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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요정 유키카제

yukikaze_book.jpg

일본어 : 戦闘妖精・雪風
영어 : Sentou Yousei Yukikaze

Contents

1. 소개
2. 스토리
3. OVA
4. 등장인물
4.1. FAF
4.2. 지구
4.3. JAM
5. 등장 병기
5.1. 전투기
5.1.1. FAF
5.1.2. 지구
5.2. 항공모함
6. 기타
7. 상품화

1. 소개 

칸바야시 쵸헤이(神林長平)작 하드 밀리터리 SF소설. 정체불명의 이성체 JAM에 대항하여 결성된 국제군사기구 FAF(Fairy Air Force)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OVA와 게임이 존재한다.

2. 스토리 

인류는 JAM과의 수십여년에 걸친 싸움에도 불구하고 그 정체, 목적,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JAM 또한 인간 대신 컴퓨터나 기계를 적으로 인식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는 기괴한 상황을 통해 SF의 오랜 테마 중 하나인 인식론에 대한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소통이 불가능한 적과의 고독한 싸움이라는 테마는 밀리터리 SF의 고전인 "영원한 전쟁"에 대한 오마쥬이기도 하다.

현재 3부에 해당하는 내용이 잡지 연재중으로 드디어 JAM이 인류를 적으로 인식하고 본격적인 전쟁상태로 들어가는 상황이 진행중이다. 다만 이 작품의 연재 페이스가 매우 느린 편이라 언제 단행본으로 엮어서 나올지 알 수 없는 것이 문제. 여담으로 1부의 1편에 해당하는 중편 "요정이 춤추는 하늘"이 잡지에 최초 게재된 것이 무려 30여년 전인 1979년. 그 탓인지 STC를 위시한, 작중에서 묘사되는 컴퓨터들은 오늘날의 눈으로 보면 조금 위화감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작 아시모프가 묘사한 멀티벡에 가까운 듯. 작가 스스로도 해외 SF의 팬이기도 하니, 아마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물론 언제 끝날지는 더욱 알 수 없다. 유키카제의 한국 정발판 번역자도 당분간 신경쓰지 않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할정도. 참고로 1부인 전투요정 유키카제가 1984년 출간, 2부인 굿럭 전투요정 유키카제가 1999년 출간이다. 마음을 비우자(…).

2009년 7월, 3부가 일본에서 출간되었다고 한다. 타이틀은 <전투요정 유키카제: Unbroken Arrow>.

원서로 이 소설을 접할 경우 전문용어가 너무 많고 그에 대한 주석도 달려있지 않아서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국내에는 2007년에 정식발매되었다. 일반 NT노벨로 나왔는데, 이로 인해 원래라면 엄청난 두께로 출간되었을 2부가 반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

원작이 원작이다 보니 번역상의 문제가 몇가지 지적되고 있다. 후기에 의하면 번역자 자신도 전문용어 등으로 인해 힘들었던 모양이며, 자신의 번역이 만족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1].

3. OVA 


1번 항목을 원작으로 곤조(GONZO)의 오오쿠라 마사히코가 감독을 맡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총 5편의 OVA를 제작했는데, 원작의 에피소드가 이리저리 뒤섞인데다, 어디까지나 개인주의적이고 시니컬하던 주인공이 폐인으로 묘사되어 버리는 등 인물의 성격변화가 크다. 더군다나 후카이 레이 중위와 제임스 부커 소령이 아무리 봐도 BL로 밖에 안 보이는 행동들을 한다. 원작 팬들 입장에선 으응억.

배급사인 반다이 비쥬얼은 이 작품을 스핀오프하여 작중 등장하는 전투기와 항공 병기를 모에화시킨 '전투요정소녀 도와줘요! 메이브쨩'이라는 OVA를 내놓기도 했다(…). 총 1화 [2]

수 많은 전례가 그러했듯, 이 전투요정 유키카제 또한 애니메이션이 원작을 망쳤느니 따위의 소음이 크다. 정작 원작자인 칸바야시 쵸헤이는 OVA를 보고 "이제 3부를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지만(...)

하지만 그런 소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자체면에서는 3D그래픽으로 무장한 화려한 전투 장면과 "비행"의 테마를 매우 잘 살린 애니메이션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매료되어 원작을 찾아 읽게 된 사람도 매우 많다. 다만 극적인 연출을 많이 노리다 보니 리얼리티 측면에서는 사정없이 까이기도 한다. 영화속 공중전 장면의 오류 항목 참고. 한국에서는 애니박스에서 방영되었다.

참고로 항공자위대에서 제작지원을 했는데, F-15J를 운영하는 몇몇 기지(코마츠, 치토세 등)가 크레딧에 나온다[3]

4. 등장인물 

4.2. 지구 

  • 나구모 - UN의 요청으로 남극에 파견된 일본 해군의 항공모함 CVN-56의 함장. 이름은 구 일본 해군의 나구모 주이치에서 따온 이름으로 CVN-56의 별칭 야마모토 이소로쿠, 그리고 '일본군'의 존재로 유키카제가 극우 작품이 아니냐는 의혹의 주범이다. 
    작중 등장하는 일본군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표현으로 볼 때 이는 제국주의 미화나 일본 재무장의 의도가 아니라 오히려 이를 비꼰다고 보는 게 적절하다. 다만, 소설판에서는 이런 높으신 분들에 대한 후카이와 부커의 대화를 통한 조롱이 계속 나오나, 애니에서는 후카이의 성격이 자폐증 직전으로 변하며 이런 부분이 거의 잘려나갔고, 주인공이 '일본인/일본 단어 콜사인의 전투기'[4]인데다가 부커의 와패니즈스러운인 캐릭터까지 더해져 이런 의혹이 퍼진 걸로 보인다.

5. 등장 병기 

5.1. 전투기 

5.1.2. 지구 

  • F/A-27 - 남극에 파견된 일본 해군의 항공모함 CVN-56의 함재기로 등장한다. 통로를 통해 넘어간 JAM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5.2. 항공모함 

대 페어리전이 발발한 이후 각국이 전력을 통일화시키는 일환으로 개발된 원자력 항공모함. 원래는 완전한 동형함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세세한 부분은 각국의 요청이나 사정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덕분에 동형함이면서도 사실상 동형함으로 취급되지는 않는 모양.

  • Admiral 56 - 동형함들중 작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일본해군 소유 항모. UN의 요청으로 남극에서 '페어리 - 지구'간 통로를 봉쇄하고 있다. 동형의 항모들 중에서도 후기형인지라 이런저런 부분이 개량돼있지만, 미국이 항모용 원자로 기술 이전을 해주지 않은 탓에 원자력 잠수함용 저출력 원자로로 땜빵중. 또한 전력이 모잘라 전자식 캐터펄트가 아닌 구형 증기식 캐터펄트를 사용하고 있다는 안습한 설정.
    일본이 함명의 유래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는 설정으로, 야마모토 이소로쿠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설과, 건조계획이 승인된 황기 2656년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덕분에 원작에서는 '56'의 읽는 법이 딱히 소개되지 않지만, OVA 작중에서는 '오십육'으로, OVA의 공식 사이트에는 '이소로쿠'로 발음하고 있다. 어느쪽이 옳은지는 불명. 참고로 일본 해군과 해상자위대는 전통적으로 함의 이름에 사람의 이름을 따오지 않는다. '가라앉아버리면 그 사람한테 실례 아니냐'라는 이유라고(…).
  • 힐러리 클린턴 - 미국 해군 소속함.
  • 이글 - 영국과 오스트리아 해군 소속함.
  • 그라프 체펠린급 - 독일에서 건조하여 EU 해군이 운용하고 있다. Admiral 56과 함께 남극의 '페어리 - 지구'간 통로를 봉쇄하는 듯. 

6. 기타 

그리고 놀랍게도 게임도 존재한다. 다만 에이스 컴뱃같은 부류와 비교하기엔 부족한 감이 많다. 루리웹 가보면 공략 게시판도 있으니 궁금하면 가보도록. 사실 제작사가 시스템 소프트[5]인 까닭에 15년쯤 뒤떨어진 듯한 게임에 대해서도 납득이 갈지도...

콘솔버전은 기종에 걸맞지 않는 엄청난(?) 그래픽으로 루리웹에서 유명하며, PC판은 DOS시절의 노바로직 사 캐주얼 비행시뮬을 생각하면서 하면 참을 만 한 편이다. 패치를 깔지 않으면 기총 발사 키가 안 먹는 문제(...)가 있는데, 한글 윈도우에서만 이런지는 분명하지 않다[6]. 초반은 정찰기라는 컨셉 때문인지 무장도 없이 육각형으로 표현되는 TARPS 포인트를 지나가는(정찰하는)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포인트를 지날 때마다 아군기의 통신이 들린다. 문제는 1인칭 시점이든 3인칭 시점이든 이 포인트를 통과하기가 상당히 애매하다는 것[7]. 포인트 크기 자체는 기체 가로폭의 약 두 배 정도지만, 분명히 똑바로 보고 가는데도 위로 지나치기가 일쑤다. 각 미션 종료 후에는 처음부터 전체 비행 궤도가 삼각형(기체)을 따라가는 띠로 표현된다.

톰 크루즈를 주연으로 하는 실사 영화가 기획중이다 #
후카이 레이 역으로 캐스팅된다는 말이 있다.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면 동양인 인물이 서양인이 된다. 설마 드래곤볼처럼 되지는 않겠지. 대부분 사람들이 레이는 동양인 배우이고, 제임스 부커가 톰 크루즈이기를 기대하는 것 같았지만 ...

7. 상품화 

반다이, PLATZ, 알터등에서 프라모델과 완성품으로 발매했고 1/72 레진 제품등이 존재한다.
PLATZ 제품은 1/144 스케일인 것이 특징.

----
  • [1] 1권 초판에서는 속력의 단위인 kt(노트)를 Kt(킬로톤)이라 번역하는 사건도 있었다. 역자의 오역은 아니고 편집부에서 수정하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라고 한다. http://ntkorea.egloos.com/4019466
  • [2] 메카닉 디자인을 맡은 야마시타 이쿠토가 메이브의 신형 엔진 디자인이 저장된 하드가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충격먹고 그린게 시발점이 된 것이라 한다.
  • [3] 최종화인 5화의 크레딧에서 special thanks 부분을 자세히 보면 항공자위대 소속의 다른 기지들도 나온다.
  • [4] 소설 중 유키카제 외의 전투기들도 등장하는데, 대부분 여러 신화에서 따온 이름이 골고루 섞여 있으나 애니에서는 잘 표현되지 않았다.
  • [5] 이들은 2000년대 중후반에 발매한 대전략 시리즈에서조차 3D가속 그래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WAV, BMP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재생하는 기술력의 회사이다.
  • [6] 정확히는 일본 윈도우에서만 제대로 먹힌다. 일본 자판에는 한자 키가 스페이스 바 오른쪽에 하나 더 있는데 이걸 기총키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튜토리얼에서는 평범하게 Z/X 키라고 나오지만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것 같다.
  • [7] 시간 제한까지 있는데다, 8자 비행은 상당히 어렵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A0%84%ED%88%AC%EC%9A%94%EC%A0%95%20%EC%9C%A0%ED%82%A4%EC%B9%B4%EC%A0%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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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의 나날

Animation/~2009 / 2014. 12. 31. 02:27

미도리의 나날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 원제는 《美鳥の日々》기생수의 모에화가 시도되었다!

작가는 이노우에 카즈로. 참고로 해당 작가는 후지타카 쥬비로 후지타 카즈히로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하였던 전적이 있으며, <아이코라>를 완결내고 <마법의 이로하!>라는 작품을 연재중이다.

2002년부터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단행본 기준 8권까지 연재, 2004년에 완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가 정식발매. 8권까지 전부 발매되었다.

midori_front1.jpg

Contents

1. 작품 소개
2. 미디어믹스
2.1. 애니메이션
3. 등장인물

1. 작품 소개 

'미친 개'로 악명 높은 싸움 최강 고교생 사와무라 세이지. 그의 청춘은 솔로 경력 17년, '오른손이 애인'인 허무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그런 사와무라를 한결같이 사랑하는 소녀 미도리가 어느 날 갑자기 오른손에 출현! 기묘하고 약간은 안타까운 사랑의(?) 생활이 시작되는데…….
흔히 시모네타 겸 농담으로 쓰는 "오른손이 애인!" 이라는 발언에서 착안, 실제로 오른손에 귀여운 애인이 생겨난 (사실은 착한)양아치 주인공 '세이지'와 그의 오른손 대신 달라붙은 여자아이인 '미도리'의 약간은 특별한 일상을 그리고 있는 만화.

처음에 오른손이 "나와 다른 존재"가 되었다는 점에서 기생수랑 비교되어 패러디가 나왔었다(...)#


2. 미디어믹스 

2.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선 2004년 4월에 방영되었으며 국내에선 2005년 3월에 투니버스에서 15세 이상 관람가로 밤 10시에 방영되었다. 애니플러스가 없던 당시 기준으로 꽤나 빨리 방영한 편이다.

첫방에선 1화에 나오는 슴가노출이 편집되지 않은채 그대로 무삭제로 방영돼서 많은 사람들을 여러모로 훈훈하게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주말 재방 때는 편집되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밤 10시에 방영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찍자지 않는 어린이들이 보는걸 곁눈질로 본 부모들도 그걸 보고 놀라 항의했다고. 이 바람에 투니는 벌금을 물었다던가... 덕분에 그 다음주에 방영한 3화에서는 대한민국 애니 편집실력이 뭔지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듯 절묘한 칼질과 삭제를 감행했다.

덧붙여 주제가를 다른 애니 방송국들보다 성의있게 만드는걸로 유명한 투니버스치곤 주제곡, 번역의 퀄리티가 심하게 처참해서 까이기도 했다. 노래는 나쁘지 않은데 녹음 상태가 영 안 좋고 반주와 노래가 따로 노는 듯 하고, 박자도 제대로 안 맞 춰진 것(…).

참고로 이 작품을 담당한 최방옥PD가 작은 눈의 요정 슈가를 맡은 피디지만 이걸로 인해 평가가 팍 깎였다고 한다. 미도리가 세이지를 향해 반말을 한다든가[1] 등장인물 몇 명의 이름을 괴상하게 바꾼 것. 더빙퀄리티는 투니버스답게 절륜하지만 다른 면에서 흑역사가 된 셈이다. 그 때문인지 이 작품 이후로는 더빙쪽엔 손을 대지 않고 자막만 담당. 담당PD가 최방옥으로 결정됐다면 무조건 자막방송이라 판단하는 게 좋다. 레터 비로 더빙 복귀를 하긴 했지만 여전히 미도리의 나날 사건 때문인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판에서 자주 보이는 독특하게 생긴 열차는 쇼난 모노레일을 모티브로 하였다. 배경도 이 노선 주변을 참고로 하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키시 유지와 하타노 와타루가 단역으로 자주 출연했다.

3. 등장인물 

  • 사와무라 세이지 - 주인공 - 성우 : 타니야마 키쇼 / 정명준, 추가 바람 / 김선혜(유년기)
    학교에서 미친개로 불리는 불량학생. 사실 마음은 착하지만 환경이 그를 싸우게 만들고 있다(...).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타 학교 불량배들한테 납치당한다든가, 불량생활을 정리하고 평범하게 살려고 하면 학생회에서 사람을 고용해 습격한다든가(...).[2] 하지만 악명이 너무 높아서 여자친구는 없고 오른손이 애인인 시대가 계속되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카스가노 미도리가 오른손에 깃들게 되어, 매우 난감한 상황에 처한다.
  • 카스가노 미도리 - 히로인 - 성우 : 나카하라 마이 / 이지영
    세이지를 사모하던 여자아이. 어느날 갑자기 의식을 잃어버리고, 세이지의 오른손에 생령으로 깃들게 된다. 갈수록 얀데레끼 가... 평소 얌전한 성격인데 비해서, 생령 상태에선 까불까불.
  • 아야세 타카코 - 히로인 - 성우 : 타카기 레이코 / 이현진
    세이지의 같은 반 학생. 기가 센 성격으로 위원장 계열. 처음엔 불량스러운 세이지를 싫어 했으나, 타 학교 불량배들한테 끌려가게 생겼을 때 다른 학생들은 못본척 하는데 세이지만이 구해준 뒤론 세이지한테 반했다. 그러나 자존심 때문에 여전히 차가운 척 하지만 어떻게 고백할까 계획만 세우는 중. 한마디로 츤데레. 게다가 세이지는 사랑받아본 적이 없어서 티나게 챙겨줘도 눈치를 못 챈다(...).
  • 신교지 코타 - 히로이…ㄴ? - 성우 : 쿠기미야 리에 / 한신정
    카스가노 미도리의 소꿉친구. 미도리를 좋아하고 있다. 미도리가 쓰러진게 상사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미도리를 만나달라고 세이지를 찾아갔다. 애니판은 짧게 끝났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지만 원작에선 아예 세이지에게 빠져들어서(…) 미도리가 경악해할지경에 까지 왔고 강제로 여장을 당하다가 여장이 취미가 되어서 세이지에게 고백까지 한다. 막판에 가서 차이는 신세가 되었지만

  • 사와무라 린 - 성우 : 유야 아츠코 / 김효선
    세이지의 누나. 학창시절 전설의 양아치였다고 한다. 현재는 동거하느라 집에도 안들어와서 세이지 혼자 사는 중. 세이지가 사실상 지역 통합짱에 준하는 싸움실력인데, 이 누님은 세이지가 작정하고 달려들어도 우습게 쳐바른다. 어릴 적 동생이 또래친구들과 놀다가 맞고 들어오자 열받아서 때린 놈들을 조지려다가,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생기지 않도록 세이지 자신이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싸움을 가르쳤다.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만들어놓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동생을 더 곤란하게 만들고 말았지만. 동생을 전혀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지 온천에 같이 갔을 땐 올 누드로 함께 탕에 들어갔다.
  • 타카미자와 슈이치 - 성우 : 우에다 유우지 / 최재익
    세이지와 같은 반 오타쿠. 주로 덕질하는 장르는 피규어. 피규어만 잘 나오면 애니같은건 재미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순혈 피규어 오타쿠. E-MODEL이란 닉네임으로 인터넷에선 유명한 아마추어 모델러이기도 하다. 미도리가 붙은 세이지를 피규어 오타쿠의 꿈으로 보고 미도리를 노리고 있다(...). 나중에는 미도리를 본떠 만든 퍼펫을 코믹마켓에 출품해서 대박을 터뜨리고, 피규어 대회에서 입상도 한다. 프로 원형사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 마키노하 나오
    생물학자 마키노하 시로의 딸. 세이지가 누나의 소개로 마키노하 시로를 찾아갔다가, 미도리를 해부하려고 했을때 조수로 만났다. 사실은 같은 반 동급생으로, 미도리를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밀로 해주고 있다. 운동능력이 어마어마해서 못하는게 없고 지능도 대단한 수준. 아버지는 나오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메카닉 머신을 만들어 세이지를 공격하지만 나오에게 막히고, 나중에는 다리 따윈 장식인 메카닉 나옹을 만들어 습격한다.
  • 루시 윈레드
    세이지네 학교로 교환학생으로 온 미국인 소녀. 쿠노이치 시리즈 영화를 보고는 와패니즈가 되어서, 세이지를 현재에 남아있는 사무라이라며 동경하고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타카코에게는 세이지는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줬고, 본체로 돌아가면 생령때의 기억을 잃는다는 것을 알게 된 미도리가 고민하고 있을때 적절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 미야하라 오사무 - 성우 : 노지마 히로후미 / 홍범기[3]
    세이지를 따르는 불량배 후배. 시도때도 없이 다른 패거리들과 싸우다가 잡혀가서 세이지가 주먹을 휘두르게 만든다.
  • 츠키시마 시오리 - 성우 : 타무라 유카리 / 한신정
    세이지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은근 어른스러운 사랑!?을 원하지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세이지에게 계속 거절을 당하고 있다. 어머니가 새어머니인데 처음에는 무척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세이지의 조언과 새어머니의 진심어린 따귀에 정신을 차리고 지금은 사이가 좋아졌다.
  • 카스가노 하루카 - 성우 : 오오하라 사야카 / 정유미
    미도리의 엄마. 미도리가 쓰러지자 여러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미도리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려고 애쓴다.[4]
  • 츠카모토 마키에 - 성우 : 오오모토 마키코 / 정혜옥
  • 이와사키 베니코 - 성우 : 쿠와타니 나츠코 / 김효선
  • 타키구치 유마 - 성우 : 코바야시 사나에 / 주자영[5]
  • 모리야마 밀크
    밤바야!
----
  • [1] 국내 정서상의 문제라는 말이 있지만 세이지와 미도리는 동갑이 아니고(세이지는 고등학교 2학년, 미도리는 고등학교 1학년), 국내 정서를 위해 반말을 쓴다 해도 적어도 "세이지 오빠"로 부르는 게 맞는 현지화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더빙판에서는 그냥 대놓고 "세이지"라고 불렀다.
  • [2] 그룹은 이루지 않았지만 엄청난 싸움실력과 카리스마로 실질적인 지역짱인 세이지가 얌전히 지내면, 일진이 약한 이 학교 학생들이 타 학교에 무시당한다는 이유(...)로 세이지를 어둠의 군주로 만들려고 한다.
  • [3] 둘 다 이후 작안의 샤나에서 이케 하야토 역을 맡았다.
  • [4] 승려를 불러오거나 목사를 불러오거나 심지어는 주술사까지 불렀을 정도.
  • [5] 주자영의 몇 안 되는 소녀틱한 소녀 역할이다. 주자영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그에 따른 전반적인 연기폭을 감안하면 깨는 역할이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AF%B8%EB%8F%84%EB%A6%AC%EC%9D%98%20%EB%82%98%EB%82%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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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중사

Animation/~2009 / 2014. 12. 31. 02:26

개구리 중사 케로로

이 항목은 케로로 군조케로로 중사케로로중사개구리 하사 케로로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ケロロ軍曹
Sergeant Keroro/Sgt. Frog


일본의 만화 / 애니메이션. 작가는 요시자키 미네. 1999년부터 월간 소년 에이스에 연재중.
번역은 박련[1], 장은아[2], 이명희[3], 정현태[4]

코믹스의 경우 2014년 3월 26일 기준으로 25권 + 편집판 5권이 발매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24권 + 편집판 5권까지 정식 발매되었다.[5] 다만, 제목은 개구리 하사 케로로라고 번역되었다.

애니메이션은 도호쿠 대지진 와중에도 꿋꿋히 방영하며[6] 완결 났으나 만화책은 아직 연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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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작품 소개
1.1. 시놉시스
1.2. 요약
2. 작품의 특징
2.1. 다채로운 패러디의 향연
2.2. 건담과의 관계
2.3. 빈번한 서비스신
2.4. 군국주의 미화 논란
2.5. 비판
3. 미디어믹스
3.1. 영상화
3.1.1. 국내 방영
3.1.2. 극장판 방영
3.2. 극장판 목록
3.3. 게임화
3.3.1. 슈로대 참전
3.4. 오프닝과 엔딩
3.4.1. 1기
3.4.2. 2기
3.4.3. 3기
3.4.4. 4기
3.4.5. 5기
3.4.6. 6기
3.4.7. 7기
3.5. 그외
4. 등장 인물
5. 관련 용어
6. 메카/도구
7. 그 외 관련 용어
8. 기타

1. 작품 소개 

1.1. 시놉시스 

때는 세기말이라 불리우는 1998년, 지구는 수많은 우주인들에게 노림받고 있었다. 그 중 케론별에서는 지구정복을 획책하며 다섯 명의 선행부대, 속칭 '케로로 소대'와 본대를 파견한다. 그러나 모종의 사고로 인해 케로로 소대는 현지에서 뿔뿔이 흩어져 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지휘관을 맡고 있던 케로로 군조(현재의 중사)가 지구인 중학생인 히나타 후유키(강우주)에게 발각, 히나타 나츠미(강한별)에 의해 포획되어 포로가 된다. 거기다 주무기인 케론볼마저 빼앗기고, 믿고 있던 침공군 본대는 돌발상황에 의해 지구에서 철수, 사실상 케로로를 포함한 소대 전체가 현지에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결국 히나타 가의 식모(머슴)이자 말할 수 있는 진귀한 애완동물로 전락한 케로로 중사.가정집 식구들에게도 처발리는 놈들이 지구정복은 뭔 베짱으로 하겠다는 건지....100년이 지나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지구정복의 임무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케로로와 그 소대원들에 의해 오늘도 히나타 가(강한별 가족)는 사건에 휘말리는데…….

1.2. 요약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케론성에서 개구리 외계인 케론인들이 다수 공격해왔지만, 하필이면 첫 전략거점으로 삼은 집이 사실 킹왕짱 지구인들이 사는 곳이라 역으로 발리고, 이후로 침략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아닌 한바탕 해프닝을 벌이는 이야기.

그런데 어째서인지 다른 케론인들이 쳐들어오면 그 지구인들은 일방적으로 관광당하고 결국 케로로 소대가 되려 지구를 구하는 전개로 흘러간다.

일본군 복장을 한 캐릭터들이 지구를 침략 한다는 내용을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만화/애니메이션을 연재/방송 한다는 점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케로로의 바보같은 침략작전은 언제나 실패하기 때문에 한심한 제국주의를 희화화해서 비꼬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2. 작품의 특징 

2.1. 다채로운 패러디의 향연 

원작 자체는 작가인 요시자키 미네의 성향에 따라 상당히 매니악한 패러디물이다. 따라서 무슨 작품의 패러디인지를 모르면 만화 자체의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 영향으로 건담이 스토리상, 혹은 캐릭터상 메인 패러디로 인식되기 쉬우나 기본 컨셉 자체는 도라에몽을 모티브로 한 패러디이다.[7][8] 그밖에 테즈카 오사무를 비롯한 고전 만화가들의 패러디를 알게 모르게 사용하기도 하며, 작가 자체가 숨길 수 없는 캡콤빠의 피가 흐르고 있어, 캡콤 격투게임의 패러디 또한 상당 수준이다.(몇몇 캐릭터들의 경우 디자인등은 그대로 따왔다고 봐도 될정도) 또한 중간 중간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패러디도 종종 나온다. 죠죠러인지 의심이 들 정도.

다만 애니화가 되면서,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수많은 청자층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런 패러디들이 상당수 짤렸거나 캐릭터 설정 또한 상당 부분 변해서, 2008년에 와서는 이미 별개의 작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크게 거론되는 차이로는 도로로의 경우 원작에서는 7권에서야 등장하는데, 애니판에서는 1기부터 꾸준히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가지고 애니판에서도 한번 히나타 아키의 입을 빌려 말을 한 적이 있다.

다만 애니에서는 한 넘사벽 경쟁 방송사가 방영하는 국민 애니들을 패러디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고로 다른 패러디가 다 잘려나가는 와중에도 이 만화 패러디는 어느 정도 짤리지 않고 살아남은 편.


△ 아예 패러디를 노리고 만든 에피소드(...) 니시자와 모모카가 체험하는 '평범한 집'은 사자에상[9]아따맘마크레용 신짱의 패러디다.[10] 케로로의 대사로 보아 다음 체험 가정은 얘네 집이었을 듯(...)



△ 미래에서 로봇이 오는 에피소드(...) 케로로가 보고서 평가에서 0점을 맞고는 노진구의 명대사인 "어떻게 좀 해봐!"(何とかしてよ~!)를 날린다! 미래에서 왔다는 로봇 '더블오'에 따르면 퍼렁별 침략이 제대로 안 되어 자손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2.2. 건담과의 관계 

원작에서는 케로로가 건담에 심취, 특히 건프라에 몰두해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즉 건덕후. 극장판 천공대결전에서는 케로로가 RX-78-2를 타고 싸우기도 한다. 한술 더 떠 애니메이션에서는 홍보를 위해 건프라(주로 MG)가 현실세계에 앞서 선행발매(…)되기로 유명하다. 마침내 MG 볼을 시작으로 걍과 건탱크, 디오도 발매. 야 신난다! 이 기세라면 언젠간 MG 덴드로비움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싸이코건담도!

'건담 시리즈에 넣어라!' 라는 비꼼도 가끔 들릴 정도. 사실 무시도 못할 것이 이 시기에는 시드 데스티니, 길게는 더블오까지 방영하고 있어서, 우주세기 이후 유입된 건담 팬중에는 케로로로 인하여 건덕후의 길에 입문한 사람들도 꽤나 있다.

그런데 건담 카드의 히로인에 나츠미와 모아가 있다(...). 그에 기반해서 당연히 패러디의 대부분도 건담에서 나온 요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변경된 두 번째 아이캣치부터가 Z건담의 아이캣치를 패러디 했고, 이것이 젊음인가 부터 해서 아버지에게 맞은 적도 없고, 라라아가 죽기 직전의 장면이나 라스트 슈팅에 셀 수가 없을 정도다.

급기야 320화에는 아예 대놓고 W시리즈를 패러디했다.[11] 내용인즉슨, 나츠미가 지나가는 한말로 "너희 같은 녀석들이 무슨 풋" 이라고 한말에 영감을 얻어 실행한 작전으로 퍼렁별인 아바타를 원격제어 하여 우주 아이돌 행세를 하며 침략을 하기로 한 것. 다들 모 파일럿들과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게 특징. 다만 한 중국인은 어디갔는지 안보인다. 안습 쿠루루역의 성우가 때마침 그 분이라, 대신에 그자리에는 모 가면남이 들어가버리고 말았다...이게 뭐야

그리고 실제로도 건담w에 나왔던 성우들이 나왔는데, 미도리카와 히카루오리카사 아이세키 토시히코나카하라 시게루가 나왔다.와우!!

그런데 한국 더빙판에선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연기한 히이로 유이를 투니버스 6기 성우인 최승훈이, 오리카사 아이가 연기한 카토르 라버바 위너는 7기인 정혜원이 맡았고 나머지 3명은 7기 성우인 김국진소정환선호제가 맡았다.아쉽다[12]

그도 그럴것이 케로로 시리즈도 같은 제작사에서 만들어졌는데 그 제작사 이름이 선라이즈

2.3. 빈번한 서비스신 

처음 연재할 때부터 판치라가 기본에 색기 가득한 캐릭터들 등등, 서비스 만화에 가까웠지만,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애니메이션이 여성캐릭터들의 색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어린이 취향에 맞추면서 원작의 수위도 슬슬 낮아지고 있다.[13] 다만 본성은 어디 안가는 듯 하다. 히나타 나츠미가 우산 없이 외출하면 반드시 소낙비가 와서 흠뻑 젖는다던가, 히나타 아키는 꼭 클리비지룩이라거나, 기타 여성 등장인물들의 의상이나 그림에서의 구도는 뭐... 특히 단행본 권말 스태프들 목록의 서비스컷은 정말 서비스컷. 여성캐릭의 경우 색기가 펄펄 날린다.[14] 플래시 애니메이션에선 이 요소를 살리기 위해 불과 3분밖에 안하는 러닝타임이지만 매화마다 판치라 한컷씩은 나온다.(...)

이 점을 반영해서인지 애니에서는 아예 모아, 모모카, 나츠미, 코유키[15]만 따로 모아서 걸그룹으로 만들어 노래를 부르게 했다. 그룹 이름은 4명의 이름을 따서 more peach summer snow. 일판은 그대로 성우들이 불렀는데, 한판은 그냥 무음이었다.(...)

2.4. 군국주의 미화 논란 

일각에서는 극중에 나오는 구 일본군 복장과 욱일기를 근거로 이 작품이 군국주의를 미화하거나 최소한 군국주의를 친근하게 그리고 있다는 주장을 한다.[16] 하지만 작중에서 케로로 일행이 지구를 침략하려다가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심지어는 대장인 케로로가 하라는 침략은 안하고 건담 장난감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데다가 그 케로로가 히나타 나츠미에게 꼼짝 못하는 것을 필두로 사실상 히나타 일가의 식모살이를 하는 점 등을 보면 원작자는 오히려 군국주의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 어찌 보면 무능하고 자기 취미/성과에만 관심을 갖는 높으신 분들은 케로로에, 이시이 시로 등 매드 사이언티스트 등을 쿠루루에 비유하여 일본 제국을 비판한다고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루루 중위의 지구 침략 에피소드 때[17]도, 같은 제국주의 침략의 한 축이자 동족인 가루루 중위와 합류하는 것을 거부하며 지구를 지키려 하고 거기에 침략해야 할 후유키와 나츠미도 동참한다는 점이나 타마마가 임시로 대장이 된 에피소드에선 권력을 마음대로 부리다가 결국 혼자 남게 되어서 매우 슬퍼하는 점에서 작가가 말하는 것이 제국주의인지, 반제국주의인지 알 수 있다.

또 하나 증거로서 1기 오프닝의 가사가 있다. 가사 중에 "오늘부터 헤이세이를 폐기하고 케로로 원년으로 하겠다.(平成は本日よりケロロ元年であります。)"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 헤이세이는 현재 일왕이 사용중인 연호이다. 현 일본의 날짜를 세는 규칙인 연호를 폐기하겠다는 것이기에 우익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사실 케로로가 제국주의 미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초반기엔 투니버스 상영 중지 청원까지 있을 정도였지만, 정작 그런 사람들치고 작품의 이것 저것을 다 파악하는 경우는 전무하고 대부분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이 작품을 매도하고, 그것에 대해 반박하려는 사람들마저 일빠로 매도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일본 작품에서 정말 제국주의 성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아낌없이 까 줘야 하지만, 까긴 까더라도 제대로 작품을 보고 까라는 것을 바로 이 작품이 알려 주기도 한다.[18]

특히 원작의 내용 중엔 이시하라 도지사 같은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을 힐난하는 장면까지 있기 때문에 이 작가의 성향은 오히려 반제국주의에 가까운 입장이다.

다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자녀에게 케로로 모자를 사준다던지, 침략이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것에 대해 따로 훈계하지 않는다면 향후 가치관의 혼란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침략은 아무나 하나

애니메이션에서 욱일기가 자주 나오긴 하지만 원작에서는 욱일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2.5. 비판 

원작 자체가 패러디물인 만큼, 독창적인 전개나 아이템이 부족하다는 평이 대다수. 특히나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갭이 지나치게 커지고, 푸루루 같은 경우 원작과 애니 설정이 과하게 달라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그리고 에피소드 구성이 너무 단순한지라, 금방 질려 버린다는 큰 단점도 있다.

다른 한 가지 문제는 독자 연령층이 애매하다 것. 애니메이션은 저연령층을 거냥했지만 위의 서비스신 항목에 써져 있듯이, 원작은 상당히 성적인 코드가 넘쳐난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이 종영된 이후, 단행본이 너무 늦게 나와서 최신 연재분과 최신 단행본의 분량 차이가 연재분으로는 20화, 단행본으로는 2권정도에 이른다.

3. 미디어믹스 

3.1. 영상화 

선라이즈에서 TVA, OVA, 극장판 등을 제작하고 있다.

제작자인 선라이즈 측에서는 제2의 도라에몽이나 크레용 신짱 같은 국민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조금 역부족이라는 평이 대세. 원작의 수위를 상당히 낮춰서 아, 앙데! 반쯤 국민 애니메이션화까지는 성공했는데, 야간 타임으로 옮겨가더니 바로 그 후부터 여러가지가 위쪽으로(...) 한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원작과 흐름이 많이 다르고, 캐릭터 설정이 바뀌어버린 경우도 있는데다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마구마구 추가했기 때문에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원작과의 갭이 큰 편에 속한다.

약 7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11년 4월 2일에 원작보다 먼저 종영. 하지만 '일단 완료'라고 한 상태였고, 결국 후속작을 암시하는 잡지 기사가 났다. 공개되는 잡지는 뉴타입 2014년 1월호와 소년 에이스 2014년 2월호.

이후 사이트가 공개되면서 '원작 탄생 15주년 기념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애니맥스에서 2014년 3월 22일에 1화를 방송하고, 플래쉬 기반의 3분짜리 숏 에피소드 형식으로 만들어졌다.[19] 제목도 단순하게 '케로로'로 변경되었으며, 1화는 원작 1화에 해당되는 내용의 일부. 이후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오프닝 포함에서 3분이라는 플래쉬 기반의 숏 에피소드 방식이라 엄청난 생략과정을 보이고 있으며, 그 때문에 5인이 보이는 부분과 주변인물들이 모이는 부분의 설명이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신등장 때마다 짤막하게 소개만 하고 있다. 그리고 움직임은 부드럽지만 움직이는 장면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1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원작 그림체에 가까워지도록 재조정되었으나, 기존 TVA의 설정을 폐기함과 동시에 원작 설정도 따라가지 않는 리부트 겸 오리지널 작품이 되었다.[20] 또 PV에서 신 케로로도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신 케로로 역시 등장할 예정인 듯.

플래쉬판 케로로의 공식 사이트도 열렸으며, 애니맥스에서 '케로로' 방영과 함께 기존 TV시리즈를 동시기에 재방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7시부터 1시간을 '케로로아워'로 묶어서, 7시부터 7시 5분까지는 케로로를, 7시 5분부터 8시까지는 기존 TV시리즈를 2화 연속으로 방영하는 구성.

3.1.1. 국내 방영 

한국에서는 2005년 10월부터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다. 참고로 계약할 때 애니 판권 뿐만 아니라 캐릭터 사업 판권까지 구매하였는데,[21] 이게 엄청나게 대박을 터뜨려 10억을 넘는 수익을 창출해내기도 하였다. 덕분에 당시 OCN을 제외하면 망해가던 이던 온미디어 계열의 다른 채널들도 케로로 덕분에 숨트이는 기현상을 발휘하기도.(...)

성우진은 주연에 양정화이미자정미숙시영준류점희김장강수진, 내레이션에 이인성 등 그야말로 호화 캐스팅이었고,[22][23] 성우들의 열연도 훌륭해서 일판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이 대표작이 된 성우 있다.

국내 방영 이전까진 나름대로 매니악한 작품이었는지 방영 초기엔 일빠들에게 상당히 많이 까였으나, 절륜한 퀄리티 덕에 방영 후에 차츰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고 현재는 누구에게나 다 호평을 받고 있다.

매 시즌마다 주제가를 모두 창작하였고 특히 몇몇 시즌에는 기성가수를 기용한 게 특징. 1기 엔딩에는 원투를, 2~3기 엔딩에는 타이푼을, 3기 오프닝에는 거북이, 5기 엔딩에는 W&Whale의 Whale을 섭외했다. 물론 1기 오프닝인 케로로 행진곡은 지금도 상당한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마지막 시즌인 7기에도 리믹스되어 다시 오프닝으로 쓰였다.

또한 작품 내에서 점철된 패러디들을 무난한 수준으로 번역하고 있으며, 연출팀도 방영 당시 대세였던 인터넷 유행어들[24]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특유의 테이스트를 잘 살리고 있다. 그 중 12명의 주연 성우(양정화이미자정미숙류점희시영준강수진김장이인성이용신이현진김정은정혜옥)가 총 출동한 4기 엔딩에선 그야말로 패러디의 절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자를 때리고 싶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것이 젊음인가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그것은 좋은 것이다 등등. 더불어 같은 해에 옆동네에서 방영한 작품 드립(오늘 수입 천원돌파!)도 나오는데다가[25] 심지어 아티스트 명도 이것의 패러디.[26] 게다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까지 써먹었다. 각각의 캐릭터성까지 제대로 살렸다는 점에서 충격과 공포.

잘 나가는 작품인 만큼 투니버스에서는 초반부터 상당히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창작곡인 오프닝과 엔딩을 싱글로 팔아먹고 리믹스해서 팔아먹고 다시 앨범으로 만들어 팔아먹는 등 상당히 많은 돈을 벌었다. 이 여세를 몰아 온라인 게임화도 되었다.

그 밖에도 '케로로 데이'를 만들어 하루 종일 틀어준다거나 캐릭터 별로 중요 에피소드를 뽑아 방영하는 등 지금의 코난, 짱구 저리가라 할 만큼 뽕을 뽑다시피(...) 우려먹었었다. 솔직히 들어간 돈이 얼만데 본전은 뽑아야지

5기부터 시즌을 두 파트로 나누어 방영했는데 이는 이 당시 대부분의 방영작들이 그러했으며, 한 템포 쉬어 가면서 성우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그렇게 방영하였다고 한다.

사실 게스트 성우와는 인연이 없는 애니[27]였는데 5기부터 PD가 심정희로 교체되자[28] 이정구와 양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흠좀무. 6기에서도 케로로 엄마에 임은정[29]을 섭외하더니 뒤 이어 오인성김승준, 심지어 291화(한국 더빙판 기준, 일본은 306화)에서는 박선영이명선까지 출연.[30] 하지만 마지막 시즌인 7기는 PD가 다시 김이경으로 변경되어서 그런지 예전처럼 게스트 성우가 출연하지 않아서 아쉬웠다는 평이 많았다.[31]

2010년 3월 23일엔 이벤트성으로 배역을 서로 바꿔서 연기하는 '케로케로 체인지'도 이뤄졌다. 강한별을 강수진이 연기했고 양정화가 연기한 모아는 연변소녀가 되 버린 후덜덜한 상황이 발생했다. 참고로 이 이벤트를 위해 담당PD가 직접 성우 갤러리에서 자문을 구했다.



그리고 시즌7 예고편에서 슈퍼스타K3와의 크로스오버를 작렬시켰다. 또한 7기의 경우 건전한(?) A파트와 수위가 좀 있는 B파트가 있는데 이 B파트의 경우, 자체검열을 거쳐 적당한 에피소드만 골라 내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1기부터 7기까지 보다보면 투니버스 화면 수정팀의 진보를 느낄 수 있게 되는데, 초반 공명씬이 대부분 불투명하게 덧씌운 반면 4,5기 무렵부터는 어지간한 부분에서 위화감 없는 화면 수정을 보여주고 있다.

3.1.2. 극장판 방영 

한편 극장판의 경우 지금까지 나온 1~5기 모두 더빙으로 개봉 후 TV 방영되었다.[32]

극장판 1기 '최종병기 키루루'는 2006년 5월 4일에 '무비센트'가 수입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해 롯데시네마에서 2006년 5월 4일에 개봉되었다. 그런데 성우진이 유일하게 극장 개봉판과 투니버스 방영판으로 갈리는데, 먼저 극장 개봉판은 설화의 김서영을 제외한[33] 기존 성우진을 거의 투니버스판으로 나갔으나 이후 2006년 12월에 방영된 투니버스 재더빙판에선 설화는 다시 김서영으로, 그 외의 극장판 출연 캐릭터인 키루루와 미라라, 기타 자잘한 조연들이 교체되었다.[34] 참고로 극장 개봉판의 우리말 연출은 박소영 PD.[35]

또한 극장 개봉판이다보니 명탐정 코난 극장판 베이커가의 망령처럼 넌리니어를 안한 상태로 일본어가 그대로 나왔다. 엔딩도 내보냈으며 노래가 끝난 뒤에 케로로 소대가 부채를 흔드는 장면도 무편집으로 상영. 물론 재더빙판에선 제대로 수정했지만.[36]

극장판 2기인 '심해의 프린세스'는 개봉없이 투니버스에서 2008년 8월 6일부터 7일까지 더빙판으로 방영되었다. 우리말 연출은 심정희 PD가 담당했다. 여기서도 엔딩은 아예 편집됐으나 그 대신일지는 몰라도 동시 개봉했던 단편 극장판 '꼬마 케로'까지 틀어줬다.

3기 '케로로 VS 케로로 천공대결전'부터는 아예 투니버스에서 직접 자체 더빙을 하면서 극장 개봉으로 먼저 선보인 다음 TV 방영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3~5기는 김이경 PD가 연출. 그 이후로는 투니버스에서 포켓몬 극장판과 같이 때때로 편성 중이다.

3.2. 극장판 목록 

  • 1기 - 초극장판 케로로 중사 최종병기 키루루
  • 2기 - 초극장판 케로로 중사 심해의 프린세스
    • 동시 상영 - 꼬마 케로! 케로볼의 비밀!?
  • 3기 - 초극장판 케로로 중사 케로로 대 케로로 천공대결전
    • 동시 상영 - 무사 케로, 전국 런 스타 대 배틀
  • 4기 - 초극장판 케로로 중사 격침 드래곤 워리어즈
    • 동시 상영 - 케로제로 출발이야! 전원집합!
  • 5기 - 초극장판 케로로 더 무비 기적의 사차원섬
이중 1기와 4기는 극장판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원작에 수록
2기와 5기의 경우는 많이 다른스토리로 원작에 수록. 특히 심해의 프린세스편같은 경우는 한권을 전부 할애한 장편.

3.3. 게임화 

PS2로 대난투류의 게임인 불꽃튀는 배틀로얄, 불꽃튀는 배틀로얄Z가 발매되었다. 불꽃튀는 배틀로얄Z의 경우엔 대한민국에서도 한글화되어 정식발매가 되어있다.

NDS로도 게임들이 발매되어 미니게임 모음집 2개[37]와 케로로 틀린그림찾기 대작전!, 극장판 3기를 소재로 삼은 액션게임인 천공대작전, 4기를 소재로 삼은 드래곤워리어즈 등이 발매되었다. 천공대작전과 드래곤워리어즈는 바람의 크로노아를 담당했던 팀이 만들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실제로 게임도 할만한 편이며 곳곳에 남코의 고전게임들에 대한 패러디 요소가 들어가 있다. 다만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것이 흠. 대한민국에서도 틀린그림찾기와 천공대작전, 드래곤워리어즈는 한글화 되어 정식발매 되어있다. 2010년 3월 4일엔 테일즈 스튜디오에서 감수한 테일즈 오브 케로로 케로로 RPG가 발매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고.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케로로 파이터, 케로로 레이싱, 케로로 팡팡, 그리고 케로로RPG온라인[38]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복사+붙여넣기

개그물인데도 불구, PSP로 나온 크로스 오버 작품인 히어로즈 판타지아에 참전하였다. 하지만 이 정도는 양반이었으니...

모바일 게임으로 케로로 액션히어로 for Kakao가 나왔다.

3.3.1. 슈로대 참전 

2013년에 새로 나온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에 참전했다.(...)

사실 본편에서도 케로로 소대가 메카닉을 많이 이용하니 로봇이라는 요건은 어쨌거나 충족시킨다고도 할 수 있지만 어쨌거나 이 때문에 일각에선 향후 슈로대는 로봇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다 슈로대에 참전시키는거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39]

케로로가 건덕후이기 때문에 상당수의 건담작이 참전하는 이 작품에서[40] 흥미로운 크로스오버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히이로가 건담 자폭시킬 때 기겁하는 케로로라든가, 희대의 건덕후 세츠나와 공명한다던지. 케로로를 건담에 태울 수도 있다던지.[41]

게다가, 잡지샷에서 나온 패키지 표지에서 타이틀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충격은 엄청나다. 시나리오 상으로는 건담의 파일럿 & 마이스터들과의 교류도 상당 부분 있을 거라고 예측은 되지만, NEO와 XO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으로 인해 또다른 충격이 엎친데 덮친 격... 도로로 : 너무해 반프레스토!

문제는 시나리오 초기에 내가 건담관련 네타발언을 하면 역사가 바뀌어서 건담이 없던게 되는거 아닌가하면서 크로스오버 발언을 자체봉인해버리기 때문에 네타성 발언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냥 전투대사로 케로로가 한마디씩 던지는거 외에는 큰 크로스오버가 사라졌다.

안그래도 재미없는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에서 개그마저도 줄였다고 제작진이 까일 수 밖에 없는 상황.


3.4. 오프닝과 엔딩 

3.4.1. 1기 

~케로로 군조(일본) 1기 오프닝 'ケロロ行進曲(케롯! 행진곡)'~
가사 주제는 '뭔가를 했는데 보니까 하면 안 됐다'. 예로 들자면 '내가 우산을 들고 나올 때마다 해가 쨍쨍하네' 나 '보니까 저녁 사먹는 게 더 낫네' 같은것. 근데 나머지는 좀 랜덤한 가사도 나온다.

~케로로 군조(일본) 1기 엔딩 'アフロ軍曹(아프로 군조)'~
별로 특별한 건 없지만, 케로로 중사가 청소하면서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한국) 1기 오프닝 '케로로 행진곡'~
화면은 일본판에서 많이 가져왔지만, 가사를 대부분 바꿨다. 예를 들어서 맨처음 가사가 '행진하자! 지구를 침략하자!' 였는데 처음 본 사람들한테서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는지 이 부분과 비슷한 부분은 다 짜르고 '힘을 합치면 모든 시련도 견딜 수 있다'라는 주제의 가사로 바꿨다. 근데 일본판 가사가 좀 남아있긴 하다. 그리고 '오늘부터 헤이세이를 폐기하고 케로로 원년으로 하겠다'라고 하는 부분은 아예 화면까지도 없애고 전에 나온 장면을 다시 썼다. 왜 장면까지 없앴는지는 의문.

~개구리 중사 케로로(한국) 1기 엔딩 '흔들어'~]
가사를 완전히 바꿨다. 이것은 나중에 나올 오프닝과 엔딩들에도 같다. 이유는 의문으로 남지만 나쁘게 바꾼것은 별로 없다.

3.4.2. 2기 


3.4.3. 3기 


3.4.4. 4기 

~케로로 군조(일본) 4기 오프닝 '帰ってきたケロッ!とマーチ(다시 돌아온 케롯! 행진곡)'~
맨 처음 오프닝의 리메이크이다. 가사는 번역되어있는 버젼이 아직 없지만, 첫 번째 노래와는 많이 다르다.

~케로로 군조(일본) 4기 엔딩 'くるっと・まわって・いっかいてん(한 바퀴 돌아 1회전)'
가사의 주제는 딱히 정해진 것은 없어 보이지만 '무언가의 반대형'에 대해서 예기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역시 'くるっと・まわって・いっかいてん(쿠루또 마와떼 익카이뗀)'이라고 도 많이 말한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한국) 4기 오프닝 '아싸 아싸'~
화면은 帰ってきたケロッ!とマーチ 과 그 다음에 나온 오프닝인 フンダリー ケッタリー(엎친 데 덮친 격) 을 썼다. 엎친 데 덮친 격을 더 많이 썼지만. 가사의 주제는 '춤을 추면서 즐겁게 사는거야'이다. 하지만 모든 걸 완전히 오프닝에서만 가져온 것은 아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한국) 4기 엔딩 '말하자면 막나가기?'~
화면은 くるっと・まわって・いっかいてん 을 투니버스가 적절히 재창조하였다. 맨처음에는 쿠루루가 '크크크. 지금은 오늘 본 케로로 중사를 복습하는 시간이지.' 라고 하면서 복습 노트(...)를 꺼낸다. 그 다음에는 케로로 중사에서 나온 등장인물들이 몇명 씩 나와서 뭐라고 한다.[42]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패러디를 엄청나게 많이 했다.

'케로로 중사 복습편' 하고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편' 으로 나누어져 있다.

노래 가사는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노래 부른 사람이 모아의 성우인 이용신이 부르는 것이고 노래 가사중에 '말하자면 ~~~~' 도 많이 나오고 '지구고 뭐고 파괴해 버릴까' 라는 가사가 나오는 거 보면 모아가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그대는 자연스럽게 케로로가 되었다.

3.4.5. 5기 

~케로로 군조(일본) 5기 엔딩 '僕らの合言葉(우리들의 암호)'
엔딩이 된 이후로 5~7기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나오면 나오는 음악이다. 하지만 그런 장면에서 나올때는 피아노 버젼으로 나오고, 가사도 없다. 특별한점이 다른 엔딩들과 달리, 화면이 매일 다르다. 대부분은 그 에피소드에 대한 일러스트이다.

3.4.6. 6기 

~케로로 군조(일본) 6기 오프닝 'ケロッ!とマーチ(小隊Ver.)(케롯! 행진곡 '소대 Ver.')'
4기와 마찬가지로 1기 오프닝의 리메이크지만, 가사는 1기와 모두 같다. 그리고 이름 '소대 Ver.' 처럼 케로로 소대 전부가 같이 부른다. 그리고 화면은 가사를 더 맞게 만들어졌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한국) 6기 오프닝 '케로로 시대'~
과속 스캔들 OST 자유시대를 편곡한 노래.
가사의 주제는 알기가 어렵다(...). 대충 설명하자면 '지구인들이 힘들게 지구까지 온 외계인들을 비웃으니까 좀 존중해주어라'? 화면은 ケロッ!とマーチ(小隊Ver.) 의 화면을 썼다.

3.4.7. 7기 

~개구리 중사 케로로(한국) 7기 오프닝 '케로로 행진곡 Final ver.'
1기 오프닝의 리메이크이다. 가사는 ケロッ!とマーチ(小隊Ver.) 처럼 바꾼것은 별로 없지만, 케로로가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다! 퍼렁별 침략 Go Go Go!' 라고 하는 가사가 계속 나와서 그나마 있던 일본판 가사는 이제 없다. 화면은 이상하게도 ケロッ!とマーチ(小隊Ver.) 이 아니라 メンドク星マーチ 의 화면을 썼다. ケロッ!とマーチ(小隊Ver.) 처럼 케로로 소대 전체가 부르지만 솔로 부분은 케로로와 도로로만 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한국) 7기 엔딩 '아~ 진짜'

부른 사람은 유정석.
화면은 くっつけはっつけワンダーランド(달라붙어라 꽉 붙어라 wonder land).

3.5. 그외 

  • ケロロランド
    어린이 대상의 케로로전문 만화잡지 본 잡지에서만 등장하는 케론인도 존재
    조리리등 일부 캐릭터는 본작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수입되기도 했다.
  • ケロロ軍曹 特別訓練☆戦国ラン星大バトル!
    전국란성을 무대로한 번외편 전 3권
  • ケロロ軍曹11.5巻 公式ガイドブック
    공식 가이드북 11권까지의 등장 캐릭터 정보나 작가의 인터뷰등이 실려있다. 
  • ケロロ軍曹 ひみつ超ひゃっか
    공식 가이드북 16권까지의 등장 캐릭터나 메카닉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다.
  • 吉崎観音完全監修”K”‐FILE ケロロ軍曹公式ガイドブック22.5巻
    공식 가이드북 22권까지의 캐릭터등의 정보가 실려있다.
  • 케로로4컷시리즈
    케로로랜드에선 연재된 4컷만화를 모아서 단행본으로 만든것으로 공식 앤솔로지 코믹스쯤 되겠다.
    • ケロロ軍曹 4コマ大集合であります!
    • ケロロ軍曹4コマまんが

5. 관련 용어 

  • 케론볼
  • 케론스타
    케로로가 배에 붙이고있는 스티커 같은 물건으로 각 소대의 엄선된 대장중에서도 더욱더 엄선된 대장에게만 주어지는 증표.
    단순한 스티커로만 보이지만 붙이면 대장으로써의 위엄을 높여준다. 하지만 케로로 중사의 경우는 원래부터 글러먹은 인물이라서 효과가 ±0가 되어 평범하게 느껴진다.
    신 케로로 역시 케론스타를 붙이고 있지만 스타일전환기능이나 위엄을 높여주지도 않는등 좀 케로로의 케론스타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작중 두 물건은 동일한 케론스타가 맞지만 신케로로의 물건에는 케론군아카이브가 최근 신케로로자신의 전투기록을 제외하면 전부 깨끗하게 비어져있다.
  • 담걸
  • 안티 바리어
  • 건프라
  • 닌자
  • 논토루마
  • 어새신
  • 거함거포주의
  • 공명
  • 앙골족
  • 게로로 함장
  • 우주 해적 게록
  • 케츠바쿠치쿠(빵꾸똥꾸뿌슝)
  • 키루루
  • 메어볼
  • 실체화 펜

8. 기타 

국내에서는 계급이 원작과 투니버스 방영판이 다르다. 원작은 개구리 하사 케로로로 나왔고, 애니판은 중사로 번역하였다. 이는 군조라는 계급 자체가 애매하기 때문. 다만 하사로 번역하면 기로로(=계급이 오장(伍長))와 계급이 겹친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 군조도 그렇고, 오장도 그렇고 현재 우리나라의 중사, 하사와 정확히 일치하는 계급이 아니기 때문.[43]

오역도 오역이지만 한국군 계급 체계랑 자위대 계급 체계가 달라서 그 오역 때문에 케로로 소대의 지휘 체계가 붕괴가 되었다. 케로로(중사), 기로로(하사), 도로로(병장) 쿠루루(상사), 타마마(이등병) 이렇게 케로로 소대의 전력인데 계급 체계를 한국식으로 따른다면 쿠루루의 계급이 케로로 보다 더 높기 때문에 사실상 케로로가 아닌 쿠루루가 소대를 이끌어야한다. 미필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군필자들이 본다면 멘붕 혹은 하극상이라고 할 듯하다. 다만 애니에서도 쿠루루가 케로로보다 상급자인데도 대장이 케로로인 것에 대해 대장 자리는 지위만으로 정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나오기는 했다.

영어판에서는 케로로의 계급이 Sgt.Frog로 나오는데 Sergent는 대부분의 사전에서는 '병장'으로 나오지만 사실 미국 등에서는 Sergent부터는 부사관 대우이며, 실질적으로 이 단어는 병장, 하사라는 뜻 이외에 '부사관'정도의 의미도 겸하고 있다. 결국 영어판에서도 뭐로 번역할지 난감했던 듯.

애니 4기에 등장하는 슈라라 군단의 캐릭터들은 모두 원래 인터넷 팬 캐릭터로, 그 당시 유행했던 팬들의 오리지널 케론인 캐릭터들을 응모 형식으로 모아 애니판 정식 캐릭터들로 등장시켰다고 한다.

<7인의 나나>를 따온 나나츠라는 캐릭터들이 등장했는데, <7인의 나나>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사람이 다름아닌 요시자키 미네 본인임을 생각하면…….[44]

단행본에서는 마찬가지로 자신이 캐릭터 디자인한 아케이드 게이머 후부키의 주인공인 후부키도 출연했다.

참고로 매 단행본마다 마지막에 간단한 스태프들 목록이 나열돼 있는데, 항상 요시자키 미네의 이름 바로 밑에는 오이스터란 이름이 등재되어 있는데 실은 상업지작가인 오이스터와는 별개의 인물로 슈르한 4컷만화가. 또한 모아의 디자인을 맡은 사람이 오카마라 자주 이름이 실리곤 한다.

패러디 AV의 마수가 여기까지도 뻗치고 말았다... 제목은 게게로 상사.

참고로 한국 더빙판이 일본 원판과 비슷할 정도의 발음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다른 국가들의 더빙판들은 하나같이 지뢰급.

사실 지구는 수많은 외계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별로서, 케론군의 입장으로서는 침략하기에 까다로운 별이다. 중립 성향의 외계인들이 큰 발언권을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거주중인 외계인들끼리 향후 대책에 대해 토의하는 모습을 볼 때 외계인 간의 알력 다툼의 틈바구니에 끼어있는 듯. 거기다 케론군 말고도 지구를 노리는 외계인도 많아, 그쪽 눈치도 봐야한다.걍 포기해 어차피 지구는 니네 기술로는 절대 침략 못해

케론성의 위상은 대국으로서의 면모[45]를 지니고 있으나 그런 이유로 케로로의 지구침략이 지연됨에도 별다른 처벌이 없는 듯 하다.[46] 또한, 애당초 1권에서 '일시 작전중지 및 지구권 내에서 철수, 선발부대의 구조는 단념'이라는 강수를 둔 판에 사실상 잔류부대가 된 케로로 부대에 지휘책임을 크게 묻는 건 어렵기도 하다. 가루루 소대의 경우는 예외였지만, 결국은 케로로와의 합의를 통해 정복한 지구를 원상복귀 시키고 철수했다.

그외에도 카드 파이트 뱅가드의 카드로 몇장이 나오기도 했다.

작중에 등장하는 건프라와 관련해 '케로로의 예언'이라는 말이 떠돌기도 한다. 이를테면 당시에는 발매되지 않았던 '가상의' 건프라가 머지않은 시기에 정말로 발매하는 현상. 대표적인 예로 MG 볼, 걍, 건탱크, THE O 등이 있다. [47] 이제는 MG 덴드로비움만 나오면 된다. 물론 끼워맞추기식이라는 평이 있기는 해도 본편에서 건프라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나름 무시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의미로 효과적인 광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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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5권
  • [2] 6~10권
  • [3] 11, 12, 14~24권
  • [4] 13권
  • [5]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는 것 이외에도 23권까지 Jumps 홈페이지에서 권당 500원에 Ebook형태로 하루 대여가 가능하다.
  • [6] TV 도쿄가 속보 안하고 정규방송 틀기에 도가 튼 방송사라 그렇다(...) 해당 방송사 항목에 관련 사진이 있다.
  • [7] 한 가지 예로, 히나타 나츠미가 쥐를 무서워하는 설정이 나오는데, 아무리 봐도 의 패러디다. 히나타 아키가 동물을 싫어하는 설정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이 분이 떠오르게 된다.
  • [8] 도라에몽 외에도 후지코 후지오의 작품이 자주 패러디된다. 66화에서는 '만화의 길'을 패러디 했는데 해당화의 끝부분에서 얼굴은 안보이지만 후지코 F 후지오가 등장하는 부분은 상당히 인상적.
  • [9] 단 사자에상은 TV 아사히가 아닌 후지 테레비 방송작.
  • [10] 뒤의 두 작품은 다분히 성우개그용으로 패러디된 감이 없지 않은데, 일본판에서 케로로의 성우인 와타나베 쿠미코는 아따맘마의 엄마를 맡고 있고, 일본판 내레이션이자 폴 모리야마의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는 크레용 신짱의 노하라 히로시 역이다. 참고로 한국판 아따맘마의 엄마 역은 강우주 역의 이미자.
  • [11] 투니버스판에서는 아이돌 침략자 빅방으로 현지화했다(…….) 이 쪽은 아이돌 그룹 패러디.
  • [12] 건담 W 더빙판의 히이로 유이의 성우가 쿠루루 역인 김장이고 카토르 라버바 위너는 바로 케로로를 맡은 양정화이기 때문에 절묘한 성우 개그를 기대한 이들에겐 아쉬움이 컸을 거라 본다.
  • [13] 4권까지만 해도 가슴이 그대로 노출되어 유두가 보이는 컷이 간간히 등장했다. 정발본이나 재판본에선 수정되어 브라가 씌워져 있는등 가려졌지만 그럼에도 24화의 유두 노출 장면은 수정되지않았다.
  • [14] 사실 요시자키 미네는 유두노출 동인지까지도 제작했다. 어디까지나 유두노출일 뿐 검열삭제는 없었지만.
  • [15] 코유키는 나중에 합류한다.
  • [16] 특히 애니판 제작사인 선라이즈가 우익 논란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이런 비판이 더욱 두드러진다. 사실 회사 이름만 봐도...
  • [17] 애니메이션에선 2기 마지막에 등장하고, 마지막회 에피소드의 제목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제목을 그대로 패러디한 '진심을, 그대에게'였다.
  • [18] 예를 들어, 이 작품에서 무언가를 강조할 때 욱일기 문양이 나온다는 점은 까야 할 점이 맞다. 뭣도 모르는 잉여 일빠들이 그걸 보고 강조하는 연출로 써먹고 있다(...). 사실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단 하켄크로이츠 등 나치 상징물 사용을 법으로 금지한 독일과 달리 욱일기를 금지하거나 하지 않은 전후 일본 정부가 더 문제지만.
  • [19] 푸치마스! 애니판을 제작한 게더링사의 제작 협력을 받고 있다.
  • [20] 5화의 5인 집결시 모이는 내용이 생략되고 권말에 덤으로 있던 슈퍼 나츠미 에피소드가 나오는 등 여러가지를 미루어보아 원작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적인 작품이라는 성향이 강하다. 또한 후유키가 여전히 초6인점이나 알리사보다 신케로로가 먼저 나오는등 완전히 원작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동제작사(게더링社)의 푸치마스!와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면 좋을듯.
  • [21] 즉, 모든 캐릭터 상품의 승인을 투니버스에게 받아야 하고 로열티를 투니버스에게 내야 한다.
  • [22] 여담으로 다!다!다!를 노린 캐스팅이란 말이 있다. 실제로 일부 성우진이 다!다!다!와 겹치는 편.(양정화류점희이미자이현진손종환) 일단 주역인 우주부터 다!다!다!의 주인공 이름과 같고 둘 다 이미자가 맡았으며, 특히 우주를 좋아하는 나라의 성우가 이현진인데, 다!다!다!에서도 남주인공인 우주를 좋아하는 크리스라는 캐릭터로 출연했다. 게다가 크리스의 집사 성우와 나라의 집사 성우가 똑같은 손종환이며, 크리스와 나라 역시 부잣집 아가씨에 이중인격 캐릭터라서 정말 피디가 노린 게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 더 무서운 건 일본판의 크리스와 나라의 성우도 같다. 흠좀무.
  • [23] 또한 조연인 설화의 일본판 성우인 히로하시 료가 카레이도 스타의 나에기노 소라를 맡은 적이 있어 더빙판을 맡은 김서영을 캐스팅한데다가, 이를 염두해 두었는지 이름도 비슷하게 지어 앞의 사례와 더불어 노린 캐스팅이다는 반응이 많았다. 둘 다 석종서 PD의 음모.
  • [24] 뿌뿌뽕아햏햏(시즌 6에서 시전)이라든가 웃찾사개그 콘서트의 유행어들 등등. 개그 프로의 유행어들은 거의 다 이인성의 애드립이라 봐도 무방하다.(...)
  • [25] 단, 4기가 그렌라간보다 몇 달 먼저 방영되었다.
  • [26] '말하자면 막나가기' http://music.bugs.co.kr/track/1607847
  • [27] 굳이 게스트 성우를 안 써도 충분히 호화 성우진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 [28] 1~3기는 석종서, 4기는 김이경.
  • [29] 케로로 엄마의 일본판 성우가 도라에몽에서 초대 진구 엄마를 연기했는데, 공교롭게도 임은정도 대원방송판 도라에몽에서 진구 엄마를 맡고 있다. 노렸구나
  • [30] 캐릭캐릭 체인지 패러디 에피소드. 당연히 여기서 다이아를 패러디한 캐릭터의 성우로 등장한다.
  • [31] 물론 케로로 엄마는 임은정이 그대로 출연했다.
  • [32] 2기 '심해의 프린세스' 제외.
  • [33] 당시 김서영이 성대 결절을 앓아 극장 개봉판에선 소연으로 교체되었다.
  • [34] 키루루는 김정은에서 김영찬으로, 미라라는 이선에서 여민정으로 변경.
  • [35] 이 PD는 KBS에서 활동했던 PD라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으며 연출작도 적다. 그나마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건 리리카 SOS.
  • [36] 그러나 엔딩은 가사 없이 음만 나왔고(...) 케로로 소대가 노래가 끝난 뒤에 부채를 흔드는 장면도 얄짤없이 편집.
  • [37] 초극장판 케로로중사 연습이디요.전원집합, 케로로중사 연습이디요.전원집합 파트2 이중 1편은 초극장판 케로로중사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 두작품 모두 미니게임 모음 치고는 난이도가 높다...
  • [38] 전형적인 힁스크롤방식의 온라인mmorpg게임 하지만 몬스터가 주는 경험치가 레벨*2수준이라는 어이없음에 레벨에 따른 습득경험치 변동이 없는등 여러모로 만들다만 것 같은 작품 구름쪽은 진작에 망했고 현재는 투니랜드에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오베중이다... 참고로 마지막공지는 작년 7월.... 어쨌든 레벨디자인이 시망이라서 비슷한 느낌을 원한다면 다른게임하자...
  • [39] 심지어 본편에 해피로보라는 이름으로 로봇이 등장했던 스마일 프리큐어!도 나오는 거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다. 페이옌 나온 거 보면 못할 것도 없겠네 참고로 해피 로보가 나오는 편의 작화를 오바리 마사미가 담당했었다.
  • [40] 우주세기는 일년전쟁 시기부터 ZZ까지 시점 작품들이 참전하며 비우주세기에선 GWSEED00가 참전하는 등 참전작이 광범위하다. 아쉽게도 케로로의 성우 와타나베 쿠미코가 중요 배역으로 출연한 VX턴에이는 미참전. 특히 카테지나 루스와의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다.
  • [41] 실제로 전 8장 팩&다운로드 카드 판을 구입하면 특전으로 케로로가 조종하는 리얼 PG 건담을 쓸수있게된다. 게다가 PG라선지 똑같이 생긴 아무로의 퍼스트 건담보다 성능이 뛰어나다.정확히는 성능은 퍼스트건담이 좋지만 케로로의 리얼PG건담은 2단개조 상태로 들어와서 더 강하다(...).
  • [42] 예를 들어서 기로로와 강한별이 나올 때는 기로로가 고구마를 주면서 몸에 좋다고 하지만 강한별은 사빈과 같이 먹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나타낸다.
  • [43] 설정상 케론군은 상사 위에 계급이 하나 더 있다고 하니. 그걸 알고 하사로 번역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번역가박련의 오역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한국군에도 원사라는 계급이 있으니만큼 오역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만 간다. 일본 자위대 계급체계에서는 현재 군조는 계급 자체는 없고 다만 1등 육조, 2등 육조, 3등 육조(해, 공군은 각각 해조, 공조)가 우리나라의 상/중/하사 계급에 해당한다.
  • [44] 다만, 애니판 이후에 나온 7인의 나나 코믹판은 요시자키 미네가 그린 것은 아니다.
  • [45] 다만 원작인 케로로 원작에서 마론별 사람이 케론인(가마성인)을 풋내기라고 칭하는 것을 볼때 해석의 여지가 있다. 마론인들이 케론성의 고대병기인 키루루를 활용하는 것도 그렇고….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앙골족의 경우는 언터쳐블로 묘사되고 있기도 하고.
  • [46] 선발 침략부대인데도 불구하고 보급품의 수준이 낮고 더이상 신병의 보급이 없는 묘사 등이 그 근거가 될 수 있다.
  • [47] 그래서 반다이에서 신작 건프라 발매 전에 케로로 애니에 먼저 내보내서 반응을 살피고 광고도 한다라는 카더라 통신도 돌았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0%9C%EA%B5%AC%EB%A6%AC%20%EC%A4%91%EC%82%AC%20%EC%BC%80%EB%A1%9C%EB%A1%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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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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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Animation/~2009 / 2014. 12. 31. 02:25

천상천하(만화)


Contents

1 개요
2 천상천하의 등장인물
2.1 유검부
2.2 집행부
3 그 외의 인물

1 개요 

울트라점프 창간호부터 연재된 작품으로 창간호 표지가 천상천하였다. 이래저래 연재 10년을 넘어가는 중. 스틸 볼 런과 함께 울트라점프의 양대산맥.(바스타드!!는 부정기연재라 제외)

기본적으로는 소년 만화식 능력자 배틀물이다. 대략 이능력자들과 무술가들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 
연재 중에는 중구난방 튀어나가는 알아먹기 힘든 스토리전개와 주인공들의 공기화로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런 진행에 비해 별다른 떡밥도 안남기고 깔끔하게 매듭지어진 편.

기실 천상천하의 문제는 그림 테크닉과 컷 분할의 기교, 그리고 현학적이고 뜬구름잡는 묘사, 대사에 치중한 나머지 이야기의 흐름이 읽기 힘들다는 것에 있다. 사실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다면 그리 납득이 가지 않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문제는 작품을 읽고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디씨 만갤에서 천상천하 스토리 정리글이 나온 적이 있었다. 그걸 읽은 이들은 그 스토리를 모두 이해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천상천하 이야기

그 외에도 능력자배틀물 답지 않게 능력에서 많은 파탄이 나오는걸 볼수 있는데 일단 차크라에 대한 설명만 보아도 나올때마다 그때그때 바뀌며 전체적인 작중내의 갈등구도가 이능 VS 무술가 임에도 불구하고 이능과 무술간의 구분이 없다. 이능의 정점에 있는 주인공이 다루는것이 차크라라고 하는 용의 기운인데 무술가의 가문이라는 인물이 비기라며 들고나오다고 주인공에게 능력을 강탈당하기까지 한다. [1]

에어기어와 동시연재를 하면서 작화가 전체적으로 배경이 하얗게 처리되거나 2페이지를 가득 쓰는 연출이 늘어났다. 정확히는 에어기어 스토리가 물이 오르면 천상천하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천상천하의 물이 오르면 에어기어 퀄리티가 떨어졌다(…).

덧붙여 주간 연재 경험의 영향으로 월간 연재임에도 1회당 내용은 주간지 1회 내용 정도로 스토리의 농도가 낮은 편.

Oh!Great 답게 뛰어난 작화실력을 보여주며 1권 시절에도 웬만하던 그림 실력이 최근 권수로 갈수록 일취월장하여, 생각을 버리고 보면 눈만은 즐거운 만화. 게다가 특정권에서는 정말로 이거 성인만화 아니야?라고 할 수준의 장면도 나온다. 그것도 상당수로(…).

매년 집계되는 집영사 초판발행부수 랭킹에 들어가는 작품 중 몇 안되는 비 WJ계 작품이기도 하다.(나나-쿠키, 리얼-영점프, 천상천하-울트라점프) 또한 이 작품의 메가히트 이후 일기당천을 위시해 미소녀들이 옷을 찢어가며 격투하는 아류작들이 범람, 소위 미소녀격투물의 전성시대를 연 데도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2010년 UJ9호로 연재 종료되었다. 결론은 해피엔딩이지만 일부 독자들에게는 애절함만이 남는 엔딩이었다.

번외편인 천상천하2가 연재되었다.

2 천상천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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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검부 


  • 타카야나기 마사타카
1권을 본 독자 대부분이라면 주인공이라고 착각했던 조연. 하지만 이후의 전개를 보면 나기와 함께 무술가 VS 이능력자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사실상의 투톱 주인공"이 된다. 애니메이션판에서의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사실 독자들은 마사타카가 시작부터 독백을 하는 바람에 대부분 마사타카를 주인공이라고 생각했고 그 다음에 갑자기 나온 나기와 밥이 주인공 콤비라는 설정에 어안이 벙벙해졌을것이다.

집행부 회장인 타카야나기 미츠오미의 동생이자 초반에는 집행부 3인방과 동급정도의 실력이지만 당시에는 쪼렙이었던 밥에게도 무시당하는 발언을 들었다.[2] 하지만 그 직후 나기와의 싸움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개발흔 후 맨손으로 콘크리트를 부수고 떡볶이를 철근처럼 씹어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번에 띄어내리는 실력을 보여주어 그 이후부터 밥의 야무치화가 진행되게 만들었다. 이미 극 초반 작품의 얼계가 짜여질 당시부터 감히 밥 따위가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것.

후반부에서는 학교의 무술대회를 앞두고 나기가 우연히 이 학교에서 맨 처음 싸운 남자가 역시 이 학교에서 가장 강했다는 얘기야!라고 마사타카에게 말했고 나중에 타와라와 미츠오미의 싸움이 마사타카가 끼어들어서 방해하는 집행부 3인방을 9보만으로도 순식간에 쓰러뜨렸다.

'진정한 무인' 츠쿠요미의 자리를 두고 3분 울트라맨인 형 미츠오미와 대등하게 싸웠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이능을 흡수한 스사노오가 돼버린 나기 소이치로에게 오른쪽 팔을 잃어버리면서도 빈틈을 노려서 나기에게 단침공을 먹여서 카고 소하쿠와 대결하고 있는 내부의 나기에게 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완결권 후기를 보면 작가가 나기와 싸우기전에 세계 각지의 이능자와 싸우기 위해 아야와 함께 여행하면서 아야도 나기에게서 마사타카로 점점 호감이 옮겨간다는 스토리를 쓰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라고 말한다. 다만, 이미 완결까지의 스토리가 정해진 후에 떠오른것이기에 무효화(…) 이 스토리로 갔으면 행복해졌을텐데. 어차피 마도카쨔응이 있으니까 괜찮을지도

  • 나기 소이치로
페이크 주인공 1호겸 최종보스.애니메이션판에서의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이것도 제작진의 장난인가?

초반에 마사타카에게 개박살나고 류자키에게도 털렸지만 유검부에 입부하고 나서는 빠른 속도로 강해져서[3] 사가라 마스크를 쓰러뜨렸고 후반부에는 수련보다는 나기일족의 능력인 '용권' 을 사용해서 이 세상의 모든 이능을 가진 스사노오같은 존재가 돼버린다. 이 것은 의도적이었던 것으로, 나기는 마사타카에게 자신이 스사노오화되면 물리쳐줄 사람은 마사타카라는 말을 하였고, 마지막 권에서는 그를 지목하며 모든 이능을 먹어치워 '한데 모은' 그를 물리쳐줄 것을 주문한다.
나기에게는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존재는 마사타카이며 이능력을 쓰는 다른 이능자보다는 마사타카를 의식하고 있다.

은근히 자기 선조보다 뛰어난데 이 계획을 처음 세운 나기의 선조가 300명의 이능을 먹고 한계가 와서 후대에 일을 맡겼건만., 나기가 먹은 이능의 힘의 숫자는 3685명을 먹었다고 한다, 그것도 다 센게 아니고 중간에 센게,, 다만 이는 자신의 의지로 먹었다기 보다 자신의 아버지의 계획의 일환으로 '먹여진'것에 가깝다.[4]

페이크 주인공에 최종보스 취급을 받고는 있지만 진짜 최종보스인 나기의 아버지는 본인이 정신세계에서 해치웠으므로 주인공은 주인공맞다. 이마저도 진주인공 마사타카 빨이라는게 문제긴 하지만..
마사타카가 후반 몇권동안 너무 간지폭풍 활약을 해서 다 묻혀버려서 문제지.

여담으로 좋아하는 여자들은 죄다 캐안습. 과연 凶하다 할만하다.

  • 밥 마키하라
페이크 주인공 2호.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극 초반에는 나기와 함께 투톱 주인공이었다.

초반에는 미츠오미가 집행부로 스카웃제의를 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다는 설정이지만[5] 후반부에는 어느새 공기가 돼버렸다. 그래도 완결권에는 한번 깨졌던 마사타카를 좋아하는 이능자 소녀에게 이기기도 하고, 여자친구와 결혼도 한데다가 아이까지 생긴걸 보면 인생이 해피하게 된듯 하다. 근데 문제는 이게 "마지막 전투 시작하기 전, 주연급들이 한창 각오를 다지고 회포를 풀고 하는 시점에서"나온다는 점. 마지막 전투보다 한참 후의 미레를 먼저 보여줘 버림으로서 극적 긴장감을 다운시키고, 이 바로 다음 장면에는 또다시 현재시점으로 돌아옴으로서 "아, 나기는 밥의 아이가 저렇게 클 동안 안돌아왔구나."하고 받아들이던 독자들을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그 어느모로 봐도 이걸 이 시점에 넣을 이유가 없었던 것.

  • 나츠메 아야
유검부의 부장 나츠메 마야의 여동생이자 고등학교 1학년. 유검부의 부(副)부장. 언니인 마야와는 달리 늘씬한 몸매에 긴 머리를 가졌으며 언니가 속해있는 유검부에 입부하여 부부장으로도 활동하였다. 샤위를 하던 중 옥상에서 떨어진 나기 소이치로와 처음 만나게 되면서 나기를 낭군님이라 부르며 그에게 끈질긴 호감을 보인다. 정작 그녀에게 관심을 두었다는 한 학년 선배인 마사타카에게는 그저 그렇게만 보이는 듯 나기에 비해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오빠인 나츠메 신과 마찬가지로 용안(龍眼)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나기의 문제로 언니인 마야와 신경전도 벌였던 적도 있었으며 후에 언니가 사망하게 된 후로는 유검부의 실질적 부장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최강을 뽐내던 신과는 달리 그냥 정신체 셔틀(..). 용안은 개뿔,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해 수수방관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활약은 전무.너무 무능해서 나기도 이능을 안 먹고 방치

애니메이션판에서의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인데 참고로 이게 데뷔작.

  • 나츠메 마야
유검부의 부장이자 고등학교 3학년.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평소엔 어린아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오그레이트의 여캐답게 쭉쭉빵빵한 여인네이다. 그리고 나기가 반한 상대 덕분에 동생인 아야는 이 사실을 알고 은근히 속앓이를 하는 처지가 돼버린다. 이 작품에서 가장 굴림을 많이 받는 캐릭터로 작가가 마야 안티가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들 정도로 갈굼받는 캐릭터.

일단 그 안습행보를 나열해보면 과거엔 오빠가 이능의 힘 때문에 쳐돌아서 부모살해, 그 이후에 그 오빠가 마야에게 심하게 집착해서 고생[6]하고, 고등학생이 돼서 교내 시합도중에 중국 무술가들에게 강간당할 뻔했다.[7] 그리고 간신히 사귄 남자친구는 오빠에 의해 시한부 인생의 초인이 돼버리고, 시합에서 오빠를 살해, 그 뒤로 그 남자친구가 의도적으로 기르는 투계신세가 돼서 도구로 이용당하는 처지, 이후 나기와 밥이 들어온 뒤에도 집행부의 에미에 의해 기습당하고, 승리하지만 칼침[8]을 맞고 부상, 이후 우여곡절 끝에 오른팔이 부러져버렸다. 적의 보스를 잡기위해 뛰어든 싸움에서 테츠히토에게 박살나고 시체화[9], 최종결전에서 깨어나서 완전히 아마테라스화했으나 결국 사망.

첫 등장할 때는 그냥 흔한 강하면서 웃긴 누님캐릭터 정도였는데 가면 갈수록 어두운 과거와 함께 온갖 고난을 다 받고 사망크리. 이 만화 주역 중에선 단연 나기의 어머니와 함께 제일 고생했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10].

  • 나츠메 신
나츠메 마야, 아야의 오빠이자 유검부를 처음으로 세웠던 시조(始祖)격 인물.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으며 장발을 가진 고등학생이었다. 초대 유검부 부장으로 당시 미츠오미, 타와라와 함께 제2 공수부를 몰아내고 지금의 학원 도장에 유검부를 세웠으나 미츠오미가 자신의 여동생인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자 미츠오미를 혐오하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최후의 싸움에서 미츠오미에 의해 참패를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죽기 직전 마지막 기운을 발산하여 미츠오미에게 날리려는 것을 자신의 연인인 쿠즈노하 마나에게로 숨통을 끊어놓게 되면서 그녀와 함께 동반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어린시절에도 광기(狂氣) 등으로 인해 집 안에서 부모님으로부터 감금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여동생인 마야에게 호감을 보인듯 하여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는 미츠오미를 그 이후로부터 혐오하였던 듯 싶었다.

한때 친구인 타와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하게 되어서 병원신세까지 졌던 적도 있었다. 이 때 용안(龍眼)을 사용하여 칼을 휘두르고 타와라의 이마와 다리에 부상을 입히기도 하는 등 광적인 행동까지 보였기도.

사실 유검부 이전에는 고등학교 3학년 신분으로 미츠오미 이전에 집행부 부장을 지냈던 적이 있었다. 여동생인 마야가 입학하였을 때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집행부 부장 자격으로 자신이 직접하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는 이케다 슈이치

  • 츠무지 마타자
이 작품에서 제일 행복한 인물 농담이 아니라 이놈은 대량학살[11][12] 에 친아버지를 패서 쫓아내는 패륜, 아버지를 죽일려고하는 살인미수,배다른 형을 지하실에 처박아놓고 끔찍한 몰골로 만들어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 고문등등. 죽어마땅한 죄인인데[13][14] 멀쩡히 살아서 최종화에는 주인공 일행에 껴있기까지한다.게다가 주인공인 마사타카랑 담소까지 나누면서 진짜 한짓을 생각해보면 충공깽한 장면.

2.2 집행부 

  • 타카야나기 미츠오미
통도학원 집행부의 최고수장이자 고등학교 3학년. 사실상 학원의 권력을 장악한 실세로 타카야나기 가문의 장남이며 타카야나기 마사타카의 형이다.

처음에 등장했을 때만 했어도 학원을 장악한 최고의 권력자로 군림하였으나 사실 원래 그랬던 편은 아니었으며 심적으로도 약한 편에 속했던 소년이었다. 고1 시절까지만 해도 약골 신세로 있는 듯 하였으나 이후 동급생인 나츠메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나츠메 마야의 오빠인 나츠메 신을 적대시하는 경향을 가진 끝에 최후의 결판에서 나츠메 신을 죽이게 되는 계기를 저질렀고 결국에는 타카야나기 가문까지 장악하여 아버지를 몰아내고 타카야나기 가문의 수장권력을 잡는 등 폭풍적으로 권세를 쥐게 된 소년이었다.

한때까지만 했어도 적대지간이었던 유검부에서 나츠메 신과 함께 유검부 부원으로도 활동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의 여동생이자 동급생인 나츠메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면서 이 때를 시점으로 나츠메 신과 적대지간이 되었으며 결국에는 최후의 결투에서 나츠메 신을 죽이는 전범이 되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 이스즈 에미
이스즈 가문의 소녀이자 집행부 부부장. 원래는 쿠즈노하 가문의 쿠즈노하 마나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나츠메 신에 의해 부상을 입게 되고 미츠오미의 모습을 보면서 그에게 호감을 보이게 되면서 집행부에 들어간 듯 하다.

롤빵 머리를 가졌던 스타일이라 원작자가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몸 속에 암기를 숨겨두었지만 암기를 모두 분출하고나면 바로...

뚱땡이와도 같은 몸매를 가진 거인으로 불어난다(...). 평소에는 늘씬한 몸매를 가진 듯 싶지만 사실은 뚱땡이 모습을 하였으며 과식을 할 정도의 식신인 듯도 싶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는 테라다 하루히

  • 타와라 분시치
집행부 고문으로 원래는 유검부 1세대 멤버이며 전설적인 싸움꾼으로 부장인 미츠오미보다 선배였으나 잦은 유급으로 인해 고3을 두세번 정도 지내고 있는 인물. 외모상 턱수염을 기르고 있고 노안(老顔) 같은 외모 때문에 나기와 밥으로부터 아저씨라고도 불렸다. 나츠메 신의 친구였지만 한때 나츠메 신이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대자 주먹으로 신을 여러번 날려버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미츠오미는 집행부 부장이 되기 전까지는 타와라 선배라고 불렀으나 집행부 부장이 되자 타와라가 자신을 낮추라는 권장에 따라 타와라라고 부르고 있다.

작중 단순 전투력으로는 최강의 축에 속해있는 편[15]으로, 이능력자를 이능력이고 나발이고 할거 없이 주먹으로 두들겨 패서 깨트리는 연출이 작중 세번이나 나왔는데 그 중 둘은 네임드요, 한명도 네임드에 가까운 편. 쌀가게를 하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타와라의 아버지도 아들 못지 않은 포스를 풍긴다. 체구 등 여러모로 비슷하다. 신의 일로 인해서인지 싸우는건 좋아하지 않는듯.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야오 카즈키

  • 사가라 코지
집행부 부원이며 프로레슬링부 부장이기도 하지만 통도학원 소속은 아니며 거대한 몸집을 가진 소년이다. 거인과도 같은 몸집 때문에 학교에서도 구설수 대상이었으며 집행부 부장인 마츠오미의 권장으로 집행부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사가 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한때 나기와 두 번이나 만나서 싸웠지만 모두 참패하였다. 후반부 타카야나기 빌딩에서 스사노오화 된 나기에게 갑자기 튀어나와서 저먼 스플렉스를 먹인다. 이때 대사를 보면 마스크는 수작업으로 만드는듯 하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미야케 켄타

  • 류자키 츠토무
집행부 부원으로 초반에 밥의 여친인 치아키를 납치하여 나기와 밥에게 자극을 주었던 장본인으로 불(火)의 기운을 부리는 재주를 갖고 있다. 나츠메 마야의 동급생으로 그녀의 여동생이자 두 학년 학교 후배인 아야와도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하마다 켄지

3 그 외의 인물 

  • 코노이케 치아키
밥 마키하라의 일본인 여친으로 밥과는 다른 학교에 다니는 여고생이다. 처음에 집행부의 류자키 츠토무에게 납치되어 강간까지 당하는[16][17]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나츠메 아야에 의해 구조되었고 이후로 유검부 부원들과 친해지는 듯 하였으나 통도학원 유검부와 집행부간의 집단 싸움 때 나기와 밥이 수난을 당하게 되면서 유검부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 적도 있었다. 이후에도 밥과는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학교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밥이 다니는 통도학원 유검부를 왕래하기도 한다.[18]

밥 못지 않게 '그쪽'에 대해선 열정적인지(...) 뜸하다 싶으면 정열적인 검열삭제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결실로 완결에 이르러서는 기어코 밥의 아이를 낳게 된다. 딸내미 이름은 미라이.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시라이시 료코

  • 쿠즈노하 마나
통도학원에 다녔던 여고생으로 사실은 나츠메 신의 자칭 여친이기도 하나 실제로는 타카야나기 가문의 지령을 받아 나츠메 가문의 정보를 수집하는 수집통 역할을 하고 있다. 의술을 부리는 재주를 갖고 있어서 특히 침술(鍼術)에 능한 편이다. 처음에는 미츠오미에게 관심을 가졌었으나 나중에는 신과도 관계를 맺게 되었고 최후에 신과 미츠오미가 최후의 한판을 벌이게 되었을 때 싸움을 말리기 위해 직접 뛰어들었다가 신이 미츠오미에게 발사한 단침공에 정통으로 맞아 숨통이 끊어지게 되면서 즉사하였다. 코믹스에서는 신과 함께 서로의 귀를 침으로 찔러서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동반자살한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카와라기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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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애초에 9권에 나오는 설명을 보면 12신장 중 아카하네 쪽은 다들 몸속에 용 한마리 씩 키운다고 한다. 츠무지는 아카하네하고 혼혈이라고 하니 가지고 있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시유미의 경우 시라하네지만 용문을 가지고 있는데, 만화 설정을 보면 지수화목토등의 용문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수련만 하면 쓸수 있지만, 아카하네는 그것과 다른 특이한 용문을 가진다는 것이다.
  • [2] 밥 "이 학교에 당신보다 강한 사람이 몇명이나 있지? 그 꼬마여자(마야)도 그 중 하나라는걸 알겠지만 그 꼬마여자가 최고가 아니라는건 알고있어"
  • [3] 작품 2권 시점에서부터인데 나기의 집안이 퇴마사라는 등 무술 이외에 다른 능력을 가진 존재들에 대한 떡밥이 깔리기 시작했다. 즉 극 초반부터 이능력자 VS 무술가로 진행될 조짐이 보였던 것.
  • [4] 저 3천 이상은 사실상 아버지가 휴면 상태일 때, 선조의 계획을 위해 먹어치우고 다닌 것으로 본인의 의지에 가깝다. 하지만 각성의 시발점인 용안술사는 그냥 냅둬서 선조의 계획은 개뿔..
  • [5] 미츠오미는 근본이 무술가 쪽이기 때문에 이능력 없이 몸을 단련해서 강해지는 밥 쪽을 높이 처준 것. 나기에게는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더러운 피' 가 만들어낸 힘따위에는 아무도 무릎끓지 않는다고 경멸하는 대사를 했다.
  • [6] 다만 여기엔 이유가 있었다. 마야가 아마테라스였기 때문에 이능의 힘에 먹혀버린 오빠가 그걸 진정시켜주는 마야에게 집착하게 된듯
  • [7] 다만 이건 신을 열받게 하려고 연출하려고 한 측면이 컸다.
  • [8] 이기긴 압도적으로 이겼는데 이즈미의 특이체질을 예상못해 수리검 서너발을 맞았다.
  • [9] 이미 기가 다 빠져나간 죽은 몸을 용장이란 이능의 능력자들이 억지로 붙들고 있었다.
  • [10] 둘다 나기가 좋아하는 여자
  • [11] 직접 나온것만도 자기 아버지 친위대,신사에서 끔살한 무녀들등등 벌써 10명이 넘어간다.
  • [12] 죽이는 방법도 참 뭐시기하다.이놈 소유의 다양한 고문하는 도구도 그렇고 S성향이 무척 강했던듯
  • [13] 다만, 아버지와 형 같은 경우 이 인물을 어렸을 때부터 심하게 학대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자업자득으로 생각할 여지도 있다. 그렇다고 이 인간이 한 짓거리가 정당화 되는 건 전혀 아니지만... 대련하면서 자기 형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반격해서 (적자인) 자기 형을 한대 때렸다고 아버지가 직접 창으로 눈을 찔러서 애꾸로 만들기까지 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패서 쫒아내는 정도는 패륜이라고 하기 좀 그렇다?
  • [14] 억측이 좀 있는데, 이지메를 주도하던 형의 침소에 진짜 창을 들고 정줄놓고 덤벼들다가, 아버지가 창날을 막으며 부숴진 파편이 안구를 통해 뇌까지 영향을 줘서 흑화했다. 뭐 그렇다고 사람을 다루던 패악질이 용서가 되는건 아니지만.. 그러니 이지메를 하지 말자.
  • [15] 후반부에 미츠오미와의 대장 대 대장 전투에서는 '압도적인 강자'라거나 '거대한 황소'나 다름없는듯한 연출을 자주 내보낸다.
  • [16] 마지막 선은 지켰다고 하는데 심리 묘사를 보면 초등학생이 봐도 "아, 못지켰구나"하고 느낄 것이다.
  • [17] 나중에 마야에게 간접적으로 '당했다'는 발언을 한다.
  • [18] 예비전때도 와서 시합을 구경한다. 유검부 담당으로 나온 라이카는 옆에서 치아키를 보면서 '유검부 관계자는 왜 그리 가슴이 커요?' / '그런 유전자는 어디가서 팔아요?'라는 왠지 안타까운 푸념을 늘어놓는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2%9C%EC%83%81%EC%B2%9C%ED%95%98%28%EB%A7%8C%ED%99%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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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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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

Animation/~2009 / 2014. 12. 31. 02:23

몬스터(만화)


monster_title.jpg
Monster
モンスター

Contents

1. 개요
2. 애니메이션화
3. 등장인물/장소/설정
3.1. 주연
3.2. 기타 인물
3.3. 장소
4. 몬스터에 나왔던 동화
5. 여담

1. 개요 

1994년 12월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2001년 12월까지 빅코믹 오리지널에 연재된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 세주문화사판(18권) 역자는 박련. 2008년에는 원작을 2권씩 묶어서 총 9권의 신장판이 발매되었고 국내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들여왔다. 역자는 오경화오역의 대가들이 모였다. 신도 부처도 없단 말인가

배경은 독일을 중심으로 한 체코 등의 일부 중부 유럽. 출세와 의사로서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의사로서의 양심을 택하면서 살려낸 소년 요한이 알고보니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하는 몬스터였다는 사실을 알고서 좌절함과 동시에 그를 죽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일본인 의사 텐마의 여정이 주요 스토리.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답게 뒤셀도르프에서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인간 내면의 악마성과 휴머니즘, 쉴새 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적인 연출력, 탁월한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누계 2000만부를 넘어서는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1999년에는 테즈카 오사무 상을 받았는데 그것도 연재 도중에 받았다.(이전까지 완결된 작품 내에서 수상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 외에도 1997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우수상, 2000년에는 쇼가쿠칸 만화상 등을 수상했다.

원작은 이렇게나 훌륭한데 정작 정발시엔 번역자들이 저 따위인지라 상대적으로 저평가 취급이다. 번역자들 때문에 원문과 발음이 영 달라진 인물이 꽤 된다. 특히 하인리히 룽게 형사는 세주문화사판 초기 분량에서는 '랑게' 형사였다. 안습. 과연 박련.

후일담의 형식으로 한 기자가 본편의 사건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인물들과 인터뷰를 하는 소설이 있다. 제목은 또 하나의 몬스터(ANOTHER MONSTER). 국내판은 서울문화사 발간, 역자는 조미선.

헐리우드에서 판권을 사갔느니 실사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결국 HBO에서 드라마 제작 발표가 났다.# 감독은 판의 미로로 유명한 기예르모 델 토로.
어떻게 될 지 기대가 된다.

2. 애니메이션화 

  • 원작 : 우라사와 나오키
  • 감독 : 코지마 마사유키
  • 각본 : 우라하타 타츠히코
  • 음악 : 하이시마 쿠니아키
  • 방영시기 : 일본 2004년 4월 6일 ~ 2005년 9월 27일
  • 화수 : 총 74화
애니메이션은 마스터 키튼 애니판을 제작한 매드하우스에서 제작했으며 전 74화로 완결 되었다. 74화나 되는만큼 원작을 충실히 살렸다. 원작의 후광을 제하더라도 애니메이션 자체로도 상당히 뛰어난 퀄리티의 작품으로 명작 애니메이션을 꼽을 때라면 언제라도 언급되는 작품이다.

참고로 2005년 투니버스 개국 10주년 기념작으로 방송해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 홍보 당시에도 '10주년 기념 대작'으로 광고하였고 그 광고에 맞게 성우가 무려 147명이나 출연했다. 이는 현재 한국 애니메이션 더빙 사상 최다 기록(이전 기록은 헌터×헌터의 80여명). 거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주로 외화에 자주 출연하는 성우들이 많이 나와 매주 방영할 때마다 성우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KBS, MBC, EBS의 중견, 원로급 성우들까지 폭넓게 기용되었으며, 전체적인 싱크로율도 굉장히 높았고[1] 일부는 일본판을 능가하는 수준을 넘어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낸 경우도 있다.[2] 경력 30년 이상의 성우만 80명 가까이 나와 올드팬들은 감회에 젖기도. 이렇게 147명의 성우가 나온 만큼 성우들은 녹음할때 몇년만에 서로 얼굴을 본 경우도 있어 상당히 반가워하기도 했다고(...)[3] 그야말로 한국 더빙계의 괴물이었으며,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3.3혁명에 버금갈 정도로 한국 성우계의 정점기를 장식한 작품이었다.I'm a motherf***ing monster

여담으로 68화부터는 새로뽑힌 6기 성우들이 단역으로 목소리 출현했다.

하지만 시청률이 영 좋지 않았는지 아쉽게도 투니버스에서는 한번 방영을 하고 그것을 끝으로 6년 넘게 재방영을 안하고 있다. 아마도 편수가 편수이다보니 쉽게 재방을 못하는듯. 그리고 투니버스가 CJ에 편입되면서 초딩 전용 방송이 된 이유도 있고... 일본측과의 계약 문제도 있겠고. 2011년'6월, 올레TV와 하나TV에 업데이트 되기 시작했으나 아쉽게도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던 더빙판이 아닌 자막판이라는 점에 있다.

3. 등장인물/장소/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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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기타 인물 

  • 에곤 바이스바하(Egon Weißbach)
3화 
1986년 아이슬러 기념병원의 살인사건을 최초로 조사했던 경부. 당연히 이 사건이 요한의 소행이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지만, 세월이 흘러 정년을 앞두고 맡은 마지막 살인사건이 실상은 쾌락살인의 범주 속에 유의미한 살인이 숨겨져 있는 '괴물'의 소행임을 깨닫고 정년도 반납하고 요한을 쫓게 된다. 한국판 성우는 이종구
  • 우도 하이네만 원장(Udo Heinemann)
1화 2화 3화
아이슬러 기념병원의 원장으로 에바 하이네만의 아버지. 명예욕과 권력욕이 매우 강해 사람의 목숨도 차등을 둬서 판단하는 비정한 성격이다. 생명 평등을 믿으며 뒤셀도르프 시장 대신 자신이 집도하기로 되어 있던 요한을 맡아 수술한 텐마 켄조를 사실상 좌천시키는데, 비참한 처지에 놓인 텐마의 혼잣말을 병상에서 들은 요한에 의해 원장이 암살당하면서 대서사시의 막이 오른다. 결국 텐마를 배제하던 부하 의사 2명과 함께 위스키 봉봉 캔디로 독살당한다. 또한 룽게 경부는 원장이 죽은 덕분에 텐마가 가장 이득을 많이 봤다는 이유로 텐마를 추적하게 된다. 한국판 성우는 온영삼
  • 아돌프 윈켈스(Adolf Jünkers)(혹은 융켈스, 더빙 버젼에서는 융켈스라고 불렸다)
3화,4화 출연
열쇠털이 전문의 잡범이었지만 아이슬러 기념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텐마의 치료를 받게 되며, 동시에 '괴물'의 존재를 최초로 인지하게 된다. 이후 요한에게 끔살당하는 순간에도 텐마에게 이 '괴물'의 모습을 절대 보지 말라고 하다가 결국 사망. 이 때 살해 현장에서 '괴물'의 정체를 깨달은 텐마가 윈켈스에게 줬던 손수건이 발견되면서 텐마는 곤경에 처하게 된다. 한국판 성우는 방성준.
  • 오토 헤켈(Otto Heckel)
10화 출연
긴 도망의 길에 오른 텐마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준 빈집털이 전문가로, 무허가 의료 채널을 찾아 줘 텐마의 생존을 가능하게 한다. 후일 디터가 구출되면서 디터와 거의 함께 다니며 "갓난아기"의 음모로 터키인 구역이 불에 탈 위험에 처하자 납치되기도 한다. 시시껄렁한 성격이지만 악의는 없는, 시끄러운 친구 기믹의 캐릭터. 한국판 성우는 김소형. 원피스의 우솝이 연상되는 목소리다.
  • "갓난아기"(혹은 갓난애, "The Baby")
    네오 나치 조직의 간부급으로 보이는 인물. 본명은 알려지지 않은 채 저런 별명으로만 불리며, 키가 무척 작다.[4] '괴물'을 추종하며 니나를 잡거나 마을을 불태우려 하지만 덴마와 니나의 활약에 의해 실패한다. 이후 극우조직의 4대장 중 한 명의 아들인 지베르니히와 대립하던 중, 매춘부(로 착각할 뻔한 여자)와 함께 다니다 자아를 찾게 된다. 하지만 결국 그 여자에게 살해당한다. 아마 요한의 명령을 받은 것으로 추정.
  • Dr. 베커(Becker)
3화
아이슬러 기념병원의 의사로 무능하고 돈과 여자를 밝히는 행실로 주변인들로부터 좋지않은 취급을 당하나, 유독 텐마 켄조만은 그와 마음을 터놓고 지냈었다. 이후 닥터 텐마의 체포 당시 병원에서 환자들과 대화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한국판 성우는 권혁수
  • 한스 게오르그 슈바르트(Hans Georg Schuwald)
    바이에른의 흡혈귀라 불리우는 대부호로, 그의 행적이 EU 경제권역 전반에 영향을 끼칠만한 초대형 거물이다. 직계 혈연이 없는 독신이란 것 외에 행적은 비밀에 쌓여 있으며, 노령으로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아 주변 뮌헨 대학생들을 고용해 라틴어 낭독을 듣고는 한다.
    요한은 그의 재력(과 "그의 과거")을 노리고 그를 무너뜨리기 직전까지 갔으나, 뜻밖에 이름없는 괴물이라는 동화책을 접하고 계획을 전면수정하여 슈바르트는 그의 생명과 재산을 대부분 지킬 수 있었다. 요한을 믿고 있긴 했지만 너무 완벽해서 의심을 품었고, 이후 도서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덴마 덕분에 목숨을 구한다. 이에 아들인 칼을 시켜서 "체독교 / 3마리의 개구리 / 쌍둥이의 모친은 프라하에 있다"는 중요한 단서를 전해준다.
    사실 슈바르트는 요한의 과거와 별다른 관계가 없었고, 그저 "마르고트 랭거"로 알려진 할렌카 노바코바와 진실한 사랑을 했을 뿐이었다. 헤어진 이후 할렌카를 찾아서 프라하를 탐문했는데, 이 때 요한&니나의 어머니와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뒤에서 요한과 니나가 그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잠깐, 이 때 요한은 꼬맹이었는데 그걸 다 기억했다면 얘는 대체 뭐지
    한국판 성우는 김기현 노인역을 많이 맡는 성우라지만 무언가 박력 있는 노년 캐릭터를 많이 맡는 김기현 성우의 특성상 조금 의외일 수도 있지만 잘 어울린다.
  • 칼 노이만(Karl Neuman)
    슈바르트의 숨겨진 아들로, 본인만이 그 사실과 그것을 입증할 증표를 가지고 있었다. 뮌헨 대학의 학생으로 선량하고 소박한 성격의 인물로, 저녁 하늘 굴뚝의 밥짓는 연기와 같은 평화로운 삶을 동경해 왔다. 본래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게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친부가 어떠한 인간인지 알게 되면 그를 더욱 미워할 수 있을 것 같아 슈바르트의 낭독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슈바르트 저택에 잠입해 있던 요한에게 마음을 터놓고 자신이 슈바르트의 친자임을 고백하자, 결국 요한에 의해 슈바르트의 친자임이 확인되게 된다. 묘하게도 요한을 아는 인물 중 몇 안 되는 생명의 위협을 겪지 않은 인물로, 요한은 그를 제거하려 하지 않았다.[5]
    요한이 떠난 이후에는 정식으로 슈바르트 가문에 입적되어 '칼 슈바르트'가 되었으며, 라이히와인 박사 일행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일본판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한국판 성우는 김장
  • 로테 프랑크(Lotte Frank)
    '바이에른의 흡혈귀'에 관심을 가지고 슈바르트 저택에 취직한 뮌헨 대학의 여대생. 저택에서 일하며 칼과 요한을 만났으며, 칼의 가정사를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점차 칼을 좋아하게 되지만 실연당한다. 이 때 대학 도서관에서 매일같이 요한에 관해 조사하던 니나에게 위로를 받으며 니나와 친구가 된다.
    이후 칼과 함께 다니면서(사귀는지는 알 수 없음) 라이히와인 박사 일행이 덴마와 요한의 행적을 알아내는 걸 돕는다.
    한국판 성우는 이자명
  • 마르고트 랭거
    고급 창부로 한스 게오르그 슈바르트와의 사이에서 칼 노이만을 낳았다. 슈바르트는 랭거를 진심으로 사랑해 같이 살려고 했지만 랭거는 그를 따라가지는 않는다. 칼이 어느 정도 성장하자 칼이 창녀의 자식으로 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슈바르트가 줬던 토끼발의 증표를 칼에게 건네며 칼을 떠나보낸다. 과거 요한과 안나, 쌍둥이의 어머니와 친구였으며, 둘이 프라하를 탈출할 계획을 세우지만 랭거는 성공했고 쌍둥이의 어머니는 실패했다. 이후 슈바르트에 의해 고용된 리하르트 브라운의 조사에 따르면, 은퇴한 이후 요한으로 보이는 소년과 함께 살았던 것으로 보이며, 역시 요한에 의해 암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슈바르트를 따라가지는 않았지만 그녀 역시 슈바르트를 사랑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에게만 말해 준 그녀의 본명은 헬렌카 노바코바.
    뚱뚱한 할머니 매춘부는 가짜이며, 슈바르트 역시 알면서도 돈을 주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붉은 힌덴부르크"라는 이름을 쓰고 요한과 내통하고 있었는데, 요한을 협박했다가 오히려 그의 부하인 로베르토에게 죽고 만다.
    한국판 성우는 짱구 엄마로 유명한 강희선
  • 휴고 베른하르트(Hugo Bernhardt)
9화 출연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용병 출신에, 아프가니스탄 반정부 게릴라에서 핵심 
이스라엘 비밀정보부대인 모사드에 이슬람 급진파 암살 작전 참여등 군인으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오죽했으면 그 지독한 룽게 경감이 인정하며 부하들도 다시 재교육 시키고 싶다고 했을 정도... 덴마에게 사격을 가르친 인물이다.
짧은 금발 스포츠 머리에 구릿빛으로 탄 피부, 덩치는 꽤 근육질이며 콧수염이 있다. 5개월 가까이 덴마와 지내면 의리로 지낸 인물. 룽게경감의 취조에도 덴마에 관한 증언은 아꼈다. 미얀마에서 한 모녀를 조우하게 되는데, 어머니는 당시 겁에 질린채 총을 쥐고 있었기에 부득이하게 소녀의 앞에서 총살 하였다. 그 이후 데리고 있었지만 마음의 문을 닫힌채 베른하르트에게 웃지 않는다. 의외로 굉장히 죄책감에 시달렸던듯. 덴마의 일본요리인 고기감자조림이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듯...한국판 성우는 신성호
소녀같은 경우에는 다른 항목이 없기에 같이 표기한다. 한국판 성우는 정혜옥


  • 미하일 이바노비치 페드로프(Mikhail Ivanovich Petrov)
12화 출연(사진)
체코 프라하에서 무허가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었다.
사실 그는 구 동독 511 킨더하임의 총 책임자(정확히는 "그 사건"이 있기 전에 사임)였던 인물로 본명은 라인하르트 바이르만(Reinhart Beirmann). 511 킨더하임의 진실을 추적하던 볼프강 글리머에게 정체를 발각당하지만 정보를 내놓지 않고, 이에 글리머는 그의 주위를 맴돌면서 아이들을 설득하지만 여러가지 사실을 깨닫고 페드로프에게 돌아간다. 그 전에 페드로프는 의문의 여인(여장을 한 요한으로 추정)에게 한 발 앞서 총을 맞고 치명상을 입으며 뒤늦게 도착한 글리머에게 정보를 넘기고 사망한다.
글리머는 페드로프가 고아원을 차린 걸 보고 511 킨더하임의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페드로프는 인간 개조 실험장이나 다름없던 그 때와 달리 새로운 "실험"[6]을 통해서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한국판 성우는 김정호
  • 하르트만(Hartmann)
11화,12화 출연
511 킨더하임의 간부중 한명. 유일하게 자신의 전 과거를 숨긴채 아이들을 후견해왔다. 후견했다고 믿었더니 보이는것은 폭력과 학대. 디터를 속박하며 요한 리베르토에 대한 집착증세를 보인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진정한 예술품이라 믿으며 디터에게 요한처럼 되기를 강요한다. "내일은 어둡다.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하다." 라는 비관주의에 "그릇된 교육관"을 가지면 이렇게 멀쩡해보이지만 뒤틀어져있는 인물이 탄생한다는걸 보여주는 캐릭터. 한국판 성우는 김병관

  • 에르나 티체(Erna Tietze)
12화 출연
니나 폴트너, 즉 안나 리베르토가 오빠와 떨어져서 지낸 고아원이다. 체코슬로바키아 국경에서 구해진 남매가 서로 다른 고아원에 맡겨졌는데 에르나 티체는 그 고아원의 담당자. 511 킨더하임에 대해서 극도의 혐오감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든 아이들을 국가에 이용하려는 정책을 최대한 보호하려고 한 인물. 사납게 생겼지만 아이들에겐 굉장히 자상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예로 덴마가 안나를 언급하자마자 회상하며 잘 지낸다는 -안타깝지만 거짓인-이야기에 진심으로 기뻐한다. 여러모로 511킨더하임과 당시 동독의 실태를 알려준 인물. 한국판 성우는 최성우

  • Dr.슈만 (Dr.Schumann)
13화 출연
시골의 내과전문의. 내과전문이지만 지식이 닿는 한까지 마을 주민들을 돌봐주느라 정신이 없다. 우연한 계기로 덴마가 부재중시에 실려온 뻉소니 환자를 치료해주자 경찰에게 들킬법한 위기에 대학후배라고 신원을 보증해주면서 인연을 트게 된다. 덩치가 제법 있고 호탕한 목소리인것을 봐서 한 성격 하는 모양 같지만 의외로 순정파이며 같은 마을의 페트라를 사모한다. 덴마와 같이 승승장구하다 아내에게 무관심해 사별한 이후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자책감을 가지고 있다 덴마의 조언으로 회복한다.후에 떠나려는 덴마와 디터를 붙잡으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래서 오히려 디터를 붙여 덴마가 잘못된 길로 가지않게 지켜봐달라고 하는 인물. 한국판 성우는 노민


  • 로쏘(Rosso)
    18화
예전에 안나 리베르토가 일하던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오너. 18화에서 방화사건후 경찰에게 사건진술을 받고있던 안나의 신원을 보증해주며 나타난다. 이탈리안 가게 레스토랑에 성이 이탈리아어로 붉은색을 의미하는 로쏘(Rosso)인걸로 보아 이탈리아 출신 인듯. 이탈리아인 특유의 손동작을 보아하니 확실한 모양 . 성우는 한상덕
  • 얀 수크(Jan Suk)
  • 카렐 랑케(Karel Ranke)
  • 프리츠 바데만(Fritz Verdemann)
  • 귄터 미르히(Gunther Milch)
  • 야로미르 리프스키(Jaromír Lipsky)
    체코에서 활동하는 인기 없는 인형사. 붉은 장미의 저택에서 기절한 니나 폴트너를 보고 자신의 쪽방으로 데려와 보살핀다. 심약한 인상과 달리 집주인과 미약하게나마 다퉈서 결국 니나를 지키는 인물. 사실은 프란츠 보나파르트의 아들이며 그의 "낭독회"에도 참가했었다. 하지만 본인 왈 "영리한 아이"는 아니었다고. 니나와 함께 체코 관광을 하고, 니나를 모델로 한 미완성 인형극을 보여주면서 "해피 엔딩으로 끝을 맺고 싶다"라고 하여 용기를 주었다.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손원일.
  • [[마르틴 레스트](Martin Reest)
  • 페트르 차페크(Peter Čapek)
  • 밀란 콜라슈(Milan Kolasch)
  • 크리스토프 지베르니히(Christof Sievernich)
  • 빔 크노프(Wim Knaup)
  • 헤르베르트 크노프(Herbert Knaup)
  • 안나/비에라 체르나(Anna/Viera Černá)
  • 메스너 형사(Detective Messener)
  • 미카엘 뮐러(Michael Müller)
  • 피터 윌겐스(Peter Jürgens)

3.3. 장소 

  • 뒤셀도르프
  • 하이델베르크
    • 하이델베르크 성
    • 하이델베르크 대학
  • 하노버
  • 브룬탈
  • 뮌헨
    •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
  • 구 체코슬로바키아
  • 체코 공화국
    • 프라하
  • 511 킨더하임
  • 붉은 장미의 저택
  • "세 마리의 개구리(Tři Žába)"
  • 아이슬러 기념병원
  • 루엔하임
    • 페어쉬테크 호텔

5. 여담 

이 작품의 결말이 상당히 모호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요한 화장실 엔딩'이라고 조롱받기도 한다(…).[7] 결말의 해석에 대한 의견이 상당히 분분하다. 실제로 오스트리아의 한 기자가 몬스터 사건의 뒷배경을 쫓는 가상의 르포르타주 형식인 '어나더 몬스터'에서 '더이상 괴물이 아니라'는 느낌의 서술이 언급되어 있다.

또한 '몬스터'도 결국은 일본만화 특유의 탈아입구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도 있다. 일본인 외과의사가 점점 전투종족이 되어가는 전개 그 자체가 지적받기도 한다. 메탈기어 시리즈도 일본산이지만 주인공이 일본여성의 난자를 이용해 만든 존재인건 그렇다치고 등장인물은 죄다 서양인이며 동양식 사상인 忠이 메인테마인 3편에서도 동양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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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덴마 역을 맡은 성우 구자형은 요한과 닥터 덴마를 동시에 맡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광팬이다.
  • [2] 대표적으로 하인리히 룽게 경감을 맡은 강구한.
  • [3] 레전드의 환상을 깨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몬스터는 70화가 넘는 장편인데다 그 안에서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캐릭터들의 평균연령대가 높아 수많은 중장년, 노역 캐릭터가 등장한다. 2010년대 들어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는 라이트 노벨 원작 애니메이션과는 완전 정반대인 셈. 당시로써는 물론이고 2014년 현재도 투니버스 성우극회내 노역 연기자는 전혀 없으며, 극회 내에서 나이 많은 성우라봤자 대략 40대 중반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도 앞으로 10년 후면 노역 연기자가 나오겠지만... 그래서 몬스터를 방영하기 위해서 폭풍중복 캐스팅을 하지 않는 이상 이런 수많은 중견 성우의 캐스팅은 피할 수 없은 당연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 [4] 그리고 이미지에 걸맞게 안나 리베르토가 총으로 협박하자 오줌을 싸기도 한다(…).
  • [5] 칼이 "아버지라고 불러보고 싶어"라며 친자임을 증명하고 싶다고 하자 요한이 그를 위해 슬퍼하기도 했던 만큼, 칼과 자신을 겹쳐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6] 글리머와 말싸움을 통해 "교육도 하나의 실험이다"라고 했었고, 죽어가는 중에 글리머가 "감정은 부모가 주는 지극히 평범하거 자연스러운 것"이라 말하자 "아니, 그것도 실험이야"라고 말한다.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대목.
  • [7] 텅 빈 침대 장면은 상징적인 연출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작중에서도 계속 강조하는 주제 중 하나인 "이름"과 인간의 정체성에 관한 것인데, 텐마는 마지막에 요한에게 "너에겐 이름이 있었어"라고 말한다. 이는 즉 "이름 없는 괴물"이었던 요한이 이름을 갖게 됨으로서 더이상 "괴물"이 아니다 -즉 "몬스터"로서의 요한은 더이상 없는 것이다- 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나타내기 위한 파격적인 결말 연출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AA%AC%EC%8A%A4%ED%84%B0%28%EB%A7%8C%ED%99%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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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살충 호이호이씨


一撃殺虫!!ホイホイ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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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등장로봇
4.1. ID-3 호이호이씨
4.1.1. 호이호이씨 mini
4.2. 컴뱃씨
4.2.1. 컴뱃씨 lookie
4.3. 페스트 X씨
4.4. 우사기어
5. 장비 설정
6. 여담

1. 개요 

일본의 만화 잡지 월간 전격 대왕에 연재된 다나카 쿠니히코 작의 만화. 오라오라에 모에선을 쬐어 만들어졌다. 1회에 1페이지 정도의 짤막한 만화였으나 종반부엔 아부라츠보와 키미코의 러브라인(?)을 그리기 위해 일반적인 만화처럼 분량이 늘어나게 되었다. 무대가 교토라서 주인공 아부라츠보와 도쿄 사람인 마즈 제약 개발부원들을 제외하곤 등장인물들이 교토 사투리를 쓰는 게 특징. 귀여운 캐릭터와 신선한 설정으로 인기를 얻어 게임, 애니메이션 등으로 미디어 믹스가 진행되었다.

PS2용 게임의 경우 돈나미코나미에서 제작했지만. 만화를 본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줄 쿠소게로 전락했기 때문에 절대로 구입하지 마라.[1] 대신 성우진은 의외로 화려하다. ps2판 오마케 모음집은 여기서.

애니화 되긴 했는데 원작이 워낙 초미니 만화다보니 게임과 만화 단행본 특전으로 삽입된 숏 애니메이션 만으로도 원작 분량을 다 소모해버려 아마 추가적인 애니화는 힘들 듯 하다.그러나 니코니코생방송에서 애니화를 발표해버렸다!

그리고 가동계열 피규어의 첫발은 지상통판 한정 레진제 완성 킷이지만 가격도 가격에 무엇보다 지상통판 한정이라는 당시로서는 현지 이외엔 지인이 있었다면 모를까 구하기 힘든 물건이었고 가격도 중고가 수십만을 호가하는 물건이었지만 2009년. 코토부키야에서 피규어가 아닌 프라모델로 발매되었다. 발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며 발매한지 1주일도 안 돼서 모든 샵에서 품절되는 엄청난 인기를 보여줬다... 현재 바리에이션으로 빨간 색의 건캐논중무장형이 발매될 예정이고 이 중무장형의 칼라 바리에이선인 나이트메어(야간전) 사양의 검은색이 발매. 반다이한테 나쁜 것만 배웠구나 고토부키야

여기에 충전기와 여벌의 복장(스쿨미즈와 부르마!!), 그리고 점퍼(2000엔 가량)도 판매했다. 속지마라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이제는 반다이조차 초합금으로 냈다! 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죽었어

현재는 출연진과 무대를 일신한 후속편 '일격살충 호이호이씨 LEGACY'가 '전격흑마왕'[2]에 연재중. 웹 4컷으로도 연재중(이쪽은 전작의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듯.(아부라츠보가 나왔다.))

참고로 레거시도 예전처럼 단행본 초회한정 OVA가 나올 예정이였는데 뭔 이유였는지 발매 취소가 되었다.그리고 웬지 모르지만 이 후 고토부키야제 프라 우사기어도 2014년 5월 발매에서 2014년 예정으로 발매일이 무기한에 가깝게 연기되었다.뭔가 트러블이 생긴듯.

국내에선 만화 단행본과 PS2용 게임이 각각 대원씨아이와 KMA 코리아를 통해 정식 발매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 움직이는 호이호이도 만든 사람이 있다. 아직 자립보행은 무리지만, 팔과 다리, 허리와 목을 움직이는 정도는 된다. 여기에 미래가 왔다 링크

2. 스토리 

20XX년. 해충은 모든 살충제를 극복. 그 상황에 맞서기 위해 일본 기업은 초소형 해충구제로봇을 호이호이씨를 개발, 발매하게 되었다!란 스토리로 시작된다. 참 심플하다

3. 등장인물 

  • 아부라츠보 油壷 (성우:모리쿠보 쇼타로)

    작중 호이호이씨를 구입해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명목상의 주인공.
    호이호이씨 오덕으로 식비를 줄여가면서까지 호이호이씨 굿즈를 사 모으는 덕후.
    웹 4컷에선 서포트기인 호이호이씨 미니와 컴뱃도 한 대 더 들여놨다.
  • 데와 키미코 出羽 きみ子 (성우:나스 메구미)

    약국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아가씨.
    처음엔 인형 같은 것을 좋아해서 호이호이씨도 좋아했지만 호이호이씨의 본분인 해충사냥에 질겁해서 일종의 트라우마 상태.(아부라츠보의 첫 호이호이씨를 완파시킨 게 이 사람.)
    나중에 잔머리를 굴려서 컴뱃씨를 구입하지만 호이호이씨 이상의 트라우마만 안고 컴뱃씨는 아부라츠보에 넘어갔다.
    아부라츠보에 대해 처음엔 호이호이씨 오덕이라 싫어했지만 나중엔 약간 호감에 가까운 인상을 갖게 되었다. 어쩌면 연애 플래그? 하지만 단행본 마지막에서 보면 그냥 깨졌다.
  • 시나즈카와 무츠미[3] 不死川 睦美 (성우 : 나카하라 마이)

    키미코의 고교시절부터의 친구. 별명은 무쨩.
    아부라츠보 이상의 중증 호이호이씨 오덕(정확히는 이런 인형계열 전부일 듯).
    자작 의상(만든 건 키미코지만)을 가지고 돌케(쉽게 말해 원페스)에 나간다던가 코스프레를 한다던가 확실한 중증.
    장사속도 있어서 대량구입후 옥션에 올려서 높은 값에 팔아서 자금을 확보하기도 한다.
    마지막엔 이때까지 구한 굿즈때문에 집 바닥이 내려앉아버릴 정도.
  • 후루야시키 부장(성우 : 오오츠카 아키오)

    성공한 덕후이자 대인배이자 악의 축[4]
    마즈(후에 마즈/젠텍스)의 호이호이씨 관련 담당 부장으로 호이호이씨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가지 추가무장이나 여러 장비품을 제안하지만 너무 과격하거나 폭주하는 경향이 많은지라 언제나 기각.
    돌케에서의 코스프레 사건으로 부하직원을 폭행해서 좌천당하지만 후에 젠텍스사에 입사. 마즈사를 젠텍스사에 합병, 사장으로 취임한다.
    사장으로 취임후 예전에 기각되었던 장비품이 전부 상품화 된 걸 보면 어찌보면 대단한 사람.
    여담이지만 작가인 다나카 쿠니히코가 제노기어스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는지라 머리모양이 제노기어스의 주인공인 웡 페이 퐁과 거의 유사하다.[5]
  • 야사키(게임판 성우: 모리쿠보 쇼타로)

    마즈 제약 직원. 후루야시키의 부하 직원으로 후루야시키 부장에 맞서 호이호이 모에 노선을 주장한다. 덕분에 후루야시키에게 밉보여 걸핏하면 얻어맞는다. 후루야시키가 해임된 뒤 호이호이 담당부장으로 승진하지만 소비자의 취향을 읽지 못해 실패하고 결국 마즈 제약이 젠텍스에 합병(먹힌)된 뒤 후루야시키와 다시 함께 일하게 된다. 이때의 후루야시키의 모습을 보면 과히 대인배급. 그도 마즈 제약에서 쫒겨난 뒤 아사키를 구박한 것이 개인적인 차원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뉘우친 듯.
  • 점장님(게임판: 야마자키 료헤이, 애니판: 다나카 칸)
    키미코가 일하는 약국의 점장님.

4. 등장로봇 

4.1. ID-3 호이호이씨 

""
마즈사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여자아이형 인터셉트 돌. 이 호이호이씨의 발매로 전 세계의 인터셉트 돌 시장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작 중 주역이라 할수 있는 인터셉트 돌로 의약품(?)[6]답게 약국에서 판매한다. 양산품이라서 작중 자주 망가지고 새로 사곤한다. 모델은 위에 썼듯이 유인식 해충구제기인 "바퀴벌레 호이호이". 성우는 게임중에는 5종[7]의 배리에이션에서 선택가능 하나 모두들 쿠기미야 리에만 사용했다고.[8] 특전 애니도 성우는 쿠기밍. 한국 정발판은 5인의 대사가 모조리 잘리고 기합소리 같은 것들만 나온다. 늦게나마 플레이 해보고 싶은 유저는 일판을 구해서 하자.

  • 스팩
    CPU : Phantom 133GHz
    HD : 350GB
    동력 : 마부치 슈퍼 모터
    인터페이스 : USB 글래스와이어 케이블 (별매)
    전원 : 충전식 니켈 카드뮴 전지
    작동시간 : 최장 102시간(외장 배터리 백팩 사용시)
    외형치수 : 115mm(W)X35mm(H)X65mm(D)
    본체중량 : 약 950g(전지, 추가장비, 옵션 제외)
    기본 셋(디폴트 의상, 암 머신건, 예비탄약, 충전기, 취급설명서, 보증서) 세금 제외 29800엔.

4.1.1. 호이호이씨 mini 


레가시부터 등장한 호이호이씨의 서포트 기. 미니란 이름답게 호이호이씨를 더 디폴메한 외견으로 전용 수레에 무장을 실어서 호이호이씨를 보조한다. 물론 단체로도 해충 구제 가능.

고토부키야에서 발매.문제는 코토부키야 샵 한정판매.하지만 이후 무기를 실을수 있는 손수레를 뺀 사양으로 일반 판매도 했다. 이쪽은 샵 한정과는 달리 노멀 호이호이씨와 같은 사출색이고(샵 한정은 청색) 미니미니씨 미니 피규어 동봉.

4.2. 컴뱃씨 


마즈사의 라이벌 회사인 킨류사에서 발매한 인터셉트 돌. 모델은 익히 알고 있는 컴배트다. 컨셉은 밀리터리 계열인게 특징. 그런 이유에서 호이호이씨와는 달리 의상같은 상품이 전무해서 개인 딜러들의 자작 의상이 주를 이뤘다고 한다.특히 키미코의 친구인 무츠미가 '돌케'에 내놓은 의상은 호평(정확히는 키미코가 만들고 컨셉만 무츠미가 잡은 거지만).

사양은 기본적으로 호이호이씨보다 조금 높지만 큰 문제점 중의 하나인 호이호이씨를 적으로 간주, 무조건 파괴한다.라는 프로그램을 킨류사가 심어놨는지라 타사 제품과 같이 사용하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 들어있다. 결국 호이호이씨와 함께 운용하고 싶은 사람은 비정품인 재머를 구입해 컴뱃씨의 탐지기능을 재밍해야한다.
성우는 타나카 리에.

고토부키야에서 드레스 Ver.과 전투복 Ver.의 2종으로 발매중.

  • 스팩
    CPU : Banshee 200GHz
    HD : 400GB
    동력 : 마부치 하이퍼 모터
    인터페이스 : USB 글래스와이어 케이블 (별매)
    전원 : 리튬이온G전지
    작동시간 : 최장 204시간(외장 배터리 백팩 사용시)
    외형치수 : 130mm(W)X36mm(H)X66mm(D)
    본체중량 : 약 850g(전지, 추가장비, 옵션 제외)
    기본 셋 세금제외 42000엔.

4.2.1. 컴뱃씨 lookie 


컴뱃씨의 서포트 기. 상세는 추가바람. 고토부키야에서 발매. 

4.3. 페스트 X씨 

""
후루야시키 부장이 이적한 젠텍스사에서 개발한 세번째 인터셉트 돌.
믹스드 프레임이라는 신체 각부분을 유저가 자유롭게 조합가능한 컨셉으로 발매.큰 호평을 얻어서 결국 마즈제약이 젠텍스사에 합병되게 되는 결정타가 되었다.
게다가 심야 홈쇼핑 프로에서 초판 한정 특전인 전용 바이크 오보로를 끼워주자 순식간에 매진.
일단 아부라츠보가 구입한 페스트 X씨는 닌자 컨셉이고 전용 바이크인 오보로가 부속.전용 바이크인 오보로는 변형해서 등의 USB포트에 합체 대철완 이라는 거대한 팔형 파츠로 변형하는 것이 특징. 
또 다른 특징이라면 컴뱃씨를 박살내는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이는 후루야시키 부장이 호이호이씨를 고의적으로 박살내던 컴뱃씨에 대한 앙갚음이기도 하다.(발동시의 썩소와 거기에 오버랩되는 후루야시키의 얼굴이 일품이다.) 결과적으로 호이호이씨는 아무 것도 모르는 가운데 이 둘의 전쟁이 빈번하게 벌어진다(…).

""
역시 고토부키야제 인젝션 프라로 발매 되었다. 썩소 파츠도 동봉. 하지만 왠지 오보로 동봉의 합본이 나올 것 같은 게... ...다행히 오보로는 별도 판매 결정...지만 합본이 언젠가는 안 나올 리가 없지...역시나 합본셋도 발매. 명칭은 페스트 X상 백야 Ver.+오보로 DX 라는 칼라 바리에이션+오보로의 무장 추가버전. 에라이

  • 스팩
    CPU : Phantom4EJ 500GHz
    HD : 1T
    동력 : 마부치 모터 네오
    인터페이스 : USB2 광 파이버 케이블 (별매)
    전원 : 마이크로 연료 전지
    작동시간 : 최장 240시간(외장 배터리 백팩 사용시)
    외형치수 : 125mm(W)X50mm(H)X65mm(D)
    본체중량 : 약 900g(전지, 추가장비, 옵션 제외)
    PS.이 데이터는 국내수용 상품의 스팩. 해외 판매용은 조금 다를 수도 있음.

4.4. 우사기어 


신작 호이호이씨 레거시에 등장하는 신규 인터셉트 돌.형식 번호는 DG-001LN.

통칭 디어기어[9] 시리즈라는 명칭의 초소형 범용 로봇으로 외형은 다른 인터셉트 돌과는 달리 기계적인 외형이 특징.(발에는 캐터필러 형태의 대쉬 휠이 달려있고 의상도 옷이 아닌 장갑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새삼스러운 이야기지만, 이름은 당연히 우사기(토끼)+기어gear의 합성어.

5. 장비 설정 

장비 제작방법이 심히 괴악하다. 실제 공산품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그러니까 호이호이용 일본도는 실제 일본도를 줄인 거고 산탄총 등의 장비도 실제 산탄총을 축소시켜 발매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무슨 닥터 슬럼프야?

해충구제용 레이저건(실제 레이저가 나간다.)까지 만들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러니 헤비 컨슈머의 지갑이 남아날 리가 없지...

6. 여담 



2010년 TED 강연에서 진짜로 레이저로 모기를 태워죽이는 살충 장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머지않아 호이호이씨 실물을 보게 될지도.

----
  • [1] 사실 게임성 자체는 그 당시의 평균치에서 떨어지는 건 아닌데, 캐릭터 게임 주제에 해상도도 낮고 텍스쳐를 아낀 건지 캐릭터가 심하게 뭉개진다. 사실 매체 자체부터가 PS2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DVD가 아니고 CD다. 대충 만든 티가 저장매체에서부터 드러나다니...
  • [2] 전격대왕의 자매지인 계간 청년잡지
  • [3] 不死川라는 성은 후지카와로 읽거나 혹은 시나즈카와로 읽는데, 일본 위키쪽 독음에 따르면 시나즈카와라고 한다.
  • [4] 젠텍스 머즈에서 나온 인터셉터 돌 관련 상품의 종류는 마니아들도 절규하게 만든다.
  • [5] 그런데 게이머즈 2004년 2월호에 나온 다나카 쿠니히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특별히 의식해서 그리려고 한 건 아니었고 회사의 중역 클래스 인물이기 때문에 임팩트 있게, 그리고 뭔가 매니아 스럽게...라는 헤어스타일을 생각한 결과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결코 페이는 아니고 모델이 된 인물을 꼽아보라면 배우 '스티븐 시걸'이라고.
  • [6] 국내법 상으론 의약외품.
  • [7] 쿠기미야 리에타무라 유카리노다 준코히라마츠 아키코, 사쿠라 루미.
  • [8] 일단 기본 설정이 쿠기미야로 되어 있긴 하다
  • [9] Dear Gear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D%BC%EA%B2%A9%EC%82%B4%EC%B6%A9%20%ED%98%B8%EC%9D%B4%ED%98%B8%EC%9D%B4%EC%94%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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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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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펜리트

Animation/~2009 / 2014. 12. 31. 02:10

엘펜리트


エルフェンリート
Elfen Lied
elfenlied.jpg

일본의 만화. 작가는 오카모토 린, 애니판의 원화는 린신. 장르는 미스터리, 드라마, SF,치유물,고어물
엘펜리트는 독일어로 '요정의 노래'뜻이다. 붙여 써야 되지 않나 관사는 어디다 팔아먹은 거지 다스 엘펜리트
엘리펀트와는 다르다, 엘레판트와도 다르다!

Contents

1. 개요
2. 애니메이션
3. 줄거리
4. 관련 항목
5. 등장인물
5.1. 원작에서만 등장한 인물

1. 개요 

만화책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슈에이샤의 영 점프에 연재되었으며 총 12권 완결. 한국에선 대원씨아이를 통해 전권 발매되었다. 다만 현재는 절판 상태로 손에 넣기 어려운 편.

원작과 애니메이션판의 전개가 상당히 다른 작품으로서, 열린 결말과 나름대로 그럴 듯한 스토리를 보여주는 애니판과는 다르게 원작 만화는 전개가 허술하고 캐릭터가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1]. 그러나 원작 완결 이전에 애니가 나온 탓에 자체적으로 결말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때문에 한정된 화수내로 결말을 지어야 하다보니 후반에 스토리가 점점 엉망이 되어버려 원작 만화보다 애니판이 오히려 졸작이라는 평가도 상당하다.

캐릭터의 숫자 또한 만화가 압도적으로 많고, 결말이나 설정도 조금씩 다르다. 나중에는 단순한 고어물이 아닌 세카이계 수준에 이를 정도로 무리한 스케일 확장이 이루어지나, 그래도 결말은 《나루타루》나 《보쿠라노》 같은 처참한 결말로 달려가지 않은 건 다행이다. 꿈도 희망도 없는 결말로 달려갔다면 완결 후 더 미칠 듯한 논란이 일어났을 것이므로...

원작자가 이 만화를 만든 이유가 장애인들의 애환을 가르쳐주기 위해서라는데...뭔 개소리야? 얼핏 봐서는 '말이 되는 건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넓게 보면 디클로니우스로 대변되는 소외 계층과 그것을 억압하는 대중의 갈등 구조가 작품 내에 깔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2] 더군다나 이 작가가 엘펜리트 그리기 전에는 고어물동인지 전문작가로 활동한 바 있었다.[3] 작품을 본 사람들 99.9%는 이 문장을 보기 전까지는 절대로 작품을 통해 장애인들의 애환을 알 수 없으리라.

특이하게도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성[4] 혹은 이름[5] 중 하나만 나온다. 다만 쿠라마 히로미, 쿠라마 마리코, 카쿠자와 안나처럼 아버지 혹은 남편의 성이 언급되어 있어 의도하지 않게 풀네임이 성립되는 경우도 있다.

2. 애니메이션 

elfenlied_anime.jpg

애니메이션은 2004년 제작, 13화 완결 + 스페셜[6]. 감독은 칸베 마모루. 제작사는 암스. GENCO VAP 집영사 애니메이션. 오프닝은 Lilium.

일본에서는 마니아작으로 알려져 있는 고어계의 감동물. 잔인하고 선정적인 묘사로 평이 극과 극으로 갈려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간에 반목이 일어나기도 한다.[7]

서양권에서는 명작 반열에 올라 다음과 같은 업적(?)을 세운다.

2004 AnimeReactor Community Awards에서 Best Opening/Ending 콤비네이션, Best Drama, Best Thriller(Mystery/Horror), Best Fanservice 수상, 루시는 베스트 여성 캐릭터 수상. 또, American Anime Awards 2007 at New York Comic-Con(초회)에서는 "Best Short Series"에 노미네이트.

일애갤이 디씨에서 엄청난 세력을 자랑하던 리즈시절의 대세작이기도 했다. 대부분의 정상인사람들이 엄청난 고어에 아연실색하여 "낚였다!"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는데 추천한 이들은 진심으로 명작이라는 면에서 추천한 거란 점에서 또 아이러니. (...)

사실 일반인들의 눈에는 이런 작품이 어떻게 저만한 상을 받았는지에 대해 의문이 드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아무튼 잔혹성이 강한 작품도 수상 대상이 가능한 희한한 전례가 생김으로써 앞으로 서양 기준의 일본 만화 수상기준은 오리무중으로...

여기서 디클로니우스에게 총알 안 통하는 거 뻔히 알면서 계속 쏴대는 걸 보아 인간의 어리석음을 비꼬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게 어디 한두 가지인가

여기서 쓰인 잔학한 장면에서의 효과음이 《BLOOD-C》와 《쓰르라미 울 적에》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출처는 위키백과.)

외국에서도 영어,독일어 더빙이 되어 있다. 흠좀무.

2012년 12월 19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블루레이 박스가 발매되었다. 원작자인 오카모토 린이 직접 그린 특별판 만화가 추가된다.

3. 줄거리 

21세기 들어 출현한 신인류 디클로니우스가 인류를 위협하는 세계.
디클로니우스 루시는 인간들에 의해 실험대상이 되어 연구소에서 봉인 감시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 사고로 인해 그녀의 구속장치가 풀려남으로써 순식간에 연구소내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몰살당한다. 그 앞을 연구 소장인 쿠리마가 특수부대원들과 함께 막아내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절망적인 상황, 평소 덤벙대던 비서가 루시의 앞에 우연히 넘어지고,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그녀는 도망치라는 쿠리마의 외침에도 루시로부터 달아날 생각을 못했고, 루시는 그러지 말라는 그의 외침소리를 무시하고 비서의 목을 뽑아 죽인뒤 그 몸을 총알을 막는 방패로까지 사용한다. 루시는 다른 사람들은 전부 죽였으면서도 그만은 죽이지 않고, 그저 비웃듯 그의 등에 피로 손바닥 자국을 찍고는 유유히 연구소 바깥으로 탈출한다.
그 후 연구소 바깥 절벽 부근에 서있는(연구소는 섬에 있다.) 루시에게 저격이 가해지나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 드러난 뒷머리를 맞춰야 하는데 루시가 돌아보는 바람에 옆에 맞은 것. 머리에 씌여졌던 구속구가 박살이 나면서 루시는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한편 대학입학을 위해 사촌인 유카가 살고 있는 카마쿠라에 온 코우타는 버스 정류장에서 유카와 재회한다. 그러던 중 둘은 유이가하마 인근에서 “뉴”라는 말밖에 하지 못하는 이상한 소녀와 만나게 된다. 이들은 기억을 상실한 이 소녀를 집으로 데려오는데…….

4.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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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클로니우스
    백터를 사용하는 일종의 초능력자.액셀러레이터가 아니다 신인류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런 존재가 대개 그렇듯 괴물 취급받는다. 인간의 절단, 파괴, 사살을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다. 요약하면 어둠 기사 같은 처리방식(...) 이런 연유로 인해 인간을 멸망시키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묘사되기도 한다. 특징은 머리의 .암만 봐도 네코미미지만 작가는 뿔이라고 우긴다고(...) 인간 남자를 감염시켜 감염자의 후손이 디클로니우스가 된다. 그러나 후에 백신이 만들어져 디클로니우스는 사실상 멸종당했다. 인간성은 유일한 생존자인 나나를 제외[8]하면 개판이다. 허나 대부분의 디클로니우스는 제대로 된 인간성을 형성할 환경에서 자라지 못한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강한 살인충동을 갖고 있으며, 이 살인충동은 3살 때에 깨어나 설령 부모라고 해도 망설임 없이 죽인다. 나나는 살인충동이 없다는 점에서 예외적인 케이스. 그러나 원작 11권에서 루시가 카쿠자와 장관에게 쿠라마도 그렇고 내앞에서 부모자식 애기를 꺼내냐고 말하자 장관의 대답에 의하면 디클로니우스는 철이들면 제일 먼저 부모를 죽이지만 성장을 하면 이미 자기가 죽여버린 부모를 다시 찾기 시작하다고 한다.
  • 벡터
    디클로니우스가 사용하는 보이지 않는 팔.무한 더 핸드 보이지 않는 손 연구소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볼드모트처럼 단어 사용 자체를 꺼리고 '그것'이라고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벡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ㄱ. 고주파 진동으로 물체를 손쉽게 절단한다.
    ㄴ. 구성성분은 알 수 없으나 엄청난 방탄성이 있다. 루시는 벡터를 몸에 휘감아 총알을 막는다.
    ㄷ. 벡터에 피부를 접촉당한 남자에게서 태어난 2세는 디클로니우스로 태어난다. 여성은 접촉당해도 감염이 되지 않는다.
    ㄹ. 벡터는 투명하다. 시청자, 독자들을 위해서 편의상 보이게 처리했을 뿐.
    ㄷ. 그리고 사실 벡터의 진짜 존재 이유는...[스포일러]
  • 질페리트
    벡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남자와 여자에게서 태어난 디클로니우스의 이름. 벡터 바이러스의 확산을 목적으로 한 개체이기 때문에, 생식 기능을 가지지 않고 성장이 빠르고 상처를 입고도 회복이 빠른 특징을 가진다. 벡터의 발현은 3세 이후. 또한 질페리트는 모두 여성이다. 대부분은 갓난아이때 연구소에 의해 '처분' 되지만, 처분되지 않은 갓난아이는 연구소에 갇혀 실험체로 전락하게 된다. 작중의 주요 인물 중은 3번, 나나, 마리코, 28번[10]이다.

5. 등장인물 

  • 루시(ルーシー)=뉴(にゅう)[11] - 성우: 코바야시 사나에 북미판 성우는 키라 빈센트데이비스(TV), 칼리 모지어(OVA)[12]
    수용소에서 탈출하다가 저격을 당해 바다로 추락한다.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맨몸으로 나와서 옷도 없었고 심지어는 저격으로 인해 기억조차 잊어버렸다. 생식 기능이 있는 유일한(!) 디클로니우스[13]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을 죽여온 듯 하며 전투 센스도 엄청나다. 가히 살인과 전투의 천재. 대인, 대군전 모두 두려워하지 않는다. 라는 이름은 처음 코우타가 발견했을 때 제일 먼저 말한 단어를 그대로 이름으로 쓴 

    어렸을 때는 순진한 아이였지만 고아원에서 개초딩들에게 괴롭힘을 받다가 기르던 강아지가 살해당해 그때부터 닥치는 대로 다 죽이는 괴물이 되었다. 결국 코우타의 아버지와 동생도 희생자에 포함. 결국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무차별적 살인을 통해 증명하게 된다(...)

    착한 본성과 디클로니우스의 DNA에 잠재되어 있는 악한 본성이 혼재되어 있다. 애니는 이 DNA가 루시의 거듭된 살해 행각을 부추기는 선에서 끝나나, 만화의 경우 자신을 배반한 루시의 다른 인격을 파멸시키려고 하고 거의 세계를 멸망시킬 정도의 기세를 보여준다. 마지막 폭주 때에는 벡터가 우주 공간까지 다다르며(…) 전세계에 벡터를 뻗어 모든 인간을 죽이려 한다. 하지만 디클로니우스도 생명체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폭주는 몸에 무리가 갔고, 결국 마지막에 코우타 일행을 지키는 동시에 군인들을 상대하느라 과부하가 걸려 몸이 녹아버리고 만다. 뉴 상태의 루시는 '벡터가 없었으면 이렇게 살았을 것이다'라는 무의식적인 표현이라고 한다.

    어릴적 코우타와 만났을 당시 자기가 사람들을 많이 죽이게 되면 코우타에게 꼭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결국 마지막에서는 코우타에게 죽임을 당한다.[14] 사실 죽기 직전에는 거의 고깃덩어리라서 복수라기보다는 안락사시켰다고 봐야 할 듯. 복수였다면 그대로 놔뒀을 테니까. 마지막(10년 후)에는 그녀와 닮은 쌍둥이가 코우타 앞에 등장. 두 명이 있는 걸 봐선 뉴의 인격과 루시의 인격이 각각 환생하게 된 듯. 하지만 이에 대해선 다른 해석도 있다. 뉴의 인격은 코우타의 딸로 환생하였고, 루시(카에데)와 제 3의 인격이 쌍둥이로 환생하였다는 의견.

    참고로 루시는 연구기관에서 붙인 이름이며, 본명은 카에데(楓). 코우타를 비롯한 일행들이 사는 집 이름도 '카에데장'인걸 생각하면 상당히 묘하다.
  • 코우타(コウタ) - 성우: 스즈키 치히로/나바타메 히토미(소년 시절) 북미판 성우는 애덤 콘론/크리스틴 오턴(소년 시절)
    초반 등장하여 바닷가에서 기억을 잃은 뉴(루시)를 구해준다.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계속 히로인들을 데려오기 때문에 어쩌면 그는 엄청난 고생을 하고 있는 걸지도. 거의 기억이 엇나가거나 잊혀진 부분이 많다.

    그리고 나중에 기억이 돌아왔는데 그의 아버지와 여동생 카나에는 루시에게 끔살당했다. 후반부 즈음에 잊어버린 그 기억이 생각나자 루시를 보고 증오의 표정을 극한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엔 결국 그녀를 포용하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인다. 단행본에선 루시를 죽였다지만 그 고깃덩어리 상태로 남아있던걸 살리는거야 말로 복수행위일테니.

    이후 단행본 모든 사건 이후에도 루시를 잊지 못해서, 매년 축제날 때마다 한 번씩 루시와 처음 만난 산으로 간다. 사건 10년 후 코우타는 루시가 강아지를 묻은 무덤을 발견하고, 여기서 어렸을 때의 루시가 코우타에게 쓴 편지를 묻어둔 것을 발견한다. 여기서 루시의 본명이 '카에데'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토록 만나고 싶던 소중한 친구랑 만났다며 기뻐하며 자신의 딸이 여기서 만나기로 했던 친구들(루시의 환생)을 보고 웃으며 완결.
  • 유카(ユカ) - 성우: 노토 마미코 북미판 성우는 낸시 노보트니
    주인공의 사촌으로 나이는 같은 것 같다. 등장하는 내내 사망 플래그를 풍기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 상당히 질투심이 많고 코우타에게 진심어린 애정을 갖고 있다. 공부를 잘해서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갈 수 있었는데도 코우타가 다니는 대학으로 왔을 정도. 주인공 옆에서 징징대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비중이 없으나 코우타가 축제에 가는 사촌이 남자애라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루시가 각성하는 요인이 돼버렸다. 마지막엔 코우타와 결혼해서 딸을 낳았다.[15] 여담으로 딸의 이름이 뉴.(...)
  • 마유(マユ) - 성우: 하기와라 에미코 북미판 성우는 신시아 마르티네스
    막장부모 곁에서 몹쓸 짓에 시달리다 결국 집을 나온 소녀.[16] 자신의 친구 완타[17]를 데리고 있다. 코우타의 집에 정착하기 전까지는 큰 상의로 하반신의 일부를 가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밑에는 그저 속옷 뿐. 이는 위에서 서술했듯이 막장부모에게 시달리던 중에 가출했기 때문이다. 항상 식빵 가장자리를 먹으며 끼니를 때우는 전형적인 거지. 순화하여 빈데레. 반도를 만나 그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며 친해진다. 결말에는 반도와 다시 만난다.
  • 완타(わん太)
    가출한 떠돌이 강아지로 정발판에서는 '멍멍이'로 번역되었다. 원래 이름은 제임스로 집을 나와 떠돌고 있던걸 마유가 발견해 같이 행동하게 됐다. 같은 외톨이라며 좋아했지만 원래 주인이 회수해간다. 그렇지만 또 가출을 하고 마유에게 찾아간걸 보면 가히 그 지능은 짱구의 흰둥이랑 비교할 수 있다. 사실은 강아지의 모습을 한 불사신이라고 카더라.[18] 만화책 마지막화에서 마유가 반도에게 안기는걸 확인하고 떠나는 뒷모습을 보여주는데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아마 어딘가로 또 떠돌아 다닐려고 하는건 아닐지... 여담으로 작가가 애니화 할 때 유일하게 넣어달라 부탁 한 캐릭터라고 한다.
  • 쿠라마 실장 - 성우: 호소이 오사무 북미판 성우는 제이 히크먼
    디클로니우스 연구기관의 총 책임자. 루시를 어떻게든 없애려고 든다. 하지만 사연이 많은 캐릭터. 디클로니우스의 위험성을 가장 잘 알고 있다. 이 작품의 핵심 인물 중 하나.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반도(板東) - 성우: 나카타 조지 북미판 성우는 제이슨 더글러스
    일본 경시청 S.A.T. 의 요원. 기막힌 총 실력을 갖고 있다. 처음 등장할때 뒤에 있던 여자를 때리면서 "내 뒤에 있지마라"라는 어디선가 본 대사를 했다. 처음 루시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양 팔과 눈을 잃었지만 최신 의수 기술로 복원에 성공, 하지만 치료를 대가로 불알을 적출해야해서 고자가 될 뻔하나 고자가 되기전에 탈출. 절대 빚지는 성격이 아니기에 루시와 다시 싸우기 위해서 무기도 강력한 것으로 바꾸고 자신이 패배했던 원인을 분석하면서 루시를 찾아다녔다. 초반에는 약간 사이코패스 기믹이었지만, 인간인데도 다른 인간들과 제대로 된 관계를 못맺었다는 이유가 나오면서연출상 쉴드가 쳐지면서 가면 갈수록 훈남+차도남이 되어 간다.

    만화책판에서는 카에데장에서 루시와 2번째 전투를 하는데 벡터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예상해서 칼을 휘둘러 벡터를 잘라내고, 루시를 몰아넣는다. 하지만 상황파악 안되는 마유가 뛰어들어서 마유를 밀치고 대신에 루시에게 하반신이 잘려버린다. 그리고 로리콘+도둑놈 확정 이대로 죽나 했지만. 마지막화에서 하반신을 의족[19]으로 채우고 마유와 만난다. 재미있게도 거세 수술에서 도망쳐 나왔지만 허리 아래 하반신이 잘려 결과적으로는 고자가 되었다. 안습 그래도 살아남은게 어디야.
  • 나나 - 성우: 마츠오카 유키, 북미판 성우는 사샤 페이싱어
    2번째로 나온 디클로니우스로 루시보다 사거리가 1M 길다. 하지만 파괴력이 낮고 응용력이나 전투센스의 부족으로 루시에게 패배, 사지절단당한다.[20] 이후 팔다리를 의수, 의족으로 대체하는데, 골격과 연결된 방식이 아닌 붙여서 벡터로 조종하는 방식이라서 툭하면 분리된다(...). 나중에는 이 의수를 벡터로 날려서 일종의 무기처럼 사용하기도 한다.로켓펀치 쿠라마 실장을 아빠로 생각하며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일반상식이 부족해서, 쿠라마 실장이 준 1만엔 다발을 불쏘시개장작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500엔 동전 이외의 화폐는 돈으로 생각하지 않는 듯. 다른 디클로니우스들과는 달리 살인충동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

    히로인중 유카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코우타가 주워오지 않은 캐릭터로 마유가 주워왔다. 또한 만화와 애니 공통으로 디클로니우스 중에 유일하게 결말까지 살아남는 캐릭터이다. 이후 마지막에는 아빠에게 아빠의 부인이 되고 싶다며 고백한다.키잡

    애니메이션에서는 루시가 나나와의 전투[21]에서 처음으로 디클로니우스의 벡터를 잠시 봉인하게 만드는 스킬[22]을 사용하는데, 이걸 배워서 작중 후반부 마리코와의 전투에서 써먹는다.[23]

    사실 작가는 나나를 루시에게 끔살당하는 캐릭터로 만들려 했으나. 이 캐릭터의 인기가 좋은 나머지 많은 독자들이 죽이지 말아달라는 투고를 했고 결국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전해진다. 원작이 연재될 때에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이다.

    모 애니의 모 캐릭터와 닮았다.
  • 카쿠자와 교수 - 성우: 히라타 히로아키 북미판 성우는 존 스웨시
    쿠라마를 디클로니우스의 연구로 끌어들인 인물. 루시를 탈출시킨 놈이 이놈. 루시 앞에서 썰을 풀어내려다가 목이 날아갔다. 애니만 보면 갑툭튀 캐릭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비중이 없으나 만화의 경우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있다. 어쨌든 애니, 만화 모두 괴물을 풀어놓고서 뒷감당도 못할 상황만 만들고 황천길로 가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 것은 똑같다. 덧붙여 루시를 검열삭제한 것으로 의심되는 연출과 대사가 있다(...) [24]
  • 3번 - 성우: 타카하시 미카코 북미판 성우는 앨리슨 섬롤
    본편 현재시점에서는 이미 죽어있는 디클로니우스. 실험 대상 디클로니우스였으며 죽기 전에는 역시 생식기능이 있었다. 실험을 받을 때는 벡터를 숨기고 있다가 어느 순간 경비원들을 살해하고 쿠라마 실장에게 디클로니우스 유전자를 벡터를 이용해 전파시켰다. 이 때문에 쿠라마 실장의 딸 마리코가 디클로니우스가 되었다. 이후 카쿠자와 교수에게 샷건으로 뒤통수를 저격당하고 사살되는 캐릭터.
  • 마리코(35번) - 성우: 故 카와카미 토모코 북미판 성우는 루시 크리스천
    팔은 26개, 유효 사정거리는 11M로 루시의 5배 이상, 나나의 3배를 넘는다. 당연히 최강의 디클로니우스. 실은 쿠라마 실장의 딸. 너무 강력해서 인간이 제어할 수 있도록 몸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 풀어주자마자 폭주하여 경비원 수십명을 살해하고 대리모 역할을 했던 여성마저 엄마가 아냐...라는 말과 함께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린다.[25] 나나가 루시 살해 임무에 실패하자 다시 풀어놓은 디클로니우스이며 어린아이답지 않은 잔혹한 성격으로 인간의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게 빼앗는다. 역시 만화와 애니의 결말이 다르다. 

    단행본에서는 루시와의 격투 중 쿠라마가 등장, 쿠라마와 자신을 노리고 날아오던 모의용 미사일[26]에서 쿠라마를 구해주는 등, '아버지'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꿈을 키우기 시작한 순간 폭탄 리모콘을 루시가 부숴버렸다. 타이머가 다 되어 그대로 폭사.

    애니메이션에서는 루시를 쓰러뜨린 뒤 쿠라마와 나나와 조우. 나나를 죽여 쿠라마가 진정 누구를 사랑하는지 시험하려다 아버지와 화해, 그 후 쿠라마와 함께 폭사. 이 한 순간에 보게 된 주마등은 마리코가 평범한 아이로 태어났을 때의 모습. 상당히 슬픈 장면이다.
    쿠라마 실장의 딸이므로 풀네임은 '쿠라마 마리코'가 된다. 어머니인 히로미와 함께 작중 풀네임이 나오는 유이한 캐릭터.
  • 카쿠자와 장관 - 성우: 아리모토 킨류 북미판 성우는 앤디 매캐빈
    최종보스 분위기를 풍긴다. 카쿠자와 교수의 친아버지. 이 인간이랑 교수 아들내미는 퇴화했다지만 일단은 디클로니우스. 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평범한 인간으로 뿔이 나있는 것은 단순한 유전자 이상이었다. 물론 단행본에서만 밝혀지는 사실. 루시 왈, '동족으로써의 감이 느껴지지 않는다.[27] 진짜 신 인류를 기다리던 가문의 후예로, 지하에 방사선 피폭지역에서 살아온 경험이 있다. 그곳에는 당연히 피폭으로 죽어간 사람의 묘가 잔뜩. 자신의 딸까지 미래를 위한 계산기로 개조한 인물. 애니메이션에서는 루시와 조우할 일이 없어서 살아남지만, 만화책에서는 카쿠자와 교수, 루시의 남동생[28]과 함께 루시에게 끔살당한다.

    국가 예산으로 태평양 무인도에 연구소를 세운 사람도 그이며, 목적은 자신을 비롯한 신인류[29]인 디클로니우스가 기존의 인간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를 대체하게 해 궁극적으로 인류의 생물학적 진화를 꾀하는 것. 연구소가 하는 일도 바이러스를 강화하고 바이러스 주입 방법을 개선하거나 하는 일이다.[30]
    한편 카쿠자와 계(係)는 일족 대대로 머리에 뿔이 나있는데, 이것 때문에 먼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악마의 자식'이라고 불리며 멸시당했다고 한다. 장관의 목적도 이 멸시에서 벗어나 자신이 인정받는 세계를 만들고 싶었던 욕망에서 나온 것.

    원작에선 좀 의외인 모습도 보인다. 개조한 딸에게 무덤덤하게 하게 "이 애비라고 냉혹한 것만은 아니야..." 라고 말한다. 이유는 밑에.
  • 시라카와 -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 북미판 성우는 셸리 컬린블랙
    쿠라마의 비서. 특별한 점은 없고 평범한 비서다. 그냥 그림에서 비서를 떼어온다면 딱일듯한 느낌. 쿠라마 실장을 연모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며 마리코의 몸속에 폭탄을 설치하라는 제안을 한것도 그녀. 다른 여자의 몸에서 난 여자니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없을거라고.얀데레 하지 애니에서는 그냥 루시에게 살해당하고 만화에선 쿠라마 실장에게 해제코드를 알려주며 휴대폰을 던지다 사망.
  • 키사라기 - 성우: 야마모토 마리아 북미판 성우는 티파니 그랜트
    시라카와 이전의 쿠라마의 비서. 도쿄대학 출신이지만, 도짓코. 포니 테일과 도짓코 속성을 겸비해서 모에한 캐릭터...였지만, 1권에서 50페이지도 안돼서, 루시에게 인질로 잡히다가, 결국 죽는다. 마미루당했다. 이후, 회상장면에서 종종 등장. 만화책에선 인질로 잡혔다가 감동적인 대사[31]를 남기고 죽는 인상 깊은 캐릭터로 남게 되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인질로 잡히지 않고, 그냥 허무하게 백터로 목이 뜯겨 죽었다.
  • 아라카와 - 성우: 이시하라 에리코[32] 북미판 성우는 제시카 분
    카쿠자와 교수의 조수. 연구실에 들어오기 전부터 디클로니우스의 존재와 위험성을 알고 있었으며 카쿠자와 장관의 협박으로 연구실에 편입된다. 다만 단행본에서는 취급이 다르다. 상당히 비중이 있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디클로니우스에 대항하는 백신을 개발해 냄으로써 후반부 이야기의 흐름 자체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 애니판에서는 등장 시마다 "이걸로 며칠째 목욕을 못한건지..."라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코우타의 사진을 숨김으로써[33] 코우타가 평화롭게 살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 만화책판에서는 백신의 개발로 전세계에서 구세주로 추앙받는다. 자기의 꿈이 '퀴리 부인 같은, 역사에 이름이 기억되는 과학자'여서 무척 기뻐하지만 나중에 연구소에서 벌어진 사건을 보고 이런 일에 자기도 기여를 했다는 사실에 우울해한다.
  • 카나에 - 성우: 야마모토 마리아 북미판 성우는 모니카 리얼
    코우타의 여동생으로 본편에서는 이미 고인.
  • 토모오 - 성우: 타카기 레이코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토퍼 패튼
    루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시설에 있던 아이.
  • 사이토 - 성우: 야마모토 마리아 북미판 성우는 앨리슨 섬롤
    마리코를 5년 동안 담당한 연구원. 마리코가 '엄마'라고 부르며. 마리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듯 보인다. 마리코를 풀어줬을 때 그녀가 쓰러지자 달려가서 안았다가 허리가 끊어지며 끔살[34]. 시라카와를 죽이려는 마리코를 상반신만 남은 채 폭탄 버튼을 눌러 제지한다. 하지만 만화책판에서 마리코와의 관계를 가깝게 하기 위해서 쿠라마 실장을 나쁘게 말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소녀 - 성우: 시타야 노리코
    루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시설에 있던 아이로 사실 그녀와는 (형식적인 의미의)친구였다. 실수로 루시를 괴롭히던 남자 아이들에게 강아지에 대한 얘기를 말해버리고, 분노한 루시가 각성해 끔살. 실수한 척 했지만 사실은 고의로 발설한 것이다.[35] 
  • 쿠라마 히로미 - 성우: 칸다 아케미 북미판 성우는 루시 크리스천[36]
    쿠라마 실장의 부인으로 본편에서는 이미 고인. 출산 직후 아이를 죽이려는 쿠라마 실장을 말리려다 대량 출혈로 사망한다.[37] 출산 때 자궁경부암이 발견되어 자궁을 드러내야 했고 마리코는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때문에 정상적으로 낳을 수 있는 아이는 마리코 뿐이었고, 쿠라마 실장을 필사적으로 말리게 되었다.
  • 타카다 아이코 - 성우: 야마모토 마리아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여중생. 그녀의 죽음이 루시와 쿠라마 실장의 불화를 낳고, 루시가 쿠라마 실장을 죽이지 않는 이유를 만든다. 루시가 카나에와 코우타의 아버지를 살해한 이후 만나 잠시지만 루시와 친해진 소녀.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아이코를 낳은 직후 집을 나가 화가로 성공했다. 이 어머니가 개인전을 열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데, 이때 전시장에서 어머니를 보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전시회 전날 아버지를 실수로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하려 하지만 루시에게 설득되어 어머니를 보기 위해 전시회장에 잠입한다. 그러나 루시를 쫓아온 연구소의 연구원들과의 전투에 휘말려서 루시를 감싸다가 쿠라마의 권총에 맞는다. 이후 루시는 그녀를 치료해준다는 조건으로 연구소에 투항했지만, 며칠 뒤에 쿠라마 실장에게서 아이코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분노하여 쿠라마 실장에게 복수를 결심하는데, 쿠라마 실장과 관련된 인간을 모두 살해하여 절망을 준 다음 마지막에 죽이려고 한다. 만화책, 애니 1화에서 연구소 탈출 시 쿠라마 실장이 무사했던 이유는 이것. 만화책 최종 화에 나온 바로는, 이후 화가로써 성공했는지 그녀의 이름으로 그림전을 여는 전단지가 보여진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쿠라마 실장이 루시에게 죽었다 말한 건 거짓말인듯.

5.1. 원작에서만 등장한 인물 

  • 노조미
    유카의 고등학교 후배로, 전국 수재일 만큼 성적도 우수하고 작중 언급으로 상당한 미인에 거유. 성악가가 되고 싶지만 명문 가문의 외동딸이라 부모님의 반대때문에 독립하고 카에데 장으로 공부를 하러 온다. 코우타가 마중을 나오려고 갔는데 처음 만남부터 치마가 휘날리더니 속에 찬 기저귀를 코우타에게 보여주며 임팩트있게 등장한다. 그 이후 비중이 공기라 문제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 짤렸구나 기저귀를 찬 이유가 조금만 놀라도 요실금을 하기 때문.

    그리고 사실 명문 가문의 외동딸이라 부모님이 반대를 한건 반쯤은 변명이였고. 어렸을 적 성악가인 자신의 어머니가 오페라 공연을 하는 것을 보며 자신도 성악가가 돼서 아빠를 기쁘게 할려고 했으나 갑작스레 어머니가 자살을 한 이후 쓸쓸함에 어머니의 노래가 담긴 레코드를 들으며 지냈다. 하지만 아버지가 레코드를 부수고는 다시는 엄마의 노래를 듣지 말라고 한다. 이후 말대꾸를 하자 울때까지 볼기짝을 때렸고 이때에 대한 트라우마로 자주 요실금을 하게 된 것. 그후 그저 엄마처럼 노래를 불러 아빠를 기쁘게 하고 싶었던 거라며 아빠의 생일 선물로 자신의 축가와 뜻을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를 선물한다. 하지만 아빠는 분노하며 카세트 테이프를 박살내고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엄포하였다. 음대 입학 시험날 전 수험표를 아빠에게 들키지만 카에데 장 사람들의 응원을 떠올리며 자신은 자신의 결심대로 살아갈거라 말한다.

    그러자 아빠도 단념하고 노조미에게 사실을 알려주는데 노조미의 엄마의 성대는 "소프라노 드라마리코"라는 일본인에겐 거의 없는 성대라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매우 약한 목이였기에 무리하게 노래를 했던 노조미의 엄마는 목이 망가져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자 비관 자살을 한것. 노조미에게도 이 성대가 유전이 되었기에 가수가 꿈이라는 딸에게 이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고 한다.그렇다고 아동학대를... 그리고 한가지 조건을 걸며 음대 입학시험에 가는것을 허락해 주는데. 노조미가 콘서트를 열리게 된다면 특등석에 자신을 초대해 기쁘게 해달라는 것. 그리고 노조미는 대학시험을 치루러 갔고 아버지는 자신의 서랍에서 박살냈던 카세트 테이프를[38]들고 바라본다.츤데레

    그리고 합격여부가 쓰여진 편지가 도착해서 읽을려는 순간 루시를 생포하기 위해 연구기관이 쳐들어왔고 그 과정에서 노조미는 목이 심하게 졸려져 병원에 입원하였고 목에 깁스를 한 채 퇴원했지만 최종화에서 이제 완연한 봄이라고 유코한테 얘기하면서 목이 멀쩡하단걸 확인시켜준다. 그래서 대학교에 붙었냐고 안붙었냐고
  • 이소베
    쿠라마 실장의 부하로 루시를 잡기 위해 마리코를 데리고 나갔다. 몸에 폭탄이 내장된 마리코를 연구소에서는 원격 조종이 불가능하므로 대신 리모컨을 줘서 30분마다 암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폭발하게 해두었다. 하지만 마리코의 페이크에 넘어가 암호를 발설하게 되고 결국 죽음을 당한다. 
  • 카쿠자와 안나
    카쿠자와 장관의 딸로, 본래는 좀 멍청하지만[39] 평범한 소녀였으나, 아버지에 의해 개조되어 거대한 괴물같은 모습이 되었다. 잘 움직이지도 못해서 거대한 수조 속에 둥둥 떠다니는데 원래 그녀의 취미이자 특기가 달리기인 걸 생각하면 안습. 대신 마개조의 결과로 엄청난 지식과 연산능력을 가지게 되어 마치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오라클처럼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그 덩치에 벡터도 사용할 수 있지만 강력해진 루시한테 그만 반으로 썰려 버린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는데...

    실은 그녀의 괴물같은 육체는 일종의 껍데기였고 인간 육체는 그 안에 계속 들어 있었다. 덕분에 끝까지 멀쩡히 살아 남으며 최종화에는 자신이 다시 원래의 멍청한[40] 소녀로 돌아온 사실에 엄청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 딸을 완전 마개조시킨 게 아니라 인간 육체를 남겨 두었다는 점은 장관도 자기 딸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증거.
  • 28번
    나나처럼 살의가 없으며 벡터도 제대로 쓸줄 모르는 실험체. 결국 그때문에 검은 모자를 쓴 남자에게 무기실험에 강간까지 당하고 후에는 차라리 죽는게 나을 상태의 레이더로 개조됐고 결국 죽었다. 나나의 말마따나 평생 즐거움 같은 걸 한번도 알아보지 못한채 죽어버린 안습인물.
  • 검은 모자를 쓴 남자
    카쿠자와가 호수에 있을때 친딸을 괴물로 만든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하냐 물으며 등장. 아라카와하고 누가 먼저 루시를 잡아오나 내기를 한다. 각각 조건은 섹스 노예 되기 vs 고자되기(...). 루시를 추적하기 위한 레이더를 만들기 위해 28번을 무기를 실험후 강간하고 차라리 죽는게 나을 정도의 처참한 몰골로 만들어 가지고 다닌다. 그렇게 카에데장으로 들어갔으나 찾은건 루시가 아니라 나나. 빡친 남자는 홧김에 28번을 아예 죽였고 신경독이 발린 침을 장착한 쇠구슬을 석궁으로 발사해 나나를 제압후 마유를 강간하려 하지만 마유가 불렀던 반도에게 역관광 당한다. 이후 반도가 루시랑 싸우는 것을 구경하다 루시가 진짜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말리려다가 루시에게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석궁을 발사할때의 간지는 아카드에 필적한다.(...)
  • 루시의 어머니
    루시(카에데)의 어머니. 진정한 의미의 이브. 유전자 이상으로 처음으로 디클로니우스 유전자를 가지게 되고, '여왕 개체'라고 불리는 루시를 낳았다. 하지만 이후 연구소에 붙잡혀 카쿠자와 장관에게 강간당한다. 아이(루시의 남동생)를 낳은 다음 자살.
  • 루시의 남동생
    정확히는 이부동생으로 루시를 보며 누나라고 친근하게 다가가지만 카쿠자와 장관과 같이 순삭되었다. 최초의 남자 디클로니우스 치고 취급이 안좋다. 여기만 봐도 한 줄짜리 비중인게 불쌍..해서 두 줄로 만듬!
  • 노소
    만화책 9권에서 디클로니우스 연구소의 박사로 처음 등장. 초콜릿이 주식이라며 기분 나쁘다는둥 부하에겐 그다지 좋은 소리를 못듣는다. 아래 언급될 4명의 복제형 디클로니우스를 만들었으며 장치를 이용해 자신의 명령만을 따르게 만든다. 이후 죽을뻔한 자신을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면서 까지 목숨을 바쳐가며 지키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도 너무나도 순수한 디클로니우스의 모습을 보며 이 아이들은 정말로 자신을 어머니라 생각하는 건가? 라고 믿으며 장치를 해제했으나 그런거 없었고. 이후 속죄하듯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등장할때마다 포키를 먹으며 등장한다.
  • 다이아나, 바바라, 신시아, 아리시아
    만화에서만 나오는 복제형 디클로니우스로 외형은 마리코와 똑같이 생겼다. 카쿠자와 장관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각각 루시와 나나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클로니우스이다. 벡터 길이는 10m. 신시아와 아리시아는 루시 진압 과정에서 살해당하고 바바라는 디클로니우스 입장에선 배신자인 나나를 죽이려 싸우다가 정신차린 쿠라마 실장에게 헤드샷을 당하고 사망. 다이아나는 후에 연구소에서 노소와 호위병이 위기에 처했을때 디클로니우스를 쓰러트리다 사망.
  • 호위병
    노소를 호위하기 위해 파견된 인물. 노소의 언급에 따르면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듯. 불타는 헬기에 깔린 노소를 구해내다 화상을 입는 등 역할은 제대로 수행한다. 이후 연구소가 루시의 폭주로 폭발했을때 아라카와가 다이아나의 제어장치를 떼내는 뻘짓으로 죽을 위기에 처할뻔 하다 다시 제어장치를 붙이며 재등장. 사실 그녀는 "벡터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또다른 디클로니우스 연구기관"에서 파견된 인물로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카쿠자와 장관의 연구소"에 잠입하여 바이러스에 관한 자료나 백신을 가져오기 위한 스파이였다. 

    그 후 벡터 연구기관에서 바이러스 연구기관을 파괴하러 올 동안 풀려난 디클로니우스로 혼잡한 연구소 내부를 텅스텐건과 쇠구슬 석공으로 해쳐나간다. 반도가 쓰던 텅스텐을 갖고 있던건 같은 "S.A.T 요원이여서 그랬다" 라고 친다고 해도 검은 모자의 남자가 쓰던 석궁은 어디서 얻은건지.. 이후 아라카와를 호위하고 옥상에서 도착. 곤돌라에 태우고 자신만 옥상에 남아 선글라스를 벗고서 혼자가 되면 나약해진다고 한탄하며 디클로니우스 사이에서 무섭다고 울며 피를 흩뿌리고 사망. 한 줄 알았는데 흩뿌려진 피는 루시의 벡터에 당한 디클로니우스의 것들이였고 정신을 차리자 있던 곳은 안나가 있는 호수였다. 이후 안나와 만담을 하며 생존 인증을 하고 출현은 끝.
  • 벡터 연구기관 박사
    디클로니우스의 장기등을 거대화시켜 만든 "벡터 크래프트"라는 장치를 배로 싣고 오며 등장. 연구소에서 빠져나오고 또(...) 죽을뻔한 아라카와를 구해주었다. 이후 백신을 찾아냈고 루시를 발견하여 상대하려 했으나 연구소가 무너져 내려 어쩔수 없이 아라카와와 백신을 데리고 다시 탈출. 이후 루시가 완전 폭주하여 곤죽 상태가 됐을때 부대와 함께 루시를 죽이려 했으나 제 3의 인격의 최후의 발악에 사망.
----
  • [1] 캐릭터의 인체비율이라거나 작화 등도 일관되지 않고 다른 이들이 함께 그린 듯한 느낌이 든다.
  • [2] 하지만 이런 갈등을 드러내는 방법이 일반인들에게는 한없이 극단적인 방식이라는 것이 문제이다. 게다가 작품내 디클로니우스들은 인간을 동족 또는 자신과 동등한 지성체로 인식하지 않는다.
  • [3] 단행본에 수록된 약간 고어 분위기를 풍기는 단편을 통해 원작자의 과거 행적을 짐작해 볼 수 있다.
  • [4] 예: 쿠라마 실장
  • [5] 예: 코우타
  • [6] 여기서 강력한 떡밥이 등장한다.
  • [7] 하지만 이후 잔인한 애니들도 슬슬 나오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BLOOD-C》.
  • [8] 물론 생식기능이 없으니 계보가 당대에 끊기게 된다. 하지만 벡터를 통해 다른 남성을 감염시킨다면...?
  • [스포일러] 원작 만화책 마지막 부분에 의하면 구인류를 물리적으로 전멸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그 전까지는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등장한 새로운 생식 방법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사실 두 가지 기능 모두를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 [10] 만화책에서만 나오는 디클로니우스로 자세한 것은 하술한다.
  • [11] 동일인물로 다중인격 상태임.
  • [12] 보면 알겠지만 일판보다 영어판 목소리가 허스키하다.
  • [13] 상단에 서술했다시피 질페리트는 생식 능력이 없다.
  • [14] 애니판에서는 이 장면이 나오지 않아 당장 갈아 죽여도 시원치 않은 천하의 개쌍년으로 표현돼버리고 말았다.
  • [15] 일본은 사촌부터는 근친이 허락된다
  • [16] 의붓아버지가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했는데 이에 어머니에게 사실을 말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딸이 무슨 꼴을 당하는지 알면서도 질투에 가까운 외면을 하고 결국은 딸이 코우타의 집에 정착하게 되자 딸을 버린다.
  • [17]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멍멍이
  • [18] 농담이 아니고 검은 모자를 쓴 남자에게 걷어차여 피를 쏟아 쓰러졌는데도 이름을 부르자마자 멀쩡하게 일어난다.
  • [19] 아마도 기계
  • [20]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절단 묘사의 리얼함과 잔인성 때문에 일본 공중파에서 방송시에는 삭제되었다. 물론 AT-X에서 방영될 때는 그대로 나갔지만. 해당 장면은 4화.
  • [21] 사지절단 전투 이후의, 코우타의 집(카에데장)에서의 전투
  • [22] 묘사로 보아 벡터를 통해 뇌신경을 조종하는 듯. 애니판에서는 길을 지나치는 소녀의 머리에 벡터를 넣어 연습하는[41] 장면이 나온다.
  • [23] 몇 시간 지나자 다시 돌아왔지만.
  • [24] 정확히는 하려고 마취제를 써서 잠재웠으나 한쪽의 인격을 잠재운 결과 다른 한쪽의 인격이 깨어나버려서 실패...
  • [25] 이때의 묘사 또한 잔혹해서 AT-X가 아닌 공중파에서 방송할 때는 잘려나갔다.
  • [26] 폭발하지 않는다.
  • [27] 디클로니우스끼리는 서로 교감이 가능하여, 서로의 위치를 알아내는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뉴의 인격일때는 감지가 되지 않는다.
  • [28] 카쿠자와 장관이 루시의 어머니를 강간해서 낳은 아들. 디클로니우스이며, 작중 등장한 유일한 남성 디클로니우스이다.
  • [29] 착각이었지만
  • [30] 본래의 벡터 바이러스는 공기에 닿으면 사멸하는 데 이걸 개선해 냈으며, 감염시킬 때에는 파이프로 직접 이식한다.
  • [31] 제가 죽으면 되는건가요?
  • [32] 가명으로 AV에 '배우'로 출연했다가 소속사에 걸려서 성우계에서 영구히 퇴출되었다. 성우계의 흑역사.
  • [33] 코우타가 카쿠자와 교수의 시체와 머리에 달린 뿔을 목격했기 때문에 죽이려고 한 것. 그런데 둘 다 처음에는 깜짝 놀라지만 나중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인다. 목이 잘려서 바닥에 굴러다녔는데도.
  • [34] 애니판에선 얼굴이 백터에 휘감기더니 그대로 박ㅋ살ㅋ
  • [35] 애니메이션 8화에서 슬쩍 웃는 모습이 보인다. 이유는 '자신이 불행하니까, 자신보다 불행한 것이 필요하다'라는 이유 때문인듯.
  • [36] 후루카와 나기사 - 오카자키 우시오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모녀가 성우가 같다.
  • [37] 출산 후에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링겔도 다 끊고 소리지르며 말리다가 출혈.
  • [38] 스카치 테이프로 수리했다.
  • [39] 노력을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
  • [40] 간단한 구구단도 못한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7%98%ED%8E%9C%EB%A6%AC%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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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츠

Animation/~2009 / 2014. 12. 31. 02:09

간츠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특징
4. 애니메이션화
5. 검은 구체 '간츠'
6. 표현상의 특징
7. 장비 목록
7.1. 기본 무기
7.2. 100점 메뉴로 얻은 무기
7.3. 특별 무기
8. 등장 성인 & 미션
9. 등장 인물
9.1. 미션 참가자
9.2. 비미션 참가자
9.3. 카타스트로피 외계인
9.4. 신
9.5. 그 외의 인물

1. 개요 

오쿠 히로야의 SF 만화. 2000년 7월 13일부터 2013년 6월 20일까지 슈에이샤의 주간지 영 점프에서 격주로 연재되었다. 완결본인 단행본 37권은 2013년 8월 19일 발매되었으며, 한국에는 2013년 10월 10일 완결까지 발매되었다.

한번 죽었던 사람들이 검은 구체의 방으로 불려가 구체가 지정해주는 외계인들과 싸운다는게 기본 설정. 따지고 말하면 죽었던 사람의 클론을 만드는 것. 작중 인물들도 은근슬쩍 다들 알고 있는 눈치. 클론이기 때문에 "기억" 또한 따로친다. 쿠로노를 봐도 도저히 뒤를 예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로 유명했으며 전투 한 번 할 때마다 주인공을 제외한 대부분이 죽는 경우가 태반이다. 폭력과 섹슈얼리즘에서는 정점에 올랐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히기로 어릴 때 인상깊게 본 무적초인 점보트3의 오마쥬로 가득하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점보트 3 최종화의 구도에 대한 완벽한 오마쥬. 또한 작가는 간츠에서 할 수 있는걸 모두 해서 만족한다고 한다. (관련 인터뷰)

영화화 되어, 2010, 2011년에 2부작으로 공개되었다. 주연은 마츠야마 켄이치와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 두 편 다 2011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했으며, 여름에 정식 개봉되었다. 하지만 평가는... 뭐 실사화된 일본 만화가 다 그렇듯이 망했다.

2. 스토리 

세상을 좀 깔보지만 막상 본인도 별것 아닌(낮등불) 고등학생 쿠로노 케이는 어느 날 지하철에 주정뱅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사람이 실제로 죽는 걸 볼 수 있겠다며 두근두근했지만, 역에서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친구였던 카토 마사루가 같이 도와주자는 바람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다. 목숨을 잃음과 동시에 검은 구체의 방으로 전송되어 무기와 슈트를 가지고 수수께끼의 성인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3. 특징 

스토리텔링은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느낌이 아닌 스릴러에 가깝다. 이야기 전개는 대개 문제 해결을 뒤로하고 관객의 관심을 유지시키면서 서스펜스를 점증시킨다. 스릴러의 정의에 매우 들어맞는 만화다. 주인공은 이야기의 줄기가 되는 상황에 개입할수 없고, 어떤 우연이나 인연으로 이에 접근해서 파헤치지도 못한다. 계속 펼쳐지는 상황에 휘둘리고, 세계의 진행에서 곁가지에 불과하다. 세계관의 진실 같은 것에는 접근도 못하고 그럴 의지도 없으며 앞뒤없이 휘말린 상황을 어떻게든 해결하기에 급급하다. 흔히 주인공을 중심으로 모든 사건이 돌아가는 클리셰를 박살냈다고 할 수 있는 작품. 카타스트로피 미션에서도 주인공들은 가장 중요한 싸움에 합류하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거나 자기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느라고 바빴다. 때문에 인류를 구하기위한 싸움의 참가자라고 볼 수 없다.

이러한 작품의 모습에 전형적인 소년만화 - 즉 사건의 중심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주요악당들을 물리치며 차츰차츰 강해지고 세계관의 비밀을 밝혀내고 모든 이야기와 개연성이 주인공과 관계있는 - 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점프식 배틀 만화의 전개를 기대한 팬들에겐 실망을 안겨주었다. 주인공의 죽음도 본 작에선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심지어 부활도.

이처럼 간츠는 기존 SF 및 소년만화의 클리셰의 소재를 차용해오면서도, 그 소재를 인간군상에 소화시키며 스릴러에 가까운 방식으로 건조하게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자연스레 앞뒤맥락의 일부를 공란으로 두어 서스펜스를 느끼게 하고, 이는 작품에 대한 이해와 상관없이 그 완성도를 따져보게 한다.

끝내 마지막 장에서는 주인공들이 이러한 개인적 문제와 목적달성을 위해 분투한 끝에 결국 사건의 중심에서 사건의 해결을 맡게 된다. 다만 카타스트로피 진행중에 케이의 정체가 전세계에 공표됐었기 때문에 케이가 돋보이는것 자체는 흐름을 벗어난 전개가 아니지만, 수많은 전투를 경험하며 상대가 누군지까지 알아낸 베테랑 최강팀 미국조차 제대로 묘사되지 않고 압살당하는 상황에서 케이가 결국 최강이었다는 식의 전개는 과도한 주인공 보정임에는 틀림없다.

독자들이 "매우 독창적일 것이다"하고 기대를 하긴했다. 소재는 전혀 독창적이지 않았지만, 비교적 거리가 먼 소재들을 과감하여 차용하여 엮어 신선함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밝혀진 여러 설정이 기대와는 다르게 결말부는 전형적인 SF의 클리셰이며, 작가 그 자신이 이야기한 것처럼 고전 재패니메이션인 점보트를 오마주한 결말로 마무리지었다.

중간에 장기간 공백기가 있어 누라리횽편에서 전개가 늘어진다는 착시현상을 일으켜 비판하기도 하지만, 실제 누라리횽의 실 연제분량은 21-25권까지 4권밖에 되지 않는다. 대조적으로 카타스트로피는 27권~37권의 이슈지만, 한 전투를 몇화나 계속하거나, 한 이벤트를 몇화나 계속하는등의 질질 끄는 방식은 전혀 없다. 오히려 도쿄공습→납치→구조→절망적인 전투→사건의 진상→지구로의 귀환이 숨 쉴 틈없이 전개되어 초스피드로 진행되는 느낌조차 받는다. 전개가 늘어졌다기보다 주인공 케이가 없는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은 작가가 고등학생 때 집필한 작품의 연장선상이며, 전작 HEN CG의 사용을 위해 투자를 많이 했으나 인기가 없어 스태프를 줄이고 간츠를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와전되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1달내에 시작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전혀 근거없는 루머이다.

간츠를 코즈믹 호러에 대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망적일 정도로 강력한 적들이 나타난다 = 코즈믹 호러"라고 생각하는 무지의 소치라 볼 수 있다. 우주적 존재가 등장하여 맞서싸워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게임의 틀을 빌리고 있는 간츠에서는 언제나 목표와 공격수단이 제시된다. 단지 그것이 주인공 개개인이 바라는 것과 반드시 합치 하지 않았기에 문제가 발생할 뿐.

간츠와 생존게임이라는 공통분모를 제하면 각 에피소드별 연결성이 느슨한 것도 특징. 딱히 주목할 만한 복선은 보이지 않으며,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 언급된 내용은 2부의 카타스트로피에 대한 이야기와 신에 관한 이야기정도만 제하면 대부분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 해결된다. 결국 흡혈귀의 정체는 결국 뭐였지 직접 다뤄지진 않았지만 신 에피소드 전후 내용을 미뤄보면 인간 가운데 우주인의 형질이 강하게 나타난 돌연변이쯤으로 볼 수 있다.

단행본 후기에서 언급하듯 작가 자신이 본 영화와 게임의 많은 부분을 차용하여 작품에 반영한다. 영화 툼레이더가 개봉할 즈음 안젤리나 졸리를 닮은 킥복싱을 하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고, 일본도를 사용하며 적을 공격하는 금발 흡혈귀를 두고 킬빌 드립을 쿠리야마 치아키를 본뜬 듯한 외모의 캐릭터가 하기도 한다. 외에 버추어 파이터의 격투 캐릭터와 닮은 격투 마니아가 등장하기도.

작가의 전작 제로원이 게임을 다룬 만화라면, 간츠는 게임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도 게임을 하는 듯한 쾌감을 느낄수 있는 만화이다.

2010년 단편 '간츠 마이너스'와 '간츠 오사카'가 발매되었다. 간츠 마이너스는 케이와 카토우가 간츠 세계로 들어오기 전의 사람들, 즉 니시와 이즈미 시절의 간츠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리퀄 소설이다. 간츠 오사카는 오사카편에 앞뒤 한화씩 덧대어 만든 일종의 애장판이다.

작품이 작품이다 보니 보는 이들의 얼굴을 찡그려지게 만들 정도의 인간 쓰레기들이 넘쳐난다. 예: 학교 선생, 부모, 학생, 엑스트라 등 전부 죽어도 싸다는 느낌을 주는 쓰레기들 간츠 사회는 치안이 막장 반대로 피와 육편이 튀기는 아비규환 속에서 행해지는 휴머니즘과 선하고 정의로운 인물들(주로 주인공파티)이 등장하기에 이 작품은 단순히 또라이들이 나와 단순 쾌락오락물로 치지는 않는다.

4. 애니메이션화 

곤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2004년 4월 12일부터 방영하였다. 총 26화. 감독은 이타노 이치로. 당시엔 아직 연재 초기 시기였던지라, 원작 스토리 그대로 진행되다가 막판에 오리지널 결말로 끝났다.

과도한 폭력씬때문에 애니메이션 국내방영은 절대 무리일줄 알았으나 뜬금없이 2008년 애니박스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방영하였다. 주연에는 소년역으론 드물게 현경수를 그리고 캐릭터에 아깝다고 느껴질 김민석김환진등을 캐스팅하는등 좀 힘을 쓴 편. 그밖에 탁원제이영주같은 대 베테랑 성우부터 그 당시 갓프리된 성우들까지 다른 성우진 부분에선 세세하게 신경쓴 편이다.

5. 검은 구체 '간츠'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정체와 목적이 모두 불명인 검은 구체. 정식 명칭도 불명이며 구체 내부에는 호흡기를 닮은 기구를 장착한 남성이 있고 이 인물을 간츠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통상의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일정한 요구에는 응답을 얻을 수 있고 사망자의 리스트나 100점 획득 메뉴를 볼 수 있다. 덧붙여 이 남자에 대해 물리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미션 개시 직전에 죽은 생물의 머리에 폭탄을 집어넣고 소생시켜 '성인'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괴물과 싸우는 '미션'에 강제적으로 참가시킨다. 필요한 장비는 스스로 지급해 주며 미션 참가자들은 신체 특징이나 행동, 직업 등으로 별명으로 불린다. 전 미션에서 살아남은 멤버도 똑같이 전송되며 간츠의 방에 전송되는 미션 참가자의 신체에 접촉해 있을 경우에는 살아 있다해도 간츠 멤버로 인식된다.

사망자의 전송이 전부 끝나면 몇 분 후에 구체로부터 각 도시의 특징에 의한 음악이 흐르고 간츠의 표면에 메세지가 떠오른 후, 표적인 성인의 용모와 특징 등이 표시된다. 다만, 표시된 표적 이외의 개체가 다수 출현하는 경우도 많다라기보단 거의 그래왔다. 출현하는 성인을 시간 내에 모두 쓰러뜨리거나 제한 시간이 지나면 간츠의 방에 재전송 된다. 부상자는 모든 부상이 회복되어 전송되나 사망자는 전송되지 않으며 생존자 전원이 전송되면 채점이 시작되고 물리친 성인의 힘에 응한 점수가 표시된다.

채점이 끝나면 간츠의 방에서 나와 몇 일간 일상생활도 돌아올 수 있고 그 때 총이나 슈트를 가지고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무기를 일상에서 사용하면 사망한다. 비번 때 습격당하는 장면들을 볼 때 그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들키지만 않으면 사망하지 않는 듯하다. 초기에 나온 니시 군의 조언에 따르면 간츠에 대한 이야기를 발설하는 것만으로도 사망하는 듯 싶다. 그렇지만 니시가 간츠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을 보면 우회적인 언급이나 서술 등은 해당되지 않는 듯... 무기 또한 다시 채워놓는듯 아무리 무기를 가져가도 다음 미션때는 전부 준비되어 있다. 다만 슈트는 예외. 케이의 경우 슈트를 집에 두고 왔다가 낭패를 본적이 있다.

덧붙여 미션이 아니라해도 성인과 조우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에는 점수 획득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점수를 100점 채울 경우에는 기억을 지우고 간츠로부터 해방된다, 해방된 시점에서 간츠와는 전혀 무관한 인간이 된다. 예로 오사카 미션후 카토 마사루가 재생한 쿠로노 케이는 해방된 케이가 아니라 "간츠 멤버"인 케이다. 해방된 시점에서 케이의 데이터는 간츠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에 기록된 데이터로 케이가 재생됐기에. 이 재생된 케이는 도깨비 성인 미션의 기억과 간츠 멤버의 기억은 가지고 있지만 코지마 타에가 살아 있는 줄 모르고있던 케이다.그래서 해방된 시점에서 더 강력한 무기를 받는다, 간츠 메모리에 있는 인간을 재생한다의 3가지 메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재생당한 인간은 다만 전혀 다른 별도의 인간으로 친다. 간츠 멤버가 아니더라도 간츠에 연관돼도 재생은 가능한데, 예로 코지마 타에는 간츠의 "타겟"이 되어 가능했으며 원래부터 간츠 멤버가 아니었기에 간츠와는 전혀 무관한 인간으로 재생되었다.

도깨비 성인 중간부터는 시간 제한이 사라지고 일반인의 눈에도 간츠팀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파이널 미션을 벌일 때에는 간츠가 있는 방에 전기도 나가있고 성인에 대한 정보를 표시할 때는 뜻모를 상형문자가 뜨는 등 카타스트로피의 시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독일의 한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었다.

오사카 미션부터는 미션 이외의 시간에 무기를 사용해도 죽지 않게 되었으며, 이탈리아 미션이 끝난 뒤부터는 완전히 작동을 멈추더니 도쿄팀 간츠 속 인간은 간츠에서 나온뒤 걸어서 밖으로 탈출하고 말았다.

고도로 발달한 신과 같은 문명을 가진 성인들이, 거인 성인들을 그들의 정착지에서 쫓아냈다. 그 뒤 거인 성인들은 스페이스콜로니로 우주를 떠돌다 지구로 침략해온다. 신 성인들은 지구인들이 거인 성인을 무찌를수 있도록 군사 정보를 보낸다. 독일의 어떤 재벌의 딸이 그 정보를 입수했고, 독일 재벌이 그것을 토대로 만든 게임을 수행하는 하드웨어가 바로 간츠였다.

간츠안의 인간은 랜덤으로 복사된것으로, (간츠의) 소프트웨어에 불과하다고 한다.

6. 표현상의 특징 

동 작품은 각 컷을 그릴 때 우선 3D로 대략적인 구도를 짜고 그 위에 선을 입히거나 톤칠을 한다(이 과정은 작품 내에 작가 후기에도 적혀(& 그려져) 있다). 즉, 3D로 거칠게나마 입체 모형으로 콘티를 만든 후 그 위에 2D 그림을 입힌다. 이러한 작업은 간츠 특유의 박진감과 입체감, 미칠듯한 사실감을 더해주는 한편, 각 장면을 분절적으로 느끼게 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각 컷은 각자가 정적인 한 장면으로 존재하며, 이렇게 독립적인 장면이 나란히 놓임으로써 간츠만의 '느릿하면서도 긴박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렇다보니 각 장면은 스스로의 독자적인 완성도는 높지만, 각 장면 간 긴밀한 정서 및 플롯의 흐름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간츠의 표현 방식에 호불호를 갈리게 하는 요인으로서 작용한다.

특히, 이 작품은 일반 만화에서 흔히 사용하는 집중선이나 잔상선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인물과 배경의 구도와 카메라의 각도만으로 강조점을 둔다. 이는 작품의 장엄함을 돋우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기존의 만화적 연출에 익숙해져 있는 독자들에겐 묘한 이질감이나 답답함을 불러오기도 한다.

7. 장비 목록 

7.1. 기본 무기 

  • 간츠 소드
총과는 달리 즉시 살상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칼의 몸체는 신축자재이며 철이나 콘크리트도 일도양단할 수 있을 정도로 예리하다.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이즈미 참전 이후(대략 15권 즈음) 간츠가 있던 맨션의 방 안에서 바이크와 함께 발견되었다. 칼날은 두툼한 하바키 안쪽에 수납되는 듯 하다. 하바키가 두꺼워 총을 끼우는 벨트에 끼울 수 있다. 이즈미는 거의 이것만 쓴다. 그러나 성인 파워 인플레에 의해 이탈리아 석상 성인 발가락에 박살나버리는 허접한 무기로 전락한다. 하지만 카타스트로피에서는 일부 면역이 완전히 되어버린 성인들의 의해서 Z건조차 먹히지 않자 다시 강력한 무기로 되돌아왔다. 최대 길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적어도 30피트(대략 9.1미터) 이상은 길어지는것 같다. 무슨 금속으로 이루어 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간츠의 방 안쪽에 있는 문안에 격납된 모노 휠 바이크 形 오토바이. 저격수를 뒤에 싣는 것으로 후방의 적을 저격 가능.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다.

  • X건
멤버가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핸드건 사이즈의 총. 중거리용으로서 표적을 내부로부터 폭발시킬 수 있다. 착탄하고 효과 발현까지 몇 초의 타임 래그가 있으며 방아쇠가 2개인데 위의 것은 X-레이이다. X-레이를 통해 타겟을 락온한 뒤에 아래쪽 방아쇠를 당겨 쏘는 식으로 작동. 타겟을 복수로 락온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 A, B, C를 락온한 뒤 아래쪽 방아쇠를 당기면 세 명 다 터져나간다.

  • X-라이플
간츠 게임판에 등장하는 명칭으로 표기. 만화책에서 통칭 X건. 장거리용의 총으로 X건보다 강력하고 사정거리도 길다. 엑스트라 자위대 아저씨가 말하기를, 몇 킬로미터 밖의 표적도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 Y건
X건처럼 중거리용이지만 표적을 포획하고 전송하기 위한 무기이며 살상 능력은 없다. 발사하면 와이어가 감겨 상대를 포박하고 이 상태에서 다시 발사하면 상대를 전송한다. X레이 기능도 있다. 카토 마사루나 니시 죠이치로 빼곤 쓰는 놈이 없는 것 같다.
게임에서는 송신하면 점수를 더 높게 받으며, Y건을 자주 쓰면 불리는 칭호도 있다.
초반부에서는 한번도 활약하지 못하지만, 후반부에서는 상당히 활약하는 무기이다. 엄청난 완력이나 변신능력이 없는이상 이총을 맞으면 확실히 리타이어한다.

7.2. 100점 메뉴로 얻은 무기 

  • 거대 로봇

하드슈트로부터 접속된 케이블에 의해 조작할 수 있는 전체 높이 10M에 이르는 로봇. 내구력은 그다지 높지 않다. 건담 같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오사카 미션당시 오카 하치로가 운용하던 기체는 거대성인의 일격에 부숴졌지만
이후 거대 성인의 모함에 강제전송된 간츠 세계멤버들이 탑승했던 기체는
이보다 더 거대해지고 내구력과 방어력 또한 높아진 모델이다.
또한 체리같은 특수능력을 가진 멤버의 특징을 살려 증폭시키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다

  • 비행정
거대 로봇과 세트로 구성된 비행정, 개방형인데도 슈트도 안 입은 탑승자가 무사히 대기권 돌입이 가능한 몹시 신묘한 물건이다. 하드 슈트와 연동되어 거대 로봇의 조종간으로 기능하고 유사시 독자적으로 운용되기도 한다. 간츠 오토바이와 유사한 외형을 지녔다. 조작법또한 나름대로 간단한듯 쿠로노 케이는 아주 능숙하게 조종했다.

  • 하드 슈트
100점을 몇번 따야지 얻을수 있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5회(500점) 이상은 따야지 습득이 가능하지 싶다. 4회를 클리어한 무로야 노부오는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7회 클리어한 오카 하치로는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무기가 탑재된 강화형의 간츠 슈트. 예리한 칼날과 에너지 발사구, 제트 분사 장치 등이 장착되어있으며 머리 부분에는 '거대 로봇'을 조작하는 도킹 코드가 있다. 미션을 7번 클리어한 오사카팀의 오카 하치로가 사용하던 슈트로서 굉장히 강력하지만 오사카 미션에선 박살나고 이탈리아 미션에서는 완전히 짓뭉개져 굴러다니는 등, 취급은 안습이었지만 카타스트로피 편에서 다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등 좀 더 지켜봐야 할 것같다. 밑에 초거대 로봇에 탑승할때 다시 한번 등장했는데 강하기는 하지만 어째 단순한 "컨트롤러" 취급을 받고있어서 안습이다(....)

  • Z건
거대한 쌍총신의 총으로서 강력한 에너지를 표적의 위에서 강하시켜 원형으로 짓누르는 무기로 범위는 스스로 조절된다. 거대한 성인조차 일격에 짓눌러 죽이는 위력을 자랑한다. 이걸 맞고 버티는 성인은 오사카 미션에 등장하는 성인들뿐. 짓눌려죽은 적의 모습이 중력에 눌려 죽은거같다하여 국내에서는 중력건이라는 명칭으로 주로불린다. 후반에선 성인들이 다 강해져서 아예 기본 장비가 된다. 1회 클리어하여 '더 강한 무기를 달라' 메뉴를 선택하면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X건과 Y건처럼 팬들이 H같은 중력건의 정식 명칭은 H건이라 생각했지만 작가인 오쿠 히로야가 트위터로 Z건이라 밝혔다. 실로 강력하지만 몇몇 성인들은 피하거나 맞아도 멀쩡한 경우도 있었다. 간츠 장비중에서 간츠 소드와 함께 가장 인기가 좋다.

7.3. 특별 무기 


  • 초거대 로봇

그림 우측의 로봇

간츠의 최종병기
카타스트로피에서 등장한 병기이므로 점수의 획득에 따른 보상으론 절대 부여받을 수 없었고, 특수한 상황에 간츠의 체제를 운영하는 간부들이 장기말(간츠 팀원)들을 강제적으로 탑승시켜 전선에 내보냈다. 조작 방식은 거대 로봇과 동일하다.
카타스트로피 성인의 콜로니를 공략해 들어가는데 동원되었고 한명 한명의 체격이 거대 로봇에 준하는 그들의 도시마저 위에서 내려다보는 거체를 지녔다. 카타스트로피 성인들의 모든 병기를 능가하는 힘으로 사령탑 공략에 나섰으나 사령탑을 방어하는 고정 포대들의 저격은 도저히 감당이 안 됐는지 일격에 일부 초거대 로봇들은 한대씩 무너져버렸다. 참고로 이때 공격하면서 자기네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로봇과 함께 주변 건물들도 무너진다. 공간확장장치가 전송에 대비한 모종의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추측되는 이유중 하나가, 이 로봇들이 확장장치의 근처로 바로 전송되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9. 등장 인물 

9.3. 카타스트로피 외계인 

9.4. 신 

당연히 진짜 신은 아니며 간츠 정보를 지구로 보낸 성인'들'이다. "성인들" 이라고 하는 이유는 한명이 아니라 "우리"들이라고 본인이 언급하기 때문에.

9.5. 그 외의 인물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0%84%EC%B8%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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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테스

Animation/~2009 / 2014. 12. 31. 02:08

플라네테스

プラネテス()
ΠΛΑΝΗΤΕΣ ()

Contents

1. 만화
2. 애니메이션
2.1. 애니메이션 삽입곡
3. 원작과 애니메이션판의 차이점
4. 그밖에
5. 등장인물

1. 만화 

planetes_comics.jpg

유키무라 마코토의 만화. 전 4권으로 국내에도 삼양출판사를 통해 정식발매된 바 있다. 삼양에서 정식발매했을 당시의 국내명은 프라네테스.

성운상 수상작 중 한 작품이 다른 매체(만화, 애니메이션)로 두 개 부문을 수상한 흔치 않은 경우이며(각각 2002년, 2004년 수상.), 만화는 그 전년도에 발표되거나 완결지어진 SF 작품을 수상 대상으로 한다는 규칙을 깨고 예외로 연재 중에 수상하였다.

2070년대, 우주개발이 한참 진행되어 스페이스 데브리가 많이 생겨서 이를 제거하는 직업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들의 얘기를 그리고 있다.

유키무라 마코토는 이 작품 이후 빈란드 사가를 연재하고 있다.

2. 애니메이션 

a3bb23d3.jpg

선라이즈에서 제작되어 총 26화로 완결했다. 감독은 타니구치 고로.

NHK BS2에서 2003년 10월 4일부터 2004년 4월 17일까지 방영되었으며, 2005년에는 BS-hi에서 HD판으로 방영되었다.
폭력성이나 선정성이 없으며 어떤 의미로 남녀노소 생각할만한 요소를 던져주는 말 그대로 '건전한' 애니메이션. 그런데 그 건전함에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 방영할 생각을 안하고 있다. 타니구치 고로 감독의 작품은 플라네테스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국내에 정식으로 방영되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크다. 이게 다 피 카마이켈 때문이야.

아쉽게도 높은 퀄리티와는 별개로 대세와 상관없는 애니메이션이었기에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애갤러스 등에서는 제가페인하이바네 연맹노에인 ~또 하나의 너에게~과 더불어 저주받은 걸작으로 추앙받고 있다. 루리웹에서도 카레이도 스타와 더불어 공식 추천 애니메이션급의 좋은 평을 받고 있고 일본에서 역시 평이 좋아 추천 애니메이션으로 자주 오르내린다.

의외일 수도 있지만 판매량에서 꽤 선전했다. 1권 판매량은 살짝 저조했지만 이후 전개와 입소문 때문에 탄력을 받아 잘 팔린 스테디셀러화 된 경우. DVD 평균 판매량은 4780장, 박스판 판매량은 5200장대.

2.1. 애니메이션 삽입곡 

오프닝 곡 (2화~26화) : Dive in the Sky 작사/작곡/편곡 및 노래 : 사카이 미키오(酒井ミキオ)

엔딩 곡 (1화~25화) : Wonderful Life 작사/작곡/편곡 및 노래 : 사카이 미키오 (酒井ミキオ)

삽입곡 : Secret of the Moon 작사/작곡/노래 : 黒石ひとみ(쿠로이시 히토미, 노래 부분은 HITOMI로 표기)
Thanks my friend 작사/작곡/노래 : 사카이 미키오 (酒井ミキオ)

최종화 엔딩곡 : Planetes 작사/작곡/노래 : 黒石ひとみ(쿠로이시 히토미, 노래 부분은 HITOMI로 표기)

3. 원작과 애니메이션판의 차이점 

등장인물의 소속을 비롯해서 원작의 대부분 설정이 장편 애니메이션에 맞게 변경되었다. 게다가 주연급 인물들도 애니메이션에서 새로 추가된 인물이 많다. 이 차이점은 기본적으로 옴니버스 방식으로 진행됐던 원작을 나름대로 앞뒤 맞게 스토리물로 만들다보니 내용도 인물도 상당히 확장된 것이다. 원작이 고작 4권[1]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애니메이션 전체의 약 절반인 12화를 오리지날 전개로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원본과 추가된 부분의 경계면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단, 애니메이션화 과정을 거치면서 원작에서 힘을 주어 연출했던 부분과 애니메이션에서 강조한 부분이 크게 갈리기도 했다. 원작은 말그대로 인류의 우주진출이라는 문제를 거시적으로 다루면서 순수하게 우주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사랑과의 관계를 더 파고들었다. 4권 짜리 짧은 분량에도 어마어마한 코스모가 느껴질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초점을 두었다. 단순히 남녀문제뿐 아니라 우주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치·경제·사회적 이권 다툼, 무한경쟁과 성장을 부르짖는 인간의 욕망 등 상당히 총체적인 인간관계를 다룬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에 힘이 쏠리다보니 만화에서처럼 우주급 규모는 느끼기 힘들지만, 원작보다 더 재미면에서 충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우주에 초점을 맞추면 너무 딱딱해지기도 하고...

원작팬들은 원작 후반부에 나왔던 철학적인 면이 너무 희석됐다는 지적을 하기도 하고, 반면 애니메이션팬들은 이만큼 고퀄리티인 애니메이션은 보기 힘들다는 식으로 반박을 한다. 어쨌든 만화도 애니메이션도 SF만화계에서 한 획을 그을 정도의 수작이다. 고로 둘다 봅시다

4. 그밖에 

  • 애니메이션의 경우 오프닝이 자주 바뀌는데, 배경으로 깔리는 장면중 인류의 우주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된 장면이 다수 삽입되었으니 이쪽에 관심있는 분들은 눈여겨 볼 것. 
  • 원작 만화에서 호시노 하치로타가 돌아갈 수 없는 먼 우주로 나가는 꿈을 꿀 때 꿈에 나왔던 털복숭이 외계인은 애니메이션에서 테크노라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 원작에서 환각처럼 나타나 하치로타를 각성시킨 하얀 고양이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우주방위전선이 사용하는 더미 영상에 등장한다.
  • 아이캐치에서 다양한 언어로 '플라네테스'의 의미를 풀어서 적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한글로는 헤매는 사람이라고 적혀있다.[2]
  • 타니구치 고로 감독의 연출상 고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우주에서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는 연출 포인트가, 작품 특성상 전면적으로 드러나 있는 것도 소소하게 볼 만한 부분. 게다가 각종 상상적 요소를 가미하면서도, 현재 과학 기술 수준에 입각한 고증은 제대로 되어 있는 편이다. [3] 
  • DVD가 출시되었고, 2009년에는 블루레이 매체로 완전판 박스가 출시되었다. 애니메이션 방영 때 하치마키의 성우 타나카 카즈나리를 메인 퍼스널리티로 하여 프로듀서 3명을 초청하여 아저씨 4명이서 진행하는 넷에서 플라네테스!라는 라디오가 진행되었다. 틈틈히 회의실 등에서 녹음을 해서 방영을 했는데, 수제 감각이 넘치는 프로그램이어서 미묘하게 반응이 좋아서, 이번 회로 끝이라고 말하고서는 계속 녹음하여 방영 종료 1년 4개월 후인 2005년 8월까지 계속 방송되었다. 거의 동일한 스탭이 참여한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서 단역이었던 타나카 카즈나리가 다시 퍼스널리티로 하여 뒤에서 넷기어스!라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고, 완전판 박스 출시 기념으로 넷에서 플라네테스! 리벤지!가 2009년 6월부터 9월까지 방영되었다. (완전판 박스에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현재도 시청이 가능하다) 
  • 그 외의 미디어믹스물로 드라마 CD Sound Marks가 있고, 하킴 아시미드의 유년기부터 청년기, 그리고 우주방위전선의 활동을 중지한 이후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원작 만화의 외전격 소설 집 없는 새, 별을 뛰어넘다(家なき鳥、星をこえる)가 있다.
  • 국내 저작권은 반다이 비쥬얼에서 소유중이나, 국내 DVD 출시계획은 없다는 말이 있었다. (자세한 사항 추가 바람)
  • 미국에도 원작 만화와 DVD가 출시되었으며, DVD에는 NASA의 궤도 폐기물 (Orbital Debris) 부서의 과학자 2명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인력으로 데브리를 회수하는 건 에너지에 비해 회수하는 데브리의 양이 너무 적어서 실제로는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이 인터뷰를 한 사람 중 한 명은 극중에서 자주 언급되는 케슬러 신드롬을 제창한 도널드 J. 케슬러.
  • 으하하, 굿바이, 아듀, 사요나라다!!가 이 만화/애니메이션에서 나왔다.

5. 등장인물 

----
  • [1] 다른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분량의 경우 4권으로는 1쿨도 뽑기 힘들다. 거기다가 4권은 애니메이션 방영 중이던 2004년 2월에 나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3권까지의 내용을 가지고 26화를 제작한 셈이다.
  • [2] 이는 ΠΛΑΝΗΤΕΣ가 희랍어로 '방랑자'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또한 행성(=떠돌이별)을 의미하는 영어 Planet의 어원이기도 하다.
  • [3] 예를 들면, 레이저 광선은 사실 SF에서 보는 빔처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발사되지 않는다던가…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94%8C%EB%9D%BC%EB%84%A4%ED%85%8C%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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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파프너

Animation/~2009 / 2014. 12. 31. 02:07

창궁의 파프너


蒼穹のファフナ-

목차

1. 개요
2. 이야기 소개
3. 특징
3.1. 작품 내
3.2. 작화
3.3. 각본
4. 등장인물
4.1. 타츠미야 섬의 사람들
4.1.1. 주요 인물
4.1.2. 알비스 파프너 파일럿
4.1.3. 알비스 스태프
4.1.4. 그외 주민들
4.2. 신국가연합
5. 등장 메카닉
5.1. 알비스제 파프너
5.2. 신국가연합제 파프너
5.3. 페스툼
5.4. 그 외
6. 주요 용어
7. 주제가 정보
8. 평가
9.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창궁의 파프너
10. 게임화

1. 개요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 첫 작품이자 2004년 7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TV 도쿄를 통해 방송된 TV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기동전함 나데시코우주의 스텔비아로 유명한 XEBEC. 미지의 적 페스툼과 인류의 전쟁을 그린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정식 타이틀은 "창궁의 파프너 - Dead Aggressor"지만, 대개 창궁의 파프너라고만 불린다. 꽤나 어두운 분위기인 데다가 작품이 "몰살의 파프너"라고 불릴 정도로 캐릭터들이 몰살을 당하는 것으로 유명.

2. 이야기 소개 

평화로운 타츠미야 섬. 어릴 적 아이들은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은 거기에 있습니까?"라고 말하는 음성 신호를 받게 된다. 뭔지 몰랐던 아이들은 "네.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주인공 마카베 카즈키는 과거의 어떤 일을 계기로 소원해진 친구 미나시로 소우시와 토오미 마야 등과 함께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미지의 적 페스툼이 쳐들어온다. 페스툼의 맹렬한 공격 가운데 카즈키 앞에 나타난 거인 파프너. 카즈키는 살기 위해 파프너에 타게 된다. 그리고 지옥 같은 전쟁으로 뛰어들게 되는데…

그 후, 이미 29년 전 페스툼의 침공으로 일본열도는 사라진 뒤[1]였고 타츠미야 섬은 아르카디안 프로젝트에 의해 인류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섬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3. 특징 

3.1. 작품 내 

각 캐릭터 이름이 그 캐릭터의 역할을 나타내는 복선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그리고 북유럽 신화와 니벨룽겐의 반지에 나오는 인명이 작품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스템이나 기체 등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예를 들어 지크프리트 시스템이나, 파프너나, 펜리르, 노퉁 모델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파프너는 북유럽 신화의 파프니르에서 따왔다. 파프니르는 어떤 반지를 지키기 위해 동굴에 사는 용인데 작중에서 주인공들이 사는 섬이 타츠미야섬(竜宮島), 즉 용궁섬이다.[2] 또 파일럿들이 파프너를 기동하기 위해서 반지 같은 것이 달린 인터페이스에 손을 넣는 묘사가 나온다. 
이 외에도 많은 명칭들을 북유럽 신화에서 따왔으니 자세한 것은 북유럽 신화 항목을 참조.

3.2. 작화 

히라이 히사시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탓에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캐릭터들과 비슷해 보인다. 히라이 히사시도 혼동을 우려했는지 캐릭터의 눈 밑마다 선을 그려넣었다. 이것 때문에 더 이상해보이는 단점이 생겨버렸지만(…).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와 이래저래 비교를 당했다. 그림체는 같고 내용의 심각성을 볼 때 이게 건담 아니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그래서 파프너가 피해를 입은 면도 있는데 이 작품의 초반부에는 에바짝퉁 소리를 들을 정도로 평가가 별로였고 본격적인 전개에 돌입한 작중반부부터 시드 데스티니가 토요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했기에 관심이 그쪽으로 쏠려버렸다(파프너는 일요일 심야방영). 방영종료 후에도 시드시데를 싫어하던 사람들이 '좋은 작품인건 알지만 그림체 때문에 보기 꺼려진다'라고 보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이 문제는 나중에 같은작화를 맡은 작품에도 지적된다.

3.3. 각본 

스토리 전체 담당은 SF 팬들에게서 좋게 평가받은 소설 마르두크 스크램블의 작가 우부카타 토우. 우부카타는 이 애니메이션으로 각본가 데뷔를 했다. 
원래 우부카타 토우는 이 시리즈의 각본가가 아닌 문예통괄이었다. 각본가로 변경되기 이전 문예통괄로서의 우부카타가 정확히 어디까지 관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획 초기, 그러니까 스토리 원안부터 참여하긴 한듯. 기존 각본가였던 야마노베 카즈키가 1화부터 11화까지 혼자 각본을 썼으나 12화부터 우부카타가 함께 각본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16화에 이르러서는 우부카타 혼자 각본을 전담한다. 이후 파프너 시리즈의 각본은 모두 우부카타가 담당. 드라마 CD의 대본 또한 마찬가지이며 소설판 또한 그가 맡았다. 참고로 야마노베 카즈키의 직함은 16화부터 베이스플래닝협력(ベースプランニング協力)으로 변경, 시리즈 구성은 야마노베에서 우부카타로 변경된다.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우부카타가 참여한 후반부는 전반부에 비해 전개속도의 조정이 이루어졌고 동시에 스토리 전반이 탄탄해졌다. 차기작인 히로익 에이지에서도 우부카타가 각본을 맡은 화[3]의 퀄리티가 높다는 점에서 볼 때 실제로 우부카타가 각본에 참여한 덕에 파프너가 용두사미의 우려를 말끔히 씻고 지금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단지 그래서 초반의 스토리가 미묘해졌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거기다 우부카타가 혼자 각본을 맡기 시작한 16화('친구~어서 와~') 이후부터 카즈키와 소우시의 관계가 보다 더 미묘하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닐지도(…).[4]

4. 등장인물 

4.1. 타츠미야 섬의 사람들 

4.1.3. 알비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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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미야 섬에서 구멍가게를 하는 할머니. 니시오 리나니시오 아키라의 할머니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진 않고 가게 이름이 니시오 상점이었다. 구멍가게에서 몰래 코다테 타모츠의 고바인 단행본 원고를 작업해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사실은 아카디언 프로젝트의 최고참. 프로토타입 파프너 연구 중 아들 부부를 잃은 뒤 물러나 있었으나 페스툼과의 싸움으로 인력이 점점 줄어가자 결국 알비스의 스텝으로서 빈자리를 메우게 된다. 마카베 후미히코 이상의 연륜을 보이며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된다. 성우는 쿄다 히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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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사진이 영정사진뿐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사쿠라의 아버지이며, 서예와 유도의 달인. 알비스에서는 파일럿이었으며 파프너를 각성시키기 전 단계에서 페스툼에 공격을 시도했으나 공격이 통하지 않고 페스툼에 사로잡혀 실드에 동체가 폭파, 사망한다. 이로 인해 사쿠라에게 큰 영향을 준 인물.
  • 카나메 키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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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시카와 시즈카. 카나메 사쿠라의 어머니. 학교에서는 체육교사이며, 알비스 내에서는 오퍼레이터. 남편을 잃고도 꿋꿋하게 섬을 위해 일했지만, 사쿠라가 쓰러졌을 때 결국 무너지고 만다. 후에 어머니를 잃은 콘도 켄지를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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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사토 아이. 안경을 썼다. 코다테 마모루의 어머니. 후반부에 지크프리트 시스템을 빼앗기 위해 쳐들어온 페스툼의 공격에 의해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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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마가와 사키코. 콘도 켄지의 어머니. 학교에서는 수학교사. 평소 집에 컴퓨터를 들이지 않았으나 페스튬의 침공이 본격화하면서 연구의 편리를 위해 집에 컴퓨터를 들여놓고 집중적으로 연구에 들어간다. 후반부에 지크프리트 시스템을 빼앗기 위해 쳐들어온 페스툼의 공격에 의해 사망한다.

4.2. 신국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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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후지타 토시코. 신국가연합 사무총장으로 호전적인 성격. 알비스의 전과를 자신들의 프로파간다로 이용할 정도의 노련함을 보여준다. 다만 군사방면엔 잘 모르는 점이 있어서 미츠히로 바트랜드한테 일임해서 결과적으로 안좋은 결과를 봤으며 심지어 창궁작전때도 작전개시 직전에 축배를 드는 병크까지 보여준다.
타츠미야 섬의 전력을 가져가려고 이래저래 압력을 가하기에 작중에서 악역으로 그려지지만 인류를 지키려 하는 신념만은 진짜라서 알비스의 어른들은 그녀의 입장을 거의 이해해주고 있는 모양이다. 어떤 의미로 파프너판 삼륜장관 같은 인물로 애니판에서는 전선에 나서는 일이 없었기에 최후까지 살아남지만 만화판에선 이둔의 공격으로 미츠히로와 함께 사망한다.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해저드 파샤의 그림자에 가려져 부각되진 않지만 악의 축중 하나. 원작과 K 이상으로 편견에 쩌는 언동과 적대세력은 섬멸해야한다는 사상을 갖고있으며 해저드만큼 직접적인 악행은 그렇게 하지 않지만 그와 끝까지 손을 잡고 있었다는 점에서 유저들에게 나쁜 인상을 주며 원작과는 달리 끝까지 적대한다. 해저드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사람의 운명도 거의 결정되었다시피 한데, 정작 해저드 입장에선 이 사람도 이용할 버림패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최종적으론 레온 미시마 등과 함께 바쥬라 본성을 손에 넣기 위해 강하하지만 갤럭시선단에 의해 쫒겨나고 쇼트 웨폰에 의해 해저드의 죽음을 안 직후 총살당하고 만다.
여담으로 얼굴 그래픽 때문에 중년 아저씨인줄 알았다는 사람이 속출했으며, 같은 성우가 맡은 더블오의 2대지구연합대통령이 어느정도 대우가 좋아진것과는 정 반대의 대우를 보여준다. 게다가 해저드랑 한패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원작 감상자들조차 동정하는 사람이 없을 레벨. 지못미. 정말 지못미.

5. 등장 메카닉 

5.1. 알비스제 파프너 

5.2. 신국가연합제 파프너 

5.3. 페스툼 

참고로 페스툼의 초안은 로보트였다고 한다(...).

5.4. 그 외 

  • 노룬
    타츠미야 섬을 지키는 소형 무인기동병기. 판넬처럼 생겼다. 그래도 다른 야라레메카들과는 달리 꽤나 도움이 된다. 직접적으로 레이저를 쏘면서 공격하기도 하고(페스툼에게는 거의 안 먹히지만) 넷이서 삼각뿔모양의 바리어를 치기도 한다. 바리어는 적의 공격을 막기도 하고 응용해서 그안에 페스툼을 가두기도 한다.슈퍼로봇대전 K에서는 타츠미야제 파프너들의 특수능력으로만 등장한다. 바리어를 쳐서 데미지를 경감해준다.
  • 또 다른 섬의 코어
    성우는 시라토리 유리. 타츠미야 섬의 미나시로 츠바키와 비슷한 역할.

7. 주제가 정보 

  • 여는 곡
    샹그리라
    원제:Shangri-La 
    아티스트:angela
  • 닫는 곡
    세퍼레이션
    원제: Separation 
    아티스트:angela
사실 angela가 흥하게한 작품중 하나이다. XEBEC의 전작 우주의 스텔비아에서도 angela가 오프닝,엔딩을 담당하여 특히 오프닝은 2003년 COM챠트 연간베스트 5위를 기록했다. 그 기세를 몰아 또 XEBEC은 창궁의 파프너 오프닝과 엔딩을 맡겼으며, 역시 전작 같이 오프닝과 엔딩 그리고 OST 까지 큰 인기를 가지게 되었다. 스텔비아에 비하면 창궁의 파프너의 분위기에 호소력 짙은 보컬목소리가 잘 어울려 작품을 빛나게 해주는 오프닝,엔딩 이라고 할정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XEBEC은 창궁의 파프너 작품 만큼은 angela 에게 모두 전담시킨다.[6]

노래 자체도 좋았지만 오프닝, 엔딩 영상 또한 눈길을 끌었는데 자세히 보면 몰살의 암시복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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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ri-La가 흐르며 섬의 전경이 등장하는 오프닝의 제일 처음 부분, 섬을 중심으로 캐릭터들이 페이드 아웃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서 섬 안 쪽으로 페이드 아웃하는 캐릭터는 생존, 섬 바깥 쪽(하늘)으로 페이드 아웃 되는 캐릭터는 물리적인 사인이나 동화 현상으로 인해 사망한다.

엔딩 곡인 separation은 스태프롤과 함께 "너무나 눈부신 아침은「포기」하라 유혹하는 구나"로 시작되는 1절이 흐르나, 주요 인물의 사망이 확정되는 화에서는 "「나 이제 가야만 해」시간은 멈추어 줄 리도 없고" 라는 가사의 2절이 흐른다. 확인사살 무엇보다 주요 인물이 죽을 때는 주로 해당 화의 후반부였기 때문에 이 2절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이 받는 대미지감정 몰입은 배가 되었다.

이와 별개로 15화 한정으로 같은 angela가 맡은 proof이 엔딩 곡으로 쓰였다.

8. 평가 

사실 초반에 페스툼의 공격 수단 등에서 SF풍의 명작에서 나타난 효과와 유사하게 표현된 부분이 있어 아류작이 되거나 라제폰처럼 스케일은 커보이지만 사실 줄거리는 간단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중반부를 기점으로 스토리 전개가 급물살을 타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추가로 TVA 방영시 25화와 26화를 묶어서 한 번에 방영했다[7].

초기엔 '에반게리온의 아류작이 아니냐?' 라는 평도 있었고 사실 그 영향을 완전히 안받았다고는 결코 말할수 없는 작품이긴하다. 파프너가 공격을 받으면 탑승한 파일럿에게도 고통이 그대로 전이된다는 점이나, 수시로 침공하는 페스툼이 사도같이 강력하고 매번 누군가 죽는다는지 또 지하에 건조된 기지와 같은 소재가 겹치며 외계생명체와 싸우는 소년소녀의 내면세계와 성장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많다.

그러나 중반부를 지나면서 완전히 판이하게 다른 스토리라인과 캐릭터설정이 빛을 보면서 에반게리온 드립은 서서히 묻히기 시작했다. 일단 에바의 경우 중반이후 등장하는 소년, 소녀 캐릭터들이 정신적으로 파멸하거나 관계가 어그러지면서 무너지며, 따라서 그에 따른 심리묘사 중심으로 극을 전개해나간다. 반면 파프너는 후반부 전개에 페스툼과 싸우는 소년, 소녀들간의 정신적 유대가 회복되는 모습을 중점적으로 그려내면서 진행된다. 무엇보다 파프너의 세계관에선 다수의 어른이 제 역할을 해준다는게 가장 큰 차이.

에바와 유사한 만큼, 유년기의 끝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은 듯 하다.

9. 슈퍼로봇대전에서의 창궁의 파프너 

2009년, NDS용 슈퍼로봇대전 K에 참전함으로써 슈로대에 데뷔했다. 그런데 어째 전개가 원작에서 죽는 캐릭터는 다 죽는 식으로 몰살의 연속으로 전개되다가, 그나마 페스툼과의 공존과 치료법에 대한 희망을 암시하던 원작과 달리 꿈도 희망도 뭣도 없는 원작 초월의 배드 엔딩을 보여줘서 충격과 공포.

동화현상으로 인해 파일럿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처한 데다가, 페스툼과의 공존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기술 수준 부족으로 인해 동화 현상의 치료법을 끝내 발견하지 못하고, 원작에서 멀쩡했던 파일럿들이 동화 현상으로 막 실려나가고 진행을 막을 방법도 없어서 나머지 파일럿들도 죽을 날만 기다리게 된다. 이에 콘도 켄지는 '그럼 그렇지, 페스툼이 사기친 거야!' 라면서 분노하고…(…).

거기다 소우시가 동화되어서 사라져서 모두 슬퍼할 때 본 게임의 주인공 미스트 렉스는 신나게 파티를 즐기곤 "이야아 참 즐거운 연회였어요." 라는 개드립을 쳤고 전설이 되었다(…).

다행히 이 몰살을 피해갈 수 있는 루트가 있기는 하다. 조건을 만족하면, 쇼코 등을 비롯하여 전투중 행방불명(혹은 사망처리)된 캐릭들이 "사실 콕피트 블록이 튕겨나갔지만, 회수가 늦어졌다"라는 이유로, 캡틴 카이지가 주웠다가 돌려준다(…). 꿈도 희망도 없던 배드엔딩과는 다르게 페스툼의 기술에서 동화현상의 억제와 치료를 할 수 있는 기술을 찾아내어 코요와 사쿠라도 원대 복귀. 덕분에 파프너 파일럿이 대거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파일럿을 전부 다 살린다고 해도 파일럿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상황은 변함이 없다(…). 다만 어느 정도 희망이 있다고 언급이 될 뿐. 이건 거의 열린 결말이나 다름없다. 사실상 생존한 인물들의 대사가 좀 추가된 것 외에는 다를 게 없다. 완전한 해피엔딩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것이다. 안습. 그래서 어느 유저는 이렇게 말했다. "못 살리면 충격과 공포, 살리면 현시창."

그리고 미스트 렉스가 하렘을 이룩하는 해피엔딩을 보려면, 파프너 애들 살리는 분기와 반대로 가게되므로 파프너 애들은 죄다 죽어야 한다(…).

유닛은 상당히 강하지만 파프너들이 페스툼과의 전투에 특화된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정식 합류 이후에 페스툼이 나오는 미션은 달랑 3개. 그나마 반대 분기로 가면 아예 페스툼을 만날 일이 없다(…). 아군 정식 합류도 중반 이후. 팬이라면 못 키울 건 아닌데 좀 많이 애매한 입장에 있다. 전투신의 원작재현이나 연출 등은 괜찮은 편이지만 스토리상 취급이 너무 안 좋은 탓에 묻힌 감이 있다.

첫 참전인데 대접이 이렇다 보니 슈퍼로봇대전 K는 파프너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게임이 되었다(…). 거기다 파프너는 슈로대에 참가하는 것 만으로도 논리적 모순이 생기는데 파프너는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페스툼과의 동화 현상을 유발하는 위험한 기체이지만 이것말고는 페스툼에 저항할 수단이 없어서 파일럿들은 목숨을 걸고 파프너에 타는 것이다. 그런데 슈로대에서는 건담 시드나 건X소드처럼 다른 판권작 기체에도 페스툼은 펑펑 터져나가니 파프너 애들이 대체 왜 목숨을 걸고 저 위험한 기체를 타야 하는지 전혀 공감을 할 수가 없다.[8]

거기다가 극장판에서 K에서 가망이 없는 취급을 받은 캐릭터 몇명이 회복해서 등장하게 되었다. 완전히 예지 실패. 그런 연유로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파프너 팬들은 이 게임을 가루를 넘어 원자분해가 되도록 까고 있다.(…)



그런데 슈퍼로봇대전 UX에서 TV판과 극장판 HEAVEN AND EARTH의 참전이 결정되었으며, K에서의 설욕을 갚을려는 듯이 엄청난 푸쉬를 받고 있다. BGM도 극장판 마크로스F와 오리지널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5곡. 또한 스토리의 주축중 하나이기도 하고 페스툼은 기동전사 건담00 극장판의 ELS와 크로스 오버되기도 한다. 여기에 K에서는 별 신경을 안 썼던 페스툼의 독심능력은 초반에 상당한 난점으로 작용. 스핑크스형 기준으로 C코드가 없는 일반 파일럿 상대로는 명중/회피에 30%가량의 보정이 걸린다.[9] 극초반에 신이 탄 데스티니의 공격이 스핑크스 상대로 명중률 30%전후하는 명중률을 보여준다. 반대로 스핑크스의 명중률은 90%(…) 여기에 페스툼은 하급 슬레이브마저 공격에 기력을 내리는 효과가 있고 기력이 일정치 이하로 내려가면 동화현상 뜨면서 일격사하기 때문에 맞다보면 위험해진다. 특히 전함들은 잘못 던져놨다가 게임오버 보기 십상.

10. 게임화 

2005년 1월 27일에 PSP용으로 발매되었다.

PSP가 발매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개발된 타이틀이었기에 완성도가 약간 미흡하다.

게임의 흐름은 대화 이벤트 → 브리핑 → 전투 → 전투 후 대화 이벤트(여기서 누구와 대화를 할 건지 고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킬도 획득. CG가 있는 이벤트는 엔딩을 본 후 추가되는 CG모드에 등록된다.) → 다시 다음화의 대화 이벤트.

스토리는 원작과 다른 노선을 걷는다. 단 하나뿐이지만 엔딩 분기도 있다. 해피 엔딩도 존재(!). 배드 엔딩에서도 한명'만' 죽는다(!). 심지어 하자마 쇼코조차 멀쩡히 살아 있다. 동화 현상이 일어난다는 얘기도 없어서(전투 시에 마인 블레이드로 잡기 공격을 하다 보면 동화 현상이 일어나는 연출이 있기는 하지만…) 동화현상으로 죽는 파일럿도 없다.

그 분기란, 3화에서 파프너의 파츠가 실린 화물선을 보호했느냐 하지 못했느냐인데, 보호하면 나중에 마크 자인으로 기체가 바뀌고 마지막 결전에서 마크 니히트의 펜리르 발동에 휘말려 마카베 카즈키가 죽는 듯… 하지만, 멀쩡히 살아 돌아온다. 펜리르가 터져도 멀쩡하다니, 이건 사기야!

그리고 위의 해피 엔딩 조건을 만족했을때 마크 니히트와 싸우기 전 인터미션에서 가장 많이 대화한게 누구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듯하다. 이게 뭐 미연시도 아니고.

화물선을 보호하지 못하면 마크 자인으로 갈아타는 이벤트가 완전히 사라지고, 끝까지 마크 엘프를 타게 되는데 이때는 공격력 4620의 개사기 무기(이름이 차원포다)가 하나 추가되는 대신에, 엔딩에서 펜리르의 자폭을 마크 엘프로 막아내서 그런지 카즈키는 사망처리된다(…). 왠지 마크 자인의 기체빨로 살아남는 것 같다.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CG 모드가 추가된다. 각 캐릭터 별로 엔딩도 있는 듯.
최종보스는 의외라고 해야할지, 페스툼에게 동화되어 황금빛으로 빛나는 마크 니히트이둔이 탑승하여 조종하고 있는 것인지, 마크 니히트 자체로 한 개체의 페스툼인지는 불명. 공격하여 다운되면 이벤트가 잠시 발생하고 파편이 아르키오네형으로 변하여 플레이어에게 날아든다. 게임에서의 최대의 난적… 이지만, 꼼수는 존재.

난이도는…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높은 편이다. 조작법도 익숙해지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꼼수를 알게 되면 최종보스도 너무도 손쉽게 관광보낼 수 있다.

어려운 부분은 특히 11화. 아르키오네형 페스툼[10]이 상황봐주지 않고 달려들어와서 멍하니 있다가는 들러붙어 자폭해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몇몇 미션의 공략을 적자면 우선 마크 자인을 얻는 부분에서는 마크 자인이 준비되기까지 동료기가 싸우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하는데, 동료기가 얻어터지는게 가슴이 아프다면(…) 브리핑 화면에서 파트너를 출격시키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 페스툼들도 목표가 없으니 마크 자인이 출격할 때까지 멀뚱히 서있는다. 이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

그리고 11화의 아르키오네형은 '게그너'를 이용하면 쉽게 해결 가능하다. 멀리 도망갔다가 일직선으로 달려드는 아르키오네 무리에 록온하지 않고 한마리씩 없앤다는 생각으로 점사하면 하나씩 사라지고, 마지막 하나를 죽이면 브레아데스형이 출현한다. 이때 달려들어서 □키로 차지샷(게그너에 충전된 전탄의 에너지가 발사되는 대신 대미지가 높다)을 쓰면 빠르게 해결을 볼 수 있다. 아르키오네형을 하나만 남겨두고 게그너를 풀 차지 시킨 다음 마지막 하나를 죽여서 브레아데스에게 차지샷을 날려주자. 같은 무기를 양손에 들었을때 동시에 발사할 수 있는 스킬 '트윈 샷'이 있으면 더 좋다. 차지샷이 한번이지만 대미지는 두배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라스트 보스를 관광태우는 방법인데, 그 방법이란…
다운 시키지 않으면 된다.

다운될 정도의 강한 공격이 아니라 적당한 공격력의 공격을 계속 조금씩 퍼부어주면 파편은 나오지 않는다. 위와 같이 게그너가 적절하다. 한발씩, 한발씩 야금야금. 하지만 HP가 75%쯤 되면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파편이 발생한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니 멀리 도망쳐서 똑같이 파편을 하나씩 없애고 마크 니히트를 요리하자. 하지만 한번에 차지 샷 등으로 많은 대미지를 주면 파편이 튀어나오니 주의. 마크 니히트에게 공격을 해서 경직을 준 후, 경직이 풀리자마자 다시 한방을 먹여주는 식으로 공격하면 별 것 없다. 그리고 라이프를 반 가량 깎아내면 근접무기로 바꾸고 달려드는데 총 앞에서 칼드는 행동은 죽음을 자초한다는 것을 몸소 가르쳐주자.

위 공략법은 마크 자인이나 마크 엘프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략이나 마크 엘프로 플레이 할 때는 훨씬 더 간단한 공략법이 있다.

바로 위에서 언급한 4620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무기인 차원포를 이용하는 것인데, 출격할 때 장비 설정을 차원포로 해두고 출격한다. 그리고 우선 마크 니히트에게 한방 먹여주면 HP의 반이 날아간다(맞추지 못했다면 리셋하는 수밖에.). 그리고 보급창으로 달려서 차원포 하나를 더 집어들고 한방 더 먹여주면 정말 간단하게 관광태울 수 있다. 대신 배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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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 일본 본토에 침략하여 일본인의 수태능력을 제거한 미르를 없애기 위해 신국련이 핵공격을 감행했다. 이 얘기는 TVA 본편 시절부터 알려져 있었다. 다만 그때의 피폭으로 당시 일본에 기거 중이던 어른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으며 그것을 섬의 미르가 제어해주고 있다는 이야기는 없었던지라 후에 극장판에서 여러모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해당 항목 참조.
  • [2] 참고로 크레딧을 유심히 보면 제작에 XEBEC과 함께 竜宮島役場가 적혀 있다. 한국어로치면 타츠미야 동사무소 쯤 될듯. 이런 식으로 XEBEC은 자사 작품의 크레딧에 작품과 관련된 단체를 적어 소소한 재미(?)를 주곤 하는데 우주의 스텔비아에서는 "FOUNDATION II"가 제작 크레딧에 포함 되어있고, 히로익 에이지의 경우 아예 제작이 "아르고노트 크루(アルゴノートクル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는 "(작품명) 제작위원회"로 나오는 것이 보통.
  • [3] 1화, 15화, 최종화인 26화.
  • [4] 우부카타가 파프너 이전에 쓴 소설 중에 좀 그런 기운이 느껴지는 '카오스 레기온'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 소설의 후기에서 "저는 소년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으나 오해하진 말자. 아이도 있는 유부남이다.
  • [5] 마크 노인, 마크 첸, 마크 쯔뵐프, 마크 드라이첸은 극장판에서 등장하여 TV판 본편에서 주역들의 학교 후배들로 등장했던 인물들이나 카논 멤피스가 조종하는 기체다.
  • [6] 캐릭터송은 제외.
  • [7] 아쿠에리온 EVOL에서도 이 선례로 종결시킴.
  • [8] 물론 파프너 이외의 기체는 페스툼과 싸울때 명중, 회피율이 떨어지는 페널티가 있다. 하지만 보스급 페스툼이 아니면 별 타격도 없으며 설령 그렇다 해도 필중쓰면 장땡.
  • [9] 사실 보정 수치자체는 K와 별반 다를게 없다.(…)
  • [10] 원래는 브레아데스형 페스툼이 낳은 페스툼이지만 PSP에서 아르키오네형이란 이름이 지어졌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0%BD%EA%B6%81%EC%9D%98%20%ED%8C%8C%ED%94%84%EB%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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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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