 힌트제공의 수위는 적절하게 잘 맞춰져 있지만, 그 반전의 내용 자체가 어딘지 모르게 좀 식상한 면과 반전이라기보다 쌩뚱맞다고 느끼게 만드는 부분도 있고, 작은 떡밥들을 지나치게 부풀려 개연성을 상실해버린 면도 없지 않아 있다. 그리고 반전을 위해 초반부가 지나치게 지루하게 진행된 것에 비해 후반부는 지나친 급전개와 고어 연출로 인해 정작 열심히 깔아놓은 떡밥이나 복선이 주목받지 못하고 묻혀지는 문제점도 있었다.

결국 여러가지 의문점을 남긴채 이야기는 극장판으로 이어진다. 클램프가 자기들이 좋아하는 클리셰를 버리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각본 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최종화까지 블러드 프로젝트의 타이틀을 달 만한 스토리나 개연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도 마이너스. 다만 각본의 경우 클램프만 맡은 것이 아니라 Production I.G의 후지사쿠 준이치와 공동 작업이었는데 후지사쿠 준이치가 각본을 맡은 블러드 플러스도 BLOOD-C처럼 초반부의 지지부진한 전개+상황묘사의 부족 등이 비판받았던 걸 보면 무조건 클램프 탓만 하는 것도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원래 OVA로 기획된 것을 무리하게 TV판으로 옮긴 탓에 템포가 더욱 나빠졌다는 점도 지적받고 있다.

각지의 결론을 종합해 말해보자면 클램프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동인애니. 물론 진지하게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다. 12

TV판의 평이 영 안 좋았던 탓인지 판매량은 BD, DVD 합산 평균 1000~2000장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단 시청률은 심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꽤 좋았다고 한다.

7.2. 극장판 상영후 

극장판 상영 기념으로 전체 12화를 2화로 종합한 총집편이 나왔는데 총집편에서는 그동안 비판받았던 초반부의 단순한 전개 부분/지나치게 잔인한 장면을 대거 편집하여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그동안 TV판을 비판하던 사람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이 총집편이 진정한 BLOOD-C의 TV판이었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또한 극장판이 나오면서 TV판의 그 지루하던 일상 부분에서도 극장판을 향한 세밀한 복선들이 많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TV판도 그렇게까지 최악은 아니었다는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극장판에서 밝혀지는 진상을 알게 되면 TV판의 그 전개도 쓸데없는 것만은 아니었다고. 그래서 TV판은 아무 정보도 모르고 첫번째 감상했을 때-TV판의 진실을 알고 두번째 감상했을 때-극장판을 본 후 최종 진상을 알고 감상했을 때 총 3번에 걸쳐 느낌이 달라지는 희귀(...)한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다만 초반의 지루한 전개 템포와 지나친 고어 묘사, 극장판으로 모든 진상을 떠넘긴 점은 여전히 비판받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작품은 TV판이 아니라 원래 계획대로 OVA로 나왔으면 더 좋은 평을 받았을 거라며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극장판 개봉후 TV판의 평가는 극장판이라는 필살기를 발동하기 위한 모으기 타임이라는 평.

다만 고어 묘사에 있어서는 TV판이 극장판보다 더 강렬하고 수위도 높았기 때문에 호러팬들에게는 TV판이 더 평가받는다. 12화의 토끼군단쇼는 확실히 기존 애니메이션, 하물며 TVA에서는 유래없을 정도의 박력과 시원시원함(?)을 보여준다.[4]

8. 관련 서적 

  • 코믹스판 : 카도카와 쇼텐의 소년 에이스 2011년 7월호(6월 발간)부터 코믹스판의 연재가 시작, 총4권으로 완결되었다. 작가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코미컬라이즈 담당이었던 코토네 란마루(琴音らんまる).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에서 발매 중. 전에 나온 블러드 플러스 코믹스판들의 번역을 죄다 경화수월을 부르는 분이 맡아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엔 다른 역자가 맡았다. 다행이다 

    담당 작가가 여성이라 그런지 액션이나 고어 묘사는 좀 떨어지는 편이지만 일상 생활의 모습이나 사야의 심정 등은 꽤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원작 코믹스판들의 한계인지 애니 본편 내용이 많이 잘린 편이며 이로 인해 애니판의 중요한 복선 몇 개가 누락된 것은 좀 아쉽다. 3권 절반 분량까지는 TV판의 내용을, 이후는 극장판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체적으로 애니 본편과 비슷하게 진행되나 약간 다른 점도 있다. 특히 TV판 10화의 토키자네 신이치로 관련 부분이 꽤 차이나며 사야가 TV판 마지막에서 입은 상처 같은 경우 극장판에서는 재생능력을 통해 멀쩡한 상태로 나온 것에 비해 코믹스판에서는 겨울이 되었는데도 안대를 차고 나온다. 여담이지만 1~3권까지는 사야 혼자 표지를 맡았지만 마지막 권인 4권만은 사야와 후미토가 함께 표지를 맡았다. 극장판 내용을 안다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부분이다. 그런데 한국어판은 이상하게도 3권이 2012년 9월에 발매된 이후 완결권인 4권이 아직도 발매되지 않고 있다(...) 
  • BLOOD-C 십육야귀담 : BLOOD-C의 외전 만화. 자세한 내용은 해당항목 참조.
  • 소설판 : TV판, 극장판의 각본 및 설정을 담당한 후지사쿠 준이치(藤咲淳一)가 쓴 소설판이며 표지 커버는 CLAMP가 맡았다. 2011년 10월에 발매. 내용은 대체적으로 TV판과 비슷하게 흘러가나 이야기의 묘사 일부나 설정 등이 조금씩 다르다. 소설의 특성상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자세히 묘사되었으며 애니에서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설정들을 밝혀주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작가 본인의 문장력이 좀 떨어지는데다 분량상 한계도 있어서인지 내용이 후닥후닥 진행되고 전투 묘사가 심히 안습하다는게 단점. 이후 2012년에는 극장판 소설판도 발매되었다.
  • BLOOD-C 오피셜 컴플리트 북 태동(胎動) : 2011년 10월에 발매된 BLOOD-C의 가이드북. 각종 일러스트 및 설정화, TV판에 얽힌 비화, 스텝 인터뷰 등 매우 충실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1500엔)인데도 불구하고 가격 이상의 가치를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진지한 내용뿐만 아니라 사야의 콧노래나 카페 기모브의 메뉴 소개 등 황당한 기획들도 실려있어서 BLOOD-C에 관심있다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할 책으로 꼽힌다.

9. 극장판 

TV판의 후속이자 완결편인 극장판 BLOOD-C The Last Dark가 2012년 6월 2일 개봉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10. 연극화 

2015년 7월 2일~5일에 TV판과 극장판 사이의 에피소드를 다룬 연극이 발표될 예정이다.기사 이번 연극 시나리오 담당은 TV판, 극장판의 각본 및 설정을 담당한 후지사쿠 준이치. 극장판이 개봉한지 3년이 지났는데 갑작스런 연극화가 발표되어 이래저래 다들 충공깽이라는 반응.

----
  • [1] 보통 CLAMP의 C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이 대세였는데 극장판 감독이 무슨 뜻인지 밝혀주어서 논란이 종결되었다.
  • [2] 감독인 미즈시마 츠토무는 성우들에게도 러브 코미디라고 설명했다는데 성우들 모두 블러드 시리즈가 그럴 리 없잖아! 라면서 안 믿었다고 한다.
  • [3] 일단 작중에서는 모자이크 처리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DVD/BD가 나오면서 모자이크가 해금되었는데, 대놓고 장기자랑과 피칠갑의 향연. 게다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슈퍼제일도 대량으로 죽지만 그나마 남자만 죽는데..
  • [4] 극장판 내한 인터뷰에서 말하길, 공중파 방영인데 이렇게 엄청나게 잔인한 내용을 내보낸 거에 대한 시청자 항의도 왔다는 모양이다. 하긴 그게 보통 잔인했어야지


[출처] https://mirror.enha.kr/wiki/BLOO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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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드롭스

Animation/2011 / 2014. 12. 27. 20:22

토끼 드롭스


일본의 만화. 원제는 《うさぎドロップ うさぎバックドロップ》.

작가는 우니타 유미쇼덴샤 계열의 월간 FEEL YOUNG에서 연재 완료. 2011년 5월호에서 최종화인 56화가 실렸으며, 7월호부터 번외편이 연재되고 있다. 단행본은 9권 으로 스토리 완결. 이후 영화 애니메이션 원작 공식가이드북이 9.5권으로 발매 되었다. 2012년 1월 번외편을 모은 10권이 발매. 공식적으로는 10권으로 완전히 완결이 난 상태. 한국에서는 애니북스를 통해 2014년 5월 2일 부로 번외편인 10권까지 모두 정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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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스토리
2. 작품 소개
3. 미디어믹스
4. 등장인물
5. 기타

1. 스토리 

외할아버지의 부음을 받고 몇 년만에 본가로 돌아온 다이키치. 하지만 집안은 외할아버지에게 숨겨둔 딸이 있었다는 사실 탓에 발칵 뒤집혀 있었다. 외할아버지의 딸, 린의 나이는 이제 겨우 6살. 엄마 되는 사람은 흔적조차 없고, 린의 거취에 대해 서로 미루는 친척들의 태도에 다이키치는 폭발하고, 결국 자신이 린을 맡겠다고 선언하고 만다.
그리고 30살 노총각 조카와 묘한 느낌의 6살 이모의 동거생활이 시작되는데…….

2.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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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노총각 다이키치가 외할아버지의 숨겨둔 딸 카가 린을 맡게 되면서 시작되는 일상물. 노총각이 알지 못하던 여자아이를 갑자기 키우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작품으로 출발하였다.

5권부터는 이모 카가 린이 훌쩍 자라 고등학생이 되었으며, 그에 따른 새로운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선 호평속을 받으며 애니북스를 통해 정식발매 되었지만, 고가정책(8,000원)과 불법 번역물 탓에 판매량은 썩 신통치 않았던 모양. (3권까지 정식발매 됐을 때의 기준으로) 출판사 측의 이야기에 따르면, 초판의 1/3도 팔리지 않아 차후 계약이 매우 어렵게 됐다고.

8권까지 불법 번역되었으며, 애니북스 측에선 이에 대해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로도 완결까지 번역되었다. 스캔본으로 잘 읽었으면 소장이라도 하라고

간단히 요약하면 4권까지는 다이키치의 미소짓게 하는 육아물이라면, 5권~6권은 고등학생인 린을 대하는 다이키치의 불안함(?)+부모로서의 느낌, 그 이후 완결까지는 린의 다이키치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진행에 따른 호불호[1]가 많이 갈리지만, 전체적으로는 전개에 어색함이 없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작중 배경은 아이치현 나고야시다.

3. 미디어믹스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1년 3분기)
C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토끼 드롭스
NO.6
UN-GO
길티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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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키치 조성모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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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0일 영화가 개봉하였으며, 주인공인 다이키치 역에는 크라우저 2세L(데스노트)로 친숙한 마츠야마 켄이치, 그리고 카가 린 역에는 아시다 마나가 맡는다고 한다. 감독은 먼데이, 포스트맨 블루스로 유명한 SABU. 단 초반부는 비슷하나 코우키의 어머니가 패션모델이라든가, 코우키의 아버지와는 사별했다든가, 코우키가 생각만큼 바보는 아니라든가 등 다소 설정의 차이가 있는 듯.

한국에서는 2012년 5월 10일에 개봉. 한국판 영화 제목은 버니드롭. 영어판 제목을 중역 옮겨서 쓴 거라 한다.

그리고 2011년 7월부터 노이타미나에서 TVA화 되었다. 제작사는 Production I.G. 시간대는 0시 45분. C 의 후속 시간대이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 전 11화 완결이다. 애니화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고 BD 판매량은 평균 4000장 정도. 무난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은 수준이다. [2]

영화판과 애니판 모두 동일한 주제가로 가기로 결정되었다. (TV 애니메이션은 오프닝 테마로.) TV애니메이션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 주제가를 맡은 puffy[3]는 이 만화 팬이라 하며 (6권 추천사를 써주기도 했다.), 우니타 유미 역시 예전부터 PUFFY의 팬이였다고 한다. 참고로 PUFFY는 8화에서 보육원 선생으로 깜짝 출연한다.

만화책의 후반부 내용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많기 때문인지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선 다이키치와 린이 맺어지는 일이 없는 보다 평범하고 훈훈한 결말로 끝났다.

  • 여는 주제가 : puffy - SWEET DROPS
  • 닫는 주제가 : 카사린츄カサリンチュ - High HighHigh

4. 등장인물 

  • 카와치 다이키치
  • 카가 린
  • 요시이 마사코
  • 니타니 코우키
  • 니타니 씨
  • 레이나
  • 아카리 선배
  • 카와치 부부
    카와치 다이키치의 부모로 린의 친가와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다. 
    처음에는 린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으며, 특히 다이키치의 어머니는 다이키치가 린을 맡다는 것에 매우 반대했었다. 하지만 린과 제대로 마주하게 되면서부터는 린의 적극적 지지하는 쪽으로 전환. 나중엔 린을 자신의 친손녀처럼 아끼게 된다.[4] 고등학교 편에서는 비중이 매우 낮아졌다. 하지만 등장했을 때 린에게 하고 싶은 일이나 가고 싶은 대학이 있으면 우리가 지원해줄 테니 걱정하지 말란 말을 함으로서, 린을 온전히 가족으로 받아들였음이 드러났다.
  • 카와치 카즈미
    다이키치의 여동생.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

    처음엔 린을 무척 싫어하는 것처럼 보였으나,[5] 린이 마음을 열면서, 차츰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 고등학생 편부터는 사실상 린을 가족으로 인정한 분위기.

    좀 더 자기 자신의 인생을 즐기고 싶다는 이유로 결혼 안 하겠다고 버텼지만, 결국엔 서른 근처에서 결혼하게 된다. 다만 직장 등의 문제로 첫 아이는 마흔이 되어서야 봤다. 오빠인 다이키치와는 어렸을 때부터 사사건건 다투던 사이.

    영화에서는 보육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누군가와 동거중.
  • 하루코
    다이키치의 사촌이자 레이나의 어머니. 성우는 우에다 카나.

    19화에서 남편과 사이가 삐걱거린다는 떡밥과 동시에 다이키치 집으로 가출. 20화에선 남편이 마중 와서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남편의 외도로 결국엔 이혼하게 되고, 지금은 혼자서 애를 키우는 중. 딸인 레이나와는 친구처럼 지낸다고 한다. 초창기, 가족 모두가 싫어하고 반대했던 린에 대해 거의 유일하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기도 했다.
  • 야스하라
    린과 같은 반 남학생. 존재감 0% 주제에 린을 노리는 해충이다. 레이나 커플과 함께 영화관에서 더블데이트를 노렸으나 코우키의 등장으로 실패. 린에게 호감을 보이지만 아무리 봐도 플래그가 서기는 커녕 금방 사라질 듯한 단역의 향기가 풍긴다. 결국 난 무리요라고 GG선언. 역시 단역은 안되는 듯. 덕분에 린의 마음이 좀더 수면위로 부상하게되었으니 할일은 한듯?

5. 기타 

원제가 うさぎ ドロップ[6]인 탓에 "이는 오역이며, '토끼 드롭'으로 적어야 옳다."는 의견 역시 다소 존재한다. 하지만 사실 ドロップ이란 단어 안엔 사탕을 뜻하는 Drops란 의미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토끼 드롭스'를 오역이라 말하긴 어렵다.[7] 그런데 만화책 중간중간 나오는 영어표기는 usagi drop이고, 정식 영어판 제목은 BUNNY DROP이다. 안 될거야 아마.
더불어 작가의 말에 따르면 제목에서의 토끼는 린을 뜻하고, 드롭(Drop)은 눈물 및 사탕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두 단어를 합성하여 지었다고 한다.

관련 커뮤니티에서 한번 이야기가 나왔다 하면 키잡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 만화이기도 하다. (…) 거의 꾸준 리플 수준으로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유부녀 드립과 비슷한 처지. 그리고 누설에 극도로 예민한 루리웹에서 유일하게 댓글에 누설을 해도 대부분 지적을 하지 않는데다 오히려 누설 천국이 댓글 대세가 되는 만화다.(...) 이게 다 린 때문이다 재미있게도 애니메이션 제작사 역시 브레이크 블레이드 애니판 제작사인 Production I.G다.

관련 커뮤니티에 스포를 올리던 사람이 고의인지 실수인지 UNAGI DROP이라는 제목을 써서 장어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8] 대놓고 UNAGI DRIP으로 올리기도. 본격 장어드립

본디 작가의 전작들 (토리바코 하우스, 스토커플, 마니마니)처럼 1-2권 분량으로 완결할 계획으로 연재되었다가 반응이 좋아 장기 연재화 된 케이스라고 한다. '10년 후'라는 전개도 초기에도 있었지만 지금과 달리 살짝 보여주고 끝내는 정도였다고.

여튼 첫 4권 이상 장기 연재에 해외 수출, 그리고 커리어 최초로 애니메이션/영화화라는 쾌거도 이뤄냈으니 작가에겐 여러모로 기념할만한 출세작일듯.

애니메이션의 ED의 영상은 극단 이누카레에서 제작하였다. 그들의 손을 거친 모 작품의 ED에 영상을 끼우기만 해도 대단히 좋은 의미로 괴상한 물건이 된다고. 조금 착각하기 쉽지만 오프닝은 다른 사람들이다.

----
  • [1] 특히 전반부의 육아 스토리와 후반부의 키잡스토리의 갭에 대한 적응 여부(?)
  • [2] 게다가 토끼 드롭스는 원작 판매 부수가 상당한 수준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적어도 큰 적자는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3] 카툰 네트워크에서 방영한 Hi Hi Puffy AmiYumi의 그 PUFFY 맞다.
  • [4] 엄밀히 따지자면, 다이키치의 어머니와 린은 자매지만(…).내 아들이 내 여동생이랑 연애해요
  • [5] 아이라면 질색하는 성격도 한몫 했다.
  • [6] 그대로 읽자면 토끼 드롭.
  • [7] 가끔 사탕을 뜻하는 Drops를 ドロップス로 적을 때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전에서 인정하는 단어는 ドロップ이다. 사전상에 ドロップス란 단어는 없다.
  • [8] 원제인 우사기 드롭을 영어로 표기하면 USAGI DROP이 된다. 우나기는 장어라는 뜻.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86%A0%EB%81%BC%20%EB%93%9C%EB%A1%AD%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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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2011 / 2014. 12. 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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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様ドォルズ

Contents

1. 원작
2. 애니메이션
2.1. 주제가
3. 배경
4. 등장 캐릭터
4.1. 도쿄의 일반인
4.2. 세키(隻)
4.2.1. 쿠가(枸雅)
4.2.2. 휴우가(日向)
4.3. 우츠와시(器師)
4.4. 기타
4.5. 카카시(案山子)

1. 원작 

폐쇄적인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혼자살이를 시작한 대학생 쿄헤이. 그의 곁에 어느 날, 쿄헤이의 고향에서 신으로 숭배받고 있는 허수아비 인형을 다룰 수 있는 세키의 자격을 지닌 친여동생 우타오가 찾아온다. 우타오는, 쿄헤이의 소꿉친구이며 과거에 마을에 참극을 불러일으킨 아키가 쿄헤이를 쫓아 마을에서 도망쳤다는 걸 전한다.

모습을 드러낸 우타오와 똑같이 세키(隻)의 자격을 지닌 아키는 허수아비를 다루어 쿄헤이에게 덮쳐든다. 그렇게 하여 지금, 신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2. 애니메이션 


Angel Beats!세토의 신부의 감독이었던 키시 세이지가 감독, 나츠메 우인장 등으로 유명한 브레인즈 베이스 제작 2011년 7월 신작으로 방영.

대한민국에선 애니플러스가 동시방영중이다. 아이캣치의 절반이 달아나긴 했지만, 아무래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참고로 예고편에서는 쿠쿠리와 우타오의 손인형이 등장하여 비밀 이야기, 원화 설정을 알려주는데, 다음 화의 대략적인 스샷은 스탭롤이 흐르는 도중에 카카시들이 반사하는 영상에서 어렴풋이 지나가므로 그것을 놓친다면 곤란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적절한 시점에서 2기의 떡밥을 흘리고 1기가 끝났다. 일단 원작으로는 44화(8권초반부)에서 끝났다.

원작에 충실한 편이다. 장면의 구도까지도 대부분 닮았고, 어쩔 수 없는 몇몇부분을 제외하면 원작을 잘 재현했다. 하지만 DVD/BD 판매율은 1400여장으로 좋지 않은데 특전영상 투표수의 절반도 안나왔다. AT-X가 야심차게 밀어줬던 신신신 아니메는 모두 망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그래도 셋중에선 제일 잘팔렸으니 다행일까?

애니메이션은 배경에 실사를 사용한 듯한 느낌의 화면이 들어간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BD 4~6권의 특전영상을 제작하는 소재를 투표하고 있으며, 조합은 다양하다. 한 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있고, 실제로 4권의 특전영상은 투표결과에 따라 우타오가 다양한 코스프레로 촬영회를 한다로 결정되었다. 이 로리콘놈들! 5권, 6권에도 이러한 형태로 특전영상을 만든다.

4권 "우타오가 다양한 코스프레로 촬영회를 한다" 
- 히비노가 군침을 흘리며 우타오를 촬영했다.

5권 "우타오가 수영복으로 도쿄 안내를 한다"
- 수영복을 입고 도쿄안내를 하긴 했다. 하긴 했는데... 찬조출연 자칭 미스 카라카미 마히루 출연.

6권 "마히루가 유카타를 입고 불꽃놀이를 보러 간다"

히비노 삼연패 ㅠㅠ

특전영상의 경우 1,2,3권은 이미 제작기획이 완료된 상태. 분량은 2분여에 불과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열도의 반응은 꽤나 폭발적인 듯 하다.
1권은 "우타오와 데이트" 우타오 플러스
2권은 "히비노가 수영복으로 트레이닝" 
3권은 "마히루의 프라이빗 레슨"

4화의 편 제목이 헤르마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국내의 돌하르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검색엔진에서 찾아보면 조금 놀랄지도.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10화부터 완전한 오프닝과 엔딩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12화에서는 완벽하게 오프닝과 엔딩이 완성되어 엔딩에서는 차회예고 대신 카카시의 주요 행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게 되었다.

2.1. 주제가 

작사・작곡 - 이시카와 치아키 / 편곡 - 니시다 마사라 / 노래 - 이시카와 치아키
  • 엔딩 주제가 : 스위치가 들어가면(スイッチが入ったら)
작사・작곡 - 이시카와 치아키 / 편곡 - 니시다 마사라 / 노래 - 이시카와 치아키
  • 7화 엔딩 주제가 : 여름의 뜰(夏の庭)
작사・작곡 - 이시카와 치아키 / 편곡 - 니시다 마사라 / 노래 - 이시카와 치아키

원작자 야마무라 하지메가 애니메이션 기획회의 당시 지나가는 말 수준으로 '주제가는 이시카와씨가 좋겠다' 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서 놀랐다고 한다.[1] 이시카와는 그에 화답하듯 작품을 완전히 이해한 곡을 만들어왔다. 세키의 자리를 버리고 도망친 쿄헤이의 인생과 하나같이 비정상인 등장인물들을 불완전연소라는 제목 하나로 모두 소화하고 있다.[2] 7화의 엔딩곡으로 쓰인 여름의 뜰(OST에 수록) 도 반드시 들어봐야할 명곡.

3. 배경 

  • 카라카미 마을
    혹자들은 시간이 멈췄다고 말하기도 하고, 신이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숲으로 깊숙하게 감춰져 있는 마을로 차로 꽤 깊게 들어가야 하고 마을의 진입로도 한 곳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쿠가 家와 휴우가 家가 오랫동안 세력다툼을 해오고 있으며 보수와 진보의 움직임이 은밀하게 대처하고 있으면서 그 균형을 오래 지속하고 있는 상태다.

    마을에 있어 숲, 그 숲에 있는 나무는 자신들의 생존에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필사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는 없다.

4. 등장 캐릭터 

4.1. 도쿄의 일반인 

  • 쿠가 쿄헤이 - CV : 오카모토 노부히코
  • 시바 히비노 - CV : 카야노 아이
  • 카라하리 쿠우코 - CV : 사와시로 미유키
  • 카라하리 쿄스케 - CV : 키리모토 타쿠야
    카라하리 쿠우코의 아버지이며, 형사. 딸에게 무시받는 경우가 많다. 
    쿄헤이의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결국 5화에서 그 진실에 깊게 들어가는 실마리를 찾게 된다.

    9화에서 드디어 쿄헤이의 존재 자체의 흥미를 느끼게 되고, 보통 초등학생들이 학교에 갈 시간대에 일부러 시바 家의 가게에 들러 우타오의 존재에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서 꼬투리를 잡기 시작한다.

    떡밥의 요소에서 키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 시바 신고 - CV : 오노 아츠시
    시바 히비노의 아버지. 카라카미 마을 출신. 히비노가 태어나기 전(25년 전)에 이주를 하였으며 현재는 선술집 "메토넬"을 운영하고 있다. 쿄헤이가 도쿄로 건너오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고, 무자수행을 하게 된 우타오를 떠맡게 된 쿄헤이의 사정을 마을로부터 전해듣고 그에게 또다시 도움을 준다.

    여담이지만 같은 분기의 모 애니[3]와 해당 캐릭터 속성의 가족이라는 것 때문[4]인지, 니코동이나 본토 내에서는 성우 장난의 요소가 종종 발견된다. 그리고 11화에서 입고 나온 옷의 브랜드는 라코스테.
  • 스오 - CV : 센다이 에리
    쿠가 쿄헤이와 시바 히비노의 같은 과 동기.
    원작에서는 학과 모임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였으나, 애니화하면서 비중이 상승하여 히비노와 쿄헤이의 결정적인 순간에 난입한다거나, 우타오의 호칭을 일부러 바꿔 부르는 등, 장난끼 있는 나이값 못하는 여자로 그려지게 되었다. 참고로 원작 만화에서는 주로 번외 페이지(후기, 속표지 속 만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 후지마 - CV : 마스다 유우키
    쿠가 쿄헤이의 같은 과 친구. 히비노에 관심이 있어 쿄헤이를 질투하는 경향이 있다.
  • 시모오 토오루
    어머니가 무라카미 마을 출신이었지만, 어머니는 마을을 싫어하였기에[5] 자신은 마을의 사정을 잘 모른다. 히비노의 남자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듯 하며, 우타오와 친구가 된다. 이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었기 때문에 토오루는 등장하지 않는다. 비행기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우타오가 쿠쿠리에 태워 하늘을 날게 해주자 매우 기쁘다고 말한다. 이때 우타오는 세키 이외의 사람이 쿠쿠리에 처음 탔으면서 기분 좋다고 말해준 것은 토오루가 처음이라고 말하며, 처음으로 제대로 된 함박웃음을 짓게 된다.

    여담으로 상당한 항공 밀리터리 오타쿠(라기보다는 전반적인 항공기 덕후인데, 항공전사에도 관심이 있는 듯)이기도 한데, 그 지식이 살짝 어긋나 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설정[6]이 완전히 바뀌어버리는 바람에 등장할 일이 없어졌다.

4.2. 세키(隻) 


마을 내에서는 세키 자체를 경외하는 입장이기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마을 사람들은 세키가 된 사람에게 호칭을 존대한다. 세키끼리는 서로 이름으로 통칭한다.

그리고 세키들끼리의 의사소통에는 카카시가 관련되어 있어야 한다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으로, 아키는 그 맹점을 정확히 짚어낸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두 가문은 철저하게 세력이 양분되어, 경쟁하는 관계라는 점을 기억해 둘 것.

4.2.1. 쿠가(枸雅) 


  • 쿠가 쿄헤이 - 해당 항목 참고.
  • 쿠가 우타오 - CV : 후쿠엔 미사토
  • 쿠가 아키 - CV : 키무라 료헤이
  • 쿠가 아츠시 - CV : 미야케 켄타
    과거편에 등장하는 인물. 아키와 쿠라미츠하의 세키 주권을 두고 경쟁한 적이 있었다.
    쿠가 가문 장남의 아들. 아키에게는 의붓형에 해당. 자신의 주권을 믿고 패거리를 이끌면서 함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천하의 개쌍놈으로 치하야를 자기 여자로 삼으려고 하며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자 그녀의 과거에 대한 것을 퍼뜨렸다.
    결국에는 치하야를 납치하고 아키를 불러들여 죽이려고 하지만 그 와중에 실수로 치하야를 죽이고 쿠라미츠하의 조종을 아키에게 빼앗기면서 분노한 아키에게 사망한다.
  • 쿠가 키요카타 - CV : 센다 미츠오
    쿠가 가문의 당주. 쿄헤이나 우타오, 키리오에게는 할아버지에 해당. 점잖고 권위 있는 노인으로 보였으나 실은 젊은 시절에 여자를 밝히다가 마을의 삼림 이권을 노리고 폭력 조직이 미끼로 던진 꽃뱀에게 물리는 큰 사고를 쳤다. 이 사고를 수습해 준 것이 휴가 가문의 당주인 사헤이로, 사헤이는 그 대가로 당시 쿄헤이 남매의 어머니인 히토미가 임신하고 있던 아이를 요구했고, 키요카타는 쌍둥이가 태어나자 그 중 키리오를 사헤이에게 넘겼다. 한마디로 손자를 팔아먹은 인간. 게다가 마침 아마테라스가 폭주한 것을 기회로 사헤이와 함께 키리오까지 없애 이 과거를 묻어버리려 하는 등 인간성이 아주 개막장인 인간이다.
    그래도 마지막의 마지막엔 세키로서는 물론 인격적으로도 완전각성한 쿄헤이의 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름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듯.
  • 쿠가 야스유키 - CV : 시마무라 나오키
    쿄헤이와 우타오의 아버지. 쿠가 가문에서는 차남에 해당한다. 가문에서 발언권이 그다지 크지 않았던 고로 마을에 관한 일은 아버지라든가 친척에게 떠넘긴 상태. 어떤 의미에서 보면 쿄헤이와 마찬가지의 입장이었기에 쿄헤이는 이것을 비난할 자격이 없었다.

    쿄헤이의 도쿄 이주를 허락하긴 했지만, 쿄헤이에게는 어차피 바뀌는 것은 없다는 선고처럼 들렸다.

    쿄헤이로부터 키리오의 존재를 안 후 암암리에 진실을 조사해[7] 9권 시점에서 마을에 온 쿄헤이에게 알려주었으며, 10권에서 완전각성한 쿄헤이가 어머니를 걱정하는 낌새를 보이자 아내를 지키는 건 자기 역할이라며 뜻한대로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 쿠가 히토미 - CV : 타니구치 케이코
    쿄헤이 남매의 어머니. 우타오를 낳았을 때 난산으로 쇼크를 받아 당시의 기억을 잃었다. 집안에서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내는 인물. 이 때문에 겉모습의 인자함과는 다른 강인한 여장부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량도 엄청나다고 한다.
    12년 전, 그녀가 우타오를 낳았을 당시 태동할 때부터 태아가 카카시와 감응을 함으로써 마을의 큰 기대를 받기도 했었다.
  • 쿠가 쇼우야
    13화에서 이름만 언급된 인물. 쿄헤이의 사촌으로 차기 당주 후보라고 보면 된다. 원작 50화에서 처음 그 모습이 등장. 시온과는 친 남매 사이. 미쿠마리의 세키.

    마을의 존속을 최우선시하여 필요하다면 인정사정없는 면모를 보인다.
  • 쿠가 시온
    원작에서는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 쿄헤이의 사촌이다. 역시나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는 여인. 소마키 모야코가 자신보다 시부야에 먼저 갔다는 사실에 분개. 최후반부에서 떡밥의 소재로 등장. 카모다케츠노의 세키.

4.2.2. 휴우가(日向) 

  • 휴우가 코시로 - CV : 무라세 카츠키
  • 휴우가 마히루 - CV : 하나자와 카나
  • 키리오 - CV : 코바야시 유미코
  • 휴우가 사헤이 - CV : 시바타 히데카츠
    휴우가 가문의 당주. 젊었을 당시부터 안면 오른쪽에 큰 흉터를 가지고 있던 대머리 영감. 세키가 된 경력은 없으나 카카시에 관련된 인물. 아마테라스를 손에 넣은 것을 축복으로 여겨 그 힘을 이용하려 하고 있다.
    이 할아버지가 아마테라스에 집착하는 근본 요인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미군에 카카시를 제공하려 했으나 필요없다면서 가치를 무시당한 것에 기인하고 있다.
    작중 위치적으로 흑막이긴 한데, 아마테라스의 부활시점으로 볼 때 최종보스가 아닌 중간보스 정도로 보인다.(…)
    키리오를 아마테라스의 먹이로 바친 것도 모자라, 좀더 힘을 끌어내라고 지팡이질을 하는 시점에서 이미 미친듯이 까이고 있다.
  • 휴우가 아카즈키
    마히루의 친오빠. 사촌인 코시로와 당주경쟁을 벌였으나 간발의 차로 탈락하면서 니트가 되어버려 이도저도 아닌 생활을 하는 마다오급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재능은 있었기 때문에 그 실력은 여전히 무시하지 못한다. 카쿠츠치의 세키. 쿄헤이나 아키가 돼지(...)가 되어버린 아카즈키의 모습을 보고 놀라는 것으로 보아, 히키코모리가 되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정상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4.3. 우츠와시(器師) 


카카시의 수리를 담당하는 일족. 중립성향.

  • 소마키 모야코 - CV : 타카가키 아야히
  • 소마키 유라코 - CV : 야마구치 리에
    소마키 모야코의 여동생. 보이쉬한 단발이지만, 여고생오레온. 활동적인 피부색과 성격, 말투도 전형적인 활동형이다.
    원작 만화책에서는 중증의 우타오 마니아[8]로 우타오 입장에선 천적(…).
    그럼에도 수리 실력은 언니에 뒤쳐지지 않을 정도라고는 한다.
  • 할아버지
    레이터의 두령으로 모야코, 유라코의 할아버지. 목소리가 작기 때문에 모야코가 대변인 역할을 한다. 모야코의 천박한 말버릇이나 선머슴같은 성격은 거의 이분의 작품.

4.4. 기타 

  • 히라시로 타케시 - CV : 호리우치 켄유
    마을의 대외교섭을 맡은 가문 출신. 카라카미 마을 출신의 초선 국회의원이다. 마을의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쿠가 家, 휴우가 家에 암약하는 모양.
    아키를 탈주시킨 장본인이며, 카카시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히비노 납치사건에 휘말렸고, 쿠우코와 대치하다가 쿠우코에게 총을 맞아 중태에 빠졌고, CCTV에 그가 먼저 총으로 위협한 영상이 찍혔으며, 마히루가 히비노를 납치한 사건이 밝혀짐에 따라 국회의원직도 상실하게 된다.
  • 시모야마 - CV : 츠보이 토모히로
    히라시로의 비서. 가무잡잡한 스타일. 쿄헤이와 고교 동창이며[9], 그에게 내심 열등감을 갖고 있다. 은근히 여자를 무시하나, 오히려 작중 여자들에게 여러 차례 데꿀멍당한다.(…)
    이 열등감이 11화에서 폭발하면서 히비노를 덮치려 들다가 곧바로 쿠우코가 휘두른 골프채에 뒤통수를 맞고 기절했다. 깨어나고 보니 히라시로는 쿠우코에게 사망, 그리고 쿠우코가 집어던진 총을 잡았다가 그걸 본 민간인에 의해 히라시로 피격범으로 몰려 쿠우코와 함께 도주한다.
  • 세노 치하야 - CV : 나베이 마키코
  • 아야메 - CV : 쿠와타니 나츠코
    휴우가 家의 비서. 처음에는 빚 때문에 휴우가 家에 팔려왔지만 지금은 이 가문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그러나 떡밥 상 그렇게 간단할 리가...[10]

4.5. 카카시(案山子) 

세키가 조종하는 마을 대대로 내려오는 병기의 종류. 등장하는 동안에는 해당 카카시의 테마음악이 등장한다. 애니화하면서 중요한 추가점으로, 코믹스가 원작인 이 작품에서 강력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복수의 카카시가 활동하면 그 효과음도 겹친다.[11]

원작 9권에서 그 유래가 밝혀진다. 옛날 금기의 연구를 했다는 의심을 받던 한 발명가가 카라카미 마을에 정착하면서 대가로 지불한 기계인형. 당시 제작목적은 마을의 약탈 방지 및 수호.

원작 4권에서 쿄헤이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는 전부 10대지만 과거에 2대가 파괴되어 작중시점에서 현존하는 카카시는 8대라고 한다.

카카시의 이름들은 모두 일본신화와 관련있는 이름들이다. 등장인물들 어째 구닥다리 폭주족 이름같다고 평한다 단, 한자표기는 거의 다르며 음차만 했다.[12]

카카시들 대부분이 공통으로 공중비행과 투명화 및 공간이동[13]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되며[14], 그밖에 각각의 카카시에 걸맞는 고유능력(들)을 갖고 있다.

현재의 젊은 세키들이나 바깥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마을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카카시들의 기본적인 전투력은 전차 정도로 평가되고 있으나[15], 진정한 전투력은 불명이다. 카카시 기술자인 모야코가 7권에서 언급하기를, 카카시의 능력은 세키의 자질은 물론 취향에도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본래의 기능이 다른 형태로 변질되어 발현되거나 제 능력을 다 못쓰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한다.[16] 원작자의 역대 작품 경향을 미뤄볼때 카카시들의 잠재능력이 완전히 발휘되면 일본을 날려버릴 정도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다. 그러고보니 예전 작품 중에 이미 일본을 날려버릴 뻔한 게 있기도 하고...

약점은 재질이 나무라서 잘 부서지기에 자주 점검을 해야한다는 것.[17]

일단 원작에서 나오는 카카시의 전투력은 옛날이라면 모를까 현대 병기면 싸워볼만한 수준이다. 물론 개인이 가지기엔 강한 힘이 맞고, 대화력을 가지지 못한 경찰 수준에선 힘들지 몰라도 자위대나 군대가 뜨면 별 의미없다. 이것도 카카시와 정면 대결할 때 얘기고, 카카시와 싸우기 전에 세키를 제압하면 된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반응할 수도 있다. 조작법은 그냥 세키가 움직이는 그대로, 어떤 의미에서보면 세키는 컨트롤러 그 자체라고 보면 된다. 왼손에 있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왼손을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타오는 그것을 가볍게 생각했다가 크게 험한 꼴을 당하기는 했지만.

계약의 과정에서 계약자의 피가 필요하다는 설정이 있다.

카카시가 돌아다니면서 내는 소리는 테마음으로 정해졌다기보다는 상황상에서 달라지는 카카시만의 언어라고 보는게 현재로써는 정확해 보인다.

11권에서 나머지 2기에 대한 떡밥이 어느정도 밝혀졌다. 카카시 제작자는 자신을 추방한 조정에 반감을 가지고 이세상에 재앙을 내리려고 만들었던 것이며 카카시의 능력을 제대로 발현할 수 있는것은 몇명의 최적응자 뿐[18]이며 일종의 강화아이템인 세가지 기계[19]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것은 그 중에서도 단 한명이다.[20] 다만 제작자가 그 능력을 어느정도 복제할 수 있는데 아키가 그것을 받아들여 칼과 곡옥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이후 연재분에서 우타오가 생각한 대로 쿠쿠리가 그 동안의 세키들의 마음과 교감하면서 이를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21] 아마도 다른 카카시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파괴되어 형체가 없어진 카카시는 밑줄을 그어버리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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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시디의 야마무라x이시카와 대담
  • [2] 야마무라는 '불완전연소' 라는 제목을 듣고서 '당했다' 라고 생각했다고
  • [3] 성흔의 퀘이사도 포함한다.
  • [4] 히비노의 어머니도 동일한 속성임.
  • [5] 아키가 벌인 학살 당시 사망자 중에 가족이 있었던 게 원인.
  • [6] 12화에서 마히루가 밟아버린 과자상자는 이 캐릭터가 우타오에게 선물로 준 것. 덕분에 우타오에게 수제과자를 만드는 어설픈 캐릭터라는 설정이 붙어버림
  • [7] 키요카타 등 마을 상층부에 알려지면 위험했기 때문.
  • [8] 우타오의 등신대 인형을 만들어 다키마쿠라로 사용하고 자신의 데포르메 인형을 만들어 안고 자라는 편지를 더해 모야코를 통해 우타오에게 선물할 정도. 질린 표정으로 선물을 받은 우타오는 집어던졌고 보고 있던 쿄헤이마저 질린 표정을 지었다.
  • [9] 아키와도 나이는 같다.
  • [10] 실제로 원작 62화가 되면 해당 전개가 다루어진다.
  • [11] 일본 본토에서 방영된 내용에 따르면, 이시카와 치아키가 해당 쿠쿠리들의 효과음 멜로디를 녹음했다고 한다.
  • [12] 폭주족 이름 같다고 한 것이 바로 이걸 말한다. 다른 단어(심지어 영단어까지) 발음만 따와서 한자표기만 다르게 하여 단체이름이나 문신을 하곤 하던 과거 일본 폭주족 사례를 빗댄 것.
  • [13] 원작 만화책에서 아키를 추적하던 코시로의 당시 발언에 따르면, 그의 카카시인 '우와즈츠'를 제외한 카카시들은 공간이동(텔레포트)능력을 사용하는데 타임렉이 있다고 한다.
  • [14] 아마테라스는 투명화를 한 적이 없는데(비행은 10권에서 사용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능력 자체가 없는 것인지 능력은 있으나 사용을 안하는 건지는 불명.
  • [15] 8권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에 주둔한 주일미군도 카카시를 보고서 별 가치없다고 평가했다. 그로 인해 자존심이 상한 휴우가 가문의 현 당주는 열폭시작
  • [16] 예를 들어 7권에서 마가츠히가 폭주할 때 광자포까지 발사해대는데 이는 세키인 마히루가 전혀 상상도 못한 능력이었다.
  • [17] 카라카미 마을에서만 만들 수 있는 특제수지를 칠함으로서 어느 정도 내구력은 갖추고 있으나 기본 소재가 소재이니... 게다가 수지는 말그대로 나무의 진을 말하는 거니...
  • [18] 이때 네명의 실루엣이 나오는데 그 중 세명은 아마도 쿄헤이, 아키, 우타오가 확실해 보인다. 나머지 한명은 코와 그 아래부분만 나와있어 확실치 않지만 남자로 보인다. 기존의 떡밥(제어권을 뺏어오는 등)이 어느정도 밝혀진 셈이다.
  • [19] 삼신기를 모방하여 거울, 곡옥, 칼이다
  • [20] 실루엣과 이후 아키의 질문을 볼때 거의 쿄헤이로 확정.
  • [21] 그 때문에 쿠쿠리는 스스로 우타오의 마음가짐인 사람을 구하는 목적이 아닌 싸움에 우타오를 데려가지 않기 위해 세키인 우타오를 남기고 쿄헤이를 도우러 간다. 즉 세키와 교감을 통하는 것은 단순히 그의 명령에 따르는 것만이 아닌 그 마음을 읽고 스스로 움직일 수도 있었던 것.
  • [22] 원작기준으로 8권 시점까지 발굴된 후 휴우가쪽에서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었고 마침내 키리오를 제물로 먹고 재기동하여 날뛰게 된다...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10~11권이 진행되면서 밝혀진 바로는 휴우가 쪽에서 가지고 있다가 기동한 녀석과 쿄헤이가 파괴한 카카시는 별개의 것임이 드러났다. 새로 나타난 녀석은 이러한 형체나 능력을 어느정도 모방가능 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8B%A0%EC%9D%98%20%EC%9D%B8%ED%9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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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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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


비공사 시리즈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특징
4. 등장인물
5. 기타
6. 애니메이션

1. 개요 

とある飛空士への追憶

2008년 가가가 문고에서 발매된 단권 라이트 노벨. 작가는 이누무라 코로쿠. 국내에는 J노블에서 2009년 9월 발매되었다. 역자는 김완. 같은 작가의 설정공유 작품으로 2009년 어느 비공사에 대한 연가(5권 완결), 2011년 어느 비공사에 대한 야상곡(2권 완결), 그리고 2012년 9월에 발매된 어느 비공사에 대한 서약이 있다.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2009년 10위, 일본 아마존 에디터 선정 Best Books of 2008 1위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았다.

미디어믹스로 애니메이션 외에 4권짜리 코믹스도 있다. 작가는 오가와 마이코. 극장판 애니의 정식 개봉의 영향인지 2014년 1월 현재 3권까지 발매되었다.

2. 줄거리 

신성 레밤 황국과 제정 아마츠카미. 두 국가가 대립하는 세계.
두 나라 가운데 바다는 거대한 폭포로 갈라져 있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 비공정이 발달했고, 서로 전쟁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 와중 제공권 장악에서 밀리던 황국은 폭포 반대편 식민지에서 차기 황비를 데려오기 위해 용병인 비공사 샤를르에게 단기로 적진을 뚫고 황국까지 이송할 것을 명령한다.

3. 특징 

한국에 출간한 라이트노벨 중 몇 안되는 이른바 공중전 즉 도그파이트를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독특한 설정으로 이른바 수소 전지가 있는데, 이 때문에 비공정들이 바다에 내려 바닷물을 이용해 전지를 충전한다는 설정이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왕도라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작가의 필력을 통해 묘사되는 공중전과 인물들 사이의 감정, 그리고 마무리가 이 소설을 걸작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4. 등장인물 

  • 카리노 샤를르(성우: 카미키 류노스케/요시나가 타쿠토(소년))
    레밤과 아마츠카미의 혼혈로 어릴적 델 모란가의 저택에서 어머니가 일했던 덕분에 파나를 잠시 만난적이 있었다. 그 후 어머니가 파나에게 아마츠카미의 전래이야기를 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하고 괴한에 칼에 찔려 사망한 이후 줄곧 혼자 지내면서 주위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주위 아이들에게 얻어 맞은 후 삶을 포기하고 죽기직전 신부에게 구조되어 성당 일을 도우면서 주위 비행장에 사람들에게 비공정 조작법을 배우게 된다. 어렸을적 파나에게 위안을 받았던 일을 기억하고 삶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었다.
  • 파나 델 모랄(성우: 타케토미 세이카[1]/모로호시 스미레(소녀))
    제국의 대폭포 반대편 식민지 산 마르틸리아를 통치하는 델 모랄 가문의 딸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2] 광망이 50리에 미친다고 할만큼 그 미모가 뛰어나다고 한다. 그 미모가 황자의 눈에 들어 황자와의 결혼이 예정되나, 이를 알아챈 아마츠카미가 저택을 공격해 부모님을 잃게 된다. 어렸을 적에는 밝은 성격이었으나, 아버지의 위압적인 교육으로 인해 수동적인 성격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샤를르를 만나면서 달라지게 되는데...
  • 치지와 타케오(성우: 토미자와 타케시
    아마츠카미의 에이스 파일럿. 계급은 중위. 개인 앰블럼은 지랄견 비글. 작중 샤를르의 가장 큰 적으로 등장하며, 샤를르와 벌이는 1대1 대결은 작품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이벤트다. 여담이지만 어느 비공사 시리즈의 3부인 어느 비공사에 대한 야상곡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5. 기타 

  • 작중 나오는 아마츠카미의 우수한 성능의 비공정 신덴은 구 일본군의 J7W 신덴(震電)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며추정은 개뿔 분명히 따왔다고 세계대전 밀덕이 추측한다., 아마츠카미의 전래이야기를 볼때, 아마츠카미는 일본을 모델로 하여 만든 국가이다. 특히 영웅 노부야스, 카츠히데의 배신 이야기를 통해 이를 확실히 알수 있다. 그런지라 작중 아마츠카미에 대한 푸쉬가 심한 편이며, 서양 진영인 레밤은 그와 반대급부로 부패하고 무능력하며 혈통주의에 찌든 모습으로 그려진다.[3] 때문에 이 책을 읽은 한국인들이 심히 거북하게 여긴다. 앞서 이야기한 신덴의 과장된 성능이라든지...그런데 읽다보면 레밤 황국의 병신짓은 구 일본군을 똑 닮아서 그게 또 기분이 묘하다[4]. 이게 지금 까는건지 빠는건지 헛갈리는 상황.단순한 밀덕이 아닐까?
  • 주 적기로 나오는 신덴의 성능이 꽤 과장되어 있긴 하지만 단점도 많다. 우선 구조상 수상에 착수하는 게 불가능하며, 따라서 수상기인 산타크루즈와 달리 해상에선 수소전지를 재충전하기 위해 반드시 모함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항속 거리도 꽤 짧은 모양이라 모함 주변에서 멀리 나갈 수도 없는 듯. 샤를르는 이 점을 파고 들어서 근성으로 살아남는다.방공용 국지전투기라는 점이 어째 어떤 국내 게임의 신덴과 비슷하다.
  • 그에 반해 주역 기체인 산타크루즈야말로 진정한 고성능을 보여준다. 전투 스펙은 신덴보다 떨어진다고 나오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정비없이 며칠을 연속으로 장거리 비행하는데 잔고장 하나 없고, 플로트가 인입식[5]이라 지상/항모 발진 항공기에 비해 딱히 기동성이 뒤떨어지지도 않는다. 거기에 랜딩기어도 인입식으로 붙어 있어서 지상 이착륙도 가능하다. 즉 이 기체 하부엔 착륙 장치만 네 개가 접혀 들어간다는 얘기! 거기에 동체의 수납공간에는 예비 부품과 구급낭을 비롯한 온갖 장비가 실려 있는데도 파나의 가방 다섯개가 더 들어간다. 수소 전지 덕분에 연료 수납을 안해도 된다는 걸 감안해도, 장거리 비행에 특화된 묵직한 정찰기 주제에 외견상으론 전투기에 가까운 샤프한 디자인과 그에 준하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다. 레밤 황국 기술자들은 이런 괴물은 만들어내면서 대체 왜 신덴급 전투기는 뽑지 못하는지 의문일 뿐.[6]
  • 이 작품은 일종의 극중극이다. 파나는 황비가 된 이후에 레밤과 아마츠카미 사이에 교류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논픽션 작가가 탈출 작전에 관련된 기록을 발굴해 낸 후, 당시 관계자들을 조사 끝에 밝혀진 내용을 책으로 출판한게 '어느 비공사에 대한 추억'인 셈.

6. 애니메이션 


2011년 8월 극장판 예고편이 공개되었고, 2011년 10월 1일 현지 개봉했다.#

감독은 시시도 쥰, 캐릭터 디자인은 마츠바라 히데노리, 제작사는 매드하우스.

아마츠카미의 옛 이야기 대신 자장가[7]가 들어가는 등 애니메이션이라는 형식에 맞게 약간의 각색과 생략이 있지만 전체 플롯은 거의 원작 그대로 따라간다. 다만 성우가 아닌 여주인공 연기를 두고 악평이 자자했다...

비행 장면이 많이 짤렸다. 첫번째 공중전은 원작과 달리 금방 끝나고 두번째 공중전은 마지막 1:1 공중전을 벌이기까지 과정이 거의 완전히 잘려나갔다. 또한 작가가 그토록 애써 강조했던 파나의 위엄찬 미모는 그렇게 두드러지진 않는다. 파나의 미모는 작품의 개연성에 영향을 줄만큼 묘사되는데, 그걸 영상으로 나타내긴 힘들긴하다. 그리고 수영복 관련 씬이 뭉텅 잘려나갔다.아깝다

2013년 5월 16일에 한국에서도 개봉. 제목은 '어느 비사에 대한 추억'이 되었다. 하긴 비공사라고 하면 알아듣지 못할 제목이긴 하지만. 전국 상영관이 13개뿐이지만 총 관객 수는 1056명...
----
  • [1] 전문 성우는 아님. 패션모델이자 배우.
  • [2] 작가가 초반에 이 묘사를 아주 장황하고 길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해 놓았다. 작품의 단점으로 꼽을 정도.
  • [3] 헌데 작중 실제로 아마츠카미 진영이 등장하지는 않고 그저 이야기나 언급, 설정으로만 다루어진다. 실제 등장 아마츠카미 요소는 혼혈인 주인공과 신덴이랑 전함 정도.
  • [4] 적을 무시한더던지 전보로 놀다가 다 들킨다던지.
  • [5] 우리 세계의 수상기 중 플로트를 동체 안에 접어넣을 수 있는 기종은 단 하나도 없다. 애초에 그렇게 작은 플로트로 물위에 뜨는 것도 기적.
  • [6] 후속작인 어느 비공사에 대한 야상곡 편에서 신덴보다 강력한 전투기를 뽑아내기 시작한다. 아마츠카미는 엘리트 중심의 군 구성으로 일시적인 우위를 점했을 뿐 레밤의 기본 국력이 10배 이상이라 한번 발동걸리면 멈출 수 없다는 설정. 천조국 사실 야상곡의 전반적인 배경 자체가 거의 대체역사소설급이다. '나미츠'가 나온다.
  • [7] 엔딩곡으로도 쓰였고 예고편에도 나온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6%B4%EB%8A%90%20%EB%B9%84%EA%B3%B5%EC%82%AC%EC%97%90%20%EB%8C%80%ED%95%9C%20%EC%B6%94%EC%96%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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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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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마리 스케치

Animation/2011 / 2014. 12. 27. 20:04

히다마리 스케치


Contents

1. 작품 소개
2. 작품 배경
3. 등장인물 일람
4. 미디어믹스
5. 기타
5.1. 제목과 부제목의 한국어 표기
5.2. 발매일부터 터진 발번역 문제
5.3. 패러디
5.4. 모형화

1. 작품 소개 

작은 아파트 '히다마리장'에 살고 있는 야마부키 고등학교의 여고생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 아오키 우메의 4컷 만화와 이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본적으로 여고생의 일상을 그린 학원물이지만, 학교 앞에 위치한 하숙집 '히다마리장'을 둘러싼 소녀들의 일상을 특유의 느긋한 분위기와 큰 굴곡이 없는 스토리로 소소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일상물치유물로도 분류된다.

원작은 월간잡지 망가타임 키라라 캐럿에서 2004년 4월호부터 연재중이다. 키라라 캐럿 2004년 4월호는 본가 키라라의 증간호로, 넘버링도 고작 4호에 불과했던 극초창기 시절이었으니 거의 창간멤버에 해당하는 셈. 무엇보다 히다마리 스케치는 키라라 캐럿 뿐만 아니라 망가타임 키라라 계통의 초창기를 떠받친 작품 중 하나이다. 본가에 해당하는 망가타임 키라라 조차 2003년 말에 막 독립했던 시기였는데, 이 시기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어서 키라라 캐럿이 자리를 잡는데 보탬이 되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이상 키라라 캐럿의 표지 일러스트를 독점하고 있었던 것이 좋은 증거로, 그런 탓에 비주얼 팬북인 '히다마리 스케치북'은 사실상 키라라 캐럿 초기 표지 일러스트 모음집이나 다름없다는 게 특징(…). 후에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A채널 등이 인기를 끌기 시작할 때까지 이 독주 체제는 계속되었다. 다만 한동안은 케이온!이 너무 잘 나가서 상대적으로 묻힌 감도 있다.

단행본은 일본에서 2012년 12월 19일에 발매된 7권이 최신간이고 2015년 2월에 8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대원씨아이에서 6권까지 정발되었으나, 그다지 좋은 번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발매일은 2009년 11월 11일에 1권, 2010년 1월 29일에 2권, 2010년 2월 26일에 3권, 2010년 3월 31일에 4권, 2010년 12월 28일에 5권, 2012년 3월 21일에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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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로고로 태양의 모습이 커다랗게 형상화되어 있고 둥글둥글한 폰트를 쓴 것이 잘 알려져 있는데 원래 잡지 연재분에선 전혀 다른 형태의 타이틀 로고(오른쪽)를 쓰고 있었고 해당 로고는 단행본이 나올 때 새로 만든 것. 이후에는 단행본/잡지 연재분에서도 원래 쓰던 로고를 전부 새 로고로 교체했으며, 애니메이션판의 타이틀 로고도 모두 이 새 로고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참고로 새 로고 디자인은 과거 네코네코 소프트 전속 시나리오 라이터로 유명한 키오 나치가 운영하는 디자인 유닛 KOMEWORKS가 담당했다.

훈훈한 분위기의 일상의 연속이 주된 스토리지만 사자에상 시공인 건 아니라 작중에서의 시간의 흐름이 명확히 묘사된다. 그리고 2013년 그 동안 메인 캐릭터였던 사에와 히로가 졸업해서 이사를 떠난 만큼 작품의 진행 역시 중요한 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1] 결국 2014년 2월에 나온 2014년 망가타임 키라라 케럿 4월호 연재분에서 새로운 입주민으로 마츠리라는 신입생이 들어오게 되었다. 집주인의 반응으로 볼 때 3년차때의 신입생은 마츠리 하나뿐인 듯 하다.

2. 작품 배경 

작품의 주무대가 되는 히다마리장과 야마부키 고교의 공식적인 위치는 애니에서 먼저 나왔는데 히다마리 스케치 x 365 13화에 히다마리장의 주소가 미도리 시 아사기 정(町) 4-16번지 라는 가상의 주소로 나왔다. 원작에서는 6권 75화의 일기예보에서 관동지방 일기예보가 나와 팬들로부터 히다마리장과 야마부키 고교가 관동 지역에 있을거라는 추측이 나왔으며 이는 최근의 2014년 9월호 연재분에서 미야코가 야마부키 고교가 관동에 있다고 언급해 사실화되었다. 또한 6권 88화에서 지진 대비 연습을 할 때 아사기 소방청에서 지원해주었다는 언급이 나오고 최근 2014년 12월 연재분에 히다마리장 근처에 있는 스포츠 센터 이름이 아사기 스포츠 센터인 것을 보아 원작 역시 학교가 관동에 있다는 추가 설정을 제외하면 애니의 설정을 따르는 듯 하다.

다음 날 디즈니랜드에 놀러간다거나 도쿄의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는 치카 등 작중의 여러 대사 및 정황을 볼 때 작품 배경의 모델이 된 곳은 도쿄 부근일 듯 하다. 3권에서 미야코가 히다마리장이 자기 고향인 후쿠오카로부터 1126.7km 떨어져있다고 말하였고, 애니 2기 1화에서는 유노의 어머니가 유노의 고향인 야마나시에서 야마부키 고교까지 기차로 세시간이 걸린다고 한 점을 감안할 때, 제일 맞아떨어지는 곳이 요코하마인데 실제로 요코하마에는 미도리 구(緑区)가 있다. 게다가 요코하마는 원작 2014년 4월호 연재분에 나온 아오바노역과 비슷한 이름의 아오바다이역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4. 미디어믹스 

본 작품은 미디어믹스가 제법 있는데, 특히 샤프트가 제작한 총 4시즌 분량의 TV 애니메이션이 유명. 호분샤의 만화 중 첫 애니메이션화 사례이기도 하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성우진을 바탕으로 한 인터넷 라디오인 히다마리 라디오 시리즈와 문고본 소설 2권, 그리고 닌텐도 DS 용으로 발매된 미니 게임 모음집인 히다마리 스케치 어디서든 주사위×365이 있다.

소설의 경우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및 여러 미디어믹스 기획의 노블라이즈로 유명한 작가인 히구라시 챠보가 집필한 '어서오세요 히다마리장에'와 '히다마리 School Life' 두 권이 나와있으며, 원작을 그대로 텍스트화한 것이 아닌 원작 에피소드 사이사이의 구멍을 메워주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의 설정은 원작가 아오키 우메의 감수를 받은 것들로, 여기서 처음 나온 설정이 이후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실제로 등장하기도 한다. 사에의 펜네임 등이 그 일례.

5. 기타 

5.1. 제목과 부제목의 한국어 표기 

'히다마리 스케치'를 직역하면 '양지(陽地) 사생화(寫生畵)'가 되는데, 그 어색함 때문에 대부분 (몇몇 IPTV의 VOD 서비스도) '히다마리 스케치'라는 제목을 사용한다. 대원의 코믹스 정발 제목도 '히다마리 스케치'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영어판 제목은 'Sunshine Sketch'인데, 뉴타입과 몇몇 업로더들도 이걸 따라서 '햇살 스케치'로 표기한다...

애니메이션 3기 부제목인 x☆☆☆의 경우는 보통 '별 세 개', '호시 밋쯔' 또는 '별 셋'이라고 읽는데, 추가로 쓰리스타, 중장삼성 등으로 읽기도 한다. 물론 장난삼아.

5.2. 발매일부터 터진 발번역 문제 

역시나 오경화가 번역한 작품답게 발번역이 난무한다. 몇 개는 발번역까지는 아니더라도, 평범한 대사를 웃기자고 더 과격한 어투로 바꿔서 원작을 아는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번역이 많았다.

  • '誰?'를 '그건 뉴규?'로 번역. 그리고 이 '뉴규?'는 1~5권 내내 나온다. 금정의 '뉘겨?'를 따라하는건가.
  • '失礼な話だね全く'를 '완전 생사람 잡는 얘기 아니니?'로 번역. 직역하자면 '실례되는 이야기네, 정말.'
  • '怖い話だ'를 '무서운 야그로고'라고 번역. 직역은 '무서운 이야기네.'
  • 히로의 대사 '♡とか言う担任だったから'를 '♡이란 소리를 지껄이는 담임이 있었거든'으로 번역. 쓸데없이 말이 과격해진 번역 자체도 문제가 있지만 캐릭터 성격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도 치유계로 불리는 작품의 성격상 더더욱 어울리지 않는다...
  • 'てるてる-ぼうず'를 빛나리 인형으로 번역(...) 금정의 '해나리인형' 번역을 의식한 듯 한데, 3권에선 그냥 번역을 안했다.(...)
  • 치다마리장 - 피투성이장/오다마리장 - 닥쳐라장
  • 히로가 코끼리를 보고 '유액(乳液)을 발라주고 싶다'고 한 것을 '우유(牛乳)를 발라주고 싶다'고 번역. 여기서 유액이란 로션과 스킨의 중간 단계인 끈적한 젤타입 보습제를 말하는 것이다. 번역자도 화장하는 사람이라면 유액 정도는 뭔지 알텐데(...)
  • 나즈나의 애칭인 '나즈나 도노'를 처음에는 '나즈나 양'으로, 나중에는 '나즈나 님'으로 바꾸는 오락가락한 호칭.
  • 미야코가 히다마리 장 사람들을 부르는 애칭 전부 생략
  • 마찬가지로 유노가 친구들에게 '~'을 붙이는 부분도 전부 생략
  •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집주인을 '집주인 아줌마'로 번역(...)
결국 누군가는 이건 치유물 히다마리 스케치가 아니라 그냥 만화라는 발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2권, 3권에서는 여전히, 어떤 의미로는 더욱... 그러던 중 4권에서는 미야코의 "まだ授業が残ってるとはいえ心はすっかり春休み"를 "아직 수업은 남아있지만 마음은 이미 여름방학"으로 번역했다. 계절마저 바꾸는 마법사 오경화 봄 춘(春) 자와 여름 하(夏)자를 헷갈리는 시점에서 이미 FAIL

5.3. 패러디 


Wiz Khalifa의 Black and Yellow + 히다마리 스케치 1기 OP 스케치 스위치를 섞은 크로스오버

그 외에도 1기 오프닝인 sketch swich는 패러디 영상이 많은 편이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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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국 케밥집에도 진출했다.

간간히 치다마리 스케치류가 나오기도 한다.

5.4. 모형화 

작품의 인기에 비해서 의외로 넨도로이드와 피그마 상품화 발표가 상당히 늦은편이다. 애니메이션 4기 방영을 통해서야 유노와 미야코 넨도로이드와 피그마 상품이 발표 및 출시되었다. 히로는 2013년 12월(한달 연기되었다)에, 사에는 2014년 1월에 출시됐다. 그런데 노리와 나즈나는 각각 사에와 히로 피그마의 머리 파츠로만 들어있다는 충격적인 구성으로 등장. 소체로 사용할 경우 나즈나는 몸매 버프를 받고 노리는 몸매 디버프를 받는다 노리와 나즈나는 커녕 사에와 히로조차 안 나올 기세의 넨도로이드보다는 낫다지만...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정말 미친듯이 각종 바리에이션의 피규어를 찍어내는 모 애니와 비교하면 처참하디 처참하다

보통 이런 부분에서 발빠르고 민감한 굿스마일 컴퍼니치곤 의외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히다마리 피그마 시리즈는 다른 피그마에 비해 부속품이 적다 못해 아예 안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나마 유노는 우메 선생이라도 들어있고, 미야코는 다른 피그마에도 쓸수있는 밥공기와 젓가락을 쥔 핸드 파츠라도 들어있는 반면, 사에와 히로는 아예 부속품 자체가 없다.

충격과 공포의 히로 (+ 나즈나 헤드, 보통과 리본) 피그마. 정가 4000엔. 부속품이라고 할 만한게 아무 것도 없다. 사에 (+노리 헤드) 피그마. 마찬가지로 정가 4000엔.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면서도 소체 때문에 2개 살 수 밖에 없는 현실
----
  • [1] 주인공이 유노라고는 해도 이 둘이 작중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 보통 이런 류의 일상물에서 세대 교체를 했다가 인기 유지에 실패한 경우가 종종 있는 만큼 그 동안 이어졌던 히다마리 스케치의 인기를 좌우할 만한 문제이기도 하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9E%88%EB%8B%A4%EB%A7%88%EB%A6%AC%20%EC%8A%A4%EC%BC%80%EC%B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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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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