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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2013 / 2014. 12. 27. 02:52
ブラッドラッド.jpg


ブラッドラッド


마계에는 나쁜 놈들밖에 없어!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애니메이션
4. 등장인물
4.1. 주역
4.2. 동마계
4.3. 서마계
4.4. 전당마계
4.5. 남마계
4.6. 그 외
4.7. 엔드 카드

1. 개요 

2010년 12월부터 영 에이스에 연재중인 일본의 만화. 작가는 코다마 유키. [1]

2013년 8월 기준 48편까지 연재되었다. 2013년 6월 즈음 한국에 1권이 정발. 2013년 8월 2권 정발.

일본에서는 12권까지 나와 있는 상태.

2. 줄거리 

악마의 세계인 어떤 지구에서 동쪽지역 보스를 맡고 있는 흡혈귀, 스타즈. 강력한 흡혈귀이기에 반강제로 떠맡고있는 일들을 싫어한다.

일본의 문화를 사랑하는 그의 지역에 어느날, 일본인 소녀 야나기 후유미가 말려들어 헤메게 된다. 살아있는 인간, 게다가 일본인을 만나게 된 스타즈의 로맨틱은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통치 지역을 노린 침입자를 퇴치하고 있던 잠시동안에, 후유미는 몬스터의 먹이가 되어 죽고 만다. 유령이 되어버린 후유미를 앞에 두고, 반드시 소생시키기 위해 흡혈을 한 스타즈...

쿨하고도 핫한 캐릭터들의 악마 세계에서의 흡혈귀 액션이 지금 시작된다!

3. 애니메이션 

2013년 7월 애니메이션 방영. 브레인즈베이스 제작.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http://bloodlad.jp/

오프닝은 May'n이 부른 Vivid인데, 특이하게도 발매당일, 유비트 소서와 기타도라에 삽입되었다.

카도카와 프로덕션 특성상 1쿨 10화 편성이며, 단행본 10권이 나오는 시점에서 OVA가 수록될 예정.

4. 등장인물 

4.1. 주역 

img03_detail.png

이름 그대로 인랑에 해당하는 존재. 어중간한 성격의 캐릭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블러드의 라이벌 플래그. 순종 인랑은 아님. 스타즈가 야나기 후유미를 살리기 위해 인체 소생서를 구하려고 했을때 등장. 그의 수중에 책이 있었고 그 책을 돌려받으려는 스타즈와 복싱 시합을 벌이고[2] 결국 패배해 인체 소생서를 넘겨주게 된다. 스타즈가 인체 소생서의 정보를 얻으러 간 사이 자신은 후유미를 돌보고 있었는데 후유미의 신체가 사라지기 시작하자 프랑켄슈타인을 찾아가 치료를 부탁한다. 프랑켄슈타인은 그 대가로 아킴을 없애줄 것을 부탁하고 북마계로 가서 아킴을 상대하게 된다. 인랑화를 써서 우세한 싸움을 벌이지만 결국 인랑화가 풀리게 되고[3]때마침 온 스타즈에게 아킴을 넘기고 잠시 대결에서 빠진다. 스타즈가 아킴을 처리한 뒤 돌아와 후유미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건 스타즈의 책임이라고 말하며 그녀를 구해낼 답을 찾기 위해 스타즈와 싸우지만 패배. 훗날 좀 더 진지하게 싸워줄 것을 부탁하며 물러난다. 35화에서 간만에 재등장. 자신의 아버지 전당마계의 왕 울프 대디로부터 어머니와 함께 전당마계로 오라는 편지를 받는다. 딱히 전당마계에 갈 생각은 없었지만 마침 늑대인간의 마력이 아닌 나머지 한쪽의 마력에도 의문을 품고 있던 차라 인간계에 가서 어머니를 만나려고 했다. 벨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만나게 되고 어머니로부터 '그날'에 대비하기 위한 힘을 단련하기 위한 수업을 받게 된다.[4]

4.2. 동마계 

img08_detail.png

스타즈의 절친한 동료. 스킨헤드 속성. 현 시점에서는 스타즈가 부재해 있을 동안 변신이 가능한 요시다를 스타즈로 위장시켜 보스의 부재를 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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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를 쓴 조직의 신인 조직원. 변신이 가능하여 스타즈가 없을때는 대리역을 맡기도 한다. 늦게나마 깨달은 자신의 능력으로 남마계의 거의 대부분과 호각의 전투를 한다. 물론 데크의 도움이 되긴 했지만...그런 의미에서 카피의 능력은 무서운 것.

img06_detail.png

  • 사티
삼지안 속성. 카페 서드아이의 마스터. 성우가 캐스팅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원래 원작에서도 대사가 없음. 말하지 않는 대신 눈빛으로 위압감을 조성하는 것이 가능.

img05_detail.png

눈이 셋인 펫. 가운데의 눈은 이글아이 속성.

4.3. 서마계 

울프의 부하.

울프의 부하.

폭탄마 속성. 일단 마족 관련 병원을 개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의사지만 약과 폭탄을 혼동하는 습성이 있다. 바브라돈 아킴을 만든 인물로, 울프에게 후유미의 치료법을 제대로 안 가르쳐 주거나 아킴의 공간이동 능력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감추는 등 상당히 속이 검은 인물. 벨이 아킴을 붙잡아온 뒤 같이 온 블라츠와 리즈에게 저지먼트 임팩트를 맞고 형무소에 수감되었지만 아킴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블라츠에게 인정받고[5]형무소에 숨겨진 블라츠의 연구실로 온 뒤 블라츠가 연구하던 소체를 이용해 블라츠와 함께 그 소체와 아킴을 이용한 연구를 지시받았다.

4.4. 전당마계 

img07_detail_1.png

주인공의 형. 재능개화라는 목적으로 스타즈를 괴롭혀왔고 어느날 스타즈의 마력을 봉인해버렸다. 이후 밝혀진 진실은 재능을 개화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스타즈가 그 마력을 버티지 못해 다시 봉인해놓은 것. 한참 뒤 스타즈가 다시 전당 마계에 찾아오자 스타즈의 봉인을 풀어주고 인체 소생서의 정보를 주는 대가로 아킴을 처리할 것을 부탁한다. 붙잡혀온 아킴과 프랑켄슈타인을 리즈의 형무소에 넣어버리고 인체소생에 필요한 샘플로 후유미의 마력을 채취한 뒤 전당마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아킴과 프랑켄슈타인을 자신의 연구소로 초대해 어떤 연구를 지시하고[6] 엘리트 마족의 왕에게서 특수 임무를 맡고 있던 펜터마임이라는 남자를 반쯤 죽여 프랑켄슈타인에게 넘겨 아킴을 만들어내는데 도움을 주는 등 모종의 계획을 꾸미고 있었는데 펜터마임 건으로 붙잡혀와 왕과 대면하면서 밝힌 그의 목적은 지금의 왕을 몰아내고 어떤 인물을 왕위에 앉히는 것. 그 후 속임수를 써서 베로스를 잠재운 뒤 탈출을 감행하지만 고일 부장에게 따라잡히게 되고 탈출하기 위해 리즈를 불러 저지먼트 임팩트로 도주하지만 정작 리즈가 고일에게 붙잡히고 만다.
이후 밝혀진 그의 목적은 과거 전당 마계의 왕이였으나 현 전당마계의 왕 울프 대디에게 죽은 아버지 리차드를 되살려 다시 왕으로 복위시키는 것. 연구가 끝난 뒤 아킴의 심장을 아버지에게 이식해 부활시키고 울프 대디에게 도전하지만 정작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그냥 악수를 하고 있었다. 아버지로부터 진실을 들은 뒤 왕과의 앙금도 풀고 자신도 왕의 일에 협력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던 순간 자신이 아버지를 부활시킬 도구로만 쓰려던 아킴이 공간 마법으로 아버지의 심장과 마력을 빼앗아 버리고 나아가 마계의 왕이 지키고 있던 문에서 빠져나온 초대 왕의 마력으로 만들어진 괴물까지 흡수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항상 무언가를 계획하며 편리할 때만 그 사정을 얘기하거나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유도하는 모습 때문에 스타즈는 형을 꺼림칙하게 여기고 있으나 본인은 어떤 이유던간에 스타즈에게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으로 스타즈가 보통 마계로 나간 뒤에는 옛날 앨범에서 스타즈의 사진을 보거나 수정 구슬을 구매해 때때로 마계를 관찰해왔다고 한다.

자신의 피를 어디에서든지 흘려두고 그것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혈액 자체가 자신의 인격으로 행동하는 모양새.

img09_detail.png

주인공의 여동생.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니며 도끼가 무기. 심판자의 역할을 맡고 있어 그녀가 직접 운영하는 형무소가 있다. 자신이 수하로 부리는 좀비 2명과 대결하여 승리하면 그 권한으로 석방도 가능한 모양이지만 현 시점에서 한 명도 그것을 이룬 죄수는 없었다고 한다. 항상 스타즈에게만 신경쓰는 오빠 브라츠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듯. 브라츠가 전당 마계로 돌아간 뒤에는 스타즈의 감시 겸 아킴과 관련된 소동과 거기에 블라츠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은폐할 목적으로 스타즈 일행쪽에 남았는데 스타즈와 함께 생활하는 동안 스타즈에게 품은 악감정도 어느정도 해소되고 후유미와도 상당히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후유미가 넬에게 납치당하게 되고 후유미를 찾기 위해 수정구슬을 이용하러 전당마계로 돌아간다.[7]그 후 전당마계에서 머무르며 후유미의 수색에 협조하다가 브라츠의 도움 요청으로 나타나 저지먼트 임팩트를 써 도주를 시도하지만 자신은 가고일에게 붙잡히게 된다.

트윈테일 속성의 비대칭스러운 반바지를 입고 있는 여성. 브라츠를 잡으러 온 인물로 자신의 특수능력 '싸움에 진 개의 목걸이'를 써서 브라츠가 마력을 쓰지 못하도록 봉인한다. 브라츠를 왕에게 안내하던 도중 내내 브라츠에게 놀아나고 왕과의 대면 후 브라츠를 취조실로 데려가려던 중 브라츠가 일부러 상처를 내서 자신의 특수능력이 발동해 브라츠의 피를 빨아들이자 별 수 없이 풀어주지만 그 직후 브라츠에게 당해 잠들어 버린다.

피부색이 약간 검고 정장을 입고 있는 악마. 베로스의 상사로 부하들을 상당히 아끼는 성향인 듯. 브라츠가 왕과 대면하고 있는 동안 브라츠가 왜 아킴과 펜터마임의 연관성이 남은 자료를 그냥 내버려두고 죽을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에게 스스로 간 것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 후 베로스와 브라츠를 만나러 가는데 발견한 것은 쓰러져 있는 베로스였고 그녀가 죽었다고 판단해[8]분노하며 브라츠를 찾아내 죽이려고 한다. 자신이 분노할수록 강해지는 괴물 앵그리를 소환해 브라츠를 추격해 찾아내는데 성공하지만 베르스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죽이지는 않는다. 그 후 브라츠를 다시 데리고 가려 했으나 리즈의 개입으로 다시 잡아가는데는 실패하고 대신 리즈를 잡았다. 상대를 얼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전당마계의 왕. 블러디 남매의 부모를 살해한 장본인.

전당마계의 수문장.

4.5. 남마계 

애니메이션 10화의 후반부에서 떡밥을 불러일으켰던 곳. 10권 발매기념 OVA에서 자세한 설정이 드러나게 된다.

  • 팀 피어레스
    스타즈를 습격한 5인의 뱀파이어 헌터.
    • 샴키드 - 스기야마 노리아키
      리더. "BAD"가 말버릇. 1인칭이 와가하이며, 고양이같은 얼굴이며 실제로 고양이로 변신하기도 한다. 스타즈의 머리카락을 먹음으로써 그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것 자체가 능력이다보니 꽤나 성가신 상황이 된다.
    • 삼 - 키리모토 타쿠야
      의안의 미형 헌터. 일단 경력자. 상처의 지혈을 차단하는 독침을 사용하며 검술에 능하다. 주요 전투요원.
    • 쟈스민 - 조우고우 사에코
      강시. 협화어 사용. 암기에 능하다.
    • 로이 - 이시다 아키라
      두뇌파. 뇌내 공간을 공유하여 팀의 유대를 강화한다. 대신 자신이 자고 있는 사이에 한정. 그러므로 졸린눈 속성이 될때가 많다. 직접 전투력은 거의 없다.
    • 란도
      힘 쓰는 담당. 다른 차원의 공간을 자신 속에 담아두고 있다. 하지만 안에서 가둔 것이 자신에게 공격해버리면 무력화되어버리는 것이 결정적인 약점.
  • 고양이 - 오노 아츠시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의외로 실권자인듯한 고양이. 

4.6. 그 외 

프랑켄슈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마인.
금발의 소년. 공간 마법사 하이드라 벨의 동생. 운송업.

후유미의 아버지. 정진정명한 성격. 스타즈의 침으로 만든 분무액으로 조정하여 기억조작을 했다. 본래는 딸을 걱정하는 면이 있으나 그것이 조금 지나친 면이 있다[9]. 부인에 대한 것은 어째서인지 딸에게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27화에서 밝혀진 진실은 후유미의 어머니가 그녀의 도플갱어인 벨의 어머니와 우연히 만나게 되어 융합되어 버렸고 자신의 딸이 마계와 엮여 위험해질 것을 염려해 자신의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 딸을 지키려 했다는 것. 이런 그의 모습에 벨의 아버지는 물론이고 후유미나 스타즈도 상당히 감명을 받았다.

인간계에 마족들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점장. 꽤나 강력해 보이지만 스타즈에게 일격에 당하는 정도로 별로 강하지는 않다.

후유미의 친구들이었던 인물. 하지만 기억의 조작으로 인해 후유미의 존재에 혼란을 가져온다.

스타즈가 남쪽 마계에서 처음으로 만난 인물. 반어인 속성. 호전적.

사바오의 상관. 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얼음 속성. 일단은 남마계의 왕.

꽤나 해당 작품에서 중요도가 있는 캐릭터로 언급만으로 네타가 된다. 일단 벨을 시켜 스타즈의 길을 막았고 넬을 시켜 후유미를 납치하게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소동이 벌어지게 되고 넬은 후유미를 그녀가 있는 곳에 데려왔으며 벨도 스타즈와 이러쿵저러쿵하는 과정에 얽히면서 공간마법으로 후유미가 있는 곳에 반강제적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에서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

그녀는 도플갱어오드아이의 속성이 있는 이유는 검은 색 머리카락과 파란색 눈동자를 한 후유미의 어머니와 금발과 금빛 눈동자를 한 벨의 어머니...오코노미야키를 좋아했다는 이유로 우연히 인간계의 오코노미야키 가게에 들렀다가 저들이 서로 만나게 되어버렸다.

사실 도플갱어를 만나면 서로 사망한다는 도시전설이 있지만 이는 와전된 것이며, 인간계와 마계에는 도플갱어가 존재할 것이다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져 있고 이들이 만나면 이들은 더 이상 두 개체가 아니게 된다는 것이 정답. 이로 인해 후유미의 어머니와 벨의 어머니였던 존재는 융합해버리게 된 것이다.

이미 벨은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인간계에 방문한 적이 있었던 관계로 후유미를 다시 만났을 때 크게 심경이 복잡했을지도. 이미 후유미가 벨의 집에 방문했을 때 아버지를 빼닮은 집사를 만났을때부터 복선이 깔려져 있었다.

여전히 그녀는 후유미를 마계로 머물게 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네인의 남편. 벨과 넬의 아버지. 머리가 셋 달린 용으로 변신할 수 있고 자신의 공간에 자신의 아지트를 만들어 가족들과 살고 있는 형태.

  • 블라드 리처즈
스타즈, 리즈, 브라즈의 아버지이자 선대 전당마계왕. 현 시점에서는 울프 대디에 사망하여 육체는 어딘가에 모셔져 있는 상태.

4.7. 엔드 카드 

----
  • [1] 언덕길의 아폴론의 코다마 유키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한자부터 다르다.
  • [2] 원래 종목은 볼링이였지만 스타즈의 비밀을 알고 싶었던 벨이 스타즈가 반칙을 할 것이라는 빌미로 종목을 바꿀 것을 권유했다.
  • [3] 그가 순혈 인랑이 아니였기에 오랬동안 변신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전당 마계의 마족인 늑대인간이면서 보통 마계에 있었던 이유도 이 때문.
  • [4] 자신은 인간계에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마력을 써서 힘이 별로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 [5] 아킴은 공간이동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원래 그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 펜터마임이라는 남자를 블라츠가 몰래 제공해주었다.
  • [6] 이 행동은 훗날 브라츠 최대의 삽질로 이어지고 만다.
  • [7] 하지만 이 과정에서 브라츠가 왕에게 붙잡혀가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고 만다.
  • [8] 정작 그녀는 그냥 자고 있었다(...) 제대로 확인 안 하냐
  • [9] 스타즈는 이것을 후유미의 히어로기믹을 만들어주는 과정으로 정당성을 부여한다.
  • [10] 노미즈 이오리가 연기변신을 하기 시작했던 인연의 작품.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B8%94%EB%9F%AC%EB%93%9C%20%EB%9E%98%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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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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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noha_no_niwa.jpg

본격 발 페티시즘, 주룩주룩 내리는 비와 발로 상징되는 영화
동네 안에서 노는 영화인데도 신카이의 철덕 기질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쯤되면 그냥 철덕본능


言の葉の庭(ことのはのにわ) / The Garden of Words


2013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제작한 극장 애니메이션. 2013년 5월 31일 일본에서 개봉되었다.


Contents

1. 개요
2. 시놉시스
3. 신카이 마코토, 언어의 정원에 대하여
4. 스태프 및 제작 정보
5. 대한민국 개봉
5.1. 더빙
5.2. 자막
6. 등장 인물
6.1. 주인공
6.2. 기타 등장인물
7. 스토리
7.1. 유키노가 읊었던 단가는...
7.2. 단가를 읊었던 그녀는 사실...
7.3. 왜 출근하지 않는가
8. 결말
8.1. 유키노 유카리는...
8.2. 아키즈키 타카오는...
9. 매체 발매 정보
9.1. 블루레이/DVD
9.2. 디지털 다운로드
9.3. 주제가
9.4. 소설
10. 기타
10.1. PPL
10.1.1. 본격 산토리 광고 영상(?)
10.1.2. 기타 PPL
10.2. JR 히가시니혼 천국(?)
11. 외부 링크

1. 개요 


"あい"よりも昔、"孤悲こい"のものがたり。

2013년 5월 31일 일본에서 개봉되었으며 극장에서 블루레이·DVD가 동시 선행 발매되었다. 또한 일본 시간으로 같은 날 0시부터 일본 iTunes Store로도 동시에 판매되었다. 배경이 2013년 6월(장마가 시작될 무렵)부터 2014년 2월까지이다. 개봉도 시간 배경 이전으로 맞추었다고 보여진다.

주연은 이리노 미유하나자와 카나. 월간 애프터눈 2013년 6월호부터 만화판이, 다빈치 2013년 8월호부터 감독 자신이 집필한 소설판이 게재될 예정이다. 다빈치에는 신카이 감독의 전작《초속 5센티미터》의 소설판이 게재된 바 있다.

스텝롤이 올라가더라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말자. 스탭롤 분위기만 봐도 끝날 듯한 분위기는 아니며 끝난 뒤에도 당연히 결말이 나온다. 사실 에필로그 이후가 백미 무슨 소린진 극장 가보면 압니다

2. 시놉시스 



캡션을 켜면 한국어 자막을 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람.



W&JAS의 새 미니앨범 수록곡인 '별을 쫓는 아이' 뮤직비디오에도 영상이 사용되었다.

장마가 오는 6월 즈음, 구두 장인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 1학년생 타카오(이리노 미유 분 / 심규혁 분)는 비가 내리는 날 아침이면 '비가 오는 날에 지하철을 타고 싶지 않다'는 핑계로 학교 오전 수업을 빼먹고 어느 공원[1]의 일본 정원에서 구두를 스케치한다.

어느 날, 일본식 정자에 앉아서 구두의 스케치를 하던 타카오는 옆에서 초콜릿을 안주삼아 혼자 술[2]을 마시고 있는 수수께끼의 여성 '유키노'(하나자와 카나 / 공경은 분)를 만난다[3]. 첫 만남 이후로 두 사람은 비가 내리는 날만 되면 만남을 거듭하며 차차로 마음이 통하게 된다.

있을 장소를 잃어버렸다는 유키노에게 '그녀가 더 걷고 싶어지게 되는 구두를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바라는 타카오. 유월의 하늘처럼 어쩐지 나른히 내키지 않고 흔들리며 움직인다. 서로의 마음처럼 장마는 걷혀가려 하고 있었다.

3. 신카이 마코토, 언어의 정원에 대하여 

신작 애니메이션「언어의 정원」에 대해 생각하는 것

처음으로 박살이 나지 않는「사랑」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 과거작에선 적어도 그려오지 않았던 감정을 본작에서는 극장 애니메이션에 담아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획을 세우기 전에 떠올렸던 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세계에는 문자보다도 맨 먼저───당연하지만, 구어가 있었습니다. 문자를 가지지 못했던 시대의 일본어는「야마토코토바(大和言葉)」라고 불려, 만엽 시대에 일본인은 중국에서 들여온 한자를 자신들의 말인 야마토 언어의 발음에 차례대로 맞추어 나갔습니다. 예를 들면「春(はる)」은「波流(はる)」라고 쓰고,「菫(すみれ)」은「須美礼(すみれ)」라고 썼습니다. 그 표기에는 현재의「春」와「菫」라는 문자로 고정되기 전인 살아있는 회화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정경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恋(こい)」는 「孤悲(こひ)」라고 썼습니다. 고독하고 슬프다는 의미입니다. 8세기의 만엽인들───우리들의 먼 선조───이 사랑이라고 하는 현상에 무엇을 보고 있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연애(恋愛)」는 근대가 되어 서양에서 유입된 개념이라고 하는 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옛날의 일본에는 '연애(恋愛)'가 아니라 '사랑(恋)'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본작「언어의 정원」의 무대는 현대지만, 그려내는 것은 그러한 사랑(恋)───사랑(愛)에 이르기 이전의, 고독하게 누군가를 희구할 수밖에 없는 감정의 이야기입니다. 누군가와의 사랑(愛)도 유대도 약속도 없이, 먼 곳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개인을 그려내고 싶습니다. 현 시점에선 그 이상은 전달할 수 없지만, 적어도 「사랑(孤悲)」을 끌어안고 있거나 끌어안았던 사람을 북돋워줄 수 있는 게 가능한 작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또 커플을 깨버리시겠다?
번역 출처- 루리웹 Melodiae님

4. 스태프 및 제작 정보 

성우진과 마찬가지로 스태프진도 감독의 기존 작품 제작진이 참여했다. 주요 스태프 상당수가 《별을 쫓는 아이》 시절 참여한 스태프로 바뀌었다. 다만, 음악에서는텐몬[4]이 빠지고, 음향 감독도 미츠야 유지가 아니라 야마다 유로 바뀌었다.

  • 원작, 각본, 감독 : 신카이 마코토
  • 작화감독, 캐릭터 디자인: 츠치야 켄이치(土屋堅一)[5]
  • 미술감독 : 타키구치 히로시(滝口比呂志)[6]
  • 음악 : KASHIWA Daisuke[7]
  • 이미지송 : 〈言ノ葉〉, 작사, 작곡, 편곡: 하타 모토히로(秦 基博)
  • 엔딩 테마 : 〈Rain〉, 작사, 작곡 오에 센리(大江千里)[8] ©1988 by Sony Music Artists Inc.[9] 노래: 하타 모토히로(秦 基博)
  • 제작/저작 : Shinkai Creative, Comix Wave Film
  • 배급 : 토호 영상사업부[10] 

5. 대한민국 개봉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초속 5센티미터와 묶어서 상영되었다. 정식 개봉은 2013년 8월 14일. 상영 등급은 12세 이용가.(출처) 자막판과 더빙판이 함께 개봉되었다. 더빙판도 개봉했는데 CGV 일부를 제외하면 프리머스 목포와 서대문구 필름포럼만 개봉했다. 더빙판의 평가는 좋은 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통계로 9월 21일부로 개봉 38일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가격에 46분이란 짧은 러닝타임이라는 단점과 이미 오래전에 풀리기 시작한 복돌이의 압박을 이겨냈다! 10월 23일 KT&G 상상마당 상영을 마지막으로 상영 종료. 통합전산망 최종 집계로는 51,337명 관람.

개봉시에 표를 사면 5만명 한정으로 한국과 일본 2장의 포스터를 증정했다. 첫날 CGV쪽에서는 약간 혼선이 생겨서 증정하지 않았던 지점도 있었듯 하다. 온라인 예약이었을 경우에는 표를 산 이후에 직접 매표소로 가서 달라고 하면 준다.

5.1. 더빙 

주연은 심규혁공경은.
주연 성우 둘은 모두 전속을 벗어난 성우들이고, 심규혁 성우는 2013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터보의 주인공 역을 맡았다. 공경은 성우는 kbs공채이면서 라디오 드라마 연기 신인상을 수상한 사람으로 작중에서 보이는 연기력은 무난한 수준이다. 공경은 성우는 비교적 어린 목소리로 연기한 일어판 더빙과는 다르게 이십 대 후반 여성이라는 유키노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성숙한 목소리를 연기했으며, 심규혁 성우는 클라이막스 부분 타카오의 감정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하여 호평받았다. 더빙 번역가는 국내 개봉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을 맡았던 사람이라고 한다. 자막판의 번역가와는 다른 사람인데, 후술되는 자막판의 오역 때문에 실수가 있었던 더빙의 번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미를 굉장히 강조한 이 영화의 특성상 공이 잔뜩 들어간 동화를 온전히 감상하는 것은 감상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이며, 영상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시선이 분산되는 자막보다 화면에 집중할 수 있는 더빙판을 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상영 당시 개봉관은 많지 않았고 그나마도 관객이 많이 들지 않아 일찍 종영했으나 네이버 N스토어에서 3500원에 판매하고 있다.비싸지만 감수할 만 하다. 처음에만 비싸지 이래서 참아야...

5.2. 자막 

일단 중역이다. 수입사가 영화 케이온!을 수입한 그 회사다. 번역가도 케이온 극장판을 번역한 그 분이다. 물론 번역가분의 잘못은 없다. 중역을 하게 한 수입사가 문제이다. 허나 수입비용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아무튼 수입사도 이 점을 인지했기에 검수자를 따로 두었다. 극장에서 본 사람은 알겠지만 엔딩 크레딧에 번역가 외에 감수자가 한명 더 나온다. 검수자는 일어전공한 교수이면서 동시 통역가이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 매체(dvd,블루레이)에 넣기에는 정말 많이 모자른 것이 사실이다. 어디까지나 일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 그냥저냥 볼 수 있는 수준이라는 얘기.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 본 관점에서는 문법의 차이 때문에 자막과 실제 대사의 어순이 다른 경우라든가, 나이를 하나씩 올린 것 (대사:15세 → 자막:16세) 이 조금 신경쓰일수도 있으나, 문화차이 때문이라고 넘길 순 있다. 하지만, 중간에 남자캐릭터가 말하는 "(선배) 여자" 라는 대사를 "누나"도 아닌 "언니"라고 오역한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대부분의 개봉관이 이 자막판을 상영했다. 네이버 N스토어에서 더빙판과 같은 3500원에 판매했다.영화 한 번 보는 것보다도 비싸다. 처음에만 비싸요

6. 등장 인물 

주인공 성우에 이리노 미유와 하나자와 카나를 채용한 것이 눈에 띈다. 그외에는 감독의 주로 신인이거나 거의 무명에 가까운 인재로 캐스팅하는 성향이 잘 드러나 있다. 역시 또 하나 드러나는 경향으로서, 전작에도 눈에 띄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크게는 주연인 이리노부터 주요 조연들은 상당수가 감독의 기존작에서 기용했던 성우를 재기용하는 경향이 눈에 띈다.

6.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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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5세, 고등학교 1학년. 구두 장인을 목표로 제작 활동을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장차 진학할 구두 관련 전문학교 학비를 벌어야겠다라는 장한 생각도 하는 모양. 형이 여자친구랑 살겠다고 출가하자 거기에 빡친 어머니가 질세라 가출하는 막장 가정환경 때문에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성격. 비가 오는 날에는 오전 중에는 학교에 가지 않고 정원에서 구두의 디자인을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구두를 자신이 만들어 신고 있다. 아직 여성화는 어려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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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오가 비가 내리는 날 정원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여성. 만 27세. 아침부터 초콜릿을, 한손에는 맥주를 들고 마신다. 말을 건 타카오에게 와카를 읊은 것을 계기로 비가 내리는 날의 오전 중 만의 교류가 시작되는데… 요리는 물론이고 계란 깨는것도 서툴며 스스로 준비해온 아침 도시락은 겉은 멀쩡한데 실상은 독요리... 심지어 계란말이에는 껍질이 들어있다! 덕분에 결국은 타카오에게 늘 얻어먹게된다.

6.2. 기타 등장인물 

유감스럽게도 이 애니메이션은 거의 대부분 분량이 주연들의 대사로 이뤄져 있어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공기다.

가족을 사랑하면서도 가정보다는 연애를 우선시하는 분방한 여성, 타카오의 아버지와는 이혼했다. 47세. 출가하겠다는 장남에게 열받아서 이쪽은 띠동갑 연하와 바람이 나서 가출을 선언한다.[스포일러] 타카오의 형은 그걸 보고 고로케 더 먹을 수 있으니 좋다고 그냥 싸워서 깨지면 다시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는 모양. 타카오가 이르기를 동안, 이에 대해 타카오의 형의 코멘트는 "고생을 안해봤으니까". 결국 극 후반에 돌아온다.

타카오와 마찬가지로, 분방한 엄마 때문에 애를 먹는다. 여자친구와 함께 살기 위해 출가한다. 26세. 타카오의 수제 모카신을 먼저 여자친구에게 소개시켜주는 것으로 볼 때 관심은 있어보이지만 그의 제화에 대한 관심을 10대 시절의 흥미 아닐까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밝은 성격에 이사를 도와준 타카오를 식사에 초대하는등 타카오에게 자연스럽게 대한다. 그의 장래가 기대된다며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할까? 라고 한다. 간사이 지역 출신으로 24세.

타카오의 동급생으로 친구, 일학년 위의 사토와 사귀고 있다. 평범한 고교생 커플인 듯 하다. 바다에 놀러가서 까매져오고 홀로 걸어가는 타카오 앞에서 둘이 짝지어 걸어가는 등.

마츠모토의 여자친구로 고등학교 2학년, 친구가 많고 학교안의 돌아가는 일에 밝다.

고등학교 3학년, 프라이드가 높고 언제나 추종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타카오가 다니는 학교의 체육 교사.

7.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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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유키노가 읊었던 단가는... 

유키노와 타카오가 처음 만났을 때 읊으며 사라진 수수께끼 같은 단가가 사실 스포일러다.
雷神 小動 刺雲 雨零耶 君将留

  • 雷神 小動 刺雲 雨零耶 君将留 (만요가나)[17]
  • 雷神の 少し響みて さし曇り 雨も降らぬか 君を留めむ (한자+히라가나)
  • なるかみの すこしとよみて さしくもり あめもふらぬか きみをとどめむ (히라가나)
  • 우레소리가 / 조금씩 울려오고 / 구름 흐리니 / 비도 오지 않을까 / 그대 붙잡으련만 (한국어 해석)
이에 대한 답가는 다음과 같다.
  • 雷神 小動 雖不零 吾将留 妹留者 (만요가나)
  • 雷神の 少し響みて 降らずとも 我は留まらむ 妹し留めば (한자+히라가나)
  • なるかみの すこしとよみて ふらずとも われはとどまらむ いもしとどめば (히라가나)
  • 우레소리가 / 조금씩 울려오고 / 비는 안 와도 / 나는 떠나지 않아 / 당신이 붙잡으면 (한국어 해석)
이 단가와 답가 모두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詩歌)집인 만엽집(萬葉集)에서 나온 것이다.

7.2. 단가를 읊었던 그녀는 사실... 

유키노 유카리는 타카오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고전문학 선생님이다. 설정상으로는 만엽집나 와카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이 작품 생각나면 지는거다남녀 주인공 성우도 똑같고 정상적인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는 여주인공도 비슷하지만 어쨌든 그런거다. 처음에 타카오에게 '(예전에) 만났을 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나, 만엽집에 실린 와카를 읊으면서 사라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타카오는 이 사실을 모르는데, 고전문학 담당 교사가 달랐던 데다 아래 항목에 언급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흥미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8]

7.3. 왜 출근하지 않는가 

유키노를 둘러싼 상황이 그야말로 현시창이다.

유키노 유카리는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유카리쨩' 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따르는 학생들도 많았다. 그런데 3학년 아이자와의 남자친구가 유키노 유카리에게 고백을 했다가 차인 후, 일부 3학년 여학생들(그야말로 천하의 개쌍놈들)이 앙심을 품고 유키노 유카리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린다.하나자와 카나가 연기한 다른 캐릭터 중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이 소문이 학부모 귀에 들어가면서 유키노 유카리는 학교에 출근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시달리며 출근기피증에 시달린다. 매일 아침 정장을 차려입고 역에 나갔지만 학교에는 도저히 출근할 수 없어서 공원으로 도망친 것. 맥주(알코올)와 초콜릿 맛 이외에는 느끼지 못하는 미각장애도 덤. 하지만 학교에서는 일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거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연인이던 이토 선생과도 헤어지게 되는데, 이 선생도 가만 보면 무책임하기 그지없다. 유키노의 표현으로는 그녀를 무척 섬세하게 다루듯 해주었다고 하나 정작 스캔들이 터졌을 때는 세간의 눈에서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고, 보다못한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해보자고 했을 때도 방치했다. 유키노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미각장애가 좀 나아졌다는 말에 "역시 딱잘라 관두길 잘됐네?"라고 하는 등 무책임과 비겁함을 보인다.

참고로 해당 장면의 묘사를 보면 이토는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며 유키노의 전화를 받는데, 유리창 너머로 여자가 설거지 하는 모습이 비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유키노와 헤어지고 난 뒤에 새로 사귄 여자로 의도했지만, 관객들 중 절반은 신카이 감독의 생각과는 달리 불륜 관계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다.

결국 유키노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 학교를 그만두게 되며,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타카오는 3학년 아이자와 쇼코에게 가서 캐묻고 뺨을 갈기다 되려 곁에 맴도는 추종자들에게 두드려 맞는다. 안습.

8. 결말 

본편 공개 전만 해도 '커플 브레이커'의 명성을 이을 것으로 의심되었으나어떤 의미에서는 이 분과도 맞먹는 믿음과 신뢰의 브랜드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기존 작품과 비교해 상당히(!) 온화하고 희망이 있는 결말을 보여주었다[19]. 단 한 시간만에 San수치를 마리아나 해구 아래로 떨구면서 충격과 공포를 낳았던 초속 5센티미터와는 다르다![20]

8.1. 유키노 유카리는... 

타카오에게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은 다음날, 도쿄를 떠나 집이 있는 시코쿠로 돌아간다. 엔딩 시점인 2014년 2월에 도회지로는 보이지 않는 풍경이 창밖으로 비치는 교실의 칠판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면 다시 교단에 선 것으로 보인다. 타카오와는 계속해서 편지를 주고 받는 중.

8.2. 아키즈키 타카오는... 

유키노 유카리가 도쿄를 떠난 뒤에도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보낸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도 '걷기 위한 연습'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시간이 지나며 차차 자각한다.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가죽을 켜켜이 모아 실수도 해가며 여성화를 만들어간다. 그 와중에 마츠모토와 사토는 타카오 앞에서 염장질 중
2014년 2월 어느날, 유키노를 처음 만났던 공원에서 유키노가 보낸 편지를 읽은 후 유키노를 위한 수제화[21]를 놓아둔다. 그리고 '자기 힘으로 좀 더 멀리 갈 수 있게 되면 다시 한번 유키노를 만나러 가겠다'고 다짐한다.

9. 매체 발매 정보 

9.1. 블루레이/DVD 

일본내에서는 2013년 5월 31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선행 발매. 가격은 극장 선행 발매 기준으로 블루레이가 6,090엔, DVD가 3,360엔이며 일반 판매는 6월 21일 개시.

  • 본편 - 46분
  • 특전영상 - 90분(블루레이) / 30분(DVD)
  • 특전영상 내용 : 감독과 캐스트 인터뷰(롱 버전 - BD, 숏 버전 - DVD), 비디오 콘티(BD), 감독 필모그래피, 극장 예고편.
  • 사운드 트랙과 북클릿 포함. 
한국에서는 DVD를 2013년 12월 12일에, 블루레이를 12월 19일에 발매. 특기 사항은 우리말 더빙 멀티채널 수록이며 BD에는 무손실 압축 포맷인 DTS-HD MA 5.1, DVD는 DD 5.1. 특히 BD의 경우 우리말 더빙이 무손실 압축 멀티채널로 수록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만큼[22] 수입사가 상당히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이외에도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감독&성우 인터뷰, 필모그래피, 일본 예고편, 스토리 보드(BD)가 들어가며 여기에 국내 개봉 당시 쓰였던 국내 예고편도 덤으로 포함. 여기에 16 page 설정집과 함께 선착순으로 감독 싸인이 들어간 일본판 포스터도 증정한다.극장에서 배부하다 남은 것 재고 처리 이렇게 많은 공을 들였으나 한가지, 자막이 극장 상영판과 동일한 점이 옥에 티로 지적된다.

9.2. 디지털 다운로드 

2013년 5월 31일 0시부터 일본 iTunes Store로도 동시에 판매되었다. 러닝타임은 46분 4초이며 가격은 2,500엔. PC에서 다운로드할 경우 HD·SD버전이 동시에 다운로드되며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서 다운로드할 경우 기기 해상도에 맞는 버전이 자동 다운로드 된다.

9.3. 주제가 

이미지송인 〈言ノ葉〉와 엔딩 테마인 〈Rain〉을 포함한 하타 모토히로(秦 基博)의 《言ノ葉》가 2013년 5월 29일 발매되었다. 일반판,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한정판 재킷에는 신카이 감독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들어갔다. 일반판, 한정판 모두 초회 프레스 분량에는 추첨을 통해 총 528명에게 오리지널 뮤직비디오 블루레이를 증정하는 응모 엽서가 동봉되었다.

9.4. 소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한 소설판이 2014년 4월 11일 다빈치문고에서 양장본으로 발매되었다. 이전의 신카이 감독 작품 소설판과 마찬가지로, 영상분 시점 뒤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10. 기타 

이 애니메이션의 제목은 일본어로 言の葉の庭. 言の葉는 말, 언어라는 뜻도 있지만, わか(和歌)의 뜻도 가지고 있다. 여기서 和歌는 일본 시로 넓은 의미로는 長歌· 短歌·旋頭歌 등의 총칭이다. 좁은 의미로는 短歌. 단가를 칭한다. 다시 말하자면 이 애니메이션의 제목은 '단가의 정원'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작품 내용에 단가가 나오는 걸 보아 언어의 정원이 아니라 단가의 정원이 맞는 번역이다. 하지만, 이 언어의 정원이라는 번역명은 신카이 마코토 본인이 직접 정한 표현이라고 한다. 기사 옛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현대어가 아니라 고어 표현을 썼다고 한다.

Q : 전작들과 비교해 볼 때, 남녀 주인공 다카오와 유키노의 대사는 상당히 적은 편이다. 그런데 제목이 ‘언어의 정원’이 된 이유가 있나?
A : ‘만엽집’이라는 일본의 고전 시집이 있다. 이 만엽집은 <언어의 정원> 속에도 등장하는데 스토리 상에서 키 포인트가 되는 역할을 한다. 만엽집에 의하면 ‘언어의 잎새’라는 말이 지금의 ‘언어’로 정착이 되었다. ‘말씀 언’과 ‘잎 옆’자를 합치면 일본어로 언어라는 뜻이다. ‘언어의 정원’ 역시 옛날식 언어를 이용해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은 생각에서 제목으로 짓게 됐다. 또 비가 내리는 정원에서 다카오와 유키노가 말과 기분을 교환하는 것이 영화의 중심 스토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장마 기간에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체 분량의 80% 이상이 비가 내리는 장면이다.영국 저리가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특기인 세밀한 도회지의 배경묘사나 프롭묘사는 물론 비가 내리는 물의 처리(감독이 따로 해설하는 페이지를 차렸을 정도)와 이와 어울리는 신록의 공원그리고 철도와 차량의 묘사가 일품이다.

신카이 감독의 전작들에 비해 화면 연출 완성도가 매우 향상되었다. 특히 자신의 장기인 빛의 처리나 360도 회전영상[23]을 전작들과 달리 과시하지 않고 절제하면서도 적재적소에 써먹는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호흡감이 안정되어 있고 빗속 풍경 표현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고, 50분의 러닝타임이 짧거나 길게 느껴지지 않게 하는 부수적 효과도 있다.

또한 전작(특히 '초속 5센티미터'의 세탁기 돌아가는 장면이라든가)들의 짧은 사물 숏들은 정밀묘사를 통한 생활감 부여라는 영화적 장치로 작용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생활감 묘사 역할 외에 스스로 내러티브를 가져서 작품의 한 축을 담당한다. 예컨대 유카리 방의 묘사는 영화 초중반과 후반부 두 번 나오는데, 똑같은 앵글에 똑같은 사물배치를 두고 있으나 한 쪽은 어질러져 보이게 하고 다른 쪽은 깔끔하게 묘사되어 있다. 작중 유카리의 심리 상태를 미장센이라는 장치를 통해 담아내고 있는 것.

이 작품과 비교해보면 좋은 작품이 데뷔작인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彼女と彼女の猫)>. 비가 오는 날에 만나서 눈이 오는 날에 끝나며, 두 사람이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쉽게 사랑으로 이행하지는 않는 것, 여주인공이 어떤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는 점, 슬퍼하면서 똑같이 생긴 의자를 넘어뜨리는 장면, 남녀가 똑같은 속마음을 말하는 장면등, 연상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 주인공을 고양이에서 남자로 바꾸어서 장편을 만들었더니 이렇게 나왔습니다라는 느낌.

작품의 주요배경이 신주쿠교엔(新宿御苑)[24]인데 이곳에서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에필로그 이후에 해당문구가 나온다. 그리고 한국 관객들은 어느 회차건 이 부분에서 대부분 빵 하고 터진다. 극장의 매직 다만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주인공이 입장할때있는 표지판에 금지표시가 있다

실제 2014년 2월 편지가 도착했을거라 예상되는 날에 눈이 왔다. 폭설이.

10.1. PPL 

현대극인 까닭에 신카이 감독 작품치고 PPL이 많이 들어갔다. 감독과 연이 있었던 타이세이건설의 광고물이 TV나 역의 홈 간판에 노출되거나 주인공이나 인물들의 의상 협찬사의 라벨은 물론 봉투나 상자도 등장한다. 이러한 PPL이 등장하는 이유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공개한 질의응답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원문은 여기로).

'킨무기'의 존재감이 만만치 않은데, 역시 어떤 고집 같은게 있나요?

역시 실제로 존재하는 상품이 애니메이션 화면에 등장하면 존재감이 눈에 띄지요.
상품 패키지가 이미 하나의 작품이니까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사실은 제가 꼭 '킨무기'를 쓰고 싶다고 주장한 게 아닙니다.
단지 '언어의 정원'은 현재 도쿄를 무대로 한 작품이니까, 나오는 소품들도 되도록이면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프로듀서에게 부탁해서 몇몇 브랜드 사용허가를 받았습니다. 엔딩 크레딧에는 협찬기업도 나오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도 기대해 주십시오.
덧붙여 지금은 저도 작품을 만드는 사이에 '킨무기' 팬이 된 바람에, 캔맥주 하면 가장 먼저 '킨무기'가 떠오릅니다(웃음).

10.1.1. 본격 산토리 광고 영상(?) 

일본 내에서 위스키, 맥주, 우롱차, 커피, 탄산음료, 생수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인 산토리 관련 제품이 무더기로 등장한다. 유키노가 안주로 삼고 있는 초콜릿만 해도 'Weiji' 하는 식으로 약간 상표를 바꿔 놓는데, 영문 이니셜도 상표가 'SUNTORY'하는 식으로 대놓고 그대로 썼다. 특히 일본에 거주한 경험이 있다거나, 자주 여행을 간다거나, 현재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정말 지겹게 등장한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이 작품을 보고 나면 관련 제품 중 하나를 사서 벌컥벌컥 마시고 싶어진다. 홧술이 아니고?

  • 술 종류
    • 킨무기(金麦) : 맨 처음에 유키노가 마시고 있는 술이다. 맥주와 생김새와 맛은 비슷하지만 일본 주법상으로는 발포주처럼 맥주로 취급되지는 않아 세금이 덜 붙으며 싸다.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는다. 공식 웹사이트.
    • 더 프리미엄 몰츠 : 맥주다. 한국에도 수입되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
    • 몰츠 : 맥주다. 한국에 수입되지 않는다. 공식 웹사이트.
  • 차 종류
    • 이에몬(伊右衛門) : 말차가 들어간 녹차 음료. 한국에는 수입되지 않으며 일본 국적 항공기를 타면 종이 팩에 담긴 차를 따라주는 경우가 있다. 공식 웹사이트.
  • 생수
    • 산토리 천연수(サントリー天然水) : 야마나시 현 서부에 있는 미나미알프스(南アルプス)시를 수원으로 하는 생수다. 병은 유키노의 부엌에서 요리하는 장면에서 흐릿하게 보이고 등장인물들의 방에 쌓여 있는 박스로도 등장한다. 공식 웹사이트.

10.1.2. 기타 PPL 

이외에 등장한 PPL 상품,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가나다, ABC순).

  • 노무라 부동산 - 부동산, 맨션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 주택 브랜드 'PROUD' 로고가 광고판에 등장한다.[25] 공식 웹사이트
  • 다이아나 - 여성용 신발, 구두 메이커. 타카오가 어머니에게 선물한 구두 상자에 대놓고(!) 상표가 적혀 있다. 브랜드 웹사이트
  • 마루만 - 필기구, 노트, 편선지 등을 판매하는 회사. 타카오가 이용하는 각종 파일로 등장한다. 공식 웹사이트
  • 타이세이 건설 - 신주쿠에 회사를 둔 건설 회사. TV나 플랫폼 간판에 회사 로고가 등장한다. 신카이 감독은 이 회사의 광고를 제작한 적이 있다. 공식 웹사이트
  • 트랜스 콘티넨츠 - 남성용 의류 브랜드. 여러 장면에서 등장한다. 관련 공지사항
  • 필라 - 스포츠 패션 브랜드. 타카오의 형이 입고 나온다. 대문짝만하게 로고가 적혀 있다. 스탭롤에서 정식 협찬에 해당하기때문에 당연히 로고는 수정되지 않는다.
  • Z회 - 통신교육 등 학습 전문 기업. 간판과 영어단어집 '초속영단어(1)필수편 (개정제5판)'이 작품 안에 등장한다. 관련 공지사항
  • 리론샤, 신초샤, 이와나미쇼텐, 코단샤 - 모두 출판사. 이 출판사에서 나온 여러 책들이 책꽂이 등에 배경으로 등장한다.

10.2. JR 히가시니혼 천국(?) 

작품 안에서 주로 등장하는 역은 신주쿠역, 그 중에서도 JR 신주쿠역과 센다가야역만 등장한다[26]. 물론 등장하는 모든 열차와 노선 역시 JR 히가시니혼만이다. 다른 사철 노선은 안내방송이나 환승 안내 표지판에만 등장한다. 안습.

작품 안에서 등장한 노선들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정렬).

도입부에서 비추고 있는 플랫폼은 JR 신주쿠역 15번 야마노테선 이케부쿠로-우에노 방면 플랫폼인데, 이렇게 바라보려면 13번 츄오-소부선 각역정차 오차노미즈-치바 방면 플랫폼에서 내려야 가능하다(역 단면도는 이 곳을 참조). 이 때문에 주인공은 신주쿠보다 서쪽에 있는 타카오, 타치카와, 미타카 등지에서 츄오-소부선 각역정차 노선을 타고 통학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편 유키노가 서 있다가 사라지는 역의 열차시각표를 찾아보면 JR 센다가야역에서 출발하는 츄오-소부선 각역정차 노선의 시각표와 정확히 일치한다(열차 시각표는 이곳을 참조). 따라서 유키노는 JR 센다가야역 인근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거의 굳어지는 분위기다. 영화를 보면 집 앞로 신주쿠교엔 정문도 보인다.

11. 외부 링크 

----
  • [1] 모델은 신주쿠에 있는 신주쿠교엔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2] 맨 처음에 마시던 술은 일본에서 '제3의 술'로 불리는 산토리사 발포주 '킨무기(金麦)'이며 이후 맥주 '몰츠', '더 프리미엄 몰츠'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한다
  • [3] 하지만 신주쿠교엔에서 음주는 금지되어 있다. 배경에도 나오고 영화 말미에도 경고가 나온다. 따라하지 마라!
  • [4] 신카이 마코토와 불화가 있는게 아닌가 라는 추측이 돌았지만 이번 작품이 비가 주된 내용인 만큼 빗소리를 잘 표현하는 사람에게 맡겼다고 한다. 텐몬과는 다음 작품에서 다시 만날 수 도 있다고.
  • [5] 《별을 쫓는 아이》부터 참여
  • [6] 《별을 쫓는 아이》부터 참여
  • [7] 신카이 감독의 페르소나적 존재인 텐몬이 작업 안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이 된다
  • [8] 오에 치사토라고 읽지 않는다. 음독을 해서 센리다.
  • [9] 원곡은 이거다. 오에 센리가 직접 불렀다. 원곡이 나올 때는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가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에서 위기 → 절정 단계로 넘어가던 시절이라 흥겨운 곡인데, 이 영화에서는 살짝 슬프게 편곡되었다.그런데 이 곡 영화에 쓴다고 원작자 오에 센리를 직접 데려온 신카이 마코토는 어떤 괴물이지?
  • [10] 신카이 감독 작품 처음으로 메이저 배급사가 배급을 하는 작품이 된다
  • [11] 감독의 전작 별을 쫓는 아이에서 슌/신(주인공)역할을 맡았었다.
  • [12] 원래는 캐릭터 나이에 맞춰서 25세 이상 성우를 캐스팅하려 했었지만, 하나자와가 스스로 원해서 오디션에 참여했다. 하지만 유키노 연기에 대해서는 평이 좋지 않다. 연기력 자체는 큰 문제는 없지만 캐릭터의 설정이나 외모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 어려보여서(...) 영 아니다는 평. 오히려 더빙판의 공경은 성우의 목소리가 유키노와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스포일러] 이게 이후 전개의 복선이 된다. 타카오와 유키노의 나이 차이가 띠동갑(타카노 15살, 유키노 27살)이고, 타카오 쪽이 연하
  • [14] 《별을 쫓는 아이》에 출연
  • [15] 별을 쫓는 아이에 출연
  • [16]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야마모토 타케시 성우.
  • [17] 만요슈(만엽집)이 채록된 7~8세기경에는 아직 히라가나/가타카나가 발명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한자의 음과 뜻을 차용해서 일본어를 기록하였는데 주로 만요슈에 많이 사용되었으므로 이를 '만요가나'라고 한다. 만요가나의 표기법은 신라 향가를 기록한 향찰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18] 사실 이 작품에서 수업을 하는 장면은 단 두 번, 초반부의 타카오가 딴청을 피우는 노선생의 수업과 종반의 유키노의 귀향 후 수업이다. 근데, 흑판을 잘 보면 두 수업 모두 만엽집를 가르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키노의 말이 뭔지 궁금해하던 타카오는 정작 만엽집에 대해서 열심히 설강하는 노 교사의 수업은 '이런 것에 신경 쓸 때가 아냐'라며 딴청을 피운다.
  • [19]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 당시 있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의 질의응답을 참고하자면 심경이나 생각의 변화등이 있었던건 아니고 단지 작품 내 초점이 바뀌었을 뿐이라고 한다. 초속 5cm때는 두 사람의 헤어짐을 통해 사랑에 대한 상실을 표현하는데 초점이 잡혀 있었다면 언어의 정원에서는 말 그대로 타인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한다. 타카오와 유키노의 적지 않은 나이차라든가, 사회적 지위 차이(선생님과 학생이라는)등의 환경차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가까워짐에 따라 변화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주변 환경이 포인트라고.
  • [20] 다만 초속 5 센티미터는 새드 엔딩은 아니다 몰론 주인공이 사랑에 대한 상실에 대한 초점을 맞추는 것은 변함은 없지만 새드 엔딩 항목 참고
  • [21] 수제화의 컬러링은 작 중 잠깐 등장한 허물 벗는 매미의 색과 일치한다.
  • [22] 디즈니나 드림웍스 같은 대형회사에서 발매하는 블루레이조차 우리말 더빙은 DVD용 오디오 포맷인 DD 혹은 DTS 5.1로 수록한다. 이는 손실 압축 포맷이기에 음질면에서 무손실 압축인 DD True HD나 DTS-HD Master Audio와 차이가 크다.
  • [23] 시쳇말로 마와리라고 한다. 이걸 위쪽에서 잡으면 다찌마와리가 된다.
  • [24] 신주쿠에는 신주쿠 중앙공원과 신주쿠교엔 이렇게 두 개의 커다란 공원이 있는데,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은 신주쿠교엔이다.
  • [25] 일본에서 신카이가 만든 단편과 같이 상영되었는데, 바로 이 노무라 부동산의 홍보 애니메이션이다.(...)
  • [26] 정확히는 열차시각표만 등장한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6%B8%EC%96%B4%EC%9D%98%20%EC%A0%95%EC%9B%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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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 |

물가의 무로미 씨

Animation/2013 / 2014. 12. 27. 02:50
muromi_1.jpg
 [1]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애니메이션
3.1. 주제가
3.2. 라디오
3.3. 기타
4. 등장인물

1. 개요 

波打際のむろみさん. 작가는 나지마 케이지[2]소년 매거진에서 발매된 일본의 만화. 원래는 2009년 8월부터 12호까지 단기 연재로 시작되었다. 원래는 단기 연재로 끝날 예정이었지만, 예상외의 호평이 이어져 33호부터 잡지에서 정식으로 연재가 시작되었다. 2013년 10월 현재 단행본은 9권까지 나와있다. 그리고 2014년 5월 28일분으로 완결될 예정이며, 단행본 최종권은 7월 발매 예정. 히로인이 인어인 이유는 전작의 연재 중에 캐릭터들의 노출이 금지되어 있었기에 '그럼 인간이 아닌 인어로'라는 이유.


2. 스토리 

하카타벤이 특징인 인어 무로미 씨와 툭하면 무로미 씨가 걸리는 바람에 여러 가지 사건에 말려드는, 낚시가 취미인 소년 무코지마 타쿠로를 중심으로 한 인간과 다른 생물들 사이에 전개되는 개그 코미디.

3.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

2013년 4월 6일부터 TOKYO MX를 시작으로 방영되었다. 제작은 타츠노코 프로덕션부르잖아요, 아자젤씨 Z와 편성시간대를 분배한다. 
타무라 유카리나카하라 마이노나카 아이이노쿠치 유카사카이 카나코하마다 켄지 등 성우진 중 상당수가 후쿠오카 출신이다.

BD 판매량은 3600여장.

단행본 기념으로 OAD가 부속되었는데, 본편보다 분량이 길다. 즉, 2회분에 해당.

3.1. 주제가 

  • 오프닝 - 「七つの海よりキミの海」
작사 : 하타 아키, 작곡 : 코우사키 사토루, 노래 : 우에사카 스미레
후렴구의 그로울링은 작곡가 코우사키의 피처링이다.
  • 엔딩 - 「シーサイド99」
작사 : 타다노 나츠미, 작곡 : 테즈카 오사무[3], 노래 : 우에사카 스미레, 타무라 유카리, 하라다 히토미
OAD 한정.

3.2. 라디오 


2013년 4월 3일부터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기 앞서 '물가의 ○○ 씨'라는 제목으로 애니메이트 TV에서 라디오 방송을 하고있다. 격주이며 매주 수요일 갱신된다. 작가와 디렉터가 절망했다!라고 외치던 방송 출신이라는 모양.

퍼스널러티는 여성만으로 이루어진 7화,8화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미즈시마 타카히로가 담당하고 있으며 추가 퍼스널러티가 큐슈 출신자라면 큐슈 이야기를 하지만 큐슈 이외 출신자라면 다른 이야기를 함.주요 코너로는 우에사카 스미레,후지타 사키를 제외한 대부분의 여성진들이 싫어하는 심해생물에 대한 코너가 존재함.

3.3. 기타 


  • 오프닝 영상 초반부의 무로미씨의 손짓은 이 작품 제목인 波打際のむろみさん을 수화로 표현한 것이다. 또한 후반부는 역습의 샤아의 명장면인 액시즈 낙하를 패러디했다.
  • 무로미씨를 비롯한 인어들은 생선에 해당하므로 먹이사슬의 하위에 해당한다.[4] 이 부분과 관련된 네타들이 많으므로 참고할 것.
  • 인어들은 난생임에도 어째서인지 배꼽이 있다.[5]
  • 애니메이션의 감독인 요시하라 타츠야(吉原達矢)는 1988년생으로 기대의 신인 감독.
  • 작중에 나온 매미울음소리가 굉장하다.[6]

4. 등장인물 

인간측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의 이름 유래는 대개 일본의 강 이름이나 외국의 강 이름에서 유래한다. 실제로 그곳 출신인 경우가 대부분.

  • 무코지마 타쿠로 - 미즈시마 타카히로
  • 무로미 씨 - 타무라 유카리
  • hii.jpg

  • 히이쨩 - 노나카 아이
    이름의 유례는 후쿠오카의 히이 강.
    무로미씨의 동생 역할. 친동생은 아니며 단순한 동네 소꿉친구. 역시 하카타벤 사용.돌고래를 좋아하며 항상 가까이 지낸다. 이 덕분에 무로미 씨와 자주 부딪히는 편.
    머리 장식은 암모나이트.

    sumida.jpg
  • 스미다 씨 - 우에사카 스미레[7]
    이름의 유래는 도쿄의 스미다 강.
    무로미 씨의 친구 인어. 도쿄 출신이기에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 포니테일. 미팅등에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연애도 적극적인 타입이지만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는 인간도 대부분이 젊은 남성들[8]. 무로미 씨와는 술친구이기도 한데, 둘이서 진탕 마시며 놀다가 다음날 아침 숙취로 실신한 채 해안가나 방파제로 떠밀려 온 적이 작중 한두 번이 아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근처의 강에 살고 있으며 그 곳에 무로미 씨와 후지 씨를 초대하기도 했다…가 후지 씨가 무로미 씨에게 달라붙어 끈적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바람에 초대한 본인이 쩌리가 되었다(…).
    머리 장식은 뮤렉스 조개. 휴대전화 기능도 있으며 가시가 삐죽삐죽 난 쪽이 안테나.
  • 후지 씨 - 하라다 히토미

    li.jpg
  • 리바이어 씨 - 나카하라 마이[9]
    무로미씨의 선배. 코쿠라 출신으로 키타큐슈벤을 쓴다. 머리 장식은 없고 대신 쇠닻 모양의 장신구를 목에 걸고 있다. 사실 그 정체는 리바이어선이며[10] 본디 해룡의 모습이나 평상시엔 다른 인어와 같은 모습으로 변신해 지낸다. 본작 먹이사슬중 정점에 선 최강의 존재.[11] 추가로 튼튼한 복근도 있다. 인어들을 여럿 모아놓고 음주파티를 자주 열기도 하며 무로미 씨,스미다 씨등 다른 인어들이 숙취크리로 전세계 바닷가에 널부러져(…) 흘러다닐때 혼자서만 멀쩡히 2차 가자고 조르는 술에 무진장 강한 타입. 단 예티에겐 술로 진다. 그래서 웬만한 바다생물간 모임에 리바이어 씨가 뜨면 모두가 바짝 긴장한다고.[12]
    원작 4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수억 년 전 라그나로크의 기나긴 싸움 이후로 동료를 모두 잃고 죽음을 택하려 했으나 그곳에서 태어나는 새로운 생명들, 그리고 마침 그곳에 있던 어린 무로미 씨와 히이쨩의 설득에 힘입어 새로이 시작되는 세계를 지켜보기 위해 삶을 선택하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한다. 여담으로 어부들이 리바이어씨를 낚아올리고 두려워서 벌벌 떠는데[13] 컴플렉스가 있으며 한동안 기운이 빠진적도 있다. 당연히 신체능력도 괴물이라 예리한 칼날 수십 개가 몸을 관통해도 멀쩡하다(…) 피조차 안 나온다. 본인 말로는 발할라의 거인의 칼이나 룬 문자를 새긴 고대 바빌로니아 병기 정도가 자신에게 생채기를 낼 수 있다는 듯.
    무로미 씨 못지 않게 지상에 잘 놀러다닌다. 타쿠로네 동네 편의점 anpn[14]단골. 종종 동네 편의점에서 캔맥주와 안주거리를 사서 정크푸드파티를 벌인다고. 원래 인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무로미 씨처럼 지상을 싸돌아다녀도 꼬리지느러미가 닳지는 않는 듯.[15]

    ye.jpg
  • 예티 - 사이토 치와
    히말라야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그대로 얼어붙은 무로미 씨를 구해준 이후로 가깝게 지내는 설인. 이후엔 타쿠로와도 친해지며, 늘 살갑게 대해주는 덕택에 연모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16] 덕택에 타쿠로는 예티와 만날 때마다 질투심 많은 하피의 몸통박치기를 피하느라 고생한다(…).
    성별을 알 수 없는 중성적인 모습이며 작중에선 모에 캐릭터 취급인지 모두들 귀여워하기 일쑤다. 보기완 다르게 완력이 상당하며 장인의 소양도 있는지 항상 무언가를 만들곤 한다. 술에도 강해서 아무리 마셔도 끄덕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리바이어 씨조차 한수 접을 정도! 하피의 주인이기도 하며 여러모로 교육시키느라 고생인 모양이다. 와이즈맨에게 꼬리를 받았으며 이어링 형태의 휴대전화[17]도 동시에 받았다. 일차목적은 휴대전화였고 꼬리는 부산물에 해당.
    본래 예티 일족의 일원이었으나 모두가 검은 털을 가지고 태어나는 예티 족과 달리 돌연변이로 인해 흰 털을 가지고 태어나 어느 정도 자립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일족에서 추방당했다. 이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일족을 부정하며 아버지는 히말라야, 어머니는 대지라 일컫기 시작하던 때에 무로미 씨를 만나 성격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진 듯.

    ha.jpg
  • 하피 - 사카이 카나코
    풀네임은 괴조 하르퓨이어. 상반신은 어린 소녀의 모습에 날개와 새의 다리를 지녔으며 호박팬티를 착용. 덫에 걸려 괴로워하는 걸 예티가 구해준 이후로 함께 생활하고 있다. 조류의 본능에 충실하며 세 걸음 걸으면 잊어먹는 전형적인 새대가리. 덕분에 예티만 고생이다.
    예티를 태우고 날기도 한다. 먼곳에 이동할 때 발이 되어주는 존재. 무로미 씨를 사냥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리바이어 씨의 본래 모습을 눈치채고 겁을 먹기도 함. 타쿠로에게 교육을 받아 더 이상 무로미 씨를 사냥감으로만 보지는 않게 되었으나, 여전히 새대가리이므로(…) 다른 인어들과 무로미 씨를 구분하지 못한다.
    나중엔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야타가라스[18]의 소개로 같은 동류들끼리 조류 모임을 갖곤 하는데 이 멤버란 게 하피를 비롯해 주최자인 야타가라스에 바실리스크봉황[19]선더버드[20]긴나라[21] 같은 신화 속의 조류들. 게다가 모두 하피와 비슷한 외양을 지니고 있는데다 지능까지 비슷비슷하다(…).
    예티를 자신의 신부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질투심이 굉장히 강해 예티가 친밀감을 표시하는 타쿠로나 예티에게 달라붙는 무로미 씨에게 자주 육탄돌격을 감행한다.

    missouri.jpg
  • 미주리 씨
    이름의 유래는 미국 미주리주 미주리강.
    해역 없는 의사단에 소속된 인어이자 해양생물을 치료하는 의사. 휘하에 '간호사즈'라 불리는 간호사 인어단을 두고 있으며, 고기잡이가 금지된 해역의 감시나 보안 활동도 겸하고 있다.
    해양생물에 대해 보호해야 한다는 방침을 취하고 있어 이를 사냥하는 인간이나 돈벌이를 위해 헌터를 하는, 특히 아와지 씨 같은 인어들에 대해 적대적이다. 무기로는 나기나타를 사용하며 싸움 실력은 헌터 일로 먹고 사는 아와지 씨와 호각을 이루는 정도.
    의학과 약학에 능한 카와바타 군을 스카웃해가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중이라, 간호사 인어까지 몽땅 끌고 가서 미인계까지 쓰며 꼬드겨봤지만 모두 실패했다.
    기타 사항으로 뱀상어나 이런저런 어종들을 인공 양식해서 세계 곳곳에 방류하고 있는 중. 차라리 개체 수가 더 적은 백상아리나 더 양식하라는 아와지 씨[22]의 일갈에 인간들이 정한 기준 따위 따를 맘이 없다고 대답한다.
    냉정해 보이지만 실은 굉장히 다혈질로, 아와지와 만날 때마다 아와지의 얕은 도발에 정도 이상으로 흥분하며 날뛰기 일쑤. 그럴 때마다 간호사즈에게 마취총과 진정제 등등을 연발로 처맞고 기절한다(…).

    awazi.jpg
  • 아와지 씨
    이름의 유래는 세토 내해 아와지섬.
    해양생물을 사냥해 돈을 버는 헌터 인어. 무척 호전적이며 체격도 리바이어 씨 이상으로 다부지다. 칸사이벤 사용자. 
    부하로 나루토 씨와 아카시 씨를 두고 있으며 세토내해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셋이 합쳐 '세토내해 삼연성'이라고 불리는 모양.
    헌터라는 직업 덕분에 미주리 씨와 자주 싸우는 편이고 돌고래를 사랑하는 히이쨩과도 마찰이 잦다. 미주리 씨를 돕기도 하고, 아와지 씨와 함께 헌터일을 하기도 하는 무로미 씨는 가운데 끼어 양쪽을 말리느라 종종 고생한다. 그 외의 사항으론 최근 벌이가 그다지 좋지 않아 자금난에 쪼들리는 묘사가 있다.
    참고로 미주리 씨나 아와지 씨 일행의 경우, 원작에서의 비중도 높고 하피보다도 먼저 등장하는 이들이다만, 애니메이션에선 오프닝에서도 나오지 않는 걸로 비추어 볼 때 출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추정된다.아 왜
    입고 있는 갑옷은 헌터 일을 할 때만 입고 있으며, 평상시엔 헐렁한 검은색 탱크톱을 입고 다닌다.
    머리 장식은 연잎성게.

    naruaka.jpg
  • 나루토 씨, 아카시 씨
    이름의 유래는 오사카 나루토강, 효고현 아카시 해협.
    아와지 씨의 부하. 마찬가지로 칸사이벤 사용. 어릴 적 범고래에 둘러싸여 떨고 있던 자신들을 구해 준 아와지 씨에게 동경을 느끼곤 이리저리 따라다니다 미주리 씨의 칼날에 다칠 뻔한 걸 몸으로 막아 구해 준 아와지 씨에게 완전히 넘어가 아와지 씨의 부하가 되었다. 낯가림이 심해 아와지 씨와 떨어지면 사람이 바뀐 듯 소심해진다.
    머리 장식은 둘 다 거미불가사리.

    ganges.jpg
  • 갠지스 씨
    인도 갠지스 강 출신의 전형적인 인도인 스테레오 타입의 인어. 처음 무로미 씨한테 발견되기 전까진 체력 고갈로 인해 오랜 세월[23] 미라 상태로 있었다. 그 동안의 기억은 없는 상태.
    위 사진의 삐쩍 마른 모습에서 미주리 씨의 보살핌을 받고 식욕이 늘어 완전히 포동포동해졌다가 무른 것을 싫어하는 아와지 씨의 특훈으로 여타 인어들처럼 슬림한 모습으로 탈바꿈했으며, 이 과정에서 덩달아 고생을 한 아와지 씨가 갠지스 씨보다 더 말라버렸다(…).

    uozuri.jpg
  • 우오즈리 씨
    이름의 유래는 센카쿠 열도 우오즈리 섬[24]
    오키나와로 추정되는 부근에서 BAR SENKAKU를 운영하는 인어. 이 가게는 인어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어린애 체형에 오키나와벤 사용자. 미주리 씨나 아와지 씨 같은 다혈질 인어들이 가게에서 하도 싸우는 통에 이것저것 박살나기 일쑤지만 신경도 안 쓰고 청구서를 쓱 내미는 장사 특화 멘탈의 소유자(…).
    머리 장식은 없고 대신 초롱아귀처럼 머리 위로 빛을 내는 초롱이 하나 솟아있다.

    oom.jpg
  • 오오미나토 씨
    이름의 유래는 아오모리현 오오미나토 만.
    다른 인어들과는 달리 노래하면 바다가 잠잠해지는 특수능력을 지닌 인어. 츠가루벤 사용자로 샤미센을 들고 다닌다. 이 샤미센은 다른 인어들의 조개 장식처럼 통화도 가능.
    보기 드문 심해어 인어로 지상에 나올 땐 눈을 보호하기 위해 '심안'이라 쓰여진 눈가리개를 착용한다. 제 딴엔 그 때문에 방향을 알 수 없어 방향치라는 듯. 

    bsd.jpg
  • 버뮤다 씨, 세인트헬레나 씨, 도버 씨
    이름의 유래는 버뮤다 섬, 세인트헬레나 섬, 도버 해협.
    '대서양 성가대'의 삼인조 인어. 노래로 저기압을 발생시켜 태풍과 폭풍우를 부를 수 있다. 셋 다 초딩 기질이 있으며 돌고래와 친하게 붙어다니는 히이쨩을 좀 불건전하게(…) 놀려먹기도 하는 모양.
    참고로 본거지는 버뮤다 삼각지대이며, 작중에선 이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원흉이다. 

    mariana.jpg
  • 마리아나 씨 - 미즈하시 카오리
    이름의 유래는 당연하게도 마리아나 해구.
    'E·O[25] 북태평양 대표'의 지위에 있는 고위급 인어. 주로 물고기나 해양생물의 가격 비율을 조작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들리는 소문으로는 인간 쪽 정재계 인사와도 연줄이 있다 한다.
    원작 3권 모 에피소드의 오토히메 회상에서 잠깐 나오는데, 용궁의 붕괴로 인해 길바닥에 주저앉게 된 오토히메가 원조를 요청하러 그녀를 찾아갔다가 웃음거리만 된 채 박대를 당하고 나왔다 한다. 이후 원작 8권에서 정식으로 등장, 사업 관계로 해변에서 무로미 씨의 접대를 받고 있던 도중 밤바다를 산책나온 오토히메와 재회한다. 당연히 마리아나 씨는 깔보고 오토히메는 열폭하는 상황이 발생.
    mra.jpg

    놀랍게도비중은 극히 적은 주제에 레귤러 멤버인 미주리 씨나 아와지 씨를 제치고서 애니메이션 11화에 등장. 원작 스토리대로 오토히메의 회상에서 잠깐 등장했으나 제외된 레귤러 멤버를 생각하면 아 이거 눙물이 다 나네요.
  • 마나 - 신도 케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무로미 씨의 과거 친분이 있던 스쿨미즈, 란도셀 속성의 인어.
  • 오오하시 타츠히토 - 오오사카 료타
    성 피스타치오 학원 소속의 안경 속성 캐릭터. 
  • 나가노 토오루 - 마지마 쥰지
    성 피스타치오 학원 소속.
  • 스도 - 키무라 스바루
    성 피스타치오 학원 소속의 금발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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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롭스
    원작 7권부터 비중있게 등장하는 예티의 스승. 노친네 말투가 특징이다. 정확히 따지자면 히로시마벤.
    과거에 몇몇 전설의 무기도 만든 전적이 있다곤 하지만 그 유명세에 비해 성격 문제로 친구는 하나도 없으며 유일한 제자인 예티를 마음의 지주로 삼고 있는 팔불출. 항상 스승의 위엄을 보여주려 하지만 꼴사나운 결과로 빠지기 일쑤이며 혹여 예티가 자신을 싫어하지는 않을까 하고 노심초사하는 중.
    예티가 하피와 함께 사는 모습을 부러워하여 자신도 하피의 친구인 바실리스크를 파트너로 삼으려 했으나 보기 좋게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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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녀님(오토히메) - 후지타 사키
    좌측 인간. 타쿠로가 다니는 낚시용품점 '피리어드'의 전 점원이자 관절꺾기의 달인[26][27] 용궁의 DJ[28] 현재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일자리를 전전하는 중.
    본디 용궁클럽의 주인이었으며 용궁을 거대한 클럽처럼 화려하게 장식하며 호위호식하며 살아왔지만 관동 대지진으로 용궁이 무너진 후, 인간 세상으로 나와 돈을 모아서 용궁클럽을 재건하려 하지만 뜻대로 돈이 모이지 않는 듯. 까칠한 성격에 용궁 운영에 파탄을 부를 정도의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바람에 인어들을 원수 보듯 한다.[29] 타쿠로가 무로미에게 오토히메의 행방과 용궁 이야기를 듣고 그냥 평소 갔었던 낚시점에 갔을 때 그 곳에 일하는 직원의 명함을 보고 그녀가 오토히메임을 단숨에 눈치 까게 된다. 확인에 나선 타쿠로는 낚시꾼 답게 흘린 떡밥들을 잘 풀어 던졌으며 오토히메는 질문을 받는 속속 잘 걸려들며 편집증 증세도 보여 타쿠로가 의도하지 않았던 사실까지 술술 불게 된다(…). 결국 일주일 간 타쿠로에게 자신의 정체를 만천하에 까발리는 악몽에 시달렸다고 한다. 오해를 풀기 위해 타쿠로를 만나지만 아무도 없는 으쓱한 해변에 타쿠로와 남게 되자 혼자서 이상한 망상을 해댔다(…). 겉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피해망상증 캐릭터이며 인어들에게 꽤 많이 시달렸는지 망상장애를 겪는 환자가 된 것 같다.
    원작 4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일본 전설에 용궁의 존재가 기술되기 시작한 무로마치 시대 언저리쯤 살았던 평범한 인간이었으며 인어와도 가까이 지냈던 사실이 타쿠로와의 대화를 통해 드러난다. 스스로 늙어서 죽는 것이 두렵다며 친했던 인어한테 울며 한탄하자, 그 인어는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주고 사라졌다 한다. 지금까지 물속에서 용궁을 운영하며 오랫동안 살아왔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 셈.
  • 산갈치(용궁의 사자) - 사카구치 다이스케
    우측 물고기. 용궁에서 잡심부름을 하던 심해어였으나 용궁이 무너진 후엔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일자리를 구하는 중. 심약하며 요령이 없고 느릿느릿한 말투가 특징. 오토히메한테 험하게 굴려지는 모양. 비를 불러오는 능력이 있는데, 이는 능력이라기보다는 저주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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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즈먼 - 오오츠카 호우츄
    먼 옛날 지구에 내려온 외계인.
    우주선의 연료가 다 떨어져 돌아가지 못한 채 지금껏 지구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인어들의 휴대폰 역시 이 인물의 작품이며 예티에게도 덤으로 꼬리도 만들어주어 예티가 모에완전체로 진화하는 업적을 세웠다(…) 수명 때문에 온몸을 기계화했으며 자신의 복제 로봇도 대량으로 제작, 일부는 예티가 사는 동굴에 잠복하면서 부재 중일 때 하피에게 넷 슬랭을 가르치는 바람에 예티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닌듯. 오타쿠에 변태 기질.작중 유일하게 현재 리바이어씨에 대항할 수 있는 인물[30]로서 과거에 무 대륙의 인간들에게 오버 테크놀로지를 전수해주어 라그나로크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리바이어 씨로부터 인간들과의 접촉을 금지당하고 인어들만 접촉할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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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와바타 군 - 하마다 켄지
    강의 상류에 사는 무로미 씨의 지인인 캇파.
    자신의 형이 인간에게 납치되어 오사카의 즈이류지(瑞龍寺)에 미라로 보관되어 있는 탓에 인간을 극도로 싫어한다. 다만 이 미라가 정중하게 모셔지고 있기에 다소 복잡한 심경인 듯.
    무뚝뚝하며 다가가기 어려운 인상이지만 의외로 정이 많고 친절한 성격. 타쿠로와의 첫만남에서 대놓고 불쾌감을 나타냈으나 현재는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친해진 편. 덤으로 이 첫 만남에서 실로 엉덩이 구슬을 빼앗갈 것 같은 기세를 선보였다.
    산에 살며 약초에 익숙하기에 의학에 능하고 약도 조제할 줄 안다. 덕분에 미주리 씨가 온갖 방법으로 스카웃해가려고 하지만, 만드라고라 버섯으로 만든 독약을 억지로 먹여 쫓아내려는 등 심히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중. 캇파의 특성상 바다에서는 살기 어려운 듯 하기때문에 무로미가 큐슈로 만나러가는 경우가 많다. 무로미와 호만과 셋이서 독버섯파티를 벌이며 약 빠는모습도 선보였다. 갓파 주제에 아이폰5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야타가라스와 친한데 가끔 이동수단으로 쓰기도하는듯 이때는 야타가라스의 모습이 하피처럼 생긴 모습이 아니라 신화속에 나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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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만 - 이노쿠치 유카
    큐슈 모처 산속에 사는 츠치노코. 매우 여성스러운 말투와 성품을 지니고 있다.
    카와바타 군과 함께 있는 때가 많다. 첫 등장은 호만이 독버섯이 가득한 숲을 치우려니 감당하기 힘들어서 무로미가 도와주러 왔을 때. 겨울에는 동면하는 성향이 있다.
  • 돌고래 조련사 
    우측의 처자.
    타쿠로가 사는 지역의 수족관에서 돌고래 조련사로 일하며 수족관 가이드로도 활약하고 있다.
    수족관 돌고래에게 시비를 거는 무로미 씨를 말리다가 오히려 봉변을 당한다.
    원작 8권에서 재등장. 타쿠로가 다니는 학교의 졸업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타쿠로가 낚시부로서 지난 학교 축제 때 열었던 간이 수족관을 인상깊게 여겼으며, 재차 다시 열었을 때 찾아와서 격려해주기도 했다.
  • 카와바타의 형 - 코우사카 아츠시
    과거에는 인간을 습격한 전투력이 높은 캇파였던 모양. 현재 오사카의 즈이류지에 미라로 모셔져 있으며 민간 공개는 안 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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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엘 - 오오쿠보 루미
    바닷가에서 조개껍데기를 줍다가 숙취에 쩔어 굴러다니던 무로미 씨를 도와주면서 친해진 인간 소녀. 사실 코믹스에서 첫 등장할 땐 이름이 없었으며 콸라룸푸르 출신이라는 설정이었으나 추후에 작가가 콸라룸푸르엔 바다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황급히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는 우여곡절이 있다.[31]
  • 어룡 - 오노 유우키
    무로미씨의 2억년전 연인. 진화를 포기하고 같은 암컷 어룡과 연인관계가 되어 무로미 씨를 차버렸다. 이로 인해 그 후손…으로 추정되는 고래를 미워하게 되는 계기를 만든다.
    사실 이 어룡의 후손은 양서류. 덕분에 애꿎은 돌고래들만 무로미 씨에게 호되게 당했다(…)
  • 마스다 - 마스다 토시키
    마을 편의점의 점원. 리바이어씨는 해당 편의점의 단골이다. 개그맨을 지망하여 개그맨 양성소에 들어갈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으나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점장 승격 제의를 받은 데다 여자친구마저 임신해버리는 바람에(…) 매일이 고민의 나날인 듯. [32] OAD에서는 동생도 나오는 모양.
  • 실러캔스 - 야베 마사히토
    심해어. 육상동물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과거가 있으나 하필 어룡에게 실연당한 직후의 무로미를 만나는 바람에 심각하게 당해서 심해에 틀어박혀 트라우마가 발생, 유전자레벨로 두려움이 각인 종 전체가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 와카나 치에리 - 아라이 사토미
    무로미 씨가 다리를 가지기 위해 여행을 떠난 과정에서 만난 여학생. 원작에서도 취급이 좋지 않았던 캐릭터.
  • 멋쟁이 왕자
    무로미 씨와 결혼하려 천마를 타고 나타난 금발의 왕자. 참고로 정체는 와이즈맨의 변신.
  • 크라켄
    난폭한생물이라 평소에는 심해에 몸이 묶여 구속되어있다. 리바이어씨 다음으로 강한 생물에 속하지만 리바이어씨가 넘사벽으로 강한지라 싸워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이 슬픈 생물. 게다가 설정상 리바이어씨에게 이기면 풀려날 수 있는 듯하지만...
    리바이어씨처럼 평소에는 인간형[33]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있지만 본 모습은 초대형 오징어.
  • 주변의 바다생물 & 조류 - 야베 마사히토 등
    불가사리나 해파리도 평범하게 대화가 가능하다.
----
  • [1] 웬만한 주역들은 다 나와있으나 인어 5인방 중 리바이어 씨만 쏙 빠져있다. 지못미
  • [2] OAD에서 본인이 직접 목소리로 출연하기도 함. 여기에서 전작인 성☆피스타치오 학원의 캐릭터들이 게스트로 출연.
  • [3] 당연하지만 그 테즈카 오사무 아니다. 手塚理로 1958년 생으로 80년대부터 활동중인베테랑 작곡가.
  • [4] 단 고래를 사냥하거나 하는 인어도 있으므로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 [5] 사실 모든 동물의 배아(태아)는 기본적으로 배가 아닌 외부로 부터 영양을 섭취;난황(난생-난태생),모체-태생 하기에 외부로 연결된 끝의 형태가 있지만 난생과 난태생은 난황이 줄어들면서 그 흔적이 사라진다.
  • [6] 심지어 개소리도 굉장하다. 영상엔 없다.
  • [7] 해당 성우는 해당 작품의 주제가를 불렀다.
  • [8] 대부분 서양 쪽.
  • [9] 실제 키타큐슈 출신.
  • [10] 대놓고 다쟈레를 하고 있는 부분으로, 통칭인 '리바이어 씨'가 일본어 발음인 '리바이아산'과 동일한 발음이다.
  • [11] 하피가 리바이어씨를 보고 무서워 도망치고 다른 동물들도 그녀에겐 알아서 기며 크라켄조차 힘겨루기를 해 완벽히 넉다운시킨다. 게다가 올림포스 신 & 발할라 신들과 같이 무 대륙을 불태워버렸단다(…) 제우스와 오딘의 합작으로 박살냈다고.
  • [12] 술김에 헬파이어를 쏘려고 했다(...)
  • [13] 전설상 리바이어씨가 한 업적들이 ㅎㄷㄷ한지라 혹시 분노를 사서 재앙을 입을까봐 두려워한다고.
  • [14] 2010년 훼미리마트에 인수된 편의점 am/pm 브랜드 패러디로 추정된다.
  • [15] 13화에는 온천물이 미적지근하다고 혼자서 사쿠라지마 용암속(...)에 들어가서 용암욕을 즐겼다(...)
  • [16] 원작 에피소드로 한번은 일본에 왔다가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엄청 괴로워하는데, 이 와중에 무로미 씨는 타쿠로한테 예티를 덥썩 맡겨버리곤 카와바타 군한테 약을 받으러 자리를 뜨고 만다. 타쿠로는 예티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 씻겨주고 꽃가루를 가라앉히는 스프레이도 뿌려주고 자기 방으로 데려와선 무릎 위에 앉히고선 책을 읽어주려 하기까지 하는데, 이러한 호의적인 태도에 완전히 넘어간 예티는 타쿠로를 おにいちゃん(성별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형이나 오빠 한쪽으로 단정지을 수가 없다.)로 불러도 되냐고 묻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타쿠로는 자기보다 연상인데다 묘한 기분까지 들 것 같다며 거절하였다.
  • [17] 홀로그램 화면의 띄운채 화상통화가 가능(인데 무려 쌍방향 무슨 소린가하면 평범한 타쿠로의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도 타쿠로의 휴대폰에서도 홀로그램 화상 스크린이 전개된다)하며, 예티 외에도 대부분의 인어들은 이런 형태로 발전된 형태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고. 화상통화 기능 자체는 아이폰(...)을 들고다니는 카와바타 군이나 호만 씨의 휴대폰에도 있는 모양.
  • [18] 다른 조류들과 달리 지능이 높다. 하피등과 달리 평범하게 대화하는것도 가능. 평소에 하피처럼 행동하는건 레벨에 맞춰주고 있을뿐이라고....
  • [19] 만두머리에 치파오를 입고 있으며, 중국어를 쓴다.
  • [20] 머리에 색색의 깃을 꽂은 인디언 복장을 하고 있으며, 영어를 쓴다.
  • [21] 인도풍 옷을 입고 있으며, 말을 하지 않고 노래를 하여 대화하기 때문에 말풍선엔 음표로 표시된다.
  • [22] 개체수가 부쩍 증가한 뱀상어에 이래저래 시달리고 있었다. 물론 그 원인은…….
  • [23] 대략 4천년쯤(…)
  • [24] 이 섬은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이 한국사람들에게 더 익숙하다 바로 다오위댜오
  • [25] 이코노믹 오션. 정확히는 E.C.O.(Economic Convention in Ocean)로 '바다의 경제대표자회의'라 한다.
  • [26] 애니에선 산갈치의 길이가 매우 짧게 그려져 있지만 보통 산갈치는 10m가 넘는데 그것의 관절을 꺾는다는 건 보통의 힘으론 무리가 있다. 게다가 무로미와 타쿠로의 뇌가 흔들리 정도로 힘차게 흔드는 걸 봐서 힘은 꽤 장사인 듯 하다. 의외로 갭 모에?
  • [27] 게다가 산갈치에게 거는 기술은 아랑전의 대표적 필살기인 호왕. 한쪽 다리를 목덜미에 걸고 다른 다리 무릎으로 니킥→어깨를 올라타듯 짓누르며 팔과 손목을 꺾어버리는,보통 인간이 쓸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 [28] 몇 백년 전 용궁에서 트는 음악을 현대의 낚시용품점에서도 트는 걸 보아하니.. 주로 비트가 빠른 음악을 선호하는 듯.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는지 지상에서도 믹스기를 잘 다루는 모습이 아이캐치에도 잠시 나왔다.
  • [29] 타쿠로의 말에 따르면 염소계와 산성제의 관계다. 당연히 섞으면 위험하다!
  • [30] 다만 리바이어 씨와 확실하게 제대로 맞설 수준은 아닌 듯하다. 원작 8권에선 하극상을 노리고서 '메카 리바이어 씨'까지 만들며 대항하나 한 방에 깨지고 만다.
  • [31] 참고로 콸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인데, 내륙지대이다.
  • [32] 참고로 해당 편의점은 am/pm 패러디인데 잘 들어보면 패밀리마트 벨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팬들 사이에선 그 벨소리가 후지타 사키가 한 것 같다.. 라는 말이 돈다(...). 패밀리마트가 하츠네 미쿠와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했던 것을 생각하면(....)
  • [33] 라곤해도 팔다리부분은 촉수다발로 되어있는 모습이지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AC%BC%EA%B0%80%EC%9D%98%20%EB%AC%B4%EB%A1%9C%EB%AF%B8%20%EC%94%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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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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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Contents

1. 소개
1.1. 시놉시스
1.2. 특징
2. 애니메이션
3. 등장인물
4. 설정
5. 기타
6. 웹라디오

1. 소개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1](よんでますよ、アザゼルさん。)는 일본의 만화다. 작가는 쿠보 야스히사(久保保久).[2] 강담사의 격주간 잡지 이브닝에서 2007년부터 연재 중.

1.1. 시놉시스 

겉보기에는 멀쩡한 탐정인 아쿠타베. 그러나 그 정체는 악마를 소환하여 어떠한 의뢰라도 해결해버리는 악마 탐정이었다! 악마보다 더 악마같은 탐정 아쿠타베(男)와 불쌍한 알바생 사쿠마(女), 그리고 지저분하고 덜떨어지고 못생긴 악마들이 만들어내는 곱게 미쳐버린 이야기.

1.2. 특징 

국내에서는 2010년 7월부터 대원씨아이를 통해 발매를 시작해, 2014년 7월 현재 10권까지 나왔다. 표지에 적힌 그대로 엽기+에로 개그 만화...는 굉장히 순화한 표현이고, 톡 까놓고 말한다면 원초적인 소재인 똥과 섹스를 가지고 웃기는 만화다. 이런저런 패러디가 많이 나오는데 특히 사자에상 패러디가 자주 나오는 편. 장르는 개그물이지만 내용자체는 표현상으로는 대충대충 넘기지만 곰곰이 따져보면 상당히 하드한 편이다.

잘 살펴보면 사회나 인간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면도 있다. 이런 개그물에서는 악마가 하는 악행은 보통 단순장난으로 좋게 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지만 여기서는 그런거 없다.[3] 악마들도 조금만 방심하면 개그치는 것 그만두고 언제든지 계약자를 잡아먹을 준비가 되어있고 특히 계약자의 경우 계약을 어기면 반드시 끔살 당한다. 가끔가다 별 상관없는 일반인도 끔살 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일을 겪을 때도 있고 장르와 설정의 괴리가 있는 편이다.

2.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다. 제작사는 Production I.G, 감독은 미즈시마 츠토무. 방영은 2011년 4월OVA판으로 나온 내용 이외에도 상당부분 내용이 생략되었다. 2011년 2/4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선 헨제미30세의 보건체육과 더불어 15분 편성이다.

등급은 BA-17 (17세 이상)을 받았고 심야 15분 편성이라는 약점이 있지만,[4] 예약 순위에서 꽤 선전하는 편. 1권 초동 판매량이 8000장이다. 전파녀와 청춘남이나 비탄의 아리아보다도 더 잘 팔렸다.

성우진은 꽤 화려한 편. 연기 평도 좋아 오노사카 마사야는 과장섞어 아자젤을 하기 위해 태어난 성우라는 평을 들을 정도. 거기에 오노사카 본인 역시 십몇년 전부터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다니고, 라디오나 사석에선 시모네타 내공도 상당히 높기 때문에 같이 녹음했던 동료 성우들로부터 레알 아자젤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친한 성우 중 한명인 카미야 히로시에게는 얼굴도 레알 아자젤이라고 칭찬까인다.

게스트 성우들도 빠방하다. 1화의 쿠기미야 리에를 시작해서 유명한 성우들이 단역으로 출연.했다가 혼신의 연기로 2기에서는 레귤러 승격

80년대 만화부터 현재까지 나온 만화들의 패러디가 은근히있다. 그것도 소소한 재미.

2013년 2분기, 15분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Z라는 제목으로 2기를 방영을 하였다. 2기까지 방영을 하면서 원작의 1권에서 9권까지의 내용을 다 커버를 하였다. 3기는 원작의 분량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되면 제작이 될 것 같다.

2014년 6월 23일, 원작 코믹스 11권 발매와 함께 OAD(Original Anime DVD)말미잘편이 발매되었다.
감독 미즈시마 츠토무는 원래 말미잘편을 TV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 넣어 방영하고 싶었으나, 방송국 심의에서 검열삭제 를 말미잘로 표현했다는 자체로 NG를 받았기 때문에 애니화 할 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그리고 OAD로 결국 만들어 발매했다

4. 설정 

  • 아쿠타베 탐정 사무소
  • 악마
    말 그대로 마계에 사는 생명체. 다양한 개체들이 존재를 하고 수명을 대체로 인간의 수백배가 되는 듯 하다. 작중에 등장을 하는 악마들은 솔로몬의 72 악마들을 모티브로 한 악마들이다. 글리모어에 소환이 될 수 있는 악마들은 한 개체당 한 마리씩이고 소환이 되는 악마들은 나름 엘리트 취급을 받고 있는 듯 하다. 
  • 악마술사
    작중에 아쿠타베나 사쿠마 등 악마들을 소환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를 한다. 악마의 소환에는 엄청난 지식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리버리한 중학생이나 인여돼도 악마를 소환이 가능할 만큼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모양이다. 마계의 악마들은 인간계에 소환이 되어서 활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환자체를 어렵게 만들지 않은 모양이다.
  • 솔로몬의 링
    아쿠타베 및 다른 사람들이 소환하는 악마들은 형태가 작고 통통한데, 마계에서의 진짜 모습은 그렇지 않다. 악마술사들은 '솔로몬의 링'이라는 기술을 통해 인간계에 나타난 악마를 약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자젤이나 벨제부브의 경우 아쿠타베가 사무실 건물에 쳐놓은 대악마용 결계 덕분에 그런 모습으로 소환된 것.[5]

    이 솔로몬의 링은 아쿠타베만이 사용을 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고 여타 다른 악마술사들도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가 되어있다. 악마를 소환을 할 때 사용하는 소환진에 결계 주문도 같이 적어서 사용을 하는 것 같다.
  • 글리모어 
    악마와 계약하려는 인간이 지켜야하는 규칙이나 악마에 대한 모든 것이 적혀 있는 악마 사용 설명서. 악마의 사용법이나 제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들이 적혀있기 때문에 제대로 글리모어를 파악을 하지 않는 다면 저주를 받아서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 그 피해는 사망 혹은 동물이나 곤충으로 변환이 된다. .[6]

    글리모어는 소환된 악마들의 불사의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소환이 된 악마는 철저하게 글리모어에게 보호를 받고 죽을 정도의 부상을 입어도 원래대로 재생을 시켜준다. 그리고 그 반대로 악마술사를 악마에게 지켜주는 물건이기도 하다. 악마를 처벌하는 각종 주문이 적혀있지만 주문의 힘에 따라 악마술사의 정신력이나 체력이 소비가 된다.

    글리모어에게 보호를 받는 악마들이 죽는 방법은 딱 하나, 바로 자신의 글리모어를 천사에게 회수가 되어서 천계에서 제거를 당하는 것이다. 글리모어가 회수가 되는 즉시 해당 악마는 소멸이 되면서 사망을 한다. 하지만 해당 악마의 종족의 글리모어는 다시 인간계에 부활을 한다.

    보통 한 글리모어당 악마 한 마리씩 소환이 되지만 가끔 한 마리만 소환을 했는데 해당 악마와 같이 있던 악마들이 같이 딸려서 소환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사쿠마가 아자젤만 소환을 했는데 벨제부브랑 몰렉의 동생이 같이 손잡고 동시소환이 된다거나, 아자젤이 여친이랑 한참 검열삭제 중일 때 여친이랑 같이 소환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작중에 나타난 글리모어의 규칙으로는
    • 글리모어를 파손하면 안 된다. 악마술사들에게 가장 큰 금기로서 글리모어를 고의로 파손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 작중에 묘사된 처벌은 곤충으로 변하는 것.
    • 악마들은 글리모어를 만질 수 없다. 글리모어는 악마들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악마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이것은 자기 글리모어뿐 아니라 다른 악마의 글리모어도 마찬가지인 듯. 글리모어에 접촉한 악마는 온몸이 터진다거나 무시무시한 처벌을 받은 후 다시 재생이 된다. 작중에서도 사쿠마가 아자젤을 응징을 할 때 글리모어를 찍어버린다거나 루시퍼가 마계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쿠타베가 마법진 위에 글리모어 책장을 엎어버리기도 했다.
  • 제물
    악마를 소환할 때마다 소환자는 악마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 제물은 그 소환자에게 가치있는 물건이어야 하며 이러한 대가가 악마의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거부하면 소환자는 저주를 받는다. 사쿠마가 실수로 몰렉을 소환했을 때 제물로 카레를 줬다가 젖소가 될 뻔한 적도 있다. 반대로 아자젤은 자쿠의 한쪽 다리를 제물로 받는다. 안습# [7]

    하지만 아쿠타베와 사쿠마에게 소환이 되는 악마들은 제대로 된 제물을 못 받고 있다. 위에서 언급이 되었 듯이 아자젤은 족발이나 고기 찌꺼기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벨제부브나 여타 악마들은 간식이나 식사 등으로 제물을 대충 때워지는 중이다. [8]

5. 기타 

  • 배상과 사죄. 13화에서 벨제부브가 말하는 대사 중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다"가 있다. 정확하게는 철회와 사죄라는 대사긴 했다. 2ch의 혐한관련 대사 이기 때문에 사용 의도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작가가 신문에 '아소 내각 발족' '지지율 100%?!' 해두고 코딱지를 파고 있는 그림을 그려둔다거나(...) 오사무가 그리는 만화에서 망언을 일삼는 극우 도지사 이시하라 신타로를 찔러 죽이는 장면을 그린다거나 하는 등 정치개그를 좋아하는 듯하다. 고도의 극우까

6. 웹라디오 

2011년 2월 22일부터 아니메이트TV에서 방송되는 웹라디오.

퍼스널리티는 아자젤 아츠시역의 오노사카 마사야로, 매회 게스트가 오거나 혼자서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듣고 있어요, 아자젤 씨 항목으로.
----
  • [1] 참고로 '아자젤'과 '씨' 사이를 띄어써야 한다.
  • [2] 작가는 작 내에서 자기를 따온듯한 캐릭터를 안여돼 여성 오덕작가로 그렸다...(실제로는 남성이다)
  • [3] 아자젤이 중간에 마계로 가서 친구들과 노는 장면도 개그풍으로 묘사되었지만 사실 웬만한 상업지의 수위는 가볍게 넘어간다.
  • [4] 15분짜리라서 특정 에피소드들은 앞부분을 잘라내면서 해당 에피소드들을 만들었다.
  • [5] 실제로 아자젤 아츠시의 전 주인이었던 마리아와 활동했을 당시에는 본 모습으로 활동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그리고 루시퍼도 본 모습으로 활동을 하였고 벨제부브에 딸려서 소환이 되었을 때는 코알라의 모습으로 나왔다.
  • [6] 변화되는 경우 계약한 악마 또는 계약자 자신과 속성적으로 연관된 동물이 된다. 예를 들어 도마뱀 모습인 샐러맨더와 계약했던 스토커의 경우 도마뱀이 되었고, 아자젤과 일시적으로 계약했던 호스트는 사마귀(!!!)가 되었다.
  • [7] 허나, 아자젤은 나름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마음에 안들어도 아쿠타베 앞에서 안 받을 수야 없을것 같다만 키요코라는 악마와 함께 떡방아를 치다가 소환된 적이 있는데 안테나가 붙어있는 샤아용 자쿠라며 나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 [8] 보통은 카레 라이스이다, 가끔은 피자(...).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B6%80%EB%A5%B4%EC%9E%96%EC%95%84%EC%9A%94%2C%20%EC%95%84%EC%9E%90%EC%A0%A4%20%EC%94%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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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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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gantia.jpg


翠星のガルガンティア(Gargantia on the Verdurous Planet)


일본의 SF 애니메이션Production I.G에서 제작했으며 2013년 4월부터 도쿄 MX, 요미우리 TV 등을 통해 방영했다. 
더불어 속편 제작 확정.


방영시기2013년 4월
원작오케아노스
원안무라타 카즈야, 우로부치 겐
감독무라타 카즈야 인터뷰A 인터뷰B
시리즈 구성·각본우로부치 겐
캐릭터 원안나루코 하나하루
캐릭터 디자인타시로 마사코
메커니컬 디자인이시와타 마코토
가르간티아 디자인오카다 토모아키
음악이와시로 타로
애니메이션 제작Production I.G
에피소드 수13화 + OVA 2화

Contents

1. 설명
2. 각본가, 선전 담당의 작품 소개
3. 줄거리
4. 주제곡
5. 등장인물
6. 설정 및 용어
7. 메카닉
7.1. 머신 캘리버
7.2. 윤보로이드
8. 에피소드 목록
9. 미디어믹스
10. 평가
11. 엔드 카드
12. 기타
13. 바깥고리

1. 설명 

감독은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 밀로스의 성스러운 별》을 맡은 무라타 카즈야, 각본은 우로부치 겐, 캐릭터 원안은 나루코 하나하루가 맡았다.

제목인 《취성의 가르간티아》에서 취성(翠星)은 푸른 별, 제목을 부드럽게 해석하면 '푸른 별의 가르간티아'가 된다. 이 푸른 별은 물론 지구를 말하는 것이다. 깨지는 성질인 취성(脆性)과는 관계없다. 애초에 일본어로 翠와 脆는 각각 すい와 ぜい로, 발음부터 다르다.

애니메이션 컨텐츠 엑스포 2013의 반다이 비주얼 부스에서 1·2화가 담긴 블루레이 8000장을 무료로 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마케팅은 거의 처음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그렇다고 상업적 전개를 포기했느냐면 그건 아니라서 판매용 BD 1장당 4화씩 총 3권 구성으로 넣는다. 따라서 BD 1권을 사야 1·2·3·4화를 모두 BD로 감상할 수 있다는 말.

국내에선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되었는데, 웬일인지 TVA는 물론 VOD까지 19세 이상 시청가로 되어있다. 완결나면 등급 변경을 고려해 본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등급 조정은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우로부치 겐과 나루코 하나하루가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인 듯.

2. 각본가, 선전 담당의 작품 소개 

로봇(인간형 병기 머신 캘리버)이 나오지만, 전투 메인 작품이 아니라 레도와 히로인 에이미를 중심으로 한 가르간디아의 사람들의 교류가 중심인 따뜻한 작품입니다. 우로부치 씨니까, 사람이 많이 죽을 거라고 팬 여러분들은 벌써 목소리를 높이는 듯하는데, 분명 기대를 배신하는 형태가 될 겁니다.(웃음)」 [1]
-선전담당 인터뷰

「이 애니메이션은 기획 단계부터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연령층, 즉 앞으로 사회에 진출, 혹은 사회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당혹감을 느끼고 있는 젊은이들에 대한 메시지를 포함하는 것을 과제로 삼았습니다. 그러한 의식하에 구성한 스토리는 과거의 제 작품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입니다. 취업빙하기 등으로 불리는 살기 힘든 세상, 힘든 싸움을 강요당하는 그들의 가슴에 이 작품이 응원가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로부치 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방영 당시 평범한 마법소녀물이라 주장했던 점을 들어 이번에도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당시 우로부치가 트위터에서 큐베의 큐는 큐트의 큐라는 등의 망언진지하지 않은 발언을 했던 것에 비하면 제법 진지하게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소년병인 레도, 자유로움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우주의 인류 문명, 지구는 한 번 멸망에 가까운 것을 겪었다는 점 등 몇몇 작중 요소로 인해 각본가와는 별개로 모든 면에서 밝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흔히 '우로부치' 하면 갖는 편견인 찝찝한 엔딩은 아니다.

3. 줄거리 

머나먼 미래, 아득한 은하의 끝. 「인류은하동맹」이라는 큰 세력을 지닌 인류는 이형의 괴생명체 히디어즈와의 종의 생존을 건 싸움을 계속하고 있었다. 치열한 전투의 현장, 소년병 레도는 탑승기 인간형 기동병기 체임버와 함께 시공의 왜곡으로 삼켜지게 된다. 인공수면에서 깨어난 레도는 잊혀졌던 변경의 행성 지구로 표류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표면의 대부분이 바다로 뒤덮힌 지구에서 사람들은 거대한 선단을 이루어 옛 문명의 유물을 해저에서 인양하여 조심스럽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곳은 그러한 선단의 하나인 가르간티아.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습관도 다른 미지의 환경에 당황한 레도. 어쩔 수 없이, 소녀 에이미와 가르간티아의 사람들과 공생을 모색하지만, 그것은 싸우는 것 이외의 삶을 모르는 레도에게 놀라움으로 가득 찬 날들의 시작이었다.

우습게 요약하자면, 막 제대해서 현실감각 없는 군인의 사회체험기. 우로부치 겐의 사회 초년생을 위한 작품이란 말과도 부합한다. 레도는 인생 전체를 군대에서 보내서 상태가 매우 심하다. 자유로운 수면과 식사, 생식이라는 게 뭔지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전체주의와 군국주의를 비판하는 애니.


4. 주제곡 

  • 오프닝 테마: 이 세계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この世界は僕らを待っていた) / 노래 - 치하라 미노리
  • 엔딩 테마: 하늘과 너의 메시지(空とキミのメッセージ) / 노래 - ChouCho
  • 신작 OVA 오프닝 : 시작의 날개 / 노래 - TRUE

6. 설정 및 용어 

  • 인류은하동맹
    항목 참고.
  • 아발론
    인류은하동맹의 거대 콜로니. 우주 인류의 거처이며 중성자별로 추정되는 항성을 에너지로 삼아 콜로니를 유지하는 듯하다. 인구는 약 4억 7천만명.
  • 가르간티아
    대부분이 바다로 뒤덮힌, 잊혀진 행성 지구에 존재하는 거대 선단의 하나. 수십 척의 크고 작은 (고대 문명의 유산 중 하나인) 배를 이어 하나의 선단을 이루고 있으며, 그 동시에 바다 위에 움직이는 거대한 수상 도시가 되었다. 4화에서 무역선 선원이 칭찬하는 걸로 봐서 가르간티아는 지구 내 선단 중에도 꽤 순위권에 들어가는 크고 풍요로운 선단인 듯하다.

    문명 수준은 지구 사정상 꽤 후퇴했지만 그래도 인간형 기계병기도 있고, 군함도 호위병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아발론에 비하면 사람 살기는 천국과 지옥만큼의 차이가 있다. 가르간티아가 인간의 생활 영역으로서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전투 불능이란 이유로 사람을 버리고, 먹고 자는 것조차 통제하며 사람을 기계 부품처럼 다루는 아발론에다 비교하는 건 실례다.

    13화에서는 '가르간티아'가 과거 에볼버가 우주에 적응진화시킨 인류를 우주로 올려보내는데 사용했던 매스 드라이버 시설의 명칭이었고(#), 선주들과 올덤이 말하던 '하늘 사다리'는 가르간티아에 숨겨져있던 매스 드라이버를 가리키는 단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제 우주선을 우주로 날려보낼만한 출력은 나오지 않지만 작은 배 크기의 물건을 멀리 날려보낼 정도의 여력은 남아있어서 쿠겔 선단과의 전투에서 폭약을 채운 낡은 배를 포탄으로 삼는 초장거리포로 활용되었다. 생긴 모양이나 사용 장면을 보면 모티브는 과거 나치가 만들다가 쏴보지도 못한 V3. 매스 드라이버면서도 배에 실려있을 뿐만 아니라, 배에 실려있는 만큼 수면에 떠 있는 상태에서 운용되는데도 정밀도 또한 무시무시하다는 묘사를 통해서 제작 당시의 무시무시한 기술력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단어의 유래는 프랑스의 소설가 프랑수아 라블레(François Rabelais)의 소설에 등장하는 거인 가르강튀아(Gargantua). 도시 수준의 거대 선단에 걸맞는 명칭이다.
  • 은하길
    바다행성 지구에 존재하는 빛벌레(光蟲)의 해상 군집수역을 달리 부르는 단어. 바다은하라고도 불리우며, 빛벌레 자체가 전기를 모아서 군집생활을 하는 만큼 선단에 전기를 공급해 주기 때문에 선단의 주민들 입장에서는 소중한 존재. 선단은 이 길을 발견하면 곧바로 은하길을 따라 항해하며 만약 은하길이 끊어지면 다른 은하길을 찾아 항해한다. 은하길을 이루는 빛벌레는 실제 벌레가 아니라 일종의 나노머신이다. 舊 지구문명의 유산.

    10화에서 이 빛벌레들이 우주에 사는 히디어즈의 외부 장갑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 체임버의 분석으로 밝혀졌다. 즉, 지구에 사는 고래오징어(히디어즈)들도 빛벌레들을 보다 고밀도로 몸에 두른다면 우주의 동포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리고 빛벌레들의 원래 용도는 에볼버가 진화시킨 인류인 히디어즈 = 고래오징어의 효율적인 에너지 흡수를 위해 일종의 광합성을 일으켜 주는 나노머신이라고 한다. 이후 지구의 대부분이 바다로 뒤덮히자 그 동안의 고난에서 살아남은 인류가 해상에서 적응해야만 하는 생활에 강요받게 되는 처지가 되지만 빛벌레가 광합성을 일으키는 동시에 전기를 모은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그걸로 말미암아 적응에 성공하게 된 듯.
  • 지구
    인류의 발상지이지만 아주 오래 전 모종의 이유로 인한 태양의 이상활동으로 지구 전체가 대빙하기에 돌입하면서 인류의 절반이 우주로 이주하였고 그 길로 우주의 인류인 인류은하동맹 입장에서는 완전히 잊혀진 행성이 되고 말았다.

    13화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아직 지구에 남아있던 인류는 어떻게 해서든 태양을 되살려냈지만 이후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육지가 거의 수몰,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지구의 인류는 배를 이어 거대한 선단을 이루어냈으며 서서히 과거의 기술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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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빙하기-해빙기 와중에 뭔 일이라도 있었는지 남극과 북극이 뒤바뀐 상태.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아직 남아있는 일부의 육지(섬?)를 자세히 비교해 보면 산맥과 고원의 흔적이 남아 있다. 대륙의 이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봐서 21세기에서 길어야 몇만년 이내의 미래로 추측 가능.
  • 히디어즈
    항목 참고.

7. 메카닉 

7.1. 머신 캘리버 

히디어즈 섬멸을 목적으로 제작된 인간형 섬멸병기. 동력원은 산소.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그 원소 맞다. 산소를 모아 동력으로 전환하는 장치는 허벅지에 있다.

각 기체마다 높은 지능을 가진 AI를 탑재하고 있으며 파일럿을 보좌해 준다. 대구경의 빔 포와 방패같은 무장도 있고, 팔다리에서 직접 수십 가닥의 빔을 동시에 발사할 수도 있다. 광범위한 영역을 한 번에 탐지해서 대량의 적을 동시에 공격하고 정확도도 매우 높다. 높은 전투 능력을 갖고 있고 AI까지 뛰어나기에 굳이 파일럿이 탑승하지 않아도 혼자서 전투를 수행할 수 있지만 파일럿의 의지 없이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못한다. 아마 인간찬가를 외치며 전체주의를 정당화하는 인류은하동맹의 특성상 히디어즈에게 대항하려면 반드시 인류의 힘으로 싸워야만 한다고 여기는 걸지도 모른다.

기동할 때는 머리 위에 반투명한 구체를 만드는데, 2화에서 체임버가 기동할 때 주변 공기가 체임버 쪽으로 흐르거나 바닷물이 체임버를 따라가는 걸 보면 중력장을 만들고 이동시키면서 기체가 거기로 딸려가게 하는 듯하다.

또한, 손바닥만한 작은 단말기가 딸려 있는데, 기체에 타는 동안에는 조종석에 장착해 두며, 내릴 때는 파일럿이 가지고 내린다. 조종복의 목 부분에 붙여둘 수도 있으며, 귀 부분에 붙이거나 손에 들고 다니기도 한다. 이 단말기는 통신기, 카메라, 홀로그램 재생기 등의 기능이 있고 파일럿이 머신 캘리버 밖에 있을 때 기체와 정보를 공유하고 통신하는 데 사용한다. 레도는 체임버에 탈 때마다 꼬박꼬박 조종석에 끼우고, 내릴 때마다 꼬박꼬박 챙긴다.

조종석은 전방위 모니터에, 좌석이 조종복의 등 부분에 연결되는 걸 보면 신경접촉 기능[2]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일럿을 위한 동면시설과 생명유지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콕핏 내부의 무균 처리나 간단한 DNA 검사, 천체 관측을 통한 현 위치 특정도 가능하다. 또, 방대한 자료를 갖추고 있는 데다가 처음 접하는 언어라도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인물들의 말을 샘플로 삼아 짧은 시간 안에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처럼 엄청난 성능을 보유했지만 이런 기체 하나하나가 모두 양산형이다. 그럼에도 히디어즈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전투가 벌어지면 이쪽도 잔뜩 소모된다.

더불어 이 기체들이 굳이 이족보행병기인 이유는 인류은하동맹이 인간형상을 중시해서 인 것 같다. 다른 리얼로봇물에 나오는 갖가지 설정들보다 어쩌면 가장 납득가능한 이유.인류의 로망

7.2. 윤보로이드 

어원은 윤보(ユンボ) + 안드로이드의 Roid인 듯. 대한민국에서 굴삭기를 특정 상표명(포크레인)이라 부르는 것처럼 일본에서는 유압쇼벨 대신 윤보라고 부른다. 이름의 유래에서 추측하건대 원래 작업용 기체로 제작되었으나 전투용으로도 사용하는 듯하다. 보통 윤보로라고 줄여 부른다.

외형은 건설 차량에 팔다리가 달려있는 느낌으로 성능 면에선 당연히 머신 캘리버에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열악하다. 벨로즈의 인양 팀이 쓰는 잠수형 로봇이나해적들이 쓰는 수륙양용 윤보로같은 걸 보면 수중작업용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보니 지구에서는 그냥 모든 인간형 로봇을 통틀어 윤보로이드라고 부르는 듯.

8. 에피소드 목록 

  • 제1화 - 표류자(漂流者)
  • 제2화 - 시작의 행성(始まりの惑星)
  • 제3화 - 무뢰 여제(無頼の女帝)
  • 제4화 - 추억의 피리(追憶の笛)
  • 제5화 - 잔잔한 날(凪の日)
  • 제6화 - 사육제(謝肉祭)
  • 제7화 - 병사의 숙명(兵士のさだめ)
  • 제8화 - 이별(離別)
  • 제9화 - 심해의 비밀(深海の秘密)
  • 제10화 - 야망의 섬(野望の島)
  • 제11화 - 공포의 패왕(恐怖の覇王)
  • 제12화 - 결단의 때(決断の時)
  • 제13화 - 푸른 별의 전설(翠の星の伝説)
  • 제14화(4.5화, OVA) - 폐허선단(廃墟船団)
  • 제15화(OVA) - 희인의 제단(まれびと[3]の祭壇)
  • 신작 OVA - 취성의 가르간티아 ~순환하는 항로, 저 멀리~ 전편(翠星のガルガンティア~めぐる航路、遥か~ 前編)[4]

9. 미디어믹스 

코믹스는 뉴타입 에이스에 연재되어 애니가 방영을 시작했던 2013년 4월 초에 1권이 발매되었고 2권은 9월에 발매되었고 완결 3권은 2014년 3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작화는 미토가와 와타루(三途河ワタル)인데, 신인인 듯하다. 또한 콤프에이스 2013년 7월호부터 스핀오프 코믹스 표류자의 휴일이 연재되었는데 연재분 3화로 연재 종료되었다. 패미통 문고 코믹 클리어에도 벨로즈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코믹스 수단의 벨로즈가 연재되고 있으며, 여기서 작화는 슈(しゅー)가 담당하였다. 2014년 1월에 1권이 나올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인 관계로 설정을 보완할 뭔가가 더 필요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2013년 5월 20일부터 프리퀄인 '소년과 거인'이 이 니트로플러스에서 작가 카이호 노리미츠의 소설로 발매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레도가 병사가 되는 과정이 담겨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회상 속의 소년의 이름이 밝혀지고, 인류은하동맹의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는 등 해당 작품의 팬들에게는 꽤나 귀중한 자료다. 소설의 내용을 정리해둔 글 참고. 니트로플러스에서 직접 낸 책은 아무래도 한정판이었는지 본편 소설을 낸 패미통 문고에서 2013년 11월에 새로 발매해주었다. 일러스트는 니트로플러스에서 낸 판은 나루코 하나하루가 맡았고 패미통판은 타시로 마사코가 맡았다. 타니무라 다이시로가 쓴 오피셜 소설은 패미통 문고에서 1권은 2013년 5월 30일에, 2권은 6월 29일에, 3권은 9월 30일에 발매되었는데 2014년 1월 NT노벨에서 1권을 정발되었다.

10. 평가 

메카닉을 비롯한 SF 요소가 첨부된 애니지만 주는 성장 드라마로, 화려한 액션을 기대한 사람들에겐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하는 작품이다. 특히 각본가의 명성을 기대한 사람들은 특유의 잔혹함이나 씁쓸한 뒷맛이 없어 아쉽다는 평. 후반부의 진실이나 주된 사상 대립은 SF식 성장 드라마의 갈등 요소로 쓰였을 뿐이지 충격적인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방영 전부터 선전했던 가르간티아와의 교류가 주된 작품이라 하는 점이나 사회 초년생을 응원하고 싶다는 우로부치의 말을 중심으로 레도의 성장을 지켜보면 다르게 보일 것이다. 적을 아무런 감정없이 섬멸하던 레도가 가르간티아와 만나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떻게 변해 어떤 선택을 했는지가 주된 감상 포인트다. 즉, 액션을 원하고 봤다가는 실망을 하겠지만 성장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모르고 보았다면 상당히 감동적인 애니다.

1쿨 13화라는 제약에 묶여 일부 상황에 대한 묘사가 부족해 몇 차례 뜨거운 논쟁도 있었지만 완결 자체는 정석이라면 정석으로 깔끔했으며 앞으로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며 끝났다. 특히 마지막 싸움에서 체임버가 보여준 모습은 무척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화 방영 이후, 오프닝의 마지막 부분에 최종화 결말 부분이 암시되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12. 기타 

  • 이례적으로 몇몇 제작진이 방영 초기에 동시기 방영되는 또 다른 메카닉 작품인 혁명기 발브레이브를 향한 비판적인 발언이 나왔다. 설정 담당은 발브레이브의 다이슨 스피어 개념이 원래의 개념과 맞지 않는다며 비판했고 우로부치도 발브레이브 1화 소감을 남겼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용을 보면 그냥 칭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오만한 시선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민간인 주인공이 싸울 동기가 생겨 로봇에 타고 적기를 격파하기까지를 제 1화에서 소화하는 것은, 에바에서도 무리였다고 일찍이 안노씨가 말했었지. 말하자면, 카라테 유단자에게 있어 황소 죽이기에 해당하는 로봇 애니메이션의 위업이자 비원. 발브레이브 대단하다. 아, 젊은 사람을 위해서 보충해 두자면, 일찍이 '마스 오오야마'(=최배달 선생)가 황소를 죽이는 데 성공한 것처럼, 앞서 말한 조건을 달성한 전설적인 로봇 애니메이션도 과거에 존재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이라고.'
 
  • 아발론과 가르간티아는 문명 수준차가 크지만 비슷한 존재다. 아발론은 우주에 만들어진 콜로니고, 가르간티아는 지상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기 위해 배를 이어서 만들어졌다. 단, 분위기는 상당히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문명 차이는 둘째 치고 사람이 살기 좋은 쪽은 가르간티아.
  • 작중에서 지구와 인류은하동맹은 언어와 문자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어느 한쪽의 시점이 되면 상대방의 말이 전혀 다른 언어다. 그래서 체임버의 통역이 필요하다.[5]
  • 시나리오 라이터가 그분이다보니 가슴 크고 어른스러운 캐릭터가 언제 죽을지에 대해 사람들이 반 농담 반 진담으로 전전긍긍하기도 했다.
  • 캐릭터 원안이 나루코 하나하루이다 보니 하나하루의 과거 경력 때문에 이런저런 개드립이 나오고 있다. 「(C84)(鳴子ハナハル)翠星のガルガンティア」같은….
  • 3화에서 가르간티아 선단의 대해적 정책을 보고 '제한된 상황에서 확전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VS 지나치게 무르고 이상론적인 대응 아닌가?' 문제로 한일 양국에서 논란이 있었다.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며칠째 같은 문제로 논쟁이 벌어질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기에 취성의 가르간티아 공식 트위터에서 3화에 대해 보충했다.

    Gargantia456456.jpg

    ① 해적을 전멸시키고 돌아온 레도와 체임버를 맞이하는 에이미의 반응은, 그들(레도 & 체임버)의 예상과 다른 것이었습니다. 쌍방의 의도는 어떻게 빗나갔던 걸까요?

    ② 에이미의 의도는, 「굉장히 강한 체임버에게 해적선을 쫒아내주었으면 한다」입니다. 호위선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해적의 격퇴를 부탁한 겁니다.

    ③ 문헌에 의하면, 해적은 약탈품을 입수할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인명은 빼앗지 않습니다. 본 작품의 해적도 마찬가지로, 「지시에 따르면 살려준다」, 「따르지 않는 녀석들은 본때를 보여준다」 입니다.

    ④ 그쪽이 보다 약탈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설령 살육을 계속해도 생산자가 줄어들면 자신들이 빼앗을 몫도 줄어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⑤ 2화의 해적은, 호위선을 무력화해서 인양선의 짐을 빼앗는 것이 제일 우선시되는 목적이고, 마침 벨로즈가 있어서 납치할까 생각하던 중 전멸당했습니다.

    ⑥ 해적에겐 나쁜 길로 빠진 선단의 「원래 가족」도 포함되어 있고, 또한 갱생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죽여서는 안된다는 의식이 사람들에게 퍼져있습니다.

    ⑦ 단, 해적들의 약탈 행위나 폭력 행위는 생활을 위협하는 것이므로, 방어 및 항전하여 '이 선단을 습격하는 건 손해다'라고 해적들에게 상기하게 만드는 것이 선단의 기본 방침입니다.

    ⑧ 해적은 자신들 쪽이 강하다는 걸 보여주지 않으면 이후의 해적행위가 성립하지 않으므로, 받은 이상의 손해를 돌려주기 위해 전 세력으로 맞섭니다. 뜯다가 역관광당한 일진과 비슷합니다.

    ⑨ 배의 속도에서 해적에 뒤지는 선단 측은 벨로즈가 말하는 이념이 통하지 않는 비상상태에서 철저하게 항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레도에게도 가능한 한 인적피해를 내지 않도록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정리하자면 해적들은 위협을 가하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사상자를 내지 않으며, 선단 쪽은 우리를 건드는 건 손해라고 알려주는 게 최선의 방침이라는 것. 일단 논란이나 작중 묘사는 둘째치고 3화 내용은 레도에게 인간성이 생기는 과정으로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레도가 직접 선단에서 쓰이는 언어로 에이미에게 고맙다고 말하거나 작품의 주된 스토리를 생각하면 꽤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 애니플러스 방영분에선 엔드카드가 없다.
  • BD 1권 첫주 판매량은 8956장을 기록했다. 
  •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 참전이 확정되었다. 여담으로 천옥편을 포함한 Z 시리즈 참전작 중에선 가장 최신작이다.

13. 바깥고리 

----
  • [1] 결국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인터뷰 내용과 일치하는 훈훈한 작품이 되었다.
  • [2] 13화에서 기기와 파일럿의 중추신경을 링크하여 움직이는 시스템이 밝혀졌는데, 쿠겔 중령의 사인도 어쩌면 이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 [3] 마레비토(まれびと)는 「드물게 오는 사람」이란 뜻으로 이방인, 나그네, 방문자, 손님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 보통 신적이고 영적인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이다.
  • [4] 2014년 9월 27일 선행상영 예정.
  • [5] 사실 이게 당연한게 지금 당장 100년 전의 조선말과 글을 현대에 사는 한국인은 못알아보고 못알아듣는다. 당연하다고 볼 수가 없는게 100년전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왜냐하면 현재의 한국어는 10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정착된 언어이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오래전에 정착하고 발전된 영어는 100년 전에 쓰인 책도 무리 없이 읽는게 가능하다. 오히려 작 중 언어가 현대와 다른 것은 문명의 소실과 다양한 인종이 생존을 위해 모여 살기 시작하면서 피진어가 발달하기 시작하고 이 피진어가 크리올어 화 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7%A8%EC%84%B1%EC%9D%98%20%EA%B0%80%EB%A5%B4%EA%B0%84%ED%8B%B0%EC%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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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기동전사 건담 SEED HD REMASTER
1.1. 기획부터 방영까지
1.2. 내용과 작화변경점 소개
1.3. 상업적 성과와 건프라 발매
2.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HD REMASTER
2.1. 방영전 이야기
2.2. 내용과 작화변경점 소개
2.3. 상업전개와 블루레이


1. 기동전사 건담 SEED HD REMASTER 


기동전사 건담 SEED의 HD 리마스터 버전, 블루레이 박스 4권으로도 나왔다. 2011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11월 16일까지 방영, 총 48화.[1]

시드 HD 시동을 알리는 이 그림에 나온 캐릭터는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주인공 키라 야마토.

1.1. 기획부터 방영까지 

원래 시드의 감독인 후쿠다 미츠오는 시드 극장판이 표류하기 시작한 이후 시드 시리즈의 HD화를 추진하고 있었다. 그의 트위터에 따르면, 방영당시의 원판 소스를 잃어버려서, 작화를 새로 하지 않는 이상 블루레이화가 불가능해졌다고 했다는 얘기가 나왔던 적도 있다. # 이하 발언내용.

{{|
어제 선라이즈와 협상하는 김에, SEED의 디지털 리마스터링에 대한 얘기를 했더니 SEED의 촬영소재가 얼마 없어서 다시 작화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상당한 금액과 수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곧바로는 무리일지도. 그렇지만 어떻게든 실현시키고 싶다.
|}}

이후 2010년 10월 21일경 시드의 메카닉 디자이너 오오카와라 쿠니오의 트위터에서 SEED에 대해서 언급한 이야기가 나왔다.

{{|
요전에 후쿠다 감독과 전화로 이야기 한겁니다만 SEED는 아직 끝난건 아닙니다. 또 새로운 전개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그리고 곧이어 후쿠다 감독이 트위터에서 뭔가 발언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会食の内容は、やっぱりタダより高いものは無いね(;^_^A…
회식의 내용은 역시 공짜보다 비싼 건 없었네요
でも、まあ僕には悪い話じゃないと思うが、ファンにはどうなんだろう…? 
그래도 뭐, 제겐 나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팬에게는 어떨련지...?
|}}

정황상 이 시기가 반다이-선라이즈 측에서 건담 시드 시리즈 리마스터를 후쿠다 감독에게 제안한 시기로 보이며 후쿠다 역시 대체적으로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1년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주력 프로젝트로 기동전사 건담 AGE와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를 발표하고 시드 10주년 기념 리마스터로 이런 주력 전개를 보완하는 기획이었던 모양.

결국 2011년 8월경에 시드 리마스터링 제작이 발표되었다.시드의 경우 총 48화 구성으로 높은 퀄리티의 화면을 위해 전하기 위해 기존 컷의 신규작화, 16:9 사이즈에 HD화질로 재촬영, 음악의 리믹스도 포함한 작업을 할 것이라는 계획이었다. 당시 감독 발언으로는 시드 시리즈 전체를 HD 리마스터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2012년부터 3개월 간격으로 한번에 12화씩 블루레이 박스가 발매 되었고, 반다이채널에서는 2011년 12월 23일부터 웹방영을 시작하였으며, BS11 채널에서 2012년 1월 1일부터의 TV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도 건담인포를 통해 반다이채널과 같은 시기인 2011년 12월 23일부터 자막판을 1주일 간격으로 공개했다. HD REMASTER인데 화질은 360p

1.2. 내용과 작화변경점 소개 


CM을 보면 알 수 있지만 4:3이었던 원판을 16:9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위 아래를 잘라냈다. 1화에서는 별다른 작화 수정이 없었지만 2화부터는 신작화가 추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진의 작화라든지 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작화등이 수정된 것이 발견되고 있는편. 3화에서는 다시 오프닝 작화가 수정되었으며, 아이캐치로 PV에서 설정화가 스쳐지나갔던 슈퍼 스트라이크 건담이 나타났다. 3기 오프닝 신작화중에서도 크루제와 대치하는 무우의 기체가 슈퍼 스트라이크[2]다.

신규 작화는 이전에 나온 스페셜에디션 수정작화와 리마스터링하면서 새로 그린 작화가 같이 추가되는 식, 전반적인 수정 부분은 기존의 작붕을 고치거나 더 나은 작화로 교체한 것이며 특히 불안정한 인물작화를 고친것이 많아서 호평이 많다.

물론 다 호평인것만은 아니고 일부 작화에선 이전 것이 낫지 않았느냐는 의견도 있고 수정을 했는데도 작붕이 존재한다는 의견도 있다. 수정된 작화를 보고 시드 TV판의 상태가 저렇게 안좋았었나라고 다시 보게 된다는 사람들도 있으며 기존작화와 신규 작화와의 괴리감이 상당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3]. 그외 몇몇 작화 수정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예를 들어 11화 예고에서 듀얼 건담이 어설트 슈라우드 달고 출격하는 부분에서 통상장갑인 AS부분도 PS다운되어있는 상태로 나와서 팬들에게 설정오류라고 질타먹고 다음화에서 수정했다던지, 15화에서 프레이와 키라의 정사신을 집어 넣는다던지[4] 28화에서 소드 스트라이크가 블리츠를 공격한것이 실수처럼 부각된다던지[5] 38화에서 크루제와 프레이의 애프터신 묘사[6]등이 호불호가 갈렸다.

오프닝, 엔딩 부분에서도 약간의 수정이 있었는데 음악 부분의 경우 1기 엔딩의 리믹스 등이 이루어 졌고 2기 엔딩의 경우엔 아예 새로 만들었는데 FictionJunction의 신곡「distance」가 새로운 엔딩곡으로 투입되었다. 그외 오프닝, 엔딩의 경우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1기 오프닝 작화가 상당부분 바뀌었으며 그 이후에도 기체명을 자막으로 띄워준다던지 프리덤과 저스티스 작화가 변하는 등의 수정점이 있었다.

리마스터 33화(원작에서는 35화) 프리덤 건담 풀버스트 강림씬은 뛰어난 퀄리티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크시피어스 레일건이 10년만에 드디어 레일건이 되었다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편[7]. 그래서 시청자들이 후반부 작화 상승이나 퍼펙트 스트라이크, 스트라이크 루쥬 IWSP가 본편에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고 리마스터 36화에서 드디어 무우가 탑승한 퍼펙트 스트라이크가 등장, 여기에 신 아스카의 가족들이 대피하는 장면을 끼어넣어 데스티니와의 연계도 이루어졌다. 아마도 데스티니 리마스터를 염두에 두었던 듯. 오브 공방전에서 전투 작화가 꽤 많이 수정된 편이다.

이후 작화는 특별히 많은 작화가 수정되는일 없이 그대로 갔다. 심지어 우주에서 무우 스트라이크가 퍼펙트가 아닌 그냥 에일 스트라이크로 출격했으며 루쥬 IWSP도 끝내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후쿠다 본인이 트위터에서 언급한 바 있었던 예산고갈 얘기가 실제로도 적용된 듯 하다. 그래도 마지막화인 48화에서도 수정이 있어 저스티스 건담 작화 수정이나[8] 프리덤 건담의 전투신 수정, 스페셜에디션에 나왔던 후일담 5분 정도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방영이 완료되었다.

프리덤 건담 등장 이후를 다루게 되는 블루레이 4권의 경우 오브 공방전 작화를 비롯해 추가적인 작화 수정이 더 있었다.

1.3. 상업적 성과와 건프라 발매 

BD박스 1권 판매량은 약 11000장, 2권역시 그 정도 판매량이며 3권의 경우 12000장 이상, 4권은 13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BD박스로서는 성적이 상당히 좋은편이고[9] 발매 시점에서 10년전 작품인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놀라운 판매량이라 할 수 있다.[10] 이것을 능가하는 BD-BOX는 하루히나 페제바케모노가타리 등 비교적 최근의 흥행작밖에 없다.

시드 리마스터 방영 기간동안 시드 HG 프라가 리마스터 색체에 맞게 다시 발매되었으며 몇몇 지역에서는 잡지를 통해 부록 형식으로 이펙트 파츠 등이 나오기도 했다. MG의 경우 이전에 MG가 나온 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나머지 GAT 타입들이 모두 MG로 발매, 순서는 듀얼 건담블리츠 건담버스터 건담이지스 건담 순이다. 퀄리티는 모두 뛰어난 편. RG의 경우 프리덤 건담저스티스 건담이 발매되었고 메탈빌드로 프리덤 건담이 발매되었다.

HG 프라의 경우 구판을 그대로 내놓은 거라 그다지 성과가 없었으나 MG, RG는 대부분 호평을 받았고 메탈빌드는 금방 재고가 소진될 정도로 잘 팔려 나갔다.

2.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HD REMASTER 

보러 가기
SIN.jpg

여태껏 업신여김 당한 신의 분노가 느껴진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HD 리마스터 버전. 총 50화, 2014년 3월 7일 완결. 제 1화는 2013년 3월 22일에 SEED 스페셜로 시드 리마스터 48화, 스타게이저와 함께 선행방영 되었으며 3월 29일부터 공식 사이트 및 반다이 채널에서 생중계, 4월 7일부터 시드 리마스터를 방영했던 BS 11에서 방영, 4월 9일부터는 지상파 TOKYO MX에서도 방송된다. BD는 시드때와 같은 4권 구성.

데스티니 HD 시동을 알리는 이 그림에 나온 캐릭터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주인공 신 아스카.

2.1. 방영전 이야기 


시드 리마스터 48화 웹 배포가 끝난 직후 데스티니 리마스터 계획이 공개되었다.

감독인 후쿠다 미츠오의 말에 따르면 기존 시드 데스티니는 TV, TV 스페셜(파이널 플러스), 스페셜에디션의 세 엔딩으로 나뉘는데 데스티니 리마스터에서 이중 하나를 선택해서 확정하려는 모양새였다.어느쪽으로 가도 꿈도 희망도 없는 신 리마스터가 아니라 리메이크가 필요합니다.

1515.jpg

(다만 짤을보고 직접 한국어로 답하는구나 생각하고 낚이지말자. 이건 번역기를 돌린거다.)

또 최근 트위터에 데스티니 리마스터를 기대하는 트위터 유저와의 대화를 보면 시드 리마스터 때와 같은 구성으로 가려는 구상이 있었다.

2.2. 내용과 작화변경점 소개 

기본 베이스는 여전히 TV판이며 여기에 스페셜에디션 작화와 메카닉쪽 신작화가 중간중간 추가되었다, 가이아, 어비스, 카오스 3건담과 소드 임펄스 작화가 대부분 갈려서 정말로 선명하고 반짝반짝한 작화가 나온편.# 메카닉 작화가 상당히 잘나온 편이다. 물론 몇몇 부분은 해당 작화도 만만치 않게 돈을 들였던 작화기 때문에 이전게 좋았다는 평도 있지만#[11] 대부분은 신작화에 대해서 호평하는 듯.

오프닝의 경우 시드 1기 오프닝보다 바뀐건 그다지 없다는 평이지만 시드 1기의 경우도 화수를 거듭하면서 중간중간 수정을 거듭했었기에 추가 수정의 여지는 있다.

또 화질이 꽤 선명해서 최근 애니와도 견줄 수준이 되었다.# 시데 리마스터의 경우는 1화부터 상당한 수정이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시드 리마스터의 성공으로 예산적인 측면에서 여유가 생기게 된 듯 하다는 평가도 있다. 전반적으로 메카닉 작화는 시게타 사토시의 광빨 넘치는 신작화로 퀄리티가 올라갔지만 인물 작화의 경우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12화의 엔딩 영상은 실험적으로 4K 화질로 제작되었다고 하며, 13화부터는 재더빙도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여캐들의 노출도를 대폭 올렸다. 루나마리아의 경우 아스란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치마 속(...)을 작화로 그려넣고 샤워신에서 실루엣이 드러나기도 했으며, 미아의 경우 무대의상을 반투명하게 하거나 아스란 방에 기어들어간 장면에서 단순한 잠옷을 입고 있는 것을 망사로 수정해서 사실상 전신노출을 저지르거나 한다. 그리고 회상신이 많은 시데의 특성상 미아의 노출은 주구장창 우려먹히고 있다(...).

문제의 34화에서 전원이 격분 중. 작화 수정은 인물과 프리덤 건담만 해주고, 정작 가장 명장면인 엑스칼리버 돌격 장면의 작화를 구작화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했다.프리덤이 털리는것만은 신작화로 보기 싫다 이거지, 후쿠닭?

4기 오프닝이 CHEMISTRY의 Wings of Words에서 T.M.Revolution의 Vestige로 변경되었고[12] 일부 신 작화가 추가되었다. Wings of Words가 평이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도 바뀐 것에 대해 의아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듯.추가된 작화가 최종결전보다 작화가 좋을 것 같다는 말도 있다


39화에서는 키라가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수령하러 우주로 올라갔을 때의 전투 장면이 엄청나게 바뀌었다. 스트라이크 루쥬에 오오토리 팩을 달고 나와 미사일에 빔 포에 여러가지를 쏴제끼질 않나, 오오토리 팩을 날려서 공격을 막아내고 실드와 팔이 잘려나가자 대함도를 던져 자쿠를 무력화시키질 않나(...)[13] 후쿠다의 유일한 장점 연출능력이 돋보이는 화라고 할만 하다. 다만 시드 리마스터도 대격변급 작화수정이 있던 시드 리마스터 37화 이후로 작화수정이 줄어들었다는 까닭에 시드 데스티니도 39화 이후로 작화수정이 줄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아니나 다를까 39화의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하이멧 풀버스트는 신작화를 쓴 반면 41화의 풀버스트는 구작화를 쓰는 만행을 저질렀다.[14] 기껏 만든 신작화도 쓰기 싫다 이거지, 후쿠닭?

엔딩곡이 스페셜 에디션 1, 2, 3, 4 해당 방영분에 맞춰 잠시 바뀐다. 예를 들면, 스페셜 에디션 1이 본편 1~13화 압축분인데, 이럴 경우 리마스터 12~13화 엔딩곡이 스페셜 에디션 1의 엔딩곡으로 잠시 바뀌는 식. 스페셜 에디션 3의 마지막에 해당하는 리마스터 41화(본편 42화 해당[15]) 역시 엔딩곡이 See-Saw의 '너는 날 닮았어'에서 High and Mighty color의 遠雷~遠くにある明かり~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계속 이걸로 바꾸는 걸로 오해했는지, 오프닝 변경 때처럼 비난이 나오기도 했다.그나저나 왜 하필 얘네 곡이냐 ㅠㅠ 고인능욕이다! 리마스터 42화에서는 다시 계속 '너는 날 닮았어'가 나온다.

44화(본편 45화 해당)는 별다른 변경점은 없지만, 본편에서는 분명히 일좌(대령)였던 아스란이 졸지에 이좌(중령)로 강등됐다(...) 나머지 인물은 계급상의 변동사항 없음.

파이널 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의 장면들을 합치면서 최종화가 50화가 되었다. 49화는 데스티니 패배로 끝나고, 그 이후의 장면들이 최종화로 재배치되었다. 여담으로 39화 이후로 신작화가 별로 없었는데 49화에서는 그나마 비교적 다양한 전투신 신작화가 등장했다. 대부분 4기 오프닝 신작화를 재활용하긴 했지만 어쨌든 신작화는 신작화니까(...)
그러나 이 신작화마저 사실 TV판 종료 후 심야 시간대에 방영하던 FINAL PLUS ~선택받은 미래~ 의 재탕. 장난이 아니라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월 심야 시간대에 방영된 선택받은 미래의 영상과 비교하면 오프닝 곡인 Vestige뿐만 아니라 흘러나오는 전투씬마저 똑같다. 단지 다른 건 드라군 사출의 속도 및 데스티니와의 격돌씬의 속도. 쉽게 말해, 안 그래도 없는 신작화마저 이전의 신작화(TV판이 아니라 스페셜 에디션 쪽에서 그린 것들)로 때운 것이다. 오프닝의 고화질 전투씬을 실제 리마스터 전투씬에도 그대로 갖다붙이는 패기를 선보임으로써, 사실상 연출에도 노력을 크게 하지 않고 있다는 걸 보여준 거나 마찬가지. 근데 이거 발견한 사람은 대체 얼마나 시뎅을 본 건가. 말은 그렇게 하면서 사실 시뎅을 사랑하는 거 아니냐고? 끔찍한 소리하지 맙시다. 츤데레?


2.3. 상업전개와 블루레이 

일단 BD-BOX는 전 4권 구성으로, 제1권은 6월 21일에 발매한다. 제목은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HD 리마스터 Blu-ray BOX 1". 각 권의 가격은 초회 한정판이 21,000 엔, 통상 판이 18,900 엔. 2권은 9월 25일, 3권은 12월 25일, 4권은 2014년 4월 25일에 발매 예정. BD화에 있어서는 화면을 16:9 / HD 사이즈로 재촬영 / 재편집. 기존 컷의 신규 작화나, 새로 추가된 장면 부분 신더빙 등 '다방면에 걸친 리마스터링 작업을 실시한다' 라고 한다. 일단 BD 박스가 발매될때마다 9000장~10000장 이상 팔리고 있는 등 호평.

BOX 제1권에는 듀얼 레이어 디스크 3장에 1화 ~ 12화까지를 수록. 초회 한정판에는 초회 영상 특전으로 신규 수록 오디오 코멘터리를 수록 예정. 논 텔롭 오프닝 및 PV도 거둔다. 또한 초회 봉입 특전으로 52페이지의 특제 소책자도 동봉. 2014년 4월 25일 발매되는 BD BOX4에서는 41화가 빠지고 그 대신 원래 파이널 플러스화인 '선택된 미래'가 들어갈것으로 보인다. 이러면 시데 리마스터는 50화로 완결. 한편 후쿠다 감독은 2월 21일에 있었던 시드파티에서 '블루레이가 잘 팔리면 다음전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통상판의 제1권은 16페이지의 소책자, 논 텔롭 오프닝, 직원의 오디오 코멘터리를 수록한다. 통상판과 초회판의 모두 자켓의 일러스트는 히라이 히사시의 캐릭터 버전과 시게타 사토시의 메카 버전 2점을 신규 신작. 특제 수납 BOX가 부속된다.

건프라 관련으로는 그렇게 특출난 마케팅은 없다. MG 에서는 스트라이크 리마스터 버전을 베이스로 하여 스트라이크 루쥬 + 오오토리팩 사양이 출시됐다. RG 쪽으로는 데스티니와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출시됐다. HGCE로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이 나오긴 했지만 이쪽은 리마스터 쪽 프로젝트라기보단 건담 빌드 파이터즈부터 시작된 HG 올건담 시리즈 프로젝트의 영향이 강한 편이다. 실제 HGCE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은 HG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바리에이션 모델이다.
그리고 메탈빌드 데스티니가 발매되었다.
----
  • [1] 원래 시드 본편의 총집편 두편을 제외함.
  • [2] 이후 퍼펙트 스트라이크라고 다시 명명되었다.
  • [3] 인물 작화의 경우 리마스터 작감인 히라이 히사시의 그림체 자체가 많이 바뀐 감 때문에 그런 면이 있었고 메카닉 작화의 경우도 몇몇 부분은 기존 작화가 더 나아보이는 부분이 있었다는 평.
  • [4] 원래 스페셜에디션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것을 리마스터 버전에 삽입.
  • [5] 원래 본편에서는 소드 스트라이크가 달려오는 블리츠를 곧바로 공격했으나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소드 스트라이크가 피하는데 블리치가 달려들어 그렇게 된것처럼 묘사.
  • [6] 아예 후쿠다 감독 본인이 트위터에서 '그런의도로 만든건 아니긴한테 뭐 그런쪽으로 생각해도 좋지 않겠냐?'는 식으로 발언했다. 뭐 단순하게 생각하면 프레이가 잘때는 옷을 벗고 자는 모양이니 큰 문제는 없을듯하다.
  • [7] 이 신작화는 이후 기존 작화와 더불어 프리덤 풀버스트 뱅크신으로 사용되었다.
  • [8] 그 유명한 모 야메룽다 씬의 작화 수정.
  • [9] 역대 애니메이션 BD-BOX 판매량 10위권안에 들어간다.
  • [10] 2012년 기준으로 분기별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판매량은 부익부빈익빈으로 화제작은 몇만장씩도 팔리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5천장만 팔려도 10위내에 든다.
  • [11] 특히 건담 페이스 수정의 경우 이전작화가 좋았다는 평가가 시드 리마스터 때부터 있었다.임펄스가 가오가이가가 되어 버렸엉
  • [12] 이 곡은 과거 방영 당시 파이널 플러스의 오프닝으로 사용된 바 있다.
  • [13] 여기서 굳이 오오토리 팩을 던지지 말고 그냥 싸우는게 낫지 않느냐는 말이 있는데, 영상을 보면 알다시피 오오토리 팩을 날려서 이터널을 향한 공격을 막은 것이다.
  • [14] 문제의 그 레일건. 전 장면에서는 멀쩡하게 레일건을 쏴서 아카츠키를 향해 날아가는 빔 부메랑을 막아내놓고, 풀버스트 장면에서는 웬 빔포(...)를 쏴제끼는 괴리감을 만들어냈다..
  • [15] 총집편인 본편 41화가 리마스터시 빠진 관계로 본편 42화가 리마스터 41화로 변경되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8%B0%EB%8F%99%EC%A0%84%EC%82%AC%20%EA%B1%B4%EB%8B%B4%20SEED%20HD%20R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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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Animation/2013 / 2014. 12. 27. 02:45

별책 소년 매거진에 연재중인 일본 만화. 작가는 이사야마 하지메.


Attack_on__Titan_01.jpg

Contents

1. 상세
1.1. 오리콘 판매 부수 및 주간 순위 일람
2. 주요 등장인물
2.1. 104기 훈련병단 출신
2.2. 조사병단
3. 제목의 의미
4. 세계관 설정
5. 비화
6. 비판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7.1.1. 블루레이/DVD 3&6권 초회 특전
7.1.2. OVA
7.2. 라이트 노벨
7.3. 스핀오프
7.4. 실사 영화
7.5. 게임
7.5.1. 진격의 거인(Mobage)
7.5.2. 진격의 거인 ~ 반격의 날개(GREE)
7.5.3. 진격의 거인: 인류 최후의 날개
7.5.4. 기타 동인게임
8. 한국 정발판의 오역
9. 관련 항목
10. 패러디
11. 한국 반응
12. 주요 한국 커뮤니티
13. 작가 블로그 테러 사건 및 우익 논란
13.1. 발단. 일본 넷우익의 이간질
13.2. 한 한국인의 테러 감행
13.3. 아키야마 요시후루 존경 사건
13.4. 작가의 비공식 트위터 계정?
13.5. 만화 내 부적절 언어 사용 논란
14. 기타

1. 상세 

進撃の巨人

난폭한 그림과 난무하는 고어 등 이질적인 맛으로 승부하여 오히려 대성공을 거둔 다크 판타지. 거인을 때려잡기는커녕 거꾸로 때려잡히기만 하는 무력한 인간들의 절박함과 공포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힘있게 묘사하여 화제작의 반열에 올랐다. 뛰어난 신인의 출현이 드물어진 일본 만화계에 작가 이사야마는 오랜만에 나타난 거물 신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재 직후부터 큰 반향을 얻어, 주간 소년 매거진에 3회에 걸쳐 출장 단편을 게재하는 등 잡지에서도 밀어주는 작품이 되었으며 2010년 즈음에는 초인기작의 대열에 합류했다.

소년 매거진의 발표에 따르면 단행본 9권 발행 시점에서 누계 발행부수 1000만 부를 돌파했다. 권당 100만 부 이상이라는 것인데, 현역 일본 만화중 권당 100만 부 넘게 팔리고 있는 것은 이 작품을 포함해서 손에 꼽을 정도.[1] 출판사의 판촉을 기대할 수 없는 듣보잡 신인의 작품이 1년만에 입소문만으로 100배 가까이 팔린 것이다. 1권 발매 당시 초판부수는 5만 권, 연재되는 잡지의 발행부수는 고작 6만 부다.

2011년 이 만화가 굉장해! 남성판 1위(최단기간 연재작 1위!), 전국 책 점원이 선정한 추천 만화 1위, 만화 대상 7위, 제 35회 코단샤 만화상 소년 부문을 수상했다. 2012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2011년 2월부터 학산문화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정식발매됐다. 가격은 정가 5천 원으로 만화책치곤 조금 센 편이지만 그래도 제법 잘 팔린다. 역자는 설은미가 맡았는데 오역도 많고 부자연스러운 문장이 많아, 가뜩이나 비싼 가격과 맞물려 평가는 썩 좋지 않은 편. 1권 출간 직후에는 심지어 "온라인으로 돌던 불법 번역보다 더 떨어지는 번역"이라는 불행한 반응마저 곧잘 돌았다. 자세히 보면 깨알같이 '15세 이상만 보세요'라는 글이 써있다.

2013년 6월 4일 부로 2,000만 부를 돌파했다. 권당 평균 200만 부라는 수치는 2000년대 이후 작품으로는 《데스노트》와 《강철의 연금술사》 둘밖에 없었다. 게다가 소년 매거진 작품 중에서는 현재 유일한 권당 200만 부 작품.[2] 《진격의 거인》의 흥행으로 잡지의 판매부수도 동반상승했다고 한다. 또한 2013년 8월 9일 발매된 11권 기준으로 2,300만 부를 넘었다고 한다. 11권 초판 발매부수가 185만 부를 넘는 등 승승장구하는 중. 11권 통상판+특장판 초동 약 95만 부를 기록하며 원피스 이외에 적수가 없을 만큼의 위상을 확립했다. 12권 통상판+한정판 초동은 각각 90, 30으로 총 120만 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그리고 2013년 10월 기준으로 2,500만 부를 돌파했다. 2013년 12월 단행본 11권 기준으로 2,800만 부를 달성. 또한 2013년 12월에 발매하는 단행본 12권의 초판 발행 부수는 220만 부로, 100만 부 이상의 히트작들인 나루토, 쿠로코의 농구, 암살교실, 은수저 등이 있지만 200만 부 이상은 진격의 거인과 400만 부의 원피스 둘뿐이라고 한다. 2010년 3월에 발매한 단행본 1권의 초판 발행 부수가 4만 부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불과 4년 만에 50배가량 급증한 셈이다. 2013년 일본 만화 판매량 5위~15위에 진격의 거인이 전권 랭크되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판매량이 6배 증가한 수치다. 2014년 1월 기준으로 3,000만 부를 돌파했다. 그 외에도 북미 66만 부, 한국 53만 부, 대만 42만 부를 기록 중. 13권 초판 부수는 275만 부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진격의 거인 담당 편집자 트위터에서 발췌. 15권 발매 이후 누적 판매 부수가 약 4,200만 부이상이 되어 권당 평균 판매량이 280만부라는 기록을 세웠다.

담당 편집자는 2014년 기준으로 3~4년 후면 끝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참고 블로그

2014년 11월 기준 연재되고 있는 모든 일본 만화들 중 명실상부한 원투펀치중하나 지난 5년 동안 상반기/하반기 결산 판매량에서 오리콘 만화 차트 부동의 1위를 유지해오던 원피스를 제치고 2014년 상반기 차트 1위에 올랐다. 게다가 2위로 밀린 원피스와의 판매량 차이는 무려 340만 5413부.[3]. 하지만 이 수치는 원톱이라고 볼 수 없는 성적이다. 그 이유는 전해 12월 ~ 5월까지 진격의 거인은 12,13권이 나왔지만 원피스는 73권 달랑 나왔다 (물론 원피스는 13년 하반기에 70,71,72권이 나왔다) 오리콘 차트 상반기 결산은 '전해 12월 ~ 당해 5월', 하반기 결산은 '6월 ~ 11월' 이 해당된다. 하반기에서 진격의 거인은 14권 달랑 하나 나와서 720,431부+a 에 그친 반면 원피스는 2권 (74,75권)에 4,818,452부+a 로 진격의 거인을 제치고 연말 1위 가능성이 높다(결국 원피스는 2014년 1위 자리를 지켰다. 최종 연말 판매량은 원피스 11889517부. 진격의 거인은 11728358부).

결국 진격의 거인 12,13,14권은 원피스 73,74,75권에 이어 4,5,6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원피스 73권은 301만 801부, 74권은 283만 4558부, 75권은 269만 8071부가 판매되었고, 진격의 거인은 13권 192만 1457부, 12권은 189만 5305부, 14권은 177만 3871부.

애니화의 성공에 힘입어 만화까지 덩달아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작가의 우익 성향 논란 등으로 인기가 많이 식었지만, 일본 현지에서만큼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중이다.

1.1. 오리콘 판매 부수 및 주간 순위 일람 


애니메이션화 이후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진격의 거인 08권 : 1주차 290,694권 (02위) 2주차 170,019권 (03위)
진격의 거인 09권 : 1주차 237,991권 (06위) 2주차 197,640권 (03위)
진격의 거인 10권 : 1주차 417,414권 (01위) 2주차 144,186권 (04위)
진격의 거인 11권 : 1주차 764,022권 (01위) 2주차 290,893권 (01위)
진격의 거인 12권 : 1주차 924,685권 (01위) 2주차 143,956권 (04위)
진격의 거인 13권 : 1주차 1,130,508권 (01위) 2주차 260,129권 (02위)
진격의 거인 14권 : 1주차 852,757권 (02위) 2주차 487,481권 (01위)
진격의 거인 15권 : 1주차 1,010,545권 (01위) 2주차 251,635권 (05위)
2014년 12월 현재.

2. 주요 등장인물 

2.2. 조사병단 

info4.jpg

3. 제목의 의미 

제목 '진격의 거인'은 일본어의 관형격조사 の를 직역한 것이다(단 "の"는 우리말 "의"와는 달리 관형격 외에도 얼마든지 쓰일 수 있다). 국립국어원의 트위터 답변에 따르면, 이런 직역투보다는 "진격하는 거인" 혹은 "거인의 진격" 정도로 행위의 주체를 명확히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다. 우리말은 기본적으로 용언을 활용할 수 있을 경우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예를 들어서 "공부의 사람"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가?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쓰는게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왜 "진격의 거인"은 "공부의 사람"처럼 어색하지 않은가? 그건 일반 언중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공부하다"라는 용언에는 익숙하지만 "진격하다"라는 용언에는 익숙치 않고 그저 체언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공부의 방법"과 "공부하는 방법"처럼 둘 다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동작의 대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체언간의 연결이므로 "공부의 방법"이라고 써도 무방하다.[4] 마찬가지로 "진격의 속도", "진격의 방법"등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동작의 대상을 나타낼 때는 용언을 활용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또한 일본어에서 "進撃の巨人(진격의 거인)", "進撃する巨人(진격하는 거인)" 둘 다 사용 가능한데 작가가 굳이 "進撃の巨人(진격의 거인)"라는 표현을 택했으므로, 우리말에서도 "진격의 거인"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원어에서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든, 우리말에서는 우리말에 맞게 표현해야 한다. 예컨대 영어로 "Boys, be ambitious!" "Boys, have ambition!" 둘 다 가능한 표현인데 굳이 "Boys, be ambitious!"라고 썼으므로 "야망을 가져라(have ambition)"라고 번역하지 않고 "야망적이어라(be ambitious)"라고 번역해야 한다는 주장과 같다.[5]

나아가서 시적 허용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무조건 틀렸다고 하기는 힘들다는 주장도 있는데 이 또한 말이 안 된다. 만약 원문에서 시적 허용이 있었더라도 우리말에서 그게 시적 허용이 아닌 문법적 허용이면 그냥 문법이 허용하는 대로 번역하면 되지, 시적 허용을 따라하기 위해 문법적 허용을 배제할 필요성은 없다.필요성이 왜 없는데? 하물며 원저작자가 시적 허용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번역자가 마음대로 시적 허용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일본어는 "の"의 사용에 매우 관대하고, 우리말과는 달리 "의"를 쓸 수 없는 경우에도 광범위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서 "革の靴"와 같은 경우가 있다. 이를 직역하면 "가죽의 구두"라는 뜻인데, "가죽의 구두"가 도대체 뭔 말인가? "가죽으로 만든 구두" 혹은 간단히 "가죽 구두"라고 해야 옳다(이런 예는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조차 할 수 없으며, 물론 진격의 거인도 이런 예 중 하나다). 일본어에 "の"가 들어가 있다고 이를 일일이 "의"로 다 번역하는 것은 일본어는 잘 알지언정 정작 우리말을 잘 모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용언의 뒤에 "の"가 붙어 있으면 용언을 활용하고, 체언 사이에 붙어 있으면 가능한 없애고, 구나 절에서 주격 조사나 목적격 조사가 "の"로 변형되었다면 주격 조사, 목적격 조사로 고쳐 써야 한다.[6]

5. 비화 

원래 소년 점프에 투고했었으나, 편집자에게 "다음에는 『만화』가 아니라 『점프』를 갖고 와라"는 말을 들어서 소년 매거진으로 투고처를 바꾸었다고 한다.

《진격의 거인》을 놓친 소년 점프 편집자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의견이 있다.

  1. 부족한 안목으로 대어를 놓쳤다는 의견.
    데스노트 등의 다소 '점프적'이지 않은 작품이라 해도 연재되어 히트를 친 전례가 있다. 보통 '점프식 소년 만화'에 익숙해서 점프색이 그런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의외로 점프 연재작은 소재나 성향의 폭이 굉장히 넓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이 점프에 실리지 못할 이유는 딱히 없다. 그런데도 놓쳤으니 편집부 실수라는 의견이다. 점프 편집부도 사람이라, 실제로 타카야 같은 불쏘시개를 연재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또한 잡지 색에 맞지 않다고 무조건 점프를 갖고 오라고 퇴짜놓을 게 아니라 매거진 편집부처럼 작품에 맞는 자사의 다른 잡지를 추천할 수도 있었으므로 편집부 쪽에서 잠재성을 전혀 못 알아본 것이기도 하다.
  2. 본작을 점프의 색에 맞지 않는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으므로 그리 부당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
    점프의 연재작의 소재의 폭이 넓은 편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진격의 거인 같은 수준의 디스토피아 작품은 점프에 연재된 경우가 드물다.[7] 2010년 현재에도 여러 작품 연재된 적이 있지만, 대부분 이렇다 할 실적을 보이지 못했기에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작품은 점프에서는 히트작이 별로 없는 부류에 속한다. 이런 전례가 있으니 점프의 편집자 입장에선 얼마든지 이 작품은 점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가를 내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니까 실수라고 하는 건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이 작품은 결국 월간지에 연재되고 있다.[8] 매거진 편집부도 주간 소년만화 잡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다만 작가가 점프에 응모했다는 진격의 거인의 초안 원고가 공개됐는데, 이를 본 팬들은 '점프가 그럴 만했네'라는 반응. 연재를 결정시킨 안목이 대단하다고 칭찬할 수는 있어도 어떤 잡지에 응모하든 낙선당해도 할 말이 없을 퀄리티다. 때문에 이 원고 공개로 가장 득을 본 건 점프 편집부라는 말도 있다.

7.1.1. 블루레이/DVD 3&6권 초회 특전 

블루레이/DVD 3권과 6권의 초회특전으로 비주얼 노벨이 동봉될 예정. 별도의 동작기기나 설치 프로그램 같은 것 없이 그냥 각각의 재생기기로 플레이하는 형식의 게임[9]으로 보인다.[10]

제작사는 니트로 플러스. 캐릭터 디자인은 나마니쿠 아타카이. 원작자인 이사야마는 감수로만 참가하고 시나리오는 데몬베인 시리즈로 유명한 하가네야 진 등이 담당한다. 나마니쿠는 진격의 거인이 애니메이션화되기도 전부터 해당 작품의 팬아트와 동인지를 그리던 작가[11]인지라 팬들은 좀 뿜는 분위기(…).

리바이와 엘빈 단장의 과거편, 미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외전, 리바이와 엘런을 중심으로 한(…) 외전 등이 수록되는 모양.

7.1.2. OVA 

진격거ova.jpg

외전 '일제의 수첩'과 '조사병단의 과거 이야기'가 OVA로 12월 2013년에 출시되었다. 해당 카운트는 애니메이션 화수로 3.5화로 표시한다.

진격거ovd2.jpg

~~~~~~!
코믹스가 13권의 단행본화를 이룬 시점에서 장을 주역으로 한 OAD가 발매되었으며, 해당 카운트는 3.25화로 표시한다.

375.jpg

2014년 8월에 OVD 3.75화가 발매.

리바이를 주역으로 한 스핀오프 "후회없는 선택"이 2014년 12월, 2015년 4월에 OVA로 발매. PV 영상

7.3. 스핀오프 

2012년 4월에 스핀오프 작품인 만화 《진격! 거인중학교》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작가는 나카가와 사키. 엘런과 미카사와 거인(…)이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코믹. 대략 《학원 키노》와 비슷한 컨셉으로 본편과의 엄청난 괴리감에 보는 만화. 독자들의 평은 센스가 완전 마약을 원 드링크하고 만들었다는 평.(…)[스포일러] 1화에서는 초대형 거인이 작중의 시간보다 5년 전에 엘런의 치즈버거(…)를 훔쳐 먹고 엘런이 거인들을 증오하게 되는 씨앗을 뿌렸다.[13] 날카롭고 섬세한 원작의 그림체와 달리 이쪽은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그려지고 있다.

리바이의 과거를 다루는 만화인 '진격의 거인: 후회없는 선택'이 연재된다고 한다. 작가는 스루 히카루. 해당 작품은 2014년 말 OVA로도 발매될 예정.

또한 '진격의 거인: Before the fall'이 2013년에 외전 만화로 연재된다고 한다.

7.4. 실사 영화 

2011년에 2013년 개봉을 목표로 실사 영화화가 결정되었다.링크 연출이 영화《고백》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으로 내정되었지만 하차해버려 개봉은 2014년 이후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으로 히구치 신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최근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기존 등장인물

엘렌 예거 : 미우라 하루마
미카사 아커만 : 미즈하라 키코어째서 사토미짱이 아닌거죠
아르민 알레르토 : 혼고 카나타
한즈 조에 : 이시하라 사토미
극장판 오리지날 캐릭터

시키시마 : 하세가와 히로키
쿠발 : 쿠니무라 준
산나기 : 마츠오 준
후쿠시 : 와타나베 슈
히아나 : 미즈사키 아야메
릴 : 타케다 리나
소우다 : 피에르 타키

7.5. 게임 

7.5.1. 진격의 거인(Mobage) 

2012년 4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소셜 카드 게임. 개발은 코나미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와 유사한 카드 게임이다. 여자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귀엽다는 것 외에 별다른 화제가 되지는 않았고 과금을 강요당하는 게임인지라 평은 좋지 않다. 현재는 서비스하지 않고 사라졌다.

7.5.2. 진격의 거인 ~ 반격의 날개(GREE) 

애니메이션의 방영과 거의 동시에 GREE에서 서비스 중. 역시 스마트폰용 소셜 게임이다. 홈페이지 애니메이션 중간마다 광고로 홍보하고 있으며, 담당 배역은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오오스기 츄타 역을 맡은 타나카 사쿠시다. 전라(상반신 탈의)로 방벽을 넘다가 SD 마카사에게 썰리는 등의 안습행보가 일품. 게임 내 이벤트에서 타나카 자신이 게임 내 퇴치대상(거인)이 되어(…) 유저들에게 썰리는 중이다.
다만 과금으로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무기들(참고)이 너무도 많아 세계관 파괴라며 팬들에게 욕을 들어먹는 것은 여전.

7.5.3. 진격의 거인: 인류 최후의 날개 

제작사는 스파이크 춘소프트로, 2013년에 닌텐도 3DS로 발매. 기사와 스크린샷 일부
발매전 공개된 스크린샷과 동영상이 3DS의 성능 치고는 지나치게 심심한지라 악평이 많았고, 심지어 작가가 트위터 부계정[14]으로 절대로 사면 안된다고 디스를 하는 바람에(...) 진격의 거인 원작의 인기에 무임승차해 돈 좀 만져보려고 대충 만든 쿠소게가 될 것이란 평이 지배적이었다. 3번 참고.
그러나 막상 나와보니 의외로 평균 이상의 괜찮은 게임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리뷰 일본 내에서도 기대 안하고 있다가 의외로 재미있다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후속편 "진격의 거인: 인류 최후의 날개 CHAIN"이 발표되었다. 멀티플레이가 추가되었다고 한다.

7.5.4. 기타 동인게임 

8. 한국 정발판의 오역 

설은미가 번역한 국내 정발판은 의미를 정반대로 해석해놓거나 추후의 전개를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오역이 종종 보인다.[15]

  • 2권에서 라이너가 애니에게 말한 "아직이다. 모두 모인 다음에 해야지"의 원문은 모두가 빠진 "아직이다. 모인 다음에 해야지"로 되어있다. 원래 없었던 모두가 추가되면서 정해진 인원수가 모이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 5권에서 에렌에게 하는 장의 대사가 "우리는 너에게 대가를 원해. 정확하게 그 값을 평가해줘. 네 목숨에 걸맞는지 아닌지…." 라고 번역되었지만, 원문으로는 "우리는 너에게 대가를 원해. 정확하게 그 값을 평가하게 해줘. 자신의 목숨에 걸맞는지 아닌지…" 가 맞다. 즉 에렌으로부터 목숨값을 평가받겠다는 뜻이 아니라, 과연 목숨을 걸고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지 에렌을 평가하겠다는 소리. 정반대의 의미가 된다.
  • 6권에서 아르민이 여성형 거인을 향해 "정말로 명을 재촉해서 앞서 가버린 녀석의 원수야!!" 라고 했던 대사는 심각한 오역이다. 정확히는 4권에서 먼저 나온 에렌의 별명이 포함된 "정말로 명을 재촉해서 앞서 가버린, '죽고 싶어 안달난 녀석'의 원수야!"가 맞다. 아르민이 이 때 이미 여성형 거인을 특정하고 104기 훈련병단 동기들 밖에 모르는 에렌의 별명을 외쳐서 여성형 거인의 반응을 떠보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 해석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정발본만 보는 사람들은 후에 8권에서 "에렌의 얼굴을 알 뿐만 아니라, 동기밖에 모르는 에렌의 별명 '죽고 싶어 안달 난 녀석'에 반응했어." 로 이어지는 아르민의 설명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11. 한국 반응 

애니메이션이 첫 방영된 2013년 4월 7일에 한국에서는 네이버다음을 비롯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가끔 뜬금없는 검색어들이 1위에 오르는 일들이 있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 만화가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동시에 검색어 1위에 오른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그것도 4월 7일 거의 하루종일 검색어 순위 1위를 유지했다. 그래서인지 아직 한국에 방영조차 되지 않은 진격의 거인에 대한 기사가 폭증하였다.#

NAVER.jpg
당시 N사 급상승 검색어. 이 상태가 20시간 이상 유지되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동인녀나 부녀자들도 주목하고 있으며, 남성향 백합 팬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다. 그래서 각종 패러디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중이다.

데스노트와 비교를 많이 당한다. 모에로 팔아먹지 않으면서 이토록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게 비슷하기 때문인 듯하다.(진짜 몇 개 없다.) 오히려 양쪽 다 모에하지 않아서 오덕후가 아닌 일반인들의 거부반응이 적어 더 크게 히트한 경우.

가끔씩 네이버 최근 뜨는 검색어에 진격의 XX라고 하며 원근법을 이용해 크게 보이는 동물들 사진이 올라온다(...)

공중파에서도 진격 드립이 나오고, 2013년 6월 9일 개그콘서트 방영분 중 옛코너인 슈퍼스타 KBS에서 마빡이 파트에서 김시덕이 '내가 진격의 시덕이야!'하면서 아예 애니 오프닝까지 나오는 등 일본 만화쪽에선 꽤나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있다. 또한 뉴스 외 기사에서도 "진격의 XX"하는 식으로 아예 관용어구가 되어가고 있다. 문제는 트위터 우익 사건이 터지고 나서도 상업적으로 진격의 XX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 야 이것들아

한국의 데브워크스라는 게임회사가 이 작품의 세계관을 표절한 자이언트 러쉬라는 안드로이드용 게임을 만들었다.

이런 것도 생겼다.

2013년 8월 9일, SBS 8시 뉴스에서 문화 신드롬 된 日 애니 '진격의 거인', 왜?(자동재생 주의)라는 보도가 나갔다. 공중파 메인뉴스에서 홍련의 화살 일본어 파트를 들려주고 있어! 여태까지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 아래 여러 작품을 소개한 경우는 더러 있었어도 한 작품에만 초점을 맞춰 기사를 할애한 경우는 없었기에 이례적이다. '진격의~' 라는 표현이 유행하는 현상과 패러디물을 소개한 후 거인과 인간의 갑을관계, 나아가 일본과 주변국 간의 관계를 비유한 것이 작품의 메시지라는 내용. 이어서 '여름 극장가에서 사라진 한국 애니메이션' 뉴스가 보도됐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도 최홍만과 함께 깜짝출연한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도 저러지는 않았다[16]

진중권 교수는 진격의 거인을 본 뒤[17] 분명히 우익의 세계관을 바탕에 깔고 있는 작품이라고 하였으나, '심각한 정치적 해석을 들이댈 필요는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정확히는 픽시스 관련 1차 논란이 있을 때 그것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올린듯한 트윗이지만 1차 논란 자체가 확증은 없는 만큼 크게 일어나지도 않았고 옹호여론이 더 컸던데다 진중권의 "대사라든지 스토리 라인이라든지, '진격의 거인'은 분명히 우익의 세계관을 바탕에 깔고 있습니다."는 어떤 논거나 예시 없이 개인의 감상 자체로만 올라온 것이라 별다른 화제를 끌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후 벌어진 사건으로 재발굴되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2013년 올해의 검색어 1위로 선정되었다.

12. 주요 한국 커뮤니티 

2013년 여름의 우익 의혹 이전에는 오늘의 유머와 여성시대에서 엄청난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해당 사건 이후 온건한 분위기의 커뮤니티에서는 언급을 피하는 주제가 되었다. 같은 해 가을에 트위터 사건이 터지면서 대부분의 오타쿠 커뮤니티에서도 금기시되고, 개인공간에서 소소하게 덕질하는 것을 제외한 대형 커뮤니티는 디시인사이드와 츄잉 같은 곳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만화 갤러리를 비롯한 애니, 만화 관련 갤러리들이 진격의 거인 이야기로 가득찰 때가 많았는데, 운영진 측에서도 진격의 열기를 눈치챘는지 진격의 거인 갤러리가 신설되었다. 만화 갤러리에서 특정 작품이 분리된 사례는 진격의 거인이 처음인데, 이 작품이 얼마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정작 만갤과 진갤은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

국내에서 진격의 거인을 선호하는 커뮤니티 중에서 유일하게 여초성향이 배척받는 곳이다. 그만큼 BL을 극도로 혐오한다. 과거에는 여러 성향들이 겹쳐서 서로간의 충돌이 잦았지만, 지금은 진정되었다.

13. 작가 블로그 테러 사건 및 우익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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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발단. 일본 넷우익의 이간질 

진격의 거인 작가 블로그는 한국 팬과 일본 팬이 서로 화목하게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그런데 2013년 6월, 작가의 블로그에 어색한 한국어로 된 비난 댓글이 쇄도하기 시작한다. 단어나 문맥을 보면 전혀 한국인이 작성한 글로 보이지 않고, 자동 번역기로 어설프게 번역한 한국어라는 것이 크게 티가 났기 때문에 이것이 한국인이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즉 2ch의 넷우익이 작가의 블로그의 한국과 일본 팬 사이의 화목한 분위기를 망치기 위해 이간질을 시도한 것이다. 해당 넷우익의 이간질에 대해선 많은 한국팬의 해명과 일본팬과의 소통을 통해 양 측 모두 진상을 파악할 수 있었고, 오해가 풀리고 사건은 쉽게 마무리 될 것으로 보였다.

13.2. 한 한국인의 테러 감행 

일본 넷우익과 마찬가지로 한국과 일본 팬 간의 화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한 한국인이 실제로 어색하지 않은 한국어로 작가 블로그에 테러를 감행했다. "야스쿠니 철거해라! 위안부 배상해라! 아베와 일왕은 사죄해라!" 등의 공격적인 어투의 댓글을 작가 블로그에 올렸다. 그리고 진격갤에서 자신의 행위를 밝혔다. 그리고 다른 디씨 갤러리와 블로그에 넷우익의 이간질 댓글을 유포하고 작가 블로그에 재차 테러를 유도했다. 곧 이 사건은 많은 국내 커뮤니티에 알려지게 되었고 작가 블로그는 다시금 작가 블로그의 여러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섞여 난장판이 되는 등 사건의 규모가 커졌다.

13.3. 아키야마 요시후루 존경 사건 

난장판이 되어가던 작가의 블로그에서 도트 픽시스의 모티브 인물인 전 일본군 장교 아키야마 요시후루의 러일전쟁 업적과 이후 행적을 존경한다는 포스팅이 발견되어 작가의 우익 논란으로 번지게 된다. 해당 글은 수많은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거쳐 잘못된 사실과 주장으로 왜곡되어 갔으며 심지어는 극우 작가와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는 만화로 와전된다. 한편 넷극우에게는 좌익이라고 비난받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키야마 요시후루 항목 참고.

한편 이러한 논란과 블로그 테러 와중 작가는 블로그에 '페스티벌이다!'라는 포스팅을 하여 우익 의혹을 더욱 불거지게 만들었다. 다만 '페스티벌'은 단순히 글리젠이 빠른 현상을 말하는 일본의 인터넷 속어로, 의미가 달랐던 데에서 나온 오해.

이때까지만 해도 작가가 우익이라고 주장하는 쪽도 부정하는 쪽도 이렇다 할 확실한 근거가 없었다.#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은 옹호측과 비판측으로 나뉘었지만 우익 의혹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던 터라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이를 본격적으로 문제삼는 커뮤니티는 적었다.

13.4. 작가의 비공식 트위터 계정? 

2013년 10월 16일 작가의 비공식 트위터 계정이란 논란을 받는 계정에서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글이 발견되었다. 2013년 7월 작가 블로그에서 한국 IP가 차단된 이후로 작가의 글 성향이 조금씩 바뀌고 있었다는 제보도 다수 들어왔고, 계정이 노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삭제하는 등 여러 가지 정황으로 살펴 봤을 때 작가 본인의 계정이라는 유력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한국의 진격의 거인 팬픽 만화들도 연재 중단을 선언하거나 관련 온리전들이 행사중단을 하고 다수의 진격거 관련 동인작가들도 탈덕선언을 하는 등 진격거 팬 중 상당수가 떨어져나갔다. #

(한수진의 SBS 전망대) '진격의 거인' 일본작가, 극우 성향 발언 논란
결국 뉴스1을 기점으로 노컷뉴스국민일보조선일보에서도 기사화되었다. 그리고 보도 하루 뒤 평론가 진중권은 다시 한번 트위터로 진격의 거인이 첫회부터 분명한 우익적 가치관을 내포하고 있었음을 인증했다.# 진중권이 언급한 첫 회의 '곤충이 서로 잡아먹는다'[18]라는 대사 정도를 우익 세계관이라고 볼 근거는 약하지 않냐는 시각도 있지만, 진중권이 그 이외에도 다른 증거들이 있다고 한 글로 보아 다른 증거가 있지만 굳이 트위터에서 길게 언급하지 않으려 한 듯하다. 따로 확증을 알리지 않은걸 보아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뉘앙스가 우익적이라고 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다만 그래도 우익 세계관이라는 증거를 더 밝혀내지 않는 않는 이상, '진격의 거인이라는 작품 자체가 우익 세계관이다'라고 확신하지 말자고 보는 시각이 있다. 어찌됐건 뉴스매체나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우익으로 보는 시각이 대세이다. #

한편 비공식 트위터 의혹 사건은 일본에서도 문제가 되었는데, 달리 해당 트위터에서 게임을 사지 말라는 뉘앙스의 영업방해성 사견을 낸 점과 콘티 그림체와 관련해서 독자를 우롱하고 즐기는 듯한 멘션을 전 어시스턴트 등과 나눈 것이 밝혀져 크게 논란이 되었던 것.

진격의 거인의 국내방영을 맡았던 애니플러스 시청자 일부 사이에서도 애니플러스에서 어떤 블루레이를 발매하려고 하였던 같은데 그것이 진격의 거인이었고 이번 논란 때문에 발매를 잠정보류한 것 같다는 설이 돌았는데 실제로 2013년 12월 13일 애니플러스 측 트위터에 진격의 거인 정식 발매 소식글이 나왔는데, 결정 자체는 오래전에 났지만 작가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미뤄왔었다고... 퍼거슨 옹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리고 블루레이 발매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말이 무기한 연기지 사실상 발매는 물 건너간 듯.

진격의 거인 원작만화 국내발매를 맡았던 학산문화사 측은 이에 대한 공식입장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일부 독자들이 회사 측에 진격의 거인 우익논란으로 문제가 일어났으니 한국어판 단행본 번역 및 발행을 중단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일단 코단샤 측에서는 해당 트위터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계정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의 모 누리꾼이 코단샤에 문의 메일을 보내서 답변을 받았다. 다만 작가 본인이 해명한 것은 아니며, 무엇보다 해당 트위터 주인의 정체도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 출처1(트위터) 출처2(티스토리)

아무튼 사태 당시에도 어떻게든 옹호하려는 층, 출판사의 부인 이후, 의외로 진격이 물밑으로 내려가지 않아 다시 팬으로 복귀한 층도 있었고, 케이블방송이나 웹진 등에서도 간간히 진격드립이 쓰이는 등 완전히 몰락한 형세는 아니었다. 현재는 전체적인 인기 자체가 식은 터라 의미가 없지만.

헌데 55화가 나오면서 일본 넷우익들 사이에서는 작가가 명백한 좌익이라며 난리가 났다. 누가 봐도 아베 정권을 비판하려는 의도가 담긴 내용이라고들 하는데, 정확히 작가가 무슨 의도로 쓴 건지는 독자들이 알 턱이 없지만 굳이 정치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그런 해석도 가능하긴 하다. 자세한 것은 엘빈 스미스 항목 참고.

13.5. 만화 내 부적절 언어 사용 논란 

시모네타.jpg


일본의 한 독자가 해석한 바에 따르면 지명수배지에 시모네타가 들어간 부적절한 언어 사용이 포착되었다. 덕분에 이 사실이 커뮤니티로 일파만파 퍼지면서 작가의 정신세계에 대한 의심과 독자를 우롱한다며 혐오감정이 표출되고 있다. 이런 식의 부적절한 숨겨진 단어들은 진격거 예전 연재본에도 있었다고 하는데, 추가바람

이후 작가와 담당자가 올린 사과글에 따르면 해당 언어는 어시스트가 만들어낸 것으로 그것을 모른 상태로 원고를 통과시켰다고 한다. 어느 쪽이든 문제인 것이, 어시스트가 그린 것을 작가가 모를 정도였으면 작가가 그만큼 작품을 검수하지 않았다는 것이고,[19] 작가가 알고 한 것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

최근 화에 급격히 상승한 작화 퀄리티 덕에 작가 본인이 아니고 어시스트가 그린 것이 아니냐는 드립이 우스갯소리로 흘러나왔는데, 이 사태로 인해 드립이라고 하기도 애매해졌다. 그리고 14권에서 글자의 내용이 모두 선으로 처리됬다.

14. 기타 

  • 작중 무대가 지구(평행세계?)라고 가정할 시 상기된 단행본 속표지의 신대륙 떡밥으로 보아 방벽은 북미 대륙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별개로 독일어권 이름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독일 위주의 북유럽에 있다는 설도 있다.[20] 다만 실제로 지구인지 아닌지는 불명.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성은 흔히 지구상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지만 작중 등장하는 문자들은 지구상 어느 곳에도 없는 것들이다. 없긴 왜 없어. 당장 바로 위 시모네타가 가타카나고만 (거꾸로 보자)
  • 작중 시간적 배경이 하늘의 소리나 퓨처라마의 2308년처럼 지금(2000년대)으로부터 머나먼 미래[21]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요약하자면 2000년대에 거인화 하는 무언가[22] 때문에 현세대의 문명이 무너지고 서기라는 개념까지 잊어버릴 정도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중세 시대 수준의 문명을 겨우 재건했다는 내용이다. 그 근거로 전체적인 문명 수준은 중세 시대 내지는 르네상스 시대에 가깝지만 입체기동장치 같은 오파츠 수준의 장비에 1900년대에 있을 법한 군복에 19세기 부터 있던 주사기[23]와 1500년대 부터 사용되었던 머스킷 소총까지 있는 점 그리고 흑금죽[24]이라는 소재가 있다는 점에서 이 가설이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 가설에 반박할 만한 여지도 상당히 많은데 어떻게 망하던 간에 애초에 문명과 기술이 어떻게 해서 그정도까지 퇴화됬을지도 의문이고 인종이 왜 전부 중,서유럽 계통인 것인지는 더더욱 의문이다.[25]
  • 겉표지 뒤에는 에렌의 동기생 상위 10명이 뒤돌아 병단의 경례를 하고 있는 실루엣이 있고, 1권에는 다들 하얗게 나오다가 그 다음권부터는 생사불명자의 실루엣은 반투명, 사망자의 실루엣은 소멸 처리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9권 표지를 보면 죽은 사람이라기보다는 '더 이상 병사로서의 경례를 할 수 없는 사람'이 사라지는 듯하다.
  • 단행본마다 페이크 예고가 있다.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내용들이 많다.
  • 작가가 1화에서 에렌의 어머니를 잡아먹은 거인을 닮았다(참고). 그런데 이 작가형 거인은 49화 마지막에 재등장했다!
  • 2006년에 매거진 공모전에 출품한 단편 '진격의 거인'이 원작. 작가 이사야마 하지메는 당시 19세의 나이였으며, 가작을 수상했다. 평가는 '그림 2, 캐릭터 4, 스토리 7, 구도 8, 독창성 8'으로 총점 29점. 이 단편은 블루레이 1권 초회한정판 특전으로 수록된다는 듯. 아주 조금 나와있는 이미지를 보면 거인의 디자인은 좀더 가상매체에 등장할 법한 디자인이다.
  • 초대형 거인의 다키마쿠라가 출시되었다.#
  • 마브러브 시리즈뿐만이 아니라 《지옥선생 누베》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 마인크래프트에서 입체기동장치를 구현한 플러그인이 나왔다! 유저들은 벌써 진격의 거인 서버를 즐기는 중...
  • JTBC 썰전의 강용석이 언급했다.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내용을 다룬 130513(E13) 방송분에서 일본 우경화의 원인은 성장하는 중국에 대한 공포심이라면서 일본의 입장에선 마치 중국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진격의 거인' 속 거인의 모습과 닮았다라고 표현했다.
  • 현재 번역판을 정발하고 있는 학산문화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 학산문화사를 먹여살리는 가장 잘 팔리는 작품이라고 한다.
  • 일본도 한국에서 진격의 거인이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된 모양이다. 하지만 분위기는 거기도 꼴통이다.
    관련 블로그일본 현지 기사
  • 다이나믹 듀오의 7집 1번트랙의 제목이 '진격의 거인 둘'이다. 작정하고 저지르던 덕후인증의 일환인지, 아니면 그냥 화제가 되어서 붙인 제목인지는 알 수 없다.[26]
  • 공식 가이드북인 '진격의 거인 INSIDE 抗'이 발매되었는데, 공식정보로 보기에 미묘한 부분이 너무 많다. 이런 종류의 팬 가이드북은 보통 작가의 명의를 빌려 제3자가 쓰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작가 본인이 감수를 한 것인지조차 의심스럽다고. 가장 논란이 되었던 '엘런이 애니를 좋아한다'는 정보가 원작자에게 부정되면서 결국 대필자의 망상의 산물 취급을 받게 되었다. 근본적인 원인을 꼽자면 감수가 제대로 안됐다는 것이겠지만.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캐릭터들의 이름, 신장, 체중을 제외한 모든 정보는 신빙성 없는 정보로 통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두 번째 가이드북인 OUTSIDE 攻에서는 주요 캐릭터들의 생일이 공개됐지만, 상당히 대충 지은 티가 나서 독자들에게 뿜김을 선사했다.
  • 13년 8월 19일부터 9월 17까지 pixiv와의 공식기획으로, 픽시브에서 진격의 거인 일러스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원피스가 모두와 친숙해지기 쉬운 오락 만화라면 진격의 거인은 지극히 사적인 어려운 만화라고 평하며, 읽고 싶지도 평가하고 싶지도 않은 작품이라고 발언했다. 예전에 무기력하게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때 당시에 느꼈던 울분을 이런 만화를 그림으로써 풀고 있다'다는 평. 출처: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진격의 거인은 절대로 읽고 싶지 않은 작품'
    관련 블로그원본 기사
  • 14년 3월, 판타시 스타 온라인 2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군복, 입체기동장치, 초경질 블레이드 코스튬이 추가되었다. 더불어 게임 로비에 초대형 거인을 세워놓았다. 하필이면 동시에 추가된 긴급퀘스트가 벽 2개를 캐터펄트로 넘나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지라 관련 드립이 폭주중.


  • 일본에서 토요타의 오리스벤츠의 GLA이 GLA가 아닙니다(...)와 더불어 스바루에서 약을 처 빨아 광고를 만들었다(...). 요즘 일본에서는 자동차 광고를 약빨고 하는게 대세라 카더라(...) 고퀼로 쫓기는 걸 보니까 진짜 무섭긴 무섭다... 병사들의 입장을 이해할수 있을거 같다

  • 2014년 3월, 3월부터 5월까지 풋쵸x진격의 거인 캠페인이 진행됨에 따라 3월 15일 부터 풋쵸[27]의 광고에 진격의 거인이 등장. 처음엔 초대형 거인이 벽을 넘어 등장하는 장면을 엘런이 공중에서 보고 있다. 그 상태에서 '진격의'까지 나온 뒤에 풋쵸형 거인(...)이 등장하며 '진격의 풋쵸'가 써진다. 그후 초대형 거인은 풋쵸형 거인의 머리를 질겅질겅 씹어대는 모습과 엘런이 풋쵸를 반으로 썰어버리는 모습이 나오며 풋쵸의 광고가 나온다. 공식 사이트
  • 2014년 전국 고등학교 종합 체육대회에서 축구[28], 야구[29], 육상[30], 검도, 체조[31], 럭비등의 강호로 알려진 가고시마 실업 고등학교의 리듬체조부가 진격의 거인을 춤춰보았다를 선보였다 오리지널
  • 2014년 11월 3일 마블 코믹스의 크리에이터 & 콘텐츠 개발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C.B.세블스키가 트위터에 언급한바에 따르면 2주후 마블과의 크로스 오버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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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피스》, 《나루토》, 《페어리테일》,《헌터x헌터》, 《나나》, 《너에게 닿기를》 등.
  • [2] 이른바 원나블로 불리는 점프계열에서도 《원피스》, 《나루토》는 모두 90년대 작품. 《블리치》도 인기 하락 이후로는 권당 130만 부 수준.
  • [3] 진격의 거인 834만 2268부, 원피스 493만 6855부
  • [4] 우리말은 체언간의 연결에서 불필요하게 어조사 "의"를 쓰는 것을 지양하므로 그냥 "공부 방법"이라고 쓰는 게 더 낫고, 언어의 경제성 원칙에도 잘 들어맞는다. 물론 "공부의 사람"처럼 "공부의 방법"이 틀렸다는 뜻은 아니다.
  • [5] 우리말의 서술어는 동사, 형용사, 서술격 조사가 쓰이며, 이 중 명령문으로 쓸 수 있는 것은 동사 뿐으로, 형용사나 서술격 조사는 명령문으로 만들 수 없다.
  • [6] 일본어에서 "私'は'彼が好きだ(나'는' 그가 좋다)'와 같이 완벽한 문장에서의 주격 조사는 "私'の'好きな人は彼(나'의' 좋아하는 사람은 그이)"와 같이 구나 절안에서 "の"로 변형된다. 이 경우 직역하면 "나의 좋아하는 사람은 그이"가 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그이"라고 번역해야 옳다.
  • [7]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둔 《북두의 권》이 연재된 적이 있지만, 이쪽은 단지 등장인물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무대장치일 뿐, 본격적으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다루고 있다고는 하기 힘들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핵전쟁 이후 세계를 다른 적당한 시대 배경으로 바꿔도 북두신권의 이야기는 성립될 수 있다. 실제로 원작가가 다음으로 연재한 《창천의 권》에서 그것을 증명하였다. 나치가 등장하는 시점에서 그 시기가 막장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세기말보다는 낫다(...)
  • [8] 같은 소년만화라도 월간지와 주간지는 기준이 다르다. 《투 러브 트러블》과 《트러블 다크니스》의 차이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 [9] DVG
  • [10] 《팬텀 오브 인페르노》가 이런식으로 발매된 적이 있었다.
  • [11] 원래 공식필명으로 팬아트를 그리다가 소속 회사인 니트로 플러스에서 클레임을 건 탓에 '야키니쿠 아타카이'로 개명까지 했다. 참고로 '나마니쿠'는 생고기, '야키니쿠'는 불고기와 발음이 같다(…).
  • [스포일러] 엘런이 복수하기 위해 소지품 검사 중인 거인의 가방 무더기 속에서 거인의 물건을 무작위로 꺼냈는데 그 물건이 바로 여성형 거인용 부르마(...)였다든가.--더 충격인 건 그 브루마의 주인이 '초롱이' 라든가....
  • [13] 이 내용은 거인중학교 국어교과서에도 나와있다(...)
  • [14] 지금은 이 부계정 자체가 날아가 버렸다.
  • [15] 현재 5~6권의 오역은 모두 교정되어 5권은 아래의 해설 그대로, 6권은 '앞서 가버린' 부분을 빼놓고 동일하게 교정되었다. 2권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이나 증쇄 과정에서 5~6권의 오역이 교정된 것을 보면 편집부는 해당부분을 그다지 오역이라고 여기지 않는 듯.
  • [16] 하지만 도전 골든벨에서 어떤 학생이 큐베를 그려놨고,출연자 책임이지만 방송국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큐베의 테마곡이 흘러나온 적도 있었다 문화방송 항목 참조.
  • [17] 일본에서 애니로 직접 보았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 [18] 단순히 곤충이 서로를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 약육강식을 긍정하는 것은 우익적 가치관을 내포한다고 볼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 [19] 솔직히 작가는 신이 아니다. 편집증 수준까지 작화에 신경쓰는 작가가 아닌이상 스토리와 작화를 동시에 맡고 있는 한 기본 뼈대를 제외하곤 많은 부분을 어시에게 일임할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작업으로 인한 피로와 마감의 압박감등을 생각한다면 꽤 심각한 장난이지만 이러한 형태의 이스터에그를 알아채긴 힘들다.
  • [20] 더군다나 에렌의 이름이 터키에서 흔한 이름이란 것을 감안하면 진짜로 북유럽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21] 한때 수백년 정도 지나갔다는 설도 있지만 1화 제목이 '2천년 후의 너에게'라는 것을 보아 제목 그대로 이천년이나 지나갔다는 설도 크게 지지를 받는다.
  • [22] 바이러스로 추정된다.
  • [23] 주사기는 1853년에 최초로 프랑스에서 개발되었다. 단, 주사기의 원형은 1세기 경 알렉산드리아의 헤론(Hero of Alexandria)의 저서에 나온다. https://archive.org/details/heronsvonalexandhero 255페이지
  • [24] 실제로 식물이 광물을 흡수해서 석화된 규화목 등의 식물 화석이 있는데 이를 생성하려면 매우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한다.
  • [25] 당장 해당 국가들만 가봐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온갖 국가에서 몰려온 이민자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거인이 탄생한 진원지가 일본같은 동양쪽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 [26] 단지 다듀는 와덕으로써 과거 한국에서 열린 블리즈컨 행사에서 성기사를 키우고 있다고 발언하기도 하고 가사에서도 핫토리 한조 등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었고 '해적'이란 곡에선 아예 원피스 한국 더빙판을 샘플링했던 경력이 있는 만큼 서브컬쳐에 그렇게 어두운 사람들은 아니기에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 [27] 하얀 베이스에 여러 색을 가진 구체형 칩이 박힌 풍선껌. 풋쵸 구미는 케이스의 형태가 참 오돌토돌하고 크기도 알맞다는 점이 여고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라는 의견이 있다.
  • [28] J리거, 일본 국가 대표 선수 등 30명 넘게 배출. 1995년, 2004년 전국 고교 선수권 2회 우승의 기록이 있다. 담당 교사는 가고시마 현 축구 협회 부이사장, 규슈 축구 협회 상임 이사, 전일본 청소년 선수권 대회 실시 위원등을 맡고있다.
  • [29] 1996년 선발고등학교야구대회 우승
  • [30] 전국 고교 역전 경주대회 출전 44회 역대 2위의 성적을 가지고 있다. 2010년 우승.
  • [31] 업로더의 다른 영상을 보면 매년 잔혹한 천사의 테제나 프리큐어같은 선곡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최소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인터하이에 출전하고 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A7%84%EA%B2%A9%EC%9D%98%20%EA%B1%B0%EC%9D%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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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표지[1]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판
4.2. 애니메이션
4.3. 게임
4.4. 드라마 CD
4.5. 참고서
5. 작품에 관련된 논쟁거리
5.1. 히로인의 성격 문제
5.2. 오타쿠 변호에 대한 논란
5.3. 미성년자의 에로게 구입 및 이에 대한 옹호
5.4. 현실 세계의 반영
5.5. 2권의 혐한 요소 삽입
5.6. 긴 제목의 유행?
6. 결말
7. 기타
7.1. 띠지의 추천사
7.2.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8. 성우들의 코스프레
9. 패러디
9.1. 작가 협박

1. 개요 

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

후시미 츠카사가 지은 라이트 노벨. 삽화 담당은 칸자키 히로가 맡았다. 일본에서는 전격문고 레이블로 발행되며 2013년 6월 완결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의 NT노벨 레이블을 통해 12권 모두 발매되었다. 역자는 유정한.[2]

전격문고에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함께 밀고 있는 대표 히트작으로 굉장히 높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2012년 8월 27일 기준시리즈 누계 453만 부를 돌파했고 2013년 말 500만부를 기록했다. 
2권까지는 사회의 오타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일코중인 여동생을 위해서 자폭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된 소재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하렘물 가지각색의 캐릭터들에 의한 시트콤 같은 분위기가 되었다.

윗글에서 처럼 여동생이 마법소녀 덕후이기 때문에 내여귀로 입덕을 한다던가 아니면 본애니가 별로없이 보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다른 애니들을 접해서 배경지식을 쌓은 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기전 위키의 아키하바라부분은 꼭 읽어볼것 (아키하바라와 관련있는 슈타인즈 게이트를 게이트를 먼저 보아도 좋다.) 하지만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마도마기을 본다거나하진말자. 입덕과 초심자가 바로보기엔 무리가 있다.

덧붙여서 한국에선 줄여서 '오레이모'나 '내여귀'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 문서도 그렇게 들어올 수 있다.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는 오레이모라는 약칭이 다수였으나 애니화 후 내여귀가 주류가 되었다.[3] 이 작품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내여귀'가 무엇의 줄임말이냐고 물어보면 대단히 난처해진다(...) 근데 이 작품 얘기를 같이 할 친구라면 딱히 난처할 것도... 모르는 사람은 이귀여와고도 많이 헷갈리는 듯

몇몇 독자들 사이에선 근친물로 가지 않겠느냔 걱정이 있었는데, 그 결과에 대해선 이 문서 하단을 참고할 것.

2. 줄거리 

내 여동생 코우사카 키리노(高坂桐乃)는, 염색에 피어싱에, 흔히들 말하는 이맘 때의 여중생인데, 가족인 내가 말하긴 좀 뭐하지만 꽤 미인이다.
그런데, 이 녀석은 오빠인 나를 당연하게 깔보는데다, 나도 그런 태도에 더는 신경쓰지 않고, 최근 몇 년간은 말도 안 하고 지내왔다.

예쁜 여동생 따위 있어도 좋을 것 하나 없다고, 소리높여 말하고 싶을 정도라고(적어도 나한테는)!
그런데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여동생의 비밀에 관한 초특대의 지뢰를 밟아버렸다.
설마 그 여동생에게 '인생 상담'을 해 주는 꼴이 될 줄은──!?

4.1. 코믹스판 

가장 먼저 나온 미디어 믹스.전격 G's magazine에서 연재되며 그림 담당은 '이케다 사쿠라'[4] 덧붙여서, 같은 잡지에서 쿠로네코가 메인 히로인인 스핀오프작 내 후배가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가 연재되고 있다. 작화는 역시 이케다 사쿠라.#

4.4. 드라마 CD 

  • 1기: 원작 3권의 내용을 다룬 내용과 아야세의 첫 인생 상담[5]을 다룬 외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 2기
    • 1편: 오덕으로 훌륭하게 타락한 쿄우스케가 신작 러브터치2에 전작의 히로인 아야카가 빠지자 광분하며 급우울모드에 빠지고, 이걸 안쓰럽게 여긴 키리노가 아야세에게 쿄우스케에 대해 상담하는 이야기.
    • 2편: 원작 6권의 내용.
    • 3편: 쿄우스케가 카나코에 이어 카나코의 언니 카타나에게도 플래그를 꼽는 이야기. 야 이...
    • 4편: 아야세가 키리노의 초대를 받고 쿄우스케 집안에 자러오는 이야기.
    • 5편: 쿄우스케가 자취할 때부터 아야세의 고백까지의 아야세의 시점 아아.. 아야세...
    • 6편: 쿄우스케와 쿠로네코가 사귀었을 때의 이야기 (쿠로네코 시점)

4.5. 참고서 

2013년 4월 10일에 중학 영어 참고서[6]가 발매된다.
참고서는 일본 유명한 강사진들로 이루어져 있어 문제도 알차게 들어 있고 또 중요한 것은 캐릭터들이 참고서안에 삽화로 등장해 문제 푸는 것을 도와준다는 것이렇게 되면 오덕일수록 영어에 통달하게 되는건가?? 과연 캐릭터의 나라, 일본..!!

참고서에 등장하는 문장이 하나같이 대단하다. 수동태 설명 부분에서는 '쿄우스케는 키리노를 사랑한다.(Kyousuke loves Kirino)'영어 교육을 가장한 근친문화의 세뇌!라는 문장이 등장하고, 부정형 설명 부분에서는 '나는 저런 DVD를 보지 않는다.(I don't watch the DVD)' 등 문장이 모두 작품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키리노가 항상 문장에 대해 츳코미를 건다. 저 두 문장의 경우 각각 "기분 나빠.", "저런 DVD라니! 내 보물이야!"

5. 작품에 관련된 논쟁거리 

5.1. 히로인의 성격 문제 

내 여동생이 이렇게 쌍년일 리가 없어
이 소설의 메인 히로인인 코우사카 키리노는 상당히 특이한 성격인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벤트가 일어날 때마다 조금씩 주인공에게 상냥해지는 히로인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데레 따위는 거의 없고 '츤' 뿐이다.[7]

심지어는 츤으로 끝나지 않고 막말+폭력까지 일삼기 때문에 초반만 봤을 때는 '히로인 성격이 뭐 저렇냐'는 평가가 많다. 더욱이 실제로 여동생이 있는 사람들은 키리노를 볼 때마다 현실의 여동생이 떠올라서 도저히 못 보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그러나 그건 현실의 여동생에 대한 모독이다. 적어도 현실에 있는 대부분의 여동생들이 아무리 오빠랑 사이가 안좋다고 해도 소 닭보듯 무시하면 무시했지 오빠한테 싸대기를 때리거나 쌍욕을 퍼붓거나 심지어 자기가 보고 있는 19금 문화를 상담해오거나 할 정도로 막 대하진 않는다. 현실적으로 보면 애당초 말도 별로 안하던 사이였으니 쪽팔리는 야동상담도 안하겠지. 한다고 해도 엄마한테 했을걸 쌍욕은 쌍방향적으로는 한다

그래도 제목에서 표현되듯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키리노가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며, 권수가 지나갈수록 모에도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현재는 이전보다 키리노의 성격을 문제 삼는 건 줄어들었다. 
거기다 가면 갈수록 "처음부터 키리노가 품고 있었던 본심"에 대한 복선이 강하게 드러나더니 11권에서는 완전히 까발려진 이후로 키리노의 태도에 대한 논란은 거의 잠잠해졌다. 아니, 오히려 정반대의 의미에서 문제가 되었다.그리고 이제 웬 소꿉친구가 졸지에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다

덧붙여서, 키리노말고도 이 작품의 히로인들은 문제가 있는데, 쿠로네코는 중증 중2병에다 아야세는 얀데레고 카나코는 싸가지가 없다. 이에 대해 오히려 그런 문제가 히로인들의 매력을 부각시켜준다는 평가도 있지만, 반면에 히로인들의 문제점이 매력을 반감시키기도 한다는 평가도 있다. 즉 다들 좀 마니악하다(..)

여담으로, 쿄우스케와 키리노의 성별을 전환할 경우 키리노(男)은 진짜로 천하에 둘도 없는 쌍X이 된다. 작가도 알고 있는지, 작중에서 쿄우스케가 자신과는 남매의 성별이 반대인 마카베에게 남매의 화해법으로 키리노가 1권에서 썼던 방식을 말해주자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는 반응을 넣을 정도. 덧붙여서, 9권에서는 아카기 세나에 의해 키리노 성별을 전환한 망상물이 나왔다. 이 경우 근친 귀축 BL이 되어버리는 듯.

5.2. 오타쿠 변호에 대한 논란 

작품의 주인공인 쿄우스케가 오타쿠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오타쿠를 변호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일반인의 오타쿠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고, 그렇기에 그런 실상과 달리 오타쿠를 일반인이 감싸준다는 전개는 작품의 주 구매층인 오타쿠에게 인기를 끌려고 집어 넣은 무리수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것. 다만 이 점은 작중에서 쿄우스케가 마주친 오타쿠들은 전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일반인 기준으로 보아도 친절하고 착한사람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오타쿠도 괜찮은 성격이 많다'는 식의 장면이 계속 나오기에 논란은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계속 줄기차게 나오다 보니 이젠 신경 쓰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지 아니면 그걸 문제 삼는 사람은 다 떨어져나간 건지 예전만큼 논란이 벌어지진 않는다. 애초에 논란 벌일 일인가 이거?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 없어요. 다만 서로 모른 체 할 뿐…

5.3. 미성년자의 에로게 구입 및 이에 대한 옹호 

작중에서 키리노가 성인물을 하는 걸 부모에게 들켜서 사건이 일어나는데, 당연히 부모로서는 미성년자인 키리노가 성인물을 접한 것에 대해선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지만 쿄우스케는 그런 취미가 여동생에겐 소중하다는 것을 알기에 거기에 대항한다.

둘 다 키리노를 소중하게 여겨서 그런 것이긴 하지만,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어린 나이에 그런 걸 접하면 정신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건 상식적이기에 그런 것을 금지시키는 부모 쪽이 더 옳지 않냐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쿄우스케의 입장을 옹호하는 쪽도 '여동생을 소중히 여기는 건 좋지만, 키리노의 브라콤에는 근친물이 많은 에로게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그리고 결정적으로쿄우스게가 별 망설임없이 근친을 선택한 것도 근친물 에로게의 영향을 받은게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기에 그에 관해선 문제가 없다고 단언하진 못할 정도.그래도 쿄레기는 쿄레기다

또한 작중에서 키리노의 에로게를 자신의 것이라며 옹호해 준 쿄스케 역시 미성년자이기에 쿄우스케가 옹호를 해 주는 것도 문제가 된다.

다만 이에 관해선 픽션엔 애초에 무리수 설정이 상당히 많은 만큼 '픽션은 픽션으로 즐기면 끝이지 뭘 그런 세세한 걸 따지냐'는 반론도 존재한다.

물론 대체로 키리노 나이대 쯤에 안방 옷장 구석이나 부모님이 미처 사후관리를 하지 못한 비디오테크 안에서 빨간 비디오를 접하고, 용돈을 모아 황학동 시장을 들락거리며, 쓰레기장 구석에 버려진 에로잡지를 주워보거나 디스켓으로 야겜을 공유하는 것이 평범한 남성들이 흔히 겪는 학창 시절이라[8] 키리노가 에로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까놓고 말해 다들 비슷한 시절을 겪어봤을 것인데... 물론 키리노가 접한 에로게의 분량이나 방향성은 키리노 자신의 성향과 맞물려 상당히 위험한게 맞긴 하다.

다만 이러한 반론은 공적발언과 사적발언이 갖는 차이를 철저히 무시한것이란 의견도 있다. 인터넷 게시글에 자신의 그러한 경험을 올린다고 문제될것이 없다. 하지만, 정식으로 출판되는 서적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출판물은 하나의 거대한 문화로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만큼 아무리 유흥위주의 내용을 담고있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행위에 대한 유희화와 정당화는 해당 행위를 '공적'으로 합리화 시켜버리는 일이 된다. 가벼운 예로는 15세 이상의 TV프로그램에서 사실상 해당 연령층의 대부분이 욕설을 알고있고, 평소 사용한다 하더라도, 욕설사용이 금지되있고, 이에대해서 그 누구도 반론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수있다. 하지만 한국의 고연령대 영화들을 보면 등장인물들이 툭하면 쌍욕을 내뱉는건 흔하다
여기에 대해선 이것을 정당화하려는건 어디까지나 주인공 일행이고, 작가까지 이를 완전히 긍정하는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재반론도 존재한다. 간단히 말해 주인공이 나쁜 짓을 하더라도 작가가 이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보장은 없으며, 주인공의 행위를 "공적으로 합리화"한다고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 셈이다.결말과 관련된 작가의 발언을 보면 또 모르겠지만

사족으로 작가는 작품 내내 쿄우스케의 입을 통해 '나같은 신체 건강한 남자가 야겜 좀 해도 뭐가 어떻다고!' '이런거, 남한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는거 아냐?' 라고 말하고 있는데 정작 결말을 근친으로 내버리니 대체 작가가 게임이 현실에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싶은건지, 주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은 건지 알수가 없게 만들고 있다(...)

5.4. 현실 세계의 반영 

작품 내에서 현실에서의 사건이나 인물 등을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2권에서 '폭력/선정적인 게임이 행동에 영향을 주며 실제로 이로 인해 발생한 사건도 있다'는 부분은 집필 당시 일본의 상황을 배경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9]


이 외에도 작중에서 본 작품의 애니메이션판 주제가를 부른 가수인 ClariS가 직접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5.5. 2권의 혐한 요소 삽입 

2권에서 쿄우스케가 마나미의 화를 풀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자 키리노가 '사죄와 배상'을 하라고 한다. 그러자 쿄우스케가 어느 나라 정부같이 말하지 말라는 장면이 있는데, '사죄와 배상'이라는 어구는 일본의 과거청산 등과 연관해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한국 정부를 2ch 같은 곳에 있는 일본의 극 우익들이 비꼬는 것이다[10].

해당 부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키리노 "돈을 내면 된다고 생각해. 당연히 그래야지"
쿄스케 "돈!? 너 지금 나에게, 사과의 표시로 마나미에게 돈을 넘기라고 말하는 거야!?"
키리노 "사죄와 배상, 가장 쉬운 성의 표시잖아?"
쿄스케 "모 국가의 정부 같은 소리를 하는 것이 아냐? 정말로 그걸로 여자애의 마음이 치유되는 거야?"
키리노 "나는 별로 그렇지도 않지만…… 이야기를 듣자니, 그런 것 같아? '남자에게서의 선물은, 환금성이 높은 것이 기쁘지~' 하고 이전에 친구가 말했으니까"
쿄스케 "……누구야 그런 남자의 순정을 짓밟는 말을 하는 사악한 여자는".'

7권에 구체적으로 2ch에 대한 언급이 나오므로 작가가 그런 곳에 만연한 혐한 성향에 크든 적든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하나,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판 뉴타입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한국독자들에게 싹싹한 말투로 소개를 한 적이 있다.[11]

'먼저, 제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본의 오타쿠 문화를 보고 어떤 것을 느끼셨나요? 부디 재미있게 봐주셨기를 바랍니다. 꼭 책을 읽어주시고 의견이나 감상을 전해주세요. 한국 독자 분들이 제 책을 보시고 무엇을 느끼시는지 굉장히 관심이 있고, 그게 작품의 소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인과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이런 정반대의 태도 때문에책을 팔아주는데 당연히 저런 립서비스를 해야지 작가가 혐한인지 아닌지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작가의 속마음을 알 길이 없기에 대부분의 키배가 그렇듯 그냥저냥 어떤 특정 결론 없이 소강 상태가 되어버렸다. 다만, 위안부 문제는 가볍게 다룰 만한 소재가 아닌데도 저런 식의 내용을 쓴 것은 작가의 성향이 어쨌건 간에 별생각 없는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놀랍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됐다.

5.6. 긴 제목의 유행? 

내여귀의 히트 이후 라이트노벨 계에서 긴 제목을 가진 작품이 늘어났다. 만악의 근원 이러한 유행에 대해 반발하는 시각이 많은데, 단순히 긴 제목이란 것만으로 악영향이고, 나쁘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내여귀의 영향력이 과대평가되었고, 요즘의 긴 제목의 유행은 자연스런 시장의 흐름일 뿐이라는 반박 의견도 있다. 긴 제목은 예전에도 있었고[12] 병맛 제목의 유행을 초래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런 수준으로까지 자제력 없이 이러한 긴 제목의 작품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 문제이다. 마사토끼도 이러한 추세를 비꼬는 내용의 단편을 그리기도 했다.

영어 위키백과에서도 이런 긴 제목이 감당이 안되서 유일하게 공식약칭도 아니고 은어적 약칭인 Oreimo를 정식 문서명으로 써냈다. Oreimo

6.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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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고 평범한 고교생이 반복적인 여동생 에로게 플레이로 인한 세뇌 작용에 의해 타락하는, 게임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소설 개족보 메이커 충격과 공포의 귀축

쿄우스케는 고백해온 히로인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고백을 전부 거절하는데, 그 대상은 바로 키리노. 쿄우스케의 "나는! 동생을! 키리노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 근친상간이다! 여동생 엔드, 해주겠어!!"따위의 근밍아웃? 발언이 가관이다.내 여자친구가 이렇게 사랑스러울(愛) 리가 없어[13] 마나미와 키리노의 ufc가 나오는대 왠만한 남자들 싸움 저리가라다. 이 둘은 끝내 마나미에게마저 연애 사실을 알리고 나서 기간제 연애를 시작한다. 졸업식 후에는 평범한 남매로 돌아간다며 열린 결말로 끝난다...는 페이크고 엔딩에서 쿄우스케가 키리노에게 기습키스를 하면서 끝난다. 충격과 공포. 간단히 말해 다른 히로인 입장에서 보면 쿄우스케는 자신을 차버리고 하필 패기 넘치게 여동생을 선택해 놓고서, 그 여동생과도 주변의 눈 때문에 애매모호한 관계로 남는 어찌보면 그냥 너 싫다고 차버리는 것보다 더 잔혹한 짓을 저지른 셈이다. 즉 자신을 거절할 정도로 여동생을 좋아한다고 고백할 정도인 애정이 고작(?) 사회적 시선에 굴복할 정도라는 것.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다(...)근친 엔딩이면 근친 엔딩이고 열린 결말이면 열린 결말로 할 것이지 이게 무슨 짓인지...[14] [15]

일부에서는 어차피 제목 때문에 이런 전개가 나올만 했다는 평도 있다.[16] 그리고 원래 근친파에 키리노 엔딩을 예상하고 지지했던 사람들도 기간제 엔딩이라는 애매함 때문에 PSP 시리즈의 키리노 엔딩[17]보다도 못한다고 평한다.

사실 12권 이전에도 근친 전개의 조짐이 보이기는 했다. 쿠로네코가 쿄우스케와의 이별을 선언했던 이유가 결국 쿄스케의 마음 속에서 키리노의 비중이 자신보다 높았음을 확인했기 때문이었고[18] 아야세의 고백도 쿄우스케는 같은 이유로 거절했다.[19] 
또한 11권 최종부의 키리노의 대사를 통해 작가는 확실하게 근친 전개를 예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쿄우스케가 키리노를 이성적으로 본다는 증거로는 무언가 부족하거나 쿄우스케가 아닌 여태껏 복선으로 상당한 수준의 근친기믹을 보이던 키리노가 가면을 벗고 대놓고 나서겠다는 거였지 쿄우스케가 거기 응하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아니었으며 [20] [21] 누구라도 설마 그렇게까지 할까 싶었던 전개를 작가가 패기 넘치게 저질러버리니 그동안 작가가 묘사해왔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지지해왔던 독자의 입장에선 충격과 공포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작품의 인기 히로인이 여럿이다 보니 미연시 원작 미디어믹스처럼 키리노가 아닌 누가 선택을 받았더라도 선택받지 못한 히로인을 지지한 팬은 비난했을 것이다. 그런데 작가가 낸 결론이라는게 여동생>다른 히로인이 아니라, 여동생과 기간제 연애>다른 히로인 이런 식으로 결말을 내다보니 모든 히로인 팬들에게 까이고 있다.까려면 우리 모두 함께

결국 11권까지 다른 히로인들과 썸타는 분위기를 잔뜩 벌리다가 12권에서 충격적인 반전을 보이며 그동안 선전해온 히로인들을 모조리 걷어차는 급전개, 그것도 기간제 근친으로 끝을 맺다보니 해당 히로인의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이 나오게 되었다. 어지간한 하렘물은 특정 히로인과의 엔딩이 나더라도 다른 히로인들에 대해 어느정도 여지를 남겨두는 경우도 많지만, 이쪽은 그런 것도 없이 쿄우스케가 키리노와의 근친을 위해 다른 히로인과의 인간관계를 완전히 내쳐버렸다.[22][23]

그 때문에 근친과 무관하지만 마찬가지로 뜬금 없는 결말을 보인 캠퍼와 스쿨럼블 엔딩과 비교받기도 한다. 또한, 같은 근친 결말을 내놓은 요스가노소라를 재평가를 받게 했다.같은 선택이지만 전혀 다른 반응. 거기다가 막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스쿨데이즈와 비교 당하기까지 했다.내여귀 VS 스쿨데이즈. 물론, 평가는 비교 당한 스쿨데이즈에게 미안할 정도. 애갤 3대 명작을 뛰어넘은 내여귀 퀄리티

12권 이전까지 근친 요소가 전면으로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근친 엔딩으로 가서 욕을 먹는 거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근친방향으로 갔던 ROOM NO.1301 역시 급전개 때문에 결말에서 엄청난 욕을 먹었다. 내여귀 엔딩도 ROOM NO.1301 엔딩보단 낫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다만 이는 단순히 근친물을 좋아하냐 마냐보다 내여귀가 상업성이나 인지도가 룸넘버를 훨씬 뛰어넘는 작품이라 크게 논란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적어도 ROOM NO.1301은 처음부터 결말에 대한 암시를 꾸준히 깔아놓기라도 했다.

해당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다 보니 12권 발매 직전부터 플라잉겟 네타로 인해 2ch 등지에 이미 정보가 풀렸을 때 네타의 상세함에도 불과하고 "에이 이게 말이 돼?"같은 반응이 상당했다. 발매 이후에는 트위터에서 책 구입을 인증하며 "그 네타 사실임"같은 말까지 나왔는데도 "페이지랑 일러스트 캡쳐본이 없으니까 거짓말일 것이다"같은 현실도피(…)까지 나타났으나 안타깝게도 반전은 없었다. 이미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분서 인증을 올리는 등 분노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국내 커뮤니티도 마찬가지. 작가로선 의도한대로 패기 넘치게 근친 엔딩을 저질렀지만 반응은 제2의 스쿨럼블 수준. 심지어는 라노벨계의 매스 이펙트 3라고 까지 욕먹고 있다.

이런 결말이 나온 원인으로 일본에서는 밑에서도 나올 얘기인 작가 협박 사건이 결말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과 PSP에서 괜찮은 결말을 다 써버려서 본편에 넣을 게 없었다는 설, 아예 작정하고 근친으로 가려고 했는데 눈가리고 아웅한거 아니냐는 설도 있다.

작가가 12권이 출판된 뒤 한 인터뷰에 따르면 내여귀의 결말은 완전한 키리노 엔딩이고, 최초의 인생 상담과 같이 남매는 둘만의 비밀을 가지고 끝났다고 한다. 그 외에도 두 남매는 앞으로 힘든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하고 전격문고는 리얼 근친 엔딩을 묘사할 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늬앙스의 말을 하는 등, 여러모로 작가가 직접적으로 키리노 엔딩이라고 못 박았으니 열린 결말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인터뷰 내용 정리.

사실 이 논란의 근본 원인은 작품의 결말이 작품의 내적 일관성을 심각하게 파괴하기 때문이다. 일단 쿄우스케는 1인칭으로 묘사되는 본인의 심리나 행동뿐 아니라, 마나미나 아야세 등의 다른 캐릭터의 눈에도 키리노가 쿄우스케를 이성적으로 사랑하는 것으로 보여짐과는 달리 쿄우스케는 (심각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시스콘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24] 11권까지도 이러한 모습은 일관적으로 유지되며, 따라서 '12권까지 근친 요소가 드러나지 않았다'라고 볼 여지도 충분하다. 오히려 12권의 급전개에서 나타나는 쿄우스케의 근밍아웃과 주변관계 내버리기는 독자 입장에서 '반칙'에 가까운 것이다.

반대의 예로 쿠로네코의 경우에는 자신의 예언서에서 '세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데, 마나미를 제외하면 키리노의 본심을 가장 먼저 파악한데다 키리노가 본심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본인이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도 이후 계속해서 세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 것을 보면 굳이 쿄우스케와 자신이 애인 관계이면서 동시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는 그런 결말을 원한것이 아니라, 쿄우스케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의 자리까지는 키리노에게 양보 할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쿄우스케에게는 사랑을 받고 싶은, 말 그래도 키리노와 쿄우스케의 관계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키리노도 쿄우스케와 쿠로네코 본인의 관계를 인정하는 그런 균형잡힌 엔딩을 원할정도로 키리노와 쿄우스케 둘다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11권까지 보여주었음에도 불과하고, 12권에서는 추억의 앨범을 찢는 반응을 보여주고, 그리고 자신이 빠지면서 키리노와 쿄우스케의 관계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 반응은 여태까지 쿠로네코가 작중에서 보여준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고, 그것을 토대로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과 주변인물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완전히 뒤엎어 버리는 12권에서의 작가의 급전개로 인한 수많은 무리수중 하나이다.

결말에 대한 논란이 커진 것에는 11권까지의 내용이 단순히 썸타고 섹스어필하고 바다 놀러가고 개그하는 식의 러브코메디로만 채워진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주요 내용과 매력 중 하나는 주인공인 쿄스케와 키리노가 학교, 인터넷, 일터 등에서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발전시키며 서로서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고, 그러한 인간관계들이 쿄스케와 키리노라는 연결점을 바탕으로 다시 서로서로 얽히고 이어지며 사건과 관계를 만들어가며 유대를 돈독히 하는 모습이었다. 쿠로네코와 아야세의 만남이 책 10권이 넘도록 질질 끌렸음에도 비난은커녕 더욱 흥미진진했던 이유는 작가가 이처럼 착실하면서도 합리적으로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망을 조절해 왔던 덕분이기도 하다.

10권이 넘어가는 작중 내용에서 연애보다는 이 인간관계 내용이 오히려 더 많다.즉 11권까지는 연애하는 일상물이었는데 갑자기 마지막 한 권으로 사실은 근친물이었답니다 독자 여러분 빠이 짜이찌엔 우리의 유대를 소중히 하자, 우리 사이가 그 정도밖에 안 되냐면서 우정을 위해서 드라마틱하게 들이대고 쪽팔림을 감수하고 우울해하다 기뻐하는 모습 등이 툭하면 나왔는데 뜬금없는 근친연애를 위해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모습은 심하게 말하면 11권까지의 내용을 낚시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즉 11권까지 작품의 양대 주제였던 가족애와 우정 중 가족애는 뭐 어떻게든 보전했다 쳐도비밀이 들키는 순간 이것마저도 끝장이지만 우정은 말 그대로 우정 X까! 지금까지 니네한테 보여줬던 건 아무 쓸데도 없는 낚시였다! 와 같은 얘기가 되었다. 엔딩을 알고 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면 서로서로 우정이 어쩌니 하면서 모여서 놀거나 감동신을 연출할 때 기가 찰 정도로...

상술된 항목들을 바탕으로, 이게 단순히 근친에 대한 비난이나 지지 히로인 선택 여부를 넘어서서 얼마나 괴멸적인 끝맺음인지 총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일단 11권 내내 쿄우스케는 키리노를 귀엽기 그지없는 여동생으로 대하다가[25] 뜬금없이 근친타령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같은 근친 엔딩으로 유명한 룸넘버의 경우 남매의 감정에 대한 밑밥이 꾸준히 깔아 놨고 소설의 문체나 극의 분위기가 허무하고 퇴폐적인 면이 강했기에 근친이라는 파격적 소재임에도 내부적 완결성은 있었다.[26] 반면 내여귀는 11권 내내 러브코메디, 그것도 살짝 보수적, 윤리적인 냄새가 강한 물건이었다.[27] 그런데 작중 나름대로 괜찮은 윤리성을 갖춘 쿄우스케가 대학생씩이나 되서 별다른 내적 고민이나 갈등에 대한 묘사 없이 근친을 선택한다. 이런 내부적 윤리적 고민의 부재 외에도 작품 밖의 독자의 어안을 벙벙 날리는 건 현실적으로 쿄우스케가 심지어 근친을 선택함으로 초래된 외부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도 없다는 점이다. 작중 묘사된 대로 근친을 선택함으로 쿄우스케의 수많은 인간관계가 파탄에 달했는데 11권 내내 쿄우스케는 관대하고 착실한 성격에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한 몸 아끼지 않았으며 우정의 아름다움과 인간관계를 중시하던 정상인이었다.[28] 그런데 쿄우스케는 근친 한 방으로 이 모든 걸 부정했다.
더욱 기가 차는 건 이 여러 모로 비이성적이고 자다 일어나서 붕탁 비트로 봉창 두드리는 것 같은 선택에 대한 쿄우스케의 대답은 결국 내가 내 생각을 다 서술할 필요가 있었냐는 건데.. 이게 서술 트릭이면 임성한은 제인 오스틴이고 아내의 유혹은 폭풍의 언덕이다.[29] 쿄우스케의 이 서술이 내여귀가 양질의 완전연소 쓰레기로 화하는데 큰 보탬을 하는데,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서 준수해야 할 기본 조건을 몽땅 날렸다고 할 수 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주인공과 독자의 감정이입이다. 쿄우스케에 감정이입한 독자는 다른 히로인들과 엮이면서 훈남 주인공의 대인배 행각으로 돈독해지는 가족애와 우정과 러브코메디에 만족스러운 감정이입을 10권이 넘게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1권에서 사실 나는 그딴 거 다 페이크였고 여동생만?? 있으면 된다는 식으로 표변한 데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알아야 할, 혹은 알려줘야 할 필요가 있었냐니 독자의 감정이입을 순식간에 티끌로 변화시키는 절묘한 기술이다. 만약 작가가 그렇게 까지 키리노 엔드를 해야 했었다면, 차라리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약 2~4권 정도를 더 쓰면서 쿄우스케가 주변인물에게서 키리노와의 관계를 인정받는, 여태까지의 쿄우스케의 이미지를 뒤엎지 않는 그런 근친루트를 탔었다면 그래도 근친 엔딩에 대한 욕을 먹었겠지만 스토리의 개연성에 대해서 까지 욕을 먹지는 않았을것이다.

정리하자면, 엔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개연성 없을 뿐더러 엔딩 자체도 소설의 그 전까지의 분위기나 행보를 전면파괴하는 내용인데 그게 심지어 근친이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근친이라서 욕 먹는 게 아니라는 것.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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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스킬 대원도 즐겨보는 인기 작품이라 카더라(...)[30]

7.1. 띠지의 추천사 

일본어판 소설과 코믹스 발매시, 띠지에 다른 작품의 캐릭터들이 추천사를 날려줬다. 이들 캐릭터들은 여동생 아니면 오덕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해당 캐릭터가 등장한 작품의 애니화 소식이 적혀있다든가, 키리노가 아닌 다른 캐릭터와의 공통점(중2병)[31]이나 성우네타를 넣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나오고 있고, 9권에서는 내여귀의 주제가인 'Irony'를 부른 가수가 추천사를 넣었다.

추천사에 등장한 캐릭터(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7.2.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PSP용 게임 홍보를 위한 아이폰/안드로이드용 앱이 2010년 12월 3일에 공개되어 무료로 배포하였다.햄보칼 수 없는 블랙베리.

개발한 곳은 반다이 남코 게임즈. 앱 이름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iP(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 iP)'.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일본 iTunes 아이디 필수.)

앱을 실행하면 화면에 키리노와 함께 현재 시각이 표시되며, 현재 시각 표시를 터치하면 키리노가 현재 시각을 분 단위로 이야기해 준다. 시계 표시는 화면 왼쪽 위에 보이는 '시계' 아이콘을 터치하면 화면에서 지울 수 있다. 화면 오른쪽 위에는 현재 배터리 상태를 보여준다.

두 손가락으로 확대/축소가 가능하며, 터치하면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사를 들려준다. Live2D 기술을 이용해 2D인데도 마치 3D처럼 움직이는 것이 포인트.

특정 날짜에 실행하면 이벤트성 전용 대사가 나오며 선택지가 나온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이라든가, 코미케 날이라든가. 아이팟 터치라면 날짜를 돌려 지나간 이벤트도 볼 수 있다. 아이폰에서도 설정-일반-날짜와 시간 항목으로 들어가 '자동으로 설정' 항목을 해제하여 다른 날짜를 설정한다면 특정 날짜의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일본 공휴일을 참고하여 날짜를 이리저리 돌려보자. 날짜가 지났거나 선택지를 골랐더라도 이미 클리어된 이벤트는 하단의 메모리 항목에 들어가서 다른 선택지를 선택해 볼 수도 있다. 이벤트 일람.

2010년 12월 3일에 공개된 버전은 해상도가 낮은 아이폰 3Gs에서는 잘 보이나, 해상도가 높은 아이폰 4에서는 깨져보이는 단점이 있었으며 멀티태스킹도 지원하지 않았지만 깨져보이는 것은 고쳤다.

업데이트로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는 '메모리' 기능과 스케줄과 알람과 트위터가 생겼으며, 추가로 쿠로네코랑 아야세 앱을 400엔에 판다.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 복장마다 200엔에 판매.[33]

2014년 3월 30일, 반다이 남코 ID 앱스토어에서 이 앱에 대해 게시를 중단했다. 목록에 없으므로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8. 성우들의 코스프레 





2010년 12월 5일 열린 오레이모 페스티벌에서 성우들이 각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좌측 상단부터 오른쪽으로 쿄우스케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 마나미 역의 사토 사토미, 아야세 역의 하야미 사오리. 좌측 하단부터 오른쪽으로 사오리 역의 나바타메 히토미, 키리노 역의 타케타츠 아야나, 쿠로네코 역의 하나자와 카나다들삭아보인다

9. 패러디 

9.1. 작가 협박 

2012년 4월 12일, 원작자인 후시미 츠카사를 협박해오던 독자가 체포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쿠로네코만 눈에 띄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경시되는 전개에 분노한 나머지 2011년 11월부터 작가의 목이 잘린 합성 사진 등을 첨부한 협박 메일을 약 500여 차례에 걸쳐보냈다고.

참고로, 체포 직전에 나온 10권에서 하필 스토커가 작중의 이야기 소재로 들어간 바람에, 팬들에게선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작가가 오히려 그 사건을 소재로 써먹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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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이 표지는 수 많은 패러디의 원본이 되었다.
  • [2] 남자 이름같지만, 이 사람도 엄연히 오빠가 있는 여동생이다. 8권 후기에서 "저도 오빠가 있어서 키리노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뭐라고?! 그런데 12권 역자 후기로 볼 때 이 작품의 결말은 역자에게도 역시나 충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3] 이 작품만 그런게 아니라, 한국에 발매 전에 작품을 먼저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본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쪽 약칭을 따라가고,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되면 그때 한국식 약칭이 생겨난다. 사실 라이트 노벨이 발매되도 별 인기 없으면 약칭도 안 생겨난다. 본격적으로 생기는건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인기 얻었을 때.
  • [4] 19금 상업지를 그린 경력이 있다.
  • [5] 키리노와의 사이에 관해 쿄우스케에게 상담하는 내용
  • [6] 오락과 학습,교육이라는 서로 대척점에 위치한 두가지가 한데 모였으니..실질적으로 참고서용으로 교육기관에 채택될리는 만무하다. 단지 오타쿠들의 색다른 수집품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
  • [7] 애니 기준으로 3화 후반부에서 오빠에게 고맙다고 하는 장면이 있긴 있다.라노벨버전으로는 1권 마지막 장 맨 마지막 부분
  • [8] 정확히는 80년대 중반에 태어난 한국 남자들의 흔한 학창시절이라 하는게 맞을 것이다. 그들의 경우 인터넷의 본격적인 수혜가 시작될 무렵에는 이미 20대에 가까운 나이였으니. 하지만 요즘 애들도 그 나이대 즈음 성인문화를 접하고 지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별로 차이가 없다.
  • [9] 작가가 2권을 집필하던 시기인 2008년 6월 8일, 아키하바라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사건이 일어난 곳이 오타쿠들이 많이 모이는'아키하바라'였던 데다, 여기에 일부 일본 언론이 사건 초기에 '범인은 아키바계 오타쿠' 라는 잘못된 보도를 하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오타쿠에 대해 비우호적이었던 일본 사회의 시선은 더욱 더 악화되었으며, 또한 사건이 일어난 시기는 유아 살인을 저지른 미야자키 츠토무의 사형이 집행되던 시기와 맞물려 있었기에 당시 아동 포르노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 [10] 참고로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반성'을 요구하지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근데 교과서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다고 서술되어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은 당사자들의 문제
  • [11] 이 인터뷰가 갖는 진정성 문제는 생각해볼 것도 없다. 도대체 어느 작가가 수출 예정 국가(혹은 수출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 자리에서 대놓고 반감을 드러낼 것인가? 비록 작가도 일본에서 교육을 받으며, 일본식 역사관이 무의식 중에 자리잡아 농담투로 별 의미없는 대사를 던졌을 수도 있으나, 해당 인터뷰 내용만으로 문제가 되는 대사를 완전히 옹호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다만 친한파 작가인 가토 쇼우지 마저도 작품에서 '사죄와 보상' 드립을 친거를 보면, 혐한이라기보다는 그냥 작가가 생각 없이 이 드립을 쳤을 가능성은 있다. 이미 '사죄와 보상' 운운은 혐한이 아닌 사람들도 칠 정도로 너무나 퍼져버렸다. 아이고야
  • [12] 카도노 코우헤이의 작품 등.
  • [13] 에니메이션에서 키리노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라는 제목에 달려가더니 '可'를 쿄우스케의 머리에 날려버렸다. 그로 인해 완성된 새 제목은 내 여동생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리가 없어(俺の妹がこんなにいわけがない)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더 있어?
  • [14] 기간제 연애라는 게 헤어지고 다시는 안 보면 그만이 될 타인과 하는 거면 몰라도 어른이 되어 철천지 원수라도 되어 다시는 안 만나는 식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여동생과는 평생 만나야 할텐데 연애 기간 이후에 아무 일도 없을 것으로 가정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거다. 이는 이 작품 내에서조차 엔딩의 쿄우스케의 기습키스(...)로 증명된다.
  • [15] 그러나 단지 사회적 시선에 굴복했다기 보다는 남매로서의 사랑을 쟁취했다고 볼 수도 있다. 기간제연인이 끝난 후 오히려 스스럼없이 기습키스를 하며 자매니까 상관없다고 말하는 부분은 이를 반영한 것이다. 애초에 키리노의 쿄우스케에 대한 사랑이 오빠에 대한 동경에서 시작했지 않았는가.
  • [16] 하지만 키리노에 대한 부분을 마나미가 시도했던 발상과 같이 그동안 일어난 일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해서 쿄우스케와 이성이 아닌 가족으로서 친밀하게 되면서 그동안 여러가지 면으로 얽히거나 의지해온 오빠로부터의 독립을 하는 방향으로 갔다 해도 제목에 맞는 내용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
  • [17] 특히 if 엔딩이 대단하다. 그러나 psp판 내여귀 포터블은 아야세루트가 진엔딩이라고 한다
  • [18] 그러나 동생을 이성적으로 보지 않더라도 동생을 더 우선시해서 연인과 헤어지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쿄우스케가 키리노를 이성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딱히 드러난 것도 아니었다. 때문에 쿠로네코가 의도한 것과 같이 쿄우스케 역시 우선은 동생부터 달래주고 다시 사귀는 게 현재로서는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걸로 보일 만한 부분이었다.
  • [19] 거절하는 것 자체는 10권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게 함정. 결국 나오는 것은 문제의 12권이었다.
  • [20] 물론 3년 전과 11권 당시에 아키미에게 좋아하는 애가 있다고 똑같은 말을 한 것으로 후보가 키리노 or 마나미로 좁혀진 거라는 의견도 있긴 했지만 3년 전과 11권 당시의 '좋아하는 애'가 동일인물이라고 치는 것은 작품 내에서 안 나왔더라도 그 3년 동안 사람의 마음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것이라는 점을 간과한 평가다. 이는 그때부터 키리노와 냉전에 변화가 온 시기 사이에 작품 내에서 전혀 서술되지 않은 시간이 있고 작품 중간에 쿠로네코와 사귀기도 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3년 전 당시에 마나미나 키리노 이때는 마나미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였더라도 11권 당시에는 어느 누구라고 치기 어려웠다고 평가할 수 있다.
  • [21] 12권 역자 후기의 표현을 빌리자면 쿄우스케가 키리노에게 보인 모습은 아가페적 사랑으로도 해석가능한 수준이지 에로스적 사랑으로 볼 수밖에 없던 수준은 결코 아니었다.
  • [22] 하지만 졸업과 동시에 게임 동아리를 나가면서 쿠로네코가 수고했다고 말하는 부분이나 "오타쿠 소녀 모여라"에 키리노와 함께 계속 활동하는 것을 보면 안간관계를 완전히 내쳤다고 보기는 힘들다.
  • [23] 1권에서부터 11권까지 다른 사람과 인간관계를 열심히 개선해나가려 노력하던 쿄우스케가 갑자기 12권에서 저렇게 나오니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12권에서의 쿄우스케를 보면 과연 이 놈이 지금까지 아야세와 키리노를 화해시키기 위해 오명을 뒤집어쓰고, 오타쿠 3인방(키리노쿠로네코,사오리)이 헤어지지 않고 함께 하도록 하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그 외에도 자기 소꿉친구가 한동안 서먹하게 굴자 불안해서 울기까지 했던(...) 그 놈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지경이다.
  • [24] 딱 하나 낌새가 있다면 아카기의 지적정도인데 아카기와 쿄우스케의 작중 행적을 비교해보면 근밍아웃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오히려 아카기 쪽이다. 여동생을 닮은 더치 와이프를 사려고 한 것만 봐도 아카기의 지적은 거의 적반하장 수준이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근친 간다는 결정적인 암시가 맞긴 한데 기간제 연애만큼이나 독자들에게 납득하기 어려운 것을 암시라고 쓸 정도면 늦게 잡아도 이쯤부터 작가의 밑천이 드러난 것인지도...
  • [25] 찔끔찔끔 나온 게 이성으로 보고 있다는 징후라면 가히 도끼병 수준.
  • [26] 거기다 룸넘버는 켄이치가 대놓고 케이코와 이어진 것도 아니며 어디까지나 사귀는 사람은 치야코인 상태에서 케이코와 밀회를 하는 정도일 뿐이다. 즉, 룸넘버는 근친의 한계에 대해 명확히 하는 편이다.
  • [27] 상술되어 있는 몇몇 키리노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독자에게 제대로 전달조차 되지 않은 것도 이 문제가 크다. 여동생 엔드 따위 해주겠어라는 쿄우스케의 대사는 저 내용의 황당함을 빼고 흐름이나 말투로만 보면 실제로 곤경에 빠져서 선택을 가졌을 때 쿄우스케가 할 법한 대사다. 그러니까 도덕적인 열혈 캐릭터가, 그런 캐릭터가 마땅히 할 법한 말투로 근친을 외치니까 어안이 빠지는 거다.
  • [28] 근친이 터부시되는 사회적 윤리적 통념상 사실상 쿄우스케의 우정이나 인간관계는 모조리 박살났다고 보는 게 맞다. 왜냐면, 최소한 독자가 알고 있는 쿄우스케의 사교 범위에서 쿄우스케의 근친행각을 모르는 사람은 부모님말고는 없기 때문이다. 사실 중학교 때 한 번 인간관계가 파탄난 쿄우스케가 공부나 여동생 관련 이벤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음을 감안하면 컴퓨터부, 아카기, 인터넷 오타쿠 커뮤니티를 제외한 또다른 깊은 인간관계가 있다고 추측하긴 어려워 보인다.
  • [29] 작가가 쿄우스케가 키리노를 좋아하게 된 제대로 된 암시를 집어넣을 자신이 없었고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라고 되려 역정을 내는 노골적으로 말해 비겁한 변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 [30]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2기 1화에 나오는 장면.
  • [31] 코믹스 2권
  • [32] 키리노가 베이비 프린세스의 캐릭터들 중 한 명인 '릿카'와 교환일기를 썼다는 설정
  • [33] 의상이 굉장히 다양하다. 심지어 쿠로네코 아루 버젼과 아야세 자나토스 에로스 모드 의상까지 있다!약이라도 한건가!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2%B4%20%EC%97%AC%EB%8F%99%EC%83%9D%EC%9D%B4%20%EC%9D%B4%EB%A0%87%EA%B2%8C%20%EA%B7%80%EC%97%AC%EC%9A%B8%20%EB%A6%AC%EA%B0%80%20%EC%97%86%EC%96%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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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이 항목은 변태왕자 또는 변웃고헨네코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hentai_ouji.jpg

変態王子と笑わない猫。
The "BYEONTAE"[1] prince and the stony cat.

Contents

1. 개요
2. 소개문
3. 발매현황
3.1. 라이트 노벨
3.2. 코믹스
4. 등장인물
5. 설정
6. 미디어믹스
6.1. 코믹스
6.2. 애니메이션
6.2.1. 제작진
7. 여담

1. 개요 

MF문고J를 통해 출간된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사가라 소우(さがら総)', 일러스트 담당은 칸토쿠.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의 J노블을 통해 발매되었다. 역자는 1~6권까지 곽형준이 맡았고 7권부터는 어째선지 도노랑이 맡았다. 제목의 일본에서 약칭은 '헨네코(変猫。)'.

제목이 상징하는 게 있다.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제6회 MF문고J 라이트노블 신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010년 10월부터 발매되었다. 원작 1권이 2010년 MF문고J 사상 최고의 초동 매상을 기록했다. 2013년 10월 28일자로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145만 부를 돌파했다.

국내에는 2011년 7월에 원작 1권이 정발되었다. 한국에서도 인기가 높은지 8월에 2쇄 찍었다. J노블 초유의 전대미문 초스피드 증쇄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2012년 3월 23일 5권이 발매되었으며 8월 24일에는 한국에도 5권이 발매되었다. 그와 동시에 코믹스 판도 발매가 되면서 소설+코믹스 합본 한정판으로 초대형 스포츠 타올이 판매되었다.

2013년 6월에는 6권이 한정판과 함께 판매를 시작하고 한정판이 6월 11일에 물량이 바닥났다.(온라인한정). 6권 한정판에는 텀블러와 미니L홀더,책갈피가 들어있다. 게이머즈 7월호에도 소개되었다.

2014년 3월 10일, 한국에서 7권이 발매되었다.
2014년 4월 25일에 일본 현지에서 8권이 발매되었다.
2014년 10월 13일 한국에서 8권이 정발되었고 본작의 일러스트레이터 칸토쿠의 아트북도 동시에 발매되었다. 예스24에서 8권과 아트북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청소년유해판정 페이지를 수정한 일반판이다. 무수정판을 사고싶다면 각각 판매되는 상품을 구매하자. 참고로 무수정본(19세미만구독불가)버전과 수정본의 차이는 딱 일러스트 2장 차이인데 하우두유두그곳의 노출을 수증기로 가리느냐 마느냐의 차이이다. 제이노블에 따르면 상당한속도로 한정판과 무수정본이 팔려나가고 있다고한다. 무수정본도 한정판과 같이 정해진 물량만큼만 파는듯 하다.

2. 소개문 

요코데라 요우토는 머릿속이 번뇌로 범벅인 고교 2년생. 
아무런 생각 없이「웃지 않는 고양이상(像)」에 빌었더니, 마음으로 생각한 것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줄줄 흘러나오게 되고 말았다! 
그런 인생의 최대 위기에서 그를 구해준 것은, 쿨하고 귀여운 무표정녀, 츠츠카쿠시 츠키코.
"머리 끝부터 꼬리 끝까지 마구 쓰다듬고 싶어지는 애로군." "변태로군요." "아, 아니야, 이건 칭찬의 일종이라고!!" "법정에 설 일이 많을 듯한 변태로군요." "!?!?"
어쨌든 그 고양이상 탓에 잃어버린 속내와 겉치레의 구별을 탈환하기 위해, 두 사람은 함께 협력해 애니멀 카페에 가기도 하고 수영복을 사러 가기도 하고 양갓집 아가씨의 애완동물이 되기도 하고..응? 
산뜻한 변태×냉담한 소녀의 갈팡질팡 청춘 러브코미디!

-yes24의 책소개

3. 발매현황 

3.1. 라이트 노벨 

henneko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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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10년 10월 31일
韓 2011년 8월 10일
日 2011년 1월 31일
韓 2011년 10월 10일
日 2011년 5월 31일
韓 2011년 12월 10일
henneko_04.jpg
henneko_05.jpg
henneko_06.jpg
日 2011년 9월 30일
韓 2012년 2월 10일
日 2012년 3월 23일
韓 2012년 8월 22일
日 2013년 3월 25일
韓 2013년 6월 10일
henneko_07.jpg
henneko_08.jpg
日 2013년 10월 31일
韓 2014년 3월 10일
日 2014년 4월 25일
韓 2014년 10월 13일
미정

3.2. 코믹스 

henneko_comics_01.jpg
henneko_comics_02.jpg
henneko_comics_03.jpg
日 2011년 8월 23일
韓 2012년 8월 22일
日 2012년 3월 23일
韓 2013년 1월 30일
日 2012년 10월 23일
韓 2013년 10월 15일
henneko_comics_04.jpg
henneko_comics_nya.jpg
henneko_comics_05.jpg
日 2013년 3월 23일日 2013년 3월 23일日 2014년 1월 23일

4. 등장인물 

작내 등장인물이 본명으로 밝혀진 일본인은 성의 첫글자와 이름의 첫글자가 같다. (이탈리아인과 별명은 제외)
공교롭게도 이런 작명 센스는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하고도 상통한다.(...)

  • 요코데라 요우토
  • 츠츠카쿠시 츠키코
  • 아즈키 아즈사
  • 츠츠카쿠시 츠쿠시
  • 에마누엘라 폴라로라
  • 마이마키 마이(부부장)
  • 뽕타 - 성우: 노지마 히로후미
    해당 이름은 별명이며, 본명은 불명. 요우토와는 초등학교때부터의 친구. 웃지 않는 고양이 상에 소원을 빌어 번뇌해방을 한 덕분에 그의 콜렉션을 전부 요우토에게 넘겨주고 생산적인 활동에 매진하기 시작한다. 요우토에게 웃지 않는 고양이에 대한 전설을 알려준, 말 그대로 스토리의 시작을 알려준 인물. 물론 그 이후에도 요우토의 교우관계에 최후 마지노선이 되어주는 친구. 어렸을 때부터 키웠던 토끼는 자신의 가족, 어떤 의미에서보면 여동생 이상의 존재. 이것을 요우토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네코가미가 이 토끼에 실체화하기도 하는 모양.
  • 모리야 - 성우: 스자키 아야
    아즈키의 전 학교에서의 친구. 하얀색 머리카락의 걀. 말투가 약간 특이하다.
  • 모리이 - 성우: 타카하시 미나미
    아즈키의 전 학교에서의 친구. 검은색 머리카락의 걀. 눈물점이 있으며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
  • Mrs.아즈키 - 성우: 토요사키 아키
    아즈사의 엄마. 아즈사의 언니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동안이다. 직업은 패션지의 편집장.
  • 아즈키의 아버지 
    아즈사의 어머니랑은 다르게 매우 근육질에 한겨울에도 티셔츠한장만 입는 빡빡대머리인 매우 무서우신분 같지만 실은 속내를 보이지않아서 일부 일본팬들에게는 남자츠키코라고도 불리는 모양. 요코데라와 만나자마자 야구 보드게임을 하지않나[2] 대화는 모두 으로 하지않나... 더하자면 기계치 경향도 보인다.[3]
  • 츠츠카쿠시 부부(父:이름 불명, 母: 츠카사) - 성우 : 사쿠라이 하루미(츠카사)
    츠키코와 츠쿠시의 아빠와 엄마에 해당. 현재는 고인. 12년전 태풍을 언급한 것으로보아 해당 사건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아버지는 이탈리아 이주를 계획했던 적이 있었던 듯 하다.

    츠카사의 경우 유치원의 교사로 입에 사탕을 물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좋은 유치원 교사가 되기에는 글렀다고 생각되는 형태. 아마도 원작에서 어른들의 사정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 10년전의 과거로 건너 온 시점에서는 남편과도 갈라선 상태(사별)로 당시의 자매들과도 같이 살고 있지 않은 형태였다. 이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는 묘사가 발생한다. 주머니쥐 잠옷취향. 키 재기 이벤트는 그녀에 있어 중요한 이벤트에 해당. 더블어 자신의 학생이였던 소년이. 집에 놀러가도 가기를 부탁하자 처음에 쌀쌀맞게 굴면서 안된다고 하다가 이번뿐 이라며 승락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역시 피는 못 속여 

    원래 몸이 약했지만 홍수로 인해 몸에 나쁜 균이 들어가서 더욱 몸이 나빠졌다고 하며, 이탈리아로 가지않은 이유는 병세가 심각해져 비행기에 탈수없기때문이다.
  • 츠츠카쿠시 츠키코의 친가 할아버지 부부
    현재 이탈리아에 살고 있다. 아버지 쪽의 아버지에 해당.
  • 에마누엘라 폴라로라의 아버지
    - 8권에서 상당히 중요한사람으로 변경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5. 설정 

  • 웃지 않는 고양이 상(건네주는 고양이) 
    잇본스기 언덕의 꼭대기에 있는 나무 밑에 위치한 고양이 상. 필요 없는 무언가를 남에게 떠넘겨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자신에게 필요 없는 것을 가져가 달라고 빌면 그 사람이 갖고 있던 특정 물건을 제물로 삼아[4] 한꺼번에 가져가서는 그 넘겨받은 것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건네준다.[5]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융통성이 전혀 없어서, 가져가 달라고 한 건 문자 그대로 모조리 가져가 버린다. 요우토의 경우에는 가식을 가져가 달라고 빌자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속마음을 줄줄 털어놓게 되어버렸고, 츠키코는 표정이 드러나지 않게 해달라니까 표정을 전부 가져가서 무표정 무억양 상태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고양이 상에게 일단 건네준 것을 다시 돌려받으려고 해도 그건 이미 다른 사람에게 주었기 때문에 그냥 돌려받을 수는 없다. 때문에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고양이 상에게 소원을 빌었을 때만 다시 본인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서 받아낼 수가 있다.
    그리고 사실 이것은 아래에 있는 불러오는 고양이의 힘으로 강철의 왕이 직접 만든 것이다.
  • 불러오는 고양이 - 성우 : 쿠보 유리카
    츠키코의 집 창고에 있는 또 다른 고양이 상. 대대로 츠키코의 집안에서 보관하고 있는 신체 비슷한 물건으로 창고에서 엄중히 봉인되어 있었다.
    이것이 가진 능력은 소원을 빈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위의 고양이 상처럼 제대로 된 물건은 아니라서 확대 해석을 하는 데다가 본인이 바라지 않는 형태로만 소원을 이루어준다. 말 그대로 원숭이 손 같은 물건.
    작중에서 이런 특징을 잘 말해주는 내용이 나오는데, 오키나와에 두고 온 짐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려했지만 자칫하면 아예 짐이 실린 비행기를 통째로 갖다 떨어뜨려 줄지도 몰라서 결국 포기하고 친구에게 갖다 달라고 부탁한다. 소원은 확실히 이루어 주지만 그 과정에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점이 문제.
    그래도 그나마 불러오는 고양이 상이 건네주는 고양이 상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소원을 빈 사람이 취소를 원하기만 하면 바로 취소해 주는 점이다. 건네주는 고양이 상이 일단 건네주고 나면 거의 되찾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다행인 부분.하지만 성격이 굉장히 더러워 보인다. 하지만 실은 이 취소하는 방법도 조금 까다로운 것이, 설령 소원을 빈 사람이 입으로는 취소를 원한다 해도 마음 한 구석엔 취소하고 싶지 않아 하는 소망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아무리 취소한다고 말해도 그건 본심이 아니라는 이유로 취소시켜 주지 않는다. 물론 소원을 빈 본인 외의 다른 사람은 취소해 달라고 말해봤자 무의미. 오직 소원을 빈 본인만이 취소할 수 있다는 것도 귀찮은 점. 게다가 반대의 경우에는, 설령 본인이 아무리 취소하고 싶지 않아 해도 마음 속 어딘가에서 이제 이걸로 됐다든가, 충분히 만족한다든가 그런 생각을 품었을 경우 아직 취소 아니라고 말해도 상관없이 그냥 취소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다.[6]

6. 미디어믹스 

6.1. 코믹스 

월간 코믹 어라이브 2011년 6월부터 연재가 시작됐다. 작가는 오코메켄(お米軒). 코믹스 작화가 원작 일러스트와 거의 비슷해서 구분이 안 된다. 심지어 원작 일러스트를 그린 칸토쿠가 "나보다 더 잘 그리다니!"라고 할 정도. 한국에도 정발되어있다. 자세한건 http://nstore.naver.com/comic/detail.nhn?productNo=526034 참조

6.2. 애니메이션 

henneko_anime.png


2012년 7월 29일에 열린 MF문고J 10주년 페스티벌의 마지막에 애니메이션 제작을 발표했다. 방영 시기는 2013년 봄.

오프닝 : Fantastic Future - 타무라 유카리 
엔딩 : Baby Sweet Berry Love - 오구라 유이

애니플러스 본방송이나 애니플러스 홈페이지 혹은 olleh TV 같은 IP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은 국내에서 19금으로 방영된다.

원작 5권까지 애니메이션 化하였으나, 10화 조금 넘는 분량 안에 5권 내용을 담으려한 탓에 중간중간 일의 시발점이 되는 과거 이야기들을 회상하듯 넘기는 부분이 있다.츠키코의 중학생때 일이라든가, 에마누엘라의 성가대일이라든가. 하지만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

블루레이 1권 판매량은 5,411장으로 그럭저럭 팔렸다.

6.2.1. 제작진 

  • 원작: 사가라 소우
  • 캐릭터 원안: 칸토쿠
  • 감독 : 스즈키 요헤이[7]
  • 시리즈 구성 : 이토 미치코
  • 캐릭터 디자인 : 이이즈카 하루코
  • 애니메이션 제작 : J.C.STAFF
  • 제작: 헨네코 제작위원회

7. 여담 

3255412.jpg

애니메이션 3화의 한장면에 한국의 아이돌, 인피니트의 포스터가 슬쩍 비치는 바람에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의 삼계탕건에 이어 또 한 번 일본 우익들 사이에서 문제시되었다. 원작자까지 나서 왜 저 장면에 저런게 들어가있냐고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고 한다. DVD와 블루레이에서는 삭제된다고 밝혀지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네이버에서는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 9화'라는 키워드 19금 성인 검색어로 등록되어 있다. 1화도 2화도, 심지어 8화까지 아무 문제 없다가 9화만 성인 검색어로 등록된 걸 보면 아마 9화에 등장하는 알몸[8]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 네이버 운영자도 챙겨 보는 건가? 누가 신고했을 리는 없을 건데

참고로 해당 작품의 시간대는 헤이세이 25년, 즉 2013년의 평범한 시간축 안에 들어있다. 이를 강조하는 이유는 원작이 진행되면서 헤이세이 15년이라는 10년전의 시간여행이 발생하기 때문.
----
  • [1] 일본판에서는 "HENTAI"
  • [2] 심지어 인사도 안했다!
  • [3] 카메라를 떨어트려서 개발살이 나자 휴대폰으로 찍을수 잇다는걸 잊고 다시사러간다
  • [4] 요코데라가 빌 때엔 다키마쿠라를 묶어두고 있던 벨트가, 그리고 츠키코 때엔 고기만두 하나가 각각 소원을 빈 직후에 사라져 버렸다.
  • [5] 다른 사람에게 건네줄 때 매개체가 된 물건의 크기나 형태가 다소 변하기도 한다.
  • [6] 5권에서 요코데라와 츠키코의 시간 이동 사건 때, 일이 다 마무리됐을 무렵 쯤이 되자 그냥 강제적으로 원래 시간으로 복귀시켜 버렸었다.
  • [7] 주로 J.C.STAFF가 제작한 작품들에서 배경감독, 연출을 맡다가 이번작품으로 감독에 데뷔를 하였다
  • [8] 알몸 앞부분(...)도 아니고 뒷부분만 나왔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B3%80%ED%83%9C%EC%99%95%EC%9E%90%EC%99%80%20%EC%9B%83%EC%A7%80%20%EC%95%8A%EB%8A%94%20%EA%B3%A0%EC%96%91%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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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plerailgun.jpg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발매 현황
4. 특징
5. 평가
6. 앞으로의 전개?
7. 이야깃거리
8. 애니메이션
9. 기타 미디어화
10. 등장인물
11. 관련 항목
12. 바깥고리


とある科学の超電磁砲(RAILGUN)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1] 만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히로인인 미사카 미코토의 주변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원안 카마치 카즈마, 작화 후유카와 모토이.[2]


1. 개요 

2006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미디어 믹스 공식 만화가 스퀘어 에닉스의 소년 간간으로 넘어가자, 전격대왕에서 "그러면 우리한테 미사카 미코토를 넘겨달라"[3]고 요청해 금서목록 외전 기획이 시작되었다.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는 미코토를 주인공으로 하면 엔터테인먼트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시라이 쿠로코를 주인공으로 플롯을 썼으나 출판사측에서 거절, 다시 미코토 주연으로 플롯을 썼다고 한다.[4]

2007년 월간 코믹 전격대왕 4월호(2월 27일 발매)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4년 7월 단행본 10권까지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2013년 12월 9권까지 정식 발매되었다. 월간 연재에다가 분량도 적은편이라 초반에는 발매텀이 8개월, 최근에는 10개월 정도로 원작에 비해서 발매페이스가 느리다.

본편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를 주연으로 세우고, 원작의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 소설에서 설명이 없거나 부족했던 배경 설명과 함께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를 한층 세련된 플롯으로 묘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팬들에게 원작초월이라는 평가를 받는 성공적인 외전작. 2014년 7월 단행본 10권 기준 누계 발행부수 600만부를 돌파했다.참조

2009년 J.C.STAFF에서 전 24화로 TV 애니메이션화 되었으며 2010년 OVA가 발매되었다. 이후 2012년 10월 21일에 애니메이션 2기의 제작이 결정 되었으며 2013년 2분기에 2쿨(24화)로 방영되었다. 라이트노벨 외전 만화가 2번이나 애니화되고 DVD/BD도 원작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본편과 견줄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

2. 스토리 

초능력 개발을 정규 수업 과정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230만 인구의 80%가 학생인 과학의 집결지 학원도시. 이 도시의 모든 학생은 능력의 레벨에 따라 레벨 0(무능력자)부터 레벨 5(초능력자)까지 분류된다. 학원도시에서 7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레벨 5 중 No.3인 통칭『레일건』(초전자포) 미사카 미코토는 학원도시의 사건들과 이면의 어두운 부조리에 맞서 싸운다.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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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0일(日)
2009년 01월 27일(韓)
2008년 06월 10일(日)
2009년 03월 17일(韓)
2009년 02월 27일(日)
2009년 05월 26일(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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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7일(日)
2009년 12월 24일(韓)
2010년 06월 26일(日)
2010년 08월 23일(韓)
2011년 02월 26일(日)
2011년 04월 20일(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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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7일(日)
2012년 02월 29일(韓)
2012년 10월 27일(日)
2013년 02월 14일(韓)
2013년 08월 27일(日)
2013년 12월 27일(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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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26일(日)
2014년 12월 24일(韓)

4. 특징 

본편인 금서목록 시간축을 배경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미사카 미코토의 시각에서 묘사하고 있으며, 굵직한 사건들은 본편의 사건과도 직접적인 연결점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본편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고유 용어들을 각 화의 표지에 설명하여 본편을 접하지 않은 독자들을 배려한 것이 특징.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가끔 본편의 내용을 모르면 어리둥절한 상황이 등장한다. 예를들면 트리다이어그램 파괴, 시라이 쿠로코의 휠체어부상. 액셀러레이터의 목발 등.

이야기의 중심축이 미사카 미코토와 시라이 쿠로코에 맞춰진 만큼 토키와다이 중학교와 저지먼트 쪽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본편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원작에서 눈에 안띄는 조연 캐릭터였던 우이하루 카자리와 이름도 안 나오는 엑스트라였던 사텐 루이코. 그 밖의 수혜자로는 코노리 미이 및 콘고 미츠코 등을 들 수 있다. 본편의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인덱스는 듣보잡 신세.[5] 원작에서도 공기라는건 넘어가자 신약이 되어서야 본편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제5위 쇼쿠호 미사키라든가 아이템 멤버들의 뒷이야기 같은 부분은 『초전자포』에서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금서목록』과 『초전자포』는 상호보완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커다란 이벤트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간간이 소소한 사건이나 일상적 스토리를 끼워넣은 구조이며, 현재까지의 큰 이벤트로는 『레벨 어퍼 편』(1~3권), 『시스터즈 편』(4~7권), 『대패성제 편』 (8~10권)이 있다. 11권부터 오리지널 스토리 『드림랭커 편』에 돌입했다.

코미컬라이즈 작품들의 상당수가 작화와 연출에서 악평을 듣는 것과 대조적으로, 프리티 네이버 등의 동인지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던(...) 후유카와 모토이의 작화는 이 작품이 메이저 데뷔작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세련된 솜씨를 보이고 있으며 인기의 원동력 중 하나가 되었다. 묘사 측면에서는 캐릭터의 감정표현, 특히 주인공인 미코토의 감정표현이 원작보다 강하며[6] 액션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분명 일상에서는 능력사용은 금지일탠데 뻥뻥 쓰고 다닌다

5. 평가 

본편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보다 낫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일부 팬들은 아예 이 쪽이 원작이라고 주장하기도.(…)

어차피 금서목록이든 초전자포든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의 작품인 것은 같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는 칭찬도 욕도 될 수 없다. 카마치 카즈마가 세계관과 캐릭터 구축 능력은 뛰어나지만 묘사력과 스토리 전개 능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자주 받는 작가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미 나와 있는 스토리를 외전의 관점에서 한 번 정제시키고 다시 (유능한) 작화가/편집자의 필터를 거친 초전자포의 이야기 구조가 한층 완성되어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또한 스토리 진행 정도의 차이도 있는데, 이미 본편이 이스칸다르까지 진출해 있다면 초전자포는 아직 태양계 바깥도 못 나간 수준.

주연 캐릭터의 차이도 존재한다. 미사카 미코토의 인기야 뭐 말할 것도 없긴 하지만, 인기를 제쳐놓고 봐도 포지션이 꽤 다르다. 카미조 토우마는 처음부터 완성된 캐릭터에 가깝다. 금서목록에서『강한 적 등장 → 신나게 털림 → 토우마의 설교 → 원펀치 쓰리강냉이 → 어머나! 개과천선』패턴의 반복이 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토우마가 애초에『다른 캐릭터의 구원자』역할로 설정된 완성형 인물이기 때문. 반면 미코토는 성장형 캐릭터로,『강하긴 하지만 최강과는 거리가 먼』능력을 가지고 있고 내면은 그냥 평범한 소녀이기 때문에 갈등과 좌절을 겪으며 점차 성장하는 주인공 상을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형 인물이 더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치.

이러한 부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스터즈 편은 미사카 동생들의 존재를 알게 되는 과정, 계획의 실체를 알고 받는 고통, 계획을 막으려는 필사적인 노력과 거듭되는 실패, 좌절감이 상세히 묘사되어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서목록과 결말은 똑같은 이야기를 다뤘음에도 미사카가 토우마를 만나기 전엔 뭘 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다뤄 팬들을 즐겁게 한 건 덤.그리고 액셀러레이터는 또 다시 카오게이를 선보이며 처맞았다.

6. 앞으로의 전개? 

전술했듯, 본편에 비해 스토리 진행이 매우 느리고 현재까지 진행된 부분은 본편에서도 평가가 좋았던 파트이기 때문에 향후 본편이 본격적으로 안드로메다 항해를 떠나는 부분을 어떻게 수습할지는 지켜볼 여지가 있을 듯. 전개가 산으로 갈뻔한 대패성제 편은 그나마 좋게 마무리했다는 평가.

원작 8권의 렘넌트 편은 확실히 시라이 쿠로코와 미사카 미코토 중심의 이야기였음에도 초전자포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패성제 이전 쿠로코가 '일 때문에 다쳐 입원' 해서 모두가 병문안을 가고 우이하루가 쿠로코의 부상에 침울해 한다는 에피소드만 그리고 넘어갔다. 대신 이쪽은 금서목록 만화판에서 꽤 세세하게 묘사되었다.

대패성제 이후 11권 분량부터 토우마가 이탈리아엔 간 사이에 일어난 드림랭커 사건이 오리지널 스토리로 연재중이다. 원작 12권은 미코토와 토우마의 데이트, 13권은 전방의 벤트의 천벌술식으로 학원도시 전체가 공격받는 상황이니 초전자포 측에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듯. 20권에서 미코토가 '쿠로코가 무슨 일 때문에 바쁜 모양이다' 라는 언급을 하였고, 금서목록 본편에서도 3차세계대전중의 학원도시 내부 상황은 언급된 바가 거의 없으니 시라이 쿠로코를 중심으로 하는 전쟁 중의 학원도시에 대한 설명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어과초의 인기가 미사카 미코토라는 캐릭터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이 문제.

신약 들어서는 미코토가 토우마와 같이 행동하기로 결정했으므로 적어도 세계대전이 종료되고 하와이 사건 들어서는 전개에 상당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약 이전에 끝나거나 계속된다 해도 신약에 도달하려면 만화를 소드마스터 급으로 하지 않는 이상 몇 년은 기다려야 하겠지만(...) 일단 신약에 들어선다면 문화제 이벤트인 일단람제를 다룰 가능성이 매우 높다. 꾸준히 언급되며 떡밥을 뿌린 것 치고는 금서목록에서 일단람제는 준비하는 모습만 잠깐 비치고 거의 통째로 넘어가버렸기 때문. 대패성제만 해도 금서목록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초전자포에서 보충하는 형식으로 더욱 충실하게 묘사했다.

7. 이야깃거리 

  • 사소한 부분에서 다소 원작과 어긋나는 설정들이 있다. 원작 1권에서의 미코토와 토우마의 대화라거나 미코토와 우이하루의 관계[7] 등.
  • 초전자포의 외전(불행히도 단행본 미수록)을 통해 시스터즈들이 줄무늬 팬티를 입고 있는 이유가 밝혀질 뿐더러, 최종적으로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충격과 공포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팬들, 특히 미사카 일족(…)의 팬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의미 깊은 작품이기도 하다.
  • 시스터즈 편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미코토가 미사카 동생을 자신의 여동생으로 인정하고 미사카 동생을 지키기 위해 죽음까지 각오하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대사가 조금 바뀌었다. 이 때문에 미코토가 원작에서처럼 단순히 토우마에게 구원받는 대상에 머문 것이 아니라, 미코토 자신도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시스터즈들에게 또 다른 측면에서 구원을 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정발판의 경우 작품 내에 난무하는 고유명사 등을 그런대로 깔끔하게 번역한 편이나 번역의 질이 썩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다. 쿠로코의 아가씨 어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던가 등등.
  • 주인공 미사카의 희귀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4권에서는 외출 시 교복의 착용이 의무인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교칙상 좀처럼 보기 힘든 미사카의 사복 차림을 볼 수 있다. 코믹스 25화에서는 헤어스타일을 포니테일로 체인지. 오오 지져스.

9. 기타 미디어화 

2009년 12월 말 경에 온라인 게임 진 여신전생 IMAGINE과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당 게임 사이트에서 선전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는 처음 가입한 후 캐릭터를 만들면 '게코타 귀걸이' 를 받는 정도지만 익년 1월 14일에 이매진에서 따로 준비한 오리지널 시나리오 퀘스트를 추가한다는 예정이 있다.

학원도시에서 극비로 진행하던 '시공초월 실험' 에 필요한 전기가 부족, 이를 메꾸기 위해 미사카 미코토의 힘을 빌리게 되고 진행한 실험은 성공해 미코토는 타임 리프를 통해 미래로 가게 되나 도착한 곳은 대파괴 이후의 도쿄라는 것이 현재 공개된 시나리오 설정.일본 페이지 참고로 일본 서비스 한정이므로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이매진은 해당되지 않는다. 꿈도 꾸지 말자. 그런 환상살 따위!!! 그런데 애초에 우리나라는 2011년에 서비스 종료됐는데? 놀랍게도 본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들이나 떡밥들이 미코토에 의해 밝혀지기도 한다. 참고로 카미조 토우마와 우이하루 카자리도 등장한다. 네놈의 IMAGINE을 부숴주마

2011년 12월 8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포터블이 나왔다. 장르는 전형적인 어드벤처 게임. 에피소드 5개에 걸쳐서 진실을 쫓아가다가 범인을 찾으면 마지막에 버튼액션으로 때려잡는 식이다. 주연은 미코토, 쿠로코, 우이하루, 사텐이라는 언제나 보던 4인방. 이전 피그마 동봉으로 나온 흑역사과 비교하면 개그 센스도 나쁘지 않고 거짓말 안하고 '정상적인' 물건.

문제는 사방이 게임오버 플래그라서 특히 조사 방향을 잡기 위해서 대화를 할 때 보면 게임오버 플래그가 사방에 깔려 있고,[8] 버튼액션 부분의 입력 제한시간이 엄청나게 빡빡해서 게임오버가 심심하면 뜨는데, 버튼액션 중간에 세이브가 없는지라 무조건 버튼액션은 처음부터. 단 최종보스전에서의 미코토의 대사를 보면 미코토도 카미양병 감염자가 분명하다. 카미조 선생은 안 나오지만 그 못지 않은 설교의 위엄. 이매진 브레이커는 없지만 전격으로 악당을 갱생시키는 걸 보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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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7일 공식 코믹 앤솔로지 과학의 초전자포 featuring 마술의 금서목록이 발매되었다. # TVA도 대 호평인 초전자포에, 대망의 코믹 앤솔로지가 등장. 집필진에는 인기 작가가 집결, 또한 금서목록 캐릭터도 등장한다는 캐치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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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축구팀 도쿄 베르디와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11월 1일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

12.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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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종종 스핀오프로 잘못알고있는데 스핀오프는 원작과는 다른 설정을 갖고있는걸 스핀오프라고 한다. 스핀오프의 에를 들자면 프리즈마 이리야.
  • [2] 원안 플롯은 카마치 카즈마가 쓰고 구체적인 내용은 원작자, 작화가, 편집자가 협의하여 결정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스텝롤에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후유카와 모토이'로 같이 표기되고 있다.
  • [3] 외전을 넘겨달라, 과학사이드를 넘겨달라가 아니고 인기캐릭터 미사카 미코토를 넘겨달라고 했다고.
  • [4] 참조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모든것
  • [5] 애니메이션에서도 2쿨 오프닝과 17화 중간, 19화, 24화 끝부분에서 잠깐 등장하는 정도이고 역시 별 비중 없다.
  • [6] 대표적으로 일방통행의 토네이도에 날아가 피떡이 된 토우마를 보고 죽은 눈 상태로 액셀러레이터에게 레일건을 겨누는 등
  • [7] 원작대로라면 12권까지도 그냥 얼굴만 아는 정도의 사이. 허나 금서목록이 카미조 토우마의 시점인 것과 초전자포가 미코토의 시점이라는 걸 감안하면 미코토의 짝사랑과 토우마의 둔감함이...
  • [8] 예를 들어서 다음 조사할 장소를 정하는 선택지에서 그 선택지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을 놓쳐서 아무 것도 안 했더니 '해매기만 하다가 끝났다' 로 게임오버 라든가, 사텐의 망상에 츳코미를 안 넣었더니 사텐이 어디론가 불타올라 나가버리는 바람에 사텐을 쫓다가 기숙사 통금 시간이 다 돼서 사감이 무서워서 돌아갔더니 게임오버가 됐다는 식.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6%B4%EB%96%A4%20%EA%B3%BC%ED%95%99%EC%9D%98%20%EC%B4%88%EC%A0%84%EC%9E%90%ED%8F%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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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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