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을 본 독자 대부분이라면 주인공이라고 착각했던 조연. 하지만 이후의 전개를 보면 나기와 함께 무술가 VS 이능력자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사실상의 투톱 주인공"이 된다. 애니메이션판에서의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사실 독자들은 마사타카가 시작부터 독백을 하는 바람에 대부분 마사타카를 주인공이라고 생각했고 그 다음에 갑자기 나온 나기와 밥이 주인공 콤비라는 설정에 어안이 벙벙해졌을것이다.
집행부 회장인 타카야나기 미츠오미의 동생이자 초반에는 집행부 3인방과 동급정도의 실력이지만 당시에는 쪼렙이었던 밥에게도 무시당하는 발언을 들었다. 하지만 그 직후 나기와의 싸움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개발흔 후 맨손으로 콘크리트를 부수고 떡볶이를 철근처럼 씹어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번에 띄어내리는 실력을 보여주어 그 이후부터 밥의 야무치화가 진행되게 만들었다. 이미 극 초반 작품의 얼계가 짜여질 당시부터 감히 밥 따위가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것.
후반부에서는 학교의 무술대회를 앞두고 나기가 우연히 이 학교에서 맨 처음 싸운 남자가 역시 이 학교에서 가장 강했다는 얘기야!라고 마사타카에게 말했고 나중에 타와라와 미츠오미의 싸움이 마사타카가 끼어들어서 방해하는 집행부 3인방을 9보만으로도 순식간에 쓰러뜨렸다.
'진정한 무인' 츠쿠요미의 자리를 두고 3분 울트라맨인 형 미츠오미와 대등하게 싸웠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이능을 흡수한 스사노오가 돼버린 나기 소이치로에게 오른쪽 팔을 잃어버리면서도 빈틈을 노려서 나기에게 단침공을 먹여서 카고 소하쿠와 대결하고 있는 내부의 나기에게 기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완결권 후기를 보면 작가가 나기와 싸우기전에 세계 각지의 이능자와 싸우기 위해 아야와 함께 여행하면서 아야도 나기에게서 마사타카로 점점 호감이 옮겨간다는 스토리를 쓰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라고 말한다. 다만, 이미 완결까지의 스토리가 정해진 후에 떠오른것이기에 무효화(…) 이 스토리로 갔으면 행복해졌을텐데. 어차피 마도카쨔응이 있으니까 괜찮을지도
페이크 주인공 1호겸 최종보스.애니메이션판에서의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이것도 제작진의 장난인가?초반에 마사타카에게 개박살나고 류자키에게도 털렸지만 유검부에 입부하고 나서는 빠른 속도로 강해져서 사가라 마스크를 쓰러뜨렸고 후반부에는 수련보다는 나기일족의 능력인 '용권' 을 사용해서 이 세상의 모든 이능을 가진 스사노오같은 존재가 돼버린다. 이 것은 의도적이었던 것으로, 나기는 마사타카에게 자신이 스사노오화되면 물리쳐줄 사람은 마사타카라는 말을 하였고, 마지막 권에서는 그를 지목하며 모든 이능을 먹어치워 '한데 모은' 그를 물리쳐줄 것을 주문한다.
나기에게는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존재는 마사타카이며 이능력을 쓰는 다른 이능자보다는 마사타카를 의식하고 있다.
은근히 자기 선조보다 뛰어난데 이 계획을 처음 세운 나기의 선조가 300명의 이능을 먹고 한계가 와서 후대에 일을 맡겼건만., 나기가 먹은 이능의 힘의 숫자는 3685명을 먹었다고 한다, 그것도 다 센게 아니고 중간에 센게,, 다만 이는 자신의 의지로 먹었다기 보다 자신의 아버지의 계획의 일환으로 '먹여진'것에 가깝다.
페이크 주인공에 최종보스 취급을 받고는 있지만 진짜 최종보스인 나기의 아버지는 본인이 정신세계에서 해치웠으므로 주인공은 주인공맞다. 이마저도 진주인공 마사타카 빨이라는게 문제긴 하지만..
마사타카가 후반 몇권동안 너무 간지폭풍 활약을 해서 다 묻혀버려서 문제지.
여담으로 좋아하는 여자들은 죄다 캐안습. 과연 凶하다 할만하다.
극 초반에는 나기와 함께 투톱 주인공이었다.
초반에는 미츠오미가 집행부로 스카웃제의를 할 정도로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다는 설정이지만 후반부에는 어느새 공기가 돼버렸다. 그래도 완결권에는 한번 깨졌던 마사타카를 좋아하는 이능자 소녀에게 이기기도 하고, 여자친구와 결혼도 한데다가 아이까지 생긴걸 보면 인생이 해피하게 된듯 하다. 근데 문제는 이게
"마지막 전투 시작하기 전, 주연급들이 한창 각오를 다지고 회포를 풀고 하는 시점에서"나온다는 점. 마지막 전투보다 한참 후의 미레를 먼저 보여줘 버림으로서 극적 긴장감을 다운시키고, 이 바로 다음 장면에는 또다시 현재시점으로 돌아옴으로서 "아, 나기는 밥의 아이가 저렇게 클 동안 안돌아왔구나."하고 받아들이던 독자들을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그 어느모로 봐도 이걸 이 시점에 넣을 이유가 없었던 것.
유검부의 부장 나츠메 마야의 여동생이자 고등학교 1학년. 유검부의 부(副)부장. 언니인 마야와는 달리 늘씬한 몸매에 긴 머리를 가졌으며 언니가 속해있는 유검부에 입부하여 부부장으로도 활동하였다. 샤위를 하던 중 옥상에서 떨어진 나기 소이치로와 처음 만나게 되면서 나기를 낭군님이라 부르며 그에게 끈질긴 호감을 보인다. 정작 그녀에게 관심을 두었다는 한 학년 선배인 마사타카에게는 그저 그렇게만 보이는 듯 나기에 비해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오빠인 나츠메 신과 마찬가지로 용안(龍眼)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나기의 문제로 언니인 마야와 신경전도 벌였던 적도 있었으며 후에 언니가 사망하게 된 후로는 유검부의 실질적 부장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최강을 뽐내던 신과는 달리 그냥 정신체 셔틀(..). 용안은 개뿔, 라이벌을 제거하기 위해 수수방관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활약은 전무.너무 무능해서 나기도 이능을 안 먹고 방치
애니메이션판에서의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인데 참고로 이게 데뷔작.
유검부의 부장이자 고등학교 3학년.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평소엔 어린아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오그레이트의 여캐답게 쭉쭉빵빵한 여인네이다. 그리고 나기가 반한 상대 덕분에 동생인 아야는 이 사실을 알고 은근히 속앓이를 하는 처지가 돼버린다. 이 작품에서 가장 굴림을 많이 받는 캐릭터로 작가가 마야 안티가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들 정도로 갈굼받는 캐릭터.
일단 그 안습행보를 나열해보면 과거엔 오빠가 이능의 힘 때문에 쳐돌아서 부모살해, 그 이후에 그 오빠가 마야에게 심하게 집착해서 고생하고, 고등학생이 돼서 교내 시합도중에 중국 무술가들에게 강간당할 뻔했다. 그리고 간신히 사귄 남자친구는 오빠에 의해 시한부 인생의 초인이 돼버리고, 시합에서 오빠를 살해, 그 뒤로 그 남자친구가 의도적으로 기르는 투계신세가 돼서 도구로 이용당하는 처지, 이후 나기와 밥이 들어온 뒤에도 집행부의 에미에 의해 기습당하고, 승리하지만 칼침을 맞고 부상, 이후 우여곡절 끝에 오른팔이 부러져버렸다. 적의 보스를 잡기위해 뛰어든 싸움에서 테츠히토에게 박살나고 시체화, 최종결전에서 깨어나서 완전히 아마테라스화했으나 결국 사망.
첫 등장할 때는 그냥 흔한 강하면서 웃긴 누님캐릭터 정도였는데 가면 갈수록 어두운 과거와 함께 온갖 고난을 다 받고 사망크리. 이 만화 주역 중에선 단연 나기의 어머니와 함께 제일 고생했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이다.
나츠메 마야, 아야의 오빠이자 유검부를 처음으로 세웠던 시조(始祖)격 인물.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으며 장발을 가진 고등학생이었다. 초대 유검부 부장으로 당시 미츠오미, 타와라와 함께 제2 공수부를 몰아내고 지금의 학원 도장에 유검부를 세웠으나 미츠오미가 자신의 여동생인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자 미츠오미를 혐오하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최후의 싸움에서 미츠오미에 의해 참패를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죽기 직전 마지막 기운을 발산하여 미츠오미에게 날리려는 것을 자신의 연인인 쿠즈노하 마나에게로 숨통을 끊어놓게 되면서 그녀와 함께 동반으로 사망하게 되었다.
어린시절에도 광기(狂氣) 등으로 인해 집 안에서 부모님으로부터 감금을 받은 적이 있었으며 여동생인 마야에게 호감을 보인듯 하여 마야에게 관심을 보이는 미츠오미를 그 이후로부터 혐오하였던 듯 싶었다.
한때 친구인 타와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하게 되어서 병원신세까지 졌던 적도 있었다. 이 때 용안(龍眼)을 사용하여 칼을 휘두르고 타와라의 이마와 다리에 부상을 입히기도 하는 등 광적인 행동까지 보였기도.
사실 유검부 이전에는 고등학교 3학년 신분으로 미츠오미 이전에 집행부 부장을 지냈던 적이 있었다. 여동생인 마야가 입학하였을 때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집행부 부장 자격으로 자신이 직접하기도 하였다.
이 작품에서 제일 행복한 인물 농담이 아니라 이놈은 대량학살 에 친아버지를 패서 쫓아내는 패륜, 아버지를 죽일려고하는 살인미수,배다른 형을 지하실에 처박아놓고 끔찍한 몰골로 만들어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 고문등등. 죽어마땅한 죄인인데 멀쩡히 살아서 최종화에는 주인공 일행에 껴있기까지한다.게다가 주인공인 마사타카랑 담소까지 나누면서 진짜 한짓을 생각해보면 충공깽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