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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현대마법


よくわかる現代魔法

일본에서는 집영사(集英社)에서 슈퍼 대쉬 문고 레이블로 발행하고,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익스트림노벨 레이블로 발행하고 있는 라이트 노벨. 사쿠라자카 히로시(桜坂 洋)작,미야시타 미키(宮下 未紀)일러스트. 5권으로 완결되었다가 6권부터 2부가 전개중...이었으나 애니메이션판의 흥행실패와 맞물려 6권 이후 속권 발매는 불투명,정식 한국어판은 2011년 현재 절판됐다. 원작판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그린 만화판이 2권 발매되었으며 2011년 12월 정식 한국어판 1권이 발매.2권 한국판은 2012년 3월 발매. 2009년 7월 신작으로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총 12화.

본작이 작가의 데뷔작이지만 이후의 대표작인 All you need is kill등과는 매우 이질적인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SF위주의 작품활동을 보이는 행적에서 거의 유일하게 모에 노선을 달리는 라이트 노벨이다.

말 그대로 '현대사회의 현대마법'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다만 렌탈 마법사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는 다르게 마법을 코드에 비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현대마법의 발동 자체가 코드를 통해서 실행된다는 설정[1]을 담고 있다. 즉 여기서 현대마법의 달인들은 마술사들이 아니라 프로그래머들이다. 일단 고대마법도 존재한다. 고대마법은 렌탈 마법사에 나왔던 마술사의 피를 이어받은 자들이 쓰는 마법이다.

이 작품에서 나오는 현대마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를 익혀야 하며, 그 코드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능숙하게 쓸 줄 알아야 한다. 그에 맞춰 작품 내에서 언급되는 마법과 관련된 단어나 소재도 컴퓨터 용어가 자주 나타나는데 C언어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2]나, 주문의 명칭이 '코드'라는 점과 바이러스(VIRUS), 덤프 리스트(DUMP LIST)같은 단어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관련 공부를 한 사람들은 이해하기가 쉽고, 그쪽과 인연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렵다.[3] 일각에서는 이 책을 (공대생들이)알기 쉬운 현대마법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승리의 공대생?

만약에 이런 세계가 찾아온다면 공대생들은 현대마법계의 대마법사가 될 것이다. 이미 마법사인데? 사실 고대마법도 육체와 정신에 깃든 코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렌탈 마법사를 보고 이걸 이해하려 하면 큰코 다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일반인들은 마법을 보고도 그저 '좀 높은 수준의 마술사구나' 정도의 생각밖에 하지 않는 듯하다. 세트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공원 한복판인데도 불구하고 하늘에서 대야가 비오듯 떨어지는데 누구 하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 마법사에게 소중한 것처럼 사회에서 마법사의 존재가 공인받은 것도 아니고, 도리어 마법이란 것을 전면 부정하는 사람마저 존재하는데도 마법 때문에 나타난 현상에 대해 일상적인 놀람 이상의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일반인들이라니... 거기에 공격마법의 경우 건물이나 도로, 기타 시설물을 박살내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집을 부순 경우 빼고 전혀 그 손해에 대해 신경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물론 손해배상도 마찬가지.이 세계에는 봉절도 없는데 뒷처리는 누가 하고?

참고로, 6권의 부제는 Firefox!다. 어라? 게다가 표지나 책 소개를 보면 암만 봐도 그 파이어폭스 맞다. 작가의 파폭빠 인증인가 사실 이전에도 JINI[4] 같은 걸 써먹었었으니 이상할 건 없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1화 제목이 Hello, world!인 점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매 화가 공대생이라면 웃을 수밖에 없는 제목으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 화는 TIMTOWTDI고... [5]

BD 판매량은 700여장으로 망했어요...


All you need is kill의 영화판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을 본 사람들은 원작자가 이 작품을 데뷔작으로 썼다는 사실을 꽤 놀라워 하는 것 같다. 원래all you need is kill를 데뷔작으로 쓰고 싶어했는데 출판사에서 거절당하고 대신 데뷔작이 기초부수로 팔리기만 해도 뭐든 써도 좋다고 해서 쓴게 바로 이거.

----
  • [1] 빌렘 플루서스런 설정이다. 빌렘 플루서는 '디지털'매체 이론가이다. 그에 의하면 "‘현실적’이라는 개념은 그 어떤 것의 분산이 촘촘할수록 더‘현실적'이고, 그 분산이 듬성듬성할수록 더 잠재적이라는 의미에서 보다‘덜 현실적'이다"
  • [2] 애니판에는 모니터에 표시된 코드를 묘사한 장면이 심심하면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뭔가 한 글자씩 빠져있다. 이 코드는 픽션으로, 실제 컴퓨터와는 관계없습니다.
  • [3] 작품 속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제목만 알기 쉬운일 뿐 진짜로 알기 쉬운 것은 아니다. 제목이 그렇게 된 건 현대 마법이 컴퓨터의 코드를 통하여 재현되기에 누구나 코드 실행만 시킬 수 있으면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개념에 의한 것이다. 그렇다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관련 지식이 있을 때의 이점은 생소한 단어가 줄어든다는 정도밖에 없으니까. 언제는 비일상물에서 알기 쉬운 설정만 있는 걸 본 적이 있는가?
  • [4] Java Intelligent Network Infrastructure의 약자. 선 마이크로시스템즈가 개발한 홈 네트워킹 기술.
  • [5] 1부의 끝인 5권의 부제도 "TMTOWTDI 단 한 가지가 아닌 명쾌한 방법"이다. Perl에의 There is more than one way to do it(TMTOWTDI)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5%8C%EA%B8%B0%20%EC%89%AC%EC%9A%B4%20%ED%98%84%EB%8C%80%EB%A7%88%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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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케모노가타리

Animation/~2009 / 2014. 12. 28. 00:30

괴물 이야기


화물어쳤는데 들어와졌습니다(...)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니시오 이신, 일러스트는 VOFAN100% 취미로 쓰여진 소설입니다.

문예잡지 《파우스트》에서 연재하고, 정리해서 코단샤 박스에서 발매한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제목이 중의적이라는 이유로 바케모노가타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다. 상권 표지모델은 센조가하라 히타기, 하권 표지모델은 하네카와 츠바사.

bakemonogatari.png

Contents

1. 개요
2. 제목의 유래
3. 소설
4. 애니메이션
4.1. 주제가
4.2. 오디오 코멘터리
4.2.1. 각 화별 등장인물
4.3. 아토가타리
5. 게임
6. 등장인물
6.1. 아라라기 하렘 구성원
6.2. 기타
6.3. 괴이
6.4. 괴물 이야기 단단편
7. 소식
8. 아이폰

1. 개요 

흡혈귀에서 인간으로 돌아온 아라라기 코요미라는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을주인공으로 진행되며, 각 에피소드마다 주변 괴이(怪異)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 내용이 된다.

제1화 『히타기 크랩』, 제2화 『마요이 달팽이』, 제3화 『스루가 몽키』, 제4화 『나데코 스네이크』, 제5화 『츠바사 캣』의 총 5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2. 제목의 유래 

바케모노(化け物) + 모노가타리(物語)의 합성어로 괴물 + 이야기. 해외에선 이 언어유희를 살리기 위해 'Ghostory', 혹은 'Monstory' 라고 부르고 있다.[1] 대한민국 웹상에서는 '괴이(怪異) + 이야기'라는 면에서 '괴이야기' 라는 명칭을 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한국어에 '괴-'라는 어근이 따로 있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데도, 그냥 '괴이야기'라고만 하면 '괴 + 이야기', '괴상한 이야기'라는 단일해석 쪽으로 무게가 실리므로 일본어만큼 명확해지지는 않게 된다.

이후 다른 시리즈에도 '모노가타리'는 이어진다.

백괴사전에서는 한국식으로 '화물어'로 읽어서 하나의 언어가 탄생하였다(...)# 심지어 태진노래방 책에서 연애 서큘레이션이 화물어OP로 나온다. 이 항목도 화물어를 통해 들어올 수 있다.

3. 소설 

저자: NISIOISIN
일러스트: VOFAN
출판사: 코단샤. 한국은 학산문화사에서 정식으로 발행 중이다. #(http://faustkorea.egloos.com/5217254) 2010년 5월 말 발행 예정이였다가 지연되어 7월 말 상권을 발행하였다. 정발판 제목은 '괴물 이야기.' 역자는 현정수. 언어유희가 많은 작품이기에 우려가 많지만 여러모로 고려했을 때 원제로 출간하지 않는 이상 가장 적절한 제목이다. 이 제목이 발표되었을때 원어로 해주세여 징징거리는 애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 어떤 상병신 아마추어 번역가가 이미 제목 다 발표된 상황에 이걸 요괴이야기로 고치지 않으면 훗날까지 비판 받을거라는 헛소리를 지껄여서 많은 사람과 번역가인 현정수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던 흑역사가 있었다. [2]그래서 당시 별명이 박해(...)모노가타리

작가의 말에 따르면 100% 취미로 쓴 소설. 캐릭터들 간에 대화를 쓰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고.
발표일: 일본어판: 2006년 11월 (이하 속간). 한국어판 상권은 2010년 7월 30일에 발간되었고, 13일부터 예약판매 시작. 예약 특전은 메모장. 상권 가격은 12000원. 하권은 9월 17일 발매시작. 가격 동일. 특전 없음.

당초엔 한국에서 주목도가 높은 작품은 아니었으며 '괴이야기'라는 번역을 밀던 아마추어 번역가 한 사람이 인터넷에 불법으로 번역해 블로그에 올리고 있던 니시오 이신의 인간 시리즈 를 보러 들어왔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 약간 있는 정도였다고 한다. 일본판을 그대로 읽는 니시오 이신 팬들 사이에서는 매우 호평이었지만 애시당초 원서 사보는 사람이 적었고, 애초에 니시오 이신의 인지도가 별로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헛소리 시리즈는 비교적 잘 나가는 편이었지만, 이쪽도 아는 사람만 읽고 좋아하는 편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후 애니화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작가 니시오 이신에 대한 인지도도 올랐다.

4. 애니메이션 

111_11.jpg

제작샤프트애니플렉스코단샤
감독신보 아키유키
시리즈 디렉터오이시 타츠야
캐릭터 디자인와타나베 아키오
총작화 감독와타나베 아키오
저작권 표기ⓒ西尾維新/講談社 · アニプレックス · シャフト

2009년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총 15회로 완결. 각 에피소드의 제목은 주요인물과 괴이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 1화 - 히타기 크랩 (1) - (센조가하라 히타기)
  • 2화 - 히타기 크랩 (2)
  • 3화 - 마요이 마이마이(정발판 표기는 마요이 달팽이) (1) - (하치쿠지 마요이)
  • 4화 - 마요이 마이마이 (2)
  • 5화 - 마요이 마이마이 (3)
  • 6화 - 스루가 몽키 (1) - (칸바루 스루가)
  • 7화 - 스루가 몽키 (2)
  • 8화 - 스루가 몽키 (3)
  • 9화 - 나데코 스네이크 (1) - (센고쿠 나데코)
  • 10화 - 나데코 스네이크 (2)
  • 11화 - 츠바사 캣 (1) - (하네카와 츠바사)
  • 12화 - 츠바사 캣 (2)[3]
  • 13화 - 츠바사 캣 (3)
  • 14화 - 츠바사 캣 (4)
  • 15화 - 츠바사 캣 (5)
니시오 이신,모노가타리 시리즈를 일약 스타 반열에 뛰어오르게 만든 작품
샤프트를 지금의 모습으로 성공시킨 일등공신
1988년부터 2013년까지 나온 애니메이션중 일반 애니메이션 부분 DVD/BD 판매량 2위를 기록한 작품[4]


이 중 12화는 TV로, 나머지 3화는 공식 HP를 통해 방영하고 무료 배포하였다.

제작은 샤프트. 감독은 혐한으로 유명한 신보 아키유키. 엔딩곡은 supercell이 담당하였다.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송으로 유명한 멜트의 작곡가인 ryo가 작곡, 편곡, 어레인지를 하였고, 보컬은 니코니코 동화에서 멜트를 부르기도 했던 가젤(동인계에서는 야나기 나기라는 이름으로 메이저 데뷔 후 활동중)이 맡았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하던 샤프트의 인력이 당시에 극히 부족했다는 루머가 있고, 또 각 이야기마다 오프닝을 따로 만드느라 제작비가 궁핍해져서 나데코 스네이크에서 결국 크리티컬을 터트리고 말았다는 루머도 있다. 나데코 스네이크는 DVD판에서 제대로 리메이크되었다.

원작에서 칸바루 스루가, 블랙 하네카와, 오시노 시노부 등의 적당히 밋밋한 부분의 액션을 강화하는 경향이 있고, TV방영분과 DVD의 작화 퀄리티가 사뭇 다르다..를 넘어서 아예 내용이 다른 것도 있다! TVA는 대충 만들었단 건가

샤프트를 업계 선두에 나설 수 있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초반의 반짝 퀄리티 후 상기돼있듯이 퀄리티가 하락하고 있었으나 좋은 반응을 의식한 애니플렉스와 샤프트가 후반에 접어들어 가까스로 어느정도 퀄리티를 유지시켰고 웹방영의 경우 처음부터 BD판으로 제작할 정도의 퀄리티로 만들었다.

이전까지 애니메이션업계에서도 근래 등장한 매체였던 BD의 매상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였다. DVD가 여전한 매상 기준이 되고있었고 좀 더 높은 해상도와 퀄리티를 지닌 BD라 해도 아주 적은 수만 팔리거나 잘 팔려도 DVD매상이 가까스로 근접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마침 BD플레이어의 보급화와 더불어 괴물이야기 자체의 오디오 코멘터리 특전, 압도적인 이슈화가 시너지를 내어 BD판매량이 3만에 근접하는 초동을 보였고 이후엔 DVD보다 몇 배나 많이 팔리는 양상을 보이며 BD가 애니메이션 업계의 차기 매체로 자리매김하는 선구자적 작품이 되었다. [5] 
매 권이 발매될때마다 초동의 역대기록을 만들고 그것을 자체갱신하면서 팬들을 흥분시켰고 적절한 원작의 후속 발매와 원작자의 오디오 코멘터리, 가이드 북등에 집필 참가로 최종권 발매까지 오리콘 1위를 놓치지 않고 아마존에서도 1위 예약을 제패하며 화려한 클라이막스를 맞이했다.

결과적으로 BD/DVD 누계 평균 78,000장대, 박스판 31,000장대를 기록하며 2000년대 이후 TV 애니메이션 중 당당히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14년 2월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았으며 박스판을 제외한 순위라 해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때 이후로 샤프트 연출의 고착화가 급격하게 심해졌다는 평이 있다. 이후 작품이 나올때마다 전부 모노가타리시리즈화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비판을 받는다.

샤프트 애니메이션답게(?) 엔드 카드도 있다. 괴물 이야기/엔드 카드 항목 참조

애니메이션 방영 시작 당시 일본 피자헛에서 이벤트를 했다. 어째서 미스터 도넛이 아닌 거지?

pizza_hut_124.jpg

4.1. 주제가 

방영 화수는 TVA 기준. 1, 3, 5, 9, 13화는 OP가 없다.
  • 오프닝 테마: staple stable(2, 6, 7, 11, 12화[6])
    • 작사:meg rock, 작곡·편곡:코우사키 사토루, 보컬:센조가하라 히타기(사이토 치와)
  • 오프닝 테마: 돌아가는 길(4화)
    • 작사:meg rock, 작곡·편곡:코우사키 사토루, 보컬:하치쿠지 마요이(카토 에미리)
  • 오프닝 테마: ambivalent world(8화)
    • 작사:meg rock, 작곡·편곡:코우사키 사토루, 보컬:칸바루 스루가(사와시로 미유키)
  • 오프닝 테마: 恋愛サーキュレーション(10화)
    • 작사:meg rock, 작곡·편곡:코우사키 사토루, 보컬:센고쿠 나데코(하나자와 카나)
  • 오프닝 테마: sugar sweet nightmare(14화, 15화)
    • 작사:meg rock, 작곡·편곡:코우사키 사토루, 보컬:하네카와 츠바사(호리에 유이)
  • 엔딩 테마송: 君の知らない物語(네가 모르는 이야기)
    • 작사·작곡·편곡:ryo, 보컬:supercell(Sony Music Records) 

4.2. 오디오 코멘터리 

DVD/Blu-ray 특전으로 수록된 음성. 일반적인 DVD/Blu-ray의 부음성 부분에 들어가 있다. 루트 메뉴의 Special에서 캐릭터 코멘터리를 ON으로 하거나, 플레이어에서 부음성을 활성화하면 들을 수 있다.

구글을 통해 검색하면 코멘터리까지 음성으로 추출해서 세트로 만든 블루레이 추출 파일 토렌트를 찾을 수 있다. 물론 알아 들으려면 일본어를 알아야 한다.(...) 애석하게도 국내 정발판 DVD에는 없고 블루레이에는 있다.
현재 정발판 블루레이 6권 제 15화 코멘터리에서는 자막싱크가 맞지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애 대해 미라지측은 6권을 판매중단하고 3월 25일 재발매 하며 샀던 사람들에게는 교환을 해준다고 한다.

'작중 인물들이 자신들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TV로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다.'라는 컨셉으로, 원작가인 니시오 이신이 직접 내용을 작성해서, 그걸 대본으로 만들어 녹음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주요 등장인물 중 2명[7]이 서로 대화를 하는 방식이다. 매 권마다 출연 인물이 다르며, 마지막 에피소드인 츠바사 캣의 경우 각 화마다 게스트 인물이 바뀐다. 하네카와 츠바사는 혼자서 10편이나 출연하는 그야말로 코멘터리의 메인히로인. 원 계획은 15화 전편에 출연한다거나 츠바사 켓 에피소드에서 게스트 캐릭이 등장 하지 않고 하네카와와 고양이의 1인 2역으로만 진행한다거나 하는 무시무시한 계획이었다고 한다. 뭐 코멘터리 내에서의 농담이겠지만... 정말 농담이겠지?

니시오이신의 만담 실력이 발휘됐는지, 들어보면 정말 쉴 새 없이 이야기한다. 안 그래도 대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애니지만 오디오 코멘터리는 대사가 3초 이상 끊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 5화에서 센조가하라가 고백하는 장면에서 대사가 5초 정도없는데 계속 오디오 코멘터리를 듣고 있던 상황이라면 거의 5분정도로 느껴질 정도의 공백이다. 정말로! 작가 공인 '대화극' 이라고 불리는 소설의 출연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하는 만큼 어지간한 드라마CD 보다 밀도가 높은 대화를 들을 수 있는것 또한 묘미. 성우들은 아마 죽어났을거다 특히 호리에 유이는... 실제로 애니메이션 본편보다도 성우들이 말하는 양도 더 많고 신경써야 할 것도 많았다고 한다.

해당 장면에 대한 뒷이야기 등등을 들을 수도 있으나, 캐릭터에 따라서는 스루가 몽키같이 본편 해설 10%, 잡담 90% 정도의 참담한 코멘터리가 달리기도 한다. 심지어 웬만해선 화면을 보면서 해설하는 상식인 포지션의 하네카와도 20퍼센트의 법칙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에 대해 한 화 중 5분동안 주절주절 설명하는 장면도 있다. 그런데 이런 잡담 내용에 의외로 귀중한 자료가 많이 끼여있다. 니시오 이신 본인이 쓴 만큼 은근슬쩍 여기저기에 별로 안 중요해 보이는 이야기처럼 떡밥 비슷한 걸 몇 개 뿌리기도 했다. 괴물 이야기 이후의 작품을 읽은 다음 다시 오디오 코멘터리를 들어보면 '어? 그 얘기가 여기서 먼저 나왔었네?'하고 새삼 놀라게 된다.

다만, 공식 설정에 100% 반영하면 타임 라인적으로 약간 꼬이게 되므로 실제 본편에서 이런 대화가 있었다는 것은 아니고, '이 캐릭터는 이런 설정이다.'하는 식의 캐릭터 보강으로 생각해야 될 것이다. 혹은 메타 시점 좋아하는 작가가 회포 푸는 기회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자기가 방송되는 걸 보며 녹음한다는 사실도 말이 안 되지만, 이대로라면 4권의 나데코 스네이크 부음성 녹음을 위해 오시노 메메는 마을을 떠났다가 다시 잠깐 들른 것이 된다. 이에 대해서는 오시노 메메가 아라라기에게 손을 흔드는 장면에서 코멘터리로 직접 언급한다.

덤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관련 이야기가 은근히 나온다. 에피소드 순/죠죠 *부로 매치해서 들으면 절묘한 설명도 있다. 나데코 스네이크 코멘터리에서는 '"스탠드사 만큼은 아니라도 괴이와 괴이는 서로를 끌어당긴다!" - 오시노 메메' 같은 말도 나온다.

제작 과정에 대한 말도 나오기도 했는데, DVD/BD 6권 15화 오디오 코멘터리 녹음시엔 녹음 직전까지 후반부 영상이 만들어지지 않아 러프 스케치를 보면서 성우들이 녹음을 하는데, 유독 마요이와 시노부가 나오는 파트만 채색까지 다 된채로 나와 성우들이 이에 대해 의아해하기도. 왜긴 왜야 작화진이 로리콘이니 그렇지

4.2.1. 각 화별 등장인물 

  • 1권 히타기 크랩 : 하네카와 츠바사, 센조가하라 히타기
  • 2권 마요이 마이마이 : 하네카와 츠바사, 하치쿠지 마요이
  • 3권 스루가 몽키 : 센조가하라 히타기, 칸바루 스루가(발하라 콤비 답게 잡담이 많았던 화)
  • 4권 나데코 스네이크 : 센고쿠 나데코, 오시노 메메[8]
  • 5권 츠바사 캣(상)
    • 1화 - 하네카와 츠바사, 센고쿠 나데코
    • 2화 - 하네카와 츠바사, 센조가하라 히타기
    • 3화 - 하네카와 츠바사, 하치쿠지 마요이
  • 6권 츠바사 캣(하)
    • 4화 - 하네카와 츠바사, 칸바루 스루가
    • 5화 - 하네카와 츠바사, 아라라기 코요미
하네카와 츠바사 혼자만 출연 시간이 5시간에 육박한다. 
마지막화에선 아라라기 코요미를 향해 그간 쌓인 울분을 다 해소한다. (끝없는 태클의 향연)

4.3. 아토가타리 

후기(後書 - あとがき)의 수다판(語り版 - かたりばん) 이라서 아토가타리. 라고 소개하고 있다. DVD/Bluray 한정특전으로 동봉되어 있다. 전술한 각 편의 OP 테마가 별도의 싱글이 아닌 이 한정시디에 수록되어 있고, 일반적인 싱글과는 다르게 커플링 없이 싱글곡, Insturment, 그리고 아토가타리로 구성되어 있다. 단, 5, 6권은 OST가 포함되어 있고, 츠바사 캣의 아토가타리는 6권 OST의 최종트랙에 수록. 스루가 몽키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카미야 히로시 + 히로인 성우 의 구조로 진행하였으며, 유일한 예외인 스루가 몽키는 발할라 콤비 - 사이토 치와 + 사와시로 미유키가 진행.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청취할 수 있으나 이쪽은 편집판. 한정판에 수록된 것이 풀버전 되겠다. 풀버전 러닝타임은 약 40~45분 내외.
기본적으로 대본이나 자료를 보면서 각 신을 녹음할 때의 에피소드라든가, 느낀 점 등을 프리토킹하는 형식으로 라디오 같은 느낌이다. 제작 당시의 절박함(...)이나 뒷이야기[9] 등을 군데군데서 잘 느낄 수 있으며, 각 장면에 대해 연기한 본인들의 기준이라든가 감상, 연기의 포인트 등을 들으면 작품을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재료가 되므로 기회가 된다면 꼭 들어보도록 하자. 특히, 매 편마다 성우진 전원의 하네카와 하앜하앜, 호리에 유이 만세! 라는 찬양이 반드시 나온다. 더불어 최총권 츠바사 캣의 아토가타리 약 03:10 ~ 03:25 가량 사이에 굉장히 ... 한 자체 패러디가 등장하므로... 강추.아라라기군은 뭐든지 알고 있구나

5. 게임 

애니메이션이 흥행하자 PSP용 게임으로도 출시했다! 공식 명칭은 <괴물 이야기 포터블>[10].


그런데 문제는…….


장르조차도 괴상하고[11] 게임방식도 미치도록 괴상하다(…). 이야기 시리즈를 관통한다고 볼 수 있는(…)핵심 요소인 만담을 통해 히로인들과 설전을 펼친다는 내용으로, '이야기 시리즈', '괴물 이야기' 항목이 개설된 지 한참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다. 다시 말해 게임 자체로 놓고 보자면…….


완전히 망했다. 이 이상 망할 수 없을정도로 괴상한 플레이와 어디서 찾아야 할 지 모르겠는 개그요소, 더불어 게임만의 독특한 요소도 찾아볼 수 없는[12] 애니메이션 원작 게임 중 희대의 쿠소게로 전락할 듯 하다.


단, 그렇다고 흥행성적이 나쁘지는 않았다. 매니아오덕층의 적극적인 구매로 한동안 주간 판매량 상위권에 랭크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고 있다.[13] 자국 게임에 높은 점수를 주기로 유명한 패미통에서도 6/6/4/7의 점수를 받은 걸 보면 이건 완전히 망했다.

이 게임의 게임성이 너무 망해서 더 적을 게 없어 보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더 추가바람.

6.3. 괴이 

괴물 이야기에 등장하는 괴이만 표기. 다른 괴이들은 항목을 작성한 후 이야기 시리즈 항목으로. 정발판은 일본식 발음 표기 & 뜻.

6.4. 괴물 이야기 단단편 

괴물 이야기 아니메 컴플리트 가이드북에 실려있는 각 4쪽 분량의 단단편 소설. 괴물 이야기 이후 시점에서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 간단한 티저를 덧붙인다.

  • 히타기 뷔페 - 아라라기 코요미 : 센조가하라, 너 요새 살 찌지 않았어?
  • 마요이 룸 - 여기서 룸이란 건 아라라기 코요미의 방이다.[14]
  • 스루가 코트 - 아라라기 코요미 : 칸바루, 농구로 승부다!
  • 나데코 풀 - 어느 일요일. 센고쿠가 수영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서...(후략) [여담이지만]
  • 츠바사 송 - 하네카와에게 메일이 왔다.

7. 소식 

3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블루레이 디스크 랭킹에 따르면 Vol.4 나데코 스네이크가 약 4만 8천여장을 팔아치워 TVA 부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전 최고 기록은 동 작품 Vol.3 스루가 몽키의 4만 1천여장. 애니메이션 부문 1위는 에바 신 극장판 서의 4만 9천여장. 이 로리콘들



위의 사진들은 한국어판 출간이 확정되었을 때 나온 上권 표지. 박스 표지를 단행본에 붙이다니, 이게 무슨 지거리야!


2010년 9월 15일. 괴물 이야기 下권이 발매. 지난 파우스트 노벨의 행태를 고려해보면 정말 파격적으로 빠른 발매가 아닐 수 없다.

9월 20일에는 애니메이션의 원화 2점이 전시도중 도난(도난일시는 9월 7일) 당했다며,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중요자료이니 살짝 돌려주길 바란다는 공지가 떴다.

국내 블루레이 한정판은 개별 형식으로 정발되는데, 일판 구성과 동일하게 OST&아토가타리[16] CD, 케이스, 부클릿, 오디오 코멘터리 포함한 가격이 22700원이다. 어머 이건 꼭 사야해. 도서관에 있다!!!!!

히타기 크랩마요이 달팽이스루가 몽키가 2010년 12월 23일 발매. 나데코 스네이크츠바사 캣(상)츠바사 캣(하)는 3월 3일 발매. 그러나 위 3개는 POWERDVD로 플레이시 메뉴가 나타나지 않거나 츠바사캣 하권은 오디오 코멘터리의 자막 싱크가 맞지않아 리콜이 실시되어버렸다.

감독이 상처 이야기를 극장판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개봉은 2012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고양이 이야기 黑 등이 2012년 말에 나오면서 밀려나 최소 2013년에 개봉할 예정이며 심지어 세컨드 시리즈의 애니화 얘기까지 나와 언제 될지는 미지수. 흔한 샤프트의 개봉연기

애니플러스 에서 방영판권을 사들여 2013년 2월 중순부터 방영중이다.매주 화요일 0030~0100에 방영하며,재방송을 제대로 안 해주니 본방사수하도록 하자(‥).

8. 아이폰 

아이폰 앱으로 괴물 이야기의 알람이 등장하였는데 가격은 250엔 짜리로는 아라라기 카렌아라라기 츠키히, 600엔 짜리로는 메인 히로인 5명으로 애니의 명장면을 시간에 따라 장면이 달라진다.
----
  • [1] 후속작인 가짜 이야기는 Fraudulentale이라고 쓰는 듯
  • [2]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antasy&no=1492614&page=1&bbs=
  • [3] 제목은 '츠바사 캣'이지만 하네카와는 한 프레임도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오프닝마저도 센죠가하라의 오프닝. 뭐 원작도 마찬가지.
  • [4] 참고로 1위는 90년대의 레전드라 불리우는 그작품이다. 말그대로 넘사벽. 그리고 3위가 같은 샤프트의 마마마인데, 그 엄청난 반향에도 기록을 깨지 못했다는 것이 놀라운 점.
  • [5] BD 1권의 경우, 초동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자 무려 '초회생산한정판'을 재판하게 되는 사태에 이른다.이게 무슨 한정판이야.
  • [6] 성우 코멘터리 '아토가타리'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제작 스케줄이 하도 촉박하다 보니 다른 OP의 영상을 미룬 채 계속 방영되었다고. 단 12화는 애초에 히타기 중심 스토리이기도 해서 Staple stable이 계획대로 방영된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하네카와 역의 호리에 유이는 아예 자신이 부른 OP의 존재까지 잊었던 모양. 이후 DVD/BD 패키지에서는 각 캐릭터의 오프닝으로 수정되었다.
  • [7] 해당권의 주인공+게스트 캐릭터의 구성
  • [8] 오시노가 오지 않으면 나데코가 무서운 언니나 에로한 언니랑 함께 녹음하게 되는 상황이 될 뻔 했다고... 그래서 대신 왔다고 한다.
  • [9] 본방이 코앞인데 영상이 없다던가(...) 끝날때가 다 되어서야 엔드카드가 겨우 붙는다던가(...) - 카미야 히로시는 이에 대해 '저야 뭐 샤프트 작품에 여러번 참여해 봤으니까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라고 코멘트 - 사이토 치와는 '한번만 튼다고 해서 아 그렇다면야 하고 (주제가)녹음했더니만 '(다른 오프닝 영상 제작할)시간이 없었습니다 -_-!' 라면서 (내 것만)주구장창 틀더라니까요 세상에 ㅠㅠ (쑥쓰러워~ 민망해라~ 라는 느낌) 라고 하소연하질 않나, 하나자와 카나는 모처럼 제작진이 블루레이를 보내주셨는데 집에 플레이어가 없어서(...) 못 봤습니다 ㅠㅠ 라는 등 뭐랄까, 참, 눈물겹기 그지없다.(...)
  • [10] 국내발매되지 않았으므로 대충 들어맞게 적절히 번역한다.
  • [11] "과잉망상 MDA 회학극"이랜다. 이제껏 이런 장르는 찾아 본 적이 없다.
  • [12] 정확히 말하자면 게임만의 '독특한 요소'가 넘쳐났다. 문제는 그 독특한 요소들이 참신하지도 않을뿐더러 재미있거나 혹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성취감을 주는 것과는 명백히 거리가 멀다.
  • [13] 물론, 나름대로 참신한 게임성으로 후한 점수를 주는 게이머들도 있다. 꽤나 많은 음성과 애니메이션 컷 신은 후한 평가를 받기도 하는 듯.
  • [14] 이 날 저녁시점이 괴짜 이야기의 시작, 이 다음날 개학식날이 고양이 이야기 白의 시작이다.
  • [여담이지만] 이 이야기는 순전히 니시오 이신이 나데코 성우인 하나자와 카나한테 '데이트 이야기 써주세요'라는 리퀘스트를 받아서 탄생
  • [16] 성우들의 후기 비슷한 것.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성덕이라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4%B4%EB%AC%BC%20%EC%9D%B4%EC%95%BC%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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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Examplerailgun.jpg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3. 발매 현황
4. 특징
5. 평가
6. 앞으로의 전개?
7. 이야깃거리
8. 애니메이션
9. 기타 미디어화
10. 등장인물
11. 관련 항목
12. 바깥고리

とある科学の超電磁砲(RAILGUN)

일본의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1] 만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히로인인 미사카 미코토의 주변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원안 카마치 카즈마, 작화 후유카와 모토이.[2]

1. 개요 

2006년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미디어 믹스 공식 만화가 스퀘어 에닉스의 소년 간간으로 넘어가자, 전격대왕에서 "그러면 우리한테 미사카 미코토를 넘겨달라"[3]고 요청해 금서목록 외전 기획이 시작되었다.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는 미코토를 주인공으로 하면 엔터테인먼트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시라이 쿠로코를 주인공으로 플롯을 썼으나 출판사측에서 거절, 다시 미코토 주연으로 플롯을 썼다고 한다.[4]

2007년 월간 코믹 전격대왕 4월호(2월 27일 발매)부터 연재를 시작해, 2014년 7월 단행본 10권까지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2014년 12월 10권까지 정식 발매되었다. 월간 연재에다가 분량도 적은편이라 초반에는 발매텀이 8개월, 최근에는 1년 정도로 원작에 비해서 발매 페이스가 느리다.

본편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인 미사카 미코토를 주연으로 세우고, 원작의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 소설에서 설명이 없거나 부족했던 배경 설명과 함께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를 한층 세련된 플롯으로 묘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팬들에게 원작초월이라는 평가를 받는 성공적인 외전작. 2014년 7월 단행본 10권 기준 누계 발행부수 600만부를 돌파했다.참조

2009년 J.C.STAFF에서 전 24화로 TV 애니메이션화 되었으며 2010년 OVA가 발매되었다. 이후 2012년 10월 21일에 애니메이션 2기의 제작이 결정 되었으며 2013년 2분기에 2쿨(24화)로 방영되었다. 라이트노벨 외전 만화가 2번이나 애니화되고 DVD/BD도 원작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본편과 견줄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

2. 스토리 

초능력 개발을 정규 수업 과정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230만 인구의 80%가 학생인 과학의 집결지 학원도시. 이 도시의 모든 학생은 능력의 레벨에 따라 레벨 0(무능력자)부터 레벨 5(초능력자)까지 분류된다. 학원도시에서 7명밖에 존재하지 않는 레벨 5 중 No.3인 통칭『레일건』(초전자포) 미사카 미코토는 학원도시의 사건들과 이면의 어두운 부조리에 맞서 싸운다.

3. 발매 현황 

레일건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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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10일(日)
2009년 01월 27일(韓)
2008년 06월 10일(日)
2009년 03월 17일(韓)
2009년 02월 27일(日)
2009년 05월 26일(韓)
레일건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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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06.jpg
2009년 10월 27일(日)
2009년 12월 24일(韓)
2010년 06월 26일(日)
2010년 08월 23일(韓)
2011년 02월 26일(日)
2011년 04월 20일(韓)
레일건07.jpg
레일건08.jpg
레일건09.jpg
2011년 12월 17일(日)
2012년 02월 29일(韓)
2012년 10월 27일(日)
2013년 02월 14일(韓)
2013년 08월 27일(日)
2013년 12월 27일(韓)
레일건10.jpg
2014년 07월 26일(日)
2014년 12월 24일(韓)

4. 특징 

본편인 금서목록 시간축을 배경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미사카 미코토의 시각에서 묘사하고 있으며, 굵직한 사건들은 본편의 사건과도 직접적인 연결점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표현되고 있다. 본편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고유 용어들을 각 화의 표지에 설명하여 본편을 접하지 않은 독자들을 배려한 것이 특징.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을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가끔 본편의 내용을 모르면 어리둥절한 상황이 등장한다. 예를들면 트리다이어그램 파괴, 시라이 쿠로코의 휠체어부상. 액셀러레이터의 목발 등.

이야기의 중심축이 미사카 미코토와 시라이 쿠로코에 맞춰진 만큼 토키와다이 중학교와 저지먼트 쪽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본편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원작에서 눈에 안띄는 조연 캐릭터였던 우이하루 카자리와 이름도 안 나오는 엑스트라였던 사텐 루이코. 그 밖의 수혜자로는 코노리 미이 및 콘고 미츠코 등을 들 수 있다. 본편의 주인공 카미조 토우마는 조연으로 등장한다. 인덱스는 듣보잡 신세.[5] 원작에서도 공기라는건 넘어가자 신약이 되어서야 본편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제5위 쇼쿠호 미사키라든가 아이템 멤버들의 뒷이야기 같은 부분은 『초전자포』에서만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금서목록』과 『초전자포』는 상호보완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커다란 이벤트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면서 간간이 소소한 사건이나 일상적 스토리를 끼워넣은 구조이며, 현재까지의 큰 이벤트로는 『레벨 어퍼 편』(1~3권), 『시스터즈 편』(4~7권), 『대패성제 편』 (8~10권)이 있다. 11권부터 오리지널 스토리 『드림랭커 편』에 돌입했다.

코미컬라이즈 작품들의 상당수가 작화와 연출에서 악평을 듣는 것과 대조적으로, 프리티 네이버 등의 동인지에서 이미 정평이 나있던(...) 후유카와 모토이의 작화는 이 작품이 메이저 데뷔작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세련된 솜씨를 보이고 있으며 인기의 원동력 중 하나가 되었다. 묘사 측면에서는 캐릭터의 감정표현, 특히 주인공인 미코토의 감정표현이 원작보다 강하며[6] 액션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분명 일상에서는 능력사용은 금지일탠데 뻥뻥 쓰고 다닌다

5. 평가 

본편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보다 낫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일부 팬들은 아예 이 쪽이 원작이라고 주장하기도.(…)

어차피 금서목록이든 초전자포든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의 작품인 것은 같기 때문에 이러한 평가는 칭찬도 욕도 될 수 없다. 카마치 카즈마가 세계관과 캐릭터 구축 능력은 뛰어나지만 묘사력과 스토리 전개 능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자주 받는 작가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미 나와 있는 스토리를 외전의 관점에서 한 번 정제시키고 다시 (유능한) 작화가/편집자의 필터를 거친 초전자포의 이야기 구조가 한층 완성되어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또한 스토리 진행 정도의 차이도 있는데, 이미 본편이 이스칸다르까지 진출해 있다면 초전자포는 아직 태양계 바깥도 못 나간 수준.

주연 캐릭터의 차이도 존재한다. 미사카 미코토의 인기야 뭐 말할 것도 없긴 하지만, 인기를 제쳐놓고 봐도 포지션이 꽤 다르다. 카미조 토우마는 처음부터 완성된 캐릭터에 가깝다. 금서목록에서『강한 적 등장 → 신나게 털림 → 토우마의 설교 → 원펀치 쓰리강냉이 → 어머나! 개과천선』패턴의 반복이 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토우마가 애초에『다른 캐릭터의 구원자』역할로 설정된 완성형 인물이기 때문. 반면 미코토는 성장형 캐릭터로,『강하긴 하지만 최강과는 거리가 먼』능력을 가지고 있고 내면은 그냥 평범한 소녀이기 때문에 갈등과 좌절을 겪으며 점차 성장하는 주인공 상을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형 인물이 더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치.

이러한 부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스터즈 편은 미사카 동생들의 존재를 알게 되는 과정, 계획의 실체를 알고 받는 고통, 계획을 막으려는 필사적인 노력과 거듭되는 실패, 좌절감이 상세히 묘사되어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서목록과 결말은 똑같은 이야기를 다뤘음에도 미사카가 토우마를 만나기 전엔 뭘 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다뤄 팬들을 즐겁게 한 건 덤.그리고 액셀러레이터는 또 다시 카오게이를 선보이며 처맞았다.

6. 앞으로의 전개? 

전술했듯, 본편에 비해 스토리 진행이 매우 느리고 현재까지 진행된 부분은 본편에서도 평가가 좋았던 파트이기 때문에 향후 본편이 본격적으로 안드로메다 항해를 떠나는 부분을 어떻게 수습할지는 지켜볼 여지가 있을 듯. 전개가 산으로 갈뻔한 대패성제 편은 그나마 좋게 마무리했다는 평가.

원작 8권의 렘넌트 편은 확실히 시라이 쿠로코와 미사카 미코토 중심의 이야기였음에도 초전자포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패성제 이전 쿠로코가 '일 때문에 다쳐 입원' 해서 모두가 병문안을 가고 우이하루가 쿠로코의 부상에 침울해 한다는 에피소드만 그리고 넘어갔다. 대신 이쪽은 금서목록 만화판에서 꽤 세세하게 묘사되었다.

대패성제 이후 11권 분량부터 토우마가 이탈리아엔 간 사이에 일어난 드림랭커 사건이 오리지널 스토리로 연재중이다. 원작 12권은 미코토와 토우마의 데이트, 13권은 전방의 벤트의 천벌술식으로 학원도시 전체가 공격받는 상황이니 초전자포 측에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듯. 20권에서 미코토가 '쿠로코가 무슨 일 때문에 바쁜 모양이다' 라는 언급을 하였고, 금서목록 본편에서도 3차세계대전중의 학원도시 내부 상황은 언급된 바가 거의 없으니 시라이 쿠로코를 중심으로 하는 전쟁 중의 학원도시에 대한 설명이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어과초의 인기가 미사카 미코토라는 캐릭터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이 문제.

신약 들어서는 미코토가 토우마와 같이 행동하기로 결정했으므로 적어도 세계대전이 종료되고 하와이 사건 들어서는 전개에 상당한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약 이전에 끝나거나 계속된다 해도 신약에 도달하려면 만화를 소드마스터 급으로 하지 않는 이상 몇 년은 기다려야 하겠지만(...) 일단 신약에 들어선다면 문화제 이벤트인 일단람제를 다룰 가능성이 매우 높다. 꾸준히 언급되며 떡밥을 뿌린 것 치고는 금서목록에서 일단람제는 준비하는 모습만 잠깐 비치고 거의 통째로 넘어가버렸기 때문. 대패성제만 해도 금서목록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초전자포에서 보충하는 형식으로 더욱 충실하게 묘사했다.

7. 이야깃거리 

  • 사소한 부분에서 다소 원작과 어긋나는 설정들이 있다. 원작 1권에서의 미코토와 토우마의 대화라거나 미코토와 우이하루의 관계[7] 등.
  • 초전자포의 외전(불행히도 단행본 미수록)을 통해 시스터즈들이 줄무늬 팬티를 입고 있는 이유가 밝혀질 뿐더러, 최종적으로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충격과 공포라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팬들, 특히 미사카 일족(…)의 팬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의미 깊은 작품이기도 하다.
  • 시스터즈 편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미코토가 미사카 동생을 자신의 여동생으로 인정하고 미사카 동생을 지키기 위해 죽음까지 각오하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대사가 조금 바뀌었다. 이 때문에 미코토가 원작에서처럼 단순히 토우마에게 구원받는 대상에 머문 것이 아니라, 미코토 자신도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시스터즈들에게 또 다른 측면에서 구원을 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정발판의 경우 작품 내에 난무하는 고유명사 등을 그런대로 깔끔하게 번역한 편이나 번역의 질이 썩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다. 쿠로코의 아가씨 어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던가 등등.
  • 주인공 미사카의 희귀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4권에서는 외출 시 교복의 착용이 의무인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교칙상 좀처럼 보기 힘든 미사카의 사복 차림을 볼 수 있다. 코믹스 25화에서는 헤어스타일을 포니테일로 체인지. 오오 지져스.

9. 기타 미디어화 

2009년 12월 말 경에 온라인 게임 진 여신전생 IMAGINE과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당 게임 사이트에서 선전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는 처음 가입한 후 캐릭터를 만들면 '게코타 귀걸이' 를 받는 정도지만 익년 1월 14일에 이매진에서 따로 준비한 오리지널 시나리오 퀘스트를 추가한다는 예정이 있다.

학원도시에서 극비로 진행하던 '시공초월 실험' 에 필요한 전기가 부족, 이를 메꾸기 위해 미사카 미코토의 힘을 빌리게 되고 진행한 실험은 성공해 미코토는 타임 리프를 통해 미래로 가게 되나 도착한 곳은 대파괴 이후의 도쿄라는 것이 현재 공개된 시나리오 설정.일본 페이지 참고로 일본 서비스 한정이므로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이매진은 해당되지 않는다. 꿈도 꾸지 말자. 그런 환상살 따위!!! 그런데 애초에 우리나라는 2011년에 서비스 종료됐는데? 놀랍게도 본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비밀들이나 떡밥들이 미코토에 의해 밝혀지기도 한다. 참고로 카미조 토우마와 우이하루 카자리도 등장한다. 네놈의 IMAGINE을 부숴주마

2011년 12월 8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포터블이 나왔다. 장르는 전형적인 어드벤처 게임. 에피소드 5개에 걸쳐서 진실을 쫓아가다가 범인을 찾으면 마지막에 버튼액션으로 때려잡는 식이다. 주연은 미코토, 쿠로코, 우이하루, 사텐이라는 언제나 보던 4인방. 이전 피그마 동봉으로 나온 흑역사과 비교하면 개그 센스도 나쁘지 않고 거짓말 안하고 '정상적인' 물건.

문제는 사방이 게임오버 플래그라서 특히 조사 방향을 잡기 위해서 대화를 할 때 보면 게임오버 플래그가 사방에 깔려 있고,[8] 버튼액션 부분의 입력 제한시간이 엄청나게 빡빡해서 게임오버가 심심하면 뜨는데, 버튼액션 중간에 세이브가 없는지라 무조건 버튼액션은 처음부터. 단 최종보스전에서의 미코토의 대사를 보면 미코토도 카미양병 감염자가 분명하다. 카미조 선생은 안 나오지만 그 못지 않은 설교의 위엄. 이매진 브레이커는 없지만 전격으로 악당을 갱생시키는 걸 보면 역시.(...)

toaruanthology.jpg

2013년 7월 27일 공식 코믹 앤솔로지 과학의 초전자포 featuring 마술의 금서목록이 발매되었다. # TVA도 대 호평인 초전자포에, 대망의 코믹 앤솔로지가 등장. 집필진에는 인기 작가가 집결, 또한 금서목록 캐릭터도 등장한다는 캐치프레이즈.

Tokyo_Verdy_x_A_Certain_Scientific_Railgun.jpg

2014년 축구팀 도쿄 베르디와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11월 1일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

12. 바깥고리 

----
  • [1] 종종 스핀오프로 잘못알고있는데 스핀오프는 원작과는 다른 설정을 갖고있는걸 스핀오프라고 한다. 스핀오프의 에를 들자면 프리즈마 이리야.
  • [2] 원안 플롯은 카마치 카즈마가 쓰고 구체적인 내용은 원작자, 작화가, 편집자가 협의하여 결정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스텝롤에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후유카와 모토이'로 같이 표기되고 있다.
  • [3] 외전을 넘겨달라, 과학사이드를 넘겨달라가 아니고 인기캐릭터 미사카 미코토를 넘겨달라고 했다고.
  • [4] 참조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모든것
  • [5] 애니메이션에서도 2쿨 오프닝과 17화 중간, 19화, 24화 끝부분에서 잠깐 등장하는 정도이고 역시 별 비중 없다.
  • [6] 대표적으로 일방통행의 토네이도에 날아가 피떡이 된 토우마를 보고 죽은 눈 상태로 액셀러레이터에게 레일건을 겨누는 등
  • [7] 원작대로라면 12권까지도 그냥 얼굴만 아는 정도의 사이. 허나 금서목록이 카미조 토우마의 시점인 것과 초전자포가 미코토의 시점이라는 걸 감안하면 미코토의 짝사랑과 토우마의 둔감함이...
  • [8] 예를 들어서 다음 조사할 장소를 정하는 선택지에서 그 선택지 버튼을 누르는 타이밍을 놓쳐서 아무 것도 안 했더니 '해매기만 하다가 끝났다' 로 게임오버 라든가, 사텐의 망상에 츳코미를 안 넣었더니 사텐이 어디론가 불타올라 나가버리는 바람에 사텐을 쫓다가 기숙사 통금 시간이 다 돼서 사감이 무서워서 돌아갔더니 게임오버가 됐다는 식.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6%B4%EB%96%A4%20%EA%B3%BC%ED%95%99%EC%9D%98%20%EC%B4%88%EC%A0%84%EC%9E%90%ED%8F%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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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ER THAN BLACK -유성의 제미니-

DARKER THAN BLACK -流星の双子(ジェミニ)-


Contents

1. 개요
2. 스태프
3. 한국 방영
4. 주제가
5. 각화 서브 타이틀
6. 등장 세력과 인물
6.1. 헤이 일행
6.2. 스오우의 가족과 주변 인물
6.3. 영국 정보국 비밀정보부(MI-6)
6.4. 미국 중앙정보국(CIA)
6.5.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6.6. 삼호기관
6.7. 레바논 가족
6.8. 쿠라사와 탐정 사무소
6.9. 기타
7. 관련 용어
8. 관련 링크
9. 기타 이야깃거리

1. 개요 

2007년 4월부터 9월까지 방영하며 특유의 세계관과 설정,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탄탄한 전개로 호평을 받은 TV 애니메이션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의 정식 후속작. 2009년 10월 8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방영하였다.

서브 타이틀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어째서인지 DTB 2기가 아니라 흑의 계약자 2기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애니맥스가 신작을 발표했을 때도 다커 댄 블랙 2기(DTB 2기)로 소개했다. 또한 제미니가 쌍둥이자리를 뜻하므로 국내에서는 'DARKER THAN BLACK -유성의 쌍둥이-' 라고도 불리운다.

전작의 스토리 시발점이 일본 도쿄였다면 유성의 제미니는 '도쿄 익스플로전' 2년 후 초겨울에 접어들기 시작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작되어, 다시 도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서브 타이틀이 바뀐 만큼 주인공도 헤이보다는 쌍둥이 중 한명인 스오우 파블리첸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일종의 더블 주인공 체제.

1기와 2기 사이의 인과 헤이의 도피 시절 외전을 다룬 총 4화의 OVA가 제작되었는데, 2기의 DVD/BD 짝수권마다 영상특전으로 포함시켰다. 제목은 'DARKER THAN BLACK -GAIDEN-'

대체적인 평가는 전작인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보다 뒤떨어진다는 반응이지만 상업적 측면에서는 BD/DVD 평균 판매량이 12,000장을 넘기면서 오히려 전작보다 성공하게 된다. [1]

2014년 1월 Blue-ray Box로도 발매되었는데 초동 판매량은 2천장 정도로 집계되었다.

2. 스태프 

  • 원작 : BONES, 오카무라 텐사이
  • 감독 : 오카무라 텐사이
  • 각본 : 오카무라 텐사이(1화), 요시노 히로유키(2, 3화), 오카다 마리(4~6, 10화), 오니시 신스케(7~9화), 스가 쇼타로(11, 12화)
  • 캐릭터 원안 : 이와하라 유지
  • 캐릭터 디자인 · 총작화 감독 : 코모리 타카히로
  • 음악 : 이시이 야스시
  •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 BONES
  • 제작 : DTBG 제작위원회(애니플렉스, BONES, MOVIC, 하쿠호도 DY 미디어 파트너즈,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2]), 마이니치 방송

3. 한국 방영 

국내에선 전작에 이어 애니맥스에서 2011년 12월 신작으로 방영되었다. 자체제작이었던 1기와 달리 2기는 외주 제작사인 I&T Digital가 더빙을 담당했다. 연출은 최지현 PD.

하지만 그동안 악명높은 I&T 치곤 적절한 신구 조화와 더불어 중복도 생각보다 거의 없어서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게다가 추가 게스트도 상당히 성의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2화만에 퇴갤하는 어거스트 7에 김영선, 7화에 한번 얼굴 비추고 순식간에 퇴갤하는 이리야에 신용우, 얼마 나오지도 않는 아사코는 배정미를 캐스팅했으며, 비중도 별로 없는 전작 인물들인 에이프릴의 김효선, 마유코의 서지연, 앰버의 하미경, 가이의 변영희, 키코의 이주희를 그대로 유지하기까지 했다.

또한 타이틀 로고도 원판과 거의 흡사하게 만들어졌으며, 편집도 괜찮아서 약빤 거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다. 이 PD가 중복과 발연출로 욕먹었던 하야테처럼!을 생각해보면 예산비도 팍팍 주고 의지력도 최고조로 오르면 진짜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는가 싶을 정도.

4. 주제가 


OP. 「달빛의 이정표(ツキアカリのミチシルベ)」/ 스테레오포니

ED. 「From Dusk Till Dawn」/ abingdon boys school

5. 각화 서브 타이틀 

제1화 「검은 고양이는 별의 꿈을 꾸지 않는다…
제2화 「떨어진 유성…
제3화 「빙원에서 사라지다…
제4화 「방주는 호수에서 요동치고…
제5화 「초연이 흐르고, 생명이 흐르고…
제6화 「향기는 달콤하고, 마음은 씁쓸하고…
제7화 「눈발 속에서 인형은 노래한다…
제8화 「한여름날 태양은 흔들리고…
제9화 「만남은 어느 날 돌연히…
제10화 「거짓된 길거리에서 너의 미소를…
제11화 「물은 메마르고, 달이 차오른다…
최종화 「별의 방주

6. 등장 세력과 인물 

6.2. 스오우의 가족과 주변 인물 

6.3. 영국 정보국 비밀정보부(MI-6

6.4. 미국 중앙정보국(CIA

6.8. 쿠라사와 탐정 사무소 

6.9. 기타 


  • 아리엘&베레니스

    성우는 아리엘은 타카히라 나루미, 베레니스는 신도 케이. 한국판 성우는 이미형(둘 다)

    롤빵머리에 고스로리틱한 복장을 한 쌍둥이 마담 오레이유와 항상 함께 다니며 스오우 파블리첸코가 계약자로 각성하는 순간 '각성했다', '끝이 시작될 것이다'라는 둥 작 내내 의미심장한 말만 한다.

    살짝 미소짓는 표정, 괜찮은 어휘력과 더불어 스오우 일행의 상태를 늘 관측하고, 게이트 안에서 줄라이에게 길을 알려주는 등 일반적인 돌과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다시 게이트가 열렸다며 관측령 상태로 손을 잡고 뛰어나가는 모습이 나온다.

9. 기타 이야깃거리 

작품의 특징인 소소한 면은 설명하지 않는 점과 일종의 오픈엔딩으로 인해 각자 이야기가 완결되는 것보다 한가지 확실한 설명을 바라는 팬들의 빈축을 샀다. 심지어 3기가 나온다면 '다시 재탕해서 봐야 될 것이다' 할 정도로 내용이 난해하다는게 다수. 3기가 나와야 알지

공개 초기에는 두근두근 학원물을 연상시키는 정보만 미디어에 노출하는 특이한 홍보 전략을 내세워 수많은 이를 낚았다.

제작진 중에 밀덕이 있는지, 이런 종류의 매체에서 보기 드문 러시아제 총기와 복장이 꽤 준수한 디테일로 나온다. 아예 오프닝부터 등장하는 PTRD-41부터 시작해서 벽에 디스플레이된 채로 스쳐지나가는 모신나강FSB 요원들의 복장과 독특하게 생긴 헬멧이 실제 FSB 계통 스페츠나츠의 복식과 같고, 들고 나오는 무기도 그쪽 계열에서 애용하는 VSS나 KEDR 기관단총(기차역에서 헤이가 들고 쏘기도 했던 조그만 기관단총)이다. 2화 끝 부분에서는 도약식 지뢰를 연상시키는 특수장치가 등장하기도 했다.

최종화에서 리센슌이 살던 하숙방의 할머니라든지 흑인청년 등, 1기의 인물들을 찾아 볼 수 있다. 또 마지막화에서 3호 기관의 부장이 들고 있던 총은 고르고 13의 커스텀 M16.

오카무라 텐사이 감독은 인터뷰에서 DTB는 이걸로 끝났고, 3기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DVD 판매량이 많이 나오면 3기가 나올 수도 있다는 말도 있어서 3기가 제작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흑의 계약자 BD는 상당한 판매고를 올렸고, 유성의 제미니도 특전영상에 눈이 먼 사람들 덕에 판매고가 괜찮다. 이렇자 3기는 없다던 감독도 '3기는 팬들의 성원에 달렸다'며 한 발 물러설 정도. 웹라디오에서 키우치 히데노부가 감독이 팬들의 반응을 체크중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2014년이 끝나가고 2015년이 다가오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는게 함정

----
  • [1] 정확한 비교는 2기의 블루레이 박스가 앞으로 얼마나 팔리느냐에 달렸다.
  • [2] 7화부터 크레딧에 추가.


[출처]  https://mirror.enha.kr/wiki/DARKER%20THAN%20BLACK%20-%EC%9C%A0%EC%84%B1%EC%9D%98%20%EC%A0%9C%EB%AF%B8%EB%8B%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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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코이!

Animation/~2009 / 2014. 12. 28. 00:26

냥코이!


일본의 웹코믹 FlexComix 블러드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 2007년 8월에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연재중이다. 우리나라 웹툰과 같이 무료로(기간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볼 수 있다. 코믹스 단행본은 5권까지 발매되었다. 작가는 후지와라 사토. 한국어판은 2010년 9월에 학산문화사에서 1권이 발매되었다. 칸나기처럼 인기 절정중 작가의 병환으로 10년 4월부터 무기한 휴재 중. 그리고 1년 7개월만인 11년 11월에 번외편 4컷 만화로 연재를 재개하게 됐다. 그러나 12년 9월 5일 코믹 메테오로 이전하여 연재 중이다.

2009년 10월 1일부터 3개월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으며 총 12화로 완결. 제작사는 AIC.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고양이 혐오증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생 코우사카 준페이는 실수로 고양이 지장보살상을 망가뜨리게 되고, 이 때문에 고양이의 말이 들림과 동시에 고양이가 되는 저주를 받게 된다. 저주를 피하기 위해선 고양이 100마리에게 선행을 베풀어야 되는데... 그리고 왠지 준페이의 주변에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미소녀들이 가득하다!!!

고양이와 소년소녀가 얽힌 두근두근 러브코메디!


4화에는 재미있는 패러디들이 나오는데, 이치노세 나기의 친구들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머리카락색만 바꾼 사키의 등장인물들이다!! 그리고 5화예고에서 나온 놀이공원의 이름은 토키와다이(...).

본편이 끝나고 ED 이후에는 '냥코마' 라고 하는 짧은 단막극이 존재한다. '본편에서의 XX한 상황이 만약 00였다면 어떻게 됐을까?', 본편 이후의 후일담 등이 나오며, 고양이의 생태 같은 정보를 냠사스가 말해준다.

TV판 오리지날 스토리가 원작에 비해서 너무나 형편없어서 욕을 먹고 있기도 하다. 예로써 10화의 본격변신무녀자매편은 '제작자가 시청자를 엿먹이기 위해서 만들었다'고도 할 정도로 병맛의 극치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다른 오리지날 스토리도 이야기의 개연성이 없다거나 툭툭 끊기는 흐름,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출들은 원작을 알든 모르든 시청자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12화 냥코마에서 준페이의 아버지가 보낸 편지를 통해 2기가 정해졌느니 하고 또 스미요시 카나코의 "이번 기에도 잘 부탁한다고!" 하는 소리가 나왔는데, 그냥 하는 소린지 아니면...

등장인물 


  • 쿠마(CV. 사카키바라 유이) : 준페이가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뒷편에 살고 있는 야생고양이. 꼬리가 매우 짧은게 특징이다. 평소에 카나코가 먹이를 주며 보살펴주고 있었는데, 학교 선생에게 들키는 바람에 학교를 떠나게 된다. 그래서 준페이보고 그녀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달라고 하는데...

  • 조세핀(CV. 유사 코지) : 이치노세 나기 집에 살고 있는 수컷 고양이. 고양이 주제에 관서 사투리를 쓰며 수컷인데도 불구하고 주인의 영향으로 리본 등으로 암컷처럼 몸을 장식하고 있다. 주인인 나기가 사랑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뢰를 한다.

  • 느와르(CV. 후쿠이 유카리) : 키리시마 자매의 절에 살고 있는 암컷 검은 고양이. 오래전부터 절에 있었는데 타마가 오면서 키리시마 케이조에게서 차별대우를 받아 타마와 사이가 틀어졌다. 하지만 사실은 타마를 좋아하고 있으며 그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며 준페이에게 의뢰를 한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3%A5%EC%BD%94%EC%9D%B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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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시간

Contents

1. 소개
2. 등장인물(+안드로이드)
3. 바깥고리

1. 소개 

イヴの時間 / Time of EVE : Are you enjoying the time of EVE


감독 : 요시우라 야스히로
각본 : 요시우라 야스히로
음악 : 오카다 토오루
제작 : 디렉션즈, 스튜디오 릿카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장르 애니메이션. 야후를 통해 2개월에 1화씩 6화를 상영하여 총 12개월에 걸쳐 09년 9월에 완결이 났다. 이후, 2010년 3월 6일, 총집편 형태의 극장판을 일본에서 개봉하였고, 극장판은 2010 부산국제영화제와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가정부 안드로이드를 가진 리쿠오와 그의 급우 마사키를 중심으로,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관계를 그려낸 작품이다.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관계는 처음부터 인간이 일방적으로 안드로이드를 물건으로 취급하는 사상이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다. 자신에게 갈아 입을 옷을 가져다 준 안드로이드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 것만으로 주변에서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 정도. 게다가 윤리위원회라는 곳에서 안드로이드가 인간의 생활에 끼어드는 것을 반대하는 광고를 마치 공익광고처럼 질릴 정도로 방송중이다.

이브의 시간은 작중에 등장하는 인간과 안드로이드를 구분하지 않는 카페의 이름이다. 윤리위원회가 안드로이드와 인간의 경계선을 어지럽히는 장소나 단체를 수색하는 와중에, 이브의 시간에서 벌어지는 각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그리는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담담하게 다큐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볼 수 있지만,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에서는 '안드로이드를 인격을 가진 존재로서 인정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야하지 않겠나'는 뉘앙스로 끝난다. 안드로이드 AI를 만든 과학자가 일부러 각각의 안드로이드에게 개성이 생길 수 있게 AI를 짰다는 떡밥도 있고, 짧게 끝나버려서 미완결의 느낌이 강한 작품이다.

극장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흑백의 사진들이 이 이야기의 서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이브의 시간 비하인드"를 검색해보자. 극장판 엔딩곡은 Kalafina의 'I have a dream'.

코미컬라이즈되어 연재중이다.

여담이지만 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THX형 하우스 로봇(텍스)와 1138이라는 코드는 영화 THX1138의 오마쥬이다. 이 영화는 인간이의 감정이나 생각이 통제되고 있는 사회를 그리고 있는데 그것을 안드로이드에 대입한 것.

2. 등장인물(+안드로이드) 

3. 바깥고리 


----
  • [1] 에반게리온의 아카기 리츠코 그 분이다. 원피스의 니코 로빈역의 성우이기도 하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D%B4%EB%B8%8C%EC%9D%98%20%EC%8B%9C%EA%B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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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각권 순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스즈미야 하루히의 폭주
suzumiya_haruhi_no_4.jpg

표지는 아사쿠라 료코
100128_haruhi-007.jpg

Contents

1. 개요
2. 스토리
2.1. 결정적 스포일러
2.2. 결말
3. 나가토 우워어어어 평가
4. 극장판 애니메이션
4.1. 원활한 감상을 위해 미리 알면 좋은 것들
4.2. 트리비아
4.3. 한국 개봉
4.3.1. 개봉전
4.3.2. 개봉후
4.3.3. 한국 개봉 관련 여담
4.4. BD/DVD
5. 관련 항목

1. 개요 

涼宮ハルヒの消失
The Disappearance of Haruhi Suzumiya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제4권. 2004년 7월 31일 발매, ISBN 4-04-429204-3

하루히 시리즈 권별 인기투표를 하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함께 1, 2위를 다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1권 이후 단편 에피소드들을 통해 축적된 복선과 플래그를 멋지게 조합하며 만들어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일품인 책. 아울러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소실 나가토가 등장한다. 소실 나가토니까 소실에만 나오지


하루히가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본 항목만 이상하게 다른 권보다 길어보이는 것은 엄연히 착각이다.

2. 스토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본 항목과 하위 항목 또는 이 틀 아래에 있는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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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무렵, 평소와 같이 하루히에게 얽혀서 축제 준비를 하던 은 어느날 아침 완전히 변해버린 "일상"과 만나게 된다.

스즈미야 하루히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학교에서 사라져 있고 자연히 SOS단도 존재 자체가 사라져 있다.게다가 사라졌던 아사쿠라 료코가 여전히 존재충격과 공포[3]하고 있으며, 떡하니 하루히가 있던 자리에 앉아 있었다. 아사쿠라 료코는 평범한 학급 반장으로 학급에 유행하고 있는 감기에 걸렸다가 겨우 나아서 복귀했다고 말한다. 이에 쿈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주변 사람들을 붙잡고 하루히 모르냐며 물어보지만 "어디 아픈 거 아니냐?", "몰라 뭐야 무서워"는 반문만 듣는다.[4]

아사히나 미쿠루와 츠루야는 존재하고는 있지만, 지금까지의 기억은 완전히 없어져서 쿈과는 모르는 사이가 되어 있었다. 물론 미쿠루는 미래인 따위가 아닌 '평범한 소녀'였다. 여전히 서예부 소속이고 팬클럽이 있다는 것 같다. 가슴의 ★점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쿈은 미쿠루를 다그치다가 주먹으로 한 대 맞고, 츠루야에게 제압 및 경고 먹고 쫓겨나고, 이후로도 자신을 무서워하는 미쿠루를 보고 왠지 가슴이 아파진다.자업자득

그리고 코이즈미 이츠키는 9반 교실과 함께 통채로 사라져 버렸다(지못미). 문예부실에 가보니 나가토 유키가 있어 닦달해봤지만, 나가토도 역시 평범한 문예부의 소녀였다.[5] 덤으로 타니구치는 소실 전까지는 코요엔 여학원에 다니던 여학생과 사귀고 있다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여친이 소실되었다. 어찌보면 가장 큰 피해자 샤미센은 집에 있었지만, 쿈의 여동생은 지난달에 외국에 간 친구에게서 받은 거라며 쿈이 가져왔다고 말한다. 당연히 말하는 고양이가 아닌 아주 평범한 고양이.

말하자면 1~3권까지의 전개는 모두 없었던 일이 된 것처럼, 완전히 평범한 일상이 펼쳐져 있었다. 마치 자신이 거대한 망상에서 깨어난 것 마냥 얼떨떨해진 상황에서도, 이 사건의 원인을 알아내고 해결하기 위해 쿈은 동분서주 하는데….

2.1. 결정적 스포일러 


쿈은 본래의 세계에서 나가토가 빌려주었던 해외 SF 대장편의 1권에서, 나가토의 글씨로 "프로그램 가동 조건: 열쇠를 갖추어라. 최종 기한: 이틀 후" 라고 써진 쪽지를 발견한다. 이 세계의 나가토는 알지 못하는 일이었지만, 본래의 나가토 유키가 이 세계에 남긴 메시지였다.

그리고 우연히 타니구치가 스즈미야 하루히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세계의 스즈미야 하루히는 코요엔 학원에 진학했다는 것도. 이 세계의 코요엔 여학원은 남녀공학이 되었으며, 쿈은 코요엔 학원에 다니고 있는 하루히와 코이즈미를 만나게 된다. 이 세계의 하루히는 기타고가 아니라 코요엔 학원에 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사라졌던 키타고교 1학년 9반 애들도 몇명인가 왠지 이 학교에 있었다.

이 세계의 스즈미야 하루히는 입학했을 때와 똑같이 긴 머리에, SOS단을 발족하기 전처럼 뚱하고 욕구불만에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물론 이 세계의 하루히 역시 세계를 뒤흔들던 그 무시무시한 능력은 갖고 있지 않는 아주 평범한 소녀였다. 뭐 성격은 그대로이지만. 그리고 이 세계의 코이즈미 역시 초능력자 같은게 아닌 아주 평범한 소년이었다. 참고로 이곳의 코이즈미도 전학 온 거라고 하며, 단지 전학생이란 이유로 잠시 하루히의 흥미를 끌었었지만, 그것도 슬슬 시들시들해 지고 있던 참이었다. 그리고 이 세계의 코이즈미도 하루히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SOS단이 있던 세계에서 하루히의 관심을 받던 쿈이 부럽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곳의 하루히와 처음 만났을 때는 스토커 취급을 받았지만 존 스미스를 언급한 쿈은 하루히의 흥미를 끌게 되고, 이 세계의 3년 전은 본래의 세계와 다르지 않았으며 과거의 자신이 하루히를 만난 사건이 바뀌지도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쿈은 하루히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실들(SOS단 멤버들의 정체와 원래 하루히가 지니고 있던 그 무시무시한 능력까지도)을 이야기 해주고, 일반인이라면 황당무계하다고 무시해버릴 그런 이야기에 하루히는 "재미 있으니까!" 라는 이유로 쿈의 말을 전부 믿어 준다. 그리고는 그녀 특유의 행동력을 발휘해 나가토, 미쿠루, 코이즈미를 모아서 5명의 단원 전원이 SOS단의 부실에 모이게 된다.

그러자 컴퓨터에서 본래 세계의 나가토가 남긴 메시지가 나타난다. 그것은 SOS단원들을 "열쇠"로 하여 발동하는 긴급 탈출 프로그램이었다. 작동시키지 않는다면 평범한 이 세계에 남게 된다. 이 세계의 하루히라면 틀림없이 SOS단을 다시 결성할 것이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물론 외계인이나 초능력자, 미래인은 없는 안전하고 평범한 세계지만...반대로 작동시킨다면 그 의미는 쿈이 하루히가 만들어낸 이상한 세계를 바란다는 것.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프로그램을 작동시킨 쿈은 시공이동을 했던 3년 전의 칠석날 밤으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아사히나 미쿠루(大)를 만난다. 그리고 미쿠루는 쿈이 나타날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쿈을 본래 세계의 나가토 유키에게 데려간다. 나가토의 분석에 의하면, 시공을 변경한 범인은 스즈미야 하루히에게서 훔쳐낸 정보창조능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12월 18일을 기준으로 365일 범위의 시공을 수정해버렸고, 그 결과 소실의 세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참고로 소실의 세계에선 정보통합사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가토한테서 범인에게 주입할 재수정 프로그램을 받은 쿈은 다시 3년 후의 세계, 시공변경이 벌어지는 바로 그 순간으로 가게 된다.

시공을 변경한 범인은 3년 후의 나가토 유키. 그 동안의 많은 활동으로 완전히 지쳐버린[6] 나가토는, 그동안 축적된 '에러 데이터'의 영향으로 결국 버그가 발생해 이런 이상 동작을 일으켰다고 한다. 평범한 일상이 계속되는 세계를 바라게 되었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힘을 빼앗아 자신이 바라는 세계를 만들어 버린 다음, '단 한사람' 쿈만은 그대로 냅둬서 본래 세계가 좋을지 바뀐 세계가 좋을지 쿈에게 선택권을 맡긴 것이다. 쿈은 나가토가 말하는 에러 데이터는 바로 "감정"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나가토가 그 동안 매우 힘들어 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시공 변경을 일으킨 직후, 나가토는 자기 자신까지 수정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소녀가 되어버렸다. 쿈은 나가토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지만 그녀는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할 뿐이다. 그리고 쿈은 평범한 소녀가 되어 버린 나가토에게 재수정 프로그램을 주입하려 하지만, 그 때 갑자기 나타난 아사쿠라 료코가 내지른 나이프에 옆구리를 찔려 과다출혈로 죽을 위기에 놓인다. 그리고…….

2.2. 결말 


칼에 찔린 쿈은 자신을 안고 우는 미쿠루들(大&小버전)의 모습과 누군가가 "뒷일은 우리가 해결하지. 그냥 자라."고 말해주는 것을 듣고 기절한다. 그리고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깨어난다. 세계는 어느새 원래대로 돌아와 있고, 코이즈미 이츠키의 말에 의하면 쿈은 축제준비를 하던 날 저녁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3일 동안이나 의식불명 상태에 있었다가 이제서야 깨어났다는 것.

다시 본래의 나가토 유키와 이야기를 나눈 쿈은 미래의 자신과 나가토, 미쿠루가 과거(12월 18일)로 돌아가서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결말의 진상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 프롤로그에서 밝혀진다. 쿈과 나가토, 미쿠루는 쿈이 찔리던 시점의 과거로 돌아간다. 원래의 나가토가 아사쿠라 료코를 소멸시키고 쿈에게 줬던 재수정 프로그램을 직접 소실 나가토에게 주입, 소실 이전의 원래 나가토 유키로 되돌린다. 그리고 시공을 원래대로 수정하고 다시 미래로 돌아오게 된다.

참고로 여담격이라 할 수 있는 하루히의 전골 요리와 쿈의 루돌프 분장은 TV판 애니메이션 1기 엔딩에서 살짝 나온다. # 아울러 일본내 DVD 일반판과 정발된 BD 패키지의 속표지에도 관련 일러스트가 채택되었다.#

3. 나가토 우워어어어 평가 

나가토 유키의, 나가토 유키에 의한, 나가토 유키를 위한 에피소드. 각본 나가토, 주연 소실 나가토, 해설 쿈, 까메오 스즈미야 하루히.
나가토 유키가 메인 히로인이 된 에피소드. 모든 사건이 나가토가 일으킨 것이고, 나가토로 인하여 모든 것이 해결된다. 나가토의 원걸쇼.

이 이야기는 나가토의 귀여운 모습이 대량으로 나오는지라 나가토 팬들이 열광하는 에피소드이며 그 파괴력이 작품 내외로 상당한 수준이다. 메인 히로인인 스즈미야 하루히는 소실에서만큼은 완벽한 조연이며 나가토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해먹는 작품.(그야 제목부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이니까!) 이것은 가히 나가토 유키의 미소나가토 유키의 눈물나가토 유키의 쇄골 나가토가 메인인 작품이다보니 이 작품을 통해 여기저기 나가토빠들이 늘어난 듯한 모습도 보인다.

한편 나가토와 쿈의 태도에 대한 해석은 나름대로 분분한 편.
  • 쿈이 "나가토가 만든 세계"가 아니라 "하루히가 있는 세계"를 택했다. 즉, 나가토가 쿈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가장 표면적인 해석.[7]
  • 그 이전까지 쿈은 나가토를 "전적으로 의존하는 동료" 정도로 의식했지만, 소실을 계기로 "나가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지켜주겠다."고 선언한다. 말 그대로 도라에몽 같은 일방적인 관계가 소실을 계기로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이후에 쿈이 나가토의 감정에 관심을 보이는 걸로 보아, 결론적으로는 나가토에게 아무 감정도 없었던 쿈이 드디어 나가토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계기로 작동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 나가토는 하루히의 능력을 빼앗아 쿈이 편안히 있을 수 있는 거짓된 세계를 보여줬지만, 쿈이 본래 세계를 택한 것은 나가토의 참모습을 택한 것이다. 즉,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좋아. 꾸밈 없는 너를 보고 싶어."
즉 본래 세계를 택한 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쿈이 나가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결국 작가의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한은 뭐든 좋을대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다만 나가토 개인의 입장에서는 조금 흑역사인 사건일지도 모르겠다. "화내버렸다. 데헷-" 같은 게(…).


덧붙이면 1권 내용과 함께 인기와 설왕설래를 양분한 에피소드 답게 애니메이션화는 언제 하는지 기대가 컸고, TVA 2기중 본작의 프롤로그 격 내용을 담은 조릿대잎 랩소디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기대치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다만 TVA에서는 소실이 아니라 엔드리스 에이트 사태를 다루는 바람에 안 좋은 쪽으로(…) 기대가 폭발해 버렸다. 결국 TV판과 별도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2010년 2월 6일 개봉. 이에 대해서는 하술한다.

4. 극장판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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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6일 일본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공식 PV에서 쿄애니 홈페이지가 소실되는 연출을 보여주는등 참신한 시도로 주목을 끌었고, 실제 작품 역시 쿄애니의 명성을 회복시키는 수준으로 잘 뽑힌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참고 리뷰.

극장판의 우수한 퀄리티는 엔들리스 에이트 사태로 등을 돌렸던 사람들까지 PV만으로 다시 끌어들이는데 성공, 개봉 첫 주말 이틀간 관객 6만여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 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다른 영화들의 1/10 수준인 달랑 24개관에서 개봉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오덕사람들이 꾸역꾸역 밀려들었다는건지 상상할 수 있다. 첫 상영분에는 입석까지 매진되는 관도 있었다고. 참고로 2주 앞서 개봉한 나노하 극장판(1기)과 Fate/stay night 극장판은 개봉 첫주 주말 박스 오피스에서 각각 12위와 15위를 기록.

결국 개봉한지 약 2달만에 수익 7억엔을 돌파. 최종 극장 흥행 수입은 8.3억엔으로 집계되었다.

4.1. 원활한 감상을 위해 미리 알면 좋은 것들 

극장판 소실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필요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전체
    원작 1권, 애니메이션 1~6화. 기본 중의 기본.
  • 조릿대잎 랩소디
    본 영화의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내용을 담은 에피소드이다. 이걸 보지 않고 가면 왜 쿈이 나가토 집에서 방문을 열어보는지, 존 스미스라는 단어에 하루히가 왜 움찔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된다.
  • 엔들리스 에이트
    원작에서는 소실이 쓰여진 다음에 쓰여진 에피소드이지만(물론 작중 시간은 소실 이전), 극장판에서는 소실 이전에 있었던 일로 분명히 언급된다. 왜 나가토 유키가 그렇게 되었는가를 이해하는데 심정적인 도움을 준다. 참고로 소설의 경우 한 편으로 끝나지만, TV판의 경우 8화 분량이라 다 보려면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므로 루프 도입 전, 루프 도입 후, 루프 탈출 이렇게 3편만 보면 된다(…). 물론 나가토의 기분을 이해하고 싶은  팬이라면 다 보는 걸 추천...하지만 실시간으로 본 사람들은 보다 폭발했다는 것을 첨언해둔다. 항목 참조.
  • 그 밖에 미쿠루가 나가토에게 전에도 물렸던 적이 있다는 설정, 샤미센이 말을 한 적이 있다는 설정은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영화감상에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
  • 사수좌의 날
    엔들리스 에이트와 마찬가지로 소실 이후에 쓰여졌지만 작품 내 시간은 문화제 후 소실 전인 에피소드. 나가토를 액체헬륨 같은 눈동자라고 묘사하던 쿈이 나가토의 변화를 인식하는 에피소드라 가능하면 봐야 할 에피소드. 
  • 고도증후군
    하루히의 "평생 술 안마시겠다고 맹세했으니까"는 이 에피소드와 관련이 깊다. 다만 직접적인 관련 장면은 TV판에선 어른의 사정으로 빠졌으며 DVD에도 안 나오기 때문에 3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를 읽어야 알 수 있는 부분. 

4.2. 트리비아 

  • 상영 시간은 163분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에서도 긴 편에 속한다. 이는 일반 영화라고 해도 긴 시간이며, 일례로 시간이 길다는 평이 많은 영화 아바타가 162분이다. 참고로 이에 대해 모 블로거가 제시한 음모론에 따르면 엔들리스 에이트의 방영 8화분을 오프닝 등을 제외한 본편으로 환산했을때 편당 20분 30초에다 8을 곱하므로 164분인데, 소실의 상영시간은 163분(…).
  • 오프닝 노래는 TVA판 오프닝이었던 히라노 아야의 모험이지요지요?(冒険でしょでしょ?), 테마곡은 치하라 미노리의 상냥한 망각(優しい忘却)[8]. 아울러 영화 중간에 흐르는 피아노곡은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3곡 중 1, 2번이다. 특히 나가토 유키와 이 병원 옥상에서 단 둘이 있는 장면에서 흐르는 짐노페디 1번의 선율은 너무나 감미롭다.

    아울러 엔딩 크래딧이 다 올라간 이후 쿠키 영상이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쿠키의 의미 
  • 관람객들에게 극장판 제작에 사용된 필름을 몇 컷씩 잘라서 나눠주었는데[9], 이것 때문에 두세번씩 관람하는 사람들이 속출하였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필름은 나가토 유키가 나오는 장면, 그에 비해 쿈이라든가 커피만 잔뜩 찍힌 필름을 받아들고 좌절하는 관람객들도...

    여담이지만 2010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컨테스트에 소실의 배경중 하나였던 코베의 코요엔(甲陽園) 학원의 야경이 출품되기도 했다. 링크내셔널지오그래픽 링크
  • 어느 개봉 극장에서 예매를 받기 시작했는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이라 오타를 쳐서 웃음을 사기도 했다.
  • 소실의 개봉에 힘입어 피그마를 통해 소실과 연관된 하루히 시리즈가 다시 발매되었다. 스즈미야 하루히 중학생 Ver[10]을 비롯해서 코요엔 학원 Ver[11]과 아사히나 미쿠루 성인 Ver이 바로 그것. 이외에도 넨도로이드 시리즈로 코요엔 학원 Ver 하루히, 나가토 유키 소실 Ver, 쿈 소실 Ver이 발매되었다.

4.3. 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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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개봉전 

작품 자체가 국내에 상영하기에는 그다지 파괴력 있는 카드도 아니고 일반인들 사이의 인지도가 높다고 보기 어려운 관계로 개봉 자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SOS단 한국지부를 통해 판권이 국내에 들어왔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도가 고조. 당시 자칭 관계자인 '가시나무왕'이 말한 2010년 7월말에 자막판으로 CGV 규모의 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국내 DVD로도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공신력이 있는양 나돌았지만, 7월이 다 지나가도록 영등위 심의도 이루어지지 않아 신빙성 여부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당시 개봉여부를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글이 올라오면 상대방을 무시하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으며 공격적인 답변을 하는 '가시나무왕'의 태도는 정말 업계인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웠고, 7월말 or 8월초에 개봉을 한다고 주장했지만 심의도 안 된 상태이며 당연히 개봉작 목록에도 올라오지 않았기에 신빙성은 더더욱 떨어졌다. 이에 '가시나무왕'은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스크린 샷 몇 장을 공개했지만 이마저 이미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장면이어서 설득력이 없었다. 한편으로 이러한 주장과 함께 한편으로는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말라며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것으로 미루어, 불법 다운로드를 막으려는 낚시라는 설이 제기되었으며 실제로 당시 각종 P2P 사이트에서 캠버젼 영상이 삭제되었다. 물론 이는 대원측이 삭제요청을 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건 또 다른 이야기.

이럭저럭 하던 중 '가시나무왕'은 개봉 일정이 10월로 미루어졌다며, 코난 극장판 등을 개봉한 에이원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지금까지 계속 의심하던 뭇 국내 오덕들도 '설마 배급사 이름까지 대면서 뻥을 칠까?'하며 슬슬 혼란해하던 차에, 마침내 2010년 7월 26일 수입사 (주)크래커픽쳐스가 블로그를 통해 10월 개봉 확정 소식을 공식 발표하면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다만 이후에도 개봉 일자가 몇차례 밀리는 진통을 겪다가[12] 11월 11일에 롯데시네마CGV메가박스 등 전국 총 21개관에서 개봉했다.[13] 단, 지방 상영은 전남, 제주, 강원영동, 경북, 경남, 대전, 충남[14]으로 한정.

4.3.2. 개봉후 

국내 오덕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개봉일인 11일은 물론, 주말(12~14일)에도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물론 점유율과는 별개로 관객 총수는 생각대로저조했지만 어쨋든 개봉 첫 주 박스 오피스에서는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전체 9위를 마크. 개봉 후 이틀 동안의 누적관객이 동쪽의 에덴보다 못했기 때문에 주말 지나면 다 내릴 줄 알았는데, 14일까지 누적관객이 약 1만 2천명이라 동쪽의 에덴 성적은 무사히(?) 넘겼다.

11월 30일 상영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최종 관람객 집계는 24,054명. 다만 수요가 수요인지라 용산 CGV의 한 관이 꽉 찼는데 여자는 겨우 2명이었다는 안습한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참고로 5회 이상 관람한 관객중 선착순 500명에게 탁상용 달력을 주고 가장 많이 재관람한 사람에게는 가두 홍보용 포스터를 증정하였는데, 이때 소실이 흥행해야 영화 케이온!도 수입해줄 거임이라는 협박 아닌 협박이 있었다고.일껏 걸스데이까지 홍보 대사로 썼으면서? 하여간 배급사에서 공개한 재관람 1위 횟수는 무려 35번!

다만 이 이벤트는 뒷처리가 매끄럽지 못 해 잡음을 낳았다. 일단 5회 관람 관객에게 제공된 달력이 지방 4500원, 서울 3500원 착불(…)로 도착했다고 한다. 게다가 처음에는 이 달력을 차후 일반 판매하지 않을 것처럼 말하여 5회 재관람을 유도했으나, 결국 수량이 남아(120개) 1만원씩에 판매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는 태도도 가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력 판매 사건 링크를 참조.

4.3.3. 한국 개봉 관련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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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를 희한하게 편집해서 공개하여 빈축을 샀다. 나가토의 우월한 신장을 보라(…). 아울러, 캐릭터 소개란에 스즈미야 하루히를 '싸가지 민폐녀'로 적었다던가 역시 이것은 공인된 사실 "꼰대가 짖었어."라는 등 홍보 문장들을 묘하게 비속어로 쓰는 기묘함(…)을 선보였다.
  • 걸그룹 '걸스데이'가 공식 홍보대사로 선정되었고, # 하레하레 유카이 댄스도 췄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걸스데이가 소실을 일반인에게 홍보하는 게 아니라, 소실이 듣보잡 걸그룹을 오덕들에게 홍보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고. 게다가 막상 걸스데이의 인사(?)를 기대한 사람들은 말그대로 인사만 하고 나가버린(…) 그녀들에게 실망감만 팽배했다나.
  • 2010 과천 국제 SF영상 축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개막당일은 예상대로 소실 시사회 분위기가 연출, 개막 선포 직후 내빈들이나 일반인들은 거의 다 빠져나가고(…) 소실 팬들만 우글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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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10월 23일, 나가토 유키가 MBC 9시 뉴스 데스크를 탔다(…). 기자가 소실을 소개하면서 평행우주나 시공간 진동 이론 등의 되도 않는 공상과학드립을 치던 중 정보통합사념체는 그만 정보'사념통합'체가 되어버렸다.#

    이후 11월 7일자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다시 언급되는데, 완성형에 쿈이 없는 관계로 쿈이 콘이 된 것만 빼면 그럭저럭 정상적인 보도. 아울러 MBC 이외에도 각종 언론 매체에서 과천 국제 SF영상 축제를 보도하면서 소실 예고편이나 스틸 컷을 기사에 삽입하여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다.# 한국일보의 경우는 작게나마 나가토 컷을 지면상에 삽입하기도 하였고, 영화진흥위원회의 다양성 영화 웹진인 '넥스트플러스' 26호에 이 작품에 대한 칼럼이 실리기도 하였다.#
  • 국내에선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판정받은 관계로, 40~50대 부부와 그 어린 딸들로 구성된 4인 가족 등의 관객 구성도 있었다고. 참고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까지의 영화는 보호자를 동반하면 연령 제한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다. 단, 18세 이상 관람가나 제한 상영가는 불가. 이 과정에서 덕의 길에 입문한 초딩들도 있다카더라.지못미

    다만 이와는 별개로, 사람을 나이프로 푹 찌르며 선혈이 튀는 장면이 나오는 바람에 평범한 관객들은 얼어붙었다고.[15] 그나마 극장 상영시에는 실루엣 처리했다. 국내 정식 발매된 BD/DVD에서는 무삭제. 일반인들은 아마 어린이들이 보기 좋은 평범한 학원물인 줄 알고 관람한 듯. 이런...
  • 배급사인 크래커픽쳐스는 "우리가 너희들이 갈망하는 걸 국내에 베풀었으니 아닥해라!" 식의 태도를 보여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이때문에 서브컬쳐계에 미운털이 강하게 박혔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크래커픽쳐스는 계속 다른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잘 (...) 수입하고 있다.

    어쨋든 크래커픽쳐스는 본 극장판을 하루히 TV판을 방영한 전적이 있는 애니맥스에도 공급하여, 자막판뿐이긴 해도[16]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아울러 VOD로도 판매되었는데, AVI 형식 파일로 된 것들은 DIVX 코덱의 한계로 인해 아사쿠라에게 푹찍 당하는 부분 -> 나가토가 칼 잡는 부분까지의 화질이 심하게 깨진다. 주의할 것.

4.4. BD/DVD 


일반적으로 일본내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최초 개봉일을 기준으로 대략 6~7개월 정도의 텀으로 광미디어가 발매되지만, 본작은 2010년 6월까지도 개봉관수를 늘려가면서 계속 상영하기도 했고 아울러 극중에서 소실이 시작되는 시점이 12월 18일이라는 이유도 있어서 일본내 BD/DVD는 2010년 12월 18일에 발매되었다. 발매 매체는 BD/DVD 모두 한정판과 일반판으로 나눠 발매하여 총 4종이며, 패키지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4종 모두 다르다.(사진은 BD 한정판의 표지) 발매후 첫 주에 집계된 초동 판매량은 BD 7.7만 + DVD 19,667장으로 도합 약 9.6만장.

한편 한국에서는 2011년 3월에 BD(31일)/DVD(24일)가 정식 발매. 한정/일반 구분없이 DVD는 일반 DVD 케이스/ BD는 아웃 케이스 + 디지팩 케이스 구성이고, BD의 경우 서플 디스크가 DVD로 바뀌어 제공된 것[17]을 제외하면 본편 컨텐츠 및 디스크 구성은 일본판과 동일하며 BD와 DVD 모두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이 한국 정발판 BD의 경우 유통사 아인스가 사업을 철수하며 대폭 할인한바 있고 이후에도 2만원 이하에 판매되고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 다만 2013년 경 DVD는 완전 절판, BD는 절판 공고는 나지 않았지만 유통사 철수후 새로운 유통사가 나타나지 않았고 재고도 거의 소진된 상태라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것이 흠이다.

기타 해외에서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에서도 정식 발매되었다. 개중에서 러시아판은 엔딩곡을 러시아어로 번안하여 수록한 것이 특징.

5. 관련 항목 

----
  • [1] 이토 노이지의 작화 실수로 4권 내내 소실 나가토가 안경을 끼지 않는다.
  • [2] 단 코믹스판에서는 제대로 끼고 나온다.
  • [3] 나를 칼빵 놓으려고 한 녀석이 사라져서 좋았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살아있어! 인 상황에서 충격을 안 받으면...
  • [4] 원작에선 한문장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물어봤지만 극장판에선 쿈의 충격과 공포와 발광를 잘 표현했다.
  • [5] 이쪽은 아예 캐릭터가 본래의 나가토와는 크게 달라서 따로 소실 나가토라고 불린다. 항목 참조.
  • [6] 여담으로 설명하자면, 직접적으로 《엔들리스 에이트》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설명은 소실 작중에는 없다. 원래 엔들리스 에이트는 8회 방송 이전 까지는 그렇게까지 주목받는 에피소드가 아니었고, 하루히의 민폐는 이게 아니라도 충분히 많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의 임팩트가 강해지다보니. 덕분에 하루히 2기는 소실 나가토의 지겨움을 청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준비였을 뿐이라고 까이고, 또 찬양받고(?) 있다.
  • [7] 극장판의 연출에서도 소실 세계와 본래의 세계가 각각 나가토와 하루히로 대변되었기도 했다. 그리고 쿈은 하루히를 선택했다는 것.
  • [8] 영화에 사용된 버전은 2번 트랙의 sonority 버전.
  • [9] 한국 극장에는 디지털 파일 소스로만 수입, 배급된 관계로 이와 같은 이벤트는 열 수 없었다.
  • [10] 이 제품에는 다른 피그마 제품에도 호환되는 벤치형 의자를 동봉. 물론 본편의 '그 장면' 재현을 염두한 구성이다.
  • [11] 이 제품에는 본편에서 하루히가 사용했던 침낭(다른 피그마 제품과 넨도로이드에도 호환된다.)과 나가토 유키 소실 Ver 표정이 동봉. 나름 예쁘긴 한데 극중에서는 그런 표정이 안 나왔다는 게 문제(…).
  • [12] 당초 1차 연기 일자를 11월 4일로 공지했으나 10월초에 다시 11월 11일로 공지하였다. 수입사는 개봉관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
  • [13] 롯데시네마 동성로는 10일, 롯데시네마 광주는 12일, 메가박스 코엑스는 13일에 개봉
  • [14] 모든 충청권 오덕들의 예상을 뒤집고 청주(서문) CGV가 충청권 유일의 상영관이 되었다.
  • [15] 간혹 사전 정보 없이 애니메이션이라면 별 생각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가 몇몇 장면에 데꿀멍하여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한 왕립우주군 상영당시에도 아이들 데리고 왔다가 여자 알몸 노출씬에 기겁하고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 아이 엄마들이 보였고 이는 월간 키노같은 당시 잡지에서도 다뤘다. 참고로 왕립우주군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했다.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국내 개봉시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들어왔다가 중간에 사라진 일이 있다카더라
  • [16] TV판의 경우 더빙 방영했으나 본 극장판은 애니맥스에서 수입한 작품이 아닌 관계로 판권 문제상 더빙이 어렵다. 물론 애를 쓰면 아주 안 될 일은 아니겠으나...
  • [17] 일본판은 서플 디스크도 BD/HD 해상도이다. 한국판은 DVD/SD 해상도. 단, 일본판의 서플 디스크는 한정판에만 제공된다.
  • [18] 쿈이 소실 세계를 선택한 세계 내지 평행세계를 기반으로 한 외전.이쪽은 러브 코미디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8A%A4%EC%A6%88%EB%AF%B8%EC%95%BC%20%ED%95%98%EB%A3%A8%ED%9E%88%EC%9D%98%20%EC%86%8C%EC%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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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Contents

1. 개요
2. 스태프
3. 주제가 정보
4. 성우 및 등장인물
5. 스토리
6. 상세

1. 개요 

공의 경계월희 등으로 유명한 TYPE-MOON 사의 전기활극 비주얼 노벨 Fate/Stay Night의 세 루트 중 하나인 Unlimited Blade Works 루트를 영상화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2010년 1월 23일에 개봉했으며 제작사 스튜디오 딘, 감독인 야마구치 우지, 음악 카와이 켄지 등 전작 제작진의 대부분이 그대로 극장판에 참여했다. 주제가도 전작 오프닝인 「disllusion」과 「빛나는 눈물은 별에」를 맡았던 타이나카 사치가 그대로 맡았다.

전작인 TVA Fate/Stay Night가 기본 Fate 루트에 Unlimited Blade Works 루트와 Heavens Feel 루트가 조금씩 섞인 '혼합루트'였다면, 이번 극장판은 철저하게 Unlimited Blade Works에만 초점을 맞추어 영상화가 진행되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 쪽

2. 스태프 

  • 원작 : TYPE-MOON
  • 오리지널 시나리오 : 나스 키노코
  • 감독 : 야마구치 유지
  • 각본 : 사토 타쿠야
  • 음악 : 카와이 켄지
  • 주제가 : 타이나카 사치
  • 제작 : Fate - UBW Project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딘
  • 배급 : 제네온 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 클락웍스

3. 주제가 정보 

  • 주제가 「Voice ~도착하는 곳~(Voice 〜辿りつく場所〜)」
    - 타이나카 사치
  • 이미지 송 「Imitation」
    - 타이나카 사치

5. 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사용되는 정식 소개 스토리 번역)

거리를 다 태울 정도의 대재해 속, 모두를 잃은 에미야 시로는 마술사를 자칭하는 인물에게 거두어진다.
그리고 10년, 양부의 꿈을 이어 "정의의 사자"가 되기 위해 에미야 시로는 날마다 마술의 단련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재능이 부족하여 몸에 익힌 마술은 하나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로는 사소한 계기로 성배전쟁으로 불리는 마술사끼리의 싸움에 말려 들어 우연히 서번트의 한 명인 세이버와 계약해 버린다.
자기 뜻으로 마스터가 된 건 아닌 시로, 그러나 10년 전의 대재해가 성배전쟁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그 참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싸움에 몸을 던지게 된다.

성배전쟁이란──

손에 넣은 사람의 소원을 실현한다고 하는 성배.
그 성배를 얻기 위해서는, 성배로 선택된 7명의 마술사(마스터) 각자가 7기의 사역마(서번트)와 계약해, 다른 마스터를 모두 소거해 스스로가 성배를 얻을 만한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기사 세이버
창병 랜서
궁병 아처
기병 라이더
마술사 캐스터
암살자 어새신
광전사 버서커

잔을 요구하는 이 살인의 의식, 그 모두가 성배전쟁으로 불린다.
궤적을 바란다면, 그대 스스로의 힘으로 최강임을 증명하라.
살아 남는 것은, 오직 1조(組)

6. 상세 

엔딩은 UBW 루트의 트루엔딩.

당연하지만, 작화는 TVA Fate/stay night보다 좋다. 줄거리 면에 있어서는 원작의 내용에서 설명적인 부분을 배제하고 빠른 속도로 전개해 나갔다. 콘티 단계에서 의도했다면 각 장면의 테이크를 줄이고 원작전체를 설명하게 제작할 수 있었기에 이런 구성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의도적인 면이라 할 수 있다. 즉 대중적인 면을 배제해 철저한 팬서비스 무비로 제작되었다. 관객이 이미 세계관과 줄거리를 알고 있다는 전제로 콘티를 짜 발단부분은 짤막한 몽타주로, 세계관 설명부분은 거의 완전히 생략되어 골수팬 이외에게는 매우 불친절하다. 예를 들어 서번트간의 전투씬에서는 원작에서도 별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 VS랜서나 VS라이더는 대부분이 생략되었다.

원작은 에미야 시로를 주인공으로 한 1인칭의 소설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백, 설명, 심리묘사 등이 많은 편이나 본 작품에서는 전부 배제하고 한정시점의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원작에서의 묘사, CG, 대화만을 가지고 영상을 구성했다. 원작의 이벤트는 대부분 원작의 묘사와 진행에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제작집단의 재해석이 배제되어 있다.[2][3] 원작인 게임의 CG 대부분이 하이 퀄리티로 리메이크되어 표현됐다. 정적인 영상은 하이 퀄리티의 원화이며, 전투씬등 동적인 부분은 움직임이 많고 매우 화려한 이펙트와 구성을 보여주는 대신 캐릭터 퀄리티를 낮춘 것이 보인다. 중반부 교회 앞에서의 랜서 vs 아처를 보면 알 수 있다. 강아지풀을 들고 싸우는 랜서가 압권 전투에서 캐릭터의 동작은 비현실적인 화려한 연출보다는 현실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 현실적으로 구성한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배치한 장면들이 존재.

토오사카 린이 에미야 시로과 마력 패스를 잇는 장면은 Fate/stay night Realta Nua의 설정인 '각인 이식'으로 등장해 H신을 잘라버렸다는 이유로 원망하는 감상평이 상당수 있다. 영화관에서 야애니 틀라는거냐  그래도 그 아쉬움은 캐스터가 세이버를 조교하는 장면을 통해 어느 정도 달랬다는 얘기도 있다.(...)

일부 팬들은 시로와 길가메쉬 대결에서의 시로 초인화를 탐탁치 않아하고 있다.[4]

그런데 2014년 4분기 ufotable이 만들게 되는 Fate 리메이크 작품이 UBW로 밝혀졌다! 그 결과 이젠 쇄골표풍[5] 중.

물론 스토리 면에서는 그 긴 시나리오를 1시간 40분으로 압축시킨 극장판과 2쿨 동안 진행되는 TVA를 있는 그대로 비교하는 건 어렵지만, 전투씬 면에서는 작화 및 연출면에서 ufotable의 애니쪽이 훨씬 퀄리티가 높기에 비판당하고 있는 상황. 제작년도에 4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극장판이라는데 있다.[6] TVA보다 퀄리티가 보장되는 매체임에도 TVA에 밀리는 작화를 보여줬기에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졌다. 그만둬 스튜딘의 HP는 이미 0이야!

스튜딘의 TV판과 마찬가지로 이런저런 혹평이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그 난해한 내용을 2시간으로 압축한 것만으로 위업이라는 평가도 있다. 극장판치고는 썩 좋지 않은 작화에 관해서 "유력 스폰서들이 죄다 공의 경계 극장판 쪽으로 붙어버리는 바람에 자금유치에 실패하고, 덕분에 제작을 개시하자마자 예산이 오링났다"는 뒷 얘기가 있다고 하는데 출처는 확실치 않다.
----
  • [1] 참고로 이 날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첫 극장판과 유희왕 시리즈 최초의 본편과 연계되는 극장판이 개봉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희왕 mad인 AIBO VS 왕님·사장·범골·마리크의 제작자가 리메이크를 했다
  • [2] 원작의 의도와 다르게 보이기 위해 제작자들이 의도적으로 다른 연출을 하는 것이 없다. '완전각색'이라 부른다.
  • [3] 그렇다고 제작진의 재해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들어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간장막야 무쌍으로 대표되는 강화된 무력이라든가....
  • [4] 막상 고유결계까지 전개했는데 간장막야 두 개로만 처리해대니 굳이 고유결계를 펼칠 필요가 있을까 싶게 되므로,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생뚱맞는 전개이긴 하다. 하물며 원작을 아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 [5] 뼈를 갈아 바람에 날려버리기(...).
  • [6] 게다가 같은 극장판끼리 비교해도 2010년 작인 본작이 2007년 작인 공의 경계 부감풍경에게 밀린다. 러닝타임에 2배의 차이가 있다곤 하지만 부감풍경 상영 1달 후 살인고찰(전)이 상영되었으니 이를 감안하면 퀄리티 차이의 변명이 될 수 없다. 더 나아가서 2004년에 나온 공각기동대-이노센스한테 마저도 퀄리티가 심각하게 밀린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7%B9%EC%9E%A5%ED%8C%90%20Fate/stay%20night%20Unlimited%20Blade%20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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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Animation/2010 / 2014. 12. 27. 23:22

노다메 칸타빌레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07년 1/2분기)
워킹맨노다메 칸타빌레모노노케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08년 4분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겐지 이야기 천년기 Genji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0년 1분기)
공중그네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납치사 고요

b0073573_4d1af9ac3bf34.jpg

のだめカンタービレ
Nodame Cantabile노다메 노래하듯이
니노미야 토모코의 순정만화이자,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한 노이타미나 애니메이션.

Contents

1. 개관
2. 스토리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4.2. 드라마
4.3. 극장판
4.4. 드라마(한국판)
5. 기타

1. 개관 

음대와 클래식 음악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코믹 순정만화작가는 니노미야 토모코. 고단샤의 순정만화 잡지인 KISS에 2001년부터 연재하다가 2009년 10월 10일 136화, 23권(외전으로 +2권)으로 완결되었다. 대원씨아이에서 전권 발매하였다.

작가가 전전작인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에서 선보였던 깔끔한 천재가 멍청해 보이지만 실은 더 천재인 인물에게 휘둘린다는 구도에다가 전작인 그린에서 시도했던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여주인공에 거기 휘둘리는 훈남 남주인공을 뒤섞고는 주인공들의 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을 그려나가면서 인물들의 성장과 연애와 수반되는 개그를 잘 병립시켜서 이야기를 전개해간 작품.

고단샤에서 발행하는 만화 중 초판 100만부 이상 팔려나갔던 두 개의 만화 중 하나로(나머지 하나는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배가본드) 만화 자체로는 물론 상업적으로도 엄청나게 성공했다. 2011년 기준 총 발행부수 2600만부로 권당으로 치면 무려 130만부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판권수익까지 합하면 그야말로 고단샤의 효녀 상품. 일본에서도 이미 널리 대중화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꼽는다.

작중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들을 시각적으로 아주 잘 표현해낸 점도 인기에 한 몫을 했다. 작중에 나오는 음악을 아예 모르는 사람한테는 어쩔 수 없지만 작중에 나오는 음악을 아는 사람이 그 음악 나오는 장면을 보면 아, 하고 감탄이 나올 정도.

2011년 4월 15일 한국에서 25권으로 완결. 정식 스토리는 23권으로 마무리되며 번외편인 오페라 편 2권을 포함해 25권까지 나오게 되었다. 깔끔하다면 깔끔한 마무리지만 아직 스토리가 더 남아있을 것 같은 상황이라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결말이다.[1]

만화 외에도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소설판도 발매되었다.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둘 다 대성공이었는데 그 중 먼저 나온 드라마는 가장 인기있는 트렌디 드라마 방영시간대인 게츠쿠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원작의 입지를 굳혔고 애니메이션은 노이타미나 사상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구체적으로 2기(파리편) 9화가 6.6%였는데 심야시간대에서 이 정도면 초대박.

덕분에 서브컬처에 대한 취미를 드러내는 것을 암암리에 터부시하는 일본에서 슬램덩크나 원피스와는 다른 의미로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팬층도 비교적 넓으며 구매력도 오덕을 대상으로 한 시리즈처럼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한 편이다.

제목의 칸타빌레는 이탈리아어로 '노래하듯이' 라는 뜻으로 음악 용어다. 제목이 그야말로 노다메의 음악하는 방법을 그대로 드러낸다고 할 수 있겠다.

2. 스토리 

일본 모모가오카 음대에 다니는 치아키 신이치는 아버지가 피아니스트였던 관계로 유럽에서 클래식을 접하며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악기를 다뤘던 말 그대로 엄친아. 그는 유럽으로 유학을 가고 싶지만 어릴 적 비행기/배 사고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유학을 못 가는 실정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에 취해서 자신의 자취방 앞에 누워있던 그를 옆집의 노다 메구미가 자신의 방으로 옮기면서 이 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3. 등장인물 

4.1. 애니메이션 

애니판 1기는 방송국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2007년 상반기 중에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J.C.STAFF. 총 23화. 분량에 비해 할당된 화수가 좀 빠듯했던지 원작에서 잘려나간 사소한 부분이 드문드문 있다. 또 모션 캡쳐기법을 사용한 연주장면 재현에 재정적 한계가 있어서 악기를 연주하는 장면은 연주하는 모습만 보여주든가[2], 정지화면으로 인물샷을 잡았다는 한계가 있다. 내용 자체는 비교적 원작에 충실하며 유치하지 않고 산뜻한 느낌이 있다.


2기 노다메 칸타빌레 파리편는 2008년 하반기에 방영되었다. 파리 유학 직후부터 노다메의 첫 독주회 부분까지를 다루었다. 역시 J.C.STAFF 제작. 총 11화. 제작비를 좀 받았는지 이때부터는 연주 장면에서 손가락/악기와 인물의 괴리감이 없이 자연스러운 화면이 연출되었다 모션은 많아졌는데 작화의 통일성 문제로 인물과 악기가 여전히 위화감이 크다. CG로 렌더링한 듯한 악기의 질감이 작화와 충돌하는데 특히 연주시에 얼굴이 나오는 바이올린/비올라의 경우 연주를 할 때 얼굴 형태는 그대로인데 악기의 움직임에 따라 시계추처럼 까딱까딱 움직이는 괴랄한 장면이 좀 있다. 반면 치아키의 지휘나(이건 그냥 2D니까) 피아노를 연주하는 손가락 등의 묘사에는 큰 무리가 없다. 전체적으로는 역시 호평받았다.


3기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는 2009년 가을에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2010년 1월로 방영이 연기되었다. 극장판과 연계를 위해서인지도? 역시 총 11화.

국내에서는 1기~3기에 걸쳐 애니맥스 코리아에서 방영되었고 더빙 퀄리티도 다행히 상당히 훌륭한 편에 속한다. 전 기수 연출에 전은정. 1기의 경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서인지 편성 시간대도 괜찮게 잡아 애니맥스 자체적으로도 시청률이 높게 나왔었다. 기사 이 기세에 힘입어 2009년 9월 18일 6DISC로 노다메 칸타빌레 1기 DVD가 발매되었다. 이후 애니맥스가 약 1년 반 이상 신작이 동결되면서 2기와 3기의 국내방영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지만, 케이온!을 시작으로 대박 신작을 방영중인 애니맥스가 2011년 8월 신작으로 2기를 더빙 방영하였고 그 해 12월 신작으로 3기까지 모두 더빙 방영했다. 다만 주제가는 1기땐 뮤지컬 배우(여는 노래 - 김경수, 닫는 노래 - 1쿨 박혜나, 2쿨 김경수)를 섭외해 번안을 한 반면, 동결 이후에는 비용 문제인지 자막으로 때웠다.

스폰서가 야마하인지라 애니메이션 방영시 악기에 야마하 이름이 그대로 나온다.

여담으로 1기 엔딩곡인 '이렇게 가까이에서…' 는 무시무시한 내용 왜곡 노래로서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애니메이션 남녀 캐릭터를 붙여놓고 이 노래를 집어넣으면 엄청난 내용 왜곡이 되어 개그물조차 애절한 러브라인 애니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는데 다만 오덕 시장의 대세인 모에와는 거리가 먼 정통 여성향 코믹 연애물이다 보니 덕후 버프를 받지는 못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도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가슴도 D컵에 갭 모에까지 있는 노다메를 왜 덕후들은 싫어하나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이 좋은 편.

일본 쪽 판매량도 상당히 좋아서 그 넘기 힘들다는 1만장 라인을 넘은 애니이기도 하다. 뭐 2, 3기는 신규 유입이 힘들다는 핸디캡 때문에 판매량이 조금씩 떨어지긴 했지만…….

4.2. 드라마 


드라마는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후지TV에서 방영. 애니메이션 1기 분량만큼 드라마화했다. 일본에서의 평가도 좋았고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2~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 노다 메구미의 피아노 건반 손가방이 한때 유행을 타기도 했다. MBC movies(현 MBC every1)에서 정식으로 수입해 방영했다.

주인공 노다메와 우에노 주리의 싱크로율이 엄청났으며 치아키 신이치 역을 맡은 타마키 히로시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에이타(미네 류타로 역), 코이데 케이스케(오쿠야마 마스미 역) 같은 일본의 20대 청춘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으며 이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방영 이후 트렌디 일드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된다. 일본 드라마 "순정" 에서 남자주인공 역할을 맡아 일본 아주머니들의 사윗감 1순위(…)가 된 후쿠시 세이지(쿠로키 야스노리 역)가 대표적인 케이스(트렌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단, 지휘 장면에서는 너무 어색하고 유치한(…) 모션이 많았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유명 지휘자를 직접 찾아가 사사한 후 호연을 펼쳤던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비교 한다면 더욱더……. 물론 드라마의 전체적인 완성도와는 별개의 이야기 게다가 애니판에서는 오케스트라 멤버들이 지휘자가 입장할 때 발을 구르는 것을 깨알같이 묘사하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는 손에 악기를 들고 박수를 친다.

작품 내 공연 장면을 제외하고 BGM이 많지 않았던 애니메이션판과는 달리 소니 뮤직의 가호를 받아 요소요소에 주요 클래식 작품을 집어넣었다. 베토벤 교향곡 7번과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몬터규 가와 캐풀렛 가,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등은 이 작품으로 인해 매우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다만 애니메이션판보다 더 애니스러워 보일 정도로 일본 만화 특유의 과장된 유머를 많이 집어넣었는데 이게 호불호가 꽤 갈려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걸 보기 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을 준다는 단점이 있다. 혹자가 말하길 드라마 같은 애니, 애니 같은 드라마 라고(…).

이후 2008년 1월 4, 5일 양일간에 걸쳐 애니메이션 2기의 전반부 분량(치아키의 말레 오케스트라 상임 취임 전)에 해당하는 파리편이 신춘 스폐셜 형태로 방영되었다. 실제 파리에서 촬영했으며 등장인물 중 대부분은 서양 배우들. 그런데 너무 많은 자막이 거슬리니까 죄다 일본어로 말하거나 일본어 더빙으로 진행된다. 그때문인지 혼혈이나 일본어가 가능한 배우들이 주로 캐스팅되었다. 비교적 빠른 템포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스토리는 극장판으로 넘어갔다.

특기할 만한 점으로 프란츠 폰 슈트레제만의 경우 독일인이라는 원 설정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서는 (아마도) 제작비 절감을 위해 일본 중견 감초배우인 타케나카 나오토가 슈트레제만 역할을 맡았다. 완벽한 일본인의 얼굴을 한 주제에[3] 흰색 가발을 쓰고 어설픈 외국인 스타일 일본어를 구사하면서 독일인이라고 우기기에 가까웠지만 연기 자체는 에로오야지의 결정체(…)라는 찬사를 받았다.[4] 특히 회식신을 드라마판과 애니판을 비교해보면 애니판은 너무 심심하다.

4.3. 극장판 

드라마 스페셜 이후 애니메이션 3기에 해당하는 분량이 2008년과 2009년, 두 파트에 걸쳐서 현지 개봉되었으며 전편은 2010년 9월 9일 한국에서 개봉하였다. 일부 롯데시네마에서만 개봉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강원, 대전, 전남, 제주에는 상영관이 없다(…).[5]현지에서는 이미 DVD까지 팔릴 대로 팔린 상태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한국 시장은 반 포기 상태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개봉에 맞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내한했으며 우에노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카메오 출연하기도 했다. 통합전산망 최종 집계로는 75,160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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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좋았던 드라마와 달리 극장판은 괴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아무래도 보러 올 사람만 보러 오는 극장판인 만큼 과장된 유머와 개그를 팍팍 집어넣어서 팬이 봐도 유치한 수준까지 갔다는 것이 문제였다. 심지어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CG를 개그요소로 써먹기도 했다. 음악도 적정 수준을 넘어 BGM의 과잉이다 싶은 수준까지 다다랐다. 게다가 타마키 히로시가 살이 너무 빠져서 치아키가 좀비가 됐다 게다가 2시간짜리 영화 두편에 남아있는 모든 분량을 다 억지로 꾸겨 넣다보니 원작에 비해 삭제된 내용이 너무 많았다. 노다메와 치아키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비중있는 조연들의 분량이 거의 다 삭제된 것. 대표적으로 쿠로키와 타냐의 러브라인은 결말도 없이 흐지부지 넘어갔고, 드라마 유럽 편에서 등장했던 류카가 삭제되었으며, 화가 오사다와 치아키네 아버지 마사유키는 아예 등장하지도 못했다. 시간관계상 일부 내용을 삭제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너무 심하게 삭제되는 바람에 소드마스터 야마토급까지는 아니지만 허술한 마무리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덕분에 후편은 밀리고 밀리다가 해를 넘겨 2011년 1월 13일에 개봉했다. 그래도 전편보다 아주 조금 상영관이 늘어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도 상영했다. 총 관객 수는 37,965명. 전편 대비 50% 감소면 그럭저럭 잘 막은 편이긴 하다. 우에노는 이번에도 내한했다고.

4.4. 드라마(한국판) 

내일도 칸타빌레 항목 참조. 안타깝게도 노다메 칸타빌레 영상화 작품 중 제일 실패작이자 원작훼손작

5. 기타 

배우 문근영이 자신의 싸이월드에 '노다메 같은 예술인이 되고 싶다' 고 밝혀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원작에서 언급된 클래식 음악을 수록한 CD가 소니 뮤직에서 발매되었고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굽시니스트의 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에서는 미드웨이 해전 파트에서 일본군의 비명소리 NO! だめ! 로 패러디 되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음악들은 상당히 정확한 편이긴 한데 13권에 등장하는 러키 트리오(원작에선 야키트리오)가 연습하는 곡(피아노, 오보에, 바순을 위한 삼중주 FP43)의 작곡가는 세자르 프랑크가 아닌 프랑시스 풀렝이다.[6]

축빠라면 풋, 하고 웃을 수 있는 부분들이 꽤 나온다. 작중 유명한 콩쿨들의 이름이 대부분 유명한 축구선수들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마라도나 피아노 콩쿨, 플라티니지휘자 콩쿨, 칸토나 국제 콩쿨, 부폰 국제 콩쿨 등……. 파리에서 치아키가 처음 지휘한 오케스트라는 윌토르 오케스트라(실뱅 윌토르에서 따온 듯). 치아키의 라이벌인 장 도나디우가 입단한 오케스트라는 데샹 오케스트라(디디에 데샹에서 따온 듯). 그리고 마스미가 치아키에게 데이트 신청할때 마련한 콘서트의 지휘자 '인자기'까지. 잘 보면 콩쿨 참가자들 중에도 축구선수가 나오기도 한다(…). 파올로 말디니나 플로랑 말루다가 언제 음악까지 하셨나(…). 어쨌든 작가가 프축빠임은 명확하다 저기 작가님, 로베르토 바조를 빠트리셨군요..

코믹스 번역판에는 모모가오카 음대가 모모케자카 음대로 나와있다. 영어 스펠링으로 momogaoka라고 써있는걸 뻔히 보면서도 꾸준히 모모케자카로 번역하는걸 보면 변역자가 용자인듯.

도중에 등장하는 홀은 하치오지시에 위치한 나비홀이다.

2011년에 NDS로 발매된 게임 유희왕 파이브디즈 오버 더 넥서스에서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 CPU로서 사용하는 드래곤 덱의 명칭이 레다메 칸타빌레다.

디씨 인사이드에서는 이 드라마의 인기를 짐작해서인지 방영 하루 후에 갤러리를 바로 개설하는 기염을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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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이 당시 작가의 건강 상태가 꽤 좋지 않아 조기종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채우려고 한 것이 후에 나온 오페라편이다.
  • [2] 예컨대 피아노 연주 장면에서는 피아노를 터치하는 손의 움직임만 보인다.
  • [3] 물론 분장을 통해 외국인에 가까운 큰 코를 만들었지만, 아무리 봐도 일본인이다. 피부색도 까무잡잡하고…….
  • [4] 그러나 한국판도 똑같이 될 확률이 높아진 것이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 배우 백윤식을 캐스팅했다...
  • [5] 롯데시네마에서만 한번 아니고 메가박스 코엑스, 천안 야우리시네마 등에서도 개봉하기는 하였다.
  • [6] 심지어 FP(프랑시스 풀렝의 전용작품번호)43이라고까지 맞게 써놨는데 작곡가를 프랑크로 실수를 했다. Francis Poulenc의 한국어 표기는 매우 자주 일어나는 오류 (99%가 저지르는 오류다). 맨 뒤의 c를 k로 발음하여 프랑시스 풀랭크라고 발음하는 것이 정확하다. 혹은 http://fr.wikipedia.org/wiki/Poulenc 참조.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5%B8%EB%8B%A4%EB%A9%94%20%EC%B9%B8%ED%83%80%EB%B9%8C%EB%A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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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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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

1. 개요 


ダンス イン ザ ヴァンパイアバンド(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

일본의 만화. 작가는 슈로대 앤솔로지나 모 18금 상업지로 국내에 잘 알려진 타마키 노조무(環望).[1]

일본 본국에선 15권까지 나왔으며, 한국은 14권까지 정발했다. 국내에도 전부 정발되었다. 국내판 제목은 그냥 뱀파이어 번드.

흡혈귀들의 군주 미나 체페슈와 그녀를 지키기로 맹세한 늑대인간 아키라, 그리고 주위의 인비인(人非人)들이 도쿄만에 만들어진 가공의 땅 "번드(Bund:조계)"를 무대로 벌이는 이야기이다.

흔히들 말하는 보이밋걸의 구조를 따르고 있어 러브 코메디물 같은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론 Sex&Violence에 충실한 액션물. 블레이드나 언더월드, 나이트워치 시리즈 같은 최근의 변칙 흡혈귀 액션물의 조류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 작품. 농반진반으로 궁정음모&정치물이란 평도 있다.(...)

작가 출신이 출신이니만큼 가슴과 알몸이 상당히 자주 나와 독자 서비스에도 충실. 특히나 여주인공 위치인 미나 체페슈의 경우는 평소에는 로리면서 가끔 누님으로 변신하며, 훌렁 훌렁 잘벗는다(4권에서는 처녀 확인 씬까지 등장)라는 식으로 남성향이 강하게 나타났으나 6권에 오면서 반전, '늑대인간은 여자가 없다'는 충격적인 설정의 등장과 함께 7권에는 미트스핀 씬까지(정발돼서면서 수정되었다.) 나오게 되면서 여성향 중심으로 점칠되었다. 충격적인 설정이 하나 더 있는데, '늑대인간은 그냥 여성과 관계하면 자식을 보기 어렵고, 태어난 아이도 늑대인간으로 태어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늑대인간의 자식을 보기 위한 특단의 방법을 쓴다'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늑대로 변신한 상태에서 검열삭제하는 것. '수간'이나 다름없는 성행위의 충격과 태아에 의해 힘을 빼앗기는 것 때문에 대부분 심한 후유증을 안게 되며(주인공의 어머니도 이것 때문에 다리를 못 쓴다. 사실 이 정도는 약과고, 태어난 아이가 털투성이의 괴물이라는 것에 또 충격을 받아 미쳐버리는 일도 있다.) 그것 때문에 늑대인간들은 더더욱 자신의 여자를 아끼게 된다고 한다.

2010년 1월부터 TV 애니메이션이 방송되었다. 제작사는 샤프트. 감독은 역시나 신보 아키유키. 작품의 완성도가 좀 떨어진다는 불만이 많은 편. 특히 7화와 7.5화(…)의 경우 좀 날로 먹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 DVD판에서 상당부분 수정되었다. 역시 상술의 샤프트. 하지만 판매량은 1000장대 자코급. 애니메이션의 엔드 카드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엔드 카드 항목 참고.

한국에서는 애니박스에서 '뱀파이어 프린세스'란 제목으로 2011년 3월 11일 방영을 시작했다. 19금 등급이지만 잔인한 부분은 삭제가 꽤 되었고 여성 알몸 노출씬은 수정됐다.

외전인 '다이브 인 더 뱀파이어 번드'도 있으며, 일본어판으로 1권이 나왔고 한국어판으로도 나와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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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 체페슈(CV: 유우키 아오이/양정화/모니카 리얼)
    흡혈귀들의 군주이자, 초대 흡혈귀인 태조의 피를 이어받은 가장 정통성에 가까운 흡혈귀. 그러나 다른 흡혈귀들의 군주들에 비해 나이가 어리며, 또한 선대인 모후(자신의 어머니)가 쿠데타로 인하여 사망하여 사실상 허수아비 군주이다. 자신의 어머니가 반역으로 사망하고, 자신의 친척이자 최측근 신하인 3지족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노력했으며, 그녀가 일단은 어린아이의 몸이라 아이를 가질 수 없기에 결혼을 피하였다고. 극중에서는 일본의 매립지를 사 그 곳을 뱀파이어들의 수도로 선언하고 자신의 성채를 삼아 3지족에 대항하려 한다. 극중의 대립하는 3세력 중 하나이자, '뱀파이어 번드'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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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키라 카부라기 레겐돌프(CV: 나카무라 유이치/최원형/에릭 베일[2])
    일본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독일계인 듯 하다. 늑대인간, 즉 땅의 일족 우두머리의 아들로 나름 높은 신분이나 늑대인간 자체가 흡혈귀들의 기사에 가까운 신분이다 보니 고위 흡혈귀들에게는 무시당한다. 늑대인간답게 치유력은 발군, 귀와 코도 상당히 좋고 인기도 많은 듯. 아버지의 명으로 전사로 자라기 위해 전장을 전전했다.
    TVA에선 원작과는 약간 설정이 다른 점이 있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등장한다. 미나 공주와 만나면서 기억이 되돌아오긴 하지만 완전하게 되돌아온 상태는 아닌 모양.
    목숨을 걸게 될 정도로 경애하는 상대가 로리의 외견이라 로리콘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지만, 나이에 걸맞게 성숙한 연상의 여성에게 설레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원작 만화책 1권에는 성인의 모습으로 현신한 미나에게 키스를 받고 난 다음이라든지, 미나의 비서인 벨라와 함께 작전행동을 하다가 그녀의 사심없이 웃는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몰래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2권 마지막에서의 미나의 말에 따르면 아주 아기였을 때는 미나를 보고 엄청나게 좋아하며 따랐다고 한다. 이 때의 미나와 아키라의 이야기가 미나가 소유한 사진을 유키에게 보여주는 시나리오로서 6권에 다시 나오는데, 이 말에 따르면 이미 꼬맹이일 때부터 누나를 보고 좋아했었다는 말. 은근히 연상취향인 듯? 위에서 언급한 늑대인간의 번식과 관련된 일로 어머니가 반신불수가 된 것을 마음에 두고 있으며 이것이 타인, 특히 여성들과 거리를 두게 되는 원인. 나이 차이가 많은 동생이 있으며, 굉장히 귀여운 외모 때문에 인기 폭발. 변신 안 하고 관계해서 인간으로 살아갈 거라 생각했지만 동생 역시 각성해서 아키라는 꽤 고민인 듯 싶다. 참고로 변신한 모습은 늑대라기보다는 허스키 같은 강아지.(…)

    주인공 보정 덕분에 초반부터 엄청나게 구른다. 최근에는 미나를 세뇌하려는 음모에 휘말린 여친이 중상을 입은 채 죽을 뻔하고 얀데레가 된 친구를 어쩔 수 없이 죽이고 어둠의 세계와 관련없는 인간으로 살길 바래 일부러 멀리 한 동생도 늑대인간의 형질이 발현되는 등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꿈도 희망도 뭣도 없는 굴림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
  • 아키라 가르시아 후지사키
    외전인 '다이브 인 뱀파이어 번드'의 주인공으로 친구따라 번드 관광왔다가 그 친구가 사실 뱀파이어로 변하는 걸 거래하는 브로커와 거래 성립한 사이라 엉떨결에 같이 뱀파이어가 돼버렷다.
    번드를 방황하다가 주인공 아키라의 눈에 띄어 같이 테로메아의 사보타지를 해결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후에 번드에서 뱀파이어가 되길 선택한다.
    주인공 아키라와 이름이 같지만 주인공 아키라는 새벽 효(曉)이며, 이 친구는 아침 욱(旭)이며, 브라질 혼혈에 어머니 쪽이다.
    1권만 등장하여 활약이 별로 없었는데, 11권에서 다시 등장하여 네로메아의 미나의 정체를 알고 도주하는 아키라를 도와주는데, 테로메아의 미나가 아키라를 잡으라는 명령을 무엄니들에게 내리자 피의 맹속 때문에 명령을 거부할수 없는 무엄니들에게 동명인 것을 이용해 아키라 대신 잡혀준다. 작가가 이걸 노리고 만들었나
  • 루크레치아 체페슈
    미나 체페슈의 어머니로 작중에 이미 고인이다. 태조의 혈통을 이은 왕족으로 원래는 100지족중 한 명을 선택해 태조의 혈맥을 이어야 했지만, 100지족중 한 명이 아닌 인간 남자와 결혼해 미나 체페슈를 출산했다. 그럼 미나는 담피르
    이 때문에 현 3지족이 반란을 일으켜 나머지 100지족과 왕가를 뒤없어 버리는데, 3지족의 수장에게 사로잡히자 자살하여 미나는 3지족 손에 떨어지게 된다.
    왠지 무책임한 어미니로 보이지만 사정을 생각해 보면 당시 반역자인 3지족의 아이를 강제로 수태해야 하는데다, 3지족이 태조의 혈통에 오점이 되는 미나 체페슈를 살려둘리 없기 때문에 태조의 혈통을 이을 여자를 미나 체페슈만 남겨 미나를 살리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 3지족
    뱀파이어의 공작가문들으로, 과거 뱀파이어의 왕족이자 태조의 피를 이은 체페슈 家를 지키기로 맹세한 100지족의 생존자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통치구조에 반발, 셋이서 다른 지족들을 전부 통합하고 체페슈성을 공격하여 전대 모후를 죽이고 뱀파이어의 세계를 지배했다.[3] 정통성을 위해 미나와 혼인하기를 원하나, 미나는 신체나이가 초등생정도라 아이를 낳을 수 없기 때문에 미루고 있는 듯. 극중 미나가 성인 여성으로 변하는 비밀을 숨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각각 이와노브(기괴한 인상의 노인), 리(입술이 뜯어진 중국인), 로젠만(애꾸눈의 미남자).
    리더격인 로젠만은 코믹스에선 미나의 최대 적으로 묘사되었으나 TVA에선 원작과 마찬가지로 최대 적으로 묘사되는 듯 하다가 끝무렵에 미나에게 데꿀멍상태가 되어 버렸다.(...)
  • 텔로메아
    극중에서는 베일에 싸인 집단. 아마도 반 흡혈귀를 표방하는 인간계 집단으로 추정된다.
    TVA에선 정신 산만하게 잠깐 등장하고 말았지만, 원판에서는 또 한명의 '미나'가 등장한다. 

    이 쪽 역시 '공주님'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실제 텔로메아의 활동 이유가 '공주의 정통성 계승'이라고 하는데, 현 10권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텔로메아의 미나가 '순수 혈통'으로선 조금 더 정통성이 있어 보이는 듯한 발언이 있다.

    독자들의 일부는 '한 쪽을 버린 쌍둥이'라거나, '직접 선조의 피를 매개로 탄생한 게 아닐까'란 추측이 난무하는 중.


    그리고 11권에서 이와노브의 부하로부터 현재의 미나가 자신들이 모시던 미나가 아니란 걸 알게 된 벨라와 아키라의 아버지가 늑대인간 부대를 거느리고 쿠데타를 일으켜 번드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다른' 미나 역시 진조로서의 능력을 가진 순혈이라는게 증명되면서[4] 늑대인간 측은 이 사건에 대한 개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결국 아키라는 진짜(?) 미나를 찾아 번드를 떠나는 걸로 11권이 마무리.
10권과 12권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텔로메아의 미나는 로젠만이만든 초대 공주의 클론이다. 태조의 핏줄이라는 공통점이있기떄문에 벨라의 지배권을 가지고있을수있는것

3. 관련용어 

  • 뱀파이어
    극중 등장하는 주요 종족으로 태조라는 뱀파이어를 시작으로 오랜시간 인간들 사이에 숨어서 살아오다 미나의 번드 건설로 세상에 알려졌다.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뱀파이어처럼 태양빛을 받으면 살이 타들어 가지만,[5] 현대에 자외선차단오일이 개발돼 태양빛을 견딜수 있게 됐다. 더구나 '스티그마'란 인공혈액이 개발돼 더이상 피를 빨며 숨어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작중 등장하는 뱀파이어들은 자신들이 인간보다 진화한 존재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은 특이한 래트로 바이러스 감염자들일 뿐이고, 병 특히 바이러스 질환에 걸릴 수 있는데다 일단 뱀파이어로 변이되면 충동을 억눌으기 힘들어 유혈사태를 자주 벌인다.[6]
    단 뱀파이어에게 물려 감염돼도 72시간동안은 변이가 돼야 완전한 뱀파이어가 되기 때문에 번드가 개발한 백신으로 인간으로 돌려 질수 있다.[7] 단 물린지 48시간이 지나면 백신도 안 통한다.
    이들의 고유한 특징은 자신을 뱀파이어로 만든 마스터 뱀파이어의 명령을 유전자적으로 거부할수 없다는 것과 현신이란 형태변환 능력이다.
번식은 흡혈을 통한 감염으로 이루어 지지만,태조의 혈통을 이어받은 귀족 뱀파이어만이 수태로 아이를 얻을 수있다.

  • 땅의 일족
    주인공 아키라가 속한 늑대인간을 칭하는 말이며, 작품에 등장하는 미나 친위대 베오울프 전원이 이에 속한다.
    명칭부터 왠지 WOD의 가로우가 떠오르는데 작품 진행동안 늑대인간 폼 외에도 거대늑대 폼과 반인간반늑대로 변할 수도 있어서 가로우의 오마쥬가 확실해 보인다.
    단지 변신할 수 있는건 남자만 가능하며, 여자는 변신능력이 없다.[8]그럼 킨포크가 성비로 갈리네 분명 애니판에서 사탕 먹는 여자애가 표범 워비스트로 변신한 거 같지만 애니 오리지날인감.
  • 무엄니
    뱀파이어들중 특이하게 흡혈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집단으로,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송곳니를 뽐아 버리고 산다. 덕분에 동족들 사이에서 배척받으며, 힘들게 혈액을 구하며 살았는데, 미나가 이들을 번드 지하에 거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미나공주에 대한 충성심이 아주 강하다. 실제로 무엄니 3인조는 미나공주의 친한 친구이며, 이들 무엄니는 약한 것이 아니라, 인간임을 잊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한 것이라고 한다.
  • 바이퍼바이드
    작품에 등장하는 나노머신으로 뱀파이어에게 주입하면 뇌에 침투하여 복종 유전자에 변이를 일으키는데, 이 때 송신받은 명령을 마스터 뱀파이어의 명령으로 잘못 알고 행한다. 원래는 미나의 측근인 보르지아 후작이 3지족과 싸울 무기로 쓸려고 개발했는데, 실패작으로 끝났고, 이를 텔로메아가 입수해 완성시켜 사용한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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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애니메이션 1화에 원작자 본인이 직접출연 그리고 자신이 그린 흡혈귀를 부정했다.
  • [2] 한미 성우는 이전에 드래곤볼 Z 재더빙판(투니버스/퍼니메이션)에서 트랭크스를 담당하였다
  • [3] 코믹스에서는 이자들이 배신했던 이유가 좀더 구체적으로 나오는데...모후를 섬기는 통치구조에는 불만이 없었으나, 태조의 정통 후예인 자신들과 결혼하지 않고 인간과 결혼해서 미나를 낳은게 문제였다. 태조에 대한 충성과 피의 순수성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자들이라 모후라고 해도 순수한 혈통을 더럽힌 죄는 용서할 수 없었던 것. 당연히 혼혈인 미나를 미워하지만 진조의 힘을 갖고 있다는 것 때문에 일단은 여왕으로 인정하는 상태.
  • [4] 진짜 미나와 마찬가지로 진조로서의 변신능력과 벨라에 대한 주인으로서의 정신지배능력을 갖고 있다. 이건 벨라를 뱀파이어로 만든 게 미나의 어머니였고, 주인으로서의 지배권을 미나가 어머니에게서 상속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게다가 본인의 말에 의하면 오히려 진짜 미나는 자신이고 여태까지 너희들이 진짜라고 알고 있었던 미나가 가짜라고 하는데??
  • [5] 단 은(Silver)은 안 통한다.
  • [6] 이때문에 번드의 인구수는 매일 감소하는 추세
  • [7] 이 기간동안 미각도 변해 혈액외에는 맛을 느낄수 없다.
  • [8] 이는 과거 뱀파이어 공작가문들이 늑대인간을 제어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조건을 걸어 번식을 제한했기 때문
  • [9] 하지만 애초에 텔로메아의 맹주가 진짜 미나 체페슈인걸 보면 실패했다는 애기가 위장이었을 지도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C%84%EC%8A%A4%20%EC%9D%B8%20%EB%8D%94%20%EB%B1%80%ED%8C%8C%EC%9D%B4%EC%96%B4%20%EB%B2%88%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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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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