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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타

Animation/~2009 / 2014. 12. 31. 01:40

카페타


Contents

1. 소개
2. 줄거리
3. 특징
3.1. 단점
4. 영상화
5. 등장인물
6. 관련항목

원제CAPETA
글/그림소다 마사히토
국가일본

1. 소개 

소다 마사히토가 그린 F1에 도전하는 두 주인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포뮬러 레이싱 만화다. 전 3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완결전인 2005년 애니메이션화 되기도 했다.

2. 줄거리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타이라 카페타는 가난한 가정 사정과 생계를 위해 카페타를 자주 보지 못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모든일에 흥미를 잃은 무기력한 생활을 하는 아이였으나 단한가지 흥미를 가진게 있었으니 바로 자동차였다.

카페타의 아버지는 그런 카페타를 가엽게 여기다 어느날 카트레이싱을 보고서 어린아이도 탈수있는 카트를 카페타에게 선물하게 되고 마침내 자동차를 얻게된 카페타는 뛰어난 재능을 드러내며 모터 스포츠에 빠져들게 된다.

3. 특징 

카트→주니어 포뮬라→F3→GP2→F1으로 진행되는 포뮬러 레이싱 F1 입문 과정과 대단히 자세한 모터 스포츠 전반에 걸친 묘사를 보여주는 수작.

비슷한 시기에 인기를 끌었던 이니셜 D와 비교해보면 아마추어 레이싱과 프로 레이싱, 투어 레이싱과 포뮬러 레이싱의 차이점 외에도 극히 사실적인 묘사가 더욱 돋보인다.

또한 가난한 환경에서 실력만이 전부가 아닌 모터 스포츠계에서 살아 남아가는 과정이 가슴 절절하게 묘사되어 후반으로 갈수록 단순히 레이싱 과정만 묘사하게 되는 경향이 강한 이니셜 D 보다 더욱 드라마성이 높아 감정이입도 쉽다.

3.1. 단점 

지나치게 사실적이다 보니 연재시점에서 진행시점까지 F1에서의 일본의 위치 그대로를 배경에 깔아서 주인공들은 현재 F1에서 우르르 철수한 스폰서(이름은 바뀌었지만 묘사로 볼때 영락없이 토요타혼다)덕에 F1에 진출할 뒷배경이 사라져 결국 F3 세계 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정도에서 완결이 되어버린다.

F1에 진출이 완전히 좌절된것은 아니고 큰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분위기로 마감되긴 했지만 표지를 보면 F1에 탑승한 주인공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며 주인공이 F1진출에 성공했다는 희망도 줬기 때문에 왠지 중간에 툭 잘라 완결된 느낌 또한 크다. 결국 2010년 고바야시 카무이가 F1에 데뷔했으니 카페타도 성공했다고 보는 쪽이 맞겠지만 후속작이 나오지 않는한 어려울 듯.

4. 영상화 



만화 완결전에 애니메이션화 되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 코메트. 은여우,이니셜 D의 연출을 맡은 미사와 신이 감독을 맡아 총 52화 방영되었다. 작중 초등부,중등부까지 방영.
원작 결말과 마찬가지로 F1에 진출하지는 못하는 전개로 완결되었다.

6. 관련항목 

----
  • [1] 한자로 平 勝平太(たいら かっぺいた)라고 쓴다. 카페타는 애칭.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9%B4%ED%8E%98%ED%8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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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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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

Animation/~2009 / 2014. 12. 31. 01:39

헬싱


HELLSING (ヘルシング)

일본의 만화. 소년화보사의 월간잡지《영 킹 아워즈》에서 연재된 액션 만화로, 작가는 히라노 코우타. 전 10권 완결.

작품의 이름은 아브라함 반 헬싱에서 따온 것이겠지만, L이 하나 더 많다는 데에 주목하자. L 하나가 더해져서 '지옥이 노래한다'가 된다.

Contents

1. 소개
1.1. 각종 소재 및 패러디
1.2. 국내 단행본의 발번역
1.3. 애니화
1.3.1. TVA
1.3.2. OVA
1.3.2.1. 더빙판
1.4. 영화화
2. 등장인물
3. 작가의 후(거꾸러 읽어도 가하다!)
4. 기타

1. 소개 

영국의 왕립 국교기사단 '헬싱' 기관과 나치스의 잔당인 흡혈귀 군대 '밀레니엄', 그리고 바티칸 교황청 특무국 제13과 통칭 '이스카리옷' 기관의 3파전을 다루고 있는 뱀파이어 액션물. 참고로 작중의 주요 시점은 1999년.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괴물을 죽이는 건 언제나 인간.[1] 오직 인간만이 괴물을 토벌할 때 즐거움이나 쾌감이 아닌 '의무감'으로 그걸 행하기에 괴물을 죽일 수 있다는 뜻이다.[2]

결말에 대해선 타다이마오카에리식의 퍽 무난한 결말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몇년간에 걸친 연재와 수많은 등장인물의 사망을 생각해 보면 김화백 만화와 버금가는 용두사미 결말이라는 관점도 있다.[3]

완결 이전에는 굉장히 느린 연재속도로 지탄받았으나, 연재속도만으로는 FSS나 베르세르크 같은 심각한 비교대상도 있었던데다가, 연재 속도만 느렸을 뿐 단행본 발매 간격을 보면 그나마 성실하게 연재한 편이다. 그 사이에 그림체가 계속 진화하며 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어쨌든 2008년 10월 첫째주 부킹에서 완결날 때까지 장장 10년 8개월을 연재하는 기록을 남겼다. 한때는 1년에 단행본 두권을 출판하는 대업(?)을 이루기도 했다.

일본에서보다 영어권에서 더 인기가 많은 만화로도 알려져 있으며 작품 전반에 흐르는 정신나간 분위기와 광기, 그리고 강렬하고 파괴적인 전투장면이 압권인 작품. 그리고 각 권말에 난장판 후기 만화가 수록되는데 이쪽은 다른 의미로 압권이다. 다른 의미에서 정신나간 그림체로 각종 만화+애니+영화 이야기를 뒤죽박죽 섞어놓은 내용이며, 주로 건담 얘기를 많이 한다. 마크로스 플러스 이야기도 꺼냈다. 죠죠 4부, 7부도 언급된 적이 있다.(4부 이야기는 키시베 로한이 멋지다는 얘기였고, 키라 요시히로와 히가시카타 죠스케와 각종 기묘한 효과음을 멋지게...그렸다.)

1.1. 각종 소재 및 패러디 

챕터 소제목에 흡혈귀나 명화, 게임 등과 관련된 제목들이 붙는다. 악마성 드라큘라(Castlevania), 솔저 오브 포춘파이널 판타지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세라스비움(…) 등을 비롯해 매니악하게 숨겨져 있는 패러디 요소도 굉장히 많다. 파고들면 더 재밌고 몰라도 상관없다는 점에서 작가의 덕력 내공을 짐작할 수 있겠다. 또한 작가가 꽤나 똥폼잡기를 좋아해서 영어를 많이 넣는 편인데, 이게 무지 많이 틀린다.(…)

각종 명화(名畵), 클래식, 소설 등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오는데, 상황에 꽤나 적절하고 고증도 철저해서 작가의 넓은 지식세계를 알 수 있다. 달리 표현하자면 다섯가지 덕의 극한일지도 모를 일. 허나 덕들이 그렇듯 범위는 넓지만 깊이가 얕을 때가 있다. 괜히 영어 틀리는 게 아니다.(…)

군사학적 고증도 바라지 말자. 애초에 작품이 2차대전에서 모티브만 따왔지 세계관(?)은 판이하고, 작가가 2차대전 마니아도 아닌 이상에야... 히라노 코우타 입맛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고증은 엉망이다. 하지만 밀덕들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재밌게 본다고.[4]

1.2. 국내 단행본의 발번역 

국내 번역 퀄리티는 그야말로 죽사발이나 다름없다. 수없는 발번역, 오타가 속출한다. 월터를 우러터(…)라고 써놓고 아카드의 이름도 아캐도 알카드 아카도 등등으로 쓰는 꼴을 보고 있자면 한숨이 안 나올 수가 없다.

8권부터의 번역자는 상대적으로 볼 때 굉장히 나은 편에 속하는 역자가 선정된 덕택에(절대적인 수준으로 보아도) 꽤 괜찮은 번역을 내놓아 주었지만, 이 역자마저도 패배를 패북으로, 러키☆스타를 라키스타로 잘못 옮기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심지어는 나이 먹을 대로 먹은 늙은 장군의 계급을 중장에서 중대장으로 오역하기까지 했다. 중장에서 대위라니 6계급 강등인가…. 여하간 번역이 개판이라 도저히 정발판 표기를 존중할 수 없다.[5]

4화에서 안데르센 신부와의 통화 도중 맥스웰이 외치는 "전쟁의 여신이라네!"는 압권. 아니 번역자 양반이 마르스를 진짜로 몰라서 그랬나... OVA에서는 "마르스일세!"라고 나와서 더 웃기다.

1.3. 애니화 

1.3.1. TVA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으나, 곤조의 TVA는 후반부 전개를 싹 오리지널 전개로 밀어버린 탓에[6] 원작의 팬들에게는 흑역사로 취급받고 있다. 이 부분은 곤조의 TVA가 나올 무렵에는 원작의 후반부 전개가 제대로 결말도 나지 않았던데다 애니로 낼 만큼의 분량이 되질 않았던 것을 감안해야 겠지만, 그렇더라도 원작의 포스에 못미치는 함량 미달의 애니메이션은 원작 팬들에게 좋게 비추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OVA가 원작 특유의 만화적 세계관의 액션성과 광기를 과감히 드러내는데 집중했다면 TV판은 좀 더 차분한 느낌의 현실감을 부여하여 추리물이나 스릴러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그를 위해서 흡혈귀인 아카드보다는 인간과 흡혈귀의 경계에 서 있는 세라스에게 좀 더 많은 비중을 두었다. 퍼거슨을 위시한 와일드기스 이전의 헬싱 직속부대 관련 오리지널 캐릭터가 많은 것도 이 때문. OST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프닝 곡인 'COOL 이성이 없는 세계'도 특유의 간지로 호평받고 있는 곡이며, 엔딩 곡은 다름 아닌 미스터 빅의 명곡 중 하나인 'Shine'이다.

1.3.2. OVA 

이러한 반응 때문인지 원작 종결 이후 매드하우스/사테라이트에 의해서 리메이크 격인 OVA가 제작되었다. 각본은 쿠로다 요스케. 오리지널 설정/연출을 남발하고 후반부의 밀레니엄 관련 분량을 싹 잘라버린 TVA와는 달리 원작에 100% 충실한 것이 특징. 퀄리티 또한 애니메이션으로 뽑을 수 있을만한 극한을 추구하고 있다.

OVA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하지만 원작처럼 발매 속도는 매우매우 극악한 편인데다 발매 연기도 가끔씩 크게 터트려 주셨다. OVA 8권은 원래 2011년 6월 22일날 발매 예정이었으나 7월 27일로 연기되었다. 참고로 OVA 7권에서 8권 간의 발매텀은 1년 반. 발매 속도가 원작 못지 않다...OVA 9권은 2012년 2월 15일에 발매. 최종화 PV에서 소좌 성우분이 '평범한 최종화로 만족할쏘냐. 대최종화다! ' 라면서 그동안 제작의 설움에 대해 썰을 푼다... 그리고 최종화인 OVA 10권이 12월 26일에 발매되면서 장장 7년만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OVA 10권에는 원작 작가의 후속작 드리프터즈의 애니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향후 애니화 떡밥을 날렸다.

외전인 '헬싱 The Dawn'도 애니화 되었다. 하지만 원작이 연재 중단 돼서...

1.3.2.1. 더빙판 

영국을 침공하는 나치 독일군이라는 유럽에서는 심히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TV판도 OVA도 독일에서 더빙 정발되었다. 그것도 하켄크로이츠등 나치 상징물을 삭제하지 않고! 흠좀무. 소좌의 연설을 정통 독일어로 들어보면 정말 뭔가 넘어버린 듯한 포스와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독일판 더빙) 아무래도 최후의 대대가 아무리 나치가 소재라곤 해도 작중에서 명백한 악으로 묘사되었기에 가능했던게 아닐까 싶다.

여담이지만 영어판 더빙에선 최후의 대대 소속 병사들의 억양이 독일어 억양이 묻어난다. 이스카리오테의 인물들도 안데르센과 하인켈/유미에를 뺀 대부분은 이탈리아 억양의 영어를 한다. 특히 공중십자군의 각 부대 지휘관들의 대사는 이탈리아 억양이 강하게 묻어 나오는 영어다. 영국 쪽도 영국식 억양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미국식 영어 억양이다. 여담이지만 OVA 5화 초반에 나온 가짜 자칼의 정령은 패러디 대상의 억양까지 비슷하게 하는 정성을 보여주었다(...)

TV판은 리즈시절의 투니버스에서 방영하였는데 이렇게 사지절단이 심한 애니를 투니버스에서 방영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사람이 많았으나 적정선에서 삭제한 장면은 꽤 되는 편. 연출은 김이경 PD가 맡았으며 흑역사인 TVA지만 더빙 퀄리티만큼은 매우 잘 나왔다. 특히 민응식의 아카드는 일본판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민응식 인터뷰)

OVA는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DVD로 더빙 정발했는데[7] 침체된 국내 DVD 시장과 DVD 정발 시 타산이 안 맞아서 더빙 영상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진 당시(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상황에 비춰 봤을 땐 의외. 출연 성우가 상당히 적어서 중복이 매우 심했고 엔리코 맥스웰소좌 등 일부 캐릭터는 성우가 자주 바뀌기도 했지만[8] 그래도 비교적 들어줄만하다는 평이 우세. 특히 TVA에서 열연한 주연 성우진이 모두 유지되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대원에서도 서정은 PD가 연출을 맡아 4화까지 더빙 방영했는데 투니버스판 성우진이 워낙 쩔어줘서 인테그라와 세라스의 성우만 교체하고 나머지 배역들은 교체를 하지 않고 그대로 캐스팅하는 등 대원으로서는 매우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기존 DVD판의 심한 중복을 의식한건지 적절히 성우를 재기용해서 중복은 많이 줄어든 편인데 대원이 어디 안 가는지 연출은 상당히 딸려서 광기넘치는 영상에 성우 연기가 따라가주지 못해 욕을 많이 먹었다. 그리고 바뀐 배역중에서도 윤미나가 맡은 세라스는 별 불만이 없는 편이지만 인테그라는 투니버스판의 윤소라가 열연을 펼쳤던 것도 있지만 무턱대고 낮기만 한 목소리의 이주연은 역시나 발연기로 안 좋은 소리를 들은 전력이 있는 김혜주김민아변현우와 동기인 KBS 28기 성우라는 점이 재조명되어 "KBS 28기는 역시 어딜가도 KBS 28기다."라며 수맥이 흐르는 모습을 보여줘 엄청난 악평을 들었다.

DVD나 애니박스판이나 원작 특유의 대사 뉘앙스를 완전히 뭉개버린 병맛 넘치는 번역이 성우들의 호연을 상당히 깎아먹는 편. 특히 연장자나 상급자가 상대적으로 나이/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말하는 경우 등장인물이 누구냐를 막론하고 '~라네', '~주게' 등의 어미를 너무 자주 쓰기 때문에 상당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대사 번역은 그나마 애니박스판이 낫다고 하지만 어차피 대원이란 방송국이 번역의 질이 좋은 편은 못 되는지라 거기서 거기.


1.4. 영화화 

충격과 공포의 영화화. 그것도 헐리웃에서 영화화 판권을 사서 영화로 만든다...그런데 왜 충격과 공포냐고? 감독이 데이빗 S.고이어이다...다크 나이트 시리즈나 블레이드 시리즈 각본을 쓰면서 각본가로선 능력치를 인정받았으나 감독으로선 블레이드 3와 언데드(2009)로 말아먹었다는 평을 듣는 그를 생각하면 불안한데 배우들을 보면 뭐 이건 우베 볼이 연상되는 괴작이 나올 듯.

근데 고이어가 친히 감독은 루머이고 본인이 헬싱 읽은적도 없다며 깠다...

2. 등장인물 

3. 작가의 후(거꾸러 읽어도 가하다!)함 

c0006730_01115310.jpg
 
정상적인 8권 겉표지
d0015381_2575764.jpg
 
속표지 앞면 
마스터 키튼의 패러디
d0015381_302457.jpg
 
이것이 속표지 뒷면.
아아 정녕 이것이 달빠의 포스인가!

참고로 2권부터 5권까지인가는 속표지는 멀쩡한 듯(1권은 원판에도 속표지 부록이 없다.). 다른 권들에도 속표지에 강철의 연금술사가 나오는 등 난장판이지만 조은세상(국내 출판사)에서는 그냥 무시해 버렸다.

4. 기타 

세계관이나 구도, 흡혈귀라는 소재, 피라는 테마 때문인지, 나스 세계관과 서로 유사한 요소가 꽤 보인다. 시기적으로 둘 중 한 작품이 다른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기보다, 그 이전 동종 작품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취향이나 소재가 비슷한 작품이다 보니 두 작품의 팬의 교집합도 꽤 되는편. 덕분에 두 세계관이 크로스오버 되는 2차 창작물 팬픽이나 VS론도 있는 편이다...라고는 하지만, 크로스오버물의 경우 주로 헬싱의 등장인물이 타입문 세계관으로 건너와 타입문 캐릭터를 압도하는 게 대부분. 그 반대는 없다. 아니면 두세계를 짬뽕해서 꽁트친다던지
그리고 이런 쪽이 그렇듯, 이런 게 올라오면 격렬한 논쟁이 되는 성향이 강하다.

작중 등장인물 가운데 최강자는 당연히 아카드지만, 사실은 간접적으로 등장한 인물들인 아서 홈우드존 시워드퀸시 모리스, 그리고 아브라함 반 헬싱이 아카드를 봉인했으니 사실 이 4인이야말로 진정한 최강자. 그런데 이 양반들은 재생자도 아니었을거고 카톨릭의 지원을 받은 것도 아닌 그냥 인간이었을 텐데 어떻게 그 초먼치킨 뱀파이어를 쓰러뜨린건지는 작중 최대의 미스터리다. 최강의 흡혈귀도 다구리에는 못 이겨

TV판 애니메이션 오프닝 가사가 매우 아스트랄하다. 설핏 들어보면 영어곡인것 같은데 앨범 자켓을 보면 가사가 모조리 가타카나로 쓰여있다. 국내 넷 상에 떠돌아다니는 영어 가사는 누군가가 들리는 데로 쓴 것인 듯. 본래 가사와 비교해버면 다른 점이 많다.[9] 이는 해외도 마찬가지. 심지어는 일본에서도 가사를 이해 못하는 듯.(가사에 대한 고찰)

작가가 사람 맨손을 잘 못 그리는 덕분에 주조연급 등장인물들 전원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심지어 식사중에조차도(…) 장갑을 끼고 있는 상황이 보인다.

덧붙여 작가가 안경 모에라도 걸렸는지, 등장 인물의 80%가 안경을 쓰고 다닌다. 안경 안 쓴 캐릭터가 진짜 손에 꼽힐 정도.[10] 그런데 이런 특징을 보고 오히려 안경간지 장갑간지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연재 초기부터 완결되는 화에 이르기까지 항상 문하생 모집중 공지를 적어 넣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결국 어시는 못 구한듯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수학과 관련있다. 인테그랄은 적분이라는 뜻이고 맥스웰은 맥스웰 방정식에서 따온 듯 하다.

<평양>등을 그린 퀘벡 출신 만화가 기 들릴의 신작 굿모닝 예루살렘에서도 등장한다. 기 들릴이 예루살렘의 루터파 목사인 미하일이란 사람을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사람이 만화, 그 중에도 일본 만화 애호가라서 그의 소장품을 살펴보던 중 헬싱을 발견하고 이런 건 목사님에게 어울릴 만화가 아닌 것 같은데요? 라는 장면이 있다.그러자 목사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렇군요. 틀린 말은 아니네요. 반그리스도적인 인물에 대한 이야기니까 말이죠. 하하하. 그래도 전 이 만화가 좋습니다."
한국 목사들이랑 비교되면 지는 거다.
한국 목사는 왠지 더 볼거 같지 않나?

휴대폰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적이 있다. 별다를거 없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안데르센. 아카드. 세라스 빅토리아를 컨트롤하고 TV판을 따라서 제작된 물건이라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결말이 난다. 지하철에서 안데르센을 잡으면 게임이 끝나는데. 나름 퍼즐기믹을 넣고 원작 스토리를 따르거나 스킬을 넣어줬지만 정작 쟈칼을 얻기 전인데 쟈칼을 신나게 쏜다던지 안데르센 스테이지가 따로 없어 마치 안데르센이 헬싱기관원인 마냥 게임 플레이가 되는 괴작.
다만 별 생각없이 총질.칼질하는 게임으로는 그럭저럭이란 평가가 있다.건그레이브?
----
  • [1] "철학적인 관점"에서의 인간이다. 예를 들으면 안데르센은 육체적으로 보면 인간으로 보기에는 괴리감이 있지만, 인간의 면모를 가지고 싸우기 때문에 인간이 맞고, 세라스도 실질적으로 괴물이지만 마음만은 인간이기 때문에 오직 전쟁의 쾌감만을 위해 싸우는 밀레니엄 괴물들을 죽일 수 있었다.
  • [2] 단 유의해야 하는건, 괴물임을 알고서도 의무감을 갖고 토벌하는걸 의미한다. 남미편에서 아카드 일행을 테러리스트라고만 알고 제압하려던 경찰 특공대들은 그저 명령을 받고 움직인 개로 표현된다.
  • [3] 거기다 전개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작중에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 것들도 많다.
  • [4] 대표적으로 베르나도트의 용병단이 사용하는 AK는 47계열인지 74계열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 된다.
  • [5]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리그베다 위키 항목은 국내 정발판 표기를 존중한다.
  • [6] 초반부엔 그나마 원작 비슷하게 따라가다가 후반부는 나치스와 밀레니엄 관련 분량은 죄다 잘려버리고 오리지널 전개로 때워버렸다.
  • [7] 2011년 1월 7권 발매 이후로 감감 무소식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7권에서 8권 사이의 갭은 매우 길었으니 두고 봐야 알 일.
  • [8] 맥스웰은 3화에선 장성호, 3화 끝에서 전광주, 4화에선 신성호, 5화부터는 김광국, 소좌는 정승욱이 2화 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분량을 맡았다가 3화에선 신한호로 바뀌었고 4화부터는 홍진욱이 맡고 있다.
  • [9] 심지어 넷 상에서는 제목을 Cool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원레 곡명엔 Cool이라는 단어 자체가 안들어간다.
  • [10] 세라스와 한스, 베르나도트(이쪽은 가끔 고글을 착용한다.), 펜우드 경이 유일하게 안경을 안썼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D%97%AC%EC%8B%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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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go Proxy

Animation/~2009 / 2014. 12. 31. 01:38

에르고 프록시

제작사manglobe
방영시기2006년 1월
감독무라세 슈코
각본사토 다이
캐릭터 디자인온다 나오유키
음악이세 요시히로
분량23화
공식홈페이지에르고 프록시 오피셜

목차

1. 작품소개
2. 줄거리
3. 등장인물


1. 작품소개 


2006년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사무라이 참프루를 제작한 manglobe이며 감독 또한 사무라이 참프루 작화와 연출을 담당했던 무라세 슈코가 맡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wowow에서 방송되었으며 후에 미국등 전세계에서도 방영 되었다. 멸망이후 디스토피아를 다룬 SF작품이며 존재 이유(자아)를 주제로 하고 있다. 제작국인 일본보다 미국등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지만 난해한 스토리와 철학을 주제로 하고 있고 다소 어두운 분위기탓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방영되지 않았다.

사운드 트랙이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닫는곡으로 영국의 유명 얼터너티브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대표곡인 Paranoid Android가 차용되었다. 여는곡은 일본의 록밴드 MONORAL의 Kiri가 사용되었는데 에르고 프록시가 전세계로 방영되면서 해외에서 주목를 받게되었으며 해당밴드는 각국에 오퍼를 받으며 해외투어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에르고 프록시 오프닝 테마곡 Monoral - Kiri

2. 줄거리 

환경악화로인해 황폐화된 행성, 사람들은 살기위해 돔형 도시를 만들어 살아가게된다.

돔형 도시 롬드는 최후의 낙원이라고 불리우며 인간과 "오토레이브"라는 AI로봇과 평화롭게 공존하는 유토피아같은 도시이다. 하지만 로봇이 마음을 가지게되는(정확히는 로봇이 자아를 가지게 된다) '코기토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그로인해 감염된 오토레이브에 의한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된다.

롬드의 감찰관인 릴 메이어는 감염된 오토레이브를 추적하던중 수수께끼의 이형괴물과 조우하게 되고 그날밤 "awakening"라는 메세지와 함께 이형괴물에 습격을 받게된다. 하지만 습격에 대한 상부에 조사결과는 릴 메이어는 스토킹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허언증상을 보이고있고 정신 삼담이 필요하는 엉뚱한 결과. 심지어 자신의 오토레이브인 이기에 데이터까지 소거되있음을 알게되고 무언가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릴 메이어는 괴물에 대한 독자적인 조사를 시작하게된다.

한편 빈센트 로우는 모스코에서 롬드로 이주해온 이민자로 '훌륭한 시민'을 꿈꾸며 청소국에서 감염된 오토레이브를 처리하는 일을 맡고 있었다. 릴메이어 습격 사건이 있던 날 밤 근처에서 감염된 오토레이브가 있다는 정보에 따라 그곳에 있다가 조사를 받게 된다. 조사 이후 이형괴물로 부터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기 시작하며 쫓기는 신세가 되고 릴 메이어는 습격받던 그날밤 자신에 집근처에 있던 빈센트 로우가 자신을 습격한 이형괴물과 관련된 키를 쥐고 있다고 생각하고 빈센트 로우에게 접근하게 된다.

3. 등장인물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7%90%EB%A5%B4%EA%B3%A0%20%ED%94%84%EB%A1%9D%EC%8B%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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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ay night

Animation/~2009 / 2014. 12. 31. 01:37

Fate/sta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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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2ch 베스트에로게 1위 >
2003 - 크로스 채널Fate/stay night2005 - 파르페 -쇼콜라 세컨드 브류-

Fate 시리즈 시간순서
Fate/ZeroFate/stay nightFate/hollow ataraxiaFate/strange fake

“I have a secret that I haven't told you··· I'm a Magi."[1]
("너에게 말하지 않았던 비밀이 있어··· 나, 마술사야.")

Three years after the death of his foster-father,
(양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3년 뒤,)[2]
strange events begin happening in town,
(마을에서 기괴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and he finds himself drawn into a battle between the Magi "masters".
(그는 그 자신이 "마스터"라 불리는 마술사들의 싸움으로 끌려들어간 걸 깨닫게 된다.)

Fate/stay night
psn.JPG
개발사TYPE-MOON
플랫폼PC
출시일2004년 1월 30일
장르전기 활극 비주얼 노벨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2.1. 분기(루트) 소개
3. 등장인물
3.1. 서번트
3.2. 마스터
3.3. 조연
3.3.1. 호무라바라 학원
3.3.2. 아인츠베른 성
3.3.3. 언급만 되는 인물
4. 동인 및 2차 창작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5.2. 코믹스
6. 평가
6.1. 인기
6.2. 시나리오 및 텍스트
6.3. 그래픽 등 연출
7. 논란과 논쟁
7.1. 내용 관련
7.2. 인물 관련
8. 설정&자료



1. 개요 

TYPE-MOON에서 2004년 1월 30일 발매한 Fate 시리즈 최초의 작품. 제작사 공식 장르는 전기활극(伝奇活劇) 비주얼 노벨. 시나리오 라이터는 나스 키노코. 캐릭터 디자인, 원화 작업 및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는 타케우치 타카시. 일부 디자인 감수 및 시각효과 담당, 채색은 코야마 히로카즈.

읽으면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한국에서는 줄여서 페스나 혹은 F/SN이라고도한다.

타입문 사 최초의 상업 타이틀 작품(제작사의 첫 작품인 월희는 동인 게임이다). 원래는 월희와 마찬가지로 동인게임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시나리오를 완성한 나스가 'Fate는 상업에서 내고 싶다'고 요청한 결과 부랴부랴 유한회사 노츠를 세워서 상업게임으로 나오게 되었다.

제5차 성배전쟁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달빠를 포함한 TYPE-MOON 팬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난 계기.
전기물의 영향을 받은 월희와는 달리 소년만화, 특히 배틀물의 영향을 크게 받아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며, 이후 타입문은 기존의 전기물 기반의 작품도 내놓고 있지만 페이트의 영향으로 팬층의 속성이 변동해서인지 그다지 반향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

달빠 앞에서는 이 게임을 야겜이라고 언급하면 폭풍 같은 비난을 받게 되는 시절이 있었다. 발매 후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에로게라고 언급해도 별 상관 없는 상태. 시간이 약이다 애니로 페이트를 접한 사람이 많기에 아예 에로게인줄도 모르는 사람도 많은편

당연하겠지만 오덕페이트와는 일절 관계가 없다. 그 페이트는 페이트 테스타로사를 가리키는 거지, 절대 본 항목의 작품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검색 포탈 등에 페이트를 치면 제일 많이 걸리는 게 대다수 이 작품에 관한 글이라 애꿏은 사람들이 집단 폭격당하는 사태가 일어난 적이 있다(…) 후새드.

2. 줄거리 

무대는 일본의 도시 후유키(冬木) 시. 10년 전 벌어진 대화재로 인해 친부모를 모두 잃어버린 에미야 시로는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입양된다. 키리츠구의 사망 후에도 그의 뜻을 따라 "정의의 사자"가 되려고 하는 이 소년은 어느 날 학교에서 서번트들의 싸움을 목격하게 된다. 가까스로 집으로 도망쳐왔으나, 서번트 "랜서"에게 살해당할 뻔 했던 그는, 우연히도 서번트 세이버를 소환해 제5차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되는데...

2.1. 분기(루트) 소개 

분기(루트)는 크게 세 가지가 있고, 그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는 비주얼 노벨 방식이다. 같은 인물이라도, 특정 루트에 따라 구원을 받거나 아니면 시궁창이 되는, 그야말로 극과 극의 경험을 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3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각 시나리오의 이름은 FateUnlimited Blads Works(UBW)Heavens Feel(HF).

이 세 개의 엔딩 이외에도 중간에 잘못된 선택을 하면 보게 되는 배드 엔딩과 데드 엔딩(Dead Ending), 통칭 '타이가 도장'이 40개가 있다. 타이가 도장에서는 골라야 할 선택지나 분기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주며, 거기에 더해서 폭로 수준의 스포일러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기에는 제자 1호(브루마)과 후지무라 타이가가 출연하며, 개그가 부족한 게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또한 타이가 도장에 갈 때(배드엔딩)마다 분기에 따른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5개의 메인 엔딩과 40개의 타이가 스탬프를 다 모으면 보너스 극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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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엔딩 시스템을 차용하면서도 처음부터 모든 루트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Fate 루트 - Unlimited Blades Work 루트 - Heaven's Feel 루트를 순차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해놨다. 거기에 맞춰 이야기를 구성했기 때문에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Fate 루트에서 전반적인 세계관을 설명하고 주인공에게 무언가 비뚤어졌다는 인상을 남기고 Unlimited Blades Work 루트에서 정석의 룰에서 벗어난 변칙적인 전개와 주인공의 진상을 밝히고 Heaven's Feel 루트에 들어서 겉으로 들어나지 않은 진상을 밝히고 주인공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여 성장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막을 내리게된다. 후반 루트의 파격적인 전개가 가능했던것은 이러한 장치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 Fate 루트 : 히로인은 세이버. 세이버의 3번째 보구 '아발론'이 등장하는 유일한 루트이며, 주인공인 에미야 시로가 어떻게 10년 전의 대화재 속에서 살아남았는지, 어떻게 성배전쟁 중에 숱한 공격을 받고도 살아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희생하려는 가치관은 어쩌다가 생긴 것인지 그 이유가 밝혀진다. 덧붙여 히로인별로 두 가지의 엔딩이 존재하는 여타 루트들과는 달리 오직 하나의 엔딩(트루 엔딩 - 꿈의 계속)만을 가지고 있다.

    세 가지 루트 중 가장 먼저 등장하며 이해하기 쉬운 편이다. 대신 그만큼 세계관의 반영 및 드러나는 비밀과 복선이 적기도 하다. 또한 세 루트 중 제일 Boy meets Girl의 소년만화의 공식에 가장 충실한 루트. 전연령으로 나온 PS2판(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서 모든 루트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라스트 에피소드(Last Episode)에서는 성배전쟁을 마치고 세이버와 시로가 서로 만나고 싶다고 소망하자, 멀린은 이는 어렵고 둘의 시간이 절망적으로 어긋나 있기에 너무나도 그 소원은 무리라고 말한다. 이루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한쪽이 계속 기다리고, 한쪽이 계속 쫓는다. 그것도 만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면서도, 지독히 긴 시간을, 견뎌내지 않으면 안돼. 그건, 말하기 그렇지만, 바라서는 안될 꿈 같은 거잖아?'라고 말한다. 기다리는 쪽은 세이버를 뜻하고, 쫓는 쪽은 시로를 뜻한다. 세이버는 아발론에서 영원한 잠에 빠져 계속해서 기다리고, 시로는 긴 시간을 견뎌내고, 영령이 되어[3] 아발론에서 둘이 감동적인 재회를 하는 스토리. 미묘한 지점에서 끝난 Fate 루트를 완결지은 후일담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본편에서의 여운이 없어졌다는 불만도 있다.

    자세한 건 Fate 루트 참조.
  •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 무한의 검제 루트, UBW 루트. 히로인은 토오사카 린. Fate 루트를 클리어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린의 서번트인 아처의 정체가 밝혀지며 서번트를 중심으로 다분히 소년만화적인 분위기와 내용이 전개된다. 엔딩은 '트루 엔딩'과 '굿 엔딩'의 두 가지가 있으며, '한 명(린)만을 바라보며 가는가(True Ending)', '린과 세이버라는 두 개의 꽃을 취하느냐(Good Ending)'의 차이일 뿐 그 외에는 같다. 또한 아처의 보구가 유일하게 등장하는 루트. 페스나 팬덤 전성기 시절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루트였다. 굿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팬픽 Fate/In Britain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Fate 루트에서 중반에 퇴장한 아처와 주인공 시로가 중심인물에 놓인다. 주인공 보정이 상당히 강력해서 이야기 전개가 좀 허술한 부분이 있다. 서번트가 인간에게 가장 많이 관광탔으며(세이버, 아처, 라이더캐스터길가메쉬), 치명상까지 입었는데도 마지막까지 보구 투영도 하면서 활약한 아처, 대충 묘사된 길가메쉬와의 결전 등 버섯구멍 논란이 많았던 루트. 덧붙여서 나스 키노코 曰, 린은 타입문에서 완성된 인간상이라 그녀가 곁에 있는 한 시로는 아처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자세한 건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참조.
  • Heavens Feel 루트 : 하늘의 잔, 천의(天衣) 루트. 히로인은 마토 사쿠라. 앞의 두 루트에서는 마치 성배전쟁과 관련없는 '일상'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게 그려졌던 사쿠라가 사실은 성배전쟁에 매우 깊게 연관되어있다는 반전이 나온다. 마지막 루트답게 앞의 두 시나리오에서 떠오르는 남은 의문들이 해결된다. 일종의 반전에 해당되는 루트로서 등장한 모든 복선의 폭발과 가장 충격적인 전개, 그리고 새로운 인물과 서번트들이 등장한다. 또한 시로가 이 루트에서 결국 '모두를 구하기 위한 정의의 사도'라는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기 때문에, 거의 확실하게 본 루트의 시로는 아처가 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생각하기 어려운 반전들이 있으며, True와 Normal의 두 가지 엔딩이 있다.[4] 세 가지 루트 중 가장 길면서 이해하기 어렵고[5] 폭력성과 선정성 면에서 가장 수위가 높은 루트[6]이며 이 루트의 True엔딩이 이 게임의 grand finale인 진정한 엔딩이다(타이가 도장 39에서 공식 언급되었다.). 단 여기서 진정한 엔딩이라는 의미는 이게 정사가 아닌 게임의 모든 떡밥이 풀리는 엔딩. 즉 모든 것을 정리하는 grand finale(대단원)이라는 것이다.[7][8][9]

    자세한 건 Heavens Feel 루트 참조.
  • 그 외에 기획 단계에서 논의되었던 루트는 흑화 세이버 루트, 캐스터 루트[10], 이리야 루트, 라이더 루트,[11] 후지무라 루트[12] 등등. 이중 이리야 루트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Heavens Feel 루트에 섞여버렸다.
더욱 상세한 내용은 제5차 성배전쟁 항목 참조. 루트마다 나오는 배드엔딩들은 Fate/stay night/배드엔딩을 참조.

3. 등장인물 

3.3. 조연 

3.3.1. 호무라바라 학원 

3.3.2. 아인츠베른 성 

3.3.3. 언급만 되는 인물 

4. 동인 및 2차 창작 

5.2. 코믹스 

fesna.jpg

소년 에이스에 연재. 작가는 니시와키 닷. 2012년 11월에 20권으로 8년만에 완결.[13] 국내에는 학산문화사가 전권 발매했으며 역자는 서현아.

기반은 Fate 루트. 다만 라이더 전과 버서커 전 사이에 UBW 루트의 캐스터 전이 약간 어레인지해서 추가했다.

원작과 달리 라이더가 석화의 마안을 쓰고[14]찌질미역이 갱생하며, 캐스터 전에서 랜서와 에미야 시로가 특훈하는 등의 원작에서 그려지지 않은 요소와 이리야의 "버서커는 강하구나" 회상을 넣는 등 원작 내외의 요소를 이것저것 넣었다.

당연하지만 19세 용이 아니여서 어레인지 된 내용도 있다. 마력충전은 PS2판에서 쓴, 마력회로의 이식으로 바꿨다.[15] 신지가 사쿠라를 괴롭힌 것도 단순히 하녀 취급하는 레벨로 바뀌었다.[16]

원작자 나스 키노코는 마지막 권 코멘트에서 "Fate의 모든 것을 포함시킬 생각으로 그려낸 작품. 모든 등장 인물, 복선에 자신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 책임을 진 대단한 작가. 코믹컬라이즈에서, 이 정도의 신념과 정열을 쏟은 작품은 드물 것이다."라며 극찬하고 감사를 표했다.

가장 큰 장점은 연출. 전투를 다양한 각도에서 비추고 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거친 선화를 쓰는 연출도 일품. 교회 앞에서 벌여진 랜서VS아처 전투, 아인츠베른 성 교외에서 벌여진 VS버서커 전에서 버서커의 완전 광화 등 전투씬에서 연출력은 진가를 발휘한다. 게다가 전투 연출만 좋은 게 아니여서 류도사 최종전의 진흙 공격(앙그라 마이뉴)에 의한 저주의 연출도 원작을 압도. 텍스트와 '죽어'만 나오는 원작&스튜딘판 애니메이션과 달리 텍스트의 내용을 그림으로 제대로 표현해서 그 혐오스럽고 기분 나쁜 감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반대로 가장 큰 단점은 그림체. 초반에는 둥글둥글 모에형 그림체였으나 이후 그림체가 변화하면서 불안정해진다. 가장 심각했던 2~3권 분량은 린과 라이더가 남성으로 보일 정도.[17] 사람들이 코믹스판을 꺼리는 가장 큰 원인이 2~3권의 작화 때문에 하차하는 것일 정도니...
허나 라이더 전이 끝나고서는 안정기에 들어가서 여성 캐릭터는 극화성이 들어간 모에체, 남성 캐릭터는 극화체로 굳어진다. 다만 상황이 고조되면 여성 캐릭터도 극화체로 그려진다.

캐스터 전을 제외하면 스토리가 Fate 루트에 거의 충실했지만 반대로 이는 코믹스 자체로는 미완성인 작품이라는 단점이 된다.[18] 그래서 모든 진실을 알려면 원작을 Fate 루트부터 다시 해야한다는 결점[19]이 있는데, UBW TVA가 나오고 HF 극장판이 예정되면서 미디어 믹스 작품들만으로 모든 스토리를 알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현재에 나오고 있는 UBW TVA를 완전히 즐기고 싶으면 Fate 루트를 미리 숙지해둘 필요가 있는데, Fate 루트의 스토리를 알 수 싶다면 스튜딘 판 애니메이션보다는 이 코믹스가 더 낫다는 평가가 주류. 원작의 설정을 크게 붕괴시키지도 않아서 다음 루트를 볼 때 애니메이션보다는 덜 헷갈린다.

6. 평가 

6.1. 인기 

일본에서 15만장 가까운 판매량을 올렸으며, 2004년 한해 가장 많이 팔린 에로게가 되었다. 참고로 AIR와 CLANNAD(비에로게이지만)가 10만장. 한국 내 인지도도 메이저를 넘어서서 일반인들도 아는 경우가 심심치 않다. 그 후 에로게로서는 드물게도 꾸준한 판매고를 올려 에로게 역사상 유일무이한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올타임 베스트 세일즈 작품이 되었다. 참고로 역대 판매량 2위는 팬디스크인 Fate/hollow ataraxia. 20만에 조금 못 미치는 판매고를 올렸다.

떡밥 과다 투척으로 인해 가지고 놀기 좋은 설정과 역사 인물이라는 꼬리표를 떼고보면,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해 타입문의 전작인 월희와 함께 동인계에서 인기있는 작품이 되었으며 동인시절에 내놓은 월희와 달리 상업적으로 대히트, 오덕계 전체를 놓고 봐도 확실한 히트 상품이 되었다. 애니화는 물론 캡콤에서 대전액션게임화하기까지 전반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

오리지널 PC판엔 성우진이 없었지만 PS2판으로 컨버전하면서 풀 보이스로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그대로 참전하면서 애니에 출연하지 않은 캐릭터의 성우진도 추가되었다.

이만큼 강력한 인기 덕에 북미, 중국 등지에서도 각각 불법 영문, 중문패치가 등장했다. 영문의 경우엔 UBW까지 패치가 완료됐으며 PS2판 Realta Nua 게임을 소지한 사람은 영문패치와 연동해서 PC에서 목소리를 들으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패치도 나왔다. 한국에서는 PC판에 한글 패치+PS2판의 추가 CG삽입까지 된 음성패치가 등장했다.

6.2. 시나리오 및 텍스트 

시나리오의 완성도는 충분히 우수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핵심 이벤트 기믹이 월희에서 사용되었던 것의 재탕이며, 캐릭터 배치 및 성격 배치마저도 상당부분 일치한다는 것이다.
  • 헤븐즈 필에서의 마토 사쿠라의 포지션 / 월희에서 아키하와 코하쿠 포지션
  • 팬디스크인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전개 구성 / 월희 팬디스크 가월십야의 전개구성
또한 H신 대사가 구리다.(…) 이 때문에 PC판은 PS2판에 비해 심하게 욕먹는다.

기본적으로 나스체가 두드러지는 작품이라 같은 말을 반복하며 끄는 질질 끄는 바람에 읽는 맛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비주얼 노벨이라는 장르의 특성에 힘입어 가볍게 즐길 만은 하다. 다만 깊이 생각하려 하지 말자. 무슨 의미지? 하고 깊이 사색하다간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에 깔려 쓸데없는 기력만 소모하고 만다. 나스 키노코 특유의 '있어 보이는 문장'과 글자놀이에 심금을 직격당해서 나스 키노코의 문체는 우주제일이라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결론은 모든 작품이 그렇듯이 호불호에 따라 갈리는 작품이다. 플레이하는 사람에 따라 명작이 될 수도 망작이 될 수도 있는 건 당연하다. 특히나 페이트는 이상할 정도로 고평가 되거나 저평가 되는 일이 많은데, 필요 이상 고평가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필요 이상으로 저평가를 하는 것도 가급적 삼가자.

비문과 말장난의 작렬로 일본어 초심자들이 읽기에는 상당히 까다롭다.

6.3. 그래픽 등 연출 

타입문 최초의 상업 타이틀이라 그런지 음악과 화상의 완성도가 월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되었다. 일러스트 자체의 수준은 저평가를 받지만 채색과 연출 효과가 호평을 받는 중. 이는 일러스트를 담당한 타케우치 타카시가 채색을 못해서 채색 전용 일러스트레이터를 따로 두었기 때문이다(…)[20] . 어쨌든 채색이 아름다워도 선화가 수준 미달이라는 점은 비판 떡밥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7. 논란과 논쟁 

7.1. 내용 관련 

달빠는 문학이라고 광분하고 달까는 쓰레기라고 거품을 물기에 이래저래 시끄러워진 작품. 하지만 이 논쟁 자체가 문학의 기준을 정하며 하는 심도 깊은 이야기가 아니라 쓸데없는 소모성 논쟁이기 때문에 상관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비단 한국만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처음 발매됐을 때 페이트의 팬들이 온갖 사이트를 휘저으며 페이트의 위대함을 설파했기에 일본에서도 달빠들은 무지하게 까인다. 달빠 항목 참조. 2014년 현재는 달빠 외의 다른 중2병 작품들도 늘어나고 과거 달빠들의 만행 때문에 오히려 내부에서 자정작용이 일어날 정도로 잠잠해졌다.

발매 초기에는 달빠의 여파로 에로게라고 부를 작품인지도 논란이 되었다(…). 18세 이상 이용가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에로게는 맞고 팬도 상당한 작품이지만, 에로게로서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 정설. 많은 에로게 플레이어들이 페이트는 별로 야하지 않은 것이 야겜으로서 문제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21] 다만 Fate/Zero로 Fate 시리즈에 입문한 팬들은 이 작품의 존재를 알고 '세이버랑 검열삭제할 수 있어!'라며 크게 기뻐하기도 한다는 듯(…).

가면 라이더 류우키의 표절작이라는 비판이 있다. 무언가와 계약을 한 사람들끼리 소원을 이뤄준다는 무언가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는 설정, 등장인물의 성격 등에서 유사점이 많은 작품. 세이버의 경우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킹폼을 배낀 것이라는 소리도 있다. 나스 키노코는 자신이 고등학생일 무렵부터 구상한 작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지라 진실은 불명.

7.2. 인물 관련 

서구 신화의 영웅들을 소재로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영국의 국민적 영웅인 아서 왕을 성반전시켰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층도 있다. ...물론 정작 이 작품 때문에 분노하는 영국인을 웹이나 오프라인에서 보았다는 사람은 아직까진 없다. 심지어 영국인이 뽑은 애니 속 영국인 캐릭터 순위에서 세이버가 1위를 차지했다!(...)#
그렇다고 해서 영미권에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건 아니다. 오히려 타입문 계열은 그네들에게도 꽤 고정 팬층을 가지고 있는 작품. 일단 영문 위키에서는 딱히 별 감정 없는 서술(참고)을 하고 있다.

애초에 아서 왕이 넬슨 제독이나 마하트마 간디처럼 근현대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인물도 아니고 실존여부도 가물가물한 전설 속 인물인데, 한국이나 중국처럼 자국의 고대사의 위인에게 과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나라가 아닌 이상 아서 왕이 웬 야겜 히로인으로 나왔다고 해서 분노할 잉글랜드인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영국 출신 역사상 인물이 희화화되는 게 한두 번도 아니고. 더군다나 이건 딱히 그 대상을 비방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모에화의 소재로 썼을 뿐이다. 애초에 영국 본토에서는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들을 대놓고 병신 만드는 몬티 파이튼의 성배같은 물건이 대히트를 친 바 있으니 본토의 반응까지 걱정하는 건 문화적 차이로 인한 기우거나 화이트 콤플렉스의 일종이며, 애초에 서구권은 일본/한국처럼 사회적 반향을 두려워한 자기검열이 심하지 않다. 애초에 우리도 박혁거세를 TS시켜봐야 별 감흥 없잖아

Fate 루트에서 세이버가 시로와 마력충전할 때 "남자를 기쁘게 하는 법은 알고 있습니다."라는 대사를 한 것 때문에 H신의 대사가 더럽다별로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후에 밝혀진 설정에서는 과거 브리튼 시대 자신의 처였던 기네비어와 밤일을 할 때 세이버가 남자로 변신해서 붕가한 거지 여자의 몸으로 붕가한 게 아니라는 게 밝혀진다. 오오 멀린 오오

8. 설정&자료 

기타 용어는 TYPE-MOON/세계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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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비문이다. 라틴어 및 영어로 magi는 복수형이기 때문에 여기서 마술사라는 뜻의 단어는 'magus'가 되어야 한다. 물론 타입문 특성상 "마술사"라는 단어는 타입문 세계관에서 고유의 의미를 가지는, 나스가 재해석한 고유 명사이기 때문에 "나스가 magi라고 하니까 magi다"라고 우겨볼 수는 있겠다 (...)
  • [2] 그런데 설정상 에미야 키리츠구는 제 4차 성배전쟁 5년 후에 죽었다. 그리고 제5차 성배전쟁은 4차로부터 10년 뒤의 이야기다...버섯구멍?
  • [3] 아처가 아니다. 아시다시피 아처는 영령이 아닌 수호자다. 즉, 여기서의 시로는 양아버지의 잘못된 부분을 이어받아 어긋난 길로 가지 않고 그가 꿈꾸던 제대로 된 영웅으로서의 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다. Fate/EXTRA의 아처의 모습이 이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 [4] 노멀 엔딩에서는 전 루트를 통틀어 유일하게 시로가 희생하여 소멸한다.
  • [5] 발매 연기를 막기 위해 이리야 루트를 억지로 우겨넣었기 때문. 길이가 긴 것도 같은 이유다.
  • [6] 이 탓에 스토리가 소년만화적 성격이 강한 앞의 두 루트과의 괴리감이 느껴지며 이는 인기 저조의 원인 중 하나다.
  • [7] 진엔딩=정사 라면 월희에선 코하쿠 루트가 진엔딩이라는 건데... 알퀘이드도 못 만났다는게 정사일리는 없으니까. 후속작인 'Melty Blood'나 '월희2'만 봐도 그렇다.
  • [8] 애초에 TYPE-MOON/세계관에서 정사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이 세계관에는 평행주가 긍정되어 있으니까.
  • [9] 그리고 PS2으로 이식된 Fate/stay night Realta Nua에선 Last Episode가 나오는 Fate루트가 진엔딩이라고 광고한 적이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
  • [10] Heavens Feel 루트에서 시로가 캐스터의 보구(룰 브레이커)를 투영한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 [11] Fate 루트에서 신지가 동맹을 제안한 것과 HF 루트에서 시로와 라이더가 힘을 합쳤던 게 이 루트의 흔적이라고 한다.
  • [12] 타이가가 타이가 도장에서 있었다고 날조해려던 루트. 이리야스필에 의하면 이 루트는 아예 없었다고 한다. 애초에 타이가란 캐릭터 자체가 언제 만들었는지도 불분명한, 만들다가 정신차려보니 어느 순간 존재하고 있었다는 캐릭터다.
  • [13] 미연시 코미컬라이즈 작품 가운데 가장 권수가 많이 나온 작품.
  • [14] 부족한 마력으로 써서인지 위력은 압도적으로 줄어들었다.
  • [15] 다만 2번째는 했음을 암시하는 연출로 나온다.
  • [16] 물론 그렇다고 이쪽의 신지가 쓰레기가 아닌 것은 아니다. 전교생을 희생시키려고 한 시점에서...
  • [17] 이 때문에 코믹스판의 가장 큰 피해자는 라이더. 어깨가 떡 벌어져서 남성으로밖에 안 보이니...
  • [18] 대표적으로 어새신이 세이버와의 2차전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마력부족으로 소멸한 것, 아처라이더의 진명이 밝혀지지 않은 것.
  • [19] 단순한 원작 홍보용 코미컬라이즈라면 이 정도로 충분하지만 20권이라는 권수와 이미 팬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다 끌여들였을 2012년에 완결났다는 걸 생각하면 이는 큰 결점이다.
  • [20] 사실 이 업계에서 러프(메인 일러스트..라기 보다는 러프(기본 틀)로 그림의 기본 틀을 유지하는 쪽.)담당, 선따기 담당(선을 깔끔하게 그어주는 사람), 채색 담당이 있는 것은 흔한 일이다.
  • [21] 다만 이렇게 에로게로서 어필하는 요소가 약하기에 오히려 거부감없이 게임을 접하게 되는 사람도 많다. 특히 여성 유저들.결국 애초부터 야겜으로 만들 필요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넘어가자 덕분에 아예 전연령판인 Fate/stay night Realta Nua가 나왔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Fate/stay%20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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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마시 ~걸 미츠 걸~


목차

1. 개요
2. 등장인물
2.1. 오사라기 하즈무
2.2. 카미이즈미 야스나
2.3. 쿠르스 토마리
2.4. 마리 아유키
2.5. 소라 히토시
2.6. 쟝 푸
2.7. 츠키 나미코
2.8. 소로 아스타
2.9. 오사라기 토오루
2.10. 오사라기 카호루

1. 개요 

아카호리 사토루(그림 카츠라 유키마루)의 만화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만화는 전 5권 완결.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으며 역자는 설은미. 애니메이션은 TVA 1쿨 12화와 이후 DVD에 수록된 OVA 1화(13화).

아카호리 사토루 작품답게 성전환이 나오지만, 그것만 빼고 보면 온갖 변태적 센스가 넘치는 괴작만 만들어왔던 그 답지 않게 이 작품은 상당히 얌전한 편이다. 가만히 뜯어보면 말도 안되는 엉성한 스토리라인이 일품이며 그 때문인지 아카호리 사토루 작품치곤 분량이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한다. 주 내용은 원래 남자였으나 사고로 인하여 여자가 되어버린 주인공 하즈무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성별이 성별이다보니 백합물, TS물이기도 하다.

TVA의 엔딩은 이른바 '아노네 엔딩'이라고 부르며 수많은 오덕들의 어그로를 끌어모았다. 12화에서 주인공이 두 히로인을 번갈아 보면서 '아노네'라고 운을 띄운 이후에 그냥 그대로 최종화 엔딩을 내버린 것이다. 그러고 6개월 이후에 DVD로 13화를 공개. 물론 DVD에 수록된 완전한 엔딩도 이른바 병신 엔딩이라 리즈시절의 애니갤과 디씨 애갤러스에서는 "정말로 감동적인 연출의 엔딩"이라며 낚시까지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낚이는 사람들까지 합세하여 모두들 폭발(...) 
이 반향이 일본에서 워낙 대단했던지 TVA를 애매하게 끝내고 DVD에서 진짜 최종화를 공개하는 걸 '아노네상법(あのね商法)'이라 부르기도 했다.[1]

소설판도 존재하나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다.

2. 등장인물 

2.1. 오사라기 하즈무 

성우는 우에다 카나. 원래 우유부단하고 여성스러운 소년이었지만, 사고로 인하여 여자아이가 되어 버린다. 사고 전부터 야스나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사고 전에 야스나에게 고백했지만 거절을 당했었다. 하지만 여자가 되어 버린 후부터는 오히려 야스나에게 대시를 받고 있는 중.

2.2. 카미이즈미 야스나 

성우는 호리에 유이. 하즈무와 같은 반 친구인 미소녀이다. 남자들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그 이유는 남자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병[2]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플루트 솜씨가 뛰어나다.

2.3. 쿠르스 토마리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하즈무의 소꿉친구. 예전부터 하즈무를 좋아했지만 인정하고 있지는 않았다. 여자가 된 이후 하즈무가 야스나와 가까워져가자 자신도 마음을 잡게 된다. 육상부 소속.

2.4. 마리 아유키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 토마리와 친구인 어른스러운 느낌의 소녀. 하즈무, 야스나, 토마리 셋의 사랑 싸움(그녀는 이를 무대라고 표현한다)을 지켜보는 입장이지만, 본인도 하즈무에게 조금의 마음이 있는 듯하다. 개그파트긴 한데 아스타를 대하는 태도가 험해서 보고 있으면 꽤 불편하다. Working!의 이나미 마히루 같은 종류. 만약 아스타와 성별을 반전시켜놓았다면... 서브컬쳐식 여존남비의 전형. 애초에 작품 자체가 미소녀 하악하악이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이렇게 아스타랑 같이 다니는 장면이 많다. 아스타 괴롭히기는 거의 전담이고, 아스타가 여자가 된 하즈무에게 하악거릴라 치면 어디선가 나타나 방해를 놓는거도 주로 아유키다. 만화판 5권 권말 부록에서는 아스타를 실험용 모르모트 취급하면서 웃는 얼굴로 평생 돌봐줄게 라는 말도 한다. 아스타는 도망가지만. 5권에서 히토시에게 지구인 연애 관찰자로서 협력하기로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스타를 자신의 연애 실험용 모르토트쯤으로 여기는듯? 근데 이게 그냥 놀리는건지, 진심인지는 모른다. 팬들은 대체로 관심이 없는건 아닌듯 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이미 끝난 작품이니 진실은 저 너머로.

2.5. 소라 히토시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으로서[3], 지구 도착시 사고로 인해 하즈무를 죽게 만들었다. 이후 하즈무를 다시 살려내긴 했지만 원래 남자에서 여자로 복구시켰다. 그 후에는 하즈무와 함께 살면서 모종의 연구를 진행중이다. 하즈무 학교에는 생물 선생님으로 부임. 코믹스에서는 도라에몽 패러디 캐릭터. 어디든지 문이라든지 4차원 주머니 등.

2.6. 쟝 푸 

성우는 신타니 료코. 소라 히토시가 타고온 우주선의 유기체 버전. 소라 히토시가 만들었다. 하즈무의 유전자를 이용했기 때문에 생김새가 하즈무와 닮았다. 언니+오빠 라는 뜻으로 오네니사마라고 부르면서 하즈무를 무척 따른다. (번역에서는 오랍언니, 언빠 등으로 나온다)

2.7. 츠키 나미코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 하즈무의 학교 여선생님. 소라 히토시에게 반한 상태이다. 개그 담당. 본작에서 얼마 안되는 미소녀 아닌 미녀 캐릭터지만 취급이 안습 일변도. 히토시의 분석에 따르면 거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듯 하지만 과연... 35살이지만 한번도 연애를 못해본듯 안달복달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권말 부록 만화에 따르면 사실 학창시절에는 본작의 히로인들에게 꿀리지 않는 미모의 미소녀로서 인기 절정이었던듯 하다. 그러나 그녀의 모테키는 정작 그녀 스스로가 깨닫기도 전에 지나가 버렸다는게 또 안습...

2.8. 소로 아스타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하즈무가 남자일 때부터의 친구. 하즈무가 여자로 변한 뒤 하즈무에게 이성으로서의 애정을 갖게 되면서 고민을 하고 있다. 나미코와 마찬가지로 개그 담당. 그래서 다른 캐릭터들 대부분 연애질로 달음박질하는 와중에 혼자만 쓸쓸하다.알고보니 솔로 마스타 사실 원안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캐릭터라니 태생부터 비참하다. 고로 당연히 주역들의 삼각관계에 끼어들 여지따위 없이 개그나 하는 신세. 하지만 은근슬쩍 아유키와 엮이는조교 당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야스나는 그렇다쳐도 하즈무, 토마리와 절친이지만 애시당초 삼각관계에서 철저하게 제외된 존재라는 점에서 어찌보면 아유키와 마찬가지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도 비슷하다. 정작 아유키에게는 잘해봐야 평생 돌봐야될 모르모트 취급이지만.

2.9. 오사라기 토오루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하즈무의 아버지로 직업은 잡지 카메라맨. 용돈은 하루에 525엔. 아들이 딸로 변한 것에 기뻐하며 하즈무의 야한 사진을 찍으려고 하거나 함께 목욕을 하려고 하거나 하지만 그때마다 아내에게 제지당한다. 하지만 부부관계 자체는 좋은 듯 하며 지금도 침대에서 둘이 같이 자고 있다.
모델은 원작자인 아카호리 사토루 자신(공식 팬북의 인터뷰 등).

2.10. 오사라기 카호루 

성우는 나가시마 유코. 하즈무의 어머니로 전업주부. 신사의 여름축제를 계기로 남편과 맺어져 지금에 이른다. 칸사이벤을 쓰는데, 하즈무가 어릴 적에는 어째선지 표준어였다. 여자아이를 키우는 것이 꿈이었지만 하즈무 이외에는 아이가 없었기 때문에 남편과 마찬가지로 딸이 생기자 기뻐했다. 하지만 남편의 하즈무에 대한 행위는 프로레슬링 기술을 구사해 제지한다.
----
  • [1] 이 단어는 '현대용어의기초지식' 2008년 판에 까지 수록되었다.
  • [2] 이 걸 남자들한테 '니들 마음이 아름답지 않아서~'라고 생각하는 듯.(...)
  • [3] 이름을 한자로 쓰면 우주인이 된다. 宇宙仁.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B9%B4%EC%8B%9C%EB%A7%88%EC%8B%9C%20~%EA%B1%B8%20%EB%AF%B8%EC%B8%A0%20%EA%B1%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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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나가 씨 댁의 가고일

Contents

1. 소개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요시나가댁
3.2. 이웃
3.3. 상점가
3.3.1. 토텐샤
3.4. 현립 나나이로 고등학교
3.5. 고시키 제 1 초등학교
3.6. 과거

1. 소개 

yoshinaga_gargoyle_1.jpg

오른쪽의 이미지 하나로는 도대체 뭔 이야긴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吉永さん家のガーゴイル

엔터브레인의 패미통 문고 레이블로 나왔으며,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의 익스트림노벨에서 간행하고 있는 라이트 노벨. 제5회 엔터브레인 소설대상 대상 수상작으로 완결은 15권이다.

작가는 타구치 센넨도, 일러스트는 히무카이 유지, 번역가는 김지현씨. 2006년도에 애니화 되었으며 DB 판매량은 900여장. 한국어판은 2011년 10월부로 1~10권이 절판되었다. 그러나 2012년 12월에 11권 발매, 일본어판이 나온 지 6년 1개월만이다.(...) 2013년 3월 7일 12권이 발매되었으며, 2013년 11월 7일 13권이, 12월 7일 14권이 발매되었고 2014년 4월 8일 완결인 15권이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여담으로 지금도 애니 홈피는 살아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캐릭터 소개란만 죽어있다. 어째서?

참고로 이 애니도 비슷한 시기에 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 의해 묻힌 대표적인 애니 중 하나다. 그것도 가장 심하게 묻힌 사례.[1] 그도 그럴 게 하루히와 함께 이 애니도 2006년 4월 신작이었다. 그 당시 하루히의 엄청난 인기에[2] 묻혀버린 애니가 한둘이 아니였다.

2. 스토리 

요시나가 댁의 딸, 요시나가 후타바는 고시키 상점가에서 하고 있던 이벤트에서 은상에 당첨된다. 그 당첨품으로 골동품점 '토텐샤'에서 만든 이 세상 최강 최고의 문지기, 문지기형 자동석상 가고일을 얻게 된다. 가고일은 자신은 '요시나가 가의 문지기다'라고 스스로 칭하며 여차저차 고시키의 정착하게 된다. 이후 요시나가 가와 고시키에선 가고일과 관련되어 평범치 않은 일상을 보내게 되는데...

3. 등장인물 

3.1. 요시나가댁 

  • 요시나가 카즈미(吉永 和己) - 성우: 미야타 코우키
    스토리의 주가 되는 요시나가의 장남. 17세로 현립 나나이로 고등학교 2학년 D반 재학중. 취미는 독서, 잘하는것은 요리인 소년이다. 외모는 아주 가늘고 아름다운 미소년. 작중에서는 여자교복을 입으면 미소녀로 보일 정도라고 한다.[3]처음 만난 리리에게서는 언니, 여동생 요시나가 후타바에게 오카마라고 불리고 있다(...).
    성격은 차분하고 안정적이다. 성적도 우수한편이고, 성격도 좋아서 은근히 인기가 있는 편. 의외로 심지가 굳다. 하지만 체력은 약해 8살인 동생 후타바에게 밀릴 정도. 미술부의 후배에게 인기가 있으며 가고일의 영향과 연극반에서의 자원봉사 경험으로 복지관련 업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작 12권에서는 카즈미의 졸업식에서 카타기리 모모와 커플이 된다. 안 돼! 12권 이후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이라서 모모를 자주 만날 수 있는 모양이다.
  • 요시나가 후타바(吉永 双葉) - 성우 : 사이토 치와
    스토리의 주가 되는 요시나가 댁의 둘째지만 원작 후반부로 갈수록 후타바가 더 자주 등장한다. 오빠인 카즈미는 대학 생활과 데이트로 바쁜 모양이다(...). 첫 등장시에는 8살로 고시키 제 1 초등학교 4학년 1반이다.
    삼백안에, 포니테일을 한 말썽꾸러기 체육계 초딩. 더불어 송곳니 모에. 취미는 게임이지만 대전게임을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기는 프로레슬링.
    이래봬도 여자애지만, 삼백안과 입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행동거지 때문에 남자아이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성격은 난폭해보이지만 사실 착한아이.[4] 생긴 것과 달리 성적이 좋아 사립중학교를 노리고 있다. 자신이 아직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가고일에 당첨된 장본인으로 원래는 가고일을 싫어했지만, 자신을 구해준 뒤로는 인정하고 있는 듯하며[5], 지금은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다.
    리더의 자질을 타고나서 애들을 우르르 몰고 다닌다. 그런데 친구들이 바보 트리오. 또한 성격 때문에 마을 사람들로부터 흉폭한 아이라고 불린다. 덕분에 후타바가 장을 보면 상점가의 주인들이 "오늘은 무슨 벌을 받았니?"라고 물어볼 정도이다(...). 근처 이웃들은 후타바를 요시나가 씨 댁의 흉폭한 사람으로 평가를 한다.
    주특기는 드롭킥으로 어지간한 상대는 꼭 한번씩 당한다. 참고로 싸움은 지금은 사별한 사사오 씨의 남편에게서 배웠다. 사사오 씨의 남편은 어릴 적 후타바의 스승이었고 후타바에게 싸움의 기술등을 가르쳤지만 하면 되는 것과 아닌 것을 확실히 가르쳤기 때문에 후타바는 난폭하면서도 착실한 아이로 성장했다.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OVA에서 가고일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는데 순식간에 지나갔다(...).
케찰코아틀과의 싸움에서 박살난 가고일을 맞이하러 중학생 교복을 입고 가보지만 코스프레 취급받자마자 바로 드롭킥을 날렸다. 
  • 가고일 - 성우 : 와카모토 노리오[6]
    제 2차 세계대전때 3명의 연금술사가 만들어낸 생명을 지닌 석상. 갑옷과 악마의 날개를 지닌 개모양의 석상으로 문지기일에 자부심을 지닌다. 연금술의 궁극병기. 모든 연금술사가 원하던, 현자의 돌 복제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석상이다. 무언가를 지킨다라는 가고일의 특성처럼 최강의 문지기. 때문에 가고일이 나타난 이후에는 개성넘치는 수많은 연금술사들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

    처음에는 요시나가 댁만 지키고 있었으나 이후 고시키의 안전도 지키고 있다. 덤으로 고시키의 동물대표(...)도 맡고 있어서 사건이나 행사[7]가 일어나면 전부 가고일이 담당한다. 수많은 능력이 있어서 하늘을 날거나 텔레포트, 가만히 있어도 초능력으로 거리에 있는 동물이나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전부 알 수 있다. 그야말로 문지기형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화력을 지녔다. 또한 보이지 않는 수은의 힘으로 여러 공격을 하는데 눈에서 나오는 빔, 치료계열 빔, 중력빔, 레이저 빔, 냉동빔등 다양한 빔이 나가는 듯하다. 가고일 자신도 여러 빔을 시험해 보는 중으로 최근에는 만질 수 없는 유황의 힘으로도 다양한 빔을 시험해 보고 있다. 

    성격은 딱딱하고 고지식한 성격이다. 처음에는 오랜 세월동안 휴면상태인데다 인간세계에 정보 부족으로 융통성이 없어 마을 사람들과 자주 문제를 일으켰지만[8], 이후 적응하여 나나이로 마을의 수호자가 된다. 상점가 뽑기에서 가고일을 스스로 뽑은 후타바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아서 후타바가 가고일을 돌덩이라고 불렀지만, 점차 그녀의 신뢰를 얻어서 나중에 후타바는 가고일이라고 제대로 부르게 되지만 가끔 돌덩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목에 있는 방울은 옆집에 사는 사사오 할머니가 가고일에게 준 것인데 상황은 이렇다. 요시나가 씨 댁에 온지 얼마 안 된 날, 밤중에 사사오 씨가 사는 집에 절도범이 물건을 훔치고 도망가려는 것을 가고일은 도둑이 요시나가 씨 댁에 침입하려는 줄 알고 착각했는지 도둑에게 배제하겠다고 했더니 도둑은 되려 보고 있었냐며 칼로 덤볐지만 가고일은 도둑을 전기로 지져버리고 경찰은 그 절도범을 잡아간다. 그리고 사사오 할머니는 가고일에게 감사하다며 보답으로 방울을 3개 줬지만[9] 가고일은 신사에 있는 두 사자상에게 방울을 하나씩 나눠줬다. 가고일과 사자상에게 방울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며 가고일은 이 방울을 정말 소중히 여김과 동시에 가고일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물건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신에게 있어서 보물 이상의 것이라고 하지만 정작 그 방울을 준 사사오 할머니는 가고일을 사자상이라고 부른다. 가고일은 신사의 사자상들과 비슷해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방울은 원작 소설에서 가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작중 최강으로 그가 전력을 내보였을 때는 빌딩 하나에 큼지막한 구멍이 생겼다. 그것도 세로로... 흠좀무. 더불어 소설판 8권에서 죽은 사사오씨의 남편에게서 싸움까지 전수받은 터라 허실에 능해졌다.

    어머니라 부를 수 있는 존재는 타카하라 이요. 원작 4권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또한 기계(?)로 만들어진 몸인데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감정의 바리에이션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원작 13권에서 가고일 자신은 석상이고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요시나가의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아빠에게서 문지기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는 말을 듣고 가고일도 요시나가의 가족으로 생각하게 된다. 

    14권에선 투명한 적 케찰코아틀을 상대로 분전하나 파괴되어 마을 파괴의 원흉으로 지목 되었다. 하지만 15권에서 일시적으로 부활 모두의 신뢰를 온몸에 받고 케찰코아틀과 양패구사해 1년뒤 겨우 복귀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의 가고일은 성우보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신비감 있는 캐릭터였으나 소설에서는 그런 거 없이 거의 가고일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고일이 어떤 실수를 하면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고 깨달으며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 식이다. 나의 가고일은 그러지 않아.
  • 아빠 - 성우 : 나카쿠니 다쿠로
    요시나가 씨 댁의 가장. 보기와 달리 상냥한 성격으로 항상 냉정침착하지만, 한편으로는 불필요한 행동을 벌여 아내에게 프로레슬링으로 제재를 당한다. 아빠가 설득한다고 말을 하면 이게 또 묘하게 설득력이 있어서 한번은 후타바와 가고일이 아빠의 말에 수긍해서 넘어가기도 했다.
  • 엄마 - 성우 : 아사노 루리
    요시나가 씨 댁의 엄마로 엄청 과묵하다. 과묵함의 정도가 가고일이 동물과 말할 수 있는 것을 알면서도 후타바에게 말하지 않았을 정도이다. 후타바에게 프로레슬링을 전수한 원흉으로 아침마다 카즈미와 후타바를 깨울 때 파워 밤을 사용한다(...). 게다가 아빠와의 싸움에서도 프로레슬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빠는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린다. 저먼 수플렉스항목의 예시 짤방도 장식하고 계신다. 피폭자는 딸내미(...). 괴도 백색의 광팬으로 괴도 백색이 TV에 나온 것을 녹화한 동영상과 찍은 사진은 전부 소중하게 소장중이다.
  • 픽시
    원작 13권에서 첫 등장한 요정. 그 정체는 레이지 마르케스가 가고일의 약점[스포일러]을 알아내기 위해서 요시나가에 보낸 스파이다. 픽시의 정보는 몸에서 그냥 흘러나가고 픽시 자체가 통신기 같은 존재라서 자신의 의지로 통신을 그만두는 것이 불가능하다.

    갑자기 후타바의 방에 축구공 크기만한 구처럼 들어와서[11] 가고일의 빔 공격도 재빠르게 피하다가 다짜고짜 후타바의 입에 쏙 들어가서 괴로워하는 후타바 때문에 그 구체를 공격하려던 가고일도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리고 갑자기 후타바의 배 안에서 빠져나온 것이 픽시다. 키는 15cm로 트윈테일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앨리스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얼굴은 후타바와 닮았다. 하지만 후타바와 다르게 성격은 온화하고 말도 상당히 정중하다. 일단 후타바의 몸에서 태어났고 후타바와 모든 걸 공유하고 있다.[12] 또한 픽시도 별다른 해가 없으니 가고일도 픽시는 공격하지 않는다. 적이지만 상당히 애매한 위치. 종종 가고일의 머리위에 있어서 가고일은 픽시에게 키쿠이치몬지가 질투한다고 말했다(...).

    타카하라 이요가 후타바와 픽시의 감각을 분리시키기 위해서 사용한 기계가 픽시를 폭주 상태로 만들어서 그 상태로 가고일을 공격하려고 했지만 가고일이 픽시를 요시나가 가에서 추방시키겠다는 말에 겁을 먹게 되고, 픽시는 요시나가 가에 있으면서 미즈치의 정보를 받아와서 문지기가 되어서 요시나가 가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미즈치[13]를 적으로 돌리고 자력으로 탈출했다.

    전투 실력은 상당히 높고 특히 스피드는 가고일을 갖고 놀 정도로, 가고일의 엄청난 광속[14] 빔도 모두 피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후타바와의 감각 공유와, 요시나가 가에 인정을 받은 것과 폭주 상태에서 미즈치를 배반한 것 때문에 픽시도 요시나가 집의 일원이 된다. 가고일은 이런저런 상황이 겹쳐져서 픽시를 후배라고 부르고 있다.[15]

3.2. 이웃 

  • 오노데라 미모리(小野寺 美森) - 성우 : 이나무라 유우나
    첫등장은 1권. 요시나가 후타바의 친구이다. 아버지가 시각장애인이라서 집에 맹도견인 에이버리 소위를 기르고 있다. 후타바나 리리에 비하면 꽤나 평범한 아이라서 비중이 별로 없다.
  • 에이버리 소위(エイバリー) - 성우 : 이이지마 하지메
    시각장애인인 오노데라 미모리 아버지의 맹도견으로 미모리로부터 세계 제일의 맹도견이라 불린다. 하지만 집에 들어온 강도들에 의해 미모리가 붙잡혔을 때 가만히 서있기만 해 미모리의 원망을 사게 된다. 사실 자신 혼자라면 충분히 쫓아낼 수 있지만 미모리가 인질로 붙잡혀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안전을 위해 가만히 있었던 것. 이 사실을 안 가고일로부터 훌륭한 작전이었다고 평가받는다. 이후 가고일과 후타바의 설명으로 어느정도 오해를 풀게 된다. 이후 미모리는 확실하게 알고 싶다며 아버지처럼 소위에 의지한 채 산보를 한다. 이때 나타난 강도를 보자 뛰어들어 상처를 입는다.
    이후 밝혀진 사실. 에이버리는 맹도견이기 때문에 원래부터 짖지 못했던 것. 이후 미모리 아버지로부터 중위로 승진한다.
    여담으로 가고일을 각하라고 부른다.
  • 괴도 백색(怪盗百色)[16] - 성우 : 치바 스스무
    리리의 보호자이며 세계 굴지의 괴도이다. 의뢰인을 선별하며, 악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의외로 정의파. 특기는 마술을 이용한 트릭과 트럼프 날리기.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인간인지라 총기류도 가볍게 다루나, 자동차와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는 거의 안 쓴다.
    요시나가 후타바에게 드롭킥을 맞은 적이 있다. 요시나가 후타바의 어머니는 괴도 백색의 팬. 때문에 백색이 집에 찾아오면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거나 먹을 것을 대접한다. 
    케루빔과 함께 가고일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키요카와 형사는 그를 체포하기 위해 안달이 나있다.
    레이지 마르케스와의 악연 탓에 끝까지 싸우고 양패구사할뻔했으나 레이지를 찾으러 온 만쥬집 아줌마 덕에 무사할 수 있었다. 
  • 리리 헤밀턴(梨々=ハミルトン) - 성우 : 미즈키 나나
    혼혈아로 아버지 해밀턴에 의해 연단술 실험의 실험체가 된다.[17] 우연히 연구소의 데이터를 훔치려고 잠입한 괴도 백색과 마주치게 된다. 이때 백색의 마음을 읽어낸데다 그의 마술을 보고 눈물을 흘리자 마음이 약해진 백색은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간다. 이후 요시나가씨 집에 찾아가 그녀를 며칠간 맡긴다. 이때부터 후타바와 친구가 된다. 마을 축제를 보러 가던 중 발작을 일으켜 피를 토한다. 연단술 실험으로 강화된 신경이 다른 장기들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약으로 억제해야 하는 데 이를 몰랐던 백색은 결과적으로 그녀의 병을 악화시킨 것.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선 가고일의 몸속에 있다는 현자의 돌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백색은 이성을 잃고 가고일을 공격한다.
    이 모든 건 해밀턴이 현자의 돌을 빼앗기 위해 꾸민 연극. 처음부터 백색을 자신의 연구소로 끌어들여 리리를 만나게 한 뒤 그를 통해 현자의 돌을 빼앗으려는 계획이었다. 백색은 해밀턴이 딸의 병보다 현자의 돌에 이야기의 촛점이 맞춰진 것에 의심하여 이를 간파해 낸다. 하지만 리리의 병자체는 연극이 아니기 때문에 타카하라 이요와 히가시미야 아마네가 연금술로 고쳐낸다.[18]
    나중에 연구소를 탈출한 듀라한과 함께 백색과 함께 산다. 연단술 실험을 받았을 때 눈은 빨간색이지만 정상으로 돌아왔을때의 눈은 파란색이다. 이후 후타바, 미모리와 같은 학교를 다니며 친구가 된다. 또한 백색을 사모하여 괴도 흰색(怪盗白色)[19]이 되기도. 
  • 힛샴(ヒッシャム) - 성우 : 나카구니 다쿠로
    이집트인 연금술사이자 교수로 오시리스를 개발해 가고일에게 도전한다. 첫 대결에서 오시리스가 패하자 급히 파워업시키기 위해 후타바의 친구인 피안화 하나코의 유전자를 오시리스에 주입한다. 때문에 후타바는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먹게 된다.[20] 이 파워업한 오시리스 역시 폭주끝에 가고일에게 패배. 이후 지능을 높인 3세대 오시리스를 개발한다.
    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는 조국을 구하고자 오시리스 개발에 매달렸다. 특히 가고일을 이기면 다른 국가들로부터 원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즉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21]
    영어와 일본어를 마구 뒤섞어 문법과 억양도 개판인 말투를 쓴다. 어미에 "...데스."를 붙이는 게 특징. 취미는 발레 감상이며 평소에도 괴상한 춤을 춘다. 특기는 원주율을 소수점 이하 2005자리까지 암기하기. 가고일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로는 꽃집에서 일하는 중으로 오시리스와 함께 뒷산의 오두막에서 지내고 있다.
  • 오시리스 - 성우 : 아사노 루리
    힛샴이 개발한 식물계 몬스터. 괴상하게 생긴 식물로 촉수를 이용해 공격한다. 후타바가 타카하라 이요에게 받은 식물과 대화가 가능케하는 모자를 통해 본 인간형 모습은 공주님으로 말투도 상당히 고압적. 가고일에 의해 파괴된다. 하지만 잎이나 줄기만 있다면 어떻게든 재생이 가능. 이후 후타바와 친구였던 피안화 하나코의 유전자를 주입받아 파워업해 재도전을 벌인다.[22] 핀치에 몰리자 폭주하여 주위의 꽃과 나무들의 생명력을 빨아먹으며 거대화. 결국 가고일에 의해 다시 파괴된다. 이에 힛샴은 힘이 아닌 지능을 높인 오시리스를 만들어낸다.
    이후 만들어진 오시리스는 휴대전화를 통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원래 전투용이 아닌 식용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액이 과일맛. 또한 치료효과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
    3세대 오시리스는 고시키 상점의 아이돌로써 활약한다. 오시리스가 춤을 추면 힛샴이 돈을 받는 것으로. 더불어 이 오시리스는 자신이 힛샴의 주인이라고 여긴다.
    12화에서 레이지 마르케스와 해밀턴에게 납치되어 신사의 벚나무와 강제로 융합당해 거대화되어 마을을 공격하나 후타바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간다. 이후 상점가 아이돌로 계속해서 활동. 여담으로 겨울에는 동면한다.

    여담으로 힛샴과 오시리스의 성우는 요시나가 씨 댁의 아빠와 엄마와 동일하다. 그래서 DVD 영상특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 한 '이상한 나라의 카즈미' 3화에서 모종의 이유로 이상한 세계에서 헤매이던 카즈미가 정신을 잃었는데 그의 아빠가 구해줬다. 그리고 엄마까지 친절히 있다 가라는 말에 안심을 하고 잠이 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는 모두 카즈미를 잡아먹으려고 하던 행동들이었다(...). 아빠는 "말랐으니 살을 더 찌워야겠어. 맛있어 보이는 처자니까."라는 말에 카즈미가 처자 아니라고 울컥하자 들켜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변장(?)을 벗고 오시리스와 힛샴으로 본모습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보고 카즈미는 "저기 이런 짓 해도 되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 히가시미야 아마네(東宮 天祢) - 성우 : 키쿠치 마사미
    히가시미야 전자의 젊은 사장으로 토우구 그룹 총수의 차남. 26세로 하우스에 수많은 메이드를 거느리고 있다. 후타바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 홈 파이터의 개발자. 
    타카하라 이요의 라이벌이었던 히가시미야 마사오미의 손자. 이요에게 밀려 일본 최약의 연금술사라고 불린 할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연금술사가 된다. 현재의 부는 모두 연금술을 통해 이룩한 것. 가고일의 데이터를 얻어내기 위해 도둑들을 고용해 마을을 털게 하였다. 또한 길에 쓰러져 자고 있는 후타바를 하우스로 데려가 가고일이 찾아오게 만든 다음 자신이 만든 케루빔과 싸우게 하였다.
    역시나 후타바에게 드롭킥을 맞은 사람. 전형적인 남자 츤데레로 이요에게 츤츤거리지만 부탁한 것은 다 들어준다. 또한 드롭킥에다 싸다구까지 날린 후타바에게 많은 선물을 주는 것을 보아 대인배일지도. 
  • 키요카와 형사(清川刑事) - 성우 : 카자마 유우토
    고시키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형사. 괴도 백색의 라이벌로 그를 체포하기 위해 노력중. 고시키 마을은 일본에서 가장 치안이 형편 없다고 소문이 나서 도둑들이 끊이질 않으나 최강의 문지기인 가고일에 듀라한, 오시리스 같은 괴물들 덕분에 큰 사건은 일어나지 않는 편. 본인도 가고일의 도움으로 여러 도둑들을 잡았다.
    백색에게 하필이면 자신의 결혼 기념일에 사건 예고를 하냐며 불평하지만, 이 대사는 사실상 키요카와 형사의 전용대사.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한다. 비번에는 조깅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 키쿠이치몬지(菊一文字) - 성우 : 기부 유우코
    검은 고양이. 주로 고시키동 주위를 돌아다니는데 요시나가 씨 댁의 엄마가 주는 음식에 대해서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이마에는 일자 상처가 나 있는데 몸길이가 1M나 되는 사나운 짐승과 싸워서 얻은 훈장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사나운 짐승이 아무리 봐도... 별명은 저금통(...)으로 키쿠이치몬지는 불명예스럽다고 생각하는 듯. 처음 가고일에게 공원집회에 나오라고 권유한 것도 이 고양이다. 가고일을 항상 '아저씨(애니메이션은 나리)'라고 부르며 종종 가고일의 머리 위에 앉아있다. 지금은 괴도 백색의 집에서 리리와 지내고 있는 중이며 후타바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듯 하다. 15권에서 가고일과 백색의 누명을 벗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케루빔
  • 듀라한
  • 해밀턴
  • 레이지 마르케스
  • 하나코(요시나가 씨 댁의 가고일)
  • 헤이타, 카야노

3.3. 상점가 

고시키 명물 남쪽 상점가. 개성 강한 사람들이 시끌벅적하게 살아가고 있다. 전투력도 상당한 듯 하나 역시 최강은 요시나가 가의 엄마.

3.3.1. 토텐샤 

지상 최강의 연금술사인 타카하라 이요가 운영중인 골동품점. 연금술로 만들어낸 괴랄한기묘한 물건과 골동품을 팔고 매일 진열된 물건이 바뀐다고 한다. 사실상 사건중 절반정도는 여기에서 유래한다.
  • 타카하라 이요(高原イヨ) - 성우 : 쿠와시마 호우코
    골동품점 토덴샤의 주인. 파라켈수스의 재림이라 불리는 천재 연금술사로 20대처럼 생긴 외모와 다르게 80년 넘게 살아왔다. 가고일의 개발자. 종종 후타바나 백색에게 청룡도를 휘두르는 등 아이같은 성격. 작중 웬만한 사건은 이 사람과 후타바 때문에 일어난다.
    원작에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 데 세계 2차대전때 잃어버린 아들이 존재한다는 것!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아들도 연금술 때문에 사실상 불로불사의 몸이 돼버렸다. 히가시미야 아마네를 부려먹는다. 아마네가 츤데레라 츤츤 거리면서도 시키는 일은 다한다. 최종화에서는 토덴샤가 무너져서 아예 아마네집에 얹혀산다. 근데 아마네는 손자뻘이다. 이건 범죄잖아!
    원작 15권에선 복제품이 아닌 진짜 현자의 돌을 몸에 품고 있음이 밝혀졌다. 더구나 몸에서 빼기도 간단하다고... 수십년간 부모님과 연금술을 원망한 키이치로만 삽질... 키이치로의 귀가 후에는 여자 하나 안사귀고 뭐했냐며 타박했다.

3.4. 현립 나나이로 고등학교 

요시나가 카즈미가 다녔던 고등학교. 전철로 3정거장정도 거리에 있는걸 보면 꽤나 먼 곳으로 보인다.

  • 카타기리 링고(片桐 林吾) - 성우 : 아오키 츠요시
    모모의 오빠이자 카즈미의 동급생 친구. 연극부 부장겸 배우로 극본도 쓴다. 연출, 배우로서는 훌륭하지만 카라 쥬로, 테라야마 슈지[23]같은 언더그라운드 연극을 좋아하고 쓰는 극본 또한 매우 난해한다.
    연기에 대한 정열과 행동력이 높다. 부원들에게 두터운 신뢰는 받지만 존경은 못받는 타입. 단정한 성격이지만 폭주하기도.
  • 카타기리 모모(片桐桃) - 성우 : 후지타 사키
    링고의 여동생이자 연극부의 무대 감독이다. 포니테일의 머리에 사랑스러운 모습과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로 오빠처럼 착실한 사람이다. 상식파이지만 자칫 막나가기 쉬운 오빠인 링고를 막는 것은 항상 모모의 역할이다. 요시나가 카즈미에 대해서 비밀로 구상을 하고 있으며 종종 카즈미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장면이 나오다가 결국 원작 12권에서 커플이 된다.
  • 나이아라 소테부
    현립 나나이로 고등학교의 수학 선생님. 성별은 요구 소토호토와 반대로 여자이다. 허리까지 오는 긴 곱슬머리가 상반신을 뒤덮은 모습으로 얼굴은 그나마 왼쪽 눈이 살짝 보이는 등 심상치 않은 사람이다. 이 선생님이 있는 수학실에는 항상 어두운 공기가 감도는데 수학 선생님들이 음침한 것도 아닌, 나쁜 일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수학실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어깨에 뭔가 얹힌 듯한 기분을 안고 돌아간다. 역시 보통 선생님이 아니다.
    모티브는 니알랏토텝인 듯.

3.5. 고시키 제 1 초등학교 

현재 요시나가 후타바가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 도보통학인것으로 보아 가까운 듯.

  • 요구 소토호토(夜倶 外法人) - 성우 : 카자마 유우토
    고시키 제1 초등학교의 선생님. 요시나가 후타바의 담임이자 국어를 가르치는 게 특기이다. 뭐? 성별은 일단 남자인 모양. 어린아이들을 좋아하는 친절한 선생님이지만...
    외모가 얼굴을 가린 긴 머리카락에 눈 하나만 비치는 호러영화에 튀어나올것같은 외모다. 거기에 취미가 축구와 스쿠버다이빙과 사교숭배라든가본인이 신인데?, 반에서 식물을 키울 때 가지고 온 식물이 촉수가 꿈틀거리는[24] 쇼거스외계 생명체라든가, 괴도 백색이 요시나가 후타바의 의뢰로 시험지를 훔치려 잡입했다가 데꿀멍한다던가... 심지어 가고일마저도 요구 선생님의 행동을 계측할 수 없는 기이한 존재라는 평가를 내리는 무시무시한 선생님. 
    이름도 그렇고, 어떻게 생각해도 요그 소토스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하트풀 코미디가 갑자기 코즈믹 호러로. 아니, 작품 특성상 요그 소토스의 아바타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여담이지만 요시나가 카즈미가 다니는 고등학교에는 니알라토텝의 아바타로 추정되는 나이아라 소테부가 선생님을 하고 있다. 고시키의 교육은 안전한가.

3.6. 과거 

기억발굴장치로 인해 과거의 세계를 경험할때 비중있게 나왔던 인물들. 간접적이던 직접적이던 가고일의 탄생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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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단, 일본쪽에선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는지 2009년도 상반기에 재방영을 한 적이 있었다.
  • [2] 간단히 말하자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 [3] 여름에 너무 더워서 머리카락을 자를까하고 생각했지만 카즈미의 친구들이 반대했다고 한다(...). 머리를 자르면 카즈미가 아닐 것 같다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 [4] 원작 11권에서 병 때문에 학교에 못 가고 병원에서 지내는 후타바의 동급생인 고로에게 병문안 가는 이야기가 있는데 고로가 후타바에게 많이 착해졌다는 말을 한다. 다른 아이들은 후타바를 자주봐서 모르지만 고로만은 병원에 있고 가끔 보는 정도이니... 후타바는 당연히 아니라고 말했지만 가고일은 자신과 같이 많은 경험을 해서 그렇다고 납득했다. 그리고 후타바는 가고일을 두들겨 패며 땅에 파묻었다.
  • [5] 원작 1권에서 비오는 날 차에 치일 뻔한 후타바를 가고일이 구해줬다.
  • [6] 원작에서 가고일의 목소리를 '어떤 숙련된 배우보다 낮고 중후한 목소리'라고 묘사해놨는데 캐스팅을 보면 실로 적절하다(...).
  • [7] 고시키의 고양이들이 결혼을 한다하면 주례를 서주거나 개들끼리 사이가 나쁘면 가고일이 중재를 해준다.
  • [8] 이웃사람과 신문배달부를 다짜고짜 공격하였다.
  • [9] 소설에서는 사사오 할머니가 그 상황을 겪고 난 다음인지라 워낙 정신없는 상황에서 뭔가 보답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주먹밥 3개를 줬지만 뭔가를 먹지 못하는 가고일은 이후 사사오 할머니에게 사실을 말하자 사사오 할머니는 대신 방울을 줬다.
  • [스포일러] 가고일은 요시나가의 가족들과 고시키 상점가를 공격하지 못한다.
  • [11] 이 때 가고일은 큰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적들이 집에 들어오면 그것은 가족 누군가의 허락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었다. 심지어 도둑이나 세일즈맨도 가고일의 허락 없이 그 누구도 집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러니 이번에는 그 가고일조차 감지하지 못하고 들어왔으니 그 기록도 깨지고 가고일 자신도 충격을 받을 수밖에...
  • [12] 케이크를 먹으면 후타바도 그 맛을 알고 픽시가 머리를 맞아서 아픔을 느끼면 후타바도 그 아픔을 같이 느낀다(...).
  • [13] 고과학외의 위험한 학문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 원래는 마이너한 사람들이 서로 지식을 교환하고 더 나은 기술을 만들려는 것이었지만 레이지 마르케스가 보스로 바뀌고 나서는 특정한 기술과 연관된 사람을 납치하거나 토지를 매수해서 실험하고 있다.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으로 미즈치는 요시나가 가를 노리고 있다.
  • [14] 말이 광속이지 묘사는 초광속 수준이다(...).
  • [15] 픽시가 여기저기 사고를 치고 다녀서 사람들이 가고일에게 한소리 하자 가고일이 "미안하다 내 후배가 실수를 저질렀군."이라고 말했다.
  • [16] 참고로 햐쿠시키라고 읽는다...
  • [17] 처음 목적은 죽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서였으나 어느새 듈라한의 보조로 바뀌게 된다.
  • [18] 아마네는 왜 자신이 이요를 도와야 하는 지 모르겠다고 츤츤거렸지만 결국 끝까지 도왔다. 역시 남자 츤데레.
  • [19] 뱌쿠시키라고 읽는다.
  • [20] 사실 힛샴은 식물을 아끼기때문에 하나코의 유전자를 카피해 주입하였다. 물론 후타바가 이 사실을 알 리 없었다.
  • [21] 좋은 녀석이라기 보단 이상한 녀석에 가깝지만. 그래도 생명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선량한 성격. 근데 만들어내는게...
  • [22] 이 때는 후타바가 고글을 쓰지 않았는데도 인간형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 [23] 이 두사람은 실존인물이다.
  • [24] 원작 소설에서 식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투구를 쓴 후타바가 다른 아이들의 화분에 물을 주고 요구 선생님의 식물에게도 물을 주려다가 갑작스런 촉수로 깜짝 놀란적이 있었다. 후타바는 반 호기심으로 식물이 사람으로 보이는 버튼을 눌렀더니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다(...). 이 선생님 정말 괜찮은건가.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A%94%EC%8B%9C%EB%82%98%EA%B0%80%20%EC%94%A8%20%EB%8C%81%EC%9D%98%20%EA%B0%80%EA%B3%A0%EC%9D%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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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페인

Animation/~2009 / 2014. 12. 31. 01:24

제가페인

zegapain.jpg

ゼーガペイン / ZEGAPAIN

선라이즈의 2006년 오리지날 메카닉 TV판 애니메이션.

Contents

1. 제작진
2. 설명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관련 항목

1. 제작진 


  • 원제 : ゼーガペイン
  • 원작 : 야다테 하지메, 이토 타케히코
  • 감독 : 시모다 마사미
  • 각본 : 세키지마 마요리
  • 캐릭터 디자인 : 야마시타 아키히코
  • 음악 : 오오츠카 아야코
  • 장르 : 메카닉, SF
  • 방영일 : 2006.04.06
  • 총화수 : 26화

2. 설명 

기획에 4년이나 투자한 꽤나 야심찬 프로젝트다. XBOX360으로 게임도 존재한다. 게임판 주인공은 다른 녀석(애니에도 잠깐 나옴)이지만. 배틀신은 죄다 3D로 처리했다.

탄탄한 기획에서 나온 스토리 덕분에 작품 자체는 수작 이상, 혹은 명작으로 꼽힌다. SF물로서 보자면 동시기에 방영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보다 낫다는 평가까지 있을 정도.

히지만 선라이즈의 로봇물치고 인기나 흥행면에서는 처참한 수준인지라 상업적으로는 실패작으로 평가받는다. 오죽했으면 비꼬는 의미로 1 제가라는 단위까지 만들어냈을까... (1 제가 = 제가페인 DVD 1권의 판매량인 2000장). 하지만 2011년 신성같이 등장한 프랙탈이 883장이라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단위의 자리는 내줬다. 밑바닥 밑에도 밑바닥이 있을 줄이야. [1] 그러나 이후 열성 팬의 염원이 모여서 블루레이 박스도 무사히 발매되는 등, 꾸준히 재평가받고 있다.

상업적 실패의 원인으로는 팬과 업계가 한 목소리로 '캐릭터 디자인'을 꼽고있으며(…)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노에인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올까! 산만하고 박력이 없는 주제에 뱅크샷이 많은 3D 전투씬을 뽑기도 한다. 선라이즈는 이후 작품인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에서 CLAMP까지 기용하며 캐릭터 디자인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초반부가 지루하고 수수께끼 투성이의 알 수 없는 전개로 흘러가버린 것도 보통 초반 3화까지로 시청여부를 결정하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게 된 원인. 이 작품이 본격적으로 재미있어지는 것은 그간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이 주어지는 6화부터로 평가받는다. 6화면 이미 전체분량의 1/4정도 시점(…).

하나자와 카나의 성우 데뷔 초기의 국어책 읽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기도 한다.

3. 시놉시스 

소고루 쿄우는 수영부에서 유일하게 활동중인 고교생이다. 그는 전 대회때의 실수로 같은 부원이었던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져 혼자 수영장에 남게 되지만 천성의 밝은 성격과 소꿉친구인 카미나기 료코의 덕에 견뎌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쿄우는 한 소녀가 다이빙 대에 있다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 소녀의 이름이 선배인 미사키 시즈노라는 것을 알게된다. 시즈노는 쿄우에게 어떤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고 말한)을 해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쿄우는 그녀가 수영부 부원모집 비디오에 출현하는 조건으로 그것을 수락해 버리는데...

4. 등장인물 

5. 관련 항목 

----
  • [1] 사실 이거보다 못 판 작품도 많다. 다만 저 둘이 워낙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어서 저런 드립이 나오는 거다. 그리고 둘 다 단위 자리 만들기 편한 제목이기도 하니...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A0%9C%EA%B0%80%ED%8E%98%EC%9D%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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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고교 호스트부

桜蘭高校ホスト部(おうらんこうこうホストクラブ)

Contents

1. 소개
2. 등장인물
2.1. 호스트부
2.2. 기타 인물
3. 애니메이션
3.1. 한국 방영
4. 드라마
5. 영화판
6. 기타

1. 소개 

하토리 비스코가 그린 만화. 햐쿠센샤의 LaLa에서 연재하다가, 2010년 11월호에서 완결되었다. 전 18권.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완간하였다. 역자는 최윤정.

역하렘물이지만 기존 역하렘물을 패러디한 구석이 많은 만화. 본즈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애니메이션은 특유의 연출과 음악, 훌륭한 작화 등으로 인해 찬사를 받는다. 기본적으로 여성향이긴 하지만 개그 센스와 여주의 매력 때문에 남성팬층도 은근히 있는 편.

후지오카 하루히가 부잣집 자제분들만 들어가는 오란고교에 특별대우 장학생으로 들어간 후 공부하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장소가 오란고교 호스트부라는것. 그런데 하필 일이 꼬여서 그 부에 있던 도자기를 깨트리게되고, 그 도자기 값 배상을 면하는 대신 호스트 부의 심부름 꾼이 되다, 나중에는 호스트 부의 일원이 됨으로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담으로 사자에상 시공. 사계절이 바뀌는 에피소드가 여럿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애들이 진급을 안한다. 작가가 대놓고 사자에상 시공이라고 시인. 올해도 스토리 전개상 진급은 무시하고 가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들어가니까 슬슬 시간의 흐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2. 등장인물 

2.2. 기타 인물 

  • 네코자와 우메히토
  • 호샤쿠지 렌게
  • 에클레르 토넬 - TVA 오리지널 캐릭터. CV : 타무라 유카리/양정화
  • 아야노 
    성우는 네야 미치코/김현심. 3-A반으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성씨에서부터 알수 있듯이 뻔한 타입의 아가씨타입.
    애니판에서는 1화와 13화에 등장한다. 붉은 장발의 미소녀로, 호스트부의 단골 손님중 한명이다.
    특히 타마키에게 집착해서, 1화에선 대놓고 후지오카 하루히를 질투하는 역을 맡았다.

    급기야 하루히의 가방을 연못에 빠트려버리고 하루히가 자신을 질투하냐고 묻자[1] 하루히와 함께 자빠진 후 이놈이 나를 덮치려고 해~~라고 소리지르는 등, 하는짓이 매우 찌질하다. 아무튼 취급이 매우 안습한 캐릭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한 13화에서는 가정부로 아주 잠깐 나온다. '왜 나만 악역이야?!' 라며 소리지르는데 이쯤되면 불쌍하다.. 단 이 만화에 등장한 첫 악역이자, 이후 이 만화에 전혀 없는 유일한 '소녀만화 전통의 질투해서 괴롭히는 악역' 이라는 점에서는 희소가치가 있는편.

    드라마판에서도 똑같이 짓을 저지르지만. 원작과 애니판과는 다르게 정식으로 사과하며. 사과의 뜻으로 무려 1년치 인스턴트 커피를 호스트부에게 사준다.
  • 카사노다 리츠
  • 성 로벨리아 여학교 하얀 백합회

3.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본즈에서 제작하였다. 퀄리티가 극상이어서 굉장한 호평을 받았지만, 대히트작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동시기에 방영해버렸기 때문에 좀 묻힌 경향이 있다. 거기에 히로인 이름까지 같으니 뭐….
그동안 무겁고 진지한 작품을 만들어왔던 본즈가 처음으로 만든 코메디 애니이며, 이 때문에 제작 발표 당시 꽤 의외라는 평도 있었다. 상류층 사회라는 소재를 잘 활용한 유머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인해 작화 이외에도 평이 좋았다. 
평균 DVD판매량은 6000장 정도로, 마지막 부분은 오리지널 전개로 간뒤 후속작은 나오지 못했다.

오프닝 곡은 사쿠라 키스 - 카와베 치에코
엔딩 곡은 질주 - LAST ALLIANCE

참고로 애니판에는 자사 작품 패러디도 등장한다. 라제폰의 키사라기 쿠온 코스프레. 강철의 연금술사도 잠시 나온다.

3.1. 한국 방영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했으며 원래는 원제대로 가려고 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호스트의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에 오란고교 사교클럽이라는 제목으로 바꾸어 방영했다. 자세한 것은 호스트바 한국 항목 참조. PD는 신길주.

오프닝 사쿠라 키스를 성우 이용신이 불렀다.

성우 캐스팅에 있어선 여주인공인 후지오카 하루히는 투니버스 전속 여성우들중에서 오디션을 봐서 이지영이 캐스팅되었고 나머지 주연들은 높으신 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엄상현과 전광주 조합의 히타치인 형제는 방영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작품 자체의 퀄리티도 준수한데다 캐스팅도 훌륭하여[2]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더빙판을 즐겁게 본 팬들을 위해 마련한 오란고교 몬스터클럽은 충격과 공포를 주는 엽기성은 물론 드물게도 성우들을 위시한 팬 서비스 적 성격을 띄고 있어 큰 호흥을 얻었다. 이것은 평소 악역,괴물,할아버지 같은 목소리를 주로 맡는 목소리 굵은 성우(시영준 등)들이 오란고교 애니를 재더빙한 것으로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패러디가 아니라 실제로 방영되었다.)

참고 동영상은 해당 항목을 참조하자.

투니버스 더빙판이 olleh TV VOD에서 유료로 서비스되는 중. 1,2화 무료.

4. 드라마 

c8.jpg

2011년 7월에 방영을 시작한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실사판 드라마가 제작되어 스오우 타마키 역엔 야마모토 유스케[3]히타치인 카오루 역엔 타카기 만페이[4] 참조로 히카루 역은 실제 타카기 만페이의 쌍둥이 형제인 타카기 신페이가 맡았다. 하니노즈카 미츠쿠니 역에는 치바 유다이[5]네코자와 우메히토 역에는 류세이 료[6] 등이 캐스팅 되었다. 호스트부로 레전드 대전 찍을 기세...

물론 이런 실사드라마 화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국내팬층에게는 원작과의 괴리에 대한 비평도 있었으나, 국내에서도 무사히 수입되어 MBC every1을 통해 방영되었다.# 다만 제목이 오란고교 꽃미남클럽. 이로써 국내 수입물은 코믹스, 애니, 드라마 모두 제목이 따로 노는 사태 작렬. 처음 보면 그야말로 항마력 테스트 수준인데, 보다보면 또 익숙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원작이 워낙 개그 노선인데다 주역 멤버들의 언행이 현실 배경치곤 상당히 과장이 많은지라 그걸 드라마에서 재연하는 바람에 어색하다. 사실 코믹스/애니 실사화에선 당연히 수반되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나레이션은 애니판 후지오카 하루히를 녹음했던 사카모토 마아야. 하루히 톤이 아닌 말 그대로 나레이션 어투로.

5. 영화판 

2012년 3월 17일 영화판이 공개. 주연은 카와구치 하루나.
2PM의 닉쿤이 부잣집 딸인 시노다 마리코의 오빠로 나온다.[7] 해외에서 사업을 하는 잘나가는 오빠로 나오는데, 영어로 말하는 장면까지만 해도 위화감이 없었지만 일본으로 와서 동생하고 말하는 장면부터 그만 ... 망했어요

2013년 2월 18일, 한국 영등위 등급심의 통과. '12세 이상 관람가'. 그러나 관람율은...망했어요

6. 기타 

여기에서 본편 후의 특별편들을 영문판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8%A4%EB%9E%80%EA%B3%A0%EA%B5%90%20%ED%98%B8%EC%8A%A4%ED%8A%B8%EB%B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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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 자

Animation/~2009 / 2014. 12. 31. 01:21

우타와레루모노

이 항목은 칭송받는 자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 2002 2ch 베스트에로게 1위 >
2001 - 그대가 바라는 영원우타와레루모노2003 - 크로스 채널


うたわれるもの (칭송받는 자).

우타와레루모노
발매2002.04.26 (PC)
개발LeafAQUAPLUS
배급Leaf, AQUAPLUS
플랫폼PC, PS2, PSP
장르에로게, AVG+SLG
http://leaf.aquaplus.jp/product/other/uta.html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2. 투스쿨
3.3. 온카미야무카이
3.4. 쿤네카문
3.5. 그외 국가
3.6. 기타
4. 관련 용어
5. BGM 일람
5.1. 칭송받는 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5.2. 칭송받는 자 흩어져 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6. 관련 매체

1. 개요 

Leaf에서 만든 비주얼 노벨이자 시뮬레이션 롤플레잉이라는 색다른 게임. 또는 이 게임을 기반으로 만든 동명의 애니메이션 이름. 일본에서 만화책으로도 나왔다.

PC판은 19금이지만 애니메이션과 플레이스테이션2판에서는 전연령.

벗겨지지 않는 가면을 쓴 하쿠오로라는 인간이 다친 채로 발견되어 한 시골 마을에 묵게 되고, 기억을 잃은 그가 마을에 받아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인 하쿠오로를 제외한 인간은 모두 머리에 동물같은 귀가 달렸거나, 꼬리가 달려 있고, 날개가 달리고 날 수 있는 등, 아무튼 보통 인간과 다르다.

TVA 외에 DVD로 발매된, 게임 내에도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잘라먹은 짧은 에피소드가 4화에 걸쳐서 발매되었고, 2009년에는 게임에는 나왔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안 써먹은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OVA로도 제작되었다. OVA는 TV방영이 아닌점을 마음껏 살려 노출이 심해졌다. 목욕신에서 X두가 그대로 노출된다.

오프닝 곡(うたわれるもの. 곡 이름이 게임 제목과 동일하다)이 가사가 없는 PC판 게임을 제외하면 관련 매체의 모든 오프닝곡을 Suara가 맡았다(플스판 게임의 君だけの旅路, TV 애니메이션에서 夢想歌, OVA의 adamant faith). 엔딩곡은 PC판 게임은 모토다 에미의 永久に, 플스판 게임이 Suara의 キミガタメ, TV 애니메이션이 카와이 에리의 まどろみの輪廻와 최종화에서만 플스판 게임 엔딩과 동일한 곡, OVA는 우에하라 레나의 夢のつづき. AQUAPAZZA에서는 PC판 오프닝인 'うたわれるもの'를 어레인지, 야마무라 마을 스테이지의 BGM으로 쓰고 있다.

한글패치는 팀 우타마루가 만들다가 중단했다. 하지만 이후 오래 전부터 존재하던 번역본을 이용한 준한글화가 완료되었다.

외국에서 만든 DVD용 영문패치도 있다. 한국어 윈도우즈로 굴릴 때 딱 한 부분('에룬가'라는 말이 나올 때)에서 오류가 나면서 종료되는데, 이 때 미리 저장해 뒀다가 끄고 나서 어플로케일로 '영어'로 언어를 맞춘 뒤에 실행하면 정상적으로 넘어간다.

원래 음성이 없는 PC판을 위한 음성패치도 있는데, 다른 게임들의 음성패치와는 달리 음성이 따로 준비되어있는게 아니라 플스2판 DVD에 들어있는 음성 데이터 파일을 사용해서 재생하는 방식이라 플스2판 DVD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PC판 말고도 플스판을 사야 한다 이 말인가? 플스판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H신 음성도 없다.

후속작인 우타와레루모노2가 아쿠아플러스 신작 라인업에서 확인되었다.#

2. 특징 

게임난이도 하드모드가 3단계나 존재하며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고 나서 하드모드에 도전할때마다 먼저 '스토리를 볼 건가요?' 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안한다고 하면 전투만 한다. 거기다 저장할때 저장하는 슬롯에 주인공 하쿠오로의 레벨이 떠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전투 중이 아닐 때는 저장 슬롯에 나온 주인공 레벨을 제외하고는 전혀 다른 캐릭터 정보를 볼 수 없다. 둘이 완전히 독립되어 있는 셈. 뭐 그런 만큼 비주얼 노벨 부분은 확실히 괜찮다. 스토리가 꽤 괜찮은 수작. 진행 중 선택 요소는 약간 있지만 메인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엔딩은 한가지이다.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모드는 장비 변경이나 소모품 사용 따위가 전혀 없고, 플레이어가 해 줄수 있는 능력치 변경은 레벨업시 받는 포인트로 스탯 조절 정도가 고작이다. 의외로 난이도는 빡세다. 적들이 거리조절해서 에루루나 하쿠오로를 공격을 한다. 에루루의 회복 외에는 회복 수단이 전혀 없고 에루루가 본인을 치료하지도 못하므로 머리를 좀 굴려야 한다.

전투시 속성 개념은 불이 물에 강하고, 물이 바람에 강하고, 바람이 땅에 강하고, 땅이 불에 강한 식. 주인공인 하쿠오로(무속성)와 마법사인 우르토리(빛), 카뮤(어둠)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는 대상과 적이 4가지 속성 중 하나이다.

비슷하게 아이누족인 나코루루 자매에게서 인물의 이름, 구성을 다소 참고한 것 같다.(나코루루-에루루리무루루-아루루, 시크루-뭇크루, 마마하하-가챠타라)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6. 기타 

5. BGM 일람 

5.1. 칭송받는 자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01. 칭송받는 자 (うたわれるもの)
02. 칭송받는 자(arrange ver.) ((うたわれるもの(arrange ver.))
03. 운명 -SADAME- (運命 -SADAME-)
04. 햇살 속에서 (日だまりの中で)
05. 월광화 -후미릴- (月光花 -フミルィル-)
06. 신결 -카미 유라- (神結 -カミ・ユウ-)
07. 꿈틀거리는 어둠 (蠢く闇)
08. 생명 -미코토- (命 -ミコト-)
09. 일촉즉발 (一触即発)
10. 채배를 휘두르는 자 (采配をふるう者)
11. 전고 -이쿠사마누이- (戦鼓 -イクサマヌイ-)
12. 푸른 노랫소리 (緑の唄声)
13. 딸 (娘)
14. 정담 (睦語)
15. 슬픈 노래 (哀吟)
16. 날뛰는 자 (荒ぶる者)
17. 무략 (武略)
18. 아브 카무 (アヴ・カムゥ)
19. 백황 -하쿠오로- (白皇 -ハク・オロ-)
20. 해방자 -위찰네미테아- (解放者 -ウィツァルネミテア-)
21. 대봉인 -온 리야크- (大封印 -オン・リィヤーク-)
22. 신화의 끝에 (神話の終わりに)
23. 자장가 -유카우라- (子守唄 -ユカウラ-)
24. 영원히 (永久に)

5.2. 칭송받는 자 흩어져 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01. 그대만의 여로 (君だけの旅路)
02. 칭송받는 자(arrange ver.) (うたわれるもの(arrange ver.))
03. 햇살 속에서 (日だまりの中で)
04. 딸 (娘)
05. 푸른 노랫소리 (緑の唄声)
06. 월광화 -후미릴- (月光花 -フミルィル-)
07. 신결 -카미 유라- (神結 -カミ・ユウ-)
08. 꿈틀거리는 어둠 (蠢く闇)
09. 일촉즉발 (一触即発)
10. 채배를 휘두르는 자 (采配をふるう者)
11. 전고 -이쿠사마누이- (戦鼓 -イクサマヌイ-)
12. 날뛰는 자 (荒ぶる者)
13. 징을 울려라 (鉦を鳴らせ)
14. 병사의 잔치 (つわものの宴)
15. 꽃과 빛이 날리는 거리 (華と光の舞う街)
16. 생명 -미코토- (命 -ミコト-)
17. 슬픈 노래 (哀吟)
18. 정담 (睦語)
19. 무략 (武略)
20. 아브 카무 (アヴ・カムゥ)
21. 백황 -하쿠오로- (白皇 -ハク・オロ-)
22. 해방자 -위찰네미테아- (解放者 -ウィツァルネミテア-)
23. 대봉인 -온 리야크- (大封印 -オン・リィヤーク-)
24. 신화의 끝에 (神話の終りに)
25. 자장가 -유카우라- (子守唄 -ユカウラ-)
26. 운명 -SADAME- (運命 -SADAME-)
27. 칭송받는 자 (うたわれるもの)
28. 그대를 위해 (キミガタメ)

6. 관련 매체 

드라마 CD로는 투스쿨의 황후, 투스쿨의 내란, 투스쿨의 재보 3편과 외전격인 돌격! 우타와레 학원 등의 비한정판 드라마 CD와 코미케 75때부터 나와서 지금까지도 나오고 있는 한정판 드라마 CD(Comic Market (코미케 회수) Limited CD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다. 근데 코미케 끝난 후 어느정도 지나면 일반 판매되기도 한다) 두 종류가 있는데, 한정판 드라마 CD같은 경우에는 왠진 몰라도 투하트 2의 캐릭터들과 자주 크로스 오버된다.당연히 당시 리프를 먹여살리던 쌍두 사골마차였으니까 물론 내용은 대부분 개그.C75 - 코우사카 타마키, 코마키 마나카, 코우사카 유우지, 코우노 타카아키. C76 - 쿠스가와 사사라, 마량, 아르사르(얘 혼자 예외적으로 티어즈 투 티아라). C77 - 쿠스가와 사사라, 마량, 시루파, 미루파.

사실 우타와레루모노 75 한정판 이전에도 투하트 2 C74 한정판 CD인 코노타마 4의 3번 트랙 '하쿠오로의 비책' 때부터 하쿠오로,에루루,아루루가 출연하여 크로스 오버를 선보인 적 있다. 이후 리프와 아쿠아 플러스는 크로스 오버질에 맛을 들였는지 나중에 가서는 무려 우타와레루모노x투하트 2 합동 이벤트도 개최 되었다. 흠좀무...덧붙이자면 가장 최근에 개최된 이벤트가 2010년 5월 23일자. 이날 우타와레루모노 측에서는 유즈키 료카(에루루), 코야마 츠요시(크로우), 우에하라 레나. 그리고 투하트2 측에서는 코구레 에마(마량), 오노 료코(쿠스가와 사사라)가 출연. 두 게임 모두 리프(와 아쿠아 플러스)를 사실상 먹여 살리는 작품이라서 그런거 아닐까?

우타와레루모노 라디오는 라디오 방송계의 전설을 새로 썼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9A%B0%ED%83%80%EC%99%80%EB%A0%88%EB%A3%A8%EB%AA%A8%EB%85%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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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각권 순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
suzumiya_haruhi_no_1.jpg

涼宮ハルヒの憂鬱 / The Melancholy of Haruhi Suzumiya

Contents

1. 개요
2. 줄거리
3. 평가

1. 개요 

타니가와 나가루(谷川流) 작,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제1권. 2003년 6월 10일 발매, ISBN 4-04-429201-9

흔히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작품 자체를 지칭할때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엄밀하게 말하자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동일 타이틀로 발매된 라이트 노벨 1권과 만화/애니메이션을 지칭한다.

애초에 시리즈로 만들 생각 없이 스니커 대상 응모작이었기 때문에, 1권만으로도 스토리적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만으로도 충분히 기승전결이 제대로 되어 있고 주요 등장 인물의 인물상을 완벽하게 제시하고 있다.[1] 실제로 초보 라이트 노벨 작가들에게 추천하는 책들 중 하나로, 라이트 노벨 계에서는 하나의 전형이 된 완성작. 심지어는 어떤 중학교에서 권장도서로 추천되기도 했다. 물론 약간의 복선은 남아 있다. 문제는 이 약간의 복선으로 후속권들이 계속 나오니 '1권이 가장 좋았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

2011년 6월 23일에 발표된 카도카와의 홍보자료에 의하면 라이트 노벨 사상 최초로 100만부 판매(전세계 종합)를 달성했다고 한다.

네이버에서 이상하고 미묘한 학원 판타지라는 광고를 내걸고 만화를 권당 500원씩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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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 우주인, 이세계인, 초능력자 따위의 존재를 믿지 않는 현립 키타 고등학교 신입생 은 현립 키타 고등학교에서 기이한 행동을 하는 미소녀 반 친구 스즈미야 하루히를 만나게 된다.

쿈과 반대로 미래인, 우주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자기 앞에 간절히 나타나기를 바라던 하루히는 학교 내 어떤 동아리에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이 직접 SOS단이라는 정체불명의 서클을 만든다. 쿈은 반강제로 이 서클에 편입되며, 처음부터 부실에 있었던 문예부원 나가토 유키, 하루히가 2학년 교실에서 납치해 온 아사히나 미쿠루, 수수께끼의 전학생 컨셉으로 자의 반 타의 반 하루히에게 끌려온 코이즈미 이츠키가 단원이 된다.

하루히는 이들을 데리고 바보같은(…) 활동을 계속한다. 쿈은 SOS단원 한 명 한 명과 친해지게 되고, 이들이 각각 우주인미래인초능력자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하루히는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현실 조작을 하는 능력을 가진 적인 존재이며, 자신이 스즈미야 하루히를 제어하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그녀로부터 선택받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된다.

처음에는 이런 사실들을 믿지 못했지만, 쿈은 보다 먼 미래에서 온 어른 아사히나 미쿠루를 만나고, 자기 반 반장으로서 현실세계에 존재하지만 실은 나가토 유키의 백업 프로그램인 아사쿠라 료코에게 칼로 찔려 죽을 뻔하지만, 나가토 유키에게 구출되고, 코이즈미의 능력으로 폐쇄공간을 구경하여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하루히가 수틀리면(…) 현실세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마음 속에서 만들어내는 폐쇄공간의 신인이 존재한다는 것마저 알게 된다.

어느날 어떤 사건 때문에 우울함이 극에 달한 하루히는 전례없이 강렬한 폐쇄공간을 만들어내고, 하루히와 쿈 만이 폐쇄공간 안의 학교에 남겨진다. 자신의 능력으로 가까스로 폐쇄공간 안으로 들어온 코이즈미는 하루히의 감정 상태가 전례없이 안 좋아져서 지금의 현실 세계를 파괴하고 자신이 바라는대로 재구축하려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알려주고 사라진다.

쿈은 결국 자신이 결코 세상에서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3년 전에 우연히 야구장에서 깨달았던 사실을 상기하며 우울에 빠진 하루히와 어떤 일을 함으로써 진정시키며 결국 세계를 구하게 된다.[2]

3. 평가 

작품 내적으로는 이후 나온 2권 이후의 작품과 비교했을 때 명확한 기승전결이 있으며 긴장의 조성과 해소라는 예술의 기본적인 메커니즘도 비교적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애니판에서는 나가토와 아사쿠라의 대결, 코이즈미의 초능력, 엔딩 장면이 박진감 있게 묘사되었다.

때문에 TV 방영시에는 작품이 시계열 순서로 방영되지 않았지만, 우울 시리즈만 따로 모아서 순서대로 보면 사실 다른 시리즈를 굳이 볼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물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복선은 존재하며, 이는 이후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비롯한 후속편의 소재가 된다) 완결성을 갖추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엔젤 비트의 여주인공 나카무라 유리가 하루히와 외모가 흡사하다. 성격에도 유사점이 있고, 심지어 SOS가 아닌 SSS의 리더이기도 하다. 스즈미야 하루히라는 캐릭터가 저돌맹진형 히로인의 한 전형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이후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며, 이를 잘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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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런 점에서 영화 매트릭스 1편과도 비슷하다.
  • [2] 애니메이션의 이 장면에서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8번의 1악장, "Veni, Creator Spritus(오소서, 창조주여)"이 사용되었으니 관심있는 사람은 유투브를 한 번 들러보자. OST에는 수록돼있지 않다


[출처]  https://mirror.enha.kr/wiki/%EC%8A%A4%EC%A6%88%EB%AF%B8%EC%95%BC%20%ED%95%98%EB%A3%A8%ED%9E%88%EC%9D%98%20%EC%9A%B0%EC%9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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