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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4.12.27 케이온!!

하늘의 소리

Animation/2010 / 2014. 12. 27. 23:17

하늘의 소리

Contents

1. 아니메노치카라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 ソ・ラ・ノ・ヲ・ト
1.1. 개요
1.2. 스토리
1.3. 등장인물 및 관련항목
1.4. 기타
1.4.1. 군대 간 케이온 부원들?
1.4.2. 오프닝에 대하여
1.4.3. 시대적 배경
1.4.4. 군대개그
1.4.5. 성우 트위터 사건
1.4.6. 카나타 피규어 제작 중지 사건
1.4.7. 스타워즈 CF 사건
1.5. 바깥고리
2. PC엔진의 외부저장장치 天の声
2.1. 天の声2
2.2. 天の声BANK

1. 아니메노치카라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 ソ・ラ・ノ・ヲ・ト 


원제는 ソ・ラ・ノ・ヲ・ト (소라노오토, 영문으로 검색할 때는 so ra no wo to).
소라노오토의 '오(ヲ)자가 보통 글자에 쓰는 '오(お)'가 아니라 문법 상 목적어가 될 명사 뒤에 쓰는 '오(を)'의 가타카나식 표기이기 때문이다. oto가 아닌 woto로 쓰는 것도 を를 영어로 wo로 쓰기에 그렇다.

웹툰 마음의 소리와는 관계없다. 다만 대한민국 군대란 소재를 포함시켜 윗 그림을 마음의 소리 그림체로 패러디한 짤방이 존재한다. 소라노오토시모노(하늘의 유실물)도 마찬가지.

1.1. 개요 


2010년 1월 5일부터 TV 도쿄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총 12화 + 2화로 완결. 추가된 2화는 DVD/Blue-ray 특전; 각각 4권에 수록된 7.5화와 13화. 12화로 끝났겠거니 하고 오프닝 음악 정도만 기억하던 사람들에게 BD/DVD 한정 에피소드로 뒤통수에 싸닥션을 시원하게 갈겼다.

감독은 전파적 그녀 등을 맡은 칸베 마모루이며 각본은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마크로스 프론티어 등으로 유명한 요시노 히로유키. 애니메이션 제작은 칸나기크게 휘두르며흑집사를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낸 A-1 Pictures. 여러가지로 2010년 1월 신작 중 방영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아름다운 배경과 뛰어난 작화, 멋들어진 배경음악이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이야기의 핵심이 '소리' 이다보니 음악쪽에도 많은 힘을 쏟은 느낌. 그런데 1화에서 '악마', '주술신앙' 같은 소재가 나오는걸 보면 평범한 일상물 or 전쟁물의 차원을 넘어서 어느정도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려던 것 같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아니플렉스와 TV 도쿄가 합작한, 요즘은 가뭄에 콩나듯 한 모처럼의 오리지날 애니메이션. 소설이나 만화 등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을 제작&방송해 나가는 프로젝트인 아니메노치카라(애니메이션의 힘)의 제1탄이다.

그러나 오히려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자체적 창작능력의 한계만 보여준 작품이 되었다. 잘 조직된 스토리의 부재로 미친듯이 흥미위주의 떡밥만 뿌려댔지만 그걸 모두 거두지 못하고 그냥 끝났다. 결말 자체가 납득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1화에서 카나타가 목격한 천사의 정체라든지 여러가지 의문들은 아직도 남아있다.
방영 전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이처럼 방영 내내 여러가지 문제점을 드러내고 완결 후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연히 BD & DVD 매상이 권당 3,000장(1권 매상 3,423, 2권 매상 3,126)으로 저조했다. 그나마 아니메노치카라 시리즈에서 가장 잘 팔린게 이 정도였고, 결국 아니메노치카라 자체가 세번째 작품 이후 폐지되었다.

같은 시기에 제작 발표를 한 섬광의 나이트레이드세기말 오컬트 학원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런거 없다. 후기작에서 떡밥 회수를 기대하던 이들은 망했어요. 여기저기 뿌리는 과거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떡밥은 그냥 작품 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간단한 장치로만 생각하고 굳이 깊게 파고들지 않는 편이 낫다.

「월간 코믹 전격 대왕」에서 코믹판이 연재중이며 2010년 5월에는 PSP 대응 어드벤쳐 게임으로도 발매되는 등 미디어믹스도 전개되고 있다. 게임판은 전형적인 캐릭터 게임이긴 하지만 시나리오가 잘 짜여진 편이고 게다가 보기드문 백합계 게임이기도 해 의외로 평가가 나쁘지 않다고.

1.2. 스토리 

헬베티아 공화국의 방치되어 있던 어느 폐허에서, 미아가 된 소녀는 여느 한 여자 병사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 병사는 손에 금색으로 빛나는 트럼펫을 들고 있었다.

"군인이 되면, 멋지게 트럼펫을 불 수 있게 될지도 몰라!"

라고 약간은 착각한 채, 소녀는 나팔수를 동경해 군에 입대할 결심을 한다.제발로 지옥에 간다 어째 이 부분도 케이온의 유이와 묘하게 닮은 듯 하늘의 소리 세계관에서의 군대에서 트럼펫 소리는 신호용 수단으로 중요하므로 더 잘 불 수 있게 교육받는 것으로 보이므로 아주 착각은 아닌 듯. 2화에서 쿠레하가 '학교에서 어떻게 음악을 배워?'라고 하는 것을 보아서도 알 수있다.

소녀, 카나타가 배속된 곳은 세이즈라고 하는 거리에 있는 자그마한 주둔 부대인 제1121소대. 이 신참 햇병아리 카나타가 주둔지로 가기 위해 세이즈 거리에 온 날은 마침 거리가 한참 물뿌리기 축제 중일 때였다. 그리고 그녀는 이 축제의 소란에 휩쓸리게 되는데...

전장 속에서 싹트는 그녀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

1.4. 기타 

1.4.1. 군대 간 케이온 부원들? 

캐릭터 디자인이 묘하게 케이온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를 두고 '케이온 5인방이 군대 지원했냐', '군대에서도 다과회할 기세' 라며 까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로 이 애니의 캐릭터디자인을 담당한 아카이 토시후미는 '하야테처럼!' 에서 호리구치 유키코(케이온의 캐릭터디자인 겸 총작화감독)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호리구치 신(堀口神)이란 명의로 원화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카이가 호리구치보다 한 살 연상... [1]
특히 주인공 포지션인 5인방이...

캐릭터 원안을 그린 게 키시다 메루라는 걸 생각하면 솔직히 원안의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바뀌었다. 키시다가 그린 원안 일러스트와 애니판 작화를 비교해 보면 이건 뭐... 원화 1 원화 2


정말 닮은 거 같긴 하다. 하지만 감독의 말에 따르면 케이온과 캐릭터 디자인이 비슷한 건 단순히 우연의 일치라고 한다. 사실 제작사도 다른데 디자인 따라했다가는 가루가 되도록 폭풍처럼 까일게 분명하기 때문에 굳이 제작사 쪽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대놓고 화풍을 베낄 이유는 없어 보인다. 헌데...


...사실 스토리도 왠지 전장의 발큐리아와 케이온을 적절히 믹스해 놓은 듯한 느낌. 그래서 나온 별명들이 하늘의 케이온군대온 .

한국어판 백괴사전에서는 아예 케이온의 하위 문단에 분류되어 있다. 일본어판은 케이온의 같이 보기란에 하늘의 소리 링크가 등록되어 있다.


물건너 덕들은 케이온의 기타 사재기 사례를 충실히 따라 트럼펫의 가격이 올랐다는 풍문이 있다. 여기를 참고하자.

1.4.2. 오프닝에 대하여 


오스트리아의 화가 쿠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을 오마쥬한 것이다. 참고로 클림트의 그림을 이용한 오프닝은 엘펜리트가 앞서 사용한 적이 있다. 문제는 앞서 사용한 작품이 고어물로 유명했는지라, 하늘의 소리가 몰살엔딩으로 끝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다라는 떡밥이 돌기도(...). 이런 떡밥이 돈 이유는 칸베 마모루 감독은 엘펜리트 감독을 맡기도 했기 때문(…). 하지만 단순 클림트빠여서 그랬을 지도 모를 일. 다행히 전반적인 작품 분위기답게 잘 마무리됐다.

1.4.3. 시대적 배경 

작중에서 일본어를 고대의 문자라고 언급한다든가, 무기로는 구식 소총을 쓰면서 보행형 전차를 '구시대의 유물' 이라고 하는 등 시대적 배경에 대해 의문을 갖게하는 장면이 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지금보다 아득히 먼 미래'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현지 로케이션 헌팅 리포트'에는 "지금보다 아득히 먼 미래, 하지만 문명은 19세기 정도까지 후퇴한 세계"라 되어 있다.

스페인을 모티브로 한 가상세계지만, 이상하리만치 일본색이 강하다. 일본식 축제가 있는가 하면, 구교사 실내며 교과서는 옛날 일본것처럼 생겼고, 수녀가 검은 무녀복을 입고 신토 합장으로 기도를 하는 등 은근히 논란이 있다. 그리고 선임에게 선배라는 호칭을 쓰는데, 일본 자위대에서 선임을 선배라고 부르는 걸 그대로 따온 것이다.
특별편 13에서 일본신사에 소원을 봉납하는 에마를 두고 '원래 이땅에 전하던 풍습'이라고 유미나가 설명하는 것을 보면 전쟁으로 국가가 소멸한 일본에 다른 사람들(예컨데 배경적으로 스페인계통)이 이주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는 남미에 스페인계가 들어와 라틴문화를 이식 시켰지만 여전히 마야나 아즈텍 문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과 상통하다. 때문에 말과 글의 차이,문화의 혼재등이 유추 가능한 것이다.

일단 작중 마지막화에 기동에 성공한 이 '구시대의 유물'인 타케미카즈키급 전차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통상 보행전차들의 영거리 포격도 깔끔하게 씹어주시는 것을 볼 때 확실히 구시대의 기술수준은 넘사벽으로 보인다

1121소대가 있는 세이즈는 명목상으로 전선이지만, 정작 전선 밖에는 아무도 없는 '노 맨즈 랜드'로, 그냥 공국의 통치력이 닿는 최종범위에 해당한다. 결국 "세계는 이미 한번 멸망했다"는 대사와 함께 포스트 아포칼립스 인증. 작품 내에서도 이런저런 떡밥들이 남아있긴 했다.

  • 1121부대가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바깥쪽의 대지인 '노 맨즈 랜드'는 사막에 폐허가 된 고층 빌딩들이 있는 지역으로 생명체의 흔적이 없다.
  • 1121 소대가 주둔한 시간을 알리는 성채는 집기나 팻말을 봤을 때에는 과거 학교였을 것으로 보여진다. 칠판이라든지 책상과 의자들의 배열 및 음악교재 등이 발견되었다.
  • 사용되는 문자는 기본적으로 로마자. 글을 쓴 것을 보면 프랑스어지만 읽는건 일본어로 읽는다는 설정. 카나타나 리오처럼 이름을 한자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문자는 아니며 보통 한자를 아는 사제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작명을 해주는 듯 하다. 가나 문자의 경우 '이데아 문자'라고 불리며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없다.
  • 바다는 극히 일부만이 호수처럼 남아있고 바다생물은 멸종한 상태. 카나타는 돌고래를 보고 '물고기?'라고 물어볼 정도.
  • 하이데만의 회상 신에서 지난 문명 세계가 멸망하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 "무언가" 와 전쟁을 치른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그 이후 인간들은 서로 대립하는 중이다. 1화에 나온 중사의 말에 따르면 타국(로마)과 휴전한지 약 6개월 된 시점. 전쟁 기간은 상당히 길었던 듯.
  • "무언가" 와 전쟁을 치른 후유증으로 인해 세계는 점점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 헬베티아의 주변 국가로는 로마 이외에 갈리아, 프랑크, 켄 등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켄은 서쪽에 있는 거대한 국가다.
  • 예전에 유라시아 대륙이라 불리던 곳은 지도에 죽음의 토지 노맨즈 랜드라 되어 있으며 이 노맨즈 랜드는 점점 확장되고 있으며 세이즈는 무사하지만 로마 북부는 점점 사막으로 침식되고 있다.
  • 헬베티아 공국은 지금의 서남부 일본, 로마는 동북부 일본 정도로 추정.
그냥 넘어가기에는 좀 심각한 분위기.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점점 분위기도 어두워진다. '무언가'는 1화에서 언급된 '악마'의 존재와 연관된 듯 싶다. 유미나의 말을 들어보면 '세계는 악마에 의해서 멸망했다'는 듯. 다만 이것이 악마가 아니라 묵시록에 나오는 천사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교단에서는 이를 극렬하게 부정하는 듯 하다. 4chan에서는 이 '악마'가 핵미사일 사일로라고 해석하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 배경인 헬베티아 공국은 스위스의 옛 이름, 로마 제국은 당연히 이탈리아의 옛 이름이다(…).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헬베티아의 경우 문자는 프랑스어, 언어는 불명이나 일본식 고유명사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로마는 작중 독일어로 표현되었다.

그리고 요츠바채널의 양덕후들이 수집해서 정리한 설정집이 있을 정도... 역시 양덕후(...)
1&2화
여기서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헬베티아시 "불의 무녀"를 양덕후 나름대로 해석한 부분(…). '악마'는 핵미사일 사일로로 해석되며, 시 자체는 지구가 대충 멸망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노 맨즈 랜드는 당시 핵탄두에 직격당한 도시라는 가설

3화
전적으로 헬베티아는 프랑스어를 주로 쓰는거 같은데, 군대가 독일군 장비와 제복을 쓰는것도 있지만 어째서인지 전차는 프랑스제 S-35다, 마찬가지로 수녀와 무녀의 옷이 퓨전된듯한 복색이 소개되고 있다. 심지어 교회는 신사의 폐허에 세워져 있기까지..

4화
화폐는 구 일본의 화폐를 쓰고 있지만 심각한 가치 절하에 시달리고 있다, 카나타가 내미는 돈은 작중에서는 2.75엔으로 나오지만 저 원래는 2,750,000엔이라고(…).
돌고래가 죽었슴다--;

5화
5화에 나온 지도를 하늘의 소리 세계관의 지도에 짜맞춰놓았다(…). 노엘의 뒷태에 신경쓰면 지는거고


7화
과거 필리시아의 부대가 굴리던 보행형 전차는 판터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적은 M3 리를 베이스로 한 보행형 전차를 굴리고 있다. 작중 "그들"이 언급되는데 이쪽에 대한 설정 정리는 안된 듯.


8화
리오의 성인 '카즈미야'가 실은 카즈 노 미야, 즉 일본 왕실의 가족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는 가설이 붙어있으며, 요리를 못하는대신 칼을 잘던지니 비누가 좋아할지도 모른다 리오가 카나타에게 건넨 트럼펫이 이리야 황녀의 것일지도 모른다.



11화
아이샤(로마군)의 장비는 2차대전 당시 미군과 1차대전 당시 영국군의 장비가 섞여있다. 일신교 국가이며, 헬베티아의 다신교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어, 잠깐 교회가 있었는데 다신교?!). 그리고 헬베티아에서 말하는 '악마'를 세계를 심판하러 온 '종말의 천사'로 보고있다.

12화
철갑탄을 장전하라는데 고폭탄 집어넣는 고문관 카나타. 괜히 바보가 아니다(...)
카나타가 연주한 공격개시 신호는 일본제국군의 돌격나팔 신호이다.#


양덕후들 사이에서는 우울하게 끝나는 각 편의 마지막에 갑툭튀하는 밝은 엔딩곡이 인기가 많다. Aijou Yuujou라고 부르는듯. 원제는 Girls, Be Ambitious.

각 캐릭터들의 이미지송들 또한 나왔지만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차라리 CD와 함께 오는 특전 그림들을 노리는 것이 나을 정도.

1.4.4. 군대개그 

애니메이션 설정이 한국에서 군복무를 하고 난 사람들이 보면 실소가 나오는 장면이 많다. 대강만 언급해도 아래와 같다.

  • 이등병이 고참 이등병이나 하사에게까지 반말을 하는 점. 사실 한국군 이외의 다른 나라의 군대는 같은 부대의 병사라 해도 짬, 계급 차이가 난다고 고참에게 존댓말을 쓰는 일이 없긴 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동등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 완전군장행군을 하는데 중간에 군장을 내팽겨치고 가는 점. 실제로 이 짓을 하면 지옥이 강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완전군장행군을 하는데 양말을 안신고 있다는 점. 이 짓을 하면 발바닥은 물론이거니와 발등과 발뒤꿈치까지 다 까진다. 물집은 기본.
  • 상급부대 허가없이 지하창고에서 술을 만들어 팔고 있는 점. 사실 이건 작중에서도 위험한 일이란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다. 노엘의 말에 따르면 반역죄로 처형당해도 할 말 없는 수준. 그래서 밀주 제조 사실 자체를 카나타가 짬을 어느정도 먹은 후에야 알려줬다.
  • 탱크는 최첨단인데 통신장비없이 나팔로 소통하는 점. 최첨단인 탱크는 10대밖에 안 남았다는 구시대 전차 뿐이고, 그외 주력전차들은 2차대전 전차수준이긴 하지만 끔찍한 엔진 소음의 전차 수십대가 굴러다니는데 나팔소리 따위가 들릴 리가 없지 않나...?하지만 부부젤라가 출동하면 어떨까?
  • 적군 포로를 잡고도 상부에 보고도 안하고 숨겨주기까지 하는 점. 이적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그 덕분인지 애니메이션이 시작한지 몇 화 되지도 않아서 군대개그 소재로 널리 이용되었다. 오프닝을 이등병의 편지로 바꿔놓거나#, 군대언어를 이용한 자막개그를 시전하고, 소위님이 전쟁에서의 무공을 말해주는 짤방이라거나, 대대장이 텃밭 만드라는 지시사항 내려서 뺑이치고, 기상나팔을 불라고 하니 한국군 기상 나팔을 부는 플짤도 있다. 그래서 이런 모음집도 등장했다. # 델렛도 군대간 후, 휴가나왔다고 복귀하면서 이 애니의 짤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놓았었다. 제목은 알티 쏘중위는 물로 보이지 새끼들아?

다만 인기가 별로 없는 상태에서 세월이 흐르다보니 링크들이 사라진 것이 너무 많아서 현재 구할 수 있는 것을 백업하는 형태로 올려놓았으니 여기서 편하게 감상하면 된다.
#

그래서 이 애니는 자위대 홍보 차원으로 만든 애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비현실적인 면은 국내에서 마이너스를 먹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대놓고 노린 모에물 애니메이션에서 현실성을 따지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같은 반론도 있다. 솔직히 현실적인 군대 일상물 만들면 누가 보겠어... 하지만 아무리 애니라도 리얼리티가 떨어지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야 '아 그렇구나'하고 보겠지만 대부분의 군필자들에게는 찝찝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 그런데 사실 작중에서도 쿠레하 등이 군기가 빠졌느니 구색맞추기용 부대니 하면서 깐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군대를 생각하니까 애니의 상황이 가당찮게 느껴지는 것이지만, 2차대전때 이탈리아군 같은 경우는 전투가 없는 한 섬에서 주둔군 모두 잉여롭게 지내는 지중해같은 영화도 있고, 심지어 점령지인 그리스에서 주둔군이 지역주민들과 같이 놀고 다니는 내용의 코렐리의 만돌린(케서방 주연) 같은 영화도 있고... 저게 애니가 참고했다고 하는 19세기나 20세기 초반의 남유럽 국가 변방의 부대라고 생각한다면 저런 부대 분위기가 전혀 말이 안되는 것도 아니다. 밀주 제조도 실제 있었다고도 하고.

1.4.5. 성우 트위터 사건 

하늘의 소리에서 마르틴의 성우를 맡은 마츠오카 다이스케가 자신의 트위터에 작품내에서 카즈미야 리오를 연기하는 성우인 코바야시 유우에 대해 눈물이 날 정도로 서툴다는 식으로 그녀의 연기를 험담하는 평가를 올렸었다. 또한 엔딩곡을 부르는 성우 토마츠 하루카에 대해서도 '그런 가창력으로 음반을 내다니'라는 식의 험담을 하였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소속된 배우조합의 성우에 대해서는 칭찬하였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성우진에 대해서도 그저 인기성우만 모은 한심한 결과라고 까는 글을 올렸었다. #

이에 트위터 방문자 중 한명이 쓴소리를 하자 형식적인 사과글 하나만 올리고 아이디를 몇번 변경하더니 트위터를 비공개로 해버렸다.

그런데 2ch에서 조사해본 바로는 배우조합 홈페이지에서 마츠오카 다이스케의 이름이 사라져버린 상태라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종의 조치가 취해진 듯 하다.

사실 어떻게보면 자업자득인 셈이다. 연기파 베테랑 성우가 이런 말을 해도 쓴소리를 들을 판에 그렇지도 않은 사람이 이런 말을 하였으니...

1.4.6. 카나타 피규어 제작 중지 사건 

2010년 10월 4일, 고토부키야에서 발매 예정인 주인공 카나타 피규어의 제작을 중지한다는 공지가 홈페이지에 올라갔다. 돈이 안될것 같아서 제반 사정에 의해 발매 중지 되었다고 공지 되어 있다. 안습.

1.4.7. 스타워즈 CF 사건 

2012년 3월 심야 재방송의 마지막회에 스타워즈를 패러디한 광고LTE WARP가 단시간동안 총15회(8연속) 방송되어 시청자들이 방송사고인가 당혹스러워했다. 감동해야할 최종화의 사이에 저런 임팩트 넘치는 광고를 반복시청한 덕분에 시청자들은 본편이 전혀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고... 여러모로 불운이 계속되는 작품이다.

2. PC엔진의 외부저장장치 天の声 

PC엔진은 휴카드라는 특성상 저장이 불가능했는데 이를 위해 등장한 주변기기로 허드슨에서 발매하였다.
이쪽은 소라노코에라고 읽는다.

2.1. 天の声2 

sorakoe2.jpg

처음으로 발매된 물건으로 PC엔진 본체의 뒤쪽에 마운트하여 사용한다. 즉 휴카드 게임 전용.[2]
참고로 첫번째임에도 명칭이 天の声2 인것은 허드슨의 RPG시리즈 모모타로전설의 패스워드가 天の声라는 명칭이기 때문이라는 드퀘의 모험의 서랑 비슷한 이유.
후에 저장기능은 물론 AV출력기능까지 추가한 백업부스터라는 물건이 다른곳에서 나오기도했는데 이놈은 크기가 본체만하다...

2.2. 天の声BANK 

sorakoeb.jpg

HuCARD 형식의 저장 용 외부 메모리. 말하자면 PC 엔진 용 SRAM 카드. 지금까지의 외부 저장 장치의 저장 데이터를 4 대분 백업 할 수있다. 뱅크 전환 식으로 게임 타이틀마다의 관리는 없다. 배터리는 내장된 리튬 전지로 일반적인 경우 교환 불가능하지만...[3]
----
  • [1] 참고로 아카이 토시후미의 경우 하트 커넥트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 [2] 뭐 CD게임은 휴카드슬롯에 전용의 메모리카드를 쓰니까 필요 없긴 하지만...
  • [3] 의외로 전지는 상용의 CR 2320을 쓴다. 다만 전지가 단자와 용접되어있다. 뭐 그래도 교환해서 쓰는 사람들이 보이긴 하지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95%98%EB%8A%98%EC%9D%98%20%EC%86%8C%EB%A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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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킬링  (0)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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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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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애니메이션
2.1. 애니메이션 등장 에피소드
2.2. 그 외 시리즈 에피소드
3. 한국어판 정발
4. 이야기거리
5. 관련 항목

1. 개요 

ギャグマンガ日和

점프 스퀘어에서 연재 중인 마스다 코우스케의 단편 개그만화 시리즈. 월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고 있었지만 현재 월간 점프가 휴간이라고 쓰는 폐간이 되었기에 점프 스퀘어로 옮겨갔다. 연재시마다 대개 독립적인 스토리라인으로 이루어지지만 일부는 시리즈화 된 것도 있다. 2000년 1월호부터 시작해 2014년 현재는 13권까지 발행.

사실 그냥 '마스다 코우스케 개그만화 단편선'으로 제목을 바꿔도 무방할 정도. 마스다 코우스케가 여러군데에다가 연재한 개그 단편들도 전부 들어가 있다. 심지어 프로 데뷔 이전에 그린 것들도....

원제의 일화(日和, '히요리'라고 읽으나 뒤에 붙으면 연탁이 되어 '비요리'가 되었다.)는 일본어로 날씨, 특히 맑게 개인 날씨를 의미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석해서 국내 정발명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이다.[1] [2]

흔한 클리셰나 현실에 있을법한(!?) 소재를 자주 다룬다. 그러나 소재를 부조리한 병맛센스로 뒤덮은 아방가르드한 전개로 패러디를 넘어서 슈-르까지 달려간다. 연중 당하는 만화의 모습을 그린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대표적이고, 우사미가 범인을 밝히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현실의 탐정다운 모습이다. 일본사 관련 패러디도 자주 다뤄지지만 인물만 가져다 쓴 수준이라 무리없이 볼 수 있다. 은혼만큼은 아니더라도 모티브만 가져다 쓴 수준.[3]

단, 역사인물 개그는 해당 캐릭터가 이상하게 망가지기 때문에 도리어 반감을 갖는 사람도 있다. 예를 들자면...

  1. 제자에게 쪽도 못쓰고 매일 얻어 맞는 일본 하이쿠의 아버지 "마츠오 바쇼"
  2. 세종대왕이나 최소 근초고왕 혹은 진흥왕 급의 위인이지만 노팬티 츄리닝 바보로 묘사된 "쇼토쿠 태자"
  3. 인상파를 주도한 유명한 화가였지만 무슨 초딩마냥 병림픽을 벌이는 "르누아르"와 "폴 세잔"
  4. 일본에서 한국의 김정호와 같은 인물이지만 16년동안 만든 지도가 엉터리라서 외계인의 지도를 그대로 복사해버린 "이노 타다타카"
반면에 일본인 입장에서 좋게 봐줄 수 없는 인물들도 여지없이 망가졌다.

  1. 미일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여 일본을 식민지를 만드려 했던 타운젠트 해리스.
  2. 역시 일본을 강제로 개항시켜 식민지로 만드려 했던 매슈 페리.
그외 특징은 크게 중요하지 않거나 아예 관계없는 이야기가 자주 나온 다는것. 예를 들면 단행본의 권마다 붙어있는 부제는 내용과 전혀 관계 없고. 2권부터 지난 줄거리에 피아니스트 긴가 스스무와 암흑왕 존이 계속 나오는데 이 둘도 본편에 전혀 안나온다. 또 글로 뭔가를 설명할때 꼭 끝에 사족을 단다.

표현 면에서 참신한 소재나 상황 설정 보다는 혐오스럽고 기괴하며 자극적이고 더러운 그림이나 단어[4]등으로 웃기려고 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한 그림이나 단어들은 '우습다'기 보다는 '불쾌하다'는 느낌을 많이 준다. 이는 비슷한 계열, 즉 슈-르 개그 만화인 우스타 쿄스케의 작품들과는 비교된다. 물론 우스타 쿄스케의 만화도 이따금 지저분한 소재를 쓸 때가 있기는 하지만 등장 빈도도 적고 그것이 주된 소재는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거칠게 말해, 우스타 쿄스케의 작품이 새롭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여 독자를 그 안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웃기려고 한다면,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은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요소들을 통해 웃기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작가의 취향 뿐만 아니라 역량을 반영하는 듯 하다. 반면 이렇게 자극적이기에 깊은 이해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 애니메이션 

제작은 1&2기는 아트랜드, 3&4기는 스튜디오 딘. 4기는 플러스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5] 코믹스 버젼에서 재미있었던 것을 추려낸 것으로, 코믹스를 보면 약간 내용이 다른 것도 있다. 참고로 죄다 5분 편성이다.

대사읽는 속도가 무지무지 빠르다. 소드마스터 야마토 엔딩부분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원작 만화도 대사량이 명탐정 코난급으로 많은 편이었지만, 애니화되면서 속도가 몇 배는 빨라진 듯한 느낌을 준다. 대사가 끊어지는 장면이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게다가 여러 사람이 말할 때 그냥 같이 말해버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 진행속도에 비견할 대상이 있다면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의 나레이션. 그러나 이것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모아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었던 원작의 인지도까지 끌어 올려줬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성우진도 나름대로 호화성우진인데 제대로 망가진다. 특히 멋지다 마사루에서 마사루 역으로 엄청난 개그 내공을 선보인 우에다 유우지는 이 시리즈 전체에서 혼을 불사르는 목소리로 일인 다역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모든 오프닝 주제가를 부르는 등 주연이라 할 수준. 또한 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에우레카로 유명한 나즈카 카오리의 연기를 들으면 에우레카랑 비교되는 망가지는 연기가 충격적이다.

여담으로 대본을 따로 만들지 않고 그냥 원작 만화책을 보면서(…) 녹음했다고 하며, 프리스코어링을 했다고 한다. 즉, 그림을 그려놓고 화면을 보면서 더빙을 한 게 아니라, 우선 녹음을 하고 녹음에 맞춰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보다보면 대사마다 소리가 잘려나간 흔적이 있음을 알수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에 애니박스에서 방영되었는데, 8월에 자막판이 먼저 방영되고 10월쯤에 더빙판이 방영되었다. 원판이 워낙 특출난 탓에 한국어 더빙판을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당장 쇼토쿠 태자의 싱크로율만 봐도(…)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특히 성우 현경수가 마츠오 바쇼쿠마키치오노노 이모코 등을 오가며 마에다 타케시에 버금가는 멀티플레이와 혼신의 츳코미력을 선보이기도 한 좋은 더빙이다. 게다가 다른 건 몰라도 이인성의 나레이션은 일본판의 다소 심심한 나레이션과는 달리 개그만화라는 제목이 아깝지 않은 원작초월 수준. 뭣보다 원판은 프리스코어링 방식으로 만들어졌지만 더빙판은 후시녹음이었다.

애니판이 짤막하고 적당해서 다른 작품의 MAD로 자주 만들어지기도 한다.

2.1. 애니메이션 등장 에피소드 

양제 화내다 국서편/낙양편 (1기 2화, 3화)
쇼토쿠 태자의 즐거운 목조건축 (2기 3화)
쇼토쿠 1주일 동안 (3기 3화)
쇼토쿠 태자의 쇼토쿠 수수께끼 걸작선(3기 6화 B파트, 12화 B파트)
후지산 (4기 22화)

오쿠노 호소미치 에피소드 1 (1기 5화)
장맛비가 모여 거세진 모가미가와 (2기 7화)
마음 따뜻한 동북 여행 논스톱 마츠오 바쇼 (3기 9화)
오쿠노 호소미치 여정도중편 (단막극, 4기 5화 B파트)
메카 마츠오 (4기 11화)

명탐정입니까! 우사미쨩 & 명탐정이라구! 우사미쨩 (1기 12화)
명탐점이라네! 우사미쨩 (2기 1화)
명탐정이라 말하면! 우사미쨩 (3기 1화 B파트)
명탐정이라네! 우사미쨩 (3기 2화 B파트)
명탐정일까! 우사미쨩 (3기 4화 B파트)
명탐정이니까! 우사미쨩 (4기 24화)

  • 유메노 카케라 시리즈
소드마스터 야마토 오자편/완결편 (2기 6화)
끝내라! 키라메키 슈토 ~눈물의 방향전환편 (3기 10화)

  • 로봇 연구소 시리즈
라부에 (2기 12화)
엑스트라역[6] 탐정 (3기 11화, 12화)

  • 기타 단편 (방영순서대로)
1기 도쿄 타워[7], 씰1, 씰2, 종말, 영차! 주먹밥군[8], 광속라이더 마하 료, 마법소녀탄생[9]서유기 ~ 여행의 끝, 죽은 나는 태양을 향해 외치다, 언럭키 프렌즈

2기 안 오잖아 가정교사, 네코쨩[10]의 근육, 다섯자녀 대가족, 힘내 우라시마 타로, , 아키오 ~ 이 가슴에 아직 살아있어, 안녕 할아버지, 안대 ~ 진 모모타로, 잇큐씨, 만화전문학교전설 허리케인 쥰[11], 흑(黑)등산

3기 히라타의 세계, 붉은 잠자리의 신비, 놀라운 요가, 이노 타다요시[12]의 발걸음, 라라미 리얼리티, 포에버 헌터 마스다, 초합체전사 선갓 V 오프닝 테마[13], 사랑의 계절!! 큐피트군

4기 르누아르 vs 세잔느, 공중목욕탕에 가자, 신선조 ~이케다야 사건, 거중전사 멘탈리온, 친구는 늑대인간, 사랑의 러브송을 너에게, 얕보인 페리, 광폭 에일리언, 음양사 이야기

2.2. 그 외 시리즈 에피소드 

  • 우시야마 사키 시리즈
일본에서 가장 안팔리는 아이돌 우시야마 사키와 관련된 에피소드. 굉장한 안습 행보를 걷는다.

  • 게임광 형제 시리즈
동생이 형에게 게임을 사달라고 부탁했는데 형이 제목을 까먹어서 이름이 비슷한 거지같은 쿠소게를 사온다는 에피소드.

  • 마메오카 고교 시리즈
마메오카 고교의 괴상한 특별활동 부서들에 대한 에피소드들.

  • 언럭키 시리즈
등장인물들이 뜬금없이 같은 이유로 사망해가며 유언을 말한다.

  • 음양사 시리즈
귀신을 엄청나게 무서워하는 음양사가 이상한 식신들을 소환하는 이야기.

3. 한국어판 정발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 꽤나 인기를 끌자, 국내에 정식발매 되기 시작했다. 2013년 7월 현재 13권까지 발매되었다.

괴상한 발상 + 일본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언어유희의 향연이다. 때로는 직역, 때로는 초의역을 넘나들면서 초기에는 원작의 재미를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 느낌이나, 후반으로 넘어갈 수록점점 맛나는 번역이 되어간다는 느낌. 물론 긍정적인 의미이다. 사실, 이러한 말장난 유머는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알아야 이해해야 쉽기 때문에 번역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우리나라 만화에 나오는 말장난을 일본독자들에게 번역하는 것이 어려운 것과 같다.[14]

역자가 무진장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원래 이 작품은 말도 안 되는 괴상한 발상으로 재미를 주는 작품이다 보니 말장난이라는게 그렇게 큰 웃음을 주는 요소는 아니나 오모씨에 비해서는 원작의 느낌을 제법 재현하고 있다는 점에 박수. 다만 일본의 유명인물을 이용한 개그는 각주를 달아놔도 별 재미가 없다.(...) 그나마 역자가 금정씨니까 이정도 퀄리티가 나온거다.[15] 노고가 많으십니다. 작가의 필체로 쓴 소제목을 그대로 두어 분위기를 살린것도 특징.

4. 이야기거리 

우스타 쿄스케의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와 작품을 바꿔서 그린 적이 있다. 우스타가 개그만화를 마스다가 재규어를. 마스다 코우스케의 재규어는 상당히 암울한 상식인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스타의 개그만화는 연재되었지만 마스다의 재규어는 단행본에만 실렸다.

작중 마법소녀편에서 홍명보가 나오는데, 이는 역자의 센스가 아니라 원래가 홍명보(마법봉의 이름이 홍명보 이다.봉-棒-의 일본어 발음이 보오-ぼう- 라서 그걸 이용한 개그)였다. 마스다 코우스케가 직접 넣었다는 것. 존나좋군?[16]

----
  • [1] 그 이전에도 '개그만화 일화'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자막이 돌아다녔으나 후자가 더 착착 감기는지라 정발명도 후자로 결정되었다.
  • [2] ~비요리란 단어는 ~하기 좋은 날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ex)野球日和(야큐비요리)=야구하기 좋은 날 그렇다. 논논 비요리는 논논거리기 좋은 날이란 뜻이었다
  • [3] 둘 다 개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4] 대표적으로 털, 방귀, 축축한 액체, 아저씨처럼 생긴 동물이나 로봇 등
  • [5] 예전 3기 까지의 베스트 에피소드 한회와 신작 한회를 번갈아 유일하게 2쿨(26화)로 방영되었다. 나머지는 모두 1쿨.
  • [6] 원제 スケバン
  • [7] 오프닝의 영상이 이것이다.
  • [8] 도라에몽의 패러디이며 매번 짤리는 만화작가, 유메노 카케라의 라이벌이 만든 작품(...)이다.
  • [9] 홍명보가 여기서 등장한다.
  • [10] ネコちゃん
  • [11] 만력의 시초이다. 그리고 인실좆을 잘 그려냈다.
  • [12] 한국의 김정호 같은 지리학자.
  • [13] 여기서 나오는 미에현은 작가의 거주지이다.
  • [14] 그래서 정발되기 전에 이걸 읽느라 지친다는 리뷰가 간간히 있었다. 천천히 완독해서 읽으면 개그의 호흡이 흔들려 재미가 없고(적절한 호흡에 관해선 애니메이션판을 보도록 하자.), 빠르게 읽자니 독해능력이 받쳐주질 않는 것.
  • [15] 대표적인것은 일본의 5-7-5조 시조인 하이쿠시조. 어제와 오늘(5) 궁둥짝의 데미지(7) 심각하구나(5).
  • [16] 그것 뿐만 아니라 소드마스터 야마토편에서는 만화잡지 이름으로 FC 서울의 최용수감독도 나온다. 3기 10화에서는 만화잡지 이름으로 최홍만도 나온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0%9C%EA%B7%B8%EB%A7%8C%ED%99%94%20%EB%B3%B4%EA%B8%B0%20%EC%A2%8B%EC%9D%80%20%EB%82%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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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

은혼의 극장판
백야차 강탄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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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작품 소개
2. 극장판의 특징과 의미
3. 은혼 극장판 낚시의 여정
4. 흥행 성적
5. 한국 상영
6. 미국 더빙 상영
7. 후일담
8. 등장인물
8.1. 해결사
8.2. 진선조
8.3. 양이지사
8.4. 귀병대
8.5. 하루사메
8.6. 기술자
8.7. 기타

1. 작품 소개 

2010년 4월 24일에 개봉한 은혼의 극장판. 감독은 타카마츠 신지.
은혼의 원작 11권~12권, 애니 58~61화에서 다루었던 에피소드인 홍앵편을 극장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배급 및 제작 지원을 워너브라더스에서 맡았다. 참고로 일본 워너브라더스의 첫 저패니메이션 배급작이라고.

예고편과 같이 본편에 앞뒤로 추가장면을 집어넣은[1] 총집편.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진선조 멤버나 요시와라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카무이와 아부토가 등장하는 등[2] 약간의 변화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원작 내용과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에피소드 내용은 홍앵편을 그대로 참고해도 무방할 것.하지만 작화가 상당히 많이 수정 및 강화 되었고, 효과음이나 음악 등 사운드도 크게 강화되었다.

"어차피 이런 거 보러 오는 놈들은 설정 다 알고 온다." "초심자는 필요없다." 라는 이유로 기본적인 배경설정 이외의 부가설명이나 캐릭터 소개가 거의 없으므로 원작을 보고 보러가는 것이 좋다. 파격적으로 초심자에게 불친절한 작품(...)[3]

2013년 6월 26일 블루레이판 발매.만세!!!!

사실 은혼 팬들을 여러번 낚았었던 작품. 이전부터 극장판 관련 내용으로 은혼 팬들을 낚았더니만, 결국 진짜 나온다고 발표해서 낚였던 은혼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놓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2. 극장판의 특징과 의미 

극장판은 시리즈 종료 후의 애니메이션 은혼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여기서 넘어져 버리면, 애니메이션 은혼의 재개는 정말로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은, '은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와 준다면 성공인 영화입니다. 그래서 재활용이어도 좋다고 생각헀고, 팬들의 축제에 그쳐도 좋다고 생각헀습니다. 거기에 은혼에 대한 우리들의 '열정'을 불어 넣으면 반드시 모든 팬들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 트위터에서 발췌.-
 
위의 말을 읽으면, "초심자는 필요없다"는 농담이 그리 고깝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이다. BG only, 가짜 극장판 예고 등 그 동안 애니메이션판을 봐 온 사람들이 아니라면 잘 알아들을 수 없는 개그가 쏟아지지만, 그 자체가 동시에 4년 간의 팬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던 셈.

상기하였듯 본편 내용 자체는 거의 동일하다. 단 '신역(新訳)'을 제목 앞에 붙인 만큼[4] 약간의 차이는 있다. 오카다 니조의 시작 부분 독백이 사라지고 그 비중(나방-불빛의 비유)이 줄어들었으며, 상대적으로 사카타 긴토키가츠라 고타로다카스기 신스케 3인의 어릴 적 모습과 그 관계의 엇갈림을 묘사하는 데 중점을 둔 듯 하다. 하지만 극장판에서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좋을 듯.

특히 주요 인물들의 극장판 보정이 또 하나의 재미이다. 팬서비스의 일환인지 모 씨 등 인기 캐릭터들의 작화가 꽤 강화되었고(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이 없으니 거물처럼 보이게 해 달라는 작가의 부탁이었다고는 하지만) 배경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반 이상이 새로 그린 씬이고, 재활용한 것들도 어떤 형태로든 추가 효과를 넣었다고. 마지막 사카타 긴토키와 가츠라 고타로의 완폐아답지 않은 무쌍난무 선상 전투씬은 백미.

은혼 특유의 막장 개그는 여전히 극장판에도 들어 있다. 맨 처음 시작할때부터 요로즈야 긴짱을 배경으로 해결사 멤버들이 잡담을 하면서 배급사 화면을 무려 3번이나 띄운다(...). 본편 끝나고 진선조 혈풍록 가짜 예고편을 틀지 않나, 주인공 자리를 둔 다툼을 빙자해 은근슬쩍 올스타전을 벌이지 않나, 가구라가 시작할 때 순진한 워씨 너씨로 불렀던 워너브라더스가 실제로 등장해 일본에서 인기 많은 만화라기에 이런 만화나 이런 만화인 줄 알았는데, 이런 저질 만화인 줄 몰랐다면서 속았다고 가 버리기까지 한다(...).

3. 은혼 극장판 낚시의 여정 

  • 애니메이션 75화에서는 바로 얼마 전에 끝난 홍앵편(58~61화) 극장판이 만들어진다며 중간 광고 끝나고 중대발표 가짜 예고를 내보냈지만, 시무라 신파치의 태클로 인해 낚시란 게 바로 판명되었다.
  • 점프 슈퍼 애니메 투어 2008에서 백야차 강탄을 공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하자. 하지만 긴토키 왈 "다 뻥입니다." 역시나 낚시였다.
  • 후에 애니메이션 종료 소식과 거의 동시에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에 대한 정보가 공개. 낚시일거라 생각했을 사람이 있었지만...이건 진짜였다. 극장판 떡밥으로 너무 낚시질을 해서 아무도 안 믿는다며 '이번엔 진짜라니까, 제발 믿어달라구'라고 긴토키가 외치는 CM도 있다고 한다. 결국 이 사건은 극장판 본편에서도 언급될 지경에 이른다. 
  • 긴토키 씨의 말에 따르면, 극장판은 노멀 버전과 하타 황태자 더빙판을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192화에서 해당 예고편을 볼 수 있다. 물론 뻥. 하지만 DVD에서 해당 버전을 맛볼 수 있다고
  • 개봉전 4월 1일 홈페이지에서는 주인공을 교체한다고 발표했었다. 주인공이 사카타 긴토키에서 시무라 신파치로 변경. 주인공 노릇 4년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이제 할 만큼 하지 않았냐고 나가버렸다고 한다(...). '신역(新訳)홍앵편'에서 '신파치(新八)홍앵편'으로 바뀐다고 했었다. 당연히 다음 날엔 원상복귀.
  • 사실 예고편 및 선발 은혼씨에서 먼저 공개된 OP에도 본편과 좀 다른 낚시 장면 몇 개가 있다. 예를 들어 해당 OP에 출현했던 야규 큐베가 본편에서는 미등장이라든가...[5]
  • 영화 끝난 후 극장판 은혼 외전 진선조 혈풍록 예고편이 공개되었지만 이것도 역시나 낚시 예고다.

4. 흥행 성적 

은혼 TV판이 끝나고 이어서 방영된 은혼 걸작선(선발 은혼씨)의 OP/ED에서 극장판의 일부 영상을 미리 공개하였고, 홍앵편에 관한 에피소드를 재방영하고, 메이지 유업과 딸기우유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은혼 봄축제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홍보 전략을 구사하였다. 팬들도 4년 만의 첫 극장판인지라 다들 기대했는지(...) 예매권도 기대 이상으로 잘 나갔다고 한다.

결국 은혼 극장판은 2010년 4월 24일 개봉한 후 2일동안 수입 2억엔의 히트를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약 87만명의 관객을 동원, 약 10.7억엔의 수입을 올렸다. #[6] 극장판 DVD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도 2010년 12월 15일에 발매되어 발매 첫 주에 한정판 96,014매, 통상판 11,076매, 총 초동 판매량 107,090매를 기록하였다. 2013년 6월 26일 블루레이로도 나왔다.

5. 한국 상영 

2010년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부천초이스)에 출품되어 상영되었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근데 투니버스 은혼은 이런 관대함 따위는 없이 19세. 오오 은혼 오오 아니 나름 SF긴 한데
명탐정 코난 극장판, 트릭 극장판, 오구리 슌(...),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극장판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이뤄 결국 서버를 다운시켰다. 그것도 이틀 연속. (...) 그리고 7월 2일 티켓 오픈 4분 만에 전회 상영 매진. [7] 결국 PIFAN측은 깜짝 상영이라는 형식으로 상영 횟수를 1회 더 늘렸다. 물론 추가상영 확정 반나절도 안 돼서 매진. 그리고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부천초이스 인기상인 푸르지오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작 목록

참고로 폐막식에서 타카마츠 신지 감독이 직접 참석해 트로피를 받아간 것이 확인되었다. 아마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타카마츠 감독의 방한일 및 무대 인사일이 바뀐 모양. 감독 무대인사일이 자주 바뀌는 통에 팬들은 여러 번 맘을 졸여야 했다고.

타카마츠 감독과 후지타 감수는 이번이 첫 해외 영화제 참가라고 하며, 한국에 오자마자 계속 막걸리만 마셔댔다고 한다(...). 수상할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수상 소감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고. 인터뷰도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읽어 보자. # #

무대 인사가 끝난 후에도 여성 팬들이 타카마츠 감독과 후지타 감수를 에워 쌌으며, 두 사람이 차에 탈 때까지 한 무리의 여성 팬들이 졸졸졸 따라다녔다는 후일담이 있다.

6. 미국 더빙 상영 

미국에서는 은혼 본편은 더빙되지 않고 이 극장판만 더빙했다. 한국도 2기부터는 본편 더빙 물건너갔는데 극장판만이라도 더빙해주면 안되냐는 바램이 많다

7. 후일담 

극장판도 나름 성공했고, 어렵게 애니메이션도 재개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은혼 극장판 제작을 끝내고 실업자가 된 제작팀(...)은 선라이즈의 2010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에 합류했다. 이는 트위터 인증. 그런데 영상물 매체 자체는 더블오쪽보다 은혼쪽이 좀 더 팔렸다.[8]

8. 등장인물 

8.7. 기타 

----
  • [1] 본편 보면서 똑같다고 보다 말지 말고 끝까지 보자. 제작진이 준비한 알짜배기 일격이 있다.
  • [2] 야토족 소개 씬에서 야왕 호우센스러운 실루엣도 나왔다!
  • [3] 근데 따지고 보면 은혼은 옴니버스 개그 만화에 가깝고, 홍앵편에서 주로 대적하는 상대들은 전부 뉴페이스, 아니면 비중이 없다가 급상승한 경우라(...)
  • [4] 원래 '신역'이라는 말을 앞에 붙인 것은 기동전사 z 건담에 대한 오마쥬 내지는 패러디라는 말이 있었으나, 감독 방한시 의외로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 주는 것을 보아 신역 자체의 의미도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5] 영상에 나왔던 큐베가 나온 장면은 극장판 본편이 끝난 후 나온 뒷풀이 영상의 장면 중 하나다. 그런데 이것도 잘 보면 PV의 큐베는 회색빛 하늘을 바탕으로 달려드는데, 뒷풀이 영상에 나온 큐베는 요로즈야 긴짱 사무소(…)를 배경으로 달려든다. 결국 배경만 다르고, 원화와 동화를 한번 울궈먹은 셈이다.
  • [6] 일반사단법인 일본영화제작자연맹(2011년 1월 27일) "2010년도 흥행수입 10억엔 이상 영화" (2011년 1월 발표.)
  • [7] 타카마츠 신지 감독과 GV를 갖는 25일 자 상영분 외의 추가 1회 상영까지 전 좌석 매진. 그리고 관객의 과반이 여성. 무섭다 여성팬 파워
  • [8] 사실 은혼은 DVD로만 냈고 더블오는 좀 더 단가가 비싼 BD로도 냈으니 단순 비교는 무리겠지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A%B7%B9%EC%9E%A5%ED%8C%90%20%EC%9D%80%ED%98%BC%20%EC%8B%A0%EC%97%AD%ED%99%8D%EC%95%B5%ED%8E%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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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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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킬링

Animation/2010 / 2014. 12. 27. 23:13

자이언트 킬링

Contents

1. 축구 용어
2. 만화
2.1. 등장인물
2.1.1. 이스트 도쿄 유나이티드(ETU)
2.1.2. 도쿄 빅토리
2.1.3. 오사카 거너즈
2.1.4. 카와사키 프론티어
2.1.5. 몬테비아 야마가타
2.1.6. 나고야 그랑팔레스
2.1.7. 자벨린 이와타
2.1.8. 젬유나이티드 지바
2.1.9. 가시마 원더러스
2.1.10. 시미즈 임펄스
2.1.11. 우라와 레드스타
2.1.12. 윗셀 고베
2.1.13. 알비레오스 니가타
2.1.14. 뱅가드 코후
2.1.15. 선애로우 히로시마
2.1.16. 요코하마 마리너스
2.1.17. FC 삿포로
2.1.18. 오이타 트리플렉스
2.1.19. 그 외

1. 축구 용어 

Giant-killing. 축구에서 하부 리그 팀, 혹은 아마추어 팀이 상위 리그 팀을 이기는 이변을 뜻하는 용어. 업셋(upset)이라고도 표현하며, 자이언트 킬링의 영문 위키는 업셋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되어 있다. 리그제에서는 당연히 하부 리그 팀을 만날 일이 없기 때문에 각국의 FA 컵 등의 컵 대회에서 발생한다. 1999-2000 시즌 프랑스의 FA 컵인 쿠프 드 프랑스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결승까지 올라간 칼레 라싱 위니옹 FC의 일명 '칼레의 기적'과, 2011-2012 시즌 스페인 3부 리그 소속으로 비야레알 C.F.라싱 산탄데르RCD 에스파뇰을 쓰러뜨리고 4강까지 진출한 CD 미란데스의 '미란데스의 기적',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4부 리그 소속으로 위건 애슬레틱아스날 FC아스톤 빌라까지 쓰러뜨리고 풋볼 리그 컵 결승에 진출한 브래드포드 시티 AFC의 일대기가 아마 가장 잘 알려진 자이언트 킬링의 사례일 것이다.

2. 만화 



본격 FM 하고 싶게 만드는 만화
1의 항목에서 따온 동명의 만화. 코단샤의 만화 잡지 모닝에서 연재 중.

한때 국가 대표이자 리그 저팬[1] 의 팀 이스트 도쿄 유나이티드(통칭 ETU)를 승리로 이끌었던 천재 축구 선수 타츠미 타케시가 10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와 하위 팀으로 전락한 ETU의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끌어 나가며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보통 스포츠 만화하면 훈련을 통해 기술 등을 갈고 닦아 더욱더 강해져서 강호 팀들과 맞서지만 이 만화의 경우 정신적인 면과 팀의 연계성, 선수들의 장점을 살린 포지션 선정 및 전략으로 승패가 좌우된다. 애초에 자이언트 킬링이라는 제목이 붙은 만큼 ETU는 강팀도 아니고 특출난 에이스도 없다. 보통 주인공 한 두명이 경기를 씹어먹는(?) 다른 축구 만화와 달리 팀 전체의 전술과 전략과 선수들의 사기를 고취시켜 승리를 이어나가는게 특징

일단 주인공이 선수가 아닌 감독이라는 점부터 시작해서, 보통 토너먼트전을 다루는 축구 만화들과 달리 풀리그를 소재로 초반에는 연패를 밥먹듯이 하다 이윽고 연승을 타나 했더니 다시 무재배 연속(...)등 실제 축구팀에서 있을 법한 리얼한 전개 등 여느 스포츠 만화와는 다른 면이 좀 있다. 또한 경기 외적으로도 상당히 공을 들여 안습한 클럽의 재정상황을 놓고 스폰서와 프런트와 현장의 갈등이라던가, 서포터와 선수 프런트간의 갈등.[2] 그리고 서포터간의 갈등과 서포터와 일반 팬들의 충돌까지(...)[3][4] 여러모로 현장에서 축구를 관람하는 팬이라면 공감되는 부분도 쓴웃음을 지을 부분도 많다.

등장하는 팀들은 모두 가상의 팀이나, 실존하는 J리그 구단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팀이 대다수. 연고지와 유니폼, 팀 컬러 등.

뱀발로 등장인물에 사내들이 태반이라 그런지 pixiv에서 자이언트 킬링 태그로 나오는 그림은 압도적으로 BL이 대부분이다.(…) 연재가 거듭될수록 캐릭터들의 코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뾰족해지고 있는 중.




28화로 마무리 되었으며, BD판매량을 볼 떄....2기의 제작은 힘들 듯.

2.1. 등장인물 

2.1.1. 이스트 도쿄 유나이티드(ETU) 



도쿄 동부, 아사쿠사 인근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중소 규모의 프로 축구 팀. 그리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타츠미 타케시가 현역으로 활약하던 시절에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었지만, 타츠미 타케시가 팀에서 떠난 후 지지부진, 2부 리그 강등의 수모까지 겪기도 했다. 가까스로 1부 리그로 재승격 후 하위권을 맴돌던 중 타츠미 타케시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팀 마스코트는 요괴 캇파에서 따온 팟카(12번). 인형 안에 신사라도 들었는지 남자는 무시하고 여자하고만 악수하려고 한다.(...)

  • 감독 및 선수진
    • 타츠미 타케시 - 감독(선수 시절 등번호 7번) CV. 세키 토모카즈
    • 츠바키 다이스케 - 수비형 미드필더(7번) CV. 미즈시마 타카히로
      타츠미가 감독이 되면서 레귤러로 뽑힌 젊은 신인. 어벙한 성격에 실수가 잦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를 살린 돌파력은 직접 겪어본 상대팀 선수들은 누구나가 견제할 정도. 다만 극도의 '치킨(겁쟁이)'이라 동요할 때 마다 당황해서 실수가 많다. 사람들 앞에서 주눅드는 성격은 아버지 유전인 듯. 과거 타츠미를 ETU로 스카우트해 온 카사노 왈 "제 2의 타츠미".[5] 옛날부터 ETU를 응원해 온 서포터 타누마 고로도 츠바키를 보고 7번 등번호를 달고 묵묵히 팀을 이끄는 누군가[6]를 연상했다. 츠바키에게 관심을 가지는 후지사와는 ETU 7번의 계보라는 생각을 떠올렸다. 후일 일본 올림픽 대표팀에 선출되어 PK를 유도하여 결승골을 이끌어낸다. 여러모로 성장가능성이 크고 성실한 청년.
    • 무라코시 시게유키 - 주장, 수비형 미드필더(6번) CV. 오키아유 료타로
      ETU의 주장이자 미스터 ETU라고 불린다. 타츠미와 같은 팀이었던 적이 있고 그가 떠난 10년 동안 주력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는 등의 고난을 겪으면서도 팀을 지탱해 왔다. 때문에 타츠미가 돌아왔을 때는 아니꼬와했지만[7] 혼자서만 모든 걸 짊어질 필요 없다는 타츠미의 말에 점차 그동안 자신을 몰아붙여왔던 중압감에서 해방되가는 모습을 보이며 그후에는 타츠미를 인정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박탈당했던 주장 자격을 도쿄 빅토리와의 시범 경기 이후 '그라운드 위에서의 절대 복종'이라는 조건으로 돌려받고 헤어 스타일도 바꾼다. 여담이지만 아내가 어린 연예인 출신이라고 한다. 후배들 사이에서는 터부시하여 물어보지 못한다고.
      사실 ETU를 1부로 되돌리는 데 4년이나 걸렸다는 말을 보면 팀에 대한 충성심이 판타지의 영역에까지 가 있을 정도로 팀에 충실한 선수다. 타츠미가 나갔을 때의 무라코시는 신인이었고 평가도 굉장히 좋았기에 ETU말고 다른 팀으로 가라는 오퍼에도 타츠미와 함께하기 위해서 ETU를 갔다가 단 1년만에 타츠미가 팀의 문제로 영국으로 가버리고 팀이 막장이 된 후에도 팀을 떠나지 않았다. 국가 대표 후보에도 뽑히고 했다는데 여러가지면에서 ETU를 위해서 희생한 ETU의 기둥. 나이는 32세. 아직 축구 선수로서 충분히 해볼 만한 나이고 타츠미 아래의 ETU에서 실력 또한 늘면서 10년간의 고생을 겨우 보상받는 느낌의 선수.
    • 루이지 요시다 - 공격형 미드필더(10번) CV. 오노 다이스케
      애칭은 지노 또는 왕자.(자기가 그렇게 부르도록 했다.)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로, 재빠른 상황 판단력과 패스 실력(+말빨)등 실력만은 대표급이지만, 수비가담은 절대 안 하고 맨날 걸어다니는 등의 자기 멋대로 플레이하는 스타일 때문에 취급이 난감한 선수이다. 하는 일이라곤 대부분 패스와 줏어먹기지만 그럼에도 ETU 공격의 핵이라 불릴 정도의 실력자. 실제로 팀메이트들도 귀차니스트인 그를 항상 까대지만 실력만은 인정하고 있다. 잘생긴 외모로 인해 여성 팬이 많으며 자기 패스를 받는 선수를 개(...)라고 하거나 평소 행동을 보면 중증 왕자병 환자이다. 타츠미와 축구관이 비슷한지 죽이 매우 잘 맞아서, 타츠미가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주위의 입을 다물게 만들 정도로 퍼포먼스를 풀로 발휘하고 있다.
    • 쿠로다 카즈키 - 센터백(2번) CV. 이토 켄타로
      전형적인 열혈 캐릭터. 후배들에게 자주 윽박지르며 아카사키와는 으르렁대는 사이다. '숨겨진 주장', '흑표범' 등 의외로 별명이 많다. 문제는 거의 다 자칭 혹은 놀림감으로 쓰이는 것뿐. 대머리에 여름에 강한 남자가 평소 별명.
    • 스기에 유우사쿠 - 센터백(3번) CV. 카와다 신지
      쿠로다와 단짝으로 흥분한 쿠로다를 진정시키는 포지션. 쿠로다와는 달리 침착하고 차분한 성격이다. 타츠미의 행동에 무조건 따르거나 반발하거나 하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타츠미가 왜 그랬는지 의도를 생각하면서 그에 맞춰 자신도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천재형인 지노나 베테랑인 미도리카와가 이해도는 더 빠르지만, 지노는 그 성격 탓에 제멋대로 놀고 미도리카와는 다른 선수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보는 방관자 포지션인 것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타츠미와 함께 팀을 성장시키려고 행동하는 선수. 그러한 점 덕분에 후반기 나고야전에서 무라코시가 주장 완장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차기 주장으로 선임된다.
    • 아카사키 료 - 미드필더(15번)
      타츠미가 감독이 되면서 레귤러로 뽑힌 신인. 까칠한 성격에 대놓고 선배 디스(주로 쿠로다)를 한다. ETU내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대표로 뽑히기도 했다. 코타 왈 "폼만 잡는 녀석". 어렸을적 유스에 있을 때부터 성격이 날카로웠다.
    • 미도리카와 히로시 - 골키퍼(1번)
      ETU에서 가장 연장자이며 33살. 대부분 도리 형이라고 부른다. 2년 전까지는 시미즈 팀에 있었다고 한다. 전 일본 국가 대표 골키퍼였다.[8]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든든한 골키퍼였으나 후반 시즌에선 아쉽게 부상으로 시즌 결장을 하게 된다.
    • 나츠키 요타로 - 포워드(11번) 
      부상으로 잠시 ETU를 떠나 있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ETU에서 가장 골을 많이 넣은 남자. 들뜨기 쉬운 성격에 어째 차기 쉬운 볼은 죄다 노골로 만들면서 슛하기 어려운 것만 제대로 넣는 신기한 캐릭터. 의외로 생긴 것과는 다르게 지노와 동갑이라고 한다. 타츠미의 평에 따르면 에고이스트로, 아무리 슛을 실패하더라도 몇 번씩이고 동료에게 자신에게 볼을 줄 것을 요구할 수 있고, 그렇기에 강한 스트라이커라고. 여담이지만 첫등장 이후로 머리카락의 부피가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다...
    • 세라 쿄헤이 - 포워드(20번)
      몸집이 작아서 자신감이 결여되 있었으나 극복하고 나서는 제법 활약하는 포워드가 되었다.
    • 사카이 - 포워드(9번)
      연장자에 속하는 포워드로 세라를 격려하기도 하지만 실제 성격은 사납다.
    • 키요카와 카즈미 - 사이드백(16번)
      오사무와는 동기이자 친구사이. 오사무와는 포지션을 지켜서 언제가 맞붙기로 약속을 한다.
    • 이시하마 오사무 - 사이드백(22번)[9]
      본래 ETU에 남을 생각이었으나, 타츠미의 헌신적인 조언으로 교토로 이적한다.
    • 홋타 - 미드필더(8번)
      작년까지만 해도 츠바키의 원래 포지션은 이 사람의 것이었다. 자신의 플레이에 개성이 없다고 자괴감에 빠지지만 테크닉 하나만은 타츠미도 인정한 선수.
    • 사노 - 골키퍼(23번)
      미도리카와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ETU의 골문을 맡는다.
    • 이시가미 - 사이드백(5번)
      지노만큼은 아니지만 여유로운 성격으로 스스로 설렁설렁 한다고 말할 정도. 급박한 게임을 하는 와중에도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게임 상황을 잘 파악하거나 기회를 엿보는 점이 탁월하다. 중반부터 이시하마 대신 레귤러를 꿰찬다.
    • 미야노 - (18번)
      츠바키와 동갑인 어린 선수.
    • 야노 - (21번)
    • 탄바 - 사이드백(14번)
    • 코바야시
    • 카메이
    • 우에다
    • 토노야마 - 수비형 미드필더(30번)
      존재감이 스텔스 스준인 수비형 미드로 나이는 제법 많은 24세. 본래 2부리그에서 뛰었지만 카운터 중심이라 그의 패스력을 살릴수 없었다. 시즌 후반에 ETU로 이적해온다.
    • 가브리엘 - 사이드백(17번)
      브라질 출신의 젊은 선수로 상당한 기량을 가지고 있다. 멋진 미소를 지니고 있지만 교활한 플레이나 눈에 뛰는 것을 중시하는 모습도 보인다.
    • 마츠하라 - 수석코치
      오버가 심하고 성격이 굉장히 단순해서 타츠미의 선동에 희비가 오락가락할 때가 많은 아저씨. 심지어 선수들을 구경하러 온 팬들한테까지 밥 취급당했다.(...) 타츠미는 마츠형[10]이라고 부르고 있다. 의외로 선수였던 시절에는 스트라이커였다.
  • 프론트
    • 나가타 유리 - 홍보 담당 CV. 아사노 마스미
      나가타 회장의 딸로 10년 전 타츠미가 ETU를 떠나갈 때 쫓아와 울먹이던 꼬마 아이였다. 물론 타츠미는 까먹었지만...프론트 사람들이 미적미적댈 때 마다 기합을 팍 불어넣는 없어서는 안될 숨은 공로자. 현 시점에서 타츠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 고토 - GM(General Manager)
      본인도 과거 축구 선수였으며 카사노의 권유로 ETU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한 경력이 있다. 타츠미와는 예전 ETU 시절부터 친구 사이였던 듯하다. ETU를 구하기 위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타츠미를 데려온 장본인.
    • 나가타 형제 - 회장&부회장
    • 카사노 - 스카우터
      타츠미가 선수였을 때는 ETU의 GM이었다. 타츠미의 다리 부상과 선수 은퇴, ETU의 2부 리그로 강등됨에 죄책감을 가지고 스카우터로서 전국을 떠돌아다녔으나, 타츠미와의 대화로 다시 ETU로 돌아온다.
  • 서포터
    • 하타 마사시 - 스컬즈 리더
      ETU의 서포터 대다수를 포함하는 스컬즈의 리더. 입시 학원에서 강사일을 하고 있다. 10년 전 서포터들을 이끌었던 타누마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으며 ETU가 힘들었을 때도 계속해서 서포터 일을 이어왔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ETU가 시즌 초반에 연패하자 타츠미를 내오라며 행패를 부리는 등 열받으면 하는 짓이 그냥 깡패다.[11] 하지만 어린애에게 윽박지르는 스컬즈의 일원에게 그만두라는 모습을 보면 근본까지 나쁜 사람은 아닌 듯. 처음에 타츠미가 감독이 되어 돌아왔을 때는 ETU를 떠난 배신자라고 매도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서포터가 된 계기는 10년 전 일본에서의 타츠미의 마지막 경기에서 타츠미의 플레이에 매료되어서였다.
    • 타누마 고로
      ETU의 서포터들을 이끌었던 인물이었으며 카사노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 그러나 코타가 태어나게 되면서 가장으로서의 역할 때문에 더이상 축구 경기를 마음대로 보러 갈 수 없게 되었다. 그 후 타츠미가 ETU의 새로운 감독으로 돌아오자 다시 시합을 보러 나가게 된다.[12] 츠바키를 보면서 7번 등번호를 달고 팀을 이끌었던 누군가를 떠올린다.
    • 시게
    • 타누마 코타
      ETU 연습생에 재적되어 있는 초등학생. 매일 지기만 하는 ETU의 시합을 재미없어 했지만 타츠미가 온 뒤로 재미있어졌다며 몰입하며 보게 된다. 그러던 중 어른들이 스컬즈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어린이들만의 서포터 팀인 'OKKO'를 결성한다. 츠바키를 집중적으로 응원했지만 좋아하는 여자애인 쿄코가 츠바키한테 빠지는 바람에 츠바키에 대한 응원이 약간 미묘해졌다.
    • 요시오
    • 텟타

2.1.2. 도쿄 빅토리[13] 



리그 2연속 우승의 전통 있는 강팀. 시범 경기 전 ETU는 도쿄 빅토리와의 시합에서 17연패하는 중이었다.
  • 감독 및 선수진
    • 히라이즈미 - 감독
      댄디한 신사같은 남자. 은근히 일본국대 감독을 노리지만 선수를 존증하는 모습도 보인다. 은근히 자신이 아니라 블랑이 국가 대표 감독으로 뽑힌 것에 대해열폭하고 있다.
    • 모치다 - (10번)
      일본 국가 대표. 몰래 파울하거나 파울을 유도하는 것에 익숙한 하라구로 속성의 캐릭터. 나중에는 나올때마다 얼굴에 귀기가 서린다(...). 팀에서 존재감이 큰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으로 쉬게 되자 도쿄 빅토리의 전체적인 플레이가 개판이 되었다.[14]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는 과격한 축구를 선호한다. 카메라맨인 쿠도 왈 "ETU에는 왕자가 있지만 빅토리의 10번은 그야말로 왕이지.[15] 왕이 움직이면 분명히 뭔가가 일어날거야." 위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승리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 선수. 승리를 위해 뭐든지 하려고 하지 않는 녀석은 밖에나가서 커피나 마시라고 말했다.
      사실은 다리부상 때문에 은퇴의 기로에 서 있지만, 본인의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가 완고해서 감독은 말없이 지켜보는 중이다. 해외 이적이 없는걸 빼면 묘하게 타츠미의 선수생활 테크를 그대로 밟고있는 캐릭터. 그만큼 각오가 엄청나서 '''죽일 각오로 덤비지 않으면 난 쓰러지지 않아.''라 말할 정도.
    • 시라니시 - 주장(8번)
      일본 국가 대표. 냉정함을 잘 잃지 않으며 선수들에게 승리에 대한 갈망을 고조시키는 역할. 여러모로 딱딱 이치에 맞는 말을 하는 게 모범생 캐릭터답다.
    • 아키모리 - (4번)
      일본 국가 대표. 보통 스포츠 만화에서 국가 대표 하면 어느 정도 띄워주기 마련인데 존재감이 매우 희미하다(…).
    • 미쿠모 - 수비형 미드필더(24번)
      올림픽 대표로 뛸 만큼 젊고 수비력이 뛰어나다.
    • 레오나르도 - (9번)
      외국인 선수. 쪽지 만화를 보면 정체를 모를 세레모니를 하고 그걸 유행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야마네 - (2번)
    • 샤리치 - 수비형 미드필더(13번)
    • 호리 - (7번)
      평소에는 말이 없고 같은 팀 선수들을 배려하는 플레이를 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프라이드가 높다.

2.1.3. 오사카 거너즈[16] 



지난 시즌 리그 2위, 득점력 1위의 무시 못할 팀이다. 기본적으로 공격수 개개인의 볼 키핑력이 뛰어나며 적극적인 공격 축구를 펼친다.
  • 감독 및 선수진
    • 달파 - 감독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 통역인 소노다와는 죽이 맞는 만담(?) 콤비. 완벽한 축구를 추구하지만 프라이드가 강해서 올스타전에선 그점을 찌른 타츠미에게 당했다. 외국인 팀을 맡아 최고의 선수로 최고의 축구를 보여주려 했지만 타츠미가 이를 간파했고 원래 건너팀 사령탑인 시무라가 타츠미의 팀에 있었기에 무리였다(...).
    • 카타야마 - 포워드(13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하타케와는 티격태격대는 칸사이 콤비.
    • 하타케 - 포워드(11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카타야마와는 티격태격대는 칸사이 콤비.
    • 시무라 - 미드필더(10번)
      정확한 볼 배급으로 오사카 4톱의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공격의 중심. 올스타전에선 일본인팀으로 출장했기에 달파가 쓰는 전략이 통하지 않았다. 매우 독특한 성격으로(아마도 4차원) 대사 하나하나가 뭔가 남다르다. 타츠미의 방식을 재미있어 하는게 왠지 잘맞아 보인다.
    • 하우어 - 포워드(18번)
      오사카 4톱의 한 명. 헤어스타일에 굉장히 신경쓴다.
    • 쿠보타 하루히코 - 포워드(7번)
      오사카 4톱의 한 명으로 나이는 츠바키와 동갑인 오사카 선발 멤버 중 가장 어린 20살. 맹해보이지만 재빠른 움직임과 통찰력, 판단력을 지닌 숨은 실력자이며 올림픽 대표이기도 하다. 오사카 거너즈의 압도적인 세컨드볼 점유율에는 쿠보타의 영향력이 크다. 여러모로 오사카의 츠바키같은 포지션의 캐릭터. 덤으로 웃음소리가 이상하다.
  • U-22에서 츠바키와 함께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이래저래 친해졌다.
    • 히라가 - 주장(5번)
      하드 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합에 모든 체력을 쏟아붓는 타입의 선수. 확고한 팀의 기둥이기 때문에 시합 중에 교체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으나, ETU와의 시합에서 최초로 교체당했다.
    • 리마 - (2번)
    • 코무로 - (8번)
      올림픽 대표. 아카사키에게 제쳐졌다.
    • 이마이 - 골키퍼(1번)

2.1.4. 카와사키 프론티어[17] 

  • 감독 및 선수진
    • 넬슨 - 감독
      항상 무표정으로 한 손가락을 곧이 세우고 있는 브라질 출신 감독. 선수의 재능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며 그 재능을 육성하는 데에도 공을 들인다. 속표지 만화에서는 눈에서 빔을 내뿜어 사람을 스캔해서 그 사람의 잠재력이나 미래를 예언 수준으로 꿰뚫어본다.
    • 하치야 와타루 - 주장, 수비형 미드필더(13번)
      팀을 옮길 때 마다 감독들의 임의로 포지션이 바뀌어 제대로 된 성과를 못 낸 것에 속을 썩이다가 넬슨 감독이 그 재능을 꿰뚫어 보고 미드필더에 배정되었다. 때문에 자신의 재능을 살리고 인정해준 넬슨 감독을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 호쾌한 성격이지만 그만큼 오버가 심해서 ETU와의 어웨이 경기에선 츠바키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다가 선수 입장할 때 손잡고 있던 어린애를 넘어뜨렸다. 그리고 그 장면을 찍는 기자들에게 '찍지 마!'
    • 호시노 - 골키퍼(1번)
      자만심이 강하며 은근히 미도리카와를 같은 골키퍼로서 의식한다. 넬슨 감독의 평가로는 골키퍼로서의 실력은 탑 클래스이나 과신과 동료를 신뢰하지 않는 면이 약점이라고. 현 일본 국가 대표 골키퍼이다.
      일본의 국가대표 수문장이라는 점과, 나름 남자답게 생긴 얼굴, 그리고 결정적으로 웃으면서 동료를 갈군다(...)는 점으로 보아 이 사람이 모티브인 듯 하다

    • 콘도 - (8번)
    • 아사카 - 공격형 미드필더(7번)
    • 강창수 - (18번)
      22살의 나이로 한국 국가 대표로 뛰고 있는 인재. 통역을 붙이지 않고 스스로 일본어를 필사적으로 익히려고 노력 중. 말버릇은 "(모르는 일본어)가 뭐야!?" 올스타전에선 MVP(의 상품인 경차)를 노리지만 실패. 일본말투가 점점 난폭해지고 있다고.
    • 쿠사노 - (11번)
    • 로드리고 - (10번)
    • 레안드로 - (21번)

2.1.5. 몬테비아 야마가타[18] 

  • 감독 및 선수진
    • 사쿠라 - 감독
      존재감이 너무 없어서 첫경기 때 타츠미가 이 사람을 놔두고 코치와 악수를 나누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타츠미를 신인 선수시절부터 존경했던 타츠미와는 동일한 축구관을 가진 남자. 운동신경이 꽝이라 축구부원이면서도 시합에 나간 적이 없고 언제나 구경만 해야 했다. 그러다가 타츠미의 플레이에 감동을 받아 선수가 아닌 감독을 꿈꾸게 되어 클럽 아르바이트에서 시작해 야마가타의 감독이 되었다. 타츠미를 탓츠미라고 부른다(...)[19]
    • 후루우치 켄 - (11번)
      통칭 일본 축구계의 국보. 일본 선수들과 외국 선수들의 올스타전에서 막판 해트 트릭으로 3대1 승리를 거두어 존재감을 과시했다. 41살의 나이에도 현역 선수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뛰어난 플레이를 한다. 사쿠라 감독의 취임과 동시에 입단했으며 멘데스와 함께 선수들이 풋 사과인 감독을 잘 따르도록 도와줬다고. 10년 전의 과거 편에서는 일본 국가 대표로 타츠미, 나리타와 함께 출연한다. 참고로 항상 얼굴에서 빛이 나는데, 외전 만화에선 어둠 속에서까지 빛나게 보인다고(...). 인자한 얼굴상, 일본 축구계 최고의 스타라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클래스를 뽐내며 J리그 팀들을 이끈다는 점 등을 볼 때 이 사람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 멘데스 - (3번)
      거구의 외국인 용병 선수. 뛰어난 수비 실력을 가졌으며 주특기는 카운터. 주로 선수들에게 멋진 대사를 날리는 역할. 감독에게 말할 때는 켄이 통역해주는 듯.
    • 코모리 - (5번)
      건방진 성격에 유일하게 감독을 인정하지 않는 선수. ETU와의 첫시합에서 츠바키는 코모리에 대해 실수는 많았지만 인상에 남는다는 평을 했다. 알고보니 츤데레였다.
    • 오오쿠라 - 주장

2.1.6. 나고야 그랑팔레스[20] 

  • 감독 및 선수진
    • 후와 - 감독
      전 ETU 감독으로 몸값 비싼 선수만 요구하고 자기 뜻대로 안 되면 프론트를 욕하는 등 ETU의 재정이 바닥을 드러내게 만든 주범. 이 사람에 대한 나가타 회장 왈 "이상론만 부르짖으면서 현실을 무시하는 놈이 뭘 할 수 있다는 거냐".
    • 카를로스 - 미드필더(17번)
      카를로스가 제우베르트에게 패스를 하면서 나고야팀의 리듬이 형성된다고 한다. 타츠미 왈 나고야 팀 공수의 핵. 너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그에 의지하는 면이 너무 강하며 이것이 나고야 팀의 약점이 되었다. 느긋한 성격인 브라질 3인방 중에선 그나마 제대로 된 인물이지만 금새 분위기에 휩쓸리는 게 문제(...).
    • 제우베르트 - 후방 포워드(8번)
      시야가 넓고 패스 센스가 발군.
    • 페페 - 스트라이커(20번)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브라질 용병. 성격이 천연에 마이 페이스이다. 작 중에서 단 한번도 말하는 모습이 나온 적 없다. 오로지 바디 랭귀지로만 대화가 이루어진다.
    • 이타가키 - (11번)
      브라질 트리오만 관심의 눈길을 받는 것에 짜증내면서 자기가 에이스라고 속으로 열폭한다.

2.1.7. 자벨린 이와타[21] 

  • 감독 및 선수진
    • 쿠라시게 - 감독
      전략적인 패스 사커로 14년간 팀을 이끌어온 노장.

2.1.8. 젬유나이티드 지바[22] 

  • 감독 및 선수진
    • 마르코비치 - 감독
      유럽에서는 '교수'라고 불리며 뛰어난 전술을 구사하는 명장이었다. 그러나 너무 엄격하고 수준 높은 전술에 선수들이 따라오지 못해 중심 선수 여러 명이 팀을 나가는 원인을 만들었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카와사키 프론티어의 넬슨과 비교했을 때 정반대의 성향으로 넬슨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보고 그 재능을 성장시켜주는 축구를 지향하는데 비해 마르코비치는 자신의 전술에 선수들을 맞추고 원래의 포지션이고 뭐고 죄다 무시해버린다. 그러나 두 감독 모두 자신의 팀의 선수들에게 신뢰받고 있다는 것은 같다. 아무래도 모티브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인듯. [23]

2.1.9. 가시마 원더러스[24] 

  • 감독 및 선수진
    • 이와부치
      일본 국가 대표 포워드.

2.1.10. 시미즈 임펄스[25] 


2.1.11. 우라와 레드스타[26] 


2.1.12. 윗셀 고베[27] 


2.1.13. 알비레오스 니가타[28] 


2.1.14. 뱅가드 코후[29] 


2.1.15. 선애로우 히로시마[30] 


2.1.16. 요코하마 마리너스[31] 


2.1.17. FC 삿포로[32] 


2.1.18. 오이타 트리플렉스[33] 


2.1.19. 그 외 

  • 블랑 - 일본 국가 대표팀 감독
    프랑스인인 주제에 피쉬 앤드 칩스 광이다(...) 일식도 좋아한다는 듯. 처음 만난 타츠미와 친한 친구처럼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었다. 상당한 괴짜. 대화에 의미를 알수없는 의성어나 의태어를 많이 사용하며, 이는 주변인들에게 블랑어(語)로 불린다.
    이 사람이 생각난다는 건 당신이 축덕이라는 뜻
  • 후지사와 카츠라 - 프리라이터
    타츠미의 복귀에 ETU를 주목하며 1년 동안 ETU를 전속 취재하기로 했다. 여러 활약을 펼치는 츠바키를 주목하고 있다.
  • 야마이 - ETU 담당 기자
    타츠미의 10년 전을 다룬 과거 편에서는 열정이 넘치는 성실한 젊은 기자였으나 현재는 세상에 찌든(...) 껄렁한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10년 동안 ETU의 시합을 그냥 지켜본 건 아닌지 축구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전문적으로 시합을 꿰뚫어본다. ETU가 맨날 지네 어쩌네 하지만 ETU가 승기를 잡으면 미소를 짓거나 응원하는 걸 보면 이 사람도 츤데레다.
  • 쿠도 - 중견 카메라맨
추가바람.
----
  • [1] 가상의 J리그. 실존하는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역시 천궁배(天宮杯)라는 가상의 대회로 등장한다. 텐노하이는 한국으로 치면 FA 컵에 해당하는 대회.
  • [2] 작중에는 팀이 연패에 빠지자 대놓고 버스를 가로막거나서포터가 프런트와 감독과 면담을 요구하는 등 현실에서 많이 본 장면들이 그대로 재연된다.
  • [3] 현실에서 가지고 있는 서포터와 일반 팬의 문제들을 고스란히 작중에 보여주는데 경기는 안 보고 선수만 보고 그 선수 대신 나온 자기 팀 선수보고 꺼지라는 말까지 일삼는 소위 얼빠 팬들의 비뚤어진 응원문화라던가, 성적이 2부리그로 떨어지고 나락에 빠졌을 때는 관심도 없다가 다시 1부 리그로 올라오고 순위가 올라오자 찾아오는 서포터들을 배척하는 원 서포터와 이를 보고 니들은 잘난게 뭔데 선민의식을 가진거냐는 다른 팬들 등등(...) 거짓말 안 보태고 어느 축구팀이든 서포터 좀 해봤으면 모두 겪어봤을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현실을 보고 꼬마아이가 일침을 놓는데 "왜 같은 팀을 응원하면서 따로따로 응원하는거야?"
  • [4] 그나마 원 서포터라 할 수 있는 스컬즈의 리더인 하타가 개념인이라 이러한 갈등은 27권을 기점으로 서서히 봉합되어 가는 중
  • [5] 근데 정작 카사노 본인은 이런 말 한 적 없다며 기억 안난다고 했다.(...) 이에 후지사와가 당신이 그런 말하면 어떡하냐니까 그럼 말했다면서 설렁설렁 넘어갔다...
  • [6] 현역 선수 시절의 타츠미 타케시.
  • [7] 하지만 그가 ETU에 들어온 이유도 타츠미에 대한 동경 탓이었다.
  • [8] ETU가 아닌 시미즈 팀에 있었을 때.
  • [9] 나중에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
  • [10] 원판에서는 마츠쨩
  • [11] 사실 구단 내부 사정을 모르는 팬들에게 비춰지는 타츠미의 이미지가 "배신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 못할 행동도 아니다. 파브레가스나 반 페르시가 아르센 벵거의 후임으로 아스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생각해보자. 게다가 잘 하면 모를까 개막전 이후 5번을 내리 연패한다면... 폭동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 [12] 시합 보러 갈 때 마다 부인한테 해외여행 시켜주고 옷을 마음껏 사게 해준다는 약속을 하면서 도망치듯이 나온다. 정작 약속이 지켜질 가능성은 적지만...
  • [13] '도쿄 베르디'가 모티브.
  • [14] 사실 모치다 하나 때문만이 아니라 선수들의 여러 복잡한 심리 문제였다.
  • [15] 이에 바로 다음 보너스 페이지에서 나온 지노 왈 "왕자 정도의 위치가 편해서 좋다고."(…)
  • [16] '감바 오사카'가 모티브.
  • [17] '카와사키 프론탈레'가 모티브.
  • [18] '몬테디오 야마가타'가 모티브.
  • [19] 애초에 타츠미가 자기를 그렇게 부르라고 시켰다. 거기다 사쿠라 감독은 타츠미더러 자기를 삿쿠라라고 불러달라고 얼굴을 붉히며 부탁하고(...).
  • [20]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가 모티브.
  • [21] '주빌로 이와타'가 모티브.
  • [22]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가 모티브.
  • [23] 실제로 벵거는 한때 일본에서 감독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요즘 프리미어 리그 팀들에서 보편화된 식단 관리, 치밀한 경기 외적 요인 조절 등의 시스템들은 벵거가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의 처음 도입한 것이다.
  • [24] '가시마 앤틀러스'가 모티브.
  • [25] '시미즈 에스펄스'가 모티브.
  • [26]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가 모티브.
  • [27] '빗셀 고베'가 모티브.
  • [28] '알비렉스 니가타'가 모티브.
  • [29] '반포레 코후'가 모티브.
  • [30]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모티브.
  • [31]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모티브.
  • [32] '콘사도레 삿포로'가 모티브.
  • [33] '오이타 트리니타'가 모티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E%90%EC%9D%B4%EC%96%B8%ED%8A%B8%20%ED%82%AC%EB%A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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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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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 Beats!

Animation/2010 / 2014. 12. 27. 23:12

Angel Beats!


이 항목은 엔젤 비트 또는 엔젤 비트! 또는 엔젤 비츠 또는 엔젤 비츠! 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angelbeats_logo.png

Key 사의 첫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이자 이를 바탕으로 제작중인 게임.

일본에서는 2010년 4월 2일부터 주부닛폰방송(CBC)[1]를 통해 방영 개시. 대한민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4월 19일부터 한일 동시 방영.

angel_beats.jpg

Contents

1. 개요
2. 제작진
3. 스토리
3.1. 에피소드 목록
3.2. 스토리 상세
3.2.1. 1~4화 (+14화)
3.2.2. 5~6화
3.2.3. 7~9화
3.2.4. 10~13화
3.2.5. DVD판 에필로그(13.5화)
4. 비판
5. 등장인물
6. 관련 용어
7. 사용 악곡
7.1. 오프닝, 엔딩
7.2. 싱글과 앨범
8. ANGEL BEATS! SSS(死んだ 世界 戦線)RADIO
9. 소설화
10. 게임화
11. 모바일 게임
12. 기타
13. 관련 사이트

1. 개요 

시나리오 라이터는 마에다 준. 마에다는 리틀 버스터즈!를 끝으로 절필을 선언했으나, 이 작품으로 다른 분야에 데뷔했으며 캐릭터 원안은 Na-Ga가 담당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공개되자마자 큰 기대를 모았으며 8차례에 이른 PV공개, 수억을 쏟아부운 마케팅, 제작사는 제2의 교토라 불릴 정도로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P.A.WORKS인 것 등으로 상당한 기대치를 모으고 있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학원, 코미디, 액션, 밴드 등의 다양한 장르들을 밀도 높게 다룬 것이 특징이며 후반부에는 감동적인 전개까지 담아냈다. 단, 1쿨이라는 길지 않은 화 수 안에 많은 것을 담아내려다 보니 이러한 특징은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음악 부문에 있어서는 감독이 "연주신 퀄리티 경쟁에서 종지부를 찍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내비쳤다.[2] 실제로 오프닝을 비롯한 애니메이션 OST들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프닝이 담긴 싱글 My Soul, Your Beats!/Brave Song은 15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연간 싱글 랭킹에서 2010년 애니메이션/성우 부문 1위에 랭크될 정도로 호평 속에 판매량도 대박을 쳤다.

그리고 기대를 모은 만큼 2010년도 TV애니메이션 중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BD/DVD 평균 34,100장으로 크게 성공했다. P.A.WORKS 제작 애니메이션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2010년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회 추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 제작진 

3. 스토리 

주인공 오토나시 유즈루는 기억을 잃은 채, 어느 학교에 떨어진다. 이곳은 생전의 미련을 풀지 못한 채 죽은 학생들이 모이는 사후세계란 곳으로, 수업을 성실하게 받고 나면 성불한다. 오토나시는 이곳에서 유리를 중심으로 한 사후세계 전선(SSS)의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수업을 거부하고 사후세계를 빼앗기 위해, 학생들을 성불시키려 하고 있는 학생회장인 천사와 싸우고 있었다.

오토나시는 얼떨결에 유리의 권유를 받아 SSS에 가입하고, SSS의 멤버들과 어울리며 개개인의 사정을 알게 되는 한편 천사와 사후세계의 비밀도 알아가게 되는데....

3.1. 에피소드 목록 

1화Departure
2화Guild
3화My Song
4화Day Game
5화Favorite Flavor
6화Family Affair
7화Alive
8화Dancer in the Dark
9화In Your Memory
10화Goodbye Days
11화Change the World
12화Knocking on Heaven`s Door
13화Graduation
14화Stairway to Heaven

3.2. 스토리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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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1~4화, 5~6화, 7~9화, 10~13화의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4화는 4화와 5화 사이의 스토리로서 1~4화와 같은 맥락으로 넣을 수 있다.

장기기증 장려 애니메이션

3.2.1. 1~4화 (+14화) 

오토나시 유즈루가 SSS에 가입한 뒤, SSS가 천사에 맞서서 다종다양한 바보짓천사 이지메투쟁을 벌이는 내용.

  • 1화: 전반부는 오토나시가 나카무라 유리의 권유를 받고 SSS에 가입하고 사후세계에 대해 설명을 내용, 후반부는 걸데모가 양동을 벌이는 사이 선풍기로 식권을 빼앗는 '오퍼레이션 토네이도'를 다루고 있다.
  • 2화: 나카무라 유리 중심 스토리. 오퍼레이션 '길드 강하 작전'을 다루고 있다. 무기 보충을 위해서 SSS 멤버들이 길드로 내려가는데, 천사의 침입 때문에 함정이 발동되고 노다마츠시타TK오오야마히나타후지마키시이나 순으로 전부 탈락하고 유리와 오토나시만 남자 자신의 능력을 분하게 여긴 유리가 과거사를 들려준다. 이후 길드에 도달한 유리는 천사에게 들킨 길드를 폐쇄하고 구 길드로 이동한다.
  • 3화: 이와사와 마사미 중심 스토리. 오퍼레이션 '천사 침입 작전 리벤지'를 다루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이와사와가 오토나시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고, 후반부에서는 걸데모가 양동을 펼치는 사이 유리 팀이 천사의 방에 침입해 정보를 캐낸다.무단침입 이 과정에서 걸데모가 교사들에게 붙잡혀 악기를 몰수당하자 분노한 이와사와가 기타를 되찾고 마지막 노래 'My Song'을 부르다가 미련을 풀고 성불. 이 사건으로 SSS는 천사는 자신들이 무기를 만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가드 스킬을 만든다는 것, 그리고 수업을 받지 않아도 미련이 풀리면 성불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 4화: 히나타 히데키 중심 스토리. SSS가 구기대회에 참가하는데, 오토나시는 히나타, 유이, 노다, 시이나 및 유이의 팬 3명과 팀을 짠다. 그런데 히나타가 야구를 하던 중에 전생의 미련을 풀고 성불할 뻔했으나 유이의 난입으로 공을 잡지 못하고 사후세계에 남는다.
  • 14화: '오퍼레이션 하이텐션 신드롬'을 다룬 특별편. 이 특별편에서 등장하는 인물관계로 유추해 볼때 굳이 억지로 시간순서로 대로 정렬해보자면 4화와 5화 사이 쯤이다.[3] 유리가 SSS에게 모든 일을 하이텐션으로 할 것을 명령하여, 수업을 받아도 사실은 놀고 있는 것이라 성불되지 않게 한다. 이렇게 해서 천사를 당황시켜 신에게 보고하러 가면 뒤를 쫓을 생각이었고 성공한 것처럼 보였으나... 천사는 그냥 시이나의 '큐트!'라는 발언에 큐트한 순무를 보러 원예부실로 간 것이었다. 분노한 유리는 SSS에게 벌칙으로 일주일간 단식을 명령하고, 일주일 후에 유리를 제외한 멤버들은 전원 굶어죽는다.(물론 죽진않는다)

3.2.2. 5~6화 

SSS단의 계락으로 천사 타치바나 카나데가 학생회장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학생회장이 된 나오이 아야토가 쿠데타를 일으키는 내용. 이때부터 오토나시와 카나데가 친해지기 시작한다.

  • 5화: SSS단이 시험 중에 카나데의 시험지를 바꿔치기해서 엉터리 답안지를 제출해 학생회장에서 떨어뜨리고, 그 결과 부회장 나오이 아야토가 학생회장이 된다. 그리고 그날 밤에 실시한 오퍼레이션 토네이도에서 무력한 카나데의 모습을 본 유리는 카나데가 인간임을 확신한다.
  • 6화: 나오이 아야토 중심 스토리. 새로운 학생회장이 된 나오이는 카나데보다 강경하게 SSS를 탄압한다. 나오이는 식사 중이던 카나데와 오토나시를 붙잡아 감금하고 SSS를 제압하기 시작하고, 유리는 오토나시에게 나오이는 사실 인간이란 사실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를 듣고 오토나시는 카나데와 문을 부수고 탈출하는데, 이때 나눈 대화를 통해 카나데의 외로움을 이해하게 된다. 이후 밖으로 나왔을 때 SSS는 전멸당한 상태였고 나오이는 최면술로 유리를 성불시키려고 하지만, 오토나시에게 제지당하고 설득되어 쿠데타를 그만둔다.

3.2.3. 7~9화 

카나데의 능력에 의해 탄생한 분신들과 싸우는 스토리. 이 사건을 겪으며 오토나시는 카나데와 본격적으로 친밀해지고 협력자가 된다. 지금까지 주인공이라기보다는 관찰자 시점에 가까웠던 오토나시가 본격적으로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 7화: 전반부에서는 새로 SSS에 들어온 나오이의 최면술로 기억해낸 오토나시의 과거 스토리. 후반부는 오퍼레이션 '몬스터 스트림'을 다루고 있다. 내용은 식량 보급을 위해 낚시를 가는 것으로, 오토나시가 끌어들인 천사와 동행하면서 서로 친해지게 된다.
  • 8화: 카나데의 가드 스킬 '하모닉스'에 의해 생긴 분신과 싸우다가 카나데가 혼절하고 납치당한다. SSS는 분신들에게 성불당하지 않기 위해서 카나데를 구하러 가고, 한 명씩 희생시킨 끝에 카나데의 본체에 다다라 분신들을 되돌린다. 그러나 분신들의 자아가 충돌하여 카나데는 정신적 충격을 입고 다시 혼절한다.
  • 9화: 오토나시는 혼절한 카나데를 간호하다가 잠들고 꾼 꿈에서 자신의 남은 기억을 보게 되고, 자신의 미련은 생전에 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깨어난 카나데와 대화를 나눈 뒤, 오토나시는 카나데와 손잡고 다른 학생들을 성불시키기로 한다.

3.2.4. 10~13화 

오토나시가 카나데와 함께 다른 학생들을 성불시키는 활동을 할 무렵에 나타난 의문의 그림자와 싸우게 되면서 유리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SSS를 해산하고 마지막 싸움을 통해 사후세계의 붕괴를 막은 뒤, 남은 모든 멤버들이 성불하면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10화: 유이 중심 스토리. 오토나시는 성불의 첫 번째 타겟을 유이로 잡고, 유이의 과거사를 들은 뒤에 생전에 못했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지막 소원은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유이를 좋아한 히나타가 마음을 고백하고 결혼해주겠다고 하여 유이는 성불한다.
  • 11화: 의문의 그림자가 SSS를 습격하고, 그림자에 먹힌 학생들은 NPC가 된다. 이 사태에서 동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유리는 오토나시의 사상을 받아들여 SSS에게 성불하여 그림자의 위협을 피할 수 있도록 하고, SSS의 멤버들은 마지막 밤에 각자의 생각을 정리한다.
  • 12화: 그림자의 공세가 시작되자, SSS의 멤버들은 성불하거나 그림자에 맞서싸우고 유리는 지하 길드로 내려가 수수께끼의 NPC와 대량의 컴퓨터가 있는 방에 도달한다. NPC의 설명을 통해 그림자의 정체를 알게 된 유리는 그 방을 손에 넣으면 그토록 원하던 사후세계의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만, 모두를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방을 파괴하고 마침내 미련을 해소한다.
  • 13화: 모든 싸움은 끝나고 SSS의 멤버들도 대부분 해산한 가운데 오토나시, 카나데, 나오이, 히나타만이 유리가 깨어나는 것을 기다렸다가 졸업식을 연다. 이후 나오이, 유리, 히나타가 차례로 성불하고 오토나시는 카나데에게 이후로 오는 학생들의 성불을 돕기 위해 함께 남자면서 마음을 고백하지만, 카나데는 생전 자신의 은인인 오토나시에게 감사를 전하면 미련이 풀려서 성불할 것임을 전한다. 오토나시의 절실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카나데는 감사를 전한 뒤에 성불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 TV판 에필로그: 다시 환생한 오토나시는 환생한 카나데가 흥얼거린 'My Song'을 듣고 불러세우며 재회한다.
    • DVD판 에필로그(13.5화): 오토나시는 카나데의 뒤를 이어 학생회장이 되어서 새로 오는 학생들이 미련을 풀고 성불하는 것을 돕는다.

3.2.5. DVD판 에필로그(13.5화) 

DVD판 에필로그는 기존에 있던 엔딩과는 다른 엔딩으로서 남자주인공에 성불되지않고 남아서 자신과 친구들처럼 청춘을 제대로 보내지못하고 죽은 사람들을 성불시켜주지 못하는것에 미련이 남아 성불되지 못하고 학생회장으로 남아 흘러들어온 영혼들을
성불시켜준다. 다른추측 예를들어 오토나시가 카나데를 만나기위해 NPC가 되었다는설 등이 있지만 현재는 확증된게 없다.

4. 비판 

진짜 제목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미련
개연성이 전혀 없고 그림 좋고 노래도 좋으니 사실 이건 뮤직비디오였다고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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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죽였다 살리기를 너무 남발한 점을 반성한다고 알려진 마에다 준이 "이번엔 등장인물들 다 죽여놓고 시작해보자"라는 참신한 발상으로 아예 사후세계를 무대로 시나리오를 썼다는 식의 뉘앙스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죽였다 살리는 내용 말고 다른 거 찾는다는 게 처음부터 전부다 죽이기...

마에다는 특별 인터뷰에서 "1화를 보고나면 뒷 내용이 신경쓰여서 계속 보게되는 애니메이션"이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지만, 방영시 반응은 반반. 가장 많이 지적받은 부분은 "스토리가 뭘 말하려는지 모르겠다", "어디서 웃어야할지 포인트를 잡기 힘든 개그"와 기대에 못 미치는(…) 연출과 작화.[4]

다만 마에다가 처음으로 만든 애니이고, 무엇보다 마에다 준의 작품이 애니화 된 전적(보통 2쿨. 그것도 팬들은 너무 빠른 전개라고 성화)을 고려하면 1쿨짜리 시나리오라는 점으로 인해 불안정한 점이 많다. 실제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중반 이전 초반의 스토리 템포는 꽤나 엉켜있는데 한정된 시간에 특유의 개그 연출과 진지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몰아넣다 보니 그 결과나 팬들의 평가가 좋지 못했다. 그나마 7~8화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전개를 보여줬지만, 그래도 더러운 1쿨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전개가 너무 빨랐다. 그래도 마지막 화는 최루계의 거성 마에다 준답게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놓는 엔딩을 만들었지만, 역시 문제는 엔딩의 무게감이 1쿨짜리 애니메이션에는 걸맞지 않다는 점.

사실 이런저런 장단점을 따지는 것보다 훨씬 눈에 띄는 것은 스토리 개연성의 부재. 뭘 해도 개연성이 없다.[5] 한 장면 한 장면의 연결점이 없어 A, B, C로 순차적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A에서 Z까지 나갔다가 다시 D로 돌아오는 듯한 느낌마저 받을 수 있다. 성불에 거부감을 가진 '사후세계 전선' 멤버들이 이와사와의 갑작스런 성불 후에도 아무 변화도 없이 계속 왁자지껄하게 논다든가, 불우한 과거를 지녔다는 이유만으로 자신과 아무 연결점이 없는 상대를 끌어안고 삶의 진정성에 대해 성토한다든가, 여자후배와 평소에 투닥거리기만 하는 바보 콤비인 줄 알았더니 난데없이 '내가 결혼해주마' 이러고 나서 다음화에 아무렇지도 않게 게이 드립을 친다든가…… 이런 전개가 1화당 1번 이상씩은 나오기 때문에 나중엔 따지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사실 이 작품뿐만의 단점이 아니라 키의 시나리오는 대체로 최루성 장면을 전혀 맞지 않는 타이밍에 삽입해서 욕을 먹는 경향이 있다(극단적인 예로는 리틀버스터즈의 노우미 쿠드랴프카 시나리오). 에로게와는 전혀 다른 애니메이션의 틀을 따르면서 기존 키 게임의 구성과 전혀 다르지 않은 시나리오를 보여준데다, 고질적인 단점까지 전혀 고쳐지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가 좋을 수가 없었다.

역시나 상황만 중시하고 그 뒷감당은 생각하지 않는 마에다 준 시나리오의 고질적인 문제만 다시 한 번 드러나고 말았다. 뭐, 애니는 애니로만 봐야 한다는 반론도 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 오류는 좀 심각하긴 하다. 자세한 것은 오토나시 유즈루 항목 참고.

그리고 스토리 전체에 뿌려놓고 회수하지 않은 떡밥이 많다는 것도 문제. 대표적으로 NPC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나오이가 말했던 '신을 결정하는 세계'란 그 세계의 특성이 어떻기에 하는 말인지, 11화에 등장했던 컴퓨터실과 컴퓨터실의 관리인이 말했던 사연은 본 스토리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 오토나시 말고도 사후세계에서 연애했던 애들이 많을 텐데 그럼 왜 세계는 멀쩡한지. 이런 점들에 대한 설명은 싹 무시되었다는 게 이 작품이 구성이 좋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는 이유.

이 문제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경험이 없는 마에다 준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 일설에 따르면 초기 마에다의 시나리오 분량은 거의 6쿨 분량에 달했다고 하는데, 이는 마에다가 게임 시나리오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의 작법 차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극명히 드러낸다. 게임이야 텍스트를 자유롭게 때려박으면 되지만 애니메이션은 1쿨, 길어야 2쿨 이내에 각 화당 20여 분이라는 제한 안에서 시나리오를 전개해야 한다는 기본적 조건 차이조차 고려치 않은 것이다. 혹자는 2쿨로 만들면 이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하지만... 그럴 리가 있나, 원본이 6쿨짜린데. 이 수준이면 전문적인 스크립트 닥터의 도움이 필요하지 1쿨, 2쿨 타령을 하는 건 무의미하다. 그리고 이러한 마에다의 폭주에 저언혀 제동을 걸지 않은 토바 PD[6] 역시 2차적인 책임이 있다 할 수 있겠다.

초기에는 전설의 양배추와 작화를 비교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회사내에서까지 논란이 된 '양배추'와 비교하는 것은 기대가 컸던 만큼 앤젤 비츠!에 실망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으로 봐야지 정말로 양배추 수준의 작화라고 판단하면 곤란하다. 배경작화와 역광처리 등은 제2의 교토라고 칭송받았던 제작사이니 확실히 수준급. 큰 기대를 한 시청자와는 다르게 '그냥 1류 정도'라는 것은 기대치에 많이 모자르게 해 혹평을 자청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초반에 요즘 애니답지않게 훈훈한 '척'하다 후반에 뒤통수를 쳐버린것도 혹평의 주요한 원인. 애초에 막장이었으면 보다가 그만두지 계속보고 까진 않았을 것이다.

연출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열심히 하지 않고 괜한 곳에 힘준다는 평이며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 힘주고 눈에 들어오는 장면(액션이라든가)은 바로 끝나버려서 동화가 2배인지 뭔지 별로 눈치채기가 힘들다. 무거운 분위기를 쇄신한다고 중간에 계속해서 슬랩스틱형 개그도 끼워넣었으나 전체적인 분위기와 겉돌아 템포가 안 맞다는 평도 들었다.

공식 제작일기 블로그의 마에다 준이 쓴 글에는 방영전까지 수백개의 축하 및 격려 코멘트가 달렸지만 1화 방영 이후에는 고작 10여 개의 코멘트가 달렸는데 그것도 대부분 악플이나 비판(…)이었으며 1화 방영 직후에 2ch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방영 후기로 갈수록 연출과 작화에 대한 평은 나아졌다.

망했다는 인터넷에 근거없는 소문과는 달리 평균 3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참고자료 게다가 OST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말해 작품 자체는 그런대로 괜찮지만 마에다 준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감당해내지 못해서 욕먹은 작품. 물론 마에다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히트하지도 못했겠지만

참고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중 2ch에 안티 스레드가 가장 많이 개설된 작품이다. 번호를 달고 정기적으로 세워진 스레드만 300개 이상.

5. 등장인물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성이나 이름 중 하나만으로 표기된다. 일종의 연출과 엔딩을 위해서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의 성/이름은 케이온!처럼 유명 뮤지션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와사와의 경우나 걸데모 멤버들의 애칭으로 미루어 봐서는 그 뮤지션의 성과 이름 뿐만 아니라 별칭도 전부 따온 모양이다.

굵은 글씨로 표시된 것은 주연급 인물들.

6. 관련 용어 

  • 사후 세계 전선 : SSS 멤버를 이르는 말이지만 명칭 문제로 꾸준히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 SSS : 사후 세계 전선의 준말. 스리 에스(three S)라고 읽는 모양.
  • 천사 : 학생회장을 가리키는 말로 신의 하수인이라 추정되기 때문이며 히나타가 처음 명명했으며 유리가 받아들여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신'과 관련있는지는 불명.
  • 양동부대 : Girls Dead Monster. 사후 세계 전선이 어떠한 행동에 들어갈 때 천사의 개입을 막기 위해 천사의 주목을 끌기 위한 부대로 게릴라 라이브를 주로 한다.
  • 걸데모 : Girls Dead Monster의 준말.
  • Girls Dead Monster : '사후 세계 전선'의 양동 부대이자 4인조 밴드로 상세 항목 참조.
  • 길드 : 무기를 만들어 조달하는 SSS의 지하에 존재하는 지원 조직.
  • 올드 길드 : 길드가 옛날에 무기를 조달하던 장소로 장소를 새로 옮겼기 때문에 흙덩이 밖에 없었지만 천사의 침공으로 길드가 파괴되어 어쩔 수 없이 다시 사용하게 된 장소.
  • 물건의 창조 : 그 물건에 대해 알고있다면 간단한 것(못, 나사 등)에 한해서 구현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길드 같은 것도 만들수 있는 모양. 천사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능력을 개발하는 걸로 추정된다.
  • Operation 명칭.
    • Operation Tornado : Girls Dead Monster를 이용한 양동 작전으로, 대형 선풍기 여럿을 동원해 학생들의 식권을 감아올려 갈취하는 작전.
    • Operation Monster Stream : 식권이 부족하여 Operation Tornado가 불가능할 때 쓰는 것으로 강가에 낚시하러 가는 작전을 칭하는 말. 물론, 강에는 '강의 주인'이라는 거대 물고기가 있어 쉽게만 생각하기도 어렵지만....
    • Operation hightention syndrome : 12시간 내내 최고로 HIGH!!!!한 기분으로 보내천사가 '신'에게 보고하러 가는 것을 기다리는 것. 결과는 사후세계전선 멤버 전원이 일주일간 굶는 것으로 끝났다.면면의 상태를 보면 유이는 무슨 마약을 빤것마냥(...)날뛰다가 한대 얻어맞았다.아니 전체적인 면면이 무슨 마약을 한것같다. 정말...유일한 구원자는 오토나시뿐... 그리고 보고를 하러 가는 '천사'의 뒤를 쫒았으나...마지막 피크를 들고있는 유이가 줄 하나도 못튕기고 쓰러지는 장면은 불쌍하다 못해 처량하다. 그리고 굶어서 쓰러진 사후세계전선 멤버들 사이에서 혼자만 맛있는 거 먹으면서 웃고있는 유리는 악마가 틀림없다.

7. 사용 악곡 

7.1. 오프닝, 엔딩 

참조 : 엔젤비츠 애니메이션의 각화마다 어떠한 OST가 삽입되었는가를 나타내는 목록표
#

오프닝
My Soul, Your Beats! 프로겐님 외 1명이 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작사, 작곡 : 마에다 준
편곡 : ANANT-GARDE EYES
노래 : Lia, LiSA(4화 한정)


일반적인 오프닝.


4화 한정 오프닝.

그리고, 믹스 버전이 등장했다.

믹스버전에 나온 본오프닝은 3화인듯
엔딩
Brave Song(1~9화, 11~12화)
작사, 작곡 : 마에다 준
편곡 : ANANT-GARDE EYES
노래 : 타다 아오이

매화마다 그림이 다르다. SSS 멤버 한정으로 엔딩에 등장.



一番の宝物 (Yui Ver.) (10화)
작사·작곡 : 마에다 준
편곡 : 히카리슈요
노래 : LiSA

一番の宝物 (Original Ver.) (13화)
작사·작곡 : 마에다 준
편곡 : 히카리슈요 
노래 : Karuta

7.2. 싱글과 앨범 

Angel Beats!/앨범 항목참조

8. ANGEL BEATS! SSS(死んだ 世界 戦線)RADIO 


사쿠라이는 고정, 하나자와와 키타무라가 격주[7] 교대로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다. 매주 목요일 갱신했으며 총 51회를 끝으로 종료되었다.

9. 소설화 

사후세계 전선이 생기기까지의 과거이야기를 다룬 소설. 자세한 것은 Track Zero 항목 참조. 아쉽게도 과거 행적이 가장 궁금한 TK는 등장하지 않는다.[8]

10. 게임화 


게임화가 결정되었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하며, 제작은 아니나다를까 Key에서 한다. 시나리오 라이터도 Angel Beats!의 메인 시나리오를 만들었던 마에다 준.

이후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KSL 라이브 2013' 음악 행사에 참가한 마에다 준이 "Angel Beats!의 게임판을 제작중이라 바쁘다."라는 언급을 하며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란 사실을 공개했다.

얼마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제작 기간은 상당히 길게 잡고 있다니 최소 몇년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9] 또한 위의 언급대로 남성진을 포함한 대부분의 캐릭터의 루트가 있으며, 이와사와가 성불하지 않는 루트 등 여러가지 갈래 스토리가 포함한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단순한 AVG로는 하지 않음.
  • RPG와 SLG 요소 포함.
  • 오프로 플레이 가능.
  • 연애 게임의 특징인 특정 캐릭터 '공략'이 핵심. 일부 남성 캐릭터도 공략 가능.[10]
  • 2013년 기준으로 시나리오는 1/30 분량 완성.
  • 총 6권으로 나올 예정이며 전체 이용가 - 즉, H씬은 없는듯 하다.
  • 2015년 5월 29일 PC판 발매 예정. 성우는 애니메이션판과 동일.[11]

1권, Angel Beats! -1st beat- 

그리고 2014년 중순경 1권에 대한 정보가 일부 공개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캐릭터 소개란에 유이(Angel Beats!)이와사와 마사미마츠시타 딱 3명만 올라와 있는걸 보면 이들의 등장은 일단 확정적. 거기에 메인 타이틀 그림과 공개 CG까지 따지면 나카무라 유리,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7화에서 꽃을 가꿀때 그 밀집모자를 쓰고 나온 타치바나 카나데TK(Angel Beats!)까지만 나와있다. 거기에 공개 CG에서 이와사와와 마츠시타만 2장씩 나왔고, 유이의 CG는 10화에 그 장면.

주요 주조연들은 다 등장할 것 같지만, 이렇게 공개 된 내용을 생각하면 나오이 아야토가 등장하기 전까지 진행 될 것 같고 캐릭터 소개란에 나온 3명 위주로 돌아갈 것이 높다. 그것보다 이와사와의 반쯤 헐벗은 듯한 CG가 잡지에서 공개 되어 인터넷상으로 돌아다녔기에 정말 전체 이용가인가 하고 의문을 가졌을 정도. 최소한 전개를 생각해보면 가장 먼저 자신의 사정이 드러났던 이와사와 마사미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 확실한듯.

11. 모바일 게임 

모바일 게임 Angel Beats! -Operation Wars-가 2014년 6월 30일에 출시되었다.

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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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히로인인 유리의 표정과 의상, 포즈 등이 스즈미야 하루히를 닮았다.[12]

2010년 3월 29일엔 요미우리 신문에 일면 광고를 실었는데, 색칠을 조금만 하자 하루히가 되어서 '그 때 한정으로' 지못미가 되기도. 1화가 나왔을 때 하루히VS나가토라는 반응이 보일 정도였다. 참고로 요미우리 신문에 일면광고를 싣는 비용은 약 4억 원[13]. 때문에 이 비용을 메우기 위해 DVD 가격을 비싸게 책정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가격은 무난한 수준. 참고로 광고 카피는 '人生を素晴らしいものだと思い出せる何かがここにあります。인생을 멋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무언가가 여기 있습니다.'

방영 전 마케팅부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유사한 캐릭터 디자인과 포즈로 구설수에 오르더니만 최초 방영 때부터 마에다 빠와 까들의 충돌로 일본어 위키백과에 등재가 중지되는 등의 악재를 겪었다.참고자료

공식 홈페이지에 TVA용 차후예고(글자와 음성만 나오는)와 다른 차후예고(영상도 나온다)가 나오고 있으며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나중에 블루레이로 발매되었을때 부록으로 수록되었다

일본에서는 유명 애니메이터 니시다 아사코가 엔젤비츠에 대해 「잡다하고 무신경한 애니메이션」이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이를 보고 분노한 키빠가 2ch에 살해예고를 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니시다 아사코 죽일거다. 마에다가 그린 사후세계가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시켜 주겠어」라고.
또한 만화가 시노후사 로쿠로우는 「현장에 각본가(마에다 준)를 쥐어팰 생각 깊은 인간은 없는겁니까」라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한편 나리타 료우고는 3화와 10화에서 살짝 울었다며 빠 인증을 하기도(…).

한국 내에서 통용되는 약칭중에, "새우"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エンジェル ビーツ"에서 각기 첫글자인 "エビ"를 읽으면 일본어로 "새우"라는 뜻 이기 때문-_-. 보통 까는 글에서 많이 발견된다.

니코동에서 MAD가 하나 있는데, 브로리도 사후 세계로 온 모양. 만약 브로리가 SSS단의 멤버였다면 항목 참고.

오디오 코멘터리가 진행되기도 했다. 1~2화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유리의 턴 본편보다 오오야마가 많이 나온다! 공기에서 야채절임쯤으로 비중이 증가했다? 2화에서 유리가 친 개드립으로는 콩트! 파블로스의 개!에서 보신탕이 있다. ...개드립 맞나?

한국에서는 분명 자막 방송으로 했는데, 해외 애니메이션 사이트인 애니메뉴스네트워크에선 한국어로 더빙해서 방영한 것처럼 캐스팅 정보들이 쓰여져 있다.

쓰인 정보로는
라는데, 한국에서도 방영 안 한 게 왜 해외 사이트에 버젓이 쓰여져 있는 건지 알길이 없다... 위 사이트의 각 성우 항목을 들어가보면 별다른 역할은 없더라도[20] 엔젤 비츠의 역할들이 쓰여져 있다.[21] 뭐야 이거... 참고로 성우 본인들도 직접 참여한 적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따지자면 명예훼손에 가까울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겠다. 특히 자존심이나 고집이 센 한국의 연예인이나 가수 입장이라면 법적 대응도 불사할 만한 기세일 수도.[22]

Key의 전작인 리틀 버스터즈!, 특히 토키도 사야 루트와 많은 유사점을 보인다. 본작의 주연 중 한 명인 나카무라 유리의 경우 사야의 오마주 캐릭터라고 해도 될 정도. 여담으로 길드 강하 작전 때 마츠시타가 걸린 트랩은 사야가 걸린 레이저 트랩과 같은 종류이다.그럼 계속 당하면 M이 되는건가?

작품의 무대가 되는 학교는 이시카와 현 카나자와 시의 카나자와 대학이 모델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성지 순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의 히로인들은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 높은 화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방영이 끝난 지 오래 된 2012, 2013년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특히 메인 히로인 타치바나 카나데의 화력은 무시무시하다. 츤데레포와 암수를 가릴만 하다.


2014년 12월 8일, 공식 홈페이지에 Operation Countdown이라는 이름으로 의문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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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이 종료된 후 2014년 12월 22일 8시에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는 안내 페이지가 열렸다.
Key와 애니플렉스의 새 프로젝트 발표, Angel Beats!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정보가 공개 예정되어 있다.

발표된 내용중에는 2015년 6월 24일에 블루레이박스 가 발매됀다고하고
OVA가껴있다고한다.


13.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 #
15초 프로모션 영상 : #
게임판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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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마이니치 방송과 공동제작. MBS는 하루 늦게 방영.
  • [2] 그런데 애니메이션 스토리상 밴드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크지 않다.
  • [3] 다만 그렇다고 4화 다음에 바로 연결시키자니 등장인물 중 타케야마가 빠져있고 이 학교의 마파두부가 맵다는 정보가 없어서 문제지만... 어쨌든 특별편은 특별편이니 역시 번외로 생각하는게 편하다.
  • [4] 카논이나 AIR를 생각한 팬들이 많은데, 사실 제작사도 다른데다 이 정도면 충분히 수준급 연출과 작화다. 다만 어디까지나 팬들의 요구사항에 못 미친 것일 뿐.
  • [5] 작품의 인기는 상당하지만,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억지감동이라며 까는 사람들도 있다.
  • [6] 그도 그럴 것이, 극성 카킷코에 마에다 빠돌이다. 통제가 가능했을 리 없다.
  • [7] 다만 처음 방송인 0회와 마지막인 51회는 세 명이 동시에 출연.
  • [8] 코믹스판에서 2013년 7, 8월 연재분에 등장했다.
  • [9] 마에다가 원래 애니를 6쿨 분량으로 만든다고 했으니 이 계획대로 만들 경우 엄청난 제작 기간이 예상된다.
  • [10] 홈페이지의 CG소개란도 그렇고 마츠시타가 자주 등장하는 걸로 보아, 또 다시 을 저지지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편.
  • [11] 2015년 1월 30일부터 예약 개시
  • [12] 정작 유리의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페르소나4의 아마기 유키코
  • [13] 도쿄판 한정. 전국에 발행되는 모든 요미우리에 실을 경우 약 6억 원.
  • [14] 손원일과 함께 영문판 이름의 성씨가 앞에 쓰여져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성씨가 뒤에 있다.
  • [15] 정작 이 사이트의 정미숙 항목에는 Mi-Suk JEONG이라 쓰여져 있다. 오타인듯.
  • [16] 정작 위 사이트의 엄상현 항목은 Sang-Hyeon EOM으로 되어 있으므로 Eorn이라 쓴건 오타이거나, 한국 성우중에 상현, 혹은 온상현이란 성우가 있는건지... 잘모르겠으니 추가바람. 오타겠지만.
  • [17] 정혜옥과 함께 영문판 이름의 성씨가 앞에 쓰여져 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성씨가 뒤에 있다.
  • [18] 온상현과 함께 유일하게 위 사이트에 개인 항목이 없다.
  • [19] 원판인 일본은 이시다 아키라가 맡았다고 쓰여져 있다.
  • [20] 예를 들어서 우정신 항목은 부실한 편이다.
  • [21] 더 무서운 건 이런 식으로 더빙 방송도 안 한 다른 애니메이션에 버젓이 한국 성우 배역이 적혀져 있다.(…)
  • [22] 한국의 연예계는 매니지먼트 제도를 따르는데다가 일부 연예인은 루머 등에 예민한 경우 유포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유포죄 등으로 고발 및 법적대응까지 나가는 입장이다. 하지만 사회에서도 약자격에 속하는 한국 성우계이기 때문에 이런 일로 법적대응이나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발을 할 수 있을지는 불명. 게다가 성우들 대부분이 모두 생존중인 성우들이기 때문에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거리가 될 수도 있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Angel%20Beat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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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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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휘두르며

Animation/2010 / 2014. 12. 27. 23:12

크게 휘두르며

이 항목은 오오후리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Contents

1. 개요
1.1. 작품 소개
1.2. 연재 상황
1.3. 애니메이션
2. 등장 학교 및 등장 인물
3. 니시우라 고교 경식 야구부 첫 1년간의 일정 및 경기기록
4. 오역 정리
5. 관련 상품들
6. 덤

1. 개요 


한국어 표기일본어 표기
크게 휘두르며おおきく振りかぶって(오오키쿠 후리카붓테).

줄여서 오오후리라 부른다. 더 줄여서 '후리'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후리만 말해도 팬들은 다 알아듣는다.

히구치 아사가 그리는 고교야구 만화로, 현재 코단샤의 만화 잡지『월간 애프터눈』에 연재 중. 2003년 연재를 시작한 이래 알음알음 인기를 얻었고 2006년에는 제 10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의 신생상을 수상함으로서 작품성으로도 인정받았다. 단행본 누계는 1000만을 돌파. 그 기념으로 2010년 8월 발매된 애프터눈에서 표지와 권두를 맡았다.

일본 현지에서는 23권이 2014년 6월 23일에 발매되었다. 국내 정발판은 학산문화사 출판으로 23권(2014-10-13)까지 정식 발매되었다. 국내 정발판의 신간 안내는 학산문화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산문화사 블로그

이 제목은, 국내 정발판이 '크게 휘두르며'라고 번역해 타자가 야구배트를 휘두르는 것을 떠올리기 쉬우나, 투수가 공을 던지기 전에 하는 와인드업을 뜻한다. '振りかぶる'의 의미를 정확히 표현하자면 '머리 위로 높이 치켜들다'는 뜻. 대충 연상이 되긴하지만 헷갈리게 한다는 시점에서 결국 오역이다. 실제로 영어 제목은 'Big Windup!'이니 이쪽이 더 제대로 된 번역이다. 본편의 번역 역시 그다지 우수하지는 않은 편. 맨 밑의 오역 항목 참고.


1.1. 작품 소개 

만화는 주인공 미하시가 과거를 극복하고 한 명의 어엿한 투수로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와 함께 갓 경식으로 바뀌어서 부원 전원이 1학년인 무명의 야구부가 갑자원을 향해 분투한다는 전형적인 내용을 그리고 있지만 기존의 야구 만화와는 다르다는 평을 얻고 있다.

먼저 가장 큰 특징은 현실적인 내용이다. 강속구를 가진 재능 있는 투수 등을 앞세우고 여기저기서 과장이 도드라지는 대부분의 고교야구 만화와 달리『크게 휘두르며』는 주인공 미하시의 9분할 제구력[1][2]을 제외하면 거의 다 실제 고등학생 레벨의 현실적인 내용으로 그려지고 있다. 실제로 속구파 투수와 시원한 홈런을 날리는 대형 타자로 압축되어 특정 선수의 능력에 의존해 진행되는 대부분의 야구 만화와는 달리 혼자 팀의 축이 될만한 선수는 거의 없고 선수 한 명 한 명에 대해 선수 심리와 작전 전개 등이 공들여 묘사된다.

작중 감독의 카운슬링 솜씨와 경기 중의 치밀한 심리묘사도 일품이다. 이것은 작가 히구치 아사가 대학에서 전공한 스포츠 심리학이 아낌없이 발휘된 부분으로 보다 섬세하게 내용을 그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 주인공과 4번 타자 등 거물만이 아니라 팀 내의 다른 부원들은 물론 상대팀 선수들에 대해서 그리고 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 스포츠 만화에서도 무시되기 십상인 응원단이나 학부모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것은 작가가 고교야구 취재시 학부모들을 따로 취재하는 노력을 했기에 가능한 것인데, 좀 더 리얼리티를 부여함으로서 야구만화 팬들에게 강한 지지를 받고 있는 부분이다(히구치 아사는 오래 전부터 야구만화를 그리고 싶어해서 장기간 구상 및 준비해 왔다고 한다.).

그리고 부원 전원이 같은 1학년이라 선배가 존재하지 않고, 감독이 '실력 있는' 젊은 여자라는 것도 기존과는 차별화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경기와 함께 부원들 간의 신뢰와 성장에 큰 중점을 둠으로서 비교적 온화한 내용이라 남녀 구분 없이 부담 없이 읽고,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성장의 연장선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시합진행에 어느 정도의 생략이 있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주요 시합에서는 대부분의 타석을 묘사함으로서 시합의 자세한 흐름을 볼 수 있게 해 놓았다. 다만 덕분에 진행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8권까지 작중에서 제대로 그려진 시합은 고작 2경기.).

또한 심리적인 묘사가 중심이 되는 작품임에도 작가가 그 또래 남학생들의 심리를 잘 모르고서 그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악역 몇을 빼면 등장인물 대부분이 매우 올바르고 선량하며 성실하고 착실한 고교생활(...)을 한다는 점이 지적받는 부분. 특히 주인공이 속한 니시우라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전부 모범생 수준으로 배려심이 깊고 순수하다.

권말에 야구룰에 대한 해설을 담고 비교적 부드러운 내용으로 진행함으로서 야구룰을 잘 모르는 독자도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 남녀를 불문하고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참고로 아베의 동생 이름이 '슌'에서 '슈운'이 된 것은 오역이 아니라 완성형에 없는 글자 책자인쇄가 불가능한 한국 사정상 어쩔 수 없는 것. 참고로 스즈미야 하루히에서의 도 비슷한 경우라 이 경우는 '쿈'을 그림으로 그려서 인쇄하는 고육지책을 취해야 할 정도였다.

그밖에 간단한 단어들도 한자가 아닌 가타카나로 표기가 되는 이유는 각 선수들의 국어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하루나는 「편차치」도 한자로 쓰지 못하는 바보라고 까였다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 XXX HOLiC 繼에서 미하시 표지의 월간 애프터눈이나 오오후리 애니가 TV와 멀티비전에 방영되는 모습이 슬쩍 나와 오오후리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것은 이즈미의 성우인 후쿠야마 쥰이 홀릭의 주인공 와타누키 키미히로 역을 맡은 데다 두 애니메이션의 감독이 같아서 가능했던 일로 보인다.

그밖에 연재본 비축분과 단행본 수록분 사이의 간격이 심해 원성 아닌 원성을 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최고로 벌어졌던 당시의 간격이 대략 단행본 4권 분량은 가량... 월간지 연재작들의 경우 보통 길어야 단행본 1권 분량 정도밖에 진도 차이가 나질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그나마도 단행본 최신간이 발행되면 이 차이는 제로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확실히 느리다.

게다가 같은 '여러권 분량'이라도 주간지 연재작이라면 '이번에 나온 단행본 최신간의 내용은 몇 주 전에 연재되었던 것'이 되는 반면에 이쪽은 '이번에 새로 나온 단행본에 실린 내용은 몇 년 전에 연재되었던 것'이 되어버리니... 흠좀무. 그나마 2010년 4월 방영되는 애니메이션과 관련하여 여러모로 바빴는지 한동안 휴재되는 동안 과거 분량 중 일부를 추스려 신간 단행본이 나와 다소 간격이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연재도 물론 재개되었다.).


1.2. 연재 상황 


2011년 2월호(구랍 25일 발매)에 휴재 공지가 실렸다. 연재 재개는 2012년 1월호(2011년 11월 25일 발매분)로 예정되어 있으며 휴재의 사유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함. 연재 중단과는 별개로 단행본의 발매는 기존 페이스대로 계속된다고 했기에 단행본과 연재분의 간격이 줄어드는 것을 기대해보았으나 현실은... 야 신난다!

휴재 공지에 실린 작가의 변에는 "봄~가을 동안 고교야구는 물론이고 프로야구도 좀 실컷 보고 야구 시즌 끝나면 돌아올게~!"라고 써놨는데 알고보니 임신이었다. 득녀하셨다고 한다.

연재를 쉬는 1년 동안 1페이지 짜리 번외편이 4개 나왔다. 이름은 작게 휘두르며(ちいさく振りかぶって)(!). 순서대로 스야마, 니시히로, 사카에구치와 미하시 어머니의 이야기이다. 스야마와 니시히로 편은 단행본 21권 표지에 실렸다.

2014년 11월호에 실린 114회가 최신 연재분이다. 13년 12월호에서는 휴재했었다. 22권 단행본 작업 때문이라고...


1.3. 애니메이션 

일본 기준

1기 방영(총 26화)[3]: 2007년 4월 12일 ~ 9월 27일, 2기 방영(총 12화): 2010년 4월 1일 ~ 2010년 7월.

미즈시마 츠토무 감독, 쿠로다 요스케 각본으로 A-1 Pictures에서 총 25화짜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데다 닌텐도 DS 게임도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원작이 그리 진행되지 않은지라 어쩔 수 없이 원작 8권, 여름대회 1회전 종료 시점에서 일단 막을 내렸으나, 원작 내용이 진행됨에 따라 크게 휘두르며 ~여름대회편~이란 이름으로 2010년 4월부터 2기를 방영하였다.

1기는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단행본 8권 분량을 따라잡고 25화(+1화)로 끝났다. 그 후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애니메이션 2기는 몇 년간 루머로써 존재해 왔다. 팬들 사이에서 애니메이션 2기 낚시가 잊을만하면 화두에 올랐던걸 생각하면 안습.

그러던 어느 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3권 띠지에 2기 애니메이션 발표 소식이 뜨면서 팬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자체는 원작의 인기를 증명하 듯, 방영 할 때마다 상당한 인기를 끄는 편.

처음 1기 땐 등장인물 캐스팅에 무명이나 신인급 성우를 썼음에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베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는 이 작품의 가장 큰 수혜자로 거론되며 미하시 역의 요나가 츠바사는 2008년 신인상도 받았다.

국내에선 1,2기 모두 애니맥스에서 방송되었다. 1기가 2008년에 방송된 반면, 2기는 동결로 인해 2011년에 방송되었다. 죽다 살아난 뒤에도 잊지 않고 2기를 챙겨준 애니맥스에게 감사하자. 
애니맥스 더빙 작품중 손에 꼽힐정도로 적은 자체 더빙작중 하나라, 애니맥스가 맞나 싶을정도로 더빙 퀄리티가 높다. 당장 등장인물 항목들만 봐도 중복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주제가도 번안되었는데, 애니맥스 답지 않게 번안과 녹음이 잘 되었다는 평. 당시 주제가를 담당하셨던 분의 블로그.



2. 등장 학교 및 등장 인물 

3. 니시우라 고교 경식 야구부 첫 1년간의 일정 및 경기기록 

4. 오역 정리 

크게 휘두르며 라이센스판의 또 다른 묘미(?)라고 할 수 있는 오역을 약간이나마 정리해 보았다. 그나마 눈에 띄는 오역이 별로 없는 11권의 번역기간이 약 2달이었으니 다음 단행본도 기대되는 바이다.

  • 1권에서 미하시가 자신의 구종을 설명할때 슈트가 스크류볼로 잘못 표기되었다. 슈트는 일본에서만 분류하는 구질로 역슬라이더, 스크류볼은 역슬러브로 슈트가 더 구속이 빠르다.[4]
  • 1권 보이즈 출신인 타지마의 보이즈 팀 이름은 아라카와 시니어가 아니라 아라카와(지역의) 시브림즈(sea breams), 줄여서 아라카와 시가 맞다. 시니어는 주로 지역이름을 따서 한문이 많고 보이즈는 영어 등 외국어가 많다고 한다. 이 부분은 역자에게 면죄부를 주자. 원작에서도 원래는 시니어였다.
  • 1권에서 3타석 승부중. '직구에서 스크루볼' → '가운데에서 슈트로 빠지는 공' 이외에도 '가운데'가 '직구'라고 번역된 부분이 종종 있다.
  • 1권. '나머지는 차 유지와 보완' → '나머지는 차 유지와 보충제'
  • 3타석 승부중. 선구안을 좀 더 키워야겠어 → 보아하니 아직 긴가민가한 상태야
  • 3타석 승부중. 인 하이를 골라냈지만 하나이라면 직구 정도는 따라올 수 있을 거다. → 인하이를 노리고 있지만 하나이는 가운데 정도라면 휘두르겠지
  • 1권. '직구는 아름다운 백스핀이죠' → '직구는 깔끔한 백스핀이죠'. 'キレイ'라는 단어가 아름답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미하시가 직구를 던질 때 팔을 비트는지라 백스핀 외에 다른 스핀이 걸린다는 설명 중의 대사이므로 깔끔한 쪽이 더 적절하다.
  • 2권 후반에 멘탈 트레이닝 설명에 망상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명상.
  • 미호시와의 연습시합에서 미하시의 대사 "하타케가 대수냐?" ...이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미호시와의 연습시합에서 미호시의 코치의 대사. "방금 '눈을 감고'란 말이 들린 것 같아" → "방금 '눈을 감고'라고 했지". 역자가 'よな'와 'ような'를 헷갈린 듯.
  • 3권 하루나와 아키마루 프로필이 라이센스 판에서 1학년으로 써있지만 사실은 2학년이었다. 단지 카구야마가 2학년으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의 기본 설정을 그대로 썼을 가능성도 있다.
  • 3권 하루나가 기다리라고했는데 아베가 먼저 가버리는 부분에서 아키마루와 하루나가 대화할 때 "그 이야기를 듣고 우리부에 남은건 다행이라고 말했다구"는 애니에서의 번역대로 "우리부에 남은애들은 다행이라고 했다고"가 올바른 번역이다.
  • 3권 오역은 아니지만 리오가 카즈키와 쥰타한테 "속이 불편하니까 그만해요"라고 했던 말의 원문은 "부부만담은 역겨우니까 그만둬요(메오토만자이)"다. 한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말이라서 의역한듯.
  • 3권 부록 부분에 부원들이 미하시가 아이쨩을 만지게 도와주는 장면이 개 고백(고쿠하쿠) 계획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개 극복(고쿠후쿠) 계획.
  • 4권 추첨회에서 ARC가 나오는 장면에서 갈색머리 남자아이가 '시오는 얌전히 보고있다'는 대사를 두 번 말한다. 사실은 처음 한 번은 오타가와('센다가 밉다~'라고 말했던 약간 음침한 아이)를 말했던 것이다.
  • 4권 추첨회에서 이즈미가 초 고교급 투수에 대해서 말하는 장면에 '통로쪽에 있다'라는 대사를 보고 오인했는지 시오(안경 낀 아이)라고 써있지만 사실 이즈미가 말한 녀석은 위에서 언급 되었던 오타가와. 그러므로 그 대단한 초 고교급 투수는 시오가 아닌 오타가와이다. 자세히 보면 단행본의 톤 연출 또한 오타가와를 부각시켜주고 있다.
  • 4권 하마다가 응원단을 만들고 같이 명상한 뒤에 만화책에서는 '방금 그게 메인 트레이닝이죠?'라고 하지만 애니에서 나온대로 '방금 그게 멘탈 트레이닝이죠?'가 올바른 번역이다. 그게 메인트레이닝이면 야구는 언제할건데?
  • 이즈미가 "이크라 맛있어!"라고 하는 것은 연어알이 맛있다는 의미. 주먹밥 속에 연어알이 있었다. 번역하지 않고 일본어 그래도 쓴 케이스. 우메보시는 번역하고 이크라는 번역 안하는 센스
  • 몰수게임이란 말은 역자의 야구지식이 부족해서 나온 오역. 그 상황에서 맞는 말은 콜드게임이었다.
  • 토세이전 중에서 공수교체할때, 뒤에 배경에서 이즈미가 타지마한테 "타지마! 홍차!" 라고 외치는 부분이 있다. 코쳐스 박스의 준말인 코-챠-를 홍차로 번역한듯.
  • 한국어의 특성상 별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미하시가 하루나를 하루나상이라고 부르는 대신 한국어판에서는 하루나 선배라고 부른다. 하루나가 미하시의 선배였던 적은 없지만. 그래도 한 학년 위니까 부르자면 선배라고 부르는게 맞다. 오역이라고 하기 미묘한 번역.
  • 8권 리오가 "쥰타선배, 기합이 잔뜩 들어갔어"라고 한 부분은 원문이 "タケさん気合入りすぎ(타케 씨, 기합이 너무 들어갔어)……"로, 쥰타(타카세)가 아니라 타케다.
  • 8권 토세이전 이후 미하시 집 방문편에서 하나이가 휘젓고 있는 카레가 헉헉거리는데 다들 알다시피 카레는 헉헉거리지 않는다. ほあほあ(따끈따끈)를 はあはあ(헉헉)로 잘못 읽은 것. 현재는 휙휙과 보글보글로 수정되어 나와있다.
  • 8권 구기대회때 아베가 이즈미 부르고, 이즈미가 다시 타지마 부르면서 "타지마 위험해" 라고 하는데 원문이 "타지마, 아베다조"기 때문에 아베야, 라고 번역되는 것이 옳다.
  • 9권 니시우라가 사키타마 시합 보러갔을 때 아베의 어머니가 찾아와서 모모에 감독이 잠시 어머님들이랑 얘기하러 자리 비우는 부분에서 감독님이 아베 엄마한테 하나이 동생 시합을 보러 가셨다죠? 라고 말하는 걸로 적어놨지만 사실은 아베의 동생인 의 시합이었다. 하나이에게는 여동생밖에 없다. 현재는 아베동생으로 수정되어 나온 상태.
  • 9권 미하시가 숨 몰아쉬는데 아베가 티내도 괜찮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그리고 네 체력을 생각하면 지금 얼마나 힘든진 뻔하잖아? 1500 타임이 다지마 다음이니까."라는 건 본래 "하지만 네 원래 체력을 생각하면 지금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는 건지 알고 있지? 1500m 달리기 기록이 타지마 다음으로 좋으니까 말야."로 반대로 번역되어있다. 전설의 타지마님 다음으로 기록이 좋은데 힘들어 하는게 당연하다니 무슨소리냐.
  • 14권 마지막에 나오는 니시우라의 스코어보드에서 볼넷을 송구로, 자책점을 실책으로 오기하였다.
  • 15권 미하시가 아베 집에 병문안 가서 팀에서 정하는 목표에 대해 말할 때 아베가 "록온도 재생도 불안하군-"라며 투덜거리는데, 록온이 아니라 녹음이다(녹음의 일본식 발음이 ろくおん이다).
  • 18권 미하시의 어린시절 회상에서 하마다와 같은 나이인 쇼짱이라는 아이가 나오는데 역자가 카노우로 오인한 듯하다. 카노우는 미하시와 동갑이므로 당연히 동일인물이 아니다.

5. 관련 상품들 

관련상품 전반이 총체적 난국이다. 팬들은 후리굿즈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며 말만 나와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매년 발매하는 달력은 괜찮은듯. 단지 계절감 없이 겨울에도 애들이 야구하느라 헉헉댄다고(...) 까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찢어야 하는 타입의 달력도 있어서(09년) 팬들이 눈물을 머금는다고도.


팬북이나 설정집도 조금 나오는 편인데, 설정집 중 비교적 유명한 것중에 PASH ANIMATION FILE 06이 있다.

그러나 중론은 팬이 아니라면 돈아까워할 가능성이 높다고. 투수들의 투구폼을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한사람당 몇십프레임을 나열하는 등 1초에 약 30프레임인데 본격 페이지 낭비의 장이라고 까인다.
특히 일어를 못하는 사람들은 그림이 많은 쪽을 골라서 샀다가 일러스트가 많은게 아니라 프레임이 많다는 것에 어이를 상실한듯.



평범한 굿즈가 있다는 것이 이제는 기적으로 느껴질 지경.

6. 덤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남캐라서 그런지 BL 만화(?)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작가가 동성애자 주인공이 등장하는 단편을 그린 적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작품 자체는 어디까지나 건전한 우정 중시 야구 만화다. 너무 건전해서 연애 플래그마저 느껴지지 않을 정도?[5] 객관적으로 설명할 때는 제 눈의 필터로 왜곡시키지 말도록 하자. 다만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남자라서 동인계열 2차 창작은 반수 이상이 BL이긴 하다.

그리고 이 작품에 등장하는 남고딩들이, 남고딩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서로에게 배려가 깊은 모습도 한몫한 듯. 현실의 남고딩들이 어떤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이 작품을 보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판타지가 펼쳐지는 걸 볼 수 있다(…) 그만큼 이 작품에 나오는 고딩들의 절반은 판타지스럽긴 하지만 픽션이니까 넘어가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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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스트라이크 존을 9분할 해 마음대로 던져 넣는 컨트롤은 프로조차 갖기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중학시절을 보면 마지막 1년째에는 데드볼 제로에 포볼이 단 한번 뿐이었다고 나오는데, 프로도 한 시합에서만 포볼 몇개씩 터지고 데드볼도 1년 내내 안 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걸 보면 중학생 레벨이 아니다. 주인공이니만큼 너무 약해도 곤란하지만 이건 확실히 비현실적. 만화에서도 이를 의식해서 '미하시가 그런 제구가 가능한 것은 전력으로 던지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설명을 붙이고 있다. 일반적인 고교 선수의 제구력은 스트라이크존을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2분할할 수 있다면 쓸만하다고 평가받는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제구력을 지닌 투수라 평가받는 그렉 매덕스조차도 6분할이 한계라고 말한다. 그리고 매덕스가 인터뷰에서 밝혔듯 그는 존의 네 모서리에 들어가지 않은 공은 스트라이크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고 사실 스트라이크 존이라도 단순히 높거나 안쪽의 복판에 들어가는 공은 실투로써 던져서는 안되는 공이므로 매덕스와 비교하는 것은 실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매덕스가 6분할이라는건 언제까지나 리그 최고의 무브먼트와 7개가 넘는 구종 140초중반의 구속을 모두 사용 할 때의 이야기지 130km정도의 직구만 사용했다면 9등분이 문제는 아니었을 것이다. 다만 그런 제구는 메이저 타자들에게 통하지 않는 의미없는 구위이므로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고.
  • [2] 다른 야구 만화 ONE OUTS에서 타자의 심리를 읽는 능력과 제구력만으로 프로 리그를 평정한 토쿠치 토아 도 5분할이 한계. H2의 쿠니미 히로는 9분할 종이판을 12구안에 한번씩 맞추는 게임을 가지고 감독과 라멘 내기를 했다. 이 때 감독의 말로도 TV에서 프로 야구 선수도 전부 실패했다고 나온다. 물론 히로는 주인공 보정으로 성공
  • [3] 단 26화는 미방영으로 DVD에만 수록
  • [4] 슈트는 투심의 일본식 표현이다. 스크류볼은 팔꿈치를 꺽어 회전을 주는 구종인 반면 투심은 직구를 던지는 메커니즘에서 손가락을 이용하여 회전을 주게된다. 따라서 슈트는 직구의 일종이어서 스크류볼보다 빠른 것은 당연지사. 슬러브와는 던지는 매커니즘이 전혀 다르므로 스크류볼을 역슬러브라고 표현하는 것은 어불성설.
  • [5]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미즈타니 → 치요 → 아베), 이 작품의 분위기상 연애 이야기가 나오면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 다만 긴장감을 놓치는 일 없이 연애 이야기를 그려내려면 미즈타니와 치요를 엮어주는게 괜찮다고 보는 것이 팬들의 주류 의견.
  • [6] 그래도 현실적인 부분도 많다. 단지 남고딩들치고는 서로를 너무 잘 배려하는게 심하게 판타지스러운 건 사실(…) 이상적이긴 하지만...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81%AC%EA%B2%8C%20%ED%9C%98%EB%91%90%EB%A5%B4%EB%A9%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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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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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畳半神話大系(よじょうはんしんわたいけい)[2],(Yojōhan Shinwa Taikei)/ The Tatami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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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소설
3. 애니메이션
4. 등장인물 소개
5. 동아리 소개
5.1. 제 01화: 테니스 서클「큐피트」
5.2. 제 02화: 영화 서클「미소기」
5.3. 제 03화: 사이클 동호회「솔레이유」
5.3.1. 버드맨 동아리
5.4. 제 05화: 소프트볼 서클「홍와카」
5.5. 제 06화: 영어회화 서클「죠잉글리쉬(Joy + English)」
5.6. 제 07화: 서클「히어로쇼(특전대 연극) 동호회」
5.7. 제 08화: 독서 서클「SEA」
5.8. 제 09화: 기밀기관「복묘반점」

1. 개요 

모리미 토미히코(森見登美彦)가 쓴 소설로 2005년 출간되었고, 한국에는 2008년에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일본에서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매드하우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노이타미나 시간대에서 납치사 고요와 함께 방영되었다.

잉여로운 대학생의 잉여로운 삶을 비현실적인 소재들을 버무려 그린 루프물 내지는 분기물이라고 할 수 있다.

2. 소설 

교토대학 3학년인 주인공이 신입생 때 동아리 가두모집에서 어떤 서클을 골랐느냐에 따라 어떻게 대학 생활이 달라질 수 있는가 하는 것을 4가지의 단편으로 엮은 작품. 각 화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 제1화:다다미 넉 장 반 사랑의 훼방꾼 (영화동아리 '계')
  • 제2화:다다미 넉 장 반 자학적 대리대리전쟁 (히구치의 '제자구함' 전단지)
  • 제3화:다다미 넉 장 반의 달콤한 생활 (소프트볼 동아리 '포그니')
  • 제4화:80일간의 다다미 넉 장 반 일주 (비밀 조직 '복묘반점')
모리미 토미히코가 쓴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그러하듯, 교토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검은 머리 아가씨'에 대한 집착[3]이 돋보인다.

의고체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의고체라고 하기는 그렇고, 주인공의 아무 의미 없는 허세를 보여주는 장치로 사용되곤 한다. 작가의 다른 작품 일부도 비슷한 문체로 쓰였다. 국내 번역본도 일단은 의고체를 따라가려고 애쓴 흔적은 있지만, 원작의 어감을 살리지는 못했다.

네 편의 스토리 모두 세세한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굵직굵직한 스토리의 전개 면에서는 거의 같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마지막 네 번째 에피소드의 경우 네 에피소드를 종합한 일종의 '트루 엔드'와 같은 인상을 준다.

참고로 '다다미 넉장 반'은 일본에서는 '이보다 더 작고 싸게 구할 수 없는 방'이란 뜻을 가진 관용어로, 우리나라로 치면 '고시원'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주인공이 살고 있는 시모가모 유스이장의 모델은 1913년 준공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교토대학 기숙사 요시다료이다. 1960년대엔 이런 곳에 살고 있던 돈 없는 청춘들이 방에서 통기타 하나 가지고 현실에 대한 인식과 청춘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 훗날 정식으로 음악계에 데뷔하게 되는데 이들을 '요조한 포크'(四畳半フォーク, 다다미 넉 장 반 포크?)라고 부른다.(사랑 기억하고 계십니까의 카토 카즈히코가 리더로 있었던 포크 크루세이더스날개를 주세요의 아카이 토리, 아오이 산가쿠쵸, 후루이도, 이노우에 요스이가 여기에 속한다.) 대략 한국의 1970년대 초 통기타 문화를 생각하면 된다.

3. 애니메이션 


감독은 케모노즈메와 카이바로 유명한 유아사 마사아키. 캐릭터 디자인에 록밴드 ASIAN KUNG-FU GENERATION 전속 커버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나카무라 유스케가 담당했다. 참고로 이 연으로 인해 오프닝 테마[4]는 ASIAN KUNG-FU GENERATION이 맡았다.('迷子犬と雨のビート' 길잃은 개와 비의 비트)
엔딩은 야쿠시마루 에츠코 (상대성이론, 보컬), 스나하라 요헤이(前 전기 그루브 멤버, 작곡), 이시와타리 준지(슈퍼카, 작사)가 맡았다.('神様のいうとおり', 신께서 말씀하신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소설과 조금 다른 구성을 보이는데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존재하는데 소설 못지않게 어레인지를 잘 해낸 편이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소설의 에피소드 소재를 여럿으로 갈라서 그걸 각각의 한 편으로 만들었다. 각 화의 마지막에서 시계탑의 시계를 되감는 모습때문에 분기물이라기보다 루프물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아마도 시간을 되돌려 다른 선택을 한 '나'를 본다는 의미로 해석도 가능하다. "나"의 대사나 실패한 분기에 대한 언급도 살짝 나오기 때문에 루프물이라 볼 수도 있고 분기물로 볼 수도 있다. 마지막화의 다다미 지옥의 묘사는 루프한 각 분기들이 모여 얽혀있는 평행세계.

감독이 이 작품을 애니화하기로 결정했을때 각본가가 '미쳤냐'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라이트노벨 원작이 대세인 애니메이션계에 왜 대사량도 적은 일반 소설을 애니화 하냐는 것이 이유.[5][6] 대사가 적은 편인 일반소설을 가져다 쓴 결과는 주인공의 (내면을 이야기하는)속사포 랩(…). 각 화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 제01화:테니스 서클「큐피트」
  • 제02화:영화 서클「미소기[7]
  • 제03화:사이클 동호회「솔레이유」
  • 제04화:제자 구함
  • 제05화:소프트볼 서클「홍와카[8]
  • 제06화:영어회화 서클「죠잉글리쉬(Joy + English)」
  • 제07화:서클「히어로쇼(특전대 연극) 동호회」
  • 제08화:독서 서클「SEA」
  • 제09화:기밀기관「복묘반점」
  • 제10화:넉장 반 주의자
  • 제11화:넉장 반 시대(四畳半紀)의 종말
주인공의 나레이션의 압도적인 대사량으로 보는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숨도 참아가며 쏟아내는 속사포 독백[9]에 시청자들중에는 '자막 만드는 사람들 고생 꽤나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 현지 일본인들조차 그냥 넋놓고 보면 깜빡 놓쳤을 정도. 이 대사량이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도 하고 있다.

비화에 따르면 원래 감독은 2배속을 원했지만, 하다가 담당 성우인 아사누마 신타로가 뻗는 바람에 (…) 속도를 약간 낮췄다고 한다.

8화에서 오즈가 주인공에게 건네주는 책은 같은 작가가 쓴 책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오즈는 '바보 같은 청춘소설'이이라고 말한다. 은근한 간접광고.

2010년 12월.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대상을 수상했고 2011년 2월에는 도쿄 국제 아니메 페어에서 TV 애니메이션 부분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DVD/블루레이도 생각보다 잘 팔려서[10] 그동안 안 팔리는 감독으로 유명했던 유아사 감독의 첫 히트작이 되었다.

2014년 6월에 BD-BOX가 발매되었다.

특유의 작화와 장르로 진입장벽이 조금 있는편이지만, 본 사람들한텐 명작 소릴 듣는 작품.

4. 등장인물 소개 

"책임자는 어딨나?"[11]

이름 없이 '나(私)'로만 지칭된다. 농학을 전공하고있다.[12] 잉여로운 대학생의 전형적인 표본. 1학년 때 고히나타라는 여성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이후 자신의 잉여스러운 삶이 자기 탓이 아니라 남 탓이라고 돌리면서 잉여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주로 하는 일은 자기가 소속된 동아리나 자기 주변의 인간관계에서 보이는 모든 커플 내지는 커플이 될 기미가 보이는 남녀의 연을 끊어놓는 것. 주로 오즈와 이런 잉여로운 행동을 함께하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은 오즈를 매우 경멸하지만 사실 오즈 이외엔 찾아오는 친구가 없다(…).[13] 자신의 현 상황은 시궁창이지만, 여러모로 허세가 심한 인물이다. 소설 마지막엔 80일동안 다다미방에서 평행세계를 돌아다니며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오즈를 자신의 유일한 친우로 인정한다.
여자 취향은 작가와 같은 '검은 머리 아가씨'. 오너캐라는 주장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은근히 잘생긴 외모가 되었다. 원작소설에서 주인공의 외모에 대한 언급은 없긴 했다. 사실 주인공의 외모는 오즈가 옆에 있어서 외모가 더욱 잘나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마지막화의 마지막에서 그 외모가...
작중에서 가장 대사가 많다. 아니, 이 작품의 대부분은 주인공의 속사포 나레이션으로 이루어져 있다.(...)[14] 심지어 10화에서는 모든 대사를 주인공 혼자서 한다. 스탭롤의 성우도 아사누마 신타로 한명뿐. 10화에서 오즈 목소리 흉내를 내는데, 무척 비슷하다! 2인칭 대명사도 그때그때 다르다. 오즈는 '당신', 아카시는 '선배', 죠가사키는 '너', 히구치에겐 '자네'
"제 나름의 사랑입니다."[15]

잉여로운 대학생 2. 교토대학 공학부 학생.[16] 주인공의 베프(주인공은 부정하지만)이자 유일한 친구.(그리고 작품의 진히로인) '밤길에 마주치면 열 중 여덞이 요괴로 착각하고, 나머지 둘은 요괴라고 납득하는[17]'라고 주인공이 서술할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잉여로운 삶을 보낸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지만, 그 잉여로움을 즐기는 풍모를 지니고 있다. 그는 일종의 레포트 판매소인 '인쇄소'에 깊게 관여하고 있으며, 히구치의 제자이기도 하며, 교토 대학 내의 거의 모든 정보와 인간관계, 개개인에 대한 약점 등을 모종의 루트를 통해 파악하고 있는 한마디로 잉여 능력자이다. 작중 주인공이 휘말리는 거의 모든 사건은 이 오즈로 인해 비롯된 경우가 많으며, 스토리 전개상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소설의 마지막 네 번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이 고백했다 차였던 고히나타가 1학년 때부터 오즈와 사귀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외모는 그냥 요괴 그 자체. 코가 없다. 게다가 여러모로 소설에 비해 악의 축이라는 포스가 강해진 듯 하다. 주인공 인생이 매 화마다 꼬이는 데 한 몫 단단히 관여하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화에서는 왠지 외모가 멀쩡[18]해진 듯 하더니, 마지막 부분에서는...[19]
애니판에서 요시노 히로유키가 보여준 능글맞은 목소리 연기는 그야말로 일품. 이게 정녕 알렐루야의 목소리인가 할 정도...니시죠 타쿠미 때의 씹덕연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어째서인지 오즈x나 커플링이 동인계에서 대세.(…) 하지만 마지막 화의 상황으로 인해...
"선배는 바보군요."[20]
"꾸웨에에에에에에에엙"[21]

작중에서 가장 상식적인 인물. 주인공과 오즈보다 한 학년 후배. 주어진 일을 매우 잘 처리하는 인물이나, 너무 쿨하고 입바른 소리를 곧잘 해서 선배들이나 동기들에게 경원시당한다. 차가운 성격으로, 동기가 주말 계획을 묻자 '왜 너한테 그런 걸 말해야 하는데?' 라는 반문으로 KO시켜버린다. 그래서 미인이지만 대시하는 사람이 없어 애인은 없다. 철의 여인과도 같은 성품으로 평소에는 솔직하고 쿨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러한 그녀에게도 갭모에가 있으니 나방만 보면 기겁을 한다.[22] 직접 묘사되지는 않지만 은근히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모치구마라는 곰인형을 좋아해서 인형 다섯 마리를 핸드폰 장식으로 들고 다니고 있지만, 매번 하나씩 잃어버린다.[23]

애니메이션에서도 특유의 쿨한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 하지만 나방 앞에서 망가지는 모습 역시 정확히 재현. 쿨한 이미지가 한 방에 망가진다.[24]

메인 히로인에다가 성우 보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인기는 좋은 편이다. 방영 시기와 성우가 같다는 점 때문인지,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의 니노(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하고 가끔 엮이는 편. 아카시는 똑부러지고 당찬 대학생이고 니노는 4차원 전파계 노숙녀(...)이지만 솔직하고 쿨한 모습은 꽤나 비슷하다.

특전영상 2화에서 규방조사단이 타고 다니는 잠수함에 작살을 던지는 흠좀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원작자의 취향(?)에 따라 검은 머리의 아가씨스러운 겉모습을 지니고 있다.

등장 인물 중에 유일하게 굿스마일 컴퍼니로 피규어가 나와있다.(...) 참고 하지만 흉상이다 힝 속았지?
  • 히구치 세이타로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
    오즈의 스승. 소설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다다미 넉 장 반 자학적 대리대리전쟁'에서는 주인공과 아카시의 스승이 되기도 한다. 대학 8학년을 다닐 정도로 학업에는 흥미가 없고, 1년 내내 똑같은 유카타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한마디로 날백수. 자신을 신이라고 칭하며 이즈모에 가서 남녀의 연을 맺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기도 하고(소설에서는 오즈와 짜고 주인공을 아카시와 맺어주게 하려고 일부러 그랬다는 언급이 있다.), 주인공들에게 여러가지 심부름을 시키기도 하는 등 매우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고 있다. 조가사키 및 하누키와는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 이 인물은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의 다른 소설에서도 등장하고 있다.(소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그 소설에서는 스스로 자신을 텐구라 칭하고 다니고, 공중부양(!)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애니에서도 잘 보면 텐구가 신는다는 굽 하나짜리 나막신을 신고 다니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얼굴 모양이 아랫턱이 복스럽게 둥글고 커서 그야말로 가지스럽다. 소설에서 '가지같은 얼굴'이라고 한 표현이 어울리는 얼굴이다. 표정이나 하는 행동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그 특이한 생김새만으로도 보통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근데 만화판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에서는 좀 꾀죄죄하지만 미남으로 그려졌다(!). 
  • 조가사키 마사키 (성우: 스와베 준이치)
    영화 동아리 '계'의 회장. '옹졸한 카리스마'로 영화 동아리를 휘어잡고 있다. 신입생들이나 여학생들 대부분은 뭘 모르고 떠받들지만, 사실은 나르시시스트에 성적은 BC카드를 넘은 c, d천지. 가장 감명 깊었던 영화는 타이타닉. 유아 수준의 사고관에, 여자 젖가슴에 대한 페티쉬즘[25]을 가진 인물이다.(애니메이션에서는 집의 벽에 가슴 모양의 쿠션을 붙여놓고 이를 등반하는 모습이 주인공과 오즈의 폭로 영화에 촬영되어 나오기도 한다.) 미남이고 여자에게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러브 돌 '카오리'를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뭔가 이해하기 힘든 변태. 2화 폭로 영화에선 스와베 준이치의 변태 연기가 제대로 작렬한다. 
    작품 끝에는 취직한다고 한다.
    작가의 다른 소설에서 이름이 지나가듯 언급된 적 있다.(소설 '달려라 메로스')
  • 하누키 료코 (성우: 카이다 유코)
    치위생사. 히구치, 조가사키와는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26] 일단은 히구치하고 연인...사이인것 같다. 하지만 히구치가 연애에 관심이 없는지 진도는 더딘 편. 
    대학 영어 동아리에 다니고 있으며[27], 영어 실력은 상당한 수준이다. 묘사를 보면 아주 고급 영어는 아니고 바디랭귀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소울 토크라는듯.
    주사가 굉장히 심해 술에 취하면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핥는(…) 버릇이 있다. 그 때문에 자신의 주사를 알고있는 친한 사람들과만 술을 마신다고. 사실 4, 5차까지 스트레이트로 달리는 주광이다. 세 번째 에피소드 '다다미 넉 장 반의 달콤한 생활'에서는 주인공이 이성을 잃고 검열삭제를 하게 될 뻔 하기도.
    작가의 다른 소설에서도 등장하고 있다.(소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이때는 히구치와 같이 어울려 다니는 파트너로 나온다. 술에 취하면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핥는 버릇은 거기서도 여전하다.(...)
    비중이 높지 않고 아카시와 오즈 때문인지, 동인계에서는 인기는 그다지...그래도 누님 캐릭터이기 때문에 소수 지지파는 있다. 
  • 거시기(죠니) (성우: 용자왕 …어?)
    주인공의 또다른 자아. 정체는 말 그대로 거시기. 죤슨이라고 칭하는 그거 맞다.(…) 소설의 에피소드 3에서 술에 취해 뻗은 하누키 씨를 앞에 두고 격렬한 자기주장을 하는 대사를 내뱉는다. 이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 6화부터 8화까지로 분산되어 나타났고, 당연히 이 세 에피소드에 모두 출연하여 격렬한 자기주장을 한다. 애니의 성우가 용자왕이라 그런지, 그 주장의 열혈스러움이 정말로 죤슨스럽다.(…) 애니에서는 발로 그린 듯한 카우보이 모습으로 형상화되었으며, 역시 발로 그린 듯한 조랑말을 타고 다닌다.
    대사로 볼때 동정으로 보인다.(…) 가끔 챗바퀴를 돌리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정황상 100% 수음의 묘사.
  • 카오리 씨 (성우: 아사누마 신타로용자왕 …어? 2)
    조가사키의 미녀 연인...이지만 그 실체는 러브돌. 애니판 2화에서 살짝 등장하지만,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6화에서 8화까지.
    러브돌이지만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7화에서 그녀를 지키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나'는 그녀를 돌보다가 그만 이성을 잃고 사랑의 도피를 시도했다. 물론 조가사키에게 걸려 실패. 고자질한 것은 오즈. 
    애니판에서는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아사누마 신타로의 카오리 씨는 그나마 여자다운 목소리인데, 용자왕의 카오리 씨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야말로 늠름하다!
    DVD에서 추가되는 에피소드에서 드디어 전용 성우가 생겼다! 그런데 그게 누군고 하니...노토 마미코
  • 아이지마 (성우: 사토 세츠지)
    왠지 음침하고 기분 나쁘게 생긴 영화 동아리 소속 선배 부원. 연기자인듯 하다. 조가사키의 아첨꾼처럼 보이지만, 사실 비밀결사대 복묘반점의 점장. 조가사키의 아첨꾼 역할도 그를 몰락시키기 위해 일부러 한 행동이였다. 하지만 오즈의 활약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여자 속옷을 입는, 조가사키 못지 않은 변태신사.제4부에서 오즈에게 관광타기도 했으나 결국 오즈가 이래저래 불려놓은것들이 돌아와서 실질적으로 역관광시키게 된다오오 인과응보
    성우 사토 세츠지는 배우가 본업인 사람이며, 턴에이 건담에서 조제프 요트 역을 맡기도 했다.
  • 고히나타
    테니스 부에서 주인공이 고백했다가 차였던 같은 학교 여학생. 흑발의 여성이다. 소프트볼 동아리 홍와카 편에서 진상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데, 사실 신흥 종교 홍와카의 귀하신 아가씨. 즉 교주의 딸이다. 다만 소프트볼 동아리엔 출입을 잘 안하는 걸 보아, 종교 활동엔 그다지 관심이 없는듯 하다. 그리고 더 놀라운 것은 오즈하고 연인 사이라는 것이다. 교토 오잔오쿠리비(五山送り火) 축제중에 울고 있던 걸 오즈가 위로하면서 연인 사이가 됐다고. 그리고 그녀를 위해서 오즈가 저지른 행동이 애니메이션 후반부에 밝혀진다. 보면 '저 요괴같은 자가 순정일대남이었다고!?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애니판에서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성우가 없다.
  • 점쟁이 노파
    주인공이 청하지도 않은 점을 봐주고 복채를 가로채어 가는 노파. 마지막화(11화)만 빼놓고 집요하게 등장하여 돈을 가로채간다. 점의 내용은 호기를 잡으라는 간단내용인데 3단 논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당신은 대단히 성실하고 재능도 있는 듯 하다. 
    ② 그러니 어쨌든 호기(좋은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③ 호기는 언제나 당신의 눈앞에 어른거리고 있으니 잡아라.

    매 화의 화수를 아는 방법으로 점장이 노파가 뜯어가는 복채의 액수를 참고하는 방법이 있다. 1화에서 1000엔으로 시작해서 1000엔씩 계속 늘어간다(6화의 경우 6000엔을 뜯어가는 식). 8화에서는 6000엔만(어…?) 뜯어가는가 했더니 곧바로 다시 등장을 해서는 추가비용으로 2000엔을 더 뜯어갔다. 고로 총합은 8000엔(!). 나중에는 당하는데 진저리난 주인공이 지불하지 않으려 해도 소매치기 뺨치는 실력과 민첩함을 발휘하여 가져간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돈 뜯어가기는 9화까지만 하고, 10화와 11화에서는 모습만 등장할 뿐이다. 그리고...[28]
원작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잡을 수 있는 호기는 '콜로세움' 과 연관되어 있다[29]는 식의 말을 했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콜로세움이 나오지 않는다.

5. 동아리 소개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에서는 동아리가 중요한 소재 및 배경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이 동아리 대부분이 정상이 아니다.

5.1. 제 01화: 테니스 서클「큐피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다. 평범한 테니스 동아리다. 다만 연애 사건이 워낙 많이 일어나서 이를 눈꼴시게 본 오즈와 주인공은 커플 브레이커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다.(…)

5.2. 제 02화: 영화 서클「미소기」 

조가사키가 있는 부. 일단은 영화 동아리이긴 한데, 실은 조가사키 망상 실현부나 다름없다. 조가사키가 감독, 각본, 주연, 제작하면서 만드는 영화들은 자신의 나르시시즘을 열심히 후빨(…)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영화 내엔 여성의 노출 따윈 없으면서 오디션엔 여성 수영복과 가슴 심사를 넣는 말도 안되는 기행도 저지른다. 그런데 다들 받아들이고 오오 조가사키 님거린다. 후일 등장하는 복묘반점이나 홍와카에 비해선 덜하지만 부원들의 광신 수준이 만만치 않은 편. 그래도 폭로 다큐가 상영될때 반응을 보면 아직 상식인 수준인듯.
주인공은 그에 대항해 나름대로 자기만의 영화를 만들었으나, 주인공은 고다르가 아니였기 때문에(…) 오히려 조가사키의 인기만 올라가는 역효과를 낳았다. 그래도 마지막엔 폭로 다큐멘터리로 한 방 먹이긴 했다.(…) 
오즈는 여기서 녹음 담당을, 아카시는 3D 이펙트/스크립터 담당을 맡고 있었다.
특이하게 작중 시공간이 현대지만 필름으로 작업하고 있는데(실제 영화 동아리나 영화 학교 작업 장비들은 디지털로 교체된지 오래다.), 이는 시대 착오적인 느낌을 위해서 일부러 선택한 것 같다. 실제로 그 의도를 언급하는 유아사 감독의 인터뷰가 있다.

5.3. 제 03화: 사이클 동호회「솔레이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다. 동호회...는 개뿔이고 사실은 프로 사이클 선수 양성소나 다름없다. 당연히 주인공은 낙오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알바로 모으고 모은 돈을 자전거에 현질로 질러모아 부족한 체력을 커버하려고 하였으나... 자전거 관리 감독소에게 빼앗긴다. 그래도 어찌 완주는 다했다.(...) 오즈 역시 잉여부원으로 대활약 중.
다만 같이 소속되어 있던 아카시는 전국 대회 종합 우승까지 이뤄내는 엄청난 쾌거를 기록했다.

5.3.1. 버드맨 동아리 

아카시가 있는 동아리. 버드맨(일종의 행글라이더)을 만들어서 대회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카시가 솔레이유에 든 이유도 버드맨 파일럿을 찾기 위해서.
참고로 이 버드맨은 꽤 수난을 많이 겪는다. 자전거 관리 감독소에서 버드맨을 몰수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를 보면, 왠지 그 버드맨을 사려고 하는 곳이 북쪽의 어느 나라인 듯한 뉘앙스다. 응?(…)

5.4. 제 05화: 소프트볼 서클「홍와카」 

주인공이 연애질이라도 해볼까 들어가봤던 동아리지만...실상은 소프트볼은 뒷전인 신흥종교 풍 건강식품회사 판매 촉진용 동아리. 다들 상긋상긋 웃고 바른말만 골라서 하지만 모두 가식. 이는 연수회에서 모조리 까발려진다. 더 무서운건 그 까발림을 통해 신앙을 더욱 굳게 만든다는것. 
작 중 등장하는 부원들의 광신 수준은 최강이며, 본색을 드러내는 후반부는 거의 호러 영화 수준이다. 대학교 동아리 맞아?
참고로 판매 방식은 다단계인듯 하다.(…)[30] 
이 세계에서 오즈는 홍와카의 비행선을 탈취하고자 입부한듯 하다.[31] 하지만 역시 그 성격은 어디 가지 않아서 주인공과 죽이 잘 맞게 되고...(이하 생략)

5.5. 제 06화: 영어회화 서클「죠잉글리쉬(Joy + English)」 

하누키가 있는 동아리. 원작에서는 그냥 영어회화부라고 한다. 평범한 원어민 영어회화부인듯 하다. 주인공은 여기에서 오즈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서클에 적응한다. 그 에피소드라는 것은, 사실상 오즈를 까는 내용.(...)

5.6. 제 07화: 서클「히어로쇼(특전대 연극) 동호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다. 모치구마를 가지고 히어로쇼를 하고 있으며, 이 세계에서는 회장에서 불량배에게 시달리던 아카시를 모치구만 복장을 하고 있던 주인공이 구해주면서 알게 되었다.
영화 동아리하고는 교우 관계가 있는듯 하며, 출연을 계기로 주인공은 조가사키에게 카오리 보디가드 일을 받게 된다.

5.7. 제 08화: 독서 서클「SEA」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다. 독서부라는데, 그냥 독서실 그 자체다. 독서부의 낭만따윈 없ㅋ엉ㅋ(…) 그거 외엔 별거 없다. 다만 화 전체를 보면, 망상력이 증대하는데는 효과가 있는듯 하다.(…)

5.8. 제 09화: 기밀기관「복묘반점」 

비공인 서클인데, 그 영향력은 공인인 학생회보다 쎈 교토대학교 애국자들킹왕짱 비밀결사단. 아이지마가 소속되어 있다. 도서관 경찰, 인쇄소, 자전거 관리 감독소으로 하부 부서가 나눠져 있다. 
도서관 경찰은 체납 도서 독촉과 도서관 관리 등이 주 업무처럼 보이나 사실은 무시무시한 정보기관. 작중 오즈의 무시무시한 정보력의 원천이다.
인쇄소는 우수한 학생들을 다수 확보하여 위조 레포트를 발급하는 곳으로, 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사하고 있다. 물론 불법. 아마 여기서 나오는 자산을 바탕으로 군림하는듯 하다.
자전거 관리 감독소는 미등록 자전거을 몰수하는 곳이며, 3화에서 도난당한 주인공의 자전거도 이들의 소행이다. 아카시의 버드맨도 3화에선 오즈의 공작으로 강탈을, 9화에선 후일 새로 부임한 주인공의 공작으로 파괴당한다. 
어째서 부원들이 인간이 아니고 괴물들이다.(...)
작 중 부원들의 광신도도 홍와카와 맞먹을 정도지만, 홍와카와 달리 단결력은 부족해서 두 번씩이나(물론 거기엔 오즈의 농간이 개입되어 있긴 하지만) 하극상이 일어난다.(…)

특전영상 2화에서는 원작자 모리미 토미히코의 또 다른 소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에 나오는 이백 옹의 이야기가 나온다.[32] 바람이 잘 통하는 하반신 나체(남자 한정)세계를 만들겠다고 한다. 흠좀무. 하지만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에 나오는 또 다른 인물인 '빤쓰총반장'의 거의 1년 묵은 빤쓰를 빼앗는 바람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드러누워 실패. 어떤 의미로는 다행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빤쓰총반장은 사랑하는 스마 씨와 만났지...만든 잠수함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에 나오는 집단 '규방조사단(에로동아리)'이 만들어 교토 내의 남자들의 하의를 모두 훔치고 아카시를 스토킹하다가 결국 목욕탕에서 걸려 감전당한다.

----
  • [1] 초판 커버. 후일 카도카와에서 문고판을 낼 때는 애니판 판권 이미지를 커버로 사용했다. 이는 같은 작가가 쓴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도 마찬가지다.
  • [2] 번역하자면 "넉장반 신화대계". 애니판에서는 四 자를 절묘하게 다다미가 넉장 반이 깔려있는 모습으로 적어놨다. 四=다다미 라고 볼 수도 있는 고도의 말장난.
  • [3] 같은 작가가 쓴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여주인공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서 검은 머리 아가씨라고 이름붙일정도이며, 이외에도 <유정천 가족>의 히로인인 벤텐의 모습도 검은 머리 아가씨로 묘사되고 있다. 아예 작가가 본편에 출연한 <연애편지의 기술>에서 모리미 토미히코의 팬클럽인 '대일본처녀회'의 멤버 모두 검은 머리 아가씨들이다.
  • [4] 한국인 스태프 말에 따르면 오프닝 영상에 등장하는 방은 유아사 감독의 방이라고 한다.
  • [5] 그도 그럴듯이 다다미 넉장 반 세계일주을 방영하기전에 일반 소설이 원작인 공중그네가 흥행에서 실패했기때문이다.
  • [6] 하지만 판매량에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지 또 다른 일반 소설 원작인 NO.6이 노이타미나 시간대에서 애니메이션화 되기로 결정되었다.
  • [7] 죄나 부정을 씻기 위해 냇물이나 강물로 몸을 씻는 행위
  • [8] 일본어로 따뜻하고 평온한 모양을 나타내는 말.
  • [9] 대학 부에서 만든 행글라이더 비슷한걸 타서 정신이 없을때도 말한다. 말그대로 쉬지않고 계속 말한다(…).
  • [10] 권 당 6,000장 정도. 심야 애니메이션 기준에서는 '2기를 기대할 만한 판매량'에 속한다. 게다가 다다미는 예산을 많이 들인 편이 아니다.
  • [11] '나' 가 에피소드 처음에 곤란한 상황에 겪게 되었을 때 자주 하는 독백. 그런데 따져 보면 그 책임자는 주인공 본인인 경우가 많다(...)
  • [12] 작가의 전공과 같다.
  • [13] 후에 밝혀지지만 동족혐오 비슷한 것이다.
  • [14] 스텝롤에서도 '나레이션'이라고 나온다.(...)
  • [15] '나' 가 오즈에게 왜 자꾸 엮이냐고 물을 때 마다 오즈가 하는 말. 이 말은 마지막 화에서 '나'가 오즈에게 그대로 돌려 주게 된다. 이때의 "나"가 보이는 표정은 오즈와 동일.
  • [16] 주인공이 평하길 전기전자공학 전공이면서 전기도 전자도 공학도 싫어한다고.
  • [17] 이미 인간으로 보이질 않는 범주에 들어섰다.
  • [18] 
    oz1.png
     사실 이 멀쩡한 얼굴, 8화에서 오즈가 조가사키에게 주인공이 카오리를 들고 도망갔다고 전화로 일러바칠 때 살짝 나온다.
  • [19] '나'에게 당하는 포지션이 되어버린다! 나x오즈 커플링 지지자들은 환호했다 그때 '나'가 짓는 오즈요괴같은 표정과 오즈가 진절머리내며 경악하는 모습이 감상포인트. 결국 이 장면은 '나'와 오즈가 결국은 동류의 인간이라는 뜻인지도 모른다. 운명의 검은 실인가!
  • [20] 아카시가 '나'의 뻘짓(...)을 볼 때마다 하는 말.
  • [21] 나방을 보고 망가질 때의 대사.
  • [22] 그래서 애니메이션 11화에서 커다란 곤욕을 치르게 된다. 한 마리만으로도 그렇게 망가졌는데, 나방 포...포풍! 당사자 입장에서는 트라우마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을 듯 하다.
  • [23] 이 잃어버린 한마리는 모든 화에서 '나'에 손에 들어와 있으며 주인공이 마지막 화 전까지 내딛지 못한 '호기를 잡기 위한 내딛는 한 걸음'을 상징한다.
  • [24] 담당 성우인 사카모토 마아야의 나방에게 방법당할때(…) 내는 "꾸에에에에엑" 연기가 일품으로 갭모에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25] 조가사키의 평소 행동을 볼 때 프로이트의 구순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가 성욕이 변태적으로 발한듯(...) 하다.
  • [26] 애니메이션에서는 세 사람이 동기생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참고로 고양이 라면 포장마차 주인도 동기라는 듯 하다.
  • [27] 소설에서는 '나'가 홍와카를 관두고 나서 한가해진 시간을 때우기 위해 영어학원을 다니다가 하누키와 만나게 된다
  • [28] 11화에서 지나가는 듯 보이지만, 시간이 되돌려질때 보이는 시계탑 옆에 그 노파가 있는게 보인다. 설마 그 충만한 요기로 지금까지의 '시간 되돌리기'를 시전한건가!?
  • [29] 오즈가 준 카스텔라를 조금 먹고 보니 콜로세움 모양이였다던지, 하누키 씨의 집에 콜로세움 사진이 있었다던지...
  • [30] 실제로도 사이비 종교와 다단계 업체에서 광신도 혹은 열성판매원들을 양산하는 방법도 이 화에서 쓰는 방법과 비슷하다고 한다.
  • [31] 탈취하려는 이유는 9화에 나온다.
  • [32] 이 아저씨는 특전영상 1화에서 문어 요괴화한 오즈를 물리칠때 쓴 빙수 제조기를 판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8B%A4%EB%8B%A4%EB%AF%B8%20%EB%84%89%EC%9E%A5%20%EB%B0%98%20%EC%84%B8%EA%B3%84%EC%9D%BC%EC%A3%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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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대마왕

Animation/2010 / 2014. 12. 27. 23:10

언젠가는 대마왕

いちばんうしろの大魔王[1]

일본의 라이트 노벨미즈키 쇼타로 지음. 이토 소이치 그림. 역자는 김해룡. 일본에서는 HJ 문고에서 발행하였으며 13권을 끝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J노블로 2013년 3월 12권까지 정발되었다. 그런데 완결권 정발 질질 끌기로 유명한 J노블 답게 13권 정발 소식이 전혀 없다.

Contents

1. 줄거리
2. 세계관
3. 미디어 믹스
3.1. TV 애니메이션
3.2. 만화판
3.3. 퀸즈 게이트
4. 등장인물
4.1. 아쿠토 일행
4.2. 콘스탄 마술학교 관계자
4.2.1. 학생회
4.2.2. 교사 & 그 외 학원 관련자
4.2.3. 그 외 학생들
4.3. 제국(帝国)
4.4. 핫토리 가문
4.5. 테루야 가문
4.6. CIMO8
4.7. 기타
5. 용어
6. 기타
6.1. 관련 항목

1. 줄거리 

어느 옛날 누군가로부터 쫓기던 마술사에 의해 한 마을의 교회 앞에 버려진 고아 사이 아쿠토. 이후 고아원에서 10년을 지낸 그는 한 평범한 기사 집안의 양자로 들어가게 되고 그로부터 다시 5년 후 국가 1급 마술사가 되기 위해 명문 콘스탄 마술학교에 편입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학교로 가던 길에서 1학년 A반의 핫토리 준코를 만나 뜻이 통하고 동시에 우정의 맹세를 하는 등 첫날부터 뭔가 기분 좋은 일을 겪은 그는 앞으로 즐겁게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그날 이루어진 인공정령에 의한 신체검사 및 미래 예지에서 그는 장래에 세계를 파멸시킬 마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이 때부터 아쿠토를 둘러싸고 그를 제거하려는[2] 급진파와 반대로 보호하려는[3]온건파, 그리고 그의 권력과 힘을 빼앗으려는 제3의 세력이 생기고 학교에서는 일대 소동이 일어나는데... 과연 아쿠토는 파괴신 대마왕이 될 것인가 아니면 운명을 거스르고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5권까지가 1부에 해당되고 6권에서 9권 까지가 2부, 10권 부터가 3부에 해당 하는데, 1권은 발단, 2권은 전개, 3권은 위기, 4&5권은 스토리의 절정과 결말로 볼 수 있다. 일단 러브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긴 하지만 3권부터 이런 면이 조금씩 약해지더니 4~5권은 본격 배틀물로 바뀌어 버린다. 뭐, 6권인 2부 부터는 다시 코미디 요소를 부각시키겠다고 했지만….

이런 류의 소설답지 않게(?) 뒤로 갈수록 내용이 상당히 난해해지는데, 특히 세계관을 구성하고 있는 마나라든가 과 관련된 시스템, 자동률이라든가 하는 개념 등이 좀 낮설게 느껴지는 면이 있다. 그리고 이와 맞물려 5권은 스토리가 너무 빨리 진행되어 이를 따라잡지 못한 독자들은 다 읽고 나서도 '뭥미?'를 외쳤다는 후문이 있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재미는 보장하는 소설이지만, 제값 못하는 책 두께가 가장 큰 단점으로 뽑힌다(200쪽 전후... 다른 라노벨과 나란히 놓으면 진짜 눈물난다). 가면 갈수록 얄팍꾸리... 다만 이 적은 페이지의 수에 비해서 삽화의 수가 많은 편이다. 아니, 그러면 내용이 더 줄어들잖아(...).

2. 세계관 

《언젠가는 대마왕》의 무대는 마술(마법)이 매우 자연스럽게 일상곳에 자리잡고 있는 서기 30세기의 지구다. 작중에서 마나라 불리는 것은 대기에 살포된 극소기계, 즉 나노 머신이며 마법이란 이 나노 머신들의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3.1. TV 애니메이션 

《언젠가는 대마왕》은 2010년 4월부터 AT-X에서 TV 애니메이션 방영되었다. 제작은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과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을 애니메이션화한 아트랜드가 맡았다. 분량은 1쿨, 전12화. 1부라 할 수있는 원작 1~5권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전개가 다소 빨라서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된다는 불만이 많으며, 일부 시청자(미리 원작을 본 시청자)로부터 소설 홍보용이 아니냐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원작의 급전개와 난해함을 감안하면... 이 정도는 나름 선방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3.2. 만화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토 소이치가 스토리 겸 작화도 맡고 있다. 전5권 완결. 작화가 매우 뛰어나며 사이 아쿠토가 마왕이 될 것이라는 예지를 받는 부분 및 주요 등장인물은 원작 소설 및 애니메이션판과 동일하지만, 스토리 진행에 차이가 있다. TV애니메이션이상으로 수위가(에로가) 훨씬 높아졌고 아쿠토의 의도치않은 변태행위가 많아졌다. 4권까지는 원작과 비슷하게 가다가 5권에서 일부다처제를 선언, 준코, 케나, 후지코, 코로네, 리리 5명을 한꺼번에 부인으로 삼는 ㅎㄷㄷ한 결말로 빠진다. 참고로 원작과 TV판의 메인히로인은 케나였지만 만화판에선 확실하게 준코로 결정된다.[4] 결혼식장에 난입한 야마토 보이치로가 케나를 보쌈해가자 나머지 4명의 부인을 이끌고(...) 뒤를 쫓는게 엔딩.

3.3. 퀸즈 게이트 

등장인물중 하나인 핫토리 준코가 퀸즈 게이트로 나왔다. 여전히 빠바박하다.

4. 등장인물 

4.1. 아쿠토 일행 

4.2. 콘스탄 마술학교 관계자 

4.2.1. 학생회 

4.2.2. 교사 & 그 외 학원 관련자 

4.2.3. 그 외 학생들 

4.3. 제국(帝国) 

4.4. 핫토리 가문 

4.5. 테루야 가문 

4.6. CIMO8 

"내각부"의 조직이며 첩보기관인 "내각 마술 정보 조사실" 약칭으로 그 곳의 에이전트 8명을 뜻하며 각각 정보수집과 대마술 전투에 능한 초능력자들이다. 그 내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4.7. 기타 

  • 미와 유키코 - (CV : 야하기 사유리
  • 후지코의 오빠 - (CV : 토리우미 코스케)
  • 블랙마왕 밴드 - (cv : 5명 모두 아직 미공개)
  • 케이스 - (CV : 아직 미공개)
  • 키타 히데히코 - (CV : 아직 미공개)
  • 스즈키 잇세이 - (CV : 아직 미공개)
  • 제로(초대 마왕) - (CV : 아직 미공개)
  • 컴퓨터 신
    コンピュータ神. 인류가 만들어 낸 시스템 상의 으로 자아가 없기 때문에 초대 마왕인 제로의 기능을 사용하여 자립 사고를 하려고 하며 마나를 사용하기 위해 세례를 받은 인간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다. "스하라신(スハラ神)", "메기스신(メギス神)" 등 종류가 있다.
  • 노니모라
    ノニモラ. 바다 건너편에 있는 남방의 섬나라에 사는 마리아족(マーライ族)의 공주로 황제의 땅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 마린
    マリン. 바닷속에 있는 공화국의 국왕으로 황제의 피를 이어받고 있다.

6. 기타 

등장인물들의 대다수 특히 히로인이 일본의 유명한 2인조 콤비 만화작가인 후지코 후지오의 작품들에서 따온 캐릭터들이다.[5] 자세한 사항은 이 곳에서 자세하게 정리되어있다. 또한 등장 여캐 대다수가 까만 밴드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다 노린건가!!

----
  • [1] '제일 뒤의 대마왕' 즉 '끝판 대마왕'이 된다.
  • [2] 솔직담백하게 세계평화를 위해 마왕을 제거하자!는 시각.
  • [3] 제거하려는게 오히려 완전한 마왕으로 각성시킬 수 있으니 차라리 마왕이 되지 않도록 온건하게 유도하는 게 낫다는 시각.
  • [4] 5권 후기를 보면 원작자인 미즈키 쇼타로가 이토 소이치에게 큰 흐름만 바꾸지 않으면 맘대로 그려도 좋다고 허가를 내줬다고 한다. 이토 소이치는 준코가 맘에 들었던 듯.
  • [5] 코로네가 대놓고 도라에몽의 오마쥬라든가.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6%B8%EC%A0%A0%EA%B0%80%EB%8A%94%20%EB%8C%80%EB%A7%88%EC%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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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2사 6방의 7인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2.1. 특징
2.2. 문제점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등장 용어
6. 애니메이션화
6.1. 주제가
7. 외부 링크

원제RAINBOW-二舎六房の七人-
아베 조지
그림카키자키 마사스미
국가일본
연도2002년 - 2010년
출판사쇼가쿠칸
권수전22권
국내발매22권
국내출판사서울문화사

1. 개요 

주간 영 선데이에서 연재한 2차 세계 대전 후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 만화. 어떻게 보면 소년만화라 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성인만화라 할 수도 있다. 스토리 작가는 아베 조지(安部 譲二). 벌써 고희를 바라보는 노인이다. 그림 작가는 카키자키 마사스미(柿崎 正澄). 스토리 작가에 비하면 상당히 젊은 작가로 알려져 있다.

22권 완결로 한국어판은 서울문화사에서 발행중이다.

2. 줄거리 

{{|2차세계대전에서 패한지 10년, 일본은 패전 후 말 그대로 밑바닥을 기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패전의 여파를 그대로 짊어져야 했던 사람들은 전쟁을 일으킨 무책임한 윗사람들이나 강자가 아닌 약자였다. 그 중에서도 더 약한 여자, 어린이들은 무거운 패전의 짐을 그대로 짊어져야했다. 이 이야기는 그런 파란만장한 시대 가운데, 한 소년원의 2사 6방에서 만난 7명의 소년들의 이야기이다. 절망밖에 남지 않은 소년원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7명의 소년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전후 10년, 1955년을 무대로 7명의 소년들이 쇼난특별소년원에서 만나면서 시작되는 그들의 삶 이야기를 그린 리얼 만화.

2.1. 특징 

전후를 다룬 만화 중에서 비극이나 슬픔을 다루는 작품이 아닌 희망과 기쁨, 사랑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그렇다고 마냥 낙관적인 방향으로 좋게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닌, 전후의 피해로 인해 입은 상처들을 주인공들이 당당히 짊어지면서 하나하나 치유하거나, 또는 아파서 울거나 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주인공으로 나온 소년들도 뭔가 특별한 능력을 가지거나 그런 존재들이 아닌,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소년들이다. 소년원에 간 것은 실제 악행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사회가 엉망이라 누명을 쓰거나 했다는 사연이 각자 다루어진다.

그 덕분에 전후 세대가 보아도 어느 정도 감정이입이 될 수 있기에 전쟁을 겪었던 세대나, 전쟁을 겪지 않았던 세대나 누가 보아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이 영 선데이라는 만화잡지에서 연재되었고 애니화라는 쾌거까지 이룬 것은 그만큼 만화잡지와 단행본의 주 소비층인 젊은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했다는 증거.

애초부터 작품 자체의 주제가 무거운 만큼 무언가를 노리는 듯한 연출은 거의 없다. 또한 초반의 칙칙한 배경과 펜터치는 그야말로 전후의 암울한 분위기를 여과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그 외에 폭력적인 장면이나 선정적인 장면도 상당히 있는 편. 그림 작가 특유의 투박하고 어두운 펜터치에 힘입어 장면들이 제법 박력이 느껴진다. 오죽하면 이런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은 탓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방송이 시작될 때마다 매번 스태프들의 권고자막을 보여줄 정도다.

그림 작가인 카키자키 마사스미의 노력이 여기저기에 묻어있는 작품이다. 스토리 작가 스스로도 젊은 귀재라 표현할 정도로 신뢰를 보이고 있으며, 그 신뢰에 답하듯 카키자키 작가의 그림은 상당히 안정되어 있으면서도 힘이 넘치는 작화를 보이고 있다. 작화에 대한 노력도 대단한데 특히 후반부에 권투 장면의 경우, 현역 선수들과 만나면서 그 폼과 기술들을 직접 눈으로 익히며 그릴 정도다. 또한 중요한 장면 가운데에 독백체로 어떤 때에는 좌절을, 어떤 때에는 기쁨을, 어떤 때에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컷 사용방식도 작품에 몰입감을 주거나, 환기를 시키는데 상당한 영향을 준다.

이런 특징들이 잘 어우러지면서 상당한 고평가를 받고 있는 만화 중 하나.

2.2. 문제점 

작중 소년들과 대치하는 사람들의 경우 얼굴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추하게 그렸다. 뭐 이건 다른 만화에서도 흔히 쓰는 방식이기도 하지만 어째 인간인가 할 정도로 추하게 나온 경우가 많은 편.

무엇보다도 전후 일본은 일단 가해자라기보다는 피해자라는 인식 하에서 쓰여진 작품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보고 나서 참 거시기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쟁을 옹호하는 장면은 어디에도 없으며,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한 비판은 간접적으로 여기저기에서 보여주므로 이 만화를 전쟁옹호만화로 보는 우를 범하는 일은 피하기를.

기실 모든 에피소드가 매우 상투적인 클리셰 이루어져 있고 문장이 매우 유치하기 때문에 억지감동의 작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출기법이 잘 쓰였기에(혹은 시대배경상 '옛날 이야기'이기에) 그 점을 느끼는 독자가 많지는 않은 것 같다.

3. 스토리 

소년원 편 (~5권)
  • 이 만화의 프롤로그이자 첫 에피소드. 7명의 소년들이 서로 만나 간수와 의사의 폭행과 악수에 맞서 대응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사회 편 (~11권)
  • 사쿠라기 로쿠로타가 죽은 이후, 각자 사회에 복귀한 후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 그래서 그런지 각 주인공 6명의 이야기가 하나씩 수록되어 있다.
메구 편 (~14권)

  • 요코스카 메구의 과거편이라 할 수 있는 에피소드. 권수로 보면 그렇게 많은 분량은 아니고 작가들도 여기까지를 시즌 2와 같은 식으로 보지만 주인공들 전원이 나설 만큼 크게 다루어진 이야기이므로 여기 수록
VS 외국 사기단 편 (~20권)

  • 2사 6방의 전원과 코이케 세츠코, 그리고 전후 들어온 질 나쁜 외국 사기단과의 충돌을 그린 에피소드.
사코타 갱생편or사쿠라기와의 약속 (~22권)

* 사쿠라기의 과거와 사코타와의 관계 그리고 방황하며 돌아다니는 사코타를 갱생시키는 6방의 멤버와 사쿠라기의 약속을 지키는 사코타와 마리오의 이야기

4. 등장인물 

2사6방의7인
이름보다는 병정으로 불리우는 경우가 많다. 복싱이 아무리 강해도 탱크나 전투기를 이길수 없다고 중얼거리며 이 말을 50번은 넘게 소년원에서도 했다고 한다. 나중에 자위대에 들어가지만 외국인사기사건때 짤리고 소년원간수로 재취칙한다. 죠의 동생인 메그와는 나중에 결혼했다.
일명 빌리모토 , 공부벌레 스타일이며 머리는 좋은듯하다. 나중에 법률공부를 해서 법률쪽으로는 2사 6방 멤버들에게 도움을 준다
일명 양배추 , 한번 잔 여자를 자기 애인이라고 착각하고 맨홀로 상대방에게 상해를 입혀서 소년원에 오게됨.
일명 자라 , 원폭피해자이며 이빨로 상대방을 물어뜯는게 특기다

소년원 관련 인물
미군장교의 전용 콜걸 , 미국에 미군장교가 데려간다고 했지만 거짓말로 릴리의 집에 있는 비상금까지 미군장교는 가져가버린다. 
추가바람

5. 등장 용어 

6. 애니메이션화 


매드하우스 제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 4월에 방영을 시작해 26화로 종결되었으며, 상당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OP와 ED 도 작품 자체의 주제와 잘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는 중. 다만 애니메이션 스텝들도 작품 자체의 폭력성과 과격성이 걱정이 되었는지 매화 방송 전마다 '과격한 신은 시대상황을 고려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넣었습니다.' 라는 권고자막을 내보낸다.

원작재현이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이고 성우들의 연기도 수준급. 세세한 에피소드가 하나 빠지긴 했지만 애초부터 크게 부각되지 않은 에피소드라 큰 문제는 없는 편.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도 문제없이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저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참고로 극중에 나오는 나레이터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6.1. 주제가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B%A0%88%EC%9D%B8%EB%B3%B4%EC%9A%B0%202%EC%82%AC%206%EB%B0%A9%EC%9D%98%207%EC%9D%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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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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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Animation/2010 / 2014. 12. 27. 23:08

케이온!!

けいおん!!
K-ON!!
케이온 애니메이션
케이온!/애니메이션케이온!!
c0073194_4c5da6408fe2e.jpg

케이온!의 TV 애니메이션판 제2기. 제작은 1기와 같은 교토 애니메이션. 원작 만화의 3, 4권을 애니화[1]하였으며, 히라사와 유이와 경음부 친구들이 3학년(나카노 아즈사는 2학년)이 되는 시기부터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TBS테레비에서 2010년 4월 6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동년 9월 28일에 종영하였다. 본편 24화+TV 방영 번외편 2화+블루레이 추가 번외편 1화로 총 27화. 블루레이/DVD판은 한 권에 3화씩 담아서 총 9권으로 발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애니맥스에서 1기 종영 바로 다음 주인 2011년 5월 30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였고 그 후로도 수시로 재방영하고 있다.

2009년 12월 30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브 이벤트 렛츠고(Let's go!)에 참가한 케이온 팀 멤버들이 무대에서 직접 2기가 제작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사실 2ch 등지에서 2010년 4월이나 10월 신작이 될 거라는 소문이 자자했지만... 공식적으로 2기 확정된 걸 확인한 케이온 팬들은 부왘부왘타임 광분상태에 빠진 것은 당연.


더불어 정식 명칭 또한 발표 되었는데 2기를 뜻하는 의미에서 느낌표가 두개 붙은 케이온!!이었다. 하야테? 게다가 TBS 계열의 모든 방송국에서 틀어주는 걸로 결정되었는데 일본의 심야 애니 역사상 한 계열의 모든 방송국에서 틀어주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2]

원래 2기를 만들 계획이 없었지만 1기 방영 종료 후 팬들의 2기를 보고 싶다는 요청이 빗발쳐 만들게 되었다고 제작진이 밝혔다. 사실상 케이온은 쿄애니로서는 쉬어가는 작품이었는데 예상치도 못한 대박이었기에. 게다가 2기 13화 당일 월드컵 경기(##)를 진 덕에(?) 결방도 넘어갔고 한순간이지만 사자에상 시청률을 이겼다.이게 아니었으면 엔들리스 에이트로 작살난 쿄애니의 신뢰는 어떨뻔 했을까... 사실상 쿄애니의 구세주.

1기와는 내용 전개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대부분 원작을 따라갔던 1기에 비해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엄청나게 늘었다. 1기는 철저히 경음부(+우이, 사와코)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2기에선 외적인 요인들(사와코의 친구들, 3학년 2반, 우이와 쥰, 이웃집 할머니, 거북이 등)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활약과인기가 저조했던 츠무기가 상당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며, 2기 전체적으로 졸업후 혼자 남게 되는 아즈사를 상당히 자주 다루었다. 다만 2년을 1쿨에 우겨넣은 1기에 비해 1년을 2쿨에 넣었기 때문에 좋게 말하면 느긋해졌고, 나쁘게 말하면 지루해졌다.

왠지 2기의 본편은 꽤나 훌륭하게 마무리 되었지만, 외전에서 후일담같은 이야기가 없기때문에 뭔가 찝찝한(...) 그 이유로 3기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많다. 번외편인 25화의 내용으로 보건대 아즈사가 중심이 된 경음부 이야기가 OVA같은 걸로도 충분히 나올 가능성이 엿보인다. 마침 원작의 연재도 재개되었고...

2011년 3월 16일에는 DVD/블루레이 특전으로 번외편 27화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그 번외편인 27화는 영화 케이온!과 연계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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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4권 분량(3학년 여름방학 이후)은 당시 연재중이었기 때문에 원작과 전개가 좀 많이 다르다. 원작에서는 축제는 초반에 끝내고 대학 수험 관련 에피소드가 반을 차지하는데, 애니에서는 축제를 후반에 배치하고 그 앞에 오리지날 에피소드를 많이 넣었다.
  • [2] 1기는 9개 방송국에서만 틀어줬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C%80%EC%9D%B4%EC%98%A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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