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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메코 디럭스!

Animation/~2009 / 2014. 12. 28. 01:06

케메코 디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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ケメコデラックス!


Contents

1 설명
2 스토리
3 등장 캐릭터
3.1 코바야시 일가
3.2 아케보노 고등학교
3.3 미시마 전기
3.4 하야카와 건설
3.5 연합공안국
3.6 기타

1 설명 

이와사키 마사카즈의 만화, 2005년 12월호 "월간 전격 코믹가오!"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나, 코믹가오가 휴간하면서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연재를 계속하고 있었다. 2011년 6월, 5년 8개월간의 연재를 마치고 완결되었다.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수입, 9권 모두 완간하였다.

2008년 10월부터는 애니메이션도 방영해서 12월에 종료. 감독은 미즈시마 츠토무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박살천사 도쿠로대마법고개 애니메이션의 그분이다,(…) 덕분에 하레와 구우에 맞먹는 아스트랄함을 선사하는 중.

오프닝/엔딩곡도 그에 걸맞게(?) 아스트랄의 극치를 달리는데, 특히 케메코 역의 사이토 치와가 부른 엔딩곡 '프릿프링 체조'(대충 번역하면 쭉쭉빵빵 체조)의 가사는... 아멘. 부른 본인이 '부끄러워서 부모님한테 비밀로 하고 싶다'고 밝힌 정도니... 참고로 작사자는 위의 미즈시마 아저씨. 지그문트 프로이트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에 대한 애정(?)과 조지 워커 부시에 대한 분노(…)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고 밝히고 있다. 다른 나라였으면 코렁탕 먹을 기세[1]

애니판은 저예산 치곤 뛰어난 퀄리티, 감독 특유의 개그와 패러디 덕분에 상당히 호평을 받았지만 DVD 판매량은 1600여장 정도로 썩 시원찮았고, 2기는 떡밥만 풀어놓고선 소식이 없다. 혹자는 연재 속도가 느려 스토리가 충분치 않아 2기가 지연되고 있다고 추측하는데, 1,2권과 3권 반 정도만 가지고도 1기 한쿨이 나왔으니 그렇게 판단하긴 어렵다. 사실 DVD 판매량이 저조한 것은 한번 크게 웃겨도 다시 보면 재미가 반감되는 개그물의 한계 때문일 것이다.[2]

결국 2009년, 제작사였던 하루 영화제작사가 유메타 컴퍼니에 흡수, 합병되어 2기를 기다리던 팬들의 희망은 날아가 버렸다. [3]

2 스토리 

꿈꾸는 고등학생. 코바야시 산페이타는 10년전 약혼한 미소녀를 지금도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어느날 눈뜨니, 우주선은 지붕에 추락하지, 요상한 로봇은 오지. 그를 구하러 웨딩드레스를 입은 요상한 케메코라는 소녀가 나타나서 개틀링포를 난사한다.

그리고 그녀는 갑자기 내가 오늘부터 네 마누라다라면서 산페이타에게 결혼을 요구한다. 과연 그녀의 정체는!?

3 등장 캐릭터 

3.1 코바야시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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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바야시 산페이타 (小林三平太) CV: 키타무라 에리
    16세, 10년전 헤어진 첫사랑의 소녀를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 순정소년. 아케보노 고등학교에 재학 중. 그러나 케메코(=M.M.)를 만나면서 그의 일상은 박살나 버린다. 

    미시마 전기에서 발명한 궁극의 "나노볼"이 몸 안에 있으며, 그의 신변에 위험이 닥치면 압도적인 힘을 발휘할 때가 있다. 

    케메코 등장 이후, 일상은 박살났지만, 여복은 늘어나는 중이다.[4] 그리고 매화마다 생사의 위기를 넘나들고 있다. 케메코의 중화기 난사에 휘말린 적도 한두 번이 아니고... 아무래도 나노볼이 내구력이라도 강화시켜 준걸까... 매권 적어도 빈사 or 한대 이상은 맞는 상황이 기본. 가볍게 보면 개그지만, 좀 시리어스하게 보면 불쌍하다.

    6권에서 나노볼 관련 떡밥으로 앞으로 한달 후에 몸 안의 나노볼이 개화할 거라는 상황이 되었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있다. 아니 원래 이 만화가 그렇긴 하지만… 7권에서 나노볼의 방어 기능이 작동. 슬슬 본인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했다.

    8권에서 산페이타에게 나노볼을 먹인 건 M.M이 아닌 미시마 마이였다.

    9권에서는 나노볼 개화를 저지하자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나노볼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마이에게 납치되어 완전 개화까지 가지만 엠엠에게 구출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엠엠이 돌아옴으로서 산페이타가 바라던 평화로운 일상은 산산조각나고 다시 시끄러운 일상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고 사실 나노볼은 아직 체내에 반쪽이 남아있다. 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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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바야시 타마코 (小林タマ子) CV: 고토 마이
    12세. 산페이타의 여동생. 어머니와 오빠하고 전혀 다르게 제대로였던 캐릭터. 일하고 있는 어머니를 대신하여 가사 전반을 맡고 있다. 자신이 코바야시家를 지탱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강하며, 한편으로는 집에서 유일하게 동경하는 대상인 케메코를 "언니(お姉さま)"라고 부르며 따른다. 

    케메코의 영향을 받아서 상당히 하이텐션한 성격이 되었으며, 프라이팬을 흉기로서 사용한다.[5] 옅은 두꺼운 눈썹 속성. 가면 갈수록 케메코를 닮아 과격해진다. 멜론을 머리로 격파한다던지...

    오빠인 산페이타가 워낙 못미덥고 무능한 탓에 벌레취급하지만 사이가 나쁘진 않다. 초딩 주제에 승부속옷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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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바야시 후미코 (小林ふみ子) CV: 카와스미 아야코
    못해도 32세 이상, 산페이타와 타마코의 어머니. 직업은 만화가로 왼손잡이의 안경캐릭. 마이페이스에 대충하는 성격이며, 나이스바디의 소유자. 작업 속도가 느린지 마감을 제대로 지킨적이 없으며, 담담인 아오이의 사생활까지 망칠 정도.

    아무리 생각해도 32세를 넘었다고는 안보이는 여성으로 18세라고 속이고 미스 컨테스트에 출장할 정도. 아무튼 일을 안할려고 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4개 잡지에서 동시 연재를 하고 있는 잘 팔리는 작가인 듯 하다.

    그러나 어머니답게 감이 좋아 자식을 신경써주며, 여러가지로 뒤를 봐주는 면도 있다. 케메코에 대해서는 유능한 만화 어시스턴트이기도 한 것에 호의적으로 대한다.

    참고로 고교시절부터 부녀자(…). 남편과는 학생시절부터 사귀었으며 그 당시부터 BL동인지를 그리고 있었다. 당시 뭐 그리냐는 그이의 질문에 도망쳤는데 호모 만화 그린다고 가르쳐줄 수는 없어서, 도망친거였고 해외로 유학가는 그이의 고백에 도망쳤는데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이 할 시간이여서 그랬다고 한다.(…) 원래는 오른손잡이였는데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다쳤으나, BL을 그리고 싶은 욕망에 왼손을 쓰면서 왼손잡이로 전직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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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메코 (ケメコ) CV: 사이토 치와
    어느 날 산페이타의 집에 쳐들어와서는 그의 "아내"가 된다고 선언한 인간형 로봇. 2등신 SD의 코미컬한 외견. 안에 있는 사람은 M.M.이지만, 케메코에 타면 인격이 바뀌는지 평소보다 거칠어 진다.

    기능적으로는 파워드 슈트에 가깝지만, 사이즈나 형태로 보나, 안에 사람이 들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M.M.이 어떻게 전신이 케메코 안에 들어가는지는 불명. 아마도 4차원 공간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외견과는 다르게 전투력이 엄청나며, 맨손을 통한 격투전부터 개틀링포, 거대한 커터등의 무기도 능숙하게 사용한다.

    SD한 형태에 기본 장비는 붉은색 바디슈츠지만, 여러가지 복장과 장비를 착용하여 바꿀 수 있다. 게다가 요리도 잘한다.(…) 원래는 바닐라가 타고 있는 키리코의 시작형이며, 미시마 전기의 제품인지라. 미시마의 마크가 붙어 있다.

    대외적으로는 아케보노 고등학교의 교생실습생으로 착임하여, 양호 선생님부터 연애 카운셀러에, 나중에 가면 교장대행까지 한다. [6]

    애니메이션판 한정으로 수조 안에서 8등신으로 보일 때가 있다.

    8권에서 미사키가 탑승해 보지만, 그 미사키조차 몇 분밖에 조종하지 못하고 조종 후 하루치 에너지를 다 소비하였다며 탈진한다. 일반인의 체력으로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 

    9권에서 마지막에 밝혀진 바로는 그 특이한 외형은 미시마 소이치로의 아내(!?)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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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M. (エムエム) CV: 토마츠 하루카
    케메코 안에 있는 수수께끼의 미소녀. 핑크색 머리카락에 하얀 바디슈츠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 바디슈츠는 우주복이기도 하다. 코믹스 5권에서는 신형의 슈츠로 바꿔 입었다. 두꺼운 눈썹 속성. 원작에서는 굵고 짧은 눈썹이지만 애니판에서는 조금 완화되었다.

    말투나 태도는 케메코를 타고 있을 때와 비슷하게 보이나, 사실 부끄럼을 잘타고 낯을 가리며, 겁도 잘 먹는다. 스스로 "케메코에 안 타면 난 아무것도 못한다"라고 하며, 산페이타는 그녀를 케메코모리(케메코+히키코모리)라고 부른다. 이따금 산페이타의 이런 핀잔에 맞서기 위해 몰래 케메코에서 나와 행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차피 산페이타와 료코, 유리카등 뒷사정을 들은 사람을 빼면 보통 사람들은 M.M.에 대해서 모르며, 케메코가 인간이라고 믿고 있다.(…). 코바야시家의 지붕에는 그녀가 타던 소형 우주선이 박혀 있는 상태.

    좋아하는 건 바닐라 아이스크림. 대부분 일상을 밀패된 케메코 안에서 단벌 바디슈츠를 입고 생활하기 때문에 땀냄새가 난다는 기믹이 있다(....).

    바닐라가 말해준 본명은 "미시마 메이"(三志摩命), 그래서 M.M.인듯. 

    바닐라의 말에 따르면, 미시마 전기의 창립자이며 초대사장인 미시마 소이치로의 딸. 자세한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아버지를 죽이고서 나노볼을 빼았었다고 하며, M.M. 본인도 내심 그걸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도 자신을 믿어주는 산페이타를 따르고 있다. 

    산페이타의 첫사랑인 소녀와 닮았지만, 본인은 극구 부인중. 잘보면 산페이타가 가지고 있던 소녀의 사진과는 눈동자 색이 다르다. 만화책에서도 눈동자 스크린톤 색이 조금 차이가 생겨서 그나마 대충 다르구나 정도 파악 가능. 또한 두꺼운 눈썹과 머리 위에 작은 모옥같은 것 역시 M.M. 만의 특징으로, 일종의 센서. 산페이타를 감지하는 것으로 봐서 나노볼에 반응하는 것 같다.

    참고로 개인 크레딧 카드(로 추정) 보유중. 

    3권에서는 언젠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거라는 암시를, 7권에서는 우주인 떡밥을 던졌다. 8권에 의하면 미시마 메이 본인이며 산페이타의 밋쨩이다. 맨처음 산페이타를 만난것도 M.M이며[7]같이 축제에 가서 사진찍은 것도 M.M이다. 대부분은 기억은 M.M과의 기억이다. 그러나 산페이타는 미시마 마이가 밋쨩인줄로 알고 있다. 사실 실험을 위해 만들어진 클론인지라 수명이 짧아서 오래 살지도 못한다고 한다. 산페이타를 구출하고 활동한계를 넘겨서 소멸해버리는 줄 알았지만 기적적으로 나노볼의 영향인지 인간에 조금 더 가깝게 재구성되었다. 잘됐군 잘됐어 

    하지만 그뒤 10년간 저지른 죄 때문에[8] 체포영장이 발부돼서 잡힐 뻔하지만 탈출 그리고 지명수배범화 그렇게 도망치다가 실수로 우주 최대의 마피아를 건드리고 말아서 다시 아케보노쵸에 숨는다고 쓰고 신혼생활의 시작이라 읽는다.

    그리고 묘하게 과거에 대한 기억의 언급을 피한 이유도 나왔는데 나노볼 폭주때 나노볼의 영향으로 기억의 상당수가 지워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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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이 (葵) CV: 치바 사에코
    25세. 통칭 아오이쨩. 원래는 잡지사의 후미코 담당으로 코바야시 일가는 아니다. 그러나 후미코가 마감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작품을 받아오는 수준을 넘어, 같이 작업도 해준다. 덕분에 작중 거의 코바야시 가문 사람들의 집에 살고 있으며, 대부분의 팬들은 그녀를 코바야시 가문의 일원으로 취급하는 중. (…)

    참고로 작품이 시작될때만 해도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이나)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후미코의 담당을 하면서 끝내는 헤어지고 만다. (지못미)

    언제나 원고 방치후 숨거나 도주내지는 괴상한 땡깡을 부리면서 배째라고 하는 후미코때문에 여러모로 고생. 덕분에 격투 기술이 날로 날로 발전하고 있다.

3.2 아케보노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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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키하라 이즈미 (牧原イズミ) CV: 타카하시 미카코
    16세. 산페이타의 소꿉친구로 F컵. 겉으론 드러내지 않지만 산페이타를 좋아하며, 가끔씩 케메코와 산페이타를 두고 격렬한 싸움을 되풀이 하고 있다. 케메코는 그녀를 "이즈쨩"이라고 부른다. 싸우면서 친해진 것 같다. 산페이타가 위험해 처하면 육감으로 알아맞추고 달려간다. 자신이 산페이타를 불건전한 삶에서 구원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운동신경은 발군으로 스포츠 만능. 매일 아침 10킬로미터는 달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입학당시 산페이타가 부활동을 하지 않기로 해서 "같이 못 돌아간다"라는 이유로 부활동을 하지 않아서 현재도 귀택부(집에 돌아가는 부활동=즉 無활동) 덕분에 지금도 각종 운동부가 그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단행본 3권에서 M.M을 양호실 트러블 이전의 아주 오래전에 본 것 같다는 묘한 떡밥을 제공.5권에서 어릴적 찍은 사진을 발견한데다 단행본 마지막에 MM을 보고 "미...?"라고 이름도 아는 듯한 장면이 나온지라 떡밥 급 상승중.

    그리고 6권에서 어릴적 M.M과 닮은 소녀 미(본명을 제대로 말 못해서 이즈미는 '미'가 이름인걸로 알고 있다.)와 알던 사이였다는 것이 확인.하지만 M.M은 그걸 필사적으로 부정중.

    참고로 가슴 둘레는 F컵의 88. 작품 내에서도 눈에 띄는 거유. 후반부에는 아예 등장 효과음부터 출렁출렁이다(...). 덕분에 케메코에게 'F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입버릇은 불건전해!이며, 스스로 '건전한' FM식 생활을 추구하러 노력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슴가가 가장 불건전하다

    7권에서 M.M.이 케메코에서 튀어나온 것을 코앞...아니 가슴앞에서 목격했다.
    8권에서는 황당하게도 동일인물인 건 맞았는데 엠엠이 변신을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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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미노 료타 (南野リョータ) CV: 미즈사와 후미에
    산페이타의 클래스메이트, 료코에게 반해 있는 카메라 소년. 사실 변태, 마조 성향이 강하다. 
  • 담임 선생님 CV: 치바 사에코 
    산페이타들의 클래스의 담임인 여자 선생님. 본명 불명. 케메코의 격언에 매회 감동하고 있다. 8권에서 성씨인지 이름인지는 모르겠는데 치바라고 나온다. 9권에서는 연합공안국 88과에 소속된 조사원으로 나온다. 그리고 무려 부대장이라고... 그리고 후일담에서는 교직에 그대로 눌러앉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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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미시로 유키나 (神代ユキナ) 
    2학기에 전학 온 미소녀. 스스로를 무녀라고 부르면서, 평소에도 무녀 복장을 하고 있다. 미사키는 그녀를 "윳키"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얌전한 성격의 천연계로. 소설을 애독하고 있으며, 코믹스에서는 "작안의 샤나", "공의 결계", 토라도라!"등의 라이트노벨을 주로 읽고 있다.

    사실 미시마가 개발한 나노볼의 시작체의 생존자로, 어느 목적을 위해 케메코(=M.M.)의 말살을 노리지만 실패. 힘까지 거의 잃어 버려서 보통의 여자 고등학생으로서 살게 되는데, 역시 산페이타 쟁탈전의 참가 멤버다.(…)

    6권에서 나온 바로는 무녀복장은 시작형 나노볼로 구성하는 전투형태. 그리고 자신의 감정이 나노볼끼리의 공명이 아닌 진심이란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애니에선 등장 직전 파트에서 종료. 마지막에 서비스로 등장하기는 했다. 2기가 나왔어야 하는데...지못미

    산페이타 일행 중 가장 정상처럼 보이나 정상인이 없는 작품 특성상 정상은 아니다. 평상시에 뭘 보는지 점점 부녀자가 되어 천연스러운 얼굴로 엄한 단어를 뱉는다. 이즈미가 BL물을 보고 불건전하다고 외치자, 남자들 사이의 우정을 그린 작품을 불건전하게 보는 이즈미야 말로 불건전하다고 반격하는 걸 보면 정작 그런 것에 대한 의식이 없는, 천연 오덕녀 계열. 

    8권에서 미시마 마이의 명령으로 흑화, 미시마 전기로 돌아갔다.

    9권에서는 자신의 의지를 되찾고 나노볼의 힘을 흡수해 자신도 소멸할 예정이였지만 쿠로사키가 도중에 말려서 죽진않았다. 사건이 일단락된후 공안에 들어가 쿠로사키의 조수가 된 듯하다. 나노볼의 에너지를 흡수하다가 부서진 팔은 의수로 대처한 듯.(경례할 때 팔에서 기계음이 나왔다.)

    참고로 작가는 코바야시 유우를 성우로 생각해 두었던 것 같다.(8권에서 그린 그림과 그 그림을 본 다른 사람들의 반응은 "화백!". 그런데 정작 4컷에서 케메코는 잘 그렸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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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야마다 (花山田) 
    CV: UNKNOWN (엔딩 스탭롤에 이렇게 표기되어 있음) 
    케메코의 출현과 거의 동시에 전학온 남학생. 작중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고 있지만, 별로 활약은 안 한다. 게다가 그림자도 옅다. 그러나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독자들은 매화마다 그를 찾는 윌리를 찾아라가 연출 되는 중.외형은 빡빡머리 오덕체형. 단행본 매권마다 전권에서 숨은 하나야마다 찾기의 해답이 실린다. 9권의 마지막 대사도 차지.

3.3 미시마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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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닐라 메이크 리페어즈 (ヴァニラ・M(メイク)・リペアーズ) CV: 엔도 아야 
    연령 불명, 미시마 전기의 전무 겸 비서. 사이즈는 위에서부터 87-58-89인 나이스바디의 미녀.(단, 연령은 비밀인 듯) 케메코와 동형의 로봇인 키리코를 탄다. 미사마의 6대 개발부의 부장들을 이끌고 산페이타에게서 나노볼을 탈환하고, 케메코(=M.M.)를 말살할려고 하고 있다. 현재 산페이타가 (여러 의미로)마음에 든 듯.
    키리코에 탑승 할 땐 짙은 보라색의 바디슈츠를 입는다. 이 바디슈츠는 상황에 따라 다른 의류로 변형이 가능. 하야카와 미사키가 몇 분밖에 탈 수 없는 정도인데 이사람도 M.M 못지 않게 타고 있지만 실은 일반인용이라고 한다. 즉 케메코는 일반인용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유키나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몰랐던 것 같다. 신뢰를 사지 못했다는 점에 불만을 가지고 결국 반역을 일으킨다. 하지만 K.N.G 히미코에게 저격당해서 실패. 후일담에는 감옥에 수감되어 재기를 노리는 듯 제로로부터 탈출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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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리코 (キリコ) CV: 미츠이시 코토노
    바닐라가 탑승하는 로봇. 케메코와 동형기로 비슷한 외견과 기능을 지니고 있다. 기본 형태는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일본전통옷을 입고 있는 형태로 부채를 무기로 쓴다. 단행본 3권 후반부터는 안대 대신 붕대를 감았고 안대는 일종의 리미터 해제키로 추정. 6권에서 나온 바로는 붕대를 감아둔 건 안대 밑의 기능이 3권의 그 난리로 파손되어서 감아둔거였다고 한다. 아무리 봐도 정감이 가진 않는다만(...) 케메코보다 거부감이 덜하다. 케메코와는 달리 일반인용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인지 히미코에게 한방에 박살나서 리타이어.
  • 라미아 저 하인리히 야마다 2세 (ラミア・J(ジャー)・ハインリッヒ・山田 II世) 
    미시마 전기 제2개발부 부장. 롤머리의 여성. 전기밥솥형 로봇을 타고서 몇번이고 산페이타의 포획과 케메코의 말살을 노리지만, 그때마다 케메코에게 격퇴당한다. 산페이타한테 오카마 취급을 받았지만 확실한 여성이다. 8권 기준으로 로스트 상태. 9권에서는 직장에서 잘린 게 M.M.의 탓이라고 복수하려 한다. 옜날에 M.M.이 야마다가 알바하던 곳에서 과일을 매번 훔쳐먹어서 관리 실수로 실직하고 만다. 그 후로 오만 험한 꼴을 당하고 결국 복수심에 미시마에 입사하게 되었지만... 후일담에선 미시마 전기에서 실직하고 노가다를 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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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트 브라이언 사운즈 (カイト・B(ブライアン)・サウンズ)
    미시마 전기 제3개발부 부장. 중성적 외견을 지닌 남성. M.M.의 편을 들어주고 있으며, 산페이타에게 실력행사를 할려다가 키리코에게 제지당했다. 음향기기형 로봇을 조종하거나 등에 매고 있는 기타형 음파병기로 전투를 한다.
    가벼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우정같은 걸 좋게 평가해서 유키나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료코의 모습을 보고 순순히 물러난다. 9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미시마 소이치로의 조수였던 여성의 아들. 소이치로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자신의 부모는 웃음을 잃어버렸다고, 특히 마이에 대해 복수심으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M.M.의 중재로 인해 복수를 그만둔다. 그리고 후일담에 의하면 미시마 전기의 고위 간부(내지는 사장)가 되었다. 그 어머니는 메이나 마이에 대한 소식을 편지로 듣고서 안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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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코 애트 앤드로이즈 (リコ・A(アット)・アンドロイズ)
    미시마 전기 제5개발부 부장. 10세이면서도 IQ400인 천재 로봇공학자. 오소독스한 인간형이면서도 전구라든지 콘센트 플러그등의 전기부품이 붙어 있는 로봇이 특기. 자객으로서 료코에게 도전하지만 지고서 붙잡혔다. 아무리 봐도 여자지만 남자다.
    료코의 집에 있는 잡동사리에서 조리용 로봇을 만들정도로 실력이 출중. 사실은 어느 나라 대통령 부부의 자식이지만, 그 두뇌때문에 고생한 듯 하며, 집에 돌아가는 걸 싫어했지만 료코의 설득(?)에 일단 집으로 돌아갔다.
    료코에게 붙잡혀서 보호받는 중에는 여장당해서 "잡일꾼 2호" 로서 키워진다. 정식 이름은 "리코 앤더워즈". 노예 생활을 거치며 M에 눈을 떠서료코에게 반했는지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 언젠가 누나를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8권 기준으로 로스트 상태. 후일담에는 여장인지 뭔지 모를 모습으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다.
  • 리 코우엔 (李紅燕)
    미시마 전기가 고용한 여성 무투가. 미시마와의 기술제휴를 거절한 하야카와를 미시마의 로봇과 함께 습격해서 제휴 계약을 요구하나, 미우라에게 격퇴당했다. 
  • 미시마 소이치로 (三志摩宗一郎)
    미시마 전기의 창립자로 초대사장. 궁극의 발명 '나노볼'을 개발하지만, 딸의 명령으로 주살되었으며, 나노볼도 빼앗겼다. 8권에 의하면 나노볼은 발명이 아니라 어느 행성에서 발견한 것이고 소이치로는 그것을 조사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조사 도중 자신이 세웠던 모든 계획을 중지한다. 이유는 소이치로 자신만이 알겠지만. 9권에서는 아무도 제어할수가 없어서 봉인해둔 상태였다고 한다. 의외로 소박한 사람으로 나노볼 연구가 끝나면 고향인 지구로 돌아가서 작은 전기상을 하고 싶어했다. 그 외에도 의외로 개그기질도 있어서 케메코 안에 남겨둔 사진은 애니의 엔딩송에서 케메코가 마지막으로 하는 마벨러스! 포즈...
  • 미시마 메이 (三志摩命) 
    소이치로의 딸. 바닐라의 말로는 소이치로를 죽이고, 나노볼을 빼앗은 장본인으로 여겨진다. M.M.과 10년전의 소녀와의 관계는 여전히 불명...이었지만 8권에서 M.M이 메이인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메이는 산페이타에게 나노볼을 먹이지 않았다. 산페이타에게 나노볼을 먹인 것은 마이이고 산페이타와의 대부분의 추억은 메이가 공유하고 있다.
    메이에서 마이로 교체된 게 대체 언제인지는 불명. 메이와 마이와의 차이는 머리에 있는 안테나의 유무다. 메이는 안테나를 가지고 있지만 마이는 없다. 수많은 클론들도 안테나를 가지고 있으나 마이는 가리고 있다. 9권에서 일시적으로 나노볼을 만진 순간 산페이타와의 소중한 추억을 잊어버렸다. 
  • 마리아 N.에드호크
    4권에서 쿠로사키 레이지와 같이 등장한 여성. 코트 안에 짧은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팔다리엔 붕대. 이마엔 헤드기어와 고글을 장착한 모습으로 소형 전파 송신 메카를 이용한 전파계 공격이 특징이다. 4권의 케메코의 돌격에 움찔하는 걸 보면 근접전은 꽝인듯. 그리고 식성도 괴상해서 마늘라면을 차슈와 면빼고 먹는 괴인에 M속성도 있는 듯.(관광당할때 아앙~하면서 다운.)
    그 후 6권에서 재등장. 키리코&바닐라가 실패하자 광역 전파 공격으로 학교 전체를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하야카와에게 역관광당했다. 8권에서야 겨우 본명이 밝혀진 안습 캐릭터. 그리고 현재 로스트 상태였다가 9권에서 야마다 2세와 같이 재밍을 하지만 전력으로 나온 하야카와는 그걸 씹고 능력을 발동했고 이후 뒷통수 맞고 다운. 후일담에서는 야마다와 같이 공사판 노가다 중.
  • 쿠로사키 레이지
    7권에서 등장한 미시마측 간부.
    미시마 전기 제 1개발부 부장이자 전직 나노볼 재생 계획 DOLLS 프로젝트 담당자. 5년전 료코의 선배인 쥬몬지(인간쪽)을 참살한 사람. 과거 수많은 사람들을 실험재료로 썼고 자신의 몸까지도 실험 재료로 개조한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현재는 아케보노 고교에서 카게야마 신이치라는 이름의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그 정체는 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쿠로사키 료코의 오빠. 하지만 료코 쪽에선 저런 정신 나간 행동과 더불어서 선배를 죽인 이유까지 겹쳐서 초 적대...라기 보다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의 상대. 그러나 자신의 신체 개조를 했다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전투력도 상당해서 간만의 만남에서 단번에 료코를 제압했다.(이쪽도 부상은 입었지만.)
    그리고 원래 모습은 흰 장발에 붉은 눈(기계 안구)이지만 선생으로 활동 할 때는 더벅머리에 털털한 모습이었다. 9권에서는 쥬몬지(고양이)와 료코의 합체기로 쓰러트린 줄 알았는데 어느 사이엔가 재빨리 회복해서 튀었다. 
  • 앨리스 C.에어리스
    8권에서야 등장한 마지막 미시마측 간부.빼앗긴 것의 원한을 갚기 위해 왔다고 하면서 케메코를 얼리고 이즈미를 납치 하는데 그 실상은...
    5권에서 케메코가 새로 타고 온 로켓과 슈츠의 원 주인. 그러니까 줏었다는 소리는 일단은 사실이다. 케메코와 싸운 후 개인적인 원한 때문이었고 회사 명령은 아니었기에 물러갔지만 적어도 이때까지 등장했던 간부들 중에선 상당히 높은 실력인건 확실하다. 9권에서는 미우라의 부탁으로 미사키를 구해준다. 자기 입으론 빚을 만들어두고 싶어서라는데 근데 9권이 완결이여서 대체 왜 나왔는지를 의심하게 만드는 캐릭터. 후일담에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고 있는 듯.

3.4 하야카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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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야카와 미사키 (早川美咲) CV: 쿠기미야 리에
    산페이타의 클래스메이트로 이즈미의 친구. 전파계 소녀. 체형은 소학생급. 대형건설회사 "하야카와 건설"의 3대로 핑크색 리무진을 타면서 가업을 맡고 있는 재녀. 평소에는 감정을 들어내지 않지만, 다른 사람의 수라장을 조우하면, 물 만난 물고기처럼 흥분한다. 케메코가 출현한 이후로 산페이타 주변에 일어나는 소동을 재밌어하고 있으며, 이즈미의 사랑을 응원해주기도 한다.

    정체불명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능력발동 시에는 눈동자가 변한다. 이 능력때문에 미시마와 나노볼과 관련이 있는듯한 협력을 했었지만 5권에서 "재미없으니까☆"라는 이유로 계약 파기. 6권에선 미시마 간부의 전파기기 광역공격을 역관광시켰다. 수라장이나 그 기후를 감지하면 없던 바보털이 삐쭉 솟아올라 센서가 된다.
    60시간정도 안 자거나, 운동회 땐 블링크 이동을 보여주는 등 능력이 발동되지 않아도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8권에서 뿌려진 떡밥에 의하면 하야카와 가문은 가거 오니와 인간의 혼혈로 생긴 일족으로, 사회를 앞뒤에서 움직인다고 한다. 
  • 케메코가 보통 인간이 아닌걸 어느정도 눈치챘지만 "재미있을것같으니까" 침묵중. 훗날 케메코 = M.M 인 것도 알아내지만 직접 케메코에 탑승해 이즈미의 의혹을 제거하고, M.M.에게 진실은 스스로 말하라며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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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우라 (美宇羅) CV: 노토 마미코
    미사키의 언니이며 21세. 취미로 네코미미 메이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알게 모르게 높은 전투력을 자랑한다. 일족을 이을 재능이 없었기에 오타쿠의 남성과 야반도주해서 가출. 다시 돌아온 후로는 별장에서 침입자를 감시하는 "더 메이도(冥土)☆홀"의 관리인을 맡고 있다.
    여름방학때 여행하면서 방문한 산페이타와 M.M.을 침입자로 착각하고 공격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발동한 산페이타의 나노볼의 힘에 진다. 그 후에는 메이도 홀 관리자를 자진 사퇴한 후 어찌된 영문인지 아케보노 고등학교의 사무원으로 일하면서 미사키를 몰래 지켜보고 있다.몰래라기보다 이젠 대놓고 지켜보고 있다만 매우 유능한지라 케메코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중. 또한 전투능력도 일반인간을 훨신 뛰어넘는다. 미시마 전기에서 리 코우엔을 보냈을때 평범한 메이드복과 좀 큰 도끼 한자루로 리 코우엔을 날려버린다.
  • 코마사 (小政)
    미사키의 리무진 운전수, 미사키에게 반해 있으며 일하는 중에는 텐션이 높은 듯.
  • 오오마사 (大政)
    미사키를 보좌하는 남성.
  • 이시마츠 (石松)
    미사키의 호위를 맡고 있는 외눈의 여성검사. 미우라와는 과거에 학우였던 듯 하다.

3.5 연합공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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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로사키 료코 (黒崎リョーコ) 
    CV: "시라이시 료코"
    산페이타와 미시마 전기를 감시하는 감찰관. 정확한 직책은 "연합공안국 88과대원" 그런데 사실 산페이타들의 클래스메이트이며, 입학이후에는 일이 바빠서 학교에 안 왔다고 한다.(…) 산페이타의 감시를 위해 본격적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산페이타를 여러가지 일로 부려먹는 중이다. 

    "마사무네"를 사용하는 검사로, 그 전투력은 케메코와 거의 동급. 한눈에 보기에는 쿨해보이지만 인정이 많아서, 자신도 모르게 케메코 일행들을 도와줄 때가 많다. 무기인 마사무네는 전격을 발산하는 기능이 들어 있다. 그 외에 거대한 수갑을 가지고 다니는데, 손목이 아닌 목에다 채우는 구속구.

    가사는 거의 못하며, 청소를 제대로 못해서 방은 더럽고, 요리는 당연히 편의점 도시락이나, 인스턴트 식품으로 때우고 있다. 그러면서 단걸 좋아하는 대식가. 

    과거 쿠로사키 레이지에게 살해당한 선배인 쥬몬지(밑의 고양이 이름이 여기서 따온듯)의 유품인 긴 머플러를 늘 지니고 다닌다. 사실 맥주병.

    9권에서 산페이타를 끌고 가려는 카미시로를 베려하나 결국 베지 못한다. 그리고 자멸하려는 카미시로를 말리고 M.M.과 협력하여 미시마 마이를 체포하게 된다. 그리고 사건 종료인줄 알았으나 산페이타의 몸속에 아직 나노볼의 반쪽이 남았으니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게 된다. 그리고 조수로 카미시로를 거두게 된다.
  • 쥬몬지 (十文字) 
    CV: ? (엔딩 스탭롤에 이렇게 표기되어 있음)
    료코를 따라 다니는 검은 고양이. 머리에는 X자 표식이 있으며 순간이동과 같은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과거 사망한 선배의 이름이 같은 쥬몬지인지라 뭔가 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현재까지는 불명.
  • 대장
    본명은 불명. 료코가 소속되어 있는 연합공안국 88과의 대장을 맡고 있는 묘령의 여성. 료코를 괴롭히는 일이 자주 있다. 이 분이 하는 말 들어보면, 연합공안국 88과는 외계인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중간에 신장비 테스트중에 이 별에서라는 말을 한다.
    이 외에도 9권에서 상당수의 인원들이 미시마 전기를 막기 위해 모였는데 그 중에서는 산페이타네 담임도 있었고 사실 오래전부터 지구에 잠복하고 있었다는게 나온다. 산페이타네의 담임은 후일담에서도 여전히 교사 생활 중.

3.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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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마 마이[9]
    산페이타가 10년 전 어릴 적 결혼을 약속한 소녀. M.M과 거의 동일한 외모를 하고 있으나 미묘하게 다르다. 산페이타의 첫사랑으로, 지금은 안부도, 이름도 모르기 때문에 수첩에 그녀의 사진이 유일한 연결점이었지만 M.M이 이 사진을 보자마자 총으로 바람구멍을 내버려 복구 불가 상태(…). 

    산페이타에게 나노볼을 먹인 장본인. 8권에 의하면 미시마 메이 그러니까 M.M과는 자매 관계로 여동생이며 혼자만 모옥이 없으며, 이는 수많은 형제자매(클론)들중에서도 마이만이 유일하다.[10]

    8권에서 카미시로 유키나를 회수해간다. 카미시로 유키나의 배후도 이 인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 나노볼은 그걸 위해 필요로 하고 있다. 사실 결혼 약속을 한것과 어릴때 산페이타와 놀았던 건 전부 메이로 마이는 나노볼을 먹일때만 산페이타와 만났다. 9권에서는 나노볼을 개화시키기 위해 직접 나서지만 결국 산페이타에게 거부당하고 만다.

    10년 전에 언니보다 먼저 자신들 자매가 인공 생명체이며 수명이 10년 밖에 없는 것을 알고 세계를 파괴하려고 시도하며 소이치로를 사망하게 만들었다. 그 후 미시마 전기의 대표 이사가 된다. 실질적으로 본작의 최종 보스라고 할수있다. 
----
  • [1] 그러니까 지그문트는 에로아저씨인데 방에 꼭 박혀서 뭘 하고 있고, 파솔리니는 초M에 초S인 세계를 다리는 엑시터리라든지, 부시는 영계를 좋아해서 사막에 질려서 또 어딜 가려고 하고 (…)
  • [2] 그리고 워낙 2008년 10월 신작에 인기작이 많아 묻혀버렸다. 칸나기, 흑집사, 클라나드 2기, 건담 더블오 2기, 금서목록, 토라도라 등등. 무엇보다 같은 제작사의 스킵비트에 의한 팀킬... 여러모로 비운의 작품.
  • [3] 9권 속표지를 보면 애니메이션 2기 제작을 강력히 요구하는 듯하다.
  • [4] 6권 기준으로 케메코(안의 M.M.), 이즈미, 유키나, 타마코의 클래스메이트 모치, (애매하지만)료코에, (또 애매하지만)바닐라 전무까지 전부 6인
  • [5] 처음엔 일반적인 프라이팬이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다양한 무기로 진화한다. 쌍절곤 프라이팬이라든가, 모닝스타 프라이팬이라든가 등등.
  • [6] 6권에서 전말이 드러나는데 가끔씩 보이던 수위같은 사람이 실은 교장. 그리고 케메코의 교육에 감동해서 학교 전체를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허락해줬다.(…) 그 말에 케메코는 학교를 요새로 개조해 둔 상태.
  • [7] 산페이타가 츠치놋포코를 잡겠다고 설친 날
  • [8] 공안에 협력해서인지 절반정도는 줄여줬다고 한다.
  • [9] 8권에서 밝혀졌다.
  • [10] 근데 이것은 히미코를 탑승하고 드러났다. 메이와의 차이를 두기 위한 것이었을지도...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C%80%EB%A9%94%EC%BD%94%20%EB%94%94%EB%9F%AD%EC%8A%A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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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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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기

Animation/~2009 / 2014. 12. 28. 01:05

칸나기


かんなぎ

일본의 만화작가는 타케나시 에리로 2005년 부터《월간 Comic REX》에 연재중이다. 부제는 『Crazy Shrine Maidens』.

Contents

1. 개요
2. 미디어 믹스
3. 휴재 사태
4. 등장인물
5. 기타
6. 바깥고리

1. 개요 

잘려나간 신목(神木)으로 만든 조각상에서 태어난 토착신 나기와, 그 조각상을 만든 주인공 미쿠리야 진이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등장인물 멤버 구성만 보면 러브 코미디나 하렘물 같지만, 딱히 애정노선을 드러내는 것도 아니고, 주인공에게 딸려있는 여자들도 기껏해야 양손의 꽃 정도로(...) 소수.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밝은 분위기의 코미디만을 전면에 내세우는 작품이다.

비교적 매니악한 잡지인 코믹 REX를 먹여살리는 밥줄 작품인지라, 덕분에 거의 두세달에 한번 꼴로 잡지 표지를 책임지고 있다. 애니화 이후로는 연중 직전까지 매달 잡지 표지 장식중(...).

2.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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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기에 힘 입어 08년 가을 애니화가 됐다. 본격 다리 페티시즘 애니메이션(...). 감독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애니판 엔딩, 러키☆스타의 오프닝을 담당했던 연출가인 야마모토 유타카. 덕분에 이번 오프닝도 댄스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앞의 두 작품과 달리 전파계는 아니다. 참고로 오프닝곡의 작곡자도 러키☆스타 오프닝곡과 같은 작곡가인 코우사키 사토루.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의 감독 덕분인지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품에 출연했던 성우들이나 캐릭터, 등장배경 등이 간혹 등장한다. 일단 나카하라 마이가 메인 캐스트에 들어가 있으며, 초반 몇화 동안에는 히이라기 자매인 카토 에미리후쿠하라 카오리카논에 나왔던 사토 아케미(게다가 미술부원!), 클라나드에 나왔던 칸다 아케미가 엑스트라 캐릭터 성우로 등장. 이후에 후쿠하라 카오리는 속옷 가게의 D컵 중학생으로 재등장. 또 6화에서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 등장했던 역 앞 배경이 등장했으며(어딘가의 단장님도 파란 머리띠로 등장), 10화에서는 어디서 많이 봤던 노래방이 등장. 어디서 많이 봤던 4인방도 10화에서 뒷모습을 비췄다(목소리는 없이)#.[2]

덧붙이자면 샤프트 애니들처럼 매회 엔딩마다 업계의 쟁쟁한 인물들이 그린 칸나기의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칸나기/엔드 카드 항목 참조.

원작의 경우에는 논란도 있었고 작가의 건강문제를 이유로 휴재사태도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논란의 장면이 나오기 전에 완결을 낸데다가 작품 자체도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구사했었다. 이를 방영하듯 DVD 평균 판매량도 10,000장을 넘기면서 성공적인 판매량을 올렸다.

2012년 5월 2일에는 블루레이 박스로 재발매되었다. 전편 재촬영, HD화. 토라도라 같이 업컨버트는 아닌 듯하다. 특전은 작가와 캐릭터 디자이너가 그린 박스와 패키지. 특제 부클릿, 오디오 코멘터리 등. 적은 수지만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판매량은 2,300장 정도.

2013년 작가의 건강회복으로 본작품의 정상연재가 되고 있으며, 6월에는 단행본 8권이 발매되었다. 오즈마 편이 종결되어 9권 발매도 임박해있어 Comic Rex로부터 애니 2기의 떡밥이 나도는 중이다.

3. 휴재 사태 

잡지 연재분 36화에서 비처녀 논란에 휘말렸었지만, 해당 연재분을 직접 확인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가고 진상이 밝혀지면서 소동은 점차 가라앉는 분위기였다(자세한 내용은 나기항목 참조). 그런데 2008년 12월 현재 작가 개인의 건강을 이유로 무기한 연중 되어버리고 말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건강이지만 연중 시기가 시기다보니 아무도 안 믿는 분위기. 애니판과 페이스를 맞추기위해 연재를 늦춘 것이다, 노이즈 마케팅이다, 평소에도 작자의 블로그에 몸이 안좋다고 종종 올라왔으니 건강 문제가 맞을 것이다(실제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등등 의견이 분분하다.

그리고 최근 작가는 개인 홈페이지인 たけなしのーと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와 자신을 걱정해주고 격려를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으며 건강이 회복되면 연재재개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009년 5월에 발매된 DVD 7권에 동봉된 추가 에피소드 14화(OVA)의 엔딩 크레딧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복귀가 얼마 듯.
안 남은 
야마모토 유타카 감독 입장에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러키☆스타 4화 이후 감독에서 강판 당했다가 본작을 통해 이를 만회하고 한창 주가를 올리던 참이었는데, 이번에는 또 엉뚱하게 원작 쪽에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불똥을 뒤집어쓴 셈이 되었다. 다만, 폭탄이 터진 것과 상관 없이 애니메이션 자체의 평가는 꽤 괜찮았고, 실제로 DVD판매 성적 역시 좋았다. 사실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노이즈 마케팅처럼 되어 인지도 면에서 이득을 얻은 측면도 있다. 허나 감독 자신의 이런저런 발언때문에 평가절하 당하는 면이 적지 않아 있다. 자세한건 야마모토 유타카/사건사고 항목 참조.

2010년 8월 13일에 드디어 연재 재개가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코믹 REX 11월호에서 연재 재개 시기를 발표할 예정이라는듯.

구체적인 연재 시기가 다시 불투명 해졌다. 였는데... # 2011년 7월 27일 발매된 월간 Comic REX 9월호에서 다시 연재가 시작됐다.(37화) 앞으로 3회 연재 후. 비정기 연재로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2013년 6월 27일, 단행본 8권이 전권으로부터 1년 2개월 만에 발매되었으며 Comic Rex로부터 정상연재 발표가 났다.

2013년 11월 현재, Comic Rex에서 두 달 간격으로 정기 연재되고 있다. 에피소드는 48화까지 진행되었으며, 그 사이 41.5화와 47.5화의 번외편 2편도 수록할 정도로 작가의 컨디션도 정상을 찾아가는 중이다.

극중 전개는 오즈마로 인해 사라졌던 나기와 참회쨩이 47화 학원제 편에서 부활함으로서 어두운 분위기가 밝은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


53, 54화에서 나기와 오즈마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즈마는 인간미가 없었던 나기에게 인간미를 주었던 인간이었고, 둘은 연인도 아닌 관계로 나오면서 그동안의 논란을 깔끔하게 정리를 하였다.

5. 기타 

DVD 특전 영상에서 나기의 성우인 토마츠 하루카와 참회쨩의 성우인 하나자와 카나가 서로 역할을 바꿔서 연기하기도 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의 엔딩곡인 '産巣日の時'는 일본 신도에서 쓰이는 축사를 부분부분 따와 어레인지 한 것. 일부 신도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음정이나 억양이 바뀌면서 불행을 부르는 노래가 되었다는 소리도 돌고 있는 모양이다(...).

한국에서는 태진이 칸나기 오프닝곡을 삽입하였다. 금영도 2009년 7월 오프닝곡을 삽입하였다.

네이트닷컴에서 판권을 사와 온라인에서 연재하고 있다. 가격은 편당 200원.
http://comics.nate.com/series/detail.php?btno=9878
다만 액티브X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외의 브라우저에서는 감상할 수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에라이 나쁜 것들 역시 만악의 근원 액티브X

한국어판 단행본은 2012년 3월에 학산문화사에서 드디어 발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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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4화는 DVD 특전으로 포함됬었다.
  • [2] 이에 대해 "역시 야마칸!"이라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야마칸의 자기 패러디는 지겹다고 안티로 돌아선 사람도 적지 않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9%B8%EB%82%98%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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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소녀

Animation/~2009 / 2014. 12. 28. 01:04

지옥소녀


地獄少女 / Hell Girl

Hell_Girl.jpg

Contents

1. 개요
2. 미디어믹스
3. 무한반복패턴스토리
4. 등장인물
4.1. 1기: 지옥소녀
4.2. 2기 지옥소녀: 후타코모리(二籠)
4.3. 3기 지옥소녀: 미츠가나에(三鼎)
5. 각 화 게스트 성우진
5.1. 1기
5.2. 2기
5.3. 3기

1. 개요 

2005년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2006년 '후타코모리(쌍둥이)'란 부제로 2기가, 2008년 '미츠가나에(세갈래길)'이란 부제로 3기가 방영되었다. 유메노 큐사쿠의 작품집 소녀지옥과는 관계없다.

감독은 1,2기에서 오모리 타카히로, 3기에서 와타나베 히로시. 이 중 와타나베는 2기까지는 시리즈 원안을 담당하고 있다가 3기로 넘어오면서 감독을 맡았다.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타인에게 원한을 품은 인간이 지옥소녀 엔마 아이에게 도시전설인 지옥통신으로 의뢰하여 지옥으로 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진의 기획 의도인지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에서는 거의 이지메히키코모리 등 주로 현대 일본의 어두운 면으로 부각되고 있는 모습들을 그려내고 있다.

12시에 타인에게 원한을 품은 사람만이 접속할 수 있는 '지옥통신'이란 사이트에 접속하여 원한의 대상을 입력하면 지옥소녀가 나타난다. 그녀가 건네주는 볏짚인형의 끈을 풀면 상대는 지옥으로 보내지지만, '남을 저주할 때는 무덤을 두 개 파라.'[1]이기 때문에 의뢰인도 후일 죽으면 지옥으로 간다. 요약하면 대상은 먼저 죽는거고 의뢰인은 대상보다 오래 산다음에 죽으면 가는거다. 결론은 어차피 지옥에서 다시 만나게 돼있다 그냥 살다가 죽는게 더 나을 지경이다.

각화 옴니버스식 구성을 취하고 있으며, '주인공이 시달림 → 지옥소녀에게 의뢰함 → 괴로움의 심화 → 볏짚인형의 끈을 품 → 지옥소녀가 상대를 징벌한 뒤 지옥으로 보냄 → 의뢰인의 후일담'의 패턴을 취한다. 근데 이유라는 것이 간혹 명탐정 코난급의 막장성을 자랑한다. 이게 뭔 짓이여(...)

처음에는 자극적이고 충격적이었던 내용이 패턴화로 인해 지루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고, 실제로 초반에는 그런 면이 있었다. 그러나 8화부터 지옥소녀의 뒤를 쫓는 시바타 부녀의 등장으로 전체 스토리에 연결성이 생겼다.[2] 또한 각 스토리도 위의 패턴을 조금씩 어기게 되었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엔마 아이의 과거를 들추어내고, 마지막에는 시바타 부녀의 이야기와 함께 마무리 지으며 제법 깔끔한 결말을 낸다.

2기는 1기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사정이 등장하고, 1기에 비해 극중 반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아이 대신 부하 3명의 과거 스토리를 밝혀낸다. 또한 신 캐릭터 키쿠리가 등장하고, 와뉴도 이외의 2명도 볏짚 인형으로 건네지는 등 내용이 일부 바뀐다.

2기 결말에서 엔마 아이가 지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완전히 끝난 듯 보였으나, 마지막에서 어떤 인물이 지옥소녀의 접수 메시지를 받는 장면이 나왔다. 이 때문에 아이의 생존 및 3기의 제작 가능성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결국 3기가 방영되었다. 후반부에서야 완결 떡밥을 뿌린 1,2기와 달리, 신캐릭터 '미카게 유즈키'를 중심으로 처음부터 스토리가 연결성을 띈다. 1, 2기처럼 후반부의 몇 편만 진짜배기, 스토리 이와는 별개로 4번째 볏짚 인형 야마와로가 등장한다.

양국 성우 팬들 사이에서는 호화로운 게스트 성우진으로 이름이 높다. 특히 당시만 해도 지금은 많이 나아지고 있다지만중복맥스로 악명을 떨치던 애니맥스에서 드물게 호화로운 게스트 성우를 팍팍 기용했던 몇 안 되는 케이스. 주연급의 연기도 매우 훌륭하여 더빙 퀄리티는 당시의 애맥답지 않게 극상이다. 주로 1기에서의 게스트 성우진은 거의 대부분이 MBC 성우극회 소속 성우들이 차지했으나.[3] 2기 때부터는 MBC를 포함한 그 외 성우극회 소속 성우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그러나 이외로 투니버스 성우극회 성우진이 적다. 그나마 주인공인 엔마 아이 성우가 여민정이었다.

일본 사회의 여러가지 어두운 병폐와 문제점들을 지적한 초반의 스토리, 작화붕괴가 거의 보이지 않고 때로는 매우 아름답기도 한 작화, 싱크로율 쩌는 성우들의 연기, 소름끼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색채설계나 음악 등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판매량은 평균 2800장대로 3기에서는 1400장 정도. 팔리기 힘든 소재와 내용 치고는 제법 선방한 편이다.

2. 미디어믹스 

미디어믹스로 만화판이 출간되기도 했고, 실사 드라마도 12화 분량으로 제작된 바 있으나 어느 쪽이든 원작에 비해서는 퀄리티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만화판의 캐릭터들은 눈 크기가 더 무섭다.두고보자 나카요시[4]

이건 그나마 만화판 그림중에선 가장 원작에 비슷하게 나온 컷(…)만화도 만화지만 특히 실사 드라마는 그야말로….

3. 무한반복패턴스토리 

지옥소녀의 단점이자 질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몇몇 편을 제외하면 1, 2, 3기 전부

1~20편 : 무한 반복 패턴

21~26편 : 마무리용 스토리

무한 반복 패턴 스토리로 갈 거면 뭐하러 26편이나 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각 편마다 소재와 등장인물은 다르지만 지옥소녀에게 의뢰하고 결국 볏짚인형의 붉은 실을 푸는 부분에서는 대사도 거의 똑같다.

하지만 지옥소녀는 기본적으로 스토리물이 아니라 옴니버스물이며,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각 편의 의뢰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는 것이 본래의 취지다. 즉 1~20편의 옴니버스 스토리가 본편이고 21~26편은 스토리를 완결짓기 위한 마무리용 스토리에 불과한 것. 물론 옴니버스인 것을 고려하더라도 지나치게 고정된 패턴화는 비판요소가 될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후반부의 스토리만 짧게 진행해야 했다는 주장은 작품의 취지를 고려하지 못한 주장이다.

그리고 이렇게 무한 반복되는 패턴에도 불구하고 뱅크신은 적고, 이번화에는 어느 중생이 어떻게 죽을까 맞춰보려 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후반으로 갈수록 이야기마다 오히려 반전 때리며 뒤통수 치는 전개가 많다.

4. 등장인물 

4.1. 1기: 지옥소녀 

  • 엔마 아이: 지옥소녀
  • 와뉴도: 불바퀴수레 요괴
  • 이치모쿠 렌: 외눈알요괴
  • 호네온나: 해골녀
  • 시바타 하지메
  • 시바타 츠구미
  • 시바타 센타로
  • 질 드 롱펠
    통칭 '지옥소년'이라고 불리는 금발 소년. 질 드 롱펠이란 이름을 해석하면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질이란 뜻. 어릴 때 초능력을 무서워한 자신의 부모에게 살해당했으며 지옥에서 부활해서 초능력으로 자신의 부모님과 선생, 친구들까지 지옥으로 보내버린다.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해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는 능력을 사용하는[5] 지옥소녀를 이해하지 못하고 대결을 신청하지만 그 결과는 처참하게 떡실신.
    유언은 지옥소녀의 단골대사 "한 번 죽어볼래?" 에 대답한 "두 번이겠지." 일부 시청자는 이 대사에 낚여서 또다시 등장하여 대결하게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그런 거 없다. 2,3기에는 등장하지도 않고 존재가 언급된 적도 없다. [6]
지옥소년 질 드 롱펠이 등장하는 20화는 지옥소녀 엔마 아이의 과거에 대해 몇 가지 암시를 나타내는 요소가 있었지만 내용 자체는 코믹하다. 어쩌면 질 드 롱펠이 엔마 아이에게 고스로리 옷을 입히는 장면 하나만 중요한 걸지도.
성우는 양국 캐스팅이 쓸데없이 화려하다. 후쿠야마 준/최원형

4.2. 2기 지옥소녀: 후타코모리(二籠) 

4.3. 3기 지옥소녀: 미츠가나에(三鼎) 

5. 각 화 게스트 성우진 


앞 쪽이 의뢰인. 뒷 쪽이 가해자.

5.1. 1기 

1화 우에다 카나/장은숙카와카미 토모코/윤성혜
2화 시미즈 아이/박선영이치조 카즈야/이종혁
3화 하타노 와타루 [7]/김일스기야마 노리아키/김영선 [8]
4화 아라이 사토미/조현정코야스 타케히토/장성호
5화 카와스미 아야코/박신희네야 미치코/엄현정
6화 사이토 치와/추가바람,이토 미키/추가바람시노하라 에미/추가바람
7화 유키노 사츠키/추가바람타키자와 쿠미코/추가바람
8화 마츠오카 유키/채의진하야미 쇼/김용준
9화 사토 리나/추가바람이시이 코지/박영화
10화 이시게 사와/추가바람토요구치 메구미/김서영
11화 오노 다이스케/윤세웅타카기 와타루/엄상현
12화 타나카 리에/정혜옥치바 스스무/윤세웅
13화 사이토 시로/김태훈야베 마사히토/황일청
14화 코바야시 유우/정혜옥히로세 마사시/권혁수
15화 아사노 마스미/신영애오카무라 아케미/엄현정
16화 타니이 아스카/이영아토비타 노부오/박영화
17화 미나미 오미/이영아
18화 시타야 노리코/신영애쿠지라/김순선
19화 오리카사 후미코/박영희이치조 미유키/홍승옥
20화 미키 신이치로[9]/신용우후쿠야마 준/최원형
21화 치바 사에코/박영희오바야시 류스케/최한
22화 이마루오카 아츠시/신용우이토 시즈카/박영희
23화 사와시로 미유키/이영아 [10]

5.2. 2기 

1화 히로하시 료/문선희아사노 마유미/소연
2화 쿠와시마 호우코/오길경나카무라 유이치/현경수[11],테라시마 타쿠마/방성준
3화 아오키 사야카/소연모리나가 리카/문선희,키시오 다이스케/신용우
4화 오오하라 사야카/오길경토오치카 코이치/현경수노지마 히로후미/방성준
5화 카키하라 테츠야/김래환,치바 잇신/신용우오노사카 마사야/하성용
6화 코바야시 사나에/차명화스와베 준이치/현경수
7화 신도 케이/소연이가라시 레이/문선희
8화 토미자와 미치에/차명화츠네마츠 아유미/오길경
9화 칸다 아케미/양정화콘도 타카유키/현경수모리쿠보 쇼타로/김관진 [12]
10화 토네 켄타로/유호한치바 시게루/김환진카이다 유코/이선주 모치즈키 히사요/추가바람
11화 미나가와 준코/이주연사이토 키미코/추가바람 [13]
12화 이나다 테츠/유호한 니시무라 토모미치/김환진 [14]
13화 마츠야마 타카시/추가바람야스모토 히로키/박만영 [15]
14화 마츠우라 치에/홍희숙후루사와 토오루/유호한
15화 나즈카 카오리/양정화타치키 후미히코/류승곤
16화 킨게츠 마미/홍희숙요시다 미호/이선주
17화 마미야 쿠루미/윤미나이와오 준코/윤소라
18화 시마카 유타카/하성용사와다 토시코/윤소라
19화 유카나/윤소라스즈키 타츠히사/하성용미즈사와 후미에/윤미나
20화 이노쿠치 유카/윤미나키타무라 에리/배정민
21화 나리타 사야카/정혜옥테라시마 타쿠마/김기흥
22화 우카이 루미코/이선주시미즈 카오리/정혜옥
23화 소야 시게노리/변현우소노베 요시노리/현경수,
24화 오노 료코/추가바람츠루오카 사토시/추가바람킷가와 에리코/추가바람이마루오카 아츠시/추가바람
25화 카와모토 쿠니히로추가바람히노 사토시/변현우
26화 오오우라 후유카/배정미후지무라 아유미/이선주

5.3. 3기 



----
  • [1] 원래 영국 속담이기도 함(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2에서도 쉐퍼드 장군이 같은 대사를 한다).
  • [2] 또한, 지옥소녀를 부정하는 아버지 하지메와 긍정하는 츠구미의 토론으로 인해 의뢰인의 고통만을 다루던 내용이 지옥소녀 자체에도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 [3] 2기의 황일청. 5기의 홍승옥(서프라이즈 나레이션 하시는 분.)까지 캐스팅될 정도.
  • [4] 사실은 전형적인 일본 아동용 순정만화 그림체다. 이런 성향의 애니의 코믹판으로선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
  • [5] 질 드 롱펠이 그녀의 과거를 알지 못했기에 그리 생각하게 된 것.
  • [6] 사실 이 대사는 질이 과거에 한 번 죽어봤기 때문에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죽는 거라는 뜻일 뿐이다. 그 외에는 전혀 다른 의미가 없다. 본의 아니게 낚인 몇몇에게 애도를 표한다...
  • [7] 아이 성우와 훗날 미묘하게 커플이 된다.
  • [8] 한일 성우 모두 우치하 사스케의 성우다.
  • [9] 쿨한 이미지의 연기의 믹신이지만. 여기서는 완전히 망가지는 짝퉁 에스퍼 개그 캐릭터다.
  • [10] 1기 캐릭터 중에서 제일 억울하게 지옥에 끌려간 케이스. 이름도,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인데 억울하게 간호사가 지옥으로 끌려간다. 이 에피소드에서만큼은 아이의 '이 원한.지옥으로 흘려보냈습니다.'가 무척 애달프게 들린다.
  • [11] 강철의 연금술사 2009년 리메이크판에서 그리드를 맡았던 한일 성우다. 당시에는 나카무라 유이치는 무명이었다.
  • [12] 시스콤이 너무 지나쳐서 여장을 하고 다니는 오빠 이야기.
  • [13] 이 에피소드는 반전드라마.
  • [14] 지옥소녀가 의뢰인이 의뢰한 인물을 지옥으로 데리고 가지 않고 끝난 에피소드. 의뢰는 했지만. 지옥소녀가 지옥으로 데리고 가기 전에 그 인물이 죽어버렸다.
  • [15] 지옥소녀에게 의뢰해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는 것과, 현세에서 죄를 지은 것(직접 사람을 죽이는 것 등)은 별개의 업보라는 설정이 등장한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A7%80%EC%98%A5%EC%86%8C%EB%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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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라인배럴

Animation/~2009 / 2014. 12. 28. 01:03

강철의 라인배럴


鉄のラインバレル

Contents

1. 개요
2. 애니메이션
3. 줄거리
4. 슈퍼로봇대전에서
5. 입체화
6. 등장인물(소속 단체는 원작 기준)
6.1. JUDA
6.2. 카토 기관
6.3. 기타
7. 등장 기체
7.1. 마키나
7.2. 아르마
7.3. 기타
8. 관련 항목

1. 개요 

가면 라이더 웹코믹 하이브리드 인섹터의 작가인 시미즈 에이이치시모구치 토모히로가 챔피언 RED에 2004년 12월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거대로봇물 만화. 거대 로봇물 팬 사이에서 인기가 꽤 있으며 이 바닥의 거장인 야스히코 요시카즈나가노 마모루 등이 띠지를 통해 극찬하기도 했다. 권당 십만 부 이상 팔리는 챔피언 RED의 대표작.

현재 일본 현지와 한국 모두 22권까지 발매된 상태. 이외에 모티브격인 단편 '강철의 꽃'과 짤막한 번외편 및 기타 단편들이 수록된 0권[1]이 있다.

작가 두 사람이 모두 거대로봇 애니, 특촬물, 영화 등의 오타쿠[2]이기 때문에 작품 곳곳에 여러 가지 패러디나 오마쥬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마키나가 죽여 버린 사람을 팩터로 만들어서 그 사람을 살려주는 연출은 초대 울트라맨의 오마쥬.

여담으로 연재지 챔피언 RED가 말이 청년지지 성인지나 마찬가지의 수준을 자랑하는 변태 잡지로 악명이 높은데, 이 작품은 그 와중에서도 수위를 높이지 않아서 비교적 건전한 편이다. 그래서 챔피언 RED의 마지막 양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만화 보려고 챔피언 RED 사러가는 게 쪽팔려서 단행본으로 본다는 독자도 많을 정도.

2. 애니메이션 


2008년 10월부터 곤조가 제작했다. 전24화. 원작이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원작과 다소 다른 전개로 나간다. 작가 두 사람은 거의 참여하지 않고 스탭들에게 모든 걸 맡겼다고. 대사 등은 원작과 유사하나 전체적인 내용은 캐릭터와 로봇, 대사, 세계관만을 빌려온 오리지널 작품에 가깝다. 또한 원작과 달리 완결되었다.

이에따라 캐릭터들의 기본 설정 많은 부분에서 변경이 있다. 일단 원작에선 중반 이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초반부터 등장하게 변경되었으며, 이에 따라 설정, 성격, 비중이 바뀐 캐릭터들도 있다. 또한 애니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주로 여성)가 많이 추가되었다.

전체적으로 메카 액션물과 소년 성장물이라는 복합 쟝르의 장점을 성공적으로 살려내 다양한 주변 인물들과 더불어 주인공의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그렸으며 메카들의 전투도 제작사 곤조의 장기인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3D CG로 박진감 넘치게 구현되었다. 성우진도 호화롭다.

하지만 원작과 달라진 전개 일부에 불만을 품는 사람도 있고, 원작 자체가 서비스 씬이 없었던 만화는 아니지만 그 농도가 짙어졌다는 점에서 불만을 품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작품은 코나미가 스폰서 중 하나였다.[3] 게임도 코나미의 계열사인 허드슨에서 제작했었고 완구도 코나미 쪽에서 발매했던 적이 있다. 코나미와 관련된 작품 중에선 천원돌파 그렌라간보다 먼저 슈로대에 나왔던 셈.

1.원작 설정 개무시
2.3D CG 로봇 액션
3.원작 캐릭터 디자인과의 괴리감

등 여러모로 곤조스타일이 두드러진 작품.

애니 방영 기념으로 주인공 성우인 카키하라 테츠야노토 마미코가 '강철의 라디오바렐'이라는 웹 라디오를 진행했는데 매우 호평이었다. 처음은 라인배럴 방송이었지만 갈수록 노토를 성희롱 하려는 각종 노토 팬들과 그에 앞장서서 직접 시청자들이 원하는대로 활동하는 카키하라의 개드립 등이 어우러져 개판 방송이 되었다. 너무 재밌어서 일부 팬들은 라디오만 다시 해달라라며 지금도 목소리를 외치고 있다. 보통 원작 소재만 주로 사용하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이 라디오에서 있었던 몇가지 화제를 시나리오에 직접 때려박는 이례적인 경우를 보여줬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관계로 니코동으로 링크 (니코니코 동화 ID 필요)

3. 줄거리 

2016년, 사회과 견학으로 방문한 해상 도시 건설현장에서 일어난 사고는, 그 후 인공위성 낙하로 일어난 것으로 발표되었다. 사고의 피해자인 소년 하야세 코이치는, 사고 반년 후에 눈을 떴고, 그의 안에서 무언가가 변했다.

그리고 2019년,돌연히 코이치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난 거대 로봇 라인배럴, 이 만남으로, 코이치의 인생은 크게 바뀌어 간다...

4. 슈퍼로봇대전에서 

MAD인데 위화감이 없는 것은 왜인가.

슈퍼로봇대전 L에 첫 등장. 애니메이션 판 기준으로 참전이다. 슈로대 L의 참전작 중 가장 푸쉬를 많이 받은 작품으로, 세계관 자체가 이 작품의 세계관이 베이스고 아군 부대인 LOTUS도 JUDA를 기점으로 움직인다. 주로 신기동전기 건담 W에반게리온 신극장판나구모 이치타카를 중심으로 크로스오버 됐다.

CM 나레이션도 하야세 코이치 역의 카키하라 테츠야. 스토리 비중,성능 모든 면에서 빠지는 게 없다. 이래서 슈로대L의 L은 Linebarrel의 L이라는 농담까지 나돌 정도. 이에 따라 챔피언 RED에서는 2회 연속 라인배럴 부록을 주는 등 전면적으로 홍보했다.하지만 곤조는...



슈퍼로봇대전 UX에도 참전. 그것도 애니메이션판이 아니라 원작 코믹스판으로 참전했다. 원작의 설정이나 스토리를 대다수 살리고 있으며 컷인이나 연출에는 원작자가 관여하고 있다. 스토리에서도 꽤 중요한 축이며 무엇보다 원작이 미완결임에도 원작에서 언급된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결판까지 낸다. 다만 원작 20~21권 시점에서 원작하고 미묘하게 달라지는지라 원작이 이렇게 될것인지는 알 수 없다. 상상해라! 원작을 뛰어넘는 참전작의 스토리를!

5. 입체화 


코토부키야에서 라인배럴 관련 기체들의 플라스틱 키트 라인업이 속속들이 등장했었으나 요즘은 거의 신제품 발표가 없는 편. 이 외에도 알터의 라인업 중 하나인 알메카 시리즈로 주역 기체인 라인배럴이 출시된 적이 있다.


이 외에 히로인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키자키 에미의 PVC 피규어[4]코토부키야 원코인 피규어 시리즈로도 등장한 적이 있다.

6. 등장인물(소속 단체는 원작 기준) 

6.2. 카토 기관 

7. 등장 기체 

7.3. 기타 

  • 진라이
  • 히토가타
  • 양산형(정식명칭불명)
    쥬다가 개발중인 마키나 복사기. 카토 기관의 아르마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딸린다.
    원작과 애니메이션 양쪽에 모두 등장하며 라인배럴과 싸웠지만 발렸다.
    애니에선 아르마로 나온다.[6]
  • 데우스 엑스 마키나

8. 관련 항목 

----
  • [1] 국내 미발매.
  • [2] 본인들이 권말 만화에서 인정.
  • [3] 그 덕분(?)에 이 작품의 오프닝곡인 鬼帝の剣이 유비트 리플즈에 원곡으로 수록되었다.
  • [4] 정식판과 반프레스토 프라이스판
  • [5] 슈퍼로봇대전 L에서 카토 기관에 붙어 나오는 우페이를 빗대는 표현. 라인배럴에서 카토 기관은 8번대까지 있는데 원작에선 5번대 대장만 매우 늦게 나왔는데 첫등장이 L 발매 한참 후라서 한동안은 5번대 대장 자리가 공석이었다. 5는 다들 알고 있듯이 우페이의 상징 넘버다. 실제로 게임 중에서 카토 기관 인원의 설득도 가능하는 등 애초 카토기관 소속이라고 봐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동화되어 나온다.
  • [6] 애니 시점에서는 20년전부터 카토 기관이 아르마를 이용한 침공을 시작한 상태라서 양산형들도 전부 카토 기관의 아르마의 자료를 베이스로 제작했다는 설정이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0%95%EC%B2%A0%EC%9D%98%20%EB%9D%BC%EC%9D%B8%EB%B0%B0%EB%9F%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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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전사 선레드

Animation/~2009 / 2014. 12. 28. 01:03

천체전사 선레드

天体戦士サンレッド

Contents

1. 개요
2. 캐릭터 소개
3. 등장 조직

1. 개요 

스퀘어 에닉스에서 발간중인 영 간간에서 연재중인 쿠보타 마코토의 만화책과 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이 문서에선 애니메이션 위주로 다룬다.


노파심에 말해둔다만 왼쪽의 빨간 헬멧이 주인공이다.

감독 : 키시 세이지(岸誠二)
원작 : 쿠보타 마코토 (くぼたまこと)
각본 : 우에즈 마코토 (上江洲誠)
캐릭터 디자인 : 모리타 카즈아키 (森田和明)

제작 : JVC 엔터테인먼트 | AIC A.S.T.A.

1기 OP : 溝ノ口太陽族(미조노쿠치 태양족)
작사/작곡/노래-MANZO. (일본 브레이크 공업 사가의 그 ManZ(양산형)이다.)
1기 ED : 鶏タンゴ鍋(닭고기경단전골)
작사/작곡/노래-모리노 쿠마하치(森野熊八)

2기 OP : 續·溝ノ口太陽族(속·미조노쿠치 태양족)
작사/작곡/노래-MANZO
2기 ED : 溝の口Forever(미조노구치Forever)
작사-論理鼠 작곡-후지오카 타카아키(藤岡孝章) 노래-모리노 쿠마하치(森野熊八)


정의의 용사 선레드와 악의 집단 프로샤임간의 대결을 다루고는 있지만 백수 용사 vs 성실악당의 기막힌 구도를 기본으로 하는 내용이다. 백수 용사의 핍박속에서도 꿋꿋하고 성실하게 살고 있는 악의 조직을 보고 있음 묘하게 치유계.....

방송 자체를 카나가와현 방송국인 KTV에서 하고 있는 지방방송이어서 작중 무대도 카나가와현으로 한정되어있다. 성우들 역시 개그맨을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꽤나 캐릭터 이미지에 맞는 캐스팅을 하고 있다.

KTV에서만 방송해선지 니코니코동화와 선레드 블로그에서 방송시간에 새로운편이 업데이트 한다. 지역밀착이라서 그런지 축구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결연하여 가와사키 홍보용 애니도 나온다.(정대세도 출연했었다.)

1기가 종영한 이후 2기가 2009년 10월 3일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2010년 3월 27일에 종영했다.

말사장닷컴에서 더빙 작업중이다. 로컬라이징 더빙으로써 자체자막에 편집을 하는듯. 가와사키가 신촌으로 번역되어있다. 09년 10월14일 기준으로 1기 7화까지 작업이 완료되어있다. 판도라TV에서 검색해보시길.

이러한 인지도에 힘 입은건지, 4월 마지막주에 학산문화사를 통해 천체전사 선레드의 단행본이 우리나라에 정식 발매되었다.

만화책 번역자가 오경화다. 작품 특성상 논란이 될만한 오역은 없었다. 심지어 한국인이 잘 모르는 일본 대중문화에 관한 부분은 꼬박꼬박 주석까지 달았다!

다만 미묘한 일본식 언어유희를 살리지 않고 그냥 넘긴 대목들이 있다. 일례로 히모(끈, 혹은 기둥서방)의 동음이의를 이용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대화를 그냥 평이하게 번역해버려서 '맥락상 이 장면이 뭔가 숨은 의미가 있는 거 같은데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싶은 난감한 대목이 종종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선레드가 카요코랑 TV 방송 보다가 한 여성이 '결혼 하고 싶다'라고 말하자 이 대사에 선레드가 찔리는지 채널 돌렸는데, 바뀐 채널에서 형사 물인지 형사가 말하는 것이 '혈흔? 시체?'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결혼 하고 싶다'와 '혈흔, 시체'의 발음이 '겟콘 시타이'로 같은 것을 이용한 말개그지만 번역판에선 그냥 레드가 무안해서 채널을 돌리고 그걸로 끝인 것 같은 상황이 되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2%9C%EC%B2%B4%EC%A0%84%EC%82%AC%20%EC%84%A0%EB%A0%88%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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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Animation/~2009 / 2014. 12. 28. 01:02

북두의 권

Fist of the North Star, 北斗の拳

Contents

1. 소개
2. 국내 도입(?)
3. 애니메이션화
3.1. 스태프 일람(84년, 87년판)
4. 외전
5. DD북두의 권
6. 흑역사
7. 스토리
7.1. 제1부(vs신 ~ vs라오우)
7.2. 제2부(vs제도군 ~ vs파르코)
7.3. 제3부 수라의 나라 편
7.4. 제4부 전승편
8. 등장인물
9. 관련 항목
9.1. 권법
9.2. 대사
9.3. 만화
9.4. 게임
9.5. 영화
9.6. 용어
9.7. 그 외
10. 그 외

20XX년, 세계는 핵의 불길에 휩싸였다.
바다는 마르고 땅은 갈라져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듯 하였다.
하지만,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
핵 전쟁으로 황폐화된 세계에서 사람들의 일부는 흉포화된 폭력에 억눌려 살아가고 있다. 
그 세계에서 전설의 암살권 북두신권의 전승자인 켄시로가 나타났다. 
북두신권으로 악당을 쓰러트려서 사람들에게 다시 희망을 심어주었다.

1. 소개 


일본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 1983년 41호부터 1988년 35호까지 연재됐던 만화. 1980년대 '주간 소년 점프'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이며, 만화가 하라 테츠오와 만화 원작자 부론손의 대표작이다. 단행본은 1984년에서 1989년 사이에 점프 코믹스 총 27권으로 발매되었고, 애장판, 문고판(각각 총15권)이 간행되고 있다. 2004년 토쿠마 서점에서 편의점 만화 형식으로 총12권이 발간되었고, 2006년 쇼가쿠칸에서 완전판 전 14권이 출간되었다. 2013년 9월 20일 연재 30주년을 기념해 궁극판이라는 신형 판본이 발매되었다. 궁극판은 흑왕을 타고 방랑하던 시기의 켄시로에 대한 신규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일본 내 누계 발행부수 6천만 부 이상, 전 세계 1억 부 이상의 초 히트작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본을 제외한 해외 발행부수인데, 무려 4천만 부다. 2000년대의 일본 만화 중에서 가장 해외에서 인기가 있고, 특히 서구권에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는 《나루토》의 해외 발행부수가 3천만 부(2009년 기준)인데, 훨씬 권수가 적으면서 《나루토》보다 많이 팔렸다!!! 물론 단행본의 발행부수가 인기의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고 미디어믹스나 기타 사업 등을 통한 매상실적에서는 명확한 비교 자료가 없기 때문에 우위를 논할 수는 없지만, 본작의 범세계적인 인기를 알 수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부론손이 스토리를 쓰고, 하라 테츠오가 그림을 담당했으며 특유의 박력 있고 중후한 그림체와 무거운 스토리, 거기에 호쾌한 액션으로 인기를 끌었다. 인체가 파열되고 절단되는 연출로 당시의 소년 점프의 어린 독자들에게도 상당한 충격을 안겨준 하드한 액션 만화. 그래도 연재 당시 심의 기준으로는 전연령 만화였다. 현재의 일본 심의로는 청년 만화 등급.청년만호 등급은 전연령 아니면 성인 등급만 있는 우리나라 기준에서는 생소해보이는 등급이나 일본에서는 보편화되어 있는 등급이다. 대략 전연령과 성인 등급 사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예시를 찾자면 15세 이상만 보세요 정도.

작품의 배경은 199X년을 그리고 있다. 최근 개정판에서는 20XX년으로 변경되었으며 카이요도 액션피규어 또한 구판은 199X년이였는데 재판&신판은 20XX로 변경.아마 2100대부터는 21XX년이 되겠지 지구가 핵전쟁으로 황무지가 되면서 국가와 법이 사라지고 지옥 같은 무법천지가 된 세상 주인공 켄시로는 암살권법인 북두신권의 전승자로 연인 유리아를 구하고 악의 무리를 단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를 삼고 있다.

사실 무겁기만 한 작품은 아니며,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권선징악 스토리에 표면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약간의 개그 요소도 포함된 작품이기도 하다. 악당들이 죽을 때 내는 비명은 문법적으로 이상한 괴성들(히데부, 아베시, 게빅, 타와바, 우와라바 등등...). 하지만 국내판 번역은 전부 "으아아악"으로 처리되어서 더욱 무거운 작품으로 탈바꿈했다. 물론 일본에서도 비명 효과음에 상관없이 이런 장면들에 꽤 충격을 느끼며 무거운 액션 만화로 느낀 사람들이 많았던 건 마찬가지였다. 그 이외에 켄시로의 비공찌르기를 통한 시한폭탄(...)식 사살방법이라든가 시원시원하게 죽어나가는 조무래기 악당들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져 재미있다. 또한 켄시로가 먼치킨적인 강함으로 금방 전까지 사람들에게 행패를 부리던 악당들을 속시원히 개발살내며 치는 개그도 종종 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켄시로: (칼을 이마에 들이밀며) 아프냐?
악당: 아파! 아파!
켄시로: 살고 싶나?
악당: 살고 싶어! 살고 싶어!
켄시로: 안 돼

등이 있다. 개그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풍자와 잔혹함 때문에 여러 매체에 패러디되는 것이며, 슈퍼로봇대전의 폴카 알버크는 아예 동일한 이벤트가 있다. 수라계자체가 북두의 권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캐릭터들이다.

대표적인 필살기인 '북두 백열권'의 애니메이션판 더빙인 '와-타타타타타타타타타…오와타!!'는 긴 기합 끝에 성우가 너무나 힘든 나머지 '오왓타!!!(끝났다)'라고 한 데 유래되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

연출 전체에 걸쳐 선과 악의 이분법이 냉정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생김새만 보아도 악인과 선한 자를 가려낼 수 있는 참으로 편한 세계가 펼쳐져 있다. 악랄한 자코들(특히 조무래기)은 보통 키는 평범한 사람의 몇 배는 되며 추악한 인상에 온갖 해괴한 무기와 방어구로 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첫눈에 봐도 쉽게 악당임을 식별 가능하다. 단 보스급은 평범한 인간과 비슷한 외모로 회귀하는 경향이 있다. 초 거한으로서 비중 있는 악역은 라오우와 카이오 정도.

일각에서는 핵전쟁으로 영양섭취의 통로가 차단되었을 텐데 X맨도 아니고 어떻게 발육 상태는 전쟁 전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여기에 대해서 방사능의 영향으로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거대화했다.는 SF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주변 지역의 4m 메기라든가, 평균치보다 10% 큰 지렁이 같은 걸 보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사실 방사능은 유전자를 파괴하는것이지 거대화하지는 않는다, 단지 인간의 발길이 줄어 죽지않고 원래의 성체크기로 자랄뿐.. 어찌되었든 크기가 커지면 필요한 에너지도 더 많아져야 하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는 정말로 영양공급이 끊겼으면 방사능이고 뭐고 관계없이 몸집이 작아지는 것이 보통 맞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픽션에서 그런 걸 다 따질 이유가 없다. 모든 동물들의 체격을 좌우하는 것은 뇌하수체이다. 체격이 거대화되었다는 것은 곧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할 뿐 방사능과는 아무 상관없다. 공룡이 덩지가 건물만큼 큰 이유도 뇌하수체의 비정상적인 발달 때문이다.

악당의 졸개들이 왜 하나같이 삭발 또는 모히칸 스타일의 머리스타일을 고집하는가에 대해서는 방사능의 영향으로 지구는  부족현상에 시달리게 되어 물조차 고가품이 되었는데 그래서 가난한악당 졸개들은 머리를 관리할 필요가 없는 머리스타일을 선택하다 보니 그런 머리스타일이 되었다는 것. 악당의 두목들은 부자라서 머리가 정상적인 것… 그런데 모순되는 점은 가진 게 없어서 좀도둑이나 해먹고 사는 바트의 머리 역시 평범한데 그 바트는 어떻게 모발관리를 하는지 의문. 그리고 색 입힌 것들 보면 다들 염색했던데 염색약이랑 모발관리는? 젤은?(…)

이런 것 다 제끼고 작중 피폭당한 사람이 안 나오는 것 보면 현실고증은 이미 멀리 날아갔다. 굳이 따지면 나오긴 나온다. 토키는 피폭당했고 그 결과 시한부 인생이 돼버렸다. 사실 토키는 오히려 현실적인 피폭의 예다. 물론 토키 외에 피폭당한 캐릭터는 찾기 어렵지만... 하지만 시대상을 보면 또 어느 정도 변명이 된다. 저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황폐화된 상황에서 피폭된 사람이 정상적인 치료를 받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단언해도 무방하다. 토키의 경우는 피폭당하기 전에는 워낙 쎈 사람이였는지라 살아서 병마에 시달리고 있지만 일반인들 중 피폭당한 사람들은 그 시점으로부터 머지않아 다 죽었다고 볼 수 있다. 북두의 권 단행본 1권 1페이지를 보면 199X년 세계는 핵폭발에 휩싸였다. 그로부터 1년 후...라고 나온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함께 일본 만화 명대사의 양대 바이블이라 손꼽힐 정도로 인상적인 대사가 많은 작품이다. 또한 《죠죠》과 함께 대전격투게임 패러디의 양대 바이블이라 손꼽힐 정도로 인상적인 캐릭터들도 많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가일, 로즈 등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서 오마주되었고 북두의 권의 경우는 제로, 앤디 보가드, 로렌스 블러드, 하이데른, 볼프강 크라우저 등이 KOF 시리즈에서 오마주되었다.

작품이 전개되면서 '사랑'을 언급하는 캐릭터들이 많아져서 "피와 살이 튀는 순정만화"란 드립도 있다. 실제로 켄시로 대 사우저나 켄시로 대 카이오의 경우는 사랑에 대한 지론을 펼치면서 싸우는 판이다.

그리고 '대장부는 울지 않는다'는 전통을 깨버린 만화다. 해외에서는 '사나이들의 눈물'(Manly Tears)이라며 열광호평하고 있다...

2. 국내 도입(?) 

우리나라에 소개된 건 91년에(90년 늦가을에 봤다고 주장하는 위키러도 있으) '그림터'라는 해적출판사에서 한일만화가친선 협회라는 괴이한 단체 이름으로 《북두신권》이라는 제목으로, 켄시로는 '라이거'로 바꿔 나온 해적판이 아마 첫 선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시티헌터》에서 사에바 료를 우수한으로 현지화한 해적판도 바로 여기 그림터에서 냈다. 《시티 헌터》는 번역도 괜찮고 양질이었지만 좀 수정이나 삭제된 부분이 많았다.] 헌데 이게 놀랍게도 해적판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한 놀라운 퀄리티를 보여주어 수많은 사람들을 세기말의 수라도로 이끌었다. 번역의 질, 인쇄상태 등 누가 봐도 당시 국내에 번역 정발되던 작품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퀄리티였으며, 더 놀라운 것은 고어한 격투장면들이 상당 부분 무수정으로 깨끗하게 실렸다는 점. 게다가 켄시로가 오의를 시전할 때 항상 괄호 열고 한자가 병기되던 점은 10년도 더 뒤에 나온 국내 유일의 정발판이자 애장판인 학산문화사판보다 더 나은 점이었다. 하지만 완전한 무수정은 아니라서(학산판이 완전 무수정) 그림터판은 후반부 보로아가 상대방 눈을 칼로 벨때 피가 튀기던 장면에 피를 지우고 두 눈을 그린다든지, 아삼 국왕을 만날 당시 거대한 악당을 켄시로가 손가락으로 이마를 쿡 찌르자 눈알이 튀어나온 채로 터지는 장면에서 눈알을 지웠었다. 동경대 선정 우수도서라는 사실여부를 알 수 없는 괴이한 설명이 달려 있는 게 바로 이 '그림터' 버전.

유일한 단점은 책의 퀄리티가 좋았던 만큼 가격이 1500원으로 비쌌다는 점인데 이게 꼭 비싼건 아니다. 참고로 당시 한국만화 정식 연재판을 주로 내던 요요코믹스고 1500원 했다. 뭐 아이들에겐 비싸긴 했지만. 당시로서 비싼 책값은 곧 시장의 외면(…)으로 이어져 오래 가진 못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91년 당시 '아이큐점프' 편집부에서 전문 단행본화 작업을 하던 인력들이 퇴사한 후 그림터를 세우고 해적판 장사를 시작했다고도 하는데...사실이라면 그 퀄리티가 이해가 된다. 또다른 설로는 서울대학교 만화 동아리 그림터(참고로 아직도 있다!)에서 출판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곧 인기 있으면 여기저기서 찍어내는 해적판 특성상, 곧 수십 종류의 조악한 해적판이 나돌던 《드래곤볼》보다 조금 늦게 여러 종류의 500원판 '문방구 미니 해적판'으로 돌기 시작했다(그림터 판과 달리 이 판본의 제목은 '북두의 권'. 켄시로가 타이거로, 라오우가 랏드로, 토키가 아론으로 나온 최초의 판본이다. 2부에서 라오우가 모리스로 변하기도 한다). 그리고 곧 정상 단행본 크기이긴 한데 그림터 버전보다는 훨씬 조악한 '칠성권', '칠성좌', '북두의 별' 등의 해적판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북두 해적판도 전국시대를 맞이한다… 그중 눈여겨볼 만한 것은 '칠성좌'로, 편집하던 사람이 아이들의 정서를 걱정했던 모양인지… 신체 절단 및 폭발, 파열 장면은 흰칠 먹칠난무로 덮거나 다른 컷을 확대하여 붙여 넣는 등 잔손을 많이 가했다. 사실 퀄리티를 떠나서 서점에서만 팔았던데다 가격이 셌던 그림터판 대신, 대부분이 이 싸고 구하기 쉬운 '염가판'으로 많이들 접했으리라 본다.

그만큼 《북두의 권》은 《드래곤볼》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작품이었으며, KBS의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 콘서트에서 '북두신권'이라는 코너가 방영되었던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워낙 해적판이 돌아서 각 출판사에서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한 모양인지 영영 정발되지는 않을 듯했으나, 어릴 때 봤던 사람들이 슬슬 뇌리에서 잊어 갈 무렵인 2002년에 갑작스레 학산문화사에서 처음부터 애장판으로 정발이 시작되었다. 완벽 무삭제, 고급용지, 컬러페이지 복원 등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나 좀 센 가격(당시 권당 5,000원)과 한 권당 컬러페이지의 1/3 정도는 왜인지 해상도가 깨진 흐릿한 흑백으로 처리되어 있는 등 아쉬운 점이 남기도 했다. 아무튼 22권으로 완벽히 완결은 되었으나 최초 정발이 애장판이었고, 정발판 자체는 작품 바탕이 되어서 반응은 나쁘지 않았지만 점점 힘들어지는 학산의 사정 상 처음이자 마지막 정발이 될 듯싶으며 기존 수입만화들과 마찬가지로 학산 내에서 다른 버젼으로 재판될 일 없이 절판을 맞으리라 예상된다.

3. 애니메이션화 

84년, 켄시로가 라오우를 쓰러뜨리기까지의 이야기를 총 109화의 TV시리즈물로 만들어(오리지널 에피소드도 상당수 들어갔다.) 후지tv에서 방영해 인기를 끌었다. 유와 쇼크!로 유명한 그 오프닝곡이 바로 이 시리즈의 1기 오프닝이다. 사랑을 되찾아라!! 항목을 참조.

다만 왠지 작화도 전체적으로 원작에 비해 훨씬 단순한 그림체가 되었고, 내용도 TV방영용으로 순화되었다. 특히 1기 오프닝은 각종 문자가 전부 직접 손으로 쓴 글씨라 뭘 모르고 보면 60년대 말 ~ 70년대 중반 애니로도 착각할 수 있다… 오죽하면 아무 편이나 재생한 뒤 아무 데나 찍어도 명 개그 짤방(…)이 나온다고 할 정도. 그래도 당시 TV 시청자로선 통쾌하고, 화끈하게 악당들 때려잡는 액션만화로 인기를 끌어 밑에 언급할 극장판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그 외 86년에 첫 번째 극장판이 개봉했는데 본편의 스토리를 재구성해 상당히 각색한 내용이었다. 크게 초반엔 지드가 이끄는 Z단과 대결하고, 쟈기 일당과 겨루며, 그 뒤 서던 크로스에서 과 싸운 후, 마지막엔 유리아를 걸고 권왕 라오우와 피 터지게 싸우는 전개 뼈대는 원작과 비슷하다. 다만 이 뼈대에서도 쟈기와 신의 순서는 완전 반대로 배치되었다. 그런데 뼈대 위에 붙는 살이라 할 만한 각종 사건의 진행은 판이하게 다르다. 켄시로가 초반에 산적수염을 기르고 나오는 게 감상 포인트… 실은 세기말 구세주인 켄시로와 황야에서 귀환한 예수 그리스도를 동일시하는 꽤나 종교적인 연출이다. 80년대 극장판답게 작화나 동화 매수 등의 퀄리티는 상당하지만 지나친 각색과 압축으로 재미 면에서는 좀 못한 편이다. 국내에서 실사 영화를 만든 버전은 이 극장판을 모델로 한 것이고 물론 열악한 제작 환경으로 훨씬 초라한 내용이 되었다.

이후 1987년에는 《북두의 권 2》라는 제목을 달고 '천제편'과 '수라도편'을 TV애니화해 방영하였다. 이 두 번째 시리즈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거의 줄이되 원작에서 짧은 감이 있던 천제편은 좀 더 볼륨 강화를 하였다.또 다소 각색을 해 47화로 완결되었다. 켄시로가 카이오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끝난다. 원작에서는 그 뒤로도 단행본 4권 분량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뭐 대부분 에필로그스러운 이야기지만… 작화도 이전 편보다 상당히 상승하여 이제 그림 수준만 보고 비웃기 힘들어 진 작품. 오프닝인 보컬곡 터프 보이의 상쾌함(너무 터프해서 탈이다. 라는 평도 있다.)과 함께 팬들 사이에선 지금도 호평인 작품이다.

그 이후 애니화는 십 수년간 조용하여 슬슬 역사의 밑으로 묻혀지는 가 싶더니, 2004년 최신기술에 의한 3부작 OVA 《신 북두의 권》 제작발표가 나서 팬들을 기대와 우려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대부분의 우려는, 이 작품 특유의 중후하고 터프한 그림 스타일을 고려할 때 디지털 제작 특유의 '형광 색감'과 '지나친 깔끔함'이 행여 작품을 망치지는 않을까에 쏠려 있었는데, 곧 나온 결과물은 의외로 상당히 멋진 영상을 보여주었다. 원작에서 이미 최강급으로 성장한 켄시로가 나서는 내용이 좀 시시하지만(...). 이 3부작은 최신 극장판들까지 다 포함해서 유일하게 원작을 능가하는 잔혹 연출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2006년 초반, 이름부터 뭔가 수상한 'North Star pictures'(...)란 회사가 세워지더니, 그해 가을 20년만의 신극장판인 《북두의 권 ~라오우 순애의 장~》의 개봉을 필두로 2009년 5월 지금까지 여러 개의 ova와 극장판 3연작, 신 TV시리즈물을 만들어내는 등 의욕적이고 왕성한 제작활동을 하고 있다. 다만 예산이나 시간 일정이 좀 빡빡한지 OVA나 TV시리즈는 썩 작화가 좋다고는 하기 힘든 형편이고, 극장판도 작화가 용두사미거나 부분 부분별로 퀄리티가 극과 극을 달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라오우 순애의 장》의 하이라이트인 켄시로 vs 사우저의 최종전만은 최고급의 작화와 원작 이상의 연출을 보여준다.

2013년 9월에 극장판 중 하나인 《진 구세주전설 북두의권 5부 ZERO 켄시로전》이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3.1. 스태프 일람(84년, 87년판) 


  • 기획 - 岡正(2편 13화까지)、中尾嘉伸
  • 원작 - 武論尊、原哲夫
  • 음향 - 青木望(아오키 노조무)
  • 제작担当 - 菅原吉郎
  • 사운드 프로듀스 - うじきつよし(2편)
  • 캐릭터 디자인 - 須田正己(키타 마사미)
  • 미술 디자인 - 中村光毅(나카무라 미츠키)(무인편)→ 坂本信人(2편)
  • 시리즈 디렉터 - 芦田豊雄
  • 프로듀서 - 高見義雄
  • 오디오 디렉터 - 福永莞爾
  • 연출조수 - 梅澤淳稔、米谷よしとも 외
  • 제작 - フジテレビ(후지 테레비)、東映(토에이 애니메이션

4. 외전 

이후로는 각 캐릭터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외전'이 전개되고 있다. 라오우 외전-하늘의 패왕, 레이 외전-창흑의 아랑, 유리아 외전-자모의 별, 토키 외전-은의성자, 쟈기 외전-극악의 꽃-이 존재한다. 원작과의 그림체 괴리는흠좀무지만 다른 캐릭터의 시점으로 부족했던 설정들을 채워주고 있기때문에 꽤나 흥미롭다. 유리아 외전, 레이 외전에서는 무척이나 바람직하게 그림체가 바뀌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북두의 권 외전 시리즈 항목을 참조.

6. 흑역사 

캐릭터 도용 등에서 자유롭지 못한 만화 중 하나.

핵전쟁 이후의 황량한 지구의 배경이나 캐릭터들의 복장, 그리고 일부 캐릭터들의 컨셉은 멜 깁슨이 주연한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와 거의 똑같이 배껴 넣었다. 특히 기념비적인 1부 1쿨인 서던크로스편은 말그대로 그냥 매드 맥스 팬아트 수준이다. 이후 편들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매드 맥스 특유의 아포칼립틱한 분위기와 배경소재는 서던크로스편만의 특징이다. 모히칸 머리를 한 펑크 패션의 약탈자들이라던지, 핵전쟁 이전의 병기들을 운용하는 군벌들이라던지, 보더랜드처럼 적당히 정신나간 분위기라던지, 폐철물들로 울타리를 쌓고 버스로 대문을 만든 요새마을이라던지... 그외에도 나사 풀린듯한 정신나간 복장을 자랑하면서 코믹한 연출을 보여주는 유쾌한 악역들이 등장하는 등 여러모로 격투물이라기보다는 모험물에 가까웠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렇게 때문에 이때는 켄시로도 마냥 심각하기만 한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적당히 유머도 날릴줄 알고 조소도 지을줄 아는 나름 하드보일드 쿨가이 기믹이었다. 이런 컬트적인 면때문에 서던크로스편을 제일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돌프 룬드그렌리처드 기어헐크 호건미스터 T 등 그당시 인기있었던 유명인들의 얼굴이나 컨셉을 그대로 자기 캐릭터에 차용해 넣기도 했다.할리우드 영화뿐만 아니라 홍콩 무술 영화(특히 성룡과 이소룡 영화)에서 차용한 설정도 많다. 사실 당시로선 《근육맨》에서도 헐크 호건을 모티브로 한 넵튠맨 등 실제 레슬러를 모델로 한 캐릭터들, 실존 레슬링의 각본을 참고한 스토리 진행 등이 자주 있던 시절이라 작가들이 자신이 좋아한 요소를 작품 속에 자주 출현시키던 시절이었고, 최근엔 많이 자제된 편이다.

본시 최초의 기획안은 남십자성편(남두고취권의 신)만을 다루는 단기작품이었다. 즉 이 최종보스였던 셈… 그래서인지 원작에서는 신이 자신의 권법을 남두성권이라고만 칭하고, 남두고취권고 부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남두고취권 자체가 이후 매체들에서 덧붙여진 설정이기도 하고... 그러나 막상 연재를 시작하자 잡지 측에서도 놀랄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일어났고, 인기 식을세라 다소 황급히 후속스토리를 투입하게 되어 신 사후 라오우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까지는 설정 구멍이나 땜빵 에피소드도 대단히 많다. 그렇게 겨우 라오우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끝을 맺나 싶더니 그놈의 인기가 또 그렇게 놔두질 않아요… 연이어 '10년 후' 형식으로 재개한 '천제-원두황권편', '수라도편'은 스토리 담당 작가 부론손이 스토리 제대로 짤 시간 요청도 허락받지 못해서 급히 짜내며 결국 설정붕괴는 물론 이야기 전개마저 약간 안드로메다로 보내자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7. 스토리 

일단 스토리 만화이긴 하지만, 1부는 옴니버스 만화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에피소드 사이의 스토리 연결이 얕은 편이다. 실질적으로 레이 등장 이후부터 제대로 이야기 같은게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7.1. 제1부(vs신 ~ vs라오우) 

라오우편 혹은 권왕편으로 부른다. 말 그대로 1권부터 권왕 라오우와의 대결이 종료되는 시점까지를 가리킨다. 핵전쟁의 발발로 황폐하고 문명이 붕괴한 무법 지대에서 평범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난폭한 악당들이 날뛰는 서부극 같은 세계.

북두신권의 전승자인 켄시로는 악당들과 사악한 권법가를 쓰러뜨려 사람들을 구하고, 공포로서 세상을 지배하려 하는 권왕 라오우에 도전하게 된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으며, 본래 원작자 부른손이 남두성권의 신 이후 구상한 연장분은 여기까지였다고 한다. 물론 소년 점프의 만화가 다 그렇다시피 인기가 있어 재연장했다.

개막 에피소드 격인 지드와의 대결, 그 다음에는 의 부하들과 하나 하나 대결하기 시작하며 마침내 신을 쓰러뜨리고 신 편이 끝난다.

그 다음에는 카넬, 자칼 등의 잡다한 악당과 대결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분량 벌기 같은 분위기로 진행이 된다.

그리고 쟈기의 등장으로 라오우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마침내 본격적인 라오우 편이 시작된다.

라오우 편도 크게 보면 한 에피소드지만, 중간중간에 유다, 사우저 등과 대결하면서 세부적으로 에피소드 구분을 할 수 있다.

7.2. 제2부(vs제도군 ~ vs파르코) 

천제편 혹은 원두황권편으로 부른다. 라오우 사후 10년 뒤의 이야기. 문명은 어느 정도 재건되었으나 중앙 제도는 폭압적이고 부패한 정치를 펼치고 있어서 사람들의 삶은 여전히 최악이다. 1부에서 어린 아이였던 바트와 린은 어른으로 성장했으며, 켄시로에게 배운 정의로운 마음으로 동지를 모아 북두의 군을 결성하여 중앙 제도에 맞서 싸운다. 그러나 힘이 부족하여 위기에 처해 있을때, 1부에서 유리아와 함께 종적을 감추었던 켄시로가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북두와 남두를 말살하려 하는 수수께끼의 권법 원두황권의 등장. 그리고 이후에 켄시로와 바트, 린의 활약으로 제도가 붕괴하게 될 때까지를 다루고 있다. 바트와 린의 성장후 활약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린이 제도 황녀의 쌍둥이 자매(…)라는 심히 갑툭튀한 설정 때문에 여전히 vs라오우까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7.3. 제3부 수라의 나라 편 

켄시로는 마침내 중앙 제도를 무너뜨렸다. 그러나 중앙 제도의 총독 자코의 아들 바스크에 의해 린이 납치되어 바다 건너 수라들이 살고 있다는 나라로 보내진다. 린을 구하기 위해 바다를 건너 수라의 나라로 가는 켄시로. 그리고 그곳에서 북두신권의 분파인 북두류권을 알게 되고, 북두류권의 공포로 수라의 나라를 지배하는 카이오우와 대결하게 된다. 또 켄시로 자신의 출생과 북두신권의 기원이 밝혀지는데…

팬이라면 다 알겠지만 아무래도 1부가 가장 인기가 많고 뒤로 넘어갈수록 평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라오우 이상의 비중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 더 없었고, 그래서 이후 이야기는 사족인 느낌도 강하다. 그래서인가 결국 수라도편에서 다소 억지스럽게 라오우의 친형이라는 카이오우를 등장시켜 무지무지하게 강하게 묘사했지만 인기는 역시 라오우보단 떨어졌다.

7.4. 제4부 전승편 

수라도를 평정한지 몇해 후. 켄시로는 북두신권의 다음 전승자로 선택한 라오우의 아들 류우를 찾아간다. 류우에게 북두신권을 가르치기 위한 전승의 여행. 그리고 완결까지의 내용이다.

초기와 같은 단편 에피소드 식으로 돌아갔으며, 대충 코게츠 편, 시바국-브랑카국 편, 보르게 편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수라의 나라 편까지는 파워 인플레 같은게 일어나고 있었으나, 이쯤되면 작가가 더 이상 파워 인플레를 일으키는걸 포기했는지 아예 켄시로를 완전히 무적 캐릭터로 만들어버린다. 전승편에서 제일 강하다고 볼 수 있는 캐릭터는 바란인데 켄시로가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수준이니 말 다 했다… 국가라 불리는 집단을 때려부수는 건 일도 아니다.

사실 이건 이미 켄시로가 수라편에서 완전히 성장해서 완전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북두신권을 완전히 익힌 전승자에게는 적 따위는 없는 것이다…

최후반들어 파워 조정을 시도했는지 켄시로가 기억상실로 권을 잃게 되지만 아무리봐도 이런 전개는 무리수라서 그런지… 바트의 희생으로 기억을 되찾고 악당들을 끔살시킨후 완결이 난다. 완결에서 대형 드릴에 가슴팍이 박살나서 사망한 바트를 점혈로 살려주는 기적을 보여주신다. 도대체 어떻게…

9. 관련 항목 

9.3. 만화 

10. 그 외 

1995년 미국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그대로 북두의 권(Fist of The North Star). 다만 제작사가 엽기적이게도 포르노 전문 제작사인 펜트하우스라서 충격을 주었다. 제작사 덕에 포르노로 만들어지는가 했더니 안타깝게도 다행히도 전혀 그렇진않았다. 밑의 두 괴작과 달리 저작권비를 내고 합법적으로 만들었으며, 호러 영화로 어느 정도 호평을 받던 토니 랜들 감독(헬레이저 2편인 헬 바운드로 알려졌다.)에 B급 액션 배우인 게리 대니얼스 주연에 맬컴 맥다월도 나왔다. 한국에선 1997년에 아메리카 북두권이란 제목으로 극장개봉까지 했다.

그리고… 원작 팬들에겐 데꿀멍을 선사했다. 권총에 맞아 허무하게 죽는 류켄이라든지, 그야말로 별 볼일 없는 악당 신에 그야말로 북두손가락권으로 콕콕 찍어버리는 북두백렬권은 아주 코미디가 되었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복도의 권"?


제작비도 꽤나 저렴하게 만들어버린 이 영화는 그나마 밑에 언급된 한국판이나 홍콩판 영화보단 낫다는 게 유일한 장점이 되었을 뿐이다. 더불어 일본에선 애니판 성우들로 더빙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무술 배우 겸 감독인 왕룡이 실사로 영화화한바 있다. 본격 일본만화 실사화! 물론 이 작품은 현재 한국 영화사의 흑역사가 되어 버렸다. 자세한 것은 북두의 권(실사한국판) 참조. 하지만, 홍콩판 북두의 권 영화는 이것조차도 낫다고 할 정도로 더 엉망이다!

한국에서도 비디오로 나온 이 괴작은 켄시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며, 심지어 손에서 불꽃(폭죽)이 발사...되기까지 한다. 나중에는 켄시로가 하늘을 날며 레이저를 쏘는 연출까지 볼 수 있다. 거기에 인류 문명 멸망 이후라면서 켄시로가 무술로 적을 넘어뜨리면 웬 아줌마들이 나타나 환호하지 않나? 그야말로 한국판 북두의 권이 더 낫게보일 정도로 충격을 준다!

아프리카 동부 해안 지역에 북두의 권의 세계가 실현되었다. 2011년 현재 일본 후쿠시마도…


그리고 위 항목에서 서술된 것처럼 드디어 무쌍 시리즈에도 진출했다.(...) 켄시로의 복장이 좀 바뀌어있다. 오리지널 복장은 한정판에 다운로드 코드가 들어간다고 한다.

매드 맥스》의 영향을 받아 그런지 폴아웃3에서도 특정 무기와 퍽의 조합으로 북두의 권 놀이를 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 선수 조쉬 바넷이 등장할 때의 음악이 북두의 권 OST로 그 자신이 북두덕후로 알려져 있다.

토호쿠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2ch잉여유저들은 이 항목과 관련된 개드립을 치고 있다… 출처 : http://newkoman.mireene.com/tt/3781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B6%81%EB%91%90%EC%9D%98%20%EA%B6%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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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코와 핫친

Animation/~2009 / 2014. 12. 28. 00:59

미치코와 핫친


제작사manglobe
방영시기2008년 10월
감독야마모토 사요
각본우지타 타카시
원작manglobe
캐릭터 디자인시미즈 히로시
음악Alexandre Kassin
분량22화
주관방송국후지테레비 / 水 26:08(木 02:08)
공식홈페이지http://www.michikotohatchin.com/

Contents

1. 개요
1.1. 스태프
2. 스토리
3. 등장인물 / 캐스트
4. 에피소드
4.1. 에피소드 목록
5. 주제가
6. DVD & BLU-RAY
7. 기타
7.1. 국내 방영
8. 바깥고리

1. 개요 

원제는 ミチコとハッチン[1].

후지 테레비 NOISE 시간대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2008년 10월 16일에 방영되어 총22화로 완결된 일본의 애니메이션. 등장 인물의 이름 그대로 제목이 된 흔치 않은 사례다.

사무라이 참프루와 에르고 프록시로 기억되는 manglobe사의 신작. 원작이 존재하지 않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에서 인기가 보장된 원작(만화, 라이트 노벨, 게임)의 애니메이션화가 판치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는 다소 보기 드문 타입. 그래피티 펑크 스타일의 오프닝이 상당히 인상적이며, 작품 내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 작품은 묻히고 비운의 명작이 되었다. 판매량 집계도 되지 않았다. 이유를 나열해보자면

  • 유행하는 모에 코드와는 거리가 먼 캐릭터들. 갸루?
  • 전문성우의 부재. [2]
등, 비슷한 장르를 표방하면서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블랙 라군에 비한다면 상당히 안습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자체는 꽤나 성인취향이라 약간의 매니아는 있는 편.

남미를 배경으로 한 점은 치코리타와도 비슷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여긴 브라질이 아니라 쿠바지만. 몇몇 묘사에선 시티 오브 갓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하다.

1.1. 스태프 

원작 - manglobe
감독 - 야마모토 사요(山本沙代)
각본 - 우지타 타카시
캐릭터 디자인 - 시미즈 히로시
미치코 자전거 디자인 - 코야마시게토
캐릭터 패션 디자인 - 야마가미 마리코, 야마자키 쇼고
색채 디자인 - 히로세 이즈미
미술 감독 - 타무라 세이키
촬영 감독 - 야마다 카즈히로
편집 - 나가사카 토모키
음악 - Alexandre Kassin
음향 감독 - 타나카 카즈야
음악 프로듀서 - 와타나베 신이치로
프로듀서 - 코바야시 신이치로, 코치야마 타카시, 타나카 신사쿠, 야마모토 코지, 타케다 요시노리
제작 - 미치코와 핫친 제작위원회(미디어 팩토리후지 테레비, 쇼치쿠, 요미코 광고사, 하쿠호도 DY 미디어 파트너 Inc.)

2. 스토리 

대략 이야기 구조는 출생의 비밀을 가진 핫친 모레노스와 핫친의 아버지인 히로시 모레노스를 사랑했던 미치코 마란도르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가진 채 벌어지는 로드무비 형식의 작품.

작품의 분위기가 남미의 현실을 반영하여 상당히 암울한 축이며, 스트리퍼의 가슴에 돈을 꼽는다거나 아동들이 총을 겨누며 위협하는건 물론 실제로 사람을 사살하거나 하는 연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일당백의 싸움 실력을 가진 치트캐 같은건 처음부터 있을수가 없고 사람은 총 맞으면 죽고 3대 1로는 죽어도 못 이기며 주인공 보정도 나올때는 나오지만 굉장히 희박하다. 막상 긍정적으로 돌아갈 것 같았던 버디 관계도 장난없게 삐걱거리고 인생 막장이란 어떤 것인지를 일체의 여과나 미화 없이 표현한다. 보통 애니메이션들이 가급적 좋게 넘어가려고 하는 성격적 결점등을 하나의 캐릭터성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다분히 실험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3. 등장인물 / 캐스트 

4. 에피소드 

4.1. 에피소드 목록 

  • 1화 : 잘가라! 비정의 파라다이스(さらばだ! 非情のパラダイス)
  • 2화 : 규칙파괴의 브라운슈가(掟破りのブラウンシュガー)
  • 3화 : しゃかりきピンボール
  • 4화 : 도둑고양이의 밀키웨이(のら猫のミルキーウェイ)
  • 5화 : 愚か者たちのサウダージ PARTE1
  • 6화 : 愚か者たちのサウダージ PARTE2
  • 7화 : 雨におちるモノトーン
  • 8화 : 黒いノイズとドープなゲーム
  • 9화 : 恋したショコラッチガール
  • 10화 : ハイエナどものカーニバル
  • 11화 : どしゃ降りスタートライン
  • 12화 : 煉獄108℃のテレパシー
  • 13화 : 泥沼のゴールドフィッシュ
  • 14화 : 命知らずの暴発ランナー
  • 15화 : いたずらにグラフティ
  • 16화 : まっ赤な不実のエチュード
  • 17화 : 血斗!心さわぐオペラ
  • 18화 : あかんたれの弾道サンバ
  • 19화 : はがゆい遮光のバタフライ
  • 20화 : みな殺しのランデヴー
  • 21화 : 狂い咲きラストワルツ
  • 22화 : ありのままで走れ

5. 주제가 

  • OP : Paraiso - SOIL & "PIMP" SESSIONS
  • ED : ベストフレンド - カルテット
  • 22화 한정 ED : Nada pode me parar agora - Aurea Martins (Gabriel Muzak as backing vocal)

6. DVD & BLU-RAY 

  • 발매일
    • 1권 발매일 : 2009년 1월 23일
  • 공통특전
    • 각종 사양
  • 개별특전
    • 개별 사양

7. 기타 

감독이 사무라이 참프루 만들 당시 멕시코에 체류할때 이 작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실제로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벨라 현지 로케이션도 진행했다고.

감독 야마모토 사요는 여성이며 이후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라는 여자-를 담당하게 된다.

7.1. 국내 방영 

국내에는 2009년 10월 5일 대원방송 계열에서 방송되었으며 연출은 김정령 PD.
국내 더빙판의 퀄러티가 원판보다 200% 낫다. 주연 성우진 두명인 이선주채의진도 좋지만 게스트 성우가 엄청 빵빵하고 전속이었던 1기들도 적당히 잘 써먹고 전체적으로 성우 캐스팅이 훌륭한 편.

하지만 안 그래도 성인 취향의 애니인지라 특정상 많이 나오는 흡연씬에서, 화면의 반을 가려버리는 어설픈 모자이크가 나와 성인팬들 한테는 까이는중. 그 전에 수입한, 성인지향의 애니인 NANA가 흡연씬에서 방통위의 태클을 받은 전적이 있는거 때문에 그런거 같다.

8. 바깥고리 

----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AF%B8%EC%B9%98%EC%BD%94%EC%99%80%20%ED%95%AB%EC%B9%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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햣코

Animation/~2009 / 2014. 12. 28. 00:58

햣코

series_main.jpg

ヒャッコ. 웹코믹 Flex Comix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 작자는 카토 하루아키(カトウハルアキ).
단행본은 2012년 12월부로 일본 현지에서 7권까지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2009년 7월 7일 발매되기 시작해 2012년 8월 현재 5권까지 발매 중이다. 출판사는 중앙북스.

Contents

1 상세
1.1 연재 중지
2 애니메이션
3 캐릭터 소개
4 기타

1 상세 

큐슈의 한 초중고 통합학교인 사립 카미조노 학원 고등부 1학년 6반의 개성적인 인물들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만화. 주인공인 토라코와 그녀의 단짝 스즈메, 타츠키, 아유미 네 사람이 스토리의 중심이 된다.

아즈망가 대왕 이후 빠르게 보편화된 '(연애가 빠진) 학원 일상극'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4컷만화가 아니라 연재 한 화 분량이 한 에피소드 완결이란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독자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익숙한 소재와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패턴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구성했음에도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개성있다 못해 범상치 않은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오버하면서도 은근히 공감이 일게 만드는 '완전히 현실에서 벗어나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사고방식과 사건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유쾌한 분위기가 지속되다가 가끔 시리어스한 전개가 펼쳐지기도 한다.

츤데레천연빈유양아치로리안경 등 모두의 취향을 고려했음이 강하게 느껴진다. 작품 초반에 1학년 6반 학생들은 여학생들만 소개되고, 분위기도 묘하게 백합풍인지라 대부분의 독자들이 남학생이 (비록 엑스트라로)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남녀공학임을 망각한다(…).

초반에 풍기던 백합 분위기를 만회하려던 건지, 사실은 스쿨럼블같은 러브물이었는지 나올만한 여자 캐릭터가 거의 등장하고 나서부터 남자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부에선 갑자기 남자들이 튀어나오는데 경악, 절규하기도. 작품을 백합물로 이해했던 독자들의 경우는 반전이라고 생각할 정도(전작 석양 로맨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작가의 낚는 솜씨는 일품이다).

참고로 작가가 혐한 기질이 있는지, 2012년 7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2011년 홍백가합전에 한국인이 출현하게 된 것은 매수때문일 것'이라든가 '케이팝이 저주스럽다'는 등의 과격한 발언을 하였다. 물론 한국에서는 포풍까임 당하고 있고, 중앙북스에서도 향후 이 작품의 정발을 계속 할 지에 대해 고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한국의 경우 팬 자체는 메이저급은 아니었어도 충성스러운 고정팬들은 많은 편이어서 충격은 더 컸다.그런데 어차피 5권 이후로 정발 안했잖아. 아마 안될거야

1.1 연재 중지 

월간 부정기 연재로 진행되며 연재 페이지에 매달 갱신 예정일을 공개했으나, 작가 사정으로 점점 갱신 예정일을 지킬 수 없게 되자 현재는 갱신 예정일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애니화 이후로는 한 달 쉴 때도 있고 두 달 쉴 때도 있고 최장 9개월을 쉰 적도 있다.

2012년 3월 19일, 공식 블로그에 잠정적으로 연재를 중지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정확한 사정은 불명.

대부분의 팬들은 애니메이션화의 부작용으로 인한 작가의 의욕 상실로 예측하고 있다. '애니화도 돼서 돈도 벌었겠다 그냥 놀고 먹자' 같은 게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완성도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실망감이 컸을 것이라는 것. 실제로 작가는 케이온!이 날개 돋힌 듯이 팔리는 것을 보며 자신의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적도 있다. '여자애들이 귀엽게 그려지는 애니메이션은 좋겠다~'라는 듯(…).

'당분간 연재를 중지한다'는 내용으로 보아 언젠가 연재를 재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지만, 작가가 필명을 '사나다 주이치(真田ジューイチ)'로 개명하고 다른 작품을 그릴 예정이라는 것으로 보아 빠른 시일내에 연재가 재개될 것 같지는 않다. 2013년 시점에서 사나다 주이치 명의로 WEB 만화잡지인 COMIC 메테오에 어브노멀계 여자('危ノーマル系女子')라는 괴이한 학원물을 연재하고 있으나 이도 휴재가 잦다.
게다가 작자가 3월 11일 자신의 pixiv에 「 さ よ お な ら 」라는 제목으로 노노무라 아유미의 일러스트(링크)를 올렸는데, 이건 완전히 절필 선언이라는 것이 중론.

그러다가 2012년 12월에 갑자기 학원제를 다룬 단행본 7권과 함께 앤솔로지까지 같이 발매되었다.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은 기존 남은 원고의 재활용인지 진짜 재연재 개시인지는 아직 불명. 그렇게 독자들은 혼란에 빠지고 하지만 7권 발매후 1년하고도 3개월 이상 지났는데도 아직 새로운 단행본이 안나온 것을 봐서는 사실상 접은 것 같다.[1]

2 애니메이션 

웹코믹이라는 초 마이너한 공개 방식을 취했으면서도 큰 인기를 얻어 닛폰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2008년 10월 1일부터 방영되었다. 엔딩곡과 음악은 히라노 아야와 츤쿠가 맡았다.

애니메이션판의 문제는 지극히 미묘한 성우 기용. 방영 전부터 논란이 된 노노무라 아유미의 성우(=히라노 아야)는 시청자에게 꾸준한 위화감을 안겨줬으며, 4화에서 처음으로 들려온 니카이도 히츠기의 음성 또한 캐릭터의 이미지와 전혀 맞지 않는 것인지라[2] 수많은 팬들이 My ears!! My ears!!를 외쳤다. 그밖의 캐릭터들도 전반적으로 성우 캐스팅 미스라는 느낌. 스즈메와 타츠키, 네네 정도만이 그럭저럭 무난한 음성연기를 보여줬다. 여기까진 성우에 민감한 성덕들의 사정이고, 이미지에 맞냐 안 맞냐는 개인차가 걸리는 문제인데다가 성우들 연기는 국어책 읽기도 아닌지라 웬만큼 합격점을 얻었다고 봐도 좋다.

그 외에도, 오프닝/엔딩 영상 제작 기일을 못 맞췄는지, 한참동안 오프닝에는 제 1화의 주요 장면, 엔딩에는 색칠한 설정 콘티를 영상으로 편집해서 넣기도 했다. 제대로 된 오프닝/엔딩 영상은 중반부에서야 등장했다.

애니판은 원작의 판치라 신을 대부분 삭제하고 전개상 보여야 할 부분에도(오오바 미나토와의 만남 같은 경우) 적당적당히 넘겨버리는 초 건전 연출을 하고 있다.

BD 판매량은 900장. 망급인데 이게 제작사인 닛폰 애니메이션의 21세기(…) 작품들중 가장 많이 팔린 거다!

2009년 10월에는 토라코랑 토마가 케이크 가게에 죽치고 앉아 케이크만 퍼먹는 내용의 OAD가 나왔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애니 13화 동안 나온 양과자를 넘어서는 숫자의 양과자가 쏟아져 나온다(…).

3 캐릭터 소개 

  • 주역
    • 카게야마 토라코 (上下山 虎子) - 사신의 백호, 십이지의 인(호랑이). 성의 유래는 백호가 담당하는 방향인 서(west)의 うえ로부터(성인 카게야마는 上下山로 표기하며 上은 うえ로 읽을 수 있다.)
    • 사오토메 스즈메 (早乙女 雀) - 사신의 주작. 십이지의 유(닭). 성의 유래는 주작이 담당하는 남(south)의 さ로부터
    • 노노무라 아유미 (能乃村 歩巳) - 사신의 현무. 십이지의 사(뱀). 성의 유래는 현무가 담당하는 북(north)의 の
    • 이이즈카 타츠키 (伊井塚 龍姫) - 사신의 청룡. 십이지의 진(용). 성의 유래는 청룡이 담당하는 동(east)의 い로부터
  • 1학년 6반
  • 선생님
  • 상급생
  • 카미노조 사천왕
  • 그 외
    • 오노 토시코 (小野 トシ子) - 해마. 일본에서는 해마를 タツノオトシゴ(타츠노오토시고)라 부르며 '용의 손자' 라는 뜻이다. 오노 토시코만 놓고 보면 뭔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타츠미야'가의 가정부라는 점과 맞물려 타츠노오토시고의 아나그램.
    • 메카 토라코 (メカ・トラコ) - 햣코의 등장인물…은 아니고 등장 물건. 토라코의 아이디어를 통해, 로봇 개발부 선배들이 만든 로봇 팔, 커뮤니케이션 연구용 부품 등을 조합하여 스즈가사키 치에가 만들었다. 애니메이션판 '햣코 ~각성편~'…이 아니라 6화 중반부에서는 양산화되어 카미조노 학원을 뒤덮는다. 물론 진실은 아시발꿈. 자매품으로는 메카 스즈메가 있다. 메카 아유미와의 관계는 아직 입증되지 않은 듯 하다.

4 기타 

작품 이름이 일본어로 '백 개'를 의미하는 단어와 발음이 같고, 타이틀 넘버링을 한 개째, 두 개째와 같은 식으로 번호를 붙이고 있는 것을 볼 때 100화에서 끝낼 의도로 기획한 게 아닐까 싶다. 그냥 말장난일지도 모르지만.
또한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대부분 동물을 모티브로 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주역 4인방은 사신. 클래스메이트는 십이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 외에의 등장인물들 역시 동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토라코의 형제들은 모두 호랑이와 관련된 이름으로 되어 있다.

정발판은 가끔 오역이 나오거나 이름이 다르게 표기된 부분이 있다.

참고로 인터넷 서점 검색 시스템에서 정발판을 검색할 때는 '햐코'로 검색해야 한다. '햣'이 완성형에 없기 때문. #

----
  • [1] 2014년 상반기 기준으로 어브노멀계 여자는 2권이 발매되었는데 아직 햣코는 나오지도 않았다.
  • [2] 참고로 성우인 오가와 마나는 오프닝을 불렀으며, 음악 담당인 츤쿠가 프로듀스하는 그룹의 에이스다. 그야말로 어른의 사정.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96%A3%EC%BD%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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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도라!

Animation/~2009 / 2014. 12. 28. 00:56

토라도라!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작품부문 2위
2007년,2008년2009년2010년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토라도라!이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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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등장인물
3. 미디어 믹스
3.1. TV 애니메이션
3.1.1. OVA
3.1.2. 한국 방영
3.2. 코믹스
3.3. 게임
4. 비판
5. 기타

1. 개요 

とらドラ!

일본의 라이트 노벨타케미야 유유코 지음.일러스트 담당은 야스.일본에서는 전격문고 레이블로, 대한민국에서는 학산문화사의 익스트림노벨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전 10권에 외전인 《토라도라 스핀오프!》가 세권이고, 한국에서도 전권 발매되었다. 한국어 번역 담당은 동일 작가의 작품인 《우리들의 타무라》를 번역했던 김지현.

장르는 러브 코미디. 서로가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를 짝사랑한다는 기묘한 이해관계 아래 공동전선을 펴게 된[1]타카스 류지와 아이사카 타이가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이 얽혀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품의 제목은 두 주인공 아이사카 타이가(호랑이=토라)와 타가스 류지(=드래곤(도라))을 의미한다.
등장 이래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해마다 상위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평가도 높은 작품이며 2008년 9월까지 시리즈 총 160만권을 팔아치워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하였다. 현실감 없는 인격 파탄자 캐릭터[2] 무의미하게 남발되는 에로씬 따위로 채워지는 러브 코미디물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등신대의 캐릭터들이 치졸할 정도로 유치한 밀고 당김을 반복하는 등의 현실감을 주는 것이 인기의 요인이라는 중평. 상기의 에로씬[3] 등으로 왜곡되어 침체된 학원물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학원물의 정석적 수작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내용만을 보면《토라도라!》는 '라이트 노벨'이라기보다는 한 세대 전의 '청춘 소설'에 더 가깝다.[4][5]

3. 미디어 믹스 

미디어 믹스의 전개도 활발하여 히로인 아이사카 타이가의 피규어를 필두로 드라마 CD, 코믹스 등이 파생되었다. 월간 코믹 전격대왕에서 연재중인 코믹스의 경우 라이트 노벨 원작 코믹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평가가 높아 고작 2권만에 원작에도 없는 한정판이 등장하기도. 한국에도 학산문화사에서 2009년 2월에 정식 출간했다. 한국어 번역 담당은 설은미.

3.1. TV 애니메이션 


2008년 10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일본 현지에서 애니메이션도 방영. 총 25화. 제작사 J.C.STAFF. 감독은 나가이 타츠유키, 각본은 오카다 마리. 이 작품과 아노하나 등에서 독특한 느낌의 그림을 선보인 타나카 마사요시의 캐릭터 디자인도 오리지널과 비교되면서 화제가 되었었다.(좋은 쪽으로)

2008년 말에 벌인 애니메이션 시청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10월 신작이란 것과 심야방영이란 것을 고려해보면 상당한 선전. 인기작이라 그런지 묘하게 니코니코 동화의 음계 영상 소재로 인기가 많다. TV판의 여운이 장난 아니라, 오죽하면 네이버에 '토라도라'를 칠 경우 연관 검색어로 '토라도라 후유증', '토라도라 같은 애니' 등이 나올 정도.

애니메이션은 마지막 10권의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는데, 방영 당시(2009년 2월) 한국에서는 7권까지만 발매되었다. 덕분에 한국 거주 시청자들은 10권 원서를 보지 않는 이상 세상을 차단하고 애니메이션 감상을 미루거나, 눈뜨고 스포일러를 당하거나 양자 택일을 해야하는 눈물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DVD나 관련 상품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장기간 블루레이가 발매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1년, 드디어 블루레이 발매가 가시화됐다. '주간 토로 스테이션' 2011년 1월 21일 방송에 출연한 토라도라 담당 프로듀서가 "토라도라는 반드시 블루레이로 발매할 것이며, 새로운 무언가도 추가할 예정"이란 발언을 한 것.#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해당 발언을 근거로 '토라도라 블루레이 발매 결정'이라는 기사까지 터뜨렸다.# 한편, 토라도라 시리즈 구성 담당이었던 오카다 마리도 일본에서 열린 어느 이벤트에서 "토라도라 블루레이 박스에는 신작 OVA가 추가되니 꼭 좀 구입해 달라."는 발언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결국 2011년 12월 21일 BD-BOX 발매 확정

블루레이 박스에 들어간 신작 OVA는 스탭진이 바뀐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스탭진은 기존과 동일. 감독 및 그림콘티는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 작화 감독에 타나카 마사요시, 각본에 오카다 마리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블루레이화라서 그런지 몰라도, 출시 후 2주만에 2만장을 넘기는 매상 성과를 보여 주었다. 토라도라 DVD가 권당 평균 1만장 정도 팔렸으니, 합치면 권당 평균 3만장 정도의 성과이다.

다만 토라도라 스핀오프 3는... 항목 참고.

  • 애니메이션 오프닝 테마
    • Pre-Parade (プレパレード) (2화 ~ 16화)
    • Silky Heart (17화 ~ 25화)
  • 애니메이션 엔딩 테마
    • Vanilla Salt (1화 ~ 16화) [6]
    • Orange (17화, 18화, 20화 ~ 25화)
    • Holy Night (19화)

3.1.1. OVA 

'도시락의 극의'

블루레이 부록으로 스핀오프에 실린 단편을 바탕으로 본편 에피소드 하나 분량의 OVA가 만들어졌다.

처음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여러가지 정황상 졸업 이후의 이야기이다.

한국김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 일본김과는 다르다 일본김과는!!

3.1.2. 한국 방영 

한국에서는 2011년 11월 3일에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애니맥스에서 방영된 코바토와 더불어 무난한 퀄리티여서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담당 PD가 최옥주인데, 이 사람이 연출한 작품으로는 같은 방송사에 방영되어 호평을 받은 케이온!과 그 악명높은 소울 이터가 있다. 그래서 "진짜 같은 PD 맞아?"라며 놀란 사람이 꽤 있다고 한다.(...)

다만 번역부분에서는 말이 좀 많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류지가 타이가한테 "이름으로 불렀나?"를 "이름으로 불러줬군?"으로 번역한 것과 같이 이 일본 이름 부르는 방법에 대해서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렸다.[7] 또한 작중에서 아미가 미노리한테 "너랑 얘기하면 생리하는 기분이야"가 "너랑 얘기하면 홧병나는 기분이야"로 바뀌어서 이것도 '원대사에 비해 순화되어서 느낌이 별로 살아나질 않는다' VS '단지 캐릭터의 심경을 표현하는데 쓰이는 대사이므로 섹드립과는 거리가 멀다'로 호불호가 극심했다. 사실 저 대사만 보면 섹드립이지만, 알고 보면 단순히 개그를 위해서 성적인 요소를 첨가한 섹드립이 아니라 아미의 마음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서 쓰인 단어일 뿐이다. 하지만 그래도 방통위 심의위원들이 이 애니 안에서 딱 한번 나오는 생리드립을 단지 겉만 보고 섹드립으로 생각해 제제했던 터라 팬들도 내심 생리드립이 그대로 나왔으면 하고 바랐던 것도 사실.[8] 심의위원들이 더 변태 같네. 그런데 이렇게 대사가 확 엎어졌는데도 성우 갤러리나 일부 커뮤니티에서만 글 한두 개 정도 올라오면서 잠깐 언급될 뿐 그다지 망한 작품이 아닌데 의외로 크게 화제되지는 못했다.(...)

연기에 대한 지적도 아예 없진 않아서 여민정의 아이사카 타이가는 쿠기밍빠가 쓸데없이 늘 까던데로 까던 것도 있지만 성우가 소리를 못 질러서 개쌍년이라기 보단 그냥 평범한 처녀같다는 평도 있었고그거 좋은거 아닌가이계윤의 카노 스미레는 타이가와 싸우는 장면에서 조금만 더 우는 것 같이 연기했으면 했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근데 웃기는 것은 이 장면의 한국어더빙이 유투브에서 오히려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 9화에서 유사쿠가 알몸을 보일 듯 말 듯한 상태로 목욕하고 아무렇지 않게 수건 1장으로만 밑을 가리고 나오던 걸 보고 미노리가 신나게 사진찍는 장면에서 1분 정도 삭제되었다. 역시 남정네 벗던 장면이라 아무도 신경 안 썼나 보다. 누군가가 고화질판에 한국어 더빙을 입히는 과정에서야 싱크가 맞지 않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 후문

2014년 9월 30일자로 해당 서비스는 더 이상 애니맥스에서 제공되지 않게 되었다.

3.2. 코믹스 

작화 퀄리티 자체는 좋다. 하지만 연재속도가 너무 느리고,[9] 연재 분량은 적으니, 아무리 그림만 좋으면 뭐해!

코믹스판의 작가 젯쿄는 현역으로 동인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인지라 2007년 겨울 코믹마켓을 앞두고 연재 잡지에 완성된 만화가 아닌 콘티를 싣기도 했다(...). 당초 월간 전격 코믹가오에 연재되고 있었지만, 2008년 4월호로 휴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월간 코믹 전격 대왕으로 이동해 연재중.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발 중이다. 2012년 9월에 5권이 발매되었다.

2014년 현재 6권까지 발매.

3.3. 게임 

토라도라 포터블!이란 이름으로 PSP 게임화 되었다. 장르는 텍스트 어드벤쳐. 제작은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의 스폰서였던 반다이 남코 게임즈.

회장님 루트나 독신(30) 루트 등 충격과 공포의 게임성을 자랑하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덕분에 조연의 팬들은 환호했다나. 반다이 남코 무서운 놈들.

이런 류의 게임들이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서 게임성은 뒷전일 때가 많지만, 토라도라 포터블의 경우 평가가 좋은 편이다. 오죽하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작가가 게임화를 하면서 토라도라 포터블 정도의 완성도면 좋겠다고 할 정도. 그리고 충분히 그 기대를 만족시켰다.

4. 비판 

심각한 후유증

토라도라의 주요 비판거리로는 조연 캐릭터들의 어설픈 결말을 들 수 있다. 스토리가 초중반부터 천천히 전개되다가 류지와 타이가가 이어지고 난 후에는 전개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원인은 바로 지금까지 복잡하게 얽혀있던 인간관계가 류지와 타이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전개가 되면서, 기존의 인간 관계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은 것. 후반부는 류지와 타이가의 사이만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대충 이렇게 되고 저렇게 됐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게 되었다. 즉, 작가가 류지와 타이가를 위해서 등장인물들을 이용하고 버린 거나 다름없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쿠시에다 미노리.

그 외에는 류지의 캐릭터성이 완전히 달라진 점도 비판거리 중 하나. 눈매가 나빠서 오해를 자주 받는다는 점은 류지의 소심한 성격을 낳은 특징이 되는 원인인데 중반부터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다가 결국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랑의 도피까지 하는, 순정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한 열혈남이 되었다. 류지의 갑작스런 대담한 행동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다.

5. 기타 

2010년 3월에 시행되었던 모 사설 학원 모의고사의 일본어I 문제에서 이 애니메이션이 등장하기도 했다 - A와 B의 대화에서, A가 B에게 '토라도라라는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으십니까?' 하고 물어보았다(…).

국내 정발판 띠지에도 나와있는 추천사(?)로 나스 키노코가 코멘트를 달아 놓았다. 2권 작가 후기에도 나스 선생님 코멘트 감사하다고 회답.


2009년 9월 18일부터 10권 발매 및 완결 기념으로 10권 한정세트 & 전권 박스 한정세트를 예약받았으며, 정식 발매일은 동월 30일. 근데 박스 크기가 심하게 작아서 새책도 빡빡하고, 헌책은 다 안 들어간다.[10] 게다가 한정판 부록인 캐릭터 머그컵의 인쇄 해상도가 기막히게 구리다. 1000원샵에서 파는 싸구려 캐릭터 머그컵보다 안 좋을 정도. 무슨 90년대 초반의 싸구려 프린터로 인쇄한 것 같다. 역시 학산문화사. 게다가 스핀오프 2권 들어갈 공간이 없다. 머그컵 해상도가 걱정되거나 박스 사이즈가 염려된다면 사지 마라. 항의할 사람은 기획단행본 자유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깨진 머그컵은 교환가능하지만 인쇄불량 및 박스불량은 수량문제로 교환불가막장에 대한 리뷰

여담으로 백괴사전에서는 이름이 비슷한 모 미국 애니와 연관 짓고 있다. #

실제 결말은 이렇게 된다고 한다. 물론 짜집기로 만든 훼이크.
----
  • [1] 토라도라가 히트하고 나서 이 설정이 꽤나 자주 쓰인다.
  • [2] 근데 개그보정으로 넘어가서 그렇지 타이가도 성격 더럽기로는 만만찮다(...) 물론 봐줄만한 사정도 있고 본 마음씨가 나쁜 애도 아니지만 초반부엔 그냥 깡패같다(...)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오는데 이게 현실적인 성격은 아니다. 현실에서 이러면 학교폭력으로 철창 신세 져야지
  • [3] 여성 작가라서 그런지 서비스씬이 적은 편이기는 한데 또 아예 없지는 않다.. 서비스씬이 아니더라도 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하는 거라든지 일러스트의 치마길이라든지 이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보면 덕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마찬가지니 주의(?)해야 할지도 모른다.
  • [4]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타카하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과 메종일각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5] 요새 트렌드인 모에물의 색채가 좀 덜하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결국 라이트노벨이다. 라이트노벨 팬들은 봐도 위화감이 없고, 라이트노벨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보면 마음에 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 [6] 왜인지 노래 분위기는 사뭇 다르지만 시끌별 녀석들(재생하자마자 바로 나오는 영상이다.) 의 엔딩 크레딧과 우산이 나온다는 점과 구도 등이상당히 비슷하다. 작가가 영향을 받았다고 하기도 했으니 오마쥬일지도 모른다.
  • [7] '오덕들이나 그런 거 신경쓰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나 함?'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이 번역에 반발하는 측은 '일본 이름 로컬라이징 안 하고 그대로 나오는 건데 억지로 한국식으로 부르는 건 좀 아니잖음?'식으로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는 구도.
  • [8] 게다가 '생리'라는 단어 자체가 상당히 강도높은 섹드립 단어인지라 잘못 썼다가는 학부모같은 높으신 분들은 물론이고 일반 시청자들도 이를 가지고 민원제기해서 물고 늘어질 수도 있다. 안그래도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여성들이 생리통에 걸려도 생리통이라고 말하기 힘든 사회인지라 더 더욱.
  • [9] 사실 강철의 연금술사와 엇비슷한 속도. 그러나 같은 내용을 만화로 다시보기 위해 몇년을 기다리기에는 팬들의 인내심은 너무 짧다.
  • [10]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때는 헌책 잘만 들어갔는데... 그새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학산문화사 OTL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86%A0%EB%9D%BC%EB%8F%84%EB%9D%B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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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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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UTS

Animation/~2009 / 2014. 12. 28. 00:56

ONE OUTS

이 항목은 원아웃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Contents

1. 개요
2. 내용
3. 트리비아
4. 등장인물
4.1. 사이타마 리카온즈
4.2. 치바 마리너즈
4.3. 오사카 버거브즈
4.4. 고베 블루마즈
4.5. 핑거스
4.6. 이글스
4.7. 그 외

1. 개요 

카이타니 시노부가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슈에이샤의 비지니스 점프에서 연재한 야구 만화.를 빙자한 도박만화 전 20권 완결.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했으나, TV 애니메이션 방영 직전에 절판되었다. 2008년 10월부터 매드하우스에서 제작한 TV판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다.

원래는 19권이 완결편이었는데 애니메이션이 방영될 때 20권 '의혹의 올스타전'이 새롭게 나왔다. 작가가 19권으로 어정쩡하게 끊긴 게 맘에 안들고 써먹지 못한 올스타전 이야기를 하기 위해 한권 추가한 듯. 지나간 세월을 말해주듯 갈라리안즈 오너의 비서들이 많이 예뻐졌다. 20권은 올스타전이 핵심이지만 "일본시리즈에서 리카온즈가 이긴 이유"도 나오는데 토쿠치 이 놈이 얼마나 괴물인지 잘 보여준다.

작가가 단행본 머릿말에 기존의 '열정과 근성'으로 다져진 야구만화의 안티테제를 표방한 바 있다. 실제로 원 아웃스도 그런 캐치 프레이즈에 걸맞게 피도 눈물도 없는 수를 읽고 쓰러지거나 이기는 싸움이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몇몇 장면에서는 "열정과 근성", 그리고 각성을 다루기도 한다. 이기기 위한 용도로.

영문 부제가 달려있는데 Nobody Wins, But I!(승자는 없다. 나 빼고)이다.

간간히 아웃을 잡는 결정구가 나올 때, 이전의 볼배합을 함께 보여주면서 어떤 식으로 타자의 심리를 몰아갔는지 설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원아웃이 어떤 만화인지 잘 보여주는 일면.

작가 자신이 직접 밝힌 대로 이 만화는 '모든 야구만화에 대한 안티테제'라 할 만하다. 충공깽. 대체 세상의 어느 야구만화가 최종 결전에서 주인공이 벤치에도 없이 끝을 낸단 말인가.[1]

...다만, 안티테제 주제에 근성으로 160km/h를 기록하는 투수나 150km/h 포크볼[2] 등등 좀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은근히 많다. 아무리 돈질로 끌어모은 올스타팀이라지만 30~40점을 수시로 뽑아내질 않나...애당초 토구치 토아의 직구 자체가 실은 필살기성 구질인데다,[3] 엄청난 계략, 모략, 전략, 전술을 판단하고 가장 실행하기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두뇌파이고, 굇수급 이닝 이터[4]인지라 사실 주인공이 다른 프로선수들에 비해 스펙상 딸린다는 것도 좀 설득력이 없다. 다른 리카온즈 멤버들의 성장도 아무리 토쿠치 토아라는 자극이 있다곤 해도 꽤 과한 편. 시즌 초반에는 만년 꼴지팀이던 멤버들이 시즌 막바지에선 어떤 팀이 와도 지지 않을 수준이 되었다. 열혈계 만화 뺨치는 성장폭이다.

또한 작전이 상대측에게 간파당해 실패하는 일은 있어도 운이 없어서 실패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 다만 이건 토쿠치만이 아니라 작품 속 인물 모두에게 해당된다. 단지 상대편의 작전은 대부분 토쿠치가 파악해 역관광시킬 뿐... 그리고 파악하기 전에는 리카온스가 철저히 당한다.

2. 내용 

전체적인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만년 꼴찌팀 리카온스에 어느 날 갑자기 들어온 '토쿠치 토아'라는 투수가 팀을 일본 제일로 만든다.라는 내용 되겠다. 근데 스토리 전개가 다른 야구만화와는 완전히 다르다. 야구 규칙을 이용한 오만가지 트릭과 인간의 심리를 최대한 이용한 각종 전술, 마지막으로 물밑에서 벌어지는 온갖 비열하기 그지없는 플레이와 수작질을 뛰어넘는 주인공을 보는 맛이 이 만화의 특징이다.

주인공인 토쿠치 토아는 순도 100%의 악당이라 할 수 있는 인종이며, 엄청난 스피드의 강속구나 누구나 놀랄 만한 변화구를 던지거나 하지는 않는다.[5] 최대 구속조차 120km 전후반에 그나마 직구밖에 던지지 못한다. 대신 그 직구의 볼 회전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 5분할 정도로[6] 자신이 마음 먹은대로 던질 수 있다. 피칭 능력으로 보면 제구력이나 구속이나 크게 휘두르며의 미하시 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이지만...그러나 이쪽은 명실공인 악당.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당황하지 않을 정도의 정신력을 갖추고 있으며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악인이 따로 없는 주인공의 상대편이라 할 수 있는 반대축은 황당하게도 악하기 그지없는 구단주다. 야구로 벌어들인 돈을 고스란히 다른 사업 손실을 메꾸는 데 꼴아박고 있는 그야말로 돈벌레가 따로 없는 인물이 구단주. 프런트는 물론 감독과 일부 선수까지 좌지우지하는 독재자이기도 하다. 물론(?) 그를 꺾으면 그 뒤에 최종보스가 나오는데, 그게 타 리그 팀의 구단주이다. 뭐 어쩌자고. 토아가 소속되어 있는 팀 리카온즈는 퍼시픽 리그, 최종보스는 센트럴리그의 중심 구단 갈라리안즈의 오너인 타나베 츠네유키. 일본 프로야구를 아는 사람이라면 어느 팀과 그 구단주[7]를 비꼬았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원 아웃이란 제목은 악당 주인공이 악당 구단주와 맺은 비상식적인 성과급 계약을 가리킨다. 원 아웃 잡을 때마다 보수 500만엔, 대신 1실점 할 때마다 벌금 5천만엔. 이론적으론 평균자책점 2.7 투수의 수익이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다.[8] 이 계약에서 최소한 손해라도 안볼 정도의 투수라면 일본내에서도 1, 2위를 다툴 수준은 돼야 한다고. 연재 초인 1998년에 이 조건을 만족해서 본래 연봉보다 유리해지는[9] 선수는 대마신 사사키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두 악당이 야구와 계약서에 있는 '규칙'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보수와 벌금을 기하급수적으로 부풀리는 두뇌 싸움을 보는 맛이 그야말로 백미. 토아를 엿먹이기 위해 계약 조건을 추가[10] 하고 이걸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서 구단주를 어딘가로 관광 시키는 토아의 계략을 뛰어넘은 모략과 같은 것이 주 된 내용이다. 일례로 감독에게 압력을 넣어 실점할 때까지 절대 강판시키지 않는다면? 빈볼을 던져 퇴장당한다(…).

작품이 갖는 매력의 대부분은 토쿠치 토아라는 캐릭터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토아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프로 야구선수들에 비하면 형편없는 신체능력 대신 지략과 심리전 그리고 굉장한 수준의 제구력으로 상대하는 타자들을 번번이 농락해낸다. 예의도 없고 훈련도 하지 않지만 승리를 잡아내기 위한 감각만큼은 누구보다 탁월하다. 토아의 승리방식을 보면 제대로 된 계획과 분석 그리고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의 작전이 바탕에 깔려있지도 않은 무책임한 근성론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느낄 수 있다. 특히 마리너즈와의 강우전 에피소드에서는 토아의 계략[11]에 의해 공격진이 아웃당하기 위해 애쓰고 수비진은 아웃되는 걸 막기 위해 애쓰는 것을 볼 수 있다. 타석을 벗어난 타격, 투구 중 낙구를 이용한 고의 보크, 투구 중 타석 바꾸기, 투수 플레이트를 밟지않고 던지기, 볼넷을 얻은 후 1루가 아닌 3루로 진루하는 등 반칙의 퍼레이드 등등... 그리고 승자는 "협박왕" 토아.(...)

3. 트리비아 

  • 1권에서 작가 자신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팬이라고 밝혔지만, 스토리 흘러가는 꼴로 봐서는 도저히 믿을 수 없다. 특히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노골적으로 자이언츠 까는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다른 권두를 보면 작가가 치바 롯데 마린즈를 응원한다는 걸 알 수 있다. 2005년에 롯데가 드디어 우승했다고 엄청 좋아했다. 사실 세이부 라이온즈가 최약팀이고 치바 롯데 마린즈가 최강팀인것부터가 당시 퍼시픽리그의 구도와 정확히 반대... 
  • 애니메이션은 이전 투패전설 아카기나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만들었던 그 라인업이다. 
    감독 사토 유조, 주인공의 성우는 하기와라 마사토. 이번에는 그림체 때문인지 DR 무비에의 하청이 아카기나 카이지 때보다 적은 듯하기도. 다만 원작부터가 야구 만화를 빙자한 도박 만화나 마찬가지인 작품인지라 아카기나 카이지 때 사용하던 연출 기법이 매우 절묘하게, 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저 마작판과 마작패가 경기장과 공으로 바뀐 것 뿐이다
  • 작중에서 대차게 요미우리와 구단주인 나베츠나를 대놓고 까는거에 비해 정작 애니메이션은 요미우리 계열사인 닛테레에서 방영되었다. 다만 그래서인지 작품 후반부 요미우리와 나베츠나를 까는 내용 딱 전까지만 애니메이션화가 된뒤 어중간하게 막을 내렸다.
  • 작가의 다른 작품인 라이어 게임과 세계관이 같다. 다만 이는 원작 만화 한정, 라이어 게임(드라마) 에서는 세계관이 리부트 되어서 별개의 세계관이다.
  • 야구공을 줄로 긁고 그것을 숨기는 에피소드는 전설급 야구만화 작가 미즈시마 신지[12]의 노히트 노런해적판 제목에서도 나온다. 이 만화 주인공은 동기가 순수할 뿐 하는 짓은 토구치 토아와 비슷해서 토구치가 이 주인공에게서 캐릭터를 빌려서 리메이크 한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닮아있다. 또한 미즈시마 신지의 '야구광의 시'에서는 ONE OUTS의 근반인 '완전 성과급 연봉'에 대한 에피소드도 나오는 등,'심리전의 달인인 주인공이 들어와서 맹활약하여 팀을 1위로 끌어올리고 후에 구단주가 되어 야구계를 뒤흔든다.' 는 구성이 '노히트 노런'과 전체 구성이 상당히 흡사하다. 단, 주인공의 성격은 천지차이다.

4. 등장인물 

4.1. 사이타마 리카온즈 


성적에 관계없이 열광적인 관중들 덕에 매년 흑자를 내고 있는 것을 빼면 특별할 것이 없는 만년 꼴찌팀. 그러나 토쿠치 토아가 팀에 오고 나서는…….

  • 토쿠치 토아
  • 코지마 히로미치 - 오키나와에서 ONE OUTS 게임으로 도박을 하던 토아를 프로야구로 끌어들인 인물. 처음에 한 번 패배했지만 499승 무패에 빛나는 토쿠치를 처음으로 이긴 인물이다. 신인왕, 수위타자 7번, 홈런왕 5번, 타점왕 8번을 기록했고 삼관왕도 2번이나 하는 등 타자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렸지만, 정작 우승 반지가 없는 일명 '불운의 천재타자'.[13] 43세라는 노령을 자랑하지만 팀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이다. 은퇴를 앞둔 43세의 노장이 제일 잘 칠 정도로 막장인 팀. 다만 43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분명 실력은 여전히 일류다. 토아와의 승부에서 얻은 부상때문에 시즌초반을 결장하였고, 나와도 주전보다는 주로 경기 후반에 대타로 나온데다가, 구단주때문에 일부러 출장하지 못했던 것도 있고 해서 규정타석 문제로 타격부문 순위권에 오르진 못했지만[14] 타율 0.321에 중요한 순간이면 때려주니 꼭 리카온즈 선수가 약하다고 탓할 건 아니다. 인기도 엄청나서 구단주가 팬들은 리카온즈의 승리를 보러 오는게 아니라 코지마의 타격을 보러오는 거라고 할 정도. 코지마의 인기와 카리스마를 확실히 알게 해주는 게 20권의 올스타전 팬투표인데 퍼시픽리그에서 득표율 1위다. 토쿠치, 타카미, 아마미보다도 표가 많다! 성우는 이소베 츠토무.
  • 이데구치 사토시 - 리카온즈의 주장이자 주전 포수. 타격도 꽤 되고, 책임감도 있으며 야구센스가 있는 좋은 포수.[15] 포지션이 포수라서 팀에서 토아의 오른팔 겸 해설질문역이다. 물론 해설은 친절한 토아씨가 해주시니까.(...) 토쿠치가 오너가 되기 전의 팀에서는 코지마와 함께 그나마 쓸만한 활약을 해줬다. 지극히 평범하고 상식적인 보통 인간인지라 토쿠치의 계략에 놀라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지만.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 올스타전 팬투표에선 포수부문 3위를 차지하기도. 1위가 팬들의 장난성 투표였던걸 감안하면 사실상 2위였다.
  • 미하라 유자부로 - 토아를 3연속 선발로 세우거나 3연속 번트작전을 대거나 스퀴즈를 대는 등의 기괴한 작전을 선보이는 명감독...이 아니라 단순히 토아에게 휘둘리고 구단주에게 충성하는 인물. 그런데 그가 스스로 작전을 시행했을 때 상대 팀이 사인을 훔쳐 작전실패가 계속되었고 그 외에도 여러 속임수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팀을 잘 못 만난 감독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토쿠치가 오너가 되고부터는 존재감이 급격히 사라진다. 선수 교체마저 토쿠치가 하는 등 거의 장식물로 전락(-_-). 그나마 토쿠치 오너 체계에서 아예 사라져버린 홍보부장 오이카와보다는 훨씬 낫지만서도... L티켓 제도 시행으로 연봉이 0이 되었다는 설(권말 개그만화)이 있다. 가족들이 L티켓에 5개 전부에 감독 이름을 적어서 냈다고... 아아....
  • 사이카와 츠네오 - 사이쿄 사이타마 리카온즈의 구단주. 사이카와구미(번역판에서는 사이카와 그룹)회장. 주력 사업은 건설회사 계열이라고 하지만 부실경영으로 부도 일보직전이며 흑자를 내는 곳이라고는 리카온즈밖에 없다. 구단주임에도 불구하고 팀이 이기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단지 돈벌이에만 관심있는 인물. 아니 오히려 손해를 메우기 위해 토아를 등판시켜 실점시키려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원아웃 계약에 의해 약 50억 가까운 돈이 날아갔음에도 토아와의 승부를 이어가는 근성가이. 게다가 지는걸 싫어하는 성격탓에, 외상을 하면 지는 것 같았는지 항상 시합 다음날 현찰로 꽂아줬다고 한다(…). 결국은 토쿠치와 최종승부를 위해 회사 주식을 담보로 론우드 캐피탈에서 500억엔을 대출받았지만, 토쿠치에게 300억엔이 넘는 돈을 지불하게 되어 채권자인 론우드 캐피탈에게 경영권을 빼앗기고 몰락한다. 여담이지만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주의 이름은 와타나베 츠네오다. 우연일까? 우연일리가 없지.
    그런데 사이카와 회장이 이 덫은 물론이고 엄청난 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갈라리안즈에서 토아를 20억에 현금 트레이드 하겠다고 제안했을때가 바로 그때. 당시 토아가 18억 이기고 있었으므로 갈라리안즈에서 20억을 받으면 토아에게 들어간 돈을 딱 매꿀수 있는 정도였다. 그러다가 토아측이 더 불리해 보이는 신원아웃계약을 제안하자 어차피 빚을 없앤다면 정신적 승리감이 포함된 신원아웃계약을 맺기로 해서 현금 트레이드를 포기했다. 그런데 토아의 보수는 완전보합제로 불법이기 때문에 구단경영자금이 아니라 사이카와 회장이 개인적으로 대출을 받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었으므로, 사실 토아의 보수 18억은 장부엔 없는 돈이다. 즉, 갈라리안즈에게 20억을 받았다면 장부에는 20-18=2억이 아니라 +20억이라고 온전히 기록되는 것이다. 사이카와는 구단을 당해년도 수익의 10배의 금액으로 트론포스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한 상태였으니 사실상 200억 수익이 생기는 셈. 처음엔 툭하면 10배 10배 하고 본인이 앓는 소리를 하더니 깜빡 한듯.
  • 비서 - 사이카와 구단주의 비서. 남자다.(...) 안경에 정장이며 원작 만화책의 보너스 만화에선 복제인간(...)을 준비하고 교대하는 내용도 있다. 사이카와 측의 해설역으로, 토아 원맨쇼인 이 만화의 특성상, 마지막에는 항상 "당했다!"라고 외친다.(...) 성우는 야가미 이오리(!!)역의 야스이 쿠니히코.
  • 오이카와 미츠오 - 사이쿄 사이타마 리카온즈의 홍보부장. 흔히 볼수 있는 샐러리맨 캐릭터로 왠지는 모르겠으나 구단주의 계략에서 토아를 도와준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일반인같은 인물... 그러나 토쿠치가 오너가 된 이후에는 완전히 증발한다. 얼굴조차도 안 나온다! 지못미.
  • 무르와카 - 도미니카 출신의 타자로 2미터가 넘는 장신의 파워히터지만 배팅 타이밍을 하나도 맞추지 못해 2군에서 썩고 있었다.[16] 쿠라이, 스가다이라와 함께 구단주의 계략에 의해 토쿠치의 고액의 현금 트레이드(20억)에 대한 연막으로 이용되어서 갈라리안즈로 트레이드될 뻔하지만 신 원 아웃 계약[17]에 의해 세명이 함께 1군에 올라오게 된다. 원래는 파워뿐만 아니라 타격센스도 괜찮은 선수였지만 연습 도중 쿠라이의 강속구에 머리를 맞고 공에 대한 공포가 생긴 것이 막장화의 원인으로, 토쿠치는 타석에 들어서기 전 훨씬 빠른 공을 체감시킴으로서 타석에서 공포심을 늦추고 배팅 타이밍을 조정했다. 결국 이후 대활약. 올스타전에서 지명타자부분 3위로 뽑혔다.(1위는 코지마, 2위는 브룩클린)
  • 쿠라이 하지메 - 무르와카, 스가다이라와 함께 올라온 2군선수. 원래는 160km/h를 넘나드는 강속구 투수였는데, 연습 도중 무르와카에게 헤드샷을 맞힌 이후 트라우마 때문에 구속이 왕창 떨어지는 잉여투수로 전락했다. 그러나 그 재능을 알아본 토쿠치에 의해 1군에 픽업되는데, 토쿠치는 일부러 위기 상황에 맞춰 쿠라이를 올려 관중들에게 온갖 욕을 다 먹게 하여 정신적으로 극한까지 몰아간 다음, 쿠라이가 야구선수가 된 계기인 중학시절 교사를 불러[18]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했고, 이후 165km/h의 강속구를 던지는 특급 마무리로 활약한다.[19] 이렇게 빠른 공을 던지는데도 생각보다 투구수가 많지 않은데, 이는 체력이 약해서(팔굽혀펴기를 70개정도 한다니 주변에서 "그정도 공 뿌리면서 그거밖에?") 30구 안팎을 던지고 나면 구속이나 구위가 잉여 시절로 돌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최고급 마무리투수로 활약했고 올스타전 퍼시픽리그 구원투수 3위에 올랐다.[20]
  • 스가다이라 겐조 - 무르와카, 쿠라이와 함께 올라온 2군 선수. 35세의 노장으로 예전엔 투지 넘치는 선수였지만 부상 이후 술과 도박에 빠져 막장이 되었다. 무르와카와 쿠라이를 각성시킨 토쿠치를 보고 자신도 얼른 각성시켜달라고 조르지만 토쿠치는 재능없는 당신은 코지마의 부탁이 아니었으면 올라올 일이 없었을 것이며, 다음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하면 다시 2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 선언한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스가다이라는 전력을 다해 승부하여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 당시 만루였기에 타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후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지만, 도박성이 강한 L티켓 제도 하에서 다시 야구에 대한 재미를 깨닫고 각성하여 1군에 복귀, 승리를 위한 집념과 공격적인 주루로 팀의 변화에 한몫 거들게 된다.
  • 쿠루미자와 코지 - 만년 대타. 하지만 타석에 들어갈때마다[21] 만루 홈런을 때려내는 사나이.(...) 재능은 없지만, 데이터 수집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분석하여 프로에 남아있는듯 하다. 가끔 해설역을 맡기도 하지만...다만 시즌 후반되면 고정 선발이 된듯하다. 마리너스와의 최종전에서 멋진 호수비 장면이 나와있기도 하다.[22] 성우는 타카기 모토키.
  • 타카하시 다다마사 - 리카온즈의 좌완투수. 사실 그렇게 중요한 인물은 아니지만 잉여가 넘치는 리카온스 투수진[23]에서 그나마 존재감있는 선수. 성적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봐서 토쿠치를 제외하면 사실상 리카온즈의 선발 에이스다. 물론 약체팀답게 나온 초기에는 그저 그런 선수이지만 막판 가면 다른 리카온즈 팀원처럼 달라진다. 마리너스와 5연전 2경기에서 선발등판하는데 아나운서 소개가 "시리즈 후반 4연승과 리카온즈 약진의 원동력이 된 한 사람"
  • 요시다 - 유격수. 원래는 투수로 입단했다.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아 계약금 1억엔을 받고 입단을 했는데, 14번 등판해서 무승. 데뷔시즌 중간에 2군으로 강등되었다. 2년차에 1군에서 2경기 뛰었으나 무승, 3년차에는 2군에서도 3년차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도 계속 무승(…). 결국 해고 위기에 몰리자, 마지막 경기에서 타팀 2군 선수들이 500만엔을 주면 져주겠다고 승부조작 거래를 요구하자 응하게 된다. 그렇게 요시다는 첫 완봉승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선수들이 승부조작을 하고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은 각팀 구단주들에게 파악 된 상태였고, 그 시합 다음날 관련자는 전원 제명되었다. 요시다가 관련된 것은 다행히 리카온즈 구단주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고 아직 돈을 입금하지 않은지라, 유격수로 보직을 바꿀 것과, 구단주의 명령에 충성할 것을 조건으로 이 조치에서 제외된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승부조작을 하던 놈들에게 요시다가 해고위기라고 알려준 사람이 구단주였다.)
    그렇게 토아의 실점을 위해 고의로 에러를 범하지만, 이를 눈치챈 토아에게 욕을 먹고 수비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8명으로 11점차를 동점으로 만든 이들을 보고 느낀바가 있어 수비에 복귀하여 호수비를 펼치고 역전 베이스를 밟는다. 그런데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두고 토아가 체력이 방전되어 고의퇴장을 당하자, 투수진을 교체로 전부 써버린 리카온즈는 투수경험이 있는 요시다를 마운드로 올린다. 구단주는 토아에게 네가 요시다 몪으로 계약의 4배를 배상하라고 난리를 피웠지만, 요시다가 2아웃을 깔끔하게 잡으면서 그 덕분에 오히려 토아에게 4천만엔을 더 줘야 했다(…).
    그리고 미국에서 투수로서 마이너부터 시작하겠다며 은퇴하고 미국으로 떠난다.

4.2. 치바 마리너즈 


강력한 타선을 중심으로 몇 년 동안 우승을 차지해온 리그 최강의 팀. 그렇지만 그 이면에는 충분히 A급인 투수진에 대한 무시가 숨겨져 있었고,[24] 이는 결국 시즌 후반 마리너즈 분열의 원인이 돼버린다. 후반에 리카온즈 죽이기로 P리그의 에이스급 선수들을 마리너즈에 몰아주는 일이 있었는데,[25] 기존 주전들 진영 vs 이적선수+투수 진영으로 파벌이 완전히 갈라져버린다. 마리너즈는 원래 매년 우승할 정도로 강력한 팀이였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 입장에선 이 대량이적을 전력보강이 아닌 내 포지션 빼앗으러 온 놈들 정도로 받아들였고, 이들의 고고함에 열받은 이적 선수들이 기존부터 불만이 많던 투수진과 연합한 것. 이적한 투수인 카와나카는 2배로 열받았다. 거기에 토아가 찌라시 기레기들을 이용해서 이간질하고, 일부러 이적선수들에게만 얻어맞으면서 이를 부채질했다.

초반부에 등장해서부터 계속해서 라이벌 기믹이다.

  • 토마스 - 외국인 용병인 3번 타자이자 출루율 리그 1위. 분명히 3번 타자인데 비중은 그다지... 그나마 상식적인 인물이라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 브룩클린 - 4번 타자. 토마스와 마찬가지로 외국인이다. 체구가 크고 힘이 좋으며, 타격 솜씨도 일류라 자신의 마음에 드는 공은 볼이라도 억지로 쳐서 안타로 만들어낼 정도. 실제로 일반 배트보다 훨씬 무거운 1.1Kg짜리 자신 전용 배트를 다수 가지고 다니며(보통 8~900g짜리를 쓴다) 열받으면 그 배트를 부러뜨리는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타카미 이츠키와 더불어 작품에서 제일 토아한테 엿먹은당한[26] 타자.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전혀 4번 타자로 안 보인다는 게...다만 선수로서의 근성도 확실한 인물로 다른 사람 다 때려친 토쿠치 때려잡기를 혼자 계속 연습해서 마리너스의 토쿠치 무너트리기를 완성시켰다.[27] 물론 토아는 그것도 이용해 버리지만(...) 결국 브룩클린은 처음부터 끝까지 토쿠치 최대의 봉.(...)[28]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 타카미 이츠키 - 마리너즈의 5번 타자이자 리그 최고의 타자. 엄청난 동체시력[29]으로 처음으로 토아의 직구의 정체를 간파해냈다. 그 외에도 토아의 계략을 금새 간파해내고 팀에게 대처법을 알려준다던가 하는, 이른바 "라이벌"이지만, 이 만화는 토아 원맨쇼인걸...나중에 토아의 공을 쳐내는 것을 목적으로 6천만 엔 씩이나 들여 토쿠치 피칭 머신[30]을 만들어 내어 결국 이 기계로 특훈한 팀원들이 토아의 공을 쳐내게 된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매우 험난했으며[31] 나중에는 기껏 토아의 공을 치게 됐지만 토아 원맨쇼는 끝나질 않는다...이 만화에서 선수들 중에 가장 마음 고생이 심한 사람이자, 가장 불쌍한 사람.(...)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 키라 노부미츠 - 이 팀에서 승수가 가장 높은 베테랑 투수. 팀 내에서도 신뢰가 두텁지만, 구단주에게는 "이 방어율로 이 승수가 나온 것은 타선의 도움을 받은 것일 뿐"이라며 연봉을 삭감당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 결국 우천반칙대회(…)에서 감독이 "한 10점쯤 내주더라도 시합을 성립 시키란 말야!"라고 하자 완전 빡쳐서 반란을 일으켜서 경기를 지연시켜 노게임을 성립시키려는 리카온즈를 위한 고의 지연에 합류하게 된다(…). 나중에 보다 못한 감독에 의해 교체당하자 마운드를 아예 파헤쳐놓고,[32] 교체투수에게 헛짓거리 하지 말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안그래도 작년 방어율이 높다고[33] 연봉이 까였는데 10점이나 더 내주라고?' 하는 심정이 된 것. 토아는 이 상황에 대해 "타선이 강력하다보니 투수진도 A급 실력을 가졌으면서도 쩌리 취급 받으며 희생당하고 있다. 시합이 성립되면 타자들은 수십타점을 올렸으니 타율 쭉쭉 올라가 좋겠지만, 십여점의 자책점을 기록한 키라도 그럴까? 살을 베이고 적의 뼈를 깎는다지만, 감독은 키라의 살만 베어주고 있잖아."라고 언급.
    푸대접에 화가 났을때 그냥 마운드를 내려와버린 카와나카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반란을 일으켰고, 팀이 두쪽이 났을때 브룩클린과 함께 아가리배틀을 하는 등 의외로 다혈질. 성우는 토리우미 코스케.

4.3. 오사카 버거브즈 


이름은 bugaboos로 사실 버가부즈로 번역하는게 옳다.

  • 시로오카 카츠로[34] - 지장(智將). 현역시절 C리그의 최고 인기구단에서 20년간 에이스로 군림하던 두뇌파 투수 출신으로, 현역 은퇴 후 마리너즈 감독으로 취임하여 7년간 리그 우승 4회, 일본시리즈 제패 3회를 하며 '언제나 이기는 팀' 마리너즈의 기초를 닦았다. 그 뒤에 일본 프로야구팀 중 유일하게 우승경험이 없던 C리그의 스워터즈 감독에 취임하여 2년만에 우승을 시킨, 그야말로 선수로서도 감독으로서도 레전드이다.
    본래 버거브즈는 리카온즈가 유일하게 토아없이도 이길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타선도 투수진도 약한 팀이지만, 새로 부임한 시로오카 감독은 그런 점을 역으로 이용해서 선수들을 자신의 장기말처럼 사용해 팀을 이끈다. 리카온즈와의 3연전에서 존슨을 이용해 결승점을 내서 1차전은 승리하고, 2차전에서도 존슨을 이용해 토쿠치에게서 선취점을 따낸다. 1차전 이후 토아같이 구속이 느리고 퀵모션이 큰 투수를 상대로 존슨의 홈스틸은 100%성공한다는 인터뷰를 하는데, 이는 사실 다른 팀이 존슨에게 과도한 두려움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였다. 이 다음부터는 이를 간파하고 오히려 역으로 이용한 토쿠치에게 두경기 연속으로 패배. 토쿠치가 리카온즈의 구단주로 취임한 후에는 무려 33피안타를 허용하며 공격은 고작 내야 안타 1개에 그친 채 27:0으로 패한다. 안습. 모티프는 요미우리의 OB이자 명감독인 히로오카 타츠로로 예상된다. 회상에서 야쿠르트 같이 보이는 팀도 나오는 것도 그렇고 지장이라는 것도 어울리는 것이 히로오카 타츠로이다. 다만 히로오카는 야쿠르트 감독 이후에 세이부 감독으로 갔다는 사실이 묘하다.
  • 데니스 존슨 - 시로오카가 버거브즈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같이 버거브즈로 데려온 대주자 전문 용병. 수비 보직은 좌익수. 본래는 육상선수로, 배팅능력은 없지만 주루능력은 최고. 루와 루 사이에 한해선 100m 달리기 세계 기록 보유자보다도 빠른 남자로, 루간 이동에 걸리는 시간이 2.6초라는 굇수의 영역에 달한 달리기 능력[35]을 보여준다. 전향 후 오직 번트만 연습해서 번트로 확실하게 굴리고, 확실하게 진루하는 전법으로 라키온즈를 몰아붙인다.[36] 수비에서조차 그 초인적인 주력을 이용한 넓은 수비범위로 야구 경력 1년 미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외야수로 활약하지만, 토쿠치의 인간을 분석하는 논리에 의해 철저하게 개박살. 수비 능력은 좋지만 경험 부족으로 아직 공에서 눈을 못 떼는걸 눈치채고 주위를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수비 방해, 마찬가지로 경험 부족으로 쓸수 있는 타격은 번트뿐이라 9인 내야로 번트 봉인, 최강의 무기인 다리도 체력 소모로 발을 느리게 만든 뒤 정면승부에서 아웃당하는 등 철저하게 발랐다. 다만 이렇게 철저하게 발렸어도 발이 가장 빠른 선수라는 점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존슨의 위험은 남아있었는데, 이후 블루마즈와의 경기중 자그마치 전치 6개월에 달하는 중상을 입으며 이후 출연은 없다.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 여담으로 오른쪽 눈 부분에 상당히 화려한 문신이 있는데, 후기 만화에 따르면 스티커라고...

4.4. 고베 블루마즈 


원래는 리카온즈, 버가부즈와 함께 꼴찌경쟁을 하던 팀이였으나 엘롯기 새 구단주가 취임하면서 모든것을 바꿔놓았다. 새 구단주는 자수성가한 형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 사업을 물려받았는데, 마침 그때 버블 붕괴로 인한 불황이 시작되어 형이 키운 사업을 동생이 말아먹는다는 얘기나 듣고 있었다. 그러자 형이 하지 못했던 것에서 최고를 차지하면 남들이 인정해 줄 것이라는 생각에, 형이 인수한 뒤로 엘롯기가 된 블루마즈를 개혁하고자 나섰다. 일단 천연잔디가 완비된 깔끔한 구장을 새로 짓고, 현역때 홈런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텐도 감독을 영입했다.[37] 게다가 뛰어난 선수 육성 시스템을 통해 놀라운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속속 내놓았다.

그런데 사실 이 팀은 겉보기엔 깨끗한 척 하지만 도청에 스핏볼은 기본인 막장팀. 심하게 막장으로 승부조작과 선수매수가 나온 유일한 팀이다. 감독은 분명 야구계에서 커리어를 많이 쌓고 인품이 좋은 사람이지만 감독은 얼굴 마담에 불과하며, 실제 경기를 이끄는 것은 수석코치인 시로오카 타카시로 이기기 위해서라며 온갖 비열한 짓을 다한다. 데니스 존슨의 경우도 의도적으로 부상을 입혀 출전을 못하게 만들었다. 분석에 의하면 홈경기의 승률이 원정경기의 승률보다 압도적으로 높은데, 다른 선수들은 이를 천연잔디구장으로 인한 문제[38]라고 말했지만, 토아는 그 뒤에 트릭이 숨어있음을 눈치챈다. 토쿠치는 그들이 쓰는 트릭을 간파하고 역으로 이용해서 돌파구를 찾으려 하지만, 리카온즈의 구단주 역시 구단 전체를 매수하여 토쿠치를 노리게 한다. 첫번째 시리즈에서 토아에게 당한후 트릭을 주도한 시로오카 코치가 은퇴하지만, 버릇은 쉽게 바뀌는게 아닌지 두번째 시리즈에서 리카온즈의 구단주가 선수 개개인을 매수해 토쿠치를 노리게 한다.[39] 뭐야 이거.

  • 시로오카 타카시 - 블루마즈의 헤드코치. 버거브즈 감독 시로오카의 동생이며 고교야구 시절에는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였다. 프로로 데뷔하여 블루마즈에 입단, 2년차에 1군에 올라왔고, 3년차에 정포수로 승격, 5년차에 타격왕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서른이 넘어 타격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프로 데뷔 13년만에 은퇴를 했다. 물론 이 정도면 뛰어난 성적이지만, 형은 데뷔시즌에 20승을 챙기며 20년이나 에이스로 군림한 레전드라는 것에 항상 비교를 당해왔다. 은퇴 후에도 우승감독으로 승승장구하는 형과 달리, 2군 배터리 코치로 전전하던 차에 동병상련의 아픔을 가진 새 구단주와 손을잡고 고베의 시스템을 정립한 야심가. 그 시스템이란 상대팀의 사인을 훔쳐내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나... 토아에게 모조리 간파당하고 개발살난다. 사이카와에게 토아를 무너트리라는 부탁을 받아서 카와바타에게 시켜 사포를 이용해서 토아를 부정투구범으로 조작하려했으나, 이를 눈치챈 토아에게 역관광당한다. 이후 팀의 선수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고[40] 은퇴한다.
  • 페드로 로드리고 - 브루클린에 맞먹는 힘을 가지고 있는 타자. 하지만 변화구를 칠 수가 없어 활약을 못하고 있었는데, 텐도 감독이 변화구를 못 치는게 단점이면 안 치면 되잖아!라고 스카웃하여, 선구안을 기르는 훈련을 통해 변화구를 정확히 걸러내고 있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훔쳐낸 사인을 통해 직구만 골라서 치고 있는 것이었다. 배번 때문에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지만 신경쓰지 말자.
  • 스캇 윌리암스 - 너클볼을 던지는 외국인 용병으로 마무리 투수. 너클볼은 공의 한 쪽에 물을 주입해서 무게중심을 흐트려 놓은 공을 던지는 것이었는데, 토아에게 이것이 들통나고 무참히 관광당했다. 무게중심을 흐트려 놓은 공은 누가 던져도 너클볼처럼 흔들려서 이 공을 잡은 포수가 투수에게 던질때 이 흔들림이 보이지 않도록 그립을 고쳐 잡아 회전축을 맞춰서 던져야 하며, 이 공을 잡은 투수도 포수에게 던지는 것만 가능하기에 주자 견제를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토아는 이 포수가 공을 던질때 그립을 고치는라 시간이 걸리는걸로 가짜 너클볼임을 확인하고 가짜 너클볼용 공으로는 견제와 도루저지가 불가능한 점을 이용해서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해서는 연속 도루에 홈스틸[41]까지 한다. 흠좀무. 너클볼외에도 직구와 싱커를 던지지만 평범한 수준으로 리카온즈의 타자들조차 너클볼만 빼면 고교선수 이하라고 말할 정도이며, 실제로 너클볼을 구분하는 방법이 알려진 후로는 신나게 두들겨 맞고는 강판된다. 참고로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 카와바타 - 블루마즈와의 3차전 9회말에서 대타로 나온 타자. 블루마즈의 위협[42]을 피해 마운드로 올라온 토아를 부정투구 실행범으로 몰려는 작전[43]을 시도하나...이미 눈치를 챈 토아가 자기 주머니에 블루마즈의 1루 코치가 넣어둔 사포를 마운드 위에서 작전을 상의하는척 하고 이데구치에게 건네고 이데구치가 그걸 다시 카와바타의 뒷주머니에 몰래 넣어서, 오히려 자신이 함정에 빠진게 돼버렸다. 이 사포가 걸리면 자신들이 토아를 부정투구범으로 조작했음이 알려질걸 우려해서 토아가 요구한 공을 만진 네사람(문제의 공을 만진 투수 토아, 포수 이데구치, 주심, 타자 카와바타)에 대한 신체검사를 피하기 위해 결국 토아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굴욕을 당함. 참고로 성우는 무려 용자왕이다(!!).
  • 미나미시바 - 투수. 한시즌 몸에 맞는 공 54회라는 막강한 기록을 가진 폭주투수(…). 사실 그 때문에 전 구단에서 해고된 뒤 2년간 와신상담 끝에 놀라운 제구력을 갖게 되었으나, 폭투 이미지 때문에 몸에 맞는 것을 두려워한 타자들이 몸을 뒤로 뺀다는 것을 알게되자 이를 역이용하고 있다. 폭투 이미지가 사라지지 않게 가끔 일부러 몸에 맞는 공도 던지는 중. 미나미시바는 몸에 맞는 공을 던져도 누구도 고의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에이스 공격용으로 사용하기도 한 듯 하다. 토아도 이에 당할 뻔 했으나, 토아는 보복으로 배트를 마운드까지 던져버렸다(…).

4.5. 핑거스 


시범경기에서 토쿠치에게 퍼펙트 게임을 당했다. 아마미와 키타오지가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지만…….

  • 카와나카 쥰이치 - 18번. 작년 신인왕. 시범경기에서 토쿠치와 호각세로 상대했지만 실점을 허용하게 되면서 후일을 도모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 토아의 구속을 보고 별것아니라고 하는 타자들에게 어떻게든 득점을 아니 안타라도 하나 쳐달라고 하며 토아의 실력을 눈치첸 모습을 보여줬다. 주무기는 최고구속 160km의 강속구와 최고 150km까지 나오는 포크볼을 구사한다. 이 선수가 진짜 무서운 건 경기 종반까지 직구가 150대를 유지한다는 거... 토쿠치를 제외하면 아마 작중 최고의 투수. 이 팀은 릴리프가 방어율 5점대 이상이 득시글한다는 표현을 보면, 소년가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각성한 것 같다(…). 류현진? 방어율 11.33이 구원투수라고 있으니 믿고 넘겨줄 수가 없겠지(…). 구원투수가 아니라 멸망투수급. 심지어 이런 멸망투수조 때문에 경합상황의 경기에선 선발투수가 마무리등판을 하는 막장운영을 하고 있다.
    적으로 나온 선수 중에는 그래도 덜 망가진 편에 속한다. 선발로 나와서 완투내지는 경기 후반까지 던지는데도 항상 1~2점만 내준다! 한경기 남은 시점에서 방어율 1.76! ...딱 한번 중간에 구원투수로 나왔다가 대타로 나온 무르와카에게 3점 홈런 맞은 적은 있지만(...)[44] 결국 시즌 중반에 치바 마리너즈로 이적한다. 최종전을 앞두고 토아의 대량실점덕에 0.06라는 근소한 차이로 방어율 1위에 올랐지만, 최종전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하다 7회에 코지마에게 홈런을 맞으며 1실점을 일단 했기 때문에 1위 수성여부는 미지수. 그 시점에서 내려왔다면 방어율 1위는 지켰겠지만 카와나카 본인의 의사에 따라 경기 끝까지 던진 것으로 보인다. 카와나카의 이닝을 200이닝 정도로 가정할 경우 8-9이닝 1실점 정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면 1위를 수성했겠지만 이후 결과가 자세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진실은 작가만이 알 듯. 성우는 테라시마 타쿠마.
  • 아마미 타이요 - 24번. 우투좌타. 수비 포지션은 1루수.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결장중이었으나 복귀한다. 핑거즈의 주포로, 공을 노려서 치는게 아니라 그저 오는 공을 보고 치는 스타일로 타카미 이츠키가 자신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타자라고 평할 정도의 실력자. 토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쿠라이의 잠재능력을 꿰뚫어보기도 했다.[45] 역시 시즌 중반에 치바 마리너즈로 이적하며 브룩클린 대신 4번을 맡았다.
  • 키타오지 고 - 1번. 우투좌타. 보통 1번타자를 맡는다. 잘 달리고 잘 치는데다가 힘도 좋다. 아마마와 마찬가지로 오는 공을 보고 치는 타자이며 특히 체인지업 계통에 강하다. 변환자재로 무엇을 할지 예측하기 어려워 타카미 이츠키는 닌자라고 평했다. 역시 시즌 중반에 치바 마리너즈로 이적했다.

4.6. 이글스 

모델 :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하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유사한 유니폼을 사용했다.

  • 미즈하시 신지 - 43번. 염색을 한 투수로 책임감이 강하여 위기다 싶으면 세이브가 성립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조기등판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시즌 중반에 치바 마리너즈로 이적하지만, 덕분에 세이브를 올리는 데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
  • 요시다 히토시 - 31번. 전년도 최우수 방어율. 이글스의 선수이지만 첫 등장은 치바 마리너즈로 이적한 후인 17권에서이다. 일본 야구계 최고의 언더스로 투수로 낮은 릴리스 포인트, 철저한 변칙성 투구 스타일 등으로 볼 때 모티브는 와타나베 슌스케. 토쿠치가 리카온즈 선수들의 타격폼을 개선시키자 매회 홈런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이후 타나베의 계략에 따라 마리너즈로 이적. 설정은 리그 최고급 투수지만 나올때마다 두들겨 맞고 리카온즈 타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이용되는 안습한 대접을 받는 선수.(...)그래도 작중에선 카와나카 다음급의 성적을 찍어줬다. 20게임을 남겨둔 시점에서의 성적이 17승(2위), 방어율 2.87(3위), 삼진 161개(3위).

4.7. 그 외 

  • 빅마마 - 오키나와에서 바를 경영하고 있는 아주머니. 토쿠치와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 나카네들에게 토쿠치를 소개하고, 원아웃 룰에 대한 설명을 해 주기도 한다. 성우는 후지타 토시코. 이 만화에서 등장하는 거의 유일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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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최종전을 마지막 5연전이라고 보면 딱 한번 출전하긴 했다. 첫 경기에서 36점 내주고 패전해서 그렇지... 그것도 나머지 네 경기 모두 이기기 위해! 이렇게 밑준비를 해놓고는 최종전을 앞두고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들자 떠나버린다.
  • [2] 다만 150km/h 포크볼을 던지는 선수는 실제로 있다...
  • [3] 고회전볼은 라이징 페스트볼이고, 저회전볼은 일종의 체인지업이다. 저회전볼을 체인지업으로 보자면 오프 스피드나 낙폭(공한개 정도)은 작지만 투구폼과 궤적이 직구와 똑같고 변화가 타자 바로 앞에서 일어나는 그런 체인지업이다.
  • [4] 중간에 이동일겸 휴식일이 하루있었지만 4경기 연속으로 등판한 적도 있다. 그것도 첫날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2회부터 나와 9회 1사까지 160여개의 공을 던졌으며, 하루건너뛰고 마리너즈와의 3연전에서 앞의 두경기는 완봉했는데, 특히 2차전에서는 1루쪽 땅볼만 노려 쳐서 토아를 계속 뛰게해서 체력을 소모시키고 연장전까지 갔음에도 말이다. 마지막 마리너주와의 3차전도 5회에 상대팀인 마리너즈의 무효선언으로 끝나긴 했지만 그때까지 200개는 훨씬 넘게 던졌다.
  • [5] 자세히 따지면 전혀 그렇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토쿠치 토아 항목을 참고하시길...
  • [6] 구체적으로는 9분할한 스트라이크 존의 가운데와 네꼭지점 부분으로 던질 수있다.
  • [7] 현재 구단주는 아니다. 1996년부터 2004년 8월까지 구단주였던 와타나베 츠네오. 이 사람에 대해 쓰자면 꽤 길어지니 자세한 것은 일본 위키피디아 링크 참조. 그리고 작품 내에서 나오는 단일리그로의 통합 시도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2004년 시즌 종료후 오릭스 블루웨이브+긴테츠 버팔로스, 세이부 라이온즈+지바 롯데 마린즈의 합병을 통해 10개팀으로 축소하고 단일리그로 만드려고 했었으나 신구단(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창설로 무산됐다.
  • [8] 다만 여기에 함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실점시 벌금이라는 것. 평균자책점은 야수들의 실책이나 포수의 포일로 인해 내준 점수는 계산되지 않는다. 즉, 투수의 실점은 평균자책점보다 높을수 밖에 없다. 이를 감안하면 선발투수로 매경기 9이닝 완투를 한다해도 평균자책점 2.7로는 손해가 나게 된다.
  • [9] 98년 기준으로 80%의 선수들이 적자. 단 2012년처럼 극도의 투고타저인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2011년의 다르빗슈 유의 성적(232이닝 42실점)을 기준으로 할 경우 다르빗슈의 2011년 연봉은 13억 8천만엔이 된다...
  • [10] 토아의 첫 등판 경기 이후 추가된 내용으로 '시합의 중요도에 따라 구단주측에서 시합의 배율을 결정함', '실점은 자책점이 아니라 실점으로 적용한다', '감독(사실상 구단주)의 등판 요청시 무조건 등판'이 있다.
  • [11] 수십점의 타점을 올렸지만, 이닝을 진행하지 않으면 강우콜드로 인해 노게임이 될 판이었다.
  • [12] 도카벤야구광의 시아부상등을 썼다.
  • [13] 모델로 추정되는 키요하라 카즈히로와 정반대 기믹이다. 키요하라는 우타자지만 코지마는 좌타자인 것으로 시작해서 세이부 전성기에 활약해서 리그 우승 10번, 일본시리즈 우승 8번을 기록했으나 신인왕을 제외하고 중요 개인타이틀이 없는 키요하라와는 정반대로 코지마는 우승반지가 없다.
  • [14] 2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타격순위는 마리너즈의 타자들인 타카미, 키타오지, 토마스, 아마미, 브루클린 이 5명이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부문 1-3위를 독식하고 있었다.
  • [15] 물론 토아의 공을 직접 받는 포지션이라는 걸 감안해도, 미리 맞붙었던 코지마를 제외하고, 토아의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차렸으며, 블루마즈의 트릭을 깨부술 때 코지마와 더불어 토아가 직접 임무를 맡길 정도의 인물이다.
  • [16] 이 시점은 애니화되지 않았지만 리카온즈에도 용병이 있었다는 것은 중요하다.
  • [17] 기존의 토쿠치가 건 계약에 셋의 성적도 포함. 타자인 스가다이라와 무르와카는 1타점당 +5천만엔, 3아웃 당 -5천만엔. 투수인 토쿠치와 쿠라이는 원래 원아웃 계약대로. 원 포인트 릴리프 실시로 토쿠치와 쿠라이가 타석에 들어올 경우는 타자와의 계약 내용을 적용함. 4명 중 2명 이상이 선발로 출장하고 그 중 2명은 5회까지 최소 출전. 시합 직전 2명을 토쿠치가 구단주에게 통보한 뒤 구단주가 시합의 배율을 결정한다.
  • [18] 학창 시절부터 모두에게 놀림만 받던 쿠라이를 끝까지 믿고 지켜봐 준 은사님이다.
  • [19] 이 연재 당시엔 세계 최고 구속이 164km/h였는데, 작중에서 쿠라이가 이를 깨뜨린다.
  • [20] 1위는 토쿠치... 이 녀석 선발, 중계, 구원 전 부분 1위다.(...)
  • [21] 작중 2번 나왔다. 우천취소를 노리던 마리너즈 전,(결국 홈런 자체는 무효화) 그리고 L티켓 도입 후의 이글스전.
  • [22] 20권의 올스타전 투표에서 퍼시픽리그 "외야수"부분 5위다!
  • [23] 초반에 리카온즈 투수진은 제대로 나오는 사람이 없다. 타카하시는 그나마 11권에 나온다. 쿠라이는 10권에 나오지만.
  • [24] 매우 깊이 박혀 있어서 감독은 팀의 에이스 투수인 키라에게 패전처리를 떠넘기고, 투수코치마저 9회 1아웃까지 볼넷 하나에 무안타로 노히트노런하다가 솔로 홈런을 맞은 카와나카를 다독이긴 커녕 정신차리라고 질책할 정도. 그리고 카와나카가 노히트노런 하는동안 그 강력하다는 마리너즈의 타선은 똥볼이나 쳐대고 있었는데 리카온즈 따윈 별거 아니라고 낄낄대고나 있었다. 이에 카와나카는 타선과는 다른 푸대접에 화가 나서는 어께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마운드를 내려와 버렸다.
  • [25] 토구치 토아가 리카온즈를 인수하는 것을 승인하는 조건이, '남은 시즌동안 1)매 주차 흑자를 낼것, 2)1위팀과 10게임 이상 벌어지지 않을 것, 3)리그 우승을 할것'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C리그의 갈라리안즈 오너는 단일리그화를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모아둔 고액연봉 선수들은 다음 시즌 돈 많은 갈라리안즈가 영입함으로서 단일리그에서도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려하는 계략이였다.
  • [26] 예를 들어, 위에서 나온 강우전 에피소드에서 토아가 게임 포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감독에게 협박용으로 써먹은 게 얘다(...). 브루클린은 서서 굳어있고 토아는 얘 앞에서 공을 흔들면서 감독에게 주저리주저리...그래도 타카미는 가끔 토아를 놀래키기라도 하는데 브룩클린은 그런 것도 없다. 안습...
  • [27] "때릴 수 있는게 3명뿐이어서 실패한거잖아? 내가 4명째가 되주지"
  • [28] 전체적으로 토아와의 상성이 최악이다. 타격에 있어서 선구안이 좀 떨어지만 그걸 파워로 커버하는 스타일인데, 토아는 타카미 정도를 제외하면 웬만한 선구안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공을 던지는 투수다. 게다가 성격이 다혈질이고 급하니 토아에게 간단히 읽혀버린다.
  • [29] 고베 블루마즈의 사기 야구가 통하지 않는 제일 중요한 원인. 윌리암스가 던지는 사기 너클볼조차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간파해내기 때문이다.
  • [30] 토아의 투구폼이 사람 크기의 전광판을 통해 나온다. 이 기계가 6천만엔이나 들은 이유일지도.
  • [31] 토아를 쓰러뜨릴 목적도 목적이지만 팀을 화합시킬 목적으로도 만든 기곈데, 그렇게 겨우 규합된 팀이 토아의 계략에  박살난다;;
  • [32] 그전에도 토아가 서로 반칙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도중에 제대로 공을 못던지게 하려고 어느정도 파놨는데 리카온즈 선수들이 키라가 마운드에서 머물러있는걸 보고 "아 쟤가 마운드 다시 메우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파헤쳐놨다(...)
  • [33] 근데 그 높다는 방어율이 3.87로 준수한 성적이다. 마리너즈가 얼마나 투수들을 무시했는지 알수 있는 장면.
  • [34] 정발판에서는 성씨가 죠오카로 오역되었다;; 한자가 城丘인데 앞의 城를 음독인 '죠'로 읽은듯. 정작 블루마즈편에 나온 동생은 정발판에서 성씨가 제대로 나왔다.
  • [35] 다만 지구력이 딸리기 때문에 무리해서 계속 달릴수록 조금씩 느려진다. 시로오카 감독은 존슨이 30m이내에서만 빠르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사실에 대해선 몰랐다. 토아도 존슨에 대해 알기위해 본 당시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의 인터뷰를 보고 짐작하고 시합중 계속 존슨을 달리게 하고는 몰래 타임을 재서 확인한 사실으로 시로오카가 알고 있었으면 마지막 승부를 받아들였을리가 없다.
  • [36] 버거브즈와의 시합은 토쿠치가 공식적으로 점수를 내준 몇 안 되는 시합 중 하나다. 그 전에 마리너즈와의 시합은 결국 마리너즈의 감독이 경기를 포기함으로써 공식적으로는 9:0으로 리카온즈의 몰수승이자 토쿠치의 완봉승으로 기록되었다.
  • [37] 모델은 오 사다하루로 보인다.
  • [38] 작중 P리그에서 유일한 천연잔디구장이다. 천연잔디에 익숙하지 못한 타팀이 블류마즈의 홈에서 제 실력을 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위해 천연잔디를 택한듯. 흠좀..
  • [39] 정작 이 선수매수는 토아가 부상을 입은척 해서, 사이카와가 큰베팅을 하게 유도하는데 써먹었다. 토아가 손에 공을 맞은것을 보고 배율을 200배로 올렸으나, 연기였던 토아는 선발로 등판해서는 퍼펙트 게임으로 그 경기에서만 270억엔의 손해를 입히며 사이카와를 파산시켰다.
  • [40] 선수들의 가능성을 믿지 않고, 속임수를 써야만 이길 수 있는 팀으로 만들어버렸다며 자책한다.
  • [41] 엄밀히 따지면 홈스틸은 포수가 왼쪽 무릎 프로텍터에 숨겨둔 가짜 너클볼용 공을 꺼내서, 포수가 공을 흘린것처럼 보이게 해서 성공한거지만. 참고로 공을 숨긴곳을 알게 된것도 토아가 도루로 상대 포수가 가짜 너클볼용 공을 도루 견제가 가능한 진짜공으로 바꿔치기 하도록 유도해서 알게 된거다.
  • [42] 1루에서 크로스 플레이로 토아에게 부상을 입히려고 시도했다.
  • [43] 계획은 이렇다. 1)토아가 1루에 나와있을때 위험한 크로스 플레이로 위협을 느낀 토아가 마운드로 올라가게 만든다. 2)1루 코치가 위험한 플레이를 한 선수를 대신해서 사과하는 척하며 접근해 마운드에 올라가려는 토아의 뒷주머니에 사포를 넣는다. 3)토아가 마운드에 오르면 타석의 카와바타가 항의를 하는척 하면서 자신이 공에 사포로 몰래 상처를 내고 슬쩍 버린다. 4)이로 인해 소란이 일어난 틈을 이용해 다른 팀원이 카와바타가 버린 사포를 회수해서 자신들이 개입했다는 증거를 없애고, 토아의 주머니에 있을 사포를 증거로 삼아 부정투구 실행범으로 주장한다.
  • [44] 무서운건 토아가 쿠라이의 강속구를 보면 자극받은 카와나카가 올라올거라고 예상해서 무르카와를 카와나카의 강속구를 칠수있게 준비했다는 것.
  • [45] 쿠라이가 트라우마에서 극복하지 못해 배팅볼이나 던지고 있을 때, "제대로 붙어볼 마음이 없으면 마운드에서 내려가라!"라고 일갈한다. 나중에 쿠라이가 트라우마를 극복하자, 타석에 들어서며 빙긋 웃는다. 대결 결과는 자신도 짐작했던대로 아마미의 패배.


[출처] https://mirror.enha.kr/wiki/ONE%20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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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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